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작품들의 사건들을 시간 순으로 설명하는 페이지. 물론 이러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했다는 점만 적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각 해당 항목들을 참고하도록 하자.
주의할 점은 아래에서 설명되는 사건이나 인물들 중 일부는 실제로도 자주 언급되거나 발생했었던 것들이지만 그에 대한 설명은 게임상의 설정이므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도록 하자.
또한 여기에서의 "암살자"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어쌔신을 가리킨다.
사진들도 보면서 읽으려면 #1, #2, #3, 여기를 참고하자.
※ 아래의 기록들은 Assassin's Creed Wikia의 연표(Timeline)를 정리한 것이다.
※ 또한 Wikia의 설명에 의하면, 아래 기록들의 출처는 게임 시리즈 외에 어쌔신 크리드 대백과사전(AC Encyclopedia), 프로젝트 레거시, 연대기, 소설판, 만화판 등을 전부 조합한 것이다.
※ 원문 및 번역의 특성상 몇몇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이 생략된 부분들이 상당하다. 이에 대해서는 해당 문단의 링크를 찾아가서 보도록 하자.
1. 선대
약 8만 년전, 먼저 온 자들이 있었다. 이들은 스스로를 '이수'라 불렀고 오랜 시간에 걸쳐 지구에 첫 번째 문명(이수시대)을 이룩한다. 그들은[1] 문명 유지의 편의성(노동, 전쟁)을 위해 '안트로포스 프로젝트'를 수행해서 영장류 한 종을 에덴의 조각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모습을 본떠 인위적으로 진화시켰다. 그러나 크기가 작고 지능이 떨어지도록 차이점을 두었다.[2] 영장류가 인류로 진화한 이후에는 에덴의 조각을 이용하여 인류가 자신들의 노예로 살도록 하였다. 그러나 얼마간의 세대가 흐르면서 먼저 온 자들과 인류 사이에 혼혈이 생기게 되고, 이 혼혈인들의 DNA 속에 "매의 눈"이나 에덴의 조각에 면역이 생기는 등의 특수 능력을 갖게 된다.아이타와 주노는 인류의 반란에 대비해 인간을 괴물로 변이시켜 무기로 만드는 '올림포스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여기서 후대 인류 신화에서 스핑크스, 미노타우로스, 퀴클롭스, 메두사, 헤카톤케이레스, 라이칸스로프 등으로 불리는 괴물들이 창조된다.
기원전 75010년(이수시대 2296년), 이수와 인간의 혼혈인 아담과 이브라 불린 남녀가 에덴의 조각들 중 하나(선악과)를 훔쳐서 도망가고,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뒤를 따른다. 이것이 잦아지면서 결국 먼저 온 자들과 인류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다. 한편 아담과 이브의 아들인 카인이 자신의 동생인 아벨을 죽이고 에덴의 조각을 가로챈다.
먼저 온 자들과 인류가 계속 전쟁을 벌이던 중 기원전 75000년(이수시대 2306년) 태양풍이 밀어닥치고, 두 종족은 멸종 직전까지 가게 된다. 인류는 약 1만명 이하가 살아남았지만 먼저 온 자들은 훨씬 적었다. 때문에 소수파가 된 먼저 온 자들은 인류와 계속 접촉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인류는 먼저 온 자들의 지식에 감탄하여 그들을 신으로 오해하게 되었다. 결국 먼저 온 자들은 고대의 신들이 되어 인류의 문화와 건축에 영향을 주었다. 인류는 이를 토대로 이른바 세계 4대 문명(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황하)을 발전시켜나가기 시작했다.
2. 기원전
- 기원전 3114년 - 마야 문명의 달력이 시작하여 2012년에 세상이 멸망할 것임을 예언한다.
- 기원전 17세기 - 모세가 에덴의 조각(지팡이)을 이용해 히브리인들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한다.
- 기원전 14세기 - 이집트 신왕국 제18왕조 파라오 스멘크카레가 고대 결사단[3]을 설립한다. 스멘크카레는 이후 고대 이수 문명의 보관소를 발견해 연구를 진행하고, 보관소를 숨기기 위해 보관소 주변에 자기 무덤을 만든다.
- 기원전 522년 - 다리우스 대제가 고대 결사단의 도움으로 페르시아 제국의 권좌를 얻게 된다.
- 기원전 465년 - 페르시아의 암살자인 다리우스[4]가 고대 결사단원인 크세르크세스 1세를 암살했다. 이 사건은 히든 블레이드(이하 암살검)가 최초로 사용된 경우로 기록된다.[5]
- 기원전 330년 -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고대 결사단과 손을 잡고 함께 이수 문명의 유적 위에 헤레트 요새를 건설한다.
- 기원전 86~85년 - 바예크가 태어나다.
- 기원전 79~78년 - 아야가 태어나다.
- 기원전 44년 - 가이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와 마르쿠스 주니우스 브루투스가 이끄는 40여 명의 원로원 의원들[6]이 성전기사단의 지원을 몰래 받고 있던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암살하려는 음모를 꾸몄다.
- 그리고 3월 15일, 음모자들이 카이사르를 23번 찔러서 죽였다.
- 기원전 42년 - 마르쿠스 주니우스 브루투스가 필리피의 전투 중에 자살했다. 다른 암살단원들이 에덴의 수의를 이용하여 브루투스를 소생시키려 했다. 브루투스는 잠시 동안 살아났지만 얼마 못 가 사망하고 말았다.
3. 기원후
3.1. 1세기~3세기
- 33년 - 예수가 로마군으로 위장한 고대 결사단에 의해서 십자가형에 처해져 죽고, 예수가 지니고 있던 에덴의 조각(수의)이 결사단의 손에 넘어간다. 그러나 예수의 제자 중 한 사람이 수의를 훔쳐내 짧은 시간 동안 예수를 되살린다.
이후 성 베드로가 에덴의 조각(지팡이)의 힘으로 초기 교회의 수장이 된다.
- 41년 - 로마의 암살자인 레오니우스가 단검으로 로마 황제인 칼리굴라를 암살했다.
- 72년 - 로마 황제 베스파시아누스가 이수 문명의 저장소 위에 콜로세움을 건설하기 시작하다.
- 259년 - 갈리아의 암살자인 아퀼루스(Aquilus)[7]가 로마 제국의 그라쿠스 장군을 암살하는 데 실패했고, 오히려 칼에 찔려 의식을 잃었다. 그러나 아퀼루스의 조카이자 암살단원이였던 아시피터가 이끄는 알라마니군이 그라쿠스군을 격파하고 아퀼루스를 구출했다.
이후 아퀼루스는 아시피터(Accipiter)에게서 "앙크"라고 알려진 유물을 받은 뒤, 그것을 고향인 루그두눔까지 가지고 온다. 그리고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루그두눔의 성직자이자 암살단을 배신한 파우스틴이 자택에서 아퀼루스에게 살해당한다.
하지만 그에 대한 보복으로 아퀼루스의 아버지이자 고위급 암살단원인 루시우스와 그의 하인 웨케(Weke)가 비밀 성전기사단원인 카이우스 풀부스 불투르(Caïus Fulvus Vultur)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앙크는 불투르가 로마로 가지고 돌아간다. 그러나 아퀼루스가 로마까지 쫓아가서 불투르를 죽이고, 앙크를 되찾아 온다.
아시피터는 루그두눔의 총독과 휴전을 맺는다. 이 때문에 알라마니군은 루그두눔을 약탈하던 걸 그만두고 총독은 조공을 바친다.
그러나 로마군이 아퀼루스와 그의 아내 발레리아를 체포하고, 재판을 위해 로둠나까지 끌고 간다. 아시피터가 그들을 습격하지만, 당황한 로마군은 아퀼루스를 죽여버린다. 아시피터는 발레리아에게 앙크를 제대로 숨겨 달라고 한다.
3.2. 9세기
3.3. 12세기
- 1129년 - 라틴 계율[8]을 정립한 베르나르 드 클레르보(Bernard de Clairvaux)에 의해 템플 기사단이 설립되고, 위그 드 파앵(Hugues de Payens)이 초대 그랜드마스터가 된다.
- 1176년 - 사라센족의 지도자 술탄 살라흐 앗 딘이 레반트 지역 암살단의 요새인 마시아프를 공격한다. 이에 암살단의 지도자인 라시드 앗 딘 시난, 일명 "알 무알림(스승)"은 아마드 소피안(아바스 소피안의 아버지)을 사라센족에 스파이로 보낸다. 소피안이 사라센 진지의 위치를 알아내자, 마스터 어쌔신 우마르 이븐 라 아하드(알타이르 이븐 라 아하드의 아버지)가 술탄의 텐트에 잠입하여 단검에 박힌 쪽지를 남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사라센 귀족을 살해하게 된다.
아마드가 사라센에게 잡히자, 시하브 알 딘이 마시아프에 가서 평화 협상을 맺게 된다. 그러나 알 무알림의 탄원에도 불구하고, 우마르 이븐 라 아하드는 스스로 아마드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대신 처형된다. 그러나, 알타이르는 아버지가 대신 처형되는 것 모두 지켜보고 있었고 이에 죄책감을 느낀 아마드 역시 당시 10살이었던 알타이르 이븐 라 아하드에게 용서를 구하며 그의 방에서 자결한다. 이후 알타이르와 아마드의 아들인 아바스 소피안은 알 무알림의 보호를 받게 된다.[9]
- 1189년 - 레반트 암살단의 연습생이었던 하라스가 암살단을 배신하고 성전기사단에 가입하여 기사단이 마시아프를 공격하게 한다. 하지만 알타이르가 하라스를 죽이고 알 무알림을 구한다. 이 덕문에 알타이르는 마스터 어쌔신이 된다.
- 1191년 - 알타이르와 말릭 & 카다르 알 사이프 형제는 "성전기사단의 보물"로만 알려진 두 번째 에덴의 사과를 얻기 위해 예루살렘에 있는 솔로몬의 신전에 잠입한다. 이때 알타이르는 성전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인 로베르 드 사브르와 대면하게 되지만, 카다르가 살해당하고 말릭은 오른팔에 부상을 입는다. 하지만 말릭은 그 와중에도 에덴의 사과를 찾아내서 마시아프로 돌아온다. 성전기사단은 알타이르와 말릭의 뒤를 쫓아 마시아프까지 쳐들어와 공성전을 벌인다. 그러나 알타이르가 쌓여 있던 목재들을 굴려버리는 바람에 로베르 드 사브르의 기사단은 패퇴하고 만다.
승리의 주역임에도 불구하고 알타이르는 "암살자의 신조(the Creed)" 중 세 가지를 어겼다고 판단되어 초심자로 강등된다. 이 때문에 알타이르는 3차 십자군 전쟁 동안 십자군과 사라센들과 싸우면서 9명의 고위 성전기사단원을 죽이는 임무를 수행하여 직위와 명예를 되찾는다. 이에 알타이르는 레반트에서부터 다마스쿠스, 아크레, 예루살렘을 돌면서 8명의 목표물(타미르, 가니에 드 나플로스, 탈랄, 아불 누코드, 몬페라토의 윌리엄, 마아드 아딘, 시브란드, 쥬바이르 알 하킴)을 제거한다.
이에 로베르 드 사브르는 마리아 소프를 자신으로 위장시키고 알타이르는 그녀가 로베르 드 사브르라고 착각해 결투를 벌이지만 로베르가 아님을 알게 되자 그녀를 살려주었다.[10] 동시에, 로베르는 영국의 리처드 1세와 술탄 살라흐 앗 딘이 힘을 합쳐 암살단을 공격하게 했지만 아르수프 전투에서 알타이르와 함께 리처드 1세가 주관하는 결투를 벌인 후 죽는다.
