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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義人의로움을 행한 사람들
희생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인류 사회는 개선될 수 있습니다.
톨스토이
톨스토이
악인과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타인에게 간단한 도움을 주는 것에서부터, 자신이 관여하지 않아도 되며 아무도 자신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위해 義라는 신념에 따라 스스로를 희생[1]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거나 도움을 주는 자들을 말한다.[2] 자신이 속하거나 속하지 않음에도 특정 조직의 부조리함에 대해 고발하는 등 사회적으로 공공의 이익에 해당하는 선행을 행한 사람들 역시 넓은 범주에서 의인으로 볼 수 있다.
현실이든 창작물이든 간에 의인에 대해 큰 호감을 가지고 높게 평가하며 존경을 표하는 사람이 많은데, 특히 당사자가 자신의 이익을 요구하지 않고 공공선을 위해 행한 경우 더더욱 그렇다. 대한민국에선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이들의 예우 및 지원의 방법에 대해 정하고 있다. 아래에 서술한 단체와 인물엔 의사상자로 추서된 인물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지만, 의사상자 관련 법률 자체가 문제점과 논란이 있는 법률이므로 의사상자에 지정되지 않았다고 해서 의인이 아니란 것은 아니다. 단지 법률상으로 충족이 되나 안되나의 차이일 뿐, 의인과 의사상자 모두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다.
선인(善人, 선량한 사람)과는 약간 어감이 다른데, 불의에 적극적으로 항거하는 경우 선인이라고 하지 않고 의인(정의로운 사람)으로 칭한다. 즉, 의인은 선인을 보호하기 위해 악을 증오하고(수오지심) 악인에게 공격적 태도를 취할 수 있다(필요악). 심지어 살인을 저질러도 상황에 따라 의인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1.1. 의인들의 특징
모든 의인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서 나타난 의인들의 행동 전후엔 비교적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생면부지의 타인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다.
* 사건 당시 오직 '구해야겠다, 도와야겠다'라는 생각뿐이었다, 또는 본능적으로 움직였다라고 말한다.
* 후에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거나 매우 부담스러워 한다.
* '내가 아니라 누구라도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생면부지의 타인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다.
* 사건 당시 오직 '구해야겠다, 도와야겠다'라는 생각뿐이었다, 또는 본능적으로 움직였다라고 말한다.
* 후에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거나 매우 부담스러워 한다.
* '내가 아니라 누구라도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심리학, 임상심리학, 사회심리학에서 많은 교수들이 의인들과의 대담, 행동양식, 인터뷰를 통해 분석을 한 결과 의인들의 도덕성은 일반인들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결정적인 큰 차이점은 상황이 닥쳤을 때 절대 주변 사람, 또는 환경을 의식하지 않고 위험에 처한 것에만 집중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반인들은 화재가 발생한 곳에 사람이 갇혀 있다면 그곳에 들어가게 되면 자신은 어떻게 될 것인지, 구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 다양한 사고를 하게 되는데 의인들은 이런 사고를 하기 전에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이다. 화마가 휩싸인 곳에 묵묵히 들어가는 소방관들처럼 다른 어떤 것을 신경쓰지 않고 위험에 처한 목표로 향한다는 것이다.
