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쿠르스 키미히토 | 미아 | 파피 | 센토레아 시아누스 |
수 | 메로우느 로렐라이 | 라크네라 아라크네라 | 라라 |
1. 개요2. 쿠르스 일가 관계자3. 목장 관계자4. 몬무스/이종족
4.1. 폴트4.2. 드라코4.3. 키(木)4.4. 리리스4.5. 유키오4.6. 루즈 나인티4.7. 리즈 & 키누4.8. 세바스찬 & 포템킨4.9. 옥토4.10. 시시4.11. 오크4.12. 키라4.13. 키노4.14. 큐리4.15. 리치, 모스키, 야츠메4.16. 거대 슬라임4.17. 라미아 아종족4.18. 서큐버스 족4.19. 슬라임들4.20. 아라크네 족4.21. 셀레멘더4.22. 운디네4.23. 알시아4.24. 나이드림4.25. 바크린4.26. 슈론 드 벨4.27. 메어밀4.28. 니코4.29. 페가사니아
5. 인간1. 개요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의 단역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다.2. 쿠르스 일가 관계자
2.1. 쿠난츠키 렌
<colbgcolor=#E3C2F2><colcolor=#000> 쿠난츠키 렌 九菜月レン | Ren Kunanzuki | |
종족 | 인간 |
성우 | 후지타 아카네 |
최초 등장 | 15화(TVA OVA 14화) |
라크네라 아라크네라가 원래 홈스테이로 머물던 집의 딸이자 네임드 캐릭터 중에서는 스미스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인간 여성으로 첫 등장은 15화였으나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26화부터이다.[1]
자신의 실수로 라크네라의 손톱에 얼굴이 긁혀 상처를 입는 바람에 라크네라를 계속 홈스테이시키기는 무리라고 판단한 그녀의 부모가 호스트 권리를 사기꾼에게 돈을 받고 양도하는 계기를 제공한다.[2]
그 이후 라크네라를 다시 홈스테이시키고 싶다는 뜻을 보이며 이제는 라크네라 씨와의 생활이라는 시련과 고난을 반드시 극복해 보이겠다며 쿠르스의 집에 방문한다. 마침 쿠르스가 집을 비워서 집에 있던 히로인들이 상대를 하는데 본의 아니게 폭언을 하는 바람에[3] 히로인들이 전의를 상실하게 되고 라크네라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사할 준비를 마쳐놓은 상태에서 쿠르스가 집에 도착한다. 쿠르스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하지만, 쿠르스에게 '라크네라를 시련이니 고난이니 운운하는데 우리랑 똑같은 인격체가 당신한텐 무슨 경험치 주는 이벤트 같은 거냐. 그런 사람한테는 라크네라를 맡길 수 없다' 라는 일갈을 듣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이 시련을 반드시 뛰어넘겠다며 울면서 수 때문에 젖은 교복은 두고 메로가 빌려준 옷을 가지고 뛰쳐나간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나름대로 잘못도 뉘우칠 줄 아는 착한 여자애로 설정된 캐릭터이기는 한데, 이종족과의 일이나 생활을 자신이 극복해야 할 시험 따위로 여기고 있어서 자각하지도 못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이종족 캐릭터들에게 폭언을 가하는 캐릭터.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새로 생길 가족을 장애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를 것 없다는 소리. 좀 극단적인 사례로 들릴 수도 있겠고 실제로 극단적인 면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쿠르스는 자신부터가 타종족 7인과의 동거를 결코 '시련', '고난', '극복' 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행보를 보면 그런 면이 상당히 강해서 자신을 노리는 7명을 만족하게 해줘야 하는 '시련'에 7명의 공세에 시달리는 '고난' 그럼에도 어떻게든 7명을 만족시켜주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유지시킨 '극복' 등 이 3가지에 모두 부합한다. 하지만 쿠르스 본인은 물론 7명 모두 다 일상으로 취급한다.[4] 타종족인 7명은 모를까 7명 중 단 1명이라도 떠맡을 의무가 없던 그리고 떠맡은 결과 보통 인간으로서는 과중하기 짝이 없는 의무를 짊어지게 된 쿠르스 자신조차 말이다. 어떤 면에선 이 점에서 쿠르스와 이 소녀의 타종족에 대한 인식차가 뚜렷함을 알 수 있다. 라크네라의 평에 의하면 쿠르스는 타종족을 그저 '덩치 큰 여자아이' 취급하지만(실제로 미아, 센토레아, 라크네라는 상당히 중량급이다.) 이 소녀는 아예 우리와는 다른 무언가로 취급한다. 결국, 잘못을 알고 착하긴 하나 그 잘못과 착함이 어긋나있다.
이 부분이 묘하게 초반부에 미아가 단독 히로인일 시점에서, 스미스가 쿠르스에게 타종족간교류법[5]의 기초에 대해 다시 설명해 주면서 이미지 영상으로 등장한 용사 복장을 한 쿠르스가 라미아인 미아를 몬스터 마냥 때려잡고 경험치를 얻는 모습, 즉 타종족에 대해서 절대 해선 안 되는 행동의 예시로 보여준 그 한 컷의 내용과 놀랍도록 흡사하다는 점이 재밌는 부분.
즉 이 캐릭터는, 코디네이터들이 호스트 패밀리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이니만큼 몇 번씩이나 짚어줬을 기초적인 사항에 대해서 자기 멋대로 작위적으로 이해한 탓에 정작 그 기초 사항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하지 말라고 언급하고 있는 행동을 태연히 저지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작중에서 상대가 이종족이 아니더라도 상대의 입장은 전혀 배려, 고려하는 모습 없이 자신이 느낀 생각만을 직설적으로 말하고, 다른 사람이 호의를 베풀어 준 것도 자신에게 주어진 시련으로 이해하는 등 타인과의 관계와 생활에 대한 인식에서 뭔가 혼자서만 초점이 어긋난 듯한 이상한 모습을 보여줬다.[6]
만약 다른 이종족들 중에서도 쿠난츠키 렌처럼 일반적인 도덕관, 논리에서 크게 멀어진 종족이나 캐릭터가 있었다면야, 현실이었다면 심각한 정신병으로 여겨질 법한 요소도 인물의 개성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흔한 미디어 매체의 캐릭터라는 점에서 그냥저냥 넘어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상술했듯 인간과 다른 능력과 생활 양식을 가진 온갖 특이한 이종족들이 넘쳐나는 와중에도 다른 이종족들 중에는 이 정도로 사고방식이 뒤틀린 사람이 없고 대부분 일반적인 상식과 도덕에 비슷하게 근접한 사고방식들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오히려 일반 인간이면서 유난히 이런 대부분의 팬이 공감하기 어려운 기묘한 행각을 보이니 당연히 이목을 집중시킬 수밖에.
작중 묘사로는 이종족을 제외하면 인간인 쿠르스와 얘기할 때만
10권 속표지 부록에 의하면 이름의 유래는 '고난을 좋아함. 시련도.'다. 작가에 의하면 이 이름을 붙인 뒤부터 계속 '좀 더 제대로 된 이름으로 해둘걸...'하는 후회가 막심하다고 한다.
2.2. 미아의 어머니
<colbgcolor=#e95564><colcolor=#000> | |
종족 | 라미아 |
신체 사이즈 | 89(G컵)-W58-H92 |
최초 등장 | 27화 |
주연 히로인들의 어머니들중 유일하게 쿠르스를 이성으로서도 진심으로 좋아하는 어머니로[7]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언니로 보일 정도로 외형상 젊다. 미아와는 양 볼의 삼각형 비늘의 개수[8]로 구분된다. 미아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러왔다고 하는데, 쿠르스 키미히토와 악수하자마자 손을 끌어당겨 자기 가슴을 만지게 하고 사윗감의 거시기 쪽을 쓰다듬는 문제가 있는 어머니다. 고향에서 차를 가져왔다고 쿠르스 일가에게 대접했는데 미아가 마시려고 하자 음산한 미소를 띠며 네가 마실 건 없어라면서 못 마시게 했으며 그걸 본 순간 미아는 어머니가 꾸민 흉계를 눈치채게 된다. 그러나 이미 찻거리를 준비하던 쿠르스를 제외하고 다들 차를 마시고서 리타이어 해버리면서[9] 그녀의 흉계가 밝혀진다. 쿠르스를 데려가서는 마을 사람들의 남편으로 맞이하겠다는 것이다.
미아는 (어머니의 흉계에서) 쿠르스를 지키기 위해 수 폭탄[10]을 던지고 같이 도주하면서 속사정을 밝히게 되는데 본디 라미아는 여성밖에 없는 종족인지라 마을단위로 인간 남자를 납치해서 자손을 이어 갔는데[11], 타종족간 교류법으로 인해 납치를 못하게 되자 장래적으로 남편 맞이에 위기가 닥쳐왔다고 한다. 사실 미아의 홈스테이의 목적 중 하나가 사실은 남편 찾기이기도 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귀신같이 쫓아오고 미아는 어머니의 눈에 아이싱 스프레이를 뿌리고 또 도망친다.[12] 그러자 어머니는 피트 아이를[13] 사용해 숨어 있던 두사람을 찾아내고 둘을 꾀어내기 위해 향을 피워서 쿠르스의 이성을 깨트려서 일을 치르게 하려고 하는데[14][15], 쿠르스는 근성을 발휘해서 자기 머리에 냉수를 끼얹고 정신줄을 잡고 어머니를 설득한다 그 설득에도 아랑곳없이 어머니는 강제로 힘으로 몰아붙여서 딸내미와 쿠르스를 맺어주려고 했으나 숨어 있던 건물이 냉장창고였던 고로 둘 다 체온이 내려가면서 리타이어해버린다.[16] 내려간 체온 때문에 근처의 목욕탕에[17] 가서 휴식하면서 딸과 대화 후 두 사람의 성의를 보고서 일단 기다려주기로 하고 미아에게 조언도 해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되나 했는데, 어머니의 조언에 힘입어 쿠르스에게 대쉬하려고 그의 방에 가는 미아는 쿠르스에게 진심으로 반해서 쿠르스를 유혹하려는 어머니와 대면해 버렸다. 둘이 쿠르스는 자기 연인이라며 싸우는 통에 라크네라가 못 자겠다면서 둘을 묶어 버리는 것으로 해당 에피소드는 종료된다. 이때 엄마와 딸이 목에 반성문을 걸고 있는데 미아는 '저는 밤중에 선수를 치려 했습니다'였고, 엄마는 '나는 나이 먹어서 주책맞게 굴었다.'는 식의 내용이었다.
60화에서 재등장. 이때부터 설정이 바뀌었는지 눈을 거의 뜨지 않는 실눈이 되었다. 미아에게 쿠르스와 함께 고향에 와달라고 편지를 보냈는데 다른 뱀 이종족들과의 의견 차이로 타종족 교류법을 그만두고 라미아 전체의 홈스테이가 중단될 것 같아서[18] 두사람이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이다.[19] 허나 사정이 원탄치않아 미아와 쿠르스에게 회의장에서 치르는 어느 대회에 참가하라고 하고 이에 미아는 기겁한다.
61화에서 쿠르스 일행과 집에서 중대한 이야기를 하며 대회[20]에 쿠르스를 참가시키려고 특훈을 하게 하려 한다. 미아가 반대하려 하지만 전에 마비차를 대접해놔 제압해두었고 마시지 않은 라크네라도 애완용 뱀의 마비독으로 제압한다. 그리고 쿠르스를 철제정조대를 채워 특훈실에 집어넣는다.[21] 특훈의 내용은 쿠르스의 의사(意思) 시험. 쿠르스가 참지 못해 정조대를 벗고 섹스하거나. 끝까지 참거나 시험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 쿠르스는 끝까지 정조대를 벗지 않고 하루를 버텨내자 기뻐하지만 쿠르스가 동정이라는 걸 알자 그럼 그냥 무서워서 안 한 거냐며 난처해 한다. 그리고 3종족이 도착하고 대회를 준비한다.
62화에서 긴장한 쿠르스에게 대회 규칙을 간략하게 설명을 해준다.[22] 이후 대회 진행에 관련된 일이 있어 쿠르스와 미아에게 건투를 빌며 퇴장한다.
63화에서는 미아의 도발 때문에 대규모 난교파티가 벌어지자 쿠르스를 낚아채 어린애들은 강제적이라며 누나들이랑 놀자고 한다.[23] 무슨 짓이냐는 딸의 말에 치사하게 젊은 애들만 즐긴다며 자기들도 끼워달라고 조른다. 그러다 한무리의 남자들이 버스를 타고 라미아 마을에 도착하고 드라코가 나타나면서 어그로를 끌리자 그사이에 쿠르스 일행과 함께 몰래 빠져나온다. 그리고 이 일로 타종족 교류법은 지켜지고 오히려 인간과의 교류가 발전하게 될 거라고 알려준다. 이후 원래 대표인 신사가 멀쩡한데도 쿠르스를 출전시킨 이유가 나오는데 쿠르스를 출전시키면 위기감을 느낀 미아가 쿠르스랑 일선을 넘지 않을까? 하고 생각 했다는 것. 그리고 미아에게 3일에 한 번은 괜찮지 안느냐며 쿠르스에게 달라붙는다.
2.3. 파피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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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하피 |
신체 사이즈 | B70(A컵) - W51 - H71 |
최초 등장 | 28화 |
갸루 비슷하게 꾸미고 다닌다. 방문 예고 편지에 파피와 웬 근육남이 나체로 껴안고 있는 사진을 동봉하는 바람에 분위기를 초장부터 묘하게 만들었다. 키미히토의 집에 와서는 냅다 파피, 돌려줘[24]라면서 파피와 추격전을 펼치게 된다.
이래저래 설전과 추격전 끝에 파피의 의견을 존중하고서 너하고 싶은대로 하라면서 돌아가게 되는데, 실수로 편지에 동봉한 남편과 젊었을 적 자신의 사진을 회수해서 돌아간다. 실은 사진을 회수하는게 원래 목적으로 앞서 파피보고 돌아오라고 말한 건 사진 내놓으라는 의미였다. 즉 '돌려줘'의 주체는 사진. 중요한 단어를 다 생략하고 괜히 오해할만한 잘못된 어휘로 말해서 오해가 벌어진 것.[25]
지금의 모습은 남편이 좋아해서 하고 다니는 거라고 하며, "그럼 바람처럼 돌아다니면서 남편을 바꾼다는 규율은 뭐냐"고 따지는 쿠르스에게, 그런 거 잊어버렸어, 그런 규율 따위 하피는 어느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쿨하게 넘어갔다. 실제로 어머니 자신도 지금의 남편에서 남편을 바꾼 적이 없다.[26]
다만 하피들이 대체로 닮은꼴 외모들인지라 가끔 애들이 뒤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파피 일가는 자매나 이모 등 친족들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가끔은 어머니와 딸도 서로 누가 누군지 구분을 못 한다고 한다.[27] 이 때문에 친모가 아닐 수도 있다는 떡밥이 있는데, 특별편에서 파피랑 다른 얘가 바뀐 거 아니냐며 미야 어머니가 살짝 비꼬자 말하기를 실제로 자기 딸이 몇 번 바뀐 적이 있는데 내 딸 맞지 않겠느냐며 대충 넘어가 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할말을 잃어버린 다른 엄마들은 덤.
2.4. 센토레아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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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켄타우로스 |
신체 사이즈 | B110(K컵) - W62 - H?? |
최초 등장 | 29화 |
설정화 |
등장하자마자 쿠르스를 완전히 무시하는 발언으로 인해, 딸내미와 싸우기 시작하더니 거기에 휘말린 쿠르스가 다치는 바람에 공식적인 격투까지 해버린 무서운 어머님. 과거에 창신(槍神)이라 불렸을 정도의 강자. 격투도 센토레아에게 불리하게 돌아갔으나 쿠르스가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둘 다 상의가 찢어지며 비겼다.
사실 센토레아는 인간과의 혼혈인데, 과거에 그녀와 사귀었던 시정마역할인 인간 남성이 그녀의 교미 상대인 남성 켄타우로스를 무찌르고[28] 그녀와 맺어졌다고 한다. 그러니까 센토레아의 (혈연적) 아버지는 인간이고 어머니도 일족의 규율 같은 건 어긴 지 오래다. 참고로 호적상 아버지인 켄타우로스는 지금도 자기가 그걸 하다 기절한 걸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사정을 알아보면 이렇다. 켄타우로스의 남성들은 최강을 키운다는 목표에 따라 성장하다 보니 죄다 세기말에 나올 무서운 외형이 되어 버려서 여성들에게 성적매력을 상실한 지경에 다다랐다. 그래서 짝짓기를 할 경우 잘생긴 인간 남성을 티저로 동원해서 켄타우로스 여성을 방심시키고서 그걸 뒤에서 남성이 덮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여성쪽의 정신을 팔리게 할 인간 남성은 당연스럽게 대다수가 미남에 네토라레 피해자 확정. 처음 캔타우르스의 결혼풍습에 대해 들었을 때 라크네라조차 "그건 그냥 미친 창녀를 만든다는 소리 아냐?"라며 기막혀 했다.
번외편에서 엄마들간의 대화를 보면, 남성 켄타우로스들은 일부다처제로 많은 자손을 두는 것하고 체력 단련에만 관심을 두는 근육바보들이라 일단 자식만 생기고 나면 아내 하나하나한테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 밀회도 성행하는 모양. 여성 켄타우로스들은 센토레아의 모친처럼 남자한테도 안 질 정도로 단련하던가, 아니면 술을 잔뜩 먹이거나 머리를 때려서 기절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한다고 한다.
사실상 거의 사랑하는 연인과 이제 막 사랑을 나누려는 순간 연인의 눈앞에서 다른 남자에게 덮쳐지는 강간이나 다름 없는데다가 그마저도 일부다처제이기에 켄타우르스 여성들의 반발이 상당한 모양이다. 센토레아가 말한 '주군을 찾는다'는 풍습 또한 저런 막장 결혼풍습에 대한 반발 때문에 먼 옛날에 있던 풍습이 부활한 것이라고도 하고.
