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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8:46:03

잭도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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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 함선
북해의 푸른 유령
아퀼라 호
카리브 해의 검은 사신
잭도우 호
Experto Crede
해결사 호
빙해의 붉은 늑대
모리건 호
바다의 제왕
아드레스티아 호
암살단의 기함
알타이르 II
라둔하게둔 에드워드 켄웨이 아데웰 셰이 코맥 미스티오스 개빈 뱅크스
수잔 드레이튼

Jackdaw

1. 개요2. 특징3. 업그레이드
3.1. 무장3.2. 방어력3.3. 재고량3.4. 바다 사냥3.5. 기타
4. 치장
4.1. 돛4.2. 선수상4.3. 조타륜
5.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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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해의 검은 사신.

어쌔신 크리드 4에 등장하는 에드워드 켄웨이의 기함이며, 카리브 해 최속의 함선이기도 하다.

본래 에드워드가 노예선단에서 탈주할 때 노획한 스페인 배로, 게임 내내 에드워드와 함께하며 초반에 손에 넣을 수 있다. 전열함이 아닌 브릭선이지만 해상에서의 전투력은 전열함들을 압도할 정도로 강하다. 이는 선장인 에드워드의 뛰어난 지휘력과 잭도우 자체의 고성능 기동성에 기반하는데, 특히 기동성에서는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 선박조차 능가할 정도로 압도적인 성능을 보인다. 이 기동성이 어찌나 뛰어난지 잭도우의 속력을 따라올 배가 거의 없어 당대의 카리브 해에서 잭도우를 만나는 배들은 일방적으로 농락당하고는 했다. 블랙 플래그 시네마틱 동영상에서도 확인이 가능한데 유유히 항해하던 잭도우 호를 뒤쫓아온 템플 기사단의 배가 갑자기 고속으로 선회한 잭도우의 T자 포격에 일방적으로 개발살났다.

모든 업그레이드를 완전히 마친 잭도우의 레벨은 49.

2. 특징

아퀼라와 같은 브릭으로, '잭도(Jackdaw, 갈까마귀)'라는 이름은 소년 시절 스완지에 살 때 좋아했던 새의 이름을 딴 것이다. 자신의 욕심으로 바톨로뮤 로버츠를 구출하려다 성전기사단 소속 배로 연행되자, 같이 잡혀있던 아데웰과 함께 해적 선원들을 구하고 탈출하면서 폭풍우 속에서 스페인의 작은 브릭급 군함 '엘도라도'을 빼앗아 털어가고, 후에 잭도우라고 명명한다.

길이 60m, 높이 48.5m, 폭 11.9m, 돛이 26개로, 브릭 기반이긴 하지만 일반 브릭보다 좀 더 크고 돛대도 더 높다. 크기나 높이가 프리깃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 처음에는 그냥 해골이 그려진 졸리 로저를 쓰고 있다가, 특정 지점부터[스포일러] 게임 표지에 나온 암살단 마크 졸리 로저를 쓰게 된다.

플레이어는 곳곳에 숨겨진 설계도와 재료를 모아 배를 개조, 강화해나갈 수 있으며, 보다시피 개조를 하면 포문 수가 6문에서 54문으로 늘어나는 기괴함을 보여준다(좌, 우현 각각 23문, 함수포 4문, 선회포 2문, 구포 2문). 물론 포의 구성이 다소 다를 수 있지만, 브릭 체급의 작은 함에 4급 전열함[2] 과 맞먹는 함포를 쑤셔넣은 셈이다.[3] 거기다가 단순히 포문수만 계산해도 이런데 당시 브릭선들이 평균적으로 달고다니던 9파운더와 전열함에 들어가던 32파운더 포는 말그대로 격이 다른 화력과 무게를 자랑했고 이런 괴물을 수십문씩 장착한 전열함만이 같은 전열함을 상대할 수 있었다. 그런데 게임상의 잭도우는 전열함도 개박살내는 화력을 가졌으니 함포의 크기도 전열함급으로 큰놈을 달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개발 단계에서는 뒤로도 쏠 수 있게 되어 있었지만 화약통으로 바뀌었다.[4]

