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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ce0e2d><tablebgcolor=#ce0e2d> | SSG 랜더스 2022년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한국시리즈 |
KBO League 9~10 SSG Landers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8월 | 1 | 2 | 3 | 4 | ||
NC | NC | 키움 | 키움 | |||
3:2 패 | 3:5 승 | 2:1 패 | 취소 | |||
문학 | ||||||
5 | 6 | 7 | 8 | 9 | 10 | 11 |
LG | LG | KIA | KIA | 한화 | 한화 | |
8:6 승 | 2:2 무 | 9:4 패 | 16:9 패 | 0:5 패 | 12:1 승 | |
잠실 | 문학 | 대전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롯데 | 롯데 | NC | NC | 두산 | 두산 | |
8:9 패 | 3:1 승 | 0:6 패 | 10:0 승 | 4:1 패 | 13:14 승 | |
사직 | 창원 | 문학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kt | kt | 한화 | 한화 | 두산 | LG | |
2:4 승 | 4:3 패 | 1:10 승 | 4:5 승 | 5:14 승 | 6:2 패 | |
문학 | ||||||
26 | 27 | 28 | 29 | 30 | 1 | 2 |
키움 | 키움 | KIA | ||||
14:9 패 | 3:7 승 | 3:2 승 | ||||
문학 | 광주 | |||||
3 | 4 | 5 | 6 | 7 | 8 | 9 |
한화 | 두산 | NC | 삼성 | |||
4:7 패 | 2:5 패 | 1:6 패 | 1:6 패 | |||
대전 | 잠실 | 창원 | 대구 | |||
9~10월 팀 성적 | ||||||
7 위 |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
12 | 1 | 15 | 0.0 | 0.444 | ||
시 리 즈 전 적 | 위닝 | 4회 (1 스윕승) | ||||
동률 | 7회 | |||||
루징 | 7회 (1 스윕패) | |||||
최다 연승 | 3연승 | |||||
최다 연패 | 4연패 |
1. 개요2. 9월 1일 ~ 9월 2일 VS NC 다이노스 (문학), 동률 시리즈3. 9월 3일 ~ 9월 4일 VS 키움 히어로즈 (문학), 1패4. 9월 6일 ~ 9월 7일 VS LG 트윈스 (잠실), 위닝 시리즈5. 9월 8일 ~ 9월 9일 VS KIA 타이거즈 (문학), 피스윕6. 9월 10일 ~ 9월 1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7. 9월 13일 ~ 9월 14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8. 9월 15일 2023 KBO 신인드래프트9. 9월 15일 ~ 9월 16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10. 9월 17일 ~ 9월 18일 VS 두산 베어스 (문학), 동률 시리즈11. 9월 20일 ~ 9월 21일 VS kt wiz (문학), 동률 시리즈12. 9월 22일 ~ 9월 23일 VS 한화 이글스 (문학), 스윕13. 재편성 경기 목록14. 중간진단 : 현재 SSG의 상황과 경우의 수15. 9월 24일 VS 두산 베어스 (문학), 1승
15.1. 9월 24일, 15차전 W
16. 9월 25일 VS LG 트윈스 (문학), 1패16.1. 9월 25일, 16차전 L
17. 9월 29일 ~ 9월 30일 VS 키움 히어로즈 (문학), 동률 시리즈18. 10월 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승18.1. 10월 1일, 16차전 W
19. 10월 3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패19.1. 10월 3일, 16차전 L
20. 10월 4일, 정규시즌 우승확정21. 10월 5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패21.1. 10월 5일, 16차전 L
22. 10월 6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패22.1. 10월 6일, 16차전 L
23. 10월 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1패24. 9~10월 총평25. 포스트시즌[clearfix]
1. 개요
SSG 랜더스의 9~10월 일정은 문학-문학-잠실-문학-대전-사직-창원-문학-문학-문학[1] 순으로 9월 23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24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9월 첫째주 일정은 NC와 키움과의 홈 4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2경기와 KIA와의 홈 2경기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 창원 NC와의 원정 4경기와 두산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kt와 한화와 두산과 LG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과 10월 첫째주 일정은 키움과의 홈 2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 잠실 두산과 창원 NC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10일 ~ 9월 16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 사직 롯데와 창원 NC와의 원정 6경기와 10월 1일 ~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와 10월 6일 ~ 10월 8일까지 진행되는 창원 NC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과 잔여일정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6경기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13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9월 1일부로 확대 엔트리 시행으로 5명을 콜업 할 수 있다.
2. 9월 1일 ~ 9월 2일 VS NC 다이노스 (문학), 동률 시리즈
NC Dinos VS SSG Landers | |||||
12·13차전 프리뷰 | |||||
NC 다이노스 | SSG 랜더스 | ||||
7 위 | 1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송명기 | 2승 6패 4.91 | 박종훈 | 2승 1패 6.98 | ||
더모디 | 0승 1패 9.00 | 모리만도 | 4승 0패 1.98 | ||
상대전적 | |||||
통산 | 59승 4무 82패 | 0.418 | |||
2017 | 7승 0무 9패 | 0.438 | |||
2018 | 11승 0무 5패 | 0.688 | |||
2019 | 9승 0무 7패 | 0.563 | |||
2020 | 2승 0무 14패 | 0.125 | |||
2021 | 5승 3무 8패 | 0.385 | |||
2022 | 6승 1무 4패 | 0.600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경기가 된다. 만약 이 두경기를 패하게 된다면 2019 리턴즈는 시간문제다.
2.1. 9월 1일, 12차전 L
등록 (9월 1일) | |
등록 | 조요한, 조형우, 김재현, 이정범 |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박종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중견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2루수 | 좌익수 | 유격수 | 1루수 | 포수 | 3루수 |
최지훈 | 한유섬 | 최정 | 최주환 | 라가레스 | 박성한 | 전의산 | 김민식 | 최경모 |
중계방송사 |
(캐스터 : 김민수, 해설 : 권혁) |
VS NC 12차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8:30 ~ 21:22 (2시간 52분), 관중 수 : 7,804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NC | 송명기 | 0 | 0 | 0 | 3 | 0 | 0 | 0 | 0 | 0 | 3 | 7 | 0 | 2 |
SSG | 박종훈 | 0 | 1 | 0 | 0 | 1 | 0 | 0 | 0 | 0 | 2 | 4 | 0 | 3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50 박종훈 | L | 4 2/3이닝 3R (3ER) | 2 W 2 L | 6.75 |
구원 투수 | ||||
65 고효준 | 1 1/3이닝 0R (0ER) | 1 W 7 H | 3.52 | |
43 김택형 | 2/3이닝 0R (0ER) | 2 W 3 L 16 S 7 H | 3.88 | |
38 노경은 | 2 1/3이닝 0R (0ER) | 9 W 4 L 4 H | 2.52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최주환 (2회) | |||
2루타 | 김민식 (2회) | |||
병살타 | 박성한 (6회) |
확대 엔트리 시행으로 5명을 콜업할 수 있었으나 곧 돌아올 추신수를 위해[2] 4명만 콜업했다.
전통 쓱나쌩 권희동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고 이게 결승타가 되어 그대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타선은 2회 최주환의 선제 솔로포로 기분좋게 출발하는듯 했지만 또 엇박자로 출루하여 득점권이 부진했고, 특히 6회 찬스를 못살린게 결정타였다. 원종현을 상대로 1사 1,3루의 기회를 만들었으나 박성한의 병살타로 찬스가 무산되었다. LG는 9회 집중력을 발휘하여 역전승을 거두고 5게임차로 좁히며 무섭게 추격 중이라 타선이 각성하지 못한다면 정말로 2019년의 악몽이 재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지금의 페이스는 오히려 2019년보다도 더 좋지 않다.
이렇게 된 원인으로는 침체된 타선[3]과 선발진의 부진, 그리고 팀의 근간을 완전히 박살내버린 염경엽 전임 감독에 있다. 사실 염경엽이 팀을 박살낸 정도로 보면 류선규 단장과 민경삼 사장이 수습하지 않았더라면 진작에 비밀번호 첫 단계에 돌입하고도 남았다.
2.2. 9월 2일, 13차전 W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모리만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우익수 | 2루수 | 3루수 | 좌익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포수 | 1루수 |
최지훈 | 김성현 | 최정 | 라가레스 | 김강민 | 하재훈 | 박성한 | 이재원 | 오태곤 |
중계방송사 |
(캐스터 : 최두영, 해설 : 권혁) |
VS NC 13차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8:30 ~ 21:15 (2시간 45분), 관중 수 : 12,158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NC | 더모디 | 1 | 0 | 0 | 0 | 0 | 0 | 0 | 0 | 2 | 3 | 12 | 1 | 1 |
SSG | 모리만도 | 0 | 0 | 0 | 2 | 0 | 0 | 3 | 0 | - | 5 | 5 | 0 | 2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33 모리만도 | W | 7이닝 1R (1ER) | 5 W 0 L | 1.87 |
구원 투수 | ||||
42 문승원 | 1이닝 0R (0ER) | 1 W 0 L 3 H | 2.70 | |
22 서진용 | 1/3이닝 2R (2ER) | 7 W 3 L 21 S 11 H | 3.30 | |
65 고효준 | 0이닝 0R (0ER) | 1 W 7 H | 3.52 | |
38 노경은 | S | 2/3이닝 0R (0ER) | 9 W 4 L 1 S 4 H | 2.49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하재훈 (4회), 최주환 (7회) | |||
2루타 | 김강민 (4회) | |||
주루사 | 김강민 (4회) | |||
폭투 | 서진용 (9회) |
만약 이 경기를 놓치게 된다면 앞날이 어둡다. 왜냐하면 3위팀, 2위팀과 경기가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경기는 SSG에게 거의 필수로 잡아야 되는 경기이다.
승리 요정 모리만도 답게 7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았고 그 뒤에 올라온 문승원도 1이닝 무실점 하면서 이닝을 넘겼다. 그 사이 4회 김강민의 1타점 적시타(3루에서 아웃)와 하재훈의 솔로 홈런으로 1점차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했고 이재원 대타로 올라온 최주환이 3점 홈런을 치면서 쐐기를 굳혔다. 9회초 서진용이 박대온 한테 홈런을 맞고 주자를 내보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뒤에 올라온 고효준 또한 안타를 허용하며 1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갔으나 노경은이 나머지 2아웃을 잡아주면서 오늘도 노경은총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오늘 경기를 이기면서 3연패에서 탈출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23 |
SSG 랜더스의 2022 시즌 인천 SSG 랜더스필드 홈경기 중 NC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3. 9월 3일 ~ 9월 4일 VS 키움 히어로즈 (문학), 1패
KIWOOM Heroes VS SSG Landers | |||||
14차전 프리뷰 | |||||
키움 히어로즈 | SSG 랜더스 | ||||
3 위 | 1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한현희 | 4승 3패 5.57 | 오원석 | 6승 5패 4.30 | ||
상대전적 | |||||
통산 | 120승 7무 111패 | 0.519 | |||
2017 | 6승 1무 9패 | 0.400 | |||
2018 | 7승 0무 9패 | 0.438 | |||
2019 | 8승 0무 8패 | 0.500 | |||
2020 | 6승 0무 10패 | 0.375 | |||
2021 | 8승 1무 7패 | 0.533 | |||
2022 | 10승 0무 3패 | 0.769 |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3.1. 9월 3일, 14차전 L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오원석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중견수 | 1루수 | 3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유격수 | 2루수 | 포수 |
최지훈 | 전의산 | 최정 | 최주환 | 라가레스 | 한유섬 | 박성한 | 김성현 | 김민식 |
중계방송사 |
(해설 : 권혁, 캐스터 : 최두영) |
VS 키움 14차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7:00 ~ 19:54 (2시간 54분), 관중 수 : 20,347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키움 | 한현희 | 0 | 0 | 0 | 1 | 0 | 0 | 1 | 0 | 0 | 2 | 6 | 1 | 2 |
SSG | 오원석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5 | 0 | 3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47 오원석 | L | 6 2/3이닝 2R (2ER) | 6 W 6 L | 4.22 |
구원 투수 | ||||
43 김택형 | 1 1/3이닝 0R (0ER) | 2 W 3 L 16 S 7 H | 3.78 | |
42 문승원 | 1이닝 0R (0ER) | 1 W 0 L 3 H | 2.55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최주환 (2회) | |||
2루타 | 김강민 (9회) | |||
도루자 | 라가레스 (4회) | |||
주루사 | 최경모 (7회) | |||
병살타 | 김민식 (5회) |
랜더스의 키움 상대전적은 3패인데, 그 중 2패를 오원석이 떠맡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음주에 무서운 기세로 추격 중인 LG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기에 이 두 연전을 모두 이겨야만 순위 경쟁에서 한숨 돌릴 수 있다.
꼴찌팀이라 해도 믿을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려와 달리 선발 오원석은 QS 호투했으나 역시나 타선이 답이 없었다. 유일하게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던 타자가 이제는 팀의 유일한 득점을 책임지는 모양새이다. 그의 3경기 연속 홈런을 제외하면 팀 타선은 수많은 기회를 날려먹었다. 게다가 감독의 운영 또한 상당히 미스였는데, 최주환과 더불어 활약 중인 라가레스에게 2→3루 진루 희생번트를 지시하더니 우타 상대 볼삼비 비율이 극악이며 1할밖에 되지 않는 선수를 대타로 냈고, 결과는 삼진이었다. 또 최주환 타석이 9회에 올 것을 알면서 굳이 7회 안타로 출루한 최주환을 빼고 최경모로 교체해야 했는지에 대한 물음도 남아있다. 한마디로 답이 없는 타선과 데이터를 안보는 감독 때문에 진 경기라고 할 수 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23 |
3.2. 9월 4일, 우천취소
등록 (9월 4일) | |
등록 | 오준혁 |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1위 수성은 더더욱 힘들것으로 보인다. 이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빨간등이 켜졌으며 SSG에게 19SK의 악령이 살아나고 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태풍 힌남노의 북상이 예보되어 있어 오늘부터 9월 6일 잠실 LG전까지 우천취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이날 LG가 롯데를 대파하면서 매직넘버는 줄어들지 않았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23 |
4. 9월 6일 ~ 9월 7일 VS LG 트윈스 (잠실), 위닝 시리즈
SSG Landers VS LG Twins | |||||
14·15차전 프리뷰 | |||||
SSG 랜더스 | LG 트윈스 | ||||
1 위 | 2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김광현 | 10승 2패 1.85 | 이민호 | 10승 5패 5.49 | ||
폰트 | 13승 6패 2.55 | 켈리 | 14승 2패 2.57 | ||
상대전적 | |||||
통산 | 207승 8무 172패 | 0.546 | |||
2017 | 9승 0무 7패 | 0.563 | |||
2018 | 10승 0무 6패 | 0.625 | |||
2019 | 10승 0무 6패 | 0.625 | |||
2020 | 3승 0무 13패 | 0.188 | |||
2021 | 9승 1무 6패 | 0.600 | |||
2022 | 7승 0무 6패 | 0.538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LG 상대 잠실 원정이다.
1위 굳히기를 위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이다. 만약 이 경기에서 1승 1무, 하다 못해 1승 1패 정도면 괜찮지만, 1무 1패 이하의 성적이 나온다면 3년 전의 비극을 재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4] 어찌보면 정규리그 우승 굳히기를 노리는 SSG 입장에선 매우 중요한 경기, 아니 지면 큰일나는 경기라 봐도 무방하다.
다만 일요일 경기가 우취되어서 김광현, 폰트 원투펀치를 가동할 수 있어 선발대진에서 앞서기 때문에 시리즈에서 유리하고, 혹시 1승1패로 5경기차
여기서 SSG가 2패를 당한다면 매직넘버가 SSG는 23, LG는 25로 줄어들지만 LG가 2패를 당한다면 SSG는 매직넘버가 19로 줄어들지만 LG는 29가 된다. 즉 사실상 1위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경기가 될 전망이다.
4.1. 9월 6일, 14차전 W
등록 · 말소 (9월 5~6일) | |
등록 | 추신수 |
말소 | 이정범 |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김광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지명타자 | 중견수 | 3루수 | 1루수 | 좌익수 | 우익수 | 유격수 | 2루수 | 포수 |
추신수 | 최지훈 | 최정 | 최주환 | 라가레스 | 한유섬 | 박성한 | 김성현 | 이재원 |
중계방송사 |
(해설 : 김재현, 캐스터 : 김민수) |
VS LG 14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0 ~ 21:45 (3시간 15분), 관중 수 : 12,917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김광현 | 0 | 2 | 2 | 1 | 0 | 3 | 0 | 0 | 0 | 8 | 7 | 0 | 7 |
LG | 이민호 | 0 | 0 | 0 | 4 | 0 | 0 | 1 | 1 | 0 | 6 | 11 | 1 | 1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29 김광현 | W | 6이닝 4R (4ER) | 11 W 2 L | 2.02 |
구원 투수 | ||||
38 노경은 | 1이닝 1R (1ER) | 9 W 4 L 1 S 4 H | 2.59 | |
43 김택형 | H | 1이닝 1R (1ER) | 2 W 3 L 16 S 8 H | 3.88 |
42 문승원 | S | 1이닝 0R (0ER) | 1 W 0 L 1 S 3 H | 2.41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한유섬 (2회), 최지훈 (3회), 이재원 (6회) | |||
도루자 | 최정 (9회) | |||
병살타 | 박성한 (7회) |
이 팀이 그렇게 못 털던 상대 선발 이민호였으나 오늘은 홈런 3개로 무너트리는 데 성공하였다. 1회 3타자 모두 삼진으로 아웃되면서 타격부진은 계속 되는 건가 싶었으나 2회 한유섬이 2점홈런을 치고 3회 최지훈도 똑같이 2점 홈런을 치며 4점을 냈다. 또 4회 LG의 실책 덕분에 1점을 더 내면서 5점차라는 여유 있는 점수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김광현이 갑자기 4회말 채은성한테 사구를 맞추는 등 흔들렸고 오지환한테 만루홈런까지 허용하면서 평균자책점이 2점대로 진입함과 동시에 1점차로 추격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다행히 그 후 6회 까지는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그 사이 이재원이 기적같은 3점 홈런으로 다시 벌려나가는데 성공하였다. LG가 다시 7회 올라온 노경은한테 한 점, 8회 올라온 김택형한테 한 점을 뽑아내며 다시 따라붙었으나 9회 문승원이 잘 마무리 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긍정적인 점은 타선이 그래도 살아났다는 점과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인 2패가 사라졌고 어쨌든 승리하여 기세를 되찾았다는 점이다. 게다가 시즌 홈런이 단 2개, 타율은 2할도 되지 않는 이재원이 타석이 들어섰을 때 팬들은 병살타, 아니면 혼자 죽으라고 하는 상황이었는데 3점 홈런을 날려버렸고 2점 차로 경기를 승리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홈런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최정과 박성한이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으며 LG타선이 여전히 세서 내일 과연 승리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또 부상 후 나온 추신수도 경기에 언제쯤 다시 적응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21 |
4.2. 9월 7일, 15차전 D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폰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지명타자 | 중견수 | 3루수 | 1루수 | 좌익수 | 우익수 | 유격수 | 2루수 | 포수 |
추신수 | 최지훈 | 최정 | 최주환 | 라가레스 | 한유섬 | 박성한 | 김성현 | 이재원 |
중계방송사 |
(해설 : 김재현, 캐스터 : 김민수) |
VS LG 15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0 ~ 22:40 (4시간 10분), 관중 수 : 15,185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R | H | E | B |
SSG | 폰트 | 0 | 0 | 1 | 0 | 0 | 0 | 0 | 0 | 1 | 0 | 0 | 0 | 2 | 7 | 0 | 4 |
LG | 켈리 | 0 | 0 | 0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8 | 0 | 2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63 폰트 | N/D | 7이닝 2R (2ER) | 13 W 6 L | 2.55 |
구원 투수 | ||||
65 고효준 | 1이닝 0R (0ER) | 1 W 7 H | 3.41 | |
38 노경은 | 1이닝 0R (0ER) | 9 W 4 L 1 S 4 H | 2.55 | |
42 문승원 | 1이닝 0R (0ER) | 1 W 0 L 1 S 3 H | 2.29 | |
43 김택형 | 1이닝 0R (0ER) | 2 W 3 L 16 S 8 H | 3.74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추신수 (3회), 최정 (9회) | |||
도루 | 최지훈 (1회) | |||
견제사 | 최지훈 (6회) | |||
병살타 | 라가레스 (11회) |
한 경기를 잡음으로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면했지만 19년도의 재림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LG는 저번 경기에 불펜을 대거 투입해 남아 있는 투수가 필승조 몇 명 밖에 없는 만큼 선발투수 켈리를 공략하여 끌어내릴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만약 이 경기까지 잡는다면 LG와의 승차가 6경기차로 벌어지게 되어 정규시즌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또한 공식적으로 5강 매직넘버를 모두 삭제하며 2019년 이후 3년만에 가을야구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5]
에이스인 폰트와 켈리의 맞대결이었고 4시간이라는 긴 혈투를 펼쳤지만 이 경기에 승자는 없었다. 초반엔 양팀 타자 모두 각 투수들한테 고전하고 있었다가 3회 추신수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7회 박성한이 찬스를 날려먹고 이재원이 도루를 두번이나 허용하면서 결국 LG한테 2점을 허용, 역전 당하였다. 그 후 SSG 타자들은 LG 불펜 상대로 안타를 못치다가 9회 최근 20타석 이상 무안타로 부진하던 최정이 고우석을 상대로 기적같은 동점 솔로포를 치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 후 여러번 위기와 찬스가 있었으나 양 팀 다 살리지 못하였고[6] 11회를 막아주었던 김택형이 12회에도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면서 경기는 끝이 났다.
