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06060><colcolor=#D6ED17> 제니 | |
웹툰에서의 모습 | |
이름 | 제니시아 바쥬르 |
나이 | 불명 |
성별 | 여성 |
약칭 | 제니[1] 제니스 |
직업 | 브로커 |
소속 | 제니의 술집 견뢰의 마탑 |
직위 | 제니의 술집 - 사장 견뢰의 마탑 - 총무, 관리자 |
가족관계 | 조부 카이세 바쥬르 부친 에단 바쥬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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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먹는 천재마법사의 등장인물. 거대도시 발칸의 49구역에서 조든과 함께 술집 겸 일거리 사무소를 운영하는 미녀이자 반의 전담 브로커.카이세의 손녀로 에단 바쥬르의 사망 후 어머니와 둘이 고생하며 살아왔고, 암살자들에게 시달리는 등. 어렸을 때부터 바쥬르의 핏줄이라는 이유로 고생을 많이 했다.[2]
2. 성격
상당히 강단있고 털털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레녹은 바로 앞에서 폭탄이 터져도 눈 깜짝 안할 사람이라 평한 바 있다.다만 실력은 확실한 편. 어두운 세계의 정보통일뿐 아니라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이라 까다로운 협상도 유리하게 진행시킨다. 발이 굉장히 넓어 전화 한통으로 음지의 프리랜서들을 집합시킬 정도이다.
3. 작중 행적
반이 발칸에 처음 입성하고 돈을 벌기 위해 찾아간 지하 인력사무소에서 첫 등장. 처음 반이 일을 구할 때는 며칠 못 가서 나자빠질 것이라 생각했으나 반이 어려운 임무를 연속해서 성공시키고 자신의 능력을 완벽히 증명하자 그를 파트너로 여기고 반과 의뢰주와의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거나 반을 위해 약선과의 만남을 주선해 주는 등 반과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본래 발칸의 암흑계를 주름잡던 카이세의 손녀였으나, 데드라이즈가 배신하고, 카이세가 죽으면서 몰락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반의 브로커로서 이름값을 높이면서 카이세의 인맥을 바탕으로 한 지하 물자 유통 사업을 시작으로 다시 상승세를 탄다. 이후 카르텔로부터 공격을 받아 조든이 납치되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반이 카르텔과의 담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으면서 사업은 승승장구하는 중이다. 반이 자성영역을 지닌 카르텔의 간부와 전투를 하러 가면서 최상급 아티펙트인 대천사의 연민을 맡기고 갈 정도로 반이 신뢰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반이 우로보로스 체계 교육을 시험하는 중에 이벨린 마르시아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마법을 성공하였다. 위계가 낮다는 언급으로 봤을 때 혈통에 이유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벨린이 마나패턴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걸 감안하고도 비슷하게 성공한걸보면 카이세의 혈통에서 에단에게 내려온 마법의 재능이 제니에게도 그대로 흐른것으로 추정된다.
반이 마탑을 세운 뒤로 블레이버 마탑에서 이적해온 타티아나 치글렛이 외부 협약을 담당하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영권을 총괄하고 있다.
반이 라피스 팔시어를 납치하여 마탑에 구금하자 라피스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동안 반의 다중 신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면서도 묵인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반이 발칸 시정부로부터 청문회에 참석받을 것을 요구해온 것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자신이 도와줄 수 없는 영역을 도와줄 수 있는 마담에게 부탁하는 것으로 반을 돕기 위해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발칸의 극위 능력자 회담에서 반이 사도가 된 아르마스 폰 아나테마를 토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반을 찾던 중에 반이 페이샤를 데리고 나타나자 굳은 표정의 모습을 보인다.
페이샤로부터 에단 바쥬르가 블랙컨슈머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고자 했던 목적이 자신에게 이어질 역천의 마력을 끊고자 했던 것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자 복잡한 심정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아리스가 복귀하고 반의 마탐에 합류한 이후 자신의 역할이 아리스에게 넘어갈 것이라 생각해 반에게 살짝 서운함을 느꼈으나, 오히려 전쟁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권한을 대폭 늘려받음과 동시에 우로보로스를 본격적으로 수련하게 된다.
- 스포일러 ▼
- 견뢰 토벌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블랙컨슈머 프로젝트의 유일한 성공작이 제니시아 바쥬르라는 것이 밝혀졌다.
에반은 자신의 딸 제니시아가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역천의 재능과 각종 육체능력, 마법소질 등의 자질을 전부 소거한 것이다. 때문에 제니시아는 브로커의 일을 하면서 육체능력도 마법도 배우지 못하는 자신에 절망하기도 하였다. 제니시아는 모든 분야에서 재능이 없었기에 가능성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때문에 반의 마법체계 우로보로스를 완벽하게 전수받을 수 있었다.
4. 인물 관계
- 레녹
돈독한 비즈니스 파트너. 초반에는 레녹도 상당히 경계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마탑의 권한까지 맡길 정도로 신뢰하고 있다. 반이 마드리치 오니온과의 전투를 알리바이로 두문분출하자 건강을 심히 걱정하기도 한다.
레녹이 에반 마르티네스의 신분으로 마약왕을 죽일 당시 반의 공백과 정황을 보고도 동일인물임을 모르는 듯한 눈치를 보였기 때문에 설정붕괴가 아니냐는 말이 나왔으나...
"설령, 만에 하나, 혹시 말이야...
반이 어딘가에서는 다른 삶을 구가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게 정말 중요할까?"
...
"라피스. 우리는 말이야. 너무 멀리 왔어.
서로를 의심하는 일조차 아무런 의미가 없어질 만큼. 오히려 이제는 조금 무섭기까지 하지."
889화 중
반이 어딘가에서는 다른 삶을 구가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게 정말 중요할까?"
...
"라피스. 우리는 말이야. 너무 멀리 왔어.
서로를 의심하는 일조차 아무런 의미가 없어질 만큼. 오히려 이제는 조금 무섭기까지 하지."
889화 중
무려 700화 가까이 지나 눈치를 채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다중신분에 개입하지 않은 것은 반의 개인적인 사정을 존중해준 것으로 보인다.[3]
- 조든
과거 카이세의 주치의였고 그와 맺은 약속으로 제니를 돌보고 있다. 유대감이 깊은 듯.
5. 기타
- 다비가 미역머리 유기체라고 부른다. 본인도 곱슬기 있는 머리칼을 은근히 신경쓰는 모양.
[1] 대부분 이 이름으로 불린다.[2] 죽은 어머니의 묘비도 세우지 못했다고 한다.[3] 사실 이전에도 에반 바일런의 행보나 과거를 캐는 것을 일부러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에반 바일런이라는 신분 자체가 따지고 보면 제니가 소개해준 브로커를 통해 탄생한 것을 생각하면, 제니가 마음만 먹으면 알아낼 수 있는 사실이기도 하고...[4] 사실 발칸의 해산물 산업이 작은 편이라 돈세탁 경로로 써먹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