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만지지 마세요 코테사시군
1. 개요
만지지 마세요 코테사시군의 등장인물을 다루는 문서이다.2. 기숙사 '모미지 장' 거주생
2.1. 코테사시 코요
아로마 양, 그 다리.... 저한테 보여주세요!
이 작품의 남주이자 진주인공. 세이와 고교 1학년이며, 기숙사 '모미지장'의 관리인이다. 장래에 스포츠 닥터가 되고 싶어서 의학 특대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근육질의 몸매를 가졌으며[1] 요리도 잘하고[2], 싸움도 잘한다.[3] 하지만 평소에 굉장히 예의가 바르고 사려가 깊은 좋은 성격을 보유한 내유외강형의 청년.[4] 허나 사려가 깊다고는 하지만, 아오바*이즈미*마유미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눈치 못 챌 정도로 답답한 구석도 있다.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타고난 마사지사이다.[5] 다만 집안이 가난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국구의 실력파 고교 유망주들의 심신을 케어하여 졸업시키라는 이사장[6]의 조건이 붙었고, 이를 위해 이사장이 운영하는 세이와대 부속 고교의 기숙사 관리인으로 취업함과 동시에 해당 기숙사의 선수들의 케어를 맡게 된다. 이런 류의 작품의 남주인공들이 으레 그렇듯, 평소에는 무난해 보여도 자신이 담당하는 분야에 한해서는 엄청난 능력과 지식을 뽐낸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마사지 재능이 뛰어나고, 이사장에게 받은 제안을 떠나서 스포츠 심리학자로서도 재능이 있는지 선수의 심리와 마음을 케어하는 것에도 일가견이 있다.[7] 코요의 마사지 스타일에 관하여, 치요와 마리아는 각각 '매드 사이언티스트'와 '사디스트'로 평가할 정도로, 코요는 마사지를 받는 이들에게 약간의 고통을 주는 걸 개의치 않는다고 한다.[8] 코요는 차기 부장후보 합숙훈련 이후 '망시'라는 기술을 터득했는데, 망시를 키면 대상자의 손만 잡아도 마치 백안처럼 마사지 대상자의 피로가 쌓인 부위를 단번에 확인할 수 있다.[9]
참고로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한다. 또한 코요에 의하면 그가 선호하는 여성상은 '뭔가 가만히 둘 수 없는, 손이 많이 가는 타입' 이라고 한다.[10] 비록 코요가 여자를 후리고 다니는 플레이보이는 아니지만, 러브 코미디 특성상 코요의 마사지나 인품에 매료되어[11] 코요에게 빠져버린 여캐들이 많이 등장하며, 이들중 호시탐탐 코요를 노리는 캐릭터들이 많다.
코요는 타고난 마사지사이기 때문에, 여성의 몸을 만지거나 여성의 알몸을 봐도 성적으로 흥분하거나 그러지 않는다.[12] 하지만 이런 코요의 여성면역도 술만 들어가면 해제되는데, 문제는 코요가 술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다.[13] 하지만 소노다 가문 에피소드에서 리사와 같이 AV를 감상하고는, 여성면역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참고로 코요가 가슴을 만진 여캐는 지금까지 총 9명이다.[14] 반대로 코요의 음경을 만진 여캐는 지금까지 3명이다.[15] 또한 코요에게 키스한 여캐는 지금까지 3명이다.[16] 비록 코요가 여성면역이 있어서 본업에 충실할 때는 성적으로 흥분하지 않지만, 여캐들이 코요에게 자발적으로 그녀들의 애정을 표현할 때는, 코요가 크게 동요하는 걸로 보인다.[17]
코요의 별명은 작중에서 계속 바뀌었는데, 기숙사 관리인 에피소드에서는 '변태' , '엿보기범' , '남창' (...)[18], 소노다 가문 에피소드에서 리사는 '동정 오빠' [19], 스프린트 에피소드의 야요이는 그를 '에로 갓파' 라고 불렀다.[20]
2.2. 쿠스노키 아로마
세이와 고교 1학년. 종목은 농구. 매우 외향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장발의 금발 미녀. 유학파인 아오바와 달리 지성이 부족하다고 묘사된다. 전국 중학교에서 3연패를 기록하여 MVP에 올랐다고 한다. 코요가 관리인으로서 처음 기숙사에 방문했을 때, 옷을 갈아입고 있던 속옷차림의 아로마를 만나게 되어 코요를 악질적으로 괴롭히고 미워한다.[22] 홧김에 코요를 내쫒으려고 시도하지만, 이후 코요의 진심이 담긴 마사지와 충고 덕분에,[23] 서서히 코요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어느새 그를 사모하게 된다.[24][25]
87화부터는 코요가 아로마와 함께 시즈오카로 여행가는 에피소드가 시작된다.[26][27] 코요는 아로마의 요청을 받고, 밤새도록 농구화에 대해서 공부하여, 아로마의 발에 딱 알맞은 신발을 고르도록 돕는다. 코요와 신발 가게 주인의 인심 덕분에, 아로마는 좋은 신발 2켤레를 반값으로 사는데 성공하지만, 악화된 악천후 때문에 시즈오카에서 발이 묶이게 된다. 결국 아로마는 러브코미디 만화답게 객실이 하나밖에 남지 않은 모텔에서 코요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28] 아로마는 모텔에서 옷을 갈아입고 밥을 먹고 목욕을 하는 와중에도, 코요와 자신과의 관계를 깊이 고민한다. 아로마는 야요이가 대놓고 코요에게 플러팅했던 일을 생각하며, 지금 이대로 코요와 자신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게 괜찮을지 고민한다. 그러다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 고 결론을 내린다. 아로마는 코요가 자신의 남자친구가 되면 어떨까 상상하는데, 자신은 지금까지 운동만 해와서 연애에는 많이 서투른 것에 대해 고민한다. 그 와중에 코요는 아로마가 소파에서 자겠다고 우기는 걸 만류하고, 같이 침대에서 자자고(...) 권한다.[29] 결국 코요와 아로마는 널찍한 트윈 베드에서 함께 취침한다. 이때 갑자기 벼락이 치고 아로마는 겁을 먹는데, 코요는 그녀를 달래기 위해 손마사지를 해준다. 하지만 효과에 한계가 있자 코요는 그녀에게 다른 마사지를 시도한다. 코요에게 음란한 단중 마사지를 받은 아로마는 푹 잔다. 아로마는 코요보다 먼저 일어나, 자고 있는 코요의 볼에 키스를 하고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30]
아로마도 아오바만큼이나 질투가 많은지, 코요가 배구부 선배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는, 아오바와 같이 코요를 빈정댔다.[31] 스프린트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은 뒷전이고 아이돌에만 신경쓰는 코요가 못마땅했는지, 식탁을 꽝 치며 발끈하기까지 했다. 신 모미지장 에피소드에서는 아오바와 함께, 코요를 살갑게 대하는 야요이를 크게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치요가 1학년생들을 자극하는 발언에 크게 동요하기도 하였다. 또한 야요이가 코요에게 했던 플러팅과, 자신보다 야요이가 코요와 가까운 걸 크게 의식하였다. 아로마는 지금까지의 일들에 관하여 심사숙고 한 뒤, 코요에 대한 자신의 소극적인 태도를 바꾸려는 움직임을 보였다.[32]
평소에 긴머리의 트윈테일 머리를 하고 있는데, 88화에서 아로마의 생머리 상태가 공개 되었다.[33][34] 비록 아로마가 무뚝뚝한 여캐지만, 나름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35] 또한 그녀의 강인하고 무뚝뚝한 이미지와는 달리, 생각보다 겁이 많다.[36] 아로마는 자신이 동의하는 말을 남들이 대신 해주면, '웅 웅'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습관이 있다.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보인다.[37]
2.3. 키타하라 아오바
그럼 오늘부터 코요는 내 거야~
세이와 고교 1학년. 종목은 축구. 차분하지만 살짝 비뚤어진 성격의[38] 스페인 유학파 출신 지성파 미녀.[39] 스페인어와 영어에 전부 능통하며 공부도 잘 한다고 한다. 아로마와는 완전히 정반대의 성격으로, 작중 초반에 그녀와 티격태격한다.[40] 아로마 속옷 도둑사건(?)과 치요 겁탈미수(?) 사건[41]으로 아로마에게 쫒기고 있던 코요를 구해주며 그와 안면을 튼다. 이때 아오바는 코요에게 지금 당장 마사지를 하지 않으면 코요를 내쫓겠다고 협박한다. 코요는 그녀에게 마사지를 해주지만, 아오바는 코요를 아로마에게 잡아다가 바친다. 아로마가 코요에 대한 재판(?)을 시작하지만, 아오바는 코요를 두둔하고 결국 코요는 무죄방면된다. 그걸 빌미로 아오바는 코요의 침소로 잠입해 그를 유혹하려고 한다.[42] 목석과도 같은 코요가 별 반응을 안 하고, 되려 코요의 마사지에 자신이 당하자(?) 언젠간 그를 유혹하고 말겠다고 벼르다가, 코요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나중에 마유미 에피소드에서, 아오바는 마유미와 연적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그녀에게 호승심을 불태우게 된다.아오바에게는 스페인 리그에서 사귄 동성친구인 '아이라'가 있다.[43] 아오바는 스마트폰으로 그녀와 화상통화를 하는데, 아이라는 자신이 일본에 머문다며 아오바와 함께 W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한다.[44] 아오바는 아이라의 제안에 처음에는 자신과 코요의 애매한 관계 때문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코요가 아로마와 부쩍 가까워졌고 코요가 최근 들어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아이라의 제안에 OK한다.[45] 아이라의 남자친구 '가브리엘'의 맨션에 초대받은 코요. 가브리엘은 월드클래스 축구선수로 프랑스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주인공이라고 했다.[46] 코요는 그의 환상적인 몸매와 몸상태에 감탄하며, 자신같은 아마추어가 월드클래스 축구선수에게 마사지를 하게 된 걸 영광스러워 했다. 마사지 이후, 갑자기 아이라와 가브리엘이 격한 스킨십을 나누고 맨션 뒤에서 성관계를 시도하자, 코요는 당황하지만 여기에 흥미가 있는지 아오바와 함께 아이라-가브리엘 커플의 모습을 몰래 지켜본다. 코요와 아오바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선 부엌으로 돌아온다. 이때 코요는 아오바에게 실제 성관계 장면을 본 건 처음이라며, AV보다 더 충격적이었다고 고백한다.[47] 그 말을 들은 아오바는 코요에게도 분명히 성욕이 있으며, 자신이 유혹하면 코요도 넘어올 거라고 판단하여, 아이라가 했던 방식 그대로 코요를 유혹한다.[48]. 하지만 목석과 같은 코요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걸 확인한 아오바는 실망스러워 한다. 그 와중에 코요가 아로마와 무언가가 있었다는 사실을 계속 의식하는 아오바. 코요와 아오바는 가브리엘이 들려준 조언을 듣고 나서는 무언가 생각에 잠긴다. 코요는 아오바에게 '아로마와 자신은 어쩌다 모텔의 한방에서 묵게 되었는데, 아로마가 자고 있는 자신에게 볼에 키스를 했다'고 밝힌다. 그 이후 두사람은 침실로 돌아온다.[49] 코요는 침실에서 가브리엘의 조언을 곱씹더니, 아로마의 키스가 애정표현이 아니라 아침인사 대신이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전에 심란했던 안색에서 환한 표정으로 변한다. 하지만 아오바는 이를 듣고는 아로마가 참 대담하다며, 자신도 코요와 함께 한방에 있으니 그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호승심을 불태운다.
아오바는 소파에서 자겠다는 코요를 만류하고는 침대에서 같이 자자고 한다. 또한 코요를 어떻게 공략할지에 대해서 고민한다. 코요는 볼에 키스를 해도 인사치레로 받아드리는 남자인 걸 인식했는지, 아오바는 나름대로 전략을 세운다.[50] 코요한테 단순한 야한행위는 통하지 않는다는 걸 인지하는 아오바는 일반인과 달리 코요에게는 없는 '퍼즐조각'을 발견하는데, 그것은 바로 '연애감정'이었다. 그렇기에 아오바는 코요에게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여 그로 하여금 연애감정을 의식하게 만드는 게 아오바의 전략이었다. 아오바는 코요에게 수학여행 얘기를 먼저 꺼내는데, 이건 코요에게 고백하기 위한 빌드업이었다.[51] 코요는 살짝 수줍어하지만, 자신은 수수하고 인기가 없어서 수학여행 때 고백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힌다. 또한 그것이 자신의 콤플렉스라고 밝혔다 그러자 아오바는 코요에게, 너는 야요이에게 고백도 받았고 아로마가 볼에 키스까지 했다며, 그 둘은 진심이었을 거라고 말한다. 아오바는 코요의 반응이 무덤덤한 걸 보고는,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대놓고 고백을 한다.[52] 코요가 당황해서 벙찐 반응을 보이자, 아오바는 코요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고는 이렇게 말한다.
이건 인사가 아니야, 코요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키스한 거야....
코요의 동의없이 키스한 건 사과할게, 하지만 이렇게 안 하면 내 감정이 전달되지 않을 것 같았어....
코요의 동의없이 키스한 건 사과할게, 하지만 이렇게 안 하면 내 감정이 전달되지 않을 것 같았어....
그리고 아오바는 계속 말을 잇는데, 자신은 코요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도 코요와 굳이 사귀고 싶지도 않다며, 그저 자신에 대한 코요의 감정을 알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그걸 들어도 기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잘 안다고도 덧붙였다. 코요는 얼굴이 상기된 채로, 그런 말을 들은 건 처음이기 때문에 기쁘다고 밝혔다. 그 말을 들은 아오바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고 속으로 독백하고는, 이렇게 말한다. '코요가 야한 것에 관심이 있다고 한 얘기.... 난 그런 걸 잘 몰라. 하지만 아이라의 이야기를 들으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키스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내 감정을 알고 싶어....' [53] 아오바는 아이라가 종업원과 원나잇을 가졌다는 썰을 바탕으로 코요를 요리(?)하고자 한다. 아이라에 의하면 그녀는 첫번째는 키스 두번째는 전신애무 세번째는 성기애무를 했다는데, 그 단계에 맞춰서 아오바는 침대에 누워있는 코요를 요리(?)한다. 아오바는 첫번째 키스를 거하게 한 뒤, 팬티를 제외한 모든 옷가지들을 벗어 던진다. 두번째 전신애무까지 한 아오바는 코요의 음경이 발기된 걸 확인하고, 일련의 행위들이 코요에게 효과가 있음을 인지한다. 아오바는 두번째 단계를 마지고 세번째 단계로 막 나아가려고 한다.
좋은 몸매와 피지컬에 비해 입이 굉장히 짧다.[54] 그래서 코요에게 '밸런스 있게 먹지 않는다'고 지적받는다.[55] 코요가 먹는 트레이닝에 들어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건 덤. 또한 코요 못지 않게 술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아오바는 술이 들어가면 우는 주사를 보인다.
또한 질투심이 많은지, 코요가 등굣길에 우연히 만난 배구부 부원들과[56]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자, 아로마와 함께 코요를 빈정댔다.[57] 스프린트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앞서, '아이돌들에게 둘러쌓여 인중을 늘리다니 엉큼하다' 라고 코요를 거하게 빈정댔다.[58] 또한 83화 신 모미지장 에피소드에서, 야요이가 코요에게 살가운 모습을 보이자 이를 크게 경계하고, 치요가 1학년생들을 자극하는 발언을 뱉자 연심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인다. 아로마는 코요를 크게 의식하고 있지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지, 코요를 '언젠간 유혹하고 말겠다고 벼르는 상대'로 여기는 듯하다. 하지만 술에 취하면 아로마의 본심이 제대로 나온다
아오바는 아로마와 코요와 같은 반이며, 등교도 셋이 같이 할 때가 많다. 또한 전술했지만, 코요에게 제대로 고백한 최초의 캐릭터가 되었다.[59]
2.4. 스미요시 이즈미
시.... 싫어요, 저는 남창에게 굴하지 않아요....
세이와 고교 2학년. 종목은 수영. 매우 내향적이고 미스테리한 성격의 단발머리 가린 눈 소녀. 코요가 빨래를 하고 있을 때 그가 아로마의 속옷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그와 안면을 텄다.[60] 아오바에게 반협박을 당해, 아오바가 완전히 상의를 노출한 채로 코요가 그녀에게 마사지를 시전하고 있을 때, 수첩을 든 이즈미와 마주친다.[61] 이 때문에 이즈미는 코요를 남창 취급한다. 그녀는 수영을 포기하고[62] 러브 코미디 만화작가로 데뷔하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63] 아오바를 매료시킨 비결이 무엇인지 취재하려고 코요를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이즈미가 은퇴를 결심했다는 말을 들은 코요는 크게 당황하고, 그녀를 만류하려고 결심한다.[64] 이즈미는 사실 월드클래스 수준의 수영재능을 가졌지만, 주위의 과도한 기대와 우승에 대한 강박 때문에 정작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지 못한 것이었다. 코요는 수영대회 당일 그녀에게 전설의 단중마사지를 시전하고, 잡생각을 떨쳐버린 그녀는 그날 대회에서 우승하게 된다. 이에 이즈미는 코요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되고, 코요를 사모하게 된다.차기부장 합숙훈련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한다. 이 에피소드에서의 이즈미의 포지션은 조력자인데, 누군가가 개수작을 부려서 코요를 퇴학시키려는 음모를 알아채고는, 이를 코요에게 알린다.
