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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plicer. 바이오쇼크에 나오는 주요 적이다. 이름은 유전자를 '잇다', '결합시키다', '접목하다'라는 뜻의 'Splice'에서 기원한다.험악한 생김새 때문에 좀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정신이 이상해지고 지적 수준이 다소 떨어질 뿐 엄연한 인간들이다. 전술적인 움직임과 무기도 이용하고 감정표현도 자유로이 한다.[1] 심지어 남성 스플라이서의 경우에는 음정은 안 맞지만 예수 사랑하심은을 부르면서 돌아다니기도 한다. 1편의 헤파이스토스 스테이지와 그 이후로는 죽은 척 누워있다 기습하는 스플라이서도 나온다.
2편에서는 생김새가 더 괴기스러워졌지만 1편의 정전, 공포스러운 음악, 점프 스케어 등 연출의 비중이 적어졌다.
스플라이서는 각 외형마다 고유의 설정들과 목소리를 지니고 있다.
이들의 모티브는 개발사의 전작, 시스템 쇼크 2의 잡몹으로 등장한 하이브리드로 보인다. 실제로도 하이브리드 자체가 유전자 변이로 인한 미치광이가 되어버린 선원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이들에게서 컨셉을 가져온 것으로 확실하다.
2. 상세
플라스미드가 모든걸 바꿔버렸어. 우리 몸과 마음 모두를 파괴했다고.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었어.
친구끼리 서로를 죽이고, 아기는 유모차에서 목졸라졌지... 도시가 온통 지옥으로 변한거야.
Plasmids changed everything. They destroyed our bodies, our minds; we couldn't handle it. Best friends butchering one another, babies strangled in cribs... the whole city went to Hell.
아틀라스
친구끼리 서로를 죽이고, 아기는 유모차에서 목졸라졌지... 도시가 온통 지옥으로 변한거야.
Plasmids changed everything. They destroyed our bodies, our minds; we couldn't handle it. Best friends butchering one another, babies strangled in cribs... the whole city went to Hell.
아틀라스
작중에 등장하는 스플라이서는 모두 랩처의 일반 시민들이다. 랩처의 주상품이었던 아담을 이용하여 자신의 유전자를 변형시키다 그 부작용으로 인해 괴물이 되어버렸다.
랩처에선 아담을 통해 유전자를 변형시키는 산업이 각광받고 있었다. 단순히 인간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걸 넘어, 마법처럼 불덩이를 쏘거나 전기를 내뿜는등 마법에 다름 없는 것까지도 가능케 하였다.[2] 문제는 아담 자체가 육체적, 정신적 붕괴를 야기하는 부작용이 있는데다가, 그것을 제외해도 대부분의 플라스미드와 강화제들이 매우 불안정하다는 것. 초극단적 자유시장주의인 랩쳐에서 사업가들은 제품 검수 같은 걸 할 이유가 없었다.[3] 한 개별의, 그것도 대부분은 다른 동물종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플라스미드가 인체 및 정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는데, 거기에 복수로 복용했으니 유전체 발현과 섬세한 내분비계의 조율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뻔했다.[4] 게다가 아담 자체에 내포된 중독성은 "지금의 삶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것", 오직 그 단 하나의 장점만을 갖고도 충분히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 수 있었다. 당연히 이런 아담 중독이 일어나면서 사람들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매우 불안정해지기 시작했으며 극에 달하면 갑자기 주위의 사람들을 이유없이 공격하거나 제멋대로 싸우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고, 궁극적으로 이들은 지금 쓰는 것보다 더 많은 아담을 더 자주 원하게 되었다.
폰테인은 위와 같은 아담의 중독성을 이미 알고 있었고 고칠 수 있는 수단도 갖추고 있었으나 더 큰 수익을 얻기 위해 오히려 플라스미드나 강화제같은 아담 관련 상품을 더 늘렸다. 앤드루 라이언 역시 폰테인 미래회사를 인수한 뒤 같은 행동을 했으며 플라스미드를 파는 자판기 수확자의 정원(Gatherer's Garden)을 만들어 더욱 대중화시키기까지 했다.
