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mpio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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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hat happens when 800 of the world's most elite footballers and their managers live together under one roof? Players stop being polite and start getting RE-AL. This is... The Champions.
최상위 레벨에서 뛰는 800여명의 축구선수들과 그 감독들이 한 지붕 아래 살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선수들이 가식을 버리고,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여기는 바로... The Champions.
시즌 1, 시즌 2, 시즌 3, 시즌 4최상위 레벨에서 뛰는 800여명의 축구선수들과 그 감독들이 한 지붕 아래 살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선수들이 가식을 버리고,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여기는 바로... The Champions.
The Champions는 워너미디어 산하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블리처 리포트에서 만든 축구 애니메이션이다. 똑같은 축구 애니메이션인 442oons이 자극적인 디스로 웃음을 준다면, The Champions는 장면, 대사 하나하나마다 주옥같은 깨알 포인트로 웃음을 준다. 그 덕분에 축구팬들에겐 뛰어난 퀄리티와 재미로 칭찬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매우 많다.
2. 설정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하는 유럽 축구단이 모두 하나의 대저택에서 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렇기에 라이벌팀이 서로 만나 충돌이 빚어지기도 하며, 각각 다른 팀의 선수들이 싸우다가도 협업하는등 볼거리가 상당하다. 축구에 관한 최신 정보와 풍자가 가득하므로 축구팬에게 있어 제대로 즐기고 즐거워할 수 있다.대저택은 ''챔피언스 맨션''으로 불리며 위에서 바라보면 'ㅁ'모양이다. 아이언맨 집마냥 절벽에 위치하고 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반겨주는 정원에는 고급스러운 서양식 분수대와 오버해드킥 펠레 동상과 지네딘 지단의 박치기 동상이 새워져있다.
대저택은 3층이며 들어가면 황금 빅이어와 크리스탈 발롱도르 샹들리에가 로비를 꾸미고 있다. 계단 주위로는 역사적인 축구레전드의 액자가 걸려있다.
당연히 각팀을 위한 방이 전부 마련되어있으며, 22명의 선수와 감독을 전부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각 팀의 국가와 문화에 알맞게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수영장은 적절하게도 빅이어 모양이다.
3. 등장인물
3.1. 선수
- 유벤투스
본작의 주인공. 조금은 이기적이며 자신을 한없이 아낀다. 항상 자신의 웃통을 벗고 완벽한 나인팩을 과시한다. 메시를 라이벌로 의식하지만, 사실은 메시에게 인정 받고 싶어한다. [1][2]. 메시와 호날두가 용호상박으로 나오는 다른 매체와 달리, 여기선 메시에게 언제나 밀린다.
시즌2 1화에서 음바페의 말을 들은 걸 시작으로, 자신이 늙어 가고, 나이를 먹는 것에 매우 신경 쓰고 있다. 자신의 복근 갯수를 늘 의식하는 건 덤.
- 마테이스 더리흐트
유벤투스에 합류한 이유가 돈을 많이 줘서라고 무심코 말했으나, 다음화에서는 신경쓰였는지 유베에서 뛰는게 꿈이였다며 정정한다. 하지만 시즌 3 2화의 인트로 때 선수 소개 장면에선 자신의 소년 시절 드림팀이 유벤투스라고 말하던 찰나 피에몬테 칼치오[3] 라고 정정당했다. 팀의 막내라서 그런지 귀여움 담당.
[4]서브 주인공이자 속편인 The champions Chat의 주인공. 굉장히 소심하고 과묵하고 심하게 내성적이고 냉소적인 성격의 소유자. 이 때문에 다른 동료를도 다가가기 어려워하지만, 실상은 인형으로 할 말 못할 말 다 하는 복화술 장인.
이 축구공 인형을 자신의 분신삼아 들고다닌다.
차분하고 예의를 갖추면서 말하는 메시와는 달리, 인형으론 꽥꽥거리는 목소리와 함께 격한 독설들과 본심을 잔뜩 뱉는 게 일상인데[5] 본래 성격은 인형 쪽에 더 가까운 듯. 월드컵 시즌 동안 특별히 진행된 Champions Chat 쇼에서 사회자 역할을 맡았다.
아무한테나 덤벼들기랑 깨물기를 일삼는다. 본인도 그걸 자랑처럼 여긴다. 시즌 3 6화에서 대저택이 무너졌을 땐, 아예 키엘리니를 먹었다(!!). 바르셀로나에선 폭력성을 감추고 살아야 해서 이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는지 AT 마드리드 소속도 아니면서 AT 마드리드에서 파이트 클럽이 열렸을때 기꺼이 참가했다. 그리고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에서 쫓겨나면서 정말로 AT 소속이 되는 아이러니한 일이 일어났다. 이때 오프닝에서 이젠 착한 척할 필요가 없으니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힌다.(...)
시즌1 8화에선 네이마르 살해 용의자로 이카르디를 지목하면서, wife, life, knife, strife란 단어로 쩌는 라임을 선보인다(...).
메시와 친해지려고 수많은 노력을 하나 동료선수들에 의해 뜻대로 되지 않는다. 자신을 메시, 호날두와 동급의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무시당하기 일쑤. 시즌1 4화의 인트로에서도 자신만만하게 메시, 호날두와 동급의 선수라는 뜻을 드러냈지만, 비웃음만을 받았다. 정작 본인은 사람들이 왜 웃는지도 모르는 듯. 은근히 약삭빠르고 야비하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돌았을 시즌2 부터는 본격적으로 밀당왕의 모습이 나온다.
스타성이 엄청난 선수들 모임인 'The Flair Five'의 멤버 중 한 명으로, 셀레브레이션 담당. 시즌1 6화에선 모드리치의 셀럽치고는 평범한 스타일 때문에, 마르셀루에게 The Flair Five의 멤버들이 불려 왔고, 그리즈만은 모드리치에게 자신의 셀레브레이션을 가르쳐 줬다. 이 때, 시그니쳐 셀레브레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하는 말이, "시그니쳐 셀레브레이션이 없으면, 골을 넣을 이유도 없잖아?"
레드카드를 좋아한다(...).
다혈질에 굉장히 난폭하다. 이로 인해, 자신이 팔을 부순 모하메드 살라, 그리고 마찬가지로 다혈질에 굉장히 난폭한 디에고 코스타와는 악연이며, 시즌1 2화 인트로에선, "룰은 부수는 거다. 마치 모 살라처럼." 라고 말했고, 운석이 떨어져 혼돈이 되고 만, 시즌3 6화의 대저택에선, "혼돈 속에선, 모든 게 합법적이지(In chaos, Everything is legal.)." 이라고 말한 뒤, 레드카드를 찢으면서 부서진 벽 파편에 다리가 끼어버린 주앙 펠릭스를 해치려고 했다가, 디에고 코스타의 팔꿈치 공격으로 인해 제지당하고 만다.
시즌1 2화의 인트로에서 저렇게 말했지만, 시즌1 7화에서 쿠티뉴의
발롱도르까지 딴 유명하고 실력 있는 축구선수치곤 스타성과도 거리가 멀고, 화려한 삶에도 큰 욕심이 없어, 소박하고 평범한 캐릭터로 나온다. 그나마 누구처럼 왕따는 아닌 듯 하다.
시즌1 6화에선 자선행사에 나갈 때조차도 보통의 샐러리맨과 다를 바 없는 모습[6]으로 가려고 해서, 마르셀루가 'The Flair Five'[7]를 불러, 모드리치를 이미지 체인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이 때 드러난 모드리치의 삶은 평범 그 자체. 크로아티아 유니폼과 사복을 제외하면 특별한 의상도 없었고
'The Flair Five'의 도움(?)을 받은 이미지 체인지의 결과지만,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은 어떻게 할 수 없었나본지, 자선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지루함을 느꼈고, 네이마르가 소개해준 Tyga마저도 핸드폰을 만지기 바빴다. 팀의 주장, 전 팀메이트, 심지어 라이벌 팀 에이스 선수들만을 찾아댔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다니 알베스는 마지막 The Flair Five의 멤버를 불렀고, 그 멤버가 화려하게 도착했을 때, 상반된 표정의 Tyga과 모드리치가 압도적.
그렇지만 이러한 이미지 체인지가 딱히 나쁘진 않았는지(?)
이 쪽도 메시와 비슷한 면이 있는지, 시즌1 9화에서, 자신이 메시 타입에 가깝다는 걸 알곤 복화술 인형을 만들곤, 메시의 인형이랑 온갖 육두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싸웠다.
머리카락을 묶을 때와 묶지 않을 때의 인상 차이가 정말 심하다. 머리카락을 묶었을 땐, 그래도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는 반면, 묶지 않았을 땐... 그 때문인지, 머리카락을 묶지 않으면 말도 제대로 못한다. 다른 사람들이랑
실제의 베일처럼 스페인어는 못하지만, 모국어인 영어는 유창하다. 그러나 동료들 뿐만 아니라, 블리처 리포트에게도 무시 당하는지, 매 인트로마다 말을 횡설수설 하고, 베일이 말하는 도중에 화면이 전환되는 일이 다반사이다.
시즌2 5화 샤키라가 부르는 엔딩에서 첼시의 버스를 빠져나오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다.
살라의 여유롭고 위트 있는 성격을 반영해서 그런지, 인트로에 나올 때마다 자학개그를 한다. 현재까지 나온 자학개그들은, 시즌1 1화의, "사람들은 내가 이집트를 이끌지 못할거라고 했지. 그들이 맞았어.", 시즌1 3화의, "내가 미친골 넣고 푸스카스 받은거 기억해? 나도 기억 못해!" 이 두가지다.
메시 만큼은 아니지만 내성적이며, 할줄 아는 말이라고는 자기 이름인 케빈밖에 없다... 시즌3 4화에선, 드디어 다른 말도 했다! Let me talk![8] 두 번 말하다, 말해보라고 하니까 다시 "Kevin"이라는 말로 돌아가지만... 사실 많은 사람이 알아차리지 못한 케빈의 말이 있는데 바로 시즌 1 ep 5에 펩이 페인트볼 전술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you speak too fast"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이때는 케빈의 캐릭터성이 자리 잡지 못했을 때고 워낙 초반 시즌인데다가 빠르게 지나가서 모르는 사람도 많다.
영어권 애니메이션인데도 혼자서 스페인어로만 얘기한다[9].
호날두와 함께 본작의 주인공. The Champions의 마스코트격 캐릭터라 그런지, 쿠티뉴와 함께 귀여운 그림체로 나오며, 활약에 비해 출연이 매우 많은 편. 도르트문트 시절엔 로이스 말 안 듣는 철부지 막내였다면 첼시로 이적한 후엔, 영국 문화를 배우러 온 미국인이라고 영국 왕실 근위병 모자를 쓰면서 말했다.
심각한 길치에 상당히 소심하다.
애처가인 건 여기서도 여전하다. 그러나 케인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이 자랑을 TMI라고 여기고 있다. 시즌1 3화 맨유 선수들이 무리뉴에게 억지로 끌려와 가진 미팅에선 제시 린가드에게 해리 케인의 와이프 얘기를 듣는 것 이상으로 지겹다고 디스당한다. 그리고 시즌1 8화에서는 의도치 않게 대활약(?)을 한다. [11]
무리뉴와 심하게 갈등을 빚는다. 본인이나 무리뉴나 갈등을 억지로 숨기려고도 하지 않아서, 시즌1 3화에선 대놓고 무리뉴의 버스 게임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며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더 재밌는
스타성이 엄청난 선수들 모임인 'The Flair Five'의 멤버 중 한 명으로, 헤어 스타일 담당. 시즌1 6화에선 모드리치의 셀럽치고는 평범한 스타일 때문에, 마르셀루에게 The Flair Five의 멤버들이 불려 왔고, 포그바는 모드리치에게 엘 샤라위, 데이비드 베컴[12], 레이첼 그린, 발데라마, 가레스 베일의 헤어 스타일을 적용시켰으며
포그바와 같이 무리뉴와 갈등을 빚지만, 기게 센 포그바는 무리뉴랑 대등(?)하게 싸우는 반면, 포그바에 비해 기가 약한 산체스는 무리뉴에게 일방적으로 찬밥 신세를 당한다. 실제 선수의 피아노 실력이 괜찮기도 하고, 맨유 입단 영상이 피아노 치는 영상이라 그런지, 피아노를 치는 모습으로 많이 등장한다. 문제는 피아노를 칠 때 입는 의상이 딱 달라붙는 반바지에다, 오른 발목엔 피아노 다리와 연결되어 있는 족쇄가 채워져 있다. [13]
무리뉴와 갈등이 심각했던 맨유에서 그나마 무리뉴를 따른 유일한 선수. 시즌1 5화에선 클롭과 펩을 염탐할 때, 같이 따라갔지만, 가뜩이나 풍성한 머리카락에 나뭇가지들이 다 붙어 있어서 더 눈에 띈다(...). 더 재밌는 점은, 무리뉴가 "내가 너희들의 라이벌이다" 고 선전포고 하기 전까지도 두 사람은 들키지 않았다.
시즌1 9화에선, 'The Flair Five'의 다음 이미지 체인지 대상이 되었는지, 라푼젤 못지 않은, 기나긴 스트레이트 헤어로 등장한다.
리더십이 강해 어디서든 리더로 있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그래서인지 자만심이 넘친다. 테어슈테겐을 자기 아래에 두고 무시한다. 하지만 최근 폼 하락으로 인해 테어슈테겐과 멱살잡고 맞다이를 까기도 한다
재능있는
시즌1 7화에서 살라와 라모스의 몸을 합친 장본인이다. 자신은 'Big Magician'이 아닌, 'Little Magician'이라 몸을 떼어 놓으려면, 같은 나라의 'Real Magician'을 찾아가야 한다고 명함을 건내줬다.
