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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12:25:39

수도권 전철 1호선/광명셔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수도권 전철 1호선
파일:Seoulmetro1_icon.svg 수도권 전철 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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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관련 사진과 영상
2. 역사
2.1. 4량화 및 병결 시도2.2. 4량화 이후 일반적인 편성2.3. 광명셔틀 차량의 경의선 운행/대불선 시험운행
3. 장점4. 단점5. 폐지 가능성
5.1. 폐지 옹호론5.2. 광명셔틀 폐지 후 이에 따른 영등포역 KTX 정차 대안?5.3. 수색-광명 고속철도 개통 이후 전망
6. 회차 방식7. 둘러보기

1. 개요


광명셔틀은 1호선 본선에 비해서 운행 횟수가 매우 적고, 대부분 1시간에 1~2대만 다니므로 광명역 갈 때는 시간표(렛츠 코레일 열차운임 및 시간표)를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시간표가 맞지 않으면 1호선 본선 관악역과 연결된 광명 버스 1-1을 이용할 수도 있다.

광명셔틀 운행 구간 중에 경부고속선을 경유하여 KTX의 운행 시간표 변경시 같이 영향을 받는다. 경의·중앙선서울역 - 대곡 / 문산 구간 셔틀열차와 같이 KTX 운행 등으로 인해 자주 운행되지 않는다. 서로 운행하는 노선만 다를 뿐 특성이나 다른 부분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2018년에 한국철도공사의 안내방송이 TTS 현아 버전으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1호선과 광명셔틀 역시 바뀌게 됐다. 그 후 1호선 본선이 2019년에 2차 TTS 혜련 버전으로 개정됐으나, 광명셔틀 열차는 본선과 달리 2020년 2월에 개정됐다.

한국철도공사 319000호대 전동차가 운행한다. 해당 차량은 한국철도공사 최초로 원핸들 주간제어기를 채용한 차량이며, 현재 광명셔틀에서 운행중인 4편성이 구로차량사업소에 재적 중이다. 영등포역 - 광명역 셔틀 열차 및 영등포역 - 병점역 출퇴근 급행열차(2014년 8월 25일 - 2016년 12월 8일 운행)로 운행했었던 전동차이기도 하다. 1호선에서 유일하게 1인 승무를 하는 노선이기도 하다.

1.1. 관련 사진과 영상

파일:Photo_1619963662204.jpg
주행 영상 [펼치기 · 접기]

영등포역 - 광명역 하행 전 구간 주행 영상


광명역 - 영등포역 상행 전 구간 주행 영상


한국철도 광명역 - 영등포역 상행 전 구간 운전실 주행 공식 영상



광명셔틀 소개 영상

2. 역사

2.1. 4량화 및 병결 시도

광명셔틀 열차는 2006년 12월부터 운행하기 시작했지만, 당시에는 광명역의 이용객이 워낙 저조하여 수요가 거의 없었고, 10량 열차 전체가 거의 빈 채로 다녔다(관련 문서: 공기수송(교통)). 그 때문에 한국철도공사가 중앙선 8량화로 인해서 남는 차량들과 추돌사고로 파손된 5X19편성의 남은 차량을 개조하여 직류 관련 기기를 떼내고 4량 셔틀 열차로 만들어 투입하게 됐고, 출발역도 용산역에서 영등포역으로 단축되었다.

개조 작업이 현대로템에서 이루어졌었는데, 기존 차량의 천장에 붙어 있던 LED 전광판을 철거하고 문 위에 LCD 모니터를 박아넣은 걸 제외하면 내장재는 거의 변화가 없다. 특히 5X19편성을 개조한 311G06~311G07편성의 경우, 측면과 내장재는 구 5X19편성과 거의 똑같다. 전두부의 경우는 2005년부터 쓰이기 시작한 일명 '뱀눈이'의 형태를 그대로 따라가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인버터 소자도 당초 5X19편성의 것이 그대로 쓰여서 구동음도 2차분과 동일한 도시바 GTO였다가 2013년도에 311G06~311G07편성도 311G01~311G05편성과 동일한 도시바 IGBT 인버터로 교체되어서 구동음이 다른 차량과 같았다. 하지만 현재는 운행 중지되어 구로차량사업소에서 휴차중이다.