코요 군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기 싫은 건, 저도 마찬가지에요.[65]
83화에서는, 이즈미가 수영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녀의 취미인 러브 코미디 만화 그리기를 포기하지 않은 걸로 묘사된다.[66] 84화에서 이즈미는 수영복 차림으로 코요에게 단중마사지를 받고 있었는데, 이 모습을 본 야요이는 엄청나게 당황한다.[67] 이즈미는 야요이에게 코요한테 어떤 케어를 받는지 묻는데, 야요이의 답을 듣고는 안심한다.[68]2.5. 사야마가오카 치요
어라? 관리인 씨.... 덮치러 왔어?
세이와 고교 2학년. 종목은 탁구. 활발하고 능글맞은 성격의 단발머리의 금발소녀.[69] 같은 학년인 이즈미와 친하다. 맨날 게임에만 열중하다 밤을 지새우는 건 물론, 히키코모리처럼 자신의 방을 쓰레기장으로 만든다.[70] 이런 허술한 이미지와는 별개로, 이즈미와 아오바가 코요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알아챈 걸 보면 눈치 100단이다. 또한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과는 별개로, 생각보다 자기관리는 철저한 편이다.[71] 게임에만 몰두하는 일상을 청산하기 위해, 코요에게 겨드랑이 마사지를 받고 나서, 그에게 빠져버린다. 정확히는 마사지 이후가 아닌 코요에게 귀엽다는 말을 듣고 부터 코요에게 빠지는데, 자신의 이상형은 왕자님 스타일인데 코요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스타일이라고 한다.모미지장의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의외로 연애경험이 풍부한 캐릭터이다. 이즈미와 함께 차기부장 합숙훈련 에피소드에 재등장한다. 이 에피소드에서의 치요의 포지션은 설명충이다.
또한 워낙 시원시원하게 얘기를 하는 성격이라, 83화에서 1학년생들을 자극하는 발언을 하여, 코요를 둘러싼 알력다툼을 부추기기도 하였다.
야요이 짱은 아이돌이야, 연애금지라고 그치? 하지만 내가 얘기하고 싶은 건 코요 찡은 타고난 옴므파탈이라는 거야~ 야요이 짱은 코요 찡에게 빠져 매일 밤 걔를 유혹할 거야. 야요이 짱같은 여자가 유혹한다면 난 미치고 말 걸?[72]
코요 찡이 비록 연애엔 관심이 없는 것 같지만, 난 걔가 누구랑 데이트할지 궁금한 걸? 우리들 모두 남자친구가 없지만, 고등학생이라면 로맨스가 있지 않아?
제 아무리 코요 찡일지라도 데쉬를 하지 않으면, 데이트를 안 해줄걸?[73]
코요 찡이 비록 연애엔 관심이 없는 것 같지만, 난 걔가 누구랑 데이트할지 궁금한 걸? 우리들 모두 남자친구가 없지만, 고등학생이라면 로맨스가 있지 않아?
제 아무리 코요 찡일지라도 데쉬를 하지 않으면, 데이트를 안 해줄걸?[73]
92화에서 밝혀지는데, 오이를 싫어하는 것 같다.[74]
2.6. 혼고 미유키
미안해.... 코요 군, 부원의 케어라니.... 코요 군의 일이 아닌데....
세이와 고교 3학년. 종목은 배구이며 배구부의 부장을 맡고 있다. 고교생이지만 피지컬과 신체조건이 완성된 상태라 피지컬 몬스터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이다.[75] 그 재능과 실력 덕분에 부원들에게도 존경받는 부장이다. 천부적인 그녀의 몸상태와 미모와 더불어[76], 성격이 과격한 아로마나 성격이 비뚤어진 아오바 그리고 강한 시스콘에 사로잡힌 그녀의 여동생 야요이와 달리 모난 곳 하나 없는 매우 온화한 성격의 미녀이다.[77] 모에코의 요청 때문에 배구부 합숙에 동참한 코요에게 작가가 많이 아끼는 캐릭터로 보이며, 실제로 작중에서 버프를 많이 받는 여캐이다.[82] 또한 코요가 미유키더러 '마사지에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으며, 나의 최대 라이벌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마사지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다. 또한 피지컬이 엄청나서 피로가 잘 쌓이지 않는 체질이라고 작가가 아예 공인하였다(...). 이 정도 스펙과 버프를 가진 캐릭터는 작중에서 몇명 되지 않는데,[83] 아쉽게도 미유키가 작중에서 제대로 활약하는 모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84]
2.7. 신규 거주생
파일:모미지장 신규 거주생.jpg코요 : 기숙사에 두 방이 추가되었기에 새로운 기숙사생들이 들어왔답니다!
마유미는 기숙사 모미지장을 리모델링한 소노다 그룹의 영애이기 때문에, 그리고 코요를 가까운 거리에서 공략하기 위해 야요이는 미유키의 여동생이기 때문에[86] 그리고 코요를 짝사랑하기 때문에 기숙사에 들어온 걸로 보인다.
3. 세이와 고교 교직원
3.1. 이사장
너는 잘리지 않도록 하렴. 잘리면.... 특대생 건은 없는 거니까 말이야.
세이와 고교 이사장이며, 다른 이들은 그를 '호시노 상'이라고 부른다. 3.2. 교감
그렇구나.... 그냥 마사지 말이지. 난 또 불순 이성교제인 줄 알았어.... 정말로 그냥 마사지라면, 나한테도 같은 걸 할 수 있겠지?
그녀의 동료들은 그녀를 통칭 '시라오카'라고 부른다.[89] 그녀는 이사장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젊은데도 세이와의 교감을 맡고 있다.[90] 단지 젊을 뿐만 아니라 몸매도 풍만하고 피지컬도 현역 세이와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다. 또한 교감이 부장후보 합숙훈련 때 단 이틀만에 학생들의 체력을 한층 강화한 것을 보고, 코요가 '젊은데도 교감을 할 만하다'라고 평가할 정도로 유능하다.7화에서 코요가 이즈미의 단중마사지를 하기 직전 등장한다[91]. 쿄요가 이즈미에게 단중마사지 시전 후 교감이 다짜고짜 코요에게 찾아와 그와 신경전을 벌인다.[92] 이후 28화에서 다시 등장하며 코요와 1:1 면담을 한다. 사실 이건 코요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수작이었으나 코요는 교감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냉철하게 교감의 문제만을 지적했다.[93] 이에 교감은 이사장에게 연락해 차기 부장후보 합숙을 요청하며, 코요를 함정에 빠뜨릴 계획을 세운다.[94]
3.3. 아사기리 아사히
관리인은 알바야, 본업은 맨즈 에스테지. 네가 좀 더 어른이 되면 시술시켜 줄게~
세이와 대학 부속 고등학교 합숙 훈련소의[95] 책임자이다. 교감인 시라오카와는 고등학교 동기 사이.[96] 유나를 하숙시켜준 사람으로, 유나는 아사히를 부모 이상의 존재로 여기고 따른다. 본업으로 에스테 업소를 운영하는데, 에스테 뿐만 아니라 다른 마사지에도 일가견이 있는 모양이다.[97] 본의가 아니라고 하지만, 술에 취해 합숙훈련 일행들에게 진상짓을 하다가 술을 뿌려, 코요를 취하게 만들어 그를 곤경에 빠뜨린다[98]3.4. 그 외 교직원
- 수영 코치이즈미라면 문제 없습니다. 틀림없이 우승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의 이름은 '사카모토'이며, 이즈미의 지도를 담당하는 수영코치이다. 이즈미의 재능을 굳게 믿으며, 매우 낙천적이고 자상한 코치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람이 좋은 것과는 별개로, 이즈미가 가진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이를 방치하는 무능한 모습을 보인다.또한 여타 교직원들처럼 교감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 마리아의 전 담임죄송합니다.... 하지만 학비를 지불하지 못하면....
마리아가 1학년이던 시절의 담임이다. 마리아의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그녀가 전학을 가려고 하자 이를 승낙한다. 하지만 교감 시라오카가 이 모습을 보고, 이렇게 재능이 넘치는 아이를 그렇게 쉽게 전학을 보내냐며, 담임의 싸대기를 갈긴다(...)[99]
4. 세이와 고교 배구부
4.1. 하야미 모에코
코요 군 덕분에, 다들 어떻게든 합숙 첫날을 넘길 수 있었어.... 고마워....
세이와 고교 3학년. 배구부 부부장이며 포지션은 리베로인 가린 눈 캐릭터. 이후 다리 쪽 문제로 인해 코요의 방을 찾아와 케어를 받는데, 코요의 말에 따르면 다른 이들보다 몸에 피로가 잘 쌓이고 유연성이 떨어지는 타입이라고 한다. 타고난 근질이 좋은 미유키와는 정반대인 셈. 헌데 이상하게도 코요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타입이 있는지를 집요하게 물어보는 모습을 보이는데, 코요는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솔직하게 답을 해준다.[102] 이 말을 들은 후 묘한 미소를 짓고는 고맙다고 말한 뒤 방을 나서서 누군가를 만나 앞서 코요에게 물어본 질문의 답변을 말해준다.
비록 모에코는 전형적인 해줘 캐릭터이지만,[103] 코요의 명성을 세이와 고교 전체로 퍼지게 해주고, 일본 굴지의 재벌가문인 소노다 그룹에 연을 대준 당사자이다. 결과적으론 코요에게 도움이 된 인물이다.
4.2. 소노다 마유미
파일:코테사시군 마유미 2.jpg
저 코요 군을 포기하지 않았으니까, 앞으로는 팍팍 밀고 갈게요!!
세이와 고교 1학년. 1학년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몸매가 좋은 캐릭터. 훈련 도중 다리에 쥐가 나서 코요의 치료를 받았다. 통증이 가시고 바로 다시 훈련에 참가하려 하나 쥐가 나는 건 수분과 미네랄 부족도 원인이라며 코요가 이를 말리고 잠시 수분 보충하면서 쉰 뒤 다시 훈련하라고 권한다. 이때 응원한다는 코요의 말에 얼굴에 홍조를 보이는 걸 보면 코요의 모습을 보고 호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훈련에서의 일로 인해 코요를 이성으로 의식하고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104]
회차가 진행되면서 밝혀진 사실로, 그녀는 소노다 재벌가의 영애로 소위 말하는 부잣집 아가씨이다. 19화에서 아오바랑 코요가 기분 전환 차원에서 방문한 신규 오픈한 워터파크도 소노다 그룹 소유였다.[105] 그녀의 에피소드에서 술에 취한 코요를[106] 덮치려고 했으나, 이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과 아오바의 난입으로 접게 된다. 차기부장 후보 합숙훈련 에피소드 이후 코요의 기숙사가 단수되어 공사에 들어가게 되자, 코요와 그의 친구들[107]에게 직접 찾아와 자신에 집에서 머물라고 권유한다.[108] 덕분에 코요와 그의 친구들은 모미지장의 리모델링이 끝날 때까지, 소노다 가문의 대저택에서 지내게 된다.[109]
회차가 진행되면서 밝혀진 사실로, 그녀는 소노다 재벌가의 영애로 소위 말하는 부잣집 아가씨이다. 19화에서 아오바랑 코요가 기분 전환 차원에서 방문한 신규 오픈한 워터파크도 소노다 그룹 소유였다.[105] 그녀의 에피소드에서 술에 취한 코요를[106] 덮치려고 했으나, 이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과 아오바의 난입으로 접게 된다. 차기부장 후보 합숙훈련 에피소드 이후 코요의 기숙사가 단수되어 공사에 들어가게 되자, 코요와 그의 친구들[107]에게 직접 찾아와 자신에 집에서 머물라고 권유한다.[108] 덕분에 코요와 그의 친구들은 모미지장의 리모델링이 끝날 때까지, 소노다 가문의 대저택에서 지내게 된다.[109]
마유미는 전국구 수준의 배구실력을 갖고 있지만, 배구를 업으로 삼으려고 하는 건 아닌 걸로 보인다. 소노다 회장이 마유미더러 '너는 언젠간 소노다 그룹을 물려받는다.'라고 강조하는 걸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다.[110]
82화에서는, 모미지장의 리모델링 공사를 소노다 그룹에서 맡은 사실이 드러났으며, 넓어진 모미지장에 마유미가 신규 거주생으로 들어온 것으로 밝혀졌다.[111] 야요이가 코요에게 살갑게 대하자, 이를 크게 경계하고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치요의 말에 자극을 받아 아로마와 아오바와 함께 연심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4.3. 야마기시 에리
뭐야 이 자세!? 부끄러워.... 2살이나 적은 후배에게 이런 꼴을 당하다니....
세이와 고교 3학년. 장신의 진한 피부+숏컷을 한 보이시한 여학생이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코요의 케어를 받았다. 나중에 등굣길에서 코요와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그의 손에 어깨를 올리며, 아로마와 아오바 둘 중에 누가 여친이냐고 물어봤다.[112]4.4. 아오야마 쿄코
코요 군은 교감 선생님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 아니에요!
세이와 고교 2학년. 엄청난 폭유를 자랑하는 몸매의 보유자이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 코요의 케어를 받았고, 그날 이후로 코요에게 반해버린다. 이후에는 코요의 LINE 메신저 연락처를 교환하여 마사지에 관한 정보를 주고 받은 듯 하다. 그녀는 마리아와 아이나와 함께 차기 부장후보 합숙훈련에 동참하게 되고, 그곳에서 코요를 만나 반갑게 인사한다. 훈련 내내 코요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쿄코는 합숙훈련에 참가하기 전, 마리아와 함께 코요를 퇴학시키려는 교감의 사악한 계획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이는 그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동조하는 척을 한 것일 뿐, 코요가 교감의 술수에 거의 넘어가기 일보직전에 그녀는 기지를 발휘하여 코요를 궁지에서 구해낸다.[113][114] 또한, 교감에게 학생을 함정에 빠뜨리려는 건 교사가 할 짓이 아니라고 사자후를 외쳐, 카메라로 코요의 음란행위를 도촬하려던 교감의 계획을 수포로 만든다. 코요는 쿄코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자신의 마음이 나약한 것을 반성한다.
4.5. 그 외 부원
그래서 이 아이가 미유키의 기숙사에 같이 사는 아이라고?
사진에 보이는 5명은 미유키와 동일한 3학년생들이다.[115] 모에코의 부탁으로 배구부 합숙에 동참한 코요를 작고 귀엽다며, 어루만지고 쓰다듬으며 괴롭힌다. 사사키 : 쩔지? 소노다 재벌에 걸리면 이 정도라고!
스즈키 : 왜 사사키가 자랑스러워 하는거야~
왼쪽부터 스즈키, 사사키. 마유미의 배구부 친구들로 모두 1학년이다. 스즈키는 차분하고 사려깊은 성격이고, 사사키는 외향적이고 경박스러운 성격이다.[116]스즈키 : 왜 사사키가 자랑스러워 하는거야~
코요와 아오바가 방문한 워터파크에서, 마유미의 일행으로 함께 등장한다. 아오바와 마유미 일행에게 질척대는 불량배들을 때려눕힌 코요에게 진심으로 감사해하며, 밤에 호텔에서 코요와 아오바와 함께 어울린다. 그녀들은 아오바와 함께
사사키는 차기 부장후보 합숙훈련 에피소드에서 쿄코의 회상 씬에 잠깐 등장한다. 사사키는 쿄코에게, 마유미가 이전에 코요와 함께 놀았다는 사실과, 코요가 술에 매우 취약하다는 정보를 알려준다.[118]
5. 차기 부장 후보
5.1. 카스가 아이나
그런 평범한 남자의 어디가 좋은 건지.... 뭔가 조촐하지 않아?
세이와 고교 2학년. 종목은 소프트볼. 쿄코와 마리아와 함께 다니며[119], 훈련 내내 코요를 신경쓰는 쿄코를 자주 놀린다. 합동 부장 훈련이 끝나고, 목욕탕에서 이즈미와 치요를 마주하는데, 귀여운 몸매를 지닌 이즈미를 보고는 참을 수 없다며 괴롭히려다가 마리아에게 제지당한다.[120] 5.2. 하나조노 마리아
나도 코요 군은 조촐하지 않다 생각해요. 만약 코요 군이 혼자라면, 저도 노려볼까요?
세이와 고교 2학년. 종목은 테니스. 압도적인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테니스 차기 부장 후보. 외모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사교적인 성격도 돋보인다.[121] 쿄코와 아이나와 함께 다니며, 차기 부장 후보 합동훈련 때는 유나와 같이 조를 짜서 훈련했다.사실 마리아는 교감과 함께 코요를 퇴학시키려는 사악한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마리아는 교감에게 큰 신세[122]를 지고 있기 때문에 교감이 지시하는 것에 충실히 따르는 꼬붕이었다. 하지만 쿄코의 방해공작으로 교감과 마리아의 작전은 수포로 돌아간다.
5.3. 미도사카 유나
해줄까? 맨즈 에스테
세이와 고교 2학년. 종목은 피겨 스케이팅. 마리아 이상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외모를 자랑하지만, 마리아와 다르게 상당히 과묵하다.[123] 합동 부장훈련 때 혼자서만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즈미에 의하면 그녀는 학교의 누구보다도 압도적으로 실력이 좋다고 한다.[124] 치요에 의하면 '한마리 늑대'같은 여성. 그녀는 초등학교 때부터 외국생활을 시작했다.[125] 아사히의 본업인 맨즈 에스테에 관심을 보이는 코요에게, 유나는 간략하게 맨즈 에스테에 대해서 알려주고 흥미가 있냐고 물어본다.[126]그날 밤 유나는 다짜고짜 코요의 방에 찾아와 겉옷을 벗으며 맨즈 에스테를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127] 유나가 맨즈 에스테를 마스터한 건 좋아하는 아사히씨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어서라고 했으며, 그녀의 맨즈 에스테 첫 데뷔전 상대로 코요를 지목한 것이었다. 하지만 유나의 맨즈 에스테는 코요를 만족시키는데 실패했으며, 오히려 코요가 맨즈 에스테와 그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궁극의 마사지 스킬로 유나를 홀라당 가게 만들어 버린다. 그 이후로 유나는 코요에게 푹 빠져버린다.