442oons처럼 이 쪽에서도 귀여운 그림체로 나온다. 여담으로 마술 주문 중 하나가, "이브라, 케디라, 엘 샤라위!" 다.
항상 괴체랑 같이 나온다. 풀리식이 있었을 땐, 셋이서
항상 로이스랑 같이 나온다. 풀리식이 있었을 땐, 셋이서
호날두처럼 자기 잘난맛에 산다. 다른 선수들이랑 셀카를 찍을 땐 위의 사진처럼 항상 자기 얼굴만 나오게 찍으며, 잦은 헐리웃을 반영해서 그런지 엄살이 매우 심하다. 여동생과 수상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
시즌1 8화에선 살해당한다. [16]
스타성이 엄청난 선수들 모임인 'The Flair Five'의 멤버 중 한 명으로, Entourage[17] 담당. 시즌1 6화에선 모드리치의 셀럽치고는 평범한 스타일 때문에, 마르셀루에게 The Flair Five의 멤버들이 불려 왔고, 네이마르는 모드리치에게 자신의 인맥이랍시고 Tyga를 소개시켜 주었다. 정작 Tyga는 뒤에서 "이 이상한 오언 윌슨 같이 생긴 사람은 누구냐"고 깠지만.
최근에는 이 자기 중심적이고 눈치 없는 성격 때문에 파리 선수들에게 은근히 따돌림 당하고있다. 시즌3 4화에서 그 모습이 제대로 그려진다. 그렇지만 다행히 네이마르도 마음이 잘 맞는 선수와 친구가 되는데, 그 선수가 하필...
* 마우로 이카르디
이카르디를 제외한 다른 선수나 감독이 나오지 않은 인테르에선 다른 동료들과의 관계가 어땠는지 알 수 없지만, 파리에선 누구처럼 왕따 신세.
시즌1 9화에선 길을 잘못 돌아서 유로파 리그 하우스로 향하게 된다.
말에 자주 비유된다. 아예 마구간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독일인임에도 유쾌한 성격이라 스스로 유머러스하다는 것을 자주 과시하려고 하지만 남들은 재미없다고 반응할 때가 많다. 자신의 space interpreter 공간지배자라는 별명을 매우 좋아해서 캐치 프레이즈처럼 소개하고 다니지만 할 때마다 조금씩 소개가 바뀌는 게 포인트이다. 네이마르 살해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때 탐정으로 등장하거나 운석이 지구를 강타하려고 한다는 걸 미리 파악해 골키퍼 회의를 소집하는등 세계관 내에서 지적인 역할을 담당할 때가 많다.
양아치 카페인 중독자 설정으로 나온다. ‘나처럼 유로파 따리 되기 싫으면 착하게 살아라’라는 조언을 유망주들에게 해주기 위해 양아치같이 행동하지만 도와달라고 부른 로저스가 저주에 가까운 협박[18]을 하자 레드불을 로저스에게 끼얹어 쫓아낸다.
바디 못지않은 양아치, 하지만 이쪽은 일진의 느낌이 강하다. 초반 시즌에는 실제로 일진 비슷한 느낌으로 나왔으나 이후로 갈수록 빌런 느낌이 강하게 나더니 시즌 8에서는 메인 빌런으로 등극했다.[19]
에딘손 카바니
초반에는 나와도 대부분 노이어의 꼬붕 신세이고 바르셀로나 에피소드에서도 많이 나오지 못했지만 시즌 5의 5~6화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초반 골키퍼 펍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노이어에게 새로은 골키퍼 협회 회장이 필요하다며 슬슬 대들기 시작하더니 이후 프리파야트에서 골트론을 조종하러 갈 때 노이어에게 자신이 이제 최고라며
엘링 홀란드
제시 린가드
토트넘의 베이킹 콘테스트 편에서 최초 등장했지만 큰 비중은 없다. 축구가 사라진 세계관에선 다둥이 아빠가 되어 있었다.
필 존스
호베르투 피르미누다니 알베스
파울로 디발라
주앙 펠릭스
델레 알리
제이든 산초
잭 그릴리쉬
3.2. 감독
펩 과르디올라
미치광이 괴짜 천재. 클롭이랑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맨시티 감독이라 그런지 다른 매체에서 나오는 펩보다 표정변화가 매우 잦고, 리버풀 FC을 매우 의식한다.
주제 무리뉴
가는 클럽마다 불화와 문제를 일으킨다. 토트넘에 오면서 성질이 좀 죽긴했는데, 어떻게 될진 미지수.
하지만 토트넘이 20-21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해서 또 다시 맨션에서 쫓겨날 가능성이 크다...
위르겐 클롭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마우리시오 사리
프랭크 램파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디에고 시메오네
지네딘 지단
안토니오 콘테
3.3. 특별 출연[20]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42oons만큼은 아녀도[21], 특별한 선수로 대우 받고 있는지, 챔피언스리그 출장 팀 소속 선수가 아님에도 인트로랑 본편에 나온다.
스티븐 제라드
시즌3 2화 리버풀이 챔스 우승 파티를 열 때 첫번째 게스트로 등장하지만, 마이크 줄에 걸려서 넘어지는 걸로 출연과 등장 끝(...).
제이미 캐러거
안드레아 피를로
호나우두
웨인 루니
데이비드 베컴
호나우지뉴
4. 화별 내용
4.1. 시즌 1
4.1.1. 에피소드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몇몇은 내가 세계 최고라고 말하지.
그 말에 동의해.
그 말에 동의해.
리오넬 메시: 난 리오넬 메시에요. 난 축구공이 내 자신을 대변하도록 내버려두었죠.
스페인 팀에서 뛰었어야 했는데.
스페인 팀에서 뛰었어야 했는데.
PD: 이름을 말하세요.
케빈 더브라위너: 케빈.
케빈 더브라위너: 케빈.
모하메드 살라: 사람들은 내가 이집트를 이끌지 못할거라고 했지.
그들이 맞았어.
기념비적인 The Champions 첫 시즌. 대저택의 첫번째 입성자는 주인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슈퍼카에서 내린후 유벤투스에서의 첫 생활을 시작한다. 이탈리아에 문화에 적응하기위해 전형적인 이탈리아산 차[22] 를 구매하고, 전통 이탈리안 의상를 준비하고, 이 지역 정치 상황[23]에 대해 자세히 읽어봤다며 유벤투스 합류에 열심인 모습을 보인다. 그들이 맞았어.
그 다음 도착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 카키색 바이크에서 내린 후[24] 머리를 정리하던 와중에 구급차 소리가 들려서 뭔가 하고 봤다니 네이마르 주니오르. 치아구 시우바에 의해 들것에서 던져진 네이마르는 헐떡거리면서 구르더니 곧바로 메시에게 반갑다며 알은체를 하고 기념 사진을 찍는다.[25] 메시는 인터뷰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 자기 아들이 태어났을때, 5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을때, 그리고 복화술로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났을때. 라고 답변한다.
그 시각, 파리 생제르망 방에는 디 마리아가 벽에 아르헨티나 국기를 붙히고 있는데, 카바니가 좀 바꿔야겠다며 손을 좀 보더니 우루과이 국기로 만들어 버린다.[26] 당연히 디마리아는 무슨짓이냐며 따지고 서로 땍땍거리면서 싸운다. 그 모습을 본 네이마르는 여기는 파리라며 싸움을 중재한다. 그러나 곧바로 피파 월드 컵을 들고온 음바페에게 관심이 쏠린다. 네이마르는 음바페가 월드컵을 우승했으니 좋은 선수지만, 푸스카스는 타지 못했지... 라며 뒷끝 인터뷰를 한다.
뒤이어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도착한다. 린가드와 스털링이 가벼운
4.1.2. 에피소드 2
폴 포그바: 사람들은 내가 집중력이 부족하다고들 하지.
나는 여기에 집중했다고 말하겠어.
나는 여기에 집중했다고 말하겠어.
세르히오 라모스: 규칙은 부수라고 있는거다.
모 살라도 마찬가지지.
모 살라도 마찬가지지.
조세 무리뉴: 난 여기에 친구를 만들려고 온게 아니다.
난 역사를 쓸것이다.
난 역사를 쓸것이다.
가레스 베일: 나도 친구 만들려고 온게 아니야.
근데 친구가 생긴다면야 뭐 그건 좋겠지 왜나하면 내가 레알에서 좀 외롭거든 난 그게 언어 장벽인지 뭔지로 알았는데 적어도 난 이제 스페인어를 할줄 아니까 근데 아직도 나와 버스 같이 앉는 놈은 없ㅇ ㅓ.....
제라르 피케의 인터뷰로 시작한다. 피케는 바르셀로나는 축구 클럽, 그 이상이라며 가족같다고 자랑한다. 그러면서 주장 메시의 막내 아들 치로 메시에게 분유를 물리는건 덤.[29] 다른 선수들은 모두 행복한데, 메시 혼자 월드컵 16강 탈락이후로 더 우울해 하고있다며 걱정한다.[30] 근데 친구가 생긴다면야 뭐 그건 좋겠지 왜나하면 내가 레알에서 좀 외롭거든 난 그게 언어 장벽인지 뭔지로 알았는데 적어도 난 이제 스페인어를 할줄 아니까 근데 아직도 나와 버스 같이 앉는 놈은 없ㅇ ㅓ.....
결국 기분전환을 위해 도자기 공방으로 데려간다. 다행히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양.[31] 그때 메시가 무언가를 찹찹거리면서 만드는걸보고 모두들 기뻐한다. 피케는 폰을 집어들고 사진 찍어준다니까 메시는 크리스티아누를 위한것이라고 한다. 그제서야 선수들은 월드컵이 아니라 호날두가 라리가를 떠나서 그리워해서 그런거였구나 하며 이해한다. 그 와중에 쿠티뉴는 “조커가 없다면, 배트맨도 없지!”라며 적절한 설명을 하면서 동시에 러시아 스포츠도 디스한다(...).
메시는 선물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유벤투스 룸 문앞에 살포시 놔두고는 노크를 하고 메다닥 도망간다. 호날두가 누군가 하고 보니 웬 선물이 놓여져 있어 집어들고는 메시의 편지를 읽는다. 막 감동하려는 찰나, 무엇인고 하니 선물은 바로 SIEMPRE #2가 적혀진 호날두의 동상이었다. 호날두는 당연히 개빡쳐서 ”으아아아아아! 리오넬!!! 이 개자식!” 이라고 절규한다. 그 시각 메시는 “아하핳하하하!!! 내 불알이나 빨아라.”라며 개를 타고 신나게 질주한다.
4.1.3. 에피소드 3
조세 무리뉴: 맨유? 나만큼 남자 답진 않지.
PD: 당신에 대해 좀 더 알려줄래요, 케빈?
케빈 더브라위너: 더 브라위너.
케빈 더브라위너: 더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 내가 미친골 넣고 푸스카스 받은거 기억해?
나도 기억 못해!
나도 기억 못해!
룸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있던 맨유들. 밖에서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독서중이던 펠라이니가 '그'가 왔다며 모두 제자리에 집합시킨다. 그는 바로 무리뉴 감독.[33] 펠라이니는 위대한 마에스트로께서 도착하셨다!라며 오늘의 기분을 물어보고, 무리뉴는 끔찍하다면서 센터백이 쑤시니 안마를 부탁한다. 그러자 펠라이니는 냉큼 조물조물 안마를 해준다.
무리뉴는 미디어가 문제라며 선수들이 자신의 체제하에서 뛰는 것을 안좋아한다는 소문이 틀렸다고 주장한다.[34] 그것을 보여주기위해 무리뉴는 맨유만의 파티를 계획한다. 이른바 No Media 파티.
시끌벅적한 파티. 무리뉴는 숟가락으로 와인잔을 두드려서 선수들을 주목시키려 하지만 반응이 없자 와인잔을 손으로 부숴서 이목을 끈다.
물론 효과는 굉장했다. 무리뉴는 선수들에게 무언가를 좀 상기시켜야겠다면서 하는말이 "너희들은 좋은 선수가 아니니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없다. 그러니 너의 의무적인 식사를 즐기도록."이라며 군기를 잡는다. 식사라고 해봤자 삶은 문어 다리 쪼가리 하나에 베이크드 빈스 한스푼, 조그마한 호밀빵 하나가 전부. 무리뉴는 루크 쇼가 깨작거리는걸 보고 콜레스테롤이 부족한거냐며 묻는다. 쇼 말고도 다른 선수들이 기겁하는 것은 당연지사.[35] 그 와중에 마샬은 그나마 먹을만한 빵을 좀 더 줄 수 없냐며 요청하지만 무리뉴는 해리 매과이어를 못 얻는다면 너희들에게 줄 음식도 없다면서 안 그래도 턱없이 모자란 식사를 더 주기를 거절한다. 그러더니 파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자며 산체스에게 피아노 연주를 부탁한다. 산체스는 딱히 하고싶지 않다며 거절하려고 하지만... 엄청난 눈빛으로 째려보는 무리뉴의 기에 눌려 마지못해 연주한다.
파티가 슬슬 무르익어 갈때 쯤... 얼마나 지루했는지 잠깐 찾아온 모예스를 반가워할 정도였다.[36] 모두들 폰이나 하고 있고 제시 린가드는 차라리 케인의 아내 이야기가 덜 지루하겠다며 신랄하게 뒷담화하는데, 그 모습을 본 무리뉴는 게임이나 하자며 모두를 불러 일으킨다. 선수들은 깔끔하게 무시하지만....