그 와중에 알 무알림은 암살단을 배신하고, 에덴의 두 번째 사과를 이용하여 마시아프의 암살단원들과 시민들을 세뇌켜 알타이르를 막는다. 말릭 알 사이프가 미끼가 된 동안 알타이르는 자신의 스승과 대면하고, 알 무알림이 분신을 만들어내서 전투가 길어졌지만 마침내 그를 살해한다. 그리고 에덴의 조각은 알 무알림의 집무실에 숨긴다.
이 때 알타이르는 화장하지 말라는 암살단의 규칙을 어겨가면서 알 무알림의 시체를 불태웠는데, 그가 다시 소생할 것을 우려해서였다.[11] 이에 아바스 소피안을 필두로 작은 내전이 발생하고, 아바스는 집무실에 숨겨졌던 에덴의 조각을 찾아내 감시탑 위에서 그것을 사용한다. 그러나 조각의 힘에 오히려 아바스가 죽어가게 되고, 알타이르가 그를 구함으로서 내전이 끝난다.
알타이르는 레반트 암살단에게 자신이 조직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설득하고, 결국 레반트 암살단의 스승이 된다. 한편 로베르의 후계자인 어맨드 부차트는 리처드 1세에게서 키프로스 섬을 사들인 뒤 그곳에서 반격할 준비를 한다. 마침내 1191년 가을, 알타이르와 레반트 암살단은 아크레 항구에서 성전기사단의 공격을 받게 된다. 이때 알타이르는 마리아 소프를 생포한 뒤, 그녀를 따라 키프로스로 가서 성전기사단을 몰살한다.
- 1192년 - 알타이르는 성전기사단에 저항하는 집단의 대장인 리마솔의 알렉산더와 만나게 된다. 여기서 성전기사단의 경비병인 오스만의 도움으로, 알타이르는 기사단의 대장인 "붉은" 프레데릭을 죽인다.
어맨드 부차트는 '여자는 숨겨져야 한다'는 성전기사단의 계율에 따라 마리아 서프를 체포하라고 하지만, 그녀는 알타이르에게 구출된다. 이후 그녀는 알타이르와 함께 키레니아(펠로폰네소스로도 불림)로 배를 타고 가서 남아 있는 성전기사단을 없애고자 한다.
이때 성전기사단의 요원이 키레니아의 저항군 대장인 바르나바스를 죽이고 그로 위장하여 알타이르를 만나려 한다. 그 요원은 알타이르에게 요나스란 사람을 죽이게 명령을 내려서, 그가 저항군을 배신한 것처럼 믿게 한다. 이후 알타이르는 마리아와 저항군 소속인 마르코스의 도움으로 칸타라 성에 잠입, 그 지방의 광신자들의 대장이자 성전기사단의 아군인 몰로치를 죽인다.
성전기사단은 "다크 오라클(어둠의 신탁)"이라고 알려진 귀족 무당을 이용하여 저항군의 위치를 알아내고 그들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알타이르가 먼저 그들을 구출하고, 부파벤토 성에 잠입하여 다크 오라클을 죽인다.
알타이르는 마리아 서프를 따라 세인트 힐라리온 성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알타이르와 마리아는 암살단이 샬림과 샤하르가 고립되게 해놓고, 알타이르는 그 쌍둥이를 죽여 키레니아의 성전기사단을 몰살한다.
- 1193년 - 성전기사단은 리마솔의 아카이브(문서 보관소)를 나와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하려 한다. 마리아는 기사단의 요원을 죽여서 장소를 알아내고, 마리아와 알타이르는 아카이브에 들어가서 어맨드 부차트와 대면한다. 부차트는 마리아를 곧바로 쓰러트리고 알타이르와 싸우지만, 결국 살해당한다. 모든 일이 정리되자 알타이르와 마리아는 키프로스를 떠나 마시아프로 향한다.
3.4. 13세기
- 1204년 - 알타이르는 암살단을 만들기 위해 비잔티움 제국 안의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여행한다. 그러나 4번째 십자군 전쟁이 벌어지는 바람에 알타이르는 어쩔 수 없이 마시아프로 돌아온다.
- 1217년 - 레반트 암살단의 스승이 된 알타이르는 아내 마리아와 아들 다림 이븐 라 아하드와 함께 마시아프를 떠나 몽골군의 침략을 막으러 간다. 그동안 암살단은 말릭 알 사이프가 임시로 이끌게 된다.
- 1225년 - 암살단의 도제인 스와미가 압바스 소피안의 명령을 받고 알타이르의 둘째 아들 세프 이븐 라 아하드를 죽인 뒤, 살인 무기를 말릭의 방에 남겨 놓는다. 이 때문에 말릭은 세프의 살인범으로 몰려 마시아프의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압바스는 레반트 암살단의 평의회를 만들어 자신이 그 수장이 된다.
몽골의 암살단이 고려로 가던 사신 저고여를 암살한다. 그 중에 있던 고려인 암살자 '무명'이 옷과 암살검을 받으며 고려 암살단의 뿌리가 된다.
- 1227년 - 알타이르와 마리아, 다림은 몽골계 암살자인 쿨란 갈과 함께 칭기즈 칸을 죽이려 한다. 알타이르와 쿨란 갈은 시안[12]에 있는 몽골군의 진지에 잠입하지만, 알타이르가 몽골군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상처를 입고 그 사실을 알아챈 칭기즈 칸은 말에 타서 탈출한다. 그러나 쿨란 갈이 칭기즈 칸의 말을 쏴서 쓰러트리고, 칭기즈 칸은 다림이 쏜 화살에 목숨을 잃는다.
이후 알타이르 가족은 마시아프로 돌아오지만 자신의 둘째 아들이 죽고 자신의 절친한 친구 말릭이 감옥에 갇힌걸 깨닫고 말릭을 감옥에서 꺼내온다. 그리고 말릭에게서 부터 모든 진실을 듣지만 알타이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압바스의 부하에 의해 말릭 아샤이프는 죽임을 당한다.
알타이르와 마리아는 이에 대해 따지러 압바스에게 찾아가지만 압바스에게 에덴의 조각을 뺏길 뻔하게 된다. 압바스가 에덴의 조각을 내놓으라 하자 알타이르는 에덴의 조각을 꺼내더니 가져가라 하고, 스와미가 그것을 가지러 간다. 스와미는 에덴의 조각을 가지러 가면서 알타이르의 차남 '세프 이븐 라 아하드'의 죽음은 전부 아버지의 명이라고 거짓말을 하여 세프는 처형 직전에도 아버지를 원망하며 죽었다고 말해버린다. 이 말을 들은 순간 알타이르는 에덴의 조각으로 스와미를 조종해 스스로 목을 베게 하려지만 마리아의 저지로 실패했고 이 때문에 결국 마리아는 스와미에게 배에 칼을 찔려 죽게 된다.
알타이르는 다림의 도움으로 마시아프에서 도망가고, 이후 알라무트로 스스로 망명길에 오른다. 그동안 압바스는 "스승"의 자리를 강탈한다.
- 1247년 - 아들과 아내의 죽음에 알타이르는 떠돌이 생활을 한다. 알타이르는 다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혼돈속에서 아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알타이르는 한 상인이 세 명의 강도와 사우는 것을 보게 되고 상인을 구해주고 정신을 잃고 며칠을 앓는다. 그러다 홀연히 깨어나 알타이르는 선악과가 보여준 미래의 '어떤 것'을 본떠 만들고는[13] 마시아프를 탈환할 거라 다림에게 말하고 다림 또한 '대암살자'를 기꺼이 돕겠다 한다.
- 1256년 - 훌라구 칸(Hulagu Khan)이 이끄는 몽골군이 레반트를 침락하여 많은 암살단의 기지들을 파괴한다.
- 1257년 - 알타이르는 마시아프가 이제는 요새가 아닌 적들이 찾기 쉽게 만들어주는 등대가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암살자들을 세계 곳곳으로 보내 전 세계적인 조직으로 만들 준비를 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여행가인 폴로 형제가 다림의 부탁으로 마시아프를 여행하고, 알타이르로부터 암살단 훈련을 받는다. 여기서 니콜로는 마시아프에서의 생활, 알타이르의 이야기, 동생과의 대화 등을 책으로 써낸 뒤 거기에 "은밀한 성전(The Secret Crusade)"이라는 제목을 붙인다.
8월 12일, 훌라구 칸이 마시아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몽골군의 공격이 계속되는 동안 폴로 형제는 알타이르와 다림의 도움으로 알타이르의 코덱스와 다양한 책, 마시아프의 열쇠들을 가지고 성에서 도망간다. 그러나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돌아오는 도중 몽골군 공격대에게 코덱스를 뺏기게 된다.
알타이르는 다림과 남아 있는 암살자들에게 마시아프를 떠나라고 명령한다. 다림은 그의 동서와 자식들과 만나러 알렉산드리아로 가기 전에 아버지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알타이르는 도서관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근 뒤, 에덴의 조각을 숨기고 그것을 기억한 6번째의 인장을 남긴다. 그리고 의자에 앉아 죽음을 맞이한다.
- 1258년 - 1월 1일, 폴로 형제는 콘스탄티노폴리스에 암살단을 세운다. 그들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수많은 명소에 알타이르의 책들을 숨기고, 마시아프의 열쇠들을 지하 무덤들에 숨긴다.
- 1259년 - 니콜로와 마페오는 10년 동안 아시아로 여행을 떠나서 몽골군으로부터 알타이르의 코덱스를 돌려 받기를 원했다. 그러나 실패하고 고향인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돌아온다.
- 1269년 - 니콜로와 마페오는 베네치아에 도착하여 다른 암살단을 발견하고, 니콜로의 아들인 마르코 폴로를 암살단에 가입, 훈련시킨다.
- 1271년 - 니콜로와 마페오는 마르코 폴로를 데리고 아시아로 또 다른 여행을 떠난다. 여기서 마르코 폴로는 몽골군의 황제인 쿠빌라이 칸을 만나 코덱스를 되찾는다.
- 1296년 - 이탈리아 암살자이자 시인인 단테 알리기에리가 자신의 동료 겸 친구의 아들인 도메니코 아우디토레(Domenico Auditore. 에치오 아우디토레의 선조이다)로 짐작되는 소년을 도제로 받아들인다.
3.5. 14세기
- 1307년 - 암살단은 프랑스의 미남왕 필리프를 비밀리에 매수하는 데 성공했고, 그는 성전기사단을 배신하게 된다. 게다가 필리프는 성전기사단을 이교도로 몰았고, 이 과정에서 수백 명의 성전기사단원이 화형에 처해진다.
- 1314년 - 마지막으로 알려진 성전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인 자크 드 몰레(Jacques de Molay)는 기사단이 공공집단이 되지 못할 거라는 것을 깨닫고 지하로 숨기로 한다. 드 몰레는 가장 신임하는 심복 9명을 고른 뒤 그들을 세계로 보내 성전기사단의 목표를 계속하도록 시킨다. 이후 토마 드 카네이용이 이끄는 프랑스 암살단이 성전기사단 내부 배신자의 도움으로 이들을 일망타진한다. 이후 드 몰레는 미남왕 필리프가 성전기사단을 없애는 데 성공했다고 믿게끔 스스로 미끼가 되어 화형에 처해지고 남은 기사단원들을 살린다.
- 1321년 - 9월 14일, 단테가 성전기사단에게 살해당한다. 이 일을 통해 암살단은 기사단이 계속 살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도메니코 아우디토레는 코덱스를 가지고 에스파냐로 간다.
오트란토 항에 있는 동안 도메니코의 배는 코덱스를 되찾으려는 성전기사단에게 매수된 해적들에 의해 공격을 받는다. 도메니코는 코덱스를 조각조각 찢어 상자에 넣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공격을 받는다. 도메니코의 아내는 강간당하고 살해되었지만, 도메니코와 아들은 살아남아 해변으로 향한다.
