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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04:02:23

포르자 호라이즌 5/시리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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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ZA HORIZON 5
포르자 호라이즌 5
캠페인 등장 차량 목록 시리즈 목록
발매 전 정보 평가 및 문제점 확장팩(DLC)

1. 개요
1.1. 유출된 컨텐츠
2. 시리즈 목록
2.1. 멕시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2.2. 홀리데이 스페셜2.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4. HORIZON 월드 컵2.5. HORIZON 러시 테이크오버2.6. HORIZON 커스텀2.7. 신코 데 마요2.8. 독일: 자동차2.9. HORIZON 핫 휠2.10. 익스트림 E2.11. 라미의 레이싱 역사2.12. HORIZON 로드 트립2.13. HORIZON 기념일2.14. 도넛 미디어2.15. HORIZON 휴일2.16. HORIZON #FORDzathon2.17. 일본 자동차2.18. HORIZON 와일드 테이크오버2.19. 호라이즌에서의 자정2.20. 고성능2.21. HORIZON 살펴보기2.22. 업그레이드 영웅2.23. 여름 파티2.24. 이탈리아 자동차2.25. HORIZON 창작2.26. 죽은 자들의 날2.27. 미국 자동차2.28. 겨울의 동화나라2.29. 커뮤니티 선택2.30. 음력 새해2.31. 유럽 자동차2.32. HORIZON 레이스 오프2.33. APEX 올스타즈2.34. HORIZON 레트로웨이브2.35. 모던 HORIZONS2.36. HORIZON 자동차와 커피2.37. 고성능 데일리즈2.38. 숨겨진 HORIZONS2.39. 90년대로 돌아가기2.40. HORIZON 트랙 데이2.41. HORIZON HOLIDAYS MIXUP

1. 개요

포르자 호라이즌 5에서 한 달마다 업데이트되는 시리즈 목록과 컨텐츠 및 그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을 기록하는 문서. 시리즈의 제목은 공개 이전에는 영어를, 공개 이후에는 한글 번역을 기준으로 한다.

1.1. 유출된 컨텐츠

아래 작성되는 내용은 유저들 대부분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는 컨텐츠들이다. 확정된 것이 아니므로 맹신은 금물.

시리즈 24 플레이리스트에서 이미 게임 내에 있었던 마세라티는 배제되었는데, 그래도 마세라티의 비중을 어느 정도 두어 아쉬운 대로 챙겨주었고 이는 추후 시리즈에 마세라티의 차량이 추가될 수도 있다는 떡밥인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업데이트 적용 이후 데이터파일에서 마세라티 MC20을 포함한 총 9대의 차량 데이터가 유출되었다. 이중 7대는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추가되었고, 나머지 2대[1]의 추가 가능성은 아직 불명인 상황이다.

2023년 8월 17일, 게임 내 데이터파일에서 MC20의 카본 바디킷을 제작한 7Design사의 로고가 발견되어 MC20의 추가가 유력해졌다. 이외에 호라이즌 4에 있었던 기능인 백스테이지의 아이콘도 발견되었다.

2023년 8월 29일, 드래그 레이스 PR 스턴트로 추정되는 UI가 데이터 파일 내에서 발견되었다. 각각 일반, 주간, 이볼빙 월드 PR 스턴트 아이콘이 있는데, 2월 즈음에 발견되었던 드래그 레이싱을 다루는 호라이즌 스토리의 추가가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2024년 1월 13일, 포르자 호라이즌 공식 스페인어 트위터에서 포럼에 올라온 자동차 투표의 링크를 공유하는 포스트를 올렸다. 해당 링크는 겨우 2표 얻은 쉐보레 쉐비와[2] 오펠 코르사의 추가 관련 유저 투표인데, 해당 차량들 또한 멕시코 내에서 상당히 잘 팔린 전적이 있다는 듯. 대놓고 '츠루에 이어, 설마?' 하는 걸로 봤을 때는 추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 30에서 추가된 코나 N과 i30 N에 구현되지 않은 바디킷 모델링이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독일의 튜닝 회사 프라이어 디자인(Prior Design)의 바디킷이며, 코나 N의 경우 마그나 튜닝이라는 업체의 바디킷 모델링이 추가적으로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일단 프라이어 디자인 바디킷은 데이터를 건드리는 방식으로 게임 내에서 어찌저찌 장착은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3] 마그나 튜닝 바디킷은 장착 가능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2024년 5월 24일, 드버티 디자인 측에서 6륜 드리프트 빌드가 적용된 쉐보레 C10을 게임에 출연시킬 것이라는 언급을 했다. 관련 영상 제목낚시가 상당히 훌륭하다 현재 포르자 호라이즌 5에서만 드버티의 차량이 등장하므로 대부분 호라이즌 5에 추가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2024년 7월 23일, 게임 내부 파일에서 닛산 스테이지아의 오테크제 바디킷이 발견되었으며, 상술한 한국 차량 2대처럼 모딩을 통해 인게임에서 장착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2. 시리즈 목록

정식 출시 이전 프리미엄이나 프리미엄 번들을 구매한 Xbox Game Pass 이용자들에게 환영 주간 이라는 이름으로 2021년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시리즈 0을 치른 적이 있다. 봄 시즌만 존재했으며 직접적인 시리즈 0만의 전용 보상은 없으나 최종 보상 차량인 2005년식 NSX-R GT는 이후로도 단 세 번만 풀려 전용 보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2.1. 멕시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직 차량의 추가 방향을 잡지 못한 것인지 시리즈 보상의 구성이 전부 호라이즌 4에서 넘어온 차량들이다.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에 앞서 프리뷰 정도였다고 보면 된다.

2.2. 홀리데이 스페셜

유저들이 호라이즌 4부터 그토록 추가를 바라왔던 아벤타도르 SVJ의 추가가 확정되어 굉장히 반응이 좋았다. 이외에도 최신형 차량인 몬차 SP2와 우라칸 에보까지 추가되어 유저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우리 포르자가 달라졌어요' 수준. 그리고 이후에 이 생각은 완전히 박살이 나고 만다

2.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부분의 차량에 전작에서 가져온 차량들이지만, 비교적 최근 연식의 차량과 구형 차량들이 고르게 섞여있었고, TT RS와 FXX-K Evo 덕분에 그래도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었다.

2.4. HORIZON 월드 컵


호라이즌 시리즈 최초로 중국에서 자체 제작한 차량이 추가되었다.[4] 이때부터 중국에 대한 반감이 심한 한국 유저들은 불안한 낌새를 눈치채고 얘네들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니오 EP9 자체는 서킷 레이싱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반응은 그냥저냥 무난한 업데이트였다. 흠을 잡자면 우링 홍광이 있으나 이 차량은 사실상 중국 유저들을 제외한 모든 유저들 사이에서 잊히다시피 한 차량이기 때문에...[5] 그리고 사실 추가된 차량들 중에 시선이 집중된 건 니오 EP9과 골프 R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후 업데이트에서 한국 유저들의 촉은 적중한다.

2.5. HORIZON 러시 테이크오버


이번에도 아벤타도르 SVJ처럼 유저들의 추가 요청이 굉장히 많았던 닛산 GT-R 니스모와 토요타가 미국 시장에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오프로더 모델인 4런너와 툰드라가 추가되어 반응이 좋았다.

2.6. HORIZON 커스텀


추가된 차량들이 죄다 2010년대 이후 차량이고, 맥라렌 765LT와 620R 덕분에 매우 좋은 반응을 얻어 이후 시리즈 7, 8과 함께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시리즈 3관왕에 오르게 된다.

2.7. 신코 데 마요


많은 유저들이 슬슬 추가될 때도 되지 않았냐는 말이 있었던 SF90 스트라달레와 F8 트리뷰토가 추가되어 유저들의 기대감에 확실하게 보답해준 업데이트. 이외의 차량들도 호불호가 딱히 갈릴 것이 없이 좋은 차량들이다 보니 시리즈 6, 8과 함께 최고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업데이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2.8. 독일: 자동차


일부 복귀 차량들이 있기는 하지만, 비교적 구형 모델밖에 없었던 아우디 라인업에 최신형 아우디 차량들이 추가되었고, 그 외에도 911 GT3 RS와 M8 컴페티션 덕분에 정말 역대급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2.9. HORIZON 핫 휠

사실상 메인은 핫 휠 차량들이지만, 추가된 자동차 패스 차량들의 구성도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시리즈부터 한국어 음성이 지원되면서, 포르자 호라이즌 1편 이후 10년 만에 한국어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자막상의 대사와 더빙상의 대사가 맞지 않아 뭔가 어색한 기분이 든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시리즈 10의 사전 더빙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는지 메이드 인 멕시코 스토리의 음성이 영어로 출력되어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반쪽짜리 더빙이라는 비판이 일었었다. 다행히도 이후 시리즈들의 이벤트들은 제대로 더빙이 되어서 출시되었고, 메이드 인 멕시코의 더빙도 완료되었다. 10주년 이벤트에 더빙을 안해주는 대참사를 일으킬 수는 없으니까 시리즈 14 에서 도넛 미디어 측 등장인물의 음성이 더빙되지 않은 채로 출시되었지만 사실상 실존 인물에 한해 따로 더빙 작업을 하지 않고 영어 더빙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자동차 패스의 추가가 종료되었다.

여기까지는 업데이트 컨텐츠들에 대한 반응이 전체적으로 무난하거나 좋았다. 그러나...

2.10. 익스트림 E


익스트림 E에 참가하는 차량들이 추가되었는데, 본래 시리즈 10이 전기차의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유저들 사이에서는 테슬라 같은 전기차 브랜드가 복귀하거나 리비안이나 루시드 그룹 같은 신규 브랜드가 추가될 것이라는 예상이 컸었다. 그러나 막상 공개된 차량들은 외형부터 성능까지 전부 똑같고[6] 팀별 리버리만 다른[7] 차량들을 10대씩이나 내고 지들 딴에도 저 10대만 내면 민심이 나락 갈 걸 알았는지 추가된 나머지 포르쉐 3대는 전부 재활용이라 사실상 구색 맞추기용인 것이 뻔히 보였기 때문에 핫휠 확장팩과는 별개로 실망스럽다, 지금까지 중 최악의 업데이트다, 라이센스비가 아깝다, 확장팩으로 얻은 호평을 시리즈 업데이트로 다 까먹고 있다는 등 국내외로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말았다. 당장 유튜브만 봐도 게이머들이 익스트림 E를 다루는 영상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니 말 다한 셈. 나아가 일부 유저들은 여성 드라이버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는 익스트림 E의 규정을 들어 또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 PC요소를 집어넣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하술할 시리즈 14 업데이트가 익스트림 E를 능가하는 최악의 시리즈로 꼽히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이 업데이트로 추가된 익스트림 E 차량들은 오프라인 PvE 크로스 컨트리/비포장 레이스 난이도를 급상승시킨 주범으로 꼽힌다.[8] 레이스 도중 장애물에 부딫히거나, 물가를 지나가거나, 오르막을 오르는 등 속도 손실이 필연적으로 일어나는데 이 차량들은 전기차 특유의 가속력으로 그걸 다 씹기 때문. 코너링도 좋아 일부 레이스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가 없을 정도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다른 차량 대비 최고 속도가 낮은 것을 꼽을 수 있겠지만 오프로드 레이스는 최고 속도까지 밟을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오프로드 부분에서는 단점이 없는 차량들이다. 초보 유저들의 접근이 어려워지는 숙련 이상의 난이도에서 순정 & 동일 카테고리 내 익스트림 E 차량을 이길 수 있는 차량은 손에 꼽는 데다 그마저도 컨트롤이 심히 괴랄한 파워 후륜 차량들밖에 없고 간신히 추월을 했다 치더라도 어느새 턱밑까지 무섭게 쫒아오는 걸 보고 있자면 내가 레이싱을 하고 있는지 추격전을 하고 있는지 헷갈릴 정도. 튜닝빨로 이기자니 드라이바타도 플레이어의 성능에 맞춰진 차량을 타고 나오기 때문에 실력이 부족하다면 레이스 내내 익스트림 E 차량의 뒤꽁무니만 쫒게 된다.

2.11. 라미의 레이싱 역사


업데이트 예고 화면에서 라미의 안경에 M4가 비치는 게 포착되자 유저들은 환호의 도가니에 빠졌다. 그러나 업데이트 생방송 당일. 웬 듣도 보도 못한 중국 전기차인 샤오펑 P7이 등장하자 일부 유저들, 특히 시리즈 4에서부터 불안한 낌새를 느낀 한국 유저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 시리즈를 기점으로 중국 자동차들이 무더기로 추가되기 시작한다.

2.12. HORIZON 로드 트립


실제로도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었고, 추가를 바라는 여론도 높았던 RS7과 RS E-트론의 추가가 확정되어 반응이 좋으려고 했지만 링크 & 코 03의 추가로 두 시리즈 연속으로 중국제 자동차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미묘한 반응을 얻은 시리즈. 다만 03은 WTCR에서 활약 중이기 때문에 나머지 중국 차량들보다는 압도적으로 인지도가 넓었기 때문에 이 시리즈에서도 별다른 부정적인 반응은 없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한국 유저들의 업데이트에 대한 여론은 굉장히 나빠지기 시작한다.

2.13. HORIZON 기념일


역대 호라이즌 시리즈들의 역사를 둘러보는 신규 호라이즌 스토리인 Horizon Origins,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사운드트랙들의 복각, 호라이즌 3에 있었던 헤드 투 헤드/핑크 슬립 레이스인 '미드나잇 배틀'의 귀환, 신규 이벤트랩 프롭이 추가되어 자동차보다는 컨텐츠 추가에 집중한 업데이트가 되었고,새로 추가된 차량들은 모두 재활용된 차량들이지만, 추억보정은 확실하게 되었기 때문에 유저들의 반응은 나름 좋았다. 도리토스 콜라보 의상도 새로 출시되었으나, 시리즈 13 페스티벌 플레이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따로 도리토스 과자를 구매 후 코드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입력하여 얻어야 한다. 인트로 또한 역대 호라이즌 시리즈의 인트로를 그대로 호라이즌 5를 이용해 리메이크한 것처럼 변경되었다. 인트로 음악까지 전부 역대 타이틀의 음악을 그대로 가져온 것은 덤. 플레이리스트의 각 주차에서 기념하는 타이틀에 맞춰 인트로가 재생된다. 호라이즌 1을 기념하는 여름 시즌에서는 호라이즌 1의 인트로가, 호라이즌 2를 기념하는 가을 시즌에서는 호라이즌 2 인트로가 재생되는 방식. 이 인트로들이 굉장히 반응이 좋아서 호라이즌 5의 인트로 말고 이 인트로들을 계속 유지시켜달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였다.

시리즈 10에서 나락을 갈 뻔했던 민심은 이 시리즈로 점점 회복되는 듯 보였다. 그리고 시리즈 14...

2.14. 도넛 미디어

자동차 종합 유튜브 채널인 도넛 미디어(Donut Media)와의 콜라보 스토리가 추가되었다.[9] 시리즈 10에서 죽을 쒔지만 이후에는 점점 나은 구성의 시리즈들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유저들이 목빠지게 기다리던 로켓 버니의 복귀 때문에 기대치는 최고조에 달했었다. 이후 대망의 업데이트 생방송, 추가된 차들은 사실상 전부 재탕이고,[10] 도넛 미디어랍시고 주제를 정해 놓고선 스토리에는 HiLow Car나 Money Pit 같은 도넛 미디어의 주요 콘텐츠도 없고 출연진들이 자체적으로 개조한 차량들의 추가도 없었으며, 달랑 시즌 이벤트에 도넛 미디어와 관련된 제목들만 붙여놓았고 가장 많은 기대를 받았던 로켓 버니 또한 추가적인 바디킷 도입 없이 호라이즌 4에서 썼던 것들을 그대로 가져와서 기대는 잔뜩 시켜놓았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내용이 예상했던 것보다 심각하게 부실함이 드러났다.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대호평 일색. 그 욕 많이 먹었던 익스트림 E 업데이트보다 더한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평이 중론이며, 심각하게 김빠지는 도넛 미디어 스토리와 형편없는 추가 차량이 주요 비판점이다. 올드카에 비교적 관대한 편인 외국에서조차 추가된 차량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찾기가 힘들다. 유튜버들도 Terrible, Worst 같은 강력한 워딩으로 비판하는 상황. 올드카에 대한 극심한 터부에 더불어 안 그래도 슬금슬금 중국 차량들이 늘어나는 것에 일치감치 불만이 쌓여가고 있었던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예 게임을 한 달간 쉰다거나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으니 게임을 접어버리는 등 외국보다 더욱 나쁜 반응을 얻었다. 일부 유저들에게서 시리즈 15도 이렇게 나오면 게임 망하는 거 아니냐고 진지하게 걱정할 정도의 의견이 나오는 수준으로 민심이 나락을 가버린 상황. 앞으로 이보다 더 심각한 시리즈가 출시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시리즈 14는 사실상 호라이즌 5 최대의 흑역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도넛 미디어에 관한 사항은 출연진들이 직접 여러 시리즈에 걸쳐 등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참작의 여지는 있다. 하지만 이 시리즈 때문에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데다가 시리즈 19 이전까지 장장 5달간 출시된 시리즈들은 죄다 혹평을 받으며 호라이즌 5는 사실상 암흑기에 접어들었고, 도넛 미디어 또한 오랫동안 감감무소식이라 콜라보가 끊긴 것 아니냐는 말도 돌았었다.