이 팀 상대로 강했던 켈리와 요즘 많이 안 좋은 모습을 보인 폰트 간의 맞대결임을 감안했을 때 무승부는 기대 이상의 결과이다. 다반 박성한은 오늘도 찬스를 계속 말아먹으면서 저런 타자를 유격수라는 이유 하나로 아직도 써야하는 이 팀 뎁스에 대해 팬들은 절망을 느꼈고 어제의 채은성에 이어 오늘은 최정이 정우영한테 손목쪽 사구를 맞으며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평소 최정 상대로 사구가 많았던 LG인 만큼 양 팀 팬들은 서로에 대해 날을 세우고 있다.
무승부를 거두면서, 5강 매직넘버를 삭제하여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가을야구 복귀가 확정되었다. 사실 가을야구 복귀 확정은 시즌 중반부 시점부터 기정사실화된 것이고 리그 역사상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 시즌 우승'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걸려 있는 시점이다. 다른 팀 에이스들을 모두 완파하며 7연승을 기록 중인 LG와 Again 2019의 PTSD를 안고 고전 중인 SSG의 대결에서 SSG가 1승 1무, 6개의 시나리오[7] 중 2승 다음으로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게다가 LG 상대 상대전적이 이번 시리즈를 통해 8승 1무 6패, 마지막 문학 잔여경기를 패하더라도 우위를 확정짓는 등 총력전이 빛을 발하였다.
하지만 20타석 이상 무안타 부진을 극복하고 잠실에서 9회 초 세이브 1위 상대 마무리 투수를 상대로 동점 홈런을 때려낸 최정이 사구를 또 맞아 손을 떨고 즉시 교체되는 수준의 부상을 입은 것은 정확한 검진 결과가 나와 보아야 알겠지만 치명적이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20 |
5. 9월 8일 ~ 9월 9일 VS KIA 타이거즈 (문학), 피스윕
KIA Tigers VS SSG Landers | |||||
14·15차전 프리뷰 | |||||
KIA 타이거즈 | SSG 랜더스 | ||||
5 위 | 1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놀린 | 4승 7패 3.21 | 모리만도 | 5승 0패 1.87 | ||
파노니 | 2승 2패 2.24 | 오원석 | 6승 6패 4.22 | ||
상대전적 | |||||
통산 | 185승 7무 195패 | 0.487 | |||
2017 | 7승 0무 9패 | 0.438 | |||
2018 | 5승 0무 11패 | 0.313 | |||
2019 | 7승 1무 8패 | 0.467 | |||
2020 | 7승 0무 9패 | 0.438 | |||
2021 | 9승 1무 6패 | 0.600 | |||
2022 | 10승 0무 3패 | 0.769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가 된다.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라고 할 만큼 치열했던 LG전에서 1승 1무라는 괜찮은 성적을 내었고 타자들 감각도 몇 명 빼고는 어느정도 살아난 상태에서 KIA를 만난다. 하지만 전 경기에서 손목에 사구를 맞은 최정이 큰 부상은 피했지만 골타박으로 며칠간 휴식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KIA전에는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김택형이 연투 및 전날 멀티이닝 소화, 부상 후 복귀로 관리가 필요한 마무리 문승원과 노경은의 연투 등 필승조들이 모두 연투를 하였기에 불펜 사정은 좋지 않다.
5.1. 9월 8일, 14차전 L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모리만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지명타자 | 1루수 | 좌익수 | 2루수 | 중견수 | 우익수 | 유격수 | 포수 | 3루수 |
추신수 | 오태곤 | 라가레스 | 최주환 | 김강민 | 한유섬 | 김성현 | 이재원 | 최경모 |
중계방송사 |
(캐스터 : 권성욱 , 해설 : 박용택, 윤희상, 현장 아나운서 : 조은지 ) |
VS KIA 14차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8:30 ~ 21:58 (3시간 28분), 관중 수 : 16,148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IA | 놀린 | 0 | 3 | 0 | 1 | 0 | 0 | 0 | 0 | 5 | 9 | 11 | 2 | 3 |
SSG | 모리만도 | 0 | 0 | 0 | 2 | 0 | 0 | 0 | 0 | 2 | 4 | 9 | 0 | 5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33 모리만도 | L | 3 1/3이닝 4R (4ER) | 5 W 1 L | 2.51 |
구원 투수 | ||||
30 최민준 | 2 2/3이닝 0R (0ER) | 5 W 2 L 4 H | 3.47 | |
15 이태양 | 1이닝 0R (0ER) | 7 W 3 L 1 H | 3.56 | |
65 고효준 | 1이닝 0R (0ER) | 1 W 7 H | 3.31 | |
22 서진용 | 1이닝 5R (5ER) | 7 W 3 L 21 S 11 H | 3.96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2루타 | 김재현 (7회) | |||
도루자 | 오태곤 (5회) | |||
병살타 | 김성현 (2회), 한유섬 (6회) |
총력전 맞나… 최주환-한유섬은 팍팍 바꾸더니, 이재원은 왜 그냥 뒀을까 # 이 기사로 오늘의 패배 요인을 정리할 수 있다.[8]
이길 수 있었다. 그러나 감독의 생각 없는 운영으로 결국 지고 말았다.
모리만도가 나오면 팀은 항상 이긴다는 공식도 오늘 깨지고 말았다. 모리만도는 2회부터 황대인-박동원 한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3점을 내주고 4회 1사 상황에서 1점을 더 주면서 결국 조기 강판되고 말았다. 다행히 그 뒤로 나온 투수들이 잘 막아주었으나 9회 김재현이 만루 상황에서 잡은 땅볼을 제대로 던지지 못하였고 서진용은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경기는 완전 기울어 졌다.
사실 그렇다고 타자들이 완전 못한 것은 아니었다. 라인업을 보면 1위팀 라인업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형편이 없긴 하지만 9회 전까지 점수를 조금씩 내면서 따라잡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7회 무사 2,3루를 살리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다. 이재원이 안타를 치고 김재현이 2루타를 치면서 무사 2,3루 상황을 만들었으나 추신수 오태곤 라가레스가 각각 삼진-삼진-뜬공으로 말아먹었다.
감독의 형편없는 운영도 마찬가지이다. 대타는 계속 이상한 상황에, 그것도 투수한테 약한 타자를 내보내고 있고 대주자는 쓰라할 때는 안 쓰고 쓰지 말아야 할 때는 쓰고 있다. 또, 이재원에 대한 애정이 너무 심한 나머지 분명 점수를 더 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이재원을 고집하였다. 물론 이재원이 못 친것은 아니었지만 김민식이나 조형우를 썼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무엇보다도, 9회말 2사 상황에서 그동안 안 내보냈던 최지훈을 내보낸 것이 가장 큰 비판 받을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최지훈에게 휴식을 주려고 한 것 아니냐는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낼 거면 득점권에 내보내던가 아니면 9회말 시작하고 내보내던가 왜 2아웃을 당한 상황에서 내보냈는지 팬들은 의문이다.
오늘 경기에는 정용진 구단주를 포함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허식 인천광역시의회장도 왔다. 팬들은 추석 연휴 전날이니 평소보다 많이 왔다. 그러나 그 많은 팬들앞에 김원형은 형편 없는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고 9회초 서진용이 만루홈런을 맞자 마자 팬들은 썰물같이 빠져나갔다. 계속 이런 식의 운영을 보여주면 김원형에게 돌아오는 것은 재계약이 아닌, 경질이나 계약 종료일 것이다.[9]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19 |
5.2. 9월 9일, 15차전 L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오원석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좌익수 | 우익수 | 중견수 | 2루수 | 지명타자 | 1루수 | 유격수 | 포수 | 3루수 |
라가레스 | 최지훈 | 김강민 | 최주환 | 한유섬 | 전의산 | 박성한 | 김민식 | 김재현 |
중계방송사 |
(캐스터 : 권성욱 , 해설 : 박용택 ) |
VS KIA 15차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3:59 ~ 17:45 (3시간 46분), 관중 수 : 20,951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IA | 파노니 | 2 | 2 | 0 | 0 | 0 | 1 | 0 | 10 | 1 | 16 | 17 | 1 | 9 |
SSG | 오원석 | 0 | 0 | 0 | 0 | 0 | 0 | 0 | 0 | 9 | 9 | 10 | 2 | 5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47 오원석 | L | 4이닝 4R (3ER) | 6 W 7 L | 4.30 |
구원 투수 | ||||
15 이태양 | 3이닝 1R (1ER) | 7 W 3 L 1 H | 3.54 | |
98 조요한 | 0이닝 5R (4ER) | 2 W 1 L 5 H | 7.27 | |
66 장지훈 | 2이닝 6R (6ER) | 2 W 6 H | 4.74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2루타 | 조형우 (9회), 하재훈 (9회), 오준혁 (9회) | |||
실책 | 오원석 (2회), 박성한 (8회) | |||
병살타 | 최주환 (1회) | |||
폭투 | 장지훈 (8회) |
1군 타자들은 파노니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조급증과 더불어 안타도 겨우 2개나 치고 볼넷도 겨우 1개를 얻었다. 오원석은 시작부터 제구가 날리면서 점수를 퍼부어 주었고 8회에는 조요한, 장지훈이 계속 맞아나가면서 아예 11실점(10자책)을 기록했다. 수비는 정말 심각한 수준이었다. 도대체 이게 1위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끔찍하였다.
정말 놀라운 것은 백업들의 활약이었다. 9회가 되면서 양 팀은 이미 KIA쪽으로 기울어져 버린 경기 내용으로 인해 주전을 대거 뺐고 사실상 퓨처스 경기라고 해도 될 정도의 라인업을 구성하였다. 장지훈이 9회초 1점을 내 주면서 점수는 16:0, 팬들도 이제 포기한 상황이 되었는데 백업들이 0아웃 9득점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하였다. 최지훈 전의산 빼고 모두 백업으로 바꿨는데 이들이 KIA한테 9점을 낸 것이다.[10] 3아웃은 전의산이 2아웃, 최지훈이 1아웃, 바꾸지 않은 1군 타자들만 아웃을 당했다. 결국 9회말을 통해 백업에다가 경기도 가끔 나오는 선수들이 1군에서 주전을 꿰차고 있는 선수들 보다 더 낫다는 것을, 적어도 오늘 경기로 한정한다면 증명한 것이다.
LG는 키움을 상대로 6:3으로 역전승을 거둠에 따라 기껏 밀어놨던 경기차는 4.0으로 줄었고 매직넘버는 19에서 더 줄어들지 못했다. 그리고 이 경기 패배로 41패 4무째가 되어 이번 시즌 100승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19 |
SSG 랜더스의 2022 시즌 인천 SSG 랜더스필드 홈경기 중 KIA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6. 9월 10일 ~ 9월 1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
SSG Landers VS HANWHA Eagles | |||||
12·13차전 프리뷰 | |||||
SSG 랜더스 | 한화 이글스 | ||||
1 위 | 10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박종훈 | 2승 2패 6.75 | 김민우 | 5승 10패 5.01 | ||
김광현 | 11승 2패 2.02 | 라미레즈 | 2승 5패 3.47 | ||
상대전적 | |||||
통산 | 228승 10무 150패 | 0.603 | |||
2017 | 11승 0무 5패 | 0.688 | |||
2018 | 11승 0무 5패 | 0.688 | |||
2019 | 12승 0무 4패 | 0.750 | |||
2020 | 11승 1무 4패 | 0.733 | |||
2021 | 10승 0무 6패 | 0.625 | |||
2022 | 7승 0무 4패 | 0.636 |
이 2연전을 시작으로 대전-사직-창원으로 이어지는 잔여경기 편성 이전 마지막 원정 6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그나마 LG와의 2연전을 1승 1무로 끝내고 백업진이 분발하고 있는 덕에 2019년보다는 사정이 조금이나마 나은 상황이긴 하다. 그렇지만 이 시리즈까지 연패를 끊지 못할 경우 시즌 최다 연패를 기록하게 되어 기세가 크게 꺾이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6.1. 9월 10일, 12차전 L
등록 · 말소 (9월 10일) | |
등록 | 박민호 |
말소 | 조요한 |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박종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지명타자 | 중견수 | 좌익수 | 우익수 | 2루수 | 1루수 | 유격수 | 포수 | 3루수 |
추신수 | 최지훈 | 라가레스 | 한유섬 | 최주환 | 전의산 | 박성한 | 이재원 | 김재현 |
중계방송사 |
(해설 : 염경엽, 캐스터 : 이동근) |
VS 한화 12차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7:00 ~ 20:03 (3시간 3분), 관중 수 : 5,236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박종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0 | 3 |
한화 | 김민우 | 1 | 0 | 1 | 0 | 1 | 2 | 0 | 0 | - | 5 | 8 | 0 | 6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50 박종훈 | L | 5 1/3이닝 5R (5ER) | 2 W 3 L | 7.06 |
구원 투수 | ||||
65 고효준 | 2/3이닝 0R (0ER) | 1 W 7 H | 3.24 | |
30 최민준 | 1이닝 0R (0ER) | 5 W 2 L 4 H | 3.41 | |
41 박민호 | 1이닝 0R (0ER) | 1 W 1 L 1 S 4 H | 3.86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2루타 | 최지훈 (1회), 박성한 (2회) | |||
도루 | 최지훈2 (3회, 5회), 라가레스 (8회) | |||
병살타 | 전의산 (4회) |
한마디로 안타를 7개 치고도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 때 득점을 아예 하지 못했으며 잔루만 10개씩이나 남긴 경기가 되었다.
정말 무기력한 경기였다. 박종훈은 여전히 제구가 안 잡힌 채로 나와 홈런을 계속 맞으면서 5.1이닝 5실점으로 가지고 있던 한화 상대 16연승이라는 기록이 깨져버렸다. 한화는 박종훈의 표적 등판에 이가 갈린 듯 철저하게 준비해 드디어 박종훈을 무너뜨리고 말았다. 이에 반면 SSG 타자들은 주자가 나가면 공을 골라내기는 커녕 계속 스윙만 커지면서 잔루를 10개나 만들어 주었다. 작년 시즌을 6위로 끝내 스토브리그에서 지명순위 어드밴티지를 전혀 받지 못해 비밀번호 쓸 뻔했던 엔트리를 있는 돈 없는 돈 다 쏟아부어서 메꾸었는데 그게 지금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선수진들이 모두 힘이 다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 가장 문제는 전의산의 부진인데 9월에 16타수1안타(!)[11] 라는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어서 전의산이 타격감을 되찾는 것이 SSG의 희망이다.[12]
시즌 중 3연패한 적은 있어도 3연전을 스윕패당한 적은 없었지만 내일 경기까지 지면 말이 4연패지, 사실상 3연전 3연패보다 훨씬 큰 충격을 받게 되며, 심지어는 2019년은 커녕 2016년 당시 9연패의 재림을 걱정하게 생겼다. 2019년의 임팩트가 워낙 엄청나서 그렇지, 사실상 가을슼 유전자를 완전히 끝내버린 건 2016년의 9연패가 훨씬 큰 영향을 끼쳤다. 이 분의 활약이 그저 가을슼의 회광반조가 아니었나 할 지경이다.
심지어 오늘 경기마저 LG가 승리, 무려 3게임차까지 쫓아오면서 다시 1위 유지에 비상등이 켜졌다.
아에 타 구단 한 지도자는 LG가 역전 우승한다고 단언만 하지 않았을 뿐, 불가능하지도 않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오고야 말았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19 |
6.2. 9월 11일, 13차전 W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김광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지명타자 | 중견수 | 1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유격수 | 2루수 | 포수 | 3루수 |
추신수 | 최지훈 | 최주환 | 한유섬 | 라가레스 | 박성한 | 김성현 | 이재원 | 김재현 |
중계방송사 |
(해설 : 양상문, 캐스터 : 이승현) |
VS 한화 13차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4:00 ~ 16:52 (2시간 52분), 관중 수 : 7,863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김광현 | 0 | 0 | 0 | 8 | 0 | 0 | 1 | 3 | 0 | 12 | 12 | 0 | 9 |
한화 | 라미레즈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8 | 1 | 2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29 김광현 | W | 6이닝 0R (0ER) | 12 W 2 L | 1.94 |
구원 투수 | ||||
38 노경은 | 1이닝 0R (0ER) | 9 W 4 L 1 S 4 H | 2.51 | |
43 김택형 | 1이닝 0R (0ER) | 2 W 3 L 16 S 8 H | 3.67 | |
41 박민호 | 1이닝 1R (1ER) | 1 W 1 L 1 S 4 H | 4.09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추신수 (4회) | |||
2루타 | 라가레스 (4회), 추신수 (8회), 최주환 (8회), 김강민 (8회) | |||
병살타 | 김재현2 (5회, 7회) |
작년 6위로 끝내 지명순위 어드벤티지를 못 받은 걸 돈을 퍼부어서 겨우 메꾸어 엔트리를 마련한 것이 지금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이 역풍으로 인한 피해가 2016년의 9연패든, 2019년의 악몽만 아니기를 빌면서 어떻게든 최소화되기만을 기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승리토템 1선발 김광현이 나온다는 점과 한화타선이 리그에서 하위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선발 대진을 봤을 때 승리할 확률이 높은 경기이다.