무리뉴는 자신이 직접 만든 보드 게임을 소개한다. 무리뉴 답게 버스를 주차하는 게임이다.[37] 90분을 소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는건 덤.주사위를 굴리고, 1이 나오자 스페셜 원이라며 좋아하는 무리뉴. 이제 선수를 버스 아래로 던져도 된다며 누굴 던질가 하던 찰나. 포그바가 지루함을 못 이기고 더 이상 하고 싶지않다며 화를 낸다. 그러자 무리뉴가 내가 하려면 해야 하는거야!라며 더 크게 화를 낸다. 이대 얼탱이가 나간듯한 포그바의 표정이 압권.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자 장난이였다며 얼른 진정시킨다. 루카쿠는 게임이 재미가 없다며 솔직하게 말하지만, 무리뉴는 게임은 재밌으라고 하는게 아니라 어렵고 길어야 한다며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 하는데,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리자 확인해보니 바르셀로나의 대환장 댄스파티. 언제 갔는지 포그바가 섞여서 춤추는 모습을 보곤 저 배신자는 뭐냐며 부들거린다. 댄스하면 둘째가라도 서러운 린가드가 가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뜬금없이 지단 감독이 찾아온다. 지단은 이 파티에 에너지가 좀 필요한 것 같다며 찾아왔다고 한다. 무리뉴는 초대 안 받았으니 꺼지라고 문을 쾅 닫지만 지단의 머리에 문이 뚫린다.
4.1.4. 에피소드 4
폴 포그바: 난 폴이야. 내가 헤드라인에 대해선 좀 알지.
(조세 경질)
(조세 경질)
즐라탄 이브리히모비치: 난 너무 멋져. 내가 메이저리그에 있지만 그들은 아직도 날 인트로에 넣지.
앙투안 그리즈만: 내가 메날두랑 같은 급인것은 모두가 다 알고있지.
(웃음)
다들 왜 웃는거야?
(웃음)
다들 왜 웃는거야?
도르트문트 룸에서 백과사전[39] 이나 읽고있던 풀리식에게 소포 하나가 배달된다. 바이에른 뮌헨의 10월 축제에 초대되었다는 내용. 그러나 로이스에게 초대장을 빼앗기고 갈기갈기 찟겨나간다. 로이스는 절대 안된다고 하지만 풀리식은 월드컵에 이어서 또 그러냐며 방안에 쳐박혀있는게 지루하고 한다. 로이스는 이번 월드컵은 거지같았고, 이 파티는 바보같다며 절대 못가게 한다. 풀리식은 자기 집처럼 초콜릿 분수가 있다며 끈질기게 애원하지만 로이스는 너의 캡틴으로서, 안돼!라며 호통치고, 풀리식은 울먹이며 방으로 도망간다. 괴체는 집에 초콜릿 분수가 있냐며 신기해하고, 풀리식은 울던 와중에도 자긴 허쉬에서 왔다며 거긴 이상하다고 알려주며, 상황은 진정되는듯 했다. 로이스는 매년 파티를 여는 뮌헨의 속셈이 분데스리가의 유망주를 가로채기 위한 작업이라고 불신해한다. 뒤의 옷장에 'haargel(독일어로 헤어젤)' 태그가 붙어있는 건 덤. 괴체는 로이스가 뮌헨에게 친구들을 많이 빼앗겼고 자기도 거기에 속해있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다음날, 괴체는 옷장을 뒤지며 자기 레이더호슨을 봤냐며 찾을 수 없다고 한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로이스는 창문을 들여다 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풀리식이 훔쳐입고 신나게 도망가고 있었다. 빡친 로이스는 독일어로 욕을 하며 벽을 때렸는데[40], Yellow wall 뒤에 숨어 있는 팬들이 로이스의 주먹을 맞고 아파하면서 'Heja BVB' 라고 하는 게 제법 귀엽다. 축제의 문지기는 역시 노이어이며, 자신의 선수들이 있다고 들여달라고 하는 어린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16살 이하의 어린이는 들어올 수 없다'고 하면서 거절한다. 파티를 천천히 둘러보던 풀리식에게 뮐러가 춤을 추며[41] 반갑게 인사를 한다. 뒤이어 보아텡이 맥주를 들고오며 "도르트문트의 미국 꼬마 맞지? 크리스?"라며 통성명을 한다. 보아텡이 자신과 토마스를 소개시켜주자 뮐러가 자신을 라움도이터로 불러달라며 요구한다. 인터뷰에서 뮐러는 라움도이터는 자신이 직접 만든 별명이라며, 영어로 정확하게 번역할 순 없지만 대충 공간 연주자정도로 해석된다며 그 정도 번역이면 멋지다고 자부한다.
뒤따라온 로이스와 괴체. 좀 찾았냐며 괴체[42]에게 물어보지만 아니란 대답뿐이었다. 로이스는 만약 자신이 미국인[43]이라면 어디에 있을까 곰곰히 생각하고, 곧바로 부아스트 소시지 코너를 떠올린다. 예상은 완벽히 적중. 그 와중에 로번이 플라잉 더치맨[44]이라는 바를 열었다며 꼭 오라고 홍보를 하는 모습을 보고 그딴 바 안간바며
그 시각, 맥주를 반샷한 풀리식은 뮐러에게 분데스리가의 가장 좋은 점이 뭐라고 생각하냐며 질문하고, 뮐러는 딱히 분데스를 신경써 본적은 없다고 한다. 보아텡은 우리는 마치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망이나 NSYNC의 저스틴 팀버레이크같다 하고, 뒤이어 뮐러는 분데스리가가 베이워치라면, 우리는 데이빗 핫셀호프라고 한다.
그 순간 갑자기 뮐러가 맥주 세례를 받는다.
범인은
4.1.5. 에피소드 5
해리 케인: 창무늘 여러라 해이 케이네 시즈니다.
PD: 다시 한번 더 말해줄래요, 해리? 잘 못들었어요.
해리 케인: 창무눌 여뤄라 해이 케이눼 시즈뉘돠...
PD: 그냥 배우를 둘 순 없냐?
배우: 창문을 열어라. 이제 해리 케인의 시즌이다.
PD: 다시 한번 더 말해줄래요, 해리? 잘 못들었어요.
해리 케인: 창무눌 여뤄라 해이 케이눼 시즈뉘돠...
PD: 그냥 배우를 둘 순 없냐?
배우: 창문을 열어라. 이제 해리 케인의 시즌이다.
숲속 한가운데, 맨시티 선수들이 패인트 볼 서버이벌 게임을 하고 있다. 흥분해서 작전을 설명하는 펩.[48] 워커는 이 서바이벌 게임이 재미있다며 미군 처럼 멋있어 보이지 않냐며 한껏 폼을 잡는다. "알파 콤파니 11시 방향, 브라보 콤파니[49] 준비 됐나?"라며 상황극에도 몰입한다. 그런데 콤파니는 발목이 아파서 못하겠다고 징징거린다... 그런데 갑자기 빨간색 패인트 볼이 빗발치고 콤파니는 또 아파한다.[50][51]
빨간색 패인트 볼이 요새에도 빗발치자 펩은 선수들을 해산시키고 자기도 얼른 숨는다. 그리고 페인트 맛을 좀 보더니 소변맛(...)이라면서 리버풀임을 단번에 알아차린다. 클롭이 자기 선수들을 데리고 기습한것. 어쩌다보니 맨시티와 리버풀의 서버이벌 전쟁이 되고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52]
그런데 수풀 뒤에서 펠리이니와 무리뉴가 그들을 염탐한다. 모두 하하하 소리를 내며 게임을 한다고 보고하자 그건 웃는것이라고 하는거라며 알려주는 무리뉴. 클롭이 보인다고하자 무리뉴는 발끈한다. 그러고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유일한 펩의 라이벌이라고 한다. 재밌게 게임을 하는 선수들과 달리 기싸움을 벌이는 클롭과 펩. 화근하게 공격하고 느긋하게 방어하다 너는 나의 최고의 라이벌이다 너는 뛰어난 바르셀로나인이다라며 싸우다 말고 칭찬한다(...) 상황이 묘하게 돌아자 그 꼬라지를 못봐주겠는지 무리뉴가 출몰하더니 내가 너희들의 라이벌, 모두의 라이벌이라며 큰소리 뻥뻥친다. 그러자 어디선가 나타난 포체티노가 내가 라이벌이 될것이라며 건드리지만, 무리뉴는 기분이 상했는지 너는 아니라며 무시한다.
4.1.6. 에피소드 6
[53]화장실에서 양복 정리를 하는 모드리치, 라모스가 볼일 다보고 손을 씻으며 마르셀루의 세무사라도 되냐며 비꼰다. 모드라치는 이번 자선행사의 연설을 맡아서 나름대로 말끔하게 입고 나왔지만, 그 모습을 본 마르셀루는 꼬라지가 그게 뭐냐며 어떤 그룹에게 연락을 한다. 그들의 정체는 The Flair Five.
네이마르, 포그바, 아우베스, 그리즈만, 발로텔리로 구성된 축구계의 최고 스타성을 자랑하는 모임이다.
최고의 선수를 만나러 가는길이라며 기대를 모으는 네이마르, 저택에서 만나자마자 반갑게 인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는다.[54]
모드리치의 스타성을 키우고 색다른 변화를 주는 임무를 맡은 그들은 우선 의상부터 준비한다. '패션' 담당은 다니 아우베스.
쓸만한 옷이 없나 하고 칙칙하기 그지없는 옷장을 뒤지지만 나온거라곤 크로아티아 국대 유니폼. 체크무늬가 역겹다며 얼른 집어던지지만 크로아티아 헬맷은 맘에 드는지 셀카를 찍는다. 옷가게에서 옷을 골라주지만 영 핏이 안 살자 뜬금없이 강제로 타투를 시킨다.
다음은 '셀러브레이션'. 담당은 그리즈만.
너만의 셀러브레이션을 보여주라고 하지만 그저 양팔을 벌리고 이야하는걸 보고 답이 없다는듯 고개를 젓는다. 다음 인터뷰 내용이 아주 가관인데 시그니쳐 셀러브레이션이 없으면 골을 뭐하러 넣지?라며 의아해한다. 그래서 그리즈만은 자신을 대표하는 셀러브레이션인 Hotline Bling을 보여주고 그걸 극혐하면서 대충 따라하는 모드리치. 이후 댑 세레머니와 Take the L 세레머니를 연습시킨다.
어느정도 셀러브레이션을 맞추고 다음 단계인 '인맥'으로 넘어간다. 담당은 네이마르.
인싸 기질이 다분한 네이마르는 래퍼 Tyga를 소개시켜준다.[55]사람 하나 소개시켜준 네이마르의 임무는 여기서 끝이다.
마지막으로 '헤어'만이 남았다. 담당은 폴 포그바.
포그바는 루카는 멋진 머리를 가졌지만 다양한것을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며 엘 샤라위, 데이비드 베컴, 레이첼 그린, 발데라마, 가레스 베일의 헤어스타일을 모두 적용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모히칸 스타일 투블럭에 크로아티아 문양 염색으로 마무리한다. 그리고 앞에 놓인 결과물에 모두가 만족스러워한다.
행사 연설을 하는 모드리치. 그러나 고작 Champion for children이라는 어린이 자선 행사에 불과했다... 한마디로 지금까지의 노력이 다 쓸모없는 헛짓거리에 불과했던것이다. 자신이 갈락티코를 달성한 것처럼 여러분도 할 수 있다며 연설을 마친후 우물쭈물 세레머니를 한다.[56] 그리고 연설이 늘 그렇듯이 마지막으로 질문을 받는데, 어린아이들밖에 없어서인지[57] 고작해야 질문이 세르지오 라모스는 어떻게 생겼냐, 호날두랑 뛸때 어땠느냐, 심지어 메시를 아느냐는 질문까지 나와서 크게 당황한다. 커튼 뒤에서 지켜보고있던 맴버들은 죽어가고있다며 걱정하고, 결국 비장의 카드로 '큰거 한방'을 날린다. 순간 벤틀리[58] 한대가 행사장을 박살내고 들어온다. 정체는 바로 마리오 발로텔리. 담당은 혼돈. 역시나 미친듯이 폭죽을 터뜨리며 행사를 아수라장 파티로 만들어버린다.[59]
4.1.7. 에피소드 7
레반도프스키: 바이에른은 침묵하고 있는게 아니야.
그저 다른 분데스리가 팀에게 선두를 준것일 뿐이지.
그저 다른 분데스리가 팀에게 선두를 준것일 뿐이지.
시메오네: 나는 올블랙으로 입어.
우리랑 하는 경기가 다 상대팀 장례식이니깐.
우리랑 하는 경기가 다 상대팀 장례식이니깐.
무리뉴: 지금이야 이게 재밌지 사람들도 좋아해주고.
하지만 3시즌까지 가봐, 많이 안 좋아질걸?
하지만 3시즌까지 가봐, 많이 안 좋아질걸?
쿠티뉴의 마법쇼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쿠티뉴는 "레알 마드리드 챔스 우승"이라는 문구를 사라지게 만들거나 모자에서 공 3개를 꺼내는 해트트릭을 보여주고[60] 대망의 마지막 퍼포먼스를 위해 지원자를 2명 받기로 한다. 마침 모하메드 살라가 라모스에 의해 골절된 어깨가 불편해서 팔을 스트레칭 중이었는데 이를 보고 오해한 쿠티뉴는 살라가 자원한 줄 알고 그를 무대로 불러들인다. 지원자 1명이 더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어둠 속에서 나타난 세르히오 라모스가 지원하고 두 사람의 악연을 아는 좌중은 술렁인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살라는 이때부터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고 한탄하기도.
피르미누의 이빨 조명이 켜지고(...) 쿠티뉴에 의해 살라와 라모스는 각자 다른 박스에 들어가게 되고, 쿠티뉴가 커튼을 들어올리자 살라가 라모스의 박스로 순간이동 되면서 박스 투 박스 마술은 성공한다. 살라는 라모스의 박스에 있기 싫다고 말하고 쿠티뉴는 살라를 안심시키며 다시 한번 "이브라-케디라-엘 샤라위"라고 주문을 외친다. 그러나 주문의 결과는 몸이 합체된 상태의 라모스와 살라였다.