시리즈 14가 이토록 악평을 받은 이유는 또 있는데, 업데이트 생방송 전 유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답시고 공식 포럼을 리뉴얼하면서 제안 허브까지 만들어 유저가 원하는 사항들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투표 기능을 추가해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을 보여 유저들의 환심을 샀기 때문이다. 이후 시리즈 14에서 사실상 신규 스토리 빼고는 전부 재탕인 게 드러나서 소통 강화는 말뿐이었냐는 실망스러운 반응이 나오게 된 것. 그리고 AFK 글리치 사태가 하필이면 정말 기막히게 절묘한 타이밍에 터져버려 불난 집에 기름을 드럼통으로 들이부은 꼴이 된 것도 한몫했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진퇴양난에 빠진 셈으로, 안 그래도 시리즈 14 때문에 민심이 흉흉해진 데 더해 이번 글리치 사태에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호라이즌 5를 넘어 포르자 시리즈는 정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결과적으로 말이 조치지 사실상 솜방망이 처벌만 한 꼴이라 글리치를 이용하지 않은 유저들의 비난을 감수하면서라도 유저 수를 지키기 위해 사태를 묻고 넘어가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반대로 여태껏 개발사의 삽질을 참아왔다가 이번 조치에 오만 정이 다 떨어져버린 유저들이 점점 게임을 떠나는 역효과가 발생해 버렸고, 남은 유저들의 여론도 좋은 편이 아닌지라 상술한 시리즈 15 예측이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점점 현실화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2.15. HORIZON 휴일


재탕 차량들이 있지만 많은 유저들이 복귀를 원한 XTS 리무진의 추가, 최신형 차량인 어반 레블 컨셉트와 시안 로드스터의 추가 덕분에 그래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워낙 시리즈 14의 여파가 큰지라 시리즈 15까지 병살타를 맞아 민심을 크게 회복하지는 못했다. 오랜만에 중국 자동차를 찾아볼 수 없는 업데이트였지만, 사실상 시리즈 14에 대한 유저들의 반발이 예상보다 너무 심해 급하게 뺀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예상을 한 번이라도 했을지도 의문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시리즈 14도 어물쩡한 반응을 받으며 넘어갔다면 여기에서도 중국 자동차가 추가되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는 소리. 그리고 바로 다음 시리즈에서 MG의 차량들이 추가되게 된다. 여전히 정신을 못차린 듯 쿠프라 어반 레블 컨셉트는 상점에서 200만 크레딧으로 구매하거나, 업데이트 생방송 이후 일주일, 즉 12월 7일까지 중에서 하루라도 게임에 접속하면 무료로 제공된다. 시안 로드스터는 작년 크리스마스 때 일정 횟수 이상 선물 드롭이 전달되면 모든 유저들이 보상을 얻을 수 있었던 '시크릿 산타'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900만 대의 차량이 전달되면 모든 유저들이 획득할 수 있다. 2022년 12월 26일, 목표 수치인 900만 대의 전달이 완료되어 모든 유저들에게 제공되었다.

2.16. HORIZON #FORDzathon


제목을 FORDzathon 이라고 지어 신규 포드 차량들을 내줄 것처럼 보여주더니만 정작 신규 추가되는 포드 차량들이 단 한 대도 없이 르노 차량들과 MG MG6와 MG6 TCR 사양 추가라는 이해할 수 없는 구성으로 출시되어 새로운 포드 차량들을 기대했던 유저들에게 사실상의 빅엿을 선사해 버리고 말았다. 레이싱 게임 전문 대규모 유튜버인 AR12 Gaming도 업데이트 사항을 소개시켜주면서 포드 차량들을 언급하며 이를 우회적으로 돌려 깠을 정도. MG 6 Xpower는 매월 100대만 한정 생산한다는 제작사의 호기로운 선언과는 다르게 판매량도, 인식도 처참한 수준인 데다가[11] TCR 사양은 사실상 TCR 아시아에서만 출전하는 차량이라 아시아, 유럽, 남미 두루두루 출전하는 링크&코 03보다 더욱 불호를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더해 하필이면 포드와 협력하던 짐카나의 전설 켄 블락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으로 인해 새해부터 모터스포츠 팬들 사이의 분위기가 침울한 가운데 안 그래도 형편없는 시리즈에 최소한 블락을 기리는 요소라도 넣어주면 안 됐었냐는 아쉬움 내지는 비판의 의견도 일고 있었으나 이후 시리즈 18이 그를 기리는 테마로 제작될 것임이 예고되어 이런 여론은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12] 일부에서는 시리즈 14와 다를 바 없는 최악의 시리즈라는 악평을 할 정도. 그리고 공식적으로 이 시리즈를 기준으로 포르자 호라이즌 5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이크 브라운은 플레이그라운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마이크 브라운의 커리어에 결정타를 날린 시리즈로 보고 있는 중.

2.17. 일본 자동차


'일본 자동차' 라는 테마로 예고되어 요즘 들어 한 시리즈 걸러 1~2대씩 추가되는 중국 차량들에 지친 유저들에게 기대를 받고 있었다. 시리즈 16의 선례 때문에 또 간판만 JDM이고 내용은 다른 차량들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 또한 있었지만 다행히도 모두 일본산 자동차들로 구성되어 있어 실수를 되풀이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사실상 볼 게 닛산 Z와 토요타 MR2 없어 반응은 잘 쳐줘봐야 시리즈 16보다는 나으니 평균 기대치가 하락해서 그냥저냥이고 대부분은 고작 저 둘만 추가해놓고 JDM 업데이트냐며 부정적이다. JDM이라고 하면 곧바로 떠오르는 유명한 차량들이 산더미같이 많은데 마이너한 갤랑과 스포츠 800은 대체 왜 추가했냐는 반응이 대다수. 갤랑은 그래도 랠리 무대에서 활약한 바가 있으나 문제는 랠리는 랠리대로, JDM으로서의 명성은 명성대로 갤랑보다 한참 높은 올라운더 상위호환이며 이미 게임 내에 있는 본좌가 있으니 유저들이 만족을 할 리가 있나... 이외에도 확장팩에 관한 정보가 조금이라도 언급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그런 거 전혀 없고 쓸데없이 중간중간에 컨텐츠 시상식으로 방송 흐름 끊어먹고, 자기들이 추가한 컨텐츠들을 기억 못하고 농담 따먹기나 한다며 욕을 바가지로 먹은 건 덤이다. 결론적으로 이 시리즈를 잘 내주었다면 유저들의 민심은 완전 회복까지는 불가능하더라도 반등을 노릴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결국 포르자는 테마에 맞는 컨텐츠만을 제공했을 뿐, 최근의 행보와 똑같이 유저들의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말았다. 쉽게 말해 포르자가 포르자 한 셈이어서 이도저도 아닌 시리즈가 되어버렸다.

시리즈 16에서 디렉터 자리의 교체가 공식화 되었기 때문에, 이 시리즈는 새로운 디렉터의 지휘 아래 제작되고 있거나, 마이크 브라운이 마지막으로 개발에 참여한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월 24일, 업데이트 생방송 예고 썸네일에서 Z가 등장하여 추가가 확정되었다. 일찍이 시리즈 14부터 'Torben Tuesday'라는 이름으로 개발사 측에서 공개한 십자말풀이 중 시리즈 17에 대한 단서를 공개했는데, 가로 11번의 단서를 통해 대부분의 유저들이 토요타 MR2의 복귀를 예측하고 있었고 MR2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이외에 5Zigen, ENKEI, Advan, Gram Lights 사의 휠 23개, 이벤트랩 주차장 프롭이 추가되었다. 위 썸네일에서 닛산 Z가 달리고 있는 배경이 처음 보는 구조물로 되어 있어 2번째 확장팩에 대한 암시가 아닌가 추측하는 의견들도 있었으나, 이 새로운 이벤트랩 프롭들로 제작한 것임이 밝혀졌다.

2.18. HORIZON 와일드 테이크오버


2023년 1월 24일, 포르자 팀은 인게임 메세지를 통해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켄 블락을 애도함과 동시에 모든 유저에게 켄의 경주복과 헬멧, 그리고 후니콘 머스탱을 선물로 제공하며 3월에 진행될 예정인 시리즈 18은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를 기리는 테마로 제작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와 동시에 시리즈 18에서 제공 예정인 일부 컨텐츠를 공개했는데, 켄 블락과 관련된 찬사, 새로운 Forza LINK 채팅 문구가 추가될 것이며, 후니건 팀과 포르자 시리즈 간의 콜라보레이션의 시작인 기념비적인 차량이자 블락이 짐카나 9에서 운전했던 포드 포커스 RS RX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이후 업데이트 스트리밍에서 시리즈의 테마가 'HORIZON 와일드 테이크오버' 임을 공개했다.

2023년 2월 22일, 시리즈 18 업데이트 생방송 썸네일에서 아우디 콰트로 S1이 등장하면서 복귀가 확정되었다.

유저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켄 블락을 추모하는 요소들도 어느 정도 들어가 있고, 대체적으로 랠리 어드벤처 확장팩의 맛보기판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랠리 어드벤처 확장팩 그 자체로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지라 시리즈 15처럼 혹평을 가하는 유저들도 일부 있다.

2.19. 호라이즌에서의 자정


시리즈 18 생방송에서 다음 시리즈의 테마가 공개되었다. 이 시리즈의 특기할 만한 점은 밤 시간대가 늘어난다는 점이다. 그간 유저들 사이에서 인게임 밤 시간이 너무 짧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것을 받아들여 밤 시간을 늘리기로 한 것. 때문에 유저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디어 일을 시작했다 이외에 네온 장식이 추가된다고 하는데, 이벤트랩 프롭을 의미하는 건지, 차체 하단에 장식용으로 설치하는 네온인 언더글로우를 의미하는 건지는 불명이지만, 정황상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랠리 어드벤처 확장팩의 차량 구성이 매우 실망스러운지라 이 시리즈에서라도 란치아와 알파 로메오의 복귀를 희망하는 유저들이 간혹 있으나 테마를 고려하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

3월 21일, Torben Tuesday 포스팅이 올라왔는데, 일단 컴퓨터 화면을 통해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에 무언가 변화가 생길 것임을 직접적으로 암시했다. 예고 화면과 엮어 보면 네온 장식으로 구성된 레이아웃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유저들은 예고 화면에 있던 대로 밤 시간대 연장 및 게임 내 신고 시스템으로 추정되는 것들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밤 시간대가 그렇게 많이 늘어나는 것은 아닌 듯. 또한 칠판에 달린 눈 장식을 통해 전조등이 눈 형태를 띠고 있는 차량의 추가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대표적으로는 2001년형 스바루 임프레자. 아래쪽을 가리키는 화살표와 함께 남성으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말을 하는 듯한 그림은 페이스 노트 시스템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3월 28일 새벽에 업데이트 생방송이 진행되었고, 전체적인 반응은 매우 좋다. 이전 시리즈들에 비해 풍부한 구성도 한몫하지만, 웬일로 후진 올드카나 중국 자동차가 없냐는 반응이 대다수. 설왕설래가 많았던 네온 장식의 경우 많은 유저들의 예상대로 장식용으로 설치되는 네온으로 밝혀졌다. 언더글로우가 추가되지 않아 아쉬워하는 반응도 없잖아 있지만 전체적으로 만듦새가 좋아 호평을 받는 중이며, 시리즈 14 이후 5달이 되어가도록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손을 놓은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던 썸네일 버그가 드디어 해결되었다. 단, 소급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에, 해당 버그가 발생한 차량은 튜닝을 하나라도 다시 건드려 주거나 재도색을 해줘야 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랠리 어드벤처 확장팩의 콘텐츠 중 하나인 안티 랙 터보 및 런치 컨트롤 시스템이 추가되며, 일부 차종에 한해 각종 랠리 관련 키트 및 타이어 크기 증가 커스터마이징 요소 및 StreetFighter LA 바디킷 3종, Liberty Walk 바디킷 1종이 추가되었다. 이 추가 컨텐츠들은 업데이트 이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는 늘어난 밤 시간대의 경우 측정 결과 약 50분 정도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랠리 어드벤처 맵에서는 여전히 해가 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동이 트는 걸 보면 다음 업데이트에서 롤백될 가능성도 있다. 시리즈 20 시작 이후 롤백되어 다시 짧아졌음이 확인되었다.

이 시리즈를 기점으로 이후 시리즈들의 개선된 구성을 통해 유저들의 민심도 반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반신반의하는 유저들이 대다수인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14]

2.20. 고성능


역시 시리즈 19 생방송 직후 테마가 공개되었다. 추가 예정인 주요 컨텐츠를 꼽자면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에 오벌 트랙이 생길 예정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시리즈 19 업데이트 이전 포스팅된 Torben Tuesday 사진 속 스타디움 레이아웃은 이것을 의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스턴트 파크나 아이스 링크처럼 이볼빙 월드 방식으로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의 테마 자체가 고성능을 뜻하기 때문에, 추가될 자동차들이 고성능 차량들로 이루어질 것임을 직접적으로 예고한 것이나 다름없어 각종 고성능 차량들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막 네베라와 동시에 유출된 우라칸 STO와 카마로 프로 스톡 카가 이 시리즈에서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시리즈 19가 좋은 구성을 띄고 있음은 틀림없지만, 랠리 어드벤처 확장팩이 호불호가 너무나도 심하게 갈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반감된 감이 없잖아 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개발진이 정말 개선된 컨텐츠 구성을 선보이는가에 대한 여부는 이 시리즈를 기점으로 약 2~3시리즈가 더 출시되어야지 판가름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이 시리즈가 호라이즌 5가 겪고 있는 긴 침체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을 만큼 중요하다는 뜻. 이 시리즈가 다시 맥빠지는 구성으로 출시된다면 유저들은 당연히 '그럼 그렇지' 하는 반응을 보일 게 뻔하고, 더 이상 좋게 구성하여 출시해도 '또 희망고문한다'며 등한시할 수밖에 없다.

4월 18일, 포르자 먼슬리 썸네일이 공개되었다. 오벌 트랙으로 탈바꿈한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에 차량 4대가 달리고 있는 모습인데, 추가될 신규 차량들로 보이며, 초점이 대단히 흐려 식별이 어렵지만 제일 선명하게 촬영된 맨 앞의 첫 번째 차량은 특유의 하늘+주황 컬러링으로 우라칸 STO 임이 확인되었다. 두 번째 차량은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으로 보아 렉서스 혹은 BMW 차량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만약 렉서스면 2세대 IS F, BMW면 2세대 M2일 듯 하다. 세 번째 차량은 전조등의 LED, 약간 반사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체적인 실루엣으로 미뤄보아 메르세데스-AMG GT 블랙 시리즈로 보이며, 식별이 가장 힘든 네 번째 차량은 세단 혹은 픽업 트럭일 가능성이 있다.

4월 22일, 포르자 먼슬리 생방송이 진행되었고, 추가된 차량들은 우라칸 STO, 미션 R 컨셉트, 2세대 935 및 RS6 아반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각에서의 우려와 다르게 어김없이 최신형 차량들이 대거 출시되어 유저들의 반응은 드디어 플레이그라운드가 제대로 일을 하기 시작했다며 환호하는 분위기이다. 오히려 유저들이 구성을 보고 얘네들 뭐 잘못 먹은 거 아니냐 라며 놀랄 정도. 올해 봄에 출시되기로 했다가 올해 말로 밀려버린 모터스포츠에서 등장할 935와 미션 R이 호라이즌 시리즈에 먼저 출시되는 것도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16] 다만, 우라칸 계열 차량이 이제 4대나 된다는 것에 질려하는 유저들도 일부 있는 듯.[17] 특히 RS6 아반트로 추정되는 세 번째 차량은 상기했듯 생방송 이전 AMG GT 블랙 시리즈라는 예상이 많아 기대했다가 아쉬워하는 반응들도 상당히 많다. 이 차량 또한 유저들이 추가를 원하는 차량들 중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차량이기 때문.[18] 그리고 AMG GT 블랙 시리즈는 두 달 뒤 진짜로 추가되었다. 스타디움 오벌 트랙의 경우, 시리즈 20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은 자유 주행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코스의 레이아웃이 따로 이벤트로 추가되어 시리즈 20이 종료된 이후에도 PvE, PvP 이벤트 형식으로 영구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외에 다시 추가되는 PR 스턴트의 경우에는 한 달 동안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아 이것들 또한 이볼빙 월드 형식으로 추가되는 듯 하다. 이번 생방송에서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에 새로 영입된 레벨 디자이너 Nigel Noman과 디자인 어시스턴트인 Joe Glascodine이 처음으로 얼굴을 비췄으며, 총괄 디렉터를 포함한 인력들을 교체한 효과가 나오고 있다며 오랜만에 관련 커뮤니티가 한껏 들뜬 분위기이다.