SSG가 안정적으로 우승을 하려면 타선이 잘해줘야 한다. 이 경기에 아무리 에이스가 등판한다 한들 10일처럼 득점지원이 안되면 아무리 김광현이 무실점으로 막아도 불펜에서 실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득점지원이 안된경기의 예(4월 2일 경기를 참조하자)[13]
오랜만에 나온 10득점 이상 경기였다. 라미레즈의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타 추신수의 3점 홈런을 포함해 4회 8점을 몰아쳤고 7회에도 1점, 8회에도 3점을 더 내면서 12점이나 내었다. 추신수는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날아다녔다. 선발 타자들 중 한유섬과 이재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안타를 쳤다.
김광현의 호투도 빛났다. 6이닝 동안 8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아준 덕분에 여유롭게 이길 수 있었다. 뒤에 나온 노경은과 김택형도 잘 막았다. 다만, 9회에 나온 박민호가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다행히 1점만 내주고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타자들이 오늘 같이만 쳐 주면 팬들은 바랄 것도 없다. 그러나 보통 대량 득점을 한 다음 경기에는 타자들이 찬물을 끼얹는 경우가 있어 이 타격감을 다음 경기까지 어떻게 유지할 지가 중요하다.
LG가 삼성에게 패배하면서 경기차를 다시 4경기차로 늘리는 데 성공하였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17 |
오늘부터 매직넘버가 모두 지워지는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생각해 본다면, 현재 SSG는 19경기, LG는 23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따라서 자력으로 매직넘버를 모두 지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SSG가 남은 19경기에서 10승 9패로 5할 턱걸이 승률을 가져간다고 가정했을 때 LG가 16승 7패를 한다면 SSG는 정규 시즌 우승을 하게 된다. 즉 SSG가 5할 턱걸이를 기록하더라도 LG가 남은 경기 동안 0.696의 승률을 기록해야 1위가 바뀌는 상황이 오는 것이기에, 최대한 남은 경기에서 연패에 빠지지 않고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SSG가 만약 시즌 승률(0.653)만큼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간다면 약 12승-13승이다. 12승이나 13승에 성공한다면 LG는 남은 경기에서 각각 18승 5패, 19승 4패를 기록해도 1위를 뒤집을 수 없게 된다.
하지만 9월 이후 성적은 3승 1무 5패 0.375의 승률로, 이대로 간다면 2019년의 악몽과 완전히 결별했다고 보기는 섣부를 수 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설레발 기사가 나와 팬들의 혈압을 올리고 있다. 김칫국 마시면 안 되지만…SSG KS 행복한 상상 ‘김광현이냐 문승원이냐’
7. 9월 13일 ~ 9월 14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
SSG Landers VS LOTTE Giants | |||||
15·16차전 프리뷰 | |||||
SSG 랜더스 | 롯데 자이언츠 | ||||
1 위 | 7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폰트 | 13승 6패 2.55 | 스트레일리 | 4승 0패 2.06 | ||
모리만도 | 5승 1패 2.51 | 나균안 | 3승 6패 3.66 | ||
상대전적 | |||||
통산 | 214승 9무 163패 | 0.567 | |||
2017 | 7승 0무 9패 | 0.438 | |||
2018 | 7승 0무 9패 | 0.438 | |||
2019 | 13승 0무 3패 | 0.812 | |||
2020 | 8승 0무 8패 | 0.500 | |||
2021 | 10승 1무 5패 | 0.667 | |||
2022 | 9승 1무 4패 | 0.692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이며 마지막 롯데전이다. 여담으로 이 시리즈부터 정규시즌 종료 때까지 평일 원정경기에서도 주말 원정 유니폼인 레드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7.1. 9월 13일, 15차전 L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폰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지명타자 | 중견수 | 1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유격수 | 2루수 | 포수 | 3루수 |
추신수 | 최지훈 | 최주환 | 한유섬 | 라가레스 | 박성한 | 김성현 | 이재원 | 김성현 |
중계방송사 |
(해설 : 김재현, 캐스터 : 이승현) |
VS 롯데 15차전, 사직 야구장, 18:30 ~ 21:49 (3시간 19분), 관중 수 : 4,570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폰트 | 3 | 0 | 0 | 1 | 1 | 1 | 0 | 2 | 0 | 8 | 10 | 0 | 4 |
롯데 | 스트레일리 | 2 | 0 | 0 | 0 | 1 | 1 | 0 | 0 | 5X | 9 | 14 | 3 | 4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63 폰트 | N/D | 5이닝 3R (3ER) | 13 W 6 L | 2.63 |
구원 투수 | ||||
43 김택형 | H | 1 1/3이닝 1R (1ER) | 2 W 3 L 16 S 9 H | 3.74 |
38 노경은 | H | 1 2/3이닝 0R (0ER) | 9 W 4 L 1 S 5 H | 2.45 |
42 문승원 | L | 1/3이닝 5R (5ER) | 1 W 1 L 1 S 3 H | 4.50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2루타 | 박성한 (1회), 한유섬 (5회) | |||
도루 | 최지훈 (1회), 추신수 (1회) | |||
주루사 | 라가레스 (1회) |
다 이긴 경기를 날려 먹는 것도 능력이다.
롯데의 연속되는 실책으로 점수를 많이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1회부터 3점을 뽑아내고 4 5 6회도 1점씩 뽑아내었으며 8회에 전의산이 오랜만에 적시타를 쳐주면서 8대 4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폰트도 오랜만에 승리를 먹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타선이 다시 살아났다는 점이 인상 깊은 점이었다. 그러나...
결국은 마무리가 문제였다. 김택형도 서진용도 실패한 마무리 자리를 문승원이 받았으나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고 렉스한테 3점 홈런을 맞으면서 점수는 1점차. 아무도 속지 않는 떨어지는 공을 주구장창 던지면서 계속 안타를 맞았고 겨우 1아웃을 잡는데 성공했으나 추재현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만루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안치홍한테 끝내기 2루타를 맞으며 경기 종료.
문승원 답지 못한 투구로 날려버린 경기였다. 공격적 투구로 카운트를 잡아야 할 문승원은 직구가 계속 맞아나가자 바깥쪽 유인구만 던지다가 볼넷으로 주자를 쌓았고, 변화구의 각도가 예리하지 못해 정타를 계속 두들겨맞았다.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했지만 멘탈이 크게 흔들린 문승원은 끝내 위기를 극복하지 못 했다. 투수 교체가 아쉬웠지만 8회까지 불펜에서 준비하던 고효준, 서진용, 최민준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투입하는건 문승원보다 나을게 없다고 판단했는지 문승원에게 전적으로 맡겼다. 하지만 결국 이런 참사를 만들고 말았다. 타선이 살아나면 투수진이 망가지고, 투수진이 괜찮아 지면 타선이 망가지는, 엉망 진창 1위팀이라고 할 수 있다. LG가 승리함에 따라 매직넘버도 지우지 못했고 3경기차로 다시 쫓기게 되어 맞대결에서 거둔 1승 1무의 성과가 흐려졌다. 롯데가 자멸하였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추가점을 가져가는 등 승기를 확실히 잡은 경기였기에 1패 이상의 상처를 남겼다. 다승 타이틀에 도전하는 폰트의 승리도 날아갔고, 2위 LG가 이긴 날 졌으며 여러모로 정말 타격이 큰 경기였다.
위협받는 '최초 도전', SSG가 LG를 뿌리친다면 사상 첫 '전시즌 1위'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17 |
7.2. 9월 14일, 16차전 W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모리만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중견수 | 1루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좌익수 | 유격수 | 2루수 | 포수 | 3루수 |
최지훈 | 전의산 | 최주환 | 한유섬 | 라가레스 | 박성한 | 김성현 | 김민식 | 김재현 |
중계방송사 |
(해설 : 김재현, 캐스터 : 이승현) |
VS 롯데 16차전, 사직 야구장, 18:31 ~ 21:26 (2시간 55분), 관중 수 : 4,179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모리만도 | 0 | 0 | 0 | 3 | 0 | 0 | 0 | 0 | 0 | 3 | 8 | 1 | 3 |
롯데 | 나균안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7 | 0 | 1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33 모리만도 | W | 7 2/3이닝 1R (0ER) | 6 W 1 L | 2.15 |
구원 투수 | ||||
38 노경은 | H | 1/3이닝 0R (0ER) | 9 W 4 L 1 S 6 H | 2.44 |
42 문승원 | S | 1이닝 0R (0ER) | 1 W 1 L 2 S 3 H | 4.29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2루타 | 김성현 (2회), 김민식 (4회), 박성한 (8회) | |||
실책 | 박성한 (4회) |
충격의 역전패로 개판이 된 분위기 속에서 후반기 잘 던지는 나균안을 만난다. 그냥 맘을 내려놓고 보는 게 좋을 것이다. 뭔가 풀릴 것 같으면 패해서 찬물을 끼얹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데, 현 상황으로 보았을 때 10월 8일 대구 삼성전에서 운명의 최종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선 LG와의 타이브레이커 결정전 가능성도 있다.
두 번의 아픔은 없었다.
모리만도가 7.2 이닝 동안 1실점(비자책) 7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승리의 요정 모리만도로 돌아왔다. 타선은 4회 3점을 내며 앞서 갔고 김성현의 송구 미스로 1점을 주긴 했으나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어제 욕을 엄청 먹었던 문승원이 다시 마무리 상황에서 올라왔다. 이번엔 포수가 바뀌어서 그런지 어제 3점 홈런을 맞았던 렉스 상대로 삼진을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팬들은 결국 어제의 문제점은 문승원이 아니라 이재원이었다고 생각을 바꾸었다...
오늘 경기를 승리함으로서 80승에 선착하였다. KBO리그 역사상 80승을 선착한 팀은 17번 중 16번을 우승했다. 그런데 나머지 한 번은...[14]
LG가 두산한테 패배함으로서 승차는 다시 4경기로 벌려졌고, 매직넘버를 2개 줄이는 데 성공하였다.
롯데와의 16게임을 끝내면서 10승 1무 5패로 절대 우세를 확정지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15[15] |
8. 9월 15일 2023 KBO 신인드래프트
9. 9월 15일 ~ 9월 16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
SSG Landers VS NC Dinos | |||||
14·15차전 프리뷰 | |||||
SSG 랜더스 | NC 다이노스 | ||||
1 위 | 6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오원석 | 6승 7패 4.30 | 구창모 | 8승 4패 2.00 | ||
박종훈 | 2승 3패 7.06 | 신민혁 | 4승 8패 4.54 | ||
상대전적 | |||||
통산 | 59승 4무 82패 | 0.418 | |||
2017 | 7승 0무 9패 | 0.438 | |||
2018 | 11승 0무 5패 | 0.688 | |||
2019 | 9승 0무 7패 | 0.563 | |||
2020 | 2승 0무 14패 | 0.125 | |||
2021 | 5승 3무 8패 | 0.385 | |||
2022 | 7승 1무 5패 | 0.583 |
9.1. 9월 15일, 14차전 L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오원석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유격수 | 2루수 | 포수 | 3루수 |
최지훈 | 전의산 | 라가레스 | 한유섬 | 김강민 | 박성한 | 김성현 | 김민식 | 김재현 |
중계방송사 |
(해설 : 양상문, 캐스터 : 김민준) |
VS NC 14차전, 창원 NC 파크, 18:30 ~ 21:20 (2시간 50분), 관중 수 : 3,851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오원석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3 |
NC | 구창모 | 0 | 0 | 0 | 2 | 0 | 4 | 0 | 0 | - | 6 | 10 | 0 | 4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47 오원석 | L | 5 1/3이닝 5R (4ER) | 6 W 8 L | 4.40 |
구원 투수 | ||||
65 고효준 | 0이닝 1R (0ER) | 1 W 7 H | 3.24 | |
66 장지훈 | 1 2/3이닝 0R (0ER) | 2 W 6 H | 4.59 | |
22 서진용 | 1이닝 0R (0ER) | 7 W 3 L 21 S 11 H | 3.90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2루타 | 최지훈 (1회) | |||
실책 | 김재현 (6회) | |||
병살타 | 한유섬 (1회) | |||
폭투 | 고효준 (6회) |
오늘 SSG라인업중에서 야구를 한 사람은 최지훈 한명이다.[18](하재훈은 대타이므로)
한마디로 타격에서나 수비에서나 팬들을 뒷목잡게 만드는 경기를 펼쳤다.[19]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오원석은 5회까지 2점 홈런 하나 내준거 빼고는 괜찮았으나 6회에 들어서자 마자 1사 만루 상황을 내주고 내려갔다. 그리고 이어진 수비진들의 실책파티와 함께 4점이나 더 주면서 5실점(4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1위 팀이 될 수 있었던 바탕엔 엄청난 수비력이 있다고 많은 기사들이 칭찬했으나 오늘은 전혀 1위 팀 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외야에서는 수비에서는 정말 대단하다는 평을 받는 김강민과 최지훈 둘이 실책 하나씩을 기록했고 6회에서는 김재현이 송구를 홈으로 던지는 과정에서 김민식이 잡지 못하면서 주지 말아야 할 점수를 또 주고 말았다. 사실 6회에 준 4점 중에서 진짜 안타를 맞아 준 건 1점 밖에 없고 나머지 3점은 폭투에 실책까지 겹치며 준 것이다.
타선은 오늘도 최지훈 빼고 침묵상태였다. 최지훈 혼자 3안타를 몰아치고 9회 대타로 나온 하재훈이 안타 하나 친 것으로 오늘 SSG의 팀 안타는 끝, 테이블 세터 역할을 해줘야 하는 전의산은 물론 중심이고 하위고 모두 안타를 치지 못하였다. 라인업의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내일은 하필 요즘 매우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박종훈이 선발인 만큼 모두 1위를 위해 정신을 차려야 한다. 질 때만 하면 나오는 2019년도의 악몽을 다시 보고 싶지 않으면 말이다.
게다가 LG 트윈스가 오늘 KT 위즈를 상대로 0:2로 승리를 거두면서 매직넘버가 줄어들지 못했다.
그리고 오늘도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 6회 고효준이 주자를 분식하고 김주원이 3루로 뛰었는데 고효준의 다음 투구가 손아섭의 등 뒤로 날아간 것.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15 |
9.2. 9월 16일, 15차전 W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박종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지명타자 | 중견수 | 1루수 | 3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유격수 | 2루수 | 포수 |
추신수 | 최지훈 | 최주환 | 최정 | 한유섬 | 라가레스 | 박성한 | 김성현 | 이재원 |
중계방송사 |
(해설 : 양상문, 캐스터 : 김민준) |
VS NC 15차전, 창원 NC 파크, 18:30 ~ 21:29 (2시간 59분), 관중 수 : 5,680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박종훈 | 0 | 1 | 0 | 0 | 6 | 0 | 0 | 3 | 0 | 10 | 11 | 1 | 7 |
NC | 신민혁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4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50 박종훈 | W | 7이닝 0R (0ER) | 3 W 3 L | 5.70 |
구원 투수 | ||||
15 이태양 | 1이닝 0R (0ER) | 7 W 3 L 1 H | 3.51 | |
30 최민준 | 1이닝 0R (0ER) | 5 W 2 L 4 H | 3.36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라가레스 (2회), 한유섬2 (5회, 8회), 이재원 (5회), 최주환 (8회) | |||
2루타 | 라가레스 (4회) | |||
실책 | 박종훈 (1회) | |||
도루 | 최지훈 (5회) | |||
주루사 | 라가레스 (4회) |
이 경기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이다. 일단 매직넘버가 아직 많이 남았고 LG가 추격하고 있다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복귀한 박종훈이 상당히 실망스러운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팀에 도리어 큰 부담을 안기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박종훈은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선발투수이기에 그가 빨리 원래 모습을 되찾는 것은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팀에 필요한 일이다. 잘 던지던 이태양을 쓰지 않고 평자가 7점대인 박종훈을 고집하는걸 보면 양아들 사랑 의심이 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박종훈은 7이닝 무실점 QS+ 복귀 후 역대급 피칭을 선보였다. 병살 3개를 유도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팀 타선은 대폭발하였다. 라가레스가 선제 솔로 홈런을 날리더니 최주환은 적시타를 때려 냈고, 이재원의 투런 홈런, 한유섬의 멀티 홈런과 최주환의 투런 홈런은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홈런 5방을 포함해 NC 마운드를 폭격했고 이태양과 최민준도 8-9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아주 깔끔히 잘 막아주며 매직 넘버를 14로 줄일 수 있었다.[20] 1점 차 승부가 많았고 이에 강하던 초중반 모습과는 달리 완전히 이기거나 처참한 경기력으로 완패하거나 극과 극의 성향을 보이는 것 같다.
이와는 별개로 랜더스의 중심타자인 최정이 매 타석마다 사구를 맞거나[21] 맞을뻔한[22] 위험천만한 날이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14[23] |
10. 9월 17일 ~ 9월 18일 VS 두산 베어스 (문학), 동률 시리즈
DOOSAN Bears VS SSG Landers | |||||
13·14차전 프리뷰 | |||||
두산 베어스 | SSG 랜더스 | ||||
9 위 | 1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브랜든 | 2승 2패 3.69 | 김광현 | 12승 2패 1.94 | ||
스탁 | 9승 9패 3.27 | 폰트 | 13승 6패 2.63 | ||
상대전적 | |||||
통산 | 176승 6무 205패 | 0.461 | |||
2017 | 8승 0무 8패 | 0.500 | |||
2018 | 8승 0무 8패 | 0.500 | |||
2019 | 7승 0무 9패 | 0.438 | |||
2020 | 4승 0무 12패 | 0.250 | |||
2021 | 7승 1무 8패 | 0.467 | |||
2022 | 9승 1무 2패 | 0.818 |
이 경기를 시작으로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시리즈인 문학 홈 10연전이[24] 기다리고 있다.
