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싱글 ]
- ||<tablebgcolor=#fff><tablealign=center><tablewidth=100%><width=25%> ||<width=25%> ||<width=25%> ||<width=25%> ||
2015. 04. 09
2016. 01. 29
2016. 03. 15
2022. 08. 04
TEAM BABY | |
<colbgcolor=#f2f2f2><colcolor=#808080> 발매일 | 2017년 5월 30일 |
녹음 | tone studio seoul & doggy rich |
장르 | 인디 록 |
재생 시간 | 40:42 |
곡 수 | 10곡 |
레이블 | BESPOK, Doggyrich Forever |
프로듀서 | 김성수, 조휴일 |
타이틀 곡 | 나랑 아니면 |
[clearfix]
1. 개요
"이 앨범에서는 사랑, 그리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어지는 그리움을 노래했다. 조휴일 |
검정치마는 자신의 세 번째 앨범, 그 1/3에 사랑과 쓸쓸함의 음악을 담았다. 그리고 성숙이다. 5년여만의 복귀여서 자칫 퇴화될 법도 했을 그의 감각은 되레 무르익어 팬들의 조바심을 기우로 만들어버렸다. 드림팝과 로큰롤을 앞세우면서도 ‘무국적’이라는 자신의 음악 국적을 느긋하게 꺼내 보이는 영리함은 여전한 그의 매력이다. 이 앨범을 한 두 번 듣고 평가하는 건 부당하다. 20~30번은 들어야 제대로 들리는 작품이다. 명반들은 다 그랬다. 김성대 |
부모님의 결혼사진.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당신과, 그런 당신의 편에 서 있는 사람을 위한 앨범”이라는 [TEAM BABY]의 주제를 이보다 잘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는 없었다. 김학선 |
Love is all, all is love 김작가 |
2017년 5월 30일 발매된 검정치마의 정규 3집 Part 1.
2. 상세
2011년 발매된 정규 2집 'Don't You Worry Baby (I'm Only Swimming)' 이후 6년 만에 발매된 정규 앨범으로, 연작 시리즈로 구성된 3집의 Part 1 앨범이다. 검정치마의 주 장르인 모던 록을 기초로 하여 일렉트로니카, 드림 팝, 레게 등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조휴일 본인의 말에 따르면 '어떠한 희생도 치를 수 있을 정도로 끈끈한 의리가 있고 외부로부터 보호받는 사랑'을 얘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앨범에는 선별된 순수한 사랑 노래만이 들어가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그것에 조금이라도 못 미친다고 생각한 노래는 탈락시켰다고. 원래 조휴일의 구상으로는 모든 곡에 흔하디 흔히 미국 팝음악에 쓰이는 baby라는 가사를 넣을 생각이였다고 한다.
발매된 후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얻었으며, 2018년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부문, 최우수 모던록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하였다. 특히 상업적으로도 굉장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현재까지 발매된 검정치마의 앨범 중에서 가장 히트한 앨범이다. 앨범 발매 이전 나온 싱글인 'EVERYTHING'이나 타이틀 곡 '나랑 아니면' 등은 대중적으로도 매우 큰 인기를 끌었다.
3. 트랙 리스트
트랙리스트 | |||||
<rowcolor=#808080>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길이 |
1 | 난 아니에요 | 조휴일 | 3:31 | ||
2 | Big Love | 3:59 | |||
3 | Diamond | 4:56 | |||
4 | Love is All | 2:44 | |||
5 | 내 고향 서울엔 | 3:22 | |||
6 | 폭죽과 풍선들 | 3:21 | |||
7 | 한시 오분 (1:05) | 4:00 | |||
8 | 나랑 아니면 | 4:31 | |||
9 | 혜야 | 5:25 | |||
10 | EVERYTHING | 4:53 |
3.1. 난 아니에요
-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연인들의 사랑 얘기가 아니다. 자기애도 사랑이니깐 넣었다고 한다. 곡의 종반부에서 드럼 소리가 나오는데, 이 드럼 소리는 바로 다음 트랙인 'Big Love'와 이어진다.[1][2]
난 아니에요 |