이에 더해 싱클레어 솔루션의 회장인 어거스투스 싱클레어가 거의 모든 랩쳐 시민들의 스플라이서화에 쐐기를 박는다. 랩처 내전이 전역에 일어나게 되며, 학살이 벌어지는 가운데 싱클레어는 이를 하나의 사업적 기회로 보곤 아직 제대로 된 실험이 안 된 플라스미드들을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했다. 즉, 전 랩쳐 시민들을 가지고 임상 실험을 한 것이다. "소비자 현상금 프로젝트"라는 실제 사람을 가지고 데스매치를 벌여 사람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게 하고,[5] 상위 플레이어들에겐 고급 숙소와 아담을 제공하는 등 경쟁을 부추겨 더욱더 아담의 소비량을 가속화시켰다. 사람들은 내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싱클레어의 프로젝트에 혹해[6] 너도나도 무기와 플라스미드를 미친듯이 사용하기 시작했고, 얼마 되지 않아서 랩처 시민의 대부분이 광기에 차 아담을 위해선 살인도 불사하는 스플라이서들로 가득 차게 되어버렸다.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는 스플라이서들이 많은데 이는 아틀라스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인간이던 시절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괴물이 된 자신의 추악함을 가리고 싶어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한다.[7] 하지만 2편에선 가면을 쓰는 성향이 사라졌는데 얼굴을 가릴 물건이 없어졌다기보단 자유의지의 말살을 주장했던 소피아의 사상에 동화된 영향일지도 모른다. 제작진 코멘트에 따르면, 스플라이서들이 여전히 양복을 차려입고 배회하는 이유는 비록 정신은 망가졌지만 자기 자신을 유지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작중 벽에 온갖 얼굴 사진과 꽃으로 도배된 곳이 있는데, 이런 곳은 보통 실종자나 사망자를 기릴 것 같지만, 여기서는 '저를 보셨나요?'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잃어버린 자신을 찾고 싶은 것이다.
게임 중 적으로 등장하는 스플라이서들은 1편에선 앤드루 라이언이 뿌리는 페로몬에 의해 통제되고 있었다. 1편 주인공 잭은 아담을 미친듯이 사용했지만 이수종의 유전자 조작 때문인지 스플라이서화 하지 않는다.[8] 2편에서는 소피아의 세뇌와 빅 시스터에 의해 다른 방식, 즉 종교와 사상으로 통제되고 있다.
가면 뒤 스플라이서의 맨얼굴 생김새는 제1차 세계대전 시기, 얼굴이 훼손된 피해자들의 성형 후 케이스에서 비롯되었다. 이를 테면 'Waders', 'Toasty'와 같은 특정 스플라이서 모델은 당시 최초의 성형수술 환자에서 얼굴을 그대로 따온 것. 실제와 게임 내 비교 이미지. 열람주의. 이중 몇몇 환자들은 결국 이식된 피부의 거부 반응과 피부 괴사로 이른 나이에 목숨을 잃기도 했다. 전쟁을 겪으며 희생된 실제 인물들을 게임에서 끔찍한 악당으로 표현하는 것이 올바른 일인지 해외에서는 비판하는 시각도 있다. 전쟁 피해자 외에도 스플라이서의 다양한 캐릭터는 1920-30년대 머그샷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설정상 거듭되는 변이 끝에 괴생물이 되어버리는 스플라이서도 있다. 컨셉 아트는 1편부터 있었지만 2편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슷한 컨셉의 브루트 스플라이서가 2편에 등장했고, 괴물 컨셉 아트들이 2편 엔딩 스텝롤에 등장하는 것을 보면 설정이 삭제된 것은 아닌 듯 하다.[9] 소설판 중반부에 실험체로 쓰이다 몸이 녹아내린 사람이 나오기도 했다.
Burial at Sea에선 내전이 일어나기 직전의 시점이라그런지 몇몇은 외형이 비교적 멀쩡하게 나오고 입고있는 옷들도 조금 찢어지고 해졌을뿐, 거의 멀쩡한거에 가깝게 묘사된다. 하지만 신체능력이 월등하게 향상되어있고, 총알또한 그렇게 많지가 않기 때문에 몽둥이 스플라이서에게 한 방 잘못 맞으면 체력의 절반이 날아간다.
3. 종류 일람
1편에서는 스테이지에 따라 체력이 달라지며, 후반 스테이지로 갈수록 증가하는 편이나 2편은 그렇지 않다. 다만 상위 스플라이서의 비율이 높아진다.정신이 나가서 그런지 화장실이나 시체 안치실 냉동기계 같은 괴이한 곳에서 갑툭튀 하기도 한다. 처음엔 괴기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져 꽤나 무섭지만 이 게임 특성상 후반에 능력을 충분히 갖추게 되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기습을 당할 때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없애기 위해 총을 사용하는 스플라이서들의 공격의 첫 발은 무조건 빗나가도록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전투 초기에는 적의 명중률이 형편없지만 점점 진행할 수록 명중률이 높아지도록 AI를 적용시켜놓는 방식을 사용했다.
