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2018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KIA 타이거즈 2018년 페넌트레이스 8월 일정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7월 경기 | 1 VS 롯데 1:8 승 | <colbgcolor=#ff9999,#500000> 2 VS 롯데 9:6 패 | 3 예비일 | 4 VS 두산 5:13 승 | |||
5 VS 두산 3:6 승 | 6 휴식일 | 7 VS 넥센 1:9 패 | <colbgcolor=#ff9999,#500000> 8 VS 넥센 6:7 패 | 9 VS 롯데 11:4 패 | 10 VS 롯데 우천취소 | 11 VS SK 18:4 승 | |
12 VS SK 21:8 승 | 13 휴식일 | 14 VS LG 8:14 승 | 15 VS LG 13:4 패 | 16 VS 롯데 6:8 패 | 8/17 ~ 9/3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리그 중단 | ||
8/17 ~ 9/3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리그 중단 | ▶ 9~10월 경기 |
2018 KIA 타이거즈 8월 성적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순위 |
6 | 0 | 6 | 20.5 | 0.500 | 8위 | |
<colbgcolor=#1e376d> 시리즈 전적 | 우세 3 / 동률 1 / 열세 3 | |||||
시리즈 스윕 | 승리 2 / 패배 1 | |||||
최다 연승 | 3 | |||||
최다 연패 | 3 |
2018 KIA 타이거즈 전체 성적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순위 |
51 | 0 | 59 | 20.5 | 0.464 | 8위 |
KIA 타이거즈의 2018년 8월의 경기를 정리한 페이지.
1. 개요
KIA 타이거즈의 8월 일정은 광주[1]-광주[2]-고척-광주-문학-광주-사직 순으로 8월 2일까지 3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8월 4일부터 2연전 체제가 진행되며, 8월 첫째주 일정은 롯데와 두산과의 홈 4경기가 있으며, 8월 둘째주 일정은 고척 넥센과의 원정 2경기와 롯데와의 홈 2경기와 문학 SK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8월 셋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2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8월의 시작과 끝은 모두 롯데전이며, 그 중 8경기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7월 31일 ~ 8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위닝 시리즈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7월 31일 | 8월 1일 | 8월 2일 |
임기영 | 임창용 | 한승혁 |
2018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8월 3일 휴식후 2연전 체제로 들어간다.
만약 3연전에서 우천취소 경기가 나오면 경기가 없는 8월 3일 금요일에 재편성된다.
2.1. 8월 1일
8월 1일, 18:29 ~ 21:42 (3시간 1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7,01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0 | 1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1 | 5 | 0 | 7 |
KIA | 임창용 | 1 | 2 | 2 | 0 | 0 | 2 | 1 | 0 | - | 8 | 15 | 2 | 1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주찬(1회 2사 1,2루서 좌전안타) | ||
승리 투수 | 임창용(5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박세웅(2.1이닝 5실점 5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김윤동(1.2이닝 무실점 무자책) |
홈런 | - | MVP | ###(있는 경우)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버나디나 | 최원준 | 최형우 | 안치홍 | 김주찬 | 나지완 | 류승현 | 김민식 | 이명기 | 임창용 |
CF | SS | LF | 2B | 1B | DH | 3B | C | RF | P |
오늘 경기는 롯데 타자가 빨리빨리 아웃당해주지 않고 공을 많이 보게 되면 투구수를 많이 가져가기엔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는 임창용이 이닝을 오래 끌기 힘들다. 아무래도 불펜을 효율적으로 쓰지 않으면 경기가 많이 어려워지기에 투수 교체 타이밍을 제대로 가져가야 하겠지만 감독이 감독이니만큼 그런 걸 바라기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인업은 전날과 같다.
1회말 버나디나가 스트레이트 볼넷, 최원준의 땅볼로 선두타자 버나디나가 아웃당하며 1사 1루에 최형우가 1-2간 시프트를 뚫는 안타를 치며 1사 1,2루, 안치홍은 삼진을 당하고 김주찬이 적시타를 치면서 최원준이 홈에 들어와 선취점을 얻어낸다. 그리고 2사 1,2루 상황에서 나지완이 삼진을 당하며 이닝 종료.
2회말 류승현이 안타를 치고 김민식이 희생번트를 대며 1사 2루가 된다. 그리고 이명기의 느린 땅볼을 2루수 앞까지 온 유격수가 잡다 던지지 못하며 내야 안타로 1사 1,3루가 되고 버나디나의 우중간 담장을 가르는 3루타가 나오며 2점을 더 뽑아낸다. 그리고 1사 3루 상황에서 최원준의 1루 땅볼이 전진수비에 걸리며 버나디나가 움직이지 못하고 2사 3루, 최형우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며 이닝이 끝난다.
3회초 선두타자 한동희를 삼진시키고, 안중열을 초구에 사구를 맞춰버렸으나, 전준우는 삼구삼진, 나경민은 볼넷으로 2사 1,2루상황에서 손아섭의 초구땅볼로 이닝 종료. 3회말 선두타자 안치홍과 김주찬이 연속해서 2루타를 치고 나가며 또 1점을 추가한다. 그리고 나지완이 땅볼을 치며 김주찬이 3루로 가는 진루타가 되어 1사 3루가 되면서 결국 상대 선발 박세웅이 마운드를 내려온다. 그리고 류승현이 떨어지는 공을 배트 끝에 맞춰 그대로 중전 시프트를 뚫어버리는 기술적인 안타를 치며 김주찬이 홈에 들어와 또 1점을 추가한다. 그리고 김민식은 뜬공으로 아웃, 이명기는 땅볼을 치면서 아웃당해 이닝 종료.
5회초 신본기의 내야 안타가 나오지만 한동희를 삼진으로 잡고 신본기의 도루를 저지하며 2아웃을 올리고 안중열이 땅볼을 치지만 류승현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2루까지 들어갔다. 이후 전준우에게 볼넷을 내주지만 나경민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11년만에 선발승 요건을 갖춘다.
5회말 바뀐 롯데 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안치홍이 2루 땅볼 아웃되고, 김주찬이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나지완이 병살타로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6회초 임창용이 그대로 올라와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주고 김세현으로 교체된다. 김세현은 이대호에게 땅볼 유도는 했으나 안타가 되었고, 이어 번즈에게 2루타까지 맞으며 1실점, 무사 2,3루가 된다. 그리고 민병헌을 삼진으로 잡고 김윤동으로 교체되었다. 신본기를 삼진으로 잡은 뒤 대타 채태인이 나오자 이번에는 자동고의4구로 보내면서 2사 만루가 되었고, 안중열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위기 상황을 1실점으로 끝낸다.
6회말 민병헌 타석에서 유격수로 들어간 김선빈이 뜬공 아웃, 김민식이 2루수 글러브 맞는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가고 이명기가 3루타를 치며 김민식이 홈에 들어와 1득점, 버나디나가 2루타를 치며 또 1득점, 최원준이 뜬공으로 아웃당하며 2사 2루가 되지만 결국 최형우까지 내야 뜬공으로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7회초에도 올라온 김윤동은 1사 이후 나경민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지만 별 일 없이 막았다. 7회말에는 안치홍, 김주찬이 유격수 땅볼 아웃되지만 나지완이 좌익선상 2루타를 치고 박준태와 교체된다. 그리고 김선빈이 퍼올린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맞히는 2루타가 되며 1점을 더 추가한다. 이어 김민식의 우전 안타가 나오지만 이명기의 뜬공으로 더 이상 득점하지는 못한다.
8회초 투수는 또 유승철이 올라왔고, 깔끔히 삼자범퇴 처리한다. 8회말 조정훈을 상대로 KIA도 삼자범퇴. 이어 9회초에도 유승철이 올라와 선두타자 김동한에게 볼넷을 내준 뒤 나종덕을 3루수 땅볼 유도하고 김동한을 아웃시켰지만 안치홍이 무리하게 1루에도 도전하지만 송구가 높게 가며 2루까지 진루시킨다. 하지만 전준우와 나경민을 각각 유격수 땅볼, 삼진 아웃시키며 경기를 끝낸다. 임창용은 3998일 만의 선발승, 타이거즈 소속 첫 선발승을 올린다.