번외편 '엄마 회의'에서 나온 미아 어머니와의 대화를 보면, 종족 구성원의 반수인 여성들이 남성 켄타우르스에게 술을 퍼먹이거나 머리를 가격하여 기절시켜서라도 행위를 피하고자 할 정도로 전통 결혼풍습에 대해 질색팔색 하는데도 그 풍습이 안 바뀌는 이유는 그냥 '체면'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센토레아 어머니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켄타로우스 암컷들이 이러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아마 순혈 켄타로우스 보다는 혼혈 켄타로우스가 더 많을 것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미아의 어머니한테 입만 살았으면서 가정 환경이 여러 가지로 멋지다고 비아냥을 듣자 반박하지 못한다.[29]
2.5. 메로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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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어 |
키 | 181cm |
신체 사이즈 | B86(E컵) - W58 - H94 |
최초 등장 | 35화 |
인어족의 여왕. 겉보기엔 굉장히 올곧고 어른스러워보이지만, 메로와의 대화나 옥토의 발언을 보면 융통성없고 단호한 성격으로 보인다.
35화에서 인어 전용 고급 호텔에 머무는 것으로 첫 등장하며,[30] 인어와 인간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이유로 메로의 유학을 일방적으로 중단시켜 사태의 발단을 만든다. 세바스챤과 포템킨의 발언에 따르면 인어들이 비극적 사랑을 좋아하다보니 인간과 사랑의 도피를 하는 경우가 많아진데다, 설상가상으로 왕까지 사랑의 도피를 해버린 탓에 인간과의 사이가 틀어졌다는 듯.
36화 에피소드 말단에 다시 얼굴을 비추는데, 메로가 옥토에게 납치당해도 아무런 해가 없을 것을 예상한데다 옥토가 곤란을 겪고 있는 소문에 대한 진실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뭔가 계획을 세우고 있단 눈치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모든 사태의 흑막인 듯.
37화에서 옥토가 비극적인 사랑을 제공한다는 소문을 만든 것도 인간과의 종족간 충돌도 다 자신이 일으킨 일이라며 흑막 인증을 한다. 그 이유는 자신과 인간 애인과의 궁극적인 비극을 만들기 위해서였다.[31] 인간과 인어 사이의 교류를 단절시키고, 종족적 반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지고야 마는 연인의 비극적 사랑을 체험하기 위해 이 사단을 낸 것이었다. "여왕인 나는 나라를 버리고 그를 따라갈 수도 없어! 아아! 이 얼마나 멋진 비극인가!" 라고.
메로가 '그건 비극적 사랑 이전에 바람이잖아요!' 라고 항의하자 '운명의 사람을 만나기 전의 잘못입니다. 오히려 (남편과 살고 있던) 지금까지가 바람이었어요'라고 한다. 당연히 이 말을 들은 다른 이들은 황당해한다.
이후 메로에게 "감미로운 비극적 사랑의 맛을 알려주겠다."며 방을 물로 가득 채워서 쿠르스를 익사시키려 하자 비련이고 뭐고 어머니의 말에 따를테니 서방님을 살려달라는 메로가 요청하자 배수를 하려고 했으나 최근의 물건은 난해하다며 테블릿을 잘못 조작하는 바람에 천장이 무너지고 파라니아가 나타나며 수류가 강해지고 스파이크까지 솟아나는 바람에 테블릿이 망가져 난장판이 되어 버린다. 결국 쿠르스는 익사 위기에 빠졌고 메로는 비련은 관계 없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며 목숨까지 걸고[32] 쿠르스를 구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무언가를 깨달은듯한 표정을 짓는다.
모든 일이 다 끝난 후에는 종족 간의 단절을 다 풀었고, 자신 역시 인간 애인이 있다는 것을 커밍아웃하였다. 쿠르스의 집이 부서져 전면보수에 들어갔을 때는 딸의 생활을 편하게 하기 위하여 말도 없이 남의 집에 온갖 마개조를 시켜놨다. 근데 46화에서 키노의 포자가 쿠르스의 집을 초토화시켰을 때, 아이러니하게도 이 분이 마개조한 집 구조덕분에 사태를 해결할 수 있었다.[33] 더불어서 가구는 전부 방수 처리해 두었다고.
지금까지 등장한 히로인들의 엄마들은 하나같이 문제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비정상적이며 때문에 독자들에게도 가장 욕을 많이 먹는다. 자칫 잘못했으면 쿠르스와 메로가 어이없는 이유로 죽을 수도 있었기 때문.
3. 목장 관계자
[34]
2017년 10월에 발간한 13권부터 등장 혹은 재출연하게 된 인물들이다.[35] 수와 슬라임 몬스터와의 대결 및 그 이후의 후속조치 등에 들어간 비용을 보상하라는 브로커 사장의 반협박에 넘어간 쿠르스 키미히토가 그가 소유한 목장으로 무급 근무를 하게 되면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루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캐틀과 메리노와 이 목장에서 함께 근무하게 되면서 발생한 일상을 다루고 있다. 이 목장은 쿠르스 키미히토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타종족 여성들 뿐이며, 그것도 착유가 가능한 미노타우루스, 판, 사티로스 종족들 뿐이기 때문에, 착유가 상당히 많이 묘사되고 있다. 그리고 그 착유 덕분인지 미노타우루스족과 판 종족은 모두 쿠르스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36] 사티로스들은 쿠르스를 덮쳐볼 궁리를 하게 된다. 그런데 사티로스들이 쿠르스의 착유기술을 이용해 미노타우르스와 판을 조교시켜 목장편은 사실상 충격과 공포의 백합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다. 60화에선 이로인해 목장의 이익이 많아졌다고 언급되었다.
참고로 56화부터 등장하는 미노타우로스 5인방[37]는 2016년에 작가가 픽시브에 올린 미노타우로스 착유 목장 이야기(가칭)[38]이라는 게시물에서 미리 구상했던 캐릭터들이다.
3.1. 캐틀
자세한 내용은 캐틀(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문서 참고하십시오.3.2. 메리노
자세한 내용은 메리노(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문서 참고하십시오.3.3. 톤 & 콧트
뿔이 위쪽으로 휜 게 톤, 아래로 휜 게 콧트다. 캐틀과 메리노와 같은 농장에서 연수를 하고 있는 바로메츠. 쌍둥이로 메리노와 달리 염소의 뿔에 가무잡잡한 피부를 하고 있다. 그다지 비중은 없는 편. 단행본 8권에 수록된 번외편 '몬무스 온천 여자 모임'에서 등장하기는 했으나, 임자있는 단역 몬무스들의 연애 현황을 묻는 게 전부이다. 거기에 남친이 아니라 약혼자가 있다는 유키오에게 벙찌는 것은 덤.
캐틀과 메리노가 브로커 회사의 목장으로 지도를 하러 오는 등 출연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얘네는 언급조차 없다.
생긴 것과는 달리 키와 같은 식물계 몬무스로, 목화의 정령이라 한다. 메리노와 마찬가지로 연수생들과 연이 생긴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본인들 말로는 쫄다구.
3.4. 미르
위의 사진에서 뒷줄 왼쪽에서 2번째 인물.캐틀과 메리노가 지도를 하러 온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미노타우로스. 태도는 너그러우나 목장의 모든 인원을 통솔하는 리더이다.
56화에서 선반 수리가 끝났다고 말하며 캐라와 함께 처음 등장한다. 목장의 임시 일꾼으로 일하게 된 쿠르스에게 와줬는데 미안하다며 소의 출산도 없어 도울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말한다.
쿠르스가 만든 각종 진미를 보고 다른 몬무스들과 함께 감탄한다.
그리고 크림과 함께 쿠르스에게 몬무스들이 착유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다만 쿠르스가 생각하던 손 착유가 아니라 기계 착유였다.
저녁식사 후에 다른 미노타우로스들과 함꺼 좌석 안마기처럼 생긴 착유기에 앉아서 책을 읽으며 착유를 한다. 미노타우로스들이 착유하는 모습을 보며 색기가 별로 없다고 생각하던 쿠르스를 웃는 얼굴로 쳐다봤는데, 한 순간에 쿠르스가 역시 색기있다고 느끼게 만들었다. 부끄러워진 쿠르스는 고개를 피하자 영문을 몰라했다.
우연히 쿠르스가 캐틀에게 손 착유를 해주는 모습을 몰래 보게 되고, 다음날 쿠르스에게 그 사실을 얘기해서 자신도 손 착유를 해달라고 하며, 캐틀이 손 착유받을 때 굉장히 기분좋아 보였다고 얼굴을 붉힌다. 거기에 목장 내의 자신을 비롯한 모든 미노타우로스들의 손 착유를 해줄 것까지 부탁한다. 단체로 몰려와 잘 부탁한다며 거절하기 힘든 분위기였던지라 쿠르스도 어쩔 수 없이 승낙한 듯 하다.
57화에서 쿠르스를 아침에 깨우며 손 착유를 부탁한다. 손 착유를 끝내고 나니 만족하며 나간다. 그리고 방문 앞에 줄 서있는 다른 미노타우로스들의 손 착유도 해달라고 얘기한다.
이후 목장에서 하루 일과가 끝나고 밤 11시에 혼자 목욕을 하던 쿠르스 앞에 나타나 혼욕을 한다. 쿠르스가 혼자서 목장 인원 전체의 손 착유를 하는 것이 굉장하다고 말한다. 그뿐만 아니라 요리, 청소, 세탁 발군에 마이페이스인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규칙을 제시해 지키게 하는데다가, 모두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것도 굉장하다고 한다.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쿠르스는 목장의 모두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고 말한다.
자각이 없지만 쿠르스는 모두를 통솔하고 있다고도 말한다. 쿠르스가 그에 겸손하게 반응하자 모두가 그를 의지하고 있고, 자신도 의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쿠르스에게 백허그를 한다. 모두가 자신을 의지하고 있지만 사실 자신도 모두에게 의지하고 싶다는 말을 하며, 쿠르스에게 계속 목장에서 일해줄 수 없냐고 묻는다. 목장의 모두가 그를 의지하고 있고, 자신도 의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얼굴을 매우 가깝게 댄다. 주저하던 쿠루스가 욕탕에서 발을 헛디뎌 실수로 그녀의 가슴에 안긴다. 이에 놀라다가 웃으며 쿠르스에게 자신들의 파트너가 되어 목장에서 같이 지내줄 수 없겠냐고 다시 묻는다.
58화에서는 아침부터 자고 있던 쿠르스를 덮치러 침대에 침입한 사티로스 한 명의 머리를 한 손으로 잡아 제압하고 끌고 나간다. 모닝콜이라고 변명하는 사티로스에게 알몸으로?라며 츳코미를 날린다.
그리고 사티로스들이 목욕탕에 난입한 이후의 회상에서 쿠르스에게 알몸인 채 막무가내로 달라붙자 멈춰세운다. 이어 쿠르스와 중요한 이야기[40] 중이니 야한 장난은 나중에 하라고 따진다.
하지만 사티로스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았고, 오히려 사티로스들에게 진정하라며 가슴과 유두를 만져진다. 최근 쿠르스를 미노타우로스들이 독점했었으니 그날 하룻밤만 사티로스들이 독점하겠다는 소리를 듣는 건 덤. 사티로스들에게 제압당한 채로 가슴 당기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쿠르스는 빛의 속도로 목욕탕에서 도주한 것으로 회상은 끝.
쿠르스의 방에 침입했던 사티로스를 쫓아보낸 뒤 다시 쿠르스의 방에 찾아와 오늘도 착유 잘 부탁드린다고 말한다.
홍조를 띄운 얼굴에 말끝에 ~♡를 붙이는 것으로 보아 플래그 확정.
59화에선 쿠르스의 방문을 돌진해서 부숴버리는데 이때 둘의 표정이나 구도가 딱 샤이닝 패러디다.
캐틀과 더불어 목장 편에서 쿠르스에게 가장 호감도가 높고, 가장 어필을 하는 인물.
픽시브에 연재되던 R-18 단편작에서 본편의 주요 히로인들의 기원인 동족(라미아부터 듀라한까지 모든 주요 몬무스들의 종족)의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미노타우로스도 나왔다. 목장의 미노타우로스들과 같은 복장에 목장에서 일 하다가 손 착유를 받는 것까지 완전 똑같다. 거기에 단편의 미노타우로스도 순한 인상이라 미르와 약간 닮았다. 본편의 히로인 구성이 단편의 히로인 구성과 똑같다면 미노타우로스 히로인이 한 명 더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목장편의 전개를 보아 미노타우로스들 중에 캐틀과 더불어 히로인 등극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다. 그렇지만 주요 히로인들의 설정화나 신체 정보에 대한 것은 늘 단역 캐릭터들의 것과 달리 따로 나왔으므로 이미 신체 정보가 나온 캐틀보다는 아직 신체 정보가 안 나온 미르가 조금 더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작가가 13권 발매 기념으로 목장편 인트로 페이지를 풀칼라로 연재했는데, 인트로에서는 이미 목장 생활에 적응한 쿠르스와 미노타우루스 모두가 손 착유를 준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제일 먼저 쿠르스에게 손 착유를 받은 캐릭터[41]로 등장했다. 물론 목장편이 그냥 이벤트성 에피소드로 지나갈 수도 있으니 정확한 것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결국 59화에서 목장편이 이벤트성 에피소드로 지나가는 것으로 밝혀져 아무래도 좋은 수준
3.5. 치즈
위 사진에서 뒷줄 왼쪽에서 3번째 인물.56화에서 처음 등장한 캐틀과 메리노가 지도를 하러 온 목장의 미노타우로스. 장발 포니테일에 히메컷 느낌의 앞머리가 특징이다. 또한 주로 하게체를 쓴다. 그녀에 대해 쿠르스는 성실하고 솔직하고 착한 성격이라고 생각했다.
56화에서 쿠르스가 만든 각종 진미를 보고 다른 몬무스들과 함께 감탄하기도 한다. 저녁식사 후에 다른 미노타우로스들과 함께 좌석 안마기처럼 생긴 착유기로 착유를 할 때, 몬무스계의 여성잡지로 보이는 것을 읽고 있었다. 잡지 이름은 MOU.
미르에 의해 쿠르스가 캐틀에게 손 착유를 해준 것이 폭로되자, 이에 자신들에게도 손 착유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미노타우로스 무리에 껴있었다. 흥미가 있는 모양.
57화에서 점심식사 당번으로 조리 및 배식을 하던 쿠르스에게 방에서 손 착유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 솔직한 성격이나 이게 지나친지 본인이 생각하는 것은 그대로 입으로 담는다. 착유할 때 쿠르스가 가슴을 만지는 상황과 착유로 느끼는 것들까지 전부 실시간으로 얘기하는지라 쿠르스를 당황시켰다.[43] 착유를 다 받고는 만족스러웠는지 언젠가 자신의 반려가 될 사람도 이렇게 착유해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쿠르스처럼 인간인 남자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도 넌지시 쿠르스에 대한 호감을 표현한다.
내일[44]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쿠르스의 방을 나간다.
58화에서는 캐라, 루토, 크림과 함께 홍조와 ♡를 잔뜩 띄우며 쿠르스를 열렬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 점점 메가데레 상태에 가까워지는 듯.
59화에서는 캐라와 함께 쿠르스를 제압하여 파티장으로 데려가지만 사티로스들이 미르를 착유로 제압한것을 보고 캐라와 함께 덤빈다. 하지만 둘다 사이좋게 착유당해 제압당한다.
3.6. 캐라
위 사진에서 뒷줄 제일 왼쪽 인물.56화에서 처음 등장한 미노타우로스. 캐틀과 메리노가 지도를 하러 온 목장에서 일하고 있다. 거뭇거뭇한 피부와 무표정한 얼굴, 과묵함[45]이 특징이다. 목장에서 캐틀 다음으로 힘이 세고 몸이 탄탄하여 쿠르스는 그녀의 몸을 전투종족인 미노타우로스의 선조에게서 물려받은 몸인 것 같다고 느꼈다.
56화에서 미르 옆에서 통나무 더미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 쿠르스가 만든 각종 진미를 보고 다른 몬무스들과 함께 감탄하기도 한다. 저녁식사 후에 다른 미노타우로스들과 함께 좌석 안마기처럼 생긴 착유기로 착유를 할 때, 피곤이 풀리는지 하품을 하고 있었다. 이후 미르에 의해 쿠르스가 캐틀에게 손 착유를 해준 것이 폭로되자, 이에 자신들에게도 손 착유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미노타우로스 무리에 껴있었다. 흥미가 있는 모양.
57화에서 아침 10시에 빨래를 널고 있던 쿠르스에게 손 착유를 부탁한다. 빨래를 다 널고 나서 착유를 받는데, 그때 쿠르스의 목을 끌어안은 자세로 받는다. 처음에 무표정한 얼굴에 과묵한 태도때문에 쿠르스는 자기가 미움받고 있는 건가 생각했지만 원래 과묵한 것뿐이었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도 그녀의 딱딱한 표정과 태도때문에 무서운 미노타우로스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미노타우로스에 비해 2배는 더 예민하고 민감하다고 한다. 착유 중에도 심하게 느껴버려서 제대로 서있기 힘들 정도라고. 그래서 쿠르스의 목을 끌어 안고 착유를 받는 거지만 얼굴이 가까운 자세라 그런지 쿠르스는 부끄러워한다.
착유받다가 잡는 힘이 너무 세서 쿠르스가 괴로워하자 미안한듯이 쳐다보는데, 그 다음에 쿠르스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얼굴을 붉히며 기뻐하는 듯 했다. 의외로 어리광쟁이라는 듯.
58화에서는 치즈, 루토, 크림과 함께 홍조와 ♡를 잔뜩 띄우며 쿠르스를 열렬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 점점 메가데레 상태에 가까워지는 듯.
59화에서는 치즈와 함께 쿠르스를 제압해 파티장으로 끌고가지만 미르를 착유로 제압한 사티로스들에게 미르의 복수를 하겠다며 치즈와 함께 덤벼든다. 하지만 둘다 사이좋게 착유당하고 제압된다.
3.7. 루토
위 사진에서 뒷줄 오른쪽 두번째에 부끄러워 하고 있는 인물.56화에서 처음 등장한 미노타우로스. 캐틀과 메리노가 지도를 하러 온 목장에서 일하고 있다. 장발로 땋은 머리가 특징이다. 목장의 미노타우로스 중에서 가장 거유라고 한다.[46] 소심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다. 쿠르스에게 착유를 부탁할 때도 문턱 뒤에 반쯤 숨어서 볼멘소리로 부탁했다. 하지만 미르에 의해 쿠르스가 캐틀에게 손 착유를 해준 것이 폭로되자, 의외로 자신들에게도 손 착유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미노타우로스 무리에 껴있었다. 부끄럽긴 해도 흥미가 있는 모양.