3.1. 몽둥이 스플라이서 (Thuggish Splicer)[10]
막대나 파이프같은 둔기를 들고 근접공격을 하는 스플라이서. 가끔씩 칼이나 농기구같은 날붙이도 들고 나온다. 가장 흔한 종류로 초반에는 렌치로 몇 번 두들겨도 죽지만, 헤파이스토스 스테이지 이후엔 맷집이 좀 증가하고 전격 속성이 되어 전기를 방출하는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강화제보단 대미지가 낮고 범위가 좁다.
2편에서는 여러 적들이 추가된 탓에 스펙 상승이 아닌 상위 개체의 비율이 늘어나는 식으로 전투 난이도가 조절되었기 때문에 극 초반부터 2 스테이지 포퍼스 드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설정상 방아쇠를 당기는 방법을 까먹을 정도로 지능이 퇴화되었다고 한다.
3.2. 총잡이 스플라이서 (Leadhead Splicer)
총을 들고 원거리 공격을 하는 스플라이서.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이드스텝을 밟아가며 사격하기 때문에 전격으로 감전시켜서 처리하는 것이 편하다. 총알이 떨어지면 근처의 탄약 판매기에서 총알을 구입하기도 하며 후반엔 기관단총과 산탄총을 들고 나타나는데다 방어력까지 대폭 상승한다.
전작과는 다르게 권총이 리벳건으로 대체되면서 덩달아 이쪽도 기본 무기가 상향, 토미건(기관단총), 산탄총이 주력 무장이 되어버렸다. 1편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권총만 들고 다니다 포퍼스 드롭 후반 부터는 기관단총을 들고 다니게 되며 사이렌 가 이후부터는 산탄총[11]도 들고 다닌다. 전술적인 움직임도 좋아진 탓에 패턴 자체가 바뀌어서 플레이어를 보면 무조건 돌진하지 않고 엄폐부터 하기때문에 귀찮아졌다. 또한 폭탄 스플라이서가 삭제되면서 대신 수류탄이 던진다.
3.3. 거미 스플라이서 (Spider Splicer)
[12]
성우는 유리 로웬탈이 맡았다.
양손에 갈고리를 들고 다니며 벽이나 천장 등을 타고 기는 행동이 마치 거미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E3 트레일러나 시연 영상에서도 꼭 등장하였고 주인공 잭이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스플라이서이기도 한 얼굴마담 같은 존재이다.
갈고리를 이용해 천장에 붙어다닐 수 있으며 갈고리 투척과 근접 공격을 병행한다. 천장이나 벽에 붙어있을 때 전기충격 같은 스턴을 넣어주면 땅바닥으로 떨어져 꽤나 긴 경직이 걸리니 그걸 노리는 것도 상대하는 한 방법. 가끔씩 저공에서 드롭킥으로 공격하기도 한다. 이런 민첩한 움직임을 지닌 대신 방어력이 약한 편이라 총잡이 스플라이서보다 잡기 쉽지만 후반부터는 맷집이 강화된다. 연구를 하면 시체에서 심장을 입수할 수 있는데 구급약과 동일한 효과를 가진다. 적의 체력이 상승하고 소모품이 부족한 생존자 난이도에서 특히 유용한 효과.
3.3.1. 1편
1편에서 제일 먼저 모습을 보인 스플라이서이다. 잠수함 타고 내부로 들어와 창문으로 보니 불은 꺼져 있고, 공포에 질려 목숨 구걸하는 사람 하나 눈앞에서 끔살하곤, 플레이어를 인식해 끔찍한 포효를 내뿜으며 갈고리로 잠수함 장갑을 밖에서 찢어발기는 공포스러운 연출로 등장하여 플레이어의 심장을 쫄깃하게 해준다. 다만 이는 네임드 스플라이서로 실제로 쌈박질을 벌이게 되는 것은 '넵튠의 은혜'에서 부터다. 일반 거미 스플라이서에 비해 좀더 강한 편. 물론 중간에 도망가지만 나중에 죽일 수 있는데, 아이템과 돈을 많이 준다.양손에 끝이 달궈진 갈고리를 들고 다니며, 사냥감이 멀리 있을 땐 수리검마냥 던진다. 또한 거미란 이름답게 이 갈고리를 이용하여 천장에 붙어 돌아다닌다.
첫번째 연구 보상으로, 거미 스플라이서의 고정 드롭 아이템인 내장을 헬스팩으로 사용할 수 있다.
