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주인공3. 거대도시 발칸
3.1. 시정부3.2. 삼두령3.3. 기타 조직3.4. 브로커 및 프리랜서3.5. 용병3.6. 라바테논 마법대학3.7. 의사3.8. 자본가3.9. 기업3.10. 도핑 디자이너3.11. 투련문3.12. 기수신궁3.13. 듀리스 공방3.14. 딥 웹3.15. 기타 인물
4. 판데모니엄5. 청의 눈6. 귀도 교단7. 학파7.1. 싱클레어 마탑7.2. 토르번 마탑7.3. 블레이버 마탑7.4. 발레포르 마탑7.5. 에놀라스 마탑7.6. 마터호른 마탑7.7. 견뢰의 마탑
8. 기어사이드9. 기계도시 마키나10. 군령도시 요르타11. 주문연맹12. 이능개화전단13. 카바힘 왕국14. 녹스 비블리오15. 외겁도시 쿤다라16. 토커퍼즈17. 식물도시 라라벨리18. 기관19. 중앙도시 아르스노바20. 승천자21. 외신22. 기타 인물7.7.1. 협력자
7.8. 흑마법사7.8.1. 묘지기
7.9. 칼라일 연구소7.10. 바일런 연구소1. 개요
웹소설 약먹는 천재마법사의 등장인물 목록.2. 주인공
3. 거대도시 발칸
3.1. 시정부
3.1.1. 시의원
- 헤이번 콘라드
시의회의 상원의원. 금발의 올백 스타일을 한 남성이다.
- 레이센 아자마하(실각)
발칸 소속의 상원의원. 얼굴을 비추는 일이 적은 상원의원 중에선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주 얼굴을 비추는 편이라 시의회의 나팔수라 불린다. 시의회의 검문에서 비자금을 숨기기 위해 흑마법사 급진계파에게 비자금을 떠넘겼고 이로 인해 크레이그에 의한 테러가 발생했다. 이후 이벨린에 의해 비자금을 고발당해 실각했다. 이후 멸목에게 먹혀버려 발칸 시 지하 깊숙한 곳에 감금되어 있는채로 재등장한다.
- 루이센 아자마하
레이센 아자마하의 아들, 그와 같은 시의회의 나팔수 역할을 맡은 상원의원이다.
- <결백(潔白)> 크로드 아즐란(퇴임)
- 야시르
발칸의 현직 상원의장. 승천자 진와와 관련된 안건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인 것을 비롯해 레녹에게 마탑을 세울 것을 제안하는 모습을 보인다. 존 메이어의 말에 따르면 발칸의 창립자 중 한 사람이라고 한다. 이로 볼 때, 상원 내부에서도 엄청난 거물로 추정된다. 이후 아르마스 폰 아나테마의 장례 문제로 발칸에 방문한 주티야 하이베르크와 만나 진와와 명왕의 충돌을 예견하며 도움을 요청한다.
- 하이먼 킬베르그
주술사 출신으로 상원의원의 자리에 오른 입지진적인 정치인들 중 하나. 시의회의 입상하기 전부터 사이올러스를 후원하던 인물로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를 도와준 모양. 정령성장촉진의식으로 스스로의 육신을 완전히 사자 정령에 가깝게 탈바꿈시켰으며, 사이올러스를 속이고 그를 제물로 바쳐 자신의 창조정령을 만들어내려 했으나 레녹이 옛적에 다비를 만든 것으로 인해 실패한다. 이후 다비를 빼았으려 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하고 다비에게 씹고 뱉어진다.
- 주세페 콜리니
마드리치 오니온과 관련되어있던 시의회의 하원의원.
- 아만다
주술사 혈족 출신으로 마력이론분야에서 성과를 냈던 권위자이자 상원의원.
- 라몬테 클리프턴
발칸이 설립될 때부터 상원 의원을 역임했던 공신이자 도시의 모든 관문을 관리하던 열쇠지기. 지병으로 인해 민간 요법에 의존하다가 의식을 상실하고, 10년 넘게 병실에 누워있다고 알려졌으나, 사실 귀도 교단의 사도가 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1]
- 가이즐
- 에이미 와인스턴
발칸의 부시장. 본래는 부시장으로써 상원의장직을 겸해야 했으나, 현직 상원의장인 야시르의 존재 때문에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 하텐슈타인
시거 뱅 갱단의 보스 에덴 가르시아와 거래를 했던 하원 의원.
3.1.2. 공무원
- 키건 그라임스
산업통산자원부 1급 관리관. 쿠르바스 댐의 관리를 맡고 있다.
- 아르망 마르틴스
중앙의회 보좌관. 분신계통의 초능력자.
- 스트러스 에슈멜
중앙의회 1급 관리관.
- 마레스
7레벨 사령술사. 검시관. 레녹에게 8레벨 회담에 대해 전달하는 전령으로 등장한다.
3.1.3. 원로원
- 루시포스 필리온
시정부 원로원 산하 2서기장. 과거 혈려서기의 관리인이였다. 혈려서기에 따르면 마키나 기록관 95차 커리큘럼 차석 수료. 발칸 설립 초창기 공식문헌 기록과 관리를 도맡아 처리. 35년간의 재직을 끝내고 은퇴. 혈려서기의 관리인으로 재직한 기간은 5년. 추후 마들렌에게 관리인의 관한을 양도당함. 재직 당시 가장 많이 검색한 기록은 흡혈종이 되는 방법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
- 루신더
멸족한 것으로 알려진 극소수의 거인종 생존자. 승천자의 제자였다고 한다. 원로원에서 폐쇄구역의 열쇠지기 역할을 맡고 있다.
- 실포드
원로원의 전령관. 중앙 귀족 출신이며, 승천자 계백 아우렐 실포드와 가문이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
3.1.4. 에이전트
3.1.4.1. 수뇌부
- 그레타 위더힐드
에이전트 국장. 노년의 여성으로 에이전트 일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어 출근조차 안 한다고 알려져 있다. 팔라드는 방패로 쓰기 좋아서 내버려뒀을 뿐인 허울뿐인 인물이라고 표현했지만 중앙의회로부터 강력한 비호를 받는 것을 볼 때 실상은 그렇지 않은 듯.[2] 복귀와 동시에 빠르게 조직을 개편하고, 힘의 공백을 틈타 카르텔 본거지에 침투해 회계장부를 노릴만큼 배짱도 가지고 있다.
발칸의 음지를 견제하는 역할을 맡고있는 에이전트의 수장임에도 본신의 경지는 높지않는 상태로 덕분에 노화방지같은 경지에 따른 효능을 누릴 수 없었고 동시대에 활동했던 실력자들과 겉모습을 비교하면 그들보다 더 늙어보인다. 버질의 언급에 따르면 예전에 음지를 조지려다가 카이세한테 뒤통수 맞고 좌절된 적이 여러번 있는 모양.
- 팔라드 오콘
에이전트의 부국장으로 국장인 그레타 위더힐드가 시정부 쪽 일을 하느라 부재 중이었기에 실질적인 국장이나 다름없었다.[3] 철혈 같다는 소문이 있지만 평소 모습은 히나와 장난스레 농담따먹기를 하는 등 느긋한 인상의 아저씨다. 뛰어난 지휘능력이 있다는 것과 본래는 방위군 파일럿 출신이라는 과거 외에는 특별히 밝혀진 것이 없다.
3.1.4.2. 소속 요원
- 히나 오네일
시정부 소속 에이전트.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부득이하게 현장 활동에 나설 때는 손목에 새긴 술식으로 주박을 걸어 마력을 묶어두고 사용한다. 몸이 좋지 않지만 후방요원으로서의 능력이 우수하고 여차할 때는 현장활동도 가능한 인재라 에이전트 내에서도 탐내는 사람이 많다고. 비흡연자인지 레녹이 연초를 태우면 표정을 찡그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레타 위더힐드의 복귀 후에 그레타를 보조하는 모습이 나온 것으로 보아 에이전트의 바뀐 기조 안에서도 유능함을 인정받고 있는 듯. 레녹이 강령술에서 힌트를 얻은 부여마법 여뢰신으로 능력치 버프 효과를 걸어주어 자운 오디스와의 싸움에서 도움을 받은 후 이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인다. 레녹의 증강마법 효율이 가장 좋은 인물 중 하나라고. 이벨린을 제외하면 에이전트 가운데 견뢰의 능력을 가장 많이 체감해봤기 때문인지 에이전트와 견뢰의 충돌이 벌어질 뻔하자 이를 막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체이샤 아르웰
파란 색상의 양갈래 머리 스타일의 여성 에이전트 집행 요원. 껌을 자주 씹는 모습을 보인다. 특수한 바주카포[4]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면서도 정밀한 포격이 가능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 니로 코헨†
잠행이 특기인 안경을 쓴 장년 남성 에이전트 집행 요원. 크레이그 틸리언에 의해 죽임 당한다.
- 마리에
조작계열 술식을 다루는 요원. 레녹이 이벨린과 함께 블레이버 마탑에 방문할 당시에 동행했던 요원으로 레녹과 이벨린의 대련 과정을 지켜보면서 깨달음을 얻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방위군 반란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에이전트에 협조하게 된 레녹이 팔라드 오콘의 요청에 따라 에이전트 요원들과 대련하기 위해 나설 때, 재등장한다. 에이전트 동료들이 발사한 화살들을 붙잡아 공명을 일으킨 다음 레녹을 향해 일점사하는 승부수를 던지지만 레녹에게 큰 피해를 주지 못한다. 이후 단기전을 각오한 판단은 좋았지만, 시도할 타이밍을 잘못 잡았다는 지적을 듣고 제압 당한다.
- 스트루먼
방위군 해군 출신의 에이전트. 본래 시정부 직속 해군 소속이었다고 한다. 레녹이 마드리치 오니온을 찾아가는 것에 도움을 줬다.
- 오네일
은퇴한 전직 에이전트로 그레타 국장의 부름에 따라 일선에 복귀했다. 외소한 체구의 노인으로 히나 오네일의 할아버지로 검을 사용하는 7레벨의 전사로 활동하며 공간전이로 원거리에서 때려박는 반의 전격 마법을 알아채 막아낼 만큼의 실력자다. 소우주는 절단 계열로 보이나 소우주 발동까지의 집중 기간이 꽤 긴 모양.
- 체인
오네일과 함께 복귀한 전직 에이전트로 짙은 화장이 인상적인 장년의 여성이다. 그림자 장막을 사용하는 7레벨의 술사로 은퇴 이후에는 시정부 밑에서 관리관이라는 직책의 공무원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에이전트로 복직한다면 딸을 라바테논 마법학교에 편입시켜준다는 그레타 위더힐드의 꼬드김에 넘어가 에이전트로 복귀했다. 상당히 열정적인 교육열(?)을 가진 인물로 딸이 잔소리를 못견뎌 도망간적 있다고.
- 케이드
카르텔 공격에 참여한 에이전트로 최근까지 살인청부업자로 활동해 왔다. 권총과 단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흐릿한 연기처럼 갑자기 나타거나 사라지는 전투 스타일을 구사한다.
3.1.4.3. 외부 고문
3.1.5. 이지스
- 그레타 위더힐드
3.1.5.1. 소속 요원
- 다인†
이론만으로 은신술을 터득한 요원. 그러나 판데모니엄 강습 작전에서 소류의 무기를 받은 레녹이 공간 술식을 사용해 허를 찌른 탓에 죽임 당한다.
