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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승 우승(全勝優勝)은 모든 경기를 승리해 우승하는 경우를 뜻한다. 무패 우승의 상위 개념으로[1], 종목에 따라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를 구분해 따지기도 한다.스윕은 '시리즈 싹쓸이 승리'를 뜻하므로 하위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즉, 모든 시리즈를 스윕으로 우승하면 전승 우승이 되는 것.
단, 1903년~1968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이나 원년~2005년 일본프로야구, 1982년~1984년 한국프로야구같은 경우 결승전이 유일한 포스트시즌 일정이었으므로 스윕이 곧 전승 우승이었다. 즉, 7전 4선승제 결승전에서 4승 전승만 거두면 전승 우승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 포스트시즌이 확장되면서 전승 우승 난이도가 더욱 높아졌다.
2. 사례
한국 프로 스포츠 역사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사례는 프로 농구에서 나왔으며, 2005/2006 시즌의 서울 삼성 썬더스가 4강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여 오리온스와 모비스를 꺾고 7전 전승으로 우승을 했고[2], 2012/2013 시즌 7년전 챔결에서 삼성에게 썰린 울산 모비스 피버스 역시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포함해서 7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2020/2021 시즌 정규 리그 3위로 플옵에 진출한 안양 KGC인삼공사는 KBL 사상 최초로 10전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프로 배구에는 남자부에서 가장 근접했던 팀은 2010/11 시즌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다. 삼성화재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에게 패했다. 그 뒤 2014/15시즌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여 5연승으로 전승 우승을 달성했고, 2018/19 시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여 5연승으로 전승 우승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여자부에서는 2014/15시즌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최초로 플레이오프에서부터 5연승으로 전승 우승을 달성했고, 2015/16 시즌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5연승으로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3]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는 두산이 2018-2019 시즌에 정규 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22전 22승으로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
국제 대회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야구에서의 한국 대표 팀이 9전 전승으로 우승한 적이 있다. 또한, 시즌이 짧고 플레이오프가 전부 단판 승부인 NFL, 대학 미식 축구에서는 정규 시즌까지 포함한 전승 우승의 난이도가 다른 종목에 비해서는 어렵지 않다.
NFL에서는 1972년 마이애미 돌핀스가 전승 우승으로 슈퍼볼을 차지했고, NFL 역사상 유일한 퍼펙트 시즌 기록이다.[4]
대학 쪽에서는 NFL보다는 자주 볼 수 있다. 2001년 마이애미 허리케인스, 2009년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가 전승 우승을 거둔 바 있으며 가장 최근에 있었던 기록은 플로리다 스테이트 세미놀스가 결승전에서 2010년 전승 우승을 기록했던 어번 타이거스를 꺾고 우승한 2013년 시즌이 있다.
메이저리그 중 먼저 생긴 내셔널 리그[5]가 생기기도 전인 NABBP의 프로야구 리그[6] 중 1869년에 열린 첫 번째 리그에서 신시내티 레드 스타킹스[7]가 65연승[8]으로 리그 전승을 달성했지만, 미국 투어 경기에 참가한단 이유로 챔피언십에 참가하지 않았기에 전승 우승이라고 볼 수 없다. 물론 전승준도 아니다. 만약 참가했다면 미국 프로야구 역사상 전무후무할 리그+플레이오프 전승 우승이 나왔을지도 모르는 일.
2013 WBC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WBC 최초의 전승우승을 달성하여 8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의 투기 종목은 금·은메달 결정전의 조건이 전승이기 때문에 금메달을 받은 사람이 바로 전승 우승이며, 은메달을 받은 사람은 전승준에 해당된다.
2023 WBC에서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7전 전승으로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WBC 전승우승을 두 번째로 달성하였다. 특히 오타니 쇼헤이가 조별리그 선발투수로 시작하여 결승전 마무리로 세이브를 챙기는 활약으로 MVP를 수상하였다.