1편 포트 프롤릭 한정으로 석고를 뒤집어쓴 거미 스플라이서가 등장한다. 이들은 싱클레어 스피릿 입구 양쪽에 도열해, 마치 귀족이 집에 돌아올 때 마중 나온 사용인들처럼 인사하고 있다. 렌치로 미리 패도 아무일도 안 일어나 샌더 코헨의 정신상태와 여기 오기 전에 이미 많은 "작품"을 본 유저는 그냥 넘어가게 된다. 싱클레어 스피릿 카운터에 있는 스위치가 있는데 누르면 반대편 벽이 열리며 비밀장소가 나온다. 어둑어둑한 비밀방에 또 몇 개의 "작품"들이 있는데, 이때부터 돌아볼 때마다 위치가 달라진다. 방의 건너편 벽에 설치되어 있는 무기 업그레이드를 먹고 나가려 딱 돌아보는 순간에 싹 다 사라져 있는 연출은 처음 하는 플레이어들을 오싹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이 때부터 방을 나가려는 플레이어에게 무궁화 놀이마냥 뒤를 돌아보면 돌아볼 때마다 석상놀이 하며 점차다가온다. 만약 너무 가까울 때는 석상 흉내를 그만내며 공격한다. 이들을 어찌저찌 해치우거나 그냥 도망쳐나온 뒤 도로 올라와 입구로 나가려고 가면, 처음 있었던 석상들이 다 사라져 있다
참고로 이것과 동시에 포세이돈 플라자의 지하실의 철창이 없어진다. 단, 출현 플래그가 선 뒤로 멀리서 석궁을 머리에 날려주면 여지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가는 불쌍한 처지. 일반 거미 스플라이서보다 강하며, 게다가 소리도 안내는지라 뒤에서 갑툭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비명도 안지르고 묵묵히 싸운다. 심지어 발걸음 소리도 안난다. 이 스플라이서는 다른 스플라이서들에게 적대적인데, 보호색 토닉을 낀 후 가만히 지켜보면, 이 스플라이서들이 다른 스플라이서들을 공격하는 걸 볼 수 있다. 마법 스플라이서마저도 이긴다. 자세한 설정이 없는지라 어째서 이렇게 행동하는지는 불명이다. 우는 천사와 행동 양식이 매우 비슷하다.
3.3.1.1. 로즈
처음으로 만나 잭이 탄 잠수함을 신나게 부순 여성 거미 스플라이서. 항상 장미꽃을 뿌리고 다녀서 유저들 사이에선 '로즈'라는 이름으로 통한다.넵튠의 은혜의 중간보스격인 인물로, 매번 소름끼치는 연출과 함께 등장하며 로즈가 등장할 때 혹은 있던 곳으로 가보면 장미꽃잎이 떨어지고 있다.
등장할 때마다 그 기괴함과 강함이 부각되는 스플라이서이기도 하다.[13]
피치 윌킨스와 처음 마주쳐서 대화중 습격하는데 이때가 전투다. 이 시점에선 엄청난 맷집으로 이길 수가 없는데 스토리 진행을 위해 카메라를 얻어 거미 스플라이서 연구를 진행하면 잡을 수 있게된다. 카메라를 얻고 돌아오는 길에 왠 강화제가 놓여있는데 얻으려 다가가면 "내 젊음! 내 장미! 돌려내!!!"라는 절규와 함께 덮쳐온다. 다만, 대부분 Ink Spots의 Didn't Care를 흥얼거리는데, 이 스플라이서가 평소 흥얼거리는 노래가 자막으로 나오거나 그냥 강화제를 얻어버려서 강화제 창이 뜨면서 해당 자막이 나오지도 않고 씹혀버리기 때문에 굉장히 밋밋한 느낌의 최종전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넵튠의 은혜에서는 로즈를 비롯해 거미 스플라이서가 몇 명 나오는데 이들은 넵튠의 은혜의 최상위 포식자이며, 이곳으로 흘러들어온 생존자나 스플라이서들을 습격해 사냥한다. 실제로 게임 내 해당 지역에서 거미 스플라이서에게 죽은 시체들을 볼 수 있다.
중간중간 하는 말을 들어보면 스타인먼이 집도한 기괴한 성형수술의 피해자인 것으로도 추측될 수 있다.