당초 광명셔틀의 4량화를 할 때, 기존의 용산 - 광명 구간을 그대로 운행하기 위해서 7편성으로 개조한 뒤 투입하려 했었다. 하지만 개조 작업 도중 출발역이 변경되어 전체 운행 구간이 짧아지면서 전체 7편성 중 2편성(311G06~311G07편성)이 남아돌게 되자, 남은 2편성을 병결시켜서 4량+4량인 1편성을 만든 후 당시 진행 중이던 중앙선의 8량화 작업에 활용할 계획을 세웠었다. 하지만 두 편성끼리 병결할 경우 선두부 차량의 길이와 중간 차량의 길이가 같지 않은 열차의 특성상 스크린도어 위치와 열차 문의 위치가 맞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여 없던 일이 됐다. 유선형 차량들은 특유의 불룩한 형상 때문에 기존의 각진 형태의 차량보다 조금 길고 연결기도 역시 앞으로 나와있었기 때문이다.

2.2. 4량화 이후 일반적인 편성

4량 1편성 기준
<colcolor=#0052a4> ↑ KTX광명역, 도라산·임진강 방면
31900# (1) Tc(SIV, 공기압축기, 축전지)
31910# (2) M'(팬터그래프, 주변압기, 주변환장치)
31920# (3) M'(팬터그래프, 주변압기, 주변환장치)
31990# (4) Tc(SIV, 공기압축기, 축전지)
영등포, 용산·서울역 방면

2.3. 광명셔틀 차량의 경의선 운행/대불선 시험운행

3. 장점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서울디지털산업단지 3단지를 관통하는 가산디지털단지역독산역에 정차하기 때문에 이쪽 수요가 꽤 많다. 특히 구로역에 8시 32분에 도착하는 광명셔틀[6]은 8시 30분에 구로역에 도착하는 경인선 용산급행과 타이밍이 좋다. 출근시간 가산디지털단지역독산역의 게이트가 미어넘쳐 역 밖으로 나가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이 광명셔틀은 4량이라 역 게이트를 빠져나가는데도 일반 서동탄행/천안행/신창행을 타고 하차했을 때보다 훨씬 편하다. 그뿐만 아니라 출근시간대 구로 - 가산디지털단지 구간은 2호선을 상회하는 혼잡도를 보이는 반면, 광명셔틀은 착석은 안 되어도 매우 쾌적하게 갈 수 있다. 퇴근 시간대에도 가산디지털단지와 신도림역을 이어주기 때문에 이곳에서 수요가 나온다. 퇴근시간에는 만차로 간다. 하행은 18시 20분에 영등포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금천구청역에서 천안행 초록급행과 연계가 좋다.

광명셔틀에 대한 비판이 있지만, 사실은 시간만 잘 맞추면 광명역과 서울을 잇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다. 광명역에서 서울 방면으로 진출하는 게 생각보다 힘들어서 시간만 잘 맞추거나 운이 있다면 광명셔틀은 충분히 이용할 만하다. 5627번 등의 노선을 타고 시흥대로까지 나가는 데만 해도 30분 가까이 걸리고, 505번은 그나마 더 빠르지만 서울역 방면으로 갈 때 광명역 바로 앞에 정차하지 않는다. 75번 역시 독산역까지 25분 가량이 소요된다. KTX는 할인받아도 5,000원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선로용량 문제로 없애려고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지속적으로 반대 중이다. 여기에 역세권 주민들이 '집값 떨어진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검암역의 경우도 KTX가 없어짐으로써 집값이 떨어진 전례도 있다.