2023년 4월 26일, 시리즈 20 업데이트가 적용되어 오벌 서킷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자유 주행에서 볼 수 있는 건 시리즈 20이 시작되는 4월 27일 오후 11시 30분 이후. 특이사항으로, 오벌 서킷의 마지막 랩을 돌기 시작하면 경기장 위로 비행기들이 지나간다. 이는 일회성 이벤트로, 이때 되돌리기를 써도 비행기들은 뒤로 오지 않기 때문에 레이스를 재시작하면 볼 수 없다. 다만 이건 게임에서 제공하는 기본 이벤트만 포함되는 것이며, 이벤트랩 등으로 랩 수를 늘려도 5랩째에서만 비행기들이 지나간다. 버그인지 정상적인 상황인지는 불명.

2.21. HORIZON 살펴보기


이 업데이트에서는 사진 모드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며, 각종 캠핑 용품을 장비한 자동차를 이용해 장거리 및 장기간 여행을 하며 숙박을 자동차에서 해결하는 오버랜딩 관련 커스터마이징이 추가된다고 한다. 오버랜딩에서는 주로 내구성이 좋은 SUV나 픽업 위주의 차량이 이용되기 때문에 오프로드 관련 업데이트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말미암아 내구성 하나는 정평이 나 있는 토요타 랜드 크루저나 미쓰비시 파제로 등 일본산 오프로더 차량들이나 다소 오래된 연식의 오프로더 차량들이 출시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오프로드 테마가 아니고 오버랜딩 커스터마이징만 추가된다면, 크루징에 적합한 또 다른 그랜드 투어러 차량이나 4도어 세단의 추가 가능성도 있다. 사진 모드의 경우 시리즈 20 겨울 시즌의 사진 챌린지 썸네일을 토대로 사진 모드에서도 Forzavista 기능을 사용할 수 있거나,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2023년 5월 16일, Torben Tuesday가 공개되었다. 동일한 장소에서 자동차 앞에 사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과, 사람이 없는 대신 시간대가 밤으로 바뀐 사진인데, 사진 모드에 대한 떡밥인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캐릭터 배치와 시간대 변경, 자동차 바퀴 조향 각도 변경 등 유저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진이 나오게끔 더 정밀한 조정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5월 20일, 포르자 먼슬리 썸네일이 공개되었다. 오버랜딩 커스터마이징을 적용한 GMC 허머 EV와 함께 캐릭터가 서 있는 모습인데, 허머 EV 또한 많은 유저들이 추가를 바라던 차량이어서 그런지 벌써부터 기대하는 반응들이 많다.

5월 23일, 먼슬리 생방송이 진행되었고, 신규 추가된 차량은 GMC 허머 EV, 드버티 디자인 F-250 슈퍼 듀티, 7세대 포드 F-150, 2세대 쉐보레 K10 및 쿠프라 포멘토 VZ5와 쿠프라 타바스칸 컨셉트로, 초기 예상대로 오프로더 차량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쿠프라 포멘토와 타바스칸 컨셉트는 동사의 어반 레블 컨셉트와 동일한 방식으로 한국 시간 기준 2023년 5월 25일~6월 23일 약 한 달 간 인게임 메세지를 통해 모든 유저들에게 무료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하며,[20] 허머 EV 픽업과 함께 모터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터음을 변경할 수 있다. 사진 모드의 경우 시간대, 날씨 및 캐릭터 배치 및 위치 변경, 바퀴 조향 기능, 그리드 배치, 화면 비율 설정, 사진 설정 프리셋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캐릭터는 캐릭터 꾸미기 기능에 있는 과시/우승 동작에 해당하는 포즈를 지을 수 있다.[21] 이외에도 오버랜딩 관련 찬사와 패스파인더 챌린지 및 신규 경적 3개,[22] 오벌 트랙과 촬영장 프롭들이 추가되었다. 패스파인더 챌린지의 경우 트레일블레이저와 유사하며, 챌린지를 활성화했을 경우 시작 지점과 끝 지점까지 플레이어를 안내해 주는 역할의 작은 풍선이 공중에 스폰된다. 오버랜딩 커스터마이징의 경우 총 16대의 차량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유저들이 사진 모드의 대대적인 개선을 요구해 왔기 때문에 반응은 대부분 좋은 편이다. 차량의 경우 이미 다른 오프로더 차량들이 많은 미국제 일색이라 이제 그만 좀 추가하라는 반응이 있는 편이지만, 듣보잡 수준의 차량들은 아닌지라 대부분 호평과 무난함 사이의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마케팅의 일환인지 자사의 차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쿠프라에 대해 좋은 반응이 많은 편이다.

2.22. 업그레이드 영웅


생방송 말미에 시리즈 22의 주제가 공개되었으며, 주제는 업그레이드 영웅. 아마도 차량 분류 옵션 중 바디킷 프리셋이 존재하는 차량들을 분류하는 업그레이드 영웅 옵션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이 시리즈에서는 시리즈 19처럼 바디킷이 추가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이 시리즈에서는 새로운 휠과 테스트 트랙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후 공식 사진전 우승작을 소개한 뒤 시리즈 14 생방송처럼 출연진들이 도넛 미디어의 로고가 적용된 티셔츠를 입고 호라이즌의 로고를 걸면서 위치를 조정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Lower, Higher 라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도넛 미디어의 신규 호라이즌 스토리를 예고했다. 도넛 미디어의 주요 컨텐츠인 HiLow Car를 다루는 스토리인 것으로 보인다.

5월 29일, 시리즈 22에 추가될 새로운 휠의 썸네일 이미지가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유출되었다. 주로 Rotiform 사의 Aerodisc 라인업이 많이 추가되며, 이외에도 Fikse 등 총 22 종류의 휠이 추가되는 것으로 보인다.

6월 14일에 진행된 포르자 먼슬리는 모터스포츠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호라이즌 5에 관한 것은 잠깐 공개하는 것으로 그쳤다. 신규 호라이즌 스토리의 테마는 도넛 미디어의 인기 컨텐츠인 HiLow Car. 총 13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Hi 팀과 Low 팀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고 다른 팀으로 다시 플레이할 수도 있다고 한다. 시리즈 14에서 유저들이 바라던 도넛 미디어 출연진들이 개조한 차량 중 350Z의 등장이 확정되었다. 내부 인테리어가 다소 다른 것을 보면 기존에 있는 350Z에 바디킷 프리셋 형식으로 구현되는 게 아니라 아예 따로 구분되어 등장하는 듯. 이외에 포뮬러 드리프트 선수 크리스 포스버그의 닛산 Z 드리프트 머신의 추가가 확정되었으며, 생방송 홍보 썸네일의 S14 드리프트 머신과 HiLow 호라이즌 스토리 인트로 컷신에서 파가니 와이라 R과 로터스 에미라가 스쳐 지나가는 것이 확인되었다.

6월 19일에 또 한 번의 포르자 먼슬리가 예정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생방송 당일, 바디킷의 추가는 없었으나 무려 13대의 차량이 추가되면서 단일 업데이트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확장팩 급으로 많은 차량들이 추가되었다. 자동차 팩 차량들을 제외해도 총 9대로 여태껏 많아봤자 6대였던 이전 시리즈들과 비교해도 전례없는 업데이트. 정규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되는 차량은 위 닛산 Z 드리프트 머신, GMC 사이클론과 타이푼, 메르세데스-AMG GT 블랙 시리즈, SL65 AMG 블랙 시리즈. 도넛 미디어 스토리 보상 차량은 각각 350Z Hi Car와 Low Car, 위에서 언급된 240SX 포뮬러 드리프트 머신, 도넛 미디어의 리버리가 적용된 포드 슈퍼밴 3다. 그리고 14일 먼슬리에서 슬쩍 지나간 로터스 에미라와 파가니 와이라 R은 포스버그 레이싱 닛산 'Altimaniac'과 살린 스포트럭 XR과 함께 호라이즌 레이싱 카 팩에 포함되어 출시된다. 또한 앞서 언급된 Donut Media HiLow 스토리 이외에 호라이즌 테스트 트랙이라는 스토리가 추가되며, 두 스토리에 관련된 신규 찬사, 앞서 유출된 대로 Rotiform, Fikse, Modulare 사의 휠이 추가되었고, 시즌 PR 스턴트의 차량 제한이 드디어 X클래스까지 확장된다.

유저들의 반응은 똑같이 도넛 미디어를 다룬 시리즈 14와는 정반대로 호평 일색이다. 오죽하면 '시리즈 14가 이랬어야 했다'는 반응이 많을 정도. 게임 출시 직후 차량 리스트에서 빠져 많은 유저들로 하여금 복귀 요구를 받은 SL 65 AMG와 추가 요청 차량 중에 상당히 높은 인기를 구가했고, 실제로 디렉터 교체 이후 추가가 기정사실화 되었던 AMG GT 블랙 시리즈가 추가되어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른 차량들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차량인지라 차량에 관한 불만은 딱히 없는 편. 굳이 찾자면 리버리 복붙인 도넛 미디어 슈퍼밴 3 정도? 다만 파가니 와이라 R과 로터스 에미라가 카 팩으로 빠지게 되면서 아쉽다는 반응도 있으며, 에미라를 빼면 자동차 팩 차량들이 그닥 좋은 성능이 아니라는 평가가 있어[23] 가성비에 관한 갑론을박이 있는 편이다.[24]자동차 팩의 경우 전작에서는 사후지원의 막바지에 다다라 핫 휠 레전즈 자동차 팩 하나만 출시되었던 것과는 달리 호라이즌 5의 사후 지원 기간이 아직 상당 기간 남은 걸 생각하면 더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호라이즌 4와 그 이전 작품들을 해왔던 유저들은 자동차 팩 출시 선례들이 많이 있기에 딱히 뭐라 할 게 없다는 반응이지만, 호라이즌 5로 포르자 시리즈에 입문한 유입 유저들은 왜 프리미엄 에디션 구매자까지 자동차 팩을 사야 하느냐며 반발이 어느 정도 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가 풍성한 것과 별개로 한국에서는 욕을 굉장히 먹고있다. 정확히는 개발사가 아닌 유통사인 XGS가 말이다. 왜냐면 이번 시리즈의 추가 스토리는 플레이어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이 실존 인물이기 때문에 더빙이 안 되어 있어 한글 자막이 굉장히 중요한데 문제는 현지화 수준이 인디 게임보다도 정말 뒤떨어져있는 수준이다. 번역체는 기본이고 아예 번역 자체가 안 된 대사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한국 팬덤에서는 상당히 여론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번 업데이트 시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기대작인 스타필드가 아예 현지화 자체를 안 해버리면서 더 심하게 욕을 먹고 있다.

시리즈 22 업데이트가 적용된 이후 호라이즌 프로모션에 생방송에서 소개되지 않은 차량 두 대가 새롭게 등록된 것이 확인되었다. 이 두 차량은 바비 콜라보 차량인데, 마침 바비의 실사 영화가 시리즈 23 업데이트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므로 시리즈 23에 추가될 것이라는 예상이 컸으나 예상을 깨고 한국 시간 6월 26일에 추가되었다.[25] 두 차량은 공통적으로 '바비 무비'라는 이름을 달고 있고 각각 1956년식 1세대 쉐보레 콜벳과[26] 허머 EV 픽업이며, 해당 차량들은 따로 코드를 입력할 필요 없이 인게임 메세지함에서 수령할 수 있다. 장난감 차량이라는 컨셉인지 콜벳의 경우 전기차이고 실차보다 약간 크기가 작으며, 번호판 대신 바비의 로고가 달려 있다. 허머 EV 픽업의 경우 데칼이 적용되었고, 스티어링에 웬 괴상한 커버(...)가 씌워진 걸 빼면 차이점은 없다.

2.23. 여름 파티


7월 21일에 진행된 업데이트. 테마는 여름 파티이며, 이 시리즈에서도 신규 호라이즌 스토리와 장식품 등이 추가된다. 시리즈 19 업데이트 직전 대사집과 감속용 낙하산 등의 커스터마이징이 유출된 바 있던 드래그 레이싱에 관한 스토리이거나, 스토리 로고로 볼 때 역사적인 올드카를 다루는 스토리일 가능성이 있다. 6월 14일에 진행된 포르자 먼슬리에서 로터스 에미라와 피닌파리나 바티스타가 동시에 공개되었는데, 비록 카 팩 형식이지만 에미라가 시리즈 22에 추가되면서 바티스타 또한 추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시리즈 23에 바로 추가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놓고 차량 이름을 거론하며 홍보한 점, 추가 예상 목록에 자주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추가될 듯.

도넛 미디어 Hi & Low 카들의 바디 킷 프리셋 데이터와 함께 추가적인 핫 휠 차량 총 11대의 데이터가 유출되었다.

먼슬리 생방송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별다른 유출이나 떡밥은 없다. 아무래도 먼슬리의 초점이 차기 모터스포츠로 옮겨졌기 때문인 듯. 그러나 생방송 예고 영상에서 '길고 더운 여름의 낮과 밤 동안(during the long, hot summer days and nights)' 이라는 말이 나온 것으로 보아 시리즈 19처럼 밤의 길이가 다시 늘어난다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롤백 이후 다시 밤의 길이를 늘리고 유지시켜달라는 요구가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영구히 적용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었으며, 이후 생방송에서 영구히 적용될 것임이 확인되었다. 단 시리즈 19만큼 길지는 않고, 확장팩 맵은 포함되지 않는다. 차량의 경우 공식 틱톡에 올라온 이 영상을 토대로 헤네시 엑소시스트가 출시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 추가되었다.

생방송 당일, 공개된 차량 구성은 GR 86을 빼면 머슬카이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릴 만한 차량들이 아니고,[28] 연식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 유저들은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GR 86에는 로켓 버니 바디킷을 장착할 수 있어 한국 유저들의 반응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포르자 호라이즌 4 이후 최초로 새롭게 도입된 로켓 버니 바디킷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듯.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은 시리즈의 테마에 맞게 마치 바다와 해변을 연상시키는 장식물들로 채워지며, 아이스크림 모양의 수집품 또한 추가된다. 추가된 새로운 스토리의 제목은 '스피드 아이콘'으로, 기존의 예상과는 다르게 각종 빠른 차량들을 이용해 제한 시간 내로 목표 지점까지 도달해 클리어하는 스토리이며, 모두 3별로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헤네시 엑소시스트를 획득할 수 있다.

2.24. 이탈리아 자동차


8월 17일에 진행된 업데이트. 본작으로 넘어오면서 잘린 스텔란티스 그룹의 알파 로메오, 피아트, 아바스, 란치아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얼마나 많은 차량이 추가될 지는 미지수이지만, 시리즈 22처럼 10대 이상의 차량이 추가될 것임은 기정사실이나 다름없다. 일각에서는 이들 말고도 다른 이탈리아 차량들, 가령 람보르기니나 페라리도 추가되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으나 저 4개 제조사 차량들 추가하는 것도 어차피 데이터 복붙이겠지만 바쁠 것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고, 대부분의 여론은 신형 차량의 추가를 기대하기보다는 이들의 복귀에 의의를 두는 듯 하다. 시리즈 10처럼 점수 보상 + 각종 시즌 이벤트의 보상으로 차량을 지급할 수도 있고, 포르자 호라이즌 4의 미쓰비시처럼 무료 자동차 팩으로 지급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일단 게임플레이 영상까지 공개되었던 란치아 스트라토스는 추가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고, 란치아의 상징인 델타와 랠리 037 또한 추가 가능성이 높다. 알파로메오의 경우 유저들의 추가 요구가 많았던 줄리아 콰드리폴리오 GTAm이 새롭게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피아트는 워낙에 오래된 연식의 차량이 많았던지라 최근에 전기차로 전환된 500이 추가될 수도 있으며, 이에 발맞춰 라인업이 계속 줄어들던 아바스도 500e 같은 차량이 추가될 수도 있다. 펄스가 추가될 수도 있으나 특정 시장 전략형 차량에 그닥 관심이 없는 포르자 특성상 가능성은 낮다.[29] 설령 신형 차량의 추가가 없다고 해도 추후 시리즈들에서 더 많은 스텔란티스 그룹의 차량들이 추가될 가능성은 열려 있다.

2023년 8월 10일 새벽, 유저들의 예상보다 이른 8월 12일에 예정된 포르자 먼슬리 썸네일에서 란치아의 차량 4대가 등장하며 복귀가 확정되었다.

