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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3 22:38:06

정의당/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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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2. 1월3. 2월4. 3월5. 4월6. 5월7. 6월8. 7월9. 8월10. 9월11. 10월12. 11월13. 12월14. 결론

1. 서론

심상정 정의당 대표 신년기자회견
김종철 정의당 대표 및 5·6기 지도부 이·취임식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뒷받침해주신 당원 여러분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항상 정의당의 승리를 꿈꿉니다. 정의당은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고, 언제나 한국사회의 변화를 꿈꾸는 정당입니다. 정의당의 승리가 한국 정치의 승리이자, 노동자 농민 여성 청년 청소년 성소수자 자영업자 장애인 등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희망이 되리라는 믿음을 굳게 다져봅니다.
심상정 제5대 대표 퇴임사전문
대한민국 정치 환경은 진보 정당에게 불리한 구조를 갖고 있다. 결정적인 원인은 남북 분단으로 인해 매우 강한 보수적 풍토가 형성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자연스레 보수주의 정당자유주의 정당의 양당제를 형성하는 데 일조할 수밖에 없다. 물론 분단 이외에도 3당 합당 또한 민주당계가 마치 진보인 것마냥 굳어진 것도 원인이었다.

2020년총선이 있는 해이다. 총선에서 민주당과의 거리를 두고 독자행보를 보일 지는 모르지만, 자칫 무조건적인 독자행보를 걸었다가는 되레 미래통합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정의당으로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민주당과 연대할 경우, 되레 보수 결집으로 통합당의 선방을 초래할 수도 있다.[1] 여러모로 정의당은 많은 고민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2. 1월

3. 2월

4. 3월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최종 추천순위
순번 후보자 비고
1 류호정 청년, 여성
2 장혜영 청년, 여성
3 강은미 여성
4 배진교
5 이은주 여성
6 박창진
7 배복주 장애인, 여성
8 양경규
9 이자스민 여성
10 한창민
11 문정은 청년, 여성
12 정민희 청년
13 조성실 여성
14 박웅두 농어민
15 김혜련 여성
16 김종철
17 정호진 여성
18 박종균 장애인
19 박인숙 여성
20 강상구
21 이현정 여성
22 김영훈
23 조혜민 여성
24 임푸른 [2]
25 최영란 비경쟁
26 배수정
27 심지선
28 이영석 장애인
29 김가영 비경쟁

5. 4월

6. 5월

7. 6월

8. 7월

9. 8월

10. 9월

10.1. 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정의당/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1. 10월

12. 11월

13. 12월

14. 결론

21대 총선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해 도약을 꿈꿨던 정의당이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비록 거대 양당에게도 비판받을 점이 있을지언정) 개정 선거법의 허점을 노린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의 출현은 선거법 개정으로 의석수를 늘릴 욕심에 눈이 멀어 180석 슈퍼 여당의 출현 및 양당 체제의 고착화에 단단히 일조했다는 비판을 피하기가 힘들고, 이로 인해 당의 구심점이었던 심상정 전 대표 역시 영향력을 상실하면서 정의당으로서는 새 대표인 김종철 대표가 어떻게 당을 이끌어나가느냐가 중요해졌다.

그러나 김종철 지도부 역시 야당의 비토권을 삭제한 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해 당론으로 찬성하는 등 민주당과 결별하고 차별화하겠다는 말과 달리 아직도 여당에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16] 정의당의 차별화되는 행보를 기대한 지지자들의 기대와 어긋나는 행보를 보였다. 게다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같이 당이 중요하게 추진하던 법안조차 거의 통과시키지 못하는 형편없는 수준의 협상력은 정의당의 앞날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사안 중 하나이다.

더구나 더 큰 문제는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로 접어들면서 점점 정권 및 집권 여당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여론이 늘어났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정의당을 대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여론 조사로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당장 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져도 이로 인해 수혜를 입는 쪽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나 그나마 군소야당 중 대정부 비판에 가장 적극적인 국민의당, 여당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흡수한 열린민주당 쪽이었지 이도저도 아닌 모호한 자세를 보인 정의당은 이런 반사이익을 거의 보지 못했다.

한때 호의적이었던 여론을 타고 현 국민의힘의 전신이었던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을 제치고 제1야당 교체까지 외치던 정의당이었지만, 지금의 상황은 심상정 대표의 퇴진으로 인한 리더십의 부재와 그간의 친여 행보로 인한 부정적 시선 등으로 인해 결코 좋은 상황이라고 하기가 어렵다. 더구나 빚에 허덕이는 당 재정 상황과 맞물려 포스트 심상정이 딱히 보이지 않는 현재의 정의당으로서는 내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도 딱히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가 힘든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어 이래저래 고민이 깊어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1] 안그래도 2019년 보궐선거 때 양당이 연합한 직후 처음에는 여영국 후보가 강기윤을 압도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접전 끝에 떨어질 뻔했을 정도로 보수 결집이 만만치 않음을 제대로 보여주었다.[2] 비례대표 승계[3] 민생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우리공화당[4] 수내1동, 수내2동, 정자동, 정자1동, 금곡동, 구미1동 관할[5] 청원구 우암동, 내덕제1동, 내덕제2동, 율량·사천동 관할[6] 영동읍, 양강면 관할[7] 예윤해 후보는 7.9% 득표[8] 참고로 이번 2020년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세후보 모두 지난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았다.[9] 차별금지법은 모든 사람이 성별, 장애, 출신국가, 인종, 성적지향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법안 발의에는 정의당 의원(6명)과 권인숙·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민정 열린우리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10] 3일 열린 청년 국회의원 연구단체 2040 청년다방 포럼에 참석할 때 입었던 옷으로, 이 자리에서 공동대표인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해당 복장을 본 회의에도 입고 가기로 그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약속했다고 한다.[11] 댓글 중에는 관종이냐, 패션쇼 하러 다니냐, 술집 도우미냐 등의 성희롱성 발언도 있었는데, 류 의원 본인은 "자신이 원피스를 입지 않고 양복을 입을 때도 그런 성희롱성 댓글은 있었다"고 일축했다.[12] 김종철 대표, 김윤기, 김응호, 배복주, 박인숙, 송치용 부대표, 강민진 청년정의당 창준위원장, 심상정 전 대표, 강은미 원내대표, 류호정, 장혜영, 배진교, 이은주 의원, 박예휘, 김종민 전 부대표, 이병록 한반도평화본부장 등이 참석했다.[13] 공수처장 후보는 추천위원 7명 가운데 6명이 찬성해야 후보로 추천될 수 있다.[14] 정의당은 21대 국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하고 입법을 추진중이다. 해당 법안은 지난 6월에 발의되었으며, 사업장에서 중대한 사고가 났을 때 기업이 안전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 드러났을 경우 해당 기업의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사망에 이른 경우 최대 3년 이상의 유기징역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15] 장혜영 의원 혼자서만 기권을 선택했다.[16] 물론 여당을 완전히 지지하는 열린민주당과는 다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