3.3.2. 2편
미친듯이 달려와서 긁고 발로 차는 패턴과, 성우의 열연 덕분에 밑의 브루트 스플라이서 처럼 플레이어 뇌리에 크게 각인되는 녀석이다. 목소리가 상당히 하이톤이고, 죽을때 나오는 비명소리가 상당히 인상깊기 때문. "흐으아아아악----"하는 길다란 단말마를 지르거나 "으아→으아↗으아↗으아아아↗으아악악"'거리는 등 본작에서 최고로 길고 고통스러운(...) 사망음성을 가지고 있다.
네임드로는 사이렌 가의 보스몹 시몬 웨일즈가 있다.
3.4. 폭탄 스플라이서 (Nitro Splicer)
원거리에서 폭탄을 던져 공격하는 스플라이서. 공방 모두 강력한데다 가까이 다가가면 연막을 치고 도망가는 등 스플라이서 중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타입. 염력을 이용해 폭탄을 되던질 수도 있으며(쓰고있는 모자를 가져올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연구를 하게되면 일정 확률로 폭약이 불발이 된다. 가끔 최후의 발악으로 폭탄 상자에 들어있는 폭탄을 모두 자기 머리 위로 쏟으면서 자폭을 하기도 한다. 살아 있을 땐 무한으로 꺼내던 폭탄이 담긴 상자는 스플라이서를 죽인 후 다른 컨테이너마냥 열 수 있는데, 항상 텅 비어있다(....)
넵튠의 은혜 때 많이 나오지만 그 이후론 별로 안 나와 자주 볼 수는 없는 편.
경찰복을 입고있는 것으로 보아 라이언이 징집한 정치깡패 무리인 보안부대 소속으로 보이며 몽둥이나 총잡이 스플라이서 중에도 경찰복 개체가 종종 등장한다.
2편에서는 삭제되었으며 총잡이 스플라이서들이 가끔씩 수류탄을 던져대는 식으로 합쳐졌다.
3.5. 마법 스플라이서 (Houdini Splicer)
항목명은 편의상 마법 스플라이서로 분류되어 있지만 플라스미드 자체는 엄연한 과학기술이라 딱히 마법도 뭣도 아니다. 애초에 영문명이 후디니 스플라이서, 즉 미국의 유명 마술사 해리 후디니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니만큼 마술 스플라이서나 마술사 스플라이서가 적절했겠으나 이미 고착되었으니...
화염 혹은 냉기 플라스미드를 사용하는 스플라이서. 이동시엔 붉은 색 안개로 변해 사라졌다 갑자기 나타나며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신 방어력이 최악이라 몇 대만 맞아도 사망한다. 연구를 완성하면 여러모로 유용한 토닉 '보호색'을 얻게 되므로 최우선 스토킹 소재가 되어준다. 거기에 공격해오는 마법은 염력으로 되받아칠 수도 있기 때문에 진행에 따라 잡몹이 되어가는 적.
1편에서는 일반적으로는 작업복이나 과학자 가운을 입은 것으로 보아 과학자 출신으로 보이며 일부는 아카디아에 근거지를 만들고 새터나인이라는 드루이즘 계열 사이비 종교를 결성했다. 이후 관리자인 쥴리 랭포드의 연구실에 자주 침입해 물건을 털어갔다.[15]
일반 마법 스플라이서와 새터나인은 복장 이외에 능력치의 차이는 없는 팔레트 스왑이며 네임드로는 보스 샌더 코헨과 그 제자들이 있다.
2편에서는 '디오니소스 공원'부터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등장하며 화염 플라스미드를 가진 부류만 나온다. 전작에 비해 체력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으나, 대신 공격성이 꽤 많이 떨어져서, 강한 적이라기보다는 잡기 성가신 적으로 변모해버렸다.
얼음 공격을 하는 마법 스플라이서도 존재하는데, 화염보다 공격력이 세지만 다행히도 나오는 비율이 거의 없는편. 1편에서는 샌더 코헨의 제자 중 하나가 얼음 공격을 하며 포인트 프로메테우스에 있는 도서관에서 하나 나온다. 2편에서는 DLC "미네르바의 동굴"에서도 얼음 공격을 하는 스플라이서가 등장한다. 성가신 점이라면 얼음을 쓰는 놈들은 아군 기계를 일시적으로 멈춰 버리게 해서 짜증을 유발하게 한다. 상기했듯이 화염보다 더 강력하기 때문에 다굴 맞다간 금방 부활기로 직행할 수도 있다.