2. 대표적 단체 및 사례 또는 인물
2.1. 사례 및 단체
- 염순덕 상사 사망 사건에 대해 당시 부대 헌병 관계자들이 침묵하거나 기억이 안 난다는 변명에 일관할 때 당시 맹호부대 포병여단 주임원사였던 부사관이 아예 직접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 출연하여 당시 사망 사건 당시 부대의 상황과 정황에 대해 본인이 기억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설명을 해주어서 의인으로 기억되었다. 실제로 해당 방송을 보고 나서 사람들은 당시 수사 당국과 주변 관계자들이 왜 홍 준위에 대해 주요 용의자 선상에 올려놓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3] 게다가 이 사람이 바로 다른 누구도 아닌 염순덕 상사 사망 사건에서 경찰이 조금이라도 발을 걸칠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준 인물이였음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사람들이 크게 감탄하였다. 당시 소속 부서로부터 권한을 받았으며 때문에 사망한 염순덕 상사의 시신에 대한 사후 처리를 어떻게 할 지는 이 사람의 결정에 따라 달렸었다. 당시 군에서는 당연히 군 병원으로 옮길 것을 주장했었는데 뒤늦게 사건 현장에 도착한 가평경찰서 수사 계장이 이에 대해 타살이 의심되며 사망한 고인이 군 병원으로 옮겨지게 되면 경찰에서 수사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 진다는 것을 언급하며 군 병원이 아닌 일반 병원으로 옮길 것을 권하였다.[4] 이에 본인은 신분이 군인이였음에도 자신이 보기에도 타살이라는 경찰 측 주장이 더 일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일반병원으로 옮긴다고 결정했다. 그리고 이후 염순덕 상사 사망 사건은 단순한 사망 사건이 아닌 거짓 알리바이 증언과 군 수사 측의 무능하고도 부패한 부실 수사들로 얼룩진 전형적인 날림 수사였음이 드러나면서 경찰도 같이 수사할 수 있도록 일반 병원으로 고인을 이송하도록 결정한 당시 주임원사의 결정은 신의 한수로 평가받게 된다.[5]
- 충북 충주시 봉방동 주택밀집지역 화재 사고
조립식 패널 건물이 화재로 불타고 있을 때 지나가던 두 사람이 직접 건물로 들어가 1층부터 4층까지 전부 문을 두드려서 입주민들을 대피시킨 사례. 당시 해당 건물주는 화재 당시 자신의 친정어머니가 아이 둘을 데리고 있었는데 그 두 사람이 아기도 같이 데리고 나왔다 하며 인터넷에 수소문하여 식사라도 대접하여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다. 이후 당사자들을 찾는데 성공했는데 20대 여성 2명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 양양 화재에서 10명의 한국인을 구한 카자흐인 알리. LG 의인상을 수상하였으며 불법체류자임에도 불구하고 앞뒤 가리지 않고 불길에 뛰어들어 중상을 입었다. 현재 치료용 비자를 받았고 치료중이다. 2021년 현재 기준으로는 영주권을 받았다.근황
-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 사고 당시 마천 마을 주민들
추락당시 마천 마을에 구조 요청하러 급히 부상당한 몸으로 마을에 온 생존자 2명을 발견하여 군대와 119에 신고한 직후 이장이 바로 안내 방송으로 주민들을 불러모은다음 농기구들을 들고 추락장소로 바로 달려가[6] 나무로 급히 만든 장대와 옷가지로 간이 들것을 만들어 사람들을 구출하여[7] 골든타임을 지켜 44명의 생명을 구했으며 당시 김영삼 정부가 44명의 생명들을 구한 공로를 세운 마천 마을 주민들에 대한 보답으로 마을회관을 새로 지어주었다.
2.2. 인물
2.2.1. 한국인
- 오병덕(吳炳德)
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8] 상봉리 이장을 지냈던 사람으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던 1964년 8월 8일 저녁 6시 무렵 호우로 인해 철로 인근 둑이 무너져 열차가 다닐 수 없게 되자 폭우를 무릅쓰고 3km 떨어진 역까지 달려가 1500명이 탑승했던 통일호의 접근을 막아냈고, 돌아오던 중에는 이웃 부락에서 철로가 무너진 것을 발견하고는 다시 되돌아 달려가다가 철로를 지나가는 기차를 발견하고는 옆집에서 겨우겨우 빨간 치마를 빌려가고는 이를 흔들어 철로붕괴지점 300m 앞에서 열차를 세우며 단 하루 만에 2회의 철도사고를 막아냈다. # 물론 오병덕은 동년 8월 10일에 철도청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고, 동년 12월 10일에는 제16회 인권선언일을 맞아 '인권옹호에 공이 크다'는 이유로 다른 6명과 함께 상을 수여받았고, 오병덕 본인은 그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여받았다[9].
- 안병하, 정웅: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민들의 희생을 최소화한 영웅들이다.
- 김사복: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린 영웅이다.
- 김용현: 김씨돌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사회운동가. 정연관 상병 구타 사망사건, 6.10 민주 항쟁,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와 같은 큰 사건속에서 언제나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온 진정한 의인이다.