- 1324년 - 1월 8일, 마르코 폴로가 성전기사단에게 살해당한다. 도메니코 아우디토레의 아버지 역시 다른 날에 살해당한다. 도메니코는 몬테리치오니에 별장을 건축하고, 훗날 그곳은 "빌라 아우디토레"가 된다. 이를 통해 몬테리치오니가 이탈리아 암살단의 본부가 된다.
- 1338년 - 게르만족인 루카스 추르부르크(Lukas Zurburg)가 아덴도르프로 여행하던 중 노상강도에게 당할 뻔 하다가 암살단에게 구출되고, 이후 암살단에 가입한다.
- 1348년 - 성전기사단의 비밀 조직인 "십자형제회(가칭, Brothers of the Cross)"가 독일 지방을 여행하며 사람들을 흑사병으로부터 구해주지만, 진짜 목적은 앙크(위에서 아퀼루스가 숨겼던 그것)를 찾기 위함이었다.
- 1350년 - 십자형제회와 루카스 추르부르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진다.
3.6. 15세기
- 1402년 - 주체가 성전기사단의 도움을 받아 명나라의 3대 황제인 영락제가 된다. 영락제는 곧바로 중국에 있는 암살자들을 잡아들이란 명령을 내리고, 지도자 방효유를 비롯한 수천 명이 살해당한다. 이통(Li Tong)과 암살단의 도제들은 에덴의 조각을 가지고 도망친다.
- 1424년 - 8월 12일, 영락제가 고비 사막의 반란군을 진압하려다 중국계 암살자 이통에게 살해당한다.
- 1431년 - 5월 31일, 에덴의 칼을 노린 성전기사단에 의해 잔 다르크가 화형에 처해져 죽는다.
- 1454년 - 도메니코 아우디토레의 후손이자 암살자인 조반니 아우디토레가 메디치 은행에서 일하기 위해 피렌체로 이주한다. 그의 형인 마리오 아우디토레는 몬테리치오니를 관리 겸 정비하기 위해 뒤에 남는다.
마리오는 페데리코 다 몬테펠트로(Federico da Montefeltro)가 이끄는 피렌체군을 막아내던 중, 적들의 스파이인 루치아노 페차티(Luciano Pezzati)를 생포했다가 그로부터 도시 어딘가에 유물이 숨겨져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에 마리오는 용병들을 고용하여 도시의 카타콤들을 뒤져 에덴의 수의를 찾아내지만, 실수로 함정을 건드려 한쪽 눈을 영원히 잃는다.
- 1459년 - 에치오 아우디토레가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 1476년 - 조반니 아우디토레는 피렌체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로렌초 데 메디치와 피렌체의 곤팔로니에르인 우베르토 알베르티와 협력하여 성전기사단이 밀라노를 점령하려는 음모를 막으려 한다. 그러나 결국 막는 데 실패하고, 밀라노의 대공인 갈레아초 마리아 스포르차가 조반니 안드레아 람푸냐니, 제롤라모 올지아티, 카를로 비스콘티 등에게 살해당한다.
조반니와 그의 아들들인 페데리코, 페트루치오가 반역자로 조작되어 체포된다. 그리고 비밀리에 성전기사단과 그들의 지도자 로드리고 보르지아(알렉산데르 6세)와 공모하고 있던 우베르토가 그들을 처형시킨다. 그러나 우베르토는 얼마 못 가서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은 에치오 아우디토레에 의해 살해당한다.
에치오는 어머니 마리아 아우디토레와 여동생 클라우디아 아우디토레를 데리고 몬테리치오니로 가서 이탈리아 암살단의 지도자인 마리오 삼촌과 합류한다. 거기서 에치오는 암살자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족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제거한다. 한편 잃어버린 코덱스의 쪽들을 수집하기 시작하여 그것들을 친구이자 발명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 넘겨준다.
- 1477년 - 마리오와 용병들이 투스카니의 산 지미냐노에 있는 파찌 당을 공격하고, 나중에 에치오가 합류한다. 용병들이 파찌군을 흩어 놓는 동안, 에치오는 라이벌이자 성전기사단원인 비에리 데 파찌를 살해한다.
- 1478년 - 성전기사단의 지원을 받던 파찌 가문이 파찌의 공모단을 결성하여 로렌초의 동생 줄리아노 데 메디치를 죽인다. 하지만 정작 원래 목표였던 로렌초는 에치오에 의해 구조된다. 이후 공모의 핵심이었던 프란체스코 데 파찌는 에치오에게 살해당한다. 에치오는 공모의 내용에 대해 로렌초, 마리오와 얘기한 뒤 남아 있는 공모자들을 처리하기 위해 산 지미냐노로 향한다.
파찌 가문의 공모에 협력한 수도승 안토니오 마페이가 산 지미냐노의 중심에 있는 가장 높은 탑에서 에치오에게 살해당한다.
- 1479년 - 역시 공모에 협력한 수도승인 스테파노 다 바뇨네가 산 지미냐노 외곽의 몬테 올리베토 마지오레에서 에치오에게 암살당한다.
공모자 겸 은행가인 베르나르도 바론첼리가 산 지미냐노의 시장에서 에치오에게 암살당한다.
공모자 겸 피사의 대주교인 프란체스코 살비아티가 산 지미냐노 외곽의 자기 별장에 숨어 있다가 에치오에게 암살당한다.
- 1480년 - 야코포 데 파찌가 에치오에게 미행당한 채 혼자서 성전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인 로드리고 보르지아를 만나러 간다. 피렌체를 정복하려는 공모가 실패하자 로드리고와 에밀리오 바바리고가 야코포를 무참히 찌르고 도망친다. 뒤에 남겨진 야코포는 에치오의 손에 의해 죽는다. 에치오와 레오나르도는 베네치아로 가고, 에치오는 성전기사단과 계속 싸우기로 한다.
- 1485년 - 9월 11일, 베네치아 도둑 길드의 도움으로 에치오는 팔라초 델라 세타에 잠입하여 에밀리오 바바리고를 살해한다. 성전기사단은 베네치아의 도제인 조반니 모체니고를 독살하려는 계획을 짜고, 카를로 그리말디가 그의 식사에 독을 타기로 한다. 에치오는 그 계획을 깨달은 뒤 모체니고를 구하려 하지만 이미 늦었고, 카를로 그리말디를 죽이는 데에 그친다.
- 1486년 - 기사단원인 마르코 바바리고가 베네치아의 새로운 도제가 되고, 암살단을 두려워하여 대중 앞에 나서길 꺼린다. 하지만 축제를 위해 개인적인 파티에 참가했다가 에치오의 숨겨진 권총에 맞아 살해당한다.
용병 겸 암살자인 바르톨로메오 디 알비아노가 실비오 바바리고에 의해 감금되지만 에치오 덕분에 풀려난다. 바르톨로메오는 용병들을 모아 실비오를 공격하고, 에치오는 실비오 바바리고와 단테 모로를 살해한다. 한편, 성전기사단은 에덴의 조각을 찾기 위해 키프로스로 항해한다.
- 1488년 - 기사단이 에덴의 조각을 가지고 키프로스에서 돌아오자, 에치오는 특사를 죽이고 그로 위장하여 에덴의 조각을 든 채 로드리고 보르지아를 만나러 간다. 에치오는 로드리고를 공격하고 서로 싸우게 된다. 전투가 벌어지는 도중 에치오는 지금까지 도와줬던 동지들(정확히는 모두 암살단원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결국 로드리고의 부하들이 죽자 그는 에덴의 조각을 버리고 도망간다. 그리고 에치오는 정식으로 암살단에 가입한다.
에치오와 이탈리아의 외교관 겸 암살자인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포를리로 가서 에덴의 조각을 카테리나 스포르차에게 넘겨준 뒤, 성소 안에 숨기라 한다. 그러나 로드리고 보르지아가 고용한 체코와 루도비코 오르시 형제에 의해 포를리가 공격받게 되고, 에치오는 도시 안에 잠입하여 마키아벨리와 카테리나를 돕는다. 이후 에치오는 로마냐 지방 외곽에 있는 감시탑으로 가서 루도비코 오르시를 죽이고 카테리나의 자식들인 비앙카와 오타비아노 리아리오를 구출한다. 이후 체코 오르시는 에덴의 조각을 들고 로마냐의 산기슭으로 도망치지만, 에치오가 그를 쫓아가서 찔러 죽인다. 그러나 체코가 죽기 전에 남긴 공격 때문에 에치오는 기절하게 되고, 그 직전에 피렌체의 수도승인 지롤라모 사보나롤라가 에덴의 조각을 주워가는 것을 보게 된다.
- 1491년 - 로드리고 보르지아의 간절한 부탁으로, 에스파냐의 성전기사단원들이 에스파냐에서 크리스트 교인들과 이슬람교도인 무어인들이 벌이는 전쟁을 비밀리에 늦춘다. 이는 카스티야의 이사벨라 1세 여왕이 크리스토파 코롬보(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여행하는 것을 막아 성전기사단이 먼저 그곳에 도착하기 위함이었다.
로드리고는 신대륙 여행을 지원하겠답시고 콜럼버스를 베네치아로 초청한다. 이사벨라 1세의 재무장관이자 콜럼버스의 친구, 암살자였던 루이스 데 산탄젤은 로드리고의 동기에 의심을 품고 베네치아에 있는 안토니오에게 콜럼버스의 경호를 부탁한다. 에치오 아우디토레는 탐험가를 구해 달라는 부탁을 듣고 기사단의 함정에서 그를 구해낸다.
콜럼버스와 산탄젤의 부탁으로 에치오는 베네치아의 성전기사단으로부터 콜럼버스의 지도책을 되찾는다. 또한 그들로부터 에스파냐의 암살단이 로드리고와 토마스 데 토르케마다에 의해 이교도로 낙인찍혀 종교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듣는다. 자신의 형제들을 구해야 된다고 생각한 에치오는 곧바로 콜럼버스와 루이스를 따라 에스파냐로 간다.
- 1492년 - 에치오는 에스파냐에 도착하여 바르셀로나의 암살자인 라파엘 산체즈를 만나고, 그에게서 에스파냐 암살단을 체포하려는 종교재판관 가스파르 마르티네즈를 죽이라는 요청을 받는다. 이후 에스파냐 암살단의 생존자들이 있는 사라고사(Zaragoza)로 이동한 뒤, 생포된 4명의 암살자들을 구하기 위해 종교재판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 페드로 를로렌테를 죽인다. 이후 에치오는 라파엘과 함께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으로 가서, 기사단의 공격을 받고 있는 무함마드 12세를 구한다. 에치오의 충고를 들은 무함마드는 이사벨라 여왕과 휴전을 맺고, 성전기사단이 조작했던 전쟁이 끝난다.
토르케마다는 후안 데 마릴로를 보내 그라나다의 암살단을 모조리 싸잡아 처형하려 하지만 에치오가 마릴로를 재빨리 암살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그 와중에 콜럼버스는 프랑스 왕이 여행을 지원한다는 기사단의 헛소문을 듣고 속아서 에스파냐에서 프랑스로 가게 되지만, 기사단이 그를 죽이기 전에 콜럼버스를 구한다.
에치오는 라파엘과 산탄젤의 요청으로 토르케마다를 죽이기 위해 잠입하지만, 그는 로드리고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며 성전기사단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결국 그를 살려준다. 그리고 이탈리아로 돌아와서 에덴의 조각을 계속 찾는다.
- 1494년 - 지롤라모 사보나롤라가 에덴의 조각을 사용하여 피렌체의 지도자가 되고, 피에로 데 메디치를 추방한다. 에치오는 보르지아군으로부터 지롤라모의 사촌인 마르첼로 사보나롤라를 구출하고, 그에게서 정보르 들은 뒤 지롤라모를 찾아 베네치아로 간다. 베네치아에서 피에로 데 메디치가 사보나롤라의 추종자들에게 공격당하자, 에치오와 피에로는 그 추종자들과 부패한 포고자(Herald, 옛날 언론)를 죽인다.
