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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14 13:39:16

알에이치코리아


1. 개요2. 특징

1. 개요

2004년에 베텔스만의 출판부문 자회사인 랜덤하우스와 중앙일보 출판부문인 중앙M&B의 합작으로 설립된 랜덤하우스중앙이 전신이다. 이후 2006년에 중앙일보 계열과 분리되어 랜덤하우스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고, 2009년 11월에 주식회사 알에이치케이홀딩스를 설립했고, 2010년 2월에 랜덤하우스에서 분리되어 알에이치케이홀딩스가 랜덤하우스코리아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이후 2012년에 주식회사 알에이치코리아로 사명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른다.

2. 특징

소설, 에세이, 웹툰 단행본, 자기계발서, 경제경영 등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취급하며, 매출 규모에 있어 출판시장에서는 상위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RHK 추억의 디즈니 시리즈를 필두로 한 힐링 에세이로 유명하며 회사가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18년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교보문고 선정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책’으로 꼽히며 캐릭터 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장을 열었다.

출간 종수가 상당히 많으며, 도서 내용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다는 평이다. 스펜서 존슨 <선물>, 쑹훙빙 <화폐전쟁>, 황농문 <몰입>, <콰이어트>, <잠수네 공부법>, <스토너> 등 문학과 비문학을 아울러 여러 분야에 걸쳐 베스트셀러를 양산했다.

이처럼 분야를 특정하지 않고 경계를 넘나드는 콘텐츠를 지향한다는 점이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의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화된 원작 소설이나 드라마 각본집도 많다. 영상화된 원작 소설로는 <작은 아씨들>, <마션>, <리틀 드러머 걸>, <링컨 차를 탄 변호사>, <거울 속 외딴 성>, <콘클라베> 등이 있고, 드라마·영화 각본집으로는 <파수꾼>,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이 있다.
유명 작가들의 저서가 다종 출간되는 것도 특징 중 하나인데, 일본 최고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영국 최고 첩보 소설가 존 르 카레, 마이클 코넬리 등 주로 소설 분야에서 굵직한 저자의 저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주니어 RHK는 유아 대상의 '우리 작가 그림책',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시리즈를 비롯, 초등학생을 위한 정보책 시리즈 '한눈에 펼쳐 보는 전통문화', '처음 한국사' 등 대형 시리즈물을 꾸준하게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초등학생을 위한 읽기물 '책이 좋아' 시리즈와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를 출간하며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