2.2. 8월 2일
8월 2일, 18:30 ~ 22:04 (3시간 34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8,39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레일리 | 5 | 0 | 0 | 0 | 1 | 1 | 0 | 2 | 0 | <colbgcolor=#dcdcdc,#222222> 9 | 18 | 0 | 4 |
KIA | 한승혁 | 5 | 0 | 0 | 0 | 0 | 1 | 0 | 0 | 0 | 6 | 7 | 0 | 1 |
경기기록 | |||
결승타 | 번즈(5회 2사서 좌월홈런) | ||
승리 투수 | 레일리(5.1이닝 6실점 6자책) | 패전 투수 | 황인준(3.2이닝 1실점 1자책) |
세이브 투수 | 손승락(1.1이닝 무실점 무자책) | 홀드 투수 | 구승민(1이닝 무실점 무자책) 오현택(1.1이닝 무실점 무자책) |
홈런 | 안치홍(1회 3점), 나지완(1회 2점), 번즈(5회 1점) 이대호(6회 1점), 김주찬(6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버나디나 | 김선빈 | 최형우 | 안치홍 | 김주찬 | 나지완 | 이범호 | 한승택 | 최원준 | 한승혁 |
CF | SS | LF | 2B | 1B | DH | 3B | C | RF | P |
이날 엔트리에서 문경찬이 말소되었고 이범호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이렇게 작년 주전 멤버들이 모두 엔트리에 복귀했다. 하지만 안그래도 투수진에 과부하가 걸린 상황인데 굳이 불펜 투수를 말소시킬 이유가 없었다는 점에서 비판의 소지가 있었다.
라인업은 김선빈이 2번 유격수로 라인업에 복귀했고, 이명기가 결장했다. 그리고 복귀한 이범호가 바로 7번 3루수로 나서고, 포수는 한승택, 최원준은 이번에는 우익수이다.
1회초부터 연속으로 안타와 폭투로 순식간에 5실점을 하며 경기가 터져버렸는데 1회말 김선빈의 안타, 최형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2루가 된 상황에서 안치홍이 쓰리런 홈런을 터트리며 2점차로 추격을 한다. 그리고 김주찬이 안타를 치고 나지완이 동점을 만드는 투런포를 터트려버린다. 이범호는 뜬공 아웃, 한승택이 안타를 치지만 최원준이 땅볼을 치며 이닝 종료.
2회초 한승혁이 손아섭에게 2루타를 맞자마자 바로 강판당한다. 그리고 뒤를 이어 올라온 황인준이 채태인을 삼진으로 잡는데 이 과정에서 채태인의 파울 타구가 주심 팔을 강타하면서 경기가 잠시 지연되기도 했다. 이대호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손아섭이 3루까지 나가지만 민병헌을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3회말 안치홍이 안타를 치고 나가지만 김주찬의 타구가 호수비에 담장에서 잡힌다. 이때 안치홍이 조금만 더 늦었으면 귀루 실패로 아웃당할 뻔 했다. 그렇게 1사 1루 상황에서 나지완이 친 타구가 투수한테 그대로 돌아가는 바람에 병살타가 되면서 이닝 종료.
5회초 상대 타선을 잘 틀어막던 황인준이 이대호와 민병헌을 땅볼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번즈에게 솔로포를 맞는다. 그리고 신본기와 문규현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맞으며 결국 황인준이 마운드를 내려온다. 그리고 올라온 임기준이 안중열에게 안타를 맞으며 2사 만루에 전준우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6회초 손아섭과 채태인을 잡아놓고 2사 후에 이대호에게 홈런을 맞으며 점수가 2점차로 벌어진다. 그리고 민병헌을 땅볼로 잡으며 이닝 종료. 6회말 안치홍은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당하지만 김주찬이 솔로포를 터트리며 점수를 1점차로 좁힌다. 결국 레일리가 마운드를 내려오고 올라온 투수에게 나지완과 이범호는 땅볼을 치고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3. 8월 4일 ~ 8월 5일 VS 두산 베어스 (광주) 스윕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8월 4일 | 8월 5일 |
양현종 | 팻 딘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8 시즌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kt wiz와의 홈경기는 개막 2연전 기간동안의 진행으로 대체된다.
시리즈 전날인 3일, 2일 경기에서 1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한승혁을
3.1. 8월 4일
8월 4일, 18:00 ~ 21:04 (3시간 4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2,21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후랭코프 | 1 | 0 | 0 | 0 | 1 | 1 | 0 | 0 | 2 | <colbgcolor=#dcdcdc,#222222> 5 | 11 | 3 | 2 |
KIA | 양현종 | 3 | 3 | 0 | 5 | 0 | 0 | 0 | 2 | - | 13 | 13 | 1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주찬(1회 2사 2루서 좌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양현종(6이닝 3실점 3자책) | 패전 투수 | 박성모(1이닝 2실점 2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 |
홈런 | 최주환(1회 1점, 5회 1점), 김주찬(1회 2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버나디나 | 이명기 | 최형우 | 안치홍 | 김주찬 | 나지완 | 이범호 | 김민식 | 김선빈 | 양현종 |
CF | RF | LF | 2B | 1B | DH | 3B | C | SS | P |
한편 2군에서 홍건희가 콜업되었다. 그리고 양현종, 팻 딘, 헥터, 임기영, 임창용으로 구성된 5선발진을 돌린다고 한다.
라인업은 이범호가 부상 복귀 후 7번 3루수로 첫 선발 라인업에 들었고, 이명기가 2번, 김선빈도 라인업에 복귀하였다. 작년 라인업에서 타순만 바뀌었다.
선발 양현종이 1회초부터 선두타자 최주환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고 2사 이후 김재환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1회말 상대 선발 후랭코프가 2구 만에 선두타자 버나디나에게 헤드샷을 맞춰 강판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3] 그리고 바로 박성모가 올라오는데 불펜투구도 못 한 탓에 제구가 되지 않는지 다음 이명기에게도 초구를 맞춰 버렸고, 다음 최형우가 바로 적시타를 터트리며 바로 동점이 된다.[4] 하지만 다음 안치홍의 투수 땅볼에 이명기가 런다운에 걸려 아웃되고 말았고, 최형우도 3루에 가다가 태그 아웃되고 만다. 자칫 분위기가 다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김주찬이 투런을 쏘아올리며 기어이 역전에 성공한다.
2회초 양현종은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깊숙한 안타를 맞았으나 단타로 막았고, 다음 허경민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2아웃을 잡는다. 다음 김인태는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막는다.
2회말 두산의 투수는 윤수호로 바뀌었고, 선두타자 이범호가 평범한 2루 땅볼로 아웃될 줄 알았으나 2루수 오재원의 송구가 1루수에게 가긴 했지만 송구가 약간 빗나가 이범호가 먼저 베이스를 밟는다. 이어 김민식은 번트를 댔는데 송구를 커버 들어온 오재원이 떨어뜨리며 2연속 실책으로 무사 1,2루의 기회를 잡는다. 이어 김선빈도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되고, 다음 헤드샷을 맞은 버나디나를 대신해 나온 최원준은[5] 얕은 좌익수 뜬공으로 희생플라이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 이명기의 적시타로 1점을 내고, 최형우의 타구가 2루수 쪽으로 가 병살타가 될 것 같았으나 유격수에서 1루수의 중계플레이 과정에서 이명기를 맞혀버렸고, 그대로 튕겨나가 우익수에게 가며 김민식과 김선빈이 홈으로 들어와 두산은 1이닝 3실책이라는 개그수비를 보여주었고, 5점차까지 벌어진다. 두산의 투수 윤수호는 1이닝 3실점 비자책을 기록한다.
