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수호전
1. 개요
수호전을 기반으로 나온 창작물에 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2. 수호전의 번역 및 편역본
※ 수호전을 기반으로 하여 시작부터 최소 양산박에 108명이 모이는 부분까지 묘사된 작품으로 한정한다.2.1. 국어 번역
시중에서 유명하거나 혹은 원전의 번역에 충실한 책은 굵은 글씨로 강노해 놓았다.- 이주홍 수호지(1960): 향파 이주홍이 1958년 1월부터 1961년 6월까지 부산일보에 연재를 했고, 연재 중에 을유문화사를 통해 출간하였다. 당시 작가의 말로 국내 최초의 120회본 번역이라고 한다.#
- 김동리 수호지(1971): 70회본으로 1984년에 재출간했다가 현재는 절판.
- 천세욱 수호지(1972): 향우사 등 여러 출판사를 통해 출간된 70회본 번역 수호전이다. 1993년에 재출간했다가 현재는 절판.
- 김하중 수호전(1978): 금성출판사에서 김하중 역 《수호전》으로 나온 70회본 완역이다. 이것은 90년대까지도 금성출판사의 여러 세계문학대전집에 재수록되었다. 전통적인 장회 구성에 충실하고 역자의 문장도 매우 훌륭하다. 다만 90년대 이후로는 세계문학대전집의 일부로만 출간되어 구하기는 매우 어렵다.
- 김구용 수호전(1981): 삼국지 번역으로 알려진 한학자 김구용의 수호전 70회 번역본.
- 김팔봉 수호지(1984): 팔봉 김기진의 《팔봉 수호지》[1]는 《수호전》의 간본[2] 전편 124회본에 후편 《수호후전》 40회본을 합친 164회본으로 오랜 기간 절판되었다가 2011년 문예춘추사에서 복간하였다.
- 소년소녀 원색드라마 수호전(1985): 박홍근 저, 신동우 화백의 삽화로 유명하다. 120회본의 내용에 《수호후전》의 내용도 조금 포함되었다. 신동우 화백의 멋있는 삽화를 보며 읽을 수 있다. 금성출판사에서 출판하였고, 1999년에 《수호지》라는 이름으로 재출간하였다. 이후 2011년에 전자책으로도 출간하여 전자책으로도 읽을 수 있다.
- 이문열 평역 수호지(1991):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수호전으로 이문열이 평역을 했다. 처음 나왔을 때는 70회본이 기준이어서 6권만 나왔고 뒤에 가서야 120회본에 기초해 4권이 추가되었다. 마지막 10권은 상당 부분을 진침의 《수호후전》 요약과 작가의 양산박 기행으로 채웠는데 출판사를 민음사에서 알에이치코리아로 옮기면서 《수호후전》의 내용을 삭제하였다. 6권까지 편역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은 김성탄의 70회본으로, 호걸이 모이는 부분까지다. 관군의 수차례의 침입을 물리치고[3] 이후 자발적으로[4] 북송에 초안을 받고 요나라 → 전호 → 왕경 → 방랍 순으로 정벌을 나서는 부분은 70회본이 아닌 다른 판본(100회본, 120회본)을 근간으로 편역했는데, 요약하면 이문열 수호지는 70회본 + 뒷부분 120회본 붙여넣기이다. 그래서 인물의 명칭과 내용 같은 부분들이 70회본과 120회본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5] 이상한 부분이 있다.
- 김홍신 수호지(1997): 시내암의 원형에 가장 가까울 것으로 생각되는 100회본의 한국어 번역이다. 전체적으로는 전호, 왕경전이 포함된 120회본의 내용이지만 책소개에서 가장 오래된 100회본 '천도외신서각본(天都外臣序刻本)'을 가장 많이 참고하여 평역했다고 밝혔다. 출판사는 대산출판사이고, 현재는 절판되었다.
- 방영학·송도진 수호전(2012): 글항아리에서 방영학, 송도진이 공역한 70회본으로 6권짜리 《수호전》으로 번역해서 나왔다. 전통적인 장회구성에 따라 완역했다.[6] 연변대학본과 같은 문화어 문제도 없다. 김성탄의 발문과 《수호전》 인물평까지 옮겼기 때문에, 이를 통해 김성탄의 《수호전》에 대한 관점을 엿볼 수 있다. 책 표지가 빨간색이다.
