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21:24:08

수호전 천도 108성

수호전 천도 108성
水滸伝・天導一〇八星
개발 파일:KOEI 로고 올드.png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KOEI 로고 올드.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비스코
출시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7년 12월 5일[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장르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3] | 파일:PlayStation 1 로고.svg | 세가 새턴

1. 개요2. 기본정보
2.1. 능력
2.1.1. 완력2.1.2. 기량2.1.3. 지력
2.2. 직업
2.2.1. 직업 종류
2.2.1.1. 완력 관련2.2.1.2. 기량 관련2.2.1.3. 지력 관련
3. 정보4. 방랑시5. 세력
5.1. 대외5.2. 아군세력5.3. 요새운영5.4. 인사5.5. 군사5.6. 개발5.7. 그 외
6. 이벤트7. 도시
7.1. 강남7.2. 경기7.3. 산동7.4. 섬서7.5. 요7.6. 하남7.7. 하북7.8. 호남7.9. 호북7.10. 회남7.11. 회서
8. 지형9. 건물10. 전투
10.1. 전투 메뉴
10.1.1. 이동한다10.1.2. 옆을 공격한다10.1.3. 멀리 쏜다10.1.4. 옆에 불을 지른다10.1.5. 수문을 개폐한다10.1.6. 밑에 돌을 떨어뜨린다10.1.7. 요술로 적을 혼란시킨다10.1.8. 부적을 사용한다10.1.9. 건물을 파괴한다10.1.10. 수레에서 물자를 받는다
10.2. 퇴각10.3. 전쟁 이후 포로
11. 아이템12. 조언
12.1. 등용12.2. 내정12.3. 전쟁12.4. 전쟁에서 유용한 무뢰한12.5. 직업 경험치12.6. 도관 빨리 짓기12.7. 무뢰한 빠르게 키우기12.8. 빨리 명성치 1000 만들기12.9. 방랑할 때 주의할 점
13. 통합패치14. 링크

1. 개요

そびえる塞こそ、われらが故郷。いざ、いざ、梁山泊へ。
우뚝 솟은 산채야말로, 우리들의 고향. 자, 자, 양산박으로.
코에이가 1997년에 제작한 수호전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전작인 수호전 천명의 맹세의 턴제 시뮬레이션에서 실시간 시뮬레이션으로 바뀌었다.

뒤에 출시한 징기스칸 4의 세부화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각 영지마다 맵이 있어서 이곳에서 호걸들을 움직여 건물을 짓거나 맹수를 잡고 전투를 하며 일부 유닛은 삼국지 조조전에도 영향을 끼친 모양으로, 대표적으로 환술사가 있다.

전작인 수호전 천명의 맹세과는 다르게 동시 플레이를 할 수 없고 방랑 중일 때 소소한 이벤트로 병사·금·식량 따위를 얻거나 명성이 낮은 초반에도 능력치가 낮음에도 노동력이 되는 인재가 들어오는데다가 명성이 낮아도 능력치가 상급만 아니라면 전작과는 다르게 쉽게 배신하지 않는다.

이 쪽은 전투만 턴제이며 진행은 실시간이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 자유로우며 도중에 잠깐 멈출 수도 있는데다가 중간에 종종 플레이어들을 위한 가이던스가 뜨기 때문에 전작보다는 시스템의 배려가 좋은 편이며 전작에 비해 쉽기 때문에 이 게임을 깨기 위한 공략보다는 이 게임의 시스템이나 다양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공략이 더 많을 정도이다.

윈도우 7에서는 가이던스가 제대로 열리지 않는다. Window help format이 호환이 되지 않는다. 별도로 32비트 도움말 지원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전작에는 별로 의미가 없었던 직업 시스템을 직업 경험치와 부가 효과를 추가하여 의미있게 만들었으며 호걸들이 짓는 건물을 짓게 하는 것을 도입하여 금·식량·군선·무기 뿐만 아니라 장수 치료, 부적을 이용한 요술 등 다양화되었다.

또한 체력이라는 개념은 유지되었으며, 자신이 지배하는 지역 중에서 자신이 있지 않는 지역은 자신이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임명한 부주가 알아서 지역을 관리한다는 점도 변하지 않았다.

전작처럼 간신인 고구를 처단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1년을 늦춰서 이번 작에서는 1132년에 금나라가 쳐들어오기 전에 고구를 없애지 않으면 게임오버다. 그러나 1132년이 되어 금의 침공 메시지가 떴을 때도 저장을 할 수가 있는데, 이때 저장하고 게임오버를 본 다음 다시 그 파일을 불러오면 1132년 이후로도 진행이 가능하다. 이런 꼼수를 써서 거의 무한정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지만 1년마다 껐다 켰다를 반복해야 한다는 점은 굉장히 귀찮다.

코에이 게임 중 처음으로 실시간제 진행을 도입했으며 의외로 높은 원작 소설 재현도 및 고증, 요새 경영 및 게임 진행의 높은 자유도, 츠노 고우지(津野剛司)[4]가 만든 빼어난 인게임 BGM 등 평가할 만한 점은 많지만, 전작에 비해 확 낮은 난이도[5]와 없다시피한 이벤트[6], 그 당시 사실상 처음 시도해보는 실시간제[7]에 대한 기존 코에이 게임 유저의 낮은 적응도 등의 단점도 가졌던 작품.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으로도 이식되었다. 포맷폼의 퍼포먼스 차이 때문인지 상당히 많은 변경점이 있는데 대부분의 변경점이 PC판의 하위버전에 가깝다. 아래는 콘솔판의 변경점.

2. 기본정보

총 무뢰한 수는 시나리오 1 기준으로 358명[11]으로 2개의 시나리오와 숨겨진 시나리오 1개가 있으며 시나리오에 따라 플레이할 수 있는 세력은 대체적으로 전작과 비슷하다. 숨겨진 시나리오(1121년)의 경우에는 수호전의 후반부를 다루는데, 그만큼 세력을 많이 갖추고 시작하며[12] 시작년도가 늦기 때문에 시간 여유도 적은 편이다.

숨겨진 1121년의 시나리오를 열려면 각 기종별로 다음과 같이 행동하면 된다.여담으로 시나리오 1의 시작년도가 원래는 1101년인데 한국 정발판만 1011년이라고 잘못 설정되어 있다. 본격 120+@년을 사는 휘종과 무뢰한들무뢰한의 인터페이스는 기본적으로 능력, 상태, 관계, 병사, 소유물, 열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무뢰한은 얼굴 및 맵상의 조형, 능력치, 직업, 병과특성, 특기를 가진다.

각자의 개성 있는 조형이 아기자기하고 일하는 모션, 공격 모션 등이 귀엽다. 조형은 총 55개이며 그 중 고유 조형을 가진 무뢰한은 공손승, 임충, 진명, 양지, 사진, 장청(張淸), 무송, 연청, 단정규[16], 이준, 장순, 능진, 경영, 이사사, 호삼랑, 고구, 야율휘 등 17명이다. 또한 고유 조형은 아니지만 송강·왕강, 오용·주무, 관승·주동, 화영·방만춘, 이응·두미, 노지심·등원각, 동평·원랑, 이규·이귀, 위정국·난정옥, 번서·석보, 항충·이곤, 고대수·단삼랑, 마령·구멸, 전호·방납 등 28명은 단 2인만 공유하는 희귀한 조형을 가진 무뢰한들.

숨겨진 능력으로는 신행술이 있는데, 전투 중 이동력이 더 뛰어나며 전투 후 복귀도 일찍 하는 등 유용한 기동력 보너스다. 이를 갖고 있는 무뢰한은 나진인, 교도청, 마령, 대종 단 4명.

또한 여담으로 전투 중에 원거리 공격을 하면 무뢰한이 활을 쏘는데, 예외로 장청과 경영은 돌을 던지며 효과음도 다르다. 능진은 활 대신 대포를 쏘며 마찬가지로 효과음이 다르다.이 게임에 나온 자원들 중에서 전작에 있던 철과 모피가 삭제되고 대신 부적이 추가되었으며 자원만 추가한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부가 효과를 바꾸었다.

2.1. 능력

2.1.1. 완력

보통 게임의 무력과 같다. 높을수록 직접 공격이 강해지고, 건물 짓는데도 영향을 미친다.

완력을 키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2.1.2. 기량

활을 쏠 때 데미지와 쓸 수 있는 기술 등에 영향을 미친다. 80이 넘으면 저격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100이 되면 저격의 효과가 커지며, 연속 사격 횟수가 4회까지 늘어난다.

기량을 키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2.1.3. 지력

세력간 교섭이나 전투시 도술을 사용할 때 영향을 미친다(기술 수). 80이 넘으면 부적(도술) 사용시 실패하지 않는다. 도사 직업을 가지고 있는 무뢰한은 지력이 80을 넘으면 부적 없이도 요술을 쓸 수 있고, 90을 넘으면 효과 범위가 3칸에서 5칸으로 넓어진다.

지력을 키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2.2. 직업

각 호걸마다 고정된 직업이 있고(최대 2개) 경험치 1000을 올릴때 1씩(최대 5까지) 레벨업을 한다. 특정 직업이 있어야 지을 수 있는 건물 및 전략 커맨드가 늘어난다. 해당 직업의 무뢰한을 건물에 맞게 배치해 줘야 건물의 숙련도가 빠르게 오른다.

2.2.1. 직업 종류

2.2.1.1. 완력 관련
2.2.1.2. 기량 관련
2.2.1.3. 지력 관련

3. 정보

일람표를 본다와 전체지도를 본다로 총 2가지가 있는데 이는 전체적인 지도나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일람표를 본다는 세력, 요새, 무뢰한, 아이템 일람을 볼 수 있는 것으로 4가지로 나뉘었다.

전체지도를 본다에서는 같은세력, 동맹세력, 우호세력을 자신이 체크한 것에 따라 볼 수 있는데 이를 자신이 지배하는 땅에서 그 세력을 향해 선이 나타난 구조로 표시되며 전작과는 달리 턴제가 아니라 실시간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들을 보는데 제한이 없다.