2.1. 야구
야구는 종목 특성상 1등 팀이 최하위 팀에게도 패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종목이다. 그렇기에 타 종목과는 달리 우승팀 또한 승률이 60%를 넘어가는 경우가 없고, 최하위 팀도 대부분 승률을 3~40% 정도는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페넌트레이스(143~162)경기 전승 우승 기록은 국내나 해외를 통틀어도 보기 힘들다.[9]다만 시범경기와 포스트시즌 전승 우승 기록은 종종 있다. 한국시리즈나 일본시리즈에서 1위팀이 4승을 모조리 쓸어가는 식으로 이루어진다.[10]
국제 대회까지 범위를 늘린다면 전승 우승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쿠바 야구 국가대표팀,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우승한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국가대표팀등이 있다. 2020년대부터 오타니 쇼헤이 등의 선수들로 호성적을 내는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또한 2020 도쿄 올림픽과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전승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전술했듯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또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이라는 기록으로 전승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2.2. 축구
- 리그에선 레인저스[11], 스파르타 프라하[12], 페렌츠바로시[13], 드레스드너 SC[14]가 달성했고, 이외 몰타, 괌, 몰디브 등 경기 수가 10경기도 안되는 리그에서 많이 발생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19-20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최초로 달성했다.[15]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8강부터 단판이긴 했지만 경기 결과를 보면 2차전이 있었어도 승리했을 확률이 높다.
- UEFA 유로 1984에선 프랑스가 달성했고,[16] 1979 FIFA U-20 월드컵에선 아르헨티나가 달성했고,[17] 2001 FIFA U-20 월드컵에서도 역시 아르헨티나가 달성,[18] 월드컵에선 브라질이 1970 월드컵[19]과 2002 월드컵[20]에서 달성한 적 있다.
- 올림픽에선 아르헨티나가 2004 아테네 올림픽 (전승 무실점 우승, 6전 17득 0실), 2008 베이징 올림픽[21] 전승 우승으로 전승 2연패를 달성했다.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축구에선 대한민국이 전승 우승뿐만 아니라 무실점 우승까지 기록했다.
-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에서 대한민국이 6경기 전승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축구에선 대한민국이 전승 우승을 기록했고,[22]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아시안 게임 3연패를 달성하였다. (7경기에서 27득점 3실점 +24)
- UEFA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이 7경기 전승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2.2.1. 여자 축구
- 리가 F
FC 바르셀로나 페메니 30승 159득 11실 - UEFA 여자 유로 2017
네덜란드 6승 13득 3실 - 2018 코파 아메리카 페메니나
브라질 7승 31득 2실 - 2019 FIFA 여자 월드컵
미국 7승 26득 3실
2.3. e스포츠
e스포츠 또한 전승 우승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역사상 최초의 e스포츠 전승 우승은 2001년 7월 아트록스 리그에서 정인호가 달성했다.
스타크래프트 1 리그에서는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인 임요환, Stout MSL 우승자인 강민, NATE MSL 우승자인 이제동이 1패씩을 거둔 것이 최고 성적이다.
스타크래프트 2 리그에서는 임재덕이 2011년 7월 GSL에서 전승 우승을 기록했다.[23] 워크래프트 3의 외계인은 프라임 리그와 WEG에서 2번이나 전승 우승을 이뤄냈는데, 참고로 당시 장재호는 방송 경기 오크전 34연승을 거둔 바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롤챔스에서는 첫 시즌인 2012 스프링에서 MiG Blaze가 매치 기준 5승 0패, 세트 기준 10승 1패의 기록으로 우승했으나, 조 1위 팀이 우승하면 무조건 매치 기준 전승 우승이 되는 방식이라 희소성은 매우 떨어진다. 조별리그가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아닌 2전제 풀 리그로 바뀐 2012 서머 이후 2013 서머에서 SKT T1이 조별리그+토너먼트제 최초의 경기 전승 우승을 달성하였고[24], 2014년 1월에는 SKT T1 K가 2013/2014 윈터에서 종전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13연승 기록을 갈아치우고 15전 전승으로 우승을 가져가며 세트 패배도 없이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25] 그리고 2015년 리그제로 전환 이후 2022 스프링에서 T1이 Gen.G 에게 3:1로 승리하면서 정규 시즌/포스트시즌 통합 전승 우승을 기록하였다.
