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호드 지역이며, 오크와 트롤 종족의 시작 지점.
2. 역사
해방된 오크들을 이끌고 헤메던 스랄은 이 땅을 오크의 영토라고 선포하고 자신의 아버지인 듀로탄의 이름을 따 듀로타라는 이름을 지었다. 오그림 둠해머의 이름을 따서 북쪽에 세운 오그리마를 본거지로 하고 있다. 그외 오크의 이름을 따서 지은 곳은 마을은 아니지만 족장이 있는곳인 그롬마쉬 요새가 있다.듀로타에서 불모의 땅을 거쳐 멀고어에 이르는 지역이 대격변 이전까지 확고히 호드의 영토로 굳어져 있던 데에는 렉사르(와 로칸, 첸 스톰스타우트)가 큰 도움을 주었기도 하다. 워크래프트 3의 보너스(듀로타 건국) 시나리오가 오그리마와 듀로타의 첫 건설을 배경으로 한다.
3. 환경
게임이 아닌 현실적으로 보면 스랄의 선택은 굉장히 무리가 많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프로즌 쓰론 미션의 설명을 보아도 이곳은 불모지라고 설명되어 있다. 황야지대이며, 동부 왕국의 황야의 땅과 지형 텍스처가 비슷하다. 이런 곳에서 호드 전체가 과연 어떻게 뭘 먹고 살 수 있는지는 미지수. 그나마 농작이 가능한 토지도 있고, 주변에서 채집이나 수렵을 통해 식량은 충당하고 있다고 한다.처음 오크가 정착할 때만 해도 스랄은 과거에 자신들의 종족이 저지른 죄를 갚는다는 의미인 동시에 황무지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이는 한편 그로써 이 세계의 정당한 주민으로서의 자격을 얻고자 했다. 신생 호드가 평화롭게 지낼 수 있었다면 그럭저럭 농사와 축산업으로 생계를 꾸렸겠지만, 아웃랜드 원정, 노스렌드 원정 같은 굵직한 사건으로 인해 단지 생계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선 경제력이 필요하게 되었다[1]. 이러한 자원 부족 문제는 잿빛 골짜기에서의 무력 충돌로 이어진다. 가로쉬 또한 행정 구역이라는 의미 외에는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지역 특산물로 멧돼지가 있다. 듀로타에 큰 농장을 가지고 있는 농장주들은 백이면 백 멧돼지를 기른다. 불모지에서도 잘 자라는 특징 때문에 국가에서도 장려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소설 증오의 순환이나 고대의 전쟁에서 잠깐 오크가 농사를 짓는 장면이 묘사된 적이 있지만, 게임 맵상에 논밭이 나온 적은 없다.
토지 문제 때문에 젊은 오크들은 불만이 상당한 편이다. 풍요로운 땅을 내버려두고 굳이 이런 땅에서 진출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많지만 스랄의 권위나 듀로타를 황무지에 세운 이유 때문에 대놓고 말하지는 않는다. 몇몇 오크들은 듀로타의 열기와 열악함이 오크들이 편함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단련되는 곳이라고 하면서 높이 평하기도 한다.
4. 대격변 이전
남쪽에는 메아리 섬이라는 군도가 있다. 이는 스랄이 오크를 이끌고 올 때 합류한 트롤들이 정착한 섬이었지만, 의술사 잘라제인이 반란을 일으켜 볼진을 비롯한 검은창 트롤은 오그리마로 피신한 상태였는데, 메아리 섬을 탈환하는 이벤트 이후 대격변부터는 트롤 플레이어들은 메아리 섬에서 시작하게 된다.
듀로타에는 오크와 트롤의 시작 지점인 시험의 골짜기가 있으며 시험의 골짜기와 메아리섬의 중간 위치에 검은창 트롤의 마을인 센진 마을이 있어 트롤의 탈것인 랩터를 판매한다. 센진 마을은 여타 마을과 비교하면 거의 야영지에 가까운 수준의 마을인데, 이는 메아리 섬에서 쫓겨난 트롤들이 임시로 세운 마을이기 때문이다.
센진 마을에서 조금 북쪽으로 올라가면 쿨 티라스 잔존 부대가 있는 티라가드 요새가 나온다. 이 쿨 티라스 잔존세력들과 호드가 투닥거리고 있는 상황.
주로 분포하는 적은 메아리 섬의 트롤, 남부의 켄타우로스(콜카르 일족), 동남부의 티라가드 요새를 거점으로 한 인간, 중부의 가시멧돼지(서슬갈기 일족), 중북부의 하피, 북부의 불타는 칼날단 오크들 등이 있으며, 맵 전체적으로 멧돼지나 전갈등의 야수류가 많이 등장한다.