9월 17일에는 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 올스타 40인 중 박재홍의 시상식이, 9월 18일에는 박경완의 시상식이 있다.[25]
10.1. 9월 17일, 13차전 L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김광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지명타자 | 우익수 | 좌익수 | 3루수 | 중견수 | 1루수 | 유격수 | 2루수 | 포수 |
추신수 | 최지훈 | 라가레스 | 최정 | 김강민 | 최주환 | 박성한 | 김성현 | 이재원 |
중계방송사 |
(해설 : 민훈기, 캐스터 : 이승현) |
VS 두산 13차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7:00 ~ 19:47 (2시간 47분), 관중 수 : 20,871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두산 | 브랜든 | 0 | 0 | 0 | 0 | 0 | 0 | 0 | 3 | 1 | 4 | 9 | 0 | 2 |
SSG | 김광현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6 | 0 | 2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29 김광현 | N/D | 7이닝 0R (0ER) | 12 W 2 L | 1.85 |
구원 투수 | ||||
38 노경은 | L | 1이닝 3R (3ER) | 9 W 5 L 1 S 6 H | 2.79 |
15 이태양 | 1이닝 1R (1ER) | 7 W 3 L 1 H | 3.56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2루타 | 하재훈 (8회), 추신수 (8회) | |||
도루자 | 최정 (7회) | |||
병살타 | 라가레스 (1회), 이재원 (3회) |
뜰 것 같으면 패배해서 가라앉다가도 귀신같이 승리를 챙기는 팬들 똥줄 태우는 양상이 이번주 내내 계속되는 가운데 김광현이 다시 출전한다. 자잘한 연패가 계속되었던 2019년보다는 확실히 나은 상황이긴 하다만 다시 한 번 타선이 힘을 낼 필요가 있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굉장히 강했던 랜더스이지만 외인 선발을 상대로 상당히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게다가 김광현을 출격시키기에 승리는 물론이고 김광현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것 또한 필요할 것이다. 여러모로 중요한 경기이다. 이 경기를 이겨야 9월의 첫 2연승(...)을 할 수 있다.
외국인 투수 상대 타격 지표 대부분이 10위인 팀 타선은 역시나 데이터가 틀리지 않음을 입증해냈다. 그나마 좌완 킬러 하재훈이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치고, 이후 추신수가 곧바로 정철원에게 적시 2루타를 뽑아낸 것을 제외하면 득점이 없었다. 김광현은 두산 상대 지난 경기 8이닝 무실점, 오늘 7이닝 무실점을 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26] 노경은 또한 구위가 많이 떨어진 것인지 홈런을 2개나 헌납하였고, 이태양 또한 홈런을 허용하며 김원형 감독의 투수 운용에 상당한 비판이 있다. 이 경기를 통해 9월 들어 연승이 단 한 차례도 없다는 것, 외국인 투수를 상대로 매우 못한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하였다. 연승을 못하고, 이길 때만 갑자기 타선이 폭발하여 대승하는 것이 꼭 하위팀의 경기 양상이다. 선수단 전체가 그냥 기복이 널을 뛰고 있으며, 이런 기복으로 1위 수성은 둘째치고 가을야구에서 제대로 활약이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게다가 이미 3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이라 지난 2년간의 가을야구 공백이 어떤 식으로 발목을 잡을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LG 트윈스가 오늘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4대 1로 승리를 거두면서 매직넘버 또한 줄어들지 못하고 경기차도 2.5게임차로 줄어들었다. 이럴 바에는 그냥 빨리 업셋 당하고 2위 수성이나 하면서 플레이오프 준비나 착실히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적어도 괜히 희망고문하다가 막판에 충격적인 업셋 당하거나 타이브레이커까지 끌려가는 것보단 멘탈 측면에선 나을 것이다.
매직넘버는 14로 유지되었다. 숫자는 계산상으로만 나온 것일 뿐이고, 이젠 엄밀하게 말하면 매직넘버의 정의를 충족하지 못한다. 매직넘버 항목에도 나오지만, 매직넘버의 정의는 "2위의 전승"을 전제로 1위를 지키기 위한 필요한 승수를 의미하는데, 아래에서 보는 바와 같이 2위인 LG가 전승하면 SSG의 최대 승수는 13을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이날 패배로 인하여 SSG와 LG 어느 팀도 매직넘버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
만약 내일도 SSG가 패하고 LG가 승리한다면 도저히 자력으로는 우승을 확정지을 수 없게 된다. 문학에서 벌어질 LG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의 중요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27]
현재로서 만약 LG가 남은 19경기를 전승하면 SSG가 LG와의 남은 한 경기를 제외하고 전부 이겨도 트로피가 LG로 넘어간다. 계산하면 LG가 전승한다면 LG는 96승 2무 46패, SSG는 94승 4무 46패가 되는데 그렇다면 승률은 LG는 0.676, SSG는 0.671이 되기 때문. 현실적으로 19경기 전승은 없겠지만 이제는 정말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더이상의 추락은 없어야 한다. 공교롭게도 13년 전 전신이던 SK 와이번스는 시즌 마지막 남은 20게임 중 19경기를 이겼으나 추격쥐로 인해 한 게임을 잡지 못해 19연승으로 시즌을 끝내 결국 8월에 월간 최다승인 20승을 거둔 KIA 타이거즈에 밀려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해야 됐고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도 패권을 넘겨줘야 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지금 계속 승패승패가 반복되는데
10.2. 9월 18일, 14차전 W
- 자세한 내용은 SSG 랜더스/2022년/9월/18일를 참고하십시오.
8:3 → 8:7 → 9:7 → 9:9 → 9:13 → 13:13 → 13:14, 양팀 도합 안타 37개, 홈런 9개가 나온 난타전이자 명승부. 불펜진의 붕괴가 아쉽지만 타자들의 집념으로 이뤄낸 승리였다. 노경은의 10승은 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12 |
11. 9월 20일 ~ 9월 21일 VS kt wiz (문학), 동률 시리즈
kt wiz VS SSG Landers | |||||
15·16차전 프리뷰 | |||||
kt wiz | SSG 랜더스 | ||||
4 위 | 1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데스파이네 | 8승 11패 4.37 | 모리만도 | 6승 1패 2.15 | ||
벤자민 | 3승 4패 2.75 | 오원석 | 6승 8패 4.40 | ||
상대전적 | |||||
통산 | 53승 2무 57패 | 0.482 | |||
2017 | 9승 0무 7패 | 0.563 | |||
2018 | 11승 0무 5패 | 0.688 | |||
2019 | 10승 0무 6패 | 0.625 | |||
2020 | 3승 0무 13패 | 0.188 | |||
2021 | 2승 2무 12패 | 0.143 | |||
2022 | 7승 0무 7패 | 0.500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kt와의 홈경기이자 마지막 kt전이 된다.
2020년부터 항상 kt한테 약해왔던 SSG, 우승을 위해서 넘어야 하는 고비중 하나가 kt전이다. 한화전부터 1승 1패를 계속 해왔는데 과연 kt전에서도 그 전략이 통할 수 있는지 두고봐야 한다. 최근에 박병호가 부상으로 이탈하여 공격에 공백이 생겼다는 점을 노려볼 수는 있다. 승리 요정 모리만도와 kt전에 강한 오원석이 등판하여 최소 1승, 가능하다면 2승을 따내 매직넘버를 2-3은 줄여야 선두 확정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2위 LG가 잔여경기가 더 많이 남은 상황이기에 LG의 승패에 신경을 쓰지 않으려면 5할을 넘는 승률이 필요하다.
11.1. 9월 20일, 15차전 W
등록 · 말소 (9월 20일) | |
등록 | 이정범, 조원우(코치) |
말소 | 추신수, 정경배(코치) |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모리만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좌익수 | 중견수 | 1루수 | 3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라가레스 | 최지훈 | 최주환 | 최정 | 한유섬 | 김강민 | 박성한 | 김민식 | 안상현 |
중계방송사 |
(캐스터 : 한명재, 해설 : 김선우) |
VS kt 15차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8:30 ~ 21:13 (2시간 43분), 관중 수 : 10,066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데스파이네 | 1 | 0 | 0 | 0 | 0 | 0 | 0 | 0 | 1 | 2 | 4 | 0 | 2 |
SSG | 모리만도 | 0 | 0 | 0 | 3 | 0 | 1 | 0 | 0 | - | 4 | 7 | 1 | 6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33 모리만도 | W | 7이닝 1R (1ER) | 7 W 1 L | 2.05 |
구원 투수 | ||||
43 김택형 | H | 1이닝 0R (0ER) | 2 W 3 L 16 S 10 H | 3.92 |
42 문승원 | S | 1이닝 1R (0ER) | 1 W 1 L 3 S 3 H | 5.56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김민식 (4회) | |||
실책 | 박성한 (9회) |
9월 18일 두산전에서 추신수가 갈비뼈 부상을 당해 엔트리 말소되었고, 대신 이정범이 등록되었다. 다만, 추신수는 선수단과 계속 같이 다닐 계획이라고 한다. 코치진에서도 정경배가 말소되고 조원우가 등록되었다.
모리만도가 7이닝 9K 1실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타자들도 김민식의 역전 3점 홈런과 최지훈의 적시타로 점수를 내었다. 마무리로는 문승원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1점만 허용하고 막는데 성공하였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11 |
11.2. 9월 21일, 16차전 L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오원석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지명타자 | 우익수 | 중견수 | 3루수 | 좌익수 | 1루수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라가레스 | 최지훈 | 김강민 | 최정 | 하재훈 | 오태곤 | 김성현 | 이재원 | 안상현 |
중계방송사 |
(캐스터 : 한명재, 해설 : 김선우) |
VS kt 16차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8:30 ~ 21:55 (3시간 25분), 관중 수 : 10,359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벤자민 | 0 | 0 | 0 | 0 | 0 | 0 | 2 | 0 | 2 | 4 | 7 | 0 | 6 |
SSG | 오원석 | 0 | 0 | 0 | 0 | 2 | 0 | 1 | 0 | 0 | 3 | 7 | 4 | 2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47 오원석 | N/D | 6이닝 1R (1ER) | 6 W 8 L | 4.27 |
구원 투수 | ||||
38 노경은 | 1/3이닝 1R (1ER) | 10 W 5 L 1 S 6 H | 2.88 | |
43 김택형 | 1/3이닝 0R (0ER) | 2 W 3 L 16 S 10 H | 3.90 | |
30 최민준 | L | 1 1/3이닝 2R (1ER) | 5 W 3 L 4 H | 3.43 |
65 고효준 | 1/3이닝 0R (0ER) | 1 W 7 H | 3.41 | |
15 이태양 | 2/3이닝 0R (0ER) | 7 W 3 L 1 H | 3.54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3루타 | 박성한 (7회) | |||
실책 | 최정 (8회), 최주환2 (9회), 고효준 (9회) | |||
도루 | 오태곤 (2회), 최지훈 (5회) | |||
병살타 | 이재원 (6회) |
김주한, 백승건, 이원준, 최준우가 상무에서 전역한다. 대부분 지난주까지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해 실전 감각에 문제가 없고 언제든지 1군 콜업이 가능해서 불펜이 불안한 현재 전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전역 직전까지 타격감이 좋았던 최준우의 콜업 가능성이 제일 높고 왼손 불펜 자원이 취약한 팀 사정을 고려한다면[31] 백승건의 콜업 가능성도 있지만 어느 하나 특출난 자원이 없다는 점은 문제다.
kt에 강한 오원석이 등판한다. kt는 소형준의 선발 등판이 예상되었으나 벤자민으로 바뀌었다.
좌투 벤자민을 상대하기 위해 최지훈를 제외하고 모두 우타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원석은 kt 킬러답게 6회까지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5회에 타선들도 2점을 내었으나 7회 노경은과 김택형의 불쇼로 2점을 내주면서 다시 동점이 되었다. 다행히 7회말 박성한의 3루타와 라가레스의 희플로 1점 앞서나가는 데 성공했으나 9회 개판인 수비와 답 없는 불펜진을 보여주며 역전을 당했다. 그 과정에서 김원형 감독은 비디오 판독 후 어필로 자동 퇴장 당했다. 그리고 9회말 대타 오준혁을 또 내는 기행을 보여주며 처참하게 패배했다.
이길 수 있던 경기였고, 이겨야 했던 경기였다. 그러나 코치진들의 계속되는 투수 교체 엇박자와 1위팀 답지 않은 실책 남발, 그리고 결정적으로 상대 감독 이강철의 여러 작전들에 놀아나면서 결국 다시 LG와 2.5경기차로 줄어들었다. 또, kt하고 상대전적은 8승 8패 동률로 끝나면서 2년에 걸쳐온 상대전적 열세를 완전히 극복하는 데는 실패했다. 사실 kt의 경기력도 타자들의 부진으로 그렇게 좋지 못했다. SSG의 수비 실책 남발 및 불펜투수들의 최악의 경기력으로 자멸한 것.
설상가상 LG가 KIA 2연전을 모두 대파하면서, SSG는 남은 11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우승할 수 있게 되어 나흘 전과 마찬가지로 매직넘버가 다시 사라졌다.[32][33] 그렇기에 SSG가 패배하고 LG가 승리하는 날이 다시 나온다면 앞으로의 순위 싸움은 144경기를 모두 치르는 순간까지 불투명할 수 있다.[34]
SSG 랜더스의 2022 시즌 인천 SSG 랜더스필드 홈경기 중 kt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2. 9월 22일 ~ 9월 23일 VS 한화 이글스 (문학), 스윕
HANWHA Eagles VS SSG Landers | |||||
14·15차전 프리뷰 | |||||
한화 이글스 | SSG 랜더스 | ||||
10 위 | 1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김민우 | 6승 10패 4.72 | 박종훈 | 3승 3패 5.70 | ||
김기중 | 0승 1패 1.29 | 김광현 | 12승 2패 1.85 | ||
상대전적 | |||||
통산 | 228승 10무 150패 | 0.603 | |||
2017 | 11승 0무 5패 | 0.688 | |||
2018 | 11승 0무 5패 | 0.688 | |||
2019 | 12승 0무 4패 | 0.750 | |||
2020 | 11승 1무 4패 | 0.733 | |||
2021 | 10승 0무 6패 | 0.625 | |||
2022 | 8승 0무 5패 | 0.615 |
2022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가 된다.
12.1. 9월 22일, 14차전 W
등록 · 말소 (9월 22일) | |
등록 | 최준우 |
말소 | 오준혁 |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박종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좌익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라가레스 | 최지훈 | 최정 | 한유섬 | 최주환 | 김강민 | 박성한 | 이재원 | 김성현 |
중계방송사 |
(해설 : 김태균, 캐스터 : 이동근) |
VS 한화 14차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8:29 ~ 21:25 (2시간 56분), 관중 수 : 11,471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한화 | 김민우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6 | 0 | 0 |
SSG | 박종훈 | 0 | 1 | 0 | 0 | 0 | 0 | 0 | 9 | - | 10 | 7 | 2 | 6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50 박종훈 | N/D | 7이닝 1R (1ER) | 3 W 3 L | 4.98 |
구원 투수 | ||||
38 노경은 | W | 1이닝 0R (0ER) | 11 W 5 L 1 S 6 H | 2.84 |
22 서진용 | 1이닝 0R (0ER) | 7 W 3 L 21 S 11 H | 3.84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최주환 (2회) | |||
2루타 | 전의산 (8회) | |||
실책 | 박성한 (2회), 박종훈 (5회) | |||
도루 | 최지훈 (3회) |
아무리 최하위가 거의 확정된 한화이지만, 현재 후반기 신흥 폭탄으로 등극해버린 KIA에 비하면[35] 나름 고춧가루도 뿌리고, 승수도 쌓고 있는지라 역시 안심할 수 없다. 전 시즌 턱걸이 순위의 저주에 도전하는 유일한 팀인 SSG의 어깨가 굉장히 무거워졌다.[36]
전 시즌 턱걸이 팀 징크스와 관련해 좀 더 이야기하자면, 순위 특성상 지명순위 어드밴티지를 전혀 받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리 수습을 해도 일정 순위 이상 거두기가 힘들고, 오히려 이를 핑계로 팀의 정비를 소홀히 했다가 그 다음 시즌을 아주 제대로 말아먹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그나마 SSG는 어떻게든 돈을 쏟아부어서 데려온 김광현과 추신수 등의 덕택으로 지금 여기까지 왔을 뿐이다. 현재 SSG는 그 어떤 팀도 가 보지 못한 고난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
박종훈과 김민우가 7이닝 1실점씩을 기록하며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갈 듯 하였다. 그러나 8회 2사 1 3루 상황에서 최지훈이 스퀴즈를 하면서 장시환을 흔들어 놓았고 그 후 올라온 한화 투수들 4명의 제구 난조를 틈타 8점을 더 뽑아내는데 성공하였다. 상무에서 전역해 오늘 1군에 등록된 최준우는 대타로 나와 볼넷을 기록하였고 최근 타격이 매우 부진하던 전의산도 3타점 싹쓸이 적시타를, 오랜만에 1군 타석에 선 이정범도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타자들의 감이 되살아 났다. 9회 초에는 오랜만에 올라온 서진용이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투구폼 정비 과정을 거쳤다. 8회 대량 득점으로 노경은은 휴식하지 못했지만 김택형, 문승원은 각각 1일, 2일을 휴식할 수 있게 되었고 서진용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 주며 점검을 성공적으로 하였고 2위 LG도 지는 바람에 여러모로 얻은 게 많은 경기였다. 그리고 오늘의 승리로 한화를 상대로도 우세를 확정지어 9개 구단 모두를 상대로 열세를 기록하지 않게 되었다.
LG가 롯데한테 패배함으로서 경기차는 다시 3.5경기차로 늘었고, 매직넘버를 9, 한 자릿수 대로 줄이는데 성공하였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9 |
매직넘버를 바탕으로 잔여 경기 1위 싸움 향방에 대해 예측해 보자면, 우선 SSG가 10경기, 2위 LG가 15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SSG 9승 1패 → LG 승패에 관계 없이 우승 확정[37]
SSG 8승 2패 → LG 14승 1패(승률 0.933)에도 우승
SSG 7승 3패 → LG 13승 2패(승률 0.867)에도 우승
SSG 6승 4패 → LG 12승 3패(승률 0.800)에도 우승
SSG 5승 5패 → LG 11승 4패(승률 0.733)에도 우승
SSG 4승 6패 → LG 10승 5패(승률 0.667)에도 우승
SSG 3승 7패 → LG 9승 6패(승률 0.600)에도 우승
12.2. 9월 23일, 15차전 W
말소 (9월 23일) | |
말소 | 문승원 |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김광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좌익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라가레스 | 최지훈 | 김강민 | 최정 | 한유섬 | 오태곤 | 박성한 | 이재원 | 안상현 |
중계방송사 |
(해설 : 김태균, 캐스터 : 이동근) |
VS 한화 15차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8:29 ~ 21:56 (3시간 27분), 관중 수 : 16,353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한화 | 김기중 | 0 | 0 | 1 | 1 | 0 | 0 | 0 | 0 | 2 | 4 | 5 | 1 | 5 |
SSG | 김광현 | 2 | 1 | 1 | 0 | 0 | 1 | 0 | 0 | - | 5 | 7 | 0 | 9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29 김광현 | W | 6이닝 2R (2ER) | 13 W 2 L | 1.90 |
구원 투수 | ||||
30 최민준 | H | 1이닝 0R (0ER) | 5 W 3 L 5 H | 3.38 |
38 노경은 | H | 1이닝 0R (0ER) | 11 W 5 L 1 S 7 H | 2.80 |
43 김택형 | S | 1이닝 2R (2ER) | 2 W 3 L 17 S 10 H | 4.14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최정 (1회) | |||
도루 | 라가레스 (2회), 박성한 (3회), 오태곤 (3회) | |||
폭투 | 김택형 (9회) |
경기 직전 문승원이 오른쪽 팔꿈치 후방 충돌 증상으로 치료 및 관리 차원에서 급하게 말소됐다.