세력을 형성하면 요새 지도, 요새 상황, 토지조사, 인물 상태 확인 등의 메뉴가 생기는데 요새 지도에 나오는 파란색은 자신의 무뢰한 또는 계략을 실행하기 위해 요새로 잠입한 적군의 무뢰한, 빨간색은 맹수, 노란색은 재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정보 창 이외에도 바로 밑에 조그마한 아이콘으로 그려져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것들로 전체 지도, 요새 지도, 요새 정보, 토지 정보, 인물 정보, 세력 일람, 요새 일람, 무뢰한 일람, 아이템 일람, 지도의 좌회전, 우회전, 인물이나 건물을 선택대상으로 하는 것 등 배려가 돋보이는 인터페이스를 구성했다.

4. 방랑시

방랑시에는 지역이동과 거병 밖에 할 수 없으며 기본적으로 지역이동은 자신이 방랑하고 있는 주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자신이 있는 주에서 아무 주나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접한 주 중에서만 골라서 이동한다. 이동엔 20일[27]이 소요된다.

거병은 방랑 중에서 자신이 방랑하고 있는 지역에서 임의로 찾아낸 요새를 골라서 거병할 수 있다.

방랑을 하다보면 금, 군량, 병사를 얻거나 또는 병사를 잃는 경우도 있으며 인재들이 저절로 등용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5. 세력

5.1. 대외

외교 활동으로 다른 요새에 외교를 하러 간다와 계략을 건다 등의 2가지 메뉴로 나누어져 있다.

다른 요새에 외교를 한다의 하위 메뉴인 우호를 돈독히 하러 간다, 동맹을 맺으러 간다, 동맹을 파기하러 간다, 상대를 도발하러 간다, 물품을 요구하러 간다를 할 수 있으려면 자신의 부하 중에서 직업이 학사인 무뢰한(우호 방문 - 레벨 1~, 기타 - 레벨 2~)이 있어야 이 외교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 외교는 한번 터득하면 학사 직업 무뢰한을 잃더라도 그 기술을 잃지 않으며 학사 직업이 없는 무뢰한도 동원할 수 있다.[29]

계략을 건다의 하위 메뉴인 적의 물품을 훔쳐낸다, 적에게 몽한약을 탄 술을 먹인다, 포로 구출에 나선다가 있는데 직업이 도적인 무뢰한이 있거나 등용되어야(도둑질 - 레벨 1~, 몽한약 - 레벨 2~, 포로 구출 - 레벨 3~) 터득할 수 있다. 계략은 오로지 도적 직업 무뢰한만 시전할 수 있으며 도적 직업 무뢰한을 모두 잃으면 실행할 수 없다. 한번 활성화된 게 도로 비활성화되지 않기에 헷갈릴 수 있는데 실행하려고 보면 도적 직업 무뢰한만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실행창이 뜨지 않는다.

그러나 이 계략 실행은 위험도가 큰 것으로 계략을 실행하기 위해 상대방의 요새로 갔다가 상대방의 경계 또는 본거에서 들어가서 붙잡힐 수 있다.

몽한약을 탄 술을 먹이는 것을 성공하면 그 계략을 실행한 무뢰한은 중병에 걸리는데 이 몽한약을 탄 술을 먹일 상대에 대한 것은 요새만 선택이 가능하여 딱히 어떤 상대를 정해서 먹이는 것은 아니다. 적군(특히 고구)이 걸어오는 게 은근히 귀찮은 편.

5.2. 아군세력

자신의 영토가 2개 이상이 되어야 실행할 수 있으며 이동, 수송, 운영방침 등이 있으며 운영방침은 전작과 동일하게 위임, 내정중시, 영토확대가 있다. 전작과는 달리 다른 요새로의 원정 위임 여부 설정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게 유일한 차이점.

5.3. 요새운영

즐겁게 연회를 한다, 상인과 거래한다, 세율을 변경한다, 백성에게 줄 식량을 비축한다, 요새를 포기한다 등의 5가지 메뉴가 있다.

연회를 하는데 무뢰한 1명당 금 10을 소모하며 상인과 거래하는 것은 금으로 식량, 무기, 군마, 군선, 부적을 사거나 또는 팔 수 있으며 세율은 금, 식량, 무기, 군마, 군선, 부적에 대한 세금을 걷는 것이지만 세율을 너무 높게 조정하면 주민들이 납세를 거부하면서 명성이 떨어진다.

백성에게 줄 식량을 비축한다는 전작에서는 그 때마다 자선해주는 것이었지만 여기서는 비축해 둘 양을 따로 설정해두면 실시간이기 때문에 알아서 그 비축양이 줄어들면서 자동으로 백성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며 요새를 포기한다는 말 그대로 요새를 포기하고 방랑하거나 랜덤으로(특정 도시로 갈것인가는 정할 수 없다)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요새를 포기해도 그 도시에 자신이 지었던 건물 같은 것은 그대로 유지된다.

5.4. 인사

마음이 맞는 동료를 찾는다, 포상을 내린다, 의형제를 맺는다 등의 메뉴가 있는데 동료를 찾는다의 경우에는 전작에서 시내로 간다가 게임이 실시간이 되면서 크게 바뀌었는데 이것을 실행하는데 제한이 없어졌다.

만약 자신의 요새에 찾아온 재야 무뢰한이 없는 경우에는 아무 재야나 동료로 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조언, 소문을 누르면 전작과 다르게 금 소모없이 알려주는 것으로 자신의 요새에 찾온 재야 무뢰한이 있을 경우에는 그 무뢰한을 선택해서 등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려준다.

기본적으로 등용 가능성은 인기도 및 충의, 인애에 비례한다고 보면 된다. 보통 인기도가 800정도가 되면 왕진이건 나진인이건 등용되지 않는 캐릭터가 없지만 충의와 인애가 낮은 이규 같은 경우에는 1000이되도 등용이 될수 있을지 없을지 불확실하다고 나오고, 전체적으로 높은 송강의 경우에는 5~600만 되도 등용이 된다. 또 시나리오 에디터를 사용해 등룡, 최도성 같이 충의와 인애가 낮은 호걸을 선택해서 조언을 때려도 대부분이 어렵거나 불가능의 내용이 뜬다.

포상을 내린다는 전작과 다르게 부하에게 금을 주는게 아니라 보물, 무기, 방어구, 승마 등의 아이템을 주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의형제를 맺는다는 전작과 같이 충성도 95 이상만 할 수 있는 까다로운 조건을 없애버리고 아무 조건없이 자신의 부하라면 누구나 의형제를 맺을 수 있지만[30] 최대 10명까지만 맺을 수 있다.(단 능력치가 높은 무뢰한은 명성이 높아야 목록에 나타남) 의형제를 맺은 경우 충성도는 무조건 100이되고, 전장에서 붙잡혀도 절대 배반하지 않으며 전황이 유리해진 이후에도 마음대로 연회나 잠을 자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능력치가 높은 무뢰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5.5. 군사

원정을 개시한다와 군비를 갖춘다 등의 2가지 메뉴가 있다.

원정을 개시한다는 원정을 하려면 금 200을 필수로 필요로 하며 목표를 적 요새 점거 또는 약탈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있다. 한 번에 여러번 원정은 불가능하며 다른 원정이 끝나야 새로운 원정을 할 수 있다. 이것은 동일 세력의 위임된 요새도 포함하므로 위임 요새에 함부로 원정을 허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점거와 약탈의 차이는 적 요새의 점령가능 여부와 패배시 명성이 하락하는가의 차이다. 약탈로 설정하면 적 요새를 점령할 수는 없지만 패배해도 명성이 하락하지 않는다. 약탈은 주로 30턴 동안 건물을 신나게 부수어 아이템을 얻는 용도로 사용한다.

원정은 같은 주거나 인접하지 않은 주의 요새도 할 수 있지만 조건이 있다.

이 조건 때문에 산동이나 하북에 정착하면 게임 후반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게 된다. 특히 고구의 요새가 4개나 있는 하북에 정착하게 되면 플레이어는 다른 주로 진출하기 위해 그 요새들(덤으로 증가오호의 증두시까지)을 다 털어내는데 진을 빼게 되고 거기서 퇴각한 고구의 무뢰한들이 동경에서 빼곡하게 들어차 방어에 나서게 된다.

또한 원정에 대한 금 소모를 5명(금 200), 10명(금 600), 15명(금 1000), 20명(금 1400)으로 설정해서 출진하는데 이는 병사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출진하여 전장에 배치한 본진에서 무뢰한들을 한꺼번에 출진하게 하는 무뢰한의 수에 영향을 준다. 수비 시에도 금이 소모되고 출진하는 무뢰한 수 설정에 따라 소모되는 금의 양이 달라지는데 수비자의 이점으로 출진하는 무뢰한 수가 공격 측과 같을 때 금 소모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특히 가장 적은 수인 5명일 때에는 금 소모량이 0이다.

군비를 갖춘다 같은 경우는 병사를 최대로 거느릴 수 있는 수로 병사이상치(최대 1000까지 가능)를 올리거나 징병, 무기, 군마, 군선 조달, 훈련 등을 설정할 수 있는데 징병은 병영, 조달은 본거, 훈련은 연병장에서 실행되지만 해당 건물이 없으면 실행되지 않는다.

특히 징병 같은 경우에는 병영에 대기하고 있는 병사가 없으면 징병을 할 수가 없으며 만약 병사를 가지고 있어도 대책없이 식량 관리를 안하다가는 자신이 징병해 놓은 군사가 팍 줄어드는 수가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식량을 확 빼서 쓰지 않는 이상은 병사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정도로 쉽다.

5.6. 개발

시설을 짓는다(건설), 시설에서 일한다(노동), 지면을 평평히 한다(정지), 나무를 심는다(식수), 산야에서 사냥한다(사냥), 시설을 부순다(철거) 등의 6가지 메뉴가 있다.

시설을 짓는다는 건물을 짓는 것으로 논밭, 시장, 술집, 흥행장, 병영, 연병장, 망루, 대장간, 목장, 조선소, 도관, 병원, 울타리, 함정, 수문 등을 지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병영을 짓는 방법은 터득되어 있으며 나머지 건물들은 해당 직업을 가진 무뢰한을 영입해서 짓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나머지 건물들을 터득하는 방법은 자신의 부하들이 그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위에 있는 직업을 참조하면 된다.

