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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3:51:08

해리 후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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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4a1a1><colcolor=#FFD700> 이름 해리 후디니
HARRY HOUDINI
분야 영화
입성날짜 1975년 10월 31일
위치 7001 Hollywood Blvd.
}}}}}}}}}}}} ||
<colbgcolor=#000><colcolor=#fff> 해리 후디니
Harry Houdini
파일:external/file2.answcdn.com/92ec1c452c9e1b1e7f1c83006063e6e2387a7a48.jpg
본명 에릭 와이스[1]
Ehrich Weiss
출생 1874년 3월 24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성 이슈트반 왕관령 부다페스트
사망 1926년 10월 31일 (향년 52세)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직업 마술사, 스턴트맨
활동 1891년 ~ 1926년
신체 168cm
배우자 베스 후디니 (1894년 결혼)
서명 파일:HoudiniSig.svg

1. 개요2. 생애
2.1. 초창기2.2. 탈출 마술의 아버지2.3. 어처구니 없는 최후
3. 강령술4. 후디니를 속인 술법5. 여담6. 대중매체
6.1. 영화6.2. 드라마6.3. 웹툰6.4. 소설

[clearfix]

1. 개요

헝가리 태생의 유명한 마술사, 스턴트맨이자 영화 제작자. 다만 우리가 흔히 쓰는 스턴트맨이나 영화 제작자라는 말과는 의미가 다르다. 위험천만한 탈출 묘기를 기획하고 실행했다는 의미에서 스턴트맨이고, 흥행을 목적으로 자신의 탈출 묘기를 필름으로 남겼기 때문에 영화 제작자이기도 하다.

2. 생애

2.1. 초창기

'후디니(Houdini)'는 예명으로, 현대적 마술사의 원조라 볼 수 있는 프랑스의 '장 외젠 로베르우댕(Jean Eugène Robert-Houdin)'의 이름에서 따왔다. 본명은 '바이스 에리크(Weisz Erik)'[2]이며,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에는 '에릭 와이스(Ehrich Weiss)'로 고쳤다. 물론 대중적으로는 후디니라는 이름이 가장 유명하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대교 랍비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4살 때 미국 위스콘신 주 애플턴으로 건너갔다. 헝가리에서 살았던 기억은 없다. 그래서인지 훗날 인터뷰에서는 본인이 위스콘신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2. 탈출 마술의 아버지

파일:external/grandepublishing.com/bostonbridge.jpg

이런 저런 손장난 마술은 양념이고, 탈출 마술의 전문가였다. 말 그대로 생매장, 감옥,[3] '중국 물고문틀(Chinese Water Torture Cell)',[4] 한 겨울에 빙판 구멍, 고층 빌딩에 매달린 상자 등등 거의 모든 속박에서 탈출했다.[5] 흥행 요소는 자신이 장치를 한 경우보다 묘기를 위해 일부러 다른 사람이 만든 곳에서 탈출했다는 것으로 1차대전에서는 병사들에게 독일군 수갑을 푸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공연을 쉬었다고 한다.

오늘날 각종 서브컬처에서 마술 특히 탈출에 관련된 무엇을 들먹인다면, 반드시 후디니를 인용·패러디 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북미나 북유럽 문화권에서 마법사의 대명사라면 간달프 아니면 후디니다. 한마디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물론 마법의 힘 같은 건 절대 아니고 절대로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 그리고 고도의 유연성으로 인한 자기만의 능력이다. 용기를 들먹이면 동화책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로 치부하기 쉽겠지만, 두려움 때문에 정신집중이 안 되거나 호흡이 빨라지면 결과는 치명적이다. 또한 상당한 힘과 근력, 특히 손가락의 힘이 대단했다고 한다.

2.3. 어처구니 없는 최후

사망 원인에 후디니가 부린 객기가 연관된다. 후디니의 특기 중에는 배로 강펀치를 받아도 멀쩡한 묘기가 있었는데, 그 묘기는 사실 근육의 준비가 필요했다. 어느 날 후디니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공연을 끝내고 분장실에 찾아온 당시 맥길 대학교의 학생인 조슬린 고든 화이트헤드(Jocelyn Gordon Whitehead)[6]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슬린이 "당신은 배를 아무리 세게 쳐도 괜찮다면서요?"라고 말하며 힘을 빼고 있는 후디니의 배를 갑자기 강하게 때리는 바람에 후디니는 엄청난 통증을 느꼈으나, 억지로 참으면서 몇 방 더 당해 주었다. 위에 객기라고 써놓은 이유가 첫 한 방은 그렇다 치고 뒤에 몇 방은 후디니 본인이 일부러 당했기 때문이었고 무엇보다 화이트헤드가 아마추어 권투선수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맹장염이 발생했으며, 의사에게 수술받으라는 권고를 받은 뒤에도 공연 때문에 거부했다. 실제로 1부 공연 뒤 기절했다가 다시 일어나 2부 공연을 마칠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다. 공연을 마치고 수술을 받았으나 이미 늦은 상태였고,[7] 결국 후디니는 맹장 파열로 사망했다. 단순한 우연의 일치지만, 사망일이 10월 31일 할로윈이다.