8월 11일, 마찬가지로 먼슬리 생방송 예고 썸네일에서 아바스의 차량 4대와 피아트 124 스포트 스파이더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특이하게 124 스포트 스파이더가 아바스의 차량들과 같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서 아바스로 편입되느니, 추가되는 피아트가 저것밖에 없다느니 등 말이 많다.[30]

생방송 당일, 무려 23대의 차량이 추가되면서 쉽사리 깨지지 않을 것 같았던 시리즈 22의 15대를 가뿐하게 뛰어넘어 버렸다. 역시 복귀한 제조사들 중 신규 차량을 선보인 제조사는 없지만 알파 로메오와 아바스, 란치아는 전작에서 등장했던 대부분의 차량이 복귀했다. 그러나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가 빠져 아쉽다는 반응이 있으며, 피아트는 예상대로 124 스포트 스파이더 하나만 추가되어 다른 제조사들에 비해 초라한 복귀를 했다.[31] 자동차 팩의 출시는 아무도 예상을 하지 못한 듯한 반응인데, 시즌 플레이리스트는 4개 제조사가 장식하고, 최신형 차량을 원하는 유저들도 만족시키기 위해 자동차 팩으로 따로 나눠 출시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아예 하나의 시리즈로 독립해서 출시해도 호평을 받을 만한 구성이며, 전부 유저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인기 차량이었다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어찌됐던 유저들이 그토록 원하던 차량들이 대거 추가된 데다 대부분이 희망사항으로 여겼던 람보르기니와 페라리까지 추가되어 시리즈 19 이후로 호평 일색이었던 반응은 거의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본래 핫 휠 확장팩에서 등장 예정이었던 이탈디자인의 다빈치 컨셉트카가 1년만에 자동차 팩으로 출시되며, 우라칸 테크니카와 슈퍼 트로페오 에보의 등장으로 이제 우라칸 계열 차량들은 6대가 되었다. 이외에 많은 유저들이 요구했던 차량 보유 상한이 1000대에서 2000대로, 튜닝과 데칼 보유 상한 또한 600개에서 1000개로 증가했다. 위 4개 제조사들의 복귀를 기념하기 위해 시리즈 24가 진행되는 동안 타이틀 화면을 해당 제조사의 차량들이 장식한다. 그리고 패치노트에 미포함되었지만, AMG GT 블랙 시리즈에 경광등이 추가되면서 세이프티카 사양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2.25. HORIZON 창작


9월 14일에 진행된 업데이트. 이 시리즈에서는 이벤트랩 2.0이라는 이름으로 이벤트랩에 대규모 변화가 있을 것임이 예고되었다. 먼슬리 생방송 중 개발진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유저들이 제시한 이벤트랩의 개선사항을 반영할 것이라고 하며, 차량은 총 8대가 추가될 예정이다.

지금은 삭제되었으나 호라이즌 5 공식 틱톡에 올라온 영상에서 유출 목록에 포함되어 있던 M3 세단이 포착되었다. 삭제된 이유는 불명이지만 유저들은 시리즈 25에 대한 떡밥으로 보고 있는 중. 다만 이후 확인된 썸네일에서는 i4가 확인되었다. 어쩌면 둘 다 추가될 수 있거나 i4가 M3 세단과 혼동된 듯. 이후 두 차량 모두 추가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9월 7일이 맥라렌 창립 60주년이었고, 호라이즌 공식 트위터에서 이를 축하하는 포스팅을 게시해 맥라렌 차량의 추가 가능성도 있었으나 맥라렌 차량의 추가는 아쉽게도 없었다.

생방송 당일, BMW 업데이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추가된 차량의 대부분은 BMW의 차량이다. 또한 시리즈 10 테마 공개 당시 추가 루머가 떠돌던 리비안 R1T와 R1S가 드디어 추가되었다. 그리고 포르자 모터스포츠(2023)을 예약 구매했거나, 10월 10일 게임 패스로 게임을 다운받은 사람들은 콜벳 E-Ray를 추가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부분에서는 BMW 전문 튜닝 업체인 AC Schnitzer에서 제작한 i8, M5의 바디킷과 Vorsteiner의 휠 20종이 추가된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이벤트랩의 경우 아래 4개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외에 이벤트랩 제작 도중에 체크포인트 유형, 날씨와 시간대를 정할 수 있게 되었고, 주유소, 각종 도형 프롭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프롭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좋아요 기능이 새로 도입되었다.
이벤트랩을 자주 이용하거나 이벤트랩 제작자라면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 많이 추가되었으며, 많은 유저들이 예상했던 이벤트에 배치할 수 있는 프롭이나 기타 직접적인 배치 가능 요소의 다양화보다는 제작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업데이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이벤트랩 자체가 접근성이 떨어져 하는 사람들만 하는 컨텐츠인 한계를 가지고 있어 유저들의 관심은 대체적으로 추가된 자동차들에 더 집중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이벤트랩을 시즌 점수 채우기 위한 숙제 정도로 취급하는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벤트랩 2.0에 대한 평가를 아예 찾아볼 수 없을 정도. 드디어 M3 세단이 추가된다며 호평하는 의견들도 있는 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지만 BMW의 디자인 변화에 따라 거대해진 키드니 그릴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그닥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i4와 iX는 다른 차량들 놔두고 굳이 추가했어야 했냐며 의문을 표하는 의견들이 몇몇 있다.

2.26. 죽은 자들의 날


10월 12일에 진행된 업데이트. 망자의 날을 테마로 했으며, 포르자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은 추가 요청을 받은 차량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투표순으로 정리한 추가 요청 차량 목록. 이로서 추가될 가능성이 낮았던 닛산 츠루의 추가가 거의 기정사실화되었다. 유저들은 순위권 내 다수의 차량이 추가된다는 예상을 하고 있지만, 화면에서는 단수인 Car 라고만 적혀있으므로 정확히 몇 대가 추가될 지 추정하기는 어렵다. 만약 한 대만 추가된다면 츠루만 추가되고 끝날 것이고, 여러 차량들이 추가된다면 시리즈 플레이리스트는 보통 5~8대의 차량으로 구성되므로 상위 차량 최소 5대, 최대 8대가 추가되거나 시리즈 24처럼 시리즈 점수 보상을 모두 신규 차량으로 구성할 경우 10대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 또한 충분히 있다.

닛산 츠루와 더불어 한동안 레이싱 게임에 등장이 없다가 더 크루: 모터페스트에 등장이 확인된 SLR 맥라렌 또한 유저들이 복귀를 강력하게 희망하던 차량이라 추가 가능성이 높다. 어찌 보면 SLR 맥라렌은 호라이즌 3 때부터 복각 요구를 받은 차량이어서 멕시코 유저들의 여론이 강하게 반영될 수밖에 없는[32] 츠루와는 달리 실질적인 유저들의 선호도는 츠루보다 훨씬 더 높다고 할 수 있겠다. 플레이그라운드 측도 이를 모르지는 않을 테니 되려 츠루가 배제될 가능성도 있다. 효율성 측면에서 두고두고 차기작들에 써먹을 수 있는 차량이 낫지 본작에서만 상징성을 가지고 차기작에서 바로 입지를 잃어버릴 차량을 굳이 추가할 이유가 없기 때문.

시리즈 26은 'FH5 Community Choice Festival Playlist' 라는 이름으로 설문조사로 유저들의 의견을 수집해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여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15번 문항은 이벤트 제목에 써먹으려는 듯이 차량에 관한 농담까지 물어보는 예전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파격적인 설문 문항까지 있다! 유저들의 투표로 선출된 차량을 추가하는 것에 그치치 않고 아예 시리즈 전체를 유저들의 의견을 통해 설계하겠다는, 최근 들어 대폭 강화된 소통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생방송 당일, 이변 없이 닛산 츠루만 추가가 확정되었으며, 그 이외 순위권에 드는 차는 추가되지 않았다. 츠루는 후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택시의 외형을 구현할 수 있으며, 엔진 커스터마이징이 무려 13개로 모든 차량 중 가장 많은 엔진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또한 제거자 게임에서 기본 지급되는 레벨 1 차량으로 폭스바겐 비틀과 함께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시리즈 테마가 망자의 날인 만큼 망자의 날에 입는 의상과 포르자 모터스포츠 발매 기념 레이싱 슈트 의상이 10월 10일 모든 유저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그리고 망자의 날 관련 이벤트랩 프롭 및 찬사가 추가되었고, 3인칭 시점 드리프트 카메라 기능이 추가되었다. 추가로 슈퍼 스피드카 팩이 발매되었는데, 여태까지 자동차 팩이 2달 주기로 발매되었으므로 이후 추가될 자동차 팩들 또한 2달 주기로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이맨 GT4 RS는 뜬금없이 우핸들로 구현되어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는 편이다. 보통 내수형 차량이 아니라면 좌핸들로 구현되었기 때문.

한국에서는 츠루라는 자동차의 인지도 자체가 없어서 한국 유저들은 대체적으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추가된 차량은 브롱코 랩터 정도를 제외하면 그닥이라는 반응을 표하고 있으며, 특히 SLR 맥라렌이 추가되지 않은 것에 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그래도 자동차 팩이 불호 여론을 어느 정도 희석시키는 데에 성공해서 한국 유저들의 관심도 자동차 팩에 쏠렸기 때문에 큰 혹평은 받지 않고 있다. 자동차 팩을 낼 때는 일부러 플레이리스트 구성을 미적지근한 자동차로 구성하는가 보다 하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종합적인 분위기.

2.27. 미국 자동차


11월 10일에 진행된 업데이트. 독일, 이탈리아 자동차 시즌이 그랬듯, 이번에는 미국 차량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머슬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된 것으로 보아 오프로더의 추가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대체적으로 유저들은 더 크루: 모터페스트에 등장한 7세대 머스탱의 등장을 거의 확실시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위에 언급되었던 2022년형 차저 헬캣이나 챌린저 데몬 170 또한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레이스 경로가 추가된다는데 어떤 레이싱을 의미하는 지는 불명. 어쩌면 예전에 유출된 바 있는 드래그 레이스 중점 업데이트일 가능성이 있지만, 대사집이 유출된 스토리의 언급이 없어 확실하지는 않다. 이에 더해 시리즈 19가 진행되는 동안 이용할 수 있었던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의 오벌 트랙이 다시 복각될 예정이다.

10월 16일, 게임 데이터 파일 내에서 루시드 그룹의 로고가 발견되었다.

10월 19일, 게임 데이터 파일 내에서 정체불명의 로고가 발견되었다. 일부 유저들은 이를 두고 시리즈 27이 힐클라이밍을 중점으로 하는 업데이트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었으나 생방송에서 관련 언급이 없어 로고의 정체는 다시 미궁으로 빠졌다.

11월 4일, 포르자 먼슬리 썸네일을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가 장식했다. 또한 모터스포츠 썸네일은 살린 S7 LM이 나왔는데, 호라이즌에도 출시될 지는 불명이지만, 데이터가 발견되었으므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그 예상대로 호라이즌에도 동시 수록되었다.

생방송 당일, 유저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7세대 머스탱은 결국 추가되지 않았다. 대신 모터스포츠에 수록되어 추가가 거론되던 콜벳 Z06이 추가되었고, 나머지는 모두 올드 머슬카들이다. 특이사항으로는 링컨이 다시 호라이즌 시리즈에 복귀했다는 점 정도. 또한 자동차 팩이 시리즈 26 이후 바로 추가되어 두 달 주기로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을 깼다. 살린 S7 LM은 모터스포츠에 동시 수록되었으며, 미국의 신생 차량 제조사인 징어의 21C가 추가되었다. 자동차 팩에는 쉐보레 실버라도 LT 트레일 보스도 포함되어 있는데, 유저들은 이왕 추가할 거 최고 사양인 ZR2를 추가하지 왜 한 급 낮은 트레일 보스를 추가하냐며 그닥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 이외의 사항은 질주 레이스 경로 4개가 영구적으로 추가되었으며 HRE 사의 휠 27종, 바디 킷 3종이 추가되었다. 특별히 제조사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포르자 자체 바디킷인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업데이트 후 자체 바디킷임이 확인되었다. 유저들의 종합적인 반응은 최신 차량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고,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다면 나름 만족할 수 있는 업데이트라는 반응이며,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도 기대를 많이 받았던 7세대 머스탱 유무를 빼면 대부분 올드 머슬카들의 추가를 예상했기에 그렇게 나쁜 반응들은 아니다.

다만, 시리즈 시작 이후에 콜벳 Z06의 배기음이 상당한 혹평을 받고 있다. 해당 차량의 크랭크 구조가 기존의 콜벳들과 달라 미국제 머슬카 하면 흔히 생각나는 그르렁거리는 배기음이 아니라 마치 페라리 458의 V8 엔진과 흡사한 배기음이 나는데, 호라이즌 5에 구현된 건 그냥 기존 콜벳 배기음에서 톤만 더 높인 소리여서 상당히 비판받고 있다. 참고로 C8 Z06은 포르자 모터스포츠에 먼저 나왔는데 이쪽은 페라리에 가까운 배기음을 충실하게 구현하였다. 최근 들어 호라이즌 시리즈가 차량들의 배기음 구현을 상당히 잘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었던 상황에서 이렇게 나온지라 더 혹평받고 있다. 다행히도 다음 시리즈에서 바로 수정되었다.

2.28. 겨울의 동화나라

12월 7일에 진행된 업데이트. 작년 12월과 동일하게 시크릿 산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 11월 11일, 게임 데이터파일에서 프랑스의 LMP3 섀시 제조사인 듀퀘인, 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의 로고 및 다수의 바디킷 업체 로고 데이터가 발견되었다. 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는 모터스포츠에 T.50을 제공한 바 있으므로 호라이즌 5에도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시크릿 산타는 50% 진척도 보상은 상술했던 고든 머레이 오토티브의 T.50, 100% 진척도 보상은 포르자 모터스포츠 2023에 추가된 애스턴 마틴 발키리로 확인되었다.[33] 정규 플레이리스트는 BRZ를 제외하고 전작들에 등장했던 영국제 차량들이 복귀했다. 이외에 신규 추가되는 빈티지 레이스카 4대 및 이전 시리즈까지 독점 차량으로 제공되었던 차량들 일부가 상점에 추가될 예정이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서 나온 차량 5대가 자동차 팩으로 추가되었다. 이 자동차 팩에는 예전에 추가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되었던 차저 핼켓 레드아이가 포함되어 있다.

여타 12월에 진행된 시리즈가 그랬듯 이볼빙 월드 형식으로 맵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물들과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마을을 컨셉으로 레이스 트랙이 생겼으며, 이 레이아웃이 그대로 레이스 경로로 추가된다. 이벤트랩에도 크리스마스 관련 프롭 및 새로운 프롭들이 추가되었다. 이 시리즈는 테마답게 4가지 시즌 모두 겨울로 진행된다. 다만, 휴가를 가느라 검수가 미흡했는지 게임을 시작한 뒤 집을 나갈 때마다 겨울을 불러오는 화면이 나오는 버그가 있어 불만을 제기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는 이후 핫픽스로 수정되었는데,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대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전 시리즈에서 상당한 혹평을 들었던 콜벳 Z06의 배기음이 곧바로 수정되었다.

이번 자동차 팩의 경우에는 가성비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평가를 드문드문 볼 수 있다. 분노의 질주의 이름값이 반영된 것이겠지만 차량은 5대만 제공하면서 가격은 7대를 제공하던 이탈리안 엑조틱 자동차 팩과 고작 1000원 정도의 차이밖에 없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 23일,[34] 시크릿 산타 이벤트의 진척도가 100% 달성되었다.

2.29. 커뮤니티 선택


12월 5일 진행되는 먼슬리에서 시리즈 27과 함께 공개되었으며, 2024년 1월 4일부터 시작한다. 시리즈 두 개를 한꺼번에 공개한 이유는 휴가를 다녀오기 때문.

이 시리즈에서는 전작에서 복귀하지 못한 차량들이 추가되며 이 추가 차량들이 전부 복귀 차량들이다. 여태껏 전 디렉터인 마이크 브라운 시절에 찔끔찔끔 보여주기만 했던 파가니 와이라와 코닉세그 CCX가 거의 1년 반이 지나서 드디어 추가되었다. 또한 1월 30일에 시리즈 27과 마찬가지로 또다른 일부 독점 보상 차량들이 상점에 추가될 예정으로 밝혀졌다.

휴가가 끼어있었고 추가된 차량들도 이미 전작에서 등장한 전적이 있던 차량이라 시끌벅적했던 다른 이벤트와 달리 쉬어가는 느낌을 주었다. 스턴트 이벤트도 차종 제한과 클래스 제한이 엄격했던 추세와 다르게 클래스만 맞추면 됐고 등급도 S2라서 업그레이드 없이도 가볍게 클리어가 가능했다. 추가된 차량들은 재탕이긴 해도 오래 전부터 기대했던 유저들이 많다 보니 전반적인 반응 자체는 크게 나쁘진 않았다.

2.30. 음력 새해


2월 1일에 진행된 업데이트.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에 드리프트 아레나가 추가될 예정이다.

공개되기 전 상당한 우여곡절을 겪은 시리즈이다. 구정을 보내는 국가들 중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제조사를 보유한 국가는 한국과 중국 2개 국가 밖에 없지만[35] 한국산 자동차는 추가가 전혀 없어 테마가 공개되자마자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중국 자동차가 추가될 것이라는 비관적 예상이 굉장히 많았으며, 이는 중국 자동차가 다수 발견되며[36] 증명되는 것처럼 보였다. 따라서 시리즈 전체가 중국 자동차로 구성되는 최초의 시리즈가 될 것이 기정사실화되어 국내외를 불문하고 부정적인 여론이 상당히 많이 들끓었다.

