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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7:33:03

한국프로야구/2010년/신인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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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O 로고(세로형/화이트).svg 신인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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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KBO 신인 드래프트(공식 명칭: 2010년 한국 프로 야구 신인선수 지명 회의)는 2009년 8월 17일 서울특별시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에서 개최되었다.

특기할 사항이 크게 두 가지다. 먼저 KBO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전면 드래프트가 실시되어 1차 지명이 폐지되고, 모든 구단이 10개의 지명 픽을 가지고 선수를 뽑는 방식이 도입되었다. 그리고 사상 최초로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방송으로 생중계되었다는 점이다. MBC 스포츠플러스네이버 스포츠 등을 비롯한 여러 매체를 통해 생중계되었는데 해설은 한명재 캐스터와 박동희 기자가 맡았다.

중계 방송 상으로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만 각 팀의 스카우트들이 신인 선수를 호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이후에는 1라운드 지명 선수 인터뷰나 지명 선수 소개 등이 진행되었다.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 상무와 경찰청 소속 선수들 등 총 749명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대한야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고교, 대학 졸업 예정자들은 전원 자동 지명 대상이다.

2. 지명방식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최대 10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단,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 패스할 수 있다.

지명방식은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의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대로 지명하는 방식이다.

3. 지명 결과

※표시는 지명권 포기나 대학 진학으로 인한 지명권 소멸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볼드표시는 스탯티즈 기준 통산 war이 2 이상 되는 선수한테 부탁드립니다.
라운드 LG 히어로즈 KIA 한화 삼성 롯데 두산 SK
1 → 신정락
(북일고-고려대,
투수)
김정훈[1]
(진흥고,
투수)
심동섭
(광주일고,
투수)
김용주
(북일고,
투수)
임진우
(배명고-고려대,
투수)
홍재영
(경남고,
투수)
장민익
(효천고,
투수)
문광은
(진흥고-동의대,
투수)
2 ← 이승현
(화순고,
투수)
정회찬
(청주기계공고-원광대,
투수)
임기준
(진흥고,
투수)
김재우
(북일고,
외야수)
김현우
(강릉고-세계사이버대-한민학교,
투수)
이현준
(야탑고,
투수)
이재학
(대구고,
투수)
박종훈
(군산상고,
투수)
3 → 유경국
(동성고,투수)
김대유
(부산고,투수)
이인행
(덕수고,내야수)
안승민
(공주고,투수)
정민우
(개성고,포수)
오승택[2]
(청원고,내야수)
정대현
(성남고,투수)
김정훈
(신일고-경희대,포수)
4 ← 이성진
(경남고,투수)
문성현
(충암고,투수)
임한용
(신일고-건국대,외야수)
이상훈
(경북고-성균관대,외야수)
백상원
(경북고-단국대,내야수)
김근호
(대전고,투수)
김상훈
(경북고,투수)
이재인
(선린인고-제주산업정보대,투수)
5 → 이태원
(충암고-동국대,포수)
이창섭
(용마고-경성대,내야수)
이제우
(신일고,내야수)
이태양
(효천고,투수)
김재우
(선린인고-인하대,투수)
변용선
(선린인고-중앙대,포수)
김준호
(경남고,외야수)
최윤석
(성남고-홍익대,내야수)
6 ← 김창혁
(부산고,포수)
안규성
(선린인고,투수)
김태훈
(대구고-영남대,포수)
김동빈
(서울고,내야수)
안성필
(대구고-영남대,외야수)
황성웅
(성남고-홍익대,투수)
문상철
(배명고,내야수)
[3]
이상백
(마산고-경성대,투수)
7 → 유재호
(대구고,외야수)
이해창
(경기고-한양대,포수)
홍재호
(부산고-고려대,내야수)
김경태
(동산고,투수)
이규대
(북일고-대불대,투수)
이정윤