- 주령
연분홍색 바이저를 착용한 요원. 몸을 유령처럼 만들어 벽을 통과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 흑령
흑색 바이저를 착용한 요원. 묘지기 출신이라고 한다. 이지스 요원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로 처형 부대의 대장이라고 한다. 육체 능력이 상당하면서도 흑마법을 사용한다. 판데모니엄 강습 작전에서 투란을 상대로 정면에서 맞서면서 우위를 점했으며, 소류를 상대로 충돌해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레녹이 바일런 연구소를 습격하여 라파엘과 헤이워드를 납치해 바일런 연구소의 데이터를 확보하자 이를 막기 위해 다른 요원들과 함께 나타나 흑마법 소환술을 사용해 명이 소환하곤 하던 악마 거인을 소환하여 레녹을 막으려 들지만, 소환한 악마 거인이 되려 레녹의 편을 들면서 상황이 틀어진다. 이에 자신의 소우주를 대가로 흑마법의 자성 영역을 전개하려들지만, 원로원의 전령인 실포드가 개입하면서 중단되고, 실포드의 말에 따라 순순히 물러난다.
- 시아벨
녹색 바이저를 착용한 요원. 대거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맹독을 활용하는 인물로 레녹과 전투 도중 위기에 처하자 지체없이 왼팔을 잘라내 탈출하는 센스를 보여준다.
- 로기어
3.1.5.2. 협력자
3.1.6. 방위군
- 에드머스 트레펜†
방위군의 최고사령관이자 7레벨에 오른 육체능력자. 계급은 중장. 방위군 쿠데타의 주동자로 그 동기는 간절히 바라던 최고사령관의 자리가 빛 바래는 것을 참을 수 없어서라고 한다. 기어사이드의 시술을 통해 심장을 제외한 모든 육체를 버리고 이동요새에 정신을 옮김으로서 8레벨에 도달했다. 본래 방어에 특화된 소우주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동요새에 정신을 옮기면서 기계를 다루는 소우주로 변질되었다. 레녹과의 승부에서 다비의 해킹에 의해 육체를 빼앗기고 사망.
- 바클레이 야거트†
방위군 장성 중 가장 합리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인물. 계급은 소장. 레녹에게 투항할 것을 요구받았으나 거절하고 레녹과 싸우다가 사망한다. 언급에 의하면 바람과 관련된 심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앨반†
방위군 장성. 계급은 소장.
- 젤리치†
방위군 장성. 계급은 소장. 펠릭스 마가트를 상대로 전투를 벌인 끝에 사망한다.
- 빌렌†
방위군 소속의 군위급 육체능력자. 계급은 대령. 기어사이드 육체개조를 받아 8시간 연속으로 전투를 하는 비정상적인 수준의 전투지속력을 보여주지만 이리야에게 창에 찔려 사망한다.
- 라센
발칸 외곽전선 방위군 사령부 직속 특수부대 중위. 사령부의 명을 받고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반을 습격하지만 [볼트]를 맞고 다른 대원들과 함께 제압당한다.
- 드레이 크림갈(전역)
- 팔라드 오콘(전역)
- 스트루먼(전역)
- 카라스코
발칸 공군 2군단의 사령관. 계급은 대장. 발칸 방위군 출신의 장성이며, 발칸 방위군 전성기 시절의 간부였다고 한다.
3.1.6.1. 기술국
- 페도라 에이번
3.1.7. 기술관리국
- 하이더 마르셀
기술관리국의 국장. 레녹이 박람회에서 공개한 논문을 기술관리국을 거치지 않고, 발표한 것에 대해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비리를 감사하기 위해 찾아온 메이어에게 압송당한다.
3.2. 삼두령
3.2.1. 카르텔
자세한 내용은 해당 카르텔 문서 참고.3.2.2. 팔굉성채 → 육방성채
- 태오†
일원가의 가주를 맡고 있는 어린 소년. 전대 채주인 일원 가주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버지가 죽은 이후 대외 활동을 전부 중단하고 이본가와 손을 잡고 팔굉성채의 채주 선출 분쟁을 유도한다.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이본가와 귀도 교단과 협력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가문의 다른 혈육들을 전부 산제물로 바치고, 그것도 모자라 대리전에서 성채의 주민 수천명을 희생시키려 했다.
결국 레녹의 개입에 의해 일이 꼬이기 시작하자 이본가주와 월터에 의해 제물로 바쳐진다.
- 호저
팔둔 가주의 아들이자 팔둔의 대리인. 2m가 넘는 체구의 6레벨 군위의 경지에 올라선 전사이나, 레녹의 마력사에 몸을 맡기고 대리전에 나섰던 첸이 전투 도중 성질 변화의 경지를 깨우치면서 패배한다.
- 사군의 대리인†
대대로 팔굉성채의 죄인들을 관리하고 수감하는 사군가의 처형인이다. 두꺼운 갑주를 입은 거한으로 참마도를 주무기로 사용하는데 오륜가의 전대 가주인 수련의 아버지를 처형한 이가 바로 사군의 대리인이다. 이후 대리전에서 첸에게 단칼에 목을 베여 사망한다.
- 사군가주, 육령가주, 칠현가주, 팔둔가주
이본의 파벌에 속했던 가문들의 가주. 이 중 육령가주는 대리인이었던 매드 맨슨의 배신으로, 팔둔가주는 첸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대리인 자격을 빼앗겨 본의 아니게 레녹의 편에 서게 되었다. 레녹과 삼영가주 오렌의 평으로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이들이지만 현재 팔굉성채의 위치에선 무능하다고 한다. 성채의 이권을 노리고 일원과 이본에 붙었지만, 두 가주의 목표가 교단에 붙어서 사자 소생과 회춘을 위한 것임을 알자 돌아서지만... 그러고도 뒤로 물러서서 그 어느쪽도 돕지 않았다가, 싸움이 끝나고서야 레녹에게 협조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레녹은 당장 댁들이 전부 제물이 되기 직전인 팔자에 '협조'라는 말을 꺼내는 걸 보니 현상 파악을 못한다면서 그들을 신랄하게 깠다.
3.2.2.1. 오륜
- 첸 크루거
팔시온 임시기지 공격 때 레녹과 처음 만난 프리랜서로, 창업자금을 벌기 위해 프리랜서 일을 하고 있었다. 사실은 팔굉성채 오륜가의 서자로 자유를 찾아 프리랜서가 되었지만 부친인 오륜가의 가주가 처형 당하고, 가문이 몰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누이인 수련을 돕기 위해 가문에 복귀한다. 두 자루의 곡도를 사용하는 5레벨의 무인이었지만 레녹의 도움을 받아 호저와 싸우는 과정에서 성질변화의 경지를 엿본다. 성채 사건 종결 후 성채 내부에 원하던 인력소 사업을 차려 재건을 돕는다.
- 수련
오륜가의 가주이자 첸의 이복 누나. 어릴 적 동생인 첸을 그나마 보살펴준 은인이라고 한다. 길쭉한 언월도를 사용하는 창사로 6레벨이다. 향락에 취해 가문을 내팽개친 아버지 대신 가문 비전 창술을 높은 경지로 수련하여 군위의 경지까지 올랐고 처형당한 아버지를 대신하여 가주 노릇을 하고 있다. 성채 사건 종결 후 외부와의 소통을 위한 전령 역할로 주인공을 따라 나와 제니의 술집에 스카웃된다.
3.2.2.2. 삼영
- 오렌
삼영가의 가주. 이본가주와 마찬가지로 7레벨의 경지에 오른 그림자술사이자 전사로, 일원가와 이본가가 몰락한 후 팔굉성채를 육방성채로 바꾸고 새로운 채주가 된다. 다만 8레벨에 오른 절대적인 초인은 아니기에 채주로서는 부족함 감이 있다.
삼영가 가주인 오렌은 태오의 대부이기도 했기에 심상찮을 일원가의 상태를 우려했지만, 태오가 분명히 스스로의 의사로 가담한 것이라서 적극 개입하지 못하고 성채 수호에만 집중하며 중립을 지켰다.
결국 대리인 대전에서 이본가주와 월터 마르티네즈가 일을 터뜨리자 자신의 마력을 거의 다 소모해가며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레녹이 월터를 상대하는 동안 이본가주와 싸웠으나, 이미 탈진한 상태라 중상을 입고 쓰러진다. 그나마 목숨은 건졌고 평시에도 팔굉성채에서 이름이 높았던 덕에 주민들의 혼란은 막을 수 있었다.
- 휴운
삼영의 전사장. 레녹이 오렌과 마주하는 것이 달갑지 않았기에 레녹을 막아서지만, 레녹에게 쉽게 무력화되어 물러서게 된다.
- 아스이
오렌의 조카인 그림자술사로, 실력은 뛰어나지만 전투 경험이 없으며 겁이 매우 많다. 가문에서 오렌 다음가는 실력으로 불완전하게나마 그림자 장막이라는 자성영역을 사용할 수 있다. 효과는 외부에서 그림자 장막 안을 훔쳐보지 못하게 하는 것. 가주 대리전에서는 기절한 채 반의 마력사 조종에 따라 전투에 임했지만 이후 뭔가 자극받은듯 상당히 적극적으로 변해 월터를 잡으러 갈 때는 스스로 나서 그림자 술식으로 도움을 준다. 사건 종결 후 수련과 함께 성채를 나서 제니의 술집에 스카웃된다.
3.2.2.3. 이본
- 이본가주†
지본술식을 사용하는 7레벨 수준의 술사이자 전사로, 본래는 늙은 노파의 모습이지만 귀도 교단과 손을 잡고 사람들을 잡아먹어가며 젊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만악의 근원으로 회춘을 위해 귀도 교단과 손을 잡았고, 그로도 모자라 일원가의 태오를 속여서 성채를 전부 제물로 외해에 넘겨주려 했다. 자신의 젊음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할 악한. 결국 본색이 들통나고도 이본가의 비처로 도주. 일시적으로 젊음을 회복하고 레녹과 대치했으나 패배한 참에 월터에 의해 배신당해 사도강림의 희생제물이 된다. 이미 철저히 조작된 몸으로 스스로 목숨을 내주면서 하는 절규가 일품.
- 이본의 대리인†
살아있는 인간이 아니라 지본술식으로 만들어진 나무토막에 귀도교단의 기술을 이용해 죽은 인간의 영을 강령시켜 기억과 행동원리를 재현한 인령공양이다. 이를 이용해 총 6명의 군위급 능력자가 함께 대리인으로서 참가할 수 있었지만 전부 레녹에게 처치당한다.
3.2.3. 데드라이즈
자세한 내용은 해당 데드라이즈 문서 참고.3.3. 기타 조직
3.3.1. 스캐빈저
- 테일러 에반스†
레녹이 제니의 술집에서 처음 받은 의뢰인 바운티 헌팅의 현상 수배자. 레녹에 의해 사살당한다.
- 야드 매링슨†
스캐빈저 43구역의 지부장. 레녹의 습격을 받게 되자 도주를 택하지만, 끝까지 레녹이 추적해 들어오자 결국 전투에 돌입한다. 레녹의 번개를 잘라내며 선전 아닌 선전을 했지만, 레녹의 샷건에 맞고 사망한다.번개 잘랐다고...