5.4. 그 외 후보
- 카미오 사키 & 히다카 시오리치요 : 저 두사람은 항상 저래서 다른 사람에게는 마음을 허락하지 않아
세이와 고교 2학년. 차기 부장후보로 나오는데 존재감은 거의 엑스트라 수준이다. 사키의 종목은 골프, 시오리의 종목은 육상.
6. 소노다 그룹 관계자
6.1. 소노다 그룹 회장
코테사시군.... 다들 꽤나 좋아하는 것 같네요
일본 굴지의 재력을 자랑하는 소노다 그룹의 총수. 소노다 그룹은 유원지, 섬유, 엔터테인먼트 등 온갖 사업영역에서 활약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딸 마유미를 굉장히 강하게 키운 모양[128]. 그의 딸 마유미가 코요 일행(코요, 아로마, 아오바)을 그의 집으로 초대한 이후에는, 날마다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는다. 이후 소노다 일가와 손님들이 코요를 좋아하는 것을 보고, 이사장에게 연락하여 코요가 그의 회사 소속 아이돌의 케어를 맡게 해달라고 부탁한다.6.2. 리사[129]
리사.... 코 군의 스포츠 닥터라는 꿈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금방 발기해버리는 거 꿈을 위해서 진심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소노다 회장의 조카이자, 마유미의 4촌인 1학년생이다. 세이와 고교 출신이 아닌, 진학교 출신이다.[130] 자신의 이름을 3인칭화해서 부르는 캐릭터이며,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선수 출신은 아니고 평범한 고교생이다.[131] 제49화에서 차기 부장 합숙훈련이 끝나고 시도때도 없이 발기가 멈추지 않는 코요를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등장한다.[132] 마유미가 코요 일행을 그녀의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다시 코요와 재회하는데,[133] 수영장인지 목욕탕인지 구별이 안되는 소노다 가의 목욕탕에서 코요와 알몸으로 만나게 된다.[134]작중 최고의 노출증 환자로, 코요를 목욕탕에서 만나서 다짜고짜 코요더러 씻겨달라고 요구하고, 그러지 않으면 코요가 리사의 알몸을 봤다고 폭로하겠다고 협박한다. 코요를 '코군'이라고 부르는데, 사실 그녀는 옛날부터 사촌이 마유미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어서 코요를 좋아하는 마유미를 이기기 위해, 코요를 유혹할 생각으로 친근한 호칭과 더불어 계속 달라붙었다.[135] 코요와의 대화 중 시도때도 없이 발기한다는 고민을 듣고, 같이 AV를 감상한다. AV 감상 이후 리사는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코요에게 아무도 자신을 봐주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이에 코요는 그녀의 뭉친 어깨를 풀어주려 리사에게 맨즈에스테-단중-견갑골 벗기기를 조합한 마사지를 시전하고 리사 내면에 자리한 마유미에 대한 열등감마저 완전히 날려버린다.[136] 코요의 마사지에 완전히 반했는지 그날 이후로 코요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리사와의 에피소드가 코요에게도 도움이 되었는데, 비록 같이 AV감상을 한 것 말고는 없었지만 그 날 이후로 코요가 여성의 알몸을 봐도 더 이상 발기가 되지 않았고 여성에게 완전면역이 생겼기 때문. 그래서 코요는 리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해했다. 코요를 따라 걸그룹 스프린트의 숙소를 방문했다가, 결국 에피소드 최대의 피해자가 되고 만다. 하지만 코요가 시노를 공략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코요의 조력자 역할로 다시 등장한다.[137]
그리고 리사와의 에피소드가 코요에게도 도움이 되었는데, 비록 같이 AV감상을 한 것 말고는 없었지만 그 날 이후로 코요가 여성의 알몸을 봐도 더 이상 발기가 되지 않았고 여성에게 완전면역이 생겼기 때문. 그래서 코요는 리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해했다. 코요를 따라 걸그룹 스프린트의 숙소를 방문했다가, 결국 에피소드 최대의 피해자가 되고 만다. 하지만 코요가 시노를 공략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코요의 조력자 역할로 다시 등장한다.[137]
6.3. 그 외 관계자
- 소노다 그룹 회장 부인멋지네, 분명 코테사시 군도 기뻐할 거야....
마유미의 어머니, 그리고 리사의 고모이다.[138] 코요가 아파서 쓰러졌을 때, 코요를 위한 특식을 만드는 마유미를 응원해줬다.[139]자신은 요리를 잘 하지 못해 요리사를 고용했다나 뭐라나. 덕분에 코요 일행은 날마다 다른 스타일의 식사를 즐긴다.
- 스프린트 매니저그녀들은 연애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녀들을 건드리려고 한다면 죽여버리겠어요!!![140]
'하루야마'라는 이름을 가진 기모노 차림의 아줌마. 처음에 코요를 경계하여 그를 위협하지만, 코요가 그녀를 안심시키자 다시 환한 미소를 짓는다. 그녀는 스프린트의 라이브를 처음 직관하는 코요에게 어떠냐고 묻고는, 코요에게 역할에 충실하라고 당부한다.
- 소노다 그룹 전속의[141]여기서 무리하면 평생을 후회하게 될 거야.... 라이브 참여는 허용할 수 없어!
'나카지마'라는 이름의 소노다 그룹 전속의사이다. 그녀의 병원에는 소노다 그룹 회장이 이사를 맡고 있으며,의사답지 않게 섹시한 몸매와 노출이 심한 복장이 특징이며소노다 그룹의 복리후생을 위해 항시 대기 중이라고 한다. 야요이의 케어 문제로 코요가 그녀를 호출하면서 첫 등장했다.[142] 그녀는 야요이의 상태를 체크하고는, 야요이더러 라이브에 참가하지 말라고 지시한다. 코요는 자신이 야요이의 전속 트레이너를 맡을 테니, 라이브에서 신곡 하나만이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녀는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코요의 열정을 보고는 OK한다.[143]
6.4. 걸그룹 '스프린트'
이사장 : 그녀들은 세이와 학생으로, 지금 인기 급상승 중인 아이돌 그룹 '스프린트'의 멤버란다 (야요이, 스즈카, 시노를 코요에게 소개하며)
소노다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이다. 그들의 특기는 격한 안무라, 작년 전국 투어 때 부상자가 속출할 정도라고 한다. 소노다 그룹 회장에 의하면 특히 세이와 소속 3인방은 신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묘사된다. 그래서 코요를 불러 이번 전국 투어 때 그녀들의 심신의 케어를 요청한 것이다. '스프린트'의 기존 컨셉은 귀엽고 섹시한 왕도 아이돌 컨셉이었지만, 2기생들이 그룹에 합류하고 나서는 시크한 걸크러시 컨셉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에피소드에서 멤버들 간의 갈등이 드러난다.한가지 특이한 점은, 멤버들끼리 나이여부와 무관하게 격의없이 서로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이다. 일례로 시노는 세이와 3학년이고, 스즈카와 야요이는 각각 2학년과 1학년인데도 서로에게 말을 놓는다.[144] 걸그룹 멤버들 간에는 격의가 없는 걸로 보인다.
6.4.1. 사카시타 시노
코요 군과 시노의 마사지 중에서 누구 게 더 좋을까?
세이와 고교 3학년. 스프린트의 리더. 압도적인 몸매와 비율을 자랑하고, 성격도 멤버들 중에서 제일 좋다고 묘사된다. 코요와 함께 스프린트 숙소를 방문한 리사를 귀여워한다.[145] 처음에는 야요이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시노 역시 문제가 있었다. 시노는 리사를 귀여워하며 그녀를 자신의 방으로 인도하는데, 갑자기 리사를 자신의 체취로 정신을 못차리게 만들고 리사를 덮친다.[146] 그리곤 리사에게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애무를 시전하는데, 리사는 시노의 체취에 판단력을 잃고 거부하지 못한다. 리사를 애무하면서 코요와 자신 중에서 어느 쪽 마사지가 더 낫냐며 리사에게 답정너 식의 질문을 묻는다. 결국 리사는 시노에게 세뇌당하여 1주일이 넘도록 시노의 방에서 갇혀 살게 된다.[147] 세이와의 스프린트 멤버 3인방 중에서 제일 몸매와 성격이 좋다고 묘사된 리더 시노가 이런 충격적인 만행을 저지르게 된 건 새로운 반전이다.후쿠오카 투어 때, 야요이는 시노가 연습에 똑바로 참여하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지적한다.[148] 시노는 좋게 해결해보려고 다음에 얘기하자고 하지만, 야요이가 물러서지 않고 끝끝내 달려들자 화가 났는지 야요이를 노려본다.[149] 결국 스즈카의 중재로 두사람은 갈등을 중단하고 물러난다. 홋카이도 투어를 마치고 마지막 도시 도쿄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온천욕을 즐기던 코요는 바로 옆 료칸에 있는 야요이와 벽을 사이에 두고 긴 대화를 나누게 된다. 야요이는 후쿠오카 투어를 마치고 시노와 대판 싸웠고 그 때문에 스프린트 그룹 내 분위기가 엉망이 되었지만, '자신은 절대 시노를 싫어하지 않는다'며 야요이는 자신의 착잡한 심경을 코요에게 털어놓는다. 그리고 야요이는 코요에게 시노와 자신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그건 후술한다. 시노는 스프린트 1기생이었고, 2기생들이 가입하기 전까지 언제나 센터를 맡았다고 한다. 참고로 시노가 센터를 맡았을 때는, 지금의 스프린트의 이미지와는 다른 '귀여운 글래머 컨셉'이었으며, 시노는 이때 엄청난 유망주였다고 한다.[150] 하지만 2기생이 들어오자 스프린트의 컨셉도 예전의 '귀여운 글래머 이미지'에서 '시크한 걸크러시 이미지'로 바뀌었고, 시노 대신 야요이가 센터를 꿰찼다고 한다.[151] 그리고 시노가 센터에서 밀려난 후부터, 시노의 밤놀이가 심해졌다고 한다. 시노와 친한 1기생한테 들은 사실이지만, 시노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성욕이 강해지는 타입이었단다.[152] 이렇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니, 시노가 안무연습에 온전히 전념하지 못했던 거란다. 이번에 도쿄에서 선보이는 신곡의 안무는, 처음에는 야요이가 센터를 맡고 뒷쪽에는 시노가 센터를 맡게 되는데, 시노와 야요이가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공연을 할 수 없다고 야요이는 밝힌다. 하지만 야요이는 시노를 무턱대고 압박할 수만은 없는 입장인데, 그건 시노의 센터를 빼앗아 가버린 건 야요이 자신이기 때문이란다. 코요가 야요이에게 최근에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는 시노를 싫어하느냐고 묻자, 야요이는 순간 감정이 폭발해버려 코요에게 바보같은 소리하지 말라며 사자후를 날리고는, '자신은 시노와 같이 아이돌을 하고 싶어서 스프린트에 들어왔고 그녀는 자신의 소중한 동료이다'라고 하고는, 자신은 언제까지나 그녀를 동경하고 좋아한다고 밝힌다. 하지만 시노의 센터를 뺏어버린 자신이 이런 말을 해봤자, 시노에게 닿지 않을 거라며, 자신이 놓인 착잡한 상황에 절망한 야요이는 오열한다. 그러자 코요는 지금과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있는 거라며, 자신이 시노의 마음을 풀어주겠다며 그의 다짐을 야요이에게 건낸다.
시노는 그녀의 방에서 자신이 세뇌한 리사에게 보빨(...)을 받고 있었다.[153] 리사는 자신의 존재가 시노에게 방해될까봐 걱정하지만, 시노는 심신이 고단한 전국투어 기간 동안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리사가 꼭 옆에 붙어있어줘야 한다고 답한다. 시노는 다시 야한 표정이 되어 리사에게 한번 더 하자고 하는데, 코요가 시노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의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리사와의 두번째 구강성교는 좌절된다(...) 홋카이도의 숙소에서 3자 대면을 하게 된 리사, 코요, 시노.[154] 코요는 침묵을 깨고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을 드리겠다. 야요이 씨와 화해하기 위해 대화에 응해달라.' 라고 시노에게 얘기했다.[155] 시노는 평소와 같이 밝은 미소를 지으며, 화해라는 게 신곡문제를 의미하냐고 코요에게 묻고는 이렇게 답한다. '신곡과 관련된 문제는 운영팀과 이미 얘기하여 해결되었다. 도쿄 투어 때 문제없이 공연할 수 있다.' [156] 코요는 급당황하여 야요이에 관한 얘기를 하려고 하지만, 시노는 정색하며 야요이와 나눌 얘기가 없다고 생각한다 라며 일축한다. 이에 코요는 시노에게 뭔가를 말하려고 하지만, 야요이의 진심을 제3자가 전달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는지 이내 말을 멈춘다. 시노는 말을 계속 이어가는데, 아요이와 할말도 없을 뿐더러 설령 있다고 해도 상황만 악화시킬 테니, 그렇게 되면 신곡공개를 할 수 없어서 캡틴으로서 결단을 내려야 했다 면서 불쾌감이 깃든 진지한 표정으로 코요에게 말한다. 시노의 마음이 굳게 닫힌 걸 확인한 코요는 크게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시노가 캡틴으로서의 중압감이나 투어에서의 피로로 인하여, 그녀가 압박받고 있음을 걱정한다. 코요는 작전을 바꿨는지, 화제를 돌려 시노에게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말한다.[157] 이에 시노는 약간 벙찐 미소를 짓더니 '야요이 얘기는 이걸로 끝이냐'고 코요에게 묻는다. 그러자 코요는 시노의 기분은 들었기 때문에 이제 괜찮다고 답한다. 시노는 마사지 받는 건 좋지만 어째서 갑자기 그런 권유를 하냐고 묻는데, 코요는 전국투어 기간동안 시노의 피로가 잔뜩 쌓였을 테니, 자신이 조금이라도 시노에게 힘이 되고 싶어서 그런 거라고 둘러댔다.[158] 시노는 특유의 야한 표정을 짓더니 '코요 군의 마사지는 굉장하다고 들었다' 며 코요의 마사지를 흔쾌히 수락한다.[159]
야요이와 나 사이의 문제는 마사지 따위로 해결되지 않아!
코요는 시노에게 차를 끓여 주고 그녀의 몸을 데워놓은 다음에 시술을 시전하려고 한다.[160] 코요는 시노에게 스트레칭을 시전하려고 하는데, 시노가 특유의 야한 표정을 지으며 코요에게 이렇게 양해를 구한다. '옷을 모두 벗어도 되겠는가. 옷 입고 받으면 편안하지 않다. 혹시 내가 옷을 벗으면 스트레칭 하는데 방해되는가? 편안하게 받고 싶어서 그런다. 코요 군이 성적으로 흥분해도 상관없다' (...) 이에 코요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 좋을대로 하라고 하자, 시노는 코요의 앞에서 말 그대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을 대놓고 드러낸다.(...)[161][162] 시노가 눈을 감고 침대 위에 앞으로 엎드려 눕자, 코요는 시노에게 촉진과 스트레칭을 시전한다.[163] 시술을 시전하는 코요를 지켜보고, 리사는 시노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신체접촉에 내성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코요는 시술을 계속 진행하지만 시노는 눈을 감고 무표정으로 일관한다.[164] 스트레칭이 끝나자 시노는 일어나, 코요에게 실망이라며 이렇게 말한다. '코요 군의 마사지는 대단하지만 이건 일반적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이런 건 필요없다. 나는 넘치는 성욕을 해소하길 바란다. 자신은 남자와 한번도 몸을 섞은 적이 없기 때문에 더 과감하게 해도 된다. 나를 만족시켜 준다면 어떤 걸 해도 화를 내지 않겠다. 격렬한 스트레칭만으론 만족하지 않는다. 오히려 피로가 쌓일 뿐이다' 시노의 말을 들은 코요는 표정이 해맑게 변하더니, '피로라구요? 좋은 증상입니다!' 라고 답한다.[165] 코요는 피로가 누적되었으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겠다며, '페더 터치' 스타일로 손가락을 시노의 복부에 갖다 댄다. 그러자 이번에는 효과가 제대로 먹혔는지, 시노가 갑작스러운 쾌락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시노는 손가락으로 배만 만졌을 뿐인데, 전신의 성감대에 전류가 흐르는 기분이라고 속으로 독백한다. 코요는 미소를 지으며, 전신에 피로가 쌓여 회복이 필요하다며 이 상태에서 전신을 자극해주면 분명히 기분이 좋아질 거라고 말한다.[166] 시노는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으며, 과거의 일을 떠올린다. 시노는 그룹에 갓 합류한 야요이가 라이브에서 발휘하는 퍼포먼스를 보고는 내심 감탄했는지 아니면 질투가 생겼는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시노는 이 시절부터 자신을 위로하는 건 마사지가 아니라 야한 일들이었다고 회상한다.[167] 그러면서 코요의 마사지로는 자신의 욕망을 해소하지 못할 거라고 굳게 믿는다. 하지만 이러한 시노의 자기부정에도 계속되는 코요의 혈 찌르기 마사지에, 시노는 강렬한 자극을 받는다. 코요의 마사지가 끝나자 시노는 기분이 조금 좋았지만 오르가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속으로 독백한다. 또한 시노는 코요가 마사지를 통하여 자신과 야요이의 사이를 개선해보려는 의도를 이미 간파하고 있었다. 마사지 따위로는 자신과 야요이의 사이를 개선하는 건 어림도 없다며 속으로 비웃는 건 덤.[168] 바로 그 때, 분위기가 어색해진 두사람을 지켜보던 리사는, 갑자기 난입하여 겉옷을 벗고 알몸을 보이며 이렇게 말한다. '나도 끼어도 될까? 두사람 모두 생각이 많은 것 같다. 기분이 좋아지려면 머리를 비워야 한다.' 리사의 갑작스러운 난입에, 서로 어색해하던 시노와 코요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리사는 자신이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을 땐, 코요가 지금보다 훨씬 몰입하고 있었다고 밝힌다. 코요는 리사의 말을 듣고는, 자신이 마사지에 집중하지 못했던 걸 인정하며, 머릿속으로 시노와 야요이를 맞붙이는 것만 생각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고는 눈앞에 시노를 제대로 마주하지 못했다며, 코요는 시노에게 사죄하고는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부탁한다. 시노는 솔직한 코요의 모습을 보고는 마음이 열렸는지, 이를 승낙한다.