그러나 아무리 마개조를 해도 태생은 브릭급이라서 프리깃(호위함)과 맨 오브 워(군함)와 맞닥뜨렸을 경우, 근거리에서 중포 사격을 피하지 못하면 비동기화되기 십상이니 주의. [5] 서브 퀘스트를 착실히 돈다면 중반에는 이미 프리깃급 체력을 가지므로 중포 사격에 골로 가지는 않는다. 단, 맨 오브 워는 중포 사격을 2~3회 연속 발사하므로 측면장갑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너무 집적거리다가는 바로 심해 관광을 하게 된다.

하지만 함선 풀 업에 전설의 전함까지 격침시킬 실력을 갖춘 선장유저라면 남서부 해역의 전열 함대고 나발이고 보이는 건 죄다 몰살시킬 수 있는 능력 정도는(?) 충분히 갖고 있을 테니, 엔딩까지 본 유저라면 1급 전열함이 전대급으로 와도 무섭지 않을 위용을 지닌, 그야말로 카리브 해의 진정한 사신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실제로 로버츠의 요청으로 로열 포춘 호를 조정해 볼 때, 미리 잭도우 풀 업을 완료해 놨다면 레벨 49짜리 브릭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이 배의 생명은 맷집이 아닌 기동력이다. 브릭밖에 안되는 잭도우를 가지고 통상적인 방법으로 화력 투사를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된 것. 당연하지만 기동력을 살릴 수 없는 전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 배는 기동성을 바탕으로 덜 맞고 대형 프리깃~전열함급 화력으로 적의 사각을 두들겨 순식간에 격침시키는 전투 스타일이 어울린다. 여담이지만 게임 중 포격을 세 번 연속으로 하기에 무시무시한 화력을 지니고 있는 '앤 여왕의 복수' 호를 한 번 몰아 볼 기회가 생기는데, 이 경험만으로도 잭도우가 얼마나 좋은 배인지 알 수 있다. 어째서냐고? 한 번 몰아보면 안다. 잭도우 타다 이거 몰면 승용차 몰다가 화물 과적한 덤프트럭 모는 느낌이다. 함급이 호위함이라 잭도우보다 맷집은 훨씬 좋지만, 둔중한 기동력 때문에 맨 오브 워급 적함의 포격을 피할 길이 없으니 오히려 잭도우보다 맷집이 못한 느낌마저 받게 된다.[6]

물론 위에 적힌 대로 태생 자체가 어쩔 수 없는 브릭이라 아무리 장갑 풀 업을 해도 레벨 49~60 맨 오브 워, 38 호위함의 중포 사격이 무서울 수밖에 없는 운명이지만, 기동성이 사기적으로 뛰어나고[7] 화력이 풀 업 기준으로 고렙 전열함 수준이기 때문에 맷집이 저렙 프리깃보다 뛰어난 만렙 브릭, 레벨 36 맨 오브 워보다 맷집이 좋은 만렙 프리깃이 아닌 다음에야 통상탄 사격에도 치명타를 입고 많아야 포격 서너 번에 쪽도 못 쓴 채 격침당한다. 풀업 기준으로 사슬탄, 충각돌격 콤보 후 회전하며 중포사격+회전포로 취약점공격을 하면 맨 오브 워가 아닌 이상 전투불능상태가 되며, 여기에 계속해서 정면으로 포격전을 해도 맨 오브 워에 꿀리지 않는다. 심지어 맨 오브 워의 중포를 몇대 맞아도 채력이 넉넉하게 남는다. 잭도우의 성능이 이렇다 보니 단함 전투는 전설의 전함을 제외하면 만렙 맨 오브 워든 뭐든 하품 나오는 수준이며, 굳이 풀 업 잭도우로 좀 싸움다운 싸움을 해 보고 싶다 하면 사실상 레벨 49~60 전열함과 38 호위함 다수가 섞인 전대 하나를 통째로 어그로 끌어 전투를 벌여야 된다. 사실 이래도 어지간한 실력만 되면 잭도우의 기동력과 화력이 워낙 좋기에 수많은 전함들의 사각을 종횡무진으로 누비며 자비없는 화력 투사로 각개격파하여 어렵지 않게 함대 하나를 부술 수 있다. 만일 실제로 잭도우 호나 그와 비슷한 전력의 함선이 존재했다면 그야말로 해전의 개념을 다시 썼을 함선으로 역사에 길이 남았을 듯하고, USS 컨스티튜션 따윈 상대도 안 된다. 사실 컨스티튜션도 화력만큼은 3등급 전열함에 준했는데, 잭도우가 상대한 전설적인 군함들은 대부분 1등급 전열함이었다.