- 김대현
2005년 11월 3일 서울 지하철 6호선 안암역에서 열차가 들어오기 직전 어린아이가 반대편 선로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던 김대현 씨가 망설임 없이 선로로 뛰어들어 아이도 구하고 자신도 무사히 승강장으로 돌아왔던 사건이었다. 당시 상당히 화제가 됐었는데 위 동영상은 KTF에서 해당 CCTV 영상을 입수해 광고로 제작한 것이다. 서울도시철도 공사는 김대현군의 의로움에 감사를 표하며 장학금을 전달했고 그 당시 서울특별시장이었던 이명박도 그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참고로 흘러나오는 노래는 Queen의 Save Me.
- 해병대 최형수 병장
2016년 1월 17일에 정기휴가 중 스키장에 가기 위해 대구 지하철 1호선 명덕역에 들렀다가 선로에 추락한 시각장애인을 보고는 망설임 없이 선로에 뛰어내려 구했다. 이 선행에 LG그룹에서 자신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한 최 병장의 소속부대에 감사패와 함께 격려금 3000만 원을 전달하며 선행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의로운 일에 자신을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은 회사에서도 강한 책임감을 발휘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 당사자의 의사를 물어 LG 그룹에서 특채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타진했다. 물론 당사자의 선행이 사람의 목숨(그것도 시각장애인이라 당시 위기를 절대 피할 수 없는 사람)을 구한 선행인지라 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의견을 표출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 안치범
초인종 의인으로 유명하다. 성우 지망생이였던 안치범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원룸에 불이나자 이를 목격한 안치범은 5층이나 되는 건물을 1층부터 돌아다니며 손에서 화상이 날 때까지 초인종을 누르며 이웃주민들의 목숨을 구하였다. 안타깝게도 정작 본인은 끝내 빠져나오지 못하고 가스 중독으로 사망했고 한국성우협회에서는 명예성우로 위촉하였다.
- 투스카니 의인 한영탁
2018년 5월 12일 평택시흥고속도로에서 붉은 색 액티언이 1차선에서 중앙분리대를 긁으면서 1.3km가량을 비정상적으로 주행하는 것을 본 한영탁씨가 차주의 상태가 심상치 않은 것이라 판단해 자신의 차로 앞을 막아 고의사고를 냈다. 고속도로 특성상 본인조차도 굉장히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자신의 차까지 망가뜨려 가면서 타인의 목숨을 구한 진정한 의인. 그는 JT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구조 당시 아무 생각이 없었고 그냥 사람이 운전대 앞에 쓰러져있어서 구해야 되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가져주는 관심이 고맙기도 하지만 부담스럽다.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일을 알게 된 현대자동차에서 한영탁에게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이것마저도 얼마 안 나왔다면서 거절, 감동받은 현대 측에선 그에게 2018년형 벨로스터 신차를 선물했다. LG복지재단에서도 한영탁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 배지터(아프리카TV BJ), 검정 가죽자켓 남성(신원, 나이 미상), 검은 모자를 쓴 외국인 남성(신원, 나이 미상)과 청자켓 남성(대전.31): 무려 158명이 넘게 사망하고 13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대참사인 이태원 압사 사고에서 의협심을 보여준 영웅들이다. 아프리카TV BJ인 배지터가 야외방송 중 이태원 압사 사고에 말려들어 정말 죽기 일보 전까지 갈 뻔했다. 하지만 곁에 있던 청자켓을 입은 남성[10]이 버텨 주었고 이윽고 해밀톤 호텔 옆문 계단에 참고로 주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본인 또한 죽을 위험에서도 청자켓 남성은 배지터에게 어깨를 내주고 밑에서 받쳐 먼저 올려보내는데 도움을 준다. 배지터는 검정 모자를 쓴 외국인 남성이 끌어올려 준다.[11] 회색 후드티를 입고 그만올려라고 하며 심각한 빌런으로 자리잡으며 인터넷에서 욕을 먹고 있는 문신 바가지머리 양아치남이 아무도 구하지 않고 자기만 살겠다고 그만올려를 남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배지터 본인이 직접 증언하길 이전까지는 계속 사람을 끌어올리는데 도와줬으나 계속되는 아수라장에 패닉에 빠진 상태라 감정조절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 한다. 또한 그만올려라고 말한 뒤에도 사람 한 명을 더 구한 것이 밝혀졌다. 다만 댓글에서의 부적절한 언행 때문에 여전히 까이고 있는 편. 사실 회색 후드티 청년 역시 이윽고 청자켓 남성도 계단으로 구출되며 4인은 구출 활동을 한다. BJ배지터의 스트리밍 풀버전은 방종 후 시신 및 잔혹한 화면들이 본의 아니게 그대로 송출되기도 했기에[12] 아프리카TV 운영자에 의해 삭제됐으나 모 유저가 따로 복구하여 유튜브에 1시간 3분 57초짜리 풀영상https://youtu.be/EMICL--xvT8을 업로드하였다. 청자켓 남성은 여러 사람들을 구해내고 KBS와 생존자 인터뷰까지 했으나 동행한 절친이 사망하였다고 한다.[13]
- 문형순
한국의 독립운동가, 경찰관. 경찰관으로 재직 당시, 군의 학살 명령을 거부하여 수 많은 주민의 목숨을 구한 공로로 제주특별자치도에게는 제주 4.3 의인을, 경찰청에게는 올해의 경찰영웅에 현창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바람.