코요 군이 나에게 전하고 싶던 말이, 마사지를 통해 느껴졌어....
코요는 이번에 리사와 함께 시노를 마사지 하기로 했는데, 코요는 시노의 발혈을 자극하고, 이와 동시에 리사는 시노의 팔혈을 자극한다. 코요에 대한 거부감을 떨치고 그의 마사지에 몸을 맡기기로 마음을 먹은 시노는, 아까보다 마사지에 대한 자극을 더 잘 받아드린다. 또한 리사가 코요와 동시에 마사지를 시전하자, 마사지 효과가 더더욱 증가한다. 여기에 더해 리사가 단중을 코요가 머리혈을 동시에 자극하니, 시노는 완전히 뿅 가버린다.[169] 시노는 마사지를 마치자 '야요이와 대화할 의사가 있다'고 코요에게 밝히고는 미소를 지으며 리사와 코요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170] 결국 시노는 야요이와 함께 곡의 세계관을 맞추고는 야요이에게 먼저 사과한다. 또한 요통으로 고생하는 야요이더러 코요에게 찾아가라고 조언하는 건 덤.[171]
84화에서 스즈카와 같이 잠깐 등장한다. 시노는 야요이가 모미지장에 들어가겠다고 한 게, 무슨 이유 때문인지 궁금해한다.[172] 그녀는 매일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는 야요이를 부러워하며, 언젠간 모미지장에 놀러가겠다고 밝힌다.
시노는 야요이처럼 대놓고 독자들에게 비호감을 사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주위에 민폐를 주고 하지말아야 할 짓을 일삼는 캐릭터이다. 즉 굉장히 저평가된 빌런이다.[173] 비록 야요이에게 센터를 빼앗겨 그걸로 인한 만성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빌런이 되었다곤 하지만, 리사를 세뇌하여 1주일 이상 자신의 방에 감금하고 성적도구로 이용했다. 이건 명백히 유괴 및 미성년자의제강간이다. 만약 시노가 벌인 악행이 매스컴에 오르게 되면, 걸그룹 스프린트는 공중분해 될 지도 모른다. 또한 상당한 레즈비언으로 보이는데, 밤놀이 때 수많은 여성들과 살을 섞은 걸로 보인다(...)
또한 감정표현이 매우 다양한 캐릭터이다. 평소에는 귀여운 표정이지만, 불쾌감을 드러내거나 토로할 때는 매우 진지해진다. 야한 생각을 하거나 제안을 할 때는 특유의 섹시한 미소를 짓다가도, 당황할 때는 특유의 벙찐 표정을 짓는다.[174]
6.4.2. 히요시 스즈카
코요 군은 왠지 나쁜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세이와 고교 2학년. 내성적이고 맹한 얼굴을 하고 있다. 야요이와 절친이며 연습생 시절부터 야요이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함께 해쳐 나갔다고 한다.[175] 워낙 절친한 사이라 서로의 방문 키도 공유할 정도. 코요가 리사와 함께 정식으로 스프린트 멤버들에게 인사하러 왔을 때, 야요이가 코요에게 계속 반감을 드러내자, 스스로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야요이 방으로 그를 인도한다.처음에는 야요이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스즈카 역시 문제가 있었다. 같은 그룹 멤버들에 의하면 지능이 부족하고 멍청하다고 하는데, 이를 반증하듯 야요이가 처음에 자신의 중재에 응하지 않자 스즈카는 연쇄살인범을 자처하며 주걱을 들고 야요이를 덮쳤다.[176] 야요이가 스즈카를 한심하게 여기자 이번에는 그녀의 반려뱀 '타마'[177]를 데려와 야요이와 코요에게 들이댄다. 야요이가 뱀을 무서워 하는지[178] 이번에는 효과가 있었고, 어쩔 수 없이 스즈카의 중재에 응한다. 스즈카는 야요이의 해명을 듣고 '그럼 코요 군이 에로 갓파가 아닌 걸 증명하면 되는 거지?' 라며 자신이 직접 옷을 벗고 코요에게 마사지를 자청한다. 이때 코요는 온천에서 미유키에게 했던 것처럼 눈을 가리고 스즈카를 마사지한다. 스즈카를 마사지하는 도중 코요에게 무리수를 저지른 야요이 때문에 마사지는 중단되고, 야요이가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하지만 스즈카는 다시 한번 기지를 발휘해 코요의 발기 상태 여부를 확정지을 수 있는 방법을 구글 검색을 통해 고안해내고, 코요의 무죄를 입증한다.[179]
후쿠오카 투어 때, 시노와 야요이 사이에 언쟁이 발생하는데 그 둘의 사이를 만류했다. 이 캐릭터의 작중 역할은 아마도 만류와 중재가 아닐까 싶다 스즈카는 그녀의 시크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멍청한 짓을 일삼지만, 그녀가 벌이는 행동의 의도는 하나같이 선하다.[180] 또한 기존의 1기생들을 밀어내고, 야요이와 함께 중앙무대에 배치될 정도면, 그녀 역시 야요이 못지 않게 레슨과 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엔터테이너로서의 재능이 출중한 것으로 보인다.
84화에서 시노와 같이 잠깐 등장한다. 스즈카는 야요이가 모미지장에 들어간 게, 코요의 케어를 받기 위함이냐고 묻는다.[181] 그녀는 모미지장에 사우나와 대욕실이 있는 걸 부러워하며, 언젠간 모미지장에 시노와 함께 놀러가겠다고 했다.
6.4.3. 혼고 야요이
파일:코테사시군 9권 표지.jpg아보카도 헤어스타일을 하고있으며 코요와 대면했을 때 어째서인지 그에게 강한 반감과 증오를 드러낸다.[184] 첫 대면 때 자기소개를 거부하지 않나, 코요에게 대놓고 '에로 갓파'라고 소리를 지르지 않나, 코요와 리사가 스프린트 멤버 숙소로 왔을 때 똥씹은 표정을 짓지 않나, 코요에게 거짓미소를 지으며 코요를 위한 것이라며 '죽음의 핫소스'를 잔뜩 넣은 타코야끼를 코요를 속여 먹게 만들지 않나,[185] 집행부는 몰라도 스프린트 자신들은 코요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너랑은 같이 밥을 먹지도 같은 공기를 마시고 싶지도 않다고 일갈했다. 또한 리사의 도움으로 코요가 마사지 기술을 스프린트 멤버들에게 선보이고 멤버들이 감탄하자, 코요에게 호의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는 걸 불쾌하게 느꼈는지 갑자기 식탁을 양손으로 꽝 치고 자기 방으로 가버렸다. 사실 그녀는 배구부 부장 미유키의 친동생이었다.[186] 미유키에 의하면 어릴 적부터 몸이 계속 약했고 지금까지 운동을 한적이 없다고 했다. 그래도 같은 그룹 소속 멤버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그 바람에 미유키는 본인 여동생 걱정에 인터하이 훈련에도 제대로 집중을 못할 정도.[187]
내가 이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는, 에로 갓파이기 때문이야....
세이와 고교 1학년.[182] 스프린트에서의 포지션은 센터이며, 스프린트 에피소드의 사실상 주인공이다.[183] 야요이는 나중에 스즈카의 협박에 가까운 중재[188]를 통해 코요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하여 해명을 하게 된다. 야요이는 코요가 배구부 합숙 훈련 때 미유키를 온천에서 성추행한 걸로 여겨, 코요를 '에로 갓파'라고 칭하며 그에게 반감을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189] 야요이의 해명을 들은 스즈카는, 코요가 '에로 갓파가 아닌 것을 증명하겠다'며 스스로 알몸이 되어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겠다고 했는데, 야요이는 이를 옆에서 관전한다. 야요이에 의하면 코요는 '에로 갓파'이기 때문에 스즈카의 몸을 만지면 혈압이 증가하거나 팬티가 부풀어 오를 거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코요의 혈압이 오르지 않는 것을 확인한 야요이가 뭔가 이상하다고 여기고[190] 코요의 음경을 직접 만져서 코요가 성적으로 흥분한 것을 확인하려는 무리수를 두게 된다.[191] 만약 일이 잘못되면 스프린트 멤버들이 '에로 갓파' 코요에게 속아 성추행을 당하게 될 것이며, 자신이 유일하게 멤버들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명감(?)을 스스로에게 부여했기 때문이다. 결국 야요이는 눈을 가리고 마사지를 하고있는 코요의 음경을 직접 만지는 무리수를 두다가,[192] 스즈카와 코요에게 들켜 곤경에 처하게 된다. 핀치에 놓인 야요이는 '그의 발기여부를 확인하려고 만졌다' 고 밝히며 정면돌파를 시도한다. 이에 스즈카는 코요의 발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구글로 찾아 코요의 무죄를 입증해내고, 야요이에게 코요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다. 야요이는 처음에 진심으로 승복하지 못했으나 코요의 너그러운 선처로 굳은 마음이 녹았는지[193] 코요를 인정하고 스프린트 동행에 참가를 허락한다.[194]
확실히 당신이 투어에 동행하는 건 인정했지만, 난 당신에게 의지할 생각은 없어!
후쿠오카 투어에서 격렬한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친 스프린트 멤버들. 그녀들이 쉬지않고 고강도의 안무를 무려 2시간 동안이나 춘다고 코요는 우려하는데, 특히 야요이의 피로가 잔뜩 쌓였을 거라고 걱정하며 코요는 야요이에게 마사지를 받으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야요이는 무뚝뚝하게 필요없다고 답한다.[195] 코요가 다른 멤버들을 케어하고 있는 사이, 시노와 야요이 사이에 언쟁이 벌어진다. 야요이는 시노가 안무연습에 성실하게 참여하지 않는 걸 문제 삼았다. 야요이는 신곡에서의 안무 완성도를 문제삼으며 시노에게 따지는데,[196] 시노는 야요이에게 지금은 모두가 지쳤다며 나중에 얘기하자고 한다. 야요이는 모두가 시간을 내어 신곡에 대해 얘기중인데, 수업 후에 연습하지 않은 게 시노 뿐이라고 그러고도 프론트 멤버냐고 일갈하고, 시노가 수업 끝나고 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197] 제대로 된 느낌이 시노에게서 안 보인다고 쏘아붙인다. 이때 시노는 작중 처음으로 살기어린 눈빛을 지으며 야요이를 쏘아보는데,[198] 스즈카가 난입하여 두 사람을 만류하고 시노를 내보낸다. 이에 코요는 아이돌 그룹 내 정치싸움을 처음 목도하고는, 투어가 막 시작되었는데 이런 상태로 전국투어를 완주할 수 있을지 걱정한다.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그리고 홋카이도의 공연이 끝나고, 도쿄의 공연만 남은 상황. 코요의 케어 덕분에 전국 투어 완주는 성공에 매우 가까워진 상태였다. 하지만 야요이와 시노의 갈등 때문에, 그룹 내 분위기가 안 좋아진 걸 걱정하는 코요. 코요는 그에게 제공된 개인숙소의 온천에서 몸을 풀며, 자신은 자신의 일만 전력으로 하면 된다고 독백한다. 그런데 코요의 이런 독백을 옆칸 온천에서 야요이가 다 듣고 있었다(...)[199] 코요는 살짝 당황하지만, 이내 태연한 척 야요이에게 몸 상태를 묻는데, 어째 그녀는 기운이 별로 없어 보였다. 야요이는 현재 자신이 느끼고 있는 답답한 심정을 코요에게 토로하게 된다.[200] 그리고 야요이는 마지막엔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은 작금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벽을 사이에 두고 야요이의 긴 사연을 들은 코요는, 스프린트 그룹을 둘러싼 복잡한 문제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며,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있는 거라며, 시노와 야요이 갈등을 해결해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주겠다고, 야요이에게 다짐을 건낸다.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그리고 홋카이도의 공연이 끝나고, 도쿄의 공연만 남은 상황. 코요의 케어 덕분에 전국 투어 완주는 성공에 매우 가까워진 상태였다. 하지만 야요이와 시노의 갈등 때문에, 그룹 내 분위기가 안 좋아진 걸 걱정하는 코요. 코요는 그에게 제공된 개인숙소의 온천에서 몸을 풀며, 자신은 자신의 일만 전력으로 하면 된다고 독백한다. 그런데 코요의 이런 독백을 옆칸 온천에서 야요이가 다 듣고 있었다(...)[199] 코요는 살짝 당황하지만, 이내 태연한 척 야요이에게 몸 상태를 묻는데, 어째 그녀는 기운이 별로 없어 보였다. 야요이는 현재 자신이 느끼고 있는 답답한 심정을 코요에게 토로하게 된다.[200] 그리고 야요이는 마지막엔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은 작금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벽을 사이에 두고 야요이의 긴 사연을 들은 코요는, 스프린트 그룹을 둘러싼 복잡한 문제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며,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있는 거라며, 시노와 야요이 갈등을 해결해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주겠다고, 야요이에게 다짐을 건낸다.
분명 그 녀석이 시노와 나 사이에 개입해서 일이 잘 풀린 건 사실이야. 정말 좋은 녀석일지도....