시설에서 일한다는 건물에서 일하는 것으로 그 건물에서 일하면 수입을 올려주어 세금을 거둘 때 더 많이 거둘 수 있게 되며 동시에 그 건물에 맞는 직업을 가진 무뢰한을 배치하면 무뢰한의 직업 경험치를 올려준다.

지면을 평평히 한다는 기본적으로 건물을 지을 수 없는 땅을 평평하게 하여 바로 건물을 올릴 수 있는 정지로 만드는 것이다. 다만 굴곡이 심한 땅은 정지로 만들어도 건물을 지을 수 없다.

나무를 심는 것은 요새 내에 동물이 나타나는 것에 관계있는 것으로 나무가 적을수록 맹수가 나타나지 않으며 산야에서 사냥한다는 사냥으로 식량을 확보하는 것으로 맹수를 잡는 것이 아니다. 사냥이 계속되면 산림지수가 떨어져 최종적으로는 산림이 사라진다. 시설을 부순다는 말 그대로 건물을 새로 부수는 것으로 부수면 그 자리에 새로 건물을 지을 수 있는데, 어느정도 확률로 부상을 당할 수도 있으니 알아둘 것. 그리고 시설을 부수면 명성이 내려가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부수는 건 금물.

5.7. 그 외

요새 내를 경계한다(경계), 천천히 휴양한다(휴양), 수문을 개폐한다(수문개폐), 무뢰한을 배치한다(이동), 무뢰한을 자유롭게 놔둔다(방임) 등의 5가지 메뉴가 있다.

요새 내를 경계한다는 계략을 위해 요새에 침입한 무뢰한을 붙잡거나 맹수들을 퇴치하는 임무이다.

천천히 휴양한다는 무뢰한에게 휴식을 주는 것으로 금을 줘서 휴양시킬 수도 있고 주지 않고 휴양시킬 수 있는데 휴양한 무뢰한은 자기가 알아서 술집이나 흥행장 같은 곳에서 술을 마시고, 요새에 술집이나 흥행장이 없을 때에는 주변을 산책한다. 체력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31] 충성도도 서서히 오르기 때문에 포상용 아이템이 없는 경우 휴양을 시켜서 충성도를 올릴 수도 있다. 혹은 전투를 앞두고 출진시킬 무뢰한을 휴양시켜 짧은 시간에 체력을 만으로 채우는 방법도 있다.

수문을 개폐한다는 수문을 마음대로 열고 닫을 수 있는 것으로 전쟁할 때 물로 침입하는 상대방을 가로막는 수문을 사용하는 것이다.

6. 이벤트

전작처럼 역사적 이벤트는 없으며 자연현상, 방랑시, 가이던스, 고구, 휘종, 기타 사항, 엔딩에 대해 적도록 하겠다.
칙명은 명성 1000이 되면 휘종으로부터 칙서가 왔다면서 동경의 문관이 폐하께서 고구 타도를 기다린다면서 칙령을 전하여 고구 토벌의 칙명이 내려져 고구가 있는 동경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동경의 고구를 잡아서 참수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다.
이 게임의 목표를 달성하여 고구를 붙잡으면 고구는 목숨을 구걸하지만 플레이어는 고구를 처형한다.

만약 고구를 붙잡지 못할 경우에는 전작보다 5년 늦은 1132년 1월[34]에 금나라의 군대가 송나라로 침공을 개시하고, 휘종 황제는 결전을 결심하면서 궁중의 신하들에게 퇴거를 명령한다. 한편 고구는 모든 재물을 가지고 금나라로 망명하고(…) 결국 1년도 못 버티고 송나라는 금나라의 침공으로 멸망하면서 배드 엔딩.

7. 도시

총 41개의 도시가 있으며 지역 구분을 크게 주 단위로 나누었지만 수호전의 호걸들이 주로 활동한 곳인 하북이나 산동에 집중적으로 도시를 추가하였으며 나머지 지역의 경우에는 그 수가 고작 1 ~ 3개 정도이다. CS판과 PC판에 모두 등장하는 도시는 볼트체.

그러나 여기에 있는 도시들 중에서는 수호전 천명의 맹세처럼 지도에 나타나는게 아니라 방랑으로 찾아야만 나타나는 것으로 세력이 자리잡는 곳이 아닌 이상은 방랑으로만 발견하는 것이다.

원작의 주무대인 양산박은 게임에서는 방어하기는 매우 좋지만 이 게임 특성상 방어전을 치를 일은 거의 없고, 되려 많고 다양한 건물을 지어서 요새를 발전시키기 영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주변 비옥도가 높아서 논밭 짓기에는 이보다 좋은 곳은 없긴 하다.
건설 가능한 건물을 다 지었다는 가정하에서 양산박은 북경, 능주는 커녕 고수산에게도 총 인구수에서 밀릴 정도. 그래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보통 하남부나 남풍부처럼 전체적으로 지형이 평탄하고 탁 트여서 많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도시가 선호되는 편.

최강의 도시는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최악의 도시는 산동의 등주. 산지와 구릉이 많고 물 타입 지형이 많아서 건물 지을 곳도 적은데 토지의 비옥도는 하천 두 곳의 근처를 빼면 최악 그 자체이다. 북쪽은 바다로 가득 차 있어서 근처의 비옥도가 높을지 만무하고 당연히 최저치인 20을 차지하고 있어 논밭 건설에는 최악의 입지. 그나마 물 타입 지형이 많아 어장 짓기에는 최적의 장소겠지만 이건 양산박이나 소주, 강주, 유류장 등에도 해당되는 사항이고 남획으로 물고기량이 줄어들면 어장의 수입도 줄어들기 때문에 별 메리트가 없다. 그 외에도 산지와 경사가 많아 건물을 지을 공간이 별로 없는 축가장, 이가장, 망탕산도 별로 좋지 않은 편이다.

게임 속 요새들을 보면 지어진 건물이나 지형지물 등에서 깨알같이 원작의 묘사를 재현해 놓은 게 있다. 원작을 읽어본 팬이라면 이걸 찾아보는 것도 깨알같은 재미.

7.1. 강남

소주: 태호 북쪽에 있는 대상업도시. 주위가 물로 둘러싸이고 수로가 도시 도처로 뻗어있다. 후미져 있어서 물자는 수로를 이용하여 수문으로 운반된다.

유류장: 태호 부근의 지명. 해적패 비보가 활동하고 있는 곳. 버드나무를 둘러친 울타리 가운데에 약 20호의 민가가 있다. 주위는 깊이 후미져 있어서 배가 아니면 왕래할 수 없다.

청계: 방납의 본거지. 방납은 왕을 사칭하여 이 지역의 방원동에 보물전, 내원, 궁궐을 조영했다. 방납이 지배하는 지역은 청계를 중심으로 강남지방 8주 25현에 이르렀다.

항주: 지상의 낙원으로 불릴 정도로 영화를 누리는 대도시. 세 방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서호의 호수가에 있어 그 경관의 아름다움은 옛날부터 정평이 나 있다. 송나라가 남쪽으로 천도한 후에는 그 수도 임안부로서 번창했다.

7.2. 경기

동경: 개봉부. 송나라의 수도. 인구 백만 명 이상의 대도시로 문화의 중심지. 주위의 주가 극도로 피폐한 것과는 반대로 백성들로부터 착취한 물자를 모아서 번창해 있다. 간신 고구가 실질적인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다.

맹주: 반금련을 살해했던 무송이 유형되었던 땅. 이 도시로 통하는 십자파라는 고개에서는 장청, 손이랑 부부가 만두를 팔고 있다. 도시에 쾌활림이라고 하는 교역소가 있어 그 이권을 둘러싸고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우두산: 이름 그대로 모양이 소머리와 비슷하게 생긴 산. 산꼭대기에는 주위가 흙담으로 둘러싸인 도사들의 행장이 있다. 송강의 이름을 사칭하는 도둑이 살면서 강도질을 일삼고 있다.

7.3. 산동

도화산: 청주 근교에 있는 3개의 산채 중의 하나. 타호장 이충, 소패왕 주통 2명이 다스리고 있다. 주위는 험한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고 가는 길이 하나밖에 없는 요충지.

동평부: 태수는 동관의 집안에서 가정교사 노릇을 하던 정만리. 군대를 통솔하는 자는 쌍창장 동평. 도시 서쪽에는 유곽이 있어 사진과 친한 이수란이 살고 있다.

등운산: 등주 근교의 산. 추연, 추윤 두 명이 산채를 만들어 부하들과 도둑질을 일삼고 있다. 그들은 나중에 산채를 떠나 양산박으로 간다. 수호후전에서는 이야기 전반의 중요거점이 된다.

등주: 산동지방 발해 연안에 있다. 주위의 산에 많은 맹수들이 서식해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억울한 죄로 잡힌 해보, 해진을 구출할 때의 무대가 되었다.

양산박: 산과 호수에 둘러싸인 자연의 요충을 이용하여 만든 요새. 난공불락을 자랑하며 그 규모는 주위 800리에 이른다. 수호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새로
108명의 영걸들이 모이게 된다.

와관사: 이백의 시에 나오는 유명한 사찰과 같은 이름을 가졌다. 시주가 없는 탁발승들의 절이었다. 최도성 등에 의해 산적 소굴이 된 후 노승만이 남게 되어 절이 아주 황폐해져 버렸다.

이룡산: 산에 둘러싸인 요충지. 정상에 있는 보주사로 가는 길은 3중의 관문으로 막혀 있다. 당초 틀어박혀 있었던 등룡을 노지심, 양지가 쓰러뜨림으로써 산채의 주인이 되었다.

제주: 양산박 근교의 도시. 사위로부터의 생일 축하 예물을 조개 등에게 빼앗긴 채경이 이 도시의 태수에게 범인 체포의 엄명을 내렸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영웅들이 양산박에 모이게 되었다.

청주: 현재의 산동성에 해당한다. 악명 높은 3산인 도화산, 청풍산, 이룡산이 영토 내에 있어서 교외에 있는 청풍진에 진채가 구축되어 있다. 태수는 모용언달.
큰 도시이므로 성 외에도 사찰과 수백 호의 민가가 있다.