좋은 술과 저급한 웃음 꺼진 불속 조용한 관음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주세요 옛 친구와는 가벼운 이별 다음 주면 까먹을 2절 믿지 않겠지만 별이 되긴 싫어요 난 웃으면서 영업하고 빈말하기 싫은걸요 그대 알잖아요 우린 저들과는 너무 다른 것을 난 배고프고 절박한 그런 예술가 아니에요 내 시대는 아직 나를 위한 준비조차 안된 걸요 마마 oh 마마 나의 맨발을 봐요 마마 oh 마마 저들은 나에게 어서 뛰래요 국화 향이 물씬 나는 날 해랑사 을신당는 나[3] 처음엔 안 넘어가는 게 아마 맞아요 나는 별이 되고 싶었던 게 아니에요 |
3.2. Big Love
Big Love |
So much love 너와 나 사이엔 남들 닿지 못할 깊이가 있어 So much love 우리 떨어질 때도 걱정해본 적은 한 번도 없어 널 멀리 떠나보내고 나는 항상 같은 자리만 지켜 수많은 인파 속에서 나는 한눈에 널 알아본 거야 내 사랑은 자로 잰 듯이 반듯해 한 번도 틀리지 않아 실처럼 가늘 때에도 절대로 엉키지 않아 So much love 너와 나 사이엔 혀에 녹지 않을 것들이 있어 So much love 언제는 달랐나 마치 처음 그때보다 훨씬 더 내 사랑은 자로 잰 듯이 반듯해 한 번도 틀리지 않아 실처럼 가늘 때에도 절대로 엉키지 않아 Baby I Love you I Love so Much Baby I Love you 내 내 내 내 내 큰 사랑은 (자로 잰 듯이 반듯해) 내 내 내 내 내 큰 사랑은 (한 번도 틀리지 않아) 내 내 내 내 내 큰 사랑은 (실처럼 가늘 때에도) 내 내 내 내 내 큰 사랑은 (절대로 엉키지 않아) |
3.3. Diamond
Diamond |
자기야 우리 이대로도 괜찮은 걸까 사랑한단 말이 맨 정신엔 자꾸 뜸해져 그렇다고 내가 변했다고는 생각 말아줘 그럴 때마다 난 어쩔 줄을 모르겠어 Babe 알고 있겠지만 사랑이 필요할 땐 Ask 그럼 보여줄게 말이 앞서기 전에 변하지 않는 건 다이아몬드하고 널 사랑하는 나밖에는 없다고 변하지 않는 건 다이아몬드하고 널 사랑하는 나밖에는 없다고 더뎌진 내 발걸음이 가끔씩 다른 곳으로 새고 내가 잘못 고른 단어가 너무 크게 들릴 때 너는 아마 내가 변했다고만 생각하겠지 그럴 때마다 난 어쩔 줄을 모르겠어 Babe 알고 있겠지만 사랑이 필요할 땐 Ask 그럼 보여줄게 말이 앞서기 전에 변하지 않는 건 다이아몬드하고 널 사랑하는 나밖에는 없다고 변하지 않는 건 다이아몬드하고 널 사랑하는 나밖에는 없다고 Oh come on I will be good Oh come on You are my only one |
3.4. Love is All
Love is All |
줄이 그새 줄어들었네 나를 기다린 줄 알았던 사람들은 떠나가고 다시 우리 둘만 남았네 술이 가득한 눈으로 날 사랑한다 말했었지 슬프도록 과장된 네 모습도 뭐 나쁘지 않은 걸 새로운 사실이 아니어도 난 매번 새로워 아무렴 어때 네가 나를 사랑한다는데 입으로 입에 비밀을 담아 토할 때까지 술을 마시고 붉은 장미로 한껏 치장해도 모자를 우리는 변화가 필요하지 않은 걸 완벽하지 않아 기쁜 걸 내가 모자르는 만큼 너는 조금 모나있거든 새로운 사실이 아니어도 난 매번 새로워 아무렴 어때 네가 나를 사랑한다는데 love is all all is love love is all love is all all is love love is all love is all all is love love is all 사랑이 전부인 거야 love is all all is love love is all love is all all is love love is all love is all all is love love is all 사랑이 전부인 거야 사랑이 전부인 거야 |
3.5. 내 고향 서울엔
내 고향 서울엔 |
부산 집 화단엔 동백나무 꽃이 피었고 내 고향 서울엔 아직 눈이 와요 안부를 물어볼 때면 틀리지 않고 말할 수 있죠 거긴 벌써 봄이 왔군요 하지만 내 고향 서울엔 아직 눈이 와요 눈 비비며 겨울잠을 이겼더니 내 고향 서울엔 아직 눈이 와요 쌓여도 난 그대로 둘 거에요 발 디딜 틈 없는 명동 거리로 그대 살던 홍대 이층집 뜰에 우리 할아버지 산소 위로 조용히 쌓여만 가네 내 고향 서울엔 아직 눈이 와요 얼었던 내 마음도 열 틈 없이 내 사랑 서울엔 아직 눈이 와요 쌓여도 난 그대로 둘 거에요 쌓여도 난 그대로 둘 거에요 |
3.6. 폭죽과 풍선들
폭죽과 풍선들 |
이대로 난 이대로 아무것도 안 바꿀래 아쉬운 것들도 그대로 다 두고서 우리 처음 만난 그때처럼 그대로 넌 그대로 내 옆에 남을 걸 난 알아 마지막 폭죽이 터지는 그날에도 별로 슬퍼할 것 같진 않아 Oh baby 내 노래가 멈춘 뒤엔 모두 떠나가고 또 너와 나 둘만 남겠지 Oh look at 'em go baby Oh look at 'em go Oh look at 'em go baby go 항상 나는 너무 쉽게 버림받곤 해 잠시 손만 놔도 날아가 버리고 하지만 괜찮아 새로울 것도 없잖아 It's you and me and no one else Oh baby 내 노래가 멈춘 뒤엔 모두 떠나가고 또 너와 나 둘만 남겠지 Oh look at 'em go baby Oh look at 'em go Oh look at 'em go baby go |
3.7. 한시 오분 (1:05)
- 검정치마가 흔치 않게 선보인 레게 스타일의 노래. 타이틀 곡인 '나랑 아니면'과 밑의 'EVERYTHING' 다음으로 큰 인기를 끈 곡이다.