코요의 도움으로 시노와 극적으로 화해하고 신곡의 세계관을 맞춘 야요이. 시노가 야요이에게 먼저 사과를 건네자[201], 야요이도 시노에게 사과를 건네고는 자신의 본심을 전한다.[202] 연습을 끝내고 나서 요통을 호소하는 야요이를 본 시노는, 야요이에게 더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코요에게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한다.[203] 야요이는 자신의 방에서 허리에 파스를 붙히고는, 침대에 누워서 코요에게 연락하는 걸 망설인다.[204] 야요이는 일단 코요에게 연락해서 사과부터 할 요량으로 전화를 건다.[205] 하지만 야요이는 코요에 대한 미안함인지 부끄러움인지 호감인지 구분이 안 되는 감정적 동요를 느끼고는 매우 혼란스러워하여, 코요와의 통화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206] 결국 야요이는 다음날 코요가 머무르고 있는 소노다 회장 저택에 방문한다. 저택에 향하면서도 야요이는 알 수 없는 감정적 동요에 혼란스러워한다.[207] 야요이는 자신을 마중나와 반갑게 인사하는 1학년 3인방 : 마유미*아오바*아로마를 보고는 당황한다.[208]
1학년 3인방은 야요이를 접객실로 맞아드리고는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데, 야요이는 이를 부담스러워한다.[209] 갑자기 소노다 그룹 회장이 접객실에 난입하는데, 긴 이야기를 짧게 정리하고 야요이에게 코요를 만나러 온 거냐고 묻고는, 코요는 지금 외출 중이니 그의 방으로 안내해주겠다고 말한다.[210] 야요이는 코요의 방에 들어가자, 가시방석에 앉아있는듯이 불편해한다.[211] 얼마 지나지 않아 온몸이 땀범벅이 된 코요가 방으로 들어온다.[212] 코요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야요이에게 무슨 용건으로 왔냐고 묻자, 야요이는 잠깐 망설이다가 허리를 90도로 꺾고 폴더 인사를 박는다.[213] 코요는 야요이를 만류하고는, 야요이가 일부러 찾아와 줘서 기쁘고 야요이의 진심이 전해졌다고 밝힌다. 야요이는 이를 다행스럽게 여기며, 코요에게 허리를 봐줄 수 있냐고 묻는데, 코요는 흔쾌히 받아드린다.[214][215] 그런데.... 코요는 야요이의 허리 상태를 보고는 이건 마사지로 뭘 어떻게 할 레벨이 아니라고 독백하며, 충격을 받는다. 코요는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는 범위라고 판단하여, 소노다 그룹 전속의사에게 연락해서 그녀를 소환한다.[216] 코요는 전속의사 '나카지마'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야요이의 상태에 설명한다.[217] 코요의 말대로 야요이는 허리 뿐만 아니라 신장에도 무리가 있다고 나카지마가 진단했다.[218] 코요는 야요이가 지금까지 죽을 힘을 다해 신곡을 준비한 걸 알기 때문에, 나카지마에게 라이브에서 공개될 신곡 한곡만이라도 참여하면 안 되겠냐고 간청한다. 나카지마는 위험도는 줄어들겠지만, 야요이가 위험한 건 변함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코요는 자신이 전속 트레이너로서 야요이 옆에 붙어서 그녀를 케어하겠다고 말한다.[219] 그러자 나카지마는 자신이 야요이의 몸 상태를 판단했을 때 OK하고, 오직 한곡에 한하여만 이를 허가하겠다고 말하고는, 앞으로 해당사항은 매니저와 논의하겠다고 밝히고는 떠난다. 코요는 야요이에게 곡 모두에 참여하고 싶겠지만, 이제는 몸 케어에 모든 걸 집중하자고 당부한다.[220]
1학년 3인방은 야요이를 접객실로 맞아드리고는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데, 야요이는 이를 부담스러워한다.[209] 갑자기 소노다 그룹 회장이 접객실에 난입하는데, 긴 이야기를 짧게 정리하고 야요이에게 코요를 만나러 온 거냐고 묻고는, 코요는 지금 외출 중이니 그의 방으로 안내해주겠다고 말한다.[210] 야요이는 코요의 방에 들어가자, 가시방석에 앉아있는듯이 불편해한다.[211] 얼마 지나지 않아 온몸이 땀범벅이 된 코요가 방으로 들어온다.[212] 코요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야요이에게 무슨 용건으로 왔냐고 묻자, 야요이는 잠깐 망설이다가 허리를 90도로 꺾고 폴더 인사를 박는다.[213] 코요는 야요이를 만류하고는, 야요이가 일부러 찾아와 줘서 기쁘고 야요이의 진심이 전해졌다고 밝힌다. 야요이는 이를 다행스럽게 여기며, 코요에게 허리를 봐줄 수 있냐고 묻는데, 코요는 흔쾌히 받아드린다.[214][215] 그런데.... 코요는 야요이의 허리 상태를 보고는 이건 마사지로 뭘 어떻게 할 레벨이 아니라고 독백하며, 충격을 받는다. 코요는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는 범위라고 판단하여, 소노다 그룹 전속의사에게 연락해서 그녀를 소환한다.[216] 코요는 전속의사 '나카지마'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야요이의 상태에 설명한다.[217] 코요의 말대로 야요이는 허리 뿐만 아니라 신장에도 무리가 있다고 나카지마가 진단했다.[218] 코요는 야요이가 지금까지 죽을 힘을 다해 신곡을 준비한 걸 알기 때문에, 나카지마에게 라이브에서 공개될 신곡 한곡만이라도 참여하면 안 되겠냐고 간청한다. 나카지마는 위험도는 줄어들겠지만, 야요이가 위험한 건 변함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코요는 자신이 전속 트레이너로서 야요이 옆에 붙어서 그녀를 케어하겠다고 말한다.[219] 그러자 나카지마는 자신이 야요이의 몸 상태를 판단했을 때 OK하고, 오직 한곡에 한하여만 이를 허가하겠다고 말하고는, 앞으로 해당사항은 매니저와 논의하겠다고 밝히고는 떠난다. 코요는 야요이에게 곡 모두에 참여하고 싶겠지만, 이제는 몸 케어에 모든 걸 집중하자고 당부한다.[220]
장면은 전환되어 1학년 3인방이 모여있는 접객실이 등장한다.[221] 야요이와 코요는 함께 방에서 나오며 접객실로 간다. 이제 끝난 거냐고 묻는 아로마의 질문에, 코요는 '제가 한 건 아무것도 없지만' 끝났다고 밝힌다.[222] 아오바는 자신은 놀랐다며, '톱 아이돌이 코요의 방으로 들어갔기에 스캔들인줄 알았다' 며 농담을 던진다. 이에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그런 말을 하면 안 돼요, 아오바 상. 스프린트는 연애금지라 그건 아니예요.' 라며 아오바에게 핀잔을 주는 마유미의 모습은 덤. 헌데 아오바와 마유미의 말을 들은 야요이의 표정은 무겁지만 진지했다. 잠깐 대기하다가 야요이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두손을 모아 가슴에 올리고는, 모두의 앞에서 폭탄발언을 던진다.[223]
야요이의 고백 이후, 그녀는 마유미와 함께 새로 리모델링한 모미지장에 신규 거주생으로 들어왔다.[226] 야요이는 취침 전 몇 시간 동안, 코요의 케어를 받는다고 한다.[227] 야요이가 코요를 살갑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그녀의 언니 미유키는 그녀가 코요를 좋아하는 걸로 생각하는데,[228] 코요와 희희낙락하는 야요이의 모습을 지켜본 1학년 3인방은 질투와 연심을 불태워 기숙사 분위기가 뜨거워진다.[229] 84화에서 밝혀지지만, 야요이가 모미지장에 들어온 건 코요의 케어를 받기 위함도 있지만, 야요이가 코요에게 가진 감정을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였단다.[230] 85화에서 밝혀진 사실인데, 놀랍게도 지난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야요이는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의사의 지도에 근거한 케어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마사지보다는 재활 스트레칭을 받고 있는 걸로 보인다. [231]
야요이는 평소에는 쌀쌀맞고 무뚝뚝하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애착이 강한지 프로의식이 투철하다.[232] 후쿠오카 투어에서 야요이는 코요의 마사지 권유를 거절하는데, 물론 코요에 대한 불신이 아직 남아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코요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면 앞으로의 아이돌 커리어를 지속하는데 애로 사항이 생길까봐 우려해서 그런 게 더 크다.[233] 또한 남들에게 정과 신뢰를 쉽게 주지 않지만, 한번 정과 신뢰를 주면 애정을 잔뜩 쏟아붓는 스타일인듯.[234] 또한 생각보다 인정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원래 시노의 것이였던 센터자리를 빼앗은 아요이는, 늘 시노에게 마음의 빚을 두고 살 정도로 시노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여전히 자신은 시노를 좋아한다고 할 정도였다. 또한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녀의 언니인 미유키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과한 애정을 보인다.[235] 야요이가 작중 초반에 보여준 모습은 내로남불에 싸가지 없는 모습이었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그녀가 그렇게까지 철면피는 아니며 부끄러움을 알고 후회를 할 줄 아는 캐릭터임이 드러났다. 이는 시노와의 화해를 주선한 코요에게 그간의 일들에 관하여, 도게자급의 폴더인사를 박고 사과하고 감사를 표한 것에서 이를 알 수 있다.[236] 하지만 야요이가 감정표현에 매우 서투른지, 싫어하는 마음이든 좋아하는 마음이든 남들에게 잘 숨기지 못하는 거 같다. 84화에서 밝혀지길, 야요이 자신도 본인의 이런 성격을 인지하고 있는지, 본인의 속마음을 코요에게 들키지 않도록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37][238] 야요이가 자신의 본심을 숨기는 건 서투르지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두르지 않고 때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생각보다 돋보인다.[239]하지만 야요이가 작중 초반에 보여준 재수없는 언행과 주인공인 코요를 성추행한 것 때문에, 독자들은 그녀를 '발암' 그 자체라고 까는 중이다
75화에선 무대 위의 야요이의 퍼포먼스를 보고는 시노가 대단하다고 감탄할 정도로,[240]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이 뛰어난 게 드러난다. 야요이가 시노를 밀어내고 센터를 차지한 게, 고스톱 쳐서 그런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83화에서는 야요이의 가슴 사이즈와, 그녀의 언니 미유키의 가슴 사이즈가 비교되기도 하였다(...)[241] 야요이의 가슴 사이즈가 절대 작은 건 아니지만, 그녀의 언니와 비교하면 조금 작은 건 맞다.
6.4.4. 그 외 멤버
저쪽이 소문의 코요 군?
마사지의 달인이라는데 생각한 것보다 평범한 것 같네
마사지의 달인이라는데 생각한 것보다 평범한 것 같네
왼쪽부터 마스다 유, 키라호시 나나, 마츠모토 리코, 나카이케 미하루. 이들은 세이와 고교 출신이 아닌 다른 학교 출신으로 모두 1기생이다. 작중 비중은 엑스트라 내지 설명충 역할 정도. 미하루는 코요와 같이 온 리사에게 코요의 여자친구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242] 그녀들도 처음에는 코요의 능력에 의문을 표하지만, 미하루와 리코가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고 난 이후에는 그의 실력을 인정한다.[243]
스프린트 멤버들 중에서 코요에게 소개된 7명의 프론트 멤버들 외에도[244], 사이드 멤버로 참여하는 아이돌들이 더러 있는 듯 하다. 사진 속에서 붉은 점으로 표시된 프론트 멤버인 유와 나나를 제외한 인물들이다. 사진 속에서 보이는 이들이 사이드 멤버 전부는 아니며, 후쿠오카 라이브에서만 10명이 넘는 사이드 멤버가 참석하였다. 물론 코요는 사이드 멤버들도 프론트 멤버들과 동등한 수준의 케어를 해주었다. 이들의 역할은 주로 병풍 역이며(...) 야요이와 시노 사이에 언쟁이 벌어질 때 병풍으로 사용되었다
7. 기타 등장인물
- 아이라내가 아오바에게 물어보고 싶은 건 축구가 아니라고! 혹시 남자친구 있어?
아오바가 스페인 유학시절에 사귄 동성친구로, 아오바와 같은 여자 축구선수이다.[245] 아이라는 아오바와 꽤 오랜기간 동안 팀메이트로 있었으며, 아오바가 일본으로 귀국한 이후에도 채팅으로 대화를 나눌 정도로 꽤 각별한 사이였다. 그녀가 작중 최초로 등장한 건 생각보다 오래 되었는데, 1권 번외편부터였다. 비록 1권 번외편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비중이 엑스트라 정도였지만, 신 모미지장 에피소드가 시작하면서 조연급으로 제대로 등장했다.
그녀는 아오바와 대화할 때면 남자친구에 관한 얘기를[246] 꼭 꺼내는데, 아이라의 이런 말이 아오바로 하여금 코요와 본인과의 관계를 뒤돌아보게끔 만든다. 아이라는 그녀의 새로운 남자친구 가브리엘과 함께 일본으로 놀러온다고 했는데, 아오바에게 W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한다. 결국 코요와 아오바는 가브리엘의 맨션에 초대받는다.[247]
아이라는 아오바의 친구답게 몸매와 비율도 좋다. 하지만 아오바와는 달리 남자를 상당히 밝히며,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성격이다.[248] 또한 삘이 꽂히면 언제든 어디서든 성관계를 할 수 있는(...) 자유분방한 여자이다.
- 가브리엘당신의 시술은 이것들보다 몇배나 가치가 있다[249]
아이라의 현 남자친구.[250] 코요의 언급에 의하면 '현역 최강의 축구선수' 이며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선수라고 한다.[251] 코요는 가브리엘의 몸 상태를 보고 크게 감탄하고 그를 마사지하며 '이런 선수를 시술할 수 있는 날이 오다니 영광스럽다' 고 속으로 독백했다.[252] 가브리엘은 코요의 마사지*스트레칭 실력에 감탄하여 '아마추어 맞나?'라고 생각할 정도였으며, 아이라는 가브리엘이 코요에게 시술을 받을 때 내는 신음을 듣고는 '그런 가브리엘의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라고 평했다.[253]
가브리엘은 코요와 아오바가 잘 어울린다며, 서로에게서 나오는 아우라의 상성이 잘 맞는다고 설명한다.[254] 그리고 그는 코요와 아오바에게 둘이 사귀기 전에, 성관계를 하여 속궁합이 맞는지를 보라고 하였다(...) [255]
외국인인데도 이시가키섬에 맨션을 가지고 있을 정도면, 상당한 부자로 보인다. 또한 그는 아이큐가 150이여서 13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했다.[256]그리고 엄청난 호색한이다
[1] 야요이에 의해서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음경사이즈도 커서 발기가 안 됐을 때 가지 정도 되는 크기라고 한다.[2] 이즈미의 대회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가라아게 요리를 선보였다. 고모의 식당일을 가끔 보조하기 때문에 요리를 잘한다고. 미유키에 의하면 코요의 요리는 레스토랑 수준의 퀄리티라고 한다.[3] 마유미 일행과 아오바에게 질척대던 불량배 2명을 때려 눕혔다. 그에 의하면 신체구조를 연구했더니 강해졌단다. 이로 인해 마유미는 코요에게 더욱 빠져버린다.[4] 또한 야요이에게 성추행을 당했는데도 그녀의 이유를 듣고는 쿨하게 용서하는 등 대인배스러운 면모도 있다.[5] 코요의 마사지*스트레칭은 받기만 해도 엄청난 쾌락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아오바에 의하면 코요가 만지면 머리가 멍해질 정도라고 하며, 아이나는 단순한 촉진을 받았을 뿐인데도 오싹오싹하다고 평했다. 리사, 스즈카, 야요이는 코요가 만지기만 해도 신음이 나올정도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다만 시노 같이 쾌락에 내성이 있는 여성들은 코요의 마사지에 저항이 가능하다[6] 코테사시의 아버지와 고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한다.[7] 83화에서는 코요가 적극적으로 기숙사생들의 심신의 케어를 도운 덕분에, 선수가 아닌 아이돌인 야요이를 제외하고 기숙사생 전부가 인터하이에서 전국대회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단다. 이즈미에 의하면 모미지장이 건립된 이래로 최초라고 했다. 이즈미 역시 전국대회에 진출했다고 했다.[8] 다만 코요의 마사지는 단기적으로는 마사지를 받는 이들에게 고통을 선사할지라도, 장기적으로는 큰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 실제로 치요는 코요에게 겨드랑이 마사지를 받고 난 이후, 게임에만 몰두하는 일상을 청산할 수 있었다고 한다.[9] 아니면 작가가 피로가 쌓인 부위를 확인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그 장면을 그리는 수고를 덜기 위해 만든 설정일지도 모른다. 코요는 망시로 마유미*리사*모에코*미유키*야요이의 상태를 단번에 알아차렸다. 모에코는 망시를 쓰는 코요를 보고 '그냥 초능력자잖아?'라는 반응을 보였다.[10] 모에코가 코요에게 찾아와 개인적인 질문을 던졌을 때, 이렇게 답했다.[11] 물론 코요가 마사지를 해줬다고, 모든 여캐들이 코요에게 반해버리는 건 아니다. 아이나처럼 그를 조촐하다고 평가절하하는 경우도 있고, 시노처럼 쾌락에 내성이 있으면 코요에게 매료되지 않는다.[12] 스프린트 에피소드에서 외모가 제일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시노가, 코요 앞에서 대놓고 옷을 벗어 재끼는데도 코요는 일말의 동요도 하지 않았다.[13] 마유미 에피소드에서 밝혀지지만, 술 초콜릿 정도만 먹어도 취한다.[14] 미유키와 치요의 가슴은 코요가 넘어지면서 본의 아니게 만진 것이고, 이즈미와 유나 그리고 리사와 아로마의 가슴은 단중 마사지를 하는 도중에 간접적으로 만졌다. 마유미와 마리아의 가슴은 본인들이 자발적으로 코요의 손을 끌어와(...) 만지게 했고, 쿄코의 가슴은 마리아가 코요의 손을 끌어와(...) 만지게 했다.