청풍산: 청주의 요충인 청풍진채 근교의 산. 금모호 연순, 왜각호 왕영, 백면낭군 정천수 무리의 근거지. 산채 주위가 목책으로 둘러 있고 산적들은 그 가운데에 있는 초가집에 살고 있다.

7.4. 섬서

소화산: 섬서지방 화음현 근교에 있는 산. 처음에는 신기군사 주무를 필두로 진달, 양춘 3명이 두목으로 지배했었으나 후에 구문룡 사진을 두목으로 삼았다.

화주: 성벽은 높고 견고하며 주위는 넓고 깊은 참호로 둘러싸인 요새. 명산으로 알려진 서악화산을 바라볼 수 있다. 조정은 이 서악화산에 참배를 드리러 숙원경을 보냈다.

7.5.

연경: 요가 통치하는 도시. 현재의 북경. 소설에서는 요가 함락시켰다고 기술되어 있으나 사실은 수호전의 시대보다 전에 할양되었다. 나중에 금의 수도로서 번창했다.

7.6. 하남

완주: 왕경이 점령한 8주 중의 하나. 동경에 가까웠기 때문에 황제가 알게 되어 동관에게 왕경 토벌의 칙명이 내려졌다. 그러나 동관군은 참패를 당하여 송강에게 구원을 바라게 되었다.

하남부: 송나라 4대 도시 중의 하나. 서경. 옛날의 낙양. 인구가 많고 상업도 발달되어 있으나 수당 시대와 같은 영화는 간데 없고 한낱 큰 지방도시에 지나지 않는다.

7.7. 하북

개주: 전호가 점령한 5주 중의 하나. 산이 높고 깊숙하기 때문에 가는 길이 험하다. 도둑 출신의 전호의 부하 유문충이 사위장과 함께 수비를 맡고 있다.

계주: 공손승의 고향. 요나라의 지배하에 들어 있다. 주 내에는 그가 나진인 밑에서 수행을 쌓은 이선산이 있다. 계주 시내에는 보엄사라고 하는 큰 절이 있다.

고당주: 도시는 그다지 크지 않으나 인구가 많기 때문에 번영해 있다. 태수는 고렴. 그는 자신이 고구의 사촌임을 이용하여 온갖 포악한 짓을 하며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고수산: 구주에 있다. 상문신 포욱이 강도질을 일삼고 있는 산. 그의 부하는 700명 이상. 산채에는 준마가 300마리 이상 있다. 포욱은 이규에게 설득되어 고수산을 하산하여 양산박의 무리에 합류했다.

능주: 관승의 고향. 큰 도시로서 대군을 거느리고 있다. 지키는 장수는 성수장군 단정규와 신화장군 위정국. 관승을 대장으로 하여 양산박군과의 싸움터가 되었다.

동창부: 군량미를 풍부히 비축한 도시. 황하를 사이에 두고 양산박과 마주보고 있다. 지키고 있는 장수는 몰우전 장청. 군량미를 빌리러 온 양산박의 군세에 함락되었다.

북경: 대명부. 송나라를 대표하는 4대 도시 중의 하나. 하북에서 가장 큰 도시로서 관군에게는 중요한 거점. 태사 채경의 사위인 양세걸이 통치. 양산박과는 상당히 인연이 깊다.

분양: 반란을 일으킨 전호의 본거지. 현재의 분주. 전호는 진왕을 사칭하여 이 분양에 궁전을 건조했다. 그는 문무백관이나 재상, 장군을 마음대로 임명함으로써 조정과 적대관계에 놓였다.

음마천: 산의 모습이 아름답고 그 기슭에는 강이 흐르고 있다. 산에는 진채가 세워져 있어 철면공목 배선을 두목으로 하는 300명 가까운 산적들의 근거지가 되어 있다.

증두시: 호수는 약 3000호. 금나라 출신의 증씨가 다스리고 있다. 천연못과 높은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고 주위에는 울창한 버드나무 숲이 펼쳐져 있다.

7.8. 호남

강주: 인구도 많고 물자도 풍부하다. 채경의 구남인 채득장이 다스리고 있다. 그는 권력을 등에 업고 방약무인하게 굴고 있다. 신행태보 대종은 이 땅에서 옥지기를 하고 있었다.

7.9. 호북

게양진: 심양강 가까이 있는 도시로 인구도 많고 번창해 있다. 소금의 암거래 등도 하고 있다. 도시로 가는 도중에 있는 게양령과 아울러 혼강룡 이준 등이 지배하고 있다.

황문산: 양산박에서 강주로 가는 길을 따라 있는 산. 마운금시 구붕을 비롯하여 신산자 장경, 철적선 마린, 구미구 도종왕 4명의 호한이 부하 500명을 이끌고 농성했다.

7.10. 회남

망탕산: 서주 패시에 있는 산. 옛날에 전한의 고조가 뱀을 잘라 거병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양산박을 노리는 혼세마왕 번서 등이 3000명의 부하와 함께 농성했다.
토벌하러 온 양산박군과 일전을 벌였다.

이가장: 독룡강에 있는 3개의 마을 중 하나로 축가장 동쪽에 있는 마을. 두목은 박천조 이응. 축가장과는 동맹관계에 있었으나 양산박에 대한 대응방안을 놓고 싸우게 되었다.

축가장: 독룡강 가운데에 있으며 가옥 수는 약 2만. 두목은 축조봉. 독룡강에 있는 3개의 마을 중에서 가장 세력이 크다. 마을 길이 복잡하여 백양나무가 서 있는 네거리를 돌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 수 없다.

7.11. 회서

남풍부: 방주를 수중에 넣은 왕경이 점령한 도시. 왕경은 군대를 진군시켜서 6개의 주를 지배하게 되자 이곳에 궁전을 건설하고 왕을 자칭하여 문무백관을 임명했다.

방산: 산 전체에 천연 석실이 있어 방처럼 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이름으로 불린다. 원래는 요집이라는 산적이 지배했었으나 왕경에게 죽임을 당하고 빼앗겼다.

산남주: 왕경이 점령한 도시로 초와 촉의 국경이 접해있는 교통의 요충지. 요새 수비는 견고하며 서쪽 수문은 양수로 흐르고 있어 수상 운송이 가능하다.

8. 지형

전작에는 지형에 대한 표시가 없어서 그림으로만 알아볼 수 있는데다가 구분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지형이 많이 추가되어 일일이 구분하고 또한 따로 지형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지형으로는 수풀, 습지, 숲, 길, 폐허, 황무지, 정지, 민가, 바위 밭, 호수, 하천이 있다.

정지→황무지→폐허 순으로, 오른쪽으로 갈수록 건설 속도가 느려진다[36]. 건설은 기본적으로 건물을 지을 부지의 지형을 정지로 바꾼 다음 건물을 올리는 것이다.[37][38] 때문에 폐허나 황무지에 건물을 짓는 것보다는 정지에 건물을 짓는 것이 건설 속도가 더 빨라지…는데, 동경 같은 경우에는 일단 폐허가 된다 해도 건물을 짓기만 하면 바로 정지가 되어버리는 일종의 보정이 있다.[39]

하천이나 호수, 길을 제외한 지형은 땅이 평평하다면 어장, 조선소를 제외한 모든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어장, 조선소는 수성 지형(즉 하천, 호수)에 인접해야만 지을 수 있다.

그러나 평평하지 않고 굴곡이 심하면 울타리, 함정 밖에 지을 수 없다.

민가 같은 경우는 그 자리에 울타리, 함정 밖에 설치하지 못하지만 민가를 헐어버리면 그 위치가 습지 또는 습지 이외에 다른 육지에 있는 지형이냐에 따라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게 다르다.

바위 밭은 대부분이 굴곡이 심한 지형에 있으며 정지가 불가능하고 오로지 함정만 지을 수 있으며 전쟁할 때는 밑에 돌을 떨어뜨린다에 사용된다.

호수 같은 경우는 물살이 약한 편이라 수군이 약한 장수가 군선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병사가 떠내려가서 병사를 잃는 정도지만 하천은 물살이 세서 군선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병사만 잃는 게 아니라 물살 때문에 병사를 이끄는 무뢰한이 떠내려가서 다른 위치로 밀려날 수가 있다.

떠내려가는 정도는 수군 특기가 부적합인 경우에는 6칸, 보통인 경우에는 4칸, 적합인 경우에는 2칸이다. 적합이라도 떠내려간다.
물살 때문에 밀려나는 것이 지속돼서 퇴각하는 지역까지 떠내려가면 그 장수가 전장에서 이탈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으며 이는 군선을 가지고 있어도 수군 특기가 부적합한 장수에게는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9. 건물

시장[40], 술집, 흥행장은 금, 논밭, 어장은 식량, 병영은 병사, 대장간은 무기, 목장은 군마, 조선소는 군선, 도관은 부적 등을 생산하는 역할이며 연병장은 훈련도를 올리는 역할, 망루는 전쟁(수비)할 때 본거 이외의 장소에서 무뢰한을 배치할 수 있는 역할, 병원은 부상 입은 무뢰한을 치료(덤으로 금도 생산), 울타리는 상대방에게 전쟁할 때 진입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역할, 함정은 상대방이 접근하면 병력을 크게 손실하도록 하는 역할, 수문은 물을 통해 이동할 때 육지로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한다.

각 건물은 8개의 패러미터가 있다. 그러나 굳이 일일이 관리해 줄 필요는 없고 관리해 줄 수 있는 방법도 제한적이다. 각 파라미터는 규모, 생산량, 인구, 식량, 활기, 신뢰도, 숙련도, 만족도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식량이고 그 다음은 숙련도이다.

각 건물에 배치된 식량은 활기, 신뢰도, 만족도, 인구, 생산량에 영향을 주며 각 건물이 임의로 자신의 생산물을 팔아 식량을 사 오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식량의 시세가 생산물에 비해 지나치게 높으면 생산물을 팔아도 충분한 식량을 확보할 수 없어 인구가 줄고 따라서 생산량이 뚝 떨어진다. 또한 지속적으로 경고창을 띄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주로 플레이어가 식량을 대량으로 구매해 식량의 가격이 폭등했을 때나 플레이어가 생산물을 대량으로 팔아 생산물의 가격이 폭락했을 때 자주 발생한다. 이 경우 해결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물론 이 세가지를 전부 병행하면 좋다. 다만 시나리오 1은 수치 입력 에러인지 버그인지 생산물의 기본 시세가 시나리오 2보다 지나치게 낮게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상당수의 경우 시나리오 1은 기아와의 싸움이 된다.