- 송도진 원본 수호전(2024): 글항아리에서 송도진의 단독 번역으로 2024년 7월에 출간되었다. 《수호전》 120회본이다. 국내에서 시와 사가 모두 번역된 유일한 번역본이다. 《수호전》의 진면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120회본을 기준으로 한 나머지 부분도 번역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독자들의 반발로 출간된다고 한다. 책 표지가 검은색이다.
2.1.1. 북한과 연변
- 박태원 수호전(1948): 월북작가 박태원이 번역한 수호전. 박태원이 월북한 시기에 완역되었다. 70회본으로 1990년 깊은샘에서 《완역 수호지》라는 제목으로 재출간하였다. 현재는 절판되었다.
- 올재 수호지(1990): 1990년 12월에 청년사에서 연변대학의 조선족 역자들이 번역한 120회본 수호전을 《신역 수호지》라는 제목으로 7권으로 나눠 출판했다. 2014년 7월에 홍정욱이 운영하는 올재 재단에서 4권으로 편집하여 《수호지》라는 이름으로 소량 발매한 후 품절된 상태였다가 많은 독자들의 재발행 요청이 있자, 올재 셀렉션즈로 재출간했다. 이 번역은 교수신문에서 나온 '최고의 고전 번역을 찾아서'에서 다른 번역본들이 너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추천본으로 뽑혔다.[7] 연변대학 판본은 120회본을 장회 구성에 따라서 완역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그러나 조선족 번역이라 출판사에서 다소 수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에게 낯선 문화어가 더러 쓰였다.[8] 그리고 제목도 《수호지》로 해버리는 바람에 모처럼의 완역본이라는 타이틀에 흠이 되었다.[9][10]
- 박정일 수호지(1993): 삼성출판사에서 출판한 수호전으로 중국 상해인민출판사에서 1975년에 120회본을 출판한 것을 박정일과 조선족 역자 3명이 옮겨와 공역하였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수호전의 컬러 삽화를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절판되었다.
3. 2차 창작
3.1. 고전
- 《금병매》
명나라 사람인 난릉소소생(蘭陵笑笑生)[11]이 쓴 소설. 《수호전》의 스핀오프이자 리부트 작품. 한 마디로 《수호전》 동인지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에로 동인지라고 봐도 좋다. 작품성과 사회비판의 요소가 적절한 작품으로 봐도 부족하지 않다. 이른바 중국사대기서로 불릴 정도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원작인 《수호전》를 뛰어넘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 《수호후전》
청나라 사람인 진침(陳忱)이 쓴 작품으로 《수호전》의 후속작 성격을 띠는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살아남은 32명의 호걸들[12]이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다시 뭉치면서 채경, 동관, 고구 등 간신들을 처단하고 (채경은 역사에서는 쫓겨나서 귀양가는 도중에 죽고 가문이 망한다.) 섬라국[13]으로 건너가 반란군 무리를 평정한 다음 이준을 왕으로 삼아 평생을 누리게 되는 내용이다. 원전의 결말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14] 살아남은 호걸들이 다시 뭉친다는 전제를 깔고 가는 작품이라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다. 1999년 신원문화사에서 후수호지라는 제목으로 네 권짜리 완역본이 나왔었다. 역자는 이원길. 이문열 평역 수호지가 6권(70회본)에서 10권(120회본)으로 확대되면서 수호후전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10권 후반부에 적어 두었으나 판권이 민음사에서 알에이치코리아로 바뀌면서 해당 부분은 삭제되었다. - 《경성수호전》