57화에서 저녁식사 밑 준비를 하고 세탁물을 개던 쿠르스에게 손 착유를 부탁하여 하루 중 그의 유일한 휴식시간을 날려버렸다.
다른 미노타우로스들과 다르게 옆쪽에서 착유를 받는 것을 선호하는데, 앞쪽에서는 부끄럽고 뒤쪽에서는 무섭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슴이 월등히 커서 그런지 우유량도 많은지라 매일 혼자 최소 양동이 3통 분의 우유를 뽑아낸다. 천성이 겁이 많고 부끄러움을 잘 느껴 손 착유에 아직 저항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착유 중 자주 운다. 이에 착유하던 쿠르스는 죄책감을 느낄 정도. 다른 이들에게 착유 때 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일부러 남들이 쉬는 시간을 골라 착유를 받는다고 한다.
착유가 끝난 후 쿠르스는 자신이 그녀에게 편한 사람이 아니고 자신이 싫어서 매번 우는 거라고 생각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러나 그녀는 딱히 쿠르스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남자에게 처음 받는 착유가 익숙하지 않았던 것뿐이었다. 오히려 쿠르스가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남자라 매번 착유를 부탁하는 것이라고. 그리고 언젠가 쿠르스에게 평범하게 착유를 받고 싶다고 말하고 부끄러워 한다.
58화에서는 치즈, 캐라, 크림과 함께 홍조와 ♡를 잔뜩 띄우며 쿠르스를 열렬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 한번에 잘 안 보일 수도 있지만 치즈와 캐라 사이에 얼굴이 반쯤 나와있다. 점점 메가데레 상태에 가까워지는 듯.
59화에서 판과 미노타우르스들이 만든 케이크의 크림 부분은 루토의 젖으로 만든거라 한다.
3.8. 크림
위 사진에서 뒷줄 제일 오른쪽 인물.56화에서 처음 등장한 미노타우로스. 캐틀과 메리노가 지도를 하러 온 목장에서 일하고 있다. 목장의 미노타우로스 중에서 가장 키가 작고 가슴도 가장 작다고 한다. 근데 가장 작다는 수치가 키 약 190cm에 가슴은 J컵이라고 한다. 근데 이 수치도 다른 미노타우로스들에 비하면 아주 작은 편이어서 가슴 마사지를 받으며 가슴을 크게 만드는데 신경쓰고 있다.
56화에서 쿠르스가 만든 각종 진미를 보고 다른 몬무스들과 함께 감탄하기도 한다. 미르가 쿠르스에게 착유를 도와달라고 할 때 이 참에 목장의 일을 전부 익혀두자고 맞장구쳐준다.
저녁식사 후에 다른 미노타우로스들과 함께 좌석 안마기처럼 생긴 착유기로 착유를 할 때, 게임기
미르에 의해 쿠르스가 캐틀에게 손 착유를 해준 것이 폭로되자, 이에 자신들에게도 손 착유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미노타우로스 무리에 껴있었다. 흥미가 있는 모양.
57화에서 저녁 8시가 되자 목장에서 일하던 쿠르스에게 방에서 손 착유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 내일 아침식사 준비를 해야 한다는 쿠르스에게 자기가 선배라며 억지로 착유와 가슴 마사지를 하게 만든다. 착유하고 쿠르스에게 가슴 커지는 마사지를 받던 중 효과가 제대로 나오고 있다며 박박 우겼다. 그리고 쿠르스가 연인에게 가슴 마사지를 받으면 더 커지는 효과에 대해 얘기하자 그거라면 지금이랑 변함없으니까 연인이 필요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서 쿠르스에게 바로 착각하지 말라고 소리친다.
58화에서는 치즈, 루토, 크림과 함께 홍조와 ♡를 잔뜩 띄우며 쿠르스를 열렬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 점점 메가데레 상태에 가까워지는 듯.
59화에서는 쿠르스가 착유해준 덕분에 가슴이 커져서 쿠르스에게 젖을 먹여준다.
3.9. 판
목장편에서 나온 메리노를 제외한 판들. 외형은 사티로스와 비슷하지만 사티로스는 피부가 검고 뿔이 일자형으로 나있고 판은 피부가 하얗고 뿔이 소용돌이모양으로 굽어져 있다. 착유를 해주고 상냥한 쿠르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 쿠르스가 계속 목장에서 일하길 바라고 있다.결국 보름달이 뜬날 어쩔수 없다며 미노타우로스들과 함께 쿠르스를 덮치려 하다가 사티로스들에게 제압당하고 그대로 백합엔딩을 맞이한다.
여담으로 속옷을 야한 속옷으로 입고 다닌다. 야한거도 매우 좋아한다고.
3.10. 사티로스
위 사진에서 가운데에 있는 사티로스가 리더격으로 추측되고, 이름이 밝혀진다면 제일 먼저 밝혀질 것 같다. 판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양의 뿔이 달린 판들과 달리 염소의 뿔이 달린 것과 거뭇거뭇한 피부가 차이점이다. 소속 인물들은 이름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첫 등장은 56화에서 목장에서 일하는 모습과 상위에 저 그림이지만, 56화는 캐틀이 중심이 된 이야기인지라 별달리 활약이 없었다. 그러나 57화에서 단체로 전라노출을 한 채 미르와 쿠르스가 있던 욕탕에 난입한다. 꽤나 시끌벅적하며 미르가 왜 쿠르스와 함께 있는지 묻거나, 쿠르스에게 섹X를 하자고 하기도 한다! 신화 속의 사티로스가 꽤나 성욕이 강했다는 이야기가 있긴 한데 그걸 구현시킨 거라면 그건 그거대로 훌륭한 설화 반영.
실제로 58화에서 메리노에 의해 호색한들이라는 게 밝혀졌다. 아침에 쿠르스가 자는 중에 은밀히 거사를 치르려하고 식사시간에도 쿠르스에게 어필을 하고 가사를 가르침받는 도중[48]에도 섹드립을 하고 야한 장난을 치는등 이 만화가 왜 19금인지 제대로 알려주고 있다. 그후 착유는 언제 가르쳐주냐 질문하며 말로는 이해 못하겠다며 자기를 착유해달라고 부탁해온다.
59화에서는 이들의 목적이 밝혀지는데. 바로 미노타우르스와 판이었다.[51] 보름달이라서 제정신이 아닌 미노타우로스 미르, 치즈, 캐라를 착유로 제압하며 커밍아웃하며 쿠르스를 구하고 투로스에게 가르침을 받은 착유로 미노타우르스와 판을 재압해 목장을 지배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쿠르스를 대장으로 보이는 사티로스가 배웅하며 마음대로 가슴만지고 가사에도 해방되고 월급도 나와서 일거양득이라며 기뻐하고 쿠르스에게 취직이 안될때는 목장으로 와서 사티로스 착유해달라 한다. 추가로 사티로스를 착유하는 일꾼자리는 항상 비어있으니 부탁한다고 간접적으로 공개 유혹했다.
그리고 사실상 캐틀과 메리노를 제외한 나머지 미노타우르스와 판을 사티로스들이 착유로 제압하고 다음날 사티로스 한명당 각각 미노타우르스와 판을 옆에 낀 상태인 공포의 백합엔딩을 선보이면서 독자들이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다. 추가로 키미히토에게 일이 없으면 목장으로 와서 사티로스들을 착유해 달라는 사티로스의 부탁에 사티로스들이 자기들만 키미히토를 독점하려고 미노타우르스 일꾼들과 판 일꾼들을 백합상태로 만들고서 저러는게 너무 뻔하게 보인다고 더욱 어이없어 했다.
71화에서 오랜만에 근황이 나오는데. 메어밀을 착유해주다가 메어밀의 모유를 마셨는데. 메어밀의 모유에 들어있는 농후한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유아퇴행해버렸다.
참고로 24시간 365일 발정 상태라 보름달이 뜬 밤에도 제정신이라 한다. 인간도 특정한 발정기가 없으니 어떻게 보면 인간과 가장 비슷한 이종족.
4. 몬무스/이종족
4.1. 폴트
성우는 나츠카와 시이나/크리스티나 켈리.
17화에 등장한 코볼트 여성.[52] 생긴 건 늑대인간.[53] 이종족을 위한 전용 스포츠 클럽의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종족 특성인지 매우 활기가 넘치는 성격이다. 얼굴 정도를 제외하면 신체 구조가 인간과 유사하기 때문에, 스포츠 센터의 시설들을 도입할 때 이형의 신체를 가진 이종족들을 미처 고려하지 못해서 미아 일행이 고생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을 개선했을 듯.
25화에선 드라코와 함께 강에 메기 낚시를 나온 것으로 잠깐 등장하고, 29화에서는 센토레아와 그녀의 어머니가 결투를 벌일 때 해설역으로 나오기도 한다.
48화에서 타종족 교류 엑스포의 참가자로 재등장. 켄타우로스 종족과 협력해 만든 '켄타우로스 스폐셜'이라는 신형 로데오 머신[54]을 쿠르스 일행에게 선보이는데, 다이어트 효과, 릴렉스 효과 등이 있다고 설명하지만 정작 남자 체험객들은 다른 효과에 집중하고 있었다. 거기에 땀 흘린 모습까지 더해져 꽤나 위험한 느낌이다. 남자 체험객들이 눈에 불을 켜고 보는 와중에 다른 곳으로 간다는 쿠르스 일행에게 태평하게 다음에 또 들러달라고 인사를 한다.
참고로 상당한 부자로 스포츠 클럽외에도 수퍼마켓, 아로마센터도 운용하고 있다. 설정상 코볼트라는 종족은 코발트 대형광맥을 소유하고 있는 덕분에 돈은 남부럽지 않게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서양권에서 인기있는 장르인 퍼리에 가장 근접한 캐릭터이다. 단행본 5권 부록의 설정에 따르면 전신이 털에 덮여있고 복유 체질. 폴트의 경우에는 몸매가 인간과 비슷하지만 개중에는 여러 개의 젖가슴이 발달하는 경우도 있다고.
애니에선 관련 에피소드가 통째로 잘려서 1기 12화 내내 등장하지 않았지만, 여기저기서 조깅을 하는 모습으로 배경인물로서 자주 등장했다. 결국 폴트의 등장 에피소드인 17화의 내용이 단행본 11권에 수록된 OAD로 나오면서 드디어 제대로 된 비중을 얻게 되었다.
4.2. 드라코
TVA설정화
성우는 오오츠 아이리.
1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단역. 픽시브 연재시엔 등장하지 않았던 용인(드래고뉴트)족으로, 날카로운 인상의 꽃미남처럼 생겼다. 모든 동물의 왕인 드래곤의 피를 이어받은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이 반동으로 인간을 깔보고 있다. 같은 파충류 아인인 미아가 인간(쿠르스)따위와 노닥거리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오랫동안 미아를 눈여겨 보왔다는 듯. 몸에 있는 날개는 크기와 근력 전부 부족해서 비행용으로 사용할 수 없고[55], 비늘은 총탄도 튕길 만큼 단단하지만 현대 사회에선 쓸 일이 없다고 한다.
18화에서 협박장을 보낸 범인을 꾀기 위해 위장 데이트를 하던 미아가 쿠르스와 잠시 떨어지자, 그녀를 호수 한가운데로 꾀어내어 본색을 드러낸 뒤 끈적한 스킨십을 시도한다. 하지만 곧 쿠르스와 메로우느 로렐라이의 협공으로 호수 한가운데에 처박히고, 홀딱 젖어 벌벌 떨고 있는 것을 쿠르스가 옷을 벗기면서 여자임이 밝혀진다. 본인 말로는 단지 비슷한 아인종 친구를 구하고 싶었으며, 협박장같은 것은 보낸 적이 없다고. 이후 스미스에게 붙잡혀 경고를 먹고 다시 호스트에게 돌려보내진 듯.[56][57]
25화에선 이종족 지역 활동 프로그램에 의해 폴트와 함께 강에 나왔다가 쿠르스와 수를 발견하고 공격하려 들었지만 수에게 저지, 거기다 이미 숲에서 독을 잔뜩 머금은 수의 공격에 당한터라 몸이 마비돼서 움직일 수 없는 사이에 수에게 엄한 짓을 당했다.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미아처럼 그녀의 꼬리 끝도 자극받으면
34화에서 다시 등장. 미아를 다시 만나기 위해 왔다가 공사중인걸 보고 이사한 줄 알았다며 쿠르스에게 화를 냈다가 리즈와 키누가 추격자인줄 알고 싸우는데 리즈가 같은 파충류라는 걸 알고 작업을 걸고 리즈는 위험인물로 생각한다. 이후 스미스에게 제압된다.
40화에서 재등장. 리즈에게 다시 작업을 걸지만 냉정하게 퇴짜를 맞고, 이후 풀이 죽어서 다니다가 미아를 발견하고는 대쉬하려 한다. 그러나 드라코를 감시하며 따라다니던 쿠르스와 도페르의
48화에서도 등장한다. 미아에게 야채주스를 마시며 말을 걸지만 무시당하고 그 뒤 한 회사의 보온성 실험을 위해 1분 내로 수영복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 옷을 벗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으려는 순간 수영복이 남자수영복이었고 불투명해진 유리가 투명해지면서 알몸을 보여버리고 만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62화인 뱀인족 종족 대회장에 왠 수상한 검은 그림자가 <드디어 왔군>이라는 말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드라코라 예측했는데, 아니나다를까 63화에서 집단 난교 파티를 벌이고 있던 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가, 결국 달아올라 있던 라미아 종족에게 쿠르스 대신 겁탈당한다. 도중에 여자라는게 밝혀지긴 했지만, 라미아족은 상관없다며 계속 겁탈한다.
위에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 거의 99.9%의 확률로 비하 캐릭터에 준하는 수준의 취급을 받고 있다.
무단외출로 인한 페널티를 받는 외전에서는 리리스에게 '너 그 쪽 아니었어?'하고 놀림받기도 한다. 키의 유선으로 물을 보충하자는 말에 밖에서 할 수 있겠냐고 발끈한다.
4.3. 키(木)
TVA설정화
성우는 세토 아사미.
20화에서 첫 등장한 드라이어드. 명명자는 파피로, 일본어로 "나무(き)"를 뜻한다. 픽시브 단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로, 평상시에는 파피와 비슷한 로리이지만 영양분을 흡수하여 성장하면 미아 못지않은 누님 체형이 된다. 5권 부록의 설정화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수천년을 사는 종족이기에 의사소통에 대해서도 느긋한 태도를 보이는지라 타 종족과 교류를 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인간 이종족 인신매매범에게 납치당하던 것을 MON 팀이 저지했는데, 차 밑에 깔려있느라 미처 구조되지 못한 것을 우연히 지나가던 파피가 건져냈다. 오랜 시간동안 양분을 섭취하지 못해 약해져 있던 것을 파피가 근처 숲에 심어주었는데, 새대가리인 파피가 이를 까맣게 잊어버린 동안 마침 근처에 섞여 있던 산업폐기물을 섭취하고 나무거인으로 성장해버린다.
이후 간당간당한 기억으로 숲에 돌아온 파피와 수, 쿠르스를 습격하는데, 파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인간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를 드러내며[59] 쿠르스를 해하려 든다. 이때 키의 공격으로 튕겨나갔던 수가 우연히 빠진 산업폐기물의 영향으로 거대화되어서 둘을 구출해내고, 괴랄한 물질을 흡수해서인지 왠지 모르게 향상된 지능을 이용해 그녀의 몸에서 과대축적된 영양분을 빼내면 원래대로 돌아올거라고 추측해낸다. 문제는 영양분을 빨아내기 위해 파피가 생각해낸 방법이란 게 유선을 통해 양분을 직접 빨아내는 것. 하지만 파피가 키에게 구속당하고 수 역시 키를 저지하느라 손을 쓸 수 없게 되자, 결국 쿠르스가 이 방법을 직접 실천해서 키를 원래대로 돌려놓는다. 덤으로 거대화한 수도 키가 이 방법으로 나무뿌리를 통해 양분을 빨아내서 거대화가 풀린다. 이후에는 스미스의 허락으로 숲에 눌러 살도록 허락을 받았다.
18화에서 등장했던 협박장의 범인이 가명으로 "D"를 적었던지라 드라이어드(Dryad)인 그녀가 범인이 아닐까하는 의혹이 나왔지만, 애당초 글씨를 쓸 수 없다는게 밝혀져 오해가 풀렸다. 손이 나뭇가지라 그런 거 아니냐는 설도 있지만, 덩굴도 있는데다 물뿌리개를 사용할 땐 잘만 구부러지는 걸로 봐선 그냥 인간들의 글을 모르는 듯.
25화에선 식용 식물을 구하러 온 쿠르스와 수를 잠시 도와주는데 수처럼 체형을 맘대로 바꾸는지 20화 마지막에 로리형태로 돌아갔더니 다시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땐 성격도 조금 냉정한 성격이다. 어쨌든 식물이 많은 곳으로 안내하지만 본인도 뭐가 식용인지는 모르는 모양
41화에선 티오니시아가 쿠르스와 함께 키의 숲으로 데이트를 오게 되는데, 이 때 폴트와 함께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친다. 숲에 버려진 쓰레기때문에 기운이 없는 상태였음에도, 특유의 배타적인 성격때문에 쓰레기를 치워주겠다는 폴트의 제안을 냉정하게 거절한다. 하지만 이를 티오니시아가 달래주면서 마음을 풀게 되고, 쿠르스가 홀로 쓰레기를 치우는 동안 티오니시아의 무릎배게를 두고 폴트와 티격대며 누워있었다.
그 후 티오니시아가 혼자 일하다 다친 쿠르스를 보다못해 쓰레기를 같이 치워주다가 건설용 드릴을 뽑아내면서 우연찮게 온천을 파내게 되는데, 온천의 열기 덕에 다시 기운을 찾게 된다. 사실 키가 기운이 없었던건 쓰레기때문이 아니었고, 열대지방에서 살던 키가 일본의 기후에 적응하지 못해서 벌어진 일이었던 것. 이후 일행들과 온천욕을 즐기던 중 폴트가 온천 시설을 건설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44화에서 재등장. 애초에 쿠르스 일행이 피신해있던 곳이 키의 숲이었기 때문에, 말벌에게 유두를 찔린 센토레아에게서 쿠르스가 독을 빨아내주는 것을 우연히 보고는 "넌 젖을 빠는게 취미인가?"라고 태클을 건다. 이후 쿠르스의 질문에 폴트가 41화에서 제안했던 사우나 시설[61]이 완공된 사실을 알려주면서 키라를 제압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등장한 극중 등장 이종족 중 수와 대등한 싸움을 벌인 유일한 존재다. 유키오는 직접 대결한 건 아니니 논외.