건물의 숙련도는 직업 적성에 맞는 무뢰한을 배치하여 올릴 수 있다. 숙련도는 생산량과 건물의 성장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직업 적성에 맞지 않는 무뢰한을 배치할 경우 건물이 성장은 하지만 숙련도의 상승이 눈에 띄게 저하한다.

10. 전투

전쟁만은 내정과 같은 행위들이 실시간이 아니라 턴제로 실행되며 평소에도 쓰이는 다양한 건물들이 있는 요새가 있고 지형은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HEX 맵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공격측과 수비측이 번갈아가면서 각각 30턴으로 진행하며 공격측과 수비측의 공통된 목표는 상대방의 전멸로 다른 경우에는 공격측과 수비측이 각각 본거의 파괴 또는 본진의 파괴가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전쟁을 시작하면 공격 측은 공략하는 도시와 자신들이 출발한 도시의 상호 간 방향에 따라 공격개시선을 펼 수 있는 방위가 달라진다. 처음에 자동적으로 배치할 것이냐는 질문이 나오는데 만약 수동으로 한다면 본진을 배치한 뒤에 무뢰한을 출진시키게 된다. 전쟁에 쓴 사용한 금 소모에 따라 무뢰한이 한꺼번에 출진할 수 있는 수가 달라지는데 공격 기준으로 5명(금 200), 10명(금 600), 15명(금 1000), 20명(금 1400) 등이다.

수비 측도 금 소모에 맞게 자신들의 본거와 자신들이 지은 망루에서 무뢰한을 배치시킬 수 있으며 매 턴마다 진행되는 전쟁은 턴을 시작하기 전에 어느 측이 유리한 지 판단하는데 공격측 유리, 수비측 유리, 전력겨루기 등으로 판단하여 나온다.

전쟁을 할 때 창 위에 있는 메뉴에는 무뢰한을 출진시킨다, 자유롭게 놔둔다, 턴을 종료한다가 있는데 무뢰한을 출진시킨다는 본진에서 무뢰한을 나오게 하는 것이며 자유롭게 놔둔다는 자신이 조종하지 않고 전쟁을 관전만 하고 자동으로 진행하는 것이지만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전쟁을 볼 것이냐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당연히 자신의 의향에 따라 전투를 넘기고 결과만 볼 수도 있고 치를 수도 있다.

울타리는 상대방이 오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해서 특히 굴곡이 심한 지형 같은 경우에는 돌아서 가야하기 때문에 짜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함정 같은 경우에는 걸리면 병력이 장난 아니게 깎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수문 같은 경우는 부술 수 있긴 하지만 수문을 부수려면 턴을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끌기용이라 할 수 있다.

무뢰한의 체력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병력이 많아도 체력을 회복할 때까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아무 것도 못하고 못 움직인다. 방어는 할 수 있다만 대충 방어와 견실한 방어(기량 80 이상이고 적의 사격을 받을 땐 보통 방어와 회피)만 가능한데, 실질적으로 따지면 대충 방어(사격은 보통 방어)로 선택지가 제한된다.

10.1. 전투 메뉴

전투 메뉴는 이동한다, 옆을 공격한다, 멀리 쏜다, 옆에 불을 지른다, 수문을 개폐한다, 밑에 돌을 떨어뜨린다, 요술로 적을 혼란시킨다, 부적을 사용한다, 건물을 파괴한다 등이 있다.

무뢰한이 옆을 공격하거나 멀리 쏘기를 실시할 때 무기를 장착하고 있을 시 가끔 무뢰한이 장비한 무기가 날카로운 소리를 내었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뜰 때가 있는데, 이것은 크리티컬 히트를 의미한다.

10.1.1. 이동한다

이동하는 것으로 군선을 가지고 있지 않은 채로 물 쪽으로 이동하면 병사가 떠내려가서 병사들 일부를 잃어버리거나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며 또한 수군이 약한 장수는 군선을 가지고 있어도 병사는 잃지 않고 떠내려가는 수가 있는데 맵의 끝에 있는 물 쪽으로 이동해서 전쟁에서 아예 후퇴하여 패배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자신이 공격 진영이고 하천의 물이 맵의 안쪽으로 흐르고 있다면 이를 역이용해서 일부러 하천에 위치시켜 턴 종료 후 자연스럽게 요새 안쪽으로 떠내려가게 할 수도 있다. 물론 군선을 병사 수에 맞게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
또한 상대방 옆으로 이동한다고 해서 바로 공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다음 턴에 공격할 수 있지만 자신이 공격할 턴이 오기 전에 상대방이 다른 쪽으로 이동하면 저지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지가 나오는데 저지를 하는데 성공하면 체력 1을 소모하여 상대방을 그 자리에 있게 하지만 실패하면 체력 1만 소모하고 상대방이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10.1.2. 옆을 공격한다

이동 이후 상대방이 인접해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옆을 공격한다로 이는 완력이 높은 무뢰한들이 공격력이 높으며 대충 공격, 견실한 공격, 집중 공격, 과감한 공격, 일기토의 총 5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대충 공격은 체력 5, 견실한 공격 체력 10, 집중 공격 15, 과감한 공격 30을 소모하며 체력 소모에 따라 공격력이 강하지만 집중 공격 같은 경우는 상대방 주변에 자신만 인접한 것이 아니라 같은 편의 장수가 있어야 가능하다. 집중 공격은 같은 편의 장수의 체력 5를 소모하면서 공격에 가담하며 이 집중 공격을 사용하더라도 집중공격에 합세한 무뢰한의 턴은 종료되지 않고 또 이미 턴을 사용한 무뢰한도 합세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과감한 공격은 거의 돌격 수준의 공격으로(실제로 돌격이라는 말주머니가 뜬다) 수 차례 동안 일격을 먹이는 것으로 완력이 높은 장수들이 많은 병력을 가지고 있으면 완력이 비슷한 장수 이외에는 이 공격으로 쓸어버릴 수 있지만 돌진성 기술이라 상황에 따라서는 자신이 돌격했다가 역으로 관광당할 수도 있고 또한 체력 소모가 크고 상대방이 철벽 방어를 하면 연속으로 공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과감한 돌격 시에는 저격으로 상대방의 체력을 깎아놓거나[41] 연속사격, 요술로 혼란시킨 이후에 과감한 공격을 실시하면 피해를 줄이면서 적을 전멸시킬 수 있다.
상대방이 공격하는 방어하는 것으로는 대충 방어, 견실한 방어, 과감한 반격, 철벽의 수비가 있는데 각각 0, 5, 10, 20의 체력을 소모한다. 공격과 비슷하게 체력 소모가 커질수록 방어력이 강해지는 구조이며[42] 특히 철벽 방어는 돌격성 기술인 과감한 공격을 유일하게 연속으로 공격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고 공격한 적이 혼란에 빠지거나 성공적으로 방어하여 고양효과[43]를 노릴 수도 있다.
만약 방어하는 무뢰한의 체력이 낮으면 그에 따라 많은 체력을 소모해야 하는 방어 행동은 선택지가 아예 안 뜨며 5 미만이면 선택 과정이 생략되고 자동으로 대충 방어가 실행된다.
일기토는 상대방 병사 100 이하일 경우에만 체력 5를 소모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병사 100 이하를 가진 무뢰한에게 일기토를 신청하면 상대방은 병사를 먼저 동원해서 무뢰한의 체력을 소모시키다가 직접 일기토를 한다. 일기토 결과에 따라 패배한 무뢰한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44] 상대방 병사가 100 이하면 대부분의 경우 대충 공격이나 견실한 공격을 해도 한 방에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체력만 더 소모하고 거꾸로 패배할 위험까지 무릅써야 하는 쓸모없는 커맨드. 아군의 병력이 더 적으면서 완력과 체력이 높은 상황이라면 쓸모가 있겠지만 그런 상황 자체가 있기 힘들다. 가정용 이식판에는 일기토 시스템 자체가 삭제되었다.(하지만 캐릭터 완력 올리기노가다에는 제격이다 애정캐가 있는데 완력을 올리고 싶으면 일기토에서 한번 부딫힐때마다 경험치가 많이 오르기 때문에 일기토 한번에 완력이 0.5 가까이 오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기더라도 하고 나면 체력이 거의 바닥이 나기에 거의 전투가 마무리 될쯤에 하는게 낫다)

10.1.3. 멀리 쏜다

멀리서 쏘는 것으로 기량이 60 이상인 무뢰한들이 실행 가능하고 기량이 높을수록 공격력이 높다. 보통 사격, 연속 사격, 저격 등의 메뉴가 있으며 이 사격들은 보통 자신에게서 2블럭에서부터 5블럭까지 떨어져있는 적에게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 체력을 10, 20, 30을 소모한다.
연속 사격은 총 2~4번에 걸쳐서 사격을 하는 것이며[45] 저격은 기량 80 이상의 무뢰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병력에 상관없이 적 무뢰한의 체력을 깎는 공격이다. 멀리 쏜다는 기량이 높은 무뢰한이 사격할 경우 상대방이 혼란에 걸려 일정 턴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상대방의 사격을 방어하는 것은 기량 80 이상의 무뢰한만 가능하며 보통으로 방어, 화살과 탄알을 회피, 반격이 있다. 보통으로 방어는 체력을 소비하지 않고 평범한 방어를 하는 것이고, [46] 화살과 탄알을 회피는 체력 5를 소모하여 적의 사격을 피하는 것인데 이를 실행하면 무뢰한이 똥싸는 몸을 수그리는 모션을 취한다. 반격은 체력 10을 소모하여 사격을 받은 직후 상대 무뢰한에게 1회의 사격을 가하는 것이다.
초기 능력치로 4번 사격 가능한 무뢰한은 6명이다.
화영 96+경궁5 방만춘 94+대궁8 장청 93+철질7
연청 93+대궁8 능진 90+금륜포15 사문공 90+일점유10

10.1.4. 옆에 불을 지른다

체력 5를 소모하고 지력 60 이상의 무뢰한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불을 지른다에 걸리면 화재로 인해 체력 및 병사 수가 줄어들게 된다. 건물에 화재를 일으킬 경우 내구도가 감소한다. 불을 지를 때도 사격 회피 때와 똑같이 똥싸는 쪼그려 앉는 모션을 취해서 은근히 깬다.

