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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2:06:24

Gen.G/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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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HGC Korea Phase 2 참가팀
파일:Gen.G 로고.svg 파일:Ballistix_Gaming_logo2.png 파일:Tempest_logo3.png 파일:Team_BlossoM_logo.png
Gen.G Ballistix Gaming Tempest Team BlossoM
파일:Gluck_logo.png 파일:Miracle_logo.png 파일:Team_Feliz_logo.png 파일:SuperNova.png
GLuck Miracle Team Feliz Supernova
활동 중인 게임단 해체된 게임단



파일:Gen.G 로고.svg
<colbgcolor=#000000> Gen.G Hots
젠지 히오스
소재 지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코치 채도준 (Noblesse)
로스터
파일:warrior_icon.png Warrior 강운성 (ttsst)
파일:assassin_icon.png Assassin 이재원 (Rich)
파일:flex_icon.png Flex 임진우 (Reset)
파일:flex_icon.png Flex 정원호 (KyoCha)
파일:support_icon.png Support 이중혁 (Sake)


Heroes of the Storm 주요 리그 역대 우승 일람
2017 Gold Club World Championship
2016 GCWC
파일:ballistix.png Ballistix Gaming
KSV Black 대회 폐지
2018 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Korea Phase 1
2017 HGC Phase 2
파일:MVP_mini.png MVP Black
KSV Black 2018 HGC Phase 2
파일:Gen.G 로고.svg Gen.G
2018 Mid-Season Brawl
2017 Mid-Season Brawl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Fnaticlogo.png Fnatic
Gen.G 대회 폐지
2018 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Korea Phase 2
2018 HGC Phase 1
파일:KSV_eSports_logo.png KSV Black
Gen.G 대회폐지
2018 HGC 파이널
2017 HGC 파이널
파일:MVP_mini.png MVP Black
Gen.G 대회폐지

1. 소개

파일:i1525376184762333.jpg
이재원(Rich), 정원호(Kyocha), 강운성(ttsst), 이중혁(Sake), 임진우(Reset)

Gen.G Hots(젠지 하츠)는 대한민국 소재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임단이다. Gen.G의 브랜드 오너 케빈 추가 기존의 MVP Black 게임단을 인수하여 창단했다. 멤버 및 코치진 변동은 없으며 2017 GCWC부터 KSV Black의 이름으로 프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8 MSB를 앞둔 당해 5월 시즌 휴지 기간에 리브랜딩 작업을 거친 다른 KSV 산하 게임단과 마찬가지로 Gen.G Hots로 이름을 바꾸었다.

HGC가 폐지된 2019년 전까지 2연속 글로벌 파이널 우승[1], HGC 3회 우승, 시즌 통합[2] 우승의 기록을 세우는 등 이제는 전설이 된 히오스 e스포츠 역사상 가장 강했던 팀이다.

2. 연혁

2.1. 2017 Gold Club World Championship

2017 GCWC에는 KSV Black이란 임시 팀명으로 참가했다. 원래는 새 팀명을 2018년 1월에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이미 KSV Black이라는 팀명을 HGC 사무국에 제출한 관계로 2018 HGC Phase 1 까지는 이대로 유지한다고 한다.

2017 GCWC의 풀리그에서 5승 2무로 1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세계 4강팀으로 꼽히는 프나틱, 발리스틱스, 디그니타스를 모조리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2. 2018 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Korea Phase 1

2018 HGC 개막전에서 Tempest를 상대로 3:0 퍼펙트 스코어로 패배하면서 영 좋지 않은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주까지의 휴식 기간 동안 꾸준히 영웅 리그를 돌려 1위까지 올린 Rich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메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그래서 평소에 연습 좀 제대로 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도 있는 듯.[3]

그뒤로는 오픈디비전 출신인 GLuck과 Feliz를 각각 3대0으로 잡아내었다. 특히 Feliz전은 각세트마다 10분만에 끝내버리며 3세트를 30분만에 끝낼정도로 양민학살급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월 11일자 경기인 Ballistix Gaming과의 경기에서 3대1로 패배하면서 사실상 3위로 Phase 1을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승리한 2세트에서는 Rich와 Kyocha의 사무로, 아바투르가 드라마틱한 핵각을 만들어내면서 팬들을 감격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2세트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력은 미묘했다는 평이다. 특히 1세트의 마지막 한타와 영원의 전쟁터에서는 Sake 선수의 실수가 계속 돋보이는 등 아쉬운 장면이 많았다.[4]

Eastern Clash에서는 Ballistix를 잡고 최종 결승에 가장 먼저 올라갔으나 그 Ballistix와의 리턴 매치에서 4:3으로 패배, 준우승을 차지했다.