3회초 양현종은 삼자범퇴로 막았고, 3회말 선두타자 김주찬의 2루타가 있었으나 득점하지는 못했다. 4회초 1사 이후 김재환의 타구를 김선빈이 잘 잡았지만 김주찬의 포구가 완전하지 못해 내야안타가 되었고, 2사 후 오재일에게 2루타로 2사 2,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허경민을 초구에 3루 땅볼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고, 4회말 KIA는 김선빈과 최원준의 연속안타로 다시 기회를 잡았고, 이명기는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된다. 그런데 두산의 벤치는 두산 상대로 매우 약한 최형우를 거르고 담 증세로 빠진 안치홍을 대신해 들어온 홍재호를 상대한다. 그런데 2스트라이크 잡고 4연속 볼을 던지며 밀어내기로 1점을 낸다. 그리고 김주찬이 희생플라이, 나지완이 2타점 2루타, 이범호도 1타점 2루타로 대거 5점을 내며 일찍이 승기를 가져온다.
5회초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친 최주환이 다시 홈런을 치며 1점을 내줬고, 6회 선두타자 오재원에게 2루타, 다음 두 타자는 삼진을 잡았지만 오재일에게 좌익수 앞 절묘하게 떨어지는 적시타로 다시 실점한다. 그리고 허경민에게도 안타를 맞지만 김인태를 삼진 아웃시키며 더 실점하지 않고 QS를 지킨다. 양현종은 간만에 많은 득점 지원을 받으며 여유롭게 마운드를 내려온다.
7회에는 김세현이 올라왔고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7회말 2사 이후 김민식의 내야안타와 김선빈의 연속안타가 있었으나 득점하지는 못했다. 8회에 올라온 하준영은 처음 두 타자에게 모두 볼넷으로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장승현의 강습타구를 3루수 류승현이 잘 잡아 3루를 밟고 1루로 송구해 초구 병살타, 오재일을 초구 땅볼로 단 2구 만에 모든 주자를 지우고 이닝을 끝낸다. 8회말 1사 이후 박준태의 중견수 글러브 맞고 옆으로 튀는 2루타와 홍재호의 연속 2루타, 김주찬의 안타로 2점을 더 추가한다.
9회초에는 홍건희가 올라왔는데 선두타자 황경태에게 2루타를 맞았고, 김인태를 1루 진루타로 막았으나 조수행에게 3루타를 맞으며 1실점하고, 다음 최주환은 평범한 2루 땅볼이었는데 홍재호가 흘리며 실책으로 다시 실점한다. 하지만 류지혁과 양종민을 연속 삼진 처리하고 경기를 끝낸다.
3.2. 8월 5일
8월 5일, 17:59 ~ 21:04 (3시간 5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8,28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린드블럼 | 0 | 0 | 2 | 0 | 0 | 0 | 1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3 | 8 | 0 | 3 |
KIA | 팻 딘 | 0 | 0 | 0 | 1 | 0 | 1 | 3 | 1 | - | 6 | 12 | 2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최원준(7회 1사 1루서 우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김윤동(2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린드블럼(6.2이닝 5실점 5자책) |
세이브 투수 | 윤석민(1이닝 무실점 무자책) | 홀드 투수 | - |
홈런 | 김재호(3회 2점), 최원준(7회 2점), 이명기(7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버나디나 | 이명기 | 김주찬 | 최형우 | 나지완 | 이범호 | 김선빈 | 김민식 | 최원준 | 팻 딘 |
CF | RF | 1B | LF | DH | 3B | SS | C | 2B | P |
라인업은 안치홍이 전날 담으로 라인업에서 빠지고 그 자리에 최원준이 9번으로 들어간다. 즉 이번에는 2루수. 심지어 2루수 선발은 처음이다. 그리고 최형우가 다시 4번으로 돌아가고 나지완이 5번, 김선빈이 7번이다.
1회초 선발 팻 딘은 선두타자 최주환에게 2루타를 맞고 시작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은 우익수 뜬공, 좌익수 뜬공, 삼진으로 처리했다. 1회말 KIA는 중좌좌 뜬공으로 9구 만에 삼자범퇴당했다.
2회말 최형우가 두산 팬들의 기대를 뒤로 하고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나지완의 타구가 2루수 뜬공으로 잡히는데 타구판단 미스였는지 작전이었는지 그걸 내달리는 바람에 순식간에 귀루 실패로 아웃당하며 창조병살이 되었다. 이후 이범호까지 유격수 뜬공으로 잡히며 이닝 종료.
3회초 최주환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김재호랑이라고 놀려댔던 김재호가 투런포를 터트리는 바람에 KIA 팬들은 배신감(...)을 느꼈다. 그리고 오재원은 삼진으로 잡아내고 김재환은 땅볼 타구를 김선빈이 떨어뜨리면서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킨다. 여기에 양의지의 타구가 팻딘의 정강이를 강타하면서 내야 안타로 출루하며 1사 1,2루가 되는데 팻딘의 상태가 좀 심각해 걸을 수는 있지만 투구는 어려워 보여 결국 몸도 잘 못 푼 임기준으로 교체된다. 그리고 오재일의 땅볼로 양의지를 잡아내며 2사 1,3루, 류지혁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낸다.
4회말 버나디나가 안타를 치고 견제가 3번이 들어왔는데도 그대로 도루를 성공시키며 무사 2루가 되고 이어 이명기가 2루타를 치며 1점을 얻어낸다. 그리고 김주찬의 출루를 노렸지만 희생번트에 그친 기습번트로 1사 3루가 되지만 최형우가 루킹 삼진, 나지완이 좌익수 뜬공으로 잡히며 이닝 종료.
5회말 이범호가 땅볼 아웃, 김선빈이 투수 직선타로 아웃당하나 김민식이 먹혔지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최원준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자 그대로 3루까지 달려 2사 3루가 된다. 하지만 최원준이 삼진 아웃되며 이닝 종료.
6회초 양의지에게 약간 위험했지만 최형우가 직선타성으로 잘 잡았고, 이어 오재일을 뜬공, 류지혁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3회 등판부터 11 타자를 전부 범타와 삼진으로 잡아내며 퍼펙트하게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다. 6회말 버나디나가 땅볼 아웃, 이명기는 체크스윙 한다고 그냥 갖다 댄게 멀리 날아가며 2루타가 되고 김주찬은 뜬공으로 잡히며 2사 2루가 되었다. 그리고 최형우가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되고 나지완의 빗맞은 타구가 그대로 동점으로 만드는 적시타가 되었다. 그리고 주자는 2사 1,3루였지만 이범호가 삼진 아웃을 당하며 이닝 종료.
7회초 퍼펙트 피칭을 펼친 임기준에서 김윤동으로 교체되고 KIA 팬들이 믿었던 김재호가 앞서 나지완의 동점 적시타와 거의 비슷한 코스의 빗맞은 적시타를 치면서 또 다시 배신감을 느꼈지만 오재원의 병살타로 더이상 실점 없이 이닝이 끝난다. 7회말 투구수가 여유로웠던 린드블럼이 계속해서 올라오는데 김선빈이 1루수 직선타로 아웃당하지만 김민식이 안타, 홈런이 많지 않은 최원준이 극적인 투런포를 치며 다시 역전, 버나디나가 삼진을 당하지만 역시 홈런이 적은 이명기까지 홈런을 치며 2점차로 앞서나간다.
8회초에도 올라온 김윤동은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장승현의 병살타와 오재일의 3루수 직선타로 이닝이 끝난다. 8회말 오늘 안타가 없는 이범호가 뜬공으로 아웃당하지만 김선빈의 투수 글러브 맞고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는 안타와 김민식이 연속 안타를 치며 1사 1,3루가 되고 홍재호가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키며 김선빈이 홈에 들어오고 홍재호가 아웃당하며 2사 2루가 된다. 그리고 버나디나가 볼넷으로 출루하지만 이명기가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9회초 마무리 윤석민이 올라와 선두타자 류지혁의 타구를 윤석민이 놓치면서 투수 실책으로 출루를 시키지만 정진호와 조수행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2사 1루가 된다.[6] 그리고 최주환에게 안타를 맞으며 2사 1,3루가 되지만 오늘 기아팬 마음에 배신을 했던 김재호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김재호랑이라는 별명을 굳건하게 지켜나갔다.
