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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7:19

양학선

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우승자
파일:오륜기(여백X).svg
파일:폴란드 국기.svg 레셰크 블라니크
(200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양학선
(2012)
파일:북한 국기.svg 리세광
(2016)
<colbgcolor=#00001b><colcolor=#ffffff> 양학선
梁鶴善|Yang Hakseon
파일:체조양학선.jpg
출생 1992년 12월 6일 ([age(1992-12-06)]세)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석교리 남동마을[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남원 양씨 (南原 梁氏)[2]
학력 광주광천초등학교 (졸업)
광주체육중학교 (졸업)
광주체육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체육학 / 학사)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 석사)
신체 160cm, 51kg[3]
종목 기계체조
주종목 도마
상훈 대한민국 체육상(2012년)
소속 수원시청
소속사 위너스포츠에이전시
종교 불교
가족 아버지 양관권
어머니 기숙향
형 양학진(1990년생)
배우자 박종예(2020년 10월 24일 결혼 ~ 현재)
장남 양태원(2023년 12월 7일생)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기술4. 수상 기록5. 여담6. 역대 프로필 사진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기계체조 선수이자 해설위원이며, 주 종목은 도마다.

2. 선수 경력

2.1. 유년 시절

공사장 미장 기술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달동네로 이주해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초등학생 시절 체조 특기생이던 형 양학진 씨를 따라 체육관에서 기계체조를 접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 다양한 기계체조 기구들이 있는 체육관은 그에게 놀이동산이나 다름없었고 당시 양학선의 재능을 눈여겨본 감독에 의해 기계체조를 시작하게 되었다.

2.2. 2005년~2007년

광주체육중학교로 진학한 후 그의 평생의 은사로 불리는 오상봉 현 광주체육고등학교 기계체조 감독을 만났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중학교 시절 많은 고민에 빠졌으며 결국 돈을 벌겠다며 중학교 2학년 때 가출한 양학선을 오 감독이 직접 찾아가 설득해 다시 복귀시키며 중학교 3학년 때는 전국소년체전 도마 종목에 참가해 우승했다. 이때 여러가지 종목을 하지 말고 도마에 집중하도록 한 것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탄생한 이유라고 한다. 우승 이후 대한체조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선수 양성에 돌입했다.

2.3. 2010년

세계선수권에서 도마 종목 4위를 기록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며 세계 무대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2.4. 2011년

세계선수권에서 항목 3번의 기술을 처음 선보이며 1위로 등극했다.

2.5. 2012년

2012 런던 올림픽 도마 종목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대한민국 체조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1차 시기는 2의 기술을 보여주면서 착지에서 큰 감점을 받았지만 고난도의 기술로 인해 높은 점수가 나왔고, 2차 시기에서 난이도 7.0점의 "쓰카하라 트리플(로페스)" 동작을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실제로 양학선의 완벽한 플레이를 본 외국 선수들도 "당신이 금메달이다!"라고 인정을 해주면서 축하의 악수를 건넸다.

2.6. 2013년

세계선수권 도마 종목 결선 1차 시기에서 양1 기술을 구사했고, 착지에서 한발짝정도 앞으로 가긴 했지만 괜찮게 성공했다. 2차 시기는 안전하게 츠키하라 트리플을 했다. 양2 기술을 구사해볼까 고민했지만 몸 상태를 고려해서 안정적인 구성으로 경기했으며,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다.[4]

2.7. 2014년 ~ 2016년

올림픽 이후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을 때도 운동화를 신는 등 몸관리를 철저히 해왔었지만 2016년 3월 말에 훈련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치는 큰 부상을 입고 수술을 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설사 올림픽 직전에 재활을 끝마친다 하더라도 훈련이 되어있지 않아 실전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국가대표 추천 선수로 선발되는 등 본인도 의지를 불태웠지만 부상이 부상이다 보니 결국 평가전을 앞두고 기권하며 올림픽 출전이 물거품이 됐다.

2.8. 2018년 ~ 2020년

그래도 부상 재활이라는 인고 끝에 2018년을 기점으로 선수 생활을 재개하여 전국체육대회와 제주 국제체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커리어를 이어갔다.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했다.

2.9. 2021년

'''파일:팀 코리아 워드마크.svg'''
<rowcolor=#ffffff> 남자 여자
양학선 이준호 김한솔 신재환 류성현 이윤서 여서정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경기 결과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도마
9위
개인종합
22위
마루
8위
도마
🥇 금메달
마루
4위
개인종합
21위
도마
🥉 동메달
}}}}}}}}} ||
리듬체조와 트램폴린 체조는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본 틀에는 남녀 기계체조만을 정리한다.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에서는 부상 트라우마로 인해 큰 실수를 하면서 결선 진출에 실패하며 예비 1번을 부여받았다.[5] 결선을 포기한 선수가 없어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고, 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했다. 초반에는 2020 도쿄 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일 것이라며 은퇴를 시사했지만, 이후 마음을 바꿔 2024 파리 올림픽까지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2021 세계선수권에서는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으나, 결선에서는 최종 5위를 기록했다. 2022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20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2.10. 2022년 이후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는 불참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2024년 5월에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김한솔 선수가 최종적으로 선발되어, 파리 올림픽 출전은 무산되었다. 그대신 MBC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해설위원으로 초빙되어 파리 현지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3. 기술

파일:external/i2.media.daumcdn.net/20120807084308684.jpg
현재 남자 기계체조 도마 부분 최고 난도이며 2012년 기준으로 7.4점인 기술이었다. 도마를 앞으로 짚은 뒤(핸드스프링) 공중에서 3바퀴 1080도를 비트는 기술로 기존에 여홍철이 개발한 '여2'에서 반바퀴를 더 트는 기술이다.