일본 에도 막부 말기의 작가 쿄쿠테이 바킨이 쓴 수호전의 번안작. 수호전의 주요인물들의 성별을 바꾸고, 시대를 중세 일본으로 옮겼다. 바킨은 이 작품의 완성을 보지 못한 채 중도에 사망하였고, 이후 1850년에 류테이 센카(笠亭仙果)라는 작가가 여수호전(女水滸伝)이란 이름으로 나머지 부분을 이었다. - 《탕구지》
청나라 절강 사람인 유만춘(兪萬春, 1794 - 1849)이 쓴 작품으로 일종의 헤이트물이다. 70회본에서 이어지며 양산박을 토벌해서 다 죽이는 내용이다. 제목부터가 "탕구(蕩寇)", 즉 도적놈들을 소탕한다는 뜻이다. 유만춘이 한낱 잔인한 도적떼거리에 불과한 양산박이 영웅 취급을 받은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서 지은 작품이다. 의로운 성격의 주인공인 진희진(陳希眞)을 앞세워 관군과 함께 말 그대로, 잔인무도한 양산박의 인간쓰레기들을 쓸어버린다는 파격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유만춘이 이 책을 처음 저술한 건 1826년이고 완성한 건 1847년. 이 시기엔 백련교도의 난 등 각종 민란이 이어졌고, 유만춘 본인도 광동 지방에 종군할 때 일어난 민란을 진압할 때 참전한 적이 있었다. 각종 민란이 나라를 망친다 생각해[15] 이런 책을 쓴 듯. 다만 무작정 양산박 세력만 폄하한 건 아니고, 원작에서 살아남은 악역인 고구[16], 채경, 동관 등도 사이좋게 처형당한다. 이것의 헤이트물도 등장하여 진희진이 죽어나가는 수호전 2차 창작이 다수 나오고 있다. 멀리 갈것도 없이 아래의 《수호별전》에서도 진희진은 양산박에 죽는다. - 《후수호전》
송강과 노준의가 쌍둥이로 환생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각각 환생한 호걸들을 만나 다른 산채를 찾아 제 2의 양산박을 만드는 이야기다. 그런데 연청은 살아있다. - 《설악전전》
청나라 사람 전채의 작품으로, 스토리 자체는 수호전 본편과 크게 연관이 없지만 인물관계 등에서 연관성이 많다. 108호걸 중에서 호연작, 연청은 직접 등장하고 주인공 악비는 노준의, 임충의 사제라는 설정이며 그 외에도 관승, 동평, 장청 등의 후손이 등장한다.
3.2. 현대
- 《사조영웅전》(1957)
주인공 곽정은 양산박 호걸인 새인귀 곽성의 후손이며, 노지심은 개방의 간 장로가 황용과 대결하며 쇠지팡이로 진왕편석 이라는 초식을 사용할 때 언급된다. - 《수호별전》(1983)
왕중문이라는 중국 소설가가 《수호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1983년에 저술한 장편 소설이자 스핀오프작으로, 총 5부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방랍의 난을 중심 사건으로 삼고 있으며, 2부부터 4부까지는 《수호전》 원판의 요나라 정벌 ~ 최후까지를, 5부에서는 왕정륙을 주연으로 삼아 남은 양산박 108호걸의 분투기를 다루고 있다. 원판 《수호전》에 비하면 역사적 고증이 비교적 잘 되어 있다는 평이다. 참고로 한국 번역이 되지 않은 뒷부분에서 《탕구지》의 등장인물을 죽여버리는 내용이 있다. 한국에서도 고려원을 통해 1부 전체가 번역되어 발매된 적이 있으나 지금은 절판되어 구하기 어렵다. 역자는 임홍빈. - 기타카타 겐조의 《수호전》(2006)
영웅 삼국지의 기타카타 겐조(北方謙三)가 집필한 수호전으로 그의 역작이다. 일본에서는 속편인 《양령전》(楊令伝), 《악비전》(岳飛伝)과 함께 세 작품을 아울러 '대수호전(大水滸伝) 시리즈'라고 부른다. - 호접몽전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작가 청빙 최영진의 작품이다. 단, 작품의 배경은 《삼국지》시대이며 《수호전》은 덤이라는 느낌이다. 실제로 진짜 양산박이 아니라 양산박의 힘을 받은 현대 인물들이 등장한다. - 삼국수호전
대한민국의 판타지 웹소설.
4. 오디오북
5. 그림
- 우타가와 쿠니요시(歌川國芳)의 우키요에인 통속수호전호걸백팔인지일개[17](1827)
- 회권수호전 양산호걸일백영팔(絵巻水滸伝 梁山豪傑壱百零八)
코에이 삼국지 초기작의 패키지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던 일본인 일러스트레이터 마사고 키미야(正子公也)의 그림책. 수호전 일러스트로 가장 널리 퍼진 일러스트가 이 작품이다.[18] 나무위키에 작성된 수호전 인물의 상당수 이미지가 이 그림책의 일러스트를 기재하고 있다. 1999년 인물 일러스트집을 시작으로 그림책 1부[19], 2부[20]를 내고 2024년 기준으로 3부[21]를 발매 중이다.