(경남고,내야수)[4]
강백산
(광주일고,내야수)
[5]
김문홍
(한서고-한성디지털대,내야수)
8 ← 배민관
(야탑고,투수)
임성학
(용마고-동의대,외야수)
이정훈
(충암고,투수)
김경도
(덕수고,내야수)
[6]
길태곤
(개성고,투수)
오윤석
(경기고,내야수)
[7]
김건효
(장충고,내야수)
조성우
(원주고-송호대-한민학교,내야수)
9 → 김지용
(중앙고-강릉영동대,투수)
장종덕
(배명고-영남대,내야수)
최유진
(서울고,외야수)
유재상
(부천고-강릉영동대,포수)
[8]
문선엽
(마산고,외야수)
안상민
(경남고,외야수)
[9]
조윤성
(경기고,외야수)
최원재
(중앙고-성균관대,투수)
10 ← 최우정
(북일고,내야수)
패스 패스 이성곤
(경기고,내야수)
[10]
김민곤
(구미전자공,투수)
패스 김선민
(서울고-홍익대, 내야수)
패스

4. 드래프트 평가

4.1. 선수별 총평

볼드표시는 스텟티즈 기준 통산 WAR이 2가 넘어가는 선수에게만 부탁드립니다.

4.1.1. LG 트윈스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06~2014).svg
LG 트윈스
RD 지명자 평가
1RD 1번 신정락
(북일고-고려대 / 투수)
데뷔 초기엔 불펜으로 뛰다 2013시즌 선발 전환하여 LG의 비밀번호를 끊는 데 기여를 했다. 군 제대 이후에는 다시 불펜으로 옮겼으나 1이닝도 무실점으로 막지 못하는 처참한 모습만 보이다 송은범의 상대로 한화로 트레이드되었다. 2022시즌 종료 후 한화에서 방출된 이후 롯데에 입단했다.
2RD 8번 이승현
(화순고 / 투수)
2015년 불펜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나, 16시즌엔 살짝 흔들렸고 차우찬의 보상선수로 삼성으로 이적하였다.
3RD 1번 유경국
(동성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4RD 8번 이성진
(경남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고, 한화로 이적 하였으나 방출 되었다.
5RD 1번 이태원
(충암고-동국대 / 포수)
별다른 활약을 못 보이고 방출되었다. LG에서 방출된 이후 NC로 이적했는데, 여기서도 부진한 성적만 기록하다 방출되었다.
6RD 8번 김창혁
(부산고 / 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이후 한화에 입단했으나 여기서도 3년 만에 방출되었다.
7RD 1번 유재호
(대구고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8RD 8번 배민관
(야탑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8시즌 후 방출되었다.
9RD 1번 김지용
(중앙고-강릉영동대 / 투수)
존재감이 없다가 2015시즌부터 1군에 출장하기 시작했고, 2016시즌 필승조로 맹활약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후 두 시즌은 부진했고, 2018시즌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2년 가까이 출장을 못했다. 2021시즌 복귀했으나 별다른 활약은 못 보이며 웨이버 공시되었고 이후 두산에 입단했다.
10RD 8번 최우정
(북일고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4.1.2. 서울 히어로즈

파일:서울 히어로즈 엠블럼.svg
서울 히어로즈
RD 지명자 평가
1RD 2번 김정훈
(진흥고 / 투수)
고교시절 명성으로 전체 2번에 지명됐지만, 히어로즈 입단 후에는 도통 잠재력이 터지질 않으며 팬들의 속을 답답하게 했었다. 결국 2018년 2차 드래프트로 NC로 이적했고,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전천후 투수로 커리어를 이어 나가다 2022년 시즌 종료 후 은퇴하고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2RD 7번 정회찬
(청주기계공고-원광대 / 투수)
별다른 활약없이 2016 시즌 후 방출되었다.
3RD 2번 김대유
(부산고 / 투수)
고교시절 성적 표본도 적었고, 그마저도 형편없었으나 당시 히어로즈 스카우터들의 인맥픽으로 안승민을 거르고 지명됐다고 알려져 있었다. 실제로 넥센에 있던 당시 성적은 보잘것없었다. 2014년 2차 드래프트로 SK로 이적한 뒤에도 마찬가지였고, 2018년 시즌 종료 후 방출된 뒤 입단한 kt에서 조짐이 보이더니 2020년 2차 드래프트로 다시 LG에 재이적한 뒤에 포텐이 터졌다. 2022시즌 종료 후 박동원의 보상 선수로 KIA로 이적하며 포텐이 터진 뒤에도 저니맨의 길을 걷고 있다.
4RD 7번 문성현
(충암고 / 투수)
입단한 뒤 히어로즈의 안 터지는 투수들인 싸융짱문오의 한 멤버이기도 했지만 상무 복무 이전까지는 히어로즈의 선발 한 축을 구성하는 선수였다. 상무 복무 후 데드암 증세를 보이면서도 계속 살아남아 팬들의 의문을 자아냈지만 불펜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2023년 현재 히어로즈 최장수 원클럽맨 및 구단 역사의 산 증인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5RD 2번 이창섭
(용마고-경성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3년 신재영-송신영 트레이드로 NC로 이적했고, 2016년 시즌 도중 방출됐다.
6RD 7번 안규성
(선린인고 / 투수)
7RD 2번 이해창
(경기고-한양대 / 포수)
입단 후 5년 동안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하다 방출된 뒤, 2015년 kt로 이적해 장성우의 백업 포수로 1군에 자리잡았다. 2020년 2차 드래프트로 한화에 이적한 뒤에도 최재훈의 백업 역할을 하다 2022년 시즌 종료 후 은퇴.
8RD 7번 임성학
(용마고-동의대 / 외야수)
9RD 2번 장종덕
(배명고-영남대 / 외야수)
10RD 7번 패스