4.4. 리리스
TVA설정화
성우는 타네자키 아츠미.
21화에 나온 악마로, 정확히는 레서 데몬. 생긴 것은 영락없는 어린애지만 매우 교활하며,[62] 누군가에게 장난을 거는 것을 좋아한다. 독심술 비슷하게 상대의 의중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최면을 걸 수도 있다. 상대에게 접근할 때는 후드티를 뒤집어 쓰고 인간처럼 위장한 채 다가가는데, 이는 피부색이 인간과 비슷한 흑갈색 계열이기에 가능한 것. 날개가 달려있긴 하지만 근력도 크기도 충분할만큼 성장하지 않기에 비행은 불가능하다.
쿠르스를 호위하겠답시고 중무장을 하고 나왔다가 여기저기 민폐를 끼치는 센토레아를 보고 흥미를 느끼며, 열등감에 빠진 그녀에게 최면을 걸어 이성을 잃게 만든다. 이후 쿠르스에게 몸을 바치려 드는 센토레아를 보고 즐거워 하다가 난데없이 나타난 멧돼지에게 습격을 받고, 이를 피해 달아나던 도중 눈에 띄지 않게 쿠르스를 따라다니던 라크네라에게 걸려 붙잡히게 된다. 이 때도 악마의 본성을 버리지 못하고 라크네라를 도발하지만, 되려 그녀의 분노를 산 뒤 쿠르스의 집에 끌려가서 조교를 당하게 된다. 막판의 묘사로 볼 때 이미 훌륭하게 라크네라의 노예가 되어버린 모양.
악마(Devil)이기 때문에 "D"가 적한 협박장을 보낸 범인이 아닌가 의심되었으나, 라크네라의 심문 끝에 결국 범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34화에서 드라코와 같이 재등장. 라크네라의 노예가 된게 확실한지 집에 찾아갔다가 없는 걸 알고 자길 버렸냐며 쿠르스에게 화를 내다 추적자라 오해한 리즈와 키누와 다툰다.
40화에서는 순경을 거짓말로 속여 삥을 뜯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며, 평소 장난을 치고 다닌 탓에 도페르의 사냥감으로 찍히게 된다. 이후 쿠르스가 일부러 라크네라에 대한 비난을 하며 지나가자 그를 유혹해서 어린 소녀(리리스)를 덮치는 치태를 촬영, 라크네라의 마음을 돌릴 계획을 세우고는 골목길로 유인한다. 하지만 쿠르스가 최면술까지 걸었음에도 자신을 덮치지 않자 화를 내며 달려들고, 이를 막기 위해 도페르가 라크네라로 변해서 멈춰세우자 꼼짝없이 속아서는 결박당한 채 방치된다.[63] 나중에는 같은 골목길로 도페르에게 유인당한 오크 리더가 도페르를 붙잡았을 때, 쿠르스에 의해 오크의 시선을 돌릴 목적의 투척 무기로 사용되는 굴욕을 당한다.
4.5. 유키오
31화의 온천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설녀. 설녀답게 얼음과 눈을 다루는 능력 때문에 그녀가 마을에 온 이후로 겨울이 찾아왔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 이유를 모르는 듯. 정확히 말하자면 여관의 주인이라기보다는 그곳에 홈스테이로 들어와서 출장간 주인을 대신해서 맡고 있는 것이다. 쿠르스 일행에게 온천 이용 소감을 부탁했으나 어째 다들 괜찮은 아이디어가 안나오고 소란만 피웠다. 설녀지만 일하고 있는 공간이 자신과는 극상성인 온천이기 때문에 온천에 들어올땐 티오니시아와 같은 두꺼운 슈트를 입고 다닌다.
사실은 그 여관집의 장남과 사귀고 있으며 자신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서 친절하게 대해준 장남의 마음씨에 반해서 자신도 다른 이종족들의 편안한 서비스를 위해 이종족들을 위한 온천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자신은 그처럼 손님에게 환하게 웃는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었다는데[64] 쿠르스의 말에 의하면 장남의 얘기를 하면서 정말 환하게 웃고 있었다는 모양. 단지 자신이 의식하지 못했을 뿐.
나중엔 실수로 쿠르스를 얼려버릴 뻔했다가 크게 자책해서 여관을 접어야겠다고도 하지만 결국 어찌저찌해서 여관 성행에 성공한다. 여관 운영이 활발해지면 장남과 결혼도 고려해보겠다고 말한걸 보면 어쩌면 결혼했을지도? 번외편에서 남자친구는 없지만 혼약자는 있다고 말하는 걸 봐서는 결국 성공한 모양이다.
여담으로 쿠르스와 이종족 소녀들이 유키오의 온천 이용도가 활발해질 방법을 찾던 중 메로가 제안한 방법으로 유키오가 주인공과 특수효과를 맡아 연극같은 걸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는데 이때의 모습이 겨울왕국의 패러디다.[65]
몬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외관은 100% 인간이다. 덩치큰 것 빼고는 사실상 인간의 외형이라고 봐도 무방한 티오니시아보다 더 인간스럽다.
64화에서 재등장하는데 온천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이종족 소녀들과 혼욕을 하게 되는데 문제는 그러면서 욕탕내에서 거사를 치르려는 손님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본인이 제재하려고도 했지만 두꺼운 슈트를입고 들어가면 분위기도 깨지고 평판도 떨어질 것 같아서 쿠르스 일행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덕분에 쿠르스 일행들이 각자의 적절한 판단으로 제재를 가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욕탕내가 아니라면 딱히 말릴 필요가 없다고도 한다.
4.6. 루즈 나인티
32화에서 등장. 전편의 온천 마을의 외곽에 있는 신사에서 연수를 하고 있는 구미호. 다른 작품에서의 인간 모습에 여우 꼬리만 달린 모습이 아닌 폴트와 마찬가지로 수인형태를 하고 있다. 할머니 말투를 쓰며 변신 능력이 있고[66] 자신을 거둬둔 신주에게 보답하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괴물로 변신해 사람들을 겁주고 있었지만 그게 오히려 사람들이 안 오게 만들었다. 그러다 우연히 들른 쿠르스와 미아와 만나게 되면서 변신 히어로 쇼를 해서 사람들을 모으기로 하고 거기에 라크네라까지 동참하게 된다.
이후 변신 능력으로 히어로 쇼를 하고[67] 거기에 쿠르스까지 휘말리고, 결국 능력을 과하게 사용해 옷이 찢어져 사람들 앞에서 노출을 하게 되지만 별로 개의치 않아 했다.[68] 쿠르스 일행이 떠나야 해서 쇼를 못하게 됐지만 팬이 된 사람들의 도움으로 그들을 식신으로 삼아 마무리에서만 변신해서 싸우는 히어로 쇼를 하게 된다. 결국 출장에서 돌아온 신주가 화를 내며 유부초밥을 금지 시키는 바람에 좌절한다.
그후 알바를 찾아다니는 미아를 만나 괴인알바를 제안해 신사로 부르지만 미아를 뱀무녀로 착각한 사람들에 의해 소란스러워져 신주에게 들킬뻔 하지만 알바를 찾고 있어서 소개시켜주려 했다고 얼버무린 덕에 넘어간다.
4.7. 리즈 & 키누
34화에 등장한 콤비로 종족은 리즈가 리자드맨, 키누가 오니다. 민간경비회사 TALIO의 이종족 대응반 TAKIO 소속 인물들로 'XO'를 보호하며 집으로 오라는 의뢰를 받고 온천 앞에 있던 쿠르스와 메로우느, 수를 반강제적으로 데려온다.
그런데 XO가 정확하게 누군지도 모르고 운전하다 앞을 보지 않아 바퀴가 하수구에 끼어버리는가 하면, XO로 판단한 수를 키누가 목마태우다가 수의 촉수에 농락 당하는 등 허당스런 모습을 보여준다. 추적자가 있다고 생각해 따돌리기 위해 가다가 막다른 골목에 이르자 수와 메로우느가 숨어버려 좁은 로커에 쿠르스와 같이 3명이 숨었다가 벌레가 키누의 옷안에 들어가는 바람에 쫓아낸다고 옷을 벗는 바람에 쿠르스가 코피를 터뜨리게 하고 리즈가 추적자를 따돌리기 위해 꼬리를 자른다고[69] 바지를 벗곤 난리를 치다 쿠르스가 엉덩이를 만지는 바람에 분노해 꼬리로 쳐 밖으로 날리는데 사실 추적자라 생각한 인물은 라라였다. 그런데 라라의 중2병 대사를 오해해 몰아세우다 그녀가 도망치자 중요인물이라는 수를 던져버리고 거기다 미아와 라크네라를 찾아온 드라코와 리리스의 난입으로 난장판이 되다 스미스가 그들을 전부 한방에 제압한다.
사실 일을 제대로 못하고 실패만 해서 각각 파트너인 인간 동료들에게 폐가 된다고 생각해 자기들만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것으로, 임무를 실패했다고 생각해 침울해지지만 메로우느의 따스한 위로에 풀린다. 사실 의뢰 대상은 메로[70]였고 실제로 추적자가 있었지만 일행이 떠들썩하게 하는 바람에 포기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어찌보면 임무는 성공한 셈.
40화에서 인어와 인간의 재협약 현장에서 호위 업무를 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며, 이 때 드라코가 나타나 리즈에게 작업을 걸지만 냉정하게 쫓아낸다. 후에 드라코에게 선물과 함께 사과를 받은 리즈가 감사 인사를 위해 드라코를 다시 만나지만, 자신과 완전히 똑같은 선물을 받은 미아를 보고 '자신은 연습이었고 미아가 진심이었거나 그 반대'라고 생각하고는 빈정이 상해서 돌아간다. 이후 근처에 숨어있던 쿠르스를 만나 밀입국한 이종족 추방자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며, 도페르와 쿠르스가 사건을 해결하는 동안 하라는 일은 안하고 둘이서 아컴호러를 하고 있었다.
여담으로 키누의 파트너는 사근사근한 미남인 반면, 리즈의 파트너(주임)는 할리데이비슨이라도 몰 것 같은 모히칸+덥수룩한 수염을 지닌 강해 보이는 아저씨.
키누는 근본이 오니라서 그런지 마치 티오니시아처럼 머리에 뿔 두 개가 난 것을 제외하면 완벽하게 인간과 동일한 신체구조를 갖고 있다.
4.8. 세바스찬 & 포템킨
34화 마지막에 등장한 어인들로 메로우느 로렐라이 가문의 집사. 그녀의 어머니인 여왕의 명령으로 그녀를 데려오기 위해 나타났고 리즈와 키누가 받은 의뢰를 부탁한 사람들이다. 이쪽은 인어와는 달리 말 그대로 손발달린 물고기들.키미히토가 세바스찬을 '사바스찬'이라고 불렀다가 정정당한 적이 있는데, 사바가 일본어로 고등어인 것을 이용한 말장난. 성격은 영 좋지 않다. 본인들의 체면만 중시하느라 여러 모로 민폐를 끼치는 타입. 곤란한 일이 생기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책임을 추궁당하는 것만 걱정한다. 정발판에서는 사바스찬&포템킨메로 번역. 또한 쿠르스가 세바스찬으로 옿했다가 사바스찬으로 정정당한다.
4.9. 옥토
프로필36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스킬라. 키가 3.5~5m에 달하는 거체에 하반신이 문어의 촉수로 되어있으며, 문어처럼 가로 동공이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 노출도 높은 마이크로 비키니에 후드를 뒤집어 쓰고 있어 마녀같은 분위기를 풍기며[71], 말미잘이나, 게, 가오리같은 해양생물들을 다루는 힘이 있다.[72] 칸사이벤을 쓰는 털털하고 요염한 누님이며, 타코야키를 잘 만드는 듯.
인어들에게 사랑의 도피를 종용하며, 심지어 인어족의 왕[74]까지 꾀어냈단 소문이 있는 바다 마녀. 35화 말미에서 메로를 납치해간 탓에 쿠르스 일행이 구하러 가는데, 살고 있던 동굴에 거대 말미잘들을 풀어놓아 미아와 센토레아를 제압하고 쿠르스와 라크네라도 구속한다. 허나 라크네라가 미리 쿠르스에게 걸어놓은 줄에 의해 구속당하고, 뒤이어 난입한 수에게 라크네라와 함께 제압당한다.
사태가 정리된 후 메로 납치 사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납치도 뭣도 아니었고 메로가 자발적으로 옥토를 따라간 것이며, 일행을 습격한 것도 인어족의 추적자로 오해했기 때문이었다. 옥토는 왠지 자신이 마법을 부리는 바다 마녀로 소문이 나서 인어들이 시시때때로 마법을 걸어달라고 부탁하러 오는데 진절머리가 나 있었고[75],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어족의 공주인 메로에게 하소연을 하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미 자신에 대한 소문이 나쁘게 나있어서 냉정하게 대화를 하기엔 상황이 좋지 않은지라, 일단 메로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대화를 시도한 것.[76] 이후 메로는 아무 권력도 없어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에 좌절하지만, 쿠르스가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하자 매우 기뻐한다. 이후 키미히토에게 반해서 누나가 좋은 거 해주겠다고 말하며 자기 거유에 키미히토의 얼굴을 파묻게 했다가 미아와 센토레아는 옆에서 그걸보고 당연히 엄청나게 질투를 했다.
이후에는 포템킨과 세바스찬을 촉수로 구속한 채 일행을 따라 메로의 어머니와 대면하러 갔고, 메로와 쿠르스, 메로 어머니의 실랑이를 통해 사건이 일단락되면서 원하는대로 문제가 해결되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비중이 증발했다는 거지만.
부록 설정에 스플래툰을 하는 모습이 있다. 롤러 유저라는 듯.
여담으로 콘셉트는 디즈니 인어공주의 빌런 우르슬라인 듯 하다. 어디까지나 콘셉트뿐이지만.
4.10. 시시
[77]39화에서 처음 등장한 소녀 강시. 댕기머리를 하고있다. 워낙 밀입국 관련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녔고, 그 때마다 같은 종족인 좀비나가 사건을 항상 해결해 와서 교류보안국에서 요주인물로 찍혔다. 이제는 아예 좀비나와 친한 사이라고. 심지어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좀비나에게 자신의 범행 계획을 미리 다 예고한다. 강시이다보니 이마에 부적을 붙이면 정지하며, 공격 시에는 양 소매에서 거대한 칼이 여러개 튀어나온다.
시시가 길에 떨어트려 놓은 봉투를 쿠르스 키미히토가 궁금해서 열어 보고나서는 라라의 협박장이 더 낫다고 할 정도로 기분나빠했다.봉투를 미끼로 명혼[78]을 하자며 주인공을 위협하는데 알고보니 국제결혼 목적으로 밀입국까지 한 것이다. 언데드랍시고 좀비나처럼 글러먹은 부녀자다.[79] 하지만 쿠르스가 여자 6명 중 누구랑 결혼할지 고민중이라는 좀비나에 말에 바람둥이로 오해하고는 결혼은 역시 착실한 사람하고 하는 게 좋다며 포기한다. 참고로 일본에서 국제 결혼을 하고 싶었던 이유도 일본에서 열리는 BL이벤트에 참여하기 수월해서라고.
시시가 등장한 화에서 좀비나가 쿠르스와의 약속에서 늦었는데, 그 이유는 자고 일어났더니 사후경직 때문에 몸이 안움직였다고 한다. 그러자 시시가 한심하다면서 자신은 매일 태극권을 하고 있으니 굳을 일이 없다며 깐다. 위의 두번째 사진이 바로 그 장면. 하지만 좀비나의 증언에 따르면 처음부터 몸이 유연하진 않았던 모양이다. 처음엔 우리가 알던 강시마냥 팔 쭉 뻗고 콩콩 뛰어다녔다는듯.
4.11. 오크
성우는 탄자와 테루유키(리더).
본작에서는 남성 오크만 등장하지만 여성 오크도 존재하기는 하는 모양이다. 이쪽이 작가가 그린 여성 오크(후방주의) 켄타우로스 이상으로 남녀 외모 차이가 심하다. 다른 종족이라 해도 될 수준이다.
인간의 몸에 돼지나 멧돼지의 머리를 지닌 아인종. 인간과 매우 가까운 종족으로, 지능은 인간과 비슷하나 잔머리를 굴리는 능력은 인간 이상이다. 교활하고 탐욕스러우며 잔인한 성격이기에 타 종족들에게 꺼려지고 있다. 매사를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제멋대로에 난폭하며 폭력적인지라 오크 사회에선 소동이 끊이지 않는다. 다만 싸움이 많은 대신 그만큼 번식력과 성장속도도 빠르다.
인간과 가까운 종족이니만큼 가끔 혼혈아가 태어나기도 하는데, 이들은 '하프 오크'라 불리며 오크 사회 내에서 노예 취급을 받는다.
기본적으로 밤이나 어두운 곳을 좋아하며, 어둠 속에서도 사물을 잘 볼 수 있지만 밝은 곳은 싫어한다. 그렇기에 오크들이 거주하는 곳은 어두운 동굴이나 어두컴컴한 집, 깊은 숲 속인 경우가 많다. 오크는 기본적으로 부족 사회를 이루지만, 경우에 따라 사악한 마법사나 사신(邪神)의 신궁(神宮)을 섬기기도 한다.[80]
본작 12화에서 첫 등장. 인간이 이종족을 건드릴 수 없다는 타종족간교류법을 악용, 밀수한 총기로 무장한 뒤 동인샵 '리비도'[81]를 점거해서 인질극을 벌이며 '모든 성인 동인지의 주류를 오크×여성[82][83]으로 바꾸라'는 정신나간 시위를 벌인다. 이 와중에 통풍구로 진입했던 여성 경찰대원을 후각으로 감지한 뒤 쏴죽여버리거나 가게에 숨어있던 인간 여성[84]을 공개적으로 범하려는 등 막장짓을 저지르지만, 앞서 말한 타종족간교류법의 허점때문에 경찰은 발만 구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작전을 세워둔 MON 팀에 의해 차근차근 진압당하게 된다. 우선 마코짱으로 변신한 도페르가 시야를 가리고 있던 가게 셔터를 제거한 뒤 오크들을 진열장 앞으로 유인하고, 오크들의 후각 범위 밖인 2km 지점에서 대기하던 마나코가 저격을 통해 무장을 해제한다. 이후 티오니시아가 돌입해서 특수 전경 방패를 이용해 인질들을 구출하고, 경찰대원으로 변장해 죽은 척하고 있던 좀비나가 무장해제된 오크들을 일망타진하면서 리더를 제외한 전원이 제압당한다. 이후 남아있던 리더는 타종족간교류법을 들먹이며 천연덕스럽게 투항하지만, 도페르를 위장으로 내세운 뒤 가게에 남은 스미스에게 고무탄 권총으로 처절하게 응징당하고 만다.