4. 단점

배차 간격이 매우 길다. 운이 좋으면 한 시간에 두 대 꼴, 아니면 보통 한 시간에 한 대 꼴이다. 특히 2020년 6월 1일자 시간표 기준으로 오전 8시 18분 다음 열차가 오전 9시 45분이라서 1시간 27분이라는 격차가 있다. 실제 배차간격은 더 심각해서 정확히 몇 분 간격이라는 개념이 없다. 상위등급이자 선로를 공유하는 KTX 상황에 따라 지연되는 경우가 잦다. 출근 시간대에는 한 시간에 5대까지도 편성되고 그 외 시간대에도 시간당 3대씩은 편성되는 서동탄역보다도 이용 여건이 열악하다. 또한, 광명셔틀 열차는 다른 열차들과 다르게 탑승 구역이 1-1부터 4-4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포화 상태인 경부선 금천구청 이북 구간에서 억지로 끼워 넣어 굴리는 열차이다 보니 의미있는 수준으로 증편하는 것은 최소 수색-광명 고속철도가 개통하는 2030년대 이후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1호선 열차와는 달리 광명셔틀 혼자 4량으로 운행한다는 점에서 생기는 문제점도 존재한다. 출퇴근 시간 등 혼잡한 시간대에 영등포~금천구청 구간은 1호선 전체 구간 중에서도 상당히 혼잡한 구간 중 하나로서, 10량 전체에 사람이 꽉 찰 만큼 이용 승객이 상당히 많다. 그런 상황에서 혼자 승하차 위치가 다른 광명셔틀 4량 열차가 오면 한 승강장에서 열차를 타기 위해 정차 위치로 이동하는 승객, 그리고 다음 열차가 올 때까지 기다리려는 승객이 뒤엉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광명셔틀을 오래 기다려야 하거나 광명셔틀을 놓쳤다면 서울 방면은 고민하지 말고 바로 8507번 버스를 타는 대안이 있다. 8507번 버스는 광명역 출발 직후 바로 서울대입구역, 사당역까지 직행으로 이동할 수 있기에 행선지에 따라 다른 버스나 전철로 환승을 해도 좋은 방법이며 양재역 방면은 G9633번을 탈 수 있고 부천, 인천 방면은 광명역 5번 출구에서 G8808번을 탈 수 있다.

관악역 이남 경부선 / 장항선 구간으로 갈 경우 7번 출구에서 1-1번 마을버스를 타서 관악역에서 1호선을 탄다.

5. 폐지 가능성

5.1. 폐지 옹호론

광명셔틀 자체가 개통 초기에 너무나도 이용률이 저조했던 광명역을 살리기 위함의 목적이었으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광명역 인근 도시 개발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오픈, 그리고 광명역을 기종점으로 하는 광역버스 노선의 개통 덕분에 광명역의 이용객은 개통 당시보다는 수십배 이상으로 많이 생긴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고속선, 경부1/2선의 선로용량을 차지하는 광명셔틀은 한국철도공사 입장에서는 폐지하고자 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현 상황에서는 광명셔틀만 폐지해도 상당히 많은 KTX와 일반열차들을 투입할 수 있다. 금천구청역에서 출발한 광명셔틀이 고속선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경부2선에서 경부1선으로 선로를 옮긴 이후 고속선 터널로 빠지게 되는데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실제로 금천구청역에서 보면 광명셔틀 전동차가 터널에 들어간 후에 들어오는 KTX는 무조건 서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로써 뒤에 따라오는 일반열차들도 줄줄이 느려진다. 평택-오송 고속철도 사업도 광명셔틀이 지금처럼 계속 운행하거나 수색-광명 고속철도가 개통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서울발 KTX는 감편이 되는 상황에 SRT 배차만 2배 이상으로 증편되는 괴리가 발생할 수도 있다. 광명셔틀 열차만 폐지해도 더 많은 KTX, 더 많은 일반열차를 투입할 수 있다.

신안산선이 생기는 즉시 광명셔틀이 없어질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철도 동호인들이 많다. 신안산선은 25~26년 개통 예정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영등포~광명 구간만 놓고 보자면 배차간격이 짧아 1시간 이상씩 대기할 필요도 없으며, 기존에 환승객이 많아 혼잡한 신도림역, 구로역, 가산디지털단지역을 거쳐야 할 필요도 없다. 특히 7호선 환승 시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은 신풍역으로 환승을 하기 때문에 최소한 헬게이트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 것임은 확실하다. 게다가 신풍역은 환승거리가 매우 길어서 환승인파 수용 공간이 어느 정도 나오기 때문에 적어도 신도림역이나 사당역처럼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기존 영등포~광명 구간 뿐만 아니라 상행으로는 여의도역, 하행으로는 시흥시청역, 중앙역을 거치며 운행하기 때문에 단순히 광명셔틀 운행 구간만 대체함을 넘어 인근 도시의 이동 수요까지 존재한다는 점에서 광명셔틀이 굳이 운행할 당위성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021년 6월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의 공문에 따르면, 2026년 신안산선 개통 시 광명셔틀 40회 운행을 중지한다고 나와 있다.[7]

5.2. 광명셔틀 폐지 후 이에 따른 영등포역 KTX 정차 대안?