한시 오분 (1:05) |
우린 아직 흑백영화처럼 사랑하고 언제라도 쉽고 빠르게 표현하고 맘에 없는 말은 절대 고민하지 않고 뭔가 아쉬울 땐 밤 지새우고 남들이 아니라는 것도 상관없지 우린 같은 템포 다른 노래인 거야 아직 더 서투르고 솔직해야 하지만 반복에 기계처럼 계산하고 준비된 사람들 하지만 자기야 나는 너를 매일 다른 이유로 더 사랑했었고 이젠 한시 오분 멈춰있는 시계처럼 너 하나만 봐 네가 없는 날은 어떻게든 흘러가기만 기다려 투명해진 날 누가 볼 수 있을까 자기야 나는 너를 매일 다른 이유로 더 사랑했었고 이젠 한시 오분 멈춰있는 시계처럼 너 하나만 봐 네가 없는 날은 어떻게든 흘러가기만 기다려 투명해진 날 누가 볼 수 있을까 |
3.8. 나랑 아니면
-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EVERYTHING 못지 않게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끈 곡. 현재 멜론 하트 수가 무려 10만 개를 넘었다.
나랑 아니면 |
야 나랑 놀자 밤늦게까지 함께 손뼉 치면서 나랑 마셔 너와 나의 몸이 녹아내리면 나랑 걷자 저 멀리까지 가다 지쳐 누우면 나랑 자자 두 눈 꼭 감고 나랑 입 맞추자 나랑 아니면 누구랑 사랑할 수 있겠니 나랑 아니면 어디에 자랑할 수 있겠니 나랑 아니면 야 나랑 놀자 어디 가지 말고 그리울 틈 없도록 나랑 살자 아주 오랫동안 우리 같이 살자 나랑 아니면 누구랑 사랑할 수 있겠니 나랑 아니면 어디에 자랑할 수 있겠니 나랑 아니면 아무렇지 않게 넌 내게 말했지 날 위해 죽을 수도 죽일 수도 있다고 알아 나도 언제나 같은 마음이야 baby 아마도 우린 오래 아주 오래 함께할 거야 |
3.9. 혜야
- 조휴일이 자신의 아내에 대해 얘기하는 곡으로, 혜야라는 곡의 제목도 조휴일 아내의 이름인 김신혜에서 따온 것이다. 연애 당시에 장거리였기에 '새벽에 밟으면 4시간 반'이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실제로 4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녹음을 하고 나서야 생각이 났다고 한다.
혜야 |
난 너랑 있는 게 제일 좋아 난 너랑 있는 게 제일 좋아 보고 플 땐 금방 건너던 강이 바다가 돼 넘쳐도 괜찮았었는데 이젠 아닌가 봐 새벽에 밟으면 4시간 반 근데 어느 때보다 더 멀게 느껴져 그녀를 멀리 보내는 날이면 항상 오랜만이라는 전화가 흔한 편이죠 하나씩 거절할 때면 난 정말 대단해 약속은 커녕 안부조차 물은 적 없었죠 어떻게 한 번도 실수를 안 할 수가 있냐고 비웃어도 난 괜찮은걸요 그녀를 멀리 보내고 돌아오는 길 해 떨어지길 기다리다 빙 둘러왔죠 아무렇지 않게 혼자서 밥을 먹고요 불을 다 끄고 tv 켜고 난 잠에 들겠죠[4] 나보고 차라리 거짓말을 하는 게 낫다고 안 믿으면 어쩔 건데요 난 너랑 있는 게 제일 좋아 난 너랑 있는 게 제일 좋아 난 너랑 있는 게 제일 좋아 난 너랑 있는 게 제일 좋아 |
3.10. EVERYTHING
- 앨범 발매 이전 2016년 공개되었던 싱글곡으로, 소속사를 하이그라운드로 옮긴 후 발매한 첫 싱글이다. 검정치마 최고의 히트곡이며, 멜론 차트 52위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 현재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무려 2,000만 회 가량 된다.