3.3.2. 사이브리드 에코
- 이리야
사이브리드 에코 소속의 성위급 전사로 사이브리드 에코에서는 단독 전투에 있어서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다섯 자루의 초진동 스피어를 원격 조종하여 전투하는데 원거리에서 자유자재로 창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창에 올라타서 날아가기도 한다. 오로지 원격조종만을 위해 만들어져 창날만이 존재하는 스피어는 단분자 커팅과 초진동 절단기술을 활용한 마도공학의 극한으로 맡은 상대 개체로 진동하여 내부장기를 통째로 망가트리는 강력한 위력을 가진다.
기어사이드를 막기 위해 메이어가 개시한 첩보부대 소탕작전에 합류하는데 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메이어를 적대하는 다른 시의원에 협력하였다고 한다.
- 아그리아 노토
사이브리드 에코 소속으로 다이크 사의 의뢰에 참여해 반과 함께 벡 클린턴을 처치했다. 이전 의뢰에서 사이브리드 에코 소속의 신입요원들이 도망쳤던 것에 대한 보상으로 반에게 시계를 선물하는 등 호의를 보였다.
3.3.3. 시거 뱅 갱단
- 에덴 가르시아†
시거 뱅 갱단의 보스로 토르번 마탑 출신의 5레벨 마법사이다. 우수한 마법사였지만 뒷배경이 없었고, 6레벨의 벽을 뚫지 못해 마탑을 나와 갱단을 차리게 된 인물. 레녹과의 결전에서 발전설비의 전기를 공급받으며 성질변화를 시도하지만 압도적인 재능 차이에 절망하고 사망한다. 레녹은 당시 그가 사용한 고유마법과 남겨놓은 기록을 통해 전격 고유마법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는다.
- 벡 클린턴†
시거 뱅 갱단의 간부. 2미터에 키와 대비되는 마른 몸과 수많은 문신이 특징적인 남자로 창과 발차기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 곰, 거북이, 들소, 늑대 등 조상의 혼령을 불러 육체를 강화하는 전사로 음지에서는 소문난 실력자지만 레녹에게 죽고 만다. 초반부이긴 하나 당시 레녹과의 혈투는 소설 내 전투씬 중 백미라고 할 정도로 박진감이 넘친다.
본래 데드라이즈 출신이며, 페이샤 그리스번의 제자였지만 중앙 전선에서 탈영했다고 한다.
3.3.4. 팔시온
- 다론†
팔시온의 임시기지 기지장. 척추에는 꼬리가 연결되어있고 신체는 온갖 무기 투성이에 두개골 대신 유리관으로 뇌를 보호하는 등 인간성을 잃지 않는 한계까지 신체개조를 거쳤다. 2m에 달하는 금속 꼬리는 사막에서도 비정상적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해주며 레이저포가 내장되어 있고 재생합금으로 이루어져 부서져도 재생된다. 허나 지나친 인체개조로 마력을 사용할 수 없어 백락을 회피하지 못하고 죽고 만다. 그를 죽이고 얻은 동력원은 후에 다비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 데본†
팔시온 소속의 충격마법사. 트레이더 센터를 습격해 암호키를 훔치는 작전에서 레녹과 교전하다 붙잡히고 심문 과정에서 사망한다.
- 팔시온 검사†
데본의 동료로 트레이드 센터 습격에서 암호키를 가지고 유일하게 도망쳤던 테러리스트다. 이후 강해져서 재등장하고 흑마법을 통해 도핑까지 하지만 체인 라이트닝을 맞고 사망한다.
3.4. 브로커 및 프리랜서
3.4.1. 제니의 술집
- 매드 맨슨
본명은 매디슨이지만 워낙 예측할 수 없는 미친 성정 때문에 매드 맨슨이라 불린다. 발칸에서는 안타레스만큼이나 유명한 프리랜서. 실력 자체는 6레벨 수준의 검사이지만 다중신체적합자로 상황에 맞추어 여러 신체를 바꾸어 사용하며 이 덕분에 다양한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유능한 인물이다. 뇌에 걸리는 부하를 줄이기 위해 상당부분을 AI에 의존하느라 머리가 안드로이드다. 여담으로 성별이 없는데 본인의 말로는 자신은 언제나 무성을 지향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매디슨이라는 동명이인이 오터블의 단역이 먼저 등장했었다.
- 라얀 아이터
15살에 혈마법을 익힌 혈법사로 본래는 44구역에서 노점상을 열고 손님을 받았지만 시정부의 검문이 있을 것이라고 귀띰해 준 레녹의 말을 듣고 장사를 접고 제니의 고객이 되었다. 술집에 머무르면서 혈마법을 통해 목표의 신원을 파악하거나 추적하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마담의 의뢰를 수행하던 중 미지의 세력에게 습격을 당하여 흡혈귀가 된다.
- 수련
- 아스이
3.4.2. 마담의 성
- 케이니
마담 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고속이동 초능력을 다루며 뛰어난 전투능력과 효율적인 초능력 사용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다이크 사의 의뢰로 레녹과 함께 일을 했다.
- 마운트
마담 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매디슨의 뒷통수를 치고 오터블 기업의 설계도를 빼돌린 인물. 트리샤와 함께 다니며 드릴같은 직검을 사용한 찌르기가 특기인 전사.
- 트리샤
마담 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매디슨의 뒷통수를 치고 오터블 기업의 설계도를 빼돌린 인물. 조작계열 마법사로 죽은 사슴의 뼈를 재조립해 사슴 원형의 형태를 비롯하여 창과 방패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시켜 사용한다. 순간적으로 주변의 철근을 피뢰침으로 썬더 콜링의 낙뢰를 막아내 목숨을 부지해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레녹도 감탄할 정도로 마법사로서의 잠재력이 뛰어나다.
- 클레비아
마담의 성을 관리하는 관리자. 레녹이 판단하기로 6위계 이상의 염동력 능력자라고 한다.
- 아이비
마담 밑에서 일하는 인물. 라라벨리에서 추방당한 드루이드라고 한다.
3.4.3. 세바스찬의 사무소
- 세바스찬
거대도시 발칸 45구역에서 사무소를 가진 브로커. 염동력을 가진 초능력자이지만 미약한 수준인지 잔재주로 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주로 부자나 기업가들에게서 오는 고급 의뢰를 중개한다. 레녹에게도 다양한 의뢰를 중개하며 오터블 사의 의뢰를 통해 레녹이 바이크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3.4.4. 기타 프리랜서
- 미구엘
레녹이 미개발지구 오염체 토벌에 나섰을 때, 한 팀으로 묶였던 용병 중 하나. 레녹이 순수 원소 계열의 마법사라는 말을 듣고 난처한 기색을 드러낸다. 이후 레녹이 스스로 갈라져 나와 카밀라와 함께 행동할 때, 다시 만난다. 레녹이 대규모로 나타난 오염체들을 앞에 두고, 자신을 비롯한 용병들을 모조리 싱크홀에 빠뜨린 뒤에 오염체들을 모조리 사냥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선보이자 레녹과 좋은 관계를 구축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 에릭센
레녹이 미개발지구 오염체 토벌에 나섰을 때, 한 팀으로 묶였던 용병 중 하나. 레녹이 순수 원소 계열의 마법사라는 말을 듣고 한심하게 여긴다. 이후 레녹이 스스로 갈라져 나와 카밀라와 함께 행동할 때, 다시 만난다. 레녹이 대규모로 나타난 오염체들을 앞에 두고, 자신을 비롯한 용병들을 모조리 싱크홀에 빠뜨린 뒤에 오염체들을 모조리 사냥하자 분통을 터트리면서 레녹을 향해 달려들지만, 레녹의 충격 마법과 볼트에 당해 쓰러진다.
- 클라리아
레녹이 미개발지구 오염체 토벌에 나섰을 때, 한 팀으로 묶였던 용병 중 하나. 레녹이 순수 원소 계열의 마법사라는 말을 듣고 정색한다. 레녹이 대규모로 나타난 오염체들을 앞에 두고, 자신을 비롯한 용병들을 모조리 싱크홀에 빠뜨린 뒤에 오염체들을 모조리 사냥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선보이자 레녹에게 접근해 수작을 부리려하지만, 카밀라에게 저지당하고 물러난다.
- 데이브†
머리를 형광색으로 염색하고 피어싱을 다는 등 프리랜서가 아니라 갱단이나 폭주족이라고 부르는 게 더 잘 어울리는 청년. 테러조직 팔시온의 임시기지를 습격할 때 3번대를 지휘하던 인물이다. 임무에서 철수할 때 기세에 눌려 다론에게 항복했지만 분노한 다론에게 다른 3번대 프리랜서들과 함께 도륙당해 사망한다.
- 도노반 와이트
46구역에서 화약고를 운영하는데 도시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건실하다고 한다. 방위군 첩보부대를 소탕하기 위한 작전에서 메이어에게 부탁을 받아 바람잡이 역할을 했으나 그다지 효과는 보지 못했다. 육중한 개틀링건을 이용해 전선을 유지하는데 뛰어난 거너다.
- 스트라이커
매드 맨슨과 함께 발칸에서 유명하다고 언급된 프리랜서.
- 룬델†
첩보부대 소탕에 참여한 프리랜서 중 한 명. 오토바이 헬멧을 뒤집어쓰고 라이더 자켓을 입고 있는 인물로 소탕작전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리나 싶었지만 사실 기어사이드의 넘버링인 8호가 위장한 모습이었다. 진짜 룬델은 이미 8호가 처치하였고 룬델인척 8호가 방위군 첩보부대를 사냥했던 것이다. 하필 룬델로 위장한 이유는 다른 이들과 교류를 하지 않고 피부를 노출하지 않아 알아채기 어려워서였다고.
- 헤이저
푸짐한 인상을 가진 용병 출신의 프리랜서로 조드와 같은 브로커 밑에서 일을 하고 있다. 뒤에 부스터가 달린 두꺼운 기계식 해머를 사용하며 다이크 사의 의뢰를 받고 반과 함께 벡 클린턴과 싸운다.
- 조드
헤이저와 마찬가지로 용병 출신의 프리랜서이다. 단창을 사용하는 전위로 조용한 청년이다. 다이크 사의 의뢰를 받고 반과 함께 벡 클린턴과 응전한다.
- 알렌†
저주술사 프리랜서로 다이크 사의 의뢰에서 벡 클린턴에게 표지판으로 꿰여 사망했다.
- 르버트
딥 웹이 아닌 브로커로부터 의뢰를 받을 생각으로 하이레아가 있는 21구역으로 찾아온 프리랜서. 빅터를 발견하고 조언을 구하지만 무력 시위를 통한 경고를 받고 물러난다.
3.5. 용병
3.5.1. 안타레스 용병 사무소
- 스텔라 그리엔
안타레스 용병사무소의 부단장. 부소장으로도 불린다. 이동요새 작전 후 펠릭스의 병실에서 만난적 있다. '도래'에 관해 설명해준다.
- 벨버
벨리타와 페어로 활동하는 일란성 쌍둥이로 이쪽이 남동생이다. 딱딱한 인상과 달리 상당히 엉뚱한 인물인데, 취미가 주식투자라서 세계정세에 관한 신문을 읽거나 사업처에 투자를 하지만 투자능력이 전혀 없어서 늘 돈을 탕진한다.[5] 심지어 레녹이 좋은 주식을 알려준다는 이유만으로 협력할 정도로 주식투자에 집착한다.[6] 도끼를 사용하는 육체능력자로 몸을 검은색으로 바꿔 중량을 증가시키는 능력을 사용한다.
- 벨리타
벨버의 일란성 쌍둥이로 누나이다. 시도때도 없이 주식투자 이야기를 하는 벨버를 구박한다. 자신의 몸보다 거대한 마력입자포를 사용하는 거너다.