10.1.5. 수문을 개폐한다

수문 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체력 20을 소모하여 수문을 열거나 닫을 수 있는 것으로 수문을 닫았다가 개방하여 물가에 있는 적을 떠내려 가게 만들 수 있다.

10.1.6. 밑에 돌을 떨어뜨린다

오로지 바위 밭에서만 사용하는 것으로 완력 60 이상의 무뢰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오로지 그 무뢰한이 위치한 바위 밭을 기준으로 사면의 아래에 있는 적에게만 공격할 수 있다. 체력 10을 소모한다.

10.1.7. 요술로 적을 혼란시킨다

지력 80 이상의 도사가 체력 40을 소모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흐린 날에만 사용할 수 있는데 지력 80 이상은 자신 주변에 3블럭, 지력 90 이상은 자신 주변에 5블럭에 있는 상대를 전부 혼란시키는 것으로 혼란된 적은 체력 및 병사수가 감소하게 된다. 혼란에 걸린 무뢰한에게는 ? 표시가 뜨며 실패한 경우 ! 표시가 나타난다.

10.1.8. 부적을 사용한다

체력을 회복한다, 병사를 동원한다, 병과 부상을 고친다, 주위의 적을 혼란시킨다 등의 메뉴가 있으며 체력 5를 소모하며 각각 부적 40장, 60장, 80장, 100장을 사용하는 것이다. 실패하면 잠들거나 불이 나거나 멋대로 연회, 또는 자신이나 편을 가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혼란이나 중병에 걸릴 수 있다. 지력 80 이상인 경우 부적사용이 100% 성공하게 되므로 활용에 참고하는 게 좋고, 지력이 80이 조금 안 되는 주력 맹장들(가령 양지, 주동, 화영 등)은 시장이나 술집에서처럼 지력을 올리는 시설에서 일을 시켜서 지력을 80까지 올려두면 유사시에 부적으로 체력을 회복하거나 도술로 다수의 적을 혼란에 빠뜨리기 쉽다.

10.1.9. 건물을 파괴한다

자신 주변에 있는 건물을 파괴하는 것으로 체력 5를 소모한다. 건물을 파괴하면 그 건물에 보관되어 있던 식량과 자원은 우리 것이 되며 파괴한 건물의 종류에 따라서 아이템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10.1.10. 수레에서 물자를 받는다

전쟁 도중에 수비 측에서 물자를 걷는 수레가 있는 자리로 이동했을 경우에는 수레에서 물자를 받는다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가 있는데 수레에서 물자를 받는다를 하면 체력 5를 소모하여 수레를 공격하고 물자를 약탈한다.
아주 높은 확률로 고양이 되기에 한번더 이동 가능한 걸어다니는 체력포션이라 볼수 있다

10.2. 퇴각

퇴각을 하려면 맵의 맨 끝 지점으로 가야하며 맨 끝으로 갔을 때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여기서 도망친다의 선택지가 뜨는데 도망치는 걸 선택하면 '철수'라는 말주머니를 띄우고 전장에서 완전히 이탈한다. 이후 그 전투가 끝날 때까지 다시는 전투에 투입할 수 었다. 공격측의 경우 맨 끝 지점에 있는 본진으로 가면 아무 것도 않는다, 여기서 도망친다 뿐만 아니라 본거로 되돌아간다가 추가된다. 이를 선택하면 본진으로 들어가 출진 대기 상태가 되며 전투에 다시 투입할 수 있다. 수비측의 경우 맨 끝 지점으로 갔을 때 도망친다 선택지가 뜨는 건 같으나 본거로 되돌아간다는 자기네 본거로 갔을 때에 뜬다. 효과는 같다. 모두 체력 5를 소모한다.

10.3. 전쟁 이후 포로

전쟁이 끝나면 등용, 포로, 석방, 참수 등이 있으며 전작처럼 고구가 잡히면 포로, 석방 같은 거 없이 무조건 처형이다.
자신이 명성이 높으면 대부분은 등용되고 우두머리만 등용할 것을 거부하며 이들을 포로로 할 때 명성이 높은 경우에는 무조건 포로가 된 상태에서 등용이 된다.
명성이 낮으면 등용이 잘 안되고 포로가 된 상대방은 같은 편이 포로 구출에 나선다로 구출하는 경우가 있어 자신이 요새 내를 경계한다를 통해 구출하러 온 상대방의 무뢰한을 붙잡거나 붙잡으려다가 부상당하고 오히려 상대방이 같은 편인 포로를 구출하여 도망가는 경우도 있다.
명성이 낮아도 포로가 된 상태에서 스스로 등용해달라고 요청하지만 이 때는 명성이 낮은 상태에서 등용했기 때문에 충성도도 낮아서 금방 하야한다. [47]

11. 아이템

아이템 이름 분류 효과
현원혼천검[48]
玄元混天剣

완력 +12
칠성보검
七星宝剣
완력 +10
상문검
喪門剣
완력 +5
태아보검
太阿
완력 +7
송문고정검
松文古定剣
완력 +8
일월쌍도
日月双刀
완력 +6
상봉보검
霜鋒
완력 +4
직도
直刀
완력 +3
점강차
点鋼叉
갈래창
완력 +8
비차
飛叉
완력 +5
연화차
蓮花叉
완력 +6
고죽창
苦竹槍

완력 +3
점강창
点鋼槍
완력 +4

완력 +8
구겸창
鉤鎌槍
완력 +13
표창
標槍
완력 +5
철초
鉄鍬
완력 +6
주수녹심창
走水緑沈槍
완력 +7
사모
蛇矛
완력 +8
철적
鉄笛
곤봉
완력 +3
철봉
鉄棒
완력 +6
낭아봉
狼牙棒
완력 +11
질려골타
蒺藜骨朶
완력 +10
골타
骨朶
완력 +8
가리봉
訶䔧棒[49]
완력 +4
구봉
鉤棒
완력 +9

완력 +4
저봉
杵棒
완력 +13
금륜포
金輪砲
대포
大砲
완력 +15
자모포
子母砲
완력 +10
풍화포
風火砲
완력 +5
청룡언월도
青竜偃月刀
대도
大刀
완력 +10
대발풍도
大潑風刀
완력 +8
삼첨양인도
三尖両刃
완력 +5
화룡도
火竜刀
완력 +6
삼정도
三停刀
완력 +7
금잠부
金蘸斧
도끼
완력 +8
이연판부
二挺板斧
완력 +10
월부
月斧
완력 +5
새석병
賽石丙
완력 +8
개산대부
開山大斧
완력 +7
철과추
鉄瓜鎚
망치
완력 +5
유성추
流星鎚
완력 +8
호안편
虎眼鞭
채찍
완력 +8
동편
銅鞭
완력 +5

완력 +8
선장
禅杖
완력 +10
방천화극
方天戟

완력 +5
조목삭
棗木槊
완력 +4
발풍도
潑風刀
박도
朴刀
완력 +9
벽풍도
劈風刀
완력 +10
오구
呉鉤
완력 +6
비도
飛刀
완력 +5
대곤도
大滾刀
완력 +8
누진참귀도
漏塵斬鬼刀
완력 +7
수화곤
水火棍
편곤
완력 +5
다절곤
多節棍
완력 +3
대궁
大弓

완력 +8
경궁
軽弓
완력 +5
일점유
一点油
완력 +10
비황석
飛蝗石
돌멩이
石礫
완력 +3
비표
飛標
완력 +7
철질려[50]
鉄蒺藜
완력 +5
연환마
連環馬
방어구
防具
부상확률저하
단패
団牌
새당예
賽唐猊
취수동패
聚獣銅牌
매화갑옷
梅花甲
칠성갑옷
七星甲
옥사자마
玉獅子
준마
駿馬
이동저지억제
적토마
赤兔馬
척설오추마[51]
踢雪烏騅
전산비마
転山飛
새백옥마
賽白玉
화괴적마
火塊赤
충진마
衝陣馬
오화룡마
五花竜
삼국지연의
三國志演義
서적
書物
연예인 레벨 +1
삼진지도
三晋地図
산사람 레벨 +1
손자병법서
孫子
학사 레벨 +1
천서삼권
天書三巻
도사 레벨 +1
의술서
医書
의사 레벨 +1
대장일 교본
鍛治絵図
공인 레벨 +1
보병조전
歩兵繰典
보병 적성 +1
기마조전
騎馬繰典
기마 적성 +1
선박조전
船舶繰典
수군 적성 +1
휘종도구도
徽宗桃鳩図
보물
財宝
충성도 +60
은괴
銀塊
충성도 +25
신운소공석
神運昭功石
충성도 +35
채경서
蔡京書
충성도 +40
청자자기
青磁器
충성도 +50
금괴
金塊
충성도 +45
대진 유리항아리
大秦ガラス器
충성도 +20
색목융단
色目絨毯
충성도 +30
단서철권
丹書鉄巻
충성도 +55
금단
金丹

중병회복
은단
銀丹
완력/기량 변화
흑단
黒丹
지력 변화
신단
神丹
완력, 기량, 지력 중 랜덤으로 한가지 최대화
취성단
醉醒丹
만취상태회복

12. 조언

12.1. 등용

통상적으로는 해당 세력의 명성에 따라 등용할 수 있는 무뢰한의 폭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조건에 따라 명성이 낮은 상태에서도 네임밸류가 높은 무뢰한을 등용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존재한다.

12.2. 내정

메뚜기떼가 왔을 때 쌀장사를 통해 엄청난 시세 차익을 남길 수 있다. 메뚜기떼가 오는 즉시 상인과 거래를 시도하여 쌀을 있는대로 사놓은 다음 메뚜기떼가 지나가서 쌀값이 폭등하면 되팔도록 하자.

식량을 가장 빨리 모으는 방법은 '산야에서 사냥하기'이다. 사냥은 산사람 직업을 가진 무뢰한만 가능하다. 초기에 산사람 직업을 가진 무뢰한을 빠르게 등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을 모을 때는 시세 차익을 통한 꼼수도 있다. 예컨대 말을 산다→말 시세가 오름→사뒀던 말을 비싼 값에 팔아 치운다→말값 폭락→다시 말을 싸게 대량 구매…이하 무한 반복.