- 유병조 : 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의 의인이며 참사 당시 버스가 멈춰있길래 자신이 모는 트럭으로 뒤를 밀어서 함께 빠져나가려 했지만 버스가 밀리지 않아 탈출에 실패하고 급히 창문을 깨부숴 겨우 트럭 지붕으로 탈출했지만 자신의 화물차 사이드 미러를 간신히 잡고 있는 20대 여성을 발견하고 바로 지붕 위로 구조하고 물위에 떠서 살려달라고 외치던 남성 2명을 끌어올려 구조하였다.[14] 이후 화물차가 침수해 생계가 곤란한 상황이 되었지만 유씨와 운송위탁 계약을 맻은 회사에서 차량 피해 지원금 5000만원을 유씨에게 전달했고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에서 화물차 구입 지원금 2500만 원을 유씨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현대자동차에서 유씨에게 현대 엑시언트 트럭을 지급하기로 결정되었다 이후 LG에서 유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2.2.2. 외국인
- 위르겐 힌츠페터, 헤닝 루모어 - 서독에서 활동하는 기자로서 상술한 김사복과 협업하여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렸다.
- 앨 헤인스, 빌 레코즈, 더들리 드보르작, 데니스 피치 - 유나이티드 항공 232편 사고 항목 참고.
- 세키네 시로 - 신오쿠보역 승객 추락사고에서 이수현이 철로에 빠진 취객을 구하기 위해 철로로 뛰어드는 것을 보고 이수현을 돕기 위해 함께 뛰어들었다가 열차가 너무 빨리 와서 철로에 있던 셋 다 목숨을 잃었다.
- 릭 레스콜라: 9.11 테러 당시 미국의 모건스탠리 세계무역센터 지부 보안책임자. 그의 8년여간에 걸친 주기적인 대피 훈련 교육 덕분에, 2,700명의 모건 스탠리 직원 중 사망한 사람은 단 13명 밖에 없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빌딩을 탈출한 뒤 좀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또 다시 빌딩으로 들어갔고 결국 목숨을 잃었으며, 유해마저 찾을 수 없게 되었다.
- 장리리: 중국의 교사. 2012년 5월 8일 도로변에서 버스에 치일 뻔한 두 학생을 구하고 자신은 버스에 깔려 두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생활 형편이 극도로 좋지 않은 학생을 위해 자기 봉급에서 매달 100위안씩 빼내어 지원하였다.
- 마무두 가사마
현실에 나타난 스파이더맨. 추락 위기에 놓인 4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단 30초 만에 5층 높이의 건물을 기어올라 '프랑스의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을 얻은 말리 출신의 불법체류자였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8일 가사마를 엘리제궁으로 초대해 개인적으로 감사의 뜻을 표했고, 가사마에 프랑스 시민권을 부여했으며 소방관으로 특별 채용되어 현재는 에이스로 인정될정도로 소방관으로 활약하고 있다[15]
- 타카하시 카즈키: 만화 유희왕의 원작자. 오키나와 앞바다에서 이안류에 휩쓸린 미군 병사와 어느 모녀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으나,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타카하시 카즈키 문서의 사인 문단 참고.
- 니콜라스 윈턴: 자신의 재산을 털어 669명의 아이들을 구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준 의인이며 이 공로를 인정을 받아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기사작위를 수여받았다.