그래도 이번에는 고속 이동 모드가 있어서 그런지 대서양의 학살자 아퀼라 호보다는 '조금' 현실적인 속도로 내려왔다. 하지만 그래도 속도는 30노트.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바다 위에서 시속 55km의 속력을 낸다는 소리다. 참고로 현대의 이지스함이나 항공모함의 스피드가 약 20노트 가량[8] 되는데, 몇백년 전의 시대에 바다에서 저 정도 속도를 낸다는 것은 잭도우가 이미 오버 테크놀로지 수준을 넘어서 물리법칙을 초월하는 배(...)라는 이야기다. 물론 어디까지나 게임적 허용일 뿐이다.

3.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에는 재료와 돈이 들어가며[9] 마지막 단계 업그레이드(엘리트)는 설계도를 얻어야 한다. 이 재료들을 모으는 과정이 상당히 힘든데, 게임을 진행하려면 어느 정도 업그레이드를 갖춰 두는 게 필수이며 특히 사이드 퀘스트 중 요새 점령이나 전설의 함선 격침을 위해선 준수한 업그레이드를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3.1. 무장

무장 관련 설명은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항해 문서의 무장 항목 참고.

* 현측포: 돈 + 금속
현측포의 수를 늘린다. 총 7단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풀 업 하면 황금색 대포가 된다.

3.2. 방어력

3.3. 재고량

3.4. 바다 사냥

3.5. 기타

4. 치장

4.1.

상점 판매특전 보상

4.2. 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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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조타륜

5. 여담

에드워드가 해적 일에서 은퇴한 뒤, 마지막으로 알려진 행방은 우즈 로저스를 뒤쫓아 영국으로 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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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5년 후 아드왈레가 난파선에 접근할 경우 이 근처 해역에서 잭도우가 침몰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급한다. 잠수종으로 접근하면 침몰한 잭도우를 발견할 수 있고, 보상은 잭도우의 선수상이다. 도대체 어떻게 저 사신을 침몰시켰을까? 작중의 행적 이후, 해적들에 대한 소탕 작전이 이루어져 해적들은 몰락기[17]에 접어들고 있었으며, 동시에 에드워드는 영국으로 넘어가 정식으로 암살자 활동을 하며 정착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연유로 해적선으로 유명하였던 잭도우 호는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게 되고, 해적질을 그만두기 위해 파괴를 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작중 말미에는 에드워드는 한창 해적질로 명성이 자자하던 때에도 검은 수염 대츠와 같은 악명 높은 해적들이 해적 소탕으로 여럿 죽음을 맞았고 한때 서인도 제도에서 끝빨 날리던 해적들의 비참한 말로들을 보고는 해적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는 있었다.