해외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에서는 EU LCS 2015 Summer의 Fnatic[26], LPL 2016 Summer의 EDG[27]가 리그 전승 우승을 기록했다.
도타 2에서는 KDL 시즌 3에서 MVP 피닉스가 전승 우승에 성공했다. 이후 히오스에서 활동하는 MVP Black이 HCOT 시즌 2에서 전승 우승을 따냈다.
해외 e스포츠 대회에서의 전승 우승 기록도 있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3 당시 투표로 뽑은 한국 대표팀[28]의 전승 우승이 있었다.[29]
2013 WCG에서 한국 대표로 선발된 CJ 블레이즈[30]가 8전 전승으로 우승[31], 2014년 3월 17일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kt 롤스터 불리츠[32]가 7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4의 LCK 대표[33] SKT T1 K[34]가 전승 우승으로 대회를 우승했다.
2014년 6월 17일 2014 드림핵 오픈 서머에서 스타크래프트 2의 윤영서가 17전 전승으로 달성했다. IeSF 2014는 주성욱이 13전 전승으로 이뤄냈다. 어윤수는 온라인 대회인 레이펭컵에서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IEM Season Ⅹ - World Championship에서 SK텔레콤 T1[35]이 결승전 마지막 세트를 22분 칼서렌으로 이겨 전승 우승이 나왔다.
2016년 WCS 2016 오버워치 월드컵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36]이 전승 우승, 그것도 예선부터 한 세트조차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차지하며 "그동안 한국이 FPS를 안 했을 뿐"이라는 말이 나왔다.
투신제 2016, 2017의 블레이블루 종목에선 이와시, 펜릿치 형제가 팀으로 참가. 형인 이와시가 전패, 동생인 펜리치가 전승을 해낸다. 이와시의 입장에선 무승 우승을 넘어 전패 우승을 거둔 셈이지만, 팀과 펜릿치에겐 전승 우승을 거두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부문에서는 호주에서 열린 CEO 2011 대회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AE 부문에서 풍림꼬마가 당시에는 중약캐로 취급받았던 세스를 사용해 전승 우승을 거둔 바가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스타크래프트 2 부문에서 조성주(Maru)선수가 전승 우승을 기록하면서 금메달을 땄다.
왕자영요 KRKPL의 킹존 드래곤X가 정규 시즌 14전 전승을 기록한 데 이어 4강과 결승 모두 4 대 0으로 승리하며 전승 우승을 거두었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예선 매치 5연승[37], 본선 3연승[38]으로 전승 우승을 거두었다.
2018 LoL KeSPA Cup에서 Griffin[39]이 2라운드 8강부터 결승전까지 2:0, 3:0, 3:0으로 승리하면서 전승 우승을 거두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전승 우승 사례가 있다. 2016년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경기에서 MVP Black이 전승 우승, 2018년 8월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이스턴 클래시 2에서 Gen.G팀이 역시 전승 우승을 이뤘다.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에서 RunAway[40]가 정규 시즌 5연승, 8강~결승 3연승 포함 8연승으로 전승 우승을 거두었다.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에서 SAVIORS 팀이 조별 풀리그 3전 3승, 4강 풀리그 3전 3승, 결승전 승리로 총 7전 7승을 하며 카트라이더 역사상 3번째 전승 우승을 거두었다. 당시 카트라이더 리그의 간판들이 다 모인 Flame[41]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었다.