시리즈 다음편인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서는 마법 스플라이서가 하던 순간이동+원거리 마법사격 역할이 여러 몹으로 나눠져서 등장하는데, 순간이동 능력은 까마귀 교단의 영부인 광신도들이, 마법 발사 능력은 파이어맨이 가져갔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DLC 바다의 무덤 1부에서는 "얼음 스플라이서"가 등장하나 순간이동 능력이 없고, 쏘는 얼음덩이도 3갈래로 발사되는데다 맞으면 감속효과가 있는 등 1, 2편과는 많이 다르다.
2부 부터는 본편 화부와 흡사한 공격을 하는 마법 스플라이서도 등장한다.[16] 순간이동도 있는데다 당연히 맷집도 다른 스플라이서보다 높다. 공격력도 무시무시해서 광역기 공격 한 방 맞게되면 엘리자베스의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체력 70 ~ 80%가 깎이는 꼴을 볼 수 있다. 찾아내면 곧바로 순간이동 후 불덩이를 던지기 때문에 싸움은 고사하고 일단 발각되는 것부터 위험해진다. 다른 스플라이서처럼 조용히 뒤통수를 노리거나 숨어서 다트, 엿보기 톰 등을 이용해 도망가는 게 정면대결보다는 몇배 안전하다. 정 붙고 싶으면 조종이나 겨울 영감을 병행해서 쓰면 된다.
여담으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DLC 바다의 무덤 초반의 랩처의 전성기 시절 모습에 의하면, 마법 스플라이서들은 본래 랩처의 식당이나 술집에서 일하는 바텐더나 웨이터였던 듯하다. 다만 유용한 플라스미드이기도 하고 민수용으로 판매된 능력들인 만큼 꼭 직종이 정해져있지는 않을 수 있다. 일단 1편의 마법 플라스미드부터가 웨이터 정장이 아닌 작업복이나 과학자 가운을 입고 있었다. 종업원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된 바로 순간이동 능력은 손님이 있는 자리로 신속하게 이동하기 위해, 화염 능력은 담배나 촛불에 불을 지펴주기 위해, 얼음 능력은 샴페인이나 칵테일에 얼음을 넣기위해 부여받은 듯하다.[17] 그러나 랩처가 몰락한 이후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불꽃이나 얼음을 쏴대고 있다.
3.6. 야수 스플라이서 (Brute Splicer)
"적자생존 (Survival of the Fittest). 그게 드롭의 규칙이자, 하나뿐인 규칙이지.
이 꼴통들에겐 얼마 안남은 신체가속과 방탄 장갑, 근육량과 근밀도를 늘려주는 강화제들의 잠재성이 안 보이는 것 같은데...
헌데 난 정글의 왕이 보인단 말씀이야. 새로운 조제법의 첫 실험 현장이군.
실험체 : 레오 하트윅, 좋아... 간다... 으어... 으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
- 레오 하트윅 -[18]
이 꼴통들에겐 얼마 안남은 신체가속과 방탄 장갑, 근육량과 근밀도를 늘려주는 강화제들의 잠재성이 안 보이는 것 같은데...
헌데 난 정글의 왕이 보인단 말씀이야. 새로운 조제법의 첫 실험 현장이군.
실험체 : 레오 하트윅, 좋아... 간다... 으어... 으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
- 레오 하트윅 -[18]
성우는 릭 D. 와서먼(Rick D. Wasserman).[19]
2편에서 새로 등장한 스플라이서로, 포퍼스 드롭, 사이렌 가, 그리고 페르세포네에서 등장한다. 2 스테이지 초장부터 총잡이 스플라이서를 개발살 내버린 다음 열차 위를 뛰어가는 위엄을 보여준다. 고릴라처럼 네발로 다니기 때문에 큰 덩치와는 다르게 대단히 빠르며, 생김새에 걸맞은 높은 체력과 강한 공격력 뿐만 뛰어난 기동력 또한 갖추었다.
연구를 마치면 방탄복 2 강화제를 주므로 거의 필수적으로 연구해야 하는데 포퍼스 드롭과 사이렌 가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다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야 나오기 때문에 게임을 좀 편하게 하고 싶다면 두 스테이지에서 연구를 모두 끝내야만 한다. 문제는 앞의 두 스테이지에 한해서 나오는 수가 제한적이고,[21] 상기했듯이 잡기 어렵기 때문에 연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연구중 몇 번 죽어버리면 강화제는 물건너 가게 된다.[22] 때문에 연구 관련 강화제를 반드시 끼워줘야 하고, 공격하기 전에 상황을 체크해야 한다. 여담으로 이놈들도 빅 대디 마냥 후반에는 '엘리트'라는 타이틀을 붙인 강화된 녀석이 나오는데 복장도 흰색으로 다른 야수 스플라이서들과 다르다.