백스테이지에서 쿠티뉴는 두 선수에게 사죄를 하며 자기도 어떻게 수습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실토한다. 살라는 우리 둘을 다시 분리해줄 수 없겠냐고 묻지만 쿠티뉴는
라모스를 알아본 호나우지뉴는 격한 반응을 보여주고 바로 두 사람이 걸린 저주를 알아차리며 진단을 내려준다. 호나우지뉴는 다행인 점은 이 저주가 라모스를 닮았다며 라모스처럼 깨버리기 쉬운 저주라고 드립을 쳐서 라모스를 광분하게 만든다. 흥분한 라모스는 한 팔만으로 호나유지뉴에게 달려들고 살라는 그를 말리며 호나우지뉴에게 정중하게 사과한다. 그러나 호나우지뉴는 라모스가 날뛰는 걸 보고도 시종일관 깔깔거리며 라모스는 하나도 무섭지 않다고 웃는다. 호나우지뉴의 의견에 따르면 라모스의 폭력은 칭찬과도 같은 것인데, 상대를 못 막을 것 같으니까 폭력을 쓰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를 들은 살라는 그런 뜻이었냐며 라모스를 상대로 능글거리고 라모스는 남은 어깨 한쪽도 마저 골절 시켜주겠다고 그를 원타임 원더라고 부르며 달려들고 살라도 적어도 라모스같은 반칙 대장보단 자기가 낫다고 응수하며 둘은 바닥에서 엉켜 뒹군다.
보다못한 호나우지뉴가 개입해서 두 사람을 말리고 쿠티뉴가 주문을 걸었을 때 두 사람이 이토록 서로를 증오하고 있다는 사실을 계산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참사가 터진 것이라고 설명해준다. 원래 박스 투 박스 트릭을 할 때는 서로에 대한 증오심이 있어선 안 된다고 한다. 참고로 이건 아내를 둘 씩이나 둔 남편으로서 터득한 교훈이었다고.. 다행히도 저주를 푸는 방법은 그가 말한 대로 매우 간단했는데, 라모스가 살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살라 역시 이를 뒤끝없이 받아주기만 한다면 저주는 말끔이 풀릴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라모스와 살라 모두 웃기지도 말라며 단칼에 이 제안을 거절해버리면서 에피소드는 종료된다.
4.1.8. 에피소드 8
맨션에서 파티가 열려 모든 선수들이 연회장에 모인다. 케인은 네이마르에게 자신의 아내와 처음 만났을 당시의 일을 떠벌리고 네이마르는 대놓고 지루해하는 티를 팍팍 낸다. 한편 한쪽 구석에서 맨시티 선수들과 리버풀 선수들이 다트 대결을 펼치는 중이었는데 아무도 다트를 과녁에 명중시키지 못해서 그냥 과녁 아무군데나 맞춰도 맨시티가 이길 상황이었다. 그러나 리야드 마레즈는 과녁을 맞추긴 커녕 애꿎은 전등 스위치에 다트를 던져 잠시 연회장이 암전되는 사태가 일어난다. 마레즈는 멋쩍어하며 다시 불을 켜는데 갑자기 펠라이니가 비명을 질러 모두가 돌아봤더니... 모두의 눈에 보인 것은 등에 식칼을 찔린 채 살해당한 네이마르의 피투성이 시신이었다!! 같은 팀의 다니 알베스가 한달음에 달려오고 어떤 짐승이 이런 짓을 했냐고 흥분하다가 바로 루이스 수아레스를 범인으로 지목한다.순식간에 살인범으로 몰린 수아레스는 자신은 깨물기 전공인데 네이마르는 식칼에 찔려 죽었으니 자기는 아니라며 반박하는 동시에 네이마르는 통수를 당해 죽었는데 우리 중에 제일 통수 잘 때리는 놈이 누구겠냐며 마우로 이카르디를 지목한다.
그러나 갑자기 셜록 홈즈 코스프레를 한 토마스 뮐러가 등장해 카바니는 범인이 아니라고 하며 상황이 반전된다. 뮐러는 자신을 공간수사자라고 소개하고 공간 지배자 아니었냐는 퓰리식의 말에 완벽하게 적절한 영어식 번역은 없다며 사실 많이 괜찮은 번역이긴 하다고 자뻑하며 루카쿠에게 문 좀 닫아달라고 하고 본격적으로 사건 수사에 나선다. 뮐러는 이런 교활한 살인 수법은 월드클래스 공격수만이 쓸 수 있는 것이므로 카바니는 범인이 될 수 없다고 그의 혐의를 풀어준다. 그러나 카바니는 자기도 월클 공격수라고 억울해하고 뮐러는 물론 너도 뛰어나긴 하지만 이건 최고의 공격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재차 강조하고 카바니는 자기도 용의선상에 포함시켜 달라고 억울해한다. 뮐러는 진범은 붉은색과 푸른색의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었지만 더는 아니며, 챔피언스 맨션에 있어선 안되는 사람이라더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과연 즐라탄이 어디선가 바람처럼 등장하지만 즐라탄은 살인을 자백하긴 커녕 네 말대로 나는 최고의 선수라고 선언한다. 뮐러는 자기 말은 그런 뜻이 아니었다며 당황하고 즐라탄은 자신은 살인을 하러 온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을 찾으러 온 것이라며 연회장에 전시된 발롱도르를 훔쳐 달아나려 한다. 그러나 데헤아가 이를 방어하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무리뉴는 범인은 무조건 폴 포그바라고 기승전 포그바 탓을 하고 포그바는 안티 포그바 연극 좀 그만하라고 지겨워한다.
'연극'이라는 단어에 영감을 얻은 뮐러는 창밖에 비친 다이빙 대를 보고 퍼뜩 떠오른 게 있었는 지 네이마르와 마지막으로 대화한 사람이 누구냐고 질문한다. 케인이 나서서 자신과 아내의 러브스토리를 말해주고 있었다고 하자 뮐러는 마침내 모든 수수께끼가 풀렸다고 선언한다. 그것은 바로 사실 네이마르는 죽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네이마르는 케인의 이야기가 너무 지루해서 상황을 모면하려고 죽은 척 연기를 한 것 뿐이었던 것이다. 네이마르는 너희 독일 놈들만 아니었어도 들키지 않았을 것이라며 또 넘어지겠다고 선언하고 굴러서 유리창을 깨고 맨션 밖으로 탈출해서 도망가버린다.
4.1.9. 에피소드 9
4.2. 시즌 2
4.3. 시즌 3
4.3.1. 에피소드 1
또다른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번 년도 챔피언스 리그 참가 선수들이 차례로 맨션에 등장한다. 도르트문트는 롤스 로이스를 타고 왔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트레일러에다 자신의 고급 스포츠카를 전부 싣고 왔으며 바이오 해저드 폐기물 수송 트럭을 타고 온 에당 아자르는 뱃살이 두툼한 모습이다. 리그앙 소유의 고장난 경운기를 타고 온 네이마르는 경운기가 앞으로 나가질 않아서 맨션 입성에 곤란을 겪고 있었고 퓰리식은 램파드 감독과 타이타닉 포즈를 취하며 함선을 타고 왔다. 챔피언스 리그에선 신참인 주앙 펠릭스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맨션으로 들어선다. 그런데 뒤에서 같은 포르투갈 국대 선배이기도 한 호날두가 문을 박차고 등장해 그를 넘어뜨리고 만다. 호날두는 네가 내 그늘에 가려져 있어서 안 보였다고 사과를 빙자한 잘난척을 하지만 주앙은 무슨 말이냐며 어리둥절해할 뿐이다. 호날두는 짐짓 자상한 척 나처럼 대단한 선배와 비교되니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걸 안다고 말하지만 주앙은 단 한번도 그런 적 없었다고 얼떨떨해 한다. 그러나 호날두는 달래주는 척하면서 본인 자랑을 이어 나간다. 이와중에 내 트로피 개수를 따라낼 사람은 아무도 없을테니까-"라고 말하려다가 우연히 그 자리에 트로피 더미를 운반하고 있던 리오넬 메시가 지나가며 인사를 건네자 급 찔려서 "내 잘생긴 외모를 따라낼 사람은 없을테니까-"라고 말을 바꾸는 건 덤. 호날두는 네이션스 리그 컵을 건네며 내가 기억도 못할 듣보잡 대회 트로피라도 선물로 가지라고 하지만 주앙은 자신은 받을 자격이 없다며 우리 포르투갈 최고의 선수에게 주겠다고 말한다. 호날두는 자신을 말하는 줄 알고 좋아라 했지만 사실 주앙은 베르나르두 실바를 가리키는 것이었다.레알 마드리드 숙소에선 루카 모드리치가 신입생 루카 요비치에게 시설을 소개해주고 있었다. 모드리치는 요비치를 자신의 수하로 거둬주기로 했다며 자신이 만든 사적 모임인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들"에도 기워주게 되었다고 한다. 동명이인임을 이용한 개그. 맨션의 부엌에는 레전드들을 본뜬 화려한 가구가 많았는데, 모드리치가 피를로 와인 저장고나 마라도나 밀가루 저장고 등을 차례로 시연해준다. 이와중에 발롱도르 하나가 나뒹굴고 있는 걸 본 요비치가 이건 뭐냐고 묻자 모드리치는 이건 발롱도르라는 건데 이게 있으면 사람들의 존중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나에게는 잘 먹히지 않는것 같다고 씁쓸해한다. 한편 첼시 선수단 역시 숙소에 도착해 짐을 푼다. 첼시가 배정받은 방은 지난 시즌까지 맨유가 썼던 방이었다. 그래서 맨유 선수단이 남겨놓고 간 잔재들로 방이 어지럽혀져 있었는데 곳곳에 펠라이니의 머리카락이 굴러다니는 건 물론이고 맨유가 깜빡해서 두고간 알렉시스 산체스까지 발견된다. 이 분위기에서 크리스천 풀리식이 산통을 깨며 등장한다. 독일물을 아직 덜 뺀 풀리식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프리미어 리그에 입성한 이상 영국 문화에 녹아드는 법을 배우겠다고 씩씩하게 포부를 밝힌다. 풀리식은 영국스럽게 접근해보겠다고 램파드를 상대로 눈치없이 브렉시트 얘기를 꺼냈다가 퇴짜를 맞는다.
맨시티의 감독인 펩과 리버풀의 감독인 클롭은 각각 자기 선수를 격려하면서 트로피를 안고 가다가 서로와 맞닥뜨린다. 펩과 클롭은 서로를 훌륭한 라이벌이라고 지칭하며 예의를 차리지만 각자가 지난 시즌 획득한 프리미어 리그 트로피/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보고 군침을 흘린다. 이 광경을 멀리서 보고 있던 토트넘의 무관 감독 포체티노는 병원에서 트로피 갈증을 진단받았다는 사실을 제작진에게 털어놓는다. 한편 아약스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데 리흐트는 이적의 주된 이유는 돈이었다고 인터뷰하며 맨션으로 입성한다. 데 리흐트는 유벤투스 방에 들어서자 말자 조르조 키엘리니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지만 어째 분위기가 심상찮다. 방은 온통 어두컴컴하고 음침한 분위기이며 키엘리니와 다른 선수들은 생기 없고 공포에 질린 초췌한 상태였다. 이런 공포 분위기에서 등장한 사리 감독은 신선한 젊은 피가 많아져 기분이 좋다는 소름끼치는 발언과 함께 "올드 레이디를 위해 스스로 희생할 각오는 되었냐"고 말하며 그녀가 젊고 강해지기 위해선 신선한 피를 빨아야 한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사리 감독이 말한 올드 레이디는 호날두였다. 램지는 천장에 매달린데다 뱀파이어 이빨까지 장착한 호날두를 보고 뱀파이어라면서 왜그렇게 태닝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는데 호날두는 자기는 뱀파이어가 아니라 치아 미백을 위해 교정기를 낀 것 뿐이라고 한다. 이에 호날두에게 공격 포인트를 가장 많이 희생당한 파울로 디발라는 귓속말로 호날두는 함께 뛰는 선수의 선수 생명력을 빨아먹는다고 귀띔해준다.
4.3.2. 에피소드 2
아침부터 레알 숙소로 빨간색 초대장이 날아든다. 초대장을 보고 레드 카드라고 착각한 세르히오 라모스는 아침부터 레드카드라니 이젠 심판들이 내 꿈까지 검열하는 거냐며(...) 투덜거린다. 그러나 사실 그건 리버풀의 우승파티 초대장이었다. 맨션 전통상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이 파티를 개최하게 되어 있는데 당연히 다른 팀들은 우승팀이 파티를 열고 잘난척하는 상황을 달가워할리 없었다. 그러나 제작진 인터뷰에서 클롭은 리버풀은 모두가 사랑하는 팀이니 이번 년도는 반응이 다를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그러나 클롭의 예상과 달리 모든 선수들은 초대장을 받고 이뭐병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해리 케인은 육성으로 육두문자를 날렸고, 괜히 이적했다 챔스 우승을 날려먹은 필리페 쿠티뉴는 씁쓸해했으며 호날두는 초대장을 자기 복근에다 넣고 갈아버린다.(...) 그러거나 말거나 리버풀의 파티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이를 먼발치에서 보고 있던 맨시티의 가브리에우 제수스는 자기는 안 갈거라며 분통을 터뜨리지만 그의 감독 과르디올라가 그를 제지한다. 펩은 맨시티가 재수없는 리버풀 잔치조차도 견뎌낼 수 있을만큼 강한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필참해야 한다고 강권한다.파티 당일이 찾아오고 모든 선수단이 착석한다. 이와중에 토트넘은 무관팀이라는 이유로 유일하게 은식기가 제공되지 않았고 이를 눈치챈 포체티노는 눈물을 훔친다. 한편 이날 센터에 앉은 팀은 공교롭게도 바르셀로나였는데 클롭은 바르사를 센터에 앉힐 생각은 없었다만 코너 자리가 점거당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해 이들의 약을 올린다. 이에 손에 든 축구공 인형으로 대놓고 뻐큐를 날리는 리오넬 메시의 반응이 백미. 모두가 못마땅한 가운데 식이 시작되고 스티븐 제라드가 연설자로 불려나오지만 도중에 넘어져 버리며 연설이 무산되고 대신 로비 파울러가 연설하러 나온다. 리버풀 레전드들이 줄줄이 나와서 지루한 팀 자랑만 반복하자 모든 선수단이 괴로워서 몸부림을 치고 제수스는 펩에게 그냥 도중에 나가버리자고 하지만 펩은 우리가 남는 모습을 보여야지만 이번 시즌에 우리가 우승했을 때 리버풀도 우리 파티에 올 것이 아니냐며 야망을 불태운다. 옆에서 음흉하게 웃는 케빈 더브라이너는 덤.