- 1495년 - 오토만 제국의 술탄인 바예지드 2세의 망명한 형제이자 로드리고 보르지아의 강력한 동맹이었던 셈 왕자가 이탈리아의 카푸아에서 암살자들에게 살해당한다.
- 1497년 - 니콜로 마키아벨리와 에치오는 지롤라모 사보나롤라와 그의 추종자들과 싸워 피렌체에서 그의 부패한 통치를 몰아내고 에덴의 조각을 되찾는 싸움을 시작한다. 먼저 에치오가 피렌체 각지에서 사보나롤라를 보좌하는 9명의 부관(화가, 의사, 전도사, 농부, 콘도티에로(용병대장), 상인, 귀족, 성직자, 경비대장)을 죽이자 라 볼페와 파올라가 피렌체의 시민들을 모아 사보나롤라에게 대항한다.
한편 교황 알렉산데르 6세의 숨겨진 자식인 체사레 보르지아가 자신의 형제인 주안 보르지아가 고용인인 피오라 카바차에게 살해당하게끔 방치하고, 자신이 그 뒤를 이어 교황군의 대장이 된다.
- 1498년 - 사보나롤라는 성난 군중에 의해 처형대로 끌겨가고 암살단은 에덴의 조각을 되찾는다. 사보나롤라는 화형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불타 죽기 전에 에치오에 의해 자비롭게 사망한다.
알렉산데르 6세의 딸인 루크레치아 보르지아가 조반니 보르지아를 낳지만 그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특사로 위장하여 보르지아 가문에 잠입한 암살단 스파이인 페로토 칼데론은 루크레치아와 사랑에 빠지지만, 자식의 존재가 밝혀지자 감옥에 갇힌다. 칼데론은 감옥에서 빠져나와 조반니를 데리고 에덴의 수의가 있는 아냐델로 마을로 간다. 하지만 칼데론은 자신이 키운 도제, 프란체스코 베첼리오를 포함한 암살단원들에게 암살단의 "신조"를 어겼다는 이유로 살해당한다.
- 1499년 - 11월 23일, 플랑드르 지방의 기사단원이자 영국 왕이 되려고 하고 있던 퍼킨 워벡이 영국의 헨리 7세에 의해 목이 매달려 사망한다.
마리오 아우디토레, 니콜로 마키아벨리, 바르톨로메오 디 알비아노, 안토니오, 라 볼페, 파올라와 테오도라 수녀 등이 보르지아군을 로마에서 쫓아내기 위해 진군할 동안, 에치오는 파세토 디 보르고[14]를 통해 성 베드로 대성당에 잠입한다.
에치오는 알렉산데르 6세와 대면한 뒤 암살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각자의 에덴의 조각인 사과와 지팡이를 이용해 결투한다. 결국 로드리고는템빨이 더 좋은지팡이를 이용해 에치오를 쓰러트리고 둘 다 손에 넣은 채 사라진다. 그러나 시스티나 대성당의 지하에 있는 "저장고"의 입구를 열지 못하는 사이 에치오와 두 번째로 만나게 되고, 이때는 맨주먹으로 싸워 쓰러트리게 된다. 에치오는 사과와 지팡이를 결합하여 저장고에 들어간 뒤 먼저 온 자들 중 하나인 미네르바로부터 메시지를 듣는다. 이후 뒤따라온 마리오 아우디토레와 함께 로마를 빠져나와 몬테리치오니로 돌아간다.
3.7. 16세기
- 1500년 - 1월 2일, 체사레 보르지아가 로마에서의 일에 대한 복수로 몬테리치오니를 공격한다. 도시를 완전히 쑥밭으로 만들고 버린 것도 모자라 카테리나 스포르차를 생포하며, 마리오 아우디토레까지 처형해 버린다.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이탈리아 암살단의 지도자가 되어 본부를 로마로 옮기고, 부상 때문에 기절했던 에치오가 곧바로 합류한다. 마키아벨리와 에치오는 도시 내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매춘부, 도둑, 용병 길드를 지원한다.
보르지아 가문의 지원을 받은 포르투갈의 마누엘 1세가 페드로 알바레스 카브랄을 보내 인도의 캘커타에 있는 암살단을 찾아 죽이라고 한다. 그러나 인도 암살단의 도움으로 이탈리아 암살단이 카브랄의 창고와 가게를 박살내고 지휘관들을 죽였기 때문에, 카브랄은 어쩔 수 없이 퇴각한다.
- 1501년 - 에치오가 로드리고와 체사레를 죽이려고 로마의 산탄젤로 성에 잠입한다. 그러나 둘 다 성에 없다는 것을 깨닫자 감옥에 갇혀 있는 카테리나 스포르차를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에치오는 루크레치아 보르지아를 찾아내 생포하고, 그녀에게서 얻은 키로 카테리나를 풀어준다. 카테리나가 먼저 말을 타고 도망가게 한 뒤, 에치오는 뒤에 남아서 교황군을 막는다.
베네치아의 도제이자 암살단의 동맹군이었던 아고스티노 바바리고가 보르지아 가문과 거래를 했다는 이유로 암살단의 프란체스코 베첼리오, 시프리아노 에누, 테사 바르치 등에게 독살당한다.
- 1502년 - 어쩔 수 없이 보르지아군에서 일하게 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부탁으로, 에치오는 레오나르도가 만들었던 보르지아군의 군용무기 4개를 모두 박살내 보르지아군의 군세를 약화시킨다.
유수프 타짐이 이끄는 오토만 제국 암살단과 베네치아 암살단이 그리스에서 만나, 오토만과 베네치아의 전쟁을 평화적으로 이끈다.
카브랄의 소탕 작전을 실패하게 한 암살단을 몰살하기 위해 바스코 다 가마가 캘커타를 포격한다. 이후 이탈리아 암살단원들이 다 가마가 남겨놓은 지휘관들에 의해 처형당한다.
- 1503년 - 체사레의 재정을 궁핍하게 만들 목적으로, 에치오는 로마의 이사이자 체사레에게 빚을 진 에지디오 트로체를 구해준다. 에지디오의 도움으로 에치오는 그를 따라가서 보르지아군 병사를 죽이고 체사레에게 돈을 가져다 주는 특사로 위장한다. 이후 에치오는 돈을 은행가인 후안 보르지아에게 주고, 벤치에 앉아 있다가 그를 암살한다.
바르톨로메오 디 알비아노와 용병들이 옥타비앙 드 발루아가 이끄는 프랑스군과 마찰을 빚는다. 두 군단이 전초전을 벌이는 동안 바르톨로메오의 아내인 판타실레아 발리오니가 프랑스군에 납치되자, 바르톨로메오가 자신의 용병들 속에 에치오를 숨겨서 카스트라 프라에토리아 근처에 있는 프랑스군 진지까지 간 뒤, 흩어져서 프랑스군을 공격한다. 용병들이 프랑스군을 공격하는 동안 에치오는 드 발루아를 살해하고 판타실레아를 구한다.
로마 도둑단 길드에서 얻은 정보로, 에치오와 암살단의 도제는 성전기사단이 루크레치아와 은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배우 피에트로 로시를 살해하는 계획을 방해한다. 콜로세움 연극에서 피에트로가 예수를 연기하는 동안, 에치오는 경비병들을 처리하고 도제들과 함께 로마군단으로 변장하여 들어간다. 에치오는 체사레의 살인청부업자인 미켈레토 코렐라를 잡지만 그의 동기를 혐오하여 살려준다. 에치오는 독에 중독된 피에트로를 의사에게 데려가서 치료한 뒤, 산탄젤로 성으로 가는 열쇠를 얻는다. 순간 에치오는 자신을 미행한 도둑 파가니노를 발견하고, 그를 추적한다. 따라가서 잡아보니 그는 보르지아군과 내통한 배신자였다. 그 사실을 불자마자 파가니노는 에치오의 암살검에 스스로 목을 내밀어 자살한다.
클라우디아 아우디토레가 암살단의 간부가 되고,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에치오를 이탈리아 암살단의 스승으로 승격시킨다.
알렉산데르 6세는 독사과로 자신의 아들인 체사레를 죽이려 하지만, 딸인 루크레치아가 아버지의 계획을 발설한다. 독사과를 베어물었던 체사레는 얼른 그것을 뱉어내고 아버지에게 강제로 먹여 그를 죽인다. 그는 자신을 구해준 루크레치아에게도 분노를 내뿜으며 에덴의 조각의 위치를 말하라 하고, 그녀는 성 베대로 대성당의 광장에 있다고 말한다. 에치오가 교황의 마지막을 축복하는 동안 루크레치아는 에치오에게도 조각의 위치를 말한다. 에치오는 체사레를 쫓아가 그를 때려눕히고 조각을 얻는다.
11월 23일, 헨리 7세의 부탁을 받은 이탈리아 암살자들이 기사단의 후원을 받고 영국 왕위를 찬탈하려던 요크의 마가렛을 살해한다.
에치오는 에덴의 조각을 이용하여 로마에 있는 체사레의 군대를 격파하고, 연말이 되자 교황 율리우스 2세가 체사레를 살인과 배신, 근친상간의 죄로 체포하여 산탄젤로 성에 감금한다.
이탈리아 암살단 일부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피리 레이스의 가게에 잠입하여 신대륙의 지도를 찾아내고, 거기에 성전기사단이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 1504년 - 체사레 보르지아는 산탄젤로 성의 감옥에서 도망쳐 나온 뒤, 성전기사단의 배에 있는 나무상자 속에 숨어서 로마를 빠져나간다. 그러나 뒤쫓아온 에치오에 의해 오스티아 근처에서 전직 도둑 겸 기사단원인 클라우디오가 죽고, 체사레는 로마로 송환된다. 교황 율리우스 2세는 아라곤의 페르디난드 2세와 카스티야의 여왕 이사벨라 1세와 거래를 하여 체사레를 발렌시아의 카스틸로 데 라 모타에 구금한다.
성전기사단의 스파이인 브루노가 로마의 "로사 인 피오라"의 마담으로 일하던 클라우디아 아우디토레를 잡고 마키아벨리와 에치오를 거짓된 장소로 꾀어내서 셋 다 죽이려 한다. 그러나 모두 몰살되고 클라우디아는 구출된다. 클라우디아는 기사단의 공격과 로마 자체에 신물이 나서 마담을 관두고, 베네치아 도둑 길드의 일원인 로사가 마담이 된다.
카스티야의 여왕 이사벨라 1세가 보르지아 가문과 일했다는 이유로 이탈리아 암살자들에게 살해당한다.
- 1505년 - 에치오는 약 1백 명의 암살단과 도둑들을 데리고 자가롤로에 있는 약 250명의 미켈레토 코렐라의 군대와 싸워 이긴다. 미켈레토는 피렌체로 끌려가 체사레의 행동에 대한 정보 때문에 고문당한다.
- 1506년 - 에치오는 에덴의 사과를 산타 마리아 아라코엘리 성당의 지하에 있는 "콜로세움 저장고"에 숨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로마 주변에 있는 고대 사원들을 연구하다가 예전의 동맹군이었던 연금술사들에게 납치당한다. 레오나르도는 빌라 아우디토레에 있었던 그림에 힌트를 남겨 사원의 위치를 알게 한다.
에치오는 페라라에 있던 루크레치아와 로마에 있는 연금술사로부터 다섯 개의 그림을 되찾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사원의 위치를 찾은 뒤 연금술사의 대창인 에르콜레 마씨모를 죽이고 레오나르도를 구출한다. 그들은 피타고라스 사원 안으로 더 들어가 "피타고라스 저장고"를 발견하지만, 에치오는 그 비밀을 남겨 두기로 한다.