6. 만화
- 고우영 수호지[22]
- 두번 뒤집어지는 만화 수호지
- 뚱딴지 만화 수호지
- 삼성출판사 만화 수호지
- 서영수 만화 수호지
- 손태규 만화 수호지
- 수호전[23]
- 수호지 EX
- 수호지 백팔성전[24]
- 신 중화일미[25]
- 요코야마 미츠테루 수호전
- 이만수 만화 수호지
- 이문수호전
- 이스크라
- 이지청 수호전
- 이효성 만화 수호지
- 채지충 수호전
- 천웨이동 수호지
- 탄탄 정통만화 수호지
7. 애니메이션
8. 교양서적
- 중국사의 대가, 수호전을 역사로 읽다
- 수호전 평설
- 혼돈의 시대 수호전을 다시 읽다
- 수호전, 별에서 온 영웅들의 이야기
9. 영화
- 장철(장저) 감독의 수호전 영화 3부작
- 수호전(1972) - 증두시와 대명부의 이야기로 양산박의 영웅들이 조개의 복수를 하기 위해 노준의를 양산박에 데려오는 일을 다룬 작품. 쇼 브라더스와 친분이 있던 로저 코먼에 의해 미국에서도 개봉했는데, 역시 로저 코먼 답게 120분짜리 영화를 79분으로 만들고 대사를 전부 수정하고, 오리지널에서 나오는 음악이 아닌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중국풍 음악을 넣어서 개봉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장철의 수호전 3부작 중 1부.
- 쾌활림(1972) - 무송이 반금련을 죽인 직후부터 양산박에 들어가기까지의 일을 다룬 작품. 장철의 수호전 3부작 중 2부.
- 탕구지(1975) - 양산박의 영웅들이 방랍의 난을 진압하러 갔다가 대부분 목숨을 잃는 일을 다룬 작품. 많은 배우들이 대규모 캐스팅 된 쇼 브라더스의 대작이다. 장철의 수호전 3부작 중 3부.
- 무송(1982) - 장철 감독과 같은 쇼 브라더스의 이한상 감독이 만든 영화로 장철의 영화 쾌활림 이전 무송이 서문경과 반금련에게 복수하는 일을 다룬 작품. 쾌활림에서 무송 역할을 맡은 적룡이 무송으로 출연한다.
- 수호외전(1984)
- 반금련지전세금생(1989) - 왕조현 주역의 반금련의 환생으로 진행되는 에로 영화.
- 수호전지영웅본색(1992)[28] - 양가휘, 왕조현, 서금강, 유청운 주연의 영화로 임충과 노지심의 에피소드를 영화로 만들었다.
- 수호전지영웅호색(1999) - 영화 수호전지영웅본색의 제목을 패러디했고, 수호전의 에피소드를 각색한 옴니버스 에로영화다.
해설하는 영감이 은근히 호쾌하다 - 7인의 악인전(2017) - 양지가 호송하는 황금을 조개가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우면서 생기는 이야기. 국내에는 2022년에 개봉했다.
- 수호전 - 백호당 임충(2019)[29]
- 무송혈전 - 수호지의 전설(2021)[30]
- 류신의(劉信義, Liu Xinyi)와 황조권 감독의 수호전 영화
- 청면수 양지(2008) - 주인공은 양지.
- 소이광 화영(2008)[31] - 황조권 감독. 주인공은 화영.
- 호삼랑과 왜각호 왕영(2008) - 주인공은 호삼랑, 왕영.
- 뇌횡과 주동(2009) - 주인공은 뇌횡, 주동.
- 안도전과 왕정륙(2009)[32] - 주인공은 안도전, 왕정륙.
- 적발귀 유당(2009)[33] - 주인공은 유당.
- 입운룡 공손승(2010) - 주인공은 공손승.
- 고상조 시천(2010) - 주인공은 시천.
- 반명삼랑 석수(2010)[34] - 주인공은 석수.