4.1.3. KIA 타이거즈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01~2009).svg
KIA 타이거즈
RD 지명자 평가
1RD 3번 심동섭
(광주일고 / 투수)
팀의 2010년대 시즌 내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시기를 빼면 계투로 오랫동안 활약했지만 이 때의 혹사를 버티지 못하고 이른 나이에 폼이 크게 하락해 2021 시즌 후에 방출됐다. 개인 커리어와는 별개로 데뷔 첫해에 무한도전 타인의 삶 특집 정준하 편에서 이숭용을 대신해 일일 야구선수 체험에 나선 정준하를 상대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2RD 6번 임기준
(진흥고 / 투수)
군복무 후 좌완 원포인트로 활약했지만 2020 시즌 후 유재신, 고장혁, 이은총 등과 함께 방출 명단에 포함되었다. 3년간 준수한 성적을 보여줬고, 아직 젊은 나이의 군필 좌완이라는 것을 고려해볼때 큰 부상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3RD 3번 이인행
(덕수고 / 내야수)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2군 전력분석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이정도면 아무나 코치가 될 수 있다.) 2021 시즌부터는 스카우터로 활동하고 있다
4RD 6번 임한용
(신일고-건국대 / 외야수)
별다른 활약없이 방출된 것으로 추정
5RD 3번 이제우
(신일고 / 내야수)
아무런 기록없이 2년만에 방출 되었다.
6RD 6번 김태훈
(대구고-영남대 / 포수)
소리소문 없이 방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7RD 3번 홍재호
(부산고-고려대 / 내야수)
1군에서 오랫동안 실력에 비해 꽤나 많은 경기를 출장했으나, 2019 시즌을 끝으로 방출되었다.
8RD 6번 이정훈
(충암고 / 투수)
아무런 활약없이 방출되었다.
9RD 3번 최유진
(서울고 / 외야수)
지명 후, 미 입단
10RD 6번 패스

4.1.4. 한화 이글스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한화 이글스
RD 지명자 평가
1RD 4번 김용주
(북일고 / 투수)
당해 지역 고교팜 대어였다. 그러나 실링이 매우 낮았으며, 고교시절 혹사까지 겹치며 입단 이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2018년 2차 드래프트로 kt로 이적하였고 2019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RD 5번 김재우
(북일고 / 외야수)
2015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3RD 4번 안승민
(공주고 / 투수)
2010년부터 4시즌동안 한화 마운드를 지켜주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팀에 유의미하게 보탬이 된 건 신인 시절인 2010년이 전부다. 2014년 시즌 종료 후 군 복무 후 2016년 복귀, 이후 1군 기록은 없다. 2018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현역 시절엔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은퇴 후인 2023년엔 100억대 규모의 전세사기 혐의로 입건되었다.
4RD 5번 이상훈
(경북고-성균관대 / 외야수)
2012시즌 종료 후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었다. 이후 kt를 거쳐 2018시즌 종료 후 은퇴. 한화이글스 전력분석원, 수비주루코치를 거쳐 타격코치를 담당하고 있다.
5RD 4번 이태양
(효천고 / 투수)
당해 신인선수 중 결과론적인 최고의 선수. 2020시즌 중 SK로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 이글스에 없어서는 안될 투수였고, 당시 정민철 한화 단장이 아끼던 투수였다. 2년 후인 2022 시즌 후에 FA를 통해 금의환향했다.
6RD 5번 김동빈
(서울고 / 내야수)
2012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7RD 4번 김경태
(동산고 / 투수)
사이드암이라는 희소성으로 11년간(7시즌) 선수 생명을 이어나갔다. 2020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8RD 5번 김경도
(덕수고 / 내야수)
지명 후, 미 입단하고 고려대 진학
9RD 4번 유재상
(부천고-강릉영동대 / 포수)
지명 후, 미 입단하고 성균관대 편입학
유원상, 유민상과 사촌 형제
10RD 5번 이성곤
(경기고 / 내야수)
지명 후, 미 입단하고 연세대 진학(2014년 두산 지명)[11]