미켈레토 코렐라가 피렌체에서 나폴리로 도망친 뒤, 에스파냐의 발렌시아로 향한다. 그는 자기의 주인 체사레와 합류하여 발렌시아의 항구에서 군대를 키우지만, 에치오와 마키아벨리가 레오나르도에게서 얻은 폭탄을 쓰는 바람에 함대와 진지가 모두 박살난다. 체사레는 습격에 대해 미켈레토를 비난하다가 미켈레토가 공격하려 하자 그의 머리를 쏴 죽인다. 체사레는 나바라 지방으로 도망가 그의 처남(혹은 매부)인 나바라의 요한 3세를 만난다.
- 1507년 - 체사레 보르지아가 이끄는 나바라군이 레린에 있는 비아나를 공격하고 비아나의 성채로 침입한다. 그 와중에 체사레는 에치오에게 추격당하다 싸우게 되고, 결국 에치오의 손에 의해 비아나의 성에서 떨어져 죽는다.
- 1509년 - 베네치아와 프랑스간에 아냐델로 전투가 벌어진다. 암살단의 일원인 바르톨로메오 디 알비아노는 전투에서 베네치아의 편을 드는데, 아그나델로에 있던 에덴의 수의를 지키기 위해서였다(위의 1498년 참고).
콘스탄티노폴리스에 지진이 일어난다. 지진으로 인해 오토만 술탄 베야지트 2세는 도시를 떠나고, 기회를 틈타 비잔티움 제국을 위해 활동하는 기사단이 비밀리에 부활한다.
- 1510년 - 최초로 푸에르토리코의 총독이 된 후안 폰세 데 레옹이 해방노예이자 에스파냐 대륙군의 통역사인 알론소 카를로를 총독 암살미수죄로 고발한다. 카를로는 아들 미겔 라몬 카를로 데 루고와 함께 플로리다로 도망가고, 거기서 암살단에 가입한다.
아냐델로에서 에덴의 수의를 얻은 용병대장 니콜로 디 피틸리아노가 암살단원 프란체스코 베첼리오에게 암살당한다.
1510년 겨울, 에치오 아우디토레는 작년에 작고하신 아버지가 남긴 편지에서 알타이르 이븐 라 아하드의 도서관이 있다는 증거를 보고 그곳을 찾기 위해 이탈리아를 떠나 마시아프로 향한다.
- 1511년 - 예니체리의 대장인 무라트 빈 훈이 자신의 꺾을 수 없는 의지에 대한 보상으로 이샤크 파샤의 갑옷을 수여받고, 그것을 성 소피아 성당 아래에 있는 이샤크 파샤의 무덤에 숨긴다. 이후 무라트는 그레이트 체인(함대 방어용 쇠사슬)을 개선하여 도시와 갑옷을 보호한다.
에치오는 마시아프에 도착하자마자 레안드로스가 이끄는 비잔티움 제국 기사단의 군사들에게 포위되어 잡힌다. 마시아프와 아틀라스 마을에서의 기나긴 추격전 끝에 에치오는 레안드로스를 죽이고 니콜로 폴로의 일기인 "은밀한 성전"을 되찾는다. 마시아프의 열쇠에 대한 정보를 얻고 나서 에치오는 콘스탄티노폴리스로 향한다.
에치오는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도착하여 훗날 "장엄제" 술탄 슐레이만이라 불리는 슐레이만 왕자와 오토만 암살단의 대장인 유수프 타짐을 만난다. 에치오는 콘스탄티노폴리스와 터키 암살단의 기술 및 관습에 대해 배운 뒤, 마시아프의 열쇠를 찾는 연구를 시작한다. 소피아 사르토의 도움으로 에치오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전역에 있는 마시아프의 열쇠의 위치를 알아내고, 결국 1년 동안 예레바탄 저수지, 갈라타 탑, 숫소 광장, 소녀의 탑 등에서 열쇠들을 찾아낸다.
에치오와 유수프 타짐, 오토만 암살단원들은 이탈리아의 음유시인들로 위장하여 슐레이만 왕자의 연회에 잠입한 뒤, 성전기사단의 스파이들을 죽여 왕자가 비잔티움 제국의 성전기사단에 의해 납치되는 것을 막는다. 이 일 덕분에 슐레이만 왕자는 에치오와 함께 비잔티움 제국에 맞서게 된다.
에치오와 슐레이만 왕자가 공동 연구를 시작하자 예니체리 대장인 타릭 바를레티가 성전기사단과 내통한 것으로 드러난다. 이에 에치오는 예니체리 기지 안으로 잠입하여 타릭 바를레티를 암살하지만 사실 타릭은 마누엘 팔라이올로고스와 거짓 내통하고 있었다.
예니체리들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금각만(Golden Horn)을 가로지르는 그레이트 체인을 들어올리고, 그들의 함대와 병사들을 풀어서 에치오가 도시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는다. 오토만 암살단의 도움으로 에치오는 그레이트 체인을 파괴한 뒤, 그리스의 불(Greek Fire, 일종의 화염방사기)을 이용하여 오토만 제국의 함대를 불태운다. 그 후 암살단원인 피리 레이스와 함께 배를 타고 카파도키아로 향한다.
- 1512년 - 3월. 에치오와 피리 레이스는 카파도키아에 도착하고, 에치오는 마누엘 팔라이올로고스가 이끄는 비잔티움 제국군이 숨어 있는 숨겨진 도시인 데린쿠유로 들어간다. 오토만 제국의 스파이인 딜라라의 도움으로 에치오는 터키의 배신자인 샤쿨루를 죽이고 도시의 탄약고를 폭파하여 혼란을 일으킨다. 난장판 속에서 에치오는 마누엘 팔라이올로고스를 찾아내 죽이는데, 아흐메트 왕자가 나타나 자신이 성전기사단원이며 마시아프의 열쇠를 내놓지 않으며 소피아 사르토를 찾아내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에치오는 데린쿠유를 탈출하여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돌아간다.
그 사이 비잔티움 제국의 기사단원들이 콘스탄티노폴리스에 있는 소피아 사르토의 서점을 습격하지만, 그곳을 지키고 있던 유수프 타짐과 오토만 암살단과 싸움을 벌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수프는 전사하며 소피아는 잡혀간다. 에치오는 오토만 암살단을 이끌어 아흐메트 왕자와 비잔티움 제국의 성전기사단이 숨어 있는 테오도시우스 항구를 공격한다. 에치오는 소피아의 생명을 위해 아흐메트 왕자를 살려주고, 소피아의 생명과 마시아프의 열쇠를 맞바꾼다. 이후 유수프 타짐의 장례식을 치르는 자리에서 에치오는 마스터 어쌔신으로 추대되고, 도간이 오토만 암살단의 새로운 지도자가 된다.
에치오와 아흐메트 왕자, 그리고 각각의 집단(암살단과 성전기사단)은 갈라타 탑으로 향하는 벽에서 만나고, 에치오는 아흐메트 왕자에게 열쇠를 건네준 뒤 갈라타 탑 꼭대기에 있는 소피아를 구하러 간다. 그러나 거기엔 소피아로 위장된 아지제가 있었고,[15] 소피아는 근처의 광장에 목이 매달려 있었다. 에치오는 낙하산을 이용하여 소피아에게 다가가 그녀의 올가미를 잘라 구한다.
한편 아흐메트 왕자와 비잔티움 제국의 성전기사단원들은 마시아프의 숨겨진 도서관을 열기 위해 곧장 콘스탄티노폴리스를 빠져나와 마시아프로 향한다. 그러나 에치오와 소피아에 의해 추격당하고, 에치오는 아흐메트 왕자의 마차에 뛰어들었다가 사이 좋게 절벽으로 떨어진다. 에치오가 낙하산을 쓴 덕분에 둘은 무사히 지상에 착륙하고, 이때 아버지와 전쟁을 치르고 돌아온 아흐메트 왕자의 동생인 셀림 1세와 마주친다. 셀림은 자신이 술탄이 되었다고 선포한 뒤 왕위 다툼을 하지 못하게 아흐메트 왕자를 목졸라 절벽 너머로 던져버린다. 이후 셀림은 에치오에게 슐레이만 왕자의 친분 때문에 살려주지만, 다시는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돌아오지 말라고 경고한다.
에치오와 소피아는 마시아프로 떠나고, 에치오는 마시아프의 열쇠를 이용하여 알타이르 이븐 라 아하드의 도서관을 연다. 거기엔 아무런 책도 없었고, 그 대신 에치오는 알타이르가 도서관 중앙의 의자에 앉아 여섯 번째 봉인을 쥐고 죽어 있는 것을 본다. 에치오는 도서관의 끝에서 알타이르가 숨겨 놓은 에덴의 사과를 발견하지만, 결국 거기에 남겨 놓기로 한다.
잠깐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돌아와서 슐레이만 왕자와 함께 미처 못 끝낸 일을 정리한 뒤, 에치오와 소피아는 로마로 가기 전에 베네치아로 향하여 그곳의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도제인 레오나르도 로레단과 티지안 베첼리오 등이 축하해 준다.
북유럽 암살단의 대장인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무스[16]가 새롭게 대두되는 마르틴 루터를 경계한다. 이유는 그가 이끄는 새로운 종교가 유럽에 혼란과 불안정을 가져올 것 같아서였다.
에치오는 암살단에서 은퇴하고, 로도비코 아리오스토를 이탈리아 암살단의 새로운 스승으로 임명한다.
- 1519년 - 5월 2일,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에치오와 마키아벨리를 곁에 둔 채 앙부아즈의 끌로 리세에서 죽는다. 프랑스의 왕 프란시스 1세는 레오나르도의 죽음을 프로파간다처럼 부풀린다.
- 1520년 - 6월, 에르난 코르테스가 이끄는 에스파냐의 콩키스타도르가 테노치티틀란에 있는 아즈텍 문명과 접촉한다. 6월 30일, 콩키스타도르가 아즈텍 사람들을 학살하고, 코르테스의 군대 속에 잠입했던 조반니 보르지아가 아즈텍 제사장이 가지고 있던 크리스탈 해골들 중 하나를 훔친다. 아즈텍의 지도자인 몬테추마 2세는 부하들을 설득하려다 그들에게 살해당하고, 코르테스의 군대는 곧바로 에스파냐로 돌아간다.
조반니는 자신의 지인이자 스위스의 교수인 봄바스투스가 크리스탈 해골을 연구하게 하고, 자신은 니콜라스 플라멜의 책 "신성한 과학"의 1권을 보고 금을 만드는 공식을 발견한다.
- 1521년 - 4월 20일, 중국의 정덕제가 후계자 없이 사망한다. 이후 혼란스러운 권력싸움이 발생하고 중국 암살단은 황궁에 침입하여 황제의 첩들을 구해간다. 성전기사단의 지원을 받은 주후총이 정덕제를 계승하여 가정제가 된다.
7월, 후안 폰세 데 레온이 젊음의 호수를 찾는 탐험을 시작한다. 탐험 도중 그는 미겔 라몬 카를로 데 루고를 만나 돌아가라는 얘기를 듣지만, 거절했다가 암살단이 쏜 독화살을 맞아 사망한다.
- 1524년 - 중국 암살단이 가정제에 의해 거의 전멸되다시피 하고, 살아남은 암살단원들은 지원을 받기 위해 세계의 암살단 본부로 흩어진다. 샤오 윤은 이탈리아에서 에치오 아우디토레를 만나 지도를 받는다. 처음엔 에치오는 그녀에게 적대적이었지만, 결국 태도를 누그러뜨린다. 이후 융과 함께 암살단에 대해 생각하다가 가정제가 보낸 부하들과 대결하게 된다. 이후 융은 지식들을 배워 중국으로 돌아가서 암살단을 재건한다.