3.5.2. 크림갈 용병 사무소
- 키델
크림갈 사무소의 간부, 안경을 쓰고있는 여성으로 스나이퍼 라이플을 주로 사용하는 지정사수이다. 레녹과 처음 마주했을 때는 작전을 시작하기에 앞서 담배를 피는 모습을 아니꼽게 바라보지만, 레녹의 능력을 보고난 뒤부터는 드레이 크림갈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레녹을 사무소에 영입하자고 제안한다.
- 아이크
크림갈 사무소의 간부, 대머리 거한이며 방패를 사용하는 전위이다.
3.5.3. 플라톤 용병 사무소
- 플라톤
플라톤 사무소의 수장. 용병들 중에서도 야심이 강한 성정으로 알려져 있다.
- 니콜 켈러
플라톤 사무소 소속으로 뛰어난 은신술을 구사하는데 단순히 기척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겹쳐서 몸을 가려내는 수준이라 한다. 성위급 마법사인 레녹도 공간지각력이 없었으면 감지하기 어려웠을 정도. 공무원 출신이라는 말이 있으며 신원이 완전히 감춰져 있다고 한다.
- 마오렌
플라톤 사무소의 용병으로 특수한 체질인지 평상시에는 일체의 기운도 읽어낼 수 없다고 한다. 대마법사도 뛰어넘는 마력감응력을 가진 레녹조차 마력을 감지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수준. 외곽지역의 오염체 사냥을 위해 다른 용병들을 집단으로 모아 움직이지만, 오염체 사냥을 앞두고, 레녹의 마법으로 인해 싱크홀에 빠져 사냥에 한 발 늦게 참여한다. 처음에는 레녹의 마법에 당한 것에 불쾌함을 드러냈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레녹을 찾아가 사무소 명함을 건네주면서 후일을 기약한다. 이후 니콜 켈러와 함께 몇 번 등장한다.
- 애덤 브로벡
팔굉성채 대리전에서 칠현의 대리인을 맡았던 용병으로 뛰어난 그래플러인 동시에 권사이다. 양쪽 팔뚝을 덮는 건틀렛으로 스토니아 권격술을 사용하는 6레벨의 권사로 상당한 전투광이라서 대리인으로 활동하기 이전에는 연금중이었던 모양이다. 바르디슈 형제단의 부단장도 마찬가지로 스토니아 권격술을 사용하는데 시정부에서 부단장으로부터 배운 기술을 전수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니콜 켈러의 조카이다.
3.6. 라바테논 마법대학
3.6.1. 교수
- 사이올러스 가르테아논
라바테논 마법대학의 학장, 7레벨의 정령술사이다. 털뭉치처럼 생긴 정령을 가지고 있으며 에반 바일런의 교수 생활을 도와주는 사람이다. 마법대학의 학장이므로 시정부에 인맥이 많으며 에반 바일런을 기술자문위원회에 넣은것도 이 사람, 하지만 이후 에반 바일런이 세계적인 학자가 되고 나서는 그가 대학을 떠나지 않을까 걱정하는 중이다.
- 바일라
- 아카샤 루베닐
- 파스칼 고드로어
라바테논 대학의 강령학부 교수. 레녹의 앞에서 인공의체에 영혼이 깃드는 프로젝트를 시연해 보인다.
3.6.2. 학생
- 프리실라 레오닉스
리첼렌 교수의 원소학부 학생. 얼음과 같이 차가운 인상의 여성이지만 외견과 달리 허술하고 자주 덜렁거리는 성격이다. 마법사 가문으로 유명한 레오닉스가의 혈족이고 아리스의 원소학부 수류계열 이론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한 재능있는 마법사이며, 위계는 4레벨 정위 마법사다. 정이 많은지 레녹이 처음 대학에 조교수로 들어왔을 때부터 걱정하며 말을 걸어준다. 카밀라의 동생이며 함께 동거중인데 자매 간에 사이는 좋은 편이다. 용병인 언니의 영향으로 현장직 마법사를 희망하지만 격렬한 반대에 부딫히며 레녹의 마탑에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를 봤다.[7]
- 파블렌 아치우드
레바테논 대학의 4학년 예비졸업반. 권위적이고 귀족적 뻔뻔함을 갖춘 전형적인 악역 캐릭터로 아리스의 조교수가 된 레녹을 질투해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 배경과 인맥이 두텁고 바람계열 마법에 있어서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히려 레녹에게 당해 마력 절반을 잃고 레녹의 정보셔틀이 되어버렸다.
이후 레녹의 논문에 얽힌 일에 조력자로 재등장. 레녹이 없애버린 마력의 절반을 말끔하게 수복하였는데, 영약 등으로 마력통의 크기 자체를 키웠다. 집안이 잘 살긴 잘 사는 모양. 에반 바일런이 논문의 주인인 것을 알게되자마자 협업을 로비했다.
- 로든 베일리
라바테논 소속의 프리실라를 짝사랑하는 대학생. 다부진 체격과 학생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원숙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짝사랑하는 프리실라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레녹에게 대련을 신청하지만 다비가 지니고 있던 유물의 힘으로 마법을 반사당하고 일격에 쓰러진다.
- 베이라
라바테논 대학의 학생. 마력도 각성하지 못한 주제에 조교수로 들어온 레녹에게 반감을 품고 시연장비가 고장났는데 확인해달라는 것을 핑계로 다른 학생이 고장낸 시연장비의 책임을 지게 하려 했지만 레녹이 당연하게도 쉽게 장비를 고치는 것에 성공해서 실패한다.
- 페이네
라베테논 대학의 학생. 주홍색 머리칼이 인상적인 여학생. 프리실라의 친구로 조교수 카시아의 보충 강의가 어려워 레녹에서 보충 강의를 부탁한다. 말실수가 많다.
- 페니아(퇴학)
프리실라와 룸메이트였던 기계도시 마키나 출신의 학생이었으나, 귀도 교단과 관련된 의식에 엮여 퇴학 당했다. 하지만 본인이 귀도 교단의 신자였던 것은 아니었으며, 귀도 교단이 아닌 기계 교단 기어사이드의 세례를 받은 신자였다고 한다. 귀도 교단과 관련된 의식에 엮였던 것은 귀도 교단의 세례를 받은 학생인 란페이의 일에 엮여버렸기 때문. 란페이에 의해 죽을 뻔 했으나, 카밀라에 의해 구출된다.
- 란페이(퇴학)†
귀도 교단의 신자였던 학생. 월터 마르티네스의 지시에 따라 대학에서 의식을 치르고자 했으나, 발각 당해서 퇴학 당한다. 이후 페니아를 죽이고 의식을 치르고자 하지만, 에반과 카밀라에게 발각 당하고, 다른 장소에서 술법을 통해 월터 마르티네스를 부르지만, 월터 마르티네스에 의해 죽임 당한다.
3.7. 의사
3.8. 자본가
- 리암
테이나 경매장 건물의 주인으로 발칸의 거리들에 일정부분 지분을 가진 투자자이기도 하다. 제니를 본명으로 부르는 등 카이세와 상당히 친한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이고 제니에게 약선의 부적을 건네주는 등 약간의 편의를 봐준다.
- 빈센트 메이블랙
발칸에서 무역회사를 운영중인 거부로 아라샤크 탐사단의 후원자중 하나이다. 약선의 부적을 얻기 위한 아랴사크 탐사단의 연극에 동참했지만 이리나 페스필드가 죽고 탐사단이 와해되자 즉시 갈아타 레녹과 제니의 사업의 투자자가 됐다. 사업수완 하나만큼은 높게 평가할만한 인물. 존 메이어와 안면이 있다.
- 켈리 알베스†
카르텔의 협력업체를 운영하는 이들 중 하나이다. 회사를 습격한 레녹에게 목숨을 구걸하며 정보를 모으려 하다가 카르텔의 간부인 기라드한테 머리를 베여 죽는다.
- 터커
풍채 좋은 중년 남성으로 팔굉성채와 직접적으로 거래를 하는 얼마 안되는 상인이다. 이벨린과의 인연으로 반을 소개받고 그를 안내한다는 구실로 안전을 보장받으려 하지만 오히려 오륜의 대리인인 반을 노린 습격자들한테 공격받고선 반에게 호위에 대한 보수까지 주게 된다. 비록 반에게 순수한 선의로 다가왔던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불행한 인물.
- 도밍고†
3.9. 기업
3.9.1. 아므낙 제약회사
- 루안 세이지
아므낙 제약회사의 영업부장. 레녹에게 의뢰를 하기 위해 제니의 술집으로 찾아온다.
3.9.2. 다이크 사
- 더스틴 구드먼†
다이크 사의 사장으로 전대 사장이 죽어 후계자로서 사장직에 오른 후 이사진들의 권력을 축소하기 위해 파노아와 함께 40번대 구역에 무기사업을 확장하려 한다. 파노아와 강한 신뢰관계로 이어져 있다. 이후 아킬레우스 사와의 분쟁에서 사망한다.
- 파노아 벨루치
공구 및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대기업 다이크사의 기획팀장. 이성적이면서도 과감한 판단을 할 줄 아는 인물이지만 경험이 부족해 제니에 비하면 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새로 취임한 사장의 측근으로 기존 이사진과 정치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40번대 구역의 무기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이를 위해서 반에게 시거 뱅 갱단을 비롯한 경쟁자들의 제거를 의뢰한다. 초반부터 내통자들을 걸러내지 못하고 고용하는 바람에 고용한 프리랜서들 여럿이 죽거나 다치고, 반이 사태를 해결했다. 레녹이 시거 뱅 갱단을 몰락시키고 의뢰를 성공시키자 무기산업 진출 계획도 성공해 사내 입지가 올라갔다.
이후 레녹에게 보상으로 강력한 공간계열 아티펙트인 에낙필의 다섯 손가락과 상당한 보상금을 지불한다. 레녹이 이후에도 다이크사와 협력해 주길 바라는 기색을 풍기지만 레녹은 끝내 대답하지 않고 떠난다.
레녹이 제니와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도움을 주며 아직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 중.
- 마냐 하우스
파노아 산하의 사원으로 다이크 사의 의뢰를 받은 반을 보좌했다. 색적 계열 마법을 사용하며 마력감응력이 상당한 수준이라고 한다. 마법사와 닮은 지극히 이성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
- 킬리안
순혈 웨어울프로 파노아 산하에 지원팀에 속해있다. 웨어울프답게 감이 좋으며 라이칸스로프 부족의 고위 전사계급 출신이라 전투력도 출중하다.
파노아는 웨어울프로서의 감을 믿고 고용했다고 하지만 야성적인 성격 탓에 자주 문제를 일으키고 일머리도 안 좋아서 파노아의 골치를 썩게 만든다.
- 팔머
다이크 사 출신의 대장장이로 총기나 공업용 도구등을 개조하는 일을 한다. 킬리안이 보안실장이 벼르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기밀유출 등으로 퇴출당한 듯 보인다.
레녹이 초반부에 호신용으로 사용하던 레이저 절단기를 개조했으며 이후 레녹이 건앤배럴에서 산 샷건과 리볼버도 개조해준다. 싸구려 총기를 개조하는 것도 벌벌 떨던 시절의 레녹을 기억해서 그런지 견뢰의 악명이 날로 높아져 가고 피에 미친 광인 취급을 받는 와중에도 처음 만났을 때와 비슷한 태도를 보여준다.