일각에서는 굳이 Chinese New Year라고 하지 않고 Lunar New Year라고 한 이유가 있을 거라며 실낱같은 희망을 가졌지만,[37] 그럴 리가 있겠냐며 한국 유저들까지 모두 체념했었는데, 정말 놀랍게도 스페인어 공식 트위터에 실수로 올라왔다가 삭제된 플레이리스트 목록에서 현대 i30 N, 현대 아이오닉 6, 현대 코나 N이 포함되는 것이 확인되어 분위기가 급반전되었다.[38] 심지어 정규 플레이리스트로 획득할 수 있는 차량만 따지면 한국 차량이 중국 차량보다 많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와서야 중국 차량만 추가되는 게 아님이 밝혀졌으며, 결국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가졌던 유저들이 맞은 셈이 되었고 한국 유저들은 일단 겉으로는 중국을 겨냥한 홍보를 하되 밑에서는 한국 차량을 추가하는 신임 디렉터의 치밀함에 혀를 내두르고야 말았다. 기아 스팅어 이후로 명맥이 끊기는가 싶었던 한국 차량이, 단순 복각이 아닌 신규 차량 추가로 호라이즌에 다시 찾아오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시리즈라고 볼 수 있으며, 추후 한국 차량이 더 추가될 가능성도 덩달아 올라가게 되었다.

한국 차량이 공개되자 중국 자동차 팩에 한국 차량이 섞여 있다거나, 한국 자동차 팩이 따로 출시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최종적으로 한국 자동차 팩은 출시되지 않았으나 그래도 한국 차가 나왔으니 이거라도 어디냐는 분위기이다. 어쩌면 이 차량들이 복각할 때에 맞춰 새로운 한국 차량과 함께 한국 자동차 시리즈가 따로 나올 지도 모른다.[39]

이후 먼슬리 생방송, 기존 상점 추가 예정 차량에 더해 현대 벨로스터 N, 샤오펑 P7, 링크&코 03+가 상점에 추가될 예정이며 시리즈 19처럼 밤의 길이가 또 한 번 늘어난다고 한다. I30 N에는 N 옵션 컨셉트의 에어로 파츠를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드리프트 아레나에는 코너마다 연막이나 폭죽을 쏴주는 장치가 있으며, 밤이 되면 스타디움 상공에 용 드론 쇼가 펼쳐진다. 그 외에는 연례적으로 추가되는 이볼빙 월드 프롭들과 폭죽 상자 수집품이 추가되었다. 이 폭죽 상자는 부수면 정말 폭죽이 발사되어 불꽃놀이를 시전한다! 여담으로, 가을 시즌 일일 포르자톤 미션 중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미션이 있는데, 영문명이 한국어 발음 그대로 Sehae Bok Mani Baduseyo다. 위 각주에 설명된 Lunar New Year의 포괄적인 개념에 충실하게 중국 문화에만 지나치게 치중하지 않은 것이다. 이외 유저 반응은 몬스터 트럭을 사용하는 월간 라이벌과 자동차 팩에 포함된 폭스바겐 산타나의 추가는 의외라는 반응 정도.

중국 유저들의 반응은 역시 매우 좋지 않다. 정확히는 한국 유저들과 반응이 뒤바뀌었다는 게 맞겠지만. 더 가볼 것도 없이 스팀 자동차 팩 페이지에서 평점 테러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알 수 있다. 전부 중국 차량이 아니라 속 깨나 쓰린 모양. 그 와중에 범아시아적인 명절인 음력설을 자기네들 춘제만 있는 것처럼 왜곡하며 분탕을 저지르는 추잡한 모습을 보여[40]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조롱과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설레발 거하게 떨다가 통수도 거하게 맞은 꼴이라 한국 커뮤니티는 통쾌함을 넘어 아예 플레이그라운드를 상습적으로 떠받들고 있는 분위기. 이 분탕질은 외국까지 퍼져 전 세계적으로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선술했듯 이번 시리즈의 테마는 Lunar New Year지 Chinese New Year가 아니다. 다만 시리즈 시작 이후 추가된 한국 차량의 디테일에 대해서 논란이 생겼다. 아이오닉 6의 경우 계기판 텍스처 오류[41] 및 곡면으로 처리되어야 할 부분이 심각하게 각져 있는 등 내부 퀄리티가 영 좋지 못하고 i30 N의 경우 내부 모델링은 분명히 8단 DCT를 탑재한 차량의 모델링이어서 패들 시프트가 존재하는데 게임 내 실성능은 6단 수동으로 구현되었기 때문. 그나마 다행이라면 i30 N의 파워트레인 문제는 튜닝 설정에서 변속기를 8단 자동변속기로 바꾸고 기어비를 조정하면 어느 정도 해결은 가능하다.

중국 유저들의 극심한 반발 때문인지 결국 썸네일이 메르세데스-AMG ONE이 포함된 기본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그 대신 시리즈 기록의 썸네일은 멀쩡히 i30 N이 장식한 것이 확인되었으나 이마저도 핫픽스를 통해 폭죽 프롭 이미지로 교체되었으며, 일일 포르자톤 미션의 제목도 한국어 중국어 관계 없이 싹 다 밀린 게 확인되었다. 이로서 시리즈 30은 중국이 중국하는 바람에 호라이즌 5 최초로 시리즈 메인 및 기록 썸네일 모두 자동차가 없는 시리즈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2.31. 유럽 자동차


2월 29일에 진행된 업데이트. 여태까지 국가 단위로 끊어왔는데 이번에는 대륙 단위로 스케일이 넓어졌으며, 유럽 차량들이 섞여서 추가될 예정이다.

이전에 데이터 마이닝으로 유출된 바 있는 마세라티 MC20, 라곤다, 벤틀리 플라잉 스퍼, 재규어 F-타입 SVR의 추가 가능성이 있다. 특히 MC20은 관련 드레스업 업체의 로고까지 유출되었기 때문에 다른 차량들보다 추가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고 볼 수 있을 듯. 또한 이 시리즈에서도 자동차 팩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시리즈 30이 여러모로 말이 많은 시리즈인 만큼[42] 이번에는 불호 여론이 거의 없는 유럽 차량들을 내세워 유저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추후 이런 일이 반복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의도가 뻔히 보이는지라 장사 수완 하나는 기가 막히게 좋다는 반응이 몇몇 있다. 대체적으로 추가 차량들의 라인업이 꽤 호화로울 것으로 여기는 추측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데, 시리즈 26에서 결국 등장하지 못했던 SLR 맥라렌의 복귀가 드디어 이뤄지는 게 아닌가 하는 기대 여론이 생겼다. 위 차량들과 엮는다면 시즌 플레이리스트는 영국, 이탈리아 차량으로, 자동차 팩은 독일, 프랑스 및 기타 유럽 국가의 차량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침 비슷한 시기 모터스포츠도 독일 차량을 주제로 한 커리어가 개최되고 있다.[43]

2월 14일, 포르자 호라이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발렌타인 데이 기념으로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가 하트 모양 스키드 마크를 그리고 있는 이미지를 게시했는데,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마세라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MC20이 하트 모양 스키드 마크를 그리는 사진을 업로드한 데다 이에 호라이즌 공식 계정이 맞장구를 치듯이 답글까지 남겨 놓아 MC20의 추가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지만 하술하듯 결국 MC20의 추가는 이번 시즌에서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당시에 국내 커뮤니티에 게임 내 유출 사진이 올라왔다는 소식이 전달되었으나, 해당 이미지는 사실 아스팔트 9에 등장하는 MC20의 이미지를 교묘하게 합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그 유출 이미지부터가 좀 이상한 것이, 광원 반사가 게임 내 차량들의 썸네일과는 미세하게 다르며, 상세 제원이 흐릿하게 처리되어 있거나, PR이 S1/900으로, 차량의 실제 제원에 비해 너무 높게[44]책정되어 있는 등, 의심을 받을 만한 곳이 여러 군데 있다.

2월 24일, 업데이트 생방송 썸네일을 애스턴 마틴 발키리 AMR Pro가 장식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생방송을 진행하지 않았으므로 오랜만에 제목을 '¡Let's Go!'로 바꿔 진행한다.

생방송 당일, 상술했듯 가장 강력한 후보였던 MC20을 비롯한 위에서 언급한 데이터 마이닝으로 유출된 차량들의 추가는 아쉽게도 없었다. 그 외에도 유저들이 추가되길 희망했던 차량들의 추가도 이루어지지 않아서 크게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엄청 좋지도 않다는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플레이리스트 자체는 그냥저냥하다는 반응이며, 폭스바겐 ID.4의 추가나 시트로엥 DS의 복각은 꽤 의외라는 것 정도. 이외에도 7세대 AMG SL이 최초로 추가되었다. 모터스포츠에서는 자동차 패스로만 소유할 수 있었던 발키리 AMR 프로를 여기서는 시즌 점수만 채우면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편.

공개된 자동차 팩 또한 반응이 미묘한 편.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오랜만에 추가된 벤틀리의 신규 차량인 3세대 컨티넨탈 GT 컨버터블과 이전부터 발키리 프로와 함께 모터스포츠에서 넘어올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던 피닌파리나 바티스타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 정도이다.

그 외에는 이벤트랩 프롭이 이례적으로 많은 숫자인 71개가 추가되었는데, 역시나 평소처럼 대부분의 유저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거나 굳이 추가해야 했었냐는 부정적인 반응도 몇몇 있다. 특히 이벤트랩 프롭이 점점 레이싱이나 탐험 같은 호라이즌의 본질적인 테마와 동떨어지고 있어서 프롭 추가에 대해 반발하는 반응이 적지 않다.

종합적으로 그런대로 인기는 좋은 유럽 차량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여러모로 애매하지만 무난한 느낌의 업데이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다만 벤츠 SL과 벤틀리 컨티넨탈 컨버터블은 별도의 지붕 개폐 모션 없이 수동 개폐나 탈부착 차량과 같이 지붕을 열 시 화면 암전 후 지붕이 사라지는 식으로 처리해 비판을 받고 있는데, 두 차량은 게임에 몇 없는 소프트탑 차량이고 두 차량보다 먼저 출시된 소프트탑 차량인 가야르도 퍼포만테 스파이더 또한 별도의 개폐 모션이 없다. 소프트탑 차량들은 개폐 시 방수천이 구겨지고 접히는 모션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 제작사 측에서 이러한 모션을 제작할 역량이 부족한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모든 소프트탑 차량에 이러한 모션을 하나하나 따로 제작해 넣어주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따르는 관계로 일부러 제작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참작의 여지는 있다.

2.32. HORIZON 레이스 오프


3월 28일에 진행될 업데이트. 테마의 제목만 보면 고성능 시리즈처럼 경주용 차량들의 추가 가능성이 높으며 유저들도 이와 비슷한 예상을 하고 있다. 만약 이 예상이 맞다면 발키리 AMR Pro, 바티스타와 같이 모터스포츠에서 넘어올 것으로 유력하게 점쳐지는 차량들 중 하나인 세나 GTR의 추가 가능성이 있다. 여러 번 유출된 바 있었던 드래그 레이스에 관한 시리즈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생방송 썸네일이 온로드 vs 오프로드로 공개되면서 복합 레이스나 경쟁전의 추가를 예상하는 반응이 있다.

명칭이 Race Off라는, 마치 레이스가 끝났다는 듯한 제목이라서 이 시리즈가 마지막 시리즈 아니냐는 해프닝이 있었다. 단어 자체도 "급하게 떠나다"라는 뜻이라 혼동했을 만 하다.

생방송 당일,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던 경쟁전이나 복합 레이스의 추가 대신 시크릿 산타와 비슷하게 챌린지 형식으로 온로드 및 오프로드 레이스를 플레이하면 목표치가 채워져 모든 유저가 선물로 차량을 받을 수 있음을 소개했다. 유저들이 미국 자동차 시리즈 이후로 꾸준히 요청해 왔던 차량들인 7세대 포드 머스탱 GT가 아스팔트 레이싱, 14세대 F-150 랩터 R가 오프로드 레이싱 최종 보상으로 제공된다. 덤으로 이전에 데이터 마이닝으로 존재가 확인되었던 재규어 F-타입 SVR과 포드 머스탱 SVT 코브라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7세대 머스탱에는 GTD 모델과 유사한 외관의 바디킷이 있으며, 아투라에는 GT4 레이스카의 스포일러를 장착할 수 있다.

챌린지는 각각 로드, 드래그, 스트리트, 미드나잇 배틀 등 아스팔트에서 진행하는 레이싱과 비포장, 크로스 컨트리 등 오프로드에서 진행하는 레이싱 이벤트를 플레이해 진행도를 높일 수 있으며, 본편 뿐만 아니라 DLC 맵에서 선술한 조건에 해당되는 이벤트를 플레이해도 진행도가 올라간다. 단, 라이벌,[45] 이벤트랩, 스토리 및 원정은 포함되지 않아 플레이해도 진행도에 반영되지 않으니 주의. 이 시리즈 한정으로 레이스 오프 전초 기지가 생기며, 매주 위치가 변경된다고 한다. 전초 기지에서는 챌린지의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게이지가 있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 레이스 오프 챌린지 관련 이벤트랩 프롭과 레이서 헬멧 피냐타가 수집품으로 추가되었다.

같이 공개된 자동차 팩의 경우, 비록 예상 차종이었던 세나 GTR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모터스포츠에서 넘어올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던 맥라렌 세이버와 포드 슈퍼밴 4가 포함되어 있으며, 모터스포츠에 먼저 출사표를 던졌던 지네타 또한 처음으로 호라이즌 시리즈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다만 최근 들어 번역의 질이 별로 좋지 않은 포르자답게 이번에는 세이버를 사브레라고 번역해버렸다.

전반적으로 어딘가 애매했던 저번 시리즈와 달리 이번 시리즈는 호평이 주를 이룬다. 썸네일 공개 초기에는 911 다카르나 우라칸 스테라토 같은 온/오프로드 복합 차량이 나오길 기대하는 유저들도 있었으나 새로 추가된 차량들도 딱히 호불호 갈릴 게 없고, 챌린지는 시리즈 플레이리스트를 플레이하기만 해도 진행도가 오르기 때문에 선물 보내기가 필수적이었던 시크릿 산타와는 달리 자연스럽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시크릿 산타보다 좋은 점. 이런 이벤트를 크리스마스에만 진행하기에는 여러모로 아까운 감이 있으므로 테스트를 겸해서 실시하는 것으로 보이며, 유저들의 컨텐츠 선호도 조사도 겸해서 실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추후 비슷한 형식으로 상설화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그동안 신규 차량 추가가 상당히 미적지근했던 포드의 차량들이 정규 플레이리스트에 3대, 자동차 팩에 2대[46]로 상당히 많이 추가되어 그동안 포드의 신형 차량들을 계속 요구해 왔던 유저들의 바램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특히 슈퍼밴 4까지 나와 포드에서 작정하고 홍보에 나선 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

2024년 4월 14일에 F-150 랩터 R이, 4월 16일에 머스탱 GT가 지급되면서 챌린지가 완료되었다.

2.33. APEX 올스타즈

4월 24일에 진행된 업데이트. 호라이즌 APEX의 테마가 로드 레이싱이므로 이 시리즈는 로드 레이싱을 주제로 삼는 시리즈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리즈 32 테마 공개 당시 트랙용 차량이 추가될 것이라는 여론이 단번에 이 시리즈로 몰리게 되었다. 일부는 호라이즌 3의 모터스포츠 올스타 자동차 팩처럼 아예 경주용 차량이 추가되는 것 아니냐는 예측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저들은 그동안 추가 요구가 많았던 992 GT3 RS 등의 추가를 예상하는 중.

2024년 4월 16일, 헤네시 퍼포먼스의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에 포르자에 등장한 자사의 차량을 맞춰 보라는 투표 게시글이 올라왔는데, 항목 중 인게임에 존재하지 않는 셸비 GT500 기반 차량인 베놈 1200이 있어 이 차량이 추가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는 중이다.

2024년 4월 20일, 포르자 먼슬리 썸네일을 예전에 데이터 마이닝으로 유출된 바 있는 카마로 프로 스톡 카가 장식했다. 유저들은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 이를 통해 데이터 마이닝으로 유출된 다른 차량이 추가되거나, 서킷/질주/길거리 레이싱 특화 차량 등으로 각각의 로드 레이싱 테마에 최적화된 차량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같은 날 공식 틱톡에는 살린 S5S가 등장하는 영상이 업로드되어 이 차량의 추가도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생방송 당일, 위에서 언급된 두 차량은 추가되지 않았고, 경주용 차량이 대거 추가되게 되면서 의외로 소수의 여론이었던 경주용 차량 예측이 들어맞았다. 추가된 차량은 총 12대인데, 민수용 차량이 하나도 없이 12대 모두 경주용 차량들이다. 특히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아반떼 N TCR 사양의 추가가 확정된 덕분에 상당히 분위기가 좋다. 추후 민수용 아반떼 N과 더 많은 한국 차량이 추가될 가능성도 덩달아 올라간 건 덤. 서양 유저들에게는 대체적으로 타임 어택 란에보가 추가된 것이 각광받고 있다. 뭐가 됐던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추가 차량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실험적인 시도들을 하는 듯 하다.