리버풀 특전 영상을 시청할 차례가 오고 온갖 잘난척으로 점철된 프로파간다 영상까지 상영되자 분위기는 더더욱 점입가경으로 흘러간다. 콘테는 가발을 찢어서 눈갱을 피하려고 하고 세르히오 라모스는 현장에 있던 심판에게 "무슨 짓이든 다 할테니 제발 저 퇴장 좀 시켜주세요!"라고 무릎 꿇고 비는 지경까지 간다. 제이미 웹스터까지 리버풀 대표 뮤지션이라며 소환되자 인내심이 바닥난 선수단은 하나둘 중도퇴장하고 최후까지 남은 팀은 맨시티밖에 없게 된다. 펩은 우리는 다른 팀들과 다르다며 끝까지 품위를 지키자고 스스로를 다잡지만 클롭이 빅이어에다 술을 따라 마시는 걸 보자 마침내 쿨타임이 차서 분노가 폭발한다. 클롭이 빅이어를 드는 것보다 행복한 일이 있겠냐고 하자 펩은 그보다 행복한 일은 프리미어 리그 컵을 드는 것이겠지만 리버풀은 들어본 적이 없으니 모를 것이라고 선언하며 리그컵에다 술을 따라서 원샷한다. 이에 리버풀과 클롭은 저렇게 자아도취가 심하니 모두가 맨시티를 싫어하는 것이라며 혀를 차지만 회장에는 리버풀과 맨시티를 제외한 팀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4.3.3. 에피소드 3
MSN의 행복했던 시절 사진을 보는 메시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메시는 네이마르 영입 실패로 시즌 초부터 매우 우울하고 열받은 상태였고 그의 절친인 피케와 수아레즈가 이런 메시를 걱정한다. 수아레즈는 메시가 이토록 우울해하는 것은 모든 국제대항전 경기 이후를 제외하곤 처음이라며 염려한다. 피케는 시즌1때처럼 도자기 만들러 가는 정도로는 메시의 기분을 달랠 수 없을 것이라 짐작하고 걱정하던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메시와 저녁을 먹고 싶다고 한 인터뷰한 것을 읽고 메시가 자기랑 동급 수준의 선수와 대화해본다면 기분이 나아질 것이라고 한다. 이에 자기가 대화해보겠다고 나섰다가 제지당한 그리즈만은 덤. 메시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자기보다 수준이 낮은 선수와 뛰는 기분을 이해하는 사람은 호날두밖에 없을 것이라고 피케가 조언해준 사실을 토로한다. 하지만 호날두와 식사하는 것에 대해선 여전히 시큰둥한 상황.같은 시각, 유벤투스 숙소에 있는 호날두 전용 화장실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 더리흐트가 달려가 괜찮냐고 묻는데 호날두는 자기 복근이 몇개 있냐고 호들갑을 떤다. 더리흐트가 8개라고 하자 호날두는 원래는 나인팩이었는데 하나 줄었다며 역시 난 늙고 있는게 맞다면서 좌절하고 더리흐트는 나인팩이 말이 되냐며 황당해한다. 한편 이과인이 호날두한테 전화 왔다고 알려주고 호날두는 모르는 번호따윈 안 받는다며 이딴 잡일은 센터백 중 한명 불러다 처리하라고 한다. 그러나 같은 아르헨티나 동료라 메시의 번호를 알고 있던 이과인이 메시의 전화인 것 같다고 알려준다. 메시가 자기한테 전화했다는 소식에 호날두는 급 들떠서 소녀스러운 리액션을 보여주다가 체면을 차리고 관심없는 척 한다. 관심없다면서 메시와 자신의 챔스 기록을 줄줄이 외우고 있던 것과 이과인을 벤제마로 착각하고 있던 것은 덤.
제작진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메시에게 저녁식사 제안을 받았다며 여전히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릭 칸토나가 운영하는 식당에 온 호날두와 메시는 식사를 시작하고 호날두는 어떻게든 대화를 이어가려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의 메시는 모든 질문에 응(Si)으로만 답하고 두 사람은 어색해진다. 보다못한 호날두는 나와 저녁을 먹고 싶다한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지만 메시가 또다시 단답형으로만 대답하자 열이 뻗쳐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호날두는 시종일관 사무적이고 내성적인 메시에게 우리는 서로 너무나 다르다며 나는 그 자체로 브랜드인데 너는 축구로봇 같기만 하다는 일갈을 남기고 돌아선다. 그런데 그 순간 메시의 축구공 인형이 등판하고 메시가 복화술로 "그래, 라리가에서 도망쳤던 것처럼 도망쳐봐 이 푸씨년아(Pussy assed bitch)"라고 쌍욕을 날린다. 차마 믿기 힘든 욕설에 놀란 호날두가 지금 뭐라 그랬냐고 하자 메시는 급히 자신의 본래 성격으로 돌아와 말을 돌리며 네이마르와 함께할 수 없어 우울했는데 호날두를 통해 스타 선수는 에고가 강해서 같이 뛰면 재미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한다. 그리고 형식적으로 넌 정말 최고라는 멘트를 쳐주는데 이 멘트 하나에만 꽂힌 호날두는 갑자기 화색을 띄며 메시가 나를 최고라고 인정해줬다고
4.3.4. 에피소드 4
4.4. 시즌 4
4.4.1. 평가
대체로 매우 안좋다. 1년을 넘게 기다렸는데 너무 기대이하라는게 대부분의 반응. 적어도 에피소드 1은 오랜만에 돌아와서 반갑기도 하였고, 재미도 나쁘지 않았지만불행중에 다행으로 에피소드 3는 드디어 유로파 하우스 떡밥 회수라며 칭찬 일색이었지만 에피소드 4에서 그야말로 역대 최악의 평가를 받는 중이다. 심지어 본편 주인공 데얀 로브렌 본인마저도 그다지 맘에 들어하지 않는 상황.
그 외에 5편은 많은 선수들과 많은 고증들로 괜찮은 평가를 받으나 이번 시즌에 2편하고 5편을 워낙 망쳐서 큰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묻히고 말았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지난 시즌들에 비해서 노잼이라는거지 나름 볼만하다는게 중론인데 가장 큰 비판점은 너무 짧은 완결. 거의 모든 팬들의 반응과 댓글은 고작 5편이냐 더 가져와라 혹은 벌써 끝났냐 등 안그래도 안 좋았던 여론이 확 나빠지는 중이다.
4.5. 시즌 6
4.5.1. 에피소드 1
때는 2021 클럽 월드컵이 마무리된 시점,[61] 클롭이 수영장을 정리하고 모든 선수들을 불러들이면서 파티가 시작된다. 펩은 수영 초보 그릴리쉬를 보고 핏대를 세워가며 수영 강습을 해주지만 그릴리쉬는 그대로 자빠져 입수해버리고, 아틀레티코 선수들은 서로 무등을 태워서 수중 권투 경기를 펼치고 도중에 맥주병인 주앙 펠릭스가 물에 빠지지만 감독인 시메오네는 튜브도 안 던져주고 수수방관만 한다. 한편 한쪽 구석에서 각자 가져온 음식을 맛보며 파티를 즐기는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에게 메시가 소고기 스테이크를 가지고 합류한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너까지 오는 바람에 메인 디쉬가 너무 많아졌지 않냐며 짜증을 낸다.[62] 이미 식탁은 네이마르가 가져온 햄버거, 음바페가 가져온 핫도그가 주인공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고기 요리를 또 가져와봐야 소용이 없었던 것. 메시는 그래도 월드 클래스고열받은 호날두는 다른 선수들의 사진을 붙여놓은 판넬에다 공을 차며 분을 삭히는데 그에게 메시가 다가간다. 호날두는 예전에는 어딜 가든 메호대전을 여는 호사가들이 싫었는데 이젠 아무도 메호대전에 관심을 안 가지니 그게 더 열받는다고 고백한다. 호날두의 슛이 살라의 사진에 명중하자 메시도 가볍게 마네의 사진에 슛을 명중시킨다. 메시는 영감을 받은 것 같다면서 호날두의 분풀이에 동참하기로 한다. 호날두는 팀동료들이 호날두 자신이 스스로를 아끼는 것만큼만 그를 떠받들어 주길 바라고
바닥에 떨어진 호날두는 참 이상한 일도 다 있다고 여기면서도 별거 아니라는 생각에 레반도프스키나 놀리러 가자고 제안하고 메시도 어서 우리 발롱도르 트로피를 가지고 오자고 맞장구를 쳐서 둘은 맨션으로 향하게 된다. 그런데 도착한 맨션에선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번 시즌 챔스에 있을 리가 없는 토트넘의 사무실이 존재하는 가 하면 그 안에선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을 받고 환희에 젖는 해리 케인의 모습이 보인 것이다. 거기다 아스날까지 등장하자 호날두도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눈치채고, 메시가 발견한 것은 맨션의 정중앙에 박힌, 챔피언스 리그가 아닌 슈퍼 리그의 로고였다. 호날두는 설마 멀티버스 설정으로 가는 거면 나 정말 빡칠 거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 Multiverse situation이라는 소개 문구가 뜬다..
4.5.2. 에피소드 2
시작부터 슈퍼 리그 해설자가 포문을 연다. 이 평행우주에서는 슈퍼 리그가 FIFA를 잡아먹은 만큼 맨션도 전부다 돈을 상징하는 금으로 뒤덮였고 디자도 다르게 나온다. 맨유의 페르난데스와 리버풀의 살라는 슈퍼리그 제작진의 겁박에 못 이겨 슈퍼리그를 너무 사랑한다고 억지로 오프닝 멘트를 하지만 살라는 진심이 담겨 있지 않았다고 다시 읽으라고 요구받다가 제발 그냥 일반 축구를 하게 해주시면 안되겠냐고 빌었다가 슈퍼리그 높으신 분들에게 밉보여서 명단제외를 당한다. 한편 페레즈와 보드진들은 슈퍼리그를 성사시킨 장본인답게 환호한다.메시와 호날두는 슈퍼리그 멘션을 염탐하게 되는데, 이 세계에선 모든 게 메인 유니버스와는 반대였다. 21/22 시즌 첼시보단 인테르라는 인터뷰로 빈축을 사서 욕을 한 바가지 잡쉈던 로멜로는 오히려 인터뷰를 너무 잘했다는 이유로 최고로 사랑받는 첼시 선수라고 동상까지 세워준 상태였을 정도. 호날두는 영국으로 돌아오는 게 아니었다면서 투덜거리는데 그런 메날두 앞에 나타난 것은 슈퍼리그의 소개 홀로그램이었다. 여기서도 메시와 호날두는 세기의 라이벌이었으며, 매주마다 이들의 라이벌 매치가 열리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메시와 호날두는 영원히 GOAT라고 확정된 상태였다. 메인 유니버스에선 외면받던 메시와 호날두는 듣던 중 반가운 소리라며 만족감을 표하고 호날두는 이 세계의 자신은 얼마나 멋진 선수일 지 설레어 한다. 한편 회의장에선 슈퍼리그의 모든 팀들이 참가하는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여기서 슈퍼리그는 실제 경기라기 보다는 짜여진 각본에 따라 움직이는 드라마에 가까웠고, 연기 및 에피소드를 제작하는 총 감독은 네이마르였다. 경기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디테일까지 전부다 회의로 결정하는 시스템이었고 이번주의 경기를 위해 선수들이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한다. 이 세계관에선 맨시티 소속인 레반도프스키는 5분 안에 9골을 넣어보겠다고 선언하고 여전히 맨유 소속이던 무리뉴는 무리뉴 3년차 징크스를 무리뉴 3주차 징크스로 앞당기겠다고 제안하고 라모스는 솔직히 내가 마음만 먹으면 한 경기에 레드카드 2장도 받아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유일하게 모드리치만 미드필더진을 잘 조율해서 골 잘 넣고 이기자고 정직한 모범 답안을 말했다가 동료들에게 야유를 받고 총 감독 네이마르에게도 혼난다. 네이마르는 더 신선한 아이디어 없냐고 묻는데
두 사람은 슈퍼리그에서 거의 황제 대접을 받고 있었고 심지어 경기가 없는 날에는 두 발로 걸어가는 것조차 부상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허가되지 않을 정도로 케어를 받고 있었다. 네이마르는 이번주 엘클라시코의 승자는 누구로 할 지 정해보자고 하는데 평행세계의 호날두는 난 누가 이기든 상관없으니 그냥 메시더러 이기라고 하라며 무심한 반응을 보이고 평행세계의 메시 역시 그러거나 말거나라는 식으로 무미건조하게 반응한다. 이 모습을 본 메인 유니버스의 메날두는 둘다 충격받고 호날두는 급기야 회의장에 난입해서 평행세계의 자신에게 쌍욕을 퍼부으며 발악한다. 이 광경을 보고 경악한 슈퍼리그 선수들은 케빈 더 브라위너의 "Kee-Vin"을 필두로 메인 유니버스의 메날두를 잡으려고 달려든다. 도망간 메시와 호날두는 창고에 숨어들어 나머지 선수들을 따돌린다. 이와중에도 내가 너보다 조금 빨랐다고 메시를 의식하는 호날두는 덤. 그러나 평행세계의 메시와 호날두는 단번에 자신들의 도플갱어를 찾아내고 평행우주와 메인 유니버스의 메날두끼리 만남이 이뤄진다. 호날두들은 서로의 모습에 완전히 빠져서 각자 서로의 몸을 애무하며 첫눈에 반해버리는 한편, 평행세계의 메시는 메인 유니버스의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바르셀로나를 배신한 것이라고 오해를 한다. 그러나 메시는 그에게 메인 유니버스에선 슈퍼리그가 개최되지 못해 바르셀로나가 파산에 이르게 되었고 자신은 처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이적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하고, 평행세계의 메시 역시 매우 기계적이지만 눈물을 흘리며 그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메시는 나쁜 일만 있었던 건 아니라며 코파 우승 소식을 들려주는데 평행세계의 메시는 여기선 FIFA가 슈퍼리그에 잡아먹혀 망해버렸기 때문에 축구 국제 대항전은
메날두는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차원을 거스르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이 공을 찰 때마다 색다른 평행우주들이 펼쳐지는 데, 어떤 세계에선 미국이 월드컵을 우승하기도 하는가 하면, 뉴캐슬이 그 많은 돈을 풀어서 메시, 호날두, 레반도프스키, 음바페, 살라 등을 몽땅 사들인 세계도 있었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뮐러가 메인 주인공인 세계관으로 말과 인간이 하나가 된 켄타로우스들의 세상이었다. 여러 번 시도한 끝에 메날두는 다시 차원의 벽을 통과하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호날두 혼자만 길에 서 있는 상황이었다. 호날두는 처음엔 당황해서 메시를 부르지만 메시가 없어진 이상 메호대전은 내 승리라며 오히려 좋아하고 맨션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러나 길을 걸을수록 무언가 이상하다. 펠레는 처음으로 달에 간 유명 우주인이었고, 포그바는 매우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좋아하는 헤어 디자이너, 무리뉴는 버스 발레파킹 담당, 거기다 클롭은 버스킹 전문 가수였다. 호날두는 리버풀의 클롭 감독님이 아니냐고 하지만 클롭은 스스로를 가수라고만 소개하고 맨션이라니 무슨 소리냐고 되묻는 것도 모자라 호날두에게 "축구? 그게 뭐임?"이라고 반문한다. 호날두가 도착한 평행 우주는 축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였던 것이다.