4.1.5. 삼성 라이온즈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RD 지명자 평가
1RD 5번 임진우
(배명고-고려대 / 투수)
별다른 활약없이 2015 시즌 후 2차 드래프트로 두산으로 이적했으나 2년반에 방출되었다.
2RD 4번 김현우
(강릉고-세계사이버대-한민학교 / 투수)
2014시즌에 1군에 올라오면서 터지는 듯 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2016 시즌 후 방출되었다.
3RD 5번 정민우
(개성고 / 포수)
4RD 4번 백상원
(경북고-단국대 / 내야수)
백업 내야수로 활약을 하다가 2016 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잡는듯 했으나 수비와 BQ, 워크에식 등에서 여러 문제점을 보여주면서 성적이 급락했고 2018 시즌 후 방출되었다.
5RD 5번 김재우
(선린인고-인하대 / 투수)
6RD 4번 안성필
(대구고-영남대 / 외야수)
7RD 5번 이규대
(북일고-대불대 / 투수)
8RD 4번 길태곤
(개성고 / 투수)
9RD 5번 문선엽
(마산고 / 외야수)
10RD 4번 김민곤
(구미전자공고 / 투수)
지명 후, 미 입단

4.1.6. 롯데 자이언츠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9~2017).svg
롯데 자이언츠
RD 지명자 평가
1RD 6번 홍재영
(경남고 / 투수)
입단 후 2군에서도 경기를 뛰지 않았고 이후 야수로 전향했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언제 방출했는지도 모르게 방출되었다.
2RD 3번 이현준
(야탑고 / 투수)
2군에서만 경기를 뛰다가 방출되었다.
3RD 6번 오승택
(청원고 / 내야수)
백업 내야수로 나오다가 장타 포텐을 보여주며 롯데의 미래 유격수로 기대받았다. 하지만 부족한 수비력 때문에 유격수는 불가 판정을 받았고 이후 2번의 트레이드를 거쳐 유틸리티로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4RD 3번 김근호
(대전고 / 투수)
입단 한 뒤 2014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고, 이후 한화에 입단 테스트를 봐서 들어갔으나 1군에 데뷔도 못한채 방출 되었다.
5RD 6번 변용선
(선린인고-중앙대 / 포수)
공을 던질때 니퍼트처럼 던진다고 배팅볼 셔틀이 되었다는 기사만을 남긴채로 조용히 방출되었다.
6RD 3번 황성웅
(성남고-홍익대 / 투수)
7RD 6번 이정윤
(경남고 / 내야수)
지명 후, 미 입단하고 고려대 입학(2016년 LG지명)
8RD 3번 오윤석
(경기고 / 내야수)
지명 후, 미 입단하고 연세대 입학(2014년 롯데 신고선수 입단)
9RD 6번 안상민
(경남고 / 외야수)
지명 후, 미 입단하고 동국대 입학(2014년 KT 신고선수 입단)
10RD 3번 패스