이외의 특징으론, 눈 아프다. 필드 전체가 밝으면서 새빨갛기 때문에 불모의 땅의 황색에 눈이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진입하면 부담을 느끼게 된다.(...)
4.1. 퀘스트 스토리라인
사악한 흑마술을 쓰는 불타는 칼날단과 메아리 섬의 잘라제인 트롤 무리, 그리고 듀로타 동쪽 해변의 쿨 티라스 병력을 상대하는 이야기.호드 시작 지역이라 얼라이언스는 퀘스트 스토리라인이 없다. 챕터는 장소에 따라 구분하였다.
4.1.1. 시험의 골짜기
오크 종족 시작 나레이션오래 전 불타는 군단에 의해 타락한 야만적인 오크는 차원의 문을 넘어 아제로스 세계를 침략하였다. 그 뒤로 오크는 수세기 동안 스톰윈드와 로데론 왕국 사이에 끊임없는 전투를 벌여 왔다. 결국 호드는 전쟁에서 패배했지만 이상을 꿈꾸던 젊은 족장 스랄은 암흑의 시대에 전사들을 이끌고 봉기하였다. 스랄의 지휘 아래 오크는 스스로 악마의 굴레에서 벗어나 부족의 오랜 유산인 주술 신앙을 다시 받아들였다. 오크는 오랜 방랑 끝에 모진 황무지인 듀로타에 정착하여 그들의 왕국을 건설하였다. 전사의 도시 오그리마를 기반으로 오크는 자신들의 권위에 도전하는 모든 것들을 파괴할 준비를 하게 되었다. 긍지를 가진 듀로타의 수호자로서 아직도 이 땅을 방황하는 불타는 군단의 사악한 하수인을 처단해야 할 사명은 바로 당신의 몫이다.
트롤 종족 시작 나레이션
정글로 뒤덮인 남쪽 바다의 섬에는 잔인함과 사악한 신비주의로 잘 알려진 광폭한 트롤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야만적이고 미개 신앙을 숭배하며 다른 종족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를 가지고 있다. 오래 전 선조들의 터전이었던 가시덤불 골짜기에서 추방당한 이후, 검은창 부족은 난폭한 멀록에 의해 와해될 지경에 이르게 된다. 젊은 족장 스랄과 용맹한 오크 전사들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된 검은창 부족은 이를 계기로 호드에게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 교활한 어둠의 사냥꾼 볼진이 이끄는 검은창 부족은 오크들과 함께 듀로타에 그들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살아남은 검은창 부족의 일원으로서 부족의 영광을 되찾아야 할 사명은 바로 당신의 몫이다.
시험의 골짜기는 오크와 트롤이 입대하는 신병들이 처음 훈련을 받는 곳이다. 이 곳에서 칼툰크는 고르넥에게 가서 적합한 임무를 부탁하라고 말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고르넥, 하나주아
- 점박이 멧돼지를 잡고 전갈의 꼬리를 모아 오라는 임무를 부여한다.
- 나무그늘에서 죽어가고 있는 트롤 하나주아는 '사르코스'라는 전갈을 공격하다 독을 맞아 버렸다고 한다. 그를 위해 사르코스를 처치하고 고르넥에게 자신의 상황을 전해 달라 한다. 고르넥에게 알리면 하나주아는 구조할 것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사르코스를 처치한 영웅에 대해 놀라움을 표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주리타 파게이즈
- 불타는 칼날단이라는 일족이 시험의 골짜기에 소굴을 마련했으니, 하수인을 처치하고 소굴 깊숙히에서 불타는 칼날단을 처치해 '불타는 칼날단 메달'이라는 유물을 회수해 오라 한다.
- 동굴 깊숙히에서 얄로그 베인섀도라는 오크를 처치하고 메달을 주리타에게 가져다 준다. 그녀는 시험의 골짜기 지역의 이교도 집단의 뿌리를 뽑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 말한다.
- 이제 불타는 칼날단이 시험의 골짜기를 넘보고 있다는 사실을 트롤들의 마을인 센진 마을로 가서 전하라 한다. 장로 가드린을 만나면 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작업반장 타즈릴
- 일꾼들이 허구헌날 낮잠을 잔다며, 몽둥이로 후려쳐 일꾼들을 일하게 하라 한다.
- 영웅을 보며 이곳에서 믿을 만한 오크로 정평이 났다고 하는 타즈릴. 불타는 칼날단 소굴에서 곡괭이를 두고 왔는데, 그것을 찾아다 달라고 부탁한다.