보상 및 컨텐츠들이 상당히 혜자스러운 편이었던 시리즈이기도 하다.[47] 이전 시리즈들은 보통 상점에서 저가에 파는 차량들을 지급하곤 하였는데 본 시즌은 이벤트 하나 하나마다 상점에서 고가에 파는 차량들을 주었다. 특히 이중에선 쉘비 코브라 427, 포르쉐 911 GT1 스트라센버전, 파가니 존다 R 등의 소위 말하는 메타급 차량들도 포함되어있었다. 본 시즌이 시작될 무렵에 게임이 할인하기도 하였고, 시리즈 보상 중 아반떼 N TCR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온 복귀 유저도 많았던 기간이기에 더욱 혜자스러울수밖에 없었다. 포르자톤샵 역시 판매 리스트가 상당하였는데 상점에서 1000만 크레딧 이상인 포르쉐 917/20과 맥라렌 F1 GT를 포함하여 가격이 비싼 편인 페라리 FXX, 메르세데스-벤츠 CLK GTR, 그리고 유저들이 은근 탐내는 경찰 사이렌 경적도 판매되었다.[48]그다지 구매가 추천이 되지 않던 이전 포르자톤샵과 달리 메타급 성능임에 더불어 부담스러운 크레딧 대신 포르자톤 포인트로 살 수 있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

자동차 팩의 경우 모터스포츠에 있는 차량들을 그대로 가지고 왔지만, 나름 무난하거나 인기가 있는 차량들만 골라서 출시한 알짜배기이기도 하고 모터스포츠가 출시된 지 반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골골대고 있는 상태라[49] 나쁜 반응은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모터스포츠를 반드시 플레이해야 획득할 수 있었던 쉐보레 콜벳 E-Ray가 상점에 추가되게 되면서 더 이상 모터스포츠를 플레이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노골적으로 모터스포츠를 죽이고 있다는 농담이 오가고 있다.[50] 그 외 이벤트랩은 최근 업데이트와는 달리 아스팔트 프롭만 추가되는 소소한 변화를 거쳤으며, 수집품은 탱크 수집품 하나만 조용히 추가되었다.

4월 24일, 패치가 진행되며 에이펙스 올스타 자동차 팩 판매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실수인지 가격이 플랫폼 관계없이 4,900원으로 기재되었는데, 이에 플레이그라운드 측은 실수가 맞다면서 쿨하게 짧은 기간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7대 구성인데 4대 구성의 자동차 팩과 가격이 똑같은 건 상당한 이득. 7시 50분 즈음에 가격이 원래대로 수정되었다.

2.34. HORIZON 레트로웨이브


5월 23일에 진행된 업데이트. 이 시리즈에서는 새로운 라디오 방송국과 고속도로 장식이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차덕후들에게 익숙한 페라리 테스타로사나 람보르기니 쿤타치 등의 차량들이 네온과 야자수가 즐비한 고속도로를 달리는 이미지를 그대로 차용할 것으로 보인다.

레트로카의 상징으로 꼽히는 람보르기니 쿤타치, 들로리안 DMC-12, BMW M1, 페라리의 80~90년대 초 차량 다수[51]가 모두 게임 내에 있기 때문에 추가될 차량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플레이그라운드가 게임에 추가할 올드카 선정을 그닥 잘 해오지는 못했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비관적인 측면으로 보자면 작금과 똑같이 인기 없는 차량을 추가할 수도 있지만, 마이크 브라운 체제 이후 올드카를 추가하더라도 시리즈 27처럼 차량 선정이 상당히 좋아져서 낙관적인 측면으로 보자면 지금까지의 편견을 깨고 좋은 구성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어쩌면 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이나 현대 N 비전 74처럼 최근에 재해석되거나 부활한 레트로 차량이 섞여서 추가될 지도 모른다. 특히나 쿤타치는 예전부터 꾸준히 언급되어 왔으며 선호도가 높기에 정말로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대체적으로 상술한 N 비전 74와 함께 90~00년대 JDM의 추가를 바라는 상황. 추가될 라디오 방송국에 대해서는 유로비트나 시티팝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5월 14일, 생방송 썸네일이 공개되었다. 대충 야자수나 네온사인 찔끔 추가하고 말 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고속 도로 주변으로 넓은 범위에 네온사인 야자수와 구조물이 배치되어 상당한 공을 들인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레트로웨이브 하면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아이콘인 석양의 모습도 볼 수 있으나 이건 홍보용으로 합성했을 가능성이 있다.

5월 17일, 2세대 로터스 에스프리 터보의 추가가 확정되었다.

생방송 당일, 상술한 현대 N 비전 74와 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의 추가가 확정되었다. 역시나 긍정적인 의미에서 유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으며, N 비전 74는 i30 N에 이어 시리즈의 메인 썸네일을 장식했고, 소개 영상에서 실차까지 등장한 데다 게임 내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차량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었다. 이번엔 중국 유저들이 횡포를 부릴 수가 없다 이러다가 현기도 자기네 나라 회사라고 우기고 다니겠다 이 두 차량만으로도 벌써부터 커뮤니티가 날아갈 듯이 들뜬 분위기인데, 특히 대부분의 유저들이 희망사항으로만 여겼던 N 비전 74의 추가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로써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2월 음력 새해를 시작으로 5월 APEX 올스타즈, 그리고 6월 HORIZON 레트로웨이브까지 단 5개월만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들이 무려 5대나 추가되는 거대한 이변이 만들어졌다. 나머지 차량들도 나름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는 중이고 이중 M635CSi와 에스프리는 튜닝 포텐셜이 높아 소위 메타 차량으로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복각 한정 차량 역시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S1 클래스 파워 후륜 튜닝 메타 차량인 혼다 NSX-R GT와 A 클래스 사륜 튜닝 메타 차량인 GMC 사이클론이 복각된다. 특히 NSX-R GT의 경우 인기가 많은 S1 호라이즌 오픈에서 많은 유저들이 탑승하는 차량이기에 경쟁 컨텐츠를 많이 하는 유저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52] 또한 레트로 컨셉에 어울리게 고전 차량인 들로리안 DMC-12, 페라리 512 TR, BMW 850CSi 역시 복각되었다.

그리고 한동안 꾸준히 출시하던 자동차 팩이 이번 시즌에서는 나오지 않았는데, 워낙 시즌 보상들이 좋다 보니 없어도 딱히 아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고속도로의 경우 아쉽게도 고속도로 전체가 아니라 길거리 소동 전초 지점 부근만 네온으로 장식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대신 드론 쇼로 상술한 석양을 표현하였으며, 이 시리즈는 유저들이 네온 장식물들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밤 시간대가 다시 연장될 예정이다. 이외에 신규 뱃지 3종, 경적 6종, 레트로 석양 수집품, 네온 이벤트랩 프롭, 레트로웨이브 의상, Horizon Wave라는 이름의 라디오 방송국이 총 21곡의 신스 웨이브 음악과 함께 추가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마인크래프트의 15주년을 기념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모든 유저들은 편지함에서 엔더맨 헬멧과 크리퍼 헬멧을 수령할 수 있으며, 반대로 마인크래프트 유저들은 탱크 아바타를 수령할 수 있다.
시리즈 34 전용 타이틀 화면
업데이트 진행 이후 게임 내부 파일에서 시리즈 34만을 위한 타이틀 화면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를 N 비전 74가 장식한다. 그것도 단독으로. 카메라 워크가 동적인 역대 호라이즌 시리즈의 타이틀 화면과 달리 상당히 정적인 게 특징. 사용된 음악은 원래 타이틀에서 사용되던 음악인 Urbandawn의 Encanto를 신스 웨이브 스타일로 리믹스한 곡이며, HORIZON Wave 방송국에서 들을 수 있다.

이로서 N 비전 74는 호라이즌 시리즈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차량 및 게임 출시 이후 추가된 차량들 중 단독으로 인트로에 등장하고 전용 테마곡까지 받은 최초의 차량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되었다. 그동안 한국 차량은 사용처도 적고 인식도 빈약했는데, 갑자기 추가가 대폭 늘더니 이러한 표지 차량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건 다른 국가의 차량에게도 있을까말까 한 유례없는 격상인 셈이며, 한국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정말로 격세지감일 정도. 시리즈가 끝난 지금까지도 일부 유저들이 게임 실행 시 출력되는 인트로를 시리즈 34의 것으로 바꾸는 모드를 만드는 등 국내 포르자 팬들로부터 본작의 공식 애국가 취급을 받고 있다.

2.35. 모던 HORIZONS


6월 21일에 진행된 업데이트. 이 시리즈에서는 많은 요청을 받은 차량이 한 번 더 추가될 예정이다. 죽은 자들의 날 시리즈와는 달리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차량이라고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차량이 나올지는 미지수. 투표 순위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이외 상위권인 토요타 GR 야리스, 렉서스 IS, 부가티 볼리드, 코닉세그 제메라, 마세라티 MC20 등이 모두 추가 예상 반열 안에 든다고 봐야 한다. 죽은 자들의 날 예고 화면과 동일하게 단수형인 Car로만 표기되어 있어 위 후보 차량들 중 한 대만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국내외를 불문하고 SLR 맥라렌과 992 GT3 RS가 상당히 많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

커뮤니티 투표를 통한 인기 차량 추가는 츠루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으로 여겨 유저들은 원하는 차량이 추가되기를 그저 비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 시리즈를 통해 여러 번 추가될 수도 있음이 시사되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던 차량이 아니더라도 나중을 기약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상위 인기 차량이 점진적으로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피아트 우노가 갑자기 2위로 치고 올라오며 지뢰 취급을 받고 있는데 당연히 그 이전 시리즈의 츠루의 사례 때문에 그런 것이다. 다만 이 시리즈의 테마 자체가 오래된 사골 차량이라는 우노의 정체성과 맞지 않으며, 츠루는 엄연히 현지 전략 차종으로 분류되고 멕시코 국민차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어 멕시코를 배경으로 하는 이 게임에 나름 추가될 명분이라도 있었지만 우노는 남미 시장에서 많이 팔리긴 했을지언정 현지 전략 차종으로 분류되지는 않아 진짜로 추가될 가능성은 낮다. 나온다면 이탈리아 자동차를 테마로 하는 시리즈에 나올 가능성이 더 높으며, 최근 추가되는 차량들을 보면 추가될 만한 다른 이탈리아 차량 후보군들이 널려있어 이마저도 가능성이 낮다.

2024년 6월 14일, 생방송 썸네일이 공개되었는데, 놀랍게도 상술한 순위권 차량이 아닌 현대 아이오닉 5 N이 장식했다. 이로서 이 시리즈에도 한국 차량이 최소 한 대 이상은 포함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한국 유저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 외국 유저들의 반응도 좋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예상과는 달리 인기 순위가 낮았던[53] 아이오닉 5 N이 썸네일을 장식했기 때문인지 다소 갑론을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한 시리즈마다 플레이리스트던 자동차 팩이던 전기차가 꼭 하나씩은 나오기 때문에 전기차 중에서 아이오닉 5 N이 선정된 것일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미뤄 보면 스포츠카, 오프로더, 세단, 전기차 같은 방식으로 나눠져 인기 차량이 하나씩 수록될 가능성도 있을 듯.

생방송 당일, 포럼을 통해 선정된 요청 차량은 GR 야리스로 결정되었다. 1위를 달리고 있던 SLR 멕라렌은 아쉽게도 추가되지 않은 것을 보면 아무래도 외부적인 라이선스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만 있을 뿐이다.[54] GR 야리스는 로켓 버니 판뎀 및 Varis Arising-1 바디킷 프리셋이 제공된다. 그리고 플레이리스트 보상에 아이오닉 5 N 뿐만 아니라 기아 EV6 GT도 포함되어 한국 유저들은 그야말로 대축제 분위기다. 시리즈 30때 추가 요청이 많았던 한국 차량들이 이제 모두 게임에 등장했으며, 드디어 기아자동차가 복귀했다.[55] EV6 GT는 ADRO의 에어로 패키지가 제공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시즌 이벤트에서도 한국 국적의 차량을 요구하거나[56] 한국 차량을 찍으라는 사진 챌린지가 있어 설날 연휴 직전까지 중국 차 걱정만 하고 있었던 한국 유저들은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가 되었다. 아이오닉 5 N은 아쉽게도 e-시프트나 가상 배기음은 없지만[57] AWD-드리프트 모드로 구동력 배분을 조절할 수 있고 GR 야리스도 스포츠-트랙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그리고 소수이지만 시즌 보상 중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2024년 9월에 발매될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솔라 크라운을 의식하고 추가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58] 이외 상어 의상과 로봇 수집품 및 이벤트랩 프롭 17가지가 추가되었다.

유니버설 아이콘 자동차 팩의 경우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의 들로리언 타임머신이 시리즈 별 1대씩,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사파리 랭글러, 전격 Z 작전의 K.I.T.T. 파이어버드가 등장한다. 키트의 경우 바디킷을 통해 추격전 모드를 재현할 수 있고 이 상태에서 제동할 시 에어브레이크가 작동된다. 이는 최초로 바디킷 프리셋에 포함된 액티브 에어로라는 점에서 특기할 만 하다. 들로리언은 3대 공통으로 88 마일(약 142 km/h)을 돌파하면 실제 영화의 연출처럼 외부 LED 패널이 점등된다. 흠이라면 현대를 테마로 한 이번 시리즈의 주제와는 맞지 않는다는 점. 그래서 저번 시즌인 레트로웨이브에서 나올게 밀린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그 외에도 자동차 팩의 출시 자체를 까거나, 같은 들로리언을 3대를 넣어놓고 라이선스 값으로 10달러에 파는 게 불만이라는 등 추억이 없는 사람들은 불호 위주의 반응이지만, 어릴 적 이 영화로 자동차에 대한 낭만이 생겼거나 해당 작품의 팬인 유저들은 작중 외형과 기믹을 그대로 구현한 것에 호평하고 있다. 가성비보다는 퀄리티에 중점을 둔 자동차 팩으로, 들로리언의 경우 시리즈별 차량의 외관은 물론 자잘한 내부 배선과 버튼 차이까지 구현되었다. 어차피 이미 있는 차량에 스킨을 씌운 만큼 살 필요가 없다면 사지 않아도 되는, 간만에 DLC의 본래 의도에 맞는 자동차 팩이 나왔다는 평.

여담으로 본 시리즈의 초기 번역 제목인 "현대의 지평선"은 시리즈 시작 전까지만 해도 그놈의 발번역을 아직도 못 고쳤냐면서 비판을 받았지만,[59] 막상 뚜껑을 까보니 현대가 설마 그 현대였어? 라든가, "Hyundai의 지평선", 또는 같이 출시된 EV6 GT까지 엮어서 "현기의 지평선"이라고 하는 등 한국 유저들을 위한 초월번역이었다는 농담 반 진담 반의 의견이 형성되었다. 그 후 시리즈 시작일인 6월 20일에 "모던 Horizons"로 제목이 올바르게 번역되었다.

2.36. HORIZON 자동차와 커피


7월 18일 진행된 업데이트. 시리즈 34 업데이트 적용 이후, 게임 내 데이터파일에서 새로운 뱃지 2종과 아이콘 하나가 유출되었다. 위 3개의 이미지 모두 커피와 관련된 이미지인데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며, 온갖 차량들이 다 모이는 대규모 카밋인 Cars & Coffee를 의미하는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다.

유출 초기에는 호라이즌 2 및 호라이즌 3에 있었던 온라인 카밋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일각에서 제기되었으나 이후 시리즈 35 패치노트에서 단순 이볼빙 월드 기능이라고 명시되어 설득력을 잃었다. 차량의 경우 시리즈 35 업데이트 생방송에서 GR 야리스 소개 도중 코닉세그 제메라가 언급되어 제메라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참고[60] 실제 Cars & Coffee에서도 각종 값비싸고 희귀한 차량들이 모이기도 하기에 설득력이 아예 없지는 않으며, 제메라가 추가되지 않더라도 이러한 차량들 위주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차명이 커피와 관련된 차량이 추가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 또한 있다. 대표적으로는 스즈키 카푸치노나 오펠 모카 등.

7월 12일 생방송 썸네일이 공개되었으나, 아쉽게도 차량은 등장하지 않아 어떤 차량이 등장할 지 미리 확인해볼 수는 없다.

생방송 당일, 많은 유저들의 예상과는 달리 뱅퀴시 자가토를 제외하면 고가라고 하기에도, 희소성이 높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차량들이 추가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일단은 쉬어간다는 느낌이 꽤 강한데, 추가된 차량 5대 중 3대가 재활용 차량이기 때문이다. 아벤타도르 얼티매는 유저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비밀인 아벤타도르 모델링 돌려쓰기 차량이며, 이로서 우라칸처럼 가지치기 모델만 4대에 달하게 되었다.[61] 뱅퀴시 자가토는 호라이즌 4에서 본작으로 넘어올 때 잘렸다가 모터스포츠에서 다시 등장하고 5에서도 복각되었다. 미아타 역시 아벤타도르 얼티매처럼 사실상 재활용이지만 드디어 하드탑 컨버터블이 구현되어 지붕을 개폐할 수 있고 로켓 버니 와이드 바디 킷이 제공된다. 뱅퀴시 자가토는 차량 내부 모델링이 소폭 개선되어 추가되었는데, 전작과 비교해 확실하게 차이나는 것은 센터페시아 부분에 추가적으로 RPM, 출력 및 토크를 표기해 주는 네비게이션과 유사한 장치가 구현되었다. 다만 이것도 실수가 있었는지 RPM 게이지는 잘 작동되는 데 반해 출력과 토크가 표기되지 않는다.