DLC "미네르바의 동굴"에서는 화염을 두른 녀석이 등장하는데 물리공격에 화염 속성 대미지가 붙어있고 화염관련 공격이 잘 통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열 광선의 스턴에는 면역. 충전 광선 두 방으로 보내거나 드릴회전 공격으로 속 시원하게 처치 할 수 있다.
소설 바이오쇼크 : 랩처에선 딱히 명시되진 않았으나 비슷하게 묘사된 "루퍼트 머지"라는 스플라이서가 등장한다. 아내가 벌어온 급여를 전부 강화제 구입에 소모하는 바람에[23] 말다툼을 하게 되고, 그 와중에 아내 몰래 강화제를 하나 더 섭취하다 아담에 취해 아내를 죽이고 만다.[24] 이후 스플라이서는 폰테인 쪽에서 일 할 생각이며, 좀 더 강해지고 싶다는 독백을 남긴다.
3.7. 생존자
생존자 컨셉 아트
바이오쇼크2의 프롤로그에서 실험체 델타가 뛰어내려 밟아버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생존자. 컨셉아트로 모자와 다이빙 장비로 얼굴을 가리고, 산탄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원래 랩처가 망하기 전에 스플라이서가 되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컨셉이였고, 이들을 통해서 거래같은 시스템을 게임에 둘려고 했다. 하지만 이미 자판기가 물건을 구매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어서 겹치는 기능인데다가 조력자로 등장시켜봤자 스토리 진행이 늘어지는 서브스토리 밖에 안된다는 점, 그리고 1편의 분위기는 첫플레이만 봐도 알겠지만 어느정도 공포 게임 분위기를 내려고 했는데 막역한 아군들이 등장해서 같이 싸운다면 그 분위기도 퇴색하고 게다가 주인공에 집중된 비극적 스토리 몰입을 해치는 등의 이유가 이들이 삭제된 이유로 보인다. 트레일러에서도 모습을 보이고, 테넨바움도 라디오 일기로 생존자를 언급하는데, 개발 도중에 삭제되고 말았다. 물론 이들도 빠르게 도망가거나 테넨바움의 치료제같은 것이 없는한 죽거나 스플라이서화의 운명을 피할 순 없었을 것이다.
3.8. 라이언 보안부대 (Ryan Security)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DLC Burial at Sea 2부에 등장하는 집단.
앤드류 라이언은 폰테인, 아틀라스와의 내전 과정에서 랩처의 경찰이나 다름없던 라이언 보안(Ryan Security) 사원들 대다수가 사망하자 인력 부족으로 그나마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스플라이서들에게 경찰 제복을 입히고 전쟁에 투입시키기도 했다.
생긴 건 스플라이서인데 대화는 정상인처럼 한다. 총잡이 스플라이서로 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곤봉으로 무장한 근접병과 마법 스플라이서도 소수 편제되어 있다.[25]
랩처 내전이 끝날 무렵, 무분별한 플라스미드 복용으로 라이언 보안부대의 요원들은 다른 스플라이서들 만큼이나 불안정했다. 1편에 나오는 폭탄 스플라이서들이 이들과 유사한 제복을 입고 있는데, 라이언 보안부대의 생존자로 추정된다.