2월 24일 옛 형제팀인 Miracle과의 대결에서 포지션 변경이 있었다. 올라운더인 Sake가 지원가로, 지원가인 Kyocha가 서브탱커로 포지션을 바꾸었고 서브탱커인 Rich는 메인딜러로 메인딜러인 Reset이 올라운더로 바꾸었다. 그리고 예전의 전성기 때 폼을 보여주어 Miracle을 가지고 놀듯이 농락한 끝에 3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기에는 전승을 달리며 미드 시즌 난투를 가장 먼저 확정지었다. 심지어 8경기 연속 3:0 승리라는 압도적인 기세로 결국 1위까지 탈환했다.

2.3. 2018 Mid-Season Brawl

조별예선부터 단 한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고 16연승을 기록하며 승자조로 결승 한자리를 확보했다. 라이벌 팀인 발리스틱스가 조별예선에서 템포스톰에게 발목이 잡히며 패자조로 내려갔다가 다시 템포스톰을 만나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탈락한 것과 비교해보면 매우 대조되는 모습. 결승 진출 후 인터뷰에서 누가 올라올 것 같냐는 질문에 디그니타스가 올라올 것 같다고 했는데, 말이 씨가 된다고 템페스트를 잡고 결승에 올라온 디그니타스와 다시 한번 맞붙게 되었다.

승자조 어드밴티지로 1세트를 얻은 상태로 결승전에 돌입, 볼스카야에서 1세트를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디그니타스가 불지옥 신단에서 한세트를 따내며 전승 우승 달성에 실패했고 이어진 3세트 거미여왕의 무덤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잡으며 3:1로 먼저 우승 고지에 다가섰다. 그러나 이후 디그니타스가 귀신같은 한타 능력을 보여주며 용의 둥지를 따낸 데 이어 파멸의 탑에서 핵 체력 23:5를 한방에 뒤집어버리면서 3:3 동률로 몰린 채 마지막 세트인 하늘사원 경기가 시작이 됐는데...

파일:1539000275.gif
해당 장면 트위치 클립

마지막 교전 직전 미드와 봇 신단이 나온 상황에서 디그니타스는 젠지를 흔들기 위해 우두머리를 치기 시작했고, 젠지는 미드 신단은 다 쏘는 데 성공했지만 봇 신단을 먹던 교차의 말티엘이 짤리고 우두머리 앞에서 농성을 하던 요한나도 제이나의 콤보에 체력이 걸레짝이 돼서 불사가 빠진 상황에서 리셋과 사케가 회심의 백도어를 시도했다. 디그니타스가 리밍의 스킬을 몸으로 막아내며 필사적으로 수비를 했고 딸피로 달려온 겐지가 제이나에게 맞아죽으면서 이대로 디그니타스가 수비에 성공하나 싶었는데, 겐지의 분신참이 마지막 남은 1%의 체력을 깎으면서 디그니타스의 핵을 파괴, 젠지가 우승을 차지했다.[5]

젠지는 작년 미드시즌 난투에서 디그니타스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이스턴 클래쉬와 블리즈컨, 미드시즌 난투 3개 대회를 모두 정복한 최초의 팀이 되었다.

2.4. 2018 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Korea Phase 2

역시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무실세트로 승승장구중. 하지만 Miracle에게 3 대 2로 패배하면서 1패를 떠안게 되었다. [6]

그럼에도 같은 3강인 발리스틱스와 템페스트를 둘다 3대1로 승리하고 전반기를 6승 1패로 1위로 마무리하고 이스턴 클래시를 진출했다. 전반기에 파멸의 탑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템페스트, 발리스틱스, 미라클 상대로 모두 파멸의 탑에서 패배하였다.

이스턴 클래시에서는 전승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중국팀 BTG를 가볍게 압살한 것을 시작으로 발리스틱스와 템페스트를 3대0으로 잡아내면서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

발리스틱스가 무서운 상승세로 패자조에서 블라썸과 템페스트를 잡아내며 결승에 진출하면서 저번 이스턴 클래시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나 싶었지만, 젠지는 더이상 자신들이 블랙이 아닌 젠지라는 것을 증명하듯 발리스틱스와의 경기에서 세계의 분리와 묘실을 연계하는 등 여러 날카로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발리스틱스를 격파한다.

젠지는 이번 이스턴 클래시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는데, 미드 시즌 난투 결승전에서 대결했던 디그니타스도 웨스턴 클래시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한 것은 블리즈컨에서 있을 두 팀의 재대결을 기대해 볼만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스턴 클래시 이후 더욱 각성해서 템페스트를 3 대 0으로 꺽고 승승장구를 달렸다. 그리고 이어진 발리스틱스를 잡고 물이 오른 미라클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또 풀세트 접전 끝에 지면서 새로운 카운터가 생겼다는 말이 나왔다. 미라클이 극적으로 블리즈컨에 진출하고 같은 조에 배치되면서 두 팀간의 리벤지 매치를 기대해볼 만하다.