후디니는 사후 자신의 마술도구들이 모두 폐기되기를 바랐다. 하지만 같은 마술사이면서 후디니의 동생 중 하나였던 시어도어 하딘(Theodore Hardeen)[8]이 후디니의 마술도구를 폐기하기는커녕 자신의 마술에 사용하였다. 후에 하딘의 제자가 후디니의 마술 도구를 경매에 내놨다. 450개 이상의 물품이 팔렸고, 총 판매가격은 110만 달러 정도였다고 한다.

조슬린 고든 화이트헤드는 유족에게는 형사 고발당하지 않았지만 후디니가 죽기 전에 거액의 보험금을 들었는데, 계약 조항에 포함된 "이중 배상 조항"으로 인해 후디니의 미망인을 위해서 그는 진술서에 강제 서명해야 했다. 몰론 뉴욕생명보험(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사가 보험금을 지급했다지만...

게다가 여러가지 범죄에 휘말렸는지 감옥에 몆번 왔다가 갔고 다수의 사람들에게 후디니를 죽인 사람이라고 비난을 평생을 따라다니고 1954년에 퀘벡 몬트리올에서 영양실조로 사망하게 된다. 조슬린 고든 화이트헤드에 대한 설명되어 있는 영어 블로그

3. 강령술

후디니는 유대인 이민자의 아들로서, 어린 시절에는 가난하게 지내서 어머니를 무척 존경하였는데 어머니가 죽자, 충격을 받아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온다는 강령술에 심취하는 바람에 꽤 많은 돈을 날렸다. 하지만 뛰어난 마술사답게 속임수를 꿰뚫어보고 강령술이란 것이 말도 안 되는 일이란 것을 깨닫게 됐다. 일례로 어떤 공개 교령회(交靈會; séance)에서는 후디니 모친의 영혼이 나타나 후디니를 유창한 영어로 '후디니~후디니~'하고 찾았다. 문제는 후디니의 모친은 이민 1세대라 영어를 전혀 못했고 후디니는 예명이다. 즉 모친이 아들의 본명이 아닌 예명을 부를 리가 없었다. 이 때문에 나중에는 오히려 강령술의 거짓을 밝히고 타파하고 다니는 데 힘썼다. 실제로 관객들 앞에서 초능력을 증명하면 1만 달러를 주겠다고 공언하기도 했으며, 미국 분과위원회에 출석하여 점성술 금지법을 위해 증언하기도 했다.

당시의 강령술은 죽은 자의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어둠 속에서 어떤 물체가 갑자기 움직이는 식이었다. 어둠 속에서 물체가 움직이는 트릭은 후디니 본인이 직접 시연을 통해서 폭로했다. 이 때문에 강령술사들이 후디니를 꺼리자, 사립탐정을 고용해 다른 트릭들을 폭로했다. 탐정에게 가상의 죽은 딸을 가진 아버지를 연기하게 해서 강령술사에게 가서 죽은 딸의 메시지를 받아오게 하였다. 물론 탐정에게는 죽은 딸이 없으므로 이는 곧 강령술이 거짓임을 증명하는 것이 된다. 이 분야에서는 초능력자 사냥으로 유명한 마술사 제임스 랜디의 선배라고도 할 수 있으며, 뛰어난 과학자이기도 했던 마이클 패러데이의 후배라고도 할 수 있다.

후디니는 자신이 죽은 후에 강령술사들이 강령술로 자신을 불러내었다고 거짓말을 할까 두려웠다. 그래서 아내에게 둘만이 아는 암호를 알려주고, 죽은 뒤에 자신이 '강령술로 돌아오면' 이 암호를 말해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도록 했다. 물론 아무도 맞힌 사람이 없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몇몇은 실제 후디니의 부인에게 확인을 받기도 했는데 그 암호 이외에는 후디니의 실제 생활도 못 맞히는 영혼이 나왔다. 그 암호가 후디니의 전기에서 언급되었다는 사람도 있었고, 부인이 열병으로 헛소리를 할때 유출되었다는 사람도 있다.[9]

4. 후디니를 속인 술법

후디니는 자신을 카드의 왕이라고 불렀고, 어떤 마술이든 세 번만 보면 트릭을 알 수 있다고 공언했다. 1919년, 다이 버논(Dai Vernon, 1894-1992)이라는 마술사가 그에게 와서 카드 마술을 보여줬고, 후디니는 이걸 5번[10] 반복해서 봤지만 결국 술법을 알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이 마술은 관객이 고른 카드를 덱의 두번째나 중간에 집어넣지만 다시 맨 위로 올라오는 마술로, 오늘날엔 "앰비셔스 카드"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후디니를 속인 트릭(The trick that fooled Houdini)"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다이 버논은 이 일로 "후디니를 속인 남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유명해졌고,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마술사 중 한명이 된다.

