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을 한다. 댄서블한 트랙도 있고 트로트를 연상시키는 트랙도, 나른하고 몽환적인 트랙도 있다. 조웅 특유의 보컬이나 기타톤이 구남의 스타일을 만드는데 일조한다. 한국적인 느낌에다가 트로트, 개러지락, 덥, 그루브, 전자음 등 다양한 요소들을 넣어 구남만의 음악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사람들의 평. 컨셉 제대로 잡은 복장 또한 그 맛에 일조한다. 그 덕에 라이브와 밴드의 시대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곤 한다. 물론 밴드의 시대에서 우승은 못했지만 4전 4패
밴드의 시대에 출연해 무려 네 곡이나 선보였다! 김현식의 '주저하지 말아요',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 방실이의 '서울 탱고', 송창식의 '우리는'. 안타깝게도 무대에 설 때마다 모든 팀들에게 패배하며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특히 쏜애플과의 배틀이 꽤 불운이었는데, 당시 쏜애플이 밴드의 시대 명곡으로 꼽히는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의 편곡 라이브를 펼쳐보였다. 그래도, 모든 곡들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특히 우드스탁 페스티벌 느낌을 잔뜩 낸 '우리는' 무대는 레전드로 평가받는다.
2019년 8월 17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4집 발매 기념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티켓은 멜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