레녹을 통해 다이크 기업과 화해를 함으로써 파노아의 도움을 받아 공방을 차렸다. 아직도 다이크사와 싸우면 공방으로 가출한다고...
고향도시가 고인물 탓에 멈춰버렸다는 언급이나 성위급 마법사의 마법도 버티는 총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실력이 묘사되면서 기계 도시 마키나 출신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었고,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3.9.3. 오터블 기업
- 빅터
오터블 기업의 사장. 레녹이 주문제작한 바이크를, 엔진을 전투기에 들어가는 것으로 교체하는 둥 본래의 성능을 아득히 넘겨 마개조시킨다. 레녹이 오터블 사의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바람에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려 레녹을 꼭 만나고 싶었다고 한다. 이후 레녹의 네 번째 신분인, 판데모니엄에서 활동할 때의 가명 '빅터'가 이 자에게서 유래된 것이다.
- 매디슨
브로커 세바스찬을 통해 레녹에게 설계도 회수 의뢰를 맡긴 인물. 그러나 사실 설계도를 훔친 이들과 내통했었고, 이 사실을 세바스찬이 눈치챈 상황이었기에 의뢰와는 별개로 경찰에게 넘겨진다.
3.9.4. 아킬레우스 사
- 그레이엄 캠벨
아킬레우스 사의 기술 전략 팀장. 7레벨의 충격술사이다.
3.9.5. 바리츠 사
- 이카본
바리츠 사의 부회장. 혈계능력으로 전해져오는 예지능력자.
- 프레스캇 바이너
바리츠 사의 수석 비서실 3실장.
- 단테 클락스턴
바리츠 사의 전략 기획실 2팀장.
3.10. 도핑 디자이너
- 드리스탄 흄
뚱뚱한 체형으로 정장을 입은 남성. 알레한드로 머피를 내심 견제하는 태도를 보인다. 에이바 프랑제트의 뇌수를 활용해 도핑제를 만들어 초인들에게 투여해 사업을 후원하는 VIP들에게 선보이지만, 머피가 레녹의 피를 활용해 만든 도핑제를 투여 받은 초인이 자신의 도핑제를 투여 받은 초인을 죽여버리자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인다.
3.11. 투련문
- 카리아
크로드 아즐란의 손녀. 레녹에게 투인(鬪引)을 가르쳐 주기로 한 크로드 아즐란을 대신해 레녹과 대련한다. 마법을 사용하지 않고, 마력사를 통해 몸을 움직여 대련에 임하는 레녹을 상대로 승리[8]하지만, 사실상 처음 무예를 배우는 레녹을 상대로 마력사를 제외한 마법을 사용하지 않은 채로 육체능력만을 활용한 대련에서 레녹을 압도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고, 자신의 승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3.12. 기수신궁
- <척뇌(隻腦)> 올리닉
기수신궁(機髓身宮)의 궁주이자 금속 편향 술식을 사용하는 대술사이면서 대장장이이기도 한 극위 능력자. 금속구체가 떠올라 머리를 대신하고 있다. 에반 마르티네스에게 유물급 아티팩트 [괴염(怪炎)의 불씨]와 [상천(想泉)의 섭색(燮色)]을 넘기며 반과 싸우기를 부탁한다. 과거 1인 요새라고 불리는 발칸에서 손꼽히는 강자였으며, 전륜금구라는 정체불명의 무구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9]
- 라퀸
기수신궁 소속으로 올리닉의 금속구체를 조정하는 일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 여성. 올리닉이 천번에게 불씨를 넘긴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다.
3.13. 듀리스 공방
- 오슈토 듀리스†
8레벨의 극위 능력자. 극위 회담에 참가하지만, 신변의 위협을 느꼈던 탓에 레녹에게 보호를 요청한다. 그러나 교단의 습격 과정에서 레녹을 비롯해 다른 극위 능력자들이 인지하지 못한 틈에 살해당한다. 뒤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들 엘바토 듀리스가 죽을 상황에 처하자 교단의 신녀였던 이젤 나이드리와 거래해 엘바토 듀리스를 살려내고, 후일 닥쳐올 대가를 자신이 받기로 했다고 한다.
- 엘바토 듀리스
오슈토 듀리스의 아들.
3.14. 딥 웹
- 커닝엄
딥웹의 관리자들 중 한명. 딥웹에 의식을 업로드한 전뇌생명체다. 레녹과 내기로 [AI 미로]를 했다가 발린다. 내기의 내용의 레녹과 관련된 정보의 제공해 주는 것과 현실에서 활동 가능하며 술식재능을 가진 육체를 마련해 주는 것.
- 락타샤 사미르
딥웹의 관리자들 중 한명. 전뇌생명체다. 구릿빛 피부의 여성.
3.15. 기타 인물
- 반
공장 노동자. 레녹이 뒷세계 일을 할 때 사용하는 가명인 반의 유래가 이 인물이다. 레녹이 공장에서 일하던 시절 탈출하기 직전 죽어가던 레녹에게 담배를 권했는데 이 담배가 레녹이 약을 통해 도핑하며 전투하게 된 계기이다. 이후 급진계파 흑마법사와의 전투에서 재등장했는데 이번엔 반대로 레녹이 반에게 담배를 권하고 맞담배를 피게 된다.
- 플럼버
식물원에서 과수원이라는 이름의 약물 판매 상점을 운영하는 노인. 레녹에게 여러 차례 연초를 판매해왔으나, 레녹이 스스로 연초를 제조하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르스노바 출신인 주티야 하이베르크와 아는 사이라는 암시가 나온 것을 볼 때, 평범한 노인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최근 무려 승천자 진와의 열매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거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그라임†
메어이의 밑에서 일하던 3레벨의 준위 마법사. 메이어에게 고용된 갱단의 리더 가일과 함께 아므낙 제약 회사의 신약 샘플 보관 창소를 습격하지만, 레녹에 의해 사망한다.
- 가일†
갱단의 리더로 웨어울프 혼혈이다. 메이어의 의뢰를 받아 그라임과 함께 아므낙 제약 회사의 신약 샘플 보관 창고를 습격하지만, 레녹에 의해 사망한다.
- 폴 아커만†
도미닉 카바로의 부하. 발칸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무기상이었으나, 다이크 사에 의해 고용된 레녹에게 사살당한다.
- 주드 러셀†
도미닉 카바로에게 고용된 용병. 흡혈귀이며, 다이크 사에게 고용된 프리랜서 한 명을 죽이고, 사이브리드 에코 요원 한 명을 몰아붙였지만, 레녹에게 사망한다.
- 란시아
묶어 올린 백발과 구릿빛 피부의 필라테스 강사. 마력 사용자이며 무도가 출신으로 레녹이 몸 관리를 위해 다니던 필라테스 스튜디오의 강사로써 레녹을 상대로 pt를 해주고 있다. 하지만 레녹이 워낙 바쁘고 중요한 인물은 아니라 한번 나오고 다신 등장하지 않을줄 알았으나... 686화에서 레녹에게 구중도래라는 무도술을 가르쳐주며 재등장한다.
필라테스만 가르쳐주기로 계약되어 있지만 레녹이 선지급한 2년치 필라테스 비용을 한푼도 남김없이 써버리는 바람에 발칸 노동법에 위배되는 상황이기에[10] 무도술이라도 가르쳐주면 수지타산에 맞을까 하고 구중도래를 가르쳐준다. 레녹이 구중도래의 초식인 팔반(捌反)을 쓰다가 의도치 않게 우로보로스를 사출하여 스튜디오의 벽을 박살내는 광경을 목격하고 흥미를 느껴 더 가열차게 가르쳐줄 의욕을 가지게 된다.
반과 천번의 결투를 보고 감명을 받은 마법사들이 체술을 통한 대체영창을 익히기 위해 란시아의 학원에 등록하여 사업이 번창하였다. 매우 신체가 허약한 한 마법사를 가르친 경험으로 각 마법사들의 신체에 알맞는 처방과 훈련법을 가르쳐 주기에 인기가 많다고 한다.
- 레비오어 모텐슨†
7레벨의 성위 능력자. 언령술사이며, 나이는 85살. 사이비 교주 출신으로 신도가 5000명에 달했으며, 위성 도시를 점거해 독립 국가를 만들려고 했으나, 붙잡혀서 케르트리츠 수감 시설에 수감되었다. 사법 거래를 통해 사형 대신 무기 징역을 선고 받았다가 테러가 벌어진 틈을 이용하여 탈출한 후, 아킬레우스 사와 협력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레녹과 전투를 벌이지만, 패배하고 사망한다.
- 슬레인 오닉스
8레벨 극위 능력자. 흑발 적안. 영계에 둥지를 틀고 기거하는 환상종 삼족오(三足烏)의 핏줄로 세 개의 발로 균형을 상징한다하여 중재자 일족이라 불린다. 내전 당시 전황이 불리한 쪽에 붙으며 균형을 맞췄다고 한다(...)
아르마스 폰 아나테마의 현신을 주도했으나, 아나테마가 교단으로 변절하면서 난처한 처지가 된다.
레녹에 의해 아나테마가 죽은 이후 레녹에게 은밀히 교단의 내통자가 더 남아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아나테마를 죽여 스스로의 결백을 증명한 래녹을 제외하면 모두가 용의 선상에 있기 때문에 아나테마의 모든 소유물을 레녹에게 돌리겠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아나테마의 시신과 아나테마의 소유물인 금기병장을 레녹에게 넘길 것을 공증한 후, 레이지 미스트라와 함께 아나테마의 현신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원로원 앞으로 압송된다.
- 하백
8레벨 극위 능력자. 시해검종(示解劍宗)의 문주. 에단 바쥬르와 송하 그리고 페이샤 그리스번에게 검술을 가르친 것으로 보이며, 장님이라고 한다.
- 레이지 미스트라
8레벨 극위 능력자. 헬멧을 쓰고 있는 여성으로 연녹색 머리카락과 길쭉한 귀를 지닌 아인종[11]이자 시스트라 아우룸의 일원이다. 가속 능력을 바탕으로 한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를 자랑한다. 아르마스 폰 아나테마로부터 목숨을 구해진 적이 있을 정도로 가까웠던 관계였기에 레녹으로부터 아나테마가 교단의 사도가 되었다는 말을 듣자 아나테마를 비호하면서 레녹과 적대했지만, 자신의 호의를 이용한 아나테마에 의해 뒤에서 목을 뛔뚫리고 공양물이 될 위기에 처한다. 다행스럽게도 레녹의 교단의 제사장 권한을 이용하여 공양을 무효화시킨 덕분이 확정된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어느정도 기력이 회복된 모습으로 나타나 레녹이 적인 아나테마의 시체를 목도하자 매우 착잡한 반응을 보인다. 슬레인 오닉스와 함께 아나테마의 현신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원로원 앞으로 압송된다.
- 키리야 유베르츠
8레벨 극위 능력자. 은발의 여성. 카바힘을 위해 일한 기사단장 출신이었으나, 버림받았다고 한다. 마이야 렌슬릿과 비견되는 전투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여러 세력으로부터 꾸준하게 영입 제안을 받고 있다고 한다.
- 마커스 트랭귈러
8레벨 극위 능력자. 미러 다이버의 수장.
- 가가메온†
발칸 내전 당시에 전사한 초인. 천둔[12]과 길레온을 상대로 교전하다가 선 채로 사망했으며, 그 상태로 길레온에게 참수되었다고 한다.