2.5. 2018 HGC Final

예선에서 4승 1무를 기록했다. 최대 고비였던 미라클전을 2:0으로 승리하며 이 경기 전까지 4승 0패였던 미라클을 밀어내고 1위를 탈환했다.

4강에서 팀 리퀴드를 상대로 3:2, 결승에서 디그니타스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2년 연속 블리즈컨 우승에 성공, 세계 최고팀의 커리어를 이어가게 되었다.

2.6. 해체

블리자드가 2019년부터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개최되지 않을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모든 대회가 폐지되면서 프로게임단들은 더 이상 히오스 프로게임단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졌고, 결국 12월 21일 젠지 HotS팀이 해체한다는 공식 오피셜이 뜨며 팀 해체가 확정되었다. 하지만 Gen.G 측은 영웅들의 마지막예우해주었다.

3. 역대 성적

일시 순위 대회 결과 상대 팀 획득 상금
2017-12-10 우승 2017 Gold Club World Championship 3:0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Dignitas.png $ 80,000
2018-03-18 준우승 2018 Eastern Clash: Taipei 4:3 파일:ballistix.png $ 20,000
2018-04-21 우승 2018 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Korea Phase 1 37-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60,000
2018-06-19 우승 2018 Mid-Season Brawl 4:3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Dignitas.png $ 100,000
2018-08-19 우승 2018 Eastern Clash: Incheon 4:0 파일:ballistix.png $ 30,000
2018-09-29 우승 2018 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Korea Phase 2 40-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70,000
2018-11-04 우승 2018 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Finals 3:0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Dignitas.png $ 500,000

4. 선수단

Gen.G Hots
선수 이중혁 (Sake) 지원가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정원호 (KyoCha) 전사, 암살자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강운성 (ttsst) 전사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임진우 (reset) 올라운더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이재원 (Rich) 암살자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5. 기타