- 양웅과 석수(2010) - 주인공은 양웅과 석수.
- 병울지 손립(2011)[35] - 황조권 감독. 주인공은 손립.
- 쌍편 호연작(2011)[36] - 황조권 감독. 주인공은 호연작.
- 귀검아 두흥(2011)[37] - 주인공은 두흥.
- 조개(2011)[38] - 주인공은 조개.
- 모대충 고대수(2011)[39] - 주인공은 고대수.
- 금창수 서녕(2012)[40] - 황조권 감독. 주인공은 서녕.
- 금모견 단경주(2012)[41] - 황조권 감독. 주인공은 단경주.
- 신산자 장경(2012) - 주인공은 장경.
- 혼세마왕 번서(2012) - 주인공은 번서.
- 험도신 욱보사(2012) - 주인공은 욱보사.
- 석장군 석용(2012) - 주인공은 석용.
- 채원자 장청(2012)[42] - 주인공은 장청.
- 소선풍 시진(2012)[43] - 주인공은 시진.
- 옥기린 노준의(2012)[44] - 주인공은 노준의.
- 철면공목 배선(2012)[45] - 주인공은 배선.
- 굉천뢰 능진(2012)[46] - 주인공은 능진.
- 벽력화 진명(2013) - 주인공은 진명.
- 상문신 포욱(2013) - 주인공은 포욱.
- 김대견과 소양(2013) - 주인공은 김대견, 소양.
- 일지화와 철비박(2013) - 주인공은 채경, 채복.
- 대도 관승(2013) - 주인공은 관승.
- 몰우전 장청(2013) - 주인공은 장청.
- 한지홀률 주귀(2013) - 주인공은 주귀.
- 청안호 이운(2014)[47] - 주인공은 이운.
- 추군마 선찬(2014)[48] - 주인공은 선찬.
- 고대수와 손신(2014) - 주인공은 고대수, 손신.
- 금전표자 탕륭(2014)[49] - 주인공은 탕륭.
10. 텔레비전 드라마
- 홍콩 TVB 박상양산 (1976)
- 홍콩 TVB 수호영웅전(1992) - 20부작
- 수호전(1998)
장소림 감독 제작인 43부작으로 국내에서는 신 수호지라는 이름으로 정식 발매되었다. 삼국지를 제작한 중국 CCTV의 98년도 최대 야심작으로서 기획에서 제작까지 총 5년이나 소요된 작품이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수호전 드라마 중 하나로 특히 엔딩의 OST인 호한가(好漢歌)는 신나고 흥겹기도 하거니와 촬영장면을 넣은 스태프롤로 인기를 끌었다. 중국 드라마 중에서 지금봐도 액션 장면들이 좀 과장된 면은 있지만 시대를 초월할 정도로 매우 훌륭하게 연출됐는데, 폭력적이고 잔혹한 장면까지 등장한다.[50] 중국에서는 1998년 5월까지 총 42회에 걸쳐 방송이 되었는데, 중국 방송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원작 파괴 수준으로 캐릭터성 변화 및 삭제가 심해서[51] 소설 원작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유튜브에 동영상이 모두 올라왔다.# - 홍콩 TVB 수호무간도 (2004)
현대극이지만 주요 등장인물들이 수호전과 연관이 있는데, 무송, 임충, 반금련 등이 연관이 되어 있다. 그 외에도 흑사회 보스는 송강과 연관되어 있다. 사실 제목에서부터 이미 수호전과 연관이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다(수호전+무간도)이다. - 수호전(2011)
86부작으로 양산박 인물들이 일부만 등장하는 1998년작과는 달리 108호걸이 모두 등장하는 위엄을 과시했다. 하지만 신삼국도 그렇고 너무 무협적인 요소에 치중해 비현실적인 장면이 많아 실제 송나라의 느낌을 잘 살린 전작보다 현실감이 떨어졌다.[52] 큰 줄기로는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되 몇몇 파트는 축소시켰고 양산박 호걸들의 너무 막장스러운 부분은 행적을 상당히 순화시켰으며, 새로운 해석을 가미하여 각색한 부분들이 꽤 있다. 그래도 2010년대에 제작된 4대 명작 드라마 중에서는 그나마 호평적 요소가 있고 덜 욕을 먹는 편. 1998년작 드라마가 호걸들의 최후 부분에서 비극성과 허무주의를 부각시켰다면, 본 드라마는 비장미가 더욱 강조된 편이다. 유튜브에 동영상이 모두 올라왔다.# - 수호지의 무송(2013)
원제는 무송으로 국내에서는 CHING에서 방영했다. 왓챠, Wavve, TVING에서 시청할 수 있다.