다시 한번 불펜의 불안함 때문에 가슴을 졸인 경기였다. 최정의 2점 홈런, 박성한의 멀티 히트를 포함해 9회까지 5점을 내면서 3점차의 리드로 정규 마지막 이닝을 맞았지만 김택형이 이닝 선두 타자인 최재훈에게 홈런으로 1점을 주었고, 이어서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 상황을 만들었다. 한화 5번 타자 하주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이재원의 안일한 포구가 더해진 폭투로 1점을 더 잃고, 동시에 1사 2루에 안타 하나로 동점까지 가능한 상황을 만들어 점점 더 불안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유로결이 마지막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어렵게 승리를 챙기긴 했으나 또 다시 나온 김원형의 믿음의 야구에 대해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중이다.[38]
LG가 오늘은 0:1로 롯데를 이기면서 매직넘버는 하나 줄어 8이 되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8 |
SSG 랜더스의 2022 시즌 인천 SSG 랜더스필드 홈경기 중 한화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3. 재편성 경기 목록
SSG 랜더스는 창원, 대전, 광주, 대구를 제외하면 수도권에서 치른다. 사직을 제외한 지방 원정 경기가 모두 남아 있으며 심지어 사직도 잔여경기를 발표한 날에 다녀온 상황이다. 9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문학 홈 잔여일정 4경기를 소화하고 10월 1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잠실-창원-대구로 이어지는 마지막 원정 5연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마지막 원정 5연전의 상대인 KIA, 한화, 두산, NC, 삼성이 모두 5위권 이하의 팀들[39]인 것은 호재지만 중하위권 팀들의 고춧가루 세례를 조심해야 한다.9월 13일에 발표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취소일 | 경기장 | 상대팀 | 취소사유 | 재편성일 |
- | 창원 NC 파크 | NC 다이노스 | 개막 2연전 미편성 | 10월 6일 |
6월 23일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두산 베어스 | 우천취소 | 9월 24일 |
6월 30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한화 이글스 | 우천취소 | 10월 3일 |
7월 13일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키움 히어로즈 | 우천취소 | 9월 29일 |
7월 23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두산 베어스 | 우천취소 | 10월 5일 |
8월 16일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10월 1일 |
8월 19일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LG 트윈스 | 우천취소 | 9월 25일 |
8월 30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삼성 라이온즈 | 우천취소 | 10월 8일 |
9월 4일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키움 히어로즈 | 우천취소 | 9월 30일 |
14. 중간진단 : 현재 SSG의 상황과 경우의 수
- 현재 SSG의 장점과 단점
문제는 투수진이다. 시즌 초, 문승원과 박종훈만 오면 최강 투수진을 구축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문승원은 통증으로 빠졌고 박종훈은 좋아지고 있긴 하나 여전히 남아있는 제구 불안은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개막전 9이닝 퍼펙트를 찍으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폰트는 조금씩 흔들리고 있고 김광현도 힘이 빠지는 모습이 보인다. 그나마 모리만도가 단 한 경기 빼고 나올 때마다 승리를 하면서 선발진의 희망이 되어가고 있다.
불펜은 더 심각하다. 2019년의 하재훈 같은 전문 마무리가 없는 현재 SSG는 김택형>서진용>문승원을 마무리로 내세웠으나 셋 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교체되었다. 마무리 뿐만 아니라 시즌 초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던 고효준이나 서동민 같은 투수들도 2군에 가있거나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잘 던져주고 있고 선발과 불펜을 합해 10승 이상을 기록한 노경은을 계속 쓸 수 밖에 없는데 노경은의 나이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이마저도 불안한 상황이다.
2019년의 SK는 143경기까지 1위를 하다가[40] 0겜차 2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 했다. SSG의 코치진들과 선수단은 1경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열심히 이길려고 노력을 해야 KBO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
- 2019년 9월 상황과의 비교
2022년 9월 한정 23일까지 SSG는 19경기 9승 1무 9패 승률 0.500이고, LG는 18경기 11승 1무 6패 승률 0.647이다. SSG와 LG의 맞대결 또한 3경기가 있으며 이미 잠실 원정 2경기에서 SSG가 1승 1무로 우세이고, 남은 25일 세번째 경기에서 이긴다면 1위를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44]
- 향후 경우의 수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8 |
SSG | 1패 | 2패 | 3패 | 4패 | 5패 | 3승 6패 | 7패 | 8패 | 9패 | |||||||||
LG | 0패 | 1패 | 2패 | 3패 | 4패 | 5패 | 6패 | 7승 7패 | 8패 |
9월 25일 기준으로 SSG는 7경기, 2위 LG는 12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SSG 3승 6패(승률 0.333) → LG 9승 5패(승률 0.643)에도 우승
위의 경우의 수를 보면 SSG가 현재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해 두었다고 볼 수 있다. SSG 입장에서는 시즌 승률, 혹은 그 이상으로 6승 3패(승률 0.667)를 거둔다면 LG가 단 14경기 중 단 2패를 하게 되는 순간 우승 확정이다. SSG가 만약 팀이 심각한 부진에 빠져 2승 7패나 1승 8패를 해버리고 LG가 각 8승 6패, 7승 7패의 5할 턱걸이를 기록하더라도 SSG가 우승할 수 있다. 남은 경기를 모두 져버리더라도 LG가 7승 7패, 5할 승률에 실패한다면 그래도 우승할 수 있다.
LG 입장에서는 14경기 중 최소 10승은 해야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경기가 많이 줄어든 상황 3.5G차는 결코 작은 게임차가 아니다. 그래도 LG가 기세가 좋은 상태로 SSG보다 5경기가 더 남아 있기에 최대한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으려면 5승 4패는 해야 할 것이다.
15. 9월 24일 VS 두산 베어스 (문학), 1승
DOOSAN Bears VS SSG Landers | |||||
15차전 프리뷰 | |||||
두산 베어스 | SSG 랜더스 | ||||
9 위 | 1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박신지 | 1승 5패 6.51 | 이태양 | 7승 3패 3.54 | ||
상대전적 | |||||
통산 | 176승 6무 205패 | 0.461 | |||
2017 | 8승 0무 8패 | 0.500 | |||
2018 | 8승 0무 8패 | 0.500 | |||
2019 | 7승 0무 9패 | 0.438 | |||
2020 | 4승 0무 12패 | 0.250 | |||
2021 | 7승 1무 8패 | 0.467 | |||
2022 | 10승 1무 3패 | 0.769 |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6월 2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가 된다.
15.1. 9월 24일, 15차전 W
등록 (9월 24일) | |
등록 | 신재영 |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이태양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좌익수 | 중견수 | 1루수 | 3루수 | 우익수 | 유격수 | 지명타자 | 포수 | 2루수 |
라가레스 | 최지훈 | 최주환 | 최정 | 한유섬 | 박성한 | 전의산 | 김민식 | 최준우 |
중계방송사 |
(해설 : 김태균, 캐스터 : 이호근) (해설 : 권혁, 캐스터 : 이승현) |
VS 두산 15차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6:59 ~ 20:10 (3시간 11분), 관중 수 : 19,253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두산 | 박신지 | 0 | 0 | 0 | 1 | 0 | 1 | 3 | 0 | 0 | 5 | 11 | 4 | 4 |
SSG | 이태양 | 0 | 4 | 1 | 1 | 0 | 0 | 6 | 2 | - | 14 | 14 | 1 | 5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15 이태양 | W | 5이닝 1R (1ER) | 8 W 3 L 1 H | 3.46 |
구원 투수 | ||||
65 고효준 | 1이닝 1R (1ER) | 1 W 7 H | 3.57 | |
30 최민준 | 1이닝 3R (3ER) | 5 W 3 L 5 H | 3.74 | |
66 장지훈 | 2이닝 0R (0ER) | 2 W 6 H | 4.42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한유섬 (2회), 전의산 (3회), 라가레스 (4회), 최정 (7회), 오태곤 (8회) | |||
2루타 | 박성한 (2회), 전의산 (2회), 최지훈 (7회) | |||
실책 | 최주환 (9회) | |||
병살타 | 라가레스 (6회), 이재원 (8회) | |||
폭투 | 고효준 (6회) |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이날은 9월 18일 경기의 리매치가 된다. 그러나 폰트가 팔에 불편함을 느껴서 로테이션 한 턴을 거르며 휴식을 갖고 이태양의 대체 선발 출전을 예상한 보도가 나왔다. 스탁도 9월 18일 경기 도중 손가락 물집 재발로 조기 강판된 바 있어 이 날에도 강판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그런데 스탁도 출산으로 박신지가 대체 선발로 출격한다. 이태양이 지난 삼성전 폰트의 대체 선발로 나서 호투한 것처럼 호투가 필요하다.
이태양이 5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주었고 타자들도 5회까지 홈런 3방을 포함해 6점이나 내며 큰 점수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6회 올라온 고효준이 제구 난조를 보이며 1점을 주었고 7회초에는 최민준이 3점이나 더 내주며 1점차로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다행히 7회말 최정의 2점 홈런, 최지훈의 싹쓸이 3타점 2루타와 함께 6점이나 더 내며 다시 앞서나갔고 8회에도 오태곤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점이나 더 내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그 사이 오랜만에 올라온 장지훈이 2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었다.
저번 두산전과 마찬가지의 양상을 보인 경기였다. 다른 점은 두산 타자들이 저번 만큼 치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화끈한 타격쇼를 SSG가 선보이며 타격에 대한 부담감을 어느정도 내려놓을 순 있었다.
하지만 역시 고효준과 최민준의 불안한 투구는 팬들을 가슴 졸이게 하는 장면이었다. 전반기 필승조 였던 둘이 이런 공을 던진다는 것은 결국 필승조로 쓸 불펜 투수가 점점 줄어든 다는 소리이다.
어쨋든 3연투를 한 노경은은 물론이고 30구 이상 투구한 김택형, 휴식이 아직은 필요한 서진용 핵심 필승조들을 모두 아낄 수 있었다.
SSG와의 2연전에서 설탕가루 모드였던 한화가 LG한테 만큼은 고춧가루 모드로 전환하며 매직넘버는 6으로 줄어들었다. 게임차도 4.5경기로 벌렸고 불펜도 어느 정도 아낀채 LG와의 맞대결이 있어 매우 다행인 상황이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6 |
SSG 랜더스의 2022 시즌 인천 SSG 랜더스필드 홈경기 중 두산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6. 9월 25일 VS LG 트윈스 (문학), 1패
LG Twins VS SSG Landers | |||||
16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SSG 랜더스 | ||||
2 위 | 1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플럿코 | 15승 5패 2.39 | 모리만도 | 7승 1패 2.05 | ||
상대전적 | |||||
통산 | 207승 8무 172패 | 0.546 | |||
2017 | 9승 0무 7패 | 0.563 | |||
2018 | 10승 0무 6패 | 0.625 | |||
2019 | 10승 0무 6패 | 0.625 | |||
2020 | 3승 0무 13패 | 0.188 | |||
2021 | 9승 1무 6패 | 0.600 | |||
2022 | 8승 1무 6패 | 0.571 |
8월 19일에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 탓에 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LG와의 홈경기가 된다. 매직넘버 2개를 한꺼번에 줄일 수 있는 경기로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려면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이다.
9월 24일 LG가 지고 SSG가 승리하면서 4.5경기차에 매직넘버는 6까지 줄여놓았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5.5경기차에 매직넘버는 4,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지게 된다.[46] 설령 이 맞대결에서 패하더라도 여전히 유리한 고지를 점한 건 SSG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6 |
SSG 6승 2패 시 LG 승패와 관계 없이 우승[47]
SSG 5승 3패(승률 0.625) → LG 12승 1패(승률 0.923)에도 우승
SSG 4승 4패(승률 0.500) → LG 11승 2패(승률 0.846)에도 우승[48]
SSG 3승 5패(승률 0.375) → LG 10승 3패(승률 0.769)에도 우승[49]
SSG 2승 6패(승률 0.250) → LG 9승 4패(승률 0.692)에도 우승[50]
SSG 1승 7패(승률 0.143) → LG 8승 5패(승률 0.615)에도 우승
SSG 0승 8패(승률 0.000) → LG 7승 6패(승률 0.538)에도 우승
위의 경우의 수를 보면 SSG가 남은 경기를 8연패로 모두 지더라도 LG에게 뒤집히려면 LG의 8승 5패(승률 0.615)가 필요하다. 즉, 25일 맞대결에서 SSG가 승리하거나 SSG가 이기고 LG가 지는 사건이 1번만 나오더라도 사실상 우승 확정이 된다. 하지만 노경은이 볼질로 밀어내기 블론을 하여 거의 다 잡은 경기를 어지럽힌다.
16.1. 9월 25일, 16차전 L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모리만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좌익수 | 중견수 | 1루수 | 3루수 | 우익수 | 유격수 | 지명타자 | 포수 | 2루수 |
라가레스 | 최지훈 | 최주환 | 최정 | 한유섬 | 박성한 | 전의산 | 김민식 | 최준우 |
중계방송사 |
(해설 : 김재현, 캐스터 : 김민수) |
VS LG 16차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4:00 ~ 17:46 (3시간 46분), 관중 수 : 2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R | H | E | B |
LG | 플럿코 | 0 | 0 | 0 | 0 | 0 | 0 | 1 | 0 | 1 | 4 | 6 | 5 | 0 | 8 |
SSG | 모리만도 | 0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6 | 1 | 6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33 모리만도 | N/D | 7이닝 1R (0ER) | 7 W 1 L | 1.84 |
구원 투수 | ||||
38 노경은 | 2이닝 1R (1ER) | 11 W 5 L 1 S 7 H | 2.84 | |
43 김택형 | L | 2/3이닝 4R (4ER) | 2 W 4 L 17 S 10 H | 4.70 |
22 서진용 | 1/3이닝 0R (0ER) | 7 W 3 L 21 S 11 H | 3.82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최정 (6회) | |||
2루타 | 최주환 (8회) | |||
실책 | 최주환 (7회) | |||
도루 | 김성현 (7회) | |||
도루자 | 박성한 (2회) | |||
병살타 | 최주환 (1회), 최정 (4회) | |||
폭투 | 노경은2 (9회) |
2위 LG 트윈스와의 2022 시즌 최종전이다. 전 날 LG와의 경기차를 4.5로 벌려놓아 여유가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 경기를 이긴다면 매직넘버가 4로 줄면서 LG의 1위 도전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는 일격을 날릴 수 있다.
KBO 레전드 40인 중 정근우의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나...[51] 정근우가 SK 와이번스를 어떻게 떠났는 지를 생각하면 팬들 한테서 좋은 반응은 나오지 않을 듯 하다.[52]
양 팀 모두가 총력전을 예고한 만큼 오원석 같은 선발 자원들도 불펜 대기를 시킬 가능성이 있다. 만에 하나 모리만도가 9월 8일 문학 KIA전처럼 흔들리면 즉각적인 투수교체를 통해 위기를 넘겨야 승리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경기 이후 SSG는 3일간 경기가 없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3일 후 경기도 문학 홈경기이기에 이동일도 없다. 그렇기에 김택형, 노경은, 서진용 등 필승조 투수들이 모두 등판하는 총력전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53] --물론 김원형이 즉각적인 투수교체를 할 지는 의문이다.
홈 만원 관중 앞에서 다 이긴 경기를 또 말아먹었다.
1회말 1번타자 라가레스가 자동 고의사구로 출루하더니 곧바로 LG 선발투수 플럿코가 공 하나 던져 보지 못하고 강판되고 최성훈이 등판했다. 플럿코는 경기 전 몸을 푸는 과정에서 등쪽에 담 증세가 나타났다고 한다. 그렇게 LG 불펜 투수들이 돌아가며 던졌지만 SSG 타자들이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고 5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6회말 최지훈의 몸에 맞는 볼과 최정의 홈런으로 2점 앞서 갔다. 7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문보경의 타구가 2루수 앞 땅볼로 4-6-3 병살 플레이로 이어졌지만 1루수 최주환의 포구 실책으로 2루 주자였던 김현수가 득점하며 1점을 주었다. 이후 9회초 노경은의 2아웃 후 계속되는 볼넷과 폭투로 주자를 쌓았고 결국 밀어내기로 1점을 허용하며 모리만도의 승리를 날렸고, 2사 만루의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삼진을 잡으며 그나마 동점 허용에 그친 것만으로 안도해야 했다.
9회말 이재원이 출루했지만 소득 없이 끝냈다. 10회초 김택형이 등판하였고, 볼넷과 홍창기의 투수 앞 희생번트를 2루 송구하는 과정에서 타자, 주자 모두 세이프되는 상황이 되어 무사 1, 2루를 만들었고, 김현수의 1루수 앞 땅볼로 1사 2, 3루로 그리고 채은성을 고의사구로 1사 만루 상황,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김민성이 만루 홈런을 치면서 사실상 경기가 끝났다.
결과적인 얘기지만 최주환의 포구 실책만 없었다면 승리할 수 있었고, 연장 10회에 투수 앞 번트를 욕심 부리지 않고 타자 홍창기만 잡았어도 그 이닝에 홈런 친 김민성까지 타순이 가지 않았을 것이다.
김원형의 쓸데없는 이재원 고집과 믿음의 야구, 이재원의 답이 없는 볼배합[54], 그리고 맨날 선발승을 날려먹는 김택형의 등판, 최악의 조합이 결국 오늘의 경기를 말아먹었다. 어린이날 한화전, 7월 KIA전에 이어 3번째로 매진이 될 만큼 양 팀 팬들의 기대감은 컸고 언론들도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라며 운을 띄워줬으나 결국 이 경기에서 나온건 김원형의 방관야구와 LG타선들의 한방뿐이었다.