12.3. 전쟁

12.4. 전쟁에서 유용한 무뢰한

전투에 쓸 인물을 고려할 땐 병과특성과 기량 위주로 보면 된다. 기마대 특성이 최소 보통은 되어야 굴리기 편하며, 기량은 엄청 높을 필요는 없고 저격과 3연사격이 가능한 80 이상이면 된다. 완력 캐릭터는 근접 공격 자체가 이동 후 공격이 안 되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에 비해 효율적이지 못하다. 그리고 체력 회복과 상태이상 회복 등을 위해 어느 정도 지력도 필요하다. 지력 80 이상이면 부적 사용 시 무조건 성공하지만 적당히 70쯤만 되어도 상당히 성공율이 좋다.

즉 기량 80 이상, 지력 70 이상, 기마특성 보통 이상인 무뢰한이 이상적이다. 여기에 완력형 무뢰한과 도사 등을 한둘 섞어주면 질래야 질 수 없다.

노지심과 무송, 이규 등은 완력은 엄청 높지만 기마대 특성이 부적합이고 기량과 지력이 부족하여 의외로 전투에 적합하지 않다. 그나마 노지심은 기량이 69라 일로 조금만 높혀주면 금방 원거리 사격이 가능하고, 무송은 기량과 지력이 괜찮은 편이라 기마조전만 주면 써먹을 만하다.

정득손, 공왕, 이곤, 항충 등 기량만 80대인 무뢰한들 역시 쓰기 불편하다. 기마특성이 부적합이라 이동력에 하자가 있고 지력이 낮아 부적을 통한 체력 회복에 지장이 크다.

물론 노동이나 전투를 통해, 그리고 신단과 같은 아이템 사용으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고 마찬가지로 수군조전, 기마조전 등의 아이템 사용으로 병과특성도 바꿀 수 있으나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에 육성을 고려하더라도 적당히 초기 능력치가 수준급인 무뢰한을 고르는 것이 좋다.[54]

능력치와 병과특성은 그래도 어느 정도 향상시킬 수 있는 반면, 무뢰한의 직업은 바꿀 수 없는 고유의 특성이다. 전투에 영향을 미치는 직업은 무법자, 역사, 도사, 학사, 소녀, 미남자, 의사 등인데 이 중에 특히 좋은 직업은 도사와 의사다.

도사는 다른 직업군과 달리 지력 80 이상이면 부적 없이도 도술을 쓸 수 있는 소소한 장점도 있으며 결정적으로 지력 90을 넘으면 도사의 도술범위가 무려 5가 된다. 기량 80 이상, 지력 90 이상인 도사는 평소에는 3연속 사격으로 데미지를, 구름이 있으면 도술로 복수공격을 하는 흉악한 무뢰한이 되는 것. 도사들 중 특히 정표는 완력 73, 기량 79, 체력 86이고 기마특성도 보통이라 얻자마자 써먹기 좋다. 포도을은 기량 90에 지력 85로 능력치는 정표보다도 더 좋지만 기마대 특성이 부적합인 것이 흠.

신행법을 쓰는 나진인, 환마군 교도청, 신구자 마령, 신행태보 대종 4명 역시 모두 도사다. 마령은 게임 초기부터 등용이 가능하며 기본 능력치도 완력 57, 기량 83, 지력 87로 준수한 편. 다만 기마대 특성이 부적합이라 신행법 보유자임에도 좀 아쉽다. 대종은 기량과 지력이 70대인지라 조금 키워서 기량과 지력을 80만 찍어주면 날아다닐 수 있다. 마령과 달리 병과특성도 보통인 것도 장점. 다만 나진인과 교도청은 지력만 높고 병과특성은 죄다 부적합이라 신행법이 있어도 써먹지 못하는 빛 좋은 개살구다. 특히 나진인은 완력과 기량이 낮아도 너무 낮아 극한의 육성없이는 그저 구름 끼기만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그런 주제에 명성 요구치는 굉장히 높아서 등용할 쯤이면 이미 엔딩 직전이다.

의사는 고조 효과가 가장 좋은 직업이다. 주변의 바닥난 체력을 최대치까지 채워준다. 근거리든 원거리든 무뢰한들의 체력은 항상 떨어지기 마련이고 특히 원거리 공격수는 고조가 안 되어 매번 부적으로 회복해야 하는데 이런 체력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당연히 의사를 전투용으로 키울 생각이 있다면 고조 효과를 최대한 누리기 위해 근거리 공격수로 키워야 한다. 원거리 공격수가 적부대를 약화 → 의사가 마무리 → 고조 → 원거리 공격수의 체력 보충. 이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다만 의사는 6명 밖에 없는 매우 희귀한 직업이고 사행방을 제외하고는 죄다 완력이 낮은 것이 문제. 사행방은 초기 능력치가 완력 64, 기량 55, 지력 70이라서 쓸 만하다.

12.5. 직업 경험치

소녀, 미남자, 무법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직업은 경험치를 올리기 쉬우며, 소녀, 미남자는 레벨을 올리는 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등용 성공시 8, 실패시 2의 경험치를 준다. 다음 레벨까지 올라가려면 순수 성공만 125번을 해야 한다.

실패 경험치를 쌓으려고 해도 방문한 인재를 스토킹 수준으로 따라다니며 등용을 실행해야 하는데, 이 직업을 가진 캐릭터는 대개 체력이 70대나 80대로 커맨드를 계속 실행하다보면 지쳐서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어떻게든 레벨을 올리고 싶다면 방문 인재 스토킹 + 전투에서 포로로 붙잡은 인재를 그대로 등용하지 않고 투옥시킨 뒤 노가다를 해야하는데 실패를 무려 500번해야 하므로 1레벨 올리기도 어렵다.

하지만 소녀의 경우에는 상당히 쉽게 직업경험치를 올리는 방법이 존재하는데, 전투 중에 사기 상승으로 고조가 되면 이 때 발생하는 특수 효과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 경우 소녀는 다른 주변에 있는 적 이성 캐릭터에게 유혹을 걸게 되고, 성공시 상대방은 연회를 열게 되며 성공하든 실패하든 직업 경험치를 50 획득하게 된다. 문제는 이게 이성인 적에게만 걸리는 것이라서 미남자 캐릭터에게는 절망적인 방법이다. 유혹을 하고 싶어도 유혹할 여자 캐릭터를 찾기 어려우며, 그 여자 무뢰한이 전투 참전까지 해야하므로 절망적 조건이다.

소녀는 직업 레벨이 낮다 해도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남성인 이 게임 특성상 있어서 나쁠 것이 없으며, 섬서 일대에서 구하기 쉬운 소녀인 레벨 1인 금취련으로도 명성치 + 소녀 직업 버프로 아슬아슬하게 높은 등급의 무뢰한을 등용할 때 쓸모가 있다. 반면 호삼랑, 경영, 이사사 정도가 아니면 대부분의 여성 무뢰한은 낮은 명성일 때도 쉽게 등용이 되므로 미남자는 사실상 별 쓸모가 없다.

무법자는 레벨을 올리려면 연병장에서 훈련을 해야 하는데 순수하게 전투를 통하는 방법으로는 엔딩 때까지도 쉽지 않다. 차라리 요새 운영에 적당히 여유가 생긴 후에 징병 후 훈련 - 해산 - 다시 징병 후 훈련의 노가다 작업을 통해서 올리는 것이 빠르고 간단하다.

12.6. 도관 빨리 짓기

도관을 지으려면 도사가 있어야 한다. 도사는 수도 얼마 없고 등용하기 어렵다. 유일하게 게임 초반부에 등용이 가능한 도사가 있다. 와관사의 무뢰한 구소을이다. 완력, 기량, 지력이 모두 24 미만이므로 전투에서 쓰기는 어렵다. 흑단이나 신단이 있으면 사용하자. 흑단이나 신단은 도관을 부수면 랜덤으로 나온다. 와관사에도 도관이 있으니 구소을을 잡으면서 한 번 운을 시험해 보길 바란다.

12.7. 무뢰한 빠르게 키우기

건물에서 일을 하는 것 외에도 무뢰한을 키우는 방법이 있다. 바로 전쟁이다. 전투에서 적장을 잡으면 능력치가 올라간다. 상승 능력치는 잡은 무뢰한과의 능력치 차이에 영향을 받는다. 양지가 이규를 잡을 때 상승하는 완력 능력치보다 송강이 이규를 잡을 때 상승하는 완력 수치가 더 높다. 키우고 싶은 무뢰한이 있으면 막타를 몰아주자.

이를 이용한 꼼수가 있는데, 적당히 많은 무뢰한이 있는 요새를 쳐서 적 무뢰한을 하나만 남기고 다 잡는다. 그리고 30턴을 끌어 무승부로 만들고 사로잡은 무뢰한은 모두 풀어준다. 그리고 이 작업을 계속 반복하면 된다. 맨 처음이야 저항이 거세겠지만 한번 격파한 후로는 적군의 군사수가 적기 때문에 쉽게 전멸시킬 수 있다. 무뢰한을 굉장히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12.8. 빨리 명성치 1000 만들기

이 게임은 AI가 단순해서 초반은 재미있지만 후반은 질리는 감이 있다. 해 놓은 것이 아까워서 빨리 클리어하고 싶은 분에게 권한다. 다소 운이 필요한 방법이다. 연경에 거병한 세력이 필요하다. 하북을 평정하고 요새를 만든다. 그런 다음에 연경을 공략한다. 점령한 후에 적무뢰한을 한 명도 잡지 않고 다 놓아준다. 방랑 중인 세력은 적대 세력이 있는 지역에서는 거병하지 않는다. 하북은 플레이어가 지배하고 있고 요는 비어 있기 때문에 다시 연경에서 거병한다. 그러면 다시 공격한다. 병사 수가 적기 때문에 전투를 직접 볼 필요도 없다. 몇 번 반복하다 보면 금방 명성 1000이 된다. 바로 동경을 공격하자.