- 사빗 숀탁바르 : 친구랑 같이 지나가는 길에 아파트 8층 창문에 아이가 위태하게 매달려 있어 친구와 같이 달려가 맨몸으로 아래 7층 창문에 매달려 아이를 구조하였고 친구분이 사빗을 돕는 동시에 아이를 받았고 이후 친구와 같이 출근중이였다며 가던 길을 갔다 한 시민이 이를 찍은 영상이 카자흐스탄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자 국민영웅이 되었고 고향에 아이 4명을 두고 누르술탄에서 일하고 있는 기러기 아빠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정부에서 그를 초청해 훈장을 준 동시에 가족들과 같이 살으라며 누르술탄에 있는 최고급 아파트를 선물해줬다.
3. 관련 문서
- 기부: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기부자들의 물품, 금전 기부 활동으로 인해서 수많은 봉사단체들이 활동할 수 있다. 기부자들 전부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의인들이라 할 수 있겠다.
- 내부고발: 자신이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님에도 사회의 공공선을 위해 이를 행한 경우 더더욱 그러하다.
- 봉사
- 영웅
- 의사상자
- 자원봉사
- 종교인: 기부, 봉사활동을 벌이는 종교인들 한정. 이래 봬도 종교인들과 종교단체의 기부 봉사활동은 무시 못할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회의 목사들의 무료급식소 운영 등이 대표적.
[1] 여기서의 희생은 목숨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목숨, 신체의 일부, 시간, 돈, 음식 등 사소한 것도 모두 포함된다.[2] 사소하지만 도로에 나사나 못 철판 쪼가리들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타인의 차량 타이어에 펑크가 날까봐 이를 치워주는 사람들도 당연히 의인에 해당한다.[3] 아예 소속 자체가 달라서 회식에 나올 이유가 전혀 없던 사람이 회식 자리에 무리해가면서 끼어들었다.[4] 왜 권하였냐면 당시 사망자는 군 소속이기 때문이며 해당 시신을 어디로 수습할지 결정권이 군 인사에게 있었다. 물론 당시 가평경찰서 수사계장도 헌병측에서 교통사고로 추정하며 자신들이 사건을 주관하겠으며 이에 시신을 군 병원으로 옮기겠다고 한 것에 반론을 제기하며 타살 혐의가 짙으니 자신들도 수사를 하겠다고 적극 주장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이후 전문가들도 헌병 측에서 교통사고라고 한 것은 당치도 않으며 타살 혐의가 의심된다고 언급하며 당시 수사계장이 정확하게 사건을 파악했다고 밝힌다. 그리고 이후 사건 현장 주변에서 피해자의 피가 대량으로 묻은 나무 둔기가 발견되면서 경찰이 옳았음이 최종 밝혀진다.)[5] 경찰에서도 당시 조사 과정에서 핵심 증거인 담배꽁초를 채취하여 용의선상을 크게 좁혔으며 이후 군대측의 날림 수사로 인해 내사 종결되어 10년이 지나간 수사를 과거 경찰측에서 확보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재수사를 시작하면서 당시 용의 선상에 오른 수사 대상자들의 알리바이가 외압에 의해 거짓으로 조작된 것임을 밝혀내는 등으로 확실하게 보답하는 중이다.
경찰에서도 같이 수사를 했는데도 왜 뜬금없이 해당 사건이 군대측의 내사 종결로 매듭 지어진 채 10년 넘게 미제사건이 됐다. 경찰에서 현재 재수사를 다시 하는 이유가 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인데 당시 경찰에서 열심히 사건 현장을 뒤져가며 발견한 담배꽁초로 인해 용의자와 피해자 모두 같은 근무처에서 근무하는 현직 군인들로 밝혀지면서 오히려 수사권이 군대측에게 넘아가버렸기 때문이다.(현직 군인들의 사건은 헌병에서 수사하며 경찰은 이에 전혀 개입할 수 없다.)
수사권은 상실했지만 경찰에서 확보한 증거물들은 당연히 경찰 소관이였기에 날림 수사를 하던 군대측에게 넘어가는 일 따위는 없었다. 그리고 과거 경찰들이 확보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경찰은 현재 해당 사망 사건에 대해 전면 재수사에 착수하였다.