에치오 아우디토레가 수 년간의 전쟁 당시 입었던 상처 때문에 피렌체의 광장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 1527년 - 조반니 보르지아와 봄바스투스의 조수인 마리아 아미엘이 프랑스로 가서 니콜라스 플라멜의 다른 책들을 찾아보다가 "진정한 마법"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하고 거기서 뷔르츠부르크의 아브라함의 연구를 얻게 된다. 여행 도중 조반니는 트루아 지방에서 "독사"라 불리는 성전기사단원을 죽이고, 마리아와 함께 "피타고라스 저장고"를 방문하게 된다.
- 1558년 - 11월 17일, 영국의 메리 1세 여왕이 암살단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리고 두 번째 에덴의 사과를 사용하여 통치한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뒤를 잇게 된다.
- 1567년 - 가정제가 샤오 윤이 계획한 방식으로 수은에 의해 독살당한다.
- 1581년 - 11월 19일, 찬란한 이반의 확실한 후계자였던 차레비치 이반 이바노비치가 암살단에게 살해당한다.
- 1587년 - 연금술사인 에드워드 켈리와 존 디가 빌렘 로즘베르크 백작에게 고용되고, 독일의 트레본으로 이주한다.
- 1589년 - "신성한 과학"이란 연금술 책을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해 논쟁을 빚은 후, 존 디는 에드워드 켈리를 버리고 고향인 영국으로 돌아간다.
- 1597년 - 루돌프 2세를 위해 금을 만들려다 실패한 일 때문에 구금된 에드워드 켈리가 결국 미쳐 버린 채 감옥의 지붕에서 떨어져 자살한다.
3.8. 17세기
- 1660년 - 5월 29일, 찰스 2세가 런던으로 돌아와 영국과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왕관을 쓰게 된다.
3.9. 18세기
- 1715년 - 에드워드 켄웨이가 암살단의 배신자 던컨 월폴과 같이 조난당하고, 이 과정에서 던컨 월폴을 살해한다. 이후 던컨 월폴로 변장한 에드워드는 서인도 성전기사단에 접촉하여 돈을 벌고자 하나, 정체를 간파당하고 감옥에 갇힌다. 이후 에드워드는 같이 갇혀있던 아데웰과 함께 브릭 하나를 탈취하여 잭도우 호로 이름붙이고 본격적으로 해적 생활을 시작한다.
- 1718년 - 11월 22일 악명 높은 해적인 검은 수염이 습격을 받아 영국 해군의 전열함 갑판에서 전투를 벌이다 사망한다. 이후 에드워드를 축으로 하는 해적 공화국 '나소'는 사실상 붕괴된다.
- 1722년 - '관측소' 에서 바솔로뮤 로버츠가 에드워드 켄웨이에 의해 암살당한다. 같은해 10월, 에드워드 켄웨이는 자신이 벌인 모든 일들을 정리하고, 유럽에서부터 자신을 찾아온 장녀 제니퍼 스콧과 함께 영국으로 돌아간다.
- 1735년 - 12월 3일, 에드워드 켄웨이가 복면을 쓴 의문의 괴한들(정황상 훗날 헤이덤 켄웨이를 성전기사단으로 이끈 레지날드 버치의 소행이라고 유력하게 여겨진다)에 의해 의문의 습격을 당하고 사망한다. 에드워드 켄웨이의 옛 동료인 아드왈레가 생 도밍그에서 노예 해방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 1737년 - 피에르 드 파예가 아드왈레에 의해 암살당한다. 이후 아드왈레에게 수배령이 내려지게 되고, 아드왈레는 생 도밍그를 떠난다.
- 1747년 - 아블린 드 그랑프레가 태어나다
- 1748년 - 리암 오브라이언의 소개에 의해 셰이 패트릭 코맥이 암살단에 가입하게 된다.
- 1755년 -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암살단이
에덴의 조각을 잘못 이용하여 시가지의 6할이 붕괴되는 해일을 동반한 대지진이 발생한다. 이 사건 으로 셰이 패트릭 코맥은 암살단을 등지고 성전기사단에 협조한다. 헤이담 켄웨이가 영국을 떠나 보스턴에 도착했고, 레지날드가 알려준 명단의 인물들을 하나씩 찾아간다. 도중, 먼저 온 자들의 유적에 대한 정보를 아는 모호크족 원주민 카니에지오의 호의를 얻기 위해 동료이자 배신자인 에드워드 브래독을 암살한다.
- 1756년 - 코너가 태어나다
- 1763년 - 북극에서 먼저 온 자들의 유적에서 셰이 패트릭 코맥의 추적을 받던 리암 오브라이언이 빙하에서 떨어져 사망한다. 헤이덤 켄웨이는 그가 쫓던 암살단의 멘토였던 아킬레스 데번포트를 살해하려하지만, 셰이의 간곡한 설득에 의해 목숨은 살려준다. 대신, 오늘 있었던 일들을 평생 잊지 말라는 굴욕의 의미로 아킬레스의 오른쪽 다리를 불구로 만든다. 북미 성전기사단의 지도자 헤이덤 켄웨이와 그의 조력자 셰이 패트릭 코맥에 의해 결국 북미 암살단은 궤멸당한다.
- 1765년 - 루이지애나의 총독 장 자크 다바디가 아블린 드 그랑프레에 의해 암살당한다.
- 1768년 - 엘리제 드 라 세르와 아르노 도리안이 태어나다
- 1774년 - 북미 원주민과 토지소유권으로 분쟁을 일으키던 성전기사단원 윌리엄 존슨 남작이 코너에 의해 암살당한다.
- 1775년 - 영국군에 반발한 13개 식민지가 연합하고, 암살단의 관계자인 조지 워싱턴이 주도한 미국 독립전쟁이 발생한다. 6월 17일, 미국군과 영국군 사이에 벙커 힐 전투가 발생한다. 윌리엄 프레스콧의 명령으로 암살자인 라둔하게둔이 영국군 해군이자 성전기사단원인 존 핏케언 소령을 암살하는데 성공한다.
- 1781년 - 9월 체서피크만 해전에서 코너는 프랑스군 드 그라스 제독을 도와 영국군 그레이브스 제독의 함대를 격파하는데 일조하고, 협력에 대한 보답을 받는다. 북미 성전기사단의 지도자 헤이담 켄웨이가 자신의 아들 코너 켄웨이와 뉴욕에서 난투를 벌이나, 결국 패퇴하고 암살당한다. 이후 북미 성전기사단의 2인자격인 찰스 리제독 역시 코너에게 총격을 받고 도주하나 결국 그에게 따라잡히게 되고, 코너의 손에 의해 암살당한다. 그의 죽음으로 북미 성전기사단은 궤멸당한다. 조지 워싱턴이 이끄는 대륙군이 미국 독립전쟁에서 승리하고, 조지 워싱턴과 벤자민 프랭클린을 포함한 건국의 아버지들에 의해 미합중국이 세워진다.
- 1789년 - 7월 14일, 바스티유 감옥 습격사건이 일어나 수감되어있던 아르노 도리안이 자신을 암살자로 육성한 사상적 스승인 피에르 벨렉과 함께 탈옥한다.
- 1791년 - 4월 1일, 프랑스 암살단의 지도자 오노레 가브리엘 리케가 성전기사단과 화합을 추진하자, 이에 반대한 피에르 벨렉에 의해 독살당한다.피에르 벨렉은 암살자의 아지트에 있던 성전기사단원 엘리제 드 라 세르를 범인으로 지목하지만, 제자 아르노 도리안에 의해 그가 범인임이 밝혀지고 그에게 암살당한다.
- 1794년 - 에덴의 조각중 하나인 검을 사용하는 프랑스의 성전기사단 지도자인 생 제르맹백작이 엘리즈 드 라 세르를 살해한다. 그러나 그 역시 아르노 도리안에 의해 암살당한다.
3.10. 19세기
- 1812년 - 나폴레옹 1세가 에덴의 사과를 이용하여 자신의 제국을 넓히고 동유럽을 침공한다.
- 1832년 - 캐나다의 저널리스트이자 암살단인 루제 뒤베르네가 성전기사단의 지도자들인 샤또 끌리끄의 캐나다 통치를 비난하는 기사들을 올린다. 이에 샤또 끌리끄가 뒤베르네를 반대하는 군중을 모아가며 그를 체포한다. 그러나 암살단이 뒤베르네를 풀어주고, 석방 후 뒤베르네는 캐나다의 독립을 염원하는 단체인 생-장-바티스트를 세운다.
- 1865년 - 4월 26일, 에이브러햄 링컨을 암살한 존 윌크스 부스가 암살단에게 살해당한다.
- 1881년 - 러시아의 황제이자 성전기사단의 동맹인 알렉산드르 2세가 러시아 암살단인 나로드나야 볼랴의 일원들에게 살해당한다.
- 1887년 - 알렉산드르 율랴노프를 포함한 나로드나야 볼랴의 일원들이 차르 알렉산드르 3세를 암살하려다 실패하여 체포, 처형된다.
뮈나 베르그송이 대영제국에서 강력한 비밀집단을 만들려는 계획을 가진 오컬트 사상가들 중 떠오르는 샛별인 새뮤얼 리들 매서스에게 접근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자신이 기사단에게 몰래 자금을 받는다는 사실을 암살단에게 들켰기 때문에 매서스는 베르그송과 결혼한다.
- 1888년 - 이비 프라이가 프레드릭 애벌린 형사의 요청으로 잭 더 리퍼 처치를 위해 인도에서 영국으로 돌아오다. 그리고 그를 처치하고 그의 정체를 숨기다. 러시아의 암살자인 니콜라이 오렐로프가 스승으로부터 크리메아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기차를 타고 여행하던 알렉산드르 3세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오렐로프는 황실의 열차에 잠입했고, 그와 황제 사이에 싸움이 벌어진다. 이 때문에 보르키 열차 사고가 발생한다. 알렉산드르 3세는 에덴의 지팡이를 써 가며 오렐로프와 싸우지만, 결국 암살자의 목숨을 살려준다.
- 1891년 - 황금의 새벽회의 공동 설립자였던 윌리엄 로버트 우드먼이 일반인들과 다른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이 발각되면서 동료였던 새뮤얼 리들 매서스와 윌리엄 윈 웨스트콧에게 살해당한다. 먼저 온 자들의 일원인 콘수스였던 우드먼의 정신은 불가사의한 존재로서 살아가게 된다.
- 1896년 - 새뮤얼 리들 매서스와 윌리엄 윈 웨스트콧의 분쟁 후, 웨스트콧은 황금의 새벽회에서 쫓겨나고 매서스가 조직을 장악한다.
3.11. 20세기
- 1908년 - 러시아 황가에 투입된 성전기사단원인 그리고리 라스푸틴이 니콜라스 2세로부터 에덴의 지팡이를 훔쳐내서 퉁구스카에 있는 기사단의 연구 시설로 넘긴다.
니콜라이 오렐로프는 스승으로부터 암살단원들을 데리고 퉁구스카의 연구 시설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니콜라이는 거기 있던 기사단원들을 죽이고, 니콜라 테슬라가 자신의 워든클리프 타워에서 연구 시설로 전기를 보내 퉁구스카 대폭발을 일으켜 에덴의 지팡이를 파괴한다. 니콜라이 오렐로프만이 살아남는다.
- 1910년 - 헨리 포드, 랜섬 엘리 올즈, 프랭클린 D. 루스벨트, 프랭크 A. 밴더리프, 폴 워버그, 찰스 노턴, 넬슨 W. 앨드리치 등을 포함한 성전기사단의 "설립자들"이 "계획"을 짠다.
- 1913년 - 남아프리카의 보스콥에서 먼저 온 자들의 해골이 발견된다.
12월 23일, 성전기사단의 감독하에 연방 비축 시스템(FRS)이 세워진다.