4.1.2. 센진 마을
트롤의 마을인 센진 마을에서 장로 가드린을 만난다. 그는 불타는 칼날단의 사악함이 메아리 섬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한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장로 가드린
- 칼바위 언덕에 주둔하는 오르그닐 소울스카라는 오크에게 불타는 칼날단의 소식과 메아리 섬의 사태에 대해 전하면 될 거 같다 한다.
- 꿈에서 형 민시나의 목소리를 들은 가드린. 형은 예전에 메아리 섬의 흑마법사이자 의술사 잘라제인에게 잡혀서 죽고 말았다 한다. 메아리 섬은 원래 트롤들의 고향이며, 잘라제인은 트롤들을 납치해 간다 한다. 형 민시나는 죽어서도 해골에 갇혀 있다고 한다. 잘라제인과 그 앞잡이가 된 검은창 트롤들, 형의 해골을 가져와 달라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라르 프라울터스크
- 콜카르 켄타우로스들의 마을로 숨어 들어가, 그들이 트롤과 오크를 공격하려는 계획을 알아냈다는 라르. 센진마을 남서쪽 콜카르 바윗골로 가서 오그리마, 센진마을, 시험의 골짜기 공격 계획서를 없애 달라고 한다.
4.1.3. 칼바위 언덕
오르그닐 소울스카에게 불타는 칼날단의 준동 소식을 전한다. 칼바위 언덕은 듀로타의 중앙에 있는 마을이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오르그닐 소울스카
- 피즐 다크스톰이라는 고블린 흑마법사가 북서쪽 천둥 골짜기에 있는데, 혼란과 재앙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니 가서 처치하고 발톱을 가져오라고 한다.
- 주술사 마르고즈가 불타는 칼날달이 오그리마 외곽의 해골 바위굴 안에 암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하니, 마르고즈를 만나 보라 한다.
- 주요 퀘스트 의뢰인: 가르톡
- 프라우드무어 함장이 이끄는 쿨 티라스가 제이나와 맺은 불가침 조약을 깨고 침공했었는데, 생존자들이 부대장 베네딕트의 지휘 아래 타이라가드 요새를 탈환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단다. 타이라가드 요새로 가서 인간들을 처단하고 신기술을 훔치기 위해 노움의 공구를 찾아 오자.
- 주요 퀘스트 의뢰인: 타크린 패스시커
- 해골 바위굴의 불타는 칼날단 퀘스트까지 해결하고 오면, 타크린이 불모의 땅에서 임무를 수행할 신병을 모집한다. 징병 추천서를 불모의 땅 오크 전초 기지의 카르갈에게 전하면 된다고 한다.
4.1.4. 해골 바위굴 남쪽
듀로타 북동쪽, 해골 바위굴 남쪽에 마르고즈가 홀로 서 있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마르고즈, 네루 파이어블레이드
이렇게 영웅은 듀로타의 불타는 칼날단에 대한 여러 음모를 분쇄하고, 메아리 섬의 잘라제인도 해치웠다. 타크린 패스시커의 징병서를 지닌 채로, 네루 파이어블레이드의 부탁으로 불타는 칼날단의 목걸이를 전하러 불모의 땅으로 가자.
4.1.5. 톨크렌 농장
이후 퀘스트는 가이드 퀘스트가 없어 직접 찾아 가야 한다. 톨크렌 농장은 칼바위 언덕 북서쪽에 있는 작은 농장이다.- 주요 퀘스트 의뢰인: 미샤 토크렌
- 주인인 미샤 토크렌의 아들이 서쪽의 분노의 강으로 사냥을 떠났는데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그를 찾아봐 달라고 한다.
- 크론의 아뮬렛은 분노의 강에 살고 있는 악어에게서 발견된다. 미샤에게 아뮬렛을 전하면, 이제 아이의 장례를 준비하겠다며 크론에게 주려고 했던 망토를 선물로 준다.
4.1.6. 오그리마 남쪽 짐마차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땜장이 조합>레즐락
4.1.7. 듀로타 북동쪽 바위틈
- 주요 퀘스트 의뢰인: 리나그, 코간
- 맹독전갈과 싸우다 물려버린 트롤 리나그는 오그리마의 코간에게 가서 해독약을 구해 달라 한다.
- 어둠의 틈에 있는 코간은 해독약을 만들기 위해 맹독전갈 독주머니 몇 개를 가져와야 한다고 말한다. 이 모든 임무는 리나그가 죽어가기 때문에 45분 내에 수행해야 한다. 만들어진 해독약을 다시 리나그에게 가져다 주면 된다.
5. 대격변 이후
'분노의 강'이 '성난남녘 강'으로 수정되었고, 트롤은 시작 지역이 메아리 섬으로 바뀌어 오크와 분리되었다. 던 모로의 노움 시작 지역과 같은 케이스.