[15] 마유미는 술에 취해 헤롱거리는 아오바를 만류하다가 실수로 코요쪽으로 넘어져 그런 것이다. 하지만 야요이는 코요의 발기 여부를 확인한답시고 본인이 의도하여 만졌다. 작가가 의도한 건지는 모르지만, 코요의 음경을 만진 여캐 2명이 모미지장 신규 거주생으로 선정되었다. 신모미지장 에피소드에서는, 아오바가 코요에게 고백을 하고서는 코요를 덮치려는 와중에 코요의 음경을 만지고는 발기된 걸 확인했다.[16] 쿄코는 코요를 위기상황에서 빼내기 위해, 그에게 딥키스를 갈겼다(...). 아로마는 코요가 자고 있을 때 몰래 볼에다 키스했고, 아오바는 작중 최초로 코요에게 제대로 고백하고 키스했다.[17] 작중 초반에 아오바가 코요에게 대놓고 들이댔을 때도 뺨을 붉혔고, 쿄코가 코요에게 딥키스를 하고 난 이후에는 시도때도 없이 발기되는 증세를 겪었고, 아로마가 몰래 코요의 볼에 키스했을 땐 코요가 엄청나게 당혹스러워하며 며칠동안이나 이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18] 아로마가 코요를 초반에 '엿보기범'이라고, 이즈미는 '남창'이라고 불렀다.(...)[19] 나중에는 코요를 '코 군' 이라고 부른다.[20] 야요이가 코요를 오해하여 강한 반감을 보일 때는 독기를 잔뜩 실어 불렀으나, 나중에 오해를 풀었을 때는 독기를 빼고 그냥 별명차원으로 불렀다. 에피소드 후반에 야요이가 코요에게 서서히 호감을 느끼기 시작할 때는, 독백으로 코요를 '플레이보이' 라고 칭했다.[21] 마치 자신의 감정을 애써 감추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외쳤다[22] 사실 이건 코요를 진심으로 미워하기 보단,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나서 부진한 자신의 퍼포먼스를 보고 불안감과 초조함을 느껴, 코요에게 분풀이함으로써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을 해소하는 것에 가까웠다. 또한 아로마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캐릭터인 걸 감안할 때, 이런 경향이 작중 초반에 두드러졌다. 하지만 코요의 도움으로 퍼포먼스가 좋아지자, 아로마는 코요에 대한 미움을 서서히 거두게 된다.[23] 코요는 아로마에게 몸이 오버트레이닝으로 만성피로인 상태라 지적했고 이대로면 운동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24] 아로마가 발을 다치고 난 후의 에피소드에서, 아로마는 코요에게 그냥 '아로마'라고 부르라고 요청한다. 코요에 대해 마음이 활짝 열린 것을 알 수 있는 부분.[25] 아로마가 코요를 좋아하는 건 맞지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려 들진 않는다. 야요이가 코요에게 한 폭탄발언 이후, 82화에서 '코요가 누구와 사귀든 상관없다' 라고 독백한 것에서 알 수 있다. 즉 마유미와는 달리, 코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이런 소극적인 태도와는 별개로, 다른 여캐들이 코요에게 접근하는 건 극도록 경계하고 그녀들을 견제하려는 듯 보인다. 88화부터는 코요에 대한 자신의 어중간한 태도가, 코요와의 관계를 가깝게 하는게 방해가 된다는 걸 깨달았는지, 슬슬 태세전환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6] 아로마의 농구화가 다 닳아버려, 인터넷으로 비슷한 농구화를 사려고 했더니 배송에 무려 2주 넘게 걸린다고 한다. 아로마에 의하면 비슷한 농구화가 아니면, 경기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단다. 그래서 시즈오카에 있는 매장까지 직접 가서 오프라인 구매를 하려 하는데, 혼자 가긴 심심해서 코요더러 동행해달라고 한 거다.[27] 연습 시즌이라 다들 바쁘기 때문에, 코요만 시간이 남는단다. 또한 코요가 이전에 자신을 전속 트레이너라 여겨달라 한 말 때문에, 그런 부탁을 하는 게 자연스러웠다고.[28] 신발 가게 주인의 여동생이 모텔을 하는데, 신발가게 주인은 그곳을 코요와 아로마에게 추천한다. 코요는 덤덤하지만 아로마는 급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29] 아로마는 자신 때문에 코요가 곤란한 일에 휘말린 걸 미안하게 생각하고 코요 덕분에 좋은 신발을 얻은 것에 감사했는지, 자기가 소파로 가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코요는 아로마가 소파에서 자면, 컨디션이 안 좋아지고 경기력에 문제가 생길까봐 우려하여 아로마를 만류한 것이다. 하지만 아로마는 코요의 제안에 소스라치게 놀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30] 사실 코요는 잠에서 깨어있는 상태였지만 가만히 있었는데, 아로마에게 성추행(?)을 당하고는 '왜 키스를?' 이라며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사실 성추행이라고 보긴 애매한데, 코요가 아로마에게 단중 마사지를 시전하면서, 그녀의 가슴을 실컷 만진 것에 비하면, 아로마의 키스는 그저 애교수준이기 때문이다.[31] '그래서 방금 3명은 누구야? 꽤나 사이가 좋아보이던데? 코요 군.... 경사나셨구만?' [32] 자고 있는 코요의 볼에, 몰래 키스를 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들이대기 시작했다.[33] 평소에 무뚝뚝하고 과격한 성격과 트윈테일 머리 탓에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생머리의 아로마는 정말 아름답다[34] 또한 10권 표지모델로 등장한 아로마는 평소와는 달리 생머리를 하고 있다.[35] 코요와 아로마가 악천후 때문에 시즈오카에 발이 묶였는데, 코요가 자신은 쇼파에서 자고 아로마는 침대에서 자라고 권하자, 아로마는 자신의 일을 돕다가 그렇게 된 거기 때문에 코요가 침대에서 자는 게 맞다고 그에게 강권했다.[36] 번개가 치자 소스라치게 놀라 코요를 백허그할 정도이다. 어릴 적 그녀의 부모가 맞벌이로 집을 비울 때가 많았는데, 갑자기 번개가 치면 이불안으로 숨었다고 했다. 아마 혼자 무서운 일을 겪는데도 집에 아무도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번개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은 걸로 보인다[37] 신죠 타쿠야 작가의 X 계정 프로필 사진이 아로마이고, 에피소드 내용과 크게 상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6권 표지에 단독모델로 등장하였고, 10권 표지에도 단독모델로 등장하여서 여캐 중 2번이나 단독모델로 등장하게 되었다.[38] 기숙사 대장인 미유키의 증언.[39] 마유미의 친구 사사키와 스즈키가 아오바는 팔과 다리가 얇은데 나올 곳은 제대로 나온 이상적인 몸매라 칭찬한다.[40] 다만 아로마와 티격태격한 건 작중 초반에 한정되는데, 전개가 계속 되면서 아로마와 죽이 잘 맞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 자신들에게 무심한 코요를 아로마와 함께 빈정대거나, 코요가 아파서 쓰러졌을 때 간호하는 역할을 맡거나, 코요에게 살갑게 대하는 야요이를 아로마와 함께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등등[41] 아로마가 속옷빨래를 잘못 넣는 바람에, 코요가 빨래를 할 때 아로마의 속옷을 본의 아니게 습득하게 되었다. 또한 날뛰는 아로마를 피하려는 코요가 쓰레기장과 같은 치요의 방으로 숨어들었는데, 쓰레기에 발이 걸려 넘어지게 된다. 넘어지며 치요의 가슴을 만진 것은 덤.[42] 처음부터 이럴 목적으로 코요를 아로마에게 바치고 동시에 코요를 두둔한 것이었다[43] 아오바의 친구 아이라는 자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남성에게 거침없이 들이대는 성향이 있는데, 아이라의 이런 모습이 아오바에게 영감을 주었다. 또한 그의 남자친구 가브리엘에게 일본어를 배워서, 일본어를 조금 할줄 안단다.[44] W데이트는 복수의 커플이 함께 데이트를 하는 형태의 데이트를 의미한다.[45] 아오바가 코요의 미심쩍은 행동을 보고는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묻자, 코요는 머뭇거리다가 '키스' 얘기를 꺼낸다. 중간에 치요가 난입하자 코요는 아오바에게 자신의 말을 잊어달라고 요청하지만, 아오바는 이를 크게 의식한다. 아오바는 아로마가 코요와 같은 숙박에서 무슨 짓을 한 건지 의심하는데, 아오바는 자신도 아로마처럼 코요와 가까워지고 싶어한다.[46] 아마도 가브리엘은 킬리안 음바페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로 보여진다. 또한 아이큐도 150이여서 13개 국어를 할 줄 안다고 한다[47] 그러자 아오바는 코요도 그런 걸 보냐고 화들짝 놀란다. 하지만 코요는 담담하게 답하는데, 자세히는 말할 수 없지만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군가가 그걸 추천해줬다고 한다. 그 누군가는 바로 리사였으며, 차기 부장후보 합숙훈련 에피소드 이후 시도때도 없이 발기에 시달리는 코요를 위해 추천한 것이다.[48] 아이라는 쟁반에 물컵을 든 종업원에게 고의로 부딪혀, 자신의 티셔츠를 젖게 만들고 종업원더러 행주로 거길 닦게 만든다(...). 아오바는 이것과 비슷한 걸 코요에게 시전한다.[49] 아이라가 가브리엘에게 코요는 아오바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했기 때문에, 아마도 한방을 내어준 걸로 보인다. 결국 러브코미디 만화답게 아오바와 코요는 한방에서 자게 되었다.[50] 코요도 야한 것에 관심이 있다는 코요가 호색한이 아니라 말 그대로 관심이 있는 거지만 사실을 이용하기로 한다.[51] 아오바는 수학여행에서 여자는 남자에게 고백하는 일이 많았다는 얘기를 화두로 던진다. 코요는 고백받은 적이 없냐고 물어보는 건 덤.[52] '나 연애감정으로 코요를 좋아해, 코요에 관한 것은 동급생으로서도 친구로서도 좋아하지만, 코요를 보면 두근두근하는 느낌이야....'[53] 코요는 아오바가 대놓고 섹스하자는 말을 듣고는 벙찐 표정을 짓는다.[54] 이즈미의 우승 이후 코요가 특식으로 만든 가라아게를 귀퉁이만 먹지 않나, 마유미가 모처럼 준비한 스테이크도 얼마 안 먹고 치즈만 먹지 않나, 점심을 메론빵으로만 떼우려 하지 않나.[55] 기숙사생들을 만전으로 졸업시켜야하는 사명을 가진 코요 입장에선, 아오바의 식사를 신경쓸 수 밖에 없다[56] 모에코, 에리, 쿄코였다. 에리는 아로마와 아오바를 보고는 '미유키의 기숙사엔 미녀들 뿐' 이라고 감탄하며 '둘 중에 누가 여친이냐. 아니면 둘다냐.' 라고 코요를 놀렸다.[57] '부러울 따름입니다. 순풍만범한 학교생활을 보내는 것 같아서요.' [58] 아로마가 옆에서 식탁을 꽝 치고 일어나 아오바를 거드는 건 덤. 아이돌만 신경쓰고 자신들에게 소홀히 할까봐 코요에게 심통이 나서 그런 것이다.[59] 야요이도 코요에게 고백 비슷한 플러팅을 하긴 했지만 혼잣말에 가까웠다. 코요에게 제대로 고백한 건 아오바가 최초이다.[60] '그거 아로마 짱 거야' 라고 말하고 도망간다.[61] 이때 이즈미는 '저는 신경쓰지 말고 계속해주세요, 섹스를' 이라고 얘기한다. 당시 아오바가 상의를 탈의했기 때문에 상황을 충분히 오해할 만했다.[62] 이즈미는 수영을 포기하려는 것과는 별개로 수영 자체는 좋아한다고 했다.[63] 본업인 수영과는 별도로 꾸준히 만화를 그리고 있었다.[64] 이사장에게 재학생들을 만전으로 졸업시키지 못하면 특대생 건은 없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65] 83화에서 코요를 두고 살벌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1학년 3인방(아로마, 아오바, 마유미)을 보고 '아마도 3명 다 코요 군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기 싫은 거겠죠'라고 마음 속으로 독백을 한 후에, 이즈미가 사실은 자기가 조금 거짓말을 했다면서 저렇게 독백한다,[66] 이즈미는 취재노트를 들고, 코요를 둘러싼 1학년생들의 모습을 상세히 묘사하는 설명충 역할을 자처한다.[67] 다만 이즈미는 코요에게 단중 마사지를 받고 있는 장면이 부끄럽다면서도, 이를 야요이에게 보여주는 걸 개의치는 않았다. 오히려 야요이 시간대까지 마사지를 받게 된 걸, 야요이에게 사과했다. 코요는 아예 야요이더러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했고, 이즈미도 이걸 받아드렸다. 또한 당혹스러워하는 야요이를 위해, 코요더러 단중마사지에 대하여 야요이에게 설명하라고 요청했다. 아마 본인은 다른 기숙사생들에게 떳떳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듯 하다[68] 코요가 직접 야요이는 의사가 처방한 케어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즈미는 치요가 퍼뜨린 헛소문과는 다르다는 걸 확인하고는 안심한다. 반대로 야요이는 자신도 이즈미와 같은 단중 마사지를 받고 싶어한다(...)[69] 코요가 관리인으로 부임한 첫날, 아로마가 식사하는 와중에 코요를 엿보기범에 성추행하는 변태라고 비난하자, 치요는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뭐야뭐야, 엿보기범? 코요 군 변태~' 라며 그를 놀렸다. 그녀의 능글맞은 모습이 부각되는 장면이다.[70] 덕분에 코요가 아로마를 피해 치요의 방으로 숨어들었다가, 쓰레기에 걸려 넘어졌다. 코요가 넘어지면서 자신의 가슴을 만진 게 내심 불쾌했는지 내쫓으려는 아로마에게 능글맞게 동조한 건 덤.[71] 탄산음료나 주스를 멀리하고, 필요한 곳에는 근육이 제대로 붙어있도록 평소에 꾸준한 트레이닝을 한 것 등등.[72] 이 말을 들은 미유키는 치요더러 '이상한 말하지 마라'라고 핀잔을 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야요이는 누군가에게 몰입하게 되면, 매우 충동적으로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그말을 듣고 치요는 계속 말을 잇는다.[73] 치요의 마지막 말이 1학년 3인방(아로마*아오바*마유미)의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1학년 3인방은 연심을 활활 불태운다.파일:코테사시군 1학년 3인방.jpg[74] 오이를 남기려다가 기숙사 대장 미유키에게 한소리를 듣는다.[75] 전 일본대표까지 했고, TV에도 출연했다. 그리고 몸매와 미모도 훌륭하다[76] 그의 여동생 야요이에 의하면 '온 인류의 이상을 모아놓은 듯한 미녀'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여캐들에 비해 눈썹이 두껍고 진하다 눈썹은 초반에는 다른 히로인들과 차이가 없고 머리카락도 차분한 롱 헤어였으나 이후 운동부로서 피지컬을 강조하기 위해 디폴트 디자인을 변경한 듯 하다[77] 코요가 모미지장 관리인으로 부임했을 때, 그를 유일하게 도와준 기숙사생이 바로 미유키였으며, 미유키가 없었다면 코요가 모미지장에 적응하지 못했을 것이다. 코요 역시 '유일한 아군은 미유키 상 뿐이다' 라고 평할 정도. 훗날 모에코가 코요에게 배구부 합숙에 동참해달라고 했을 때, 자신의 일이 아닌데도 코요가 두말없이 동참해준 이유는 바로, 코요가 미유키에게 마음의 빚이 있어서 그랬던 것이다.[78] 온천 이용시간을 착각한 미유키 때문에 코요는 온천에서 바위를 사이에 두고 그녀와 대면한다. 훗날 코요는 이 일 때문에 그녀의 여동생 야요이에게 오해를 받아 미움을 사게 된다.[79] 물론 코요는 수건으로 눈을 가린 상태였다. 이 때 코요는 미유키가 마사지에 엄청난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80] 이런 상태가 된건 아이러니하게도 미유키 본인의 신체적 피지컬이 너무 좋아서이다. 근육에 피로가 잘 쌓이지도 않는데다 탄력과 유연성, 다른 신체조건까지 월등하기 때문에 본인의 기준으로 트레이닝을 하면 다른 이들에게는 엄청난 오버트레이닝이 되는건 당연지사. 게다가 배구는 팀플레이인 만큼 미유키가 제 실력을 낼수 있게 부원들도 발목을 잡지 말아야 하니 본인들 스스로가 정신적으로 이런 오버트레이닝으로 몰아붙이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오버히트 상황에서 코요는 단순한 케어요원이 아니라 안전장치 역할인 것.[81] 하지만 아로마, 아오바, 이즈미, 치요처럼 코요에 대한 연심으로 발전하진 않은 걸로 보인다. 작중에선 연심이 아닌 단순 호감으로 묘사된다. 다른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근육 컨디션이 최적의 상태였기에 마사지를 받지 않아서 뭔가 드라마틱한 이벤트가 없기 때문. 본인도 다른 부원들은 전부 코요의 시술을 받은 것에 비해 자신은 아무것도 받지 않아서 조금 서운(...)해하기도...[82] 스프린트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야요이가 미유키의 여동생으로 등장하였고, 미유키가 부장으로 있는 배구부가 한 에피소드에서 중심적으로 묘사되었다.[83] 아오바의 친구인 아이라의 연인 '가브리엘'이 미유키의 스펙을 아득히 넘는 먼치킨 캐릭터로 등장했다. 하지만 가브리엘은 엑스트라역이고, 미유키는 주연으로도 많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84] 아마도 마지막 에피소드 쯤에 제대로 묘사할 걸로 보여진다.[85] 참고로 리모델링한 모미지장 지하에는 체력단련실(지하 1층)과 욕실+사우나(지하 2층)가 새로 생겼다.[86] 야요이 본인이 밝히기를, 코요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싶어서 그랬단다. 비록 야요이는 코요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 그게 연애감정인지 감사함인지 미안함인지 확신이 안 서는 것처럼 보였다.[87] 다만 교감인 시라오카처럼 확실한 빌런 포지션은 아니고, 그저 코요에게 퀘스트만 던져주는 뉴트럴 포지션이다.[88] 소노다 회장의 요청으로, 이사장은 코요에게 소노다 그룹 소속 아이돌의 심신 케어를 맡긴다. 또한 모미지장 리모델링 사업을 소노다 그룹에게 맡긴 걸 보면 유착관계가 어느정도 있는 걸로 보인다.[89] 세이와 대학 부속 고등학교 동문이다[90] 나이는 아사히와 동일하게 26세.[91] 사실 이건 작중 첫 공식등장이 아니었고, 1화에서 코요가 허리를 뼈서 쓰러진 여자를 마사지 해주는데, 알고보니 그 때의 여자가 바로 교감이었다.[92] 그녀는 이사장이 코요에게 특대생 자격을 부여하려는 걸 인정하지 못하며, 코요가 불순한 목적으로 여학생들에게 손을 대는 걸 용서하지 않겠다고 쏘아붙인다.[93] 교감은 웃통을 까며 어깨가 걸린다며, 어디가 문제인지 알아봐달라고 한다. 