[1] 2편 사이렌 가 스테이지에서는 스플라이서 매춘부와 성매매를 시도하는 남자 스플라이서의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2] 2편에서의 일지녹음을 보면 다이어트 플라스미드까지도 있었다. 말 그대로 고도비만에 시달리는 사람도 몸짱이 되게 하는 물건. 때문에 일지 주인공은 남편이 그거 믿고 운동하나도 안하며 쳐묵거리는게 눈꼴 시렵다고 불평하는데... 이 사람도 남편이 쓰는 플라스미드에 지능 향상용 플라스미드를 섞어놔야 하나 하고 푸념하는 걸 보면 거기서 거기다.[3] 자유시장주의자들의 입장에선 정부의 의약품 안전 규정은 시장을 구속하는 해악이라는 입장을 견지한다. 신문에 도배되는 '규제가 가로막는 산업'의 '규제'가 바로 이런 안전성 규제를 통해 일정 수준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어떤 행위나 상품 등이 유통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지나친 비효율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겨지는 규제만을 타겟으로 잡는 현실과 달리 랩처는 정상적인 규제조차도 불가능한 수준이다. 랩처의 경우 자유지상주의 조직이기 때문에 규제를 해악으로 여겼고 결국 참담한 결과를 가져왔다.[4] 호르몬은 마이크로그램 단위만 잘못되어도 인간의 감정과 의지가 조절되며 신체적 질환을 잔뜩 만들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물질이다. 그런데 플라스미드는 내분비계를 대놓고 인공적으로 건드리는 물질이니 심한 부작용이 많을 수 밖에 없다.[5] 2편에서 플레이어들이 스플라이서가 되어 전쟁을 벌이는 멀티플레이의 배경이 된다.[6] 플레어블 캐릭터들 중 하나는 단순히 심심해서 참가한 전업주부도 있다.[7] 아틀라스의 말은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DLC에서 굳이 가면이 아니더라도 박스나 물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것으로 신빙성이 더해진다.[8] 게임 내에서 폰테인이 잭을 탄생시킬 때 이수종에게 이것저것 자기가 원하는 걸 요구했다는 언급을 보면 스플라이서로 변이해 자기 명령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지경이 되지 못하게 수를 썼다는 것이 기정 사실로 팬들 사이에서 굳어진 상황.[9] 길버트 알렉산더가 변한 알렉산더 대왕도 보면 이런 괴물 컨셉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괴물 컨셉아트와 마찬가지로 길버트 알렉산더도 양서류나 어류(+ 태아)의 형태로 변이된 걸 컨셉 아트 외에도 인게임으로도 볼 수 있다.[10] 영문명은 서기시 스플라이서라고 읽는데, 의미상 몽둥이라기보다는 단어 Thug의 의미를 감안했을 때 무뢰배 혹은 폭도 스플라이서가 더 적절한 번역이다.[11] 단, 2편 주인공이 쓰는 더블배럴이 아닌 펌프액션 산탄총이다.[12] 2편에서 나오는 거미 스플라이서의 사진. 1편의 모습은 맨 위의 모습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모델링을 사용했다. 또한 2편의 거미 스플라이서도 가면을 쓰고 다닌다.[13] 처음 잠수정 위에서 날뛸 때 잠수정 외부를 상당부분 찌그러뜨려 놓으며 안쪽에서 이리저리 잘 보면 달궈진 갈고리가 심해용인 이 잠수함을 일부 뚫고 들어오기도 한다. 여러모로 난동만 부리고 포기해서 다행이다.[14] 특히 디오니소스 공원은 빅 대디를 제외하면 특별히 강한 적은 없기 때문에 이놈에게 전기 + 드릴콤보를 쓰게 되는데 이 콤보를 3방이나 견디는 미칠듯한 몸빵을 자랑한다.[15] 쥴리는 다 큰 남자들이 불사의 약이랍시고 플라스미드를 들이키는 그 행태를 거세게 까대고, 자기 물건들을 자꾸 훔쳐간다고 불평을 늘어놓는다.[16] 이들은 라이언 보안부대 소속이다.[17] 공격적인 게임 속 모습에 비하면 소소하고 사소한 능력 활용법이지만, 애당초 플라스미드가 이렇게 일상 생활에 조금씩 도움되라고 만들어진 거다. 처음부터 전투용은 아니었단 소리. 단지 성분이 문제였을 뿐.[18] 그레이스 할로웨이와의 조우 이후 피쉬볼 식당으로 돌아가면 특정한 야수 스플라이서가 스폰되는데 이놈을 죽이고 시체를 뒤지면 이 일지를 얻을 수 있다.[19] 이후에 세인츠 로우 더 서드 에서 킬베인 역, 스타크래프트 2에서 아몬을 맡았다.[20] 생김새나 공격방식이 레프트 포 데드의 특수좀비 탱크와 비슷하다.[21] 보통의 스플라이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스폰되나 이놈들은 특정한 장소외에는 스폰되지 않는다.[22] 촬영 도중에 플레이어가 죽어버리면 점수를 아예 주지 않는데다 한번 찍은 대상은 다시 찍을 수도 없다![23] 포퍼스 드롭의 싸구려 여관인 싱클레어 스피릿에 산다고 나온다. 아내의 직종은 올림포스 하이츠에 일하는 청소부로 추정. 랩처에서의 3d 직종은 현실 이상으로 대우가 좋지 않다. 사실상 얼마 안되는 돈을 전부 강화제에 쏟아부은 셈.[24] 조그만 냉장고 비스무리한 걸 가볍게 던졌는데 목 아래쪽이 아예 박살이 난 나머지 피가 사방에 튀었다.[25] 자세한 설명은 마법 스플라이서 항목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