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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
1. 철학
合理主義 / Rationalism모든 판단에 최대한 이성적이려는 것. '충동과 욕구에 바탕을 둔 태도, 신앙주의를 비롯한 종교적 사고방식, 회의 없는 맹신'과 대립되는 대표적인 철학이자 관념이다. 이성론이나 합리론이라고도 칭한다.
경험론이 대체로 중세 후기~르네상스의 기조를 이어받아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기반 하에서 구축되었다면, 합리주의는 이로부터 어느정도 탈각하여 플라톤과 피타고라스 등의 철학을 기반으로 탄생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합리론자들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주의의 경험론, 플라톤주의의 합리론이라는 식의 도식은 옳지 않다.
경험론과 합리론은 대립하는 철학이 아니고 경험론이 이성을 배척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합리론 철학자 중에 경험을 소홀히 여긴 학자는 없고 반대도 마찬가지다. 단지 지식 체계의 기본 전제를 이성적 추론에 두느냐, 반복적 경험에 두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합리론자 중 제일 유명한 사람으로는 르네 데카르트, 경험론자 중 제일 유명한 사람으로는 프랜시스 베이컨이나 데이비드 흄이 있다. 흔히 합리론의 계보는 데카르트에서 스피노자로 이어지고 니콜라 말브랑슈를 거쳐 라이프니츠에서 정점을 찍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셸링, 헤겔 등 이후의 철학자들도 경우에 따라서는 합리론의 계보를 잇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합리주의는 근현대 철학의 핵심이고 대개 옳지만[1] 만능은 아니다. 인간이 완전한 이성에 도달할 수 없으므로 인간의 이성적 태도가 언제나 약간의 오류도 없이 논리적으로 무결하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를 쓴 심리학자 존 브래드쇼는 합리주의가 우리가 감정을 표출하는 걸 막았고 거기서 내면의 아이가 상처받았으며 나중에 컸을 때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원인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다만 '내면아이' 이론도 대중심리학의 일종이라고 비판받는 이론이니 참고할 것.[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