EVERYTHING |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My everything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비가 내리는 날엔 우리 방 안에 누워 아무 말이 없고 감은 눈을 마주 보면 모든 게 우리 거야 조금 핼쑥한 얼굴로 날 찾아올 때도 가끔 발칙한 얘기로 날 놀랠킬 때도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My everything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넌 내 모든 거야 내 여름이고 내 꿈이야 넌 내 모든 거야 나 있는 그대로 받아줄게요 《걱정하지마》[히든트랙] 걱정하지마 나의 여자야 너무 걱정하지마 괜찮아 나는 괜찮아 너무 걱정하지마 내 소문이 나빠질 때에도 내가 돈이 별로 없을때도 걱정하지마 걱정하지마 걱정하지마 나의 여자야 너무 걱정하지마 금방 다지나가 조금만 기다려 너무 걱정하지마 내 소문이 나빠질 때에도 내가 돈이 별로 없을때도 나를 혼자 남겨 둘 때에도 홀로 남아 나를 볼 때에도 걱정하지마 걱정하지마 걱정하지마 |
4. 기타
- 앨범 발매 하루전 yg리퍼블릭 건물에서 음악감상회를 나와 팬들과 함께 음악을 듣고 몇가지 이벤트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 피지컬 앨범을 구매하면 마지막트랙 Everything이 끝난후 히든트랙인 '걱정하지마'[6]가 나온다. 대략 트랙 시간으로 11분10초 가량에서 나오게 된다.
- 원래는 '나랑 아니면'이 타이틀이 아니었다. 회사에서는 '한시 오분(1:05)'이 타이틀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는데, 조휴일 개인적으로 뭔가 부족한 것 같아 'Big Love'를 고집했다고. 하지만 예전부터 LA 한인타운을 배경으로 누아르 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찍자고 친구인 감독 윤킴과 얘기해서, 결국 '나랑 아니면'을 타이틀로 결정했다고 한다.
- 1번 트랙 '난 아니에요' 에서 '국화향이 물씬나는 날 해랑사 을신당는 나'에 대한 공연 여담이 있다. 다들 해랑사 을신당는 나(나는 당신을 사랑해) 에만 관심을 가져주신다면서 '물씬나는 날'과 운율을 맞추기 위해 '을신당는 나'를 맞춘 건데 모르시는 거 같다고 말함. 본인이 작업할 때 이 가사를 쓰고 옆에 있던 맥주를 원샷하고 책상을 때리면서 '천재 천재'라고 했다고 한다.
- 조휴일 본인은 이 앨범에서 'EVERYTHING'이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라고 한다. 검정치마가 단 한 곡으로만 기억되어야 한다면 그게 이 노래 였으면 좋겠다고까지 했었지만, Good Luck To You, Girl Scout! 앨범 인터뷰에서 밝히길 현재는 마음이 바뀌었다고 한다.
- TEAM BABY의 앨범 커버는 조휴일의 부모님의 결혼 사진이다. 이유는 첫번째로 빈티지한 분위기가 예뻐서, 두번째는 자신이 생각하기에 부모님이 가장 이상적인 팀이기 때문이라고.
- 2021년 9월 29일, 앨범 전곡을 일어로 재녹음하여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를 하였다.
[1] THIRSTY에서도 1번 트랙과 2번 트랙이 이어진다.[2] 아이러니하게도 사랑노래가 아니지만 2번 트랙의 Big Love와 이어짐으로서 당위성을 부여하고 Big Love를 사랑노래로 만들어주는 곡이다. 사실상 한곡으로 취급되고 검정치마의 음악을 꼭 앨범단위로 들어야하는 이유중 하나.[3] 거꾸로 읽어보라.[4] 자세히 들어보면 뒤에 “아무렇지 않은게 아니겠지요 불을 다 끄고 누워 뒤척이겠죠”라는 가사가 겹쳐나온다.[히든트랙] [6] 정확히는 걱정하지마라는 제목은 곡의 정식 제목이 아니며, 검정치마의 팬들이 곡의 첫 소절인 '걱정하지마'에서 따와서 붙인 제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