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동쿨러 (Bosudongcooler) | |
왼쪽부터 이상원, 김민지, 구슬한, 최운규 | |
<colbgcolor=#9e867a><colcolor=#fff> 활동 기간 | 2017년 ~ |
데뷔 | 2018년 디지털싱글 '죽여줘' |
멤버 | 구슬한(기타/보컬), 김민지(기타/보컬), 이상원(베이스), 최운규(드럼) |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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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밴드.2. 특징
삶에서 만나는 분노와 상실 속의 희망과 기쁨을 노래하고 연주한다. "우리의 음악은 거친 파도와 잔잔한 바람을 담고있다" 는 표제어를 가지고있다. 장르를 명확하게 규정하기엔 애매한 편이나, 6, 70년대의 포크록, 얼터너티브 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내는 편이다.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2016년 중반에 양갱의 제안으로 원래 기타를 치고있던 슬한과 친구 주리를 꼬셔서 밴드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부산인디씬의 비교적 작은 규모에 비해 보수동쿨러의 독특한 음악적 감성으로 은근한 팬들과 수요층[1]이 있다.
2020년 1월 16일, MBC '숨은 보석을 찾아라' 파이널 문화콘서트 난장을 통해 지상파에 첫 입성했으며 이제는 부산, 서울을 가리지 않고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밴드이다.
3. 멤버소개
3.1. 구슬한
- 보수동쿨러의 퍼스트 기타이자 중저음의 서브보컬.
- 레코딩등 기술적인 부분과 작곡에 많이 관여하고 있다.[2]
- 상당히 심하게 레릭된 (잘까진) 스트라토캐스터와 할로우바디모델을 사용하며 페달보드가 굉장히 크고 복잡하다.
- 할로우바디 기타는 에피폰 리비에라 P93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P90 픽업이 3개 박혀서 P93이라고 불리는 기타에서
가운데 있는 미들 픽업 하나를 떼 버렸다.[3] - 2023년 4월 기준 현 메인 기타는 깁슨의 ES-335.
- 보수동쿨러의 최장신. 주리와 마찬가지로 패션센스가 뛰어나며 뷰직페이퍼 2017년 8월호 '부패자에서 같이 촬영된 사진을 볼 수 있다.
- 목화의 뮤직비디오에서 주연배우로 출연했다.
- 헤어스타일은 파마가 아닌, 자연곱슬이라고 한다.
- 보수동쿨러에서 막내였으나, 베이시스트인 상원이 들어오면서 더이상 막내가 아니다.
- 키가 굉장히 크다. 188cm다
3.2. 이상원
- 보수동쿨러의 베이시스트이자 해맑은 막내. 공연 때 몇몇 연주하는 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행복한 (마치 쿼카같은) 표정을 볼 수 있다.
- 2019년 2월부터 보수동쿨러에서 베이스를 치고 있으며 빨간색 프레시전베이스를 사용한다.
- 대부분의 인터뷰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막내를 치고 있다'는 소개로 되어있다.
- 빠른 96년생이다.
- 보수동쿨러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이 여름이 끝나고' 라고 한다. 이유는 우울한 곡을 좋아한다고.
3.3. 최운규
- 보수동쿨러의 드러머. 멤버들이 붙인 별명은 '뀨'
- 대학교 동아리에서 드럼을 처음 접했다고 한다.
- 드럼파츠중 개인 스네어를 가지고 다니는데 운규가 스네어에 붙인 이름이 충격적이다.
영롱이 - 대구 출신이지만 직장때문에 부산에 거주한다고 한다. 멤버중 유일한 정규직.
- 때때로 다른 팀의 공연을 보러올 때 퇴근 후 말끔한 정장을 그대로 입고 올 때가 있다.
- 2017년 8월 보수동쿨러봇 계정을 양갱으로부터 탈취한 직후 올린 게시글이 이전 글들과 너무 온도차가 심해 팬들이 패닉상태에 빠졌었다.
- 음악 이외에도 축구와 게임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 보수동쿨러의 유일한 직장인이다. 공항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퇴사 후 플랫폼 회사를 다닌다고 한다. 밴드와 온도차가 굉장하다 보니 이중인격이 된 기분을 느낀다고 밝혔다.
3.4. 김민지
- 새로 영입된 보컬. 2021년 3월 31일 21시 오방가르드에서 진행한 게릴라 쇼에서 공개되었다.
- 서울에 살다 보수동쿨러 활동을 위해 연고도 없는 부산으로 내려왔다.
3.5. 정주리(전 멤버)
- 보수동쿨러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기타.
- 펜더사의 아이보리색 텔레캐스터를 사용한다.
- 공연에서 멘트를 듣기가 매우 어려운 편[4]인데, 대부분 슬한과 베이시스트인 상원이 멘트를 번갈아가면서 맡고 있다.
- 패션센스가 뛰어나다. 빈티지 옷들을 즐겨 입는데 보수동 바로 옆에 위치한 남포동에서 빈티지옷들을 구매한다고 한다.
뷰직페이퍼 2017년 8월호 에서 부산인디패피자랑, 일명 '부패자'에 선정되어 표지를 장식했다. - 죽여줘, 목화의 뮤직비디오 총 감독.
