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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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 Korean abelia | ||
학명 |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 |
분류 | ||
<colbgcolor=#d7ffce,#0f4a02> 계 | 식물계(Plantae) | |
분류군 |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 |
속씨식물군(Angiosperms) | ||
쌍떡잎식물군(Eudicots) | ||
국화군(Asterids) | ||
목 | 꿀풀목(Lamiales) | |
과 | 물푸레나무과(Oleaceae) | |
속 | 미선나무속(Abeliophyllum) | |
종 | 미선나무(A. distich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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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선나무속으로 한반도에만 고유하게 존재하는 1종 1속의 희귀 식물이다. 열매의 모양이 둥근부채를 닮았다 하여 미선나무라 부른다.2. 상세
하얀색 꽃이 3월~4월 사이에 피며[1], 꽃 모양이 개나리와 거의 흡사하다. 줄기마저 개나리처럼 이리저리 뻗으면서 자라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예쁜 모양이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미선나무를 찾는 이유는 바로 한번 맡으면 잊을 없는 그윽한 향기에 있다.
또한 이름의 유래가 된 부채 모양의 열매가 마치 하트처럼 생겨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쉬운 것은 개나리처럼 꽃이 지고 나면은 관상용으로 보기 좋은 식물은 아니라는 점.[2]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며, 충청북도 진천군과 괴산군, 영동군, 전라북도 부안군의 전석지나 야산에 자생지가 있다.[3] 1~1.5m 정도의 크기로 자라며,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몇 백년은 살 수 있을 정도로 수명은 길다고 한다.
한때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으나,[4] 이후 멸종위기종 개정때 자생지의 확대 [5]와 인공 증식으로 인해 불법채취의 가능성이 줄었다는 이유로 멸종위기종이 해제되었다.
흰 꽃을 피는 미선나무 이외에, 상아색 꽃이 피는 상아미선나무, 분홍색 꽃이 피는 분홍미선나무, 꽃받침이 연한 녹색인 푸른미선나무가 있다. 이들의 특징은 미선나무와 똑같고 단지 색깔만 다르다.[6]
꽃말은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3. 여담
- 괴산 미선마을에서 미선나무축제를 봄마다 열고 있다. #
[1] 대부분 흰색 꽃이 피지만 드물게 연분홍색 꽃나무가 있기도 하다.[2] 그래서 최근에는 분재로 만들기도 하나, 분재로 만들어도 꽃이 지고 나면은 앙상한 가지만 남는 것은 마찬가지다. 줄기와 가지가 멋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맛이 없어서 분재로 만들어도 수요가 없는 편이다.[3] 현재, 천연기념물 제147호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제220호 괴산 추점리 미선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제221호 괴산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제 364호 영동 매천리 미선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제370호 부안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다.[4] 최근에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원인은 현재 서식지가 파편화 되어버렸고 서식지간의 거리도 너무 멀어 유전자 교환이 거의 되지 않는데다가, 개나리처럼 장주화, 단주화로 꽃의 종류가 나뉘어 있어서, 야생 상태에서는 종자가 거의 생성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키 큰 나무들의 종자들이 자라서 그늘을 만들어버리면 미선나무가 죽어버리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서식지가 보존될 수 없는 그런 식물이라서이기도 하다.[5] 경기도 양평과, 충청북도의 몇몇 지역에서 추가 자생지가 발견되었다.[6] 그래서 산림청의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굳이 다른 종으로 분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