4.1.7. 두산 베어스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1999~2009).svg
두산 베어스
RD 지명자 평가
1RD 7번 장민익
(효천고 / 투수)
키가 2미터가 넘는 초 장신 좌완투수로 화제가 됐지만 그게 끌. 프로 생활 10년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한 시즌 최다 출장도 입단 첫해에 13⅔ 이닝을 던진 것이었다. 특히 2018 시즌에 잠실구장에서 장외 홈런 2개를 허용했고 시즌 후 방출되었다. 이후 SK에 입단했지만 별다른 활약없이 1년만에 방출되었고 그대로 은퇴했다.
2RD 2번 이재학
(대구고 / 투수)
사실 두산에선 별 활약을 못했고 2차 드래프트로 NC로 이적한 뒤에 거기서 터졌다. 다만, 커리어 초반 이후 매해 성적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중. 이와는 별개로 2년차 선수인데 2차 드래프트 대상에 포함되면서 규정 개정에 대한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2023년 말 기준 역대급 흉작이였던 2010년 드래프티 중 WAR이 1위이다.
3RD 7번 정대현
(성남고 / 투수)
두산-kt-넥센/키움에서 커리어를 보냈지만 2020 시즌 후 방출됨과 동시에 은퇴했다.
4RD 2번 김상훈
(경북고 / 투수)
5RD 7번 김준호
(경남고 / 외야수)
.
6RD 2번 문상철
(배명고 / 내야수)
지명 후, 미 입단하고 고려대 입학(2014년 KT지명)
7RD 7번 강백산
(광주일고 / 내야수)
지명 후, 미 입단하고 인하대 입학(2015년 넥센 신고선수 입단)
8RD 2번 김건효
(장충고 / 내야수)
지명 후, 미 입단
9RD 7번 조윤성
(경기고 / 외야수)
지명 후, 미 입단
10RD 2번 김선민
(서울고-홍익대 / 내야수)
지명 후, 미 입단

4.1.8. SK 와이번스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SK 와이번스
RD 지명자 평가
1RD 8번 문광은
(진흥고-동의대 / 투수)
입단 첫 해부터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들었으나 군 복무 후 4년 동안 6점대 이상만 기록하며 망한 유망주로 전락했고 결국 강승호와의 트레이드로 LG에 입단했다. 19년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성공하나 싶었지만 다음 해 곤두박질쳤고 결국 시즌 종료 후 방출되어 은퇴했다.
2RD 1번 박종훈
(군산상고 / 투수)
팀의 언더핸드 계보를 잇는 선수로 상무 전역 후 팀의 5선발로 급부상했고 이후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활약했다. 또한, 2018 아시안게임에도 차출되어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동했다. 다만, 2021시즌 중 팔꿈치 부상을 입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후 약 1년의 재활 끝에 2022시즌 1군에 복귀하였다.
3RD 8번 김정훈
(신일고-경희대 / 포수)
1군에서 8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선수로서의 경력보단 다큐멘터리 3일에서 김현수에게 배트를 받으려고 한 선수로 더 유명하다.
4RD 1번 이재인
(선린인고-제주산업대 / 투수)
입단 2년차 스프링캠프에서 김성근 감독의 눈에 드는 등 미래가 밝아보였으나 1군 등판은 없었고 상무 전역 후 방출되었다.
5RD 8번 최윤석
(성남고-홍익대 / 내야수)
SK에서는 백업 내야수로 꽤 많이 출장했었으나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하던 중 2차 드래프트로 한화행이 결정되었다. 한화에서는 2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고 결국 방출되었다.
6RD 1번 이상백
(마산고-경성대 / 투수)
2014년 세이브도 기록해보는 등 1군에서 나름 기회를 받았으나 이후 시즌 1군 등판 없이 16년 방출되었다.
7RD 8번 김문홍
(한서고-한성디지털대 / 내야수)
2011년 입대하여 14년 전역했으나 그 해 말 방출되었다.
8RD 1번 조성우
(원주고-송호대-한민학교 / 내야수)
2013시즌 초 좋은 타격감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금세 식어버린 타격감과 함께 2군행, 이후 1군에서 별다른 활약 없이 2017년 방출되었다.
9RD 8번 최원재
(중앙고-성균관대 / 투수)
SK에선 3년 동안 1군 2이닝만 소화한 후 방출되었으나 상무에 합격하며 커리어를 이어갔고 전역한 후 kt wiz에 입단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kt에서는 15년 30이닝 정도를 소화하며 1군에서 괜찮은 성적을 거뒀으나 이후 손바닥 수술의 후유증으로 부진하다가 17년 방출되었다.
10RD 1번 패스