34화에도 TALIO를 소개하면서 배경 컷에 오크 캐릭터가 하나 등장. 인간 남자 오타쿠와 멱살을 잡고 서로 여기사X오크가 제일이라느니, 여기사X촉수가 제일이라느니 하고 싸우다가 진압당한다. 종족 전체가 오타쿠 내지 변태의 특성을 타고난 듯.
40화에선 추방당했던 리더 오크가 밀입국, 지나가던 드라코에게 성추행을 일삼는다. 이 때 내뱉는 대사로 보아 로리콘 취향인 듯. 이때 마침 근처에서 쿠르스와 함께 돌아다니던 도페르가 리리스의 모습으로 위장하여 유인하는데, 그걸 좋다고 따라가며 골목길로 유인당한다. 어린 아이나 다름없는 리리스의 몸으로 변한 탓에 달리기 속도가 느려진 도페르를 잠깐 붙잡는데는 성공하지만 쿠르스의 방해[85]로 놓치게 되고, 빈틈을 찾은 도페르가 내보인 진짜 모습에
4.12. 키라
44화에서 첫등장한 아인종으로, 종족은 킬러비. 본래의 킬러비는 꿀벌의 일종이지만, 본작에서는 말벌 수인으로 등장했다.
42화에서부터 존재가 언급된 3인의 위험한 밀입국자중 한 명으로, 키의 숲으로 피신나와있던[86] 쿠르스 일행을 찾아내고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복수를 부르짖으며 덮쳐든다. 처음에는 자신의 독으로 말벌들을 조종하여 습격하지만, 스미스의 의뢰를 받고 쿠르스를 호위중이던 센토레아가 신기에 가까운 검술로 말벌 무리를 베어내자 직접 뛰쳐나와 쿠르스를 습격한다. 말벌 수인이니만큼 등 쪽에 난 독침으로 쿠르스를
이후 누군가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며 숲을 돌아다니던 중 쿠르스와 센토레아를 발견하고 다시 맹추격하는데, 두 사람이 연기가 피워져나오는 나무 오두막으로 숨어들자 예의 삼나무 연기를 이용한 거라 짐작하고는 "단기간이라면 벌레 쫓는 연기 따위 상관없다"며 안으로 난입한다. 그러나 그 오두막은 벌레 쫓는 연기를 피워놓은 곳이 아닌 사우나였고[89], 키라를 유인하는데 성공한 쿠르스가 재빨리 밖에서 문을 잠가버리자 꼼짝없이 안에 갇힌다. 말벌의 성질을 갖고 있던 킬러비 종족은 고온에 약했고[90], 결국 키라는 뻗어버린다.
곤충 계열 수인이고 라크네라의 거미줄에 격렬하게 반응하는 점, 복수를 부르짖으면서 쿠르스를 "계획의 중요인물"이라 칭하는 점, 쿠르스를 따라나온 라크네라가 초반에 자신이 평소와 달리 낮에 외출한 것을 얼버무린데다 묘하게 키라의 습격에 대비가 잘 된 점을 고려할 때, 키라의 목적은 쿠르스를 납치한 뒤 라크네라에게 복수하는 것으로 보였고, 이는 45화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다만 심각한 이유는 아니고, 예전에 라크네라의 덫에 걸려서 큰 창피를 당한데다[91] 구해지는 과정에서 라크네라에게 복수하겠다고 난동을 피운 탓에 위험 종족으로 찍혀버린 것에 대한 원한을 갚으려던 것이 이유였다.[92] 쿠르스를 습격한 것도 쿠르스를 미끼로 삼아서 라크네라를 끌어내기 위했던 것.
입국은 브로커를 통해 입국했다고 하며[93] 자신은 소란을 부려서 찍혔지만 다른 둘은 정말로 위험한 종족이라며 조심하라고 하였다.
4.13. 키노
45화에서 등장한 아인종으로 종족은 마탕고. 아마 동명의 영화 마탕고에서 따온 것 같지만 환각을 보는 포자같은 것은 라이브 어 라이브 근미래편에서 등장하는 마탕고에서 따온 것 같다.
42화에서 언급된 위험종족 밀입국자 3인방중 한명으로 45화에서 파피가 데려왔다고 한다. 그런데 집안에 환각을 일으키는 포자를 일으켜 메로와 라크네라를 제외한 히로인 전원이 환각에 취해 집이 던전처럼 보이고 판타지물을 찍는 등 난리를 일으켰다. 이후 메로덕분에 포자가 씻긴 쿠르스가 욕탕에서 찾아냈다. 버섯이다 보니 어둡고 습기찬곳을 찾았다고.
위험종족이란 설명과는 다르게 상당히 소심한 성격으로 밀입국 한 이유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였다. 포자를 뿌리는 이유는 체질이라서 그렇고 이걸 자기 의지로 조종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위험종족 판정도 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퍼지는 포자때문에 받았다.[94] 집안에 있었던 것도 바깥에선 포자가 엄청나게 퍼질테니 어쩔수 없이 집안에 있었다고...
집안에 들어온 과정은 집근처를 돌아다니다가 파피에게 발견되어 어쩌다가 친구가 되어 집에 들어왔다. 근데 그때 포자가 퍼져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
이후 메로의 최종수단으로 집을 수조로 만들고 물에 포자를 씻겨나가게 해서 사건이 일단락 되었다. 그리고 말하길 브로커가 무보수로 밀입국시켜 주는 조건으로 쿠르스의 집 주변을 어슬렁 거리라고 했다고 밝혔다.[95] 그리고 남은 1명도 마탄고 종족만큼이나 위험체질인데 그 체질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라고 알려줬다.
4.14. 큐리
]46화 끝자락에 MON대원 하나를 잡아서 흡혈하며 마지막 타종족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하필 잡은 희생양이 좀비나[96] 48화에서 정식으로 등장하는데 파피를 제치고 차광 에어리어(야행성 타종족을 위한 시설이다.)로 들어간다. 이 때의 모습은 첫등장과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 보아하니 전날의 데미지가 아직도 남아있는 듯. 안에서 기다리다 깜빡 졸았는데 파피가 자기 무릎을 베고 자고있어 당황해한다.
49화에서 파피에게 이리저리 휘둘려 다니다 못 참고 가려던 순간 파피가 암시 고글을 쓰고 펜던트를 찾아주자 사이가 좋아진듯[97] 보였으나 펜던트 안에 사진을 보고 결심을 다진듯 드디어 이빨을 드러내고 흡혈귀의 모습을 드러냈다. 끝부분에 체력방전 상태였던 쿠르스를 납치해갔다.[98]
50화에서 뱀파이어라는게 확실히 밝혀진다. 다시 회장에 다시 가서 파피와 다시 만나지만 종족특성 때문에 파피는 큐리를 까먹었다.[99] 그 후 아무리봐도 속셈이 있어보이는 뱀파이어가 힘들어하는 곳으로 데려가려 하지만 파피를 바보라고 생각해서 그냥 따라간다. 그리고 파피가 주인이 납치당해서 걱정하는 파피를 보고 동요한다. 이후 자외선 라이트, 은제 십자가, 마늘이 있는 곳으로 가서 괴로워하고 뱀파이어가 좋아하는 코너로 가는데 관도 폐소공포증, 비행 코너도 고소공포증, 박쥐도 무서워하고, 결정적으로 혈액공포증을[100] 갖고 있어서 감시하던 다른 사람들은 애매해하던 중 과거회상을 한다.
그녀의 과거는 그녀의 아버지가[101] 종족의 쇠퇴에 한탄하던 중 딸에게 기대를 했지만[102] 공포증 때문에 한탄하고 이제 몸이 못버틴다고 얼마 안가서 죽는다. 하지만 자기 대신 딸 뱀파이어의 시대를 열라고 딸에게 암시를 남겼는지 밤이 되면 인격이 바뀌게 한다.
이후 밤이 되자 인격이 바뀌고 못 마셨던 인공혈액을 마신 다음, 방에 찾아온 파피에게 아마도 자신이 파피의 주인을 납치한 것 같다며 사과한 후 정체를 밝힌다.[103]
51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밤만 되면 인격이 바뀐 이유가 아버지의 영혼이 빙의되어 있어서였는데, 아버지의 영혼을 라라가 거둬가면서 주박이 풀리게 된다. 또한 납치된 쿠르스가 철분부족으로 빈혈을 일으키는 큐리에게 도시락을 만들어주자 피해자가 납치범에게 친절을 베풀어주는 것이 말이 안 되고, 마침 쿠르스의 몸 주변에 난 이빨자국[104]이 나있던지라 자신이 이성을 잃었을 때 쿠르스를 흡혈하여 노예로 만들었다 생각하고 죄책감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쿠르스의 성격을 알고 있던 일행들에 의해 오해를 풀게 되면서 좋게 끝났다.
12권 보너스 권말만화에선 브로커사장의 회사에 집이 혼자 쓰기엔 너무 넓다며 문의를 넣다가 밑의 흡혈종족 3명과
본편에서 아버지의 영혼이 거둬진 이후로, 큐리는 성격은 낮에는 굉장히 소심하고 가련한 소녀 이미지였으나, 밤이 되면 쉬지 않고 수다를 떨 수 있을 정도[106]의 활발함을 가진 양면성을 지닌 소녀의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4.15. 리치, 모스키, 야츠메
왼쪽부터 모스키, 큐리, 야츠메, 릿치다.
49화에서 잠깐 등장했던 3명의 흡혈종족들로, 흡혈귀(큐리)를 꾀어내기 위해 스미스에 명령에 따라 이종족간 유학 매칭 파티에 참석하여 흡혈 가능을 조건으로 내걸어 개인 면담실에서 대기중인 쿠르스와 대면했다. 종족은 대면한 순서대로 릿치(거머리형 이종족), 모스키(모스키토), 야츠메(칠성장어형 인어).
이들이 쿠르스의 피가 맛있다는 이유로 차례로 돌아가면서 피를 빤 탓에 쿠르스가 체력이 방전되는 결과를 제공했으며, 세 명이 말다툼을 하는 사이[107] 쿠르스가 면담실을 빠져나가다가 큐리에게 납치당하는 소리를 듣는 것으로 출연 끝.
그렇게 엑스트라격 인물로 짧게 등장하고 끝날 줄 알았으나, 12권 권말 보너스 만화에서 재등장, 쿠르스가 도망친 후 셋이 모여 홈 스테이를 할 곳을 정하는 동안 살 셰어 하우스를 찾는데 '수영장이 딸린 집'을 찾지 못해 헤매던 중 큐리를 만나 브로커 사장의 셰어 하우스에서 동거한다.[108][109]
또한 이들 3종족의 특성의 일부가 밝혀졌다.
- 야츠메(칠성장어) - 칠성장어처럼 눈이 8개 달리진 않았다고 한다.[110][111] 머리에 무늬처럼 있다. 또한 평범한 식사를 할 수 있으나 피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요리를 잘하는 것으로 보여서, 거의 모든 집안의 음식이며, 건강음료 등을 척척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성격은 비교적 조용하면서 약간 수줍은 듯한 소녀같은 이미지여서, 큐리와 비교적 합이 잘 맞아 보이나, 결정적으로 둘의 종족상 생활패턴이 정반대라 쉽게 친해지지는 못하는 듯 보인다.
- 모스키(모기) - 평소에는 꿀이나 과즙을 주식으로 삼는다고 한다.[112] 또한 몸은 잘 날아야 되므로 매우 슬렌더한 체형을 하고 있다. 성격은 전형적인 체육소녀같은 이미지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릿치(거머리) - 뼈가 없어서 라바슈트 내에 골격을 넣어두고 지탱하지 않으면 형태가 무너진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은 매우 답답해 해서 허구한날 벗고 있다. 이걸 벗은 상태의 모습을 본 모스키토의 말은 "SAN수치 내려가니까 옷 입어!!" 참고로 자웅동체라서 있다고 한다 평소엔 수납하고 있다고...
다른 2명의 반응을 보면 꽤...성격은 그야말로 과격, 돌격 소녀의 이미지이다. 수 다음으로 함물유두다.
또한 이들이 원하는 스테이 대상은 피맛이 좋은 인물인데 이에 적합한 인물이 역시나 쿠르스였다.
4.16. 거대 슬라임
첫 등장시
수분이 빠졌을 때 모습
51화부터 실루엣으로만 나오다가 54화에서 새롭게 나온 거대 슬라임. 첫등장시에는 급수탱크에 있었다가 같은 슬라임으로서 반응한 수가 탱크 뚜껑을 열어주어서 몰래 빠져나갔다. 그리고 호수에 머물면서 괴물소동을 벌이다가[113] 54화에서 수의 부름에 호수에서 나와서 실체를 드러냈다. 수와는 달리 몸이 젤라틴으로 뒤덮여서 호수나 바다같이 물로 뒤덮인 곳에서도 활동이 가능한 듯 보인다. 그 뒤 수와 같이 동행했던 타종족 연구회사 일행이 제압하려고 수분을 빨아들였는 데 어째서인지 수와 비슷한 모습의 인간 여성형이 되었으며 바로 수와 그 일행을 뒤쫓는다. 그러다가 일행이 탔던 수레가 넘어져 밖으로 나가떨어진 수를 흡수할 듯이 다가온다. 그러나 그 타이밍에 라라가 자기 머리를 찾을려고 회사 창고를 뒤지다가 머리가 들어있던 상자를 꺼내는 장면을 회사 직원들한테 들켜서 도둑으로 오해받아 도망치다가 거대 슬라임을 보고 놀래서 그만 상자를 놓치고 만다. 그런데 그 상자 안에 라라의 머리말고도 이상한 약물[114]이 들어있었는 데 그 약물이 수한테 주입되어서 수가 거대화되었다. 그 뒤에는 거대화된 수와 격돌하지만 몸 속의 코어를 제거해야 된다는 말을 들은 쿠르스와 라크네라의 작전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코어가 제거되며 녹아내린다. 이후에는 연구소에서 연구 목적으로 사용될 듯.
4.17. 라미아 아종족
위쪽부터 차례대로 에키드나 족, 멜뤼진 족, 메두사 족이다.
4.17.1. 에키드나 족
62화에서 등장한 라미아의 아종. 수컷의 선발 기준이 강인한 신체라서 에키드나 족이 뽑은 수컷은 우락부락한 근육남이다.[115] 여성 리더격의 에키드나가 대회에서 쿠르스를 유혹하진 않고 전신을 꼬리로 휘감아 기절시키려고 했지만 터프한 모습과 달리 귀여운 모양의 악세사리를 다는 갭모에를 가지고 있었다. 이를 보고 쿠르스가 악세사리를 이용해 "너무 귀엽다"고 칭찬하자 부끄러워하면서 살짝 꼬리 휘감기가 느슨해진 틈을 타서 꼬리 부분을 마사지하자 그대로 함락되고 만다. 뒤를 이어 등장한 두 명의 에키드나 여성도 똑같이 귀여운 악세사리를 하고 있자, 쿠르스가 같은 방법으로 그대로 함락시켰고, 이어 나머지 에키드나들도 다들 팔목과 몸 주변에 귀여운 악세사리를 치렁치렁 매달며,4.17.2. 멜뤼진 족
62화에서 등장한 라미아의 아종. 사티로스처럼 종족 전체가 발정나있어서 선발된 수컷도 느끼남이다. 쿠르스 왈 나사가 빠진게 아니라 빠질 나사조차 없는 종족. 애초에 눈부터 맛이 갔다. 이 때문에 대회 때마다 수컷을 덮쳐서 매번 탈락한다고 한다. 쿠르스가 에키드나 족처럼 마사지를 시전했지만 역으로 더 발정나고 목장에서 배운 착유마사지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역강간될 뻔했으나 쿠르스가 너무 수치스러운 시츄에이션이면 오히려 가라앉는 타입이어서 자신들을 보고도 흥분하지 않은 모습 때문에 좌절, 패배를 인정한다. 63화에서 미아가 시전한 광역 도발에 자신들의 수컷의 에로함을 보여주겠다며, 모두가 수컷을 겁탈하기에 이른다.[116]4.17.3. 메두사 족
63화에서 등장한 라미아의 아종. 수컷자랑대회에 참가한 적이 별로 없어서 정보가 별로 알려지지않은 종족이었으나 밝혀진 바에 따르면 종족 전체가 죄다 안경 쓴 오피스 레이디(OL) 스타일이었으며 성격들도 이것저것 회사에서 하는 것처럼 분석하고 토론하는 걸 좋아한다. 선발된 남성 역시 안경 쓴 뚱보 회사원이다. 이들은 그 동안 대회에 참여를 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계기가 이종족 교류법으로 인한 남성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 <남성 고용제>를 그 동안 반대하고 있던 라미아족들에게 설득시키고자 출전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미아의 설득과 광역 도발에 발끈하며, 결국 과시하기 위해 선발 남성을 집단으로 겁탈한다.4.18. 서큐버스 족
64화에서 등장한 종족. 서큐버스답게 복부쪽에 하트 무늬가 그려져있고 대놓고 혼탕에서 남성들과 난교를 하려고 했다 유키오가 주의를 줬지만 자신들의 문화라면서 아랑곳하지 않았으나 외견상 어린 하피가 옆에서 빤히 쳐다보자 흥이 식었다면서 중단, 유키오에게 단체로 혼난다66화에선 유키오의 온천에 취직한 서큐버스가 나온다. 온천감시원으로 주로 함정수사로 걸려든 진상 호스트를 호랑이형 수인과 아수라와 함께 검거한다.