11. 라디오 드라마
12. 게임
12.1. 비디오 게임(콘솔, 아케이드, PC)
12.2. 모바일 게임
12.3. 웹게임
- 대협전
12.4. 보드게임류
13. 기타
- GTA 외전 - 수호전
- 영웅은 공부 따원 안 한다네
오타가 아니다!
[1] 동아일보에 연재할 당시의 제목은 성군(星君).[2] 수상오재자 전후합각 수호전서[3] 실제로도 송나라의 군대가 정말 형편없었다. 송나라보다 국력이 뒤쳐지는 베트남이랑 서하를 못 이겨서 빌빌거린 것을 생각해 보자.[4] 관군에게 잡혀서가 아니다. 지방군대나 사적인 민병대가 아닌 중앙 친위 정규군을 수차례 격파하고 송의 수군을 전멸시키며 사령관인 고구를 사로잡을 정도였다. 물론 고구가 무능한 것도 중요한 원인이다.[5] 김성탄이 70회본으로 편집하면서 바꾼 부분들.[6] 단, 현대의 독자들에게 낯설다고 생각했는지, 각 회의 회목 원문은 각주로 처리했다.[7] 그러나 당시 선정자들은 시중에 나와 있는 <이문열 역> 등의 번역본만 언급한 것으로 볼 때, 다른 번역본의 존재를 몰랐을 수도 있다.[8] 예컨대 봉은 '몽치'로 번역했다.[9]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수호지》라는 제목은 올재에서 재발매했을 때도 유지되었다.[10] 올재판 《수호지》 1권의 해제에서는 '원제는 《수호전》이 맞으나, 대중적으로 친숙한 《수호지》로 제목을 삼았다'고 밝히고 있다.[11] 일종의 가명 내지는 필명으로, 본명은 미상이다.[12] 공손승, 관승, 호연작, 시진, 이응, 주동, 대종, 이준, 완소칠, 연청, 주무, 황신, 손립, 소양, 배선, 양림, 능진, 장경, 안도전, 황보단, 번서, 김대견, 동위, 동맹, 송청, 악화, 목춘, 두흥, 추윤, 채경, 손신, 고대수. 무송도 이 시점에서 생존해 있었지만 작품 거의 끄트머리에 가서야 나오고 섬라국에 가담하지는 않았다.[13] 일반적으로 태국을 가리키지만 작중의 묘사(섬나라)나 작품을 쓴 시대의 상황(명청교체기, 정성공의 활약)을 봤을 때 대만으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14] 대표적으로 수호전 본편에서 일가족 전체가 몰살당한 것으로 나왔던 모 태공 일가와 증두시에서 살아 남은 사람이 나온 것.[15] 실제로 유만춘이 사망한 2년 후에 태평천국의 난이 일어나 청나라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고, 탕구지의 내용을 옳게 여긴 청나라 조정에서는 이 소설을 의도적으로 대량으로 인쇄해 배포했다고 한다.[16] 주인공인 진희진부터가 고구에게 수난을 당해 지방으로 피신했다는 설정이 있다.[17] 通俗水湖傳豪傑百八人之一個[18] 수호전 천도 108성의 콘솔판 오프닝/엔딩에도 이 일러스트가 사용되었다.[19] 108명이 모이는 이야기.[20] 초안(招安)편, 요국편, 전호·왕경편.[21] 방랍편[22] 고우영 수호지는 고렴을 때려잡는 것으로 결말을 맺는다. '여기가 《수호전》 이야기의 1/3이다' 하는 식으로 뒷부분을 예견하는 대사를 이것저것 집어 넣은 걸 볼 때, 연중은 역시 의도치 않았던 것인 듯. 고우영 수호지의 경우 1973년부터 연재를 했지만 노준의 등장 직전, 정확히는 사진을 구하러 출발하는 장면까지 그린 직후 군사정권의 압박에 의해 중단되었다. 2000년부터 리메이크 판으로 고우영 수호지 2000을 연재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앞선 판보다도 이른 시점(고당주 공략 직후, 호연작 등장 직전)에서 중단되었다. 