그리고 이 의견을 뒷받침해주는 근거를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메인 미션을 플레이 하던 중, 이비로 켄웨이 저택에서 숨겨진 지하실에 진입하면 잭도우 호의 조타륜을 발견할 수 있다. 아주 깨끗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고, 퍼즐 해결을 위해 조타륜을 돌려도 잘 사용된다. 설마 잭도우 호가 침몰되던 와중에 조타륜만 잘라서 들고 내렸을 리는 전혀 없고 잭도우 호의 유품으로서 켄웨이가 가져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외로 이 게임의 버그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 주로 지역 이동 또는 쪽배를 이용한 배로 돌아가기 기능 등으로 갑자기 불러오면 기상천외한 버그가 이따금 발생하는데, 유명한 승천 버그를 비롯, 공중에서 소환되어 낙하하는 버그, 뒤집힌 상태로 소환되어(...) 빙글빙글 도는 버그, 물 속에서 한참을 잠수해 있다가 서서히 떠오르는 버그,(...) 놀이공원 바이킹마냥 수직으로 꼿꼿이 세워져 서서히 원래 상태대로 눕혀지는 버그[18] 등이 있다.

후속작인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에서 에드워드의 저택을 들어가 볼 수 있는데 완전동기화 조건중 하나가 잭도우 호 모형을 10개 찾는것이다.자기 배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각별하면 집에 같은 배의 모형이 10개가 넘게 있을까.(...)[19]

상술한 업그레이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무장과 장갑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많아도 잘 보면 돛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건 없다. 즉 돛을 전혀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설정상 다른 배들을 압도할 만큼 뛰어난 기동성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

여담이지만 에드워드가 잭도우 호를 처음 얻고 폭풍 속에서 탈출할 때 나오는 배경음악인 'Stealing a brig'은 박진감과 긴장감을 매우 잘 표현하여 블랙 플래그 최고의 배경음악을 논할때 절대 빠지지 않는 명곡이다.