6. 같이보기


[1] MVP Black 시절 마지막 우승기록 포함.[2] 미드 시즌 난투 + 글로벌 파이널.[3] 리치의 개인 방송에서는 다른 선수들에게 배그 좀 그만하라(...)는 식의 언동이 오가기도 했다. 실제로 사케선수는 이제 막 배치를 봐서 아직 그랜드 마스터 등급으로 승급 하지도 못한 상태.[4] 광란의 도가니에 스스로 들어가 같이 스턴에 걸린다던가, 한조의 갈래화살 에임도 심각하게 좋지 않았다는 평이다.[5] 이후로 리치의 개인 방송에서 !분신참 을 입력하면 우승 이라고 뜬다[6] 노블레스 코치는 이 패배가 오히려 약이 되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스턴에서는 워낙에 압도적인 1강이기에 선수들이 다소 안일해질 수 있었는데, 이 패배 후에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이스턴 클래쉬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일 수 있었다.[7] 그 중 하나는 Grubby.[8] 하지만 저 두 선수와 비교했을때 스타일이 조금 더 수비적이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호하기 때문에 비교적 활약상이 덜 부각되는 편이다.무라딘으로 초강타를 찍었을 때마저 존재감이 없었다고 한다.[9] 최근에는 사인이나 곤다르보다는 디그니타스의 JayPL이 라이벌로 적합해 보인다. 아쉽게도 JayPL선수는 2018 블리즈컨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10] 정예 타우렌 족장이나 아눕아락도 곧 잘 다루기는 하지만 본인이 크게 선호하는 영웅은 아닌듯하다.[11] 어떤 딜러를 잡아도 탱커와 동일 선상인 1선에서 딜을 한다[12] 상대 딜을 대신 잘 맞아주고...[13] 리셋으로 계정이름을 지은 이유가 두가지인데, 첫번째 이유는 리치와 "리"를 맞추기 위해서였고, 두번째 이유는 MVP Black에 처음 입단했을때 새로운 시작을 하자는 의미라고 한다. 본인이 의도한건 아니지만 주로 다루는 리밍이나 겐지가 킬을 따면 쿨타임이 초기화 되는것과 맞아 떨어지는 이름이라 뿌듯하다고 한다.[14] 세계 최고의 탱커라는 별칭을 가진 Tempest의 Sign이 히오스 프로 피지컬 탑4로 뽑은 선수 중 한명이다. 그리고 다른 한명은 같은 팀원인 리치. 나머지 둘은 Tempest의 dami와 발리스틱스의 정하라고 한다. 이 넷의 공통점은 모두 서브탱크로 플레이한 경력이 있다는 점이다.[15] 세계 최고의 딜러가 누구냐에 주로 각팀에서 메인딜러를 담당하는 선수 한명만(리치) 거론되는게 보통이지만 젠지를 얘기할 땐 리셋이 빠지지 않는다.[16] 2018년 메타에 들어서면서 현재는 리치가 메인딜러, 리셋이 원거리 및 서브딜러로 보는게 맞다.[17] 특히나 리밍이나 팀이 킬을 따냈을때 쿨다운이 '리셋'되기 때문에 본인의 ID와도 잘 들어맞는다. 국내외 히오스 커뮤니티에서도 리밍으로 유명한 유럽선수들인 슈윔피, 메네와 함께 3대 리밍으로 거론된다. 2018년 중반을 들어서는 단독으로 세최리밍으로 인정받는 추세이며 그뒤를 쫓는건 Dignitas의 Poilk이나 미라클의 프랭클 정도라는게 중론.[18] 최근에는 대회에서 정크랫, 폴스타트, 메디브를 선보였고 2018 미드시즌난투에서는 태사다르와 데하카까지 플레이하며 리치와 교차 못지않은 올라운더임을 증명했다. 특히나 정크랫 같은 경우는 리치의 정크랫보다도 훨씬 더한 불쾌함을 선사할 정도로 잘한다... 2018 블리즈컨을 앞두고는 비교적 잘 못다룬다고 여겨지던 한조실력을 세최급으로 끌어올려버려 리치못지않게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라는걸 증명했다. 한조같은 경우에는 반전이 있었는데 리셋이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스크림때 리치가 주로 한조를 가져가는 바람에 연습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19] 전 MVP Black, 현 Team Blossom의 힐러[20] 트위치 개인방송에서 시청자들이 빠른시전을 사용하면서 어떻게 스킬 정확도가 그렇게 좋은지 종종 물어보는건 덤.[21] 한조 w, q, 크로미 q 정도만 제외하고는 빠른시전으로 스킬을 쓴다. 같은 팀원인 사케나 교차도 빠른시전을 애용한다. 정작 세계최고수준의 반응속도를 자랑하는 리치는 빠른시전 설정을 거의 안 하는데, 이는 그냥 마우스 왼쪽클릭을 빠르게 하면 되니까 여서라고...[22] 발리스틱스와의 결승전 거미여왕의 무덤 맵에서 트레이서를 했는데, 깔짝깔짝하다가 가장 중요한 후반에서 가로쉬에게 그대로 넘겨지며 순삭당했다. 그리고 이는 바로 세트 패배로 이어졌고, 기세를 잡은 발리스틱스는 뒤이은 세트들도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리치말로는 발리스틱스의 탱커 훌리건만 보면 그렇게 때리고 싶다하여 습관적(?)으로 깔짝깔짝 때리다가 갑작스럽게 당했다고 한다...[23] 사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지원가라고 한다.[24] 팀 전체도 그랬지만 사케가 유독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노블레스 코치와 리치가 포지션 변경을 권하게 되었고, 그렇게 사케가 지원가로, KyoCha가 서브탱커 포지션으로 변경했다. 팀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넓은 밴픽 폭의 핵심인 교차가 고정 힐러에서 벗어나 다시 올라운더 포지션을 잡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보면 된다.[25] 뿐만 아니라 캐리가 힘들다고 여겨지는 게임인 히오스에서 사실상 캐리가 가능하다고 평가받는 피지컬의 리치가 서브탱커 포지션에 있으면서 다소 그 힘을 낭비한다고 여겨졌다. 때문에 무슨 딜러든 잘 다루는 리셋과 함께 딜러일 때 더 빛나는 리치의 캐리력을 상승시키기 위한 결정이었고, 이는 교차의 서브탱커 복귀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냈다.[26] 힐량이 적어서 유지력 싸움에 있어서 말퓨리온, 스투코프에 못 미친다는 단점은 있으나, 순간 포커싱으로 한 명을 먼저 잘라내는 데에는 이만한 지원가가 없다. 요새 쓰이는 탱커들도 어지간해서는 안 죽는 탱커들이라 칠면공격으로 먼저 끊어낼 수 있다. 유지력을 뚫기 위한 순간적인 폭딜 메타로 서서히 넘어가면서, 카라짐은 그 위상을 다시 찾고 있고, 여담으로 예전부터도 카라짐 그 자체였던 메리데이는 복귀 이후로 카라짐을 잡으면 힐러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상대 팀에서 이를 의식하고 1밴에 올릴 정도.[27] 발리스틱스의 훌리건과 SDE 정도만 군필이다.[28] 서브딜러, 지원가, 서브탱커는 물론, 머키, 아바투르 등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히어로즈판 최고의 영웅폭을 가졌다.[29] 한 번 시켜봤더니 역시는 역시, 곧잘 했다.[30] 메리데이, 스워이, 하이드 등[31] 어느 인터뷰에서 리치 선수가 '아즈모단 하고 싶은데 노블레스 형이 결재를 안해준다(...)' 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