다만 같이 추가된 폭스바겐 차량들인 SP-2와 씽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나름 덩치 작은 G바겐 같은 투박하고 귀여운 생김새로 컬트적인 인지도가 있는 씽에 비해 SP-2는 남미 전략 차량이라는 명분은 있지만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낮은 차라 반응이 미적지근한 편. 특히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난데없이 낀 폭스바겐 두 대에 대해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불호를 표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특히 이전 시리즈들이 한국 유저들이 선호하는 최신형 차량의 추가가 많았던 데다 한국 차량이 대거 추가되어 굉장히 호평을 받아 왔던 터라 이번 시리즈의 구성도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에 반사작용이 더 큰 듯 하다.

여러모로 유저들의 예상을 벗어나는 차량들이 추가되었으나 실제 Cars & Coffee 카밋에서 무조건 고가 및 희소한 차량들이 모이는 것도 아니기에 시리즈 31처럼 엉뚱하거나 어정쩡한 구성은 또 아닌 편. 사실 미아타 RF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이 실제로는 쉽게 보기 어렵거나 마이너한 차량들로 구성되어있기는 하다.

카페는 이 시리즈가 진행되는 한 달 동안 코스타 로코사에 위치한 회전교차로의 원형 교통섬에 설치되며, 주변의 교통섬에도 자동차가 올라갈 수 있는 작은 원형 플랫폼이 생긴다. 카페 건물은 한쪽은 드라이브 스루, 반대쪽은 포토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별도의 이벤트랩을 찾을 필요 없이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카밋이라는 주제에 맞게 군데군데 주차선도 구현되어 있다. 밤이 되면 조명과 네온사인, 드론 쇼의 불빛이 켜진다. 이외에 커피 의상과 커피 수집품, 6종의 이벤트랩 프롭이 추가되었으며, 이 시리즈가 진행되는 기간 안에[62] 뱅퀴시 자가토 획득 및 카페에서 아벤타도르 얼티매의 사진을 찍으면 획득할 수 있는 플레이어 뱃지 2종도 추가되었다.

같이 공개된 자동차 팩의 경우 구성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이례적인데, 제공하는 차량 모두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를 위시로 한 일본 계열 레이싱 게임 외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던 차량들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호라이즌 5가 최초라고 봐도 무방할 듯. 어쩌면 이후 추가 희망 여론이 높은 JDM인 토요타 체이서 또한 추가될 지도 모르는 일이며, 두 달 뒤 진짜로 체이서가 추가되었다. 그것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6세대가 아니라 4세대로. 일본 내수용으로 출시된 게임도 못 하고 있는 걸 포르자가 해냈다[63] 비록 유료 DLC지만 북미 및 유럽 계열 레이싱 게임에서 등장하지 않던 일본 차량들이 추가되어 유저들 사이에서 차기작인 호라이즌 6의 배경으로 일본이 선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한동안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지아는 바디킷을 통해 스카이라인 GT-R R34의 프론트를 이식한 일명 스카지아로 튜닝해줄 수 있으며, 여기에 사용되는 R34의 프론트는 뱅퀴시 자가토처럼 기존 게임의 R34와 비교해 개선이 이루어진 신규 모델링으로 확인되었다. 제작사 내부적으로는 이미 모델링 개선 작업을 시작한 듯 하다. 또한 파제로 에보는 수출명인 몬테로로 추가된다.[64] 생방송 이전 추가 차량으로 예상되었던 스즈키 카푸치노 대신 같은 헤이세이ABC에 속하는 마쓰다 오토잼 AZ-1이 추가되었다는 것도 눈여겨볼만 하다.

2.37. 고성능 데일리즈


8월 15일 진행된 업데이트. 시리즈 36의 구성이 상대적으로 심심했던 만큼, 유저들은 이름부터 고성능을 달고 있는 이 시리즈에 상당히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테마가 공개된 직후 마침 고성능이면서 데일리카의 정의에도 완벽히 부합하는 아반떼 N이나 스팅어의 추가를 기대하고 있는 중. 그 외에도 떡밥이 던져진 코닉세그 제메라[65]와 마세라티 MC20, 예전부터 추가 희망 여론이 높았던 포르쉐 992 GT3 RS 등이 이번 시리즈에 추가될 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8월 9일, 시리즈 방송 썸네일을 7세대 포드 피에스타 ST가 장식했다. 이에 따라 완전히 고성능을 지향하는 차량보다는 일반 대중차의 고성능 버전이 주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떡밥이 돌았었던 6세대 시빅 타입 R이 추가될 가능성도 높을 듯.

생방송 당일 신규 로드 스프린트 레이스 4종류가 출시되었으며, 추가된 차량은 4대로 예상되었던대로 일반 대중차의 고성능 사양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 동안의 정규 플레이리스트에 비해서는 차량 댓수가 적고 자동차 팩의 출시도 없는 대신, 이전에 등장하지 않았던 완전한 신차이기도 하고 플레이리스트 복각 차량들의 구성도 꽤 좋은 만큼[66] 아쉽다는 반응은 있어도 차량 구성 자체에 불호를 표하는 의견은 크게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캠리는 호라이즌 1에서 NPC 차량으로 등장한 바가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 와이드 바디 킷과 함께 추가된 것은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동시에 진행된 모터스포츠의 업데이트에서는 그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서조차 수록된 바가 없는 닛산 R33 스카이라인 GT-R의 JGTC 출전 차량이 추가되어 일본 차량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상당 부분 강화한 것으로 보여 추후 더 많은 일본 차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듀랑고를 제외한 모든 차량에 바디 킷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데, 전체적으로 신차들의 구성이 예상보다 심심한 대신 그동안 수요는 많으나 물량은 적었던 플레이리스트 차량들의 복각과 커스터마이징을 많이 지원하는 느낌이 강한 시리즈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복각 차량인 i30 N도 Prior Design의 제품으로 보이는 와이드 바디킷을 장착하고 달리는 모습이 생방송 도중 포착되었으나 시리즈 시작 이후 확인 결과 해당 바디킷이 추가되지는 않았다.

2.38. 숨겨진 HORIZONS


9월 12일 진행된 업데이트. 게임스컴에서 공개될 예정인 신규 게임 모드가 추가될 시리즈이며,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이 미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리즈의 제목도 그렇고,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이 미로로 변경되는 것을 보면 새로운 게임 모드는 미로 혹은 보물찾기 같은 것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리즈의 테마만 보고 추가될 차량을 유추하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일단 테마가 공개되자마자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숨겨진 헛간이 더 생긴다거나, 히든에다 보기 드문 차량=생산량이 적은 차량이니, 그동안 추가 열망이 높았던 SLR 맥라렌이 추가되는 게 아니냐는 농담이 오가고 있다.

생방송은 이례적으로 토요일로 앞당겨 진행되었는데, 시리즈 36부터 부쩍 추가가 늘어난 일본 차량들이 플레이리스트를 장식했다. 개중에는 토요타 체이서도 추가되었는데, 튜닝용으로 자주 굴려져 유명한 6세대 X100이 아닌 일본 내수용 레이싱 게임에서도 나온 적 없는 4세대 X80 모델이 나와서 일본 쪽 팬덤을 적잖이 당황시켰다. # 그 외에도 미쓰비시 란에보 3와 최신형 차량인 5세대 스바루 WRX가 추가되며, 이 모든 신규 차량들에 바디킷들도 추가로 제공되어 JDM팬들을 매우 열광시켰다. 여기에 게임에 등장한 이후로 여지껏 신규 차량이 없었던 볼보도 후기형 C30 폴스타가 추가되어 소소한 만족을 줬다.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의 미로에는 주간 보물찾기 챌린지의 보물 상자가 위치할 것으로 보이며, 크게 복잡하게 짜여 있지는 않다. 또한 탐정 탱크 아바타의 경우 수집품 역할과 동시에 사진 챌린지의 조건으로서 추가했다. 사진 챌린지용 탱크 아바타는 일반적으로 도달할 수 없는 위치에 배치되어 있어 부술 수 없다. 그 외에 숨바꼭질 관련 찬사 및 위장 레이스 슈트 의상이 추가되었다.

체이서의 경우 외관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아쉽다는 반응을 국내외를 막론하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이다. 아무래도 체이서들은 백이면 백 VIP 스타일의 바디킷을 장착한 채 드리프트하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다 보니 유저들 입장에서는 포르자 자체 와이드 바디킷만으로는 그 특유의 감성을 재현할 수 없으니 부족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고, 무엇보다 체이서가 수록된 게임이 많지 않다 보니 기왕 출시하는 김에 외관 커스터마이징을 많이 지원해 줬으면 하는 여론이 큰 상태이다.

신규 모드인 호라이즌 숨바꼭질은 트래픽카가 되어 술래에게 들키지 않는 신규 모드로, 술래는 트래픽카인 척 하는 유저를 잡아내야 하고, 숨는 쪽은 들키지 않고 버티다가 일정 시간 후 열리는 특정 지점에 도착해야 한다. 공개 당시부터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아 놀이터 게임처럼 귀찮은 숙제가 하나 더 늘어났다는 반응이 많다. 다만 처음부터 기대를 안 하다 보니 생각보다 재미는 있다는 반응도 많으며, 20연속 플레이 보상[67]으로 시즌 한정 차량이었던 브롱코 랩터가 걸려 있어 아직은 유저가 많다. 실제로 플레이 해 보면 숨바꼭질보다는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추격전 느낌이 더 강하다.

2.39. 90년대로 돌아가기


10월 10일 진행된 업데이트. 최근 업데이트 성향으로 볼 때 JDM 차량들의 추가를 예상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데, 마침 90년대가 JDM의 황금기나 다름없었던 시기다 보니 유저들 사이에서는 JDM을 중점적으로 다루지는 않더라도 또 다른 JDM 차량의 추가가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이다. 특히 추가가 불발되었던 6세대 체이서에 대한 추가 희망 여론이 높다. 또한 이전 시리즈가 업데이트 되며 백스테이지에 대한 설명도 작성되어 추가를 기대하는 반응도 볼 수 있었다.

2024년 10월 3일 새벽, 생방송 썸네일이 공개되었다. 이번 생방송 역시 조금 더 앞당겨져 한국 시간 기준 토요일인 10월 5일 1시에 진행된다. 썸네일 내에서 차량이 노출되지는 않았으며, 수집품으로 추정되는 카세트 테이프 프롭만 공개되었다. 같은 날 오전 10시 즈음에 인게임 메세지함으로 생방송 예고 메세지가 전달되었는데, 'rounder supercars'이라고 적혀 있는 걸 보아 유선형 슈퍼카들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생방송 당일, 메세지 내에서 언급되었던 유선형 슈퍼카의 추가는 없었으며, 오래 전부터 추가가 유력하다는 카더라가 돌았던 미쓰비시 FTO와 데이터 파일 내에서 발견되었던 라곤다가 드디어 추가되었다. 유저들의 예상대로 JDM의 추가는 있었으나 유명한 JDM들이 추가되길 희망했던 유저들의 여론과는 달리 유명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마이너하지도 않은 차량들이 추가되었다. 다만 나머지 3대가 모두 일본 차량인데 뜬금없이 낀 라곤다는 그닥 환영받지 못하는 분위기이며, 라곤다는 독립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애스턴 마틴에 포함되어 수록되었다. 아무래도 라곤다는 4대 모두 JDM으로 구성하면 일본 자동차 시즌과 다를 바가 없으니 구색 맞추기용으로 넣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역시 쉬어가는 느낌으로 힘을 뺀 듯 한데, FTO와 SVX는 구작에서 등장한 바 있는 차량들이고, 소아라는 로고만 다르지 정확히 똑같은 차량인 렉서스 SC가 이미 게임 내에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게임에 새로 수록된 차량은 라곤다밖에 없기 때문. 이외에는 90년대 의상과 숨바꼭질 관련 스팀 도전과제가 추가되었다.

소아라의 경우 기존 인게임에 있던 SC와 비교해 모델링이 개선된 것이 확인되었다.

시리즈 38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문구로만 발견되었던 백스테이지가 이번 시리즈를 통해 정식 추가되었다. 백스테이지는 유저들이 원하는 시즌 한정 차량을 투표해 높은 득표율을 가진 차량들[68]을 백스테이지 상점에 수록하고 수록된 차량을 백스테이지 패스를 획득하거나 구입하여 살 수 있는 특수 상점으로, 이에 맞춰 40점 보상이 이제부터는 복각 차량 대신 백스테이지 패스를 지급하며 포르자톤 샵에서도 백스테이지 패스를 매주 1000포인트를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 40점 보상으로 지급되던 복각 차량이나 희귀 차량은 매주 시즌 레이스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되게 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호라이즌 5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후속작인 호라이즌 6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또한 시즌 플레이리스트 보상으로 휠스핀에서 드물게 등장하는 차량이나 시즌 한정 차량을 제공하는 등 그 동안 풀리지 않았던 한정 차량을 매우 자주 풀어주는 등 세기말의 분위기가 난다.

2.40. HORIZON 트랙 데이


11월 7일 진행될 업데이트.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에 원형 트랙이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테마 특성상 유저들은 트랙 토이 차량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트랙이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입장료를 지불하고 지정된 거리를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트랙 데이라는 특성상 일반 고성능 차량도 수록될 가능성이 있으며, 어쩌면 유저들이 목빠지게 추가를 바라고 있는 992 GT3 RS, MC20, SLR 맥라렌이 드디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생방송 예고 썸네일에는 단순히 오벌 트랙만 등장해 어떤 차량이 등장하는 지는 알 수 없다.

생방송 당일, 시즌 보상 차량은 전부 포르쉐 911 (992) 계열 차량들이 추가되었으며, 사실상 포르쉐 데이라고 봐도 무방한 시즌이 되었다. 개중에는 992 GT3 RS가 포함되어 드디어 해당 차량을 바라는 유저들이 성불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도 992 다카르, GT3 R, 터보 S 까지 있는데 당초 예고된 테마와는 달리 공도, 오프로드, 트랙을 오가는 컨셉이기 때문에 테마만 보고 시리즈 33처럼 보상 차량으로 전부 트랙용 차량들을 기대했던 유저들에게서는 테마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공도용이지만 트랙용으로도 손색없는 GT3 RS, 아예 레이스카인 GT3 R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테마와 완전히 어긋나 있다고 하기에도 뭐한 편.[70] 전부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차량들인지라 차량에 대한 불만은 없다시피 하다. 특이하게 봄 시즌의 신차인 911 터보 S는 보통 신차량이 배정되는 매주 20점 보상이 아닌, 4주차 시즌 챔피언쉽 이벤트 보상으로 주어진다. 해당 주차의 20점 보상은 복각 차량인 포르쉐 935. 해당 시즌이 진행되는 주차가 포르쉐 911 터보의 50주년이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배포하는 일종의 선물 개념인 셈. 992 터보 S의 경우 브라부스, 맥스턴 디자인의 바디킷을 지원한다.

또한 헤일로 2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무려 71종의 신규 헤일로 이벤트랩 프롭이 추가되었으며, 라디오는 호라이즌 XS에 리믹스 곡 1곡, 라디오 에테르나에 헤일로 OST 2곡이 수록된다. 이벤트랩 맵 제작 시 헤일로 프롭을 사용하면 배경이 헤일로로 설정된다. 전작에서는 쇼케이스 이벤트에서만 볼 수 있었고, 낮으로 시간대가 고정되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이벤트랩에 추가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시간대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

이번 시리즈를 끝으로 더 이상 업데이트 생방송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참고 최근 들어 급격하게 게임이 끝물이 되어 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공지로 다시 한 번 확인 사살을 한 셈이며,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바빠지고 있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점점 차기작인 호라이즌 6으로 초점을 옮기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게임의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아직까지도 유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호라이즌 6의 개발을 병행하고 있는지, 지금부터 호라이즌 6의 개발을 시작하는 건지 알 수 없기 때문.

단, 생방송만 중단될 뿐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며, 공식 사이트나 포럼을 통해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어쩌면 포르자 모터스포츠 2023처럼 생방송 대신 간단한 요약 영상으로 대체될 수도 있을 듯.