그렇다고 광명셔틀을 무작정 폐지시킬 수 없다는 의견도 소수 존재한다. 광명셔틀이 현재 KTX나 다른 열차 다이아에서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광명셔틀을 폐지하면 시간표를 전부 다시 짜야 한다. 따라서 나온 대안이 영등포역KTX를 선택 정차시키자는 의견이 나온다. 광명셔틀은 현재 수원 경유 KTX만 필수정차하는 영등포역경부고속선 본선을 이용하는 KTX가 정차하는 광명역을 잇기 위함의 목적이 있다. 그러니 전 구간 고속선으로 운행하는 일부 KTX만이라도 영등포역에 정차하자고 주장한다. 이렇게 되면 일단 광명역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질타를 받겠지만 그동안 수원 경유 KTX만 이용해야했던 영등포역 인근 주민들에게는 설령 광명셔틀을 폐지해도 다른 전철편이 더 증차되니 KTX 본선경유 편도 얻고 일석이조라고도 볼 수는 있다.

신안산선이 광명역과 영등포역을 동시에 지나는 노선이기 때문에 아예 영등포역 KTX 정차를 폐지하고 신안산선 전철 환승으로 대체하자는 의견도 있다. 배차간격이 같은 구간의 1호선과 비교해 보다 더 짧은 7.5분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적은 수의 KTX 정차보다는 차라리 열차가 자주 오는 신안산선을 타고 광명에서 갈아타는 게 더 편리할 수도 있다.

5.3. 수색-광명 고속철도 개통 이후 전망

최근 진행된 수색-광명 고속철도 예타에서 해당 노선의 개통 이후에도 전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명주박기지 인입선을 활용한 방안이 나오면서, 신안산선 개통 이후에도 광명셔틀이 운행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8] 예타 내용에 따르면 수색광명선 개통 이후에는 KTX는 주박기지 인근 지점에서 신선으로 빠지고 전동열차는 주박기지 인입선을 경유해 기존 구간을 따라 금천구청역에서 지상으로 진출해 운행하도록 되어있다.

다만 공사 도중에는 경부고속선상의 모든 KTX가 본선이 아닌 주박기지 인입선을 경유해야 하기 때문에 평면교차 없이 운행했던 선로를 운전방향만 바꾸고 회차를 해야 하는 광명셔틀의 운행 특성상, 임진강행 셔틀처럼 하루 n회식으로 대폭 감편되거나 수색광명선 개통까지 전면 운행 중단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나 신규 KTX 노선 개통을 여러 차례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광명셔틀 편수를 고집하다가 오히려 서울발 KTX가 현재보다 대거 감편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광명셔틀의 대폭 축소나 운행 중단 같은 상황은 불가피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여기에 평택-오송 고속철도가 아직 개통이 안 된 상태라면, 광명셔틀을 계속해서 운행할수록 KTX의 감편이 상당수로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수색~광명선 완공 이후에는 KTX와 광명셔틀의 운행선이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되는데다가 기존 서울~금천구청 구간에서 상당수를 차지하던 KTX가 지하 신선으로 빠지면서 남는 선로용량을 1호선과 일반열차가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되며, 현재 단점으로 지적되던 지나치게 긴 배차 간격과 고속선 경유로 인해 타 열차에 끼치게 되는 지연 피해가 사라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안산선이 광명셔틀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기 때문에 시한부 운행계통이다.' 라고 주장하는 철도 동호인들도 존재하지만, 어디까지나 현재의 영등포~광명 4량짜리 광명셔틀과 1대1로 직접적으로 비교해서 도출해낸 결과일 뿐 수색~광명선이 개통된 이후를 고려하자면 신안산선과 비교하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다. 확실히 신안산선은 지금의 광명셔틀과 비교해 여의도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의 초대형 수요처와 기타 전철이 없었던 지역(ex. 도림사거리, 독산사거리 인근)을 경유하고 광명 이남에는 시흥시, 안산시까지 이동할 수 있는 노선으로써 교통 혁명이 기대되는 전철 노선은 사실이다. 그러나 2단계로 계획된 서울역 ~ 여의도 구간은 한강을 건너야 함으로써 추가적으로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1단계와 같이 공사가 진행되는 것도 아니며, 이제 사업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대한민국 철도 사업들의 고질적인 개통 지연 추세를 보면 수색~광명선의 예상 개통 시기인 2030년에 맞출 가능성은 매우 낮다.