4.19. 슬라임들
66화에서 홈스테이 달성율을 100퍼센트로 만든 범인들. 원래는 사기꾼의 동생이 제공한 슬라임을 이용한 온천여과기에 있던 슬라임이었지만. 여과기 안의 슬라임이 온천물에 있던 타종족들의 유전자를 흡수하고 분열해 그중 몇몇개체가 빠져나와 혼활을 한 것이었다.처음엔 엄청난 양에 유키오가 여과실을 봉인하려 했지만. 갑작스러운 잇달아 들어오는 홈스테이 취소에 결단을 내려 슬라임들을 풀어주고, 슬라임들이 호스트들을 덮쳐 현관합체를 하던 중. 호스트들이 슬라임들의 맑은 눈과 애정표현에 반해 홈스테이로 슬라임을 하기로 결정해 위기를 기회로 먼드는데 성공한다. 이후 슬라임들을 온천에 취직시켜 사회생활의 상식을 가르쳐준다.
4.20. 아라크네 족
67화에서 등장한 종족. 다수가 유키오의 온천에 온 상태. 타종족 교류에 그다지 적극적인 종족이 아니라서 다가가기 힘든 상태였으나 가위바위보에서 진 쿠르스가 다가가 혼활에 대해 설명하려 나서지만. 리더격으로 보이는 아라크네가 뜨거운 것은 싫어하고 타인과 얽힐 생각도 없으니 신경쓸 필요없다며 차갑게 대꾸한다.이들이 이렇게 온천에 온 이유는 바로 라크네라가 이곳으로 불렀기 때문. 그동안 타종족 교류법이 있기 전까진 인간 남자를 납치해 씨를 얻어 대를 이어왔지만. 타종족 교류법이 생긴 이후로 그방법을 쓸수 없게 되자 번식에 위험을 느끼고 라크네라를 선봉으로 아라크네 족과 인간들이 공존하며 살아갈수 있나를 알아보려 했었다. 그렇게 라크네라에게 우리종족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 물어보지만. 라크네라는 뭐가 운명이냐. 과장이 심하다며 이런건 이러니 저러니 해도 부딪혀 보는게 상책이라며 혼활을 권유한다.
이들 중 리더격 아라크네만 괜히 아라크네의 긍지가 어쩌구저쩌구하면서, 저급해 보이는 혼활에 함께 할 수 없다고 했지만, 다른 아라크네들은 혼활에 동참해 희희낙락하게 되었다. 이런 모습에 분노 했지만, 그 때 부딪힌 한 어린 남자 인간의 모습에 뿅 가버리면서, 그 남자아이와 혼활에 동참하고야 만다.
4.21. 셀레멘더
유키오의 친구로 운디네와 함께 대욕탕 전체를 사우나로 만든다.4.22. 운디네
유키오의 친구로 셀레멘더와 함께 대욕탕 전체를 사우나로 만든다.4.23. 알시아
68화에서 등장한 경량종 켄타우로스. 트레이닝중 센토레아의 주법에 반해 그녀에게 코칭을 받지만. 알시아가 더 뛰어나 센토레아가 난처해 한다. 나중에 밝혀지길, 센토레아의 주군을 등에 태운듯한 강력하고도 부드러운 주법에 반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며 센토레아가 자신의 등에 태워도 될만할 상대를 찾아내라 조언해준다.그런데 센토레아의 뭣하면 자신이 주군을 찾아줄수 있다는 허세에 그대로 혹해 센토레아에게 자신의 운명의 상대를 찾아달라 쫓아다닌다.
4.24. 나이드림
69화에서 등장한 이종족. 종족은 켄타우로스의 아종인 나이트메어로, 자는 상대에게 악몽을 꾸게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센토레아의 두번째 상담상대로, 악몽을 꾸게할 상대를 찾는 중이라고, 결국 센토레아가 직접 나서 악몽을 꾸게 하는데. 게속된 악몽꾸고 께고 악몽꾸고 께고의 반복에 센토레아가 정신적으로 고통받는다. 마침 꿈을 먹는 멕인 바크린이 나타나 악몽을 먹으며 센토레아도 고통받지 않고 나이드림도 악몽을 꾸게하고 바크린이 그 꿈을 먹으면서 의기투합하게 된다.언제든지 잠들게 할 수 있게 최면술을 할 수 있다.
4.25. 바크린
첫등장은 65화로 호스트를 찾아 유키네의 온천에 온 이종족. 종족은 맥으로, 꿈을 먹는 능력이 있다. 호스트를 찾고 있지만. 조건이 특이해 맞는 조건을 가지고 있는 호스트를 찾지 못하다가 막바지에 후술되어있는 호스트 3인방중 한명과 맺어진다.그후 69화에서 이름이 나오며 재등장. 호스트의 행복한 꿈을 먹는 것도 좋지만. 악몽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나이드림이 악몽을 꾸게 하면 자신이 그걸 먹는 것으로 의기투합한다.
4.26. 슈론 드 벨
70화에 등장한 중량종 켄타우로스. 센토레아에게 밭일을 도와달라 한다. 수지가 맞지 않는 트랙터 대신 몸으로 뛰어서 밭을 개간. 노는 땅이나 작은 밭, 포기한 땅을 농지로 개간시키는 새로운 도시형 농업을 시작하려한다. 맹한 타입이지만 센토레아가 생각은 그렇지 않다 할 정도.과거엔 명문 기사 가문 "벨" 가의 중전차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어마무시한 인물로 분노하면 얼굴이 세기말 권왕처럼 바뀐다. 밭에서 서리하러 온 모히칸 닮은 불량배들을 괭이와 삽, 주먹으로 박살내 버린다. 그때 슈론의 정체를 눈치챈 센토레아가 어째서 농업에 종사하는 것이냐 묻자. 명문 기사따윈 결국 과거의 영광에 지나지 않으며 지금의 창시합은 아무리 강해봤자 기사의 의무를 다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이 이렇게 농업을 하며 땅을 개간하는 것으로 다른 이종족들이 살아가고 활용할 여지를 만들수 있다. 나는 그것이 지금 시대의 기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거기에 센토레아는 감복하여 그녀를 따라 농업에 종사하게 된다.
4.27. 메어밀
71화에 등장한 마유종 켄타우로스. 환경문제로 모유량이 늘어나 곤란한 상황이라 센토레아에게 상담을 요청했지만. 사실은 쿠르스에게 착유받으려고 센토레아를 떨어뜨려놓기 위한 거짓이었다.그렇게 혼자있던 쿠르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쿠르스에게 착유를 받고 그에게 호의를 가장한 고의로 자신의 모유를 먹이려하고[117] 센토레아가 제 때 와서 제지하지만. 메어밀은 쿠르스의 얼굴에 모유를 쏴서 기어이 모유를 먹이고, 쿠르스는 유아퇴행하며 메어밀의 모유를 빨려한다.
그런데 센토레아가 '자신에게도 모유가 나왔으면' 이라는 생각을 하자 거짓말같이 모유가 나오고 거기에 쿠르스가 이끌려 센토레아의 모유를 빨기 시작한다. 쿠르스도 막고 메어밀의 모유도 중화시킬수 있을 테니 이대로면 되겠다 싶었는데. 메어밀이 센토레아의 모유에 반해 센토레아의 모유를 마신다.
사건이 해결된 후엔 센토레아의 모유를 마신 영향으로 본인이 유아퇴행해버린다.
4.28. 니코
72화에서 등장한 켄타우로스. 켄타우로스의 아종인 유니콘족으로 뿔은 고급약재로 고가에 팔려나가고 처녀를 좋아한다. 센토레아에게 상담을 신청한 이유는 자신의 낭비벽때문으로, 현재 아이돌굿즈와 이벤트가 새로 나올때마다 파산한다고.[118] 일단 자신의 지출 배율을 나눠 배율이 큰것부터 줄여나가는 것으로 시작해보는데. 이 처자의 한달에 벌어들이는 금액이 150만 엔이었다. 이에 어떤 일을 하는지 물어보는데. 자신의 뿔을 갈아서 나온 가루를 브로커 동생의 회사에 팔고 있었다. 이 일을 브로커 동생에게 따져보지만. 이쪽도 나름대로 걱정하던 중이었고 낭비벽을 고치기 위해 버추얼 아이돌을 할것을 제안한다.4.29. 페가사니아
73화에 등장하는 페가수스족. 페가수스답게 날개가 달려있다. 뭔가 고귀한 느낌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쿠르스의 집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중. 산책을 나가 특유의 심성으로 이동판매상에게 아이스케키를 받아먹거나. 자신에게 야한 장난을 치던 아이들과 도촬범을 감화시켜서 같이센토레아는 높으신 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쿠르스는 그렇게 높은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하는 게 파피랑 똑같아서.
5. 인간
5.1. 날라리 커플
성우는 하마노 다이키 & 시미즈 아이카. TVA 1화[119]부터 꾸준히 등장해 온 인간 날라리 커플. 쿠르스 일가를 포함한 이종족들을 볼 때마다 추하다고 비웃고 욕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들이 작품 내에서 가장 추하게 생긴 캐릭터들인게 함정. 남자는 엄청 추남이고 여자는 키가 초등학생 수준의 못생긴 갸루이다. 불량배 패거리를 이끌고 센토레아를 능욕하려 들었을 정도로 악질이다. 하지만 첫 등장부터 쿠르스에게 죽빵을 얻어맞거나,[120] 라크네라에게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등 졸개 수준으로 역관광 당하는게 일.[121] 오마케 중 유키오 편에선 유키오의 이름이 남자 이름 같다며 놀리다가[122] 쌍으로 눈사람이 되어버린다.
한편으로는 타종족 교류법의 문제점의 부산물이기도 하다. 타종족은 인간을 해칠 수 없기에 이놈들이 물 만난 물고기마냥 날뛰는거다.
그나마 이쪽은 사기꾼, 브로커 사장 형제보다는 낫다.[123] 이 둘은 적어도 차별만 했을 뿐이지 이종족 소녀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보는 짓은 한 적이 없기 때문. 그래봐야 최악보다 나은 차악 수준이지만.
공식 앤솔로지 한정으로, 날라리 커플은 사실 이종족 교류원 소속으로, 스미스의 부하 직원이다. 두 사람은 이종족을 좋아해서 입사했으나, 시뮬레이션 조성을 위해서 억지로 이런 일을 하는 거라고 한다.
5.2. 소녀
성우는 타츠미 유이코. 이름은 따로 언급된 적은 없다. 첫 등장은 코믹스 기준으로 3화이며 나무에 올라갔다가 위험에 처했을 때 파피가 구해준 것을 계기로 주인공 일행과 친해졌다. 그 후로도 단역으로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5.3. 사기꾼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 동생과 더불어 몬아일 메인빌런 급 최악의 인간쓰레기다.[124] 쿠난츠키 렌 일가와 더불어 라크네라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준 장본인 중 하나다.
작중에서는 본인의 이름을 "카세기 킨죠(加瀬木 金藏)"[125]로 소개했지만, 이는 위장을 위한 가명이고 본명은 끝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첫 등장은 13화로, 어디서 소문을 주워들은건지[126] 파피의 산란에 대한 정보를 듣고 쿠르스의 집에 방문한다. 자신을 타종족간 교류를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 감독 "카세기"라 소개하고, 이를 위해 히로인들의 일상생활을 촬영하고 인터뷰를 한다.[127]
그런데 이 인터뷰란 것이 이종족 교류와는 상관없이 노골적으로 히로인들을 성희롱하는 내용(신체 사이즈, 속옷 착용 여부 등)이었으며, 불미스러운 사고로 히로인들이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준 것까지도 여과없이 촬영하며 수상쩍은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센토레아의 가슴을 직접 만지거나, 미아의 허물을 챙기거나, 파피가 산란할 때가 임박하자 속옷을 벗기라고 지시하는 등 히로인들의 사생활 침해는 고려조차 하지 않는다.[128] 이런 무례한 짓을 저질러도 쿠르스와 히로인들은 자신들의 섣부른 반발이 이종족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참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사실 다큐멘터리 감독이란 것은 거짓이고, 이종족들의 은밀한 모습이나 부산물들을 훔쳐내 매니아들에게 팔아치우는 사기꾼. 파피의 산란 장면을 찍는 것은 물론이고, 그 알을 챙겨서 몇 백만엔의 돈을 벌 꿍꿍이를 꾸미고 있었다. 이종족들의 인격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돈벌이로만 여기는, 작중 이종족을 박해한 인간들 중에서도 최악의 짓거리를 저지른 범죄자.
하지만 카세기를 처음부터 수상하게 여기고 있던 쿠르스는 마침 같은 방에 있던 수에게 눈치를 줘서 마음을 읽게 한다. 돈 벌 생각에 가득차있던 카세기의 마음은 그대로 여과없이 수의 입을 통해 드러나고, 더 이상 참을 이유가 없어진 히로인들은 스텝들을 제압한 뒤 카세기에게 카메라와 미아의 허물을 내놓으라고 말한다.[129] 이런 상황에서도 카세기는 이종족 교류법을 들먹이며 자신에게 손대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지만,[130] 쿠르스가 파피의 알이라고 속여서 던진 달걀[131]에 낚여 카메라와 미아의 허물을 내던지고 달려들다가[132] 그대로 쿠르스에게 면상을 제대로 얻어맞고 기절한다. 허나 스미스가 이들을 연행하러 왔을 때는 언제 깨어났는지 이미 도망친 상황.
이후 자신의 본거지로 돌아와서 쿠르스를 욕하며 라크네라의 거미줄을 실패에 감는데[133], 뒤에서 말을 건 라크네라에게 폭언을 쏟아내다가 그녀의 거미줄에 고치마냥 포박되고 만다. 허나 그 와중에 핸드폰을 챙겨둔 통에 경찰에 신고를 해서 라크네라가 쫓기게 만드는데, 정황상 MON 팀에게 구조받은 뒤 연행되었을 듯.
26화에서 쿠난츠키 렌의 회상을 통해 재등장하는데, 그녀의 발언에 따르면 프리랜서 요원으로 위장한 뒤 라크네라를 헐값에 사갔다고 한다. 작중 드러난 모습에서 보건데 호스트와 불화를 겪고 있는 이종족들을 매수한 뒤 강제노동[134]에 동원하거나 인신매매한 듯.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은 피해자들이 더 있을수도 있다.[135][136]
53화에서 그의 동생이 나오는데, 형제간의 사이는 영 좋지 않은지 동생 쪽에서 전화를 받자마자 "돈 빌리는거면 거절한다."부터 말한다. 동생에 관한 것은 브로커 사장 항목 참조.
5.4. 유우히
38화에서 등장한 시한부 중환자 소녀.
워낙 치료하기 어려운 난치병에 걸려있던지라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우연히 만난 라라가 자신을 사신이라 소개한 탓에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하기도 했다[137]. 이후 쿠르스를 통해 유우히의 사정을 알게 된 라라가 특수한 조치를 취한 덕에 하룻밤만에 기적처럼 병이 나으며 건강을 되찾았다.
그러나 이후에 찾아온 MON 팀이 유우히를 조사하면서 진상이 드러나는데, 사실 유우히는 병이 나은 게 아니라 이미 죽어서 좀비로 부활한 것이었다. 라라가 취했던 조치라는 것도 몰래 좀비나의 이를 빼돌려서 유우히를 찔러 감염시킨 것.[138] 이것이 라라의 소행이 아니라 좀비나의 실수라고만 알고 있던 MON 팀은 결국 누명을 뒤집어쓰고 전원 근신 처분을 받게 된다.[139] 하지만 유우히의 부모는 딸이 완전히 죽어 영영 이별하는[140] 것보단 당연히 훨씬 낫다며 딸을 그렇게라도 살려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고, MON 팀 역시 겸사겸사 휴가인 셈 치고 쿠르스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으니 해피엔딩.
이후에는 좀비나가 전담하여 관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단행본 9권 부록에서 좀비나와 함께 체내의 방부액을 교환받으며 좀비로서 살기 위한 이런저런 조언을 듣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2화에서 쿠르스와 여우가면을 쓴 마나코가 데이트를 하며 축제에 참가했을 때 뒷 배경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금붕어 잡기 가계에서 마나코에게 금붕어 잡는 요령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10권 속표지 부록에 의하면 풀네임은 '하지메 유우히(一夕日)'로 '죽을 사(死)' 자를 분해해서 나온 3개의 단어인 一, 夕, ヒ 중 ヒ를 같은 발음으로 읽을 수 있는 한자인 日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 즉, 처음부터 죽는 걸 전제로 한 이름이었던 것.
5.5. 브로커 사장
53화에서 등장한 키라, 키노, 큐리를 밀입국 시켜준 흑막이지만 이 사람의 회사가 타종족들을 밀입국 시키는 것이 아닌 정부의 도움으로 합법적인 입국, 자원채집 등을 하는 회사라고 한다. 회사내에서 타종족들에게서 여러 자원들을 채집하고 기술개발을 하고있다.
라크네라와도 면식이 있는데 사실 라크네라 등장 에피소드에서 원래 이사람의 도움을 받아 탈출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또한 라크네라에게 밀입국 3인방의 정보를 미리 알려줘서 라크네라만 이들 3인방의 습격을 대비할 수 있었다.
스미스와 사이가 나쁜 듯. 53화에서 스미스는 그의 회사의 활동을 위법행위라고 쏘아붙이고, 그는 스미스보고 예의의 편린도 없다며 태연하게 탈법행위라고 해달라고 신경전을 벌인다. 그리고 신경전에서 곧 말싸움으로 번진다.
55화에서 밝혀진 진실로는 위에 항목에 사기꾼의 친동생으로 최악의 인간말종인 형과 다르게 인성이나 언행이 그나마 나은 편이다. 그러나 56~57화의 유사 사기행각으로 피는 못 속인다는 것이 드러났다. 형이 대놓고 위법을 저지르는 인물이라면, 동생은 법의 허점을 이용해 교묘하게 이득을 취하는 셈.
스미스는 적당히 민폐끼치면서도 결국 타종족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회사를 위해서 타종족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이기적인 성격이다. 거대 슬라임이 몰래 들어왔을 때 시간, 비용 등을 절약하기 위해 엑스포 전시용으로 포장해버리고 쿠르스네가 회사내의 시설들을 이용하자 이용비 대신 회사내 목장에서 무보수 아르바이트를 시키기도 한다.[141] 그러면서도 능글맞고 태연한 태도를 취하며 돈을 빌미로 다른 사람들을 자기 의도대로 굴리는 것을 보면 매우 얄밉다.