5. 여담

6. 대중매체

6.1. 영화

최근 《데스 디파잉: 어느 마술사의 사랑(Death Defying Acts; 2007)》 등 후디니를 소재로 한 영화가 있지만, 진정한 전기 영화는 1953년작인 《후디니(Houdini; 1953)》를 들 수 있다. 어째서인지 인터넷 검색에서 한국 제목은 《마술의 사나이》로 표시되는데, MBC 등 TV에서 방영했을 때는 후디니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갓 결혼한 청춘 스타였던 토니 커티스재넛 리가 후디니 부부로 나온다.
파일:Houdini_1953_poster.jpg
파일:Houdini_1953.jpg

이야기의 대부분은 후디니를 재현하려고 하기는 하는데, 사실 실제 인물의 활약보다는 좀 어설픈 탈출 묘기라는 평가이다. 탈출묘기에 빠진 후디니가 진정한 마법의 힘을 건드리고, 그 결정체인 '중국 물고문틀(Chinese Water Torture Cell)'에 도전하다가 드라마틱한 최후를 맞이한다는 내용이다. 다만 후디니는 생전에 이 묘기를 상당히 많이 부렸기는 했으나, 이 '중국 물고문틀'은 후디니의 실제 사망과는 관계없다. 영어 위키백과

Moonlight Shadow는 이 영화에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다.

6.2. 드라마

6.2.1. Houdini(2014)

미국 TV 채널인 History에서 방영한 에이드리언 브로디 주연의 2부작 미니시리즈이다. 후디니의 마술과 관련된 활약과 허구적 요소를 엮은 시대극이다. 후디니의 실제 삶과 다른 점을 꼽자면, 강령술사에게 자신 어머니의 영혼과 만나도록 하게 했는데 드라마에서는 셜록 홈즈의 저자 코난 도일의 아내가 강령술을 행한 점, 아마추어 복싱 선수에게 배를 맞은 게 아니라 도일 부부에게 사기꾼이라고 비난하고 다닌 것에 대해 화가 난 도일 추종자(?)에게 배를 얻어맞고 실려 가서 수술을 받은 점 등이 있다.

6.2.2. 후디니 & 도일

후디니와 코난 도일이 협력해서 사건을 해결한다는 이야기.

2016년 1시즌 10화가 방송되었다.

6.3. 웹툰

네이버 웹툰 사신소년에서 이경호의 17번째 사용 영혼으로 등장한다. 수식어는 "위대한 마술사".

6.4. 소설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Under the Pyramids - Imprisoned With the Pharaohs 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러브크래프트가 후디니 본인에게 동의를 얻어 쓴 소설. 러브크래프트 신화를 기반으로 만든 보드게임인 아컴 호러의 조력자로도 등장한다.
[1] 미국으로 건너가고 개명한 이름으로, 개명 전 이름은 헝가리식으로 쓰고 읽은 바이스 에리크.[2] 헝가리는 한국, 일본, 중국처럼 성을 먼저 쓰고 이름을 뒤에 쓴다.[3] 옷 속에 철사 같은 것을 숨길 것에 대비해서 반알몸으로 수감했다.[4] 실제 중국에서 사용된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공연용 장비이고 후디니 자신이 개발한 장치이다. 다만 실제 청나라의 물고문이 유명하긴 했는데, 이건 후디니의 물고문틀과는 정반대의 방법이다. 사람을 묶어놓고 머리 위 선반에 물항아리를 올려놓은 후 적신 새끼줄을 통해 한 방울씩 이마에 물을 떨어뜨리는 방법인데, 이 짓을 사흘동안 하면 잠을 못 자서 미칠 지경이라고 한다.[5] 물 속에서 버틴 전적이 있어서 한번은 자신있게 맥주 캐스크에서 탈출할려다가 알코올 때문에 익사해서 죽을 뻔 했다. 평소에도 술을 잘 안 마셔서 알코올에 상당히 취약했다고 한다. #[6] 생몰년도 : 1895년 ~ 1954년[7] 공연 중간 기절했을때 병원에만 갔어도 목숨은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권투선수한테 일부러 맞은 것도 그렇고, 살 수 있는 기회가 여러차례 있었는데 본인의 열정이 독이 되어 돌아온 셈.[8] 생몰년도 : 1876년 ~ 1945년[9] 비슷한 일화가 토마스 에디슨에게도 있는데, 에디슨은 죽기 전에 친구에게 10개의 단어를 몰래 남겼고 에디슨이 죽은 후 영매들에게 죽은 에디슨을 불러 내는 사람에게 당시 돈으로 1만 달러를 상금으로 걸었지만, 이후 40년간 누구도 에디슨이 남긴 10개의 단어 중 1개도 맞추지 못했다고 한다.[10] 7번이라는 기록도 있다.[11] 본명 알란 라비노위츠(Alan Rabinowitz, 1926 - 2014)[12] 본명 조셉 버루스(Joseph Burrus, 1958 -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