- 1914년 - 그리고리 라스푸틴과 제자인 키오니야 구세바가 포크로프스코예로 여행을 갔다가 구세바가 라스푸틴을 칼로 공격한다. 라스푸틴의 배가 찢어지고 내장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라스푸틴은 기적적으로 생존하여 에덴의 조각의 파편을 사용하여 구세바가 자신의 얼굴을 망가뜨리도록 조종한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크리스마스 휴전에서, 영국의 위생병으로 위장한 암살자가 독일군 장군이자 성전기사단원인 에리히 알베르트를 죽인다.
- 1916년 - 12월 29일, 펠릭스 유수포프가 이끄는 암살단이 그리고리 라스푸틴을 죽인다.
- 1917년 - 암살단의 지원을 받는 블라디미르 레닌에 의해 러시아 혁명이 발생하고, 볼셰비키들이 로마노프 황가에 들고 일어난다.
니콜라이 오렐로프는 차레비치 니콜라스 2세가 에덴의 지팡이를 옮기는 사진을 보고 그를 쫓아 겨울 궁전에 잠입한다. 차레비치의 경비병들을 죽인 뒤, 니콜라이는 곧바로 니콜라스 2세에게 가서 지팡이를 찾지만 모조품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니콜라이는 암살단의 일에 흥미를 잃어버려 차레비치를 살려준 뒤, 그에게서 라스푸틴의 목에 에덴의 목걸이와 비슷한 재료가 있었다고 설명을 듣는다.
오렐로프는 다른 두 명과 라스푸틴의 시체를 파내고, 그의 목 주변에서 지팡의 파편을 꺼낸다. 그리고 라스푸틴의 시체를 불태운다. 이후 오렐로프는 아내 안나 오렐로프와 딸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서 암살단과의 모든 관계를 끊는다.
- 1918년 - 새뮤얼 리들 매서스가 죽고 아내인 미나 매서스가 암살단의 임무 따위는 집어던지고 황금의 새벽회를 장악한다.
- 1924년 - 1월 21일, 소련의 지도자이자 암살단의 강력한 동맹이었던 블라디미르 레닌이 오랫동안 앓던 지병으로 사망한다. 그의 추종자였지만 성전기사단원이었던 이오시프 스탈린이 그의 뒤를 이어 소련의 폭군이 된다.
- 1926년 - 10월 31일, 성전기사단이 해리 후디니를 죽이고 그에게서 첫 번째 에덴의 사과를 가져간다.
- 1937년 - 성전기사단이 앱스테르고 공업을 세우고, 그곳이 본부가 된다.
- 1939년 - 9월 1일, 성전기사단 소속이었던 연합국과 추축국의 지도자들이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고, 전쟁이 끝난 뒤 평화를 찾는다는 계획을 세운다.
- 1943년 - 미래에 USS 엘드리지가 에덴의 조각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고 판명된다.
- 1945년 - 4월 30일, 추축국의 지도자인 아돌프 히틀러가 퓌러벙커에서 자신의 대역의 머리를 쏴서 죽이고 도망쳐 윈스턴 처칠을 만나려 한다. 그러나 벙커를 떠나던 중 그때까지 숨어 있었던 암살자에게 살해당한다.
- 1948년 - 1월 30일, 성전기사단이 마하트마 간디를 죽이고 두 번째 에덴의 사과를 가져간다.
- 1953년 - 3월 5일,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자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성전기사단 일원들 중 한 명인 이오시프 스탈린이 암살단원들에게 살해당한다.
8월 19일, 이란의 수상인 모하마드 모사데크가 앱스테르고의 계략에 의해 타도되고, 모하마드 레자 팔레비가 이란을 통치하게 된다.
- 1954년 - 6월 7일, 영국 수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자인 앨런 튜링이 프레스를 위한 가짜 로봇을 만들라는 앱스테르고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컴퓨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앱스테르고에게 살해당한다.
6월 27일, 과테말라 대통령인 하코보 아르벤스 구스만이 앱스테르고가 계획한 쿠데타에 의해 쫓겨나고 카를로스 카스틸로 아르마스가 이끄는 군벌이 들어선다.
- 1963년 - 11월 22일, 미국 대통령 존 F. 케네디가 텍사스 주의 댈러스에서 리무진을 타고 이동하던 중, 성전기사단의 잠재적 요원이었던 리 하비 오즈월드에게 암살당한다. 앱스테르고에게 두 번째 에덴의 사과로 "교육받은" CIA 요원인 윌리엄 그리어와 케네디의 운전사가 난장판 속에서 케네디의 에덴의 사과를 훔치고, 당시 부통령이자 성전기사단의 비밀 요원이었던 린든 B. 존슨이 대통령이 된다.
- 1971년 - 4월 21일, 아이티 대통령 프랑수아 뒤발리에가 암살단에게 살해당한다.
- 1973년 - 칠레 대통령 살바도르 아옌데가 앱스테르고가 계획하고 헨리 키신저가 주도한 쿠데타에 의해 쫓겨난다. 또한 아옌데의 공산주의 정권은 군사정권으로 대체되고, 나중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가 정권을 장악한다.
- 1985년 - 앱스테르고가 러시아 암살단의 혈통을 가진 소년을 납치한 뒤 다니엘 크로스라고 이름을 붙여준 뒤, "실험체 4호"로 분류한다. 또한 워렌 비딕 박사는 그의 두뇌에 암살단의 고위 계층이 되었을 때 기회가 되면 암살단의 스승을 죽이도록 암시를 걸어둔다.
- 1997년 - 앱스테르고가 에티오피아에 있는 팀 화이트의 발굴기지 근처에 가짜 인류 화석을 묻어서 먼저 온 자들이 인류를 창조했다는 사실을 숨긴다.
- 1998년 - 어느 날 저녁, 암살자인 한나 뮐러가 필라델피아에서 전과자이자 마약중독자인 다니엘 크로스를 찾아낸 뒤, 그가 암살자라 믿고 도시 교외에 있는 암살단 캠프로 데려온다. 다음 날, 다니엘은 혼입 효과로 고통받다가 '스승을 찾으라'는 목적을 깨닫고 암살자가 된다. 동시에 지원을 받기 위해 세계에 있는 거의 모든 암살단 캠프를 둘러본다.[17]
3.12. 21세기
- 2000년 - 11월 5일, 한나가 중동의 암살단 캠프를 방문하는 동안 다니엘 크로스가 암살단의 스승에게 납치되어 두바이 본부로 이송된다.
11월 6일, 다니엘 크로스가 스승 앞에서 깨어나 자신이 스승의 후계자가 된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러나 스승에게서 예식적인 암살검을 전수받는 순간, 머릿속의 암시가 발동되어 스승을 그 자리에서 살해한다.
11월 7일, 성전기사단의 얼굴 마담인 조지 부시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암살단의 지지를 받는 앨 고어를 이기고 미국 대통령이 된다.
다니엘 크로스는 앱스테르고의 필라델피아 지부로 돌아오고, 자백제를 맞은 뒤 자신이 방문했던 모든 암살단 기지의 위치를 불어버린다. 이에 따라 성전기사단은 "대숙청"이라 부르는 작업을 시행하여 밝혀진 암살단 캠프를 몰살한다. 하지만 극소수의 암살자들이 살아남았고, 또한 몇몇 캠프는 상처를 입지 않았다. 기사단은 필라델피아에 있는 암살단 은신처 지하의 비밀통로를 찾아내고, 소수의 암살자들은 지하 세포 조직으로 움직이게 된다.
- 2003년 - 암살단의 지도자 윌리엄 마일즈의 아들인 데스몬드 마일즈가 자신이 자란 외딴 곳에 있는 암살단 기관이자, 사우스다코타 주의 블랙힐스에 있는 "농장"에서 도망친다. 그는 자신의 부모가 음모론만 믿는 바보들이며 자신의 삶을 찾고 싶었고, 결국 뉴욕에서 바텐더로 일하게 된다.
12월 25일, 바네사란 여성이 비글 2[18] 에 대한 정보를 로버트 게타스란 남자와 거래했다가 납치당한다.
- 2005년 - 윌리엄 마일즈에게 훈련받은 암살자인 루시 스틸만이 앱스테르고에 잠입하고, 암살단과 모든 관계가 끊어진다. 그는 대학에 들어가서 인식신경학을 배우지만 지도 교수로부터 사이비 과학이란 소리를 듣고 퇴학당한다. 그녀는 다른 대학에 다니는 것도 실패하다가 결국 워렌 비딕과 만나 그의 조수가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루시는 윌리엄이 암살자들을 도구로만 보는 데다 그의 방법이 비인간적이라 여겨 윌리엄을 경멸하게 된다. 루시는 비밀리에 암살단을 배신하고 성전기사단에 가입한다.
- 2010년 - 윌리엄 마일즈가 클레이 카츠마렉을 암살단으로 끌어들인 뒤, 그를 앱스테르고에 잠입시켜 앱스테르고의 CEO인 앨런 리킨의 컴퓨터에 있는 애니머스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전송하게 한다. 클레이는 그 정보를 가지고 윌리엄에게 돌아온다.
한편 앱스테르고는 실험체 15호를 가지고 애니머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15호가 임산부인 탓에 그녀와 태아의 기억이 뒤엉키고, 애니머스 속으로 기억이 중첩되면서 정신붕괴를 일으키게 된다.
12월, 젊은 교수인 숀 헤이스팅스가 앱스테르고에 관한 비밀 정보를 위키리크스에 까발린다. 그러자 앱스테르고의 CEO인 앨런 리킨이 그를 납치하라 지시하고, 결국 요원들에게 잡혀 밴으로 끌려간다. 하지만 밴의 연료가 얼마 없어서 앱스테르고의 밴이 주유소에 멈춘 순간, 숀은 레베카 크레인에게 구조된다.
12월 14일, 루시 스틸만이 실험체 15호의 정신적 문제에 대해 워렌 비딕에게 이메일로 보고하자, 비딕은 스티브 깁스에게 15호를 죽이라 명령하고, 제임스 모스에게는 그녀가 사고사했다고 보고서를 쓰게 한다. 워렌 비딕과 루시는 "프로젝트 사이렌(실험체 17호의 기억을 캐내는 계획)"이라 명명된 비밀 계획을 실행할 준비를 한다.
- 2011년 - 윌리엄 마일즈가 클레이 카츠마렉을 루시가 소속된 팀에 투입시킨다. 윌리엄은 클레이가 애니머스 프로젝트에 일부러 납치되어 프로젝트의 목표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라고 명령을 보낸다. 클레이 카츠마렉은 실험체 16호라 명명되고, 루시는 정보 전달이 완료되면 클레이를 무사히 탈출시키라는 명령을 받는다.
- 2012년 - 워렌 비딕과 루시 스틸만은 프로젝트 사이렌을 계속하여 새로운 실험체인 데스몬드 마일즈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데스몬드가 암살단과 협력하지 못하게끔 안전한 환경으로 옮긴다. 루시는 데스몬드의 에치오 아우디토레와 관련된 기억을 재생하여 그 에덴의 조각을 찾아 앱스테르고로 가져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동시에 클레이 카츠마렉이 그들의 대화를 듣고 루시 스틸만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클레이는 계속 연구대상으로붙잡혀 있었으나, 루시는 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클레이에 관한 진실을 비딕에게 알리지 않는다.
장기적인 실험으로 인해 클레이는 "혼입 효과"로 고생하게 되고, 정신적인 부분에 손상이 온다. 클레이는 출혈 효과로 인해 인격이 중첩되어 정신 이상으로 자살하기 전에, 자신의 후임을 위해 애니머스에 자신의 AI를 심어놓거나 방과 바닥에 자신의 피로 메시지를 남겨놓고 난 후에야 사망한다.[19]
데스몬드 마일즈는 오토바이 면허증에 찍어 놨던 손가락 지문 때문에 추적당해 앱스테르고로 납치되고, "실험체 17호"가 되어 애니머스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에덴의 조각의 위치를 알기 위해 강제로 알타이르 이븐 라 아하드의 기억을 재생하던 중, 그는 결국 암살단의 비밀 요원인 루시 스틸만의 도움으로 앱스테르고를 탈출한다. 이에 비딕은 애니미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앱스테르고 요원들이 암살단 잔당과 싸울 수 있도록 전투 기술을 가르친다.