후에 자음과 모음을 통해 새로 그린 20권짜리 고우영 수호지가 나왔으나 결국 고우영의 사망으로 미완성이 되어버렸다.[23] 글 기타카타 겐조, 그림 노리요시 이노우에.[24] 원제는 미즈베 모노가타리(水辺物語)로, 작가는 미와 마유키.[25] 뒷요리계는 양산박의 후신을 자처하며 등장인물들의 별호도 수호전의 인물들과 맞춘다.[26]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작품들을 대거 오마주했는데, 많은 등장인물들을 요코야마 미츠테루 수호전에서 따왔고 양산박도 등장한다.[27] 작중 임충, 이규, 정천수, 해진과 해보 형제, 채경이 등장, 연청은 아예 TS되었다.[28] 홍콩에서는 1992년 11월에 개봉했고, 한국에서는 1993년 5월에 개봉했다.[29] 원제: 林冲之风雪山神庙(임충지풍설산신묘), 호국한 감독.[30] 원제: 武松血战狮子楼(무송혈전사자루).[31] 국내 제목은 수호지 - 태극영웅 소이광.[32] 국내 제목은 수호지 - 신비술사.[33] 국내 제목은 수호지 - 의적유당.[34] 국내 제목은 수호지 - 불사영웅 석수.[35] 국내 제목은 수호지 - 영웅천하 손립.[36] 국내 제목은 수호지 - 명포영웅 호연작.[37] 국내 제목은 수호지 - 가면영웅 귀두.[38] 국내 제목은 수호지 - 무사 조씨.[39] 국내 제목은 수호지 - 천하호걸 고대수.[40] 국내 제목은 수호지 - 강철 보갑.[41] 국내 제목은 수호지 - 바람의 금모견.[42] 국내 제목은 수호지 - 강호의 장청.[43] 국내 제목은 수호지 - 천하대인.[44] 국내 제목은 수호지 - 귀족영웅 노준의.[45] 국내 제목은 수호지 - 명포 배선.[46] 국내 제목은 천하영웅: 화포수.[47] 국내 제목은 수호지 - 무림호걸 이운.[48] 국내 제목은 수호지 - 천하제패 선찬.[49] 국내 제목은 수호지 - 최강무적 탕륭.[50] 특히 방랍의 난에서는 그 잔인함이 여과없이 정말 끔찍하게 표현되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본다면 사람이 실제 돌에 깔리고, 함정에 빠져 칼에 몸이 뚫려나가며, 말발굽에 맞아 죽거나 큰 강궁에서 쏜 갈고리에 끌려 사람이 들리다가 화살을 연달아 맞아 과다출혀로 죽게 만들고 마지막에는 실제로 사람의 모형 팔이 월도에 완전히 잘려나가고 포로가 된 방랍의 병사들이 일제히 참수되어 목이 나뒹구는 등 꽤나 충격적이다.[51] 수호전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108호걸 중 상당수가 빠졌다.[52] 특히 중국 영화와 드라마에서 흔한 고증 오류인 병사 전원이 갑주를 입은 점인데 실제 중국 왕조들의 군대는 병사 전원이 갑주를 입지 않았다. 중국의 군대도 다른 나라의 군대들과 비슷하게 병과에 따라 갑옷으로 중무장한 중기병, 중보병과 갑주를 입지 않고 경무장한 경기병, 경보병이 있었다. 1998년작에서도 송나라 군대가 정예부대를 제외하곤 모두 갑옷을 입지않은 경보병이다. 방랍의 반군 역시 송나라 군대와 비슷하게 경보병이 대부분이다.[53] 연청, 호연작 등 수호전의 등장인물이 서번트로 소환된다. 다만 여기선 수호전의 108 호걸들이 가상의 인물이란 점이 강조되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서번트로 소환되기 힘든 듯이 묘사된다.[54] 세례 요한을 제외한 모든 구성원들의 이름이 수호전의 등장인물들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