12.9. 방랑할 때 주의할 점

13. 통합패치

14. 링크


[1] 표지에 있는 인물들은 가운데는 송강이고,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오용·노지심·호삼랑·노준의·공손승·이규이다.[2] 1997년 12월 18일(SS), 1998년 4월 2일(PS).[3] 95, 98, Me[4] 삼국지 6, GOTHA, GOTHA II의 작곡가. 2020년 10월에 사망한 락밴드 붉은 공원(赤い公園)의 멤버 츠노 마이사(津野米咲)의 아버지이다.[5] 인공지능이 아예 움직이지 않는 것은 아니라서 플레이어가 아닌 다른 인공지능의 세력들 중에 약한 녀석들은 공격하는 경우도 있지만, 플레이어를 건드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최소한 전작에서는 장수를 빼앗아간다던가 협박에 응하지 않으면 진짜로 쳐들어가기라도 했다.[6] 이는 콘솔판에서 해결되긴 했지만 콘솔판은 사실상 열화이식판에 가까워서 의미가 적은 편.[7] 실제로 이 작품 이후로 개발된 코에이산 실시간 시뮬레이션 게임은 2002년에 발매된 삼국지 배틀필드로 자그마치 5년이나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8] 돈을 걸어서 지면 잃고, 얻으면 최대 3배의 소지금을 얻는다.[9] 퇴치하면 인기 상승, 실패하면 인기 하락[10] 이기면 부하로 삼을 수 있으나 지면 금과 군량을 잃는다.[11] 동료가 될 수 없는 최종보스 고구와 데이터상으로만 존재하는 휘종까지 더하면 총 360명. 이후 시나리오에서는 원작의 이야기를 따라 원작에서 확실하게 죽었다고 언급된 인물은 등장하지 않는다.[12] 송강의 경우 108성이 모두 모여있다. 하지만 그만큼 금과 병량의 소모가 매우 많기 때문에 시작과 동시에 금과 병량을 많이 모을 내정책을 마련해야 한다.[13] PC판에서는 방랑, 콘솔판에서는 청풍산에 거병한 상태[14] 방납이라고 표기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두음법칙을 잘못 적용한 결과이다.[15] 천조제가 모델인 야율휘의 요나라 세력은 엄연히 타국임에도 불구하고 송강, 방랍같은 패거리로 인식되어서 요나라 땅을 포기하고 방랑하여 중원에 침공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더 나아가 요나라가 송나라 황제의 칙명을 받아 고구를 치는 꼴이 되어버린다. 실제로 야율휘는 다른 호걸들과 칙명 이벤트나 엔딩 때의 대사가 다르다. 휘종은 요나라의 군세만이 고구를 물리칠 수 있다(…)면서 결국 야율휘에게 사자를 보내 고구를 물리쳐달라고 부탁한다. 동경을 쳐서 고구를 사로잡으면 야율휘는 별 감정은 없지만 우리 나라를 위해서 죽어줘야겠다면서 고구를 죽인다. 마지막엔 야율휘의 "이것으로 송의 힘은 빈약해진 셈이군. 후후후…다음은…"이라는 대사와 함께 엔딩.[16] 선정규인데 잘못 번역.[17] 즉, 연병장에서 훈련할 때에는 완력·기량·지력이 골고루 상승한다.[18] 전근대 일본에서 마을을 관리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19] 일본 노름판에서 제일 계급이 낮은 산시타얏코(三下奴)의 줄임말이다.[20] 일본 스모에서 주료(十両)이상의 계급을 통칭하는 단어이다.[21] 길거리에서 연예를 하는 사람으로 한국으로 치면 광대를 의미한다.[22] 조연과 연기자는 일본의 만담가의 신분을 지칭하는 단어로 前座는 견습, 真打ち는 에이스 급.[23] 일반적으로 일본에선 꽃의 형태를 뜻하기도 하지만 다른 의미로 인기가 있다는 뜻으로도 쓰인다.[24] 계략은 완력·기량, 호걸이 가진 병사수가 높을수록 성공 확률이 높다.[25] 일본 전국시대 무장인 다테 마사무네에서 유래된 단어로 뜻은 옆의 한국어판 번역인 멋장이와 일맥상통.[26] 동물을 치료하는 수의사가 아니라 일본어로 야부이샤, 돌팔이 의사를 뜻한다.[27] 거병 가능한 요새를 찾았을 때, 지역이동을 시킨 후에 거병-요새포기를 하면 1일 후에 해당지역에 이동할 수 있다[28] 혹은 술집을 건설할 수 있는 술집 기능 1명. 똑같이 돈을 버는데다가 일단 술집이나 흥행장이 있어야 인재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중요하다.[29] 사실 이 두 가지는 계략을 제외한 모든 기술이 다 그렇다.[30] 정확하게는 능력치 중 충의, 인애, 용기 중 제일 높은 수치를 가지는 속성과 일치하는 무뢰한만 의형제를 맺을 수 있다. 가령 임충같이 충의가 가장 높은 경우 충의가 가장 높은 무뢰한 끼리만(절대적 수치가 아닌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진 성격) 의형제를 맺을 수 있는 것이다.[31] 술집이나 흥행장으로 이동 중에도 체력이 회복된다.[32] 랜덤이기 때문에 심지어는 몇 달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33] 고구가 '고씨 일족이 아닌 자는 사람도 아니다'라는 대사는 아무리 봐도 일본 헤이안시대 말엽에 나돌았던 말인 '헤이케가 아닌 자는 사람이 아니다(平氏にあらずんば人にあらず)'에서 따온 말. 삼국지가 아니라 수호전에도 일본사 적용이냐?[34] 뜬금없이 배드 엔딩이 덜컥 뜨는 것은 아니고 1128년부터 매년 1월 1일 금 태종의 메시지를 통해 경고를 준다. 맨 처음엔 단지 금 태종이 송나라의 부에 관심을 가지는 정도지만, 1129년엔 서서히 군비를 갖추고, 1131년에 이르러서는 군사들을 국경에 보낸다.[35] 오늘날의 베이징이 아니라 북송시대 4경(四京)의 하나였던 북경 대명부.[36] 여기서 습지도 폐허로 친다.[37] 이 때문에 건설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건물 상태 창에 정지중이라고 뜨다가 한참 후에 부지 안의 모든 지형이 정지로 바뀌고서야 건설중 완성률 몇 %라고 완성률이 표시된다. 만약 건물을 지을 부지 내의 지형이 모두 정지로 바뀌어 있는 상태에서 건설을 시작한다면 건설 시작과 동시에 완성률이 뜰 수 있다.[38] 두 가지 예외가 있는데 울타리는 정지를 포함한 모든 지형에서 정지 과정 없이 바로 건설이 가능하며 다만 숲이나 수풀일 경우 나무를 베어내 잔디밭 수준으로 만드는 과정은 거쳐야 한다. 함정 역시 정지 과정이 필요 없이 바로 건설이 시작되며 이 경우에는 나무를 베어내는 과정도 거치지 않는다. 오히려 정지에는 함정을 만들 수 없다.[39] 원래는 폐허에 건물을 지으면 황무지→정지 크리를 타야 되는데 동경은 예외.[40] 시장을 많이 건설한 후, 현재 본거의 금으로 상인의 특정 물품, 특히 양이 많은 식량을 싹쓸이 해버리면, 잠시 후에 그 식량의 가격이 수십배로 폭등한다. 이때 본거의 식량을 대부분 팔아버리면, 이번에는 가격이 대폭락한다 몇 번만 반복하면 금과 식량 걱정할 일은 없다[41] 컴퓨터 인공지능 특성상 체력이 50이하로 떨어진 경우 철벽방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지속적인 돌격이 가능하다.[42] 단 과감한 반격은 방어를 하지 않고 오히려 적에게 공격을 가하는 구조기 때문에 방어력은 대충 방어와 동일하다.[43] 적장을 잡거나 건물을 파괴한 경우 발생하는 효과로 체력 30이 회복되며 한번 더 행동할 수 있다.[44] 일기토에 패배한 무뢰한이 사망하면 무뢰한의 조형 도트가 위로 올라가는 연출이 뜬다.[45] 기량수치가 60~79까지는 2번, 80~99는 3번, 100 이상은 4번 사격할 수 있다. 단 이 수치는 소지품으로 추가되는 능력까지 합산하여 판정이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기량 96의 화영은 경궁(기량 +5) 이상의 활을 소지할 경우 4번 사격하지만 소지한 활이 없을 경우 3번만 사격한다.[46] 아무 모션도 취하지 않기 때문에 기량 80 미만인 경우와 겉으로 보이는 차이는 없지만 80 미만은 보통 방어와는 달리 사격을 당할 때 방어 자체를 아예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47] 이 때엔 연회로 술을 잔뜩 먹여서 충성도를 50 이상으로 계속 올려야 한다…만취할 때까지. 아니면 전쟁에서 건물 파괴로 얻은 보물류를 포상으로 주던가. 참고로 충성도를 50 이상으로 맞춰주면 어지간해선 하야하지 않지만, 성실하게 굴려먹기 위해서라도 충성도는 항상 100으로 유지하자.(…)[48] 한국어판에서는 현천혼원검으로 잘못 나와있다.[49] 한국어판 일본어판 공히 오역으로 실제 명칭은 가려봉(訶藜棒)[50] 한국어판에선 철질[51] 한국어판에서는 탕설오추마로 잘못 나와있다.[52] 다만 처음부터 호삼랑이 수하에 있는 시나리오 2의 이응은 예외. 호삼랑 때문에 이응 세력은 처음부터 유능한 무뢰한들을 영입하기 쉽다. 또는 다른 세력이더라도 빠르게 이응을 쳐서 호삼랑을 포로로 잡고 시간을 끌면 결국 항복하게 된다.[53] 원전에서 축지법을 썼던 내력 때문인지, 신행법이라는 숨겨진 보정이 있어서 이동력이 통상보다 더 많다.[54] 신단이나 조전같은 아이템은 특정 건물에서만 나오는데다가 잘 나오지도 않아서 모으는데 한계가 있다. 능력치같은 경우 단순노동이나 전투로 오르긴 하지만 속도가 매우 느리며, 대략 1년내내 노동해도 해당 능력치가 고작 1정도 오른다. 물론 아래에서 설명할 꼼수가 있기는 하지만 그 방법도 역시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