이때 그녀는 가슴을 두손으로 모으며 코요를 유혹하는데, 코요는 그녀의 가슴엔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 대신 코요는 교감 특유의 다리 꼬고 앉는 자세 때문에 골반이 뒤틀려, 그 영향으로 어깨가 걸리는 거라고 꼬집었다. 여담으로 교감을 시술한 것은 이번이 2번째이며, 처음 시술했을 때에는 생머리로 마주쳐서 코요가 알아보지 못했다가 교감의 몸을 만지자 알아챈 것이다.[94] 자세한 내용은 차기 부장후보 인물 소개란에서 후술하며, 교감이 벌인 개수작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짓이다. 교감은 코요의 은혜에 감사하기보단, 그가 밖에서도 설치고 다니니 감당하기 버겁다며, 그를 적당히 처리하려고 든 것이다[95] 소재지는 오키나와섬[96] 교감과는 달리 까만 피부가 특징이다[97] 하와이의 로미로미라는 마사지를 코요 앞에서 시전해보였다.[98] 코요는 술에 매우 약하며, 술에 취할시 여성에 대한 면역이 극도록 낮아진다.[99] 담임이 학비문제를 언급하자, 시라오카는 마리아가 특대생이 되면 문제가 없다고 답한다. 시라오카가 마리아의 전학을 만류해준 덕분에, 마리아는 교감의 충실한 개가 되고 만다(...)[100] 사실 이 부탁은 미유키는 물론이고 배구부 부원들과 아무런 사전협의 없이 모에코 독단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배구부 3학년 여학생들은 코요를 보자마자 작고 귀엽다며 어루만지며 그를 괴롭힌다[101] 미유키라는 확고부동한 에이스이자 부장 덕분에 팀 전체의 사기도 높고 목표 의식도 뚜렷한데, 문제는 훈련 페이스도 미유키의 페이스를 따라가는지라 피지컬 몬스터인 미유키는 몰라도 다른 부원들은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 몸에 부담이 쌓여서 부상 위험이 높아지고 있었다.[102] 지금 좋아하는 이성은 딱히 없고, 좋아하는 타입을 굳이 찾는다면 조금 손이 많이 가서 뭔가 가만히 놔둘 수 없는 느낌인 사람일 것 같다고 한다.[103] 비록 모에코가 자신이 필요하면 낯선사람에게도 잘 들이대는 캐릭터이지만,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예의나 도리는 지킬 줄 아는 인물이다. 또한 모미지장이 단수되어 보수공사에 들어갔을 때, 미유키를 그녀의 집에 하숙시킬만큼 마음도 넓다. 다만 일처리가 깔끔하지가 않은 건 흠. 이는 배구부 부원들에게 코요를 데려온다는 사전협의를 하지 않은 부분에서 드러난다.[104] 모에코가 코요의 방에 찾아와 이성 관련 질문을 한 것도, 마유미의 부탁 때문에 그랬던 것이다. 이후 모에코는 코요의 이상형을 듣고 선배를 부려먹어 질문을 하고 오라고 한 후배니까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 아니겠냐고 놀렸고, 마유미도 반박하지 못했다.[105] 마유미는 그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워터파크에서, 우연히 코요와 아오바를 만나게 된다. 마유미 일행과 아오바에게 질척거리는 불량배들을 코요가 물리쳐 준 덕분에, 마유미는 코요에게 감사하게 되고 그를 자신의 호텔 스위트룸으로 초대한다. 아오바도 함께 같이 초대한다[106] 정확히 말해서 술이 든 초콜릿이었다. 코요가 술에 워낙 약해 그 정도 양의 술에도 취한 것.[107] 아오바와 아로마[108] 코요와 가깝게 생활하는 아오바나 아로마와 달리, 이렇게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코요를 함락할 수 없다고 판단한 그녀의 전략이었다.[109] 소노다 가문과 스프린트 에피소드가 끝날 때까지 코요는 이곳을 거점으로 움직인다.[110] 다만 소노다 회장은 고교시절에 배구부에서 단련한 마유미의 정신력은, 훗날 그룹을 경영하는데 유리할 거라 판단한다. 그래서 스포츠를 장려하는 것이다.[111] 신규 거주생으로 야요이와 함께 들어왔다.[112] 그게 아니면 양다리냐고 물었다. 이에 코요는 같은 기숙사에 살고 있는 동급생이라 점잖게 답했다.[113] 코요에게 냅다 딥키스를 갈겨, 그가 발기된 건 마사지 때문이 아니라 코쿄 자신 때문이라고 둘러대고, 자신은 코요와 사귀고 있다고 선언한다.[114] 일이 끝나고 난 후, 쿄코는 자신의 방에 돌아와 '그래도 혀를 넣는 건 지나쳤나'라고 후회한다. 코요를 좋아하는 마음이 돋보이는 대목[115] 붉은 점으로 표시된 코요와 미유키를 제외한 배구부원들이다.[116] 그래서 스즈키가 사사키를 나무라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117] 사실 이건 스즈키의 계략이었는데, 아오바를 코요 옆에서 떼어놓고, 그 와중에 마유미는 코요를 공략하게 하는 수작이었다. 이를 뒤늦게 깨달은 아오바는 크게 당황하며, 마유미가 그렇게 대담한 행동을 할지는 몰랐다고 독백한다.[118] 마리아는 쿄코에게 받은 정보를 이용하여, 코요를 내쫓으려는 수작을 부린다.[119] 아이나도 마리아나 쿄코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몸매와 미모를 자랑한다.[120] 이후 걸그룹 스프린트 에피소드에서도 귀여운 여자아이를 좋아하는 사카시타 시노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참고로 이 캐릭터는 아이나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도가 지나치다.[121] 테니스 실력도 출중한데 1학년 때 인터하이 전국 4위를 차지할 만큼 뛰어난 실력과 근성도 보유했다. 비록 마리아의 마음에 차진 못했지만 말이다.[122] 그녀의 어려워진 집안사정 때문에 마리아가 세이와를 그만두고 전학가려는 걸, 교감이 앞장서서 막아주었다. 이후로 마리아는 교감의 충실한 개가 된다.[123] 평소에는 과묵하고 낯을 가리지만, 마음을 허용한 상대(아사히, 에스테 받은 이후의 코요)한테는 정도 잘 주고 애교도 잘 부리는 성격이다. 코요가 처음 웰컴 드링크를 가져다 줬을 땐 그를 무시했지만, 그와 완전히 안면을 트고 난 이후에는 코요를 살갑게 대했다.[124] 식사량도 모두를 놀라게 할 정도로 많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를 석권하였다고 한다.[125] 교감의 친구이자 오키나와 합숙소 관리인인 아사기리 아사히에게 중학교 3년 동안 신세를 졌으며, 유나는 아사히에게 만큼은 사생팬 마냥 잘 따른다.[126] 코요는 타고난 마사지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흥미를 보였다.[127] 이때 돋보이는 유나의 아름다운 몸매가 압권[128] 의외로 강압적이거나 엄하게 키운건 아니다. 가족들과 식사하며 딸의 이야기를 듣고 투지를 불타게 하는 등, 기본적으로 승리, 또는 목표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스타일. 그 외에는 꽤 널널한 편인지 리사의 제멋대로인 행동도 허용하는 사람[129] 55화에서 소노다 가문 친가 계통이 아니라, 외가 계통인 것으로 밝혀졌다. 리사의 부친의 여동생이 소노다 그룹 회장 부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중에서 리사의 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공식 인물소개란에서도 '소노다 리사' 대신 '리사'라고 소개되어있다.[130] 일본에는 진학교(進学校, しんがっこう)라는 개념이 있다. 일본은 일반 고등학교에서부터 실업계 취업을 목표하는 인구가 많기 때문에, 대입(특히 명문대 입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많은 대입 실적을 낸 학교를 따로 이렇게 부르는 것이다.[131] 평범하다고 묘사했지만, 공부를 꽤 열심히 하고 성적도 우수하다. 전국 클래스의 마유미를 이기기 위해, 공부영역에서라도 부단이 노력한 듯. 아무나 입학하지 못하는 진학교 학생인 게 그 증거이다. 하지만 그 덕분에 코요에게 어깨걸림이 심하다고 지적을 받는다.[132] 리사는 코요를 동정 오빠라고 놀리고 도망간다.[133] 리사는 마유미의 집에서 얹혀산다.[134] 하지만 그녀는 크게 당황하진 않았다[135] 뻑하면 코요 앞에서 알몸 혹은 반알몸 상태로 다닌다.[136] 마사지가 끝나고 리사는 '마짱 미안해....'라고 눈물을 흘리며 중얼댄다.[137] 자세한 건 스프린트의 리더 사카시타 시노 소개에서 후술[138] 55화에서 밝혀짐[139] 자신도 소노다 가문 비전 소스를 사용해서 소노다 회장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니, 마유미도 힘내라고 했다.[140] 매니저의 경고가 무색하게도, 오히려 아이돌 캐릭터들이 남을 건드리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141] 그녀가 자신을 소개할 땐 '소노다 그룹 기념병원 의사'라고 밝힌다.[142] 코요는 소노다 그룹 회장에게 그녀를 호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가 곧바로 달려오자 코요도 그 신속함에 놀랐다고 한다.[143] 대신에 자신이 입회하에 야요이를 진단하고 오직 1곡만 참여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나중에 라이브 때 다시 보자고 한 건 덤[144] 또한 세이와 2학년인 스즈카와 1학년인 야요이는 아예 대놓고 친구 먹었다. 야요이가 같은 세이와 2학년인 이즈미에게는 '이즈미 선배'라고 부르는 것과 대조적이다.[145] 리사도 스프린트 멤버 중 시노를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146] 같은 그룹 멤버들에 의하면 시노는 '본능에 충실한 여자'라고 하고, 시노의 팬들은 그녀를 '페로몬의 여왕'이라고 부른다고 한다.[147] 다만 소노다 가문 사람들은 원래 리사가 제멋대로 생활하는 걸 알다보니, 그런가 보다고 여기고 딱히 문제삼질 않는다.[148] 아마도 자기가 세뇌시킨 리사와 노느라 그런 걸로 보인다[149] 성격이 제일 좋은 시노가 작중에서 이런 눈빛을 지은 건 처음이었다.[150] 몸매가 좋지만 귀여운 이미지를 뽑내는데 적합한 시노가, 당시 스프린트의 이미지에 가장 적합하여 센터를 맡은 것이다. 이것이 스프린트 1기 시절 센터를 맡았던 시노이다. [151] 시크한 걸크러시 이미지에 가장 적합한 야요이가 스프린트의 센터를 꿰차게 된 것이다. [152] 그래서 시노가 귀여운 여자아이만 보면 사족을 못 쓰는 것이었다. 아이돌은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인데, 보는 눈이 많아 항상 완벽한 이미지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면 식욕이나 성욕이나 다양한 욕심을 채워서 스트레스를 발산하려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이는 시노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고 야요이가 밝혔다.[153] 리사는 로얄 패밀리라서 그런지, 스프린트 콘서트 관계자석으로 배정받았고 여행경비도 듬뿍 받아 홋카이도로 날아왔다고 한다.[154] 리사는 부담스러운 표정이었고, 코요는 매우 진지해진 표정으로 눈을 감고 할말을 정리하고 있었고, 시노는 자신감이 깃든 미소를 지었다. 코요는 잠깐 침묵을 지키는데, 리사는 그걸 보고는 '이렇게 진지해진 코군은 처음 봤다'고 평한다.[155] 리사는 분위기가 무거워진 걸 감지하고는 자신은 자리를 뜨는 게 낫지 않냐고 말하는데, 시노는 미소를 지으며 코요에게 양해를 구하고는 리사를 계속 방에 머물게 한다.[156] 시노는 미소를 짓고 있지만, 어째 자신의 불쾌한 속내를 감추는 듯한 표정이었다.[157] 비록 코요 자신이 야요이와 시노의 사이를 중재할 수 없다면, 정신적인 부담이라도 덜어주는 게, 두 사람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한 것이다.[158] 리사는 둘의 대화를 듣고는 '코군의 말대로 시노 상은 피로가 잔뜩 쌓여있고, 라이브 이후로 야한 일을 하는 빈도가 늘어났는데, 오늘은 리사가 만족시켜 줄 수 없을 만큼 시노 상은 잔뜩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속으로 독백한다. 하지만 코요라면 시노 상을 만족시켜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건 덤[159] 시노는 속으로 재밌다면서도 코요가 자신을 만족시키는 건 힘들 거라며 내심 기대한다.[160] 시노는 향이 좋고 맛있다며 칭찬한다. 옆에 있는 리사에게 이 차를 마셔보았냐고 묻는 건 덤. 리사도 옆에서 코요가 끓인 차를 마시는데, 속으로 '시노 상과 코군이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며 긴장한다. 또한 '시노 상에게 쌓여있는 건 피로라기 보단 성욕' 이라고 덧붙힌다.[161] 코요가 허락하자 시노는 '너무 달콤한 말이다'라고 말하며 옷을 벗어버린다. 스즈카 때와는 다르게 눈도 안 가리고 시노의 알몸을 정면으로 마주한 코요. 하지만 그는 일말의 동요도 없다.[162] 리사는 이 상황을 지켜보고 '이건 보통이라면 있을 수 없는 상황! 코군은 나와의 특훈으로 혈류를 조절하게 되었고, 시노 상은 알몸이여도 코군은 시술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전황은 대등!' 이라고 독백한다.[163] 코요는 시노의 몸을 살피더니, 굉장히 유연한 몸이라며 매일 수준급의 케어를 받고 있다며 칭찬한다. 이에 시노는 고맙다고 한다.[164] 리사는 그걸 보고, 자신에게 보빨을 받을 때가 더 기분이 좋아보인다고 생각한다(...). 시노는 리사에게 코요의 마사지가 대단하다고 들었길래 어떤 건가 했더니, 이런 거냐며 실망스러워 한다. 시노는 코요의 실력이나 테크닉 자체는 우수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코요가 자신에게 시전한 건 스트레칭에 불과하지 않느냐고 독백한다.[165] 코요의 반응을 본 시노는 섹시한 미소에서 벙찐 표정으로 변한다. [166] 리사는 쑥쓰러워하는 시노를 보고, 이거라면 시노도 만족할 거라며 코요의 실력에 감탄한다.[167] 시노는 주로 바이브레이터로 자신의 성욕을 풀었다. 나중 가서 밤놀이때 수많은 여자들과 살을 섞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 아이돌은 연애금지라는데 이래도 되나? 리더의 특권인가?[168] 코요도 코요대로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었는지, 내심 난처해한다. 시노는 코요를 야요이 편이라고 생각하는지, 코요를 내면 안쪽에서 거절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마사지 효과가 반감되어 버렸다나 뭐라나. 이에 코요는 시술 전에, 시노의 심적인 부분에 깊이 다가가지 못했던 것을 후회한다. 자신의 실력을 너무 과신한 거라며 자신을 책망하는 건 덤.[169] 시노는 마사지를 받으며, 무대 위에서의 경험을 떠올린다. 시노는 힘든 일도 많았지만 기쁜 일도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시노는 야요이의 압도적인 재능을 눈여겨보곤 했는데, 그녀를 견제할 게 아니라 같이 옆에서 어울려 즐기면 되는 거였다고 밝힌다.[170] 시노는 코요와 리사의 마사지가 자신을 녹여버릴 것 같았다고 밝히자, 리사는 '시노 상이 그런 말하니 왠지 야한 것같다'고 덧붙힌다.[171] 자세한 내용은 야요이 소개란에서 서술한다[172] 시노와 스즈카는 야요이가 코요를 좋아하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듯 하다.[173] 시노 특유의 싹싹한 성격 덕분에 야요이에 비해 반감을 덜 사는 것이지, 그녀가 한 악행은 야요이가 한 그것을 아득하게 뛰어넘는다. 또한 평소에는 쌀쌀맞지만 자신의 커리어 활동에 진지하게 임하는 야요이와 달리, 시노는 매우 게으르며 남들에게 민폐를 준다.[174] 특유의 벙찐 표정이 제일 귀엽다[175] 이는 프론트 멤버 중 2기생이 야요이와 스즈카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둘 뿐인 야요이와 스즈카가 의기투합하여 서로를 의지한 게 된 걸로 보인다[176] 스즈카가 해명하기를 그녀가 TV에서 '흔들다리 효과'에 대해서 배웠는데, 위기에 처한 두 남녀는 서로 사이가 좋아진다는 효과라고 한다. 자신이 연쇄살인범을 자처해 코요와 야요이의 관계를 개선해주려고 했다나 뭐라나.[177] 볼 파이톤 종류였는데, 상당히 큰 개체였다.[178] 야요이도 무서워했지만 코요도 무서워 했다. [179] 스즈카는 두사람에게 4가지의 선택지를 제시했다(1. 사과 2. 자몽 3. 곤약 4. 마시멜로 ) 코요에겐 풀발기 상태에서의 경도를, 야요이에겐 자신이 만진 코요의 음경의 경도를 각각 동시에 얘기하도록 했다. 코요는 사과를 야요이는 곤약을 얘기했다. 사과가 곤약보다 딱딱하니 야요이가 만진 코요의 음경은 발기가 되지 않았다는 걸 반증한다. 그래서 스즈카는 코요의 무죄를 판결했다. 같은 멤버들에게 바보 취급받고 있는 스즈카가 이런 기지를 발휘한 건 정말 신통할 지경이다. 스프린트 멤버들 중에서도 제일 호감인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정도.[180] 이는 성격이 좋지만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시노와 정반대이다. 비록 스즈카가 지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그녀가 의도한 바는 올바르게 작동하여, 개인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스프린트 멤버들 중에서 제일 호감 캐릭터로 등극할 정도이다.[181] 시노와 스즈카는 야요이가 코요를 좋아하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듯 하다.[182] 스프린트 2기생이기 때문에, 같은 2기생인 스즈카와 동일한 2학년인줄 알았으나, 82화에서 1학년이라고 밝혀진다.[183] 에피소드의 주인공인만큼 상당히 입체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그래서 대사 인용란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많다.[184] 시노에 의하면 그녀는 원래 미스테리한 성격이라고 한다.[185] 당연히 코요는 그걸 먹고 목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겪었다. 다행히 시노가 괴로워하는 코요에게 물을 주었다.[186] 코요보고 자기 언니한테서 떨어지라고 소리치는 야요이[187] 미유키는 야요이가 코요에게 한 무례한 언행을 만류하고 대신 사과했다. 원래 야요이는 착한 아이라는 말은 덤.