대격변 이후 성난남녘 강이 범람해 불모의 땅으로 통하는 길이 침수되어 성난남녘 강 분수령이 되었다. 수재민을 구하는 퀘스트도 존재한다. 여담으로 이 퀘스트를 진행할때 올라가는 칼바위 언덕 감시초소는 성역이다. 원래 듀로타 전 지역이 호드 지역이였지만 판다리아의 안개 당시 가로쉬 헬스크림이 전쟁광이 되자 이에 찬동하지 않는 호드 내 세력과 얼라이언스가 연합해 오그리마 공성전 준비를 위한 물자를 모으고 가로쉬의 군세를 압박하기 위해 칼바위 언덕 진지를 점령하는데 그 때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이 호드 플레이어에게 공격받는 걸 막기 위해 감시탑 주변은 성역으로 변경되었다. 천둥 골짜기도 완전히 물바다가 되어 워크래프트 3 확장팩의 오크 미션부터 등장했던 천둥 도마뱀들 + 오크, 트롤 저레벨의 혈압을 올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던 피즐 다크스톰과 그 부하들도 모조리 수몰되었고 천둥도마뱀들은 죄다 주검이 되어 가라앉아 있다.
티라가드 요새 폐허에 잔존하던 쿨 티라스 해병들 역시 대격변으로 인해 몰려온 해일에 전멸한듯 싶지만, 그 자리를 하필 뜬금없이 튀어나온 테라모어 해병들이 차지하는 바람에 칼바위 언덕에서 쿨 티라스 해병들을 처리하라는 퀘스트를 주던 NPC가 울화통을 터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고블린 NPC가 쿨 티라스 보물과 노움 공구를 가져다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여담이지만 남자일때와 여자일때, 퀘스트 내용이 다르다. 성별차이가 퀘스트에 반영되는 매우 드문 퀘스트 중 하나.
켄타우로스 콜카르 일족이 있던 골짜기에도 테라모어 해병이 진출하여 전초기지를 세웠으며, 플레이어는 이곳의 보급을 차단하고 침략을 저지한다.
메아리 섬은 결국 검은창 부족이 재탈환해 도시를 세웠으며, 각 군도를 다리로 연결해 이동의 편의를 도모했다. 과거에는 가로쉬와 사이가 틀어져 오그리마를 나온 볼진을 그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볼진이 대족장 자리에 오르면서 다시 오그리마로 이동했다.
참고로 시험의 골짜기의 동굴 막사 안쪽에서 죄수 우리를 열고 '사로잡힌 북부감시 정찰병'과 전투할 수 있다. 문제는 우리 안에서 꺼내오는 구조인지라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닫히고, 돌아갈 곳이 없게 된다. 그러니까 이걸 요약하자면, 한번 어그로가 걸리면 플레이어가 어딜 가더라도 거의 거리 무한정으로 끝까지 따라오고, 아주 자연스럽게 오그리마까지도 끌고 들어올 수 있다.
드라노쉬아르 항구에 속박풀린 자 NPC들이 있다.
이후 어둠땅 시점에는 신규 초반 지역으로 추방자의 해안이 생겨 굳이 여길 돌 일이 없게 됐지만, 그럼에도 여길 돌겠다면 계승품 등이 없는 기본 맨몸이라는 전제 하에 은근히 험한 꼴을 당하기 쉽다. 정확히 말하면 이 지역이 유독 피해량이 뻥튀기된 사례가 많으며, 추가로 근접전과 관련된 사항이 많아서 특히 도적이 산송장이 되기 쉽다. 가시멧돼지들의 가시 피해는 도적의 평타 피해량과 거의 동등해져서 맞은 쪽이 어느 쪽인지 구별이 안 가게 되고, 먼지바람 동굴의 불타는 칼날단들은 죽을 때 자폭으로 남기는 지옥피 중첩의 받는 피해 증가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서, 옛날에는 자폭에 피해가 있는 줄도 모르고 여유롭게 중첩을 쌓아서 악마로 변이했다면, 이제는 3명째를 잡으면 같이 폭사하게 된다. 그 외에 트롤 시작퀘 종반부의 자르지라가 딱 보이는 해골 레벨대로 능력치가 이상하게 높아져서, 한 대라도 때렸다간 곧 플레이어에게 어그로가 끌려 얼음 화살 3발 이내로 유령으로 만들어버리는 건 덤.
[1] 소설 '증오의 고리' 에서의 묘사를 보면, 식량 부족 문제까지는 없었던 걸로 보이지만 리치 왕의 분노 이후 듀로타가 메마르면서 먹고 사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