업데이트 후 992 GT3 RS에서 옥의 티가 발견되었는데, 네비게이션에 나오는 로고의 차량이 한 세대 전 모델인 991 GT3 RS다. 911의 생김새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하기에는 리어윙 형상이 대놓고 991이다.[71]

2.41. HORIZON HOLIDAYS MIXUP


12월 5일 진행될 업데이트. 특이사항으로 12월마다 진행했던 시크릿 산타 이벤트에 대한 예고가 없다.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지는 불명이나 해당 시즌이 포르자 호라이즌 5의 3주년을 기념하는 시즌으로 제작되는 만큼[72] 다른 형식의 이벤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1] MC20, 플라잉스퍼[2] 현재는 공식적으로 언급된 탓인지 투표 수가 약 1300표까지 상승했다.[3] 코나 N i30 N[4] 범위를 넓혀 중국 자본으로 생산된 자동차 중에서 최초를 따지자면 호라이즌 4에서 추가된 아폴로 IE가 최초이다.[5] 홍광은 등장부터 첫단추를 잘못 끼워 아예 존재 자체가 밈화되어 버렸다. 생방송에서 얼마나 소개할 거리가 없었으면 소개하는 와중에 성능이 아니라 판매량을 강조하지 않나, 중국 자동차＋저가형 자동차 특유의 못생긴 디자인에 더해 포르자 개발진들의 처참한 디자인 실력이 엿보이는 포르자 자체 와이드 바디 킷, 그리고 가장 중요한 메이드 인 차이나 덕분에 현재까지 심심하면 유저들에게 조리돌림당하는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게임적으로 몇 안되는 홍광의 장점이 있다면 A클래스에서도 후륜 1300마력의 고출력에 레이스 타이어를 끼울 수 있다는 정도다. 그래봐야 아무도 안 쓰지만..이쯤되면 중국 유저들 엿먹이려고 추가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플그의 마지막 양심이 아니었을까[6] 실제로는 르망 하이퍼카나 데이토나 하이브리드처럼 기본 섀시에 팀이 재량껏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다. 실제로 허머 & 칩 거네시 팀의 차량을 보면 전면부는 허머 EV의 디자인을 차용했다.[7] 심지어 바깥에서 들어도 모터음이 굉장히 시끄러운 실제 차량과는 달리 이게 모터스포츠에 나가는 차량인지 그냥 오프로드 잘 달리는 민수용 차량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매우 조용하다. 소리를 낮게 하면 모터음이 없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8] 온라인 PvP의 경우에는 온갖 차량들이 섞여서 레이스를 뛰기 때문에 예외.[9] 시리즈 13 생방송 내에서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방송 말미에 플레이그라운드 관계자들이 도넛을 나눠 먹는 것을 의도적으로 노출시킴으로서 간접적으로 예고되었다.[10] 03 WTCR의 경우 기존 03＋에다가도 바디킷을 장착해 충분히 재현할 수 있는데 추가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 아이러니한 점은 나머지 차량들이 정말 심각하게 별로고 인지도도 딸리는 차량들이라서 최신 연식이라는 점 하나 때문에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것... 인지부조화[11] 실제로 유튜브 등지를 찾아봐도 시승 영상이 단 세 개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도 브랜드가 주요 공략 목표로 삼은 시장인 영국에서 시승한 것도 아니고 중국에서 시승한 것이다.[12] 그의 죽음을 충분히 기리지 않았다며 이들을 진지하게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건 억지에 가깝다. 이미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개발사 차원에서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개발진들이 블락의 죽음을 예견할 수 있었던 것도 아니고, 시리즈가 시작되기 직전에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에 이미 준비를 다 끝마친 시리즈의 구성을 다시 뜯어고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 물론 이 시절 개발진이 하도 욕 먹을 짓만 골라서 하다 보니 비호감 스택이 수직상승한 건 감안해야 하지만[13] 네베라와 LC500은 출시 이전 데이터 마이닝으로 유출된 바 있다.[14] 실제로도 일부 유저들은 시리즈 15처럼 랠리 어드벤처의 실망스러운 반응을 무마하기 위해 이 시리즈로 눈속임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만큼 디렉터가 교체된 이후에도 개발진들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기고 있다는 것.[15] 우라칸 STO와 RS6 아반트는 이전에 데이터 마이닝으로 유출된 바 있다.[16] 연기에 대한 불만이 많다 보니 달래기 및 맛보기용으로 출시된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다. 다르게 말하자면 차기 호라이즌 작품들에서는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17] 이에 장난으로 테크니카까지 추가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돌았고, 4달 뒤... 그럼 이제 스테라토?[18] 심한 경우에는 RS6는 고성능 차량도 아니다(...) 라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추가된 나머지 3대에 비해 성능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RS6는 그 자체로 명백한 고성능 차량이다.[19] 해당 차량은 뒤쪽 펜더에 트렁크의 역할을 하는 적재함이 설치되어 있어 펜더를 개폐할 수 있다.[20] 이 차량들은 시리즈 22부터는 상점에서 5만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21] 다만 유저들이 예상하던 차량의 문, 보닛, 트렁크 개폐 기능은 추가되지 않았다.[22] 랠리 어드벤처에서 팀 선택 시 출력되는 효과음이다.[23] 와이라 R은 전 세대 모델인 존다 R보다 코너링 성능이 떨어지며, 알티매니악은 애초에 드리프트용 차량인지라 사용처에 한계가 있다. 스포트럭의 경우 리뷰도 거의 없는 편. 그나마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에미라도 A 클래스 이상으로 가면 그닥이라는 의견들이 많다.[24] 국내에서는 디시인사이드의 포르자 호라이즌 갤러리의 한 유저가 다른 유저들을 대상으로 구매에 대한 조사를 위해 투표를 실시했는데 108명의 유저 중 72명이 구매 할 의사를 보여줬고 여론도 대체적으로 “이 정도면 혜자다”라는 여론이 우세하다. 특히나 디시답게 몇몇 극성 유저들은 불호라고 하는 유저들한테 거지라고 할 정도다.[25] 바비는 핫휠과 함께 마텔 사의 제품인데, 마침 핫휠에서도 이 두 차량과 동일한 모델을 완구로 내놓기도 했고 포르자 측에서도 핫 휠 콜라보 DLC를 둘이나 내는 등 상당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듯.[26] 게임 내에 1세대 콜벳이 있기는 한데, 그 물건은 1953년식이다. 1세대 콜벳이 페이스리프트가 잦았던 탓에 같은 1세대로 구분되지만 생김새가 다르다.[27] 연식 표기가 잘못되었다. 외형상 페이스리프트 이전 6세대 카마로이므로 2018년 혹은 그 이전 연식으로 표기되어야 맞다.[28] 파이어버드 트랜스 앰은 머슬카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차량인지라 상당히 인기가 많다. 팔콘은 언뜻 보면 마이너한 차량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이 차량이 어디에 출연했는지 생각해 보면...[29] 때문에 유저들의 추가 요구 차량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멕시코 시장 전략형 모델인 닛산 츠루도 추가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사실 츠루의 원본인 센트라가 니스모 버전으로 있기도 하고, 제조사 입장에서도 국제 시장용 모델보다 홍보 효과가 떨어지는 특정 시장 전략형 모델을 딱히 내세울 메리트가 없기도 하다.[30] 유저들의 인기 투표를 적극 반영하는 개발진의 최근 행보로 미뤄보아 가능성으로만 따지면 후자가 더 높다. 포르자 시리즈에 등장했던 피아트의 차량들은 댓수도 적을 뿐더러 대부분 구작에서 등장이 끊겼으며, 호라이즌 4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차량들 중에서는 '그나마' 124 스포트 스파이더를 빼면 딱히 인기가 없었다. 그나마에서 알 수 있듯 이 차량도 인기가 많았던 것은 아니며 사실 피아트 자체가 자사의 간판격 차량인 500조차 없는 부실한 라인업만 제공되었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눈에 띄는 편이 아니었다.[31] 피아트의 경우 상술했듯 추후에 500과 600 정도의 추가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적으로는 투표를 830표나 받을 정도로 유저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차량이 있는데, 그건 바로...[32] 츠루가 추가될 이유는 명분도 없이 추가된 중국 자동차들보다 훨씬 많기는 하다. 게임 배경도 멕시코, 마침 시리즈 테마도 멕시코의 큰 축제인 망자의 날이며, 멕시코 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이자 밈적인 성격 또한 가지고 있기 때문. 다만 그 유명한 SLR 맥라렌을 무려 2000표의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한 부분에서 알 수 있듯 멕시코 유저들이 단체로 몰표를 했을 수 있는데, 실제로 해당 게시글의 댓글들을 보면 스페인어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어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대부분 몰표를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비슷한 이유를 통해 말그대로 아무도 원하지 않았지만 추가된 우링 홍광 S로 몸서리를 친 적이 있기 때문에 츠루 추가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다.[33] 공개되기 이전에도 대부분의 유저들은 발키리의 추가를 예상했다.[34] 정확하게는 22일 11시 30분.[35] 포럼에서 대만의 럭스젠(폭스트론), 베트남의 빈패스트를 추가해달라는 여론이 소수나마 있었다.[36] 2024년 1월 16일 위챗에서 유출된 MG 사이버스터와 MG 7의 일러스트, 관련 이벤트 페이지에서 중국 자동차 팩 출시 확정, 1월 24일 공개된 포르자 먼슬리 썸네일을 장식한 링크 & 코 05+이다. MG의 경우 명목상 영국 기업이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상하이자동차 산하로 들어가면서 현재는 실질적으로 중국 회사로 간주되고 있다.[37] 사실 서양 매체에서 춘제만 묘사되어 음력설 하면 춘제가 가장 먼저 떠올라서 그렇지, 서양에서도 음력설을 포괄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이며, 자세하게는 보내는 국가에 따라 구분한다. 참조 당장 이 시리즈에 대한 우려가 많을 때 한국도 음력설을 보낸다는 댓글이 있었을 정도니.[38] 특히 i30 N은 시리즈의 썸네일 일러스트를 장식했다.[39] 예전이면 몰라도 현재는 출연할 만한 한국 차량은 차고 넘친다. 특히나 해외에서 화제가 된 현대 N 비전 74, 고성능 전기차인 현대 아이오닉 5 N, 현대 RN22e, 기아 EV6 GT 등 추가될 법한 차량들이 많아졌고, 전기차가 아니더라도 현대 아반떼 N, i20 N 등이 있으며 기존에 출연했던 기아 스팅어, 현대 제네시스 쿠페, 기아 프로씨드도 있다. 정말 긁어모으다시피 하면 스팅어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제네시스 G70 3.3 T도 있기는 한데 제네시스는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가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중이라 포르자에 추가될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 그리고 이들 중 아반떼 N과 (RN22e를 제외한) 전기/수소차들은 몇 달 뒤 말그대로 줄줄이 추가되게 된다.[40] 그 이전에도 한국이 언급되기만 하면 비추 테러를 벌여 한국 유저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41] 시동을 걸 시 약 3초 있다가 사라지는 Ready 문구가 그대로 있다.[42] 중국 차량의 추가는 말 할 필요도 없고, 한국 차량이 추가된 것도 중국차 추가에 대한 반발심으로 여기거나 나온 건 좋은데 더 유명한 차를 내놓았으면 안됐냐는 의견도 보인다.[43] 단 모터스포츠에 추가되는 차량은 일부를 제외하고 이미 호라이즌에 존재하는 차량들이다.[44] MC20과 동급인 우라칸 에보의 PR이 851, 992 GT3는 858 이다. 보통 이 게임에서 PR 수치가 900이면 한단계 더 높은 S2 클래스에 해당한다.[45] 월간 라이벌 및 포르자 EV 포함.[46] 엄밀히 말해 셸비 GT500은 게임상에서는 포드가 아닌 셸비로 분류되어 있지만, 기반이 머스탱이라 포드제 차량임은 변하지 않는다.[47] 20/40/80/160점 보상이 아닌 시리즈 목록에 있는 이벤트 보상[48] 이 차량들은 S1, S2 클래스에서 고성능 차량이기도 하며 라이벌 및 호라이즌 오픈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편이다.[49] 출시 반 년 만에 호라이즌 5와 동급인 50% 할인까지 곤두박질쳤고, 추가 업데이트 내용도 미적지근해 혹평을 넘은 무관심으로 나아가고 있다.[50] 만약 자동차 팩에서 그닥 인기가 없는 캐딜락 ATS V.R과 정규 플레이스트의 911 RSR과 포지션이 겹치는 포르쉐 911 GT3 R을 빼고 그 자리를 아우디 R8 LMS GT3, 맥라렌 720S GT3 같은 차량들로 대체하면 완벽한 모터스포츠 팀킬이다. 프로 스톡 카마로를 빼고 맥라렌 세나 GTR을 넣으면 아예 확인사살 수준. 사족으로 이 시리즈를 기해 추가된 지 1년이 되는 935는 아직까지도 모터스포츠에 추가되지 않았다. 진짜 팀킬할까봐 힘조절 한 게 아닐까?[51] 테스타로사(512TR), 288 GTO, F40, F50 등.[52] 특히 이전 시리즈인 에이펙스 올스타에서도 포르자톤샵과 이벤트 보상으로 상당한 고성능 차량들을 많이 지급함으로써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뉴비들에게도 혜자 그 자체나 다름없다.[53] 썸네일 공개 기준 300표대로 상당히 낮으며, 2700표 가량을 받은 SLR 맥라렌보다 훨씬 뒤처진다. 심지어 약 900표를 받은 기아 스팅어보다 훨씬 낮다. 다만 5 N으로써의 요청이 아닌 일반 아이오닉 5였으므로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54] SLR은 벤츠와 맥라렌의 합작 차량인데, 이 때문에 라이센스가 복잡하게 꼬여있다는 추측이 돌고 있다. 그런데 더 크루: 모터페스트에서는 이 차량과 관련이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맥라렌 및 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의 차량들과 함께 잘만 등장했으니 포르자 유저들 입장에서는 정말 알다가도 모를 지경.[55] 인게임 내 메뉴에서의 로고는 로고 변경 전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다가 시리즈36 패치 이후 현 기아 로고로 변경되었다.[56] 다만 요구 랭크가 B클래스(랭크 700점 이하)이기 때문에 이번에 추가되는 아이오닉 5 N이나 EV6 GT로는 제원상 A클래스 후반~S1클래스 초반으로 배정될 가능성이 높아 참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반떼 N TCR과 N 비전 74도 랭크가 각각 A 800, A 799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 두 차량 역시 참전 불가. 통상 차량만 가지고 플레이한다면 벨로스터 N 사용이 요구된다.[57] 단 소개 도중 이 기능들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모종의 이유로 구현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58] TDU SC의 표지 차량이 파란색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이다.[59] 해당 제목은 직역된 것으로, 여태까지 해오던 것처럼 모던 HORIZON이나 현대의 HORIZON이라고 하면 적절했을 것을 굳이 어색하게 직역을 했다.[60] 단순 성능을 설명하다가 그를 뛰어넘는 차량으로서 제메라가 언급된 것인데, 제메라 또한 요청 투표 상위권에 위치한 차량이고, 무엇보다 두 차량 사이의 성능은 아득한 차이가 나 적절한 비교 예시로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떡밥을 던질 의도로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61] 베네노, SC20 등 아벤타도르 기반의 파생형도 포함하면 우라칸보다 더 많다.[62] 7월 18일~8월 15일.[63] 다만 6세대 체이서는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서도 6 이후로 등장이 끊긴 것을 유념해야 한다. 사실상 공식 라이센싱 과정을 거치는 레이싱 게임들에서는 자취를 감춘 셈.[64] 이는 미쓰비시 파제로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Pajero가 스페인어로 그렇고 그런 의미의 은어인지라 아무래도 포르자 시리즈가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하고, 특히나 본작은 스페인어가 공용어나 마찬가지인 멕시코가 배경이다보니 수출명인 몬테로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65] 제메라는 개발 목적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하이퍼카였기 때문에 의외로 이 시리즈의 테마에 부합한다.[66] 르노 클리오 컨셉트는 이번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복각되는 차량이고, 나머지 복각 차량들도 인기도 많은데다 물량이 적어 경매장에 올라왔다 하면 경매가가 최고치를 찍는 차량들이다. 또한 상술했던 스팅어, G70 등 한국산 차량의 신규 추가는 없지만 그 대신 i30 N이 복각하면서 국내 유저들의 아쉬운 맘을 달랬다. i30 N이 복각되는 여름 시즌이 마침 광복절이라 플레이그라운드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67] 연승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나 놀이터 게임처럼 이겨도 져도 카운트가 오르며 게임 도중 나가지 않는 이상 연승도 유지된다.[68] 전작에서는 2대 중 1대였으나 이번에는 4대가 2대씩 짝을 묶어서 등장한다. 차량의 수가 굉장히 많아진 만큼 불가피했던 변형.[69] 본래 명칭은 911 다카르지만, 다카르 랠리 측과의 상표권 협의를 보지 못한 것인지 랠리로 변경되어 수록되었다.[70] 포드 차량들을 내줄 것처럼 제목을 지어놓고 막상 신규 차량중에 포드는 단 한대도 없었던(...) 시리즈인 FORDzathon 때와 비교하면 테마에 나름 충실하다고는 할 수 있다.[71] 992는 스완넥 리어윙을 채택해서 확실하게 구별이 가능하다.[72] 사실 호라이즌 5가 2021년 11월 9일에 출시되었으므로 출시 시기로 따지면 선술된 시리즈 40에서 3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게 맞지만 해당 시리즈가 사실상 911 콜라보 시리즈로 제작된 만큼 크리스마스를 겸해서 시리즈 41로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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