양학선은 이후 로페즈(츠카하라 트리플)에서 반바퀴를 더한 '양2'을 시도하여 기술등재를 노릴 예정이었으나 2014년 세계선수권영상에서 착지에 실패하여 무산되었다.[6] 양2로 등재를 노렸던 이 기술은 2019년 요네쿠라 히데노부가 공인대회에서 성공해서 '요네쿠라' 기술로 등재되었으며, 현재 양학선 이름으로 정식 등재된 기술은 '양' 하나다. 2024년 현재 시점에서 '양'과 '요네쿠라' 기술이 여전히 최고 난도의 기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12년 전 국제대회에서 '양'을 등재시키고 '요네쿠라'기술을 국내대회에서 성공시킨 양학선은 시대를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부상과 불운이 겹쳐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진 못했다.

이 기술은 등록 당시 2009-2012년 채점규정에서 7.4의 난도였으나 4년마다 있는 체조 채점규정[7] 개편으로 인해 2013-2016년 규정에서는 6.4점, 2017-2020 규정에서는 6.0점으로 책정되어 유일무이 난도에서 벗어났다. 2024년 현재 양과 같은 난도의 기술로는 리세광과 리세광2, 요네쿠라, 시라이2 가 있다. 기술 난도가 하향된 이유는 도마의 난도 점수가 다른 기계체조 종목의 난도 점수에 비해 높아서다.# 많은 도마 선수들이 구사하던 기존의 7.0짜리 드라굴레스쿠도 2017년부터는 5.6으로 하향되었다. 결국 '양'의 난이도가 조정되었어도 유일무이에서만 벗어났을 뿐 현재 최고 난도 점수임에는 변함이 없으며 현재도 '양' 기술을 완벽히 할 수 있는 선수는 양학선뿐이다.

그림의 2번째 기술의 스카라 트리플은 '츠카하라 트리플'이 맞다. 츠카하라 미츠오가 개발하여 그의 이름이 붙은 츠카하라 점프에서 따온 것이다. 츠카하라 점프는 도마를 옆으로 짚는 것을 의미하는데 해당 방향으로 전신을 쭉 편 상태에서 비틀기를 3회 구사하기 때문에 트리플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여홍철 해설위원이 설명 중에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쓰카하라 트리플이라고 말한 것이 기사를 통해 잘못 전해진 것이다. 참고로 이 츠카하라 트리플의 정식 기술명은 '로페즈'며 2024년 기준 난도는 5.6이다.

4.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도마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1 도쿄 도마
금메달 2013 안트베르펜 도마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0 광저우 도마
은메달 2014 인천 단체전
은메달 2014 인천 도마
동메달 2010 광저우 단체전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13 카잔 도마
은메달 2015 광주 단체전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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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파일:2020양학선.jpg
2020 도쿄 올림픽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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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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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 2: 모래 나르기 탈락자
TEAM 남경진 TEAM 김상욱 TEAM 타잔 TEAM 장성민 TEAM 곽명식
남경진 • 박지수 • 손희찬짱재 • 황빛여울 김상욱 • 방지훈 • 안다정오반 • 주동조 호주타잔심으뜸 • 방성혁 • 임정윤Dbo 장성민김예현성치현이국영 • 최성혁 곽명식강한 • 박종혁 • 이준명 • 이민우
QUEST 1: 1 vs 1 데스매치 탈락자
강천일고다영김경백김경진김길환 • 김병진 • 김성준 • 김성훈 • 김은지 • 김정욱 • 김지욱김지한김춘리까로깡미박민지 • 박선관 • 박정호 • 빛하믹주 • 뻘컵신동국 • 신세계 • 에이전트 H오스틴 강요요유가람유상훈 • 윤석환 • 윤준협 • 이다현 • 이대원이소영이예지이용승 • 이주형 • 일레인 • 전민석 • 정보경조연주조이택전영채완기최현미 • 최규태 • 최민용 • 최인호 • 카를로스 • 플로리안하제용홍범석
- 패자부활전 생존자
}}}}}}}}} ||



[1] 유년기는 광주광역시에서 보냈다.[2] 2012년 8월 9일 동아일보 기사에서 언급되었다.[3] 네이버 프로필 기준[4]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2연패 한것은 유옥렬 이후로 2번째이다.[5] 결선에 진출한 선수 중 경기를 포기하는 선수가 있으면 출전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탈락이라고 보면 된다.[6] 기술을 정식으로 등재하기 위해서는 국제체조연맹 공인 대회에서 성공시켜야 하는데, 양학선은 공인되지 않은 국내 경기에서만 성공했기 때문에 정식으로 등재하지 못했다.[7] Code of Point, 줄여서 CoP라고 표기한다. 올림픽을 기준으로 4년마다 개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