본명은 우효은이다. 1993년3월 20일생이며 어린 시절의 사진들만 공개되었다. 그러나 2015년 10월에 나온 정규 음반 커버가 얼굴을 일부 공개한 사진이고, 음반 내부에는 아예 전체 맨 얼굴이 공개되어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서도 드문 드문 가리지 않은 본인의 사진을 올리는 등 신비 주의 컨셉트 때문에 의도적으로 가린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취미로 노래를 만들었고 대학 시절 인디레이블 미러볼뮤직에 보냈던 노래가 호응을 얻어 2014년 5월에 첫 미니앨범 '소녀감성'으로 데뷔했다.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기도 했다.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소녀시대의 제시카 같은 아이돌 뮤지션들이 언급해서 주목받았다. 멜론인터뷰 이 외에도 여러 연예인들이 각자 우효의 다른 곡들을 추천했다. # 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영어 발음이 훌륭하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로고송을 불렀고, 프라이머리의 'U', 뉴진스의 Ditto 작사에 참여했다.
특별한 기교 없이 투명한 목소리로 나긋나긋하게 읊조리듯 노래를 부르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에 빠지게 된다.
라디오 박지윤의 FM데이트에서 청취자가 우효님이 하시는 신스팝 장르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하자 대답을 하지 못하였다. 그냥 자기 안에서 떠오르는 노래를 만들었는데 장르가 무엇인지 정의를 해 보라고 하니 말문이 막힐 수밖에...
2016년 8월 26일 라이브 클럽 데이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공연했다. 8시 20분 공연이 6시에 입장 마감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2018년 2월 9일과 10일, 총 2일 동안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우효의 스키캠프'를 가졌다. 예매 오픈 30초만에 전석이 매진되었다고 한다.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2년 전의 첫 공연이 막 데뷔한 신인의 풋풋함이 묻어있는 공연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풋풋함보다는 능수능란한 편곡능력과 몇번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발전된 뻔뻔함 (?)이 보이는 공연이었다는 후문. 셋리스트는 앵콜을 포함해 총 18곡을 부르며 2시간 남짓한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어렸을 때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클래식 피아노를 그만 둔 이후부터 대중음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고등학교 때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만들게 되었다고. 특히 한국 인디밴드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오빠와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항상 우러러보는 우상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음악 취향이 잘 맞고 마케팅 아이디어를 많이 준다고. 'PIZZA' 앨범 커버도 오빠의 디자인이었다. 참고로 디자이너는 아니고 그냥 회사원이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이자 롤모델로는 카디건스 (The Cardigans), 포티스헤드 (Portishead), 노 다웃 (No Doubt), 스위치풋 (Switchfoot), 릴라이언트 케이 (Relient K)와 같은 여러 밴드를 꼽았다. 한국 뮤지션 중에서는 윤상, 김광진, 롤러코스터, 노영심 등 순수하고 꾸밈없는 노래를 만드는 분들을 존경한다고 한다.
[1] 본명인 우효은을 사람들이 쉽게 발음하지 못해 짧게 '우효'라는 이름으로 정했다고 한다.[2]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했다. 우효의 첫 CCM 싱글 발매곡 새 힘 얻으리[3] 첫 CCM 싱글 발매[4]전인권의 노래 리메이크[5] 요팟시의 진행자인 안승준이 데뷔 때부터 우효의 앨범 자켓 디자인으로 참여해 온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