KIA 타이거즈의 2018 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중 두산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4. 8월 7일 ~ 8월 8일 VS 넥센 히어로즈 (고척) 피스윕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8월 7일 | 8월 8일 |
헥터 노에시 | 임기영 |
7일 헥터가 엔트리에 복귀해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넥센과 1.5경기 차가 나기 때문에 이 2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 최상의 결과로 2연전을 다 잡는다면 순위가 바뀐다.
시리즈 전 8월 6일에는 SK vs KIA의 퓨처스리그 경기가 SPOTV로 생중계된다. 그런데 8회말까지는 0:3으로 이기고 있다가 9회초 중견수 최정민의 뜬공 실책이 나비효과가 되어 결국 6:4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엔트리에서는 팻 딘이 8월 5일 두산전 양의지의 타구에 맞은 오른쪽 정강이 타박상 여파로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이렇게 선발 자리가 또 하나 비게 되었다.
4.1. 8월 7일
8월 7일, 18:30 ~ 21:59 (3시간 29분), 고척 스카이돔 10,52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헥터 | 0 | 0 | 0 | 0 | 1 | 0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1 | 7 | 0 | 5 |
넥센 | 한현희 | 1 | 0 | 0 | 0 | 0 | 2 | 2 | 4 | - | 9 | 19 | 0 | 1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하성(6회 2사 2루서 우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이승호(1.1이닝 무실점 무자책) | 패전 투수 | 헥터(6이닝 3실점 3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오주원(1이닝 무실점 무자책) |
홈런 | 김하성(6회 2점), 이정후(8회 2점), 김혜성(8회 1점) | MVP | ###(있는 경우)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이명기 | 김선빈 | 버나디나 | 최형우 | 김주찬 | 이범호 | 최원준 | 김민식 | 홍재호 | 헥터 |
LF | SS | CF | DH | 1B | 3B | RF | C | 2B | P |
한편, 2017년 7월 31일 극적으로 성사된 KIA-넥센 트레이드의 주역인 두 투수 이승호와 김세현이 나란히 구원으로 등판해 극과 극 결과를 보여주면서 KIA 팬들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이승호는 1.1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승리투수 기록을 챙겼고, 김세현은 2점 차에서 0.1이닝 2실점으로 결정적 추가 실점을 했다. 김세현은 시즌 내내 박빙 상황에서는 난타당하고, 점수 차이가 크게 날 때는 호투하는 희한한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4.2. 8월 8일
8월 8일, 18:30 ~ 23:09 (4시간 39분), 고척 스카이돔 10,31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KIA | 임기영 | 0 | 1 | 1 | 0 | 0 | 0 | 0 | 4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6 | 12 | 3 | 9 |
넥센 | 최원태 | 0 | 0 | 0 | 1 | 0 | 0 | 1 | 4 | 0 | 1X | 7 | 15 | 1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재현(10회 2사 3루서 좌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오주원(2이닝 무실점 무자책) | 패전 투수 | 윤석민(2.1이닝 1실점 무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 |
홈런 | 박병호(4회 1점) | MVP | ###(있는 경우)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이명기 | 김선빈 | 최형우 | 안치홍 | 버나디나 | 나지완 | 이범호 | 김민식 | 최원준 | 임기영 |
RF | SS | LF | 2B | CF | DH | 3B | C | 1B | P |
이런 최원준의 멀티 포지션 논란에 대해 김기태 감독은 오히려 '그러면 어디에 둬야 하느냐'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2회초 나지완의 땅볼, 이범호가 삼진 아웃 이후 김민식이 2루타를, 최원준이 안타를 치면서 선취점을 얻어낸다. 그런데 최원준이 김민식의 득점 이후에 바로 2루로 파고들다가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3회초 이명기가 땅볼을 치면서 아웃되나 했는데 송성문의 송구가 그대로 담장을 넘어가면서 실책 출루로 2루까지 간다. 그리고 김선빈이 용규놀이를 시전하여 13구 승부끝에 결국 안타를 때려내면서 무사 1,3루가 된다. 그리고 최형우가 병살 코스로 땅볼을 쳤는데 김혜성이 공을 떨어뜨리면서 이명기는 홈에 들어오고 김선빈만 아웃당하면서 1사 1루가 된다. 그리고 안치홍이 최형우와 똑같은 코스로 땅볼을 치지만 최형우만 아웃당하면서 2사 1루, 버나디나까지 또 똑같은 코스로 땅볼을 치면서 이닝이 종료된다.
7회초 김민식의 대타로 김주찬이 나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 최원준이 안타를 치고 이명기가 볼넷을 얻어내는데 김선빈의 타석에서 더블 스틸을 감행하다가 이명기가 아웃당하며 2사 3루가 된다. 그리고 김선빈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1,3루. 여기서 최형우가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하는데 공이 뒤로 빠지면서 낫아웃 상태가 되었으나, 최형우가 1루로 가기 전에 송구가 먼저 되면서 결국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는데도 점수를 뽑지 못했다.
7회말 임기준이 송성문을 뜬공으로 잡았지만, 대타 김민성에게 안타를 맞고 대주자 김규민이 들어왔다. 이어서 이정후가 안타를 치고 김규민이 3루로 뛰는데, 3루로 송구를 한게 뒤로 빠지면서 김규민이 홈으로 내달린다. 이걸 막겠답시고 홈으로 송구를 한게 또 뒤로 빠지면서 김규민은 득점, 그리고 이정후까지 그대로 홈으로 달려와 모텔을 세워줄 뻔 했지만 다행히 홈에서 잡아내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임기영의 승리는 날아가 버렸고, 김혜성을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8회초 안치홍이 안타, 버나디나의 타석에서 안치홍이 견제사를 당할 뻔하지만 비디오 판독에서 세이프로 뒤집히며 살아나고 버나디나가 볼넷, 나지완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된다. 그리고 이범호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며 무사 1,2루. 이후 박준태의 대타로 나온 정성훈의 안타, 최원준의 1타점 적시타, 이명기의 땅볼,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고 2사 1,2루가 된다. 그리고 한승택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다시 2사 만루의 찬스에 타순이 한바퀴 돌아 안치홍이 나오는데, 안치홍이 뜬공으로 잡히면서 더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고 이닝이 끝난다.
8회말, 김윤동이 등판해서 시작부터 이택근한테 2루타, 박병호한테 볼넷을 내준다. 이후 고종욱이 땅볼을 쳐서 2루에서 박병호를 잡지만, 1루에서는 고종욱의 빠른 발을 막지 못하고 1사 1,3루 상황이 된다. 여기에 김하성과 임병욱의 연속 적시타로 2실점. 결국 윤석민이 올라왔지만, 송성문의 희생플라이와 김규민의 2루타로 2실점을 보태 8회말 한 이닝에만 4실점을 하고 만다.
9회말에는 실점하지 않고 잘 넘겼으나, 이택근이 번트를 댄 걸 수비할 때 윤석민이 공을 잡다가 넘어지는 몸개그를 선보였다.
10회말, 마운드에는 여전히 윤석민이 올라왔다. 윤석민이 2아웃을 잘 잡은 것까진 좋았는데, 이후 김규민한테 안타를 맞은데다 우익수 최원준이 바운드 처리를 잘못하면서 실책[7]을 저지르고, 이에 김규민이 3루까지 내달린다. 그리고 김재현한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패배.
이날 패배하면서, 영건들과 베테랑을 대하는 기자들의 인식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 최원준은 4안타로 최고 성적을 냈는데 실책 하나로 욕을 다 먹은 반면, 자칭 스타조들에 대해선 하나같이 삽질만 해도 아무런 지적이 없다. 이쯤되면 유사감독의 언론통제력을 가늠할 정도이다.