4.5.3. 에피소드 3
이버에는 아예 축구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여기서도 선수들은 현실에서와 완전히 반대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64] 한편 이 세계의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목가적인 시골에서 염소지기로 살아가는 중이었다. 디에고 마라도나의 환생인 듯 보이는 10번 염소를 키우고 있는 것은 덤. 메시는 자신은 염소가 너무 좋다며 어쩌면 전생에 자기가 GOAT였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때 메인 유니버스의 호날두가 고군분투 끝에 메시를 찾아오고 그동안의 일을 속사포처럼 설명하면서 자신이 다시 메인 유니버스로 돌아갈 수 있게 협력해달라고 한다. 메시는 선뜻 승낙하고 둘은 서로를 마주보고 공을 날리려고 하지만 이 세계의 메시는 물론 호날두까지도 공을 차는 데 전혀 힘이 들어가지 못했다. 호날두는 완전히 빡 돌아서 자신을 휴대폰으로 찍으려는 메시의 손을 내려치고 바닥에서 사지를 버둥거리며 사자후를 지르는 등 발악한다.곧이어 냉정을 되찾은 호날두는 이 세계에선 축구란 개념 자체가 없으니 축구공에도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고 결국 이 세계관에서 축구란 종목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만이 해답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나 메시와 호날두 둘이서만 축구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는데 이때 때마침 마네, 음바페, 수아레즈, 레반도프스키, 홀란드 등이 솔샤르와 함께 다가온다. 이들은 전부 솔샤르가 이끄는 발레단의 발레리노들인데 세계 발레 콩쿨에 참가하러 가다가 버스가 고장나서 메시네 집으로 오게 된 것이다. 호날두는 레반도프스키나 음바페, 마네 등 전세계에서 온 월클들이 하필 솔샤르가 모는 버스에 탔고 그게 우연히 여기서 고장이 났다는 거냐며 이 기막힌 우연에 황당해하는데 솔샤르가 끼어들어서 내가 모는 버스는 언제나 고장이 난다고 고해성사를 한다. 그때 음바페가 축구공에 관심을 보이고 호날두가 이건 축구라는 거라고 소개해준다. 음바페는 공을 트래핑하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즐거움이라고 황홀해하고 홀란드와 다른 선수들 역시 메날두에게 축구를 배우겠다고 축구에 금방 빠져든다.
모두가 힘을 합쳐 관중석과 경기장부터 짓기 시작하는데 이와중에 레모네이드를 준비해온 케인은 한 컵만 달라는 말에 발작버튼이 눌려서 나는 (우승)컵이 없다며 레모네이드 한 병을 혼자서 원샷한다.. 멕과이어의 머리로 망치질을 하고 수아레즈의 이빨로 잔디를 깎는 과정을 거친 덕에 경기장이 완성되어 모두가 축구를 시작하지만 선수들은 공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어리버리하게 군다. 답답해진 호날두는 이럴 때 요한 크루이프라도 있으면 좀 좋냐고 툴툴거리지만 선수들은 금세 축구에 적응해 훌륭한 실력을 선보이고 호날두도 만족한다. 이들의 축구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선수들이 탄 버스도 경기장에 멈춰서고 이들 역시 축구에 매료된다. 호날두는 그 중에서도 요리사인 펩, 발렛파킹 요원 무리뉴와 버스킹 가수 클롭을 세워두고 당신들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며, 그냥 가만히 서서 바쁜척하고 소리 지르고 난리법석을 떨면서 무뢰한처럼 굴면 된다고 해준다. 감독들도 금세 자기들의 역할에 적응하고 어느새 관중들까지 찾아오면서 제대로 된 시합이 열리게 된다. 이와중에 호날두에게 다가온 베일은 자신은 스페인어 통역가라며 자신을 스페인어를 매우 쉽게 배운 언어 천재에다 친구 사귀기를 좋아하는 인싸라고 소개한다. 이 세계에선 폭력과 거리가 먼 수도승의 삶을 살고있다는 라모스는 덤.. 여자 축구 선수들까지 찾아오면서 축구 유토피아가 완성되고 호날두와 메시는 어린 선수들이 즐겁게 경기하는 것을 지켜보며 흐뭇해한다. 호날두는 이건 전부 자기 공로라며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감격스러워 하고 메시는 그럼 집에 돌아가야하지 않냐며 공을 꺼내든다. 그러나 호날두는 이 세계의 축구와 메시에게 정이 들어버린 지라 돌아가길 거부한다. 호날두는 이거야말로 축구의 이상적인 모습이라면서 자신이 여기에 남아도 되겠냐고 이 세계의 메시에게 물어본다. 그러나 메시가 대답을 하기도 전에 홀란드와 음바페가 동시에 걷어찬 축구공이 호날두의 머리를 강타하면서 호날두는 강제로 메인 유니버스로 복귀한다. 한편 메인 유니버스의 메시는 진작에 자신들의 원래 세계로 돌아와 있던 상태였다. 메시는 귀환한 호날두에게 말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인진 모르겠지만 맨유는 다음 시즌에 챔스를 못 나가게 되었다더라고 통보하고 호날두가 육두문자를 날리면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4.6. 시즌7
4.6.1. 에피소드 1
쿠르투아: 맨체스터 시티랑 붙은 이후에, 레알 선수들은 예의바르게 구는 걸 포기하고 레알 슬퍼졌어
에릭 텐하흐: 맨유에서의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습니다. 더블을 달성했죠.
스태프: 트로피는 1개밖에 못 따지 않으셨나요.
에릭 텐하흐: 무슨 말씀하시는 거죠? 리그컵이랑 호날두를 쫓아낸 것까지 더블을 달성했는 걸요.
스태프: 트로피는 1개밖에 못 따지 않으셨나요.
에릭 텐하흐: 무슨 말씀하시는 거죠? 리그컵이랑 호날두를 쫓아낸 것까지 더블을 달성했는 걸요.
오바메양: 오, 이제야 아스날도 챔피언스 리그에 나갈 자격이 있다는 거야? 어휴
펩 과르디올라: 거봐요, 난 메시 없이도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할 수 있다니까요? 저한테 필요했던 건 7년의 세월, 수십억 달러, 세계 제일의 스트라이커, 재정적 페어플레이 룰 무시 정도 뿐이죠!
양로원에서 벤제마, 라모스, 뮐러 등이 모여 빙고 게임을 하는데 갑자기 호날두에게서 전화가 온다. 페페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를 무시하고 라모스는 호날두는 그저 외롭고 누구라도 좋으니 대화상대가 필요해서 전화를 돌리고 있는 거라며 그를 동정한다. 레반도프스키의 말에 따르면 월드컵에서의 실패 이후 호날두를 비롯해 많은 것이 변했다고 하는데 과연 챔피언스리그 맨션에 위치한 GOAT만을 위해 헌정된 스위트룸에서 월드컵 우승까지 이뤄낸 메시가 유유자적하는 모습이 비춰진다. 메시가 창문을 열자 수많은 아르헨티나 자국팬들이 창문에 들러붙어 메시를 연호하고 메시는 자국팬들의 지지에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데파울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호위중인 풀장에서 휴가를 즐기는 메시에게 스태프가 축구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뤄냈는데 인터 마이애미 이적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하러 하지만 메시는 지금은 그냥 월드컵으로 힐링하고 싶다며 행복감에 젖어있을 뿐이다.
한편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메시와 음바페는 각자의 월드컵 트로피를 들고 둘이서 사우나를 즐긴다. 월드컵에서 맞붙은 이후로 사이가 오히려 가까워 졌는지 음바페와 메시 둘 월드컵 트로피에 대한 애정을 공유하며 어울린다. 이때 두 사람이 있는 사우나에 네이마르가 난입한다. 네이마르는 MNM을 에미넴으로 말하는 라임을 선보이며 농담을 시전하지만 음바페와 메시는 이제 유머감각마저 하락세라며 무시한다. 네이마르는 자기도 함께 사우나를 즐기고 싶다고 가운을 벗으려 하지만 이 사우나는 월드컵 트로피만 갖고 들어올 수 있는 곳이었고 음바페와 메시는 각자 자신들의 중요부위를 트로피로 가리고 있는 상태였다(...). 네이마르는 두 사람이 월드컵 위너라는 건 좋지만 자신만 왕따가 된 기분이라며 풀이 죽고 음바페는 그럼 네가 우리 둘보다 못하다는 걸 인정하는 거냐며 네이마르를 놀린다. 메시와 음바페는 월드컵 트로피로 모자 놀이를 하기 시작하고 이를 본 네이마르는 낙담해서 가버린다.
석양을 바라보던
4.6.2. 에피소드 2
사우디에 있는 초호화 숙소에서 호날두가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호날두는 자신이 딴 트로피 중 하나를 마르셀로라고 이름짓고 진짜 마르셀로와 대화하듯 인형놀이를 하며 지내고 있었다. 이와중에 메시처럼 입혀둔 트로피에게는 윽박을 지르는 게 포인트(...). 호날두는 지금이 자기 커리어의 정점이라고 애써 웃어보이지만 속으로는 극심한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었기에 네이마르가 도착하자 버선발로 마중을 나간다. 호날두는 자신의 저택에 있는 호동생들, 돈찍는 기계, 영생을 위한 냉동 챔버 등을 네이마르에게 소개시켜준다. 네이마르는 왜 여기엔 아무도 없냐며 의문을 표하고 호날두는 곧 슈퍼스타들이 이적해올 것이라고 말하며 예를 드는 차원에서 이름조차 알지 못하는 골키퍼를 슈퍼스타라고 소개하며 중간에 슬쩍 네 이름이 뭐였더라?라고 물어보는 촌극을 보여준다. 이 꼴을 보고있던 네이마르는 월드컵에서 부상당했을 때보다 지금이 더 비참하다며 낙담한다.그렇게 호날두와 네이마르는 마주 앉게 되지만 서로 친분이랄 게 전혀 없던 사이이다보니 어색함만 감돈다. 호날두는 네이마르에게 생일이 언제인지 물어보는데 우연히도 두 사람의 생일이 서로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분위기가 급속도로 밝아진다. 두 사람은 별자리부터 제일 좋아하는 헤어스타일까지 같은 등 공통점이 생각보다 많았기에 네이마르는 호날두의 전화를 받고 여기 오길 잘했다고 좋아한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일어나는데.. 사실 호날두는 네이마르에게 전화한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같은 시각 자신의 숙소에서 사우디로 갈 짐을 챙긴 채 발롱도르를 가지고 놀고 있던 카림 벤제마에게도 호날두의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온다. 벤제마는 돈이 탐나서 사우디로 가긴 할 거지만 호날두와 친하게 지낼 마음은 없다며 선을 긋고 호날두는 내가 네 발롱도르 시상식에 노쇼해서 삐졌냐며 너스레를 떤다. 그런데 대화 도중 벤제마는 묘한 기시감을 느끼고 호날두에게 왜 이렇게 프랑스인처럼 말하냐고 묻는다. 그리고 여기서 진범이 드러나는데.. 월드클래스급 구세대 선수들을 사우디로 모으고 있던 진범은 킬리안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황급히 발뺌하며 호날두의 목소리에 징정거림을 최대치로 더해서 모두 나에게 못되게 굴기만 해서 밉다며 다급히 전화를 끊어버리고 반드시 벤제마를 공략하겠다며 이를 간다. 그리고 음바페의 계획대로 구세대 선수들은 점점더 사우디로 몰리기 시작하고 음바페는 이제 축구계의 새로운 질서가 시작될 거라며 음흉하게 미소짓고 화면에 비친 엘링 홀란드의 모습을 보며 새로운 GOAT 논쟁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선언한다.