2021 Wild Rift Champions Korea에서 Rolster Y가 그룹 스테이지 전승, 4강전 3:0, 결승전 4:0 승리로 무실 세트 전승 우승을 거두었다.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에서 T1이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총 20전 20승을 하며 LCK를 포함한 4대 메이저 리그 최초로 V10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42]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서는 팀은 패배를 기록했으나 선수는 전승 우승을 거둔 사례가 생겼다. 주인공은 NEAL이며, 외국인 선수라는 특성상 언어 소통 문제도 있었고 같은 팀의 선수들이 너무 막강한 탓에 3트랙만 뛰고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본인이 출전한 3개의 트랙을 모두 승리했기 때문에 팀은 1패를 기록했으나[43] NEAL 본인은 전승 우승이라는 희귀한 기록을 세웠다.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에서 Liiv SANDBOX가 조별 풀리그 3전 3승, 포스트시즌에서 결승진출전 승리 후 결승전 승리, 총 5전 5승으로 카트리그 역사상 4번째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그룹 스테이지 2승 0패, 8강전 2:0, 4강전 2:0, 결승전 2:0으로 무실세트 금메달을 땄다.
2.3.1. 정리
한국인의 주요 e스포츠 리그 전승 우승 달성 일람 | |||||||
종목 | 대회 | 상세 | 달성일 | 달성자 | 매치 전적 | 세트 전적 | 비고 |
도타 2 | KDL | 시즌 3 | 2014년 10월 5일 | MVP 피닉스 | 13승 0패 | 15승 0패 | |
리그 오브 레전드 | LCK | 2013-14 윈터 | 2014년 1월 25일 | SKT T1 K | 6승 0패 | 15승 0패 | |
2022 스프링 | 2022년 4월 2일 | T1 | 20승 0패 | 42승 8패 | |||
올스타전 | 2013 | 2013년 5월 26일 | 한국 대표팀 | 3승 0패 | 6승 0패 | ||
2014 | 2014년 5월 11일 | SKT T1 K | 6승 0패 | 9승 0패 | |||
WCG | 2013 | 2013년 12월 1일 | CJ 블레이즈 | 7승 0패 | 10승 0패 | ||
IEM | 시즌 8 월드 챔피언십 | 2014년 3월 17일 | kt 롤스터 불리츠 | 4승 0패 | 7승 0패 | ||
시즌 10 월드 챔피언십 | 2016년 3월 6일 | SKT T1 | 4승 0패 | 7승 0패 | |||
KeSPA Cup | 2018 | 2018년 12월 31일 | Griffin | 3승 0패 | 8승 0패 | ||
아시안 게임 | 2022 | 2023년 9월 29일 | 대한민국 대표팀 | 5승 0패 | 8승 0패 | ||
MSI | 2024 | 2024년 5월 19일 | Gen.G | 4승 0패 | 12승 4패 | ||
스타크래프트 2 | GSL Code S | 2011 Jul. | 2011년 7월 30일 | 임재덕 | 5승 0패[44] | 13승 0패[45] | |
GSL Code A | 2011 Oct. | 2011년 10월 10일 | 이원표 | 5승 0패 | 13승 0패 | ||
드림핵 오픈 | 2014 서머 | 2014년 6월 17일 | 윤영서 | 8승 0패 | 17승 0패 | ||
IeSF | 2014 | 2014년 11월 16일 | 주성욱 | 6승 0패 | 13승 0패 | ||
아시안 게임 | 2018 | 2018년 8월 30일 | 조성주 | 3승 0패 | 10승 0패 | ||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아케이드 에디션 | CEO | 2011 | 풍림꼬마(세스) | ||||
아트록스 | OK배 2차 아트록스 리그 | 2001년 7월 | 정인호 | ||||
오버워치 | 오버워치 월드컵 | 2016 | 2016년 11월 6일 | 한국 대표팀 | 6승 0패 | 14승 0패 | 세부 점수 28득 8실 |
2018 | 2018년 11월 4일 | 3승 0패 | 9승 2무 0패 | 세부 점수 28득 16실 | |||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 2018 시즌 3 | 2019년 1월 19일 | RunAway | 8승 0패 | 27승 4패 |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 WCK | 2021 | 2021년 9월 19일 | Rolster Y | 5승 0패 | 13승 0패 | |
왕자영요 | KRKPL | 2018 폴 | 2018년 12월 15일 | 킹존 드래곤 X | 16승 0패 | 36승 0패 | |
워크래프트 3 | 프라임 리그 | 시즌 5 | 2005년 2월 25일 | 장재호 | 8승 0패 | 13승 0패 | |
WEG | 2005 시즌 1 | 2005년 3월 20일 | 5승 0패 | 9승 0패 | |||
카트라이더 | 카트라이더 리그 | 2019 시즌 1 | 2019년 3월 23일 | SAVIORS | 7승 0패 | 14승 3패 | 트랙 전적 43승 20패 |