5. 8월 9일 ~ 8월 10일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1패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8월 9일 | |
임창용 | |
5.1. 8월 9일
8월 9일, 18:30 ~ 21:19 (2시간 4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6,02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노경은 | 0 | 2 | 0 | 0 | 6 | 3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11 | 14 | 0 | 5 |
KIA | 임창용 | 0 | 0 | 4 | 0 | 0 | 0 | 0 | 0 | 0 | 4 | 6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안중열(5회 2사 만루서 좌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노경은(7이닝 4실점 4자책) | 패전 투수 | 임창용(5이닝 8실점 8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 |
홈런 | 번즈(2회 2점), 안치홍(3회 3점), 안중열(5회 4점), 전준우(6회 2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이명기 | 버나디나 | 최형우 | 안치홍 | 정성훈 | 류승현 | 최원준 | 김민식 | 김선빈 | 임창용 |
LF | CF | DH | 2B | 1B | 3B | RF | C | SS | P |
그리고 이날 KIA 타이거즈 갤러리 측에서 김기태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연다고 한다. 그러나 독재국가처럼 철저히 제지되고 무시받았다. 경기장 외부 길 건너편 횡단보도임에도 시큐리티들이 찾아와서 시위를 방해했으며, 시위 모습이 잡힌 건 좌타자 클로즈업 때 잡힌 이게 다다. 심지어 현수막도 아니고 피켓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도중 퇴장당했다고 한다. 궁극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감독 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언론통제+발호하는 감독+억압,묵살,방관으로 일관하는 구단+이러한 상황 자체를 알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이해하지 못하는 일부 팬들까지 마치 나라로 치면 총체적 노답의 국가를 보는 것과 같은 상태이다.
오늘은 최원준이 7번 우익수로 출장한다고 한다. 그리고 버나디나가 시즌 초 계획했던 2번으로 돌아가고, 정성훈이 5번 1루수, 류승현이 6번 3루수로 출장한다. 하지만 정작 쉬어야 할 것 같은 최형우는 아직도 3번이다.
이날의 패배로, 이제 꼴찌 NC와의 승차는 불과 5게임차로 좁혀졌다. 전년도 우승팀이 다음해 ㄱ1 0ㅏ로 전락하는 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5.2. 8월 10일
8월 10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듀브론트 | 경기전 우천취소 | ||||||||||||
KIA | 양현종 |
이 경기를 이기면 다시 7위가 되고, 지면 그대로 쭉 내려간다. 어제 경기에서 삼성과 엘지와의 대결에서 엘지가 패해버리는 바람에 엘롯기동맹이 기어이 결성되었다. 그것도 하위권에서...
베테랑들이 라인업에 총집합했다. 포수만 김민식이 아닌 한승택인게 차이점.
갑작스레 쏟아진 소나기로 우천취소 되었다. 이 경기는 9월 3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7월 1일 잠실 두산전 이후 무려 40일만의 우천취소. 그래도 여전히 11경기 취소로 전 구단 중 우천취소 경기가 가장 많다. 이중 롯데전 1경기는 다음주 8월 16일 목요일에 편성된다. 최근 불펜진이 넥센전을 거치면서 과부하가 심하게 걸려 상태가 많이 안좋았는데 그나마 이번 취소로 휴식을 얻게 된게 다행.
6. 8월 11일 ~ 8월 12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스윕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8월 11일 | 8월 12일 |
양현종 | 헥터 노에시 |
6.1. 8월 11일
8월 11일, 18:01 ~ 21:35 (3시간 34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24,37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2 | 2 | 0 | 2 | 1 | 2 | 0 | 4 | 5 | <colbgcolor=#dcdcdc,#222222> 18 | 24 | 0 | 8 |
SK | 박종훈 | 0 | 0 | 2 | 1 | 0 | 0 | 0 | 1 | 0 | 4 | 8 | 2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안치홍(1회 1사 1,3루서 중전안타) | ||
승리 투수 | 양현종(6.1이닝 3실점 3자책) | 패전 투수 | 박종훈(4이닝 6실점 6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 |
홈런 | 최형우(2회 2점), 김강민(3회 2점), 김성현(4회 1점), 이범호(6회 2점), 최원준(9회 2점), 나지완(9회 1점) | MVP | 양현종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버나디나 | 이명기 | 최형우 | 안치홍 | 김주찬 | 이범호 | 최원준 | 김민식 | 김선빈 | 양현종 |
CF | LF | DH | 2B | 1B | 3B | RF | C | SS | P |
경기를 앞두고 유승철이 말소되고 김유신이 등록되었다. 아마 내일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유승철이 재활군으로 들어간 소식이 들려와 또 유망주 하나를 갈아버린 건지 걱정된다.
김주찬이 라인업에 복귀하였다. 그리고 최원준은 가장 안정적인 우익수로 들어간다.
1회초 버나디나가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가는데 이때 유격수의 송구실책이 나오면서 로맥이 공을 잡지 못하고 팔을 버나디나와 부딪히면서 글러브가 날아가는 사고가 나왔지만 다행히 부상은 아니었고 버나디나는 이대로 2루까지 진루한다. 그런데 감독의 작전병으로 이명기의 희생번트 타구가 투수 앞으로 굴러가면서 3루로 가던 버나디나가 아웃당해 1사 1루가 되었으나 최형우, 안치홍, 김주찬의 연속 안타가 나오며 1득점하고 1사 만루가 된다. 그리고 이범호는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로 1득점을 한다. 그리고 최원준은 삼진, 김민식은 뜬공으로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2회초 김선빈은 땅볼 아웃, 버나디나가 친 타구는 투수가 잡았는데 1루 커버가 아무도 없어서 상대 투수 박종훈이 몸을 날려서 베이스 터치를 시도했지만 원심은 세이프, SK에서 비디오판독을 실시했지만 원심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그리고 이명기는 뜬공으로 아웃당하지만 최형우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투런포를 쏘면서 9경기만에 홈런을 친다. 그리고 안치홍은 삼진 아웃을 당하며 이닝 종료.
3회초 김주찬은 땅볼, 이범호는 뜬공으로 아웃당하지만 최원준과 김민식이 연속으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2사 1,2루가 된다. 하지만 김선빈이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4회초 버나디나가 안타, 이명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무사 1,2루가 된다. 하지만 최형우가 삼진, 안치홍이 뜬공으로 잡히며 순식간에 2사 1,2루로 바뀌지만 김주찬이 2타점 2루타를 치며 다시 점수차를 확 벌린다. 그리고 이범호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최원준이 안타를 치고 김민식이 번트를 시도하다 볼넷으로 출루한다. 그리고 김선빈이 희생번트를 대며 1사 2,3루, 버나디나까지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만루가 된다. 그리고 이명기의 내야 안타가 나오고 비디오 판독으로도 세이프 판정이 나오며 1점을 추가하고 다시 1사 만루의 상황에 최형우가 병살타를 터트리며 추가 득점 기회를 날려버린다.
6회초 안치홍이 땅볼로 아웃당하지만 김주찬이 안타, 이범호가 52일만에 홈런을 치면서 단숨에 점수를 6점차까지 벌린다. 그리고 최원준과 김민식 모두 땅볼로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7회초 김선빈이 뜬공, 버나디나도 뜬공으로 아웃당하며 2사에 이명기와 최형우가 연속 안타를 치며 2사 1,3루가 된다. 하지만 안치홍이 텍사스성 안타가 되나 했지만 슬라이딩 캐치로 뜬공이 되어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8회초 김주찬과 이범호가 연속으로 안타를 치면서 무사 1,2루 상황에 대주자가 각각 박준태와 홍재호로 교체된다. 그리고 최원준의 땅볼 타구로 병살이 되나 했는데 최항의 송구실책이 나오면서 박준태가 홈을 밟아 점수를 두자리수로 만들며 1사 1루가 된다. 그리고 김민식의 타석에 대타로 나지완이 나오지만 삼진 아웃, 오늘 안타가 없던 김선빈이 안타를 치며 2사 1,3루가 된다. 여기에 버나디나가 2루타를 쳐 또 1득점을 하며 2사 2,3루에 이명기가 안타를 치며 2점을 또 추가한다. 여기에 최형우가 볼넷을 얻어내 2사 1,2루가 되고 안치홍은 잘 때려낸 타구가 그대로 3루수 직선타가 되면서 이닝이 종료된다.