[스포일러] 툴룸에서 로프 다트를 얻는 미션 후.[2] 4급함은 전열함으로 보기도, 보지 않기도 한다. 분명히 프리깃보다는 크지만 본격적으로 전열을 이루어 포화를 주고받을 전열함이라고 보기에는 좀 쳐지기 때문이다. 함대의 주력함은 보통 74문의 3급 전열함이었으며 어디에 쓰든 애매했던 4급함은 가장 윗부분의 포갑판을 들어내고 프리깃으로 개조하는 경우가 빈번했는데 이를 레이지 프리깃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레이지 프리깃은 기존 프리깃보다 큰 함체로 더 안정적인 항해성능과 강력한 무장을 갖출 수 있었으므로 평가가 좋았다.[3] 실질적으로 60문에 가까운 대포를 보유하는 건 프리깃도 심각한 무리수를 둬야 가능한 짓이다. 프리깃 체급이라도 포를 저렇게 실었다간 흘수선이 너무 높아져 파도가 조금이라도 높다면 최하층 갑판의 포를 사용하기 어려워지고 기동성도 줄어들며 무게중심이 높아져 폭풍우를 버티기도 어려워진다. 다만, 상기한대로 4급함을 개조한 레이지 프리깃이나 미국에서 썼던 중프리깃이라면 비슷한 화력을 갖추고 다녔다. 어쨌든 기껏해야 브릭에 쑤셔박기에는 불가능할 정도로 과도한 무장이다.[4] 잭도우 호가 등장하는 시네마틱에서 이 부분이 나온다. 영상에서는 자신들을 추격해 오는 배를 향해 선미에서 대포를 발사하고 배를 급선회하는 장면에서 나오는데 개발 도중 바뀐듯.[5] 하지만 측면장갑을 풀 업그레이드 할 시에는 말이 달라진다. 전열함의 측면화력도 웃으며 맞아줄 수 있는 철갑선이 된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진짜로 현측에 철갑을 덕지덕지 바른다.[6] 사실 해당 미션을 플레이하기 전까지 모든 서브 컨텐츠들을 플레이하고 가는 야리코미 유저들에게는 진짜로 앤 여왕의 복수가 더 체력이 낮게 보이게 된다.[7] 게임 내에서 이 배 보다 기동성이 뛰어난 배는 전설의 함선과 포함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8] 사실 항모를 포함한 현대의 군함들은 거의 대부분 30노트 초중반대의 최고속도를 낼 능력이 있으나, 항속거리와 함대 진형 유지를 고려해 일반적으론 이 속도는 내지 않는다. 그 거대한 니미츠급 항공모함도 최고속도 시속 30노트를 자랑한다.[9] 근데 또 들어가는 돈이 만만한 양이 아니라서 버는 족족 잭도우를 업그레이드하면 잔고가 한두 자리 남는 게 일상이다. 다시 말하면 에드워드에게 쓸 돈이 없다![10] 선체 장갑 업글을 끝까지 마치고 나면 잭도우의 선체가 거무스름한 색상으로 나오는데, 가까이서 보면 철갑인 걸 알 수 있다! 오오 그것은 일본을 개항시켰던 흑선! 업그레이드 중간부터 선체 측면에 동판인지 철판인지를 장착하는데, 마지막엔 갑판까지 철판 떡칠을 한 모습을 볼 수 있다.[11] 초반부터 다른 데 투자 안 하고 방어력만 먼저 만렙 찍어도 실력에 따라 전설의 함선을 상대할 수도 있다. 물론 만고의 인내가 필요하다[12] 다만 잠수 후 솟아오르는 공격을 아예 받지 않는 방법이 있는데, 백경이 꼬리 치기를 시도할 때 방어하지 말고 맞아주면 된다. 꼬리 치기 2번 정도 맞아주면 작살 풀 업을 안 해도 보트 장갑 풀 업만으로도 충분히 백경을 잡을 수 있다. 물론 보트 장갑은 풀로 채우고 맞아주자.[13] 재료는 목재인데 풀 업 시 철판 테두리를 두른다.[14] 이 돛 단 채로 포르투갈 깃발을 훔쳐달고 포르투갈 해군 함선으로 위장하는 미션을 진행하면, 포르투갈 해군이 바보로 보인다.[15] 어쌔신크리드 로그에서는 이 돛이 잭도우 호의 돛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모리건의 기본 돛도 흰색이라 구분하기 위해서인 듯 하다.[16] 로그에서는 갈까마귀란 이름에 걸맞게 검은색으로 나온다.[17] 정확히는 서인도 제도의 해적들이 쫄닥 망한 것. 이후 해적들은 인도양으로 넘어가 제 2의 황금기를 맞이하며, 스컬 앤 본즈가 이를 배경으로 한다. 물론 어크 세계관과는 다른 세계관이라 접점은 없다.[18] 아프리카 프린시페로 이동시 자주 발생한다. 근데 눕혀지는 속도가 워낙 느려서 다 눕혀지기 전에 주인공 에드워드가 추락사하여 비동기화가 되어버린다. 공중 소환하여 낙하하는 버그와 같이 발생할 때도 있다. 공중 소환되어 수직 낙하... 물론 비동기화 후 다시 게임 시작할 땐 프린시페로 정상적으로 도착해 있다. 도착시 에드워드는 키를 잡은 상태가 아니라 갑판 한가운데에 서 있다.[19] 그런데 사실 에드워드의 인생을 생각해보면 애착을 가질만하다. 잭도우는 단순한 배가 아니라, 자기가 선장으로써 키를 잡은 처음이자 마지막 배면서 아데웰을 비롯한 친구들과의 청춘의 기억, 몇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해적단 동료들을 회상시켜줄 배였으며,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낸 배 그 자체였다. 프리덤 크라이에서 부선장 아데웰도 잭도우를 추억의 배로 여기며 침몰한 곳에 도착하자 자기가 직접 잠수해서 살펴볼 정도였으니, 그 배를 직접 자침시켜야했던 에드워드로썬 정말 각별한 배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