LG는 선발투수가 투구 없이 사구만 주고 내려갔는데 1~10회까지 최정의 투런을 제외하고는 무실점했고, SSG는 8~9회만 막으면 되는 불펜이 동점으로 연장을 가게 되고 전부 5실점하며 양팀의 불펜+감독 차이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3.5경기차에 매직넘버는 6, 결국 SSG가 홈에서 우승을 하려면 LG가 4연패를 하고 SSG가 키움전을 모두 가져가야 하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만 남았다. 결국 이번에는 원정에서 정규우승 트로피를 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6 |
SSG 랜더스의 2022 시즌 인천 SSG 랜더스필드 홈경기 중 LG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7. 9월 29일 ~ 9월 30일 VS 키움 히어로즈 (문학), 동률 시리즈
KIWOOM Heroes VS SSG Landers | |||||
15·16차전 프리뷰 | |||||
키움 히어로즈 | SSG 랜더스 | ||||
3 위 | 1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한현희 | 6승 4패 4.42 | 김광현 | 13승 2패 1.90 | ||
안우진 | 14승 8패 2.26 | 폰트 | 13승 6패 2.80 | ||
상대전적 | |||||
통산 | 120승 7무 111패 | 0.519 | |||
2017 | 6승 1무 9패 | 0.400 | |||
2018 | 7승 0무 9패 | 0.438 | |||
2019 | 8승 0무 8패 | 0.500 | |||
2020 | 6승 0무 10패 | 0.375 | |||
2021 | 8승 1무 7패 | 0.533 | |||
2022 | 10승 0무 4패 | 0.714 |
7월 13일과 9월 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홈경기이자, 우천취소된 경기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 정규시즌 마지막 문학 홈경기가 될 예정이다. 일찌감치 매직넘버를 지웠다면 홈팬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 페넌트레이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한국시리즈를 향한 출정식을 치를 수 있었지만 9월부터 무지막지하게 헤매는 바람에 마지막 홈경기마저도 가슴을 졸이며 치러야 할 상황이 됐다. 남은 7경기에서 최소 3승 이상은 해야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안정적으로 거머쥘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9월 25일 LG와의 혈투 이후 3일의 휴식일이 있다는 점이다. 3연투 후 하루 쉬고 또 등판해 2이닝 많은 투구수를 던진 노경은, 올라올 때마다 흔들리고 있는 김택형, 아직 휴식이 필요한 서진용 등 핵심 불펜 자원들과 전 경기 출장 중인 최지훈도 오랜만에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은 다행스럽다. 게다가 김광현-폰트[55]-모리만도의 로테이션 이후 주어진 3일 휴식이기에 키움과의 2연전이자 홈 최종 시리즈에 김광현과 폰트 강력한 원투펀치를 내세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김원형은 1,2선발을 무리시키지 않고 원래 로테이션대로 간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여 팬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세 핵심 선발을 5-6일 휴식 후 등판시키는 것은 전혀 무리가 아니며, 게다가 폰트는 이미 로테이션을 한 번 걸렀다. 게다가 그렇게 해야 한화전에 강세인 박종훈, 두산 상대 15이닝 무실점이나 유일하게 승이 없어 아쉬운 김광현, NC 상대 퍼펙트 피칭을 한 폰트가 알맞게 등판이 가능하다. 설마 인터뷰대로 5선발 로테이션을 돌린다는 것인지 정말 여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여 여유를 부리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만약 이 2연전에서 우천취소가 발생할 경우 10월 7일에 재편성된다.
여담으로 9월 26일부터 50인 이상 공연 및 스포츠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어 이 시리즈부터는 야구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9월 27일 경기에서 LG가 승리하면서, 홈에서의 우승 확정은 이제 불가능해졌다. 홈에서 우승 확정되는 시나리오는 이제 타이브레이커 결정전 딱 하나 뿐이다. LG와의 상대전적에서 8승 1무 7패로 앞서기 때문에 혹여나 타이브레이커가 성사될 경우 SSG의 홈구장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SSG가 무승부가 2개 더 많은 관계로 그럴 가능성은 지금으로서는 희박하긴 하다. 타이브레이커를 가려면 LG가 남은 경기에서 무승부를 두 번이나 더해야 하기 때문이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6 |
LG가 화, 수 2연전 간 한화를 상대로 모두 승리함[56]에 따라 매직넘버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맞대결 패배가 더욱 뼈아픈 부분. 이제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다.
- SSG 6승 1패 시 우승
- SSG 5승 2패 → LG 9승 1패에도 우승[57]
- SSG 4승 3패 → LG 8승 2패에도 우승[58]
- SSG 3승 4패 → LG 7승 3패에도 우승[59][60]
- SSG 2승 5패 → LG 6승 4패이면 우승[61]
- SSG
1승 6패→ LG 5승 5패이면 우승 - SSG
0승 7패→ LG 4승 6패이면 우승
17.1. 9월 29일, 15차전 L
등록 · 말소 (9월 29일) | |
등록 | 최상민 |
말소 | 김재현 |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김광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좌익수 | 중견수 | 1루수 | 3루수 | 우익수 | 유격수 | 지명타자 | 포수 | 2루수 |
라가레스 | 최지훈 | 최주환 | 최정 | 한유섬 | 박성한 | 전의산 | 이재원 | 최준우 |
중계방송사 |
(캐스터 : 이승현, 해설 : 김재현) |
VS 키움 15차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8:30 ~ 22:58 (4시간 28분), 관중 수 : 13,358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키움 | 한현희 | 0 | 0 | 3 | 0 | 0 | 0 | 3 | 6 | 2 | 14 | 20 | 0 | 4 |
SSG | 김광현 | 3 | 0 | 1 | 0 | 0 | 2 | 3 | 0 | 0 | 9 | 11 | 0 | 8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29 김광현 | N/D | 6이닝 3R (3ER) | 13 W 2 L | 1.99 |
구원 투수 | ||||
47 오원석 | 2/3이닝 3R (3ER) | 6 W 8 L | 4.45 | |
38 노경은 | 2/3이닝 3R (3ER) | 11 W 5 L 1 S 7 H | 3.17 | |
43 김택형 | L | 0이닝 2R (2ER) | 2 W 5 L 17 S 10 H | 5.01 |
22 서진용 | 1/3이닝 1R (1ER) | 7 W 3 L 21 S 11 H | 3.93 | |
15 이태양 | 2/3이닝 2R (2ER) | 8 W 3 L 1 H | 3.60 | |
65 고효준 | 2/3이닝 0R (0ER) | 1 W 7 H | 3.50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최지훈 (1회), 최정2 (1회, 3회), 김성현 (7회) | |||
2루타 | 박성한 (3회), 최지훈 (7회) | |||
병살타 | 한유섬 (5회) | |||
포일 | 김민식 (8회) | |||
폭투 | 오원석 (7회) |
이 경기 전까지 LG는 한화와의 2연전을 치르고 모두 승리하면서 현재 2.5게임 차까지 좁혀진 상태다. 홈 최종 시리즈이니 만큼 2연전을 전부 승리하여 지난 9월 25일 문학 LG전의 충격을 빨리 퇴치해야된다.
김광현이 6이닝 3실점으로 QS를 기록하였고 역대 6번째 1600 탈삼진까지 기록하였다. 오랜만에 홈런이 다시 빵빵 터지며 역대 최연소 150승 달성을 앞두고 있는 김광현이었으나...
답이 없는 1위팀의 불펜은 오늘도 폭발하였다. 3이닝 동안 나온 투수들 중에서 1이닝을 완전히 소화한 투수는 아예 없다. 김광현이 6이닝 동안 3실점을 해줬는데 불펜 6명이 3이닝 동안 11실점이나 해주었다. 계속 안타를 맞는 투수부터 볼만 주구장창 던지질 않나, 아예 홈런까지 맞아버리는, 역대급 환장 쇼였다. 오원석은 송성문한테 3점 홈런을 맞으면서 김광현의 150승을 날려버렸고 김택형은 아예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고 내려갔다. 9회 1아웃 상황에서 올라온 고효준만 무실점으로 내려갔다. 즉,선발을 제외한 대부분 투수들은 제구가 안되는 답이 없는 투수나 다름 없었다는 것이다.
감독의 책임도 없지 않다. 오늘 나온 필승조들은 시즌 중반때만 해도 잘 던지던 투수들이었다. 중반에 타자들이 못칠때 나와 막았던 투수들이 바로 오늘 나온 투수들이다. 하지만 감독은 이런 투수들을 관리하기는 커녕 맨날 꺼내다 썼고 결국 모든 투수들이 공도 제대로 못 넣는 상황이 된 것이다. 또, 감독의 늦은 투수교체도 한 몫했다. 다른 감독들은 위기상황이 오면 적어도 투수코치나 감독이 올라가거나 교체를 하는 반면 김원형은 투수가 위기상황 일때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꼭 맞을 거 다 맞고 나서야 교체하는, 방치야구를 보여주어 왔다. 괜히 선수빨 1위팀 감독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타선이 못한 것은 아니다. 최정은 연타석 홈런을 쳤고 최지훈은 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을, 김성현은 다시 앞서나가는 3점 홈런을 쳐주었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결국 불펜들이 9월 25일 문학 LG전처럼 또 날려먹은 것이다.[62] 다행히 LG가 kt한테 패배했기에 경기차는 그대로 유지되었고 매직넘버도 하나 줄였지만 팬들은 언제 우승할까 가 아닌 언제 1위를 따일까 걱정을 하는 처지가 되었다. 극단적으로는 아예 1위 빨리 내 주고 지금부터 플레이오프나 준비하자는 여론도 있을 정도.[63]
이 경기를 내줌으로써 2016년과 2018년의 두산 베어스의 93승에 도달하지 못하게 되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5 |
17.2. 9월 30일, 16차전 W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폰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좌익수 | 우익수 | 1루수 | 3루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중견수 | 2루수 | 포수 |
라가레스 | 최지훈 | 최주환 | 최정 | 한유섬 | 박성한 | 김강민 | 김성현 | 이재원 |
중계방송사 |
(캐스터 : 이승현, 해설 : 김재현) |
VS 키움 16차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8:29 ~ 22:57 (4시간 28분), 관중 수 : 20,422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R | H | E | B |
키움 | 안우진 | 0 | 0 | 0 | 1 | 0 | 0 | 0 | 1 | 0 | 1 | 0 | 3 | 5 | 0 | 6 |
SSG | 폰트 | 0 | 0 | 0 | 0 | 0 | 0 | 2 | 0 | 0 | 1 | 4X | 7 | 13 | 4 | 6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63 폰트 | N/D | 7이닝 1R (0ER) | 13 W 6 L | 2.69 |
구원 투수 | ||||
22 서진용 | 2/3이닝 1R (0ER) | 7 W 3 L 21 S 11 H | 3.90 | |
65 고효준 | 0이닝 0R (0ER) | 1 W 7 H | 3.50 | |
38 노경은 | 1 1/3이닝 3R (3ER) | 11 W 5 L 1 S 7 H | 3.12 | |
47 오원석 | 1이닝 1R (1ER) | 6 W 8 L | 4.48 | |
43 김택형 | W | 1이닝 0R (0ER) | 3 W 5 L 17 S 10 H | 4.92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한유섬 (11회) | |||
2루타 | 최지훈 (5회), 한유섬 (6회), 라가레스 (7회), 오태곤 (7회) | |||
실책 | 김성현 (4회), 박성한3 (8회, 9회, 10회) | |||
도루 | 최상민 (10회) |
전날 경기를 지긴 했지만 동시에 LG도 패배함으로써 처진 흐름이 잠시 멈추게 되었다.[64] 불펜이 불안하지만 남은경기도 쓰리펀치를 계속 가동시킬수 있기에 매직넘버를 지우기에도 유리하다.
이제 남은 6경기에서 현실적으로 3승 3패를 거두고
사실 어떻게 보면 지금 상황은 전 시즌 턱걸이 탈락 팀의 저주에 빠졌다고 봐야 할 것이다. 전 시즌 턱걸이 탈락 팀은 스토브리그 지명순위에서 최후순위라서 팀 정비가 어렵고, 이를 핑계로 정비를 게을리했다가 대차게 말아먹고 최하위로 꼬라박은 케이스가 많은데,[65] SSG는 돈을 쏟아부어 김광현과 추신수를 알박기시키느라 불펜 정비를 약간 소홀히 한 것이 지금 여기까지 오고 말았다.[66] 그렇지만 이렇게라도 안 했다면 SSG는 정말로 최하위로 꼬라박았을 수도 있어서 어쩔 수 없다. 이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 버렸다. 어떻게든 이 20년을 넘게 이어져 온 저주의 사슬을 끊고 정규시즌 우승을 거머쥐어야 할 것이다.
끝없는 뒷문 방화에 운 SSG…김원형 감독 "그래도 기존 불펜 믿어야 한다."
선발투수 폰트는 휴식 이후 구위를 되찾았다. 패스트볼은 거의 대부분 정타가 되지 않았으며 7이닝 3피안타 3볼넷 8K 0자책(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 및 이닝소화능력을 보여주었다.
오늘 불펜이 드디어 어느 정도 각성했다. 노경은[67]과 오원석이 모두 1점씩 주기는 했으나 이는 모두 박성한의 실책으로 내준 점수였고 모두가 불안을 호소했던 김택형은 11회초를 삼자범퇴로 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팬들이 바랐던 경기의 모습이 바로 오늘 같은 경기였다.
타자들은 계속 동점을 만들며 기회를 엿보다가 끝내기에 성공했다. 4회 1점을 주긴 했으나 7회 2점을 뽑아내며 역전을 하였다. 7회에 1사 만루 기회를 더 살리지 못해 8회 동점이 되고 말았고, 10회 초 역전까지 당하며 이대로 경기가 끝나나 싶었지만 박성한의 전력질주 내야안타, 김강민의 3번째 안타로 1사 1,3루 좋은 기회를 맞았으며 아끼고 아껴둔 최준우가 대타로 나와 희생 플라이로 10회 말 다시 동점을 만들면서 키움의 투수를 계속 갉아먹었다. 그리고 결국 볼넷 2개와 내야안타로 만루를 만든 상황, 일단 공이 멀리 떠가는 순간 경기는 끝났지만 그 공은 그라운드에 떨어지지 않았다. 한유섬의 극적인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어제의 역전패를 끝내기로 갚아줌과 동시에 2022시즌 홈 최종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런 멋진 경기에서도 불안한 점이 있다면 바로 박성한이다. 5타수 1안타로 연장 전에는 안타를 하나도 못친 데다가 중요한 순간에 실책만 무려 3개를 기록하면서 경기와 불펜진을 매우 힘들게 했다.[68] 만약 오늘 경기를 패배했으면 오늘의 역적은 박성한이 되었을 것이다. 그래도 10회 상대 투수의 방심과 본인의 전력질주로 안타를 만들었고, 또 김강민의 안타에 전력질주와 안정적인 베이스 터치로 3루까지 갔다. 이후 최준우의 희생플라이 타구에 동점을 만드는 주자로 홈인하며 어느 정도 속죄는 성공하였다.
실책을 4개나 하고, 중요 승부처마다 안우진에 막히며 더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는 답답한 흐름의 연속에 노경은의 스트레이트 밀어내기 볼넷으로 어제처럼 무력하게 지나 했더니 결국 경기를, 2018 플레이오프 5차전과 한국시리즈 6차전 팀을 위로 올리고, 우승시킨 캡틴이 또 홈 최종전 승리를 드라마틱하게 안겨주었다.
키움과의 16차전도 모두 끝났고 홈에서도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11승 5패, 절대 우세를 확정지었다.
LG가 NC를 이기면서 매직넘버는 하나가 줄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4 |
- SSG 4승 1패 시 우승
- SSG 3승 2패 → LG 7승 1패에도 우승(90승 달성)
- SSG 2승 3패 → LG 6승 2패에도 우승(구단 최다승)
- SSG 1승 4패 → LG 5승 3패에도 우승(구단 최다승 타이)
- SSG
5패→ LG 4승 4패이면 우승
SSG 랜더스의 2022 시즌 인천 SSG 랜더스필드 홈경기 중 키움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8. 10월 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승
SSG Landers VS KIA Tigers | |||||
16차전 프리뷰 | |||||
SSG 랜더스 | KIA 타이거즈 | ||||
1 위 | 5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모리만도 | 7승 1패 1.84 | 양현종 | 12승 7패 3.86 | ||
상대전적 | |||||
통산 | 185승 7무 195패 | 0.487 | |||
2017 | 7승 0무 9패 | 0.438 | |||
2018 | 5승 0무 11패 | 0.313 | |||
2019 | 7승 1무 8패 | 0.467 | |||
2020 | 7승 0무 9패 | 0.438 | |||
2021 | 9승 1무 6패 | 0.600 | |||
2022 | 10승 0무 5패 | 0.667 |
8월 1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이며 마지막 KIA전이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4 |
- SSG 4승 1패 시 우승
- SSG 3승 2패 → LG 7승 1패에도 우승(90승 달성)
- SSG 2승 3패 → LG 6승 2패에도 우승(구단 최다승)
- SSG 1승 4패 → LG 5승 3패에도 우승(구단 최다승 타이)
- SSG
5패→ LG 4승 4패이면 우승
이제 SSG는 5경기, LG는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SSG는 3승 2패를 하면 LG가 7승 1패를 하더라도, SSG가 2승 3패를 했을 때 LG가 6승 2패를 해도 뒤집을 수 없기에 큰 변수가 없는 한 사실상 우승이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끝까지 방심은 금물이다.[69] 전날 경기에서 11회까지 가는 장기전[70]을 치르고 인천에서 광주로 이동하는 데다가 토요일이라 경기가 전날 보다 1시간 30분 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피로, 체력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 무엇보다 KIA는 6위 NC와 0.5게임 차이까지 좁혀졌다가 드디어 정신차린 모습을 보여주었던 데다 결정적으로 후반기에 SSG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71] 힘든 승부가 될 수 있다.
한편 SSG는 9월 한달간 좌완 상대 타율 0.190, OPS 0.521 모두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KIA 에이스 양현종을 만나는 만큼 이날 이를 극복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18.1. 10월 1일, 16차전 W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모리만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좌익수 | 우익수 | 3루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유격수 | 1루수 | 2루수 | 포수 |
오태곤 | 최지훈 | 최정 | 한유섬 | 김강민 | 박성한 | 최주환 | 김성현 | 김민식 |
중계방송사 |
(해설 : 민훈기, 캐스터 : 조주영) |
VS KIA 16차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7:00 ~ 20:22 (3시간 22분), 관중 수 : 13,341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모리만도 | 0 | 0 | 0 | 2 | 0 | 0 | 0 | 0 | 1 | 3 | 9 | 1 | 2 |
KIA | 양현종 | 0 | 0 | 0 | 0 | 0 | 0 | 0 | 2 | 0 | 2 | 9 | 0 | 2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33 모리만도 | N/D | 7이닝 0R (0ER) | 7 W 1 L | 1.67 |
구원 투수 | ||||
22 서진용 | H | 1/3이닝 1R (1ER) | 7 W 3 L 21 S 12 H | 4.01 |
65 고효준 | 0이닝 1R (1ER) | 1 W 7 H | 3.75 | |
38 노경은 | W | 1 2/3이닝 0R (0ER) | 12 W 5 L 1 S 7 H | 3.05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2루타 | 김강민 (4회), 김성현 (9회) | |||
실책 | 최정 (7회) | |||
도루자 | 최지훈 (9회) |
모리만도의 7이닝 무실점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타자들도 4회 만루찬스에서 2점을 내면서 앞서나갔고 양현종을 5이닝 만에 내리는 데 성공하였다. 허나 타선이 침묵하는 사이 8회에 올라온 불펜진들이 또 동점을 헌납하며 모리만도의 승리를 날려먹었다. 다행히 9회 오태곤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나갔고 노경은이 힘든 싸움 끝에 9회말을 막음으로서 승리할 수 있었다.
9회말 박동원의 내야안타와 김호령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선 최형우의 타구가 펜스 우측 방향으로 멀리 나가며 그대로 끝내기 홈런이 될 듯 했으나 더 멀리 뻗지 못하고 워닝트랙에서 우익수 최지훈에게 잡히면서 SSG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 과정에서 관중과 최지훈 간의 살짝 마찰이 있기도 했다. #
KIA와의 16경기가 모두 끝났다. 11승 5패로 절대 우세를 확정지었다.
오늘 승리로 구단 최다승 타이(88승)를 확보했다.