애초에 스미스와 사이가 좋을 수가 없는 게, 그가 하는 짓은 정부가 지향하는 방향과 정반대다. 말주변이 좋아서 자신의 회사가 마치 타종족의 특성을 살리고 사회에서 일하기 힘든 그들을 위해 자기네가 딱딱한 정부와 달리 발벗고 나서 정당한 노동하에 급여를 지불해준다!라는 것처럼 포장하긴 했지만, 결국 자기 말대로 시키고 있는 건 자원 생산에 불과하다. 강제가 아니란 점에서 아직 불법으로 볼 수는 없는 모양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타종족=인간이 쓰기 좋은 자원을 생산해주는 편리한 종족'이란 잘못된 편견을 사람들에게 심어줄 수 있단 점에서 굉장히 위험하다.[142] 문화 교류나 유학 등을 통해 융화를 추구하는 마당에 그 정책에 흙을 뿌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가 하는 말에도 나름 일리는 있지만, 거의 하나의 이세계나 다름없는 타종족들과 진지하게 앞으로 함께 살아갈 걸 생각하며 교류하고 있는데, 턱하니 끼어들고는 적당한 대의명분을 내세워 아전인수식으로 자기 이익이나 챙기고 있으니 정부측 인물인 스미스로서는 도저히 맘에 들래야 들 수가 없는 것이다.
다소 악당같아보이네 뭐네가 아니라, 오히려 선인처럼 보이는 척 하면서 선행에 가까워보이는 행위를 저지르고 있단 점에서 형보다 몇 배는 더 질이 나쁜 악당이다.
5.6. 신사
60화에서 등장한 라미아 일족과 함께 사는 평범한 남자. 라미아들에게 "신사"라고 불려진다. 위기에 처한 쿠르스를 구해주며 쿠르스를 둘러싼 라미아들을 상대해주려고 다른곳으로 데려간다. 미아엄마의 말에 따르면 이사람 덕분에 지금까지 미아의 일족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지만 최근들어 몸상태가 안좋아지고 있는데. 특히 허리가 안좋아지고 있다 한다. 61화에서 쿠르스와 같이 특훈하던 라미아들 말에 따르면 남자랑 같이 하는 것에 동경했지만 신사는 어른들만 상대하느라 참아왔다고.63화에서 밝혀지길 멀쩡하다고. 사실 미아엄마가 미아에게 위기감을 들게 해 기정사실을 만들기 위한 거짓이었다.
5.7. 자전거 경찰
계급은 순사로 추정되며 이름은 불명이다. 잊을 만하면 등장하며 상당히 겁이 많은 인물인데 의외로 쿠르스집에 거주하는 히로인들과 자주 만난다. 영어권 팬덤에게는 자전거 경찰(Bicycle Cop)이라고 불린다. 아예 이 경찰을 주인공으로 하는 2차 창작까지 있을 정도.[143]
3화에서 첫 등장. 나무에 올라갔다가 못 내려오는 소녀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오지만 이미 파피가 구해낸 뒤라서 파피를 칭찬한 뒤 호스트가 누구인지 묻는다. 쿠르스가 임기응변으로 자신이 호스트라고 소개하지만, 증명서를 요구해 쿠르스를 당황하게 만든다. 다행히 스미스가 제때에 증명서를 가져다주면서 해결.
15화. 순찰 도중 말소리가 들리는 창고에 들어왔다가[144] 겁을 먹고 도망간 뒤에 MON에게 신고한다.
18화. 원작에선 등장하진 않지만 18화 부분을 애니 화한 애니메이션 9화에선 오리지날 스토리가 추가되어 등장한다. 쿠르스에게 온 협박편지 때문에 범인을 찾기 위해 스미스와 위장데이트를 위해 메이드 까페에 들어갔을 때 등장하며 비번이라서 휴식차 들어왔다가 창문 밖에서 스미스를 노려보며 콧김을 내뿜는 미아를 보고 놀란다. 이후 아이스크림 가게에 잠입한 미아와 센토레아를 발견하고 어디론가 전화해 사람들이 몰려오게 만든다.
23화. 공원을 순찰하다가 비명을 듣고 경계를 강화했다가 라라의 머리를 들고 있는 쿠르스를 발견하고 토막살인이라고 오해해 멘붕한다.[145] 이후 야맹증이라 추락한 파피랑 부딪혀서 기절.
28화. 호스트 없이 다니는 파피의 어머니를 쫓아왔다가 역으로 덮쳐질 뻔 한다. 이후 사건이 일단락되고
40화.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리리스의 거짓말에 속아서 지갑을 찾으러 갔다가
52화. 공원에서 순찰 중 호수에서 등장한 거대 괴수를 보고 놀라는 모습으로 등장.
5.8. 호스트 3인방
65화에서 등장한 호스트 3인방. 시험에 도전한 끝에 서로 이끌린듯 3명에서 친구가 되었고 혼활온천에서 홈스테이를 할 아종족을 구하기 위해 유키오의 온천에 오게된다. 하지만 3명모두 호감이 가는 상대를 찾은 것까진 좋았으나. 어필포인트도 없고[146] 주변의 각기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호스트들에게 주눅들어 말을 걸지 못하다가 결국 선수를 뺏긴다. 그렇게 좌절하며 일부러 아무도 없을 만한 시간대에 온천에 들어갔다가 지향했던 하피, 스킬라, 맥 3인방이 진상 호스트에게 희롱당하는 것을 보고 참지 못하여 호스트에게 추근덕대 악질 호스트를 도망치게 만든다. 이에 반한 아종족 3인방이 보답을 하고 싶다며 호스트3인방에게 홈스테이를 신청한다. 호스트 3인방은 자신들의 집과 환경이 불편할 것이라며 만류하지만. 알고보니 오징어형 스킬라는 좁은 곳에서 안정을 느끼는 스타일이었고 하피는 육상계라 날개를 쓸일이 없었고 맥은 꿈을 많이 먹지 실제 밥은 적게 먹는다며 사실 자기들은 휘망조건이 특수해서 조건이 맞는 상대를 찾지 못해 그시간까지 온천에 있었다며 사정을 설명하며 홈스테이를 신청하고 이에 호스트 3인방은 기뻐하며 받아들인다. 그리고 이종족 3인방이 불을 끄고 답례를 하기 위해 옷을 벗기 시작하는데.5.9. 진상 호스트
65화에서 등장. 아무 아종족에게나 들이대며 홈스테이를 하자 추근덕대는 변태 아저씨. 결국 66화에서 홈스테이 상대를 찾지 못해 초조해하던 중. 서큐버스의 제안에 기뻐하며 가슴을 만졌다가 함정수사에 걸려 블랙리스트에 올라버린다.[1] 첫 등장 때는 설정이 제대로 안 잡혀서인지 어깨까지 오는 단발머리였는데 재등장했을 땐 트윈테일로 바뀌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7화에서 잠깐 나오는데 처음부터 트윈테일로 나온다.[2]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렌이 사다리를 올라가던 라크네라에게 다가가는 것까지는 같지만, 만화에서는 이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 나오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사다리가 무너지면서 떨어지는 라크네라의 손톱에 긁히는 걸로 나온다.[3] 기억력이 나쁜 파피에게 머리가 나쁘다고 하고 단순히 실패한 미아의 음식을 방충제 냄새 나는 민족음식이라고 했으며 고스로리가 취향인 메로의 옷을 부끄러운 옷이라고 했고 센토레아의 방을 보고 짐승 냄새가 난다고 했다.[4] 수 때문에 죽을뻔 했다고 말하는 쿠르스에게 파피가 그런 건 항상 있는 일 아니냐며 말한 적이 있다.[5] 애초에 이름부터가 인간과 타종족 간의 교류,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6] 물론 미아의 음식은 누가 봐도 피할만한 음식이긴 했다.[7] 파피의 어머니와 센토레아의 어머니, 메로의 어머니는 남편이 따로 있고, 라미아들 처럼 이성을 노리는 습성도 없기에 쿠르스를 이성으로 보지도 않는다.[8] 미아는 2개, 어머니는 3개[9] 독으로 못 움직이게 해버린다. 다행히 몇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중화된다고 한다.[10] 말 그대로 수를 폭탄 대용으로 던졌다. 수는 물을 좋아하는데, 이 '물'의 범주에는 땀도 들어가는지라 물을 뒤집어썼거나 땀이 많이 났다면 그냥 누구든 덮친다. 게다가 작중에서 몇 번이나 수는 이런 용도로 쓰였다.[11] 같은 마을의 비슷한 연령대의 라미아들은 아버지가 같은 이모(異母)자매일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 또한, 번외편을 보면 대다수의 남자는 처음에는 싫어하다가도 결국은 라미아들의 테크닉과 미모에 반해서 만족하는 모양. 다만 미아의 친부는 뱀을 끔찍하게 싫어하는지라 끝내 도망가 버렸다고 한다. 다른 번외편 "엄마 회의"에서 센토레아의 어머니는 라미아들의 결혼풍습을 '침을 뱉어줄 만한 풍습'이라고 매도했다. 근데 따지고 보면 틀린 말도 아닌 게, 라미아들과 인간 남자의 성별을 반대로 바꿔보면 그야말로 훌륭한 19금 하드 계열 동인지가 되기 때문에... 근데 작중에서 켄타우로스 종족의 집안 꼴을 보면 남 말 할 처지는 아니다. 이는 그래도 대체적으로는 남자들이 만족하기에 문제가 되지 않을 뿐 현실적으로 보면 약탈혼의 일종이다.[12] 착한 아이는 절대 따라 하지 말라는 경고문이 달린다.[13] 피트 기관을 사용한 기술. 뱀이 가지고 있는 열 감지 기관으로 쿠르스와 미아가 남긴 열을 찾아낸다.[14] 쿠르스가 이상해진 것에 겁먹었던 미아도 대충 설명을 듣자 "이것도 괜찮지 않나?"하고 넘어가려고 했다. 문제는 일단 없긴 한 게 쿠르스는 홈스테이 이종족 중 하나를 아내로 맞을 수 있다.[15] 참고로 이 향은 라미아를 싫어하면 싫어할수록 성욕이 강해지는 향이었다. 쿠르스는 미아를 싫어하지 않아 향의 효과가 적었던 것.[16] 이 때 쿠르스가 라미아 두 명을 메고 냉동창고를 탈출하는 괴력을 보인다. 참고로 미아의 체중만 해도 140kg 이상이다.[17] 손님이 없을 때라서 다른 손님들이 오기 전까지 사용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18] 다른 3종족은 교류에 반대했지만 라미아쪽이 머릿수가 많아 다수결로 정했다고 한다.[19] 물론 다른 히로인들도 라미아의 특성 때문에 다 같이 따라왔고(미아도 그럴 생각이었다면 몰래 야반도주했을 거라고 한다.) 우려한 대로 쿠르스는 미아의 고향에서 별의별 라미아들에게 잡혀가 강제로 거사를 치를 뻔했다.[20] 수컷자랑대회로, 라미아계열 종족은 여자밖에 없어 종의 번영에는 남자가 필요하고 남자의 힘은 일족의 힘이 된다고 한다. 미아의 일족이 지금까지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던 것도 그 때문.[21] 정조대는 비밀번호를 돌려야 열리는 구조인데. 미리 비밀번호를 알려준다.[22] 1. 4개의 텐트에 라미아계 종족이 기다리고 있고 각 종족에서 선별된 남성이 보내진다. 2. 여성은 남성을 잘 유혹하는지, 남성은 버텨가며 여성을 만족하게 할 수 있을지 승부. 3. 직접적 또는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가지면 실격.[23] 미아의 어머니 곁에 두 명의 라미아가 있는데 외관상으로는 알 순 없지만, 이들도 유부녀일 가능성이 있다.[24] 정발판에서는 '파피, 내놔'[25] 이것은 일본어 원어의 이중 해석으로 인한 오해로, 이때 말한 단어 返して(かえして)는 '돌려줘', '내놔' 두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즉, 쿠르스와 파피는 첫번째 뜻인 '돌려줘'로 알아들어 파피를 데려가려는 줄 알았지만, 정작 파피의 엄마는 두번째 뜻으로 말한것. 쉽게 말하자면 파피의 어머니는 "파피,(사진을) 돌려줘"라고 말했지만, 쿠르스와 파피는 "파피(를), 돌려줘" 라고 이해한 것.[26] 사실 남편이란 사람은 3권에 나왔던 경찰서 서장이다.[27] 아예 같은 건 아니고 머리에 바보털의 유무같은 사소한 차이는 있다. 뭐 그래봤자 그 하피가 그 하피처럼 보이지만. 그리고 자신만의 머리스타일을 하거나 장식이나 화장을 해서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서로 구별하는 듯하다.[28] 작중 묘사를 보면 목봉으로 넉아웃시키고 그녀와 관계를 가진다. 그리고 그 교미 상대인 남성 켄타로스는 완전 헐크다.[29] 뭐 따지고 보면 라미아족도 막장이긴 하다. 이쪽은 약탈혼+자연스럽게 하렘 구축(종특으로 여성밖에 없고 외부에서 오는 남성은 적으니 일부다처는 피할 수가 없다. 그게 싫으면 몇몇 남자들 두고 여럿이서 개싸움을 해야 하니까)+근친(하렘에서 발생되는 문제인데 엄마나 딸이 같은 남자를 공유할 수도 있다.) 등으로 막장 켄타우로스의 NTR+폭력+무관심한 남편+불륜 아내+강간(그것도 남편이 아내를)+일부다처 등등의 조합에 뒤지지만은 않는다. 그나마 켄타우로스는 그래도 정상적인 '축'에 속하는 가정이 생길 수는 있겠지만...(최소한 남편이 아내에게 무관심하지 않거나 아내가 불륜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조건하에)[30] 참고로 문제의 호텔 입구에 그녀의 동상이 있다. 지나가는 배경 식으로 나오긴 하지만.[31] 위에 세 히로인의 어머니하고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그 사고 스케일이 크다못해 잘못했으면 인명피해까지 갔으며 더 확장되었다면 인어족 자체가 교류에서 제외되었을 것이다.[32] 떨어지는 천장의 파편에 꼬리 지느러미를 다치는 바람에 헤엄을 못치는 상황에서 부레속의 공기로 쿠르스를 인공호흡했다.[33] 태블릿 앱으로 개조된 집을 조종해 집 전체에 물을 채워 수몰시킨 다음, 개조된 배수구를 통해 포자를 물에 전부 쓸려보냈다.[34] 해당 장면은 키미히토가 요리를 만들어 주고 이에 감탄하는 모습이다.[35] 톤과 콧트는 나오지 않는다.[36] 59화에서 메리노가 미노타우르스와 판이 떠난다는 사실과 보름달로 인해 쿠르스와 아이를 만들려고 하는걸로 봐서는 확정이지만 사티로스들이 나타나는 바람에 망했다.[37] 미르, 치즈, 캐라, 크림, 루토[38] 프로필 번역 착유의 시간(성인 인증 필요) 마사지의 시간(성인 인증 필요) 마사지의 시간 번역[39] 무려 쿠르스에게 하자고 했다.[40] 쿠르스가 목장에서 계속 일하는 것에 대한 얘기[41] 물론, 해당 장면에서 이름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캐릭터의 모습이나 언행 등이 미르일 확률이 가장 높다.[42] 다만 미르, 치즈, 캐라, 루토, 크림은 사티로스에게 반한 듯한 묘사가 없어 아직 쿠르스에게 호감이 남아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사티로스들에게 조교당해 대부분의 미노타우로스들과 판들이 사티로스들에게 반해버려서 앞날이 깜깜하다.[43] 차마 여기 써놓기 힘든 수위의 대사 천지지만 그 중 쓸 수 있는 걸 써보자면 후후...아무래도 흥분되기 시작하는군...성적으로 정도이다.[44] 쿠르스가 캐틀에게 손 착유를 해준 것이 미르에 의해 폭로된 이후 목장의 모든 미노타우로스들에게 하루 1인당 1회씩만 착유를 하기로 했다. 하루 2회차 이상은 기계 착유를 받기로 합의했다.[45] 작중 제대로 나온 대사라고는 거의 음... 아니면 응... 정도다.[46] 다만 목장 내의 모든 미노타우로스 중에서 가장 가슴이 크다고 했으니, 다른 지역의 목장에서 지도차 온 캐틀 외에 가장 크다고 한 것일 수도 있다. 이 경우 캐틀과 비슷하거나 좀더 작은 크기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것은 캐릭터 이미지가 나와야 알 듯. 일단 픽시브에서 나온 이미지의 신체 쓰리 사이즈는 150.64.94로 캐틀보다 작은 수치다. 컵은 캐틀과 같은 Q컵.[47] 심지어 미노타우로스들보다 전체적으로 작은 사이즈인 판이나 사티로스들의 뿔보다도 작다.[48] 원래는 메리노가 쿠르스에게 사티로스들이 접근 못하게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가사에 대해 가르쳐달라고 몰래 이야기 했지만, 그 이야기를 엿듣고 본인들도 가사를 배우면 목장일을 땡땡이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알려달라고 떼를 썼다.[49] 다만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을 보면 일부러 가르쳐달라고 부탁한걸로 보인다.[50] 미르와 마찬가지로 쿠르스가 계속 목장에 있어주면 안되냐고 부탁했다.[51] 성에는 자유분방해서 남자 여자 따지지 않는다 한다.[52] 이름과 종족 이름이 워낙에 비슷해서 이름이 코볼트고 종족이 폴트라고 아는 사람이 가끔 있는데, 위에 나와있듯이, 이름이 '폴트'고, 종족 명이 '코볼트'이다.[53] 설정화에 보면 늑대인간 종족이 따로 존재하긴 한다.[54] 켄타우로스 종족에 탔을 때의 탑승감을 재현한 운동기구라고 한다. 특수장비를 통해 다리가 없는 인어나 라미아 종족도 탈 수 있는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한 물건이다.[55] 다만 애니판에서는 1기 마지막화에서 수의 독극물 포격에 바로 격추당하지만 조금 날긴 했다.[56] 이 장면에서 속옷과 반응으로 충분히 여성임이 어필됐음에도 원작을 모르는 시청자들이 "엥? 여자였어?"라며 해당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당황하곤 했다. 성우가 워낙 남성적인 톤으로 연기를 했다보니 원작 팬들조차도 자신들이 잘못 알았는지 헷갈렸을 정도. 