반면에 광명셔틀은 엄연히 1호선 전철의 운행 계통이므로 수색~광명선 개통 이후에는 지금보다 편수를 더 늘려 현재의 1시간대 배차보다 더 나은 여건으로 개선시킬수도 있으며, 별도의 공사없이 초기 광명셔틀이 운행했던 용산역이나 용산 이북으로 연장 운행이 가능하므로 '서울역~청량리' 서울 지하철 1호선 구간과 '회기~연천' 같은 경원선 구간의 직결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혹은 현재 민폐계통으로 악명이 높은 경의·중앙선의 서울역 착발 열차를 광명셔틀과 통합할 수도 있다. 종전처럼 서울역용산역을 이용하면 간단하지 않냐고 하기에는 강릉선 KTX 개통, 장거리 버스 감축 등으로 인해 서울역, 용산역의 이용객 포화가 심각한 상태라 이쪽 권역 이용객을 어떻게든 광명역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3량/6량으로 계획된 신안산선과 달리 기본적으로 1호선은 10량 차량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수송 능력에서도 신안산선보다 유리한 면이 존재한다. 물론 2006년 광명셔틀 신규 운행 당시 용산역까지 10량 열차가 운행됐고 공기수송이라며 비판을 받은 적이 있으나, 2006년 당시의 광명역과 현재의 광명역의 상황을 1대1로 비교하며 광명행 10량전철은 수요가 없다며 비판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광명역은 향후 신안산선 말고도 수도권 전철 경강선 개통과 그에 따른 경강선 KTX의 정차까지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이용객 규모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대형 철도역 중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으므로 수색~광명선 개통 이후에도 광명셔틀을 지금보다 편수를 줄이거나 아예 폐지를 한다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추가로 광명셔틀 유지로 결정을 내리면 광명역에도 스크린도어 설치가 본격적으로 착수될 것이 예상된다.

6. 회차 방식

광명셔틀의 광명역 회차 방식이 다소 특이하다. 광명역 구조상 전동열차의 하차 승강장과 승차 승강장이 따로 나뉘어져 있어 회차가 어렵기 때문에 이 역에서 서울 방면 약 2.5km 떨어진 광명주박기지를 통해 회차하는데, 운행 패턴 때문에 광명 착발 KTX는 광명~광명주박기지 구간에서 좌측통행하지만, 광명셔틀 열차는 같은 곳에서 우측통행하게 된다. 회차 방법은 다음과 같다.[9]
[1] 승/하차 승강장이 분리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역 승강장 문서에 있다.[2] 1, 4번 승강장 사용[3] 영등포 방면: 5번 승강장/광명 방면: 9번 승강장[4] 동인천/용산급행 승강장 사용[5] 5번 승강장에서 시·종착[6] 디지털산업단지 출근용으로 쓰일 수 있는 유일한 광명셔틀 열차이다. 이전 열차는 7시 17분이고 다음 열차는 9시 16분에 있다.[7]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8] KDI > 연구 > 보고서[9] 관련 게시글, 출처: 티스토리[10] [한국철도 랜선여행] 광명셔틀 운전실 타고 KTX광명역에서 영등포까지 주행영상 (KORAIL KTX GWANGMYEONG SHUTTLE TRAIN CABVIEW)(1:09초 참고), 한국철도공사, 2022년 10월 14일, 모자이크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본선으로 (서울 방향) 합류하기 직전 좌측으로 빠지는 선로가 주박기지 연결선이다. 하선도 (부산/광주 방면) 선로 구조가 동일하게 설치되어 있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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