4.7. The Champions Chat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올라온 일종의 속편이다. 세계관도 그대로 이어져서 축구공 인형인 MC의 정체가 사실은 복화술을 구사하는 리오넬 메시라는 설정도 유효하다. 이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축구공 인형 = 메시라는 걸 대놓고 강조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출연분량이 매우 많다. 반면 본편에선 주인공 급인 호날두의 비중은 매우 낮다. 이건 실제 현실에서 호날두의 카타르 월드컵 활약이 매우 부진했기 때문도 있지만. 그리고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실제로 월드컵 우승까지 차지해버리며 메시가 완벽하게 속편의 진주인공이 되었다.4.7.1. 조별예선
스튜디오에 출연한 선수는 앙헬 디마리아, 화상으로 참여한 사람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이다. 축구 인형은 레반도프스키에게 "당신 발롱을 뺏어간 사람이랑 대결해보니 어때요?"라고 도발하고 레반도프스키는 메시는 월드컵 최다 실축자로 신기록을 세운 놈이라며 폴란드전에서의 실축을 깐다. 이에 디마리아는 메시의 다른 기록들도 짚어보겠느냐고 제안하고 레반도프스키는 급격히 풀이 죽는다. '질투하네'라는 자막은 덤. 레반도프스키는 여차하면 메시가 없어도 알바레즈와 맥 앨리스터가 있는 아르헨티나와 다르게 폴란드 국대는 자신과 슈체스니의 투맨팀이라고 푸념한다. 디마리아는 어쩌면 메시와 우리 아르헨티나 멤버들만큼 폴란드 동료들과 사이가 돈독하지 못한 게 아니냐고 그를 약올리며 "전 그저 메시님의 똥싸개일 뿐이에요"라고 메시를 찬양한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전에서 골도 못 넣은 메시 이야기를 왜 자꾸 하냐고 짜증을 내고 디마리아는 "모든 게 그분 중심이기 때문"이라고 응수한다. 이와중에 "모든 게 나 중심이어야지"하고 본인이 메시란 걸 인증했다가 황급히 말을 돌리는 축구 인형이 백미. 레반도프스키는 커리어 최초의 월드컵 득점에 대해 자기 PR 하려고 하지만 디마리아가 메시는 8골을 넣었다고 말을 가로막는다. "메시의 1/8만큼 잘한 것을 축하합니다"라는 자막은 덤. 축구 인형은 선심 쓰는 척 레반도프스키에게 마지막으로 남길 말 없냐고 하고 레반도프스키는 16강 상대가 프랑스라고 해서 폴란드를 얕보지 말라며 슈체스니의 선방력을 어필하지만 축구 인형은 프랑스한테 잘 쳐발리라고 일축한다.다음으로 화상으로 참여한 선수는 루카쿠였다. 루카쿠는 "제가 바랐던 건 단 한번의 기회였는데 저는 4번 다 날려먹었어요. 유일하게 정확하게 맞춘 타겟은 더그아웃 뿐이었죠[65]"라고 자조한다. 루카쿠는 부상이나 경기 출전시간 부족을 핑계로 대는 대신 급발진해서 벨기에 국가대표팀 동료들을 탓하겠다고 선언하며 나머지 동료들을 저격한다. 이와중에 집중력을 잃고 멍때리는 건 덤. 얀 베르통언과 케빈 더 브라위너가 락커룸에서 서로를 줘패는 동안[66] 루카쿠는 이걸 말리면서 우리가 황금세대에서 노인정 세대가 되었다고 해도 16강 진출은 할 수 있잖냐고 다독였다고 한다. 루카쿠는 그런건 크로아티아 같은 팀에게만 해당사항이었다고 한탄하고 자기는 새로운 감독이나 찾으러 가보겠다고 퇴장한다.
4.7.2. 16강전
스튜디오에 출연한 선수는 히샤를리송, 화상으로 참여한 사람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The Champions series 사상 최초로 비중있게 등장했으며[67] Champions Chat 속편 기준 유일하게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출연하지 않은 회차이다.축구 인형은 손흥민에게 "4:1이라니 완전 망한 경기 아닌가요? 정말 난처하겠어요"라고 질문을 던지고 손흥민은 "세계 최강의 팀에게 졌으니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한다. 이에 자막은 "Total Loser"이라며 패배자나 할법한 발상이라고 극딜을 먹인다. 히샤를리송은 말이 너무 심하다며 후반전은 한국이 이겼고 멋진 골도 넣지 않았냐고 손흥민을 옹호하고 손흥민 역시 브라질의 골과 드리블이 아름다웠다며 칭찬한다. 이에 히샤를리송은 그 무엇도 조규성만큼 아름답진 않을 거라고 해서 축구 인형을 제외한 모두가 조규성의 훈훈한 비주얼을 떠올리며 황홀해한다. 손흥민은 치치 감독과 브라질 선수들의 댄스까지도 마음에 들었다며 콘테가 우리랑 그런걸 하겠느냐고 묻고 히샤를리송도 깔깔거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자 보다못한 축구 인형이 둘이 방이라도 잡지 그러냐며 비아냥거린다. 축구 인형은 한국과 브라질은 16강전은 어린애 장난같은 대결이었다며 "경기는 30분만에 끝났고 그 다음부터는 춤판이었죠"라고 짜증을 내지만 히샤를리송이 "경기는 빨리 끝났더라도 손흥민과 저의 우정은 영원해요"라고 하자 학을 뗀다. 그러나 히샤를리송이 8강부터는 마침내 제대로 된 강팀을 만나게 돼서 좋다고 하자 손흥민이 "X발 그게 뭔 뜻이야?"라고 마침내 화를 내고 원하는 대답을 들은 축구 인형은 다음 게스트로 넘어간다.
다음으로 화상 출연한 선수는 크리스찬 풀리식이다. 풀리식은 "MCU 페이즈 4처럼 우리가 모두를 실망시켰죠"라고 웃픈 자학을 한다. 풀리식은 11:1로 붙었다면 당연히 반다이크를 발랐을 거라고 드립을 치다가 축구인형이 확실하냐고 묻자 바로 부정한다. 풀리식은 그래도 미국 팀은 아직 어리다고 정신승리하다가 "난 불알에 공을 맞은 게 아니라고!!"라고 급발진 극대노하며 조별리그 B조 이란전 당시 낭심킥 사건을 해명(?)한다.
4.7.3. 8강전
스튜디오에 출연한 선수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화상으로 참여한 사람은 버질 반 다이크이다. 축구인형은 PK를 넣은 사람과 놓친 사람이라고 둘을 소개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입씨름하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다. 반다이크는 메시와 파레데스는 각각 핸드볼과 벤치에 축구공을 찬 것에 대해 카드를 받아야 했다고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라우타로는 반다이크야말로 레슬링 수준의 바디체킹을 했다고 응수한다. 반다이크는 수비수로서 정당한 몸싸움이었다고 주장하지만 라우타로는 "PK 놓친 것도 쉴드쳐보지 그래?"라고 그를 조롱한다. 보다못한 축구 인형이 끼어들어 "17번째 옐로카드 받기전에 그만해 병신들아!"라고 말리고 라우타로에게 승부차기에 성공한 소감을 묻는다. 라우타로는 득점왕까지 가능각이라는 기대를 받고 온 월드컵에서 죽쑤다가 겨우 밥값을 하게 된 것에 소감을 밝히려 하지만 반다이크는 메시와 라우타로의 연계가 최악이라고 그의 말을 끊고 두 사람은 계속 입씨름과 트래쉬 토크를 이어간다.다음으로 화상에 등장할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축구 인형은 마지막 월드컵 우승의 기회를 날려버린 벤치 붙박이라고 호날두를 소개하지만 호날두는 또다시 노쇼를 시전한 상태였다. 이와중에 호날두의 여행가방들이 비춰지는데 맨유 엠블럼마다 싫어죽겠다고 써놓은 게 압권이었다. 축구 인형은 "또 튀었나보네요"라고 호날두의 노쇼를 시청자들에게 알리고 호날두는 자막에서 "노쇼가 걔 전공이긴 해"라고 까인다.
그 다음 화상으로 등장한 선수는 해리 맥과이어였다. 맥과이어는 "영국인들이 3번째로 좋아하는 해리입니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지만 말이 너무 느려서 이러다 지루한테 따라잡히겠다고 축구 인형에게 한 소리 듣는다. 맥과이어는 맨유의 주장으로서 경기에 질때마다 모든 비난을 자신이 감내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오늘만은 자기만 독박 쓰고 책임지기 싫다고 한다. 그런데 맥과이어가 이런 말을 하는 와중에도 엄청난 비행기 굉음이 근처로 다가오고 있었고 축구공이 이게 대체 뭔 소리냐고 물은 끝에야 맥과이어도 무언가 상황을 발견하고 조심하라고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맥과이어가 가리킨 곳에는 짐싸서 돌아가는 브라질 대표팀의 전용기가 표지판을 살짝 건드리는 해프닝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네이마르가 마르퀴뇨스에게 "포스트에 맞았잖아"[68] 라고 하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끝난다.
4.7.4. 4강전
스튜디오에 출연한 선수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화상으로 참여한 사람은 루카 모드리치이다. 축구 인형은 또 아르헨티나 선수 출연시키냐고 뭐라할 것 알지만 내가 아르헨티나를 계속 연승시키는 것도 아닌데 어쩌겠냐고 하다가 "과연 그게 아닐까?" 라며 자신의 진짜 정체를 암시한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는 아직도 8강에 살고 있는지 "네덜란드전의 심판은 쓸모 없었어요!"라고 딴소리를 하고 모드리치가 우린 지금 4강 이야기를 하는 거라고 하자 어김없이 메시 찬양으로 이어진다. 모드리치는 다른 이야기나 하자며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에서 얼마나 강한지 토론해보자고 하지만 에밀리아노는 기다렸다는 듯이 메시의 승부차기를 찬양하며 모드리치를 두번째로 잘 나가는 LM10이라고 깐다. 모드리치는 경기 진건 슬프지만 마침내 집에 가서 눈 좀 붙일 수 있을테니 행복하다고 하지만 3,4위전에 참가해야 한다는 소식에 급좌절해서 "제발 축구를 멈춰줘요!"라고 호소한다. 축구 인형은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에서 중원이 가장 든든했던 팀인데 어떻게 된 거냐고 묻고 에밀리아노는 아르헨티나의 대표 트래쉬 토커로서 말하자면 크로아티아는 벽에 부딪힌 것이라며 특히 굉장히 잘생긴 골키퍼인 자기 때문에 봉쇄당한 것이라 으스대다가 축구 인형에게 말이 가로막힌다. 이와중에 모드리치는 피곤에 쩔어 잠이 들어버렸고 에밀리아노는 이걸 보고 "그를 캐리해줄 국대 멤버가 없어서 유감이네요"라고 비웃었다가 자막으로 '트래쉬 토크했다!'라고 디스를 먹는다.다음으로 화상통화로 출연한 선수는 카타르의
4.7.5. 결승
마침내 축구 인형이 정체를 밝히는 회차이다.결승전 답게 유일한 게스트는 킬리안 음바페였다. 축구 인형은 준우승팀이라고 강조하며 음바페를 소개하지만 음바페는 말을 하지 않고 뚱하게 앉아만 있는다. 축구 인형은 "80분 지나갈 때까지 아무 것도 안하고 있을거예요?"라고 음바페를 디스하고 음바페는 발끈해서 결승전에서 해트트릭하고 골든부츠를 탄 자신이 왜 놀림거리가 되어야 하냐고 반박하지만 축구 인형은 "어쩌라고 루저야"라고 응수한 다음 결승전의 주인공이자 월드컵 우승팀의 주장인 리오넬 메시를 소개한다. 그리고 화면에 비춰진 것은 축구인형이 앉아있는 책상 아래에 엎드린 채 복화술을 시연 중이던 메시.
메시는 "고마워 축구야, 이제는 행복해."라고 소감을 밝히는 동시에 복화술로 축구 인형을 조종해 자문자답식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그러다가 평생 축구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을 해왔지만 이번 만큼은 직접 말하겠다고 선언하며 축구 인형의 말을 가로막고 축구인형을 든 손을 내린 채 책상에서 올라와 직접 소감을 말한다. 메시는 라리가 10회 우승, 챔피언스 리그 4회 우승, 발롱도르 7회 수상,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거쳐 월드컵까지 우승한 자신의 퍼펙트 커리어에 대해 소회하며 감격에 젖는다. 이와중에 음바페는 화면 밖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야추에 갖다댄 골든글러브 트로피로 자기를 찌르면서 괴롭힌다고 호소하며 집에 가게 해달라고 하고 마침 PSG에서 메시와 음바페가 동료이기도 해서 메시 역시 훈련장에서 보자며 순순히 보내준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 우승은 조국 아르헨티나와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며 자기는 트로피가 X나게 좋다고 고백한다. 메시는 우승에 대한 병적인 집착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자신이 조금이라도 똑똑했다면 지금 당장 국가대표에서 은퇴해서 박수칠 때 퇴장하는 게 낫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거기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하더니.. 축구 인형의 인격과 목소리로 급격히 돌변해서는 "입닥쳐 바보들아! (Shut up Bobo!)"라고 디스를 시전한다. GOAT 해버렸다!는 자막은 덤.