9회초 박준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홍재호가 2루타를 치자 1루에서 홈까지 그대로 파고 들어가 1점을 얻어낸다. 그리고 최원준이 여기에 투런포를 쳐버리며 점수를 16점까지 올라간다. 그리고 이번주 안타가 없던 나지완까지 백투백 홈런을 쳐버리며 점수를 13점차까지 벌린다. 나지완은 이 홈런으로 전 구단 상대로 홈런을 친 타자가 되었다. 그리고 류승현은 땅볼 아웃, 한승택도 거의 넘어갈뻔한 2루타를 치고 최형우가 2루타를 또 치면서 18점이 되고 정성훈이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된다.
9회말 우익수 나지완, 유격수 최원준, 2루수 홍재호, 3루수 류승현, 1루수 정성훈, 좌익수 최형우로 수비 위치가 조정된다. 그리고 정의윤을 뜬공으로 박승욱을 직선타로 나주환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낸다.
이날 롯데가 두산에게 패하며 다시 7ㅣ아를 탈환했다.
6.2. 8월 12일
8월 12일, 18:02 ~ 20:58 (2시간 56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8,37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헥터 | 11 | 1 | 3 | 0 | 4 | 1 | 1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21 | 25 | 0 | 2 |
SK | 산체스 | 0 | 0 | 3 | 0 | 0 | 0 | 2 | 0 | 3 | 8 | 10 | 3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없음[8] | ||
승리 투수 | 헥터(6이닝 3실점 3자책) | 패전 투수 | 산체스(0.1이닝 10실점 9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 |
홈런 | 이범호(1회 3점, 2회 1점, 5회 1점), 버나디나(1회 2점, 5회 2점), 이명기(1회 1점), 나지완(3회 3점, 5회 1점), 김강민(3회 3점), 나주환(7회 2점), 정의윤(9회 2점) | MVP | ###(있는 경우)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버나디나 | 이명기 | 최형우 | 안치홍 | 김주찬 | 나지완 | 이범호 | 김민식 | 김선빈 | 헥터 |
CF | RF | LF | 2B | 1B | DH | 3B | C | SS | P |
그리고 휴식기 전 마지막 날인 다음주 목요일 선발을 팻 딘에서 양현종으로 변경한다고 한다. 당장 바로 아시안게임에 나가려 인도네시아로 출국해야 하는 선수에게 참 잘하는 짓이다.
최원준이 빠지고 나지완이 들어왔다. 작년 라인업에서 타순만 바뀌었다.
1회초 버나디나는 볼넷, 이명기가 안타를 치며 무사 1, 2루가 되고 최형우가 거의 병살성 타구를 쳤지만 최항의 송구 실책으로 버나디나가 홈에 들어오고 무사 2, 3루가 된다. 그리고 안치홍까지 2타점 2루타를 치고 김주찬까지 안타를 치면서 무사 1, 3루가 된다. 하지만 나지완이 뜬공으로 아웃당했는데 3루와 가까운 지점이어서 희생플라이가 되지는 못했다. 그리고 이범호가 여기에 쐐기 쓰리런을 때려버리며 점수를 1회부터 6점이나 뽑아버린다. 여기에 김민식이 2스트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내고 김선빈의 타석에서 도루까지 하며 1사 2루에 김선빈이 적시타를 치며 또 1점을 뽑아낸다. 그리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버나디나가 투런을 터트리고 이명기까지 백투백 홈런을 터트리며 1회부터 두자리수 득점을 얻어낸다. 결국 이 홈런으로 산체스를 1/3이닝만에 강판시키는데 성공한다. 심지어 새로 올라온 투수를 상대로 최형우가 2루타를 치고 안치홍은 삼진을 당하지만 김주찬의 땅볼을 3루수가 실책을 저지르면서 최형우가 홈에 들어와 11점이 된다. 그리고 나지완이 3루 방향 땅볼을 치면서 1이닝 아웃 두번을 당하고 이닝이 종료된다.
2회초 선두타자 이범호가 솔로포를 터트리며 시작한다. 김민식은 직선타, 김선빈은 땅볼로 아웃당하며 2사 상황에 버나디나가 1루수를 뚫는 안타를 치며 2사 1루가 됐지만 이명기가 땅볼로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3회초 선두자타 최형우가 안타, 안치홍까지 수비수 앞에 똑 떨어지는 안타를 치며 무사 1,2루가 된다. 김주찬은 뜬공으로 잡혔지만 한아두의 굴욕을 맛본 나지완이 기어코 쓰리런을 터트리며 15점차까지 순식간에 벌린다. 그리고 이범호는 삼진, 김민식은 뜬공으로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3회말 2사 후에 이성우, 노수광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김강민에게 쓰리런을 맞으며 3실점을 한다.
4회초 김선빈은 땅볼 아웃을 당하지만 버나디나가 안타, 이명기가 땅볼을 치면서 선행주자 버나디나만 아웃당하며 2사 1루에 최형우는 수비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2사 1, 2루가 된다. 하지만 안치홍이 땅볼을 치면서 이닝 종료.
5회초 김주찬이 땅볼 아웃을 당했는데 나지완이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1점을 더 추가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범호가 백투백 홈런을 치며 또 1점을 추가한다. 김민식은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당하지만 김선빈이 안타를 치고 버나디나가 또 투런포를 쳐버린다. 이 시점에서 이미 홈런 개수가 8개다. 이후 이명기가 땅볼을 치며 이닝 종료.
6회초 최형우의 타구를 채병용이 처리를 제대로 못하면서 내야 안타가 되었고 안치홍은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 김주찬의 대타로 나온 최원준이 땅볼을 치며 선행주자 최형우가 아웃당하며 2사 1루가 되었다. 여기에 나지완이 2루타를 치는데 좌익수가 타구 처리를 빠르게 못하면서 최원준이 홈까지 들어와 점수를 20점으로 만든다. 이후 이범호가 땅볼을 치며 이닝 종료.
7회초 아직 안타가 없던 김민식이 안타를 치며 선발 전원 안타가 완성된다. 그리고 김선빈까지 안타를 치며 무사 1, 3루에 버나디나가 땅볼을 치며 김선빈만 아웃되고 김민식은 홈을 밟아 1사 1루에 점수는 21점이 된다. 이후 이명기는 뜬공 아웃, 최형우도 내야 뜬공으로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8회초 홍재호가 직선타 아웃, 최원준이 안타를 쳤지만 나지완이 병살타를 치면서 이닝 종료.
9회초 이범호가 결국 4홈런엔 실패하고 내야 뜬공으로 아웃, 한승택이 안타를 치고 류승현의 땅볼이 나오며 2사 1루가 되었고 버나디나의 안타가 나오며 2사 1, 2루가 되었지만 이명기가 땅볼로 아웃되며 이닝 종료.
기록들을 대입해보면 대첩 등재기준을 만족할수도 있기는 한데 아직까지 대첩 문서 작성이 안되고 있다. 다만 대첩 등재를 하려고 해도 KBO 기록부분과 타격전 항목을 충족시킬수는 있는데 나머지 하나가 애매하다. 타격전은 심지어 가를 제외한 나,다,라 항목 모두 충족이 되는 상황. 만약 SK가 실책 하나라도 더 저질렀다면 실책 항목까지 3개가 동시에 충족이라도 되지만 그것도 아니고 16점차에 필승조 임기준 등판도 관련 기사는 찾아볼 수 없어서 본헤드 플레이도 충족이 안된다.