참고로 군대 측은 이후 피해 현장 부근에서 경찰이 찾아낸 피해자의 피가 대량으로 묻어있었던 피해자를 살해하는 데 쓰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목제 둔기도 잃어버렸다. 해당 주임원사가 경찰이 해당 사건에 개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이 괜히 칭찬받는 것이 아니다.[6] 추락장소에 항공유 냄새가 진동하자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서로 알려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7] 직후 군과 119 구조대가 구조 작업에 합류했음에도 끝까지 구조 작업을 묵묵히 도와쥤다.[8] 현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9] 참고로 국무총리상을 수여받은 사람은 대한청소년개척단의 단장 민정식으로, '지난 54년 7월부터 현재까지 무의무탁한 청소년 800명에 대해 기술교육을 습득시켜 직업을 알선, 취업시키는 한편 윤락여성 450명을 선도했다'는 이유로 상을 수여받았다. 물론 민정식의 실체를 생각해보면 이는 오병덕에 대한 모욕 수준이다.[10] 이 분의 친형의 말로는 대전에서 오래된 친구와 할로윈 구경을 위해 이태원을 간 것이며 3대운동 600을 치며 키도 큰 건장한 남성이라고 한다.[11] 배지터의 풀영상에서는 검정 가죽자켓 남성이 배지터를 구한 것 처럼 보여서 배지터를 검정 가죽자켓 남성이 구했다고 알려졌으나,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배지터의 탈출 영상을 분석한 글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11&no=3114523&exception_mode=recommend&page=1을 보면 외국인 남성이 구했다. 이후 이 외국인 남성 또한 사람들을 구호하려는 모습도 찍힌다. 검정자켓남성도 배지터를 직접 구출했다는 것만 사실이 아닐 뿐 계속 구호에 힘쓰는 모습이 찍혔기 때문에 그 또한 의인이 맞다.[12] 그가 일부러 방종을 하지 않고 별풍에 미친 별창이라고 음해하는 기레기의 기사가 떠서 한껏 욕을 쳐먹은 후 삭제되기도 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11&no=3091998. 이는 헛소리며 1시간이 조금 넘는 배지터의 풀영상은 처음 지하철역 출구에서부터 인파에 휘말리며 아비규환이 되는 사건의 기승전결이 제대로 찍힌 거의 유일한 현장 자료이자 증거이다. 그리고 배지터는 탈출 후에는 참혹한 장면을 최대한 화면에 덜 비추고자 촬영 방향을 바꾸고 휴대폰을 옆 사람에게 맡기고 구호 활동에 치중하였다. 사실상 종군기자에 가까운 활약을 했다. 그의 너무나 참혹한 당시 상황을 근접해서 담은 영상이 업로드되자 첫날에 뻘짓하다 죽어서 한심하다는 등 고인능욕과 개드립과 사상자들을 까는 의견들은 엄청나게 줄어들었다.[13] 참고 https://www.fmkorea.com/best/5164045381[14] 놀라운 게 구조된 남성 2명중 1명이 유씨처럼 3명의 목숨을 구한 의인이며 3명을 구조하고 자신은 미처피하지도 못하고 불어난 물에 떠내려갈 위기에 처했다가 트럭위에 대피한 유씨가 이를 발견하고 구조되었다 한마디로 의인이 의인을 구한 것이며 증평군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밝혀졌다.[15] 반면 아이의 부모들은 처벌을 받게 생겼다. 이유는 아이를 추락 위험에 빠지게 만들 정도로 방치한 점 때문이고, 경찰 조사 결과 어머니가 아이를 두고 혼자 쇼핑에 갔으며 아버지가 포켓몬 고에 몰두하여 아이가 위험에 빠진 순간부터 구조되기까지 모를 정도로 방치한 결과로 밝혀졌다.
경찰에서도 같이 수사를 했는데도 왜 뜬금없이 해당 사건이 군대측의 내사 종결로 매듭 지어진 채 10년 넘게 미제사건이 됐다. 경찰에서 현재 재수사를 다시 하는 이유가 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인데 당시 경찰에서 열심히 사건 현장을 뒤져가며 발견한 담배꽁초로 인해 용의자와 피해자 모두 같은 근무처에서 근무하는 현직 군인들로 밝혀지면서 오히려 수사권이 군대측에게 넘아가버렸기 때문이다.(현직 군인들의 사건은 헌병에서 수사하며 경찰은 이에 전혀 개입할 수 없다.)