4. 판데모니엄
자세한 내용은 해당 판데모니엄(약먹는 천재마법사) 문서 참고.5. 청의 눈
자세한 내용은 해당 청의 눈 문서 참고.6. 귀도 교단
자세한 내용은 해당 귀도 교단 문서 참고.7. 학파
7.1. 싱클레어 마탑
7.2. 토르번 마탑
자세한 내용은 해당 토르번 마탑 문서 참고.7.3. 블레이버 마탑
자세한 내용은 해당 블레이버 마탑 문서 참고.7.4. 발레포르 마탑
- 아베니아 스텐슨
견뢰와 천번의 전투 당시 발칸의 중앙 의회가 자문을 받기 위해 초빙한 마법사. 견뢰가 안타레스와 함께 발칸의 청문회에 부름에 응할 때, 모습을 드러낸다. 안타레스와 안면이 있으며, 견뢰를 존경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란시아의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천번의 대체 영창을 연습하다가 견뢰와 마주치자 당혹스러운 모습으로 견뢰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다.
7.5. 에놀라스 마탑
- 노라
항하사미궁전에 참전한 인물. 8레벨의 소환술사이며, 에놀라스 마탑의 대모이다.[13] 그리샤와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 위비아스
란시아의 학원에서 천번이 선보인 체술을 통한 대체영창을 배우던 마법사.
7.6. 마터호른 마탑
- 피어스 드릭먼
란시나의 학원에서 천번이 선보인 체술을 통한 대체영창을 배우던 마법사. 다른 마법사들과 대체영창에 대해 연구하던 중에 레녹의 마력 흐름이 다른 마법사들과 달리 매우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는 점을 알아채고, 대체영창에 대한 도움을 청한다.
7.7. 견뢰의 마탑
- 수호령수
하얀 용의 모습으로 태어난 마탑의 수호령수. 탈태의 저주로 편람과 같은 운명으로 묶이지 않기위해 스스로 탄생을 미룰 정도로 뛰어난 영성을 가지고 있다. 편람의 사념체, 우로보로스 등의 영향으로 파충류의 모습일 것은 예상했지만 왜 용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모든 것을 분해하는 우로보로스 마법체계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식탐이 많다. 태어났을 때부터 돼지(...)같은 모습으로 수호령수를 귀여워하는 사람들조차 돈룡(豚龍)이라 부를 정도. 정도가 심해서 레녹이 직접 다이어트를 시키기도했다. 간식을 얻어먹기위한 애교와 거짓눈물도 불사하는 것으로 보아 보통 영악한 게 아니다.
수호령수가 알의 모습일 때 다비가 선배 노릇을 하려 했다. 레녹의 도움이 되라며 갈궜지만 전뇌능력은 안된다고.
- 제니시아 바쥬르
마탑의 실질적인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부분 부재중인 레녹을 대신해 내정을 처리하고 마탑 인원을 통솔한다.
- <포화의 마녀> 타티아나 치글렛
마탑 유경험자(?)로 마탑의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라바테논 대학과의 협업에서 레녹이 타티아나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한 것으로 보아 외부 협업체와 소통을 주로 맡은 듯.
- 프리실라 레오닉스
7.7.1. 협력자
- <칠채보의 거울> 올리비에라 론 메이즈
마탑에 자신의 이름만 빌려주었다.
- 주티야 하이베르크
- 사이러스 아르델티오
7.8. 흑마법사
- 라울
부여계파 흑마법사의 장로. 44구역에서 부여마법을 통한 장사를 하고 있는 흑마법사들의 수장이다. 급진적인 실용계파와 충돌하자 자신들을 지켜달라고 레녹에게 의뢰하고 이후 오래된 가문의 흑요석 반지를 건네준다. 실용계파 흑마법사의 처리가 끝난 이후에도 아티팩트를 감정해주는 등 다양한 도움을 준다. - 아마리
라울을 따르는 부여계파 여성 흑마법사.
- 아이작
라울을 따르는 부여계파 남성 흑마법사.
- 크레이그 틸리언†
실용계파 흑마법사들의 수장이자 장로로 강령계파 흑마법사이다. 테러조직 팔시온과 손잡고 외해의 괴물, 멸목 아크로트리니아의 파편을 강령시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사역하려 시도하지만 레녹에게 저지당하고, 죽음을 맞는다. 당시 그의 시도는 깊은 인상을 남겨 다비 탄생의 밑거름이 된다.
- 헥터
크레이그를 따라 강령의식에 참여한 강령계파 흑마법사.
7.8.1. 묘지기
- 바에곤 데이모르†
- 흑령(탈퇴)
7.9. 칼라일 연구소
- 바일라
최소 5레벨의 마법사로 칼라일 연구소의 연구소장이다. 아리스를 잘 알고 있는 인물이며 마력 단절로 인해 마력의 흐름이 끊어지는 병을 앓고 있다. 전장장악술식의 시연에서 레녹에게 시비를 걸며 아리스에게 싱클레어 마탑으로 돌아가라고 조언하지만 일축당한다. 아리스가 안식년을 맞아 싱클레어 마탑으로 돌아간 동안 아리스의 강의를 대신 맡아줄 교수로서 재등장한다.
- 아카샤 루베닐
칼라일 연구소의 차석연구원으로 바일라 연구소장을 보좌하는 5레벨의 여성 마법사다. 바일라 연구소장의 마력 단절을 치료하기 위해 필레놈 자치령으로 들르는 도중 레녹에게 카시아라는 가명을 대며 자신을 도와주길 부탁한다. 바일라가 교수로 있는 동안 '카시아'라는 가명으로, 조교수로 활동한다. 사이올러스의 정령과 레녹의 다비를 볼 때면 굉장히 부러운 시선을 보내곤 한다.[14]
7.10. 바일런 연구소
- 마브 라파엘
- 헤이워드
8. 기어사이드
- 8호†
기어사이드 소속의 넘버링 중 하나로 기어사이드에서도 희소한 간이공간의 적합자이다. 양팔을 변형시켜 사용하는 빔블레이드와 에너지포 신체를 보호하는 강화외골격 거기에 호흡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합쳐져 뛰어난 전투력을 보여주는데 무엇보다 핵심은 바로 간이공간이다. 신체에 새겨든 술식인자를 활성화시켜 허수차원에 간이적인 공간을 만들어내는데 이 간이공간은 제대로 된 공간으로서는 작동하지 못하더라도 존재하는 것으로 주위 공간을 밀어낸다. 허나 실드를 간이공간에 밀림에 맞춰 움직인 레녹에게 축화를 맞아 제압당하고 백업 데이터까지 다비에 의해 삭제당하며 완전히 사망한다.
9. 기계도시 마키나
9.1. 최고평의회 엑스 마키나
9.1.1. 기계 머리
- 겔드리히 랭뮈어
마키나의 최고평의회 엑스 마키나의 위원. 레녹을 시험하고 마이스터 선발식의 기계머리 파벌 대표로 넣는다. 이후 선발식의 결과로 인해 엑스 마키나의 무력집단인 사이드스쿼드로 레녹을 납치하려 했으나 레녹에게 기계머리 파벌의 치부를 들켜 정보원으로 써먹힌다.
- 프비야
9.1.2. 전쟁 망치
- 나시사 솔머
엑스 마키나의 위원으로 상급 공방지구를 관리하는 매니저이자, 제작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마이스터. 마우저와 같이 화덕진군을 스승으로 뒀고, 그의 공방을 이어받은 후계. 전쟁망치 파벌. 깐깐하고 깔끔한 성격이지만, 장인의 열정이나 재능에 대해서는 너그러운 편. 레녹으로 인해 하급 공방지구 수용인원에 비상이 걸리자 스승의 펜던트로 레녹의 실력을 확인하고 돌아가던 중 습격을 받았다. 레녹의 깽판 이후 깨어나 사태를 수습했다. 레녹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첫 다중신분인 라이먼 장인의 권리를 보장해줬다.
9.1.3. 강철 심장
- 브람스
강철 심장 파벌 위원.
9.2. 장인
- 마우저 블로펠드
기계도시의 공업기사로 기계도시 마키나에서도 잘 알려진 에이바머 공방의 수장이다. 블레이버 마탑 서대륙 지부에 화로를 확인하기 위해 사절로서 오지만 동료를 판데모니엄들에게 살해당하고 본인도 아그네타한테 인질로 잡히는 수난을 겪는다. 맥주를 좋아하고 땅딸막하며 수염이 길다는 등 여러모로 판타지 종족인 드워프를 연상케 한다.
마키나에 온 레녹의 부탁을 들어 사절단 중 한명이었던 라이먼의 공방을 빌려주고, 총기의 개조를 도와주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 팔머(탈퇴)
- 클라크 렌슬릿†
마이야 렌슬릿의 남동생이자 이자벨라의 연인이었던 장인. 매니아층이 두터운 마이스터라고. 지금은 사망했다.
- 이바트
마우저, 나시사와 같은 스승에게 교육을 받았다. 나시사의 공방에서 일을 하며, 나시사가 병상으로 자리를 비우자 그녀의 공방과 상급 공방지구의 관리인 역할을 대행하게 된다.
- 사이버드
- 보얀
사이버드의 제자이자 승천문으로 정령술사가 되었다.
- 엘라바 아터마이어
아터마이어의 혈족으로 뇌를 전자기기처럼 사용해 승천문 조작 코드가 삽입되어 있어서 장인으로서의 재능을 펼치지 못했다. 레녹의 도움으로 이제는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다.
- 헤르메스†
- 하베스트†
마키나의 마이스터였으나, 헤르메스에 의해 승천문에 바쳐진 후, 2세계의 대천사 카슈인을 3세계로 불러들이는 매개체가 된다.
- 오아손†
마키나의 마이스터. 나시사의 암살을 사주한 장본인. 그러나 헤르메스에게 당한 이후 레녹에게 나시사에게 입힌 저주를 해주할 약병과 테레메르의 종언을 건네준 후, 숨을 거둔다.
9.3. 집행관
- 마이야 렌슬릿(추방)
- 발락 오에돈(탈퇴)
- 이자벨라
레녹에게 무기의 수리를 아티펙트의 수리를 부탁하기 위해 찾아온 집행관으로 집행기관에서도 상당한 지위를 지닌 간부다. 헤르메스에 의해 마키나가 혼란에 빠지고, 레녹이 마키나의 최고 위원들을 납치하자 파일로를 비롯한 다른 집행관들과 함께 최고 위원들을 구출하고, 레녹을 구속하기 위해 움직이지만, 레녹과 거래를 한 마이야 렌슬릿에게 가로막힌다.
- 우자트
- 이반
- 파일로
집행기관의 지부장. 작살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 라키아 아터마이어(탈퇴)
9.4. 기계화 병단
- 트리톤 네세우스 오케아노스†
마키나의 기계화 병단 4군단 심해군단장. 7레벨 성위급으로 상어와 융합한 형상의 인간이지만, 레녹에게 당한다.
- 테르모어 신†
마키나의 기계화 병단 3군단장. 7레벨 성위급이며, 구세계의 기술을 이용해 장기를 긁어내고, 기계로 대체한 인간이지만, 레녹에게 당한다.
9.5. 기타 인물
- <박사> 아터마이어(추방)
- 충령
10. 군령도시 요르타
- 마드리치 오니온(탈주)†
- 오리스 아이센
위령탑 지하 1층의 대심판관. 요르타의 출입국을 심사하며 소년의 외형을 하고 있다. 과거 만귀야행의 실패를 받아들이고 위령탑 지하에 봉인된 영령 중 하나.