이경기에서 KIA는 팀 한경기 최다홈런기록을 갈아치우며 삼성 라이온즈와 현대 유니콘스에 이어 3번째로 1경기 8홈런 이상을 기록한 팀이 되었고, 반대로 SK는 팀 한경기 최다피홈런기록을 세우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에 이어 3번째로 1경기 8피홈런 이상을 기록한 팀이 되었다. 중앙펜스까지의 거리가 120미터 이상인 구장에서 8홈런 이상을 기록한 팀도 KIA가 최초이다.[9]
SK 프런트는 양일간 39실점을 허용하는 대참사에, 이날 경기가 끝나고 돌아가는 직관 관중들에게 사죄의 의미로 빠삐코를 돌렸다. 프런트에서는 티켓 요금 전액 환불까지 이야기가 나왔으나, 원정팀 수익 배분 문제 등으로 인하여 이를 빠삐코로 대체한 것이다.
여담으로 이 시리즈 경기를 중계한 KBS N SPORTS의 해설위원은 다름아닌 대니얼 킴이었다. 생방송에서 본인의 야구계 인맥 이야기를 할 때 종종 반 농담으로 말하는 '염경엽 감독이 준 아이스크림을 먹어 봤다'는 것이 바로 이날 경기를 얘기하는 것.
7. 8월 14일 ~ 8월 15일 VS LG 트윈스 (광주) 동률 시리즈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
8월 14일 | 8월 15일 |
임기영 | 임창용 |
현재 LG와 1.5게임차인 만큼 꼭 잡아야하는 시리즈다. LG에게 최근 6연전이 스윕패, 루징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갚아줘야하는데다가 치고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고 가야한다. LG가 최근 깊은 연패의 늪에 빠져있고 KIA는 SK전에서 아주 뜨거운 방망이를 뽐냈으니 이를 살릴 필요가 있다.
7.1. 8월 14일
8월 14일, 18:30 ~ 21:50 (3시간 2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0,13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김대현 | 0 | 1 | 1 | 0 | 4 | 0 | 0 | 2 | 0 | <colbgcolor=#dcdcdc,#222222> 8 | 14 | 2 | 1 |
KIA | 임기영 | 4 | 3 | 2 | 5 | 0 | 0 | 0 | 0 | - | 14 | 14 | 0 | 13 |
경기기록 | |||
결승타 | 안치홍(1회 무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임기영(5이닝 6실점 6자책) | 패전 투수 | 김대현(1.2이닝 7실점 7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황인준(3이닝 2실점 2자책) |
홈런 | 김주찬(4회 4점)[10] | MVP | ###(있는 경우)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버나디나 | 이명기 | 최형우 | 안치홍 | 김주찬 | 나지완 | 이범호 | 김민식 | 김선빈 | 임기영 |
CF | RF | LF | 2B | 1B | DH | 3B | C | SS | P |
경기 전에 한 관중이 구단에게 사찰당하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라인업은 12일 SK전과 동일하다.
1회말 버나디나, 이명기가 연속 안타로 출루하고 최형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된다. 그리고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버나디나가 홈에, 이명기가 3루로 들어가며 1사 1,3루가 되고 김주찬의 안타로 이명기가 홈에 들어오고 다시 1사 1,3루가 된다. 그리고 나지완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데 딱 삼진 당하는 그 공에 김주찬과 최형우가 더블스틸을 성공시키면서 1점을 더 추가하고 2사 2루가 된다. 여기에 이범호 타석에서 공을 살짝 뒤로 흘린 타이밍에 김주찬이 3루까지 파고 들어가 2사 3루가 되고 이범호의 적시타가 나오며 김주찬이 홈에 들어와 1점을 더 추가한다. 김민식도 풀카운트에서 안타를 치며 2사 1,2루가 되었지만 김선빈이 직선타로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2회말 다시 타순이 한바퀴 돌아 선두타자 버나디나가 펜스를 때리는 2루타를 치고 이명기가 1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버나디나가 3루까지 진루하며 1사 3루가 되었고 최형우가 2루타를 치며 버나디나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개인 통산 1100타점을 달성한다. 여기에 안치홍이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2루가 되고 김주찬이 뜬공으로 아웃당하지만 그 사이에 최형우가 3루까지 들어가 2사 1,3루가 되고 나지완이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된다. 그리고 이범호는 만루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증명하듯 2타점 적시타를 치며 2사 1,2루가 되었고 결국 상대 선발투수를 강판시켜버린다. 그리고 김민식이 볼넷을 얻어내며 다시 2사 만루가 되었고 김선빈이 12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3회말 버나디나가 뜬공, 이명기가 땅볼로 아웃당하지만 최형우가 안타를 치고 안치홍이 볼넷을 얻어내며 2사 1,2루가 되고 김주찬이 싹쓸이 2루타를 치며 2사 2루가 된다. 그리고 새로 올라온 투수를 상대로 나지완이 볼넷을 얻어내며 2사 1,2루가 됐지만 이범호가 뜬공으로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4회말 김민식이 9구 승부 끝에 2루타를 치고 나가고 김선빈이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2루가 된다. 하지만 버나디나가 1루수 직선타로 잡히고 2루에 있던 김민식이 귀루 실패로 아웃당하며 순식간에 2사 1루로 바뀐다. 그리고 이명기가 볼넷을 얻어내며 2사 1,2루가 되고 최형우가 안타를 치면서 김선빈이 홈에 들어와 점수를 두자리수로 만든다. 여기에 안치홍까지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된다. 그리고 김주찬이 만루홈런까지 쳐버리며 점수차를 확 벌려버린다. 이후 나지완의 뜬공으로 이닝 종료.
5회초 박용택의 대타로 나온 이형종을 뜬공으로 잡아내나 임훈에게 2루타, 김현수에게 2루타, 서상우에게 1루타, 이천웅에게 1루타, 양석환에게 1루타를 내리 얻어맞다가 오지환의 땅볼로 1실점과 아웃카운트를 바꿔 2사 1,3루가 되었고 유강남에게 또 안타를 맞으며 2사 1,2루가 되었고 박지규를 뜬공으로 잡아내고 나서야 겨우 이닝을 끝냈다.
5회말 이범호 대신 3루로 들어갔던 최원준이 볼넷을 얻어내나 김민식이 병살타를 치고 김선빈까지 땅볼을 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6회말 버나디나가 땅볼 아웃, 이명기가 볼넷을 얻어내지만 박준태가 뜬공으로 아웃당하고 안치홍이 안타를 치며 2사 1,2루가 되지만 김주찬이 땅볼을 치며 이닝이 종료된다.
7회말 선두타자 나지완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다. 하지만 최원준과 김민식이 모두 삼진으로 아웃당하고 김선빈이 친 타구가 투수 글러브를 맞고 위로 튀었다가 2루수가 잡아 유격수 오지환에게 토스하는데 오지환이 그걸 못잡아서 유격수 실책으로 기록되며 주자가 모두 세이프된다. 하지만 버나디나가 삼진으로 아웃당하며 이닝 종료.
8회말 이명기가 땅볼 아웃, 박준태가 내야 뜬공을 쳤는데 이걸 못잡으면서 그대로 2루까지 들어간다. 이후 류승현은 삼진 아웃, 정성훈은 볼넷을 얻어내며 2사 1,2루가 되었지만 나지완이 결국 안타를 못치고 뜬공 아웃을 당하며 이닝 종료. 결국 나지완은 안타없이 출루 3번을 기록했다.
9회초 하준영이 올라와서 채은성을 삼진으로 이천웅을 우익수 뜬공으로 윤진호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낸다.
이날 황인준이 6회부터 8회까지 총 3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며 데뷔 후 첫 홀드를 챙겼다.