2022 수퍼컵 | 2022년 12월 17일 | Liiv SANDBOX | 5승 0패 | 11승 4패 | 트랙 전적 39승 19패 |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HCOT 시즌 2 | 2015년 12월 25일 | MVP Black | 7승 0패 | 20승 0패 | ||
2016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 2016년 4월 3일 | MVP Black | 4승 0패 | 9승 0패 | |||
2018 이스턴 클래시 2 | 2018년 8월 19일 | Gen.G | 4승 0패 | 11승 0패[46] |
2.4. 프로농구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는 두 팀이 플레이오프 1패를 거둔 게 최고 성적이다. 1980년대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줄리어스 어빙의 존재만으로도 우승 후보였지만 리그 최강 센터인[47] 모제스 말론이 합류하면서 그야말로 역대급 팀이 됐다. 말론은 이에 1983년 플레이오프를 맞으며 자신만만하게 플레이오프 전승를 거두겠다며 "Fo, fo, fo"를 외친다. 각 라운드에서 모두 4전 전승을 거두겠다는 것.[48] 하지만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서 강호 밀워키 벅스에게 1패를 허용했으며 이후 서부 최강자 LA 레이커스까지 스윕하며 최종 성적은 12승 1패.2001 레이커스의 경우 좀 의외에 가깝다. 당시 레이커스는 이렇다 할 전력 보강도 없었으며 이른바 '서고동저', 즉 강팀들이 서부에 몰려 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49] 게다가 전 시즌에서 레이커스는 정규 시즌에 67승이나 하고서 플레이오프에서 8패나 하고 우승했다. 반면 01 시즌에는 56승에 그쳐 서부 2위(1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하지만 막상 포스트시즌이 시작되자 포틀랜드, 새크라멘토 킹스란 강호들을 스윕해버리고 심지어 서부 1위인 스퍼스까지 스윕하며 결승에 안착한다. 반면 상대는 7차전을 두 번이나 겪으며 겨우 결승에 올라온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객관적으로 레이커스가 한 수 위인 데다가 홈 코트 어드밴티지, 체력적 우위까지 있기에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초의 전승 우승에 대한 전망도 나오고 있었다.
하나 정규 시즌 MVP인 앨런 아이버슨이 이끄는 식서스는 LA에서 열린 1차전에서 분전 끝에 연장전에서 승리[50], 레이커스에게 그해 포스트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겨주었다. 레이커스의 최종 플레이오프 성적은 15승 1패로 이는 아직까지 플레이오프 최고 승률로 남아 있다.
만약 현 플레이오프 시스템에서 어떤 팀이 1패만 하고 우승한다면 이 기록은 깨진다. 2002-03 시즌부터 1라운드가 기존의 5전 3승제에서 7전 4승제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만약 현 시스템에서 1패만 한다면 16승 1패가 된다. 2017 NBA 파이널에 진출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각각 서부, 동부를 12승 무패, 12승 1패로 진출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가 골든스테이트를 스윕하거나, 골든스테이트가 4승 1패로 우승하면 16승 1패 기록을 세울수 있으며, 골든스테이트가 클리블랜드를 스윕하면 미국 스포츠 유일무이한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51] 하지만 마지막 고비였던 4차전,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린 홈 콜과 작심이 폭발하면서 골든스테이트의 눈앞에서 전승 우승은 안드로메다로... 오심 및 편파판정/사례와 2017 NBA 파이널 문서 참조. 결국 단일 시즌 플레이오프 역대 최고 승률 기록을 경신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미국 대학 농구의 경우는 정규 시즌 전승+토너먼트 우승이 곧 전승 우승. 1973년 빌 월튼이 이끄는 UCLA가 30전 전승으로 토니 우승까지 차지한 것이 최근의 전승 우승이다. 심지어 월튼의 UCLA는 그 전해인 1972년에도 전승 우승이었다. 2년 연속 전승 우승이라는 사기적 팀. 전 시대 카림 압둘자바가 이끌던 UCLA도 1967년 전승 우승을 달성했었으며, 1964년 게일 굿리지, 월트 해저드가 이끈 UCLA도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UCLA가 4번의 전승 우승을 거둔 것이 최다로 그 외에는 1956년 샌프란시스코대학교[52], 1957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53]가 있다. 2014~15 시즌 켄터키 대학교가 정규 시즌 전승으로 32년 만에 전승 우승을 노렸지만, 4강에서 프랭크 카민스키가 이끄는 위스콘신 대학교에 패해 결승 티켓을 헌납해야 했다.