데스몬드 마일즈, 루시 스틸만, 숀 헤이스팅스, 레베카 크레인으로 이루어진 이탈리아 암살단 팀은 데스몬드가 애니머스를 통해 에치오 아우디토레가 에덴의 조각을 콜로세움 지하에 숨겼다는 사실을 깨닫자 그곳으로 향한다. 그들이 조각을 얻는 순간 먼저 온 자들의 일원인 주노가 나타나 데스몬드의 몸을 조종하여 루시를 강제로 찌르게 한다. 애니머스에 장기간 노출된 것과 친구를 찔러 죽인 충격 때문에 데스몬드는 쇼크에 이어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된다. 데스몬드의 아버지인 윌리엄 마일즈는 그의 정신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그를 애니머스의 안전 모드로 집어넣고, 데스몬드는 애니머스 속에 남은 클레이 카츠마렉의 희생과 연쇄 동기화를 통해 정상적으로 깨어난다.
윌리엄과 데스몬드, 레베카, 그리고 나중에 합류한 숀은 뉴욕으로 가서 먼저 온 자들이 남겨놓은 "대신전"을 찾는 계획을 세운다.
데스몬드가 깨어났을 때는 그들은 이미 대신전의 입구를 찾아냈었고 대신전에 들어갔으나 투명한 문이 그들이 더 깊숙한 곳으로 가는 것을 가로막는다. 데스몬드는 혼입 효과를 겪으며 기절하고 그를 애니머스에 넣자 애니머스는 자동으로 헤이덤 켄웨이와 코너 켄웨이의 기억을 재생한다. 헤이덤은 대신전의 투명한 문을 열 수 있는 열쇠가 있었고, 데스몬드는 기억들을 재생하며 그 열쇠가 현재엔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려 한다. 그러나 대신전이 계속 작동하기 위해서는 대신전 전용 동력원이 필요했고 그 동력원이란 큐브 형태의 물건인데 전 세계에 몇 개가 흩어져 있었다. 데스몬드는 동력원을 두 개 챙겨오고 그 과정에서 다니엘 크로스와 조우하나 조상들에게 배운 기술들로 그를 제압하고 도주한다. 세 번째 동력원은 윌리엄이 가져오기로 했으나 윌리엄은 성전기사단에게 잡혀버리고 말고, 워렌 비딕은 나머지 데스몬드에게 영상을 보내 윌리엄을 되찾고 싶다면 자신에게 선악과를 넘기라고 말한다. 데스몬드는 선악과를 들고 자신이 납치당해 감금되었던 앱스테르고 피렌체 지부로 직접 가서 암살 기술로 다니엘 크로스를, 선악과로 워렌 비딕을 끔살하고 윌리엄과 유유히 빠져나온다. 시퀀스를 끝까지 진행하여 열쇠의 위치를 알아내고 투명한 문을 열었다. 그곳엔 한 장치가 있었고, 유노의 영상이 나타나 데스몬드에게 그 장치에 손을 대면 지구를 구원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미네르바의 영상이 끼어든다. 그 장치는 첫 번째 재앙이 일어난 이후에 미네르바가 발견한 재앙을 막을 수 있는 장치이지만 유노가 장치에 장난을 쳐놓아서 지구는 구할 수 있으나 현대에 유노가 나타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유노는 사실 성전기사단과 비슷한 사상을 가지고 있어서 인류를 지배할 생각을 품고 있었다! 미네르바는 유노가 현대에 나타나게 하느니 그냥 인류 소수만 살아남고 다시 재건하는 게 낫다고 주장하지만 그 과정엔 데스몬드 마일즈가 인류의 다른 메시아가 되어서 사람들이 자신을 광신하며 이교도는 다 죽여버리는 막장 미래가 있었으므로 데스몬드는 차라리 유노를 부르고 자신들이 유노를 막는 것이 낫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데스몬드는 장치에 손을 대고... 사망해버린다. 동시에 온 지구에 오오라 현상과 지진이 일어난다. 재앙을 막을 수 있는 보호막이 쳐진 것으로 추정된다. 유노가 대신전 출구 방향으로 걸어가며 스탭롤이 내려온다. 데스몬드가 죽은 이후 암살단원들은 그 자리를 벗어나 잠수함 '알타이르 2'에 탑승. 그 뒤로 윌리엄 마일즈가 사라지고 개빈 뱅크스가 임시 멘토 역할을 맡으며 팀원들을 수습한다. 레베카, 숀은 따로 빠져나와 앱스테르고 내부인인 '존'과 접촉해서 앱스테르고 내부 정보를 빼돌리고자 한다.
- 2013년 10월 29일~12월 2일 -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새로운 연구원이 앱스테르고 엔터테인먼트에 취직, 에드워드 켄웨이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일을 담당한다. 1주차에 성실하게 진도를 빼던 연구원은 IT 팀장인 '존'의 부탁으로 몇 개의 컴퓨터를 해킹해서 자료를 레베카에게 건네준다. 그 뒤에도 이걸 빌미로 존은 계속해서 자료의 해킹과 수상쩍은 행동을 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연구원에게 '암살단과 성전기사단은 실존단체에영... 은 구라임ㅎㅎ' 같은 정신 나간 소리를 반복하면서 더 높은 접근 권한을 주고는 점점 위험한 일을 시키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앱스테르고는 내부에 첩자가 있음을 감지하고 연구원과 몇몇 사람들을 벙커에 가두고 감시시킨다. 그 와중에도 더 높은 권한을 주고 앱스테르고 데이터 뱅크로 가게 하는데... 연구원이 데이터 뱅크를 해킹하자 갑자기 황금과 주황색으로 빛나는 투명한 여자가 나타나 아직 시간이 안 됐다면서 훗날을 기약하며 사라진다. 이에 존은 광분하고 연구원은 겁을 먹은 채로 자기 방으로 돌아가 애니머스를 작동시킨다. 연구원이 에드워드의 마지막 기억까지 재생하자 누군가가 애니머스를 벗기는데, 놀랍게도 과거 에드워드에게 살해당한 바솔로뮤 로버츠의 얼굴을 한 남자였다. 그는 '이 시대에선 처음 만난다'며 자신을 소개하는데, 그는 바로 먼저 온 자들의 일원인 아이타였다. 과거엔 바솔로뮤 로버츠, 현대엔 존이란 이름을 쓰던 아이타는 유노가 부활하지 못한 건 연구원의 육체가 아직 강해서 그렇다며 유노가 부활하기 위해 충분히 약해질 필요가 있다는 말을 하는데 그 순간 폭발음이 들리자 아이타는 서둘러 연구원에게 독극물을 주입하고 연구원은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다. 그 직후 앱스테르고 경비부대가 돌입하고 아이타는 유노에게 자신을 회색 영역으로 인도해 달라며 경비 부대에게 총을 겨누고 살해당한다. 그 뒤 연구원은 상사인 멜라니에게 모든게 오해였고 존이 진범이었다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에드워드의 기억으로 만들어낸 작품을 감상한다. 그 뒤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한 연구원에게 숀과 레베카가 연락을 취하는데 이들은 연구원이 암살단을 위해서 계속해서 정보를 제공해주길 요청한다.[20] 이때 암살단의 사주를 받은 자경단 에이든 피어스가 엡스테르고 CCO인 올리비에 가뉴를 암살한다.[21]
- 2016년 - 스페인 마드리드의 앱스테르고 재활시설에 사형수인 칼럼 린치가 오게 된다. 애니머스로 조상인 아귈라의 기억을 보면서 선악과의 소재를 찾는다. 함께 갇혀있던 암살단 후손들과 폭동을 일으켜 칼럼, 무사, 린 세명은 시설을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칼럼 일행은 런던에서 앱스테르고 CEO 앨런 리킨을 암살하고 선악과를 회수했다.
- 2017년 - 레일라 핫산이 바예크의 미라를 발굴해 애니머스로 기억을 탐사한다. "첫 번째 의지의 도구들"이 마침내 피닉스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그러나 새로운 육체로 부활한 유노의 목숨은 아이타의 환생이자 데스몬드의 아들인 엘라이자 마일즈의 도움으로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연구소에 침투한 암살단원 샤를로트가[22] 유노의 목에 암살검을 꽂아 넣어 사망한 것이다.
[1] 이들중 한 명이 '파네스'라는 이름의 과학자로, 이브의 아버지다.[2] 이수 자신들은 육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인간에게는 오감만 주었다.[3] 훗날 템플 기사단의 전신격인 조직.[4]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대제와는 별개의 인물.[5] 훗날 프톨레마이오스 시대에 활약한 바예크가 이 히든 블레이드를 이어 받는다. 유도로스 암살 전에 바예크가 히든 블레이드를 장착하면서 다리우스가 크세르크세스를 암살했던 검이라며 다시 한 번 언급된다. 그리고 바예크가 유도로스 암살 도중 이 검에 의해 약지가 잘리면서 '최초의 암살검에 의해 최초로 약지가 잘린 암살자'가 되었다.[6] 이들은 모두 암살단의 비밀 멤버들이었다.[7] 이쪽도 데스몬드 마일즈의 선조이긴 하지만 거리가 상당히 멀다. 어쌔신 크리드 프랑스 만화판의 주인공인데, 시리즈 및 스토리가 방대해지기 이전에 나온 것이라 살짝 "사파" 취급을 받고 있다. 이러한 불일치는 어쌔신 크리드의 또 다른 만화인 몰락과 사슬이 나왔을 때 보수된다.[8] Latin rule. 72개의 조항으로 이루어진 성전기사단의 규칙이라 할 수 있다.[9] 이 일로 아마드는 최하 계급으로 강등당하고 그의 아들인 아바스 소피안은 알타이르의 거짓말로 아버지가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고 시기하게 되며 이는 힘에 대한 욕구로 이어지게 된다.[10] 암살자의 신조 중 하나인 '무고한 자를 죽이지 말 것'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알타이르는 그녀를 "넌 내 암살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죽일 필요가 없으니 그냥 가라. 다만, 내 뒤를 쫓지 마라" 라며 보내버린다.[11] 에덴의 조각에는 ――일시적이긴 하지만―― 사람을 살려내는 기능도 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세계관에선 라스푸틴이 에덴의 조각을 이용해 몇 번이고 되살아났다.[12] 장안으로 추정[13] 그가 만든 것은 히든 건.[14] 성벽 겸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일종의 고가도로이다. 어쌔신 크리드 2의 지역 설명 참고.[15] 무고한 시민이 붙잡힌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실은 터키 암살단 소속으로 소피아가 없을 때 대신 서점을 관리했다. 소피아가 에치오에게 구출될 때처럼 구출되어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돌아왔으며, 이후 소피아 대신 완전히 서점을 관리하게 된다.[16] 세계사에서 종종 언급되는 "우신예찬"의 저자.[17] "거의 모든"에 강조를 한 이유는 숀 헤이스팅스, 레베카 크레인, 윌리엄 마일즈의 캠프들이 살아남았기 때문.[18] Beagle 2. 화성 탐사선의 일부.[19] 이 AI와 피로 적은 메시지에 대해서는 실험체 16호를 참고하기 바란다.[20] 이후 이야기는 안 나오지만 모든 컴퓨터를 해킹하면 '빌'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니시에이츠에서도 내부에 새로운 첩자가 생겼다고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전하는 게 맞는 듯하다.[21] 이것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와 와치독의 연결고리를 확실시 시켜주는 사건이다.[22] 에루디토의 리더 플로렌시아의 손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