[188] 스즈카의 반려뱀 '타마'를 야요이에게 들이댔다.[189] 비록 미유키가 코요에게 감사하고 있다는 걸 알지만, 미유키가 워낙 사람이 순수해서 코요에게 속아서 그런 거라고 믿고 있다. 이때 야요이는 여동생 특유의 강한 시스콘을 드러낸다.[190] 코요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있었고, 야요이는 스마트폰으로 코요의 혈압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아무리 코요가 눈을 가린 상태라고 하지만, 알몸상태인 아이돌 그것도 신음소리를 엄청 내는 스즈카의 몸을 만지고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걸 수상하게 여긴다.[191] 야요이에 의하면 여배우들 중에서 자기 의지로 혈압을 컨트롤 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혈압만으로는 판단을 할 수 없다나 뭐라나. 야요이 자신도 이런 짓거리가 무리수라는 걸 알지만, 이걸로 코요가 '에로 갓파'인 걸 증명하면 장땡이라고 판단한 듯 하다.[192] 물론 성적인 욕망을 채우려는 사악한 목적이 아니라, 코요가 발기된 상태인지를 알아보려는 차원에서 만진 거라 표정과 자세는 나름 진지했다. 야요이에 의하면 코요의 노발기 상태의 음경사이즈는 가지 정도 된다고 한다. 이미 야요이는 코요의 거기가 발기가 안 된 걸 알았지만, 그게 커지고 있는 상태인지 딱딱해지고 있는 상태인지 좀 더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오랫동안 코요의 음경을 만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결국 현행범으로 딱 걸린 것.[193] 코요가 '그녀는 스프린트 멤버들의 안위가 걱정되어 책임감에 그랬을 뿐이다' 라고 스즈카의 사과요구를 만류했다. 야요이는 코요의 그 말을 듣고 나서야 비로소 코요에 대한 의혹을 거두었다. 다른 누구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해준 게 자신이 제일 싫어했던 사람이라는 사실이 매우 씁쓸하고 아이러니했을 거다. 결국 야요이는 진심으로도 코요를 받아드린다.[194] 코요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일시 휴전이다. 동행을 허가한다' 라고 했다. 이때 야요이의 손을 잡은 코요는 망시를 통해, 야요이의 몸상태가 매우 극심한 피로의 찌든 상태인 걸 확인하고 경악하게 된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야요이는 허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있었다.[195] 코요는 비록 서투르게나마 야요이가 마사지를 받으면 쇠고기 육포를 주겠다고 하지만, 야요이는 코요더러 '당신 바보냐'며 라이브 이후에 식욕은 없을 뿐더러, 당신이 지금 이러는 거 언니 미유키의 아이디어 아니냐며, 자신은 오직 미유키가 줄 때만 육포를 먹는다며 코요를 물리친다. 코요도 순진한 구석이 있는 듯 하다[196] 야요이는 지금 이 상태로는 신곡의 안무의 퀄리티가 형편없다고 지적한다. 이런 상태인데도 왜 연습에 참여하지 않냐고 다그친다.[197] 아마 자기가 세뇌시킨 리사와 노는데 시간을 보내는 걸로 보인다.[198] [199] 야요이는 코요의 독백을 듣고는 '시끄러워 에로 갓파. 설마 여길 들여다 보려고 한 건 아니겠지?' 라고 대꾸한다. 하지만 야요이의 말엔 예전처럼 독기가 담겨있지는 않았다. 독기는커녕 기운도 별로 없는 목소리였다.[200] 이는 긴 얘기이고 시노에 관련된 얘기이기 때문에, 시노 소개란에서 서술한다.[201] 그냥 말뿐인 사과가 아니라 아예 도게자를 박는다[202] 야요이는 원래 시노의 팬이었고 시노와 같이 아이돌 하고 싶어서 왔다고 밝힌다. 야요이의 말을 듣고 시노는 매우 기뻐한다.[203] 시노는 야요이에게 자기가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고는, 야요이더러 조금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라고 하며 코요가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204] 야요이는 지금까지 코요에게 심한 말을 했었는데, 이제와서 연락하는 건 벌레같은 행동 아니냐고 자조했다.[205] 흥미로운 점은, 야요이가 코요를 떠올릴 때 '에로갓파' 나 '그 녀석' 이라고 독백하는데, 전화번호 이름은 제대로 '코요'라고 저장해 놓았다.[206] 야요이가 한참동안 망설이다 나온 말이라곤 '잘못 걸었어!' 였다.[207] 마치 야요이 자신이 코요를 보고 싶은 것처럼 보이는 게 아닌지 부끄러워한다. 그러다가도 이건 비즈니스일 뿐이라고 야요이는 자신을 억지로 다잡는다.[208] 야요이는 1학년 3인방을 보고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 녀석은?' 이라고 속으로 독백한다. 흥미로운 점은 한자로는 '코요는?' 이라고 되어있는데 후리가나로는 '그 녀석은?' 이라고 되어있다. 여러모로 야요이의 복잡한 속내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209] 사실 이 1학년 3인방은 스프린트의 열렬한 팬이였고, 그녀가 미유키의 동생인 것도 알고 있었다. 야요이가 미유키와 많이 닮았다고 속으로 독백하는 아로마의 모습은 덤. 야요이는 소노다 그룹 회장의 딸인 마유미와 안면이 있었다. 마유미는 부담스러워하는 야요이에게 자신들은 아이돌인 야요이를 보고 싶어서 마중나왔다고 밝힌다.[210] 야요이가 1학년 3인방에 둘러쌓여 질문공세를 받는 게 부담스러울 거라는 걸 단박에 눈치챈 것이다. 또한 코요에게 용무 있어 왔다는 것도 금방 알아차렸다. 역시 재벌 회장은 눈치도 남다르다 아로마와 아오바는 톱 아이돌이 코요를 만나는 건 스캔들 아니냐고 수군대자, 마유미는 사업상 그런 건 아닐 거라고 답한다. 하지만 마유미의 표정도 어째 불안해 보였다.[211] 야요이는 남자의 방에 들어온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코요의 방에서 마사지 관련 서적과 의학부 센터시험 관련 서적을 보는데, 코요가 이공계생인 걸 보고는 의외로 범생이라 여긴다. 그러다가도, 평소에도 귀여운 1학년 3인방에게 둘러쌓여 있어서 여성에 대한 면역이 생긴 거 아니냐고 독백하며, 코요가 플레이보이인 걸 의심한다. 물론 진지한 의심은 아니며 머릿속 잡생각 때문에 든 하나의 추측에 불과하다.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게, 코요가 정말 플레이보이라면 여성면역이 있지도 않았을 거다[212] 코요는 평소 모습과는 달리 머리가 헝클어지고 땀에 젖어있어, 섹시한 남성미가 뿜뿜한 모습이었다. 코요는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야요이 상.' 이라고 말한다. 그 모습을 본 야요이는 코요에게 어디 갔었냐고 가볍게 묻자, 운동을 하고 왔다고 밝힌다. 야요이는 코요가 '의외로 스포츠를 좋아하는구나'라고 말하자, 코요는 '마사지도 결국은 체력이 중요합니다' 고 밝힌다.[213] '지금까지 에로갓파 등 여러 심한 말을 하고 상처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시노와 저 사이에 개입해 주셔서 간신히 화해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14] 먼저 코요는 자기가 지금 땀에 젖었으니 옷을 갈아입겠다고 야요이에게 양해를 구한다. 야요이는 코요의 근육질 몸매를 보고는 얼굴을 붉힌다. 남주한테 넘어오기 일보직전인 여캐다 또한 야요이는 코요가 자신에게 더 화를 내도 이상할 게 없는데, 자신을 쿨하게 용서한 코요를 보고 만감이 교차한다. 다만 야요이는 코요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받아드릴 수 없었는지, 코요를 '코요 군' 이 아닌 '이/그 녀석' 이라고 독백한다.[215] 코요는 야요이를 침대에 눕히고는 허리를 촉진했다. 야요이는 여느 여캐처럼 코요가 촉진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코요의 본격적인 마사지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질 정도라나 뭐라나.[216] 코요는 자신이 야요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사실이 매우 침울하지만, 선긋기를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야요이의 상태가 악화될 거라 판단하여, 소노다 그룹 전속의사를 불렀다. 전속의사의 이름은 '나카지마'이다. 그녀는 상당한 글래머이며 코요의 연락을 받자마자 바로 달려왔다. [217] 그러다가 자기가 너무 떠들어댔나 싶어서 사과한다. 다만 '나카지마'는 크게 불쾌해하진 않는다.[218]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니지만, 나카지마는 야요이더러 당분간 운동을 하지 말라고 했다. 야요이는 급당황하며 다음 주에 라이브가 있다고 말하지만, 나카지마는 지금 쉬지 않으면 평생 후회하게 될 거라고 라이브는 포기하라 했다.[219] 코요는 염분이 높은 음식을 먹거나 물을 적게 먹으면 신장에 부담이 갈 수 있다며, 자신이 트레이너로서 야요이의 식단까지 책임지겠다고 다짐을 건냈다. 나카지마는 야요이의 신장이 나빠진 것이 신체 혈류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러자 코요는 자신의 마사지로 야요이의 혈류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한다. 이때 벌겋게 상기된 얼굴로 코요를 바라보는 야요이의 표정이 압권.[220] 야요이는 볼이 벌겋게 상기되어 알겠다고만 한다.[221] 마유미*아오바*아로마는 야요이가 코요의 방에 들어간 순간부터 자기들끼리 수다를 떨고 있었다. 마유미는 코요가 아이돌 케어까지 맡다니 능력이 좋다고 칭찬하고, 아오바와 아로마는 '코요한테 스캔들은 일어날 리 없으며, 아무리 그래도 코요는 평범한 고등학생인데 아이돌이랑 이어질리가 없다'고 행복회로를 돌리면서 희희낙락하고 있었다.[222] 코요의 표정은 어둡디 어두웠다. 코요의 표정을 불안한 모습으로 살피는 야요이의 모습은 덤.[223] 이 폭탄발언을 들은 1학년 3인방은 말 그대로 경악을 금치 못하여 뒤집어지고, 코요의 눈은 휘둥그래졌다.[224] 야요이가 작중 처음으로 코요를 진심으로 '코요 군' 이라고 부르는 장면이었다. 사실 야요이는 코요에게 죽음의 핫소스가 잔뜩 들어간 타코야끼를 먹일 때도 '코요 군'이라고 불렀으나 이건 야요이가 코요를 미워하던 시절 그를 골탕 먹이기 위해 그런 것이었다[225] 야요이는 무심코 뱉은 말을 수습하기 위해, 정말로 미안하다며 잊어달라고 말하고, 그대로 달아나 버린다(...)[226] 스프린트 에피소드를 제대로 마무리를 짓지 않고, 얼렁뚱땅 신규 에피소드로 넘긴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야요이가 도쿄에서 신곡을 발표하는 장면은, 아로마가 모친과 통화하면서 '정말 멋있었다'라고 말하는 걸로 대체되었다(...) 야요이가 코요에게 케어를 받는 장면은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다. 물론 신규 에피소드에서 회상의 방식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뭔가 개운치 못한 전개인 건 분명하다. 작가는 반성하도록[227] 부활동을 마친 원년멤버들이 먼저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고, 야요이는 마지막에 받는다고 한다.[228] 미유키는 야요이가 가족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잘 안 연다고 밝혔다. 그러니 야요이가 코요를 진심으로 따르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한다.[229] 미유키가 무심코 던진 말과 함께, 치요가 1학년 3인방을 향해 그녀들을 자극하는 말을 던져서, 1학년 3인방을 부추긴 측면도 있다.[230] 그녀가 코요에게 품은 연심은, 어쩌면 코요에 대한 감사함을 착각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야요이는 냉정하고 조심스럽게 코요와 거리를 두지 않으면 자신의 진짜 감정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야요이는 모미지장에 온 이래로, 최대한 코요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들떠버려 예전처럼 코요에게 대놓고 플러팅할까봐 걱정한다.[231] 86화에서 야요이가 코요에게 재활 스트레칭을 받는 모습이 나왔다. 또한 야요이는 코요에게 하루동안의 식단과 활동을 낱낱이 보고하는데, 야요이의 허리와 신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코요가 점검하기 위함인 걸로 보여진다.[232] 리더인데도 연습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시노에게 분노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또한 코요를 성추행한 것도, 스프린트 멤버들의 안위가 우려됐기 때문에 무리수를 둔 거라고.[233] 야요이는 코요의 권유를 거절했을 때, '난 당신을 믿지 못하겠다'가 아니라 '난 당신에게 의지하고 싶지 않다' 고 얘기했다. 일단 코요의 능력이나 그가 일에 임하는 태도 자체를 더이상 문제 삼지는 않았다. 점차 코요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부턴 야요이 자신의 말못할 고충을 그에게 토로하기도 하였다.[234] 자신의 친언니 미유키에게는 물론이고, 절친인 스즈카가 반강제적으로 자신의 중재에 임하라 했을 때 못 이기는 척 그녀의 말을 따랐다. 또한 스즈카가 야요이와 코요에게 제안한 판결방식에 임할 때도, 야요이는 더러운 수를 쓰진 않고 스즈카의 신뢰를 손상시키지 않는 쪽으로 임했다. 그리고 스즈카가 코요의 무죄를 판결했을 때, 비록 결과가 불만족스러웠지만 스즈카의 판단을 존중했다.[235] 스프린트 에피소드 초반에 야요이는 코요에게 박하게 굴었지만, 그녀의 언니에게는 정반대로 대했다. 전형적인 시스콘이 생각날 정도.[236] 본인의 판단미숙으로 자신이 실수한 걸 인정하고 이를 코요에게 직접 사과한 측면에서, 야요이가 교감인 시라오카보다 훨씬 낫다는 독자들의 평가가 있다.[237] 야요이는 작중 초반 코요를 싫어할 때는 그에게 대놓고 '에로 갓파'라고 소리쳤고, 81화에서는 코요를 좋아하는 마음을 아예 대놓고 드러냈다. 84화에서는 편의점에서 코요를 위한 선물을 고를 때, 코요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86화에서는 코요가 자신의 선물을 기꺼이 받는 모습을 기뻐하며 코요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귀여워한다.[238] 여기서 주목해야할 건, 다른 여캐들은 코요에게 마사지를 받고 나서 반했지만, 야요이는 제대로 마사지를 받지 않은 상태인데도 코요에게 반해버렸다는 점이다.[239] 86화에서 자신의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코요를 보고는, 하루빨리 코요에게 단중 마사지를 받고 싶다면서도 '어차피 기숙사에 있는 이상 서두를 필요는 없다.'라고 독백한다.[240] 시노는 야요이의 퍼포먼스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잠을 못 잘 정도라고 했다. 라이벌로 의식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대목. 이게 다 야요이가 엄청난 연습량을 감당한 덕분으로 보인다. 덕분에 몸에 극심한 피로를 달고 살아야 하지만(...)[241] 아로마와 아오바가 욕실에서 미유키의 가슴을 본다음, 야요이의 가슴을 쳐다보았다. 야요이의 가슴을 보고 '한참 멀었네'라고 반응하는 건 덤. 그러자 야요이가 당황하여 가슴을 가리고는 '어딜 쳐다보는 거야'라고 반응하였다.[242] 이에 코요가 해맑은 표정을 지으며 부정하자, 리사는 옆에서 서운해 한다.[243] 미하루와 리코는 시노와 절친한 사이로 묘사된다.[244] 야요이가 시노와 언쟁을 벌이며 '프론트 ' 멤버가 잠깐 언급이 되었다.[245] 아오바와 채팅을 주고받을 때, 스페인어로 대화하는 것을 보면 스페인이나 중남미 출신으로 추정된다.[246]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한 얘기와 아오바는 남자친구가 없고 남자친구를 만들 생각이 없느냐는 얘기를 전부 포함해서다.[247] 그의 맨션은 이시가키섬에 소재[248] 심지어 얼굴이 잘생긴 식당 종업원에게 수작을 부릴 정도. 일본에 방문하기 전까지, 남자친구도 그 사이에 몇명이나 갈아치운 걸로 보인다.[249] 코요가 자신의 맨션에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하자, 이렇게 답한다.[250] 아이라는 워낙 남자관계가 복잡한 여자라, 그를 '아이라의 남자친구'라고 서술하기에는 부적절해 보인다[251] 가브리엘은 킬리안 음바페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로 보인다.[252] 코요는 '이렇게 아름다운 몸은 본 적이 없다. 전신의 근육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것 같다' 고 밝혔는데, 심지어 가브리엘이 등장하기 전 작중 최고 먼치킨이던 미유키에게도 이런 평가를 내리진 않았다. 사실 당연한 건데, 미유키는 고교 3학년 배구선수 중에서 최강이지 현역 선수 최강이 아니다. 하지만 가브리엘은 전세계 축구선수 중 최강이다. 미유키와 가브리엘은 비교 자체가 민망한 수준이다[253] 코요의 기술 때문에, 그에게 반한 거냐고 아오바에게 묻는 건 덤. 그러자 아오바는 코요가 자신의 남자친구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한 아이라는 코요가 가브리엘에게 눈을 빚내고 있는 걸 조금 무서워했다. 코요가 게이가 아닌지 우려한 거 같다.[254] 참고로 가브리엘은 아이라에게서 코요가 아오바의 남자친구라고 소개를 받은 걸로 보인다. 나중에 그게 사실과는 다른 걸 알고는 살짝 놀라고, 저런 설명을 덧붙이는 거다.[255] 인사 대신 키스를 하는 것처럼, 상대를 알기 위한 수단으로 성관계는 중요하며, 그것이 서로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이는 건 덤. 고등학생에게 참 좋은 걸 알려준다 다만 코요는 가브리엘의 조언을 듣고는 아로마가 자신의 볼에 키스를 했던 걸 떠올린다.[256] 덕분에 아이라도 가브리엘에게 일본어를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