NC가 LG를 2:1로 잡아주면서 SSG에게는 최상의 날이 되었고 매직넘버는 2로 줄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2 |
SSG 2승 2패 시 우승(90승 달성)[72]SSG 1승 3패 → LG 6승 1패에도 우승(구단 최다승)[73]- SSG 4패 → LG 5승 2패에도 우승(구단 최다승 타이)
주전들을 뺐더니 이 시나리오대로 됐다
한편, 다음날인 10월 2일에는 SSG의 경기가 없는 대신 LG는 NC와 경기를 갖는다. NC가 이기면 SSG는 가만히 앉아서 매직넘버를 1로 줄일 수 있다. 10월 2일 LG가 플럿코를 대신해 김영준이 선발로 나오고, 오지환,채은성이 휴식으로 빠지면서 매직넘버를 줄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19. 10월 3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패
SSG Landers VS HANWHA Eagles | |||||
16차전 프리뷰 | |||||
SSG 랜더스 | 한화 이글스 | ||||
1 위 | 10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박종훈 | 3승 3패 4.98 | 문동주 | 0승 3패 5.70 | ||
상대전적 | |||||
통산 | 228승 10무 150패 | 0.603 | |||
2017 | 11승 0무 5패 | 0.688 | |||
2018 | 11승 0무 5패 | 0.688 | |||
2019 | 12승 0무 4패 | 0.750 | |||
2020 | 11승 1무 4패 | 0.733 | |||
2021 | 10승 0무 6패 | 0.625 | |||
2022 | 10승 0무 5패 | 0.667 |
6월 3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대전 원정이며 마지막 한화전이다.[74]
10월 2일 LG가 NC에게 2:0으로 패배하면서 그 사이에 매직넘버가 2에서 1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같은 날 경기에서 10:1로 이긴 KIA를 다음날 LG가 만나고, 진 한화를 SSG가 만난다. 이제 정말 우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만일, LG가 1패를 더 하거나 SSG가 1승을 거둔다면 그 순간 SSG의 패넌트레이스 우승이 확정된다.
시즌 막판이 될수록 불펜이 불안한 SSG와 타격이 침체된 LG, 누가 더 부진한가의 대결로 치닫는 상황이다.[75]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1 |
19.1. 10월 3일, 16차전 L
등록 · 말소 (10월 3일) | |
등록 | 문승원 |
말소 | 신재영 |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박종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좌익수 | 중견수 | 1루수 | 3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2루수 | 포수 |
오태곤 | 최지훈 | 최주환 | 최정 | 한유섬 | 김강민 | 박성한 | 김성현 | 이재원 |
중계방송사 |
(해설 : 권혁, 캐스터 : 김민수) |
VS 한화 16차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3:59 ~ 17:31 (3시간 32분), 관중 수 : 7,023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박종훈 | 0 | 1 | 3 | 0 | 0 | 0 | 0 | 0 | 0 | 4 | 9 | 1 | 3 |
한화 | 문동주 | 5 | 0 | 1 | 0 | 1 | 0 | 0 | 0 | - | 7 | 13 | 1 | 6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50 박종훈 | L | 2/3이닝 5R (5ER) | 3 W 4 L | 5.93 |
구원 투수 | ||||
47 오원석 | 4 1/3이닝 2R (1ER) | 6 W 8 L | 4.41 | |
42 문승원 | 1이닝 0R (0ER) | 1 W 1 L 3 S 3 H | 5.32 | |
30 최민준 | 1/3이닝 0R (0ER) | 5 W 3 L 5 H | 3.72 | |
65 고효준 | 1 2/3이닝 0R (0ER) | 1 W 7 H | 3.58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최주환 (3회) | |||
2루타 | 박성한 (3회) | |||
실책 | 최준우 (3회) | |||
도루 | 최지훈2 (1회, 9회), 안상현 (6회) | |||
주루사 | 최정 (3회), 김강민 (3회) | |||
병살타 | 이재원 (2회) | |||
폭투 | 박종훈 (1회) |
10월 2일 LG가 NC에 패배하면서 매직넘버는 1로 줄어들었고 사실상 KBO 리그 40년 사상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9부 능선을 넘었다. SSG의 승패와 무관하게 LG가 KIA에 져도 우승은 확정되지만 이왕이면 스스로 이기고 난 뒤에 트로피를 받는 것이 이래저래 기분이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10월 3일 서울지역에 하루종일 비가 예보돼 있고 실제로 KIA-LG 경기는 취소되었다. 결국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1승만 더 추가한다면 팀 통산 4번째 페넌트레이스 우승+리그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 페넌트레이스 우승+팀 창단 이후 단일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한꺼번에 세우게 된다.
상대팀 한화는 최근 11경기 1승 10패로 엄청난 부진에 빠져 있고 한화전 강세를 보이며 오래 휴식을 취한 박종훈이 선발로 출격하는 점이 호재이나 상대 선발 문동주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9월 23일 말소되었던 문승원이 등록되어 전력이 보강되었다.
그러나 패배했다. 우선 박종훈이 이날 패배의 가장 결정적 원인이었다. 선발 투수가 2/3이닝 49구를 투구하며 5실점을 하였고, 1회도 마무리짓지 못하고 강판되고 말았다. 충분한 휴식 후 등판해놓고도 1회도 채우지 못한 채 강판된 것은 안 그래도 과부하가 걸린 불펜과 팀에 엄청난 민폐였다. 결국 이 5실점으로 빼앗긴 리드를 끝까지 되찾아오지 못했다.
타선에서도 문제가 있었는데 최정이 단 1안타도 기록하지 못하였고, 최주환은 홈런을 기록하였지만 3삼진을 기록하였으며, 4회부터 9회까지 단 2안타(그것도 하나는 실책성 플레이로 얻은 내야안타)밖에 나오지 않았다.
박종훈이 내려가고 올라온 투수들은 단 2점만 주고 잘 막아주었다. 오원석은 90구가 넘는 투구수를 보여주며 역전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줬고 뒤이어 나온 문승원, 최민준, 고효준 등 불펜 투수들도 오랜만에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으나 타선이 물을 먹는 바람에 페넌트레이스 우승 헹가래는 결국 불발되었다.
69억을 받아먹는 포수 호소인은 오늘도 어김없이 욕을 먹었다. 박종훈의 공이 심판 왼쪽으로 갔는데 잡아주지 않고 그냥 흘려 보내 대놓고 권혁 해설위원의 지적을 듣는가 하면, 박종훈이 마운드에서 펄쩍펄쩍 뛰고 한숨을 쉬는 등 안절부절 못하는 상황에서 잠시 흐름을 끊고 올라가서 투수를 다독여줘야 함에도 가만히 앉아있기만 했다. 더구나 2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는 본인의 주특기인 병살과 산책주루로 완전히 말아먹었다. 이런 여러 문제점 때문인지 4회부터는 김민식으로 교체되었다.[79] 교체되어 덕아웃에서 아쉬워하거나 스스로에 화가 나기는커녕 그저 실실 웃고 있는 모습이 잡혀 마치 2019년 플레이오프 3차전을 떠올리게 하였다.
어제 LG의 패배로 자력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자 많은 팬들이 우승 확정 장면을 직접 보기 위해 대전까지 내려갔고 SSG 구단 관계자들은 물론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의 고위 관계자들과[80] 허구연 총재까지 페넌트레이스 우승 시상식을 위해 내려갔다. SSG 구단은 우승 기념 티셔츠와 모자, 축하 현수막도 준비했다. 하지만 그런 희망을 품은 사람들 앞에서 일부 선수들과 감독은 우승을 거부하듯 말도 안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결국 자력 우승의 첫번째 기회는 날아가버렸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1 |
20. 10월 4일, 정규시즌 우승확정
<colbgcolor=#ce0e2d><colcolor=#ffffff> SSG 랜더스 구단 SNS에 게재된 페넌트레이스 우승 감사 인사 |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0 |
페넌트레이스 우승 확정 |
10월 4일, 141경기째 |
숱한 위기 속에도 페넌트레이스 종료 전 3경기를 앞두고 우승을 확정지은 만큼 선수단은 한국시리즈 개막까지 27일의 시간을 벌게 됐다. 개막 이후 무려 70경기나 연속으로 우천취소 없이 달려왔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루기 위해 필승조가 안 나온 날이 없었던 만큼 한 달에 가까운 휴식은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격이다. 따라서 남은 3경기에서는 체력의 과부하가 걸린 불펜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이고 야수들 또한 주전은 경기 감각을 잃지 않는 선에서만 출전해야 할 것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자주 출전하지 못했던 박민호, 장지훈 등 불펜 추격조나 오태곤, 안상현, 최경모, 최준우, 하재훈, 조형우 등 백업 야수 요원들의 테스트 또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앞으로 남은 건 구단 역사상 최다승 기록이다. 당장 10월 5일 두산전을 이긴다면 기존 2019년의 88승 기록을 경신하게 되고 2승을 더하면 2000년 현대, 2016년·2018년 두산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단일 시즌 90승에 안착하게 된다.
21. 10월 5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패
SSG Landers VS DOOSAN Bears | |||||
16차전 프리뷰 | |||||
SSG 랜더스 | 두산 베어스 | ||||
1 위 | 9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김광현 | 13승 2패 1.99 | 브랜든 | 4승 3패 3.72 | ||
상대전적 | |||||
통산 | 176승 6무 205패 | 0.461 | |||
2017 | 8승 0무 8패 | 0.500 | |||
2018 | 8승 0무 8패 | 0.500 | |||
2019 | 7승 0무 9패 | 0.438 | |||
2020 | 4승 0무 12패 | 0.250 | |||
2021 | 7승 1무 8패 | 0.467 | |||
2022 | 11승 1무 3패 | 0.786 |
7월 2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며 마지막 두산전이다. 동시에 이번 시즌 마지막 수도권 원정을 겸하게 된다.
그리고 이 경기에 앞서 허구연 KBO 총재와 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규시즌 우승 세레머니도 펼쳐질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이 경기가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정용진 구단주가 직접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팀의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장식했던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이번에는 정규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되었다.[82] 두 번의 한국시리즈의 상대팀은 이날 경기의 홈팀인 두산 베어스였다.
21.1. 10월 5일, 16차전 L
등록 · 말소 (10월 5일) | |
등록 | 석정우, 김규남 |
말소 | 폰트, 라가레스 |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김광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루수 | 우익수 | 중견수 | 3루수 | 좌익수 | 유격수 | 지명타자 | 포수 | 2루수 |
오태곤 | 최지훈 | 김강민 | 최정 | 하재훈 | 박성한 | 조형우 | 이재원 | 김성현 |
중계방송사 |
(해설 : 민훈기, 캐스터 : 이무형) |
VS 두산 16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1 ~ 21:16 (2시간 45분), 관중 수 : 9,474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김광현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5 | 0 | 3 |
두산 | 브랜든 | 4 | 0 | 0 | 0 | 0 | 0 | 0 | 1 | - | 5 | 8 | 2 | 2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29 김광현 | L | 6이닝 4R (4ER) | 13 W 3 L | 2.13 |
구원 투수 | ||||
66 장지훈 | 2이닝 0R (0ER) | 2 W 6 H | 4.33 | |
65 고효준 | 1이닝 1R (1ER) | 1 W 7 H | 3.72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김강민 (1회) | |||
병살타 | 김성현 (7회) |
올 시즌 두산전 15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인 김광현이 선발 출격한다. 1점대 평균자책점을 수성하고 챙기지 못했던 두산전 승리를 챙길 수 있는 기회이다. 만약 이 경기에서 호투한다면 1점대 평균자책점과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챙길 수 있다.
또한 이번 경기를 이긴다면 올 시즌 잠실 두산전 무패 기록도 세우게 된다.
정규 리그 우승 확정후 주전 외국인 선수 폰트와 라가레스[83]에게 휴식을 주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한국시리즈를 준비했다.
선발 김광현이 1회 부터 안타 3개, 볼넷, 홈런 등으로 4실점 하며 1점대 방어율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김광현은 6이닝 4실점 패전 투수가 되며 전구단 상대 승리와 최연소[84]·최소경기[85] 150승도 실패했고, 최소경기 150승 기회는 2023년으로 미루어지게 되었다.
여담으로 7회초 이재원이 무사만루 상황에서 초구 내야 뜬공을 친 후 3루에서 야유가 나왔다. 평소 자팀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하든 박수를 치는 모습을 생각하면 이재원에 대한 민심이 단순히 온라인에서 비판을 하는 것 뿐만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명확히 드러났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22. 10월 6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패
SSG Landers VS NC Dinos | |||||
16차전 프리뷰 | |||||
SSG 랜더스 | NC 다이노스 | ||||
1 위 | 6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최민준 | 5승 3패 3.72 | 루친스키 | 9승 12패 3.07 | ||
상대전적 | |||||
통산 | 59승 4무 82패 | 0.418 | |||
2017 | 7승 0무 9패 | 0.438 | |||
2018 | 11승 0무 5패 | 0.688 | |||
2019 | 9승 0무 7패 | 0.563 | |||
2020 | 2승 0무 14패 | 0.125 | |||
2021 | 5승 3무 8패 | 0.385 | |||
2022 | 8승 1무 6패 | 0.571 |
개막 2연전 미편성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며 마지막 NC전이다.
22.1. 10월 6일, 16차전 L
등록 · 말소 (10월 6일) | |
등록 | 신헌민, 전영준, 조요한, 전경원 |
말소 | 김광현, 모리만도, 최정, 이재원 |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민준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유격수 | 우익수 | 2루수 | 지명타자 | 1루수 | 중견수 | 좌익수 | 포수 | 3루수 |
박성한 | 이정범 | 최준우 | 최주환 | 전의산 | 오태곤 | 하재훈 | 김민식 | 최경모 |
중계방송사 |
(해설 : 이상훈, 캐스터 : 정병문) |
VS NC 16차전, 창원 NC 파크, 18:30 ~ 21:07 (2시간 37분), 관중 수 : 6,064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최민준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6 | 2 | 1 |
NC | 루친스키 | 3 | 0 | 0 | 0 | 1 | 0 | 0 | 2 | - | 6 | 8 | 1 | 1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30 최민준 | L | 3이닝 3R (3ER) | 5 W 4 L 5 H | 3.95 |
구원 투수 | ||||
15 이태양 | 2이닝 1R (1ER) | 8 W 3 L 1 H | 3.62 | |
66 장지훈 | 2이닝 0R (0ER) | 2 W 6 H | 4.25 | |
98 조요한 | 1이닝 0R (0ER) | 2 W 1 L 5 H | 6.87 | |
73 신헌민 | 1이닝 2R (1ER) | 0 W 0 L | 9.00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안상현 (9회) | |||
2루타 | 하재훈 (2회) | |||
실책 | 이정범 (1회), 전의산 (7회) | |||
병살타 | 오태곤 (4회) | |||
포일 | 조형우 (8회) | |||
폭투 | 최민준 (1회) |
로테이션상으로는 폰트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페넌트레이스 우승 확정 이후 폰트에게 시즌 조기 종료 및 휴식이 부여됨에 따라 최민준이 대체 선발로 뛰게 됐다.
지난 5일 경기에 앞서 김원형 감독이 "김광현의 150승이 걸린 경기인 만큼 두산전까지는 총력전으로 간다"고 말한 바 있어 이 경기부터 1.5군급 라인업이 등장할[86] 가능성이 크다.
전날 롯데를 제압한 NC가 KIA를 1.5경기 차로 바짝 뒤쫓게 되면서 SSG가 졸지에 5위 경쟁의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됐다. 참고로 NC와 KIA는 SSG가 매직 넘버 4일 때, LG에게 3연패를 안겨주며 SSG의 우승 확정에 기여를 하였다.
주요 선수들이 말소되며 1.5군 전력으로 경기를 치른다. 타격은 SSG에 강했던 루친스키였기 때문에 팬들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수비에서 이정범과 전의산이 실책을 보여주며 뒷목을 잡게 했다. 투수에서는 최민준이 1회 실책을 포함해 3점을 내주었으나 그 후로는 잘 막았고 조요한과 신헌민이 좋은 투구를 보여주면서 투수진의 미래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경기로 인해 90승이 산술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었다.
23. 10월 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1패
SSG Landers VS SAMSUNG Lions | |||||
16차전 프리뷰 | |||||
SSG 랜더스 | 삼성 라이온즈 | ||||
1 위 | 7 위 | ||||
선발 로테이션 | 선발 로테이션 | ||||
박종훈 | 3승 4패 5.93 | 수아레즈 | 5승 8패 2.58 | ||
상대전적 | |||||
통산 | 186승 12무 189패 | 0.496 | |||
2017 | 11승 0무 5패 | 0.688 | |||
2018 | 8승 1무 7패 | 0.533 | |||
2019 | 12승 0무 4패 | 0.750 | |||
2020 | 7승 0무 9패 | 0.438 | |||
2021 | 6승 4무 6패 | 0.500 | |||
2022 | 11승 0무 4패 | 0.733 |
8월 3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대구 원정이며 마지막 삼성전이자 2022 시즌 최종전이다.
23.1. 10월 8일, 16차전 L
SSG 랜더스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박종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유격수 | 2루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3루수 | 포수 | 중견수 |
박성한 | 안상현 | 최주환 | 전의산 | 이정범 | 하재훈 | 석정우 | 조형우 | 최상민 |
중계방송사 |
(해설 : 민훈기, 캐스터 : 이승현) |
VS 삼성 16차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7:00 ~ 19:14 (2시간 14분), 관중 수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박종훈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3 | 0 | 0 |
삼성 | 수아레즈 | 0 | 0 | 1 | 2 | 2 | 0 | 1 | 0 | - | 6 | 10 | 2 | 4 |
SSG 랜더스 투수 기록 | ||||
선발 투수 | ||||
50 박종훈 | L | 4이닝 3R (3ER) | 3 W 5 L | 6.00 |
구원 투수 | ||||
47 오원석 | 1이닝 2R (2ER) | 6 W 8 L | 4.50 | |
98 조요한 | 1이닝 0R (0ER) | 2 W 1 L 5 H | 6.52 | |
60 전영준 | 1이닝 1R (1ER) | 0 W 0 L | 7.20 | |
42 문승원 | 1이닝 0R (0ER) | 1 W 1 L 3 S 3 H | 5.11 | |
SSG 랜더스 주요 야수 기록 | ||||
홈런 | 전의산 (7회) | |||
도루자 | 석정우 (3회) | |||
병살타 | 안상현 (4회) | |||
폭투 | 박종훈 (4회) |
하필이면 마지막 경기가 3년 전의 악몽을 선사한 삼성 원정 경기였지만 10월 4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SSG는 이미 가을야구 대비를 위해 주전을 최대한 빼놓은 상태인 반면 삼성은 수아레즈의 홈 첫승을 위해 총력전을 다 할 예정이다. 이 경기도 지게 된다면 구단 역사상 시즌 최다승 경신이 날아감과 함께 시즌 첫 4연패를 하게 된다.[87] 로테이션상으로는 원래 모리만도의 등판이 예정됐지만 한국시리즈 준비를 위한 휴식 부여 차원에서 시즌을 조기에 접었다. 지난 10월 3일 대전 한화전에서 최악의 피칭을 한 박종훈이 명예회복에 나선다.