- 멤버중 유일하게 SNS계정을 찾을 수 없었지만 2020년 4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 '목화책'의 인터뷰에 따르면, 닭가슴살을 좋아한다고 한다. (아무도 먹지않아 많이 먹을 수 있는 그것)
- 2019년 8월 21일부터 약 1개월간 랏도의 밴드뮤직에서 보수동 쿨러면 정주리의 DJ를 맡아 진행했었다.
- 2020년 8월 11일 보수동쿨러의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개인 사정을 이유로 팀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 현재 ddbb라는 밴드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다
3.6. 이양갱(전 멤버)
- 보수동쿨러에서 베이시스트이자 몇몇 곡에선 서브보컬도 맡고 있다.
- 숏 스케일 베이스를 사용하고 슬한과 함께 공연 대부분의 멘트를 맡았다. 이후 탈퇴 전까지 양갱이 대부분의 멘트를 하고있었다.
- 주리의 엄청난 팬. 양갱이 나열한 밴드 내 멤버 순위가 1,2,3위 정주리(...), 4위 그외 찌끄리일 정도. 2019년까지 주리 팬클럽 3만명을 채우는 것이 1차 목표라고 한다.
- 언니네이발관, night off의 기타리스트 이능룡의 열성 팬.[5]
- 당연하게도 양갱이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고 예명이다. 이에 따라 멜론이나 지니 등 스트리밍사이트의 보수동쿨러 멤버 소개란에도 양갱으로 되어있던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나, 밴드를 탈퇴한 현재는 아쉽게도 볼 수 없다.
- 2018년 8월 27일까지 보수동쿨러봇 계정을 운영했었지만, 현재는 주로 운규가 관리하는 형태로 공동운영하고 있는 듯 하다.
- 2019년 1월 19일 오방가르드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밴드를 떠났다.[6] 그후 보수동쿨러 광팬으로 활동 중이다.
4. 음반목록
4.1. 죽여줘
2018.04.20 <죽여줘> 싱글
4.2. 목화
2018.06.26 <목화> 싱글
4.3. Yeah, I don't want it
2019.06.28 <Yeah, I don't want it> EP
4.4. We live in the Jurassic Park
2020.03.19 <We live in the Jurassic Park> 싱글 [7]
4.5. 모래
2021.11.30 <모래> 정규 1집
4.6. LOVE SAND
2022.08.09 <LOVE SAND> 보수동쿨러X해서웨이 EP [8]
4.7. 제임스
2023.03.31 <제임스> 싱글
4.8. 의자에 앉아
2024.05.08 <의자에 앉아>
5. 기타
- 밴드 이름은 한창 밴드이름을 정하고 있을 때, 주리가 "보스턴쿨러"라는 칵테일 이름을 "보수동쿨러"라고 잘못 이해했는데, 단어가 주는 느낌이 좋아 밴드이름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보수동은 부산광역시 중구에 있는 지명이다.[9]
- 뮤직비디오와 레코딩 등 음악활동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셀프로 해결하는 밴드. 인스타그램계정에서 뮤직비디오 제작기나 이불을 덮고 레코딩하는 사진들을 볼 수 있다.
- 목화 싱글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 제작기와 인터뷰를 담은 목화책이 출시되었다. 목화 1절 멜로디 악보도 수록되어있다.
- 목화 뮤직비디오가 어째서인지 19세 연령제한이 걸려있다. 멤버들도 제한된 이유를 몰라, 인스타그램에서 연령제한이유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열었다.
- Apple Music, 멜론 등의 레이블란에 '보일러레코드'라고 기재되어 있는 것은 음원 유통을 위해 레이블을 써내라고 하여 어쩔수 없이 가상의 음반사[10]를 만들었다고 한다.
- 2019년 10월 1일 네이버 온스테이지에 소개되었다.
- 2020년 1월 현재 팬카페 대신 '안고독한보수동쿨러방은죽여줘..'[11] 라는 이름의 오픈채팅방이 열려있다.
[1] 그런데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멤버들만 낯을 가리는게 아닌 팬들도 다 낯을 가려서 공연이 끝나면 스르륵 사라진다고 한다.[2] 첫 EP에 수록된 '도어'를 대부분 만들었다고 한다.[3] 기타에 붙어있는 테이프의 정체가 바로 이 픽업의 빈 곳을 가려놓은 것이다.[4] 만약 어느날 공연장에 갔을때 보컬이 멘트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당신은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하는 것이다..[5] 보수동쿨러 앨범이 나오면 꼭 전해주고 코멘트를 듣고싶다고 한다.[6] 참고로 마지막 공연에 입고온 의상의 프린팅 문구는 Doby is free 였다.[7] 갤럭시 S21의 광고음악으로 사용되었다.[8] 맥심 모카골드 광고음악으로 수록곡 '월드투어'가 사용되었다.[9] 하지만 멤버들 중 그 누구도 부산광역시에 거주한 적이 없으며 보수동과 큰 관련은 없다고 한다.[10] 어느 팬이 '보수동쿨러와 진보동보일러' 라고 말장난 한 것에서 떠올렸다고 한다.[11] 하지만 '보수'라는 정치적인 단어가 들어가있어 손님이 가끔 잘못 찾아오는 해프닝이 빈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