- 나이멜
지하층계에 잠들어 있던 영령. 과거 귀도교단의 신녀가 되기 위한 후보들 중 하나였다. 만귀야행이 한창 진행되던 당시, 교단과 요르타의 거래로 인해 야행에 공양되었다. 만귀야행이 실패하고 교단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며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
- 팔룬즈
지하층계에 잠들어 있던 영령. 근육질의 거인종 노인의 영령.
- 데이몬
지하층계에 잠들어 있던 온몸이 새카만 그림자로 뒤덮인 영령. 레녹의 흑요석 가면을 보고 중앙도시 아르스노바 출신으로 착각하여 조작술식의 성취를 전해준다.
- 아즈벨
새하얀 털을 흩날리는 여우머리의 수인영령.
11. 주문연맹
자세한 내용은 해당 주문연맹 문서 참고.12. 이능개화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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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펠리아 이오닉스 자엘다르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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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레디스 자벨린 | 미칼 젤리히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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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락 오에돈 | ??? | 우엘레르토 | | ??? | |
11석 | 12석 | 13석 | |||
?? | ?? | |
- 아펠리아 이오닉스 자엘다르크
이능개화전단의 영좌(零座)이자 전단의 수장. 오랫동안 활동이 정지되어 있었으나,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 미칼 젤리히
이능개화전단의 삼좌, 일명 '불사자'. 귀도 교단의 불사 실험체 출신으로 이명에서 알 수 있듯이 초재생능력을 타고난 초능력자로 그 능력에 눈독을 들인 수많은 세력과 조직에게 그가 살아온 생애 대부분을 고통받으며 지내왔다. 작중에서는 두뇌로만 등장하는데, 이는 얼마 전 접합술주와의 교전에서 패배해 전신이 해체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 에스테반 아이센†
이능개화전단의 오좌. 견뢰 토벌전에 참전했다. 선천 이능은 수은 조작.
- 우엘레르트
이능개화전단의 팔좌. 데드라이즈 3군단장인 로베라이드 중장에게 목숨을 잃을 뻔했으나, 발락 오에돈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 버나드
탐험가 조직 '파이오니어'[15] 출신으로 정보 수집과 첩보에 특화된 초능력을 다룬다. 비능력자에 우호적인 파벌 소속으로 접합술주와의 교전에서 승리한 직후 레녹을 포획하려 습격한 전단의 13석 뢰비드 아울러와 척살대에 맞서 레녹의 편을 든다.
- 에스카르도 실반†
이능개화전단의 9석. 보유한 선천이능은 경화. 견뢰 토벌전에 참전했다가 폭주한 화신체의 전격마법을 맞고 사망했다.
- 뢰비드 아울러†
이능개화전단의 13석. 척살대의 대장이며, 금속 조작 능력자이다. 천번을 습격하다가 명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 유토
뢰비드 아울러의 전단 입단 동기.
- 앙헬(탈퇴)
- 레이몬드 올버(탈퇴)
13. 카바힘 왕국
자세한 내용은 해당 카바힘 왕국 문서 참고.14. 녹스 비블리오
- 나오이즈 펜
2세계의 승천자. 구세계의 사술을 모으는 아카이브인 녹스 비블리오의 사서를 하고있다.
- 샨도레이 틸리언
8레벨의 흑마법사.
15. 외겁도시 쿤다라
15.1. 원로성
- 레그누스 아이롬
팔겁의 관리자. 면록(冕鹿)의 수장. 말레온 그노시스의 대부였으며, 원로성으로 추천한 인물이라고 한다.
- <백익성(白翼星)> 유프리아 아오셀
8레벨 생명술사. 동부전선을 할당받은 지휘관으로 인간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15.2. 팔대용왕
- <수신용왕(水臣龍王)> 알로건
카르니스의 부친으로 쿤다라의 심해 권역을 다스리고 있다. 승천의 비약을 먹고, 일시적으로 승천자의 경지를 체득한 반에 의해 성위로 경지가 깎인다.
- 배천용왕
- 일각용왕
- 귀백룡왕(鬼魄龍王)
귀룡(鬼龍). 다른 용왕보다 정치적인 면모가 강하다고 한다.
- 철쇄용왕(綴鎖龍王)
쇄룡족의 수장.
- 염천용왕
- 전륜용왕(轉輪龍王)
쿤다라의 법칙과 규율을 주관하는 존재. 안개의 우주에서 중력을 구현하고 위성으로서 존재할 수 있게 했다
15.3. 기타 장생종
- <선종(善終)> 파우드 올더(탈퇴)
- 파티샤(탈퇴)
- 카르니스(탈주)
- 앙그론
견뢰를 오백로 스승으로 받드는 장생종이며, 화예종의 수장이다. - 프리몬
환오.
- 올버
천각족 대장장이.
- 허령
칠겁의 관리자. 행운과 관련된 술식을 사용하는 지학종으로 말레온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한다.
- 만드로스†
쿤다라의 창립자 중 한 명. 구겁에서 사념이 깃든 시신이 등장하지만, 말레온에 의해 쓰러진다. 당삭종의 전사로 쿤다라의 창립자들 중에서도 가장 긍지가 높아 그를 기리는 성소가 있었다고 한다.
16. 토커퍼즈
- 알렉 고든
토커퍼즈의 강력계 형사. 아그네타에게 산 채로 조작되어 레녹을 카지노에서 빼돌리는 도구로 활용된다.
- 레이몬드 올버
신디케이트의 관리자. 아론바이거 카바힘의 스승이었던 인물이자 前 전단 4석의 염동력자. 전단을 떠난지 8년 정도된 것으로 보인다.
17. 식물도시 라라벨리
- 아젤란†
엘더 드루이드. 헤드로 군벌과 항쟁 도중에 나타난 레녹의 존재를 눈치채고, 레녹의 도움을 받아 헤드로 군벌이 노리고 있는 세계수의 잎을 확보하려고 한다. 하지만 레녹이 오버마인드를 죽이지 않고, 확보한다는 말을 듣자 레녹을 배신하고 죽이려 든다. 그러나 배신을 예상한 레녹에 의해 되려 위기에 빠지게 되고, 상황을 관망하던 예하술주의 개입으로 인해 죽는다.
- 아이비(추방)
18. 기관
- 라키아 아터마이어
19. 중앙도시 아르스노바
- 황제
19.1. 황족
- 에제키엘 론 메이즈
19.2. 귀족
- 주티야 하이베르크
아르스노바의 운명 의회 서기로 일하던 중앙 귀족 생존자로, 한때는 아르스노바의 모든 예식과 회의록을 관리했다고 한다. 검색 엔진 '하이베르크'의 창시자다. 아나테마의 장례식에 참여한다. 발칸에서 야시르와 플럼버를 찾아가 만나는 모습을 보였다.
- 사이러스 아르델티오
아르스노바의 장례 지도사로 일하던 중앙 귀족 생존자. 태어나기 전부터 장례지도사의 역할을 부여받아 자성영역 장송귀해선을 지니고 태어났다. 아나테마의 장례식을 진행한다.
- <계백(界魄)> 아우렐 실포드†
19.3. 운명 의회
- <진와(陳蝸)>
- <진둔> 자이기스 이더노어†
- <비색>
- 주티야 하이베르크
19.4. 실험체
- <계백(界魄)> 아우렐 실포드†
19.5. 관문 수색대
- 울루릭
중앙전선의 첫 번째 관문 수색대대 12 기마 병단 소속. 헤드로 군벌에 의해 위기에 몰리지만, 레녹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인간의 목숨을 소모품으로 쓰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태도를 보이는 선한 인물로 묘사된다.
- 비고어
- 울프힐드
4레벨의 염동계열 초능력자. 기아스로 초능력을 조정했다고 한다. - 이바누스 그리핀
관문 지휘부 사령관.
- 체슬리
19.6. 기타 인물
- 플럼버
20. 승천자
20.1. 구세계
- 교주
1세계와 2세계에서 승천에 성공했던 승천자. 그러나 현재 위계의 상태는 불명.
- 단장
2세계에서 승천에 성공했던 승천자. 그러나 현재 위계의 상태는 불명.
- <전쟁 대리인> 헤르메스 오로크니어†
2세계에서 자신의 대답만을 승천시킨 인물.
- 나오이즈 펜
2세계의 승천자. 극도로 뛰어난 소질을 지닌 강령술사 리치로, 승천에 도전하는 대신 3세계의 일부를 2세계에 소환하는 답천(踏天)에 성공한다. 3세계에서는 녹스 비블리오의 사서로 지내고 있다. 녹스 비블리오는 펜이 3세계에 존재하기 위해 지불하는 대가라고 한다.
- <치천(治天)>
구세계의 승천자. 천체술식 모형정원을 만들었으며 그의 술식은 녹스 비블리오에 저장되어 있다. 정체가 교주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뇌제(雷帝)>
1세계의 승천자. 그녀가 승천시킨 대답이 뇌신전의 관리자이다. 전격을 통해 대상을 분해하는 뇌해술식을 다룬다.
20.2. 3세계
- <천견(穿見)> 마드레아 팔시어†
작중 최초로 등장한 승천자.
- <진둔> 자이기스 이더노어†
9레벨에 오른 결계술사이자 승천자. 수백년을 살아오며 여러 업적을 남겼고, 북부에 건설한 자신만의 사상전역 '항하사미궁'에서 은거 중이었다. 승천을 포기한 것으로 보이며, 판데모니엄의 단장에게 자신의 시체를 가져가는 모종의 거래를 하였다. 말년에 제자 하나 더 받은 셈 친다며, 판데모니엄의 단장에게 죽는 그 찰나 의식을 잘게 쪼개 그 안에 의념을 가득 채워넣고 시간을 무한히 늘려 레녹과 대면하였다.[16][17] 그 과정에서 오셀로 또는 오목 비슷한 '오백로'라는 보드게임을 통해 레녹에게 자신이 쌓아온 결계술의 총체를 전수하였다.[18][19] 천견과 더불어 가장 인간적인 승천자였다고 한다. 대부분의 술법을 눈으로 배워온 레녹에게 짧은 시간이 였지만 스승이라고 부를 수 있는 몇 안되는 존재. 진둔이 남긴 오백로의 기보는 나중에 잘 활용된다.
스스로 신이 되고싶진 않았지만 결계술로 세상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수를 둔 승천자 진둔 자이기스 이더노어. 그의 마지막 수는 가능성을 품은 제자를 들여 의지를 건넨 것이었다.
- <계백(界魄)> 아우렐 실포드†
중앙도시 아르스노바의 프로젝트로서 승천에 도전하게 된 인물. 본래는 중앙도시 아르스노바에서 가장 기대받던 신성이라 불리던 초인이자 군인이었다. 8만개가 넘는 기아스를 몸에 심었으며, 이로 인해 엄청나게 강해졌다. 그러나 중앙도시는 이미 다음 세계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즉 애초부터 승천을 실패시켜 지성을 잃게 한 다음, 지성을 잃은 괴물을 무기로 사용하려던 것이 목표였다. 승천에 실패한 순간, 수만가지의 기아스가 오히려 계백을 이루는 본질이 되었고, 사실상 살아있는 기아스 덩어리가 됐다. 아우렐 실포드라는 인간 위에 기아스를 덮어씌웠던 형태가 반전되며 기아스로 만들어진 존재 위에 생명이 달라붙는 형태가 된 것. 지성을 잃고, 가까이 접근하는 사람들의 정신을 구속하고 기아스로 존재와 몸을 속박해 자신의 일부로 만든 다음, 수많은 사람들의 쇠사슬로 묶인 구체와 같은 끔찍한 형상이 되어 세계를 정처 없이 굴러다니고 있다.