3. 그 외
단판제 토너먼트의 경우 패하면 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우승 자체가 전승 우승이다. 다만 축구의 경우 승부차기는 무승부로 기록되기 때문에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하더라도 승부차기를 한 번이라도 했다면 무패 우승이라는 말을 쓴다.바둑이나 체스, 쇼기와 같은 보드게임류의 스포츠 타이틀전에서 타이틀 보유자는 리그 혹은 토너먼트에 참가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 따라서 결승전에서 타이틀 보유자가 스윕을 하게 될 경우 전승 우승하는 경우가 많이 나오게 되는데, 체스의 경우 무승부가 잦게 나오는 특성상 전승 우승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4. 관련 문서
[1] 다만 무승부가 없는 종목의 경우 무패 우승과 전승 우승은 동의어다.[2] 역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사상 최초의 스윕 우승.[3] 아울러 2014/15 시즌 정규 리그 우승팀인 삼성화재와 도로공사는 전패준을 달성했다. 또한 2015/16 시즌 현대건설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9:0 무실세트 우승을 달성했다.[4] 돌핀스 다음으로 퍼펙트 시즌에 가까웠던 팀은 2007-08 시즌의 뉴잉글렌드 패트리어츠로 슈퍼볼 XLII까지 전승으로 왔으나 마지막 경기인 슈퍼볼에서 경기 종료까지 31초를 남겨두고 뉴욕 자이언츠에게 역전패를 당해 전승준이라는 굴욕을 당했다.[5] 1876년에 생겼다.[6] 1869년과 1870년에 두 번 리그를 열었다.[7] 신시내티 레즈가 자신의 전신이라 주장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해체 후 재창단일 뿐 전신은 아니라며 인정하지 않는다.[8] 이 연승 기록은 다음해 6월까지 이어져 89연승까지 했다.[9] 이렇기에 야구 팬들 입장에서는 야구라는 종목의 특수성을 알지 못하는 일부 비야구팬들이나 언론이 말하는 '국제대회 참사'에 공감할 수 없다는 입장이 많다. 야구라는 종목은 1등 팀 또한 최하위 팀에게 자주 패배할 수 있기에 특정 팀에게 패한다고 해서 그것을 참사로 치부할 수는 없다. 단적인 예로, 2022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SSG 랜더스 또한 30%대 승률로 시즌을 마감한 최하위 한화 이글스 상대로 10승 6패라는 전적을 거두었다.[10] 단적인 예로 2019년 두산 베어스가 이런 식으로 우승했다.[11] 1898-99 시즌 18승. 2위와 승점 10점 차이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12] 4시즌(1920-23) 연속 달성[13] 31-32 시즌 22전 105득점 18실점[14] 1942-43 시즌 23전 23승 152득점 16실점[15] 골득실은 11경기 43득 8실. 토트넘, 즈베즈다, 바르사 등을 상대로 다득점을 기록해 두 경기를 덜 치렀는데도 엄청난 기록을 작성했다.[16] 5전 전승. 플라티니가 전 경기 결승골을 기록했다.[17] 당시 최고의 유망주 마라도나를 앞세워 6전 6승 20득 2실을 기록했다.[18] 7전 7승 27득 4실[19] 지역예선에서도 전승을 기록했다.[20] 32강 체제에서의 유일한 전승 우승.[21] 6전 11득 2실[22] 상대팀인 일본은 전승준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받았다.[23] 코드 A이긴 하나 이원표도 전승 우승을 하긴 했다.