수사권은 상실했지만 경찰에서 확보한 증거물들은 당연히 경찰 소관이였기에 날림 수사를 하던 군대측에게 넘어가는 일 따위는 없었다. 그리고 과거 경찰들이 확보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경찰은 현재 해당 사망 사건에 대해 전면 재수사에 착수하였다.
참고로 군대 측은 이후 피해 현장 부근에서 경찰이 찾아낸 피해자의 피가 대량으로 묻어있었던 피해자를 살해하는 데 쓰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목제 둔기도 잃어버렸다. 해당 주임원사가 경찰이 해당 사건에 개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이 괜히 칭찬받는 것이 아니다.[6] 추락장소에 항공유 냄새가 진동하자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서로 알려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7] 직후 군과 119 구조대가 구조 작업에 합류했음에도 끝까지 구조 작업을 묵묵히 도와쥤다.[8] 현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9] 참고로 국무총리상을 수여받은 사람은 대한청소년개척단의 단장 민정식으로, '지난 54년 7월부터 현재까지 무의무탁한 청소년 800명에 대해 기술교육을 습득시켜 직업을 알선, 취업시키는 한편 윤락여성 450명을 선도했다'는 이유로 상을 수여받았다. 물론 민정식의 실체를 생각해보면 이는 오병덕에 대한 모욕 수준이다.[10] 이 분의 친형의 말로는 대전에서 오래된 친구와 할로윈 구경을 위해 이태원을 간 것이며 3대운동 600을 치며 키도 큰 건장한 남성이라고 한다.[11] 배지터의 풀영상에서는 검정 가죽자켓 남성이 배지터를 구한 것 처럼 보여서 배지터를 검정 가죽자켓 남성이 구했다고 알려졌으나,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배지터의 탈출 영상을 분석한 글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11&no=3114523&exception_mode=recommend&page=1을 보면 외국인 남성이 구했다. 이후 이 외국인 남성 또한 사람들을 구호하려는 모습도 찍힌다. 검정자켓남성도 배지터를 직접 구출했다는 것만 사실이 아닐 뿐 계속 구호에 힘쓰는 모습이 찍혔기 때문에 그 또한 의인이 맞다.[12] 그가 일부러 방종을 하지 않고 별풍에 미친 별창이라고 음해하는 기레기의 기사가 떠서 한껏 욕을 쳐먹은 후 삭제되기도 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11&no=3091998. 이는 헛소리며 1시간이 조금 넘는 배지터의 풀영상은 처음 지하철역 출구에서부터 인파에 휘말리며 아비규환이 되는 사건의 기승전결이 제대로 찍힌 거의 유일한 현장 자료이자 증거이다. 그리고 배지터는 탈출 후에는 참혹한 장면을 최대한 화면에 덜 비추고자 촬영 방향을 바꾸고 휴대폰을 옆 사람에게 맡기고 구호 활동에 치중하였다. 사실상 종군기자에 가까운 활약을 했다. 그의 너무나 참혹한 당시 상황을 근접해서 담은 영상이 업로드되자 첫날에 뻘짓하다 죽어서 한심하다는 등 고인능욕과 개드립과 사상자들을 까는 의견들은 엄청나게 줄어들었다.[13] 참고 https://www.fmkorea.com/best/5164045381[14] 놀라운 게 구조된 남성 2명중 1명이 유씨처럼 3명의 목숨을 구한 의인이며 3명을 구조하고 자신은 미처피하지도 못하고 불어난 물에 떠내려갈 위기에 처했다가 트럭위에 대피한 유씨가 이를 발견하고 구조되었다 한마디로 의인이 의인을 구한 것이며 증평군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밝혀졌다.[15] 반면 아이의 부모들은 처벌을 받게 생겼다. 이유는 아이를 추락 위험에 빠지게 만들 정도로 방치한 점 때문이고, 경찰 조사 결과 어머니가 아이를 두고 혼자 쇼핑에 갔으며 아버지가 포켓몬 고에 몰두하여 아이가 위험에 빠진 순간부터 구조되기까지 모를 정도로 방치한 결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