0.2이닝 5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를 보여준 한화전 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4이닝 3실점이라는 결과를 보여주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빠질 확률이 높아졌다. 특히 몸에 맞는 공이 3개나 나옴으로서 제구가 아직도 잡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자들은 수아레즈한테 꽁꽁 묶여있다가 석정우가 겨우 안타를 하나 쳤다. 수아레즈가 내려간 후 교체된 이상민한테서 전의산이 홈런을 하나 뽑아내긴 했으나 9이닝동안 3안타 밖에 치지 못한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특히 후반에 살아난 것처럼 보였던 최주환은 다시 시즌 초중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성한은 2년 연속 3할 타율 달성에 실패하였다.
그래도 조요한이 최고 구속 159km/h[88]을 찍었고 제구도 어느정도 잡힌 모습을 보여주며 불펜의 희망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영준도 150km/h대의 구속을 보여주며 비록 실점하기는 했으나 괜찮은 투구내용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SSG 랜더스는 2019년 SK 와이번스와 같이 구단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우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또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4연패를 하였다. 이제 SSG 랜더스는 한국시리즈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일만 남았다.
정용진 구단주가 직관을 왔다.
이 경기를 통해 오원석이 데뷔 첫 정규이닝을 달성했고 최지훈이 데뷔 첫 전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 패배로 SSG는 1위로 2022 시즌을 마쳤다.
24. 9~10월 총평
7월은 타자들의 부진 때문에 위기가 찾아왔다면 9월은 투수, 특히 불펜 투수들의 부진 때문에 위기가 찾아왔다. 기존 마무리였던 서진용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마무리를 문승원으로 교체했지만 롯데전에서 보여준 참패는 문승원마저 흔들린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9월 25일 LG전과 9월 29일 키움전, 가장 중요했던 이 두개의 경기에서 크게 터지고 말았다. LG전에서 나왔던 노경은의 밀어내기 볼넷과 김택형이 맞았던 만루홈런, 키움전에서 나왔던 투수 6명의 3이닝 11실점은 SSG가 9월에 맞았던 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불펜의 흔들림은 팬들에게 2019년 같은 위기로 결국 144경기째에 두산에게 1위를 넘겨주었던 SK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했고 우승 전 까지는 이러다가 2019년처럼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팬들에게서 나오고 있었다.다행히 이번엔 타자들이 위기를 넘겨주었다. 추신수의 부상으로 임시로 시도해보았던 라가레스의 1번 기용은 대성공을 하였으며 그동안 계속 부진에 시달렸던 최주환도 다시 살아났다. 결정적으로 마지막 홈 경기였던 30일 키움전에서 나온 한유섬의 만루홈런은 팬들의 불안을 어느정도 씻어내기에 충분했다. 아직 살아나야 할 선수들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주전 타자들의 타격감이 다시 살아났다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이재원과 박종훈 같이 거액의 돈을 투자했던 선수들의 심각한 현실은 팬들을 화나게 하였다. 이재원은 심지어 무사만루 찬스를 초구 내야 뜬공으로 말아먹자 팬들한테서 야유가 터져나올 정도로 심각해졌다. 보통 타팀 선수들한테는 몰라도 자팀 선수들한테는 야유가 거의 안나오는 오프라인 팬덤의 현실을 생각하면 얼마나 팬들 사이에서 이재원에 대한 평가가 바닥을 쳤는지 알 수 있다. 박종훈도 제대로 된 공을 넣지 못하고 볼만 퍼주면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면 안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89]
어쨌든 SSG는 3경기를 남겨두고 2022년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고 그 후로는 한국시리즈에서 쓸 만한 2군 선수들을 찾는데 주력하였다. 3경기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경기 수 동안 과연 SSG 코치진들의 선택은 무엇이 될지 상당히 궁금해 진다.
이제 남은 건 전년도에 턱걸이로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팀이 금년도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못한다는 저주, 즉 일명 전기 턱걸이 팀의 저주를 깨는 것만 남았다.
25. 포스트시즌
자세한 내용은 2022년 한국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9월 7일 잠실 LG전에서 비기고 롯데가 울산 KIA전에서 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가 삭제됐다. 이로써 10개 팀 중 가장 먼저 2022년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고 10월 4일 LG가 KIA에 패배하며 KBO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시즌 우승까지 달성하여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되었다.
2000년 SK 창단 이후 구단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는 통산 13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이며 신세계그룹 인수 이후 랜더스 시절로만 치면 사상 최초의 포스트시즌 진출 성과다. 이제 2022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함으로서 통산 9번째 성과로 2007년, 2008년, 2010년, 2018년에 이은 5번째 우승을 노리게 된다.
[1] 이 경기까지 2연전[2] 6일쯤 등록 가능하다.[3] 특히 박성한의 부진이 가장 뼈아프다.[4] 중요한 분수령을 앞둔 부진이라는 측면에서 2016년 9월 상황과도 비슷한 일면이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거의 확실시된 상황에서 충격과 공포의 9연패로 희망을 완전히 날려먹었었다. 결국 이 당시 충격의 여파로 김용희 당시 감독은 사임하게 된다.[5] 혹은 NC나 롯데가 패배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6] 특히 라가레스와 홍창기는 병살타를 주고받았다.[7] 2승, 1승 1무, 2무, 1승 1패, 1무 1패, 2패[8] 평소 SSG 랜더스를 전문으로 다루는 김태우 기자도 이런 비판을 할 정도면 김원형이 얼마나 운영을 잘못했는지가 드러난다.[9] 물론 김원형은 작년 감독 부임 첫 해 시즌 막판, 선발 5인이 아웃되는 전무후무한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5강싸움을 할 정도로 나름 저력을 보여주었고, 이번 시즌은 2019 시즌 이후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한 건 사실이지만, LG와 마찬가지로 SSG 또한 우승을 위해 돈을 상당히 많이 썼던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서 SSG, LG 모두 우승권 전력이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이상 성적을 내지 못했을 시 감독으로서 재계약이 매우 희박하다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10] 물론 9회에 올라온 KIA 투수 송후섭이 이 날 1군 첫 데뷔를 한 투수인데다 제구가 매우 심각했다는 점도 있다. 허나 똑같은 상황에서 1군 타자들은 공을 보지 않고 무조건 휘두르기에 바빴던 반면 2군 타자들은 공을 커트하고 볼을 지켜보면서 계속 출루를 이어나갔다.[11] 마지막 안타가 9월 1일 문학 NC전이다.[12] 원래 신인이 이 정도 성적이면 빼는 것이 맞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직도 빼지 않고 있다. 신인왕 경쟁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유력한 후보였던 김현준도 현재 2군에 있고 1루수이라는 포지션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팀에서 1루수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오태곤, 최주환도 있기 때문이다.[13] 결과는 승리지만 첫 득점이 10회에 나와서 무려 폰트의 퍼펙트 게임(!)을 날려 먹었다.[14] 2019 SK가 정규시즌 우승에 실패한 것이 80승 선착 팀 우승 실패의 유일한 사례이다. 이러한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우승에 실패한다면 모든 야구팬들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 안 봐도 비디오다.[15] 14승 1무 달성 시 2위가 전승해도 우승[16] 1995, 97년의 LG 트윈스와 2010년의 삼성 라이온즈 또한 이 기록을 공유하고 있다.[17]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예시 참고.[18] 놀랍게도 SSG의 2,3,4,5,6,7,8,9번 타자가 모두 삽질을 했다.[19] 저번 롯데전이나 한화전보다 더 심하다.[20] 2위 LG는 kt와의 경기가 도중에 우천취소되었다.[21] 2차례[22] 머리쪽으로 날라와서 고개를 숙였으나 배트에 맞아 인플레이 타구가 되었고 투수가 그대로 1루에 던져 아웃되었다.[23] 13승 1무를 해도 우승이다.[24] 9월 17일 ~ 9월 18일 두산전, 9월 20일 ~ 9월 21일 kt전, 9월 22일 ~ 9월 23일 한화전까지 6연전은 원래 편성됐던 일정이고 9월 24일 두산전, 9월 25일 LG전, 9월 29일 ~ 9월 30 키움전은 우천취소된 재편성 경기들이다.[25] SK에서 은퇴한 김기태와 SK 시절 전성기를 보낸 정근우도 레전드 40인에 뽑혔으나 둘 다 시즌 중 시상식이 어렵게 됐다. 김기태는 일본 요미우리에서 무려 1군 메인 타격코치직을 맡고 있는데 일본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10월 2일에 끝나고 10월에는 SSG 홈경기가 없기 때문에 시상식이 불가능하다. 정근우는 SK 시절의 팬들이라면 알다시피 팀에서 매우 안 좋은 모습으로 떠났기 때문에 프런트도 그렇고 팬들도 그렇고 반대를 하고 있다. FA로 이적했던 한화는 이미 레전드가 너무 많기 때문에 해 줄수 없다는 입장이고 2차 드래프트로 옮겼던 LG는 1년 밖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해줄 명분이 없다. 결국 KBO가 포스트시즌 때 시상식을 하기로 결정하였다.[26] 김광현은 15이닝 무실점을 기록중인 두산을 상대로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하며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27] 하지만 이날은 지난 7월 26일 경기에서 단 1안타만 허용했던 애덤 플럿코가 등판할 것이 유력하다.[28] 하지만 뒤집어보면 SSG가 9월 17일 기준 9월 승률을 반복하여 5승 9패만 거둘 경우 LG는 11승 8패만 해도 뒤집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SSG가 맞대결 1경기에서 이긴다고 해도 LG가 나머지 경기에서 11승 7패만 해도 역전하게 되는데, 이들 승률은 각각 0.579(=11/19) 및 0.611(=11/18)로서 LG의 9월 17일 현재 시즌 승률 0.626(=77/123) 및 9월 승률 0.667(=8/12)보다도 낮다.[29] 현재 8승 7패[30] 2위 LG 트윈스가 KIA를 상대로 대승하는 바람에 1개 더 줄이는 데에는 실패하였다.[31] 쓸만한 좌완 불펜이 김택형과 고효준 뿐인데 둘다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 문제다.[32] 매직넘버의 정의는 "2위의 전승"을 전제로 1위를 지키기 위한 필요한 승수를 의미하는데, 아래에서 보는 바와 같이 2위인 LG가 전승하면 SSG의 최대 승수는 10을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이날 패배로 인하여 SSG와 LG 어느 팀도 매직넘버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33] 현재 2위 LG는 기세가 매우 좋고, SSG는 불펜 투수들의 체력 고갈로 하락세인데 2019년의 악몽도 있다. 2위 LG의 잔여경기가 많이 남은 것이 현재 기세를 고려한다면 오히려 악재일 수 있다.[34] LG 트윈스가 남은 모든 경기를 이긴다면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와의 맞대결 한 게임을 제외하고 모두 이겨도 SSG 랜더스는 93승 4무 47패로 승률이 0.664가 되고, LG 트윈스는 95승 2무 47패로 승률이 0.669가 되어 정규리그 1위는 LG 트윈스에게 넘어가게 된다.[35] 사실 현재 KIA의 상황은 7월달 한창 13연패 하던 시절 삼성의 그것과 전혀 다름이 없다.[36] 전 시즌 턱걸이 팀은 현재까지 종합우승은 커녕 정규시즌 우승조차 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오히려 그 다음 시즌 최하위로 꼬라박아버린 사례는 몇 번 있다.[37] 만약 SSG가 8승 1무 1패, LG가 15승을 한다면 SSG 92승 5무 47패 승률 : 92÷139 = 0.6618... < LG 94승 2무 48패 승률 : 94÷142 = 0.6619...[38] 김택형의 투구수가 30을 넘어가는 상황에도 계속해서 방치했다.[39] 내년 드래프트에서 상위 순번 경쟁을 위한 탱킹의 가능성이 있다.[40] 사실 SK는 9월 30일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1위였다. 다만 10월 1일 두산이 마지막 경기를 이기면서 동률이 되었다.[41] 9월 19일 DH1[42] 9월 19일 DH2[43] 9월 19일 경기는 더블헤더였기 때문에 적어도 한 경기는 이겼어야 했다. 그랬으면 정규 리그 1경기차 1위 우승, 더블 헤더 첫경기는 시간 제한 때문에 연장전이 없으니까 무승무라도 했으면 반경기차 1위 우승이었는데[44] 산술적으로 아래 '경우의 수'를 참고해서 이번 달 SSG 승률 0.500, LG 승률 0.647 기준으로 계산해서 남은 경기 승패를 예측한다면, LG전 이겼을 때 SSG 5승 4패, LG 8승 1무 5패로 SSG 1위 유력하고, LG전 졌을 때 SSG 4승 5패, LG 9승 1무 4패로 SSG 1위 근소 우위이다.[45] 9/24 승리로 삭제[46] 이렇게 되면 더이상 홈에서 우천취소가 없다는 가정 하에 SSG가 홈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맞이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많아지게 된다.. 그러나 만약 지게 된다면 LG가 이후로 4연패를 하고 SSG가 키움 전을 모두 가져가야만 겨우 홈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맞이할 수 있는,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47] 잔여경기 전승 시, 2016 & 2018 두산의 93승을 넘어 94승으로 최다승 기록 경신[48] 90승 달성[49] 89승으로 구단 최다승 기록 경신[50] 구단 최다승 기록 타이 (종전 기록은 2019년 88승)[51] SSG 랜더스 측에서 개최. 야구부장 유튜브 영상 피셜[52] 시상식을 예고한 인스타에서도 매우 좋지 않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53] 3연투를 하고 어제 하루 쉰 노경은은 등판하지 않을 수 있다.[54] 이재원은 항상 2스트를 잡으면 계속 떨공을 요구한다. 이 볼배합 때문에 날려먹은 경기가 한 두개가 아니며 타팀 팬들도 이재원의 볼 배합을 알 정도이다.[55] 물론 직전에는 이태양이 대체 선발로 출격[56] 화요일 경기는 문동주의 5이닝 1실점 역투에도 불구하고 한화의 물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했고, 수요일 경기는 김민우가 5이닝 2실점으로 나름 호투하였으나 평소에 선발 구멍이었던 임찬규가 오래간만에 제대로 긁힌 날이었다.[57] 잔여 경기에서 LG가 1패라도 한다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산술적으로 성공한다.[58] 90승 달성[59] 구단 최다승[60] LG가 9월 14승 1무 7패를 달리고 있는 만큼 안정적 우승을 위해서는 최소 3승을 할 것이 요청된다.[61] 구단 최다승 타이[62] 경기 전개가 LG전과 비슷하다. 플럿코가 통증으로 라가레스만 상대하고 떠난 것 처럼 한현희도 최주환을 잡았으나 홈런을 2방이나 맞자 마자 바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뒤에 불펜들이 계속 올라온 것도 똑같고 이 팀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끌어준 것도 똑같다. 단지 다른 점 하나를 찾자면 LG전은 최정의 홈런 빼고는 아무도 점수를 내지 못했지만 오늘은 타자들이 분발해주었다는 것이다.[63] 극단적으로 1위 확정으로 한국시리즈를 가게되면 정규시즌 우승 및 한국시리즈 진출의 성과로 김원형 감독의 재계약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1위를 LG에 내주고 플레이오프에서 광탈해서 재계약을 절대 원하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는 편이다. 그 정도로 김원형 감독에 대한 평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64] SSG가 1승 5패를 해도 LG가 남은 경기 6승(3패) 이상을 거두어야 하는데 LG의 타선이 SSG의 시즌 중반 축구 점수만 내던 상황이랑 똑같다. 허나 다른 점은 SSG는 선발이 호투하고 타자들이 점수 내도 불펜이 망가져서 역전패당하거나, 이기더라도 굉장히 위험천만한 장면을 상당수 연출하는 반면 LG는 어떻게든 점수를 내고 앞서나가면 불펜진들이 우루루 나와 막는 다는 것이다.[65] 대표적으로 2008년 이후 한화 이글스의 5886899678[66] 투수진 정비를 아예 안한 것은 아니다. 끝물이라는 노경은과 고효준을 데려와 시즌 초반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고 작년에 투수 부족으로 이리 저리 데려온 여러 투수들도 있었다. 다만 그 투수들 중 대부분이 지금 불펜진들보다도 못한 실력이라 문제지...[67] 노경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점수를 주었지만 서진용의 책임주자 였기 때문에 서진용의 실점으로 기록된다.[68] 팀이 안 될 때는 계속 안되는 악순환인 것이다. 불펜진이 부진하니 어떻게든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압박감과 조바심이 커지고, 그러다 실책이 나오면 불펜진이 더 힘들어지고.[69] 하지만 LG는 현재 8월말~9월초의 SSG 모습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부진했던 선수는 살아났으나, 잘하던 선수들이 단체로 부진에 빠져버리면서 팀 타율 1위였던 LG가 9월달 한정 팀 타율 10위를 기록 중이며, LG팬들도 타격이라도 살아나면 우승 희망을 가져보겠으나, 현재 타격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면서 LG팬들도 스스로 인정하는 분위기이다.[70] 공식적으로 22:57에 종료되었다.[71] 9월에 SSG를 상대로 유일하게 스윕패를 안겨주었던 팀이 바로 KIA였다.[72] 10/6 패, 90승 불가[73] 10/8 최종전 패, 89승 불가[74] 하지만 이날 비 예보가 있어 치러질지는 의문이다.[75] 그나마 SSG에게 위안인건 선발진과 타격은 건재하다는 것이고, 불펜이 불안함에도 나름대로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LG는 타격 침체를 극복하지 못해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진할수록 남은 경기가 많은 쪽이 손해다.[76] 10/6 패, 90승 불가[77] 10/8 최종전 패, 89승 불가[78] SSG가 전패하고 LG가 전승하지 않는 한 우승[79] 이재원 교체를 잘 하지 않는 김원형의 특성을 고려하면 정말 얼마나 못했는지 알 수 있다.[80] 단, 정용진 구단주는 오지 않았다.[81] MLB와 NPB에서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있었다. 가장 최근의 사례가 2005년의 시카고 화이트삭스.[82] 사실 잠실에서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07년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 확정도 잠실에서 이뤘고 2010년 세 번째 정규시즌 우승도 잠실에서 확정했다.[83] 9월 30일 경기에서 몸에 맞는 볼 이후 경기에 나오지 않고 있었다.[84] 기록은 KIA 투수 양현종의 34세 2개월 18일[85] 이번 경기는 김광현 개인 통산 326번째 경기이며 기록은 전 한화 투수 정민철의 347경기[86] 물론 두산전도 베스트 라인업은 아니었다. 백업 야수인 하재훈과 조형우가 좌익수와 지명타자로 각각 선발 출전했다. 김광현의 선발 등판 경기라서 이재원이 마스크를 썼을 뿐 다른 투수가 선발로 나섰다면 조형우가 선발 포수로 출장했을 수도 있다.[87] 기존 시즌 최다 연패는 3연패였다.[88] 삼성 라이온즈에서 잰 구속이며 SPOTV에서는 157km/h가 나왔다.[89] 그래도 박종훈은 재활 후 첫 시즌이라 어느 정도 참작할 여지가 있다. 하지만 이재원은 이러한 짓을 4년 내내 해왔기 때문에 비판의 강도가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