이런 점이 지적이 됐는지 아래 문단에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상당히 여성적인 단발마 목소리도 보여줬다.[57] 사실 쿠르스 본인도 몰랐다. 그럴만도 한게 미아에게 한 변태적인 행위를 보고 여자라기보다는 남자라고 생각할만 하다.[58] 19화에서 드라코가 미아에게 한 일은 의도는 어떨지 몰라도 행동만 놓고 보면 강간 미수에 해당하고, 리즈에게도 위험 인물로 경계당하고 있던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사과와 해명도 없이 자기과시만 하면서 들이대고 있으니 잘 될리가 없는 셈.[59] 사실 파피와 만난 계기를 보면 인신매매로 납치당했으니 인간을 싫어할 만도 하다. 죄 없는 쿠르스를 공격한 건 잘못이지만.[60] 현재 등장한 이종족 여성들 중에서는 오히려 키가 특이한 경우로, 조류계 수인인 하피나 어류계 수인인 메로도 해당되는 동물의 음식을 그냥 아무 문제 없이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메로의 경우는 '사람도 같은 포유류인 돼지, 소를 먹잖아요? 그것과 같사와요ㅎ'라면서 원리를 설명했을 정도. 사실 키의 경우는 식물형 이종족이다보니 딱히 입으로 뭔가를 먹어서 영양분을 섭취할 필요가 없다보니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61] 숲의 쓰레기를 전부 치우고, 숲의 나무를 쓰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허락해줬다.[62] 종족 상 레서 데몬은 성인이 되어도 위 사진의 모습이 완전히 성장한 것이라고 한다. 맨위 그림의 한켠에 오징어 씹으며 'ZUN 생 맥주캔'을 들고있는걸로 봐서 이녀석도 일단은 성인.[63] 도페르가 라크네라로 변장한 것 뿐이기 때문에 거미줄을 사용하지 못해 그냥 밧줄로 묶어놨다. 하지만 리리스 본인 말로는 이것도 이거 나름대로 기분좋다고.[64] 이 장면은 히로인들에게 당하느라 온천을 즐겨보지 못한 쿠르스가 혼자 탕에 들어갔었는데, 우연찮게 유키오도 슈트 없이 함께 탕에 들어가있을 때였다. 그녀 말로는 이렇게라도 열에 적응하는법을 익히고 있는 모양[65] 사실 복장에 구도에 자세 어느거든 어느 위엄 쩌는 여왕님의 모습을 거의 빼다박아놨기 때문에...[66] 단 옷까지 만들어내는 도페르와 달리 자신의 신체만 변신이 가능하다. 변신에는 꼬리를 사용하는듯 한데 어떠한 체형으로 변신하냐에 따라 사용 꼬리개수가 달라진다. 위 사진의 왼쪽 모습이 상한선인듯 하며, 작중에선 저 두모습밖에 나오지 않았다.[67] 미아가 악역을, 라크네라가 자신의 실로 변신하는 동안 옷을 만들어냈다.[68] 본인 말로는 변신중일때 모습이니 노출해도 그렇게 부끄럽지 않다고[69] 근데 꼬리에 영양을 비축해두는 데 잘라내면 영양실조로 죽을지 모른다고 한다.뭐여[70] 메로를 가타가나로 メロ라 쓰는데, メ를 과격하게 휘갈겨 쓰면 X처럼 보이고, ロ를 좀 둥그스름하게 쓰다보면 O처럼 보여서 생긴 실수였다. 정발판에서는 ML, 메로우느 로렐라이의 이니셜이었으나 Mystery Liquid의 약자로 오해했다고 번역.[71] 후드의 단추 부분이 문어의 눈처럼 생겼으며, 실루엣에선 이 단추 부분만 빛나면서 괴물같은 모습으로 보인다.[72] 마법같은건 아니고 자기가 길들인 생물들을 부리는 것이다. 작중에서 보면 게들을 잔뜩 담은 상자를 대량으로 가져와 게를 풀고, 가오리들을 모이게 하는 액체를 바다에 풀어놓는 등 노가다가 따로 없다. 본인도 많이 힘들었던 듯[73] 애초에 인어들도 생선이 주식이다. 사실 사람으로 따지자면 그냥 닭고기, 돼지고기 먹는 것과 별 다를 바 없으며 문어는 자신의 다리가 잘려도 재생되므로 발톱을 깎듯이 촉수를 잘라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74] 즉 인어족의 여왕인 메로 어머니의 남편. 이 때문에 인어족과 인간은 사이가 좋지 못하다.[75] 그중엔 심지어 세바스챤과 포템킨, 인어의 왕도 있었다. 특히 세바스챤과 포템킨은 자신들이 옥토에게 부탁을 하러 갔었단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쿠르스에게 일을 떠맡기고 정부 쪽엔 입을 다무는 추태를 보인다.[76] 더군다나 메로를 빌려간다.라고 친절하게 메모를 남기고 갔다.[77] 10권 뒷 속표지 부록. 시시, 유우히, 루즈 나인티, 쿠난츠키 렌의 이름 설명이 같이 나와 있다. 시시의 특징은 좀비나와 거의 동일하기에 굳이 쓰지 않은 듯.[78] 산 자와 죽은 자 간에 치러지는 결혼식. 즉, 영혼결혼식.[79] 육체적으로도 부패한 몸인데 정신적으로도 썩은 여자.[80] 이상의 설정 자료는 본작 12화 49p의 한 컷에 엄청나게 작게 적혀져 있다. 놀랍게도 국내 정발본에서는 이 부분을 모두 번역해놓았다.[81] Libido. 정신분석학 용어로 성충동을 의미한다.[82] 정확히는 오크×공주기사, 엘프, 기녀(町娘), 수녀, 마법소녀, OL, 여교사 등등[83] 정발본에서는 기녀를 마을 처녀, 마법소녀를 꼬마 마녀로 변역해놓았다.[84] 극중극의 동인 캐릭터인 '마법여고생 마코짱'의 주인공과 닮았다고 한다.[85] 이 일이 있기 아까 전 도페르가 결박해서 같은 골목길에 내버려뒀던 진짜 리리스를 뒤통수에 집어던졌다.[86] 스미스의 의뢰를 받은 센토레아가 주변에 민폐가 되지 않도록 쿠르스를 데리고 나와있었다.[87] 연기에 벌레를 쫓는 효과가 있다.[88] 처음부터 둘과 같이 따라나와 있었으나 잠시 자리를 비웠었다.[89] 폴트가 숲의 주인인 키의 허락을 얻어 설치해놓은 시설이었다. 완공은 되었지만 아직 임시 시설만 있는 상태.[90] 말벌 항목에서도 언급되지만, 일부 꿀벌종의 경우 말벌을 겹겹이 둘러싸 고온으로 쪄죽이는 방어 전술을 사용한다.[91] 당시 치마를 입고 있던 탓에 거미줄에 걸린 상태에서 팬티를 훤히 보여줬다. 현재의 키라가 스패츠를 입고 있는 것은 이의 영향인 듯.[92] 헌데 이후 11권 부록에서 자세하게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침에 키노의 포자가 퍼져서 직원들이 맛이 가버린 사건 때문에 입국 심사 면접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져 짜증이 난 키라가 앞사람들을 제치고 먼저 들어가겠다고 먼저 난동을 부렸고, 근처에서 지켜보던 라크네라가 "그러면 면접 탈락할텐데?"라고 하자 되려 키라가 "넌 인간들 꼬시려고 가는 거 아니냐"라면서 도발했고, 이에 라크네라가 줄로 묶어서 제압했는데 그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난리를 치다가 팬티까지 벗겨진 상태가 되었다. 한마디로 자업자득.[93] 기본적으로 타종족 교류는 정부에서 이루어지나 소규모지만 민간에서도 이루어 진다고 한다. 이 사이의 틈에서 합법과 비합법의 경계에 있는 브로커들이 있다고 하며 이들은 나라의 입국심사에서 떨어진 종족도 무언가의 보상과 교환으로 입국시켜 준다고 한다. 위험 종족이라도 일단 보상만 준다면 해준다고.[94] 포자컨트롤을 못하냐는 쿠르스의 질문에 그런 일은 내쉰 숨을 전부 들이마시라는 거라고...[95] 실루엣으로 보아 바로 아래 항목에 있는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았지만, 알고 봤더니 타종족 관리 시설의 책임자였으며 아래 항목에 나온 사기꾼의 아우였다.[96] 설상가상으로 좀비나는 혈액 속에 방부제로 포르말린을 쓰고 있었다. 훌륭한 역관광[97] 이때 항상 죽은 눈 상태였던 눈에 초점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줬다.[98] 스미스의 명령으로 흡혈귀를 꾀어내려 하다가 다른 종족들에게만 실컷 피를 빨려서 체력이 빠졌다.[99] 3걸음만 걸으면 모든 걸 까먹어서 뒤에 동료들에게 왜 흡혈귀랑 같이 있었냐고 물어봐도 모른다.[100] 진짜 혈액도 아닌데 피비린내가 난다고 무서워한다.[101] 묘비에는 울라디슬라우스 드라큘리아(Wladislaus Drakulya)라고 써져있다.[102] 흡혈귀가 공포의 대상이란걸 자랑스럽게 여겨서 위험종이라고 지정 받은 것도 자랑스럽게 여겼다.[103] 다른 사람들은 공포증 외에도 박쥐 날개가 아닌 사람 손이 달려 있으니까 아닐꺼라고 생각하던 중 파피 같이 손이 없는 조류종에게 파는 의수를 달고 있다는게 밝혀진다.[104] 큐리에게 납치되기 전 다른 흡혈 종족들이 남긴 자국이다.[105] 종족상 뱀파이어인 큐리는 낮과 밤이 바뀐 생활패턴이지만, 장어족인 야츠메는 낮과 밤이 뚜렷하고 정확한 종족인지라, 둘이 동시에 깨어있는 상황이 쉽게 오질 못한다.[106] 흡혈카페가 문 닫을 시간이 되었는데도, 쉬지 않고 흡혈을 할 만한 남자 상대가 누가 괜찮은지에 대해 수다를 떨었다. 그런 수다를 들은 나머지 셋은 거의 제풀에 지쳐 쓰려졌다.[107] 처음엔 셋 모두 마음이 맞아 함께 유학하려 했으나, 그렇게 될 경우 호스트(가 될 거라 생각한 쿠르스)에게 상당한 부담이 가게 되기에 셋 중 한 명만 선택할 수 있을 거라는 이유로 각자의 장점을 어필하면서 다툼을 벌였다.[108] 큐리도 혼자 살기엔 너무 크고 '수영장'까지 있어서 곤란하다고 문의를 넣는 중이었다.[109] 물론, 큐리의 동의나 허락을 받은 건 아닌데, 큐리가 곤란해 하고 있던 찰나에 3명이 동시에 들이닥쳐서 이 집에 살겠다고 주장한 탓에, 너무 급작스러운 나머지 큐리가 거절을 못한 것이다. 그러나 막판에 큐리도 결국 셰어하우스를 인정하게 된다.[110] 이름인 야츠메를 한자로 쓰면 八目인데, 말그대로 8개의 눈이라는 뜻이다.[111] 사실 칠성장어는 실제로는 눈이 한쌍으로 나머지는 전부 아가미다.[112] 실제로 모기는 암수 관계 없이 평소엔 식물의 즙이나 꿀 같은 것을 먹고 살다 산란기가 오면 암컷만 피를 빤다.[113] 이게 처음엔 실루엣으로만 나와서 그런지 네시같아 보인다.[114] 벌 형태의 타종족에게서 추출한 로열젤리.[115] 이 남성은 미아의 달링 외엔 신체 접촉을 거부해 세게 날린 꼬리치기를 맞고도 멀쩡했다. 에키드나 족이 평소에 너무 난폭해서 미아가 날린 꼬리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쿠르스도 미아의 꼬리에 탈골당하거나 그외 다른 부상을 입은 전적이 있던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맷집이다. 참고로 이 때 에키드나 족에게 간 쿠르스는 신나게 전신 코브라 트위스트를 당하고 있었다.[116] 이때 자신들의 수컷을 자랑하는데 굉장히 노골적이고 선정적이다.[117] 메어밀의 모유에는 농후한 여성호르몬으로 인해 마시면 유아퇴행해버린다.[118] 이종족 아이돌그룹인 ANM48의 48명의 굿즈를 전부 사다보니 지출이 엄청나다고 한다.[119] 원작 코믹스 2화[120] 단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이때 미아가 제대로 화가 나서 일 저지르기 전이었는데, 그러면 법 위반이라 문제 될 수 있어서 쿠르스가 알아서 처리한거다. 적어도 쿠르스 본인은 인간이기에 인간이 인간을 공격하는 건 타종족 교류법 위반이 아니기 때문.[121] 특히 남자는 아예 라크네라가 심리적 압박을 가하자 아얘 기절했다.[122] 보통 사람 이름에 들어가는 OO오의 오는 사내 남 자의 훈독이다. 즉, 일반적으로 유키오에서 연상되는 이름은 눈 설 자에, 사내 남 자를 써서 설남이다. 실제로는 설녀의 일칭인 유키온나의 줄임말이겠지만, 몹시 남자같은 이름이긴 하다.[123] 이들은 실수로 도로에 튀어나온 아이들을 칠뻔 했는데 그걸 보고는 기겁해서 차를 돌리려고 하는 등 생난리를 다 피워댔다.[124] 12화에서의 오크들과 16화에서의 날라리는 각각 여자를 강간하려 했지만 최소한 미수에 그쳤다. 반면 이 인간은 강간만큼이나 심각한 죄(인신매매 등)를 이미 여러 명에게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상습범이다.[125] 카세기는 돈벌이, 수익이라는 뜻의 稼ぎ와 발음이 같고, 킨죠는 금 창고라는 뜻이다.[126] TVA에선 도청을 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127] 원작에서는 스텝(공범)들과 같이 행동했지만, TVA에선 혼자 활동하는데다 노골적으로 수상한 기미를 중간중간 보인다.[128] 본인은 편집하겠다고 했지만 '''엄연한 성범죄에 해당한다. 센토레아에게 한 행동만 해도 현실에서는 성추행범으로 고소 대상이 되는 일 파피에 대한 일은 명백한 성범죄다. 애당초 이런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렀다는 것부터 이 인간의 사고가 얼마나 썩어빠졌는지 짐작할 수 있다.[129] 애니에서는 그냥 압박하는 장면만 나온다. 왜냐하면 압박하자마자 바로 뒤에 나오는 망언을 했기 때문[130] 더욱이 타종족들의 부산물들을 자신의 재산, 자신의 일부라느니 어쩌느니 하며 이걸 너네들에게 줄 권리는 없다는 둥의 헛소리를 내뱉는다.[131] 에피소드 초반에 장을 봐오면서 사 온 달걀.[132] 본인 왈 하피의 알은 300만 엔에 달한다고(한화 3000만원 이상) 게다가 본인도 쿠르스에게 낚인걸 보면 이딴 짓 많이 해본듯한 본인조차 단 한번도 실물은 커녕 어떻게 생긴건지조차 몰랐던 것이라고 볼 수 있고 그 정도로 매니아나 이딴 짓 하는 인간들에게는 레어템인 모양[133] 작중 본인의 발언에 따르면 평소에는 라크네라의 거미줄을 팔아 활동 자금을 모아온 모양이다.[134] 라크네라의 경우 거미줄 뽑기[135] 13화 말미에서 스미스가 "치밀한 수법을 보건데 초범은 아니다"라고 말한다.[136] 20화에서 인신매매한 이종족들을 싣고 가던 차가 MON 팀에 의해 체포당한 사건이 있었다. 카세기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이나, 최소한 어디에선가 비슷한 범죄가 이미 횡행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137] 아마 자신이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탓에 죽음에 대한 공포에 이미 받아들인 상태인 듯 하다. 아마도 어린 나이에 불치병에 시한부 인생이니 사신에 대해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마음의 안식으로 삼는 등의 일반인이 보기에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138] 라라가 갑자기 당황스러워 하고 뒤에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쿠르스가 살펴봤는데 다름 아닌 라라가 숨긴 것은 펜치[139] 다음 에피소드에서 쿠르스가 라라와 함께 이실직고한 덕에 진상을 알게 된다. 본인들은 휴가를 얻은 셈 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긴 듯.[140] 죽는 것보단 낫다는 것을 감사한다는 식으로 쓰여 있었는데. 기억도 의식도 남아있긴 하지만 일단은 죽었다.[141] 애초에 이것도 쿠르스네 몬무스들에게 막대한 이용비 청구에 대해 설명 안 하고 그냥 권했을 가능성이 높다. 자신들의 잘못으로 일어난 사건에 휘말린 쿠르스네에 대한 성의의 표현이라고 강조하면서도 뭣하면 비용 청구를 하겠다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쿠르스가 목장에서 무보수 아르바이트를 하게 만들 명목을 만들기 위한 수작인 듯. 심지어 쿠르스 개인이 아무리 목장 노동에서 이익을 본들 그것만으로 손실 보전에 대한 비용을 메꾸기 힘들다는 것도 알면서도 알려주지 않고 쿠르스에게 일을 시켰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건 강제적으로 사채 빚을 지게 만든 거나 마찬가지이다.[142] 이 양반 말처럼 타종족의 자원을 이용하거나 그걸 통해 개발된 기술이 사회에 본격적으로 마구 유통된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사람들이 타종족을 자기와 함께 살아갈 동등한 인격적 생명체로 인식할지, 아니면 그런 편리한 물품들을 뱉어내는 것으로 생각할지 말이다.[143] 참고로 이 2차 창작에서 히로인들은 에키드나(라미아 아종) 파이퍼, 백베어드(모노아이 아종) 아이리스, 와이번 베라, 아라크네 대형종 타라, 블랙 슬라임 구, 상어 인어 마코.[144] 라크네라가 쿠르스를 납치한 뒤 숨어있던 창고였다.[145] 쿠르스에게 총을 겨누며 자기가 감당하기엔 너무 큰 사건이라며 눈이 핑핑 돈다.[146] 안경남은 하피를 지향했지만 집이 도심이라 전선이 많아 불편할 테고, 통통과 남성은 맥을 지향했으나 월급이 적어 배불리 먹이지 못할 것이고, 단발머리 남성은 오징어형 스킬라를 지향했으나 집이 넓지않아 불편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