판데모니엄의 단장이 심어 놓은 기아스에 의해 편람의 우물로 향하고, 이곳에서 편람과 한 판 붙는다. 편람의 우물로 계백이 들어가려는 찰나 편람은 우물의 입구를 좁히고, 이에 레녹은 계백의 기아스를 해체 분석하여 우물에 집어 넣는다. 계백을 우물로 이끈 마지막 기아스는 '다시한번 승천에 도전하라'.
그 사명에 따라 자신의 몸을 총알처럼 쏘아내어 외세의 신인 상어머리 용의 눈을 꿰뚫고, 산화한다. 완성된 사명을 계승하고 힘을 부여받은 다른 초월자들과는 달리, 승천에 실패하고 미쳐버린 계백은 다른 승천자에 비교하기에는 격이 떨어진다.
- <진와(陳蝸)>
9레벨의 언령사로 대륙의 공용어를 정립한 승천자. 승천자 중에서도 아주 오랫동안 존재한 고대의 괴물이자 가장 예민한 승천자. 타락해 완전히 미쳐버린 상태로 외해의 괴물들을 흉내내서 자신의 사도를 만들고 있다. 말이 언령이지 이미 언어를 매개체로 하는 술식이 아니라 사실상 이미 존재하는 선고와 같다고. 과거 중앙도시 아르스노바에서 언이대장군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었다.
현재는 중앙전선 외곽에 자신만의 실낙원을 만들고 있었으며, 가비행을 시행하던 명과 충돌해 승리했다.
- <도래(道來)>†
펠릭스가 사용하던 전투망치에 담긴 마력의 주인으로, 광전사라 불리던 승천자였다.
하지만 도래의 정체는 한 때 귀도 교단의 교주가 본신의 정신과 자아를 밀어내고 빙의하여 사용하던 육체였다.[20][21]
계백과 비슷하게 이쪽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위계에 오른 승천자가 아니다. 도래는 다음 세상을 보기 위해 귀도 교주에게 자신의 몸을 바쳤다. 이 거래로 귀도 교주가 도래의 육체를 통해 현신했고, 이로 인해 도래는 9레벨에 도달했다.
교주가 떠난 뒤에 도래의 몸은 그 여파를 감당하지 못했고, 한계를 넘은 도래의 정신은 그대로 붕괴해 미쳐서 대륙을 돌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잡아 죽였다.
도래의 시체는 현재 군령도시 요르타에 보관되어 있으며, 교주는 도래의 시체를 카이세를 위한 안배로 삼았다. 레녹이 요르타에 방문했을 때, 시체 상태에서 부활해 레녹과 싸웠으나 끝내 패배하고 완벽히 사망한다.
- <비색>
아나테마의 기억에서 언급된 존재. 승천자 중에서도 이질적인 기원을 가진 존재라고하며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면 힘을 빌릴수있다.성격이 특이하고 대륙 바깥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며 교류하기는 힘드나 절차를 맞추면 소통이 가능한 승천자라고 한다.
- 1사도
21. 외신
- 멸목(滅木) 아크로트리니어
- 상어머리 용
편람의 우물을 통해 외해로 발사된 <계백> 아우렐 실포드에 맞은 외신.
- 지저거신
6사도와 계약하는 외신.
- 차가운 혜성†
다른 이름은 얼어붙은 빙령. 반궁에 의해 죽임 당한 외신. 카바힘 왕국에 유해가 봉인되어 있다.
- 갤러티아
안타레스에 의해 언급되는 외신. 아밀라 베인저를 사도로 삼을 예정이었던 외신이었다고 한다.
22. 기타 인물
- 이리나 페스필드†
아라샤크 탐사단의 수장. 아라샤크 탐사단이란 유물 탐험대를 이끌고 있는 실력자로 뛰어난 실적, 젊고 아름다운 미인에 인격적으로도 흠 잡을 데 없고, 대천사의 연민이라는 엄청난 아티팩트까지 소유하고 있기에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허나 이는 어디까지나 겉으로 드러난 면모고 사실 사람을 죽여서 힘을 발휘하는 마검을 소유하고 있었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자기 단원들도 희생시키는 냉혈한이었다. 이 때문에 탐사과정을 공개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탐사단 멤버들을 물갈이 하기까지 했다. 탐사단의 실적에 비해 아티팩트를 잘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과 귀도 교단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귀도 교단을 위해 관련 유물을 수집하던 것으로 추측된다. 마검의 부작용 때문에 약선을 만날 수 있는 티켓을 찾다가 레녹과 충돌해 결국 탐사단과 함께 전멸한다. 그녀가 남긴 마검은 귀도 교단 출신인 딜런이 사용하고, 대천사의 연민은 레녹이 얻는다.
- 브룩 파웰†
아라샤크 탐사단의 부대장. 이리나 페스필드를 위해 약선의 부적을 얻고자 경매장에 향했으나, 레녹과 제니에 의해 부적을 얻는데 실패하자 무력을 사용해 부적을 강탈하고자 하지만, 레녹에 의해 사망한다.
- 카예른†
남부 밀림의 주술 집단 맹록의 주박의 일원. 빅터의 신분으로 편람의 우물로 향하던 레녹에게 제압당한 후, 광대에 의해 죽임 당한다.
- 카슈인
2세계의 대천사. 2세계의 교국으로부터 신으로 떠받들어지던 교주의 곁을 지켰으나, 2세계의 멸망 이후 종말을 맞이한다. 그러나 마키나의 승천문을 통해 3세계에 영이 넘어오게 되고, 레녹의 대천사의 연민에 깃든다.
- 에이바 프랑제트†
수 백 년 전에 학살을 저지르고 화형당한 인물. 작중에서는 이미 사망한 인물이다. 마녀라고 불렸으며, 승천에 도전하다가 미쳤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이로 볼 때, 8레벨 중에서도 상위권의 경지에 올랐던 것으로 보이며, 빙결계 술식을 사용했던 인물로 추정된다.[22]
- 오딘 메이어스
파이오니어 스쿼드의 리더이자 성전의 영웅으로 불리는 인물로 극위 능력자다.[23]
- <정복자> 바이탄
워기어의 군주이며, 도시 국가 7곳을 함락시키고, 다섯 명의 8레벨 초인을 참수하는 위업을 세운 특질계 능력자. 마경을 공략하는 기관의 일원인 라키아 아터마이어는 바이탄이 사천사화마경 출신의 존재라고 추정한다고 언급한다.
- 베타그론
기계공학자이자 사도살해자.
[1] 다만 교리를 믿지 않고, 모종의 수단으로 사도가 되었다고 한다.[2] 행적이 묘연했던 기간동안 시정부의 업무에 적지않은 공헌을 한거 아니냐는 레녹의 말을 긍정한 것이나 아주 위험한 거래를 했다는 것을 볼때 무상의 지원은 아니고 도시 치안 강화 등의 목적으로 그레타가 끌어온 것으로 보인다.[3] 사정을 몰랐던 팔라드 오콘은 직무유기라고 표현한다.[4]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슈퍼 컴퓨터에 가까운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통신기보다 훨씬 뛰어난 통신 능력을 갖추었다고 한다.[5] 주변 동료들에 말에 의하면 의뢰로 번 돈을 모두 주식에 꼴아박아 돈을 삭제하고 있다고 한다.[6] 마탑 설립 당시 범죄인지 모르고 내부자정보를 이용해 수익을 내는 바람에 마침 현금이 부족했던 마탑에 사흘간의 수입을 모두 압류 당했다. 그런데 토르번 마탑주가 레녹의 마탑에 거주할 때 토르번 마탑이 발칸에 투자할 방향성을 빼먹어 수익을 내면 안되냐는 의견을 냈다가 얻어맞은 것으로 보아 덜 맞은 듯.[7] 카밀라가 동생에게는 연줄로 힘을 써보겠다고 호언장담한 탓에 한동안 레녹의 눈치를 보며 열과 성의를 다해 일하고 뇌물까지 바쳤다. 그 덕분에 결국 면접만으로 발칸 유일의 마탑에 취직했다.[8] 마지막 합을 나누는 과정을 실전을 대입하면 카리아는 레녹에 의해 복부 내장이 파열되지만, 레녹은 경동맥 절단으로 즉사했을 거라 이야기한다.[9] 봉인구에 한해서 금기 병장 이상이라는 평을 받는다고 한다.[10] 발칸 노동법에 따르면 선불로 지급된 금액의 30%는 언제든지 환급되어야하는데 돈이 하나도 없다한다.[11] 페이샤가 엘프라고 칭한다.[12] 크로켄 아실러스로 추정된다.[13] 50년 동안 대모 직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14] 본인이 말하길, 발칸 시정부는 1기구 1정령 보급에 힘써야 한다고(...)[15] 대륙 전역에 명망 높은 탐험가 조직으로 다섯 명의 초인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들이 발굴해 낸 장소들만 봐도 어마어마한데 굵직한 것들만 봐도 승천자들의 은신처, 아르스노바 외곽 공동묘지 등이 있고, 무려 대성전 당시 한창 기세를 올리고 있던 귀도 교단의 본거지 비탄의 협곡 입구를 찾아내 종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도 그들. 무려 교주가 직접 머물고 있었는데도![16] 원래라면 오는 사람 모두를 만났을 테지만 시간이 없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레녹을 선택해 운명의 마안을 통해 안내하여 불렀다. 단순히 마주한 것만으로 레녹의 심상(만화경)을 짐작해내고 레녹을 통해 보험으로 무언가 남기기로 한다.[17] 평소에 감정을 잘 표출하지 않던 레녹도 진둔과의 대화를 통해 무언가 느꼈는지 진둔을 잊히지 않게 하겠다며 진둔에게 대답하며 다짐한다.[18] 마지막에 남긴 말이 상당히 백미인데, 내가 진 게 아니라, 져준 거다. 알지?[19] 항하사미궁에 들어와서 진둔의 삶의 궤적을 운명의 마안으로 반추하던 레녹은 이 농담을 듣고는 잊히지 않겠다는 말처럼 현실도 이 게임도 어느 쪽도 이기겠다며 진둔에게 마지막으로 확언하며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그와 더불어 사상전역 항하사미궁의 조작권이 레녹에게 넘어가며 진둔의 남은 모든 유산들의 소유권이 레녹에게 가게 된다. 단장은 이걸보며 약속은 지켰지만 의지는 레녹에게 갔다고 말한 후 마치 자기 일이 아닌 것마냥 마이야에게 레녹과 에르몽을 밖으로 내보내라며 진둔의 유해가 상하겠다며 혼잣말하고는 사라진다.[20] 교주 본인과 동일인물인 것은 아니고 교주가 그의 몸을 이용한 것이다.[21] 무술 구중도래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창시자는 1세계의 권사였던 교주다.[22] 도핑 디자이너였던 드리스탄 흄이 에이바 프랑제트의 뇌수를 활용해 도핑제를 만들어 불법 투기장의 초인에게 투여하자 레녹의 피를 활용해 만든 도핑제를 투여 받은 초인을 마주하기 전까지 투기장을 휩쓸고 있었다. 참고로 해당 투기장에는 8레벨의 전사인 질리언 카바힘의 손가락을 매개체로 만든 도핑제를 투여 받은 초인도 있었다.[23] 정확히는 8레벨의 패스파인더이자 7레벨의 레인저로서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