4.2. 팀별 총평

2010년~2016년 드래프트는 이전과 이후 드래프트에 비해 유망주 풀이 좋지 않았었는데[12] 이들 중 2010년 드래프트는 2016년 드래프트와 함께 보통 역대 최악의 골짜기 드래프트로 평가받는다. 당해 많은 유망한 야구 유망주들이 국제 계약을 통해 마이너리그로 유출된 것도 있지만[13] 무엇보다도 1990년대 초반 출생자들부터가 2002 FIFA 월드컵으로 인한 축구로의 유망주 유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세대라는 평가가 정설이다. 참고로 박종훈을 제외한다면 이 드래프트 출신 선수가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해는 2014년이 끝이다.

5. 이모저모


[1] 김건태로 개명했다.[2] 후에 오태곤으로 개명.[3] 고려대 진학 후 kt 지명.[4] 고려대 진학 후 LG 지명.[5] 인하대 진학 후 넥센에 육성선수로 입단.[6] 고려대 진학 후 한화에 육성선수로 입단.[7] 연세대 진학 후 롯데에 육성선수로 입단.[8] 강릉영동대를 1년 더 다닌 뒤 성균관대로 편입했으며 졸업 후 LG의 신고선수로 들어갔다가 불펜 포수로 전환했다.[9] 동국대 진학 후 kt에 육성선수로 입단.[10] 연세대 진학 후 두산 지명.[11] 공교롭게도 이후 두산-삼성을 거쳐 처음 지명을 했던 한화 이글스에 현재 소속되어 있다.[12] 이러한 문제가 가장 크게 터진 것이 이강철호로, 이강철호에서 1987~1990년생 출생자들, 1998년 이후 출생자들에 비해 1991~1997년 출생자들이 훨씬 적고 1992, 1994, 1996년생은 한 명도 없었다. 또한 1991년생은 고영표 한 명이었고 고영표도 대학을 거쳤기에 2010년 드래프트 해당자가 아니다.[13] 다만 마이너리그로 간 유망주들의 경우도 최지만을 제외한다면 단 한 명도 메이저리그에 오르지 못하고 다시 KBO로 돌아왔으며 돌아와서도 금방 방출되거나 소속 팀에서도 그다지 큰 활약을 못하며 비판받는 선수들이다. 즉 이들도 KBO에 굳이 남았었더라도 잘했을 지는 알 수 없다.[14] 북일고 김동엽, 세광고 김선기, 덕수고 나경민, 제물포고 남태혁, 충암고 문찬종, 화순고 신진호, 동산고 최지만. 2019시즌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서는 최지만 혼자 버티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은 나경민, 문찬종이 AAA 무대를 잠깐 밟은 것을 제외하면 A+가 한계였다. 이들 중 최지만 다음으로 오래 뛴 문찬종만 빼고 모두 KBO 리그에 들어왔으며, 문찬종은 2016시즌을 끝으로 마이너리그 FA가 된 후 새 팀을 찾지 못했고 뒤늦게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는 바람에 3년의 실전 공백기를 겪다가 2020년도 신인 2차 지명에 참가해 키움 히어로즈에 2차 6라운드 지명을 받았다.[15] 사실 문성현은 당시 현장에 나가있던 스카우터들이 예상 외로 김대유를 먼저 뽑아서 하마터면 지명되지 못할 뻔했다. 이 소식을 듣고 격노한 이장석이 문성현을 픽하지 않는다면 모두 잘라버린다고 엄포를 놓아 간신히 뽑힌 것. 이후 스카우트 현장에 직접 나와 스카우터들을 지휘하고 조상우를 픽하는 등 여러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선수 보는 눈 하나는 확실히 있는 듯. 악마의 재능이라 카더라[16] 참고로 이 11명 중 문상철, 조윤성, 김경도, 김건효, 이정윤 다섯 명이나 고려대로 갔다(...)[17] 마찬가지로 김응용의 영향으로 개성고로 진학했을 뿐만 아니라, 삼성의 연고지 선수가 아닌데도 김응용이 삼성 2군 훈련장인 경산볼파크에 데려와 훈련시킨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