7.2. 8월 15일
8월 15일, 18:00 ~ 21:05 (3시간 5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1,52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배재준 | 2 | 6 | 0 | 0 | 1 | 0 | 0 | 2 | 2 | <colbgcolor=#dcdcdc,#222222> 13 | 16 | 1 | 3 |
KIA | 임창용 | 1 | 0 | 0 | 0 | 1 | 0 | 1 | 1 | 0 | 4 | 8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현수(1회 1사 2루서 우월홈런) | ||
승리 투수 | 배재준(5이닝 2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임창용(1.2이닝 8실점 8자책) |
세이브 투수 | - | 홀드 투수 | - |
홈런 | 김현수(1회 2점), 박지규(2회 2점), 채은성(2회 2점), 나지완(8회 1점) | MVP | ###(있는 경우)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버나디나 | 이명기 | 최형우 | 안치홍 | 김주찬 | 나지완 | 이범호 | 김민식 | 김선빈 | 임창용 |
CF | RF | LF | 2B | 1B | DH | 3B | C | SS | P |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6위로 올라서고, 삼성이 패한다면 5위까지 올라간다. 반대로 패배하고 롯데가 승리하면 8위로 내려간 채 롯데와 만나게 된다. 전날 경기에서 상대 투수를 7명이나 등판시켰기 때문에 선발을 빠르게 강판시키고 불펜을 가동시킨다면 승산을 높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광복절이라 18시에 경기를 하고, 광복절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한다. 여담으로 이날이 2018년 KBO 리그의 마지막 18시 경기이다.
이날 헥터와 임기영이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최정민과 유재신이 콜업되었다. 라인업은 전날과 같다.
1회말 버나디나의 안타, 이명기의 뜬공 이후 최형우가 병살성 땅볼을 쳤는데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최형우가 2루까지 달려가 1사 2루가 되었고 안치홍이 볼넷으로 1사 1,2루에 김주찬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한다. 그리고 나지완이 풀카운트 끝에 삼진을 당하면서 이닝 종료.
KIA 타이거즈의 2018 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중 LG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 8월 1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패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
8월 16일 |
양현종 |
원래는 경기가 없을 예정이었으나 7월 20일 KBO가 우천취소 경기가 너무 많아 이날 모든 구단에 취소경기를 편성했다. 6월 1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8월 16일 목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8월 16일, 18:50 ~ 22:16 (3시간 26분), 사직 야구장 10,80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1 | 0 | 2 | 1 | 0 | 0 | 0 | 2 | 0 | <colbgcolor=#dcdcdc,#222222> 6 | 17 | 0 | 4 |
롯데 | 듀브론트 | 5 | 0 | 0 | 0 | 0 | 0 | 3 | 0 | - | 8 | 10 | 0 | 1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대호(1회 무사 2,3루서 좌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노경은(1.1이닝 무실점 무자책) | 패전 투수 | 양현종(5이닝 5실점 5자책) |
세이브 투수 | 손승락(1.1이닝 무실점 무자책) | 홀드 투수 | 고효준(0.1이닝 무실점 무자책) 오현택(1.1이닝 무실점 무자책) 구승민(1.1이닝 2실점 2자책) |
홈런 | 전준우(1회 1점), 손아섭(7회 3점), 최형우(8회 1점), 나지완(8회 1점) | MVP | ###(있는 경우)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버나디나 | 이명기 | 최형우 | 안치홍 | 김주찬 | 나지완 | 이범호 | 한승택 | 김선빈 | 양현종 |
CF | RF | LF | 2B | 1B | DH | 3B | C | SS | P |
여담으로 이날도 목요일이라 8월의 목요일 경기는 전부 롯데전이다.
그러면서 아시안게임 출전 명단에 있는 양현종이 이번 경기에 로테이션을 안거르고 올라올 예정이다. 그리고 팻 딘이 이날 엔트리에 복귀해 이번 경기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하고, 롯데도 전날 우천취소된 경기의 선발이었던 노경은과 송승준 등을 불펜대기시킨다고 한다.
이 경기를 이기면 7위를 사수하고, 삼성이 진다면 6위까지 올라간다. 반대로 패배하면 8위로 내려간다.
한편 이날은 오후에 비 예보가 있다. 재편성 경기가 그대로 다시 밀릴 판.
엔트리에서는 임창용과 하준영이 말소되었고 유민상과 팻 딘이 등록되었다.
양현종이 혹사의 여파로 1회부터 타자일순에 5실점을 하고 시작했다. 그러나 2회부터 5회까지는 떨어진 구위와 구속으로도 단 1피안타만 허용하며 5이닝 5실점으로 어느 정도의 역할은 하고 내려갔다.
타선에서는 17안타나 치고도 6득점밖에 못해서 졌다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잔루가 많았다. 안타와 볼넷 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롯데 투수들의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는데 볼을 치거나 볼에 헛스윙해서 쓸데없이 아웃카운트를 만든 것이 문제였다. 특히 5회초에 가만히 있었으면 1사 만루가 될 수도 있던 상황에서 김민식이 도루하려다 런다운에 걸려 아웃되면서 KIA의 초반 추격이 4점으로 끝난 순간 이미 패색이 짙은 경기였다. 또한 나지완은 8회에는 솔로 홈런을 쳤지만 그 이전 타석에서는 잔루만 적립했고 이명기도 어이없는 스윙으로 찬스를 날려먹었다.
막기태 탄생의 순간
이 경기의 백미는 7회 김윤동이 손아섭에게 홈런을 맞기 직전 이대진이 투수를 교체하려는 건지 마운드에 방문을 시도했는데, 그걸 또 말리고 앉았다. 참고로 KIA 주요 불펜의 손아섭 상대 피OPS는 팻 딘이 0.533, 임기준이 0.566, 김세현과 윤석민이 1.000, 김윤동이 1.500이다. 김윤동이 아닌 누가 올라와도 김윤동보다는 나았을 상황인데 그걸 김윤동으로 밀고 나가서 쐐기 3점 홈런을 맞은 것. 결과론적이지만 이후에 솔로 홈런이 2번 나왔기 때문에 손아섭 상대 전적이 나쁜 김윤동을 좋은 모습을 보여준 팻 딘으로 일찍 교체했다면 6:5로 이길 수도 있던 경기였다.
9. 총평
1,2위팀인 두산과 SK와의 2연전은 모두 잡았고 심지어 상대전적도 우위다. 이걸로만 봐도 KIA는 감독이 간섭을 하지 않으면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에 반타작도 못한 데에는 감독의 역할이 컸다.아시안 게임 휴식기 직전, 기어이 8위를 찍고 팀이 만신창이가 되고 더불어 KIA가 타 팀 팬들의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하면서, 이제 완고한 소수의 런리타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김기태의 안티로 돌아선 상황이다.
[1] 주중 3연전 중 2차전부터 8월 일정이자 이 경기까지 3연전[2] 이 경기부터 2연전[3] 역대 최소 투구 수 헤드샷 퇴장.[4] 타구가 유격수 바로 위로 지나가 2루주자 최원준이 잠시 멈칫했음에도 불구하고 홈까지 들어왔다.[5] 즉 이번에는 중견수라는 소리.[6] 조수행의 타구는 약간 먹혀 불안했지만 좌익수로 포지션을 바꾼 이명기가 슬라이딩 캐치를 성공해냈다.[7] 이 실책을 보면 외야수가 아니라 내야수가 하는 수비를 하다가 실책을 저지르는 것을 볼수있다. 결국은 최원준을 이리저리 뺑뺑이 돌린 감독조무사의 미친짓이 폭탄을 터트린 것이다[8] 2루수 최항의 송구실책으로 결승점이 나왔다.[9] 당시 삼성의 홈인 시민운동장의 펜스거리는 95-117-95였으며, 현대는 한화의 홈인 대전야구장에서 10홈런을 쳤으며 당시 펜스거리는 99-115-99였다.[10] 커리어 첫 만루홈런. 다만 시범경기까지 합하면 올해 3월 17일 경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