5. 여담
- 블리처 리포트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혀준 일등 공신이다. 미국, 영국을 넘어선 세계구급 미디어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당장 유튜브만 봐도 "이거때문에 구독했다" 가 참 많다.
- 시즌이 진행되면서 선수 외모가 리디자인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다이크, 쿠르투아, 손흥민, 더리흐트가 대표적인 예. 네명의 선수 모두 작화가 다시 그려지면서 좀 더 실제 모습과 비슷해졌다.
- 분명 제작진들이 시즌 3 설명란에 시즌 4로 2020년에 다시 보자고 통보했으나, 2020년이 끝나가도록 소식이 없자 불안해하는 팬과 재촉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정말 안 돌아오나 싶었지만, 11월 3일에 예고편을 공개함으로 드디어 컴백을 알렸다. 그리고 에피소드 1편은 전 세계 인기 급상승 동영상 10위권에 오르게 되었다.
- 자매품(?)으로 NFL을 소재로 한 Gridiron Heights와 NBA를 소재로 한 Game of Zones가 있다.
6. 442oons와의 차이점
둘 다 영국의 유명한 축구 애니메이션인 것은 같지만 애초에 규모자체가 다르다. 442oons는 How It Should Have Ended와 사우스 파크처럼 개인으로 시작해서 대규모로 발전한 애니메이션 재작팀이지만 The Champions는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에서 대기업에 스폰을 받으며 제작한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이다. 애초에 보면 알 수 있듯이 퀄리티가 완전히 다르다. 포포툰즈는 주로 개드립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개그와 디스의 수위는 442oons에 비하면 약한 편이지만, 몇몇 화에선 442oons 못지 않게 신랄한 디스들이 등장하곤 한다[69]. 그러나 일부 개그는 축구랑 특정 팀, 선수 상황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다. 한마디로 축알못이면 이해하기가 어렵다. 물론 인지도는 이런 축구 애니메이션의 원조이자 터줏대감인 포포툰즈가 훨씬 높다. 블리처 리포트는 187만명이지만, 포포툰즈는 400만명이다.[1] 시즌 3 3화에서 메시가 호날두에게 "네이마르에 관한 문제 때문에 힘들었는데, 그 문제를 해결해줘서 고맙다고, 넌 최고의 선수다"란 말을 건냈는데, 정작 호날두는 메시의 "넌 최고의 선수다" 라고 칭찬한 말에만 반응하고, 레스토랑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들리게까지 자랑했다.[2] 여담으로 레스토랑엔 실업한 무리뉴랑 카바니가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이 돌았던 때라, 카바니랑 베컴이 같은 탁자에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참고로 레스토랑의 오너는 에릭 칸토나(!!)[3] 피아몬테 칼치오 부분만 진지한 해설톤이었다.[4] 들고있는 종이는 메시가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MSN 사진이다.[5] 인형이 말한 것만 해도,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뛰었어야 했다', '내 불X이나 빨아라', '제일 기뻤던 순간 중 하나는 네이마르가 떠났을 때' 등등이며, 인형으로 뻐큐를 날리는 일 또한 다반사.[6] 라모스는 마르셀루의 새로운 세무사로 오해했다(...). 재밌는 점은, 모드리치도 마르셀루와 비슷한 시기에 탈세를 저질렀다.[7] 현 축구선수들 중에서 스타성이 높고, 가쉽거리가 많은 선수 5명의 모임을 말한다. 멤버는, 네이마르, 그리즈만, 다니 알베스, 폴 포그바, 마리오 발로텔리. 특이점이라면 이 선수 5명 모두 프랑스와 관련 있다는 점이다.[8] https://youtu.be/Rlcaj8P3nTc[9] The Champions에선 특정 국가 출신임을 강조하기 위해, 단어나 감탄사를 자국 언어로 얘기하고, 아예 특정 국가 억양의 영어를 쓰는 사람도 있지만, 아궤로는 아예 스페인어로만 말한다.[10] 이 때 케인에게 의존하는 잉글랜드 국대의 공격과 압박 받는 케인을 풍자한 케인의 말이 주옥같다.[11] 사실 네이마르가 살해당한 척 자작극을 벌이게 만든 장본인. 이유는 케인의 아내 얘기가 너무 듣기 지겨워서(...).[12] 2003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여준 땋은 헤어 스타일이다.[13] 그 때문에 맨유가 유로파 하우스 갈때 같이 못따라가고 첼시 선수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다행히 인테르로 임대되었기 때문에 유로파 하우스까지 혼자 걸어갈 일은 없게 되었다.[14] 하지만 만화가 만화기에, 마술이란 이름의 풍자와 말장난에 가깝다. 시간이 흐르면 글씨가 사라지는 스프레이로 '챔피언스 리그 우승 팀 레알 마드리드'를 쓴 뒤, 글씨가 사라지자 사라졌다고 한다거나[70], 모자에서 공 3개를 꺼내고 해트트릭(Hat trick)이라고 한다거나.[15] 문제는 이 말이 'Pop my cherry'랑 발음이 비슷한 섹드립이고, 이 말을 하면서 괴체가 든 사진은, 유명한(?) '괴체 요트 사진' 패러디다.[16] 뮐러가 밝힌 진실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살해당한 게 아니라, 살해당한 척을 한 거다. 이유는 케인의 아내 얘기가 너무 듣기 지겨워서(...)였고, 뮐러도 다이빙 대를 보고 진실을 눈치챘다.[17] 영어로 측근과 수행자를 뜻하지만, 네이마르의 스타성과 넓은 인맥을 생각하면, '스타들간의 인맥'이란 뜻에 더 가까운 듯 하다.[18] 필 포든에게는 부상에 시달리다가 맨시티에서 방출되어 웨스트햄에서 뛰게 될거라고, 안수 파티에게는 보얀처럼 되어 출전시간이 필요할때 포르투갈 클럽으로 바이벡 조항을 얹은 채 이적할 거라고, 제이든 산초에게는 너의 미래는 MLS라고 하였다.[19] 이때 옛날 축구선수들을 사우디와 MLS로 보내는 행동을 했고 이유는 젊은 축구선수들로 새로운 챔스 맨션을 만들기 위해서. 이후 엘링 홀란과의 경쟁을 통해 본인을 더 강하게 만들려하나 결국에 패배해 맨시티의 지하 감옥에 갇힌다.[20]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은 팀 선수거나 이미 은퇴한 선수들이 포함된다.[21] 442oons 세계관에서 즐라탄은 신이다.[22] 첫 등장 할때는 분명 우라칸이였는데 뜬금없이 문이 위로 열리더니(우라칸은 문이 평범하게 열린다.) 뒤이어 아벤타도르로 그려진다. 작화 실수로 보이며 아이러니하게도 이 두 차를 헷갈려 그리는 만화들이 상당히 많다.[23] 이탈리아의 정치는 그야말로 개판을 자랑한다. 이탈리아 국민들은 비가 와도 정부탓을 하는걸로 유명하다.[24] 헬맷이 발롱도르 모양이다.[25] 상술했듯이 자기만 나오게 찍었다.[26] 색이나 햇님도 그렇고 두 국기가 구성이 비슷한것을 이용한 개그이다.[27] 삼사자 군단 뒷방향으로 나무 사이에 저택이 빼꼼 보인다. 그러니까 이들은 반대 방향으로 더 깊숙히 가고 있었던것이다....[28] 자기도 골든 부츠 가지고 싶고 제발 월드컵 결승좀 가기위해 노력좀 하자며 처절하게 울부짓는다.[29] 치로는 메시 승리 기념으로 2018년 3월에 태어났으므로, 시즌 1 배경인 2018-19 시즌 기준 완전 갓난아기이다.[30] 슬리퍼 신고 개구리랑 같이 물수제비 축구나 하고있다... 메시의 개, 헐크라도 메시의 기분을 북돋아 주려하지만 실패.[31] 피케는 자기 아내를 위해 라틴 그래미 어워드 트로피를 만들고, 뎀벨레는 아르투르한테 줄건지 아서와 발롱도르를, 마우콩은 라키티치라며 각성한듯한 손오공을 만든다...[32] 게겐press와 감동이라는 뜻의 impress를 이용한 말장난.[33] 나는 가장 화려한 감독이다. 존경해! 라며 구호를 연습한걸로 보인다.[34] 당시 무리뉴 감독과 선수들의 불화설은 일찍히 거론되던 문제였다.[35] 원래 서양, 특히 유럽인들은 문어나 오징어를 못 먹는다. 그들이 보기에 징그러운건 둘째치고 그 유명한 크툴루 때문에 그들에게 있어 대표적인 기피 식품이다.[36] 루크 쇼는 아까 음식으론 당연히 성에 안 찼는지 햄버거를 먹고있다.[37] 뭔가 룰을 설명하는데 그게 무리뉴의 전술과 닮아있다.[38] 스페인어로 말했다.[39]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이란 이름의 백과사전이며, 말이 백과사전이지.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엔 별 거 없으니까 종이 한 장이다.[40] Scheiße. 대충 '젠장', '망할' 정도의 뉘앙스이다.[41] 만화에서 똑같이 재현했다.[42] 전 바이언 선수 아니랄까봐 로이스와 다르게 은근히 파티를 즐기면서 한 손에 맥주잔까지 들고있다.[43] 미국인들이 독일로 여행 가면 흔히 소시지 코너에 들리곤 하는 스테레오 타입성 개그이다.[44] 반 페르시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원조 플라잉 더치맨은 요한 크루이프와 아르연 로번이였다.[45] 아무리 20살이라도 자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핫셀호프를 모른다는건... 솔직히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46] 맥주 반잔마시고 꽐라가 돼서 찐한 미국 억양으로 말하는것이 일품이다.[47] 선수 소개란에도 나와 있지만, 이 작품에서 이카르디는 442oons에서의 존 테리 역과 비슷하다. 다만 테리가 수위 높은 섹드립으로 어필된다면, 이카르디는 섹드립보다 추한 모습으로 어필되곤 한다.[48] 여기서 더브라이너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말을 한다. 펩에게 너무 말이 빠르다고...[49] 팀에 브라보 키퍼가 있어서 어쩌다보니 드립이 되었다..[50] 브라보가 페인트일 뿐이라고 하지만, 그냥 다른 발목도 다친거였다....[51] 페인트라서 별거 아닌것 같지만 총에 엄연히 에어기능이 있어서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특히 5미터 내에서 맞으면 말벌에 쏘이는것과 똑같은 통증이므로 굉장히 조심해야한다. 물론 페인트 볼마다 다르지만 이게 한번 맞으면 웬만한 맷집으로는 버티기 힘들다.[52] 의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이다. 딱히 적대감 없이 게임을 하는 모습.[53] 왠지는 몰라도 이 에피소드는 인트로 인터뷰가 없다...[54] 이번에도 당연히 자기만 나오게 찍었다.[55] 웃긴건 Tyga는 딱히 네이마르랑 안 친하다고 생각하는지 오언 윌슨같이 생겼다며 뒷담화를 한다.[56] 입고 있는 옷도 참 가관인게 두툼한 갈색 털 자켓에 시뻘건 오프화이트 조던 1을 신고있다.[57] 다 쳐자거나 딴짓, 혹은 Tyga처럼 폰이나 하고있다.[58] 2010년형 컨티넨탈 슈퍼스포츠였다.[59] 좀전까지만 해도 Tyga, 아이들의 관심밖이였던 행사가 그의 등장만으로 파티처럼 바뀌자 모두 환호한다.[60] 이와중에 관중석에 있던 케인은 해트트릭 시연을 보고는 저정도는 별거 아니라고 불평한다.[61] 우승팀인 첼시 선수들이 술 먹고 뻗어있는 장면이 나온다. 참고로 퓰리식은 잠꼬대로 미국 대통령들의 이름을 줄줄이 나열하고 있었다(...)[62] 이와중에 이카르디는 나는 네 아내가 만든 샐러드를 가져왔다고 자랑한다(...) 물론 네이마르는 이카르디와 친구라서 그런지 사이드 디쉬를 가져와서 팀에 도움을 줬다고 칭찬해준다.[63] 이때 메시와 호날두는 평행세계의 자신들을 처음으로 보게 되는데 호날두는 자기 피부가 정말 탱탱하지 않냐고 눈을 반짝거리며 평행세계의 자신에게 반해버리지만 메시는 이렇게 보니 내가 정말 작긴 하다고 새삼스러워 한다.[64] 래쉬포드는 도서관을 하는걸로 보이고 그릴리쉬는 스케이트 보드를 타다가 다리가 부러졌으며 트렌트는 배달 업체를 운영하는듯 하다. 특히 네 아이의 아버지가 된 손흥민이 7번 아빠라는 티셔츠를 입고 산책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손흥민의 이름인 SON을 뒤집어서 DAD로 바꾼 말장난) 과르디올라는 타파스를 재발명한 요리사로 등장하고 퓰리식은 허쉬 초콜릿의 마스코트로 알바 중이었다.[65] 루카쿠는 졸전을 펼친 뒤 경기 종료 후 벤치의 유리창을 파손했다.[66] 실제로 케빈 더 브라위너는 대표팀의 주요 멤버들이 노쇠하였고 우승 전력감이 아니라며 광역 저격성 인터뷰를 했고 이에 대표팀 내에서도 최고참 라인에 속하는 베르통언이 맞대응했고 벨기에 동료들끼리 락커룸에서 서로 저격하며 개판 오분전이 된 상황에 루카쿠가 그나마 말렸다는 기사가 여러번 보도된 바 있었다.[67] 그 이전에도 토트넘과 케인이 출연할 때 옆에서 조연으로 출연하긴 했지만 대사는 거의 없었다.[68] 알다시피 승부차기 마지막 마르퀴뇨스의 슛이 골대에 맞은 것을 풍자한것[69] 특히 마우로 이카르디는 나올 때마다 신랄하게 까인다.그놈의 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