[24] 매치 기준 6승 0패, 세트 기준 15승 3패.[25] 또한 전 시즌 결승전 3승과 다음 시즌 개막전 1승까지 합쳐 롤챔스에서 총 19연승을 기록하였다.[26] 정규시즌 18승 0패, 플레이오프 2승 0패[27] 정규시즌 16승 0패, 플레이오프 2승 0패[28] 당시 멤버 박상면, 최인석, 강찬용, 김종인, 홍민기[29] 앰비션은 누구를 만나도 상대가 안 된다는 걸 보여드린다는 패기를 보여줬고 그걸 당당히 이뤄냈다.[30] 당시 멤버 이호종, 강경민, 강찬용, 김진현, 함장식[31] 지역 선발전까지 포함하면 전승은 아니다. 지역 선발전에선 마지막 추가 와일드카드 접전 끝에 힘겹게 올라왔고, 선발 마지막 결승전 역시 풀 세트 승부였다. 역시 본선보다 힘든 한국 대표 선발전[32] 당시 멤버 이호성, 최인석, 류상욱, 고동빈, 원상연[33] 이 당시 대회가 아직 진행중인 상태였던지라 그 전 대회 우승팀인 SKT T1 K가 나가게 되었다.[34] 당시 멤버 정언영, 배성웅, 이상혁, 채광진, 이정현[35] 당시 멤버 이호성, 강선구, 이상혁, 배준식, 이재완[36] 공진혁(Miro), 류제홍(Ryujehong), 김준혁(Zunba), 김인재(esca), 정원협(ArHaN), 김태영(TaiRong)[37] 당시 멤버 이재혁, 박종렬, 김해성, 구판승, 김태홍, 홍연준, 방성현[38] 당시 멤버 이재혁, 김병선, 김해성, 구판승, 김준호, 정태성, 방성현[39] 당시 멤버 최성원, 이승용, 정지훈, 박도현, 손시우[40] 당시 멤버 정희수, 이동재, 유성준, 김태성, 이재곤, 강남진[41] 문호준, 유영혁, 최영훈, 강석인, 이은택.[42] 정규 시즌 18전, 플레이오프 2전 총 20매치 전승이고 세트 패배는 존재하며, 4대 메이저 지역 이외에 마이너 리그에서는 10회 이상의 우승을 경험한 팀이 존재한다.[43] 8강 풀리그에서 DFI BLADES에 패배.[44] 부전승 제외[45] 부전승 제외[46] 승자조 어드밴티지는 계산하지 않음[47] 카림 압둘자바는 30대 중반을 넘어 이미 기량이 저물기 시작한 시점.[48] 당시는 12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제도라 컨퍼런스 상위 2팀, 즉 총 네 팀은 1라운드 부전승이었다.[49] 동부 3위인 마이애미 히트가 서부 7위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50승으로 성적이 같았다.[50] 당시 완전히 무명이었던 벤치 멤버 터란 루가 스피드를 이용해 아이버슨을 제법 잘 막으며 주목받았다. 여기서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것은 아이버슨이 루를 제치고 결정적인 슛을 성공시킨 다음, 넘어진 루를 넘어서 걸어가는 장면이다.[51] 3회 이상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갖는 타 프로 스포츠 종목에서는 NHL 웨인 그레츠키 현역 시절인 1987-88 시즌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16승 2패로 우승한 것이 최고 승률이다. MLB의 경우는 1995년 디비전 시리즈가 신설되고 난 이후부터 1999년 뉴욕 양키스, 200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1승 1패(두 팀 다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1패)로 우승한 게 최고 승률.[52] 이 팀에 보스턴 셀틱스의 전설 빌 러셀과 K.C. 존스가 있었다.[53] 이 팀은 이후 프로에서 족적을 남긴 선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