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패치 1.9 '안퀴라즈의 문(The Gate of Ahn'qiraj)'에서 등장. 레이드 던전으로 지상의 안퀴라즈 폐허(20인), 지하로 내려가는 안퀴라즈 사원(40인)이 있다. 폐허의 최종보스는 무적의 오시리안이고 사원의 최종보스는 고대 신 크툰.퀴라지들이 세운 고대 아퀴르 제국의 수도로 고대 신을 숭배하는 사원이기도 하다.[1] 흐르는 모래의 전쟁 당시 나이트 엘프와 위상들은 연합해서 퀴라지들을 막았지만 결국 막아낼 수 없었고, 완벽하게 쓰러뜨릴 방법을 찾을 때까지 도시를 봉인하기로 결정해서 죽은 퀴라지들을 이용해 봉인도구인 스카라베 징을 만들고 위상의 힘이 깃든 '흐르는 모래의 홀'을 제작, 퀴라지를 쓰러뜨릴 때가 오면 징을 쳐서 도시의 봉인을 풀도록 지시했다. 그래서 결국 수천년동안 봉인되어 잊혀진 도시.
2. 대격변
대격변에서는 필드로 변경되었다. 실리더스 남부로 날아가면 나오며 지도상에 표시되는 이름은 '안퀴라즈: 무너진 왕국'. 2차 흐르는 모래의 전쟁(WOW의 월드 이벤트로 등장) 이후 완벽하게 멸망했다고 한다.
오리지널의 설정과는 다르게, 안퀴라즈는 원래 퀴라지가 세운 것이 아닌 티탄 관리자들이 크툰을 봉인하기 위해 건설한 시설로 알려졌다. 인던 내 적으로 흑요석 파괴자들이 나오는 이유도 그런 이유이다.
던전 입구로 들어가지 말고 공중으로 날아가면 볼 수 있지만 막상 가봐도 몹이고 오브젝트고 NPC고 아무것도 없다. 푸석한 모래밖엔 없다. 대격변 들어 클래식의 모든 지역들을 날탈로 다닐 수 있게 변경하면서 모든 야외 인스턴스를 외형만이라도 구현할 필요성이 생겨 추가된 지역일 뿐이다. 이는 줄파락도 마찬가지다.
3. 격전의 아제로스
군단에서 살게라스가 아제로스를 박살내기 위한 최후의 발악으로서 실리더스에 고리발을 찔러 거대한 균열을 만들었고, 이를 없애기 위해 유물 무기를 희생하게 된다. 그 후 고리발로 움푹 패인 상처자국에 아제로스의 피인 아제라이트가 나오게 되고, 이를 두고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다툼을 벌임으로서 전쟁이 재발한다.[2][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는 이 건물 또한 크툰을 감시하기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2] 군단 이후 유물 무기는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원래 유물 무기의 기능은 아제로스의 심장이 계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