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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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 |||
배경 | 룬테라 | 타임라인 | 종족 |
지역 | 세력 | 코믹스 | 등장인물 |
스토리 | 멀티버스 | 영상 | 음악 |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등장 종족과 인물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챔피언에 관한 설정은 각 챔피언의 문서를 참조.- 사망[1]이 확인된 인물은 †, 실종 등으로 생사불명인 경우 ?를 붙인다.
2. 모든 종족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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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 라이트 반도란 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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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게 | 협곡 전령 | |
거미 | Spiderling · 썩은아귀 | |
정령 | Brambleback · Fuemigo · River Sprite | |
공허 태생 | 내셔 남작 · 협곡 전령 · 제르사이 | |
늑대 | 개 · Gray Wolf · Murk Wolf · Rimefang Wolf |
3. 인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배경이 되는 룬테라는 보통 필멸자라고 불리는 인간이 주를 이루고 있는 세계이다. 지성을 가진 종족들 중 인간이 가장 많고 광범위한 지역에 살고 있으며, 룬테라 곳곳에 여러 국가를 건설하여 살아가고 있다.룬테라에 만연한 마법의 영향으로 다양한 특징을 가진 민족과 생물군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고대 이케시아인의 경우 수백 년은 우습게 살 수 있을 정도로 장수하는 민족이며, 발로란 동부 출신(현 녹서스 지방) 인간들 중에는 키가 3m에 달하는 거인들이 존재한다.[2] 프렐요드에서는 냉기의 원소의 영향으로 보통 인간보다 강인한 육체와 추위에 높은 내성을 지닌 냉기의 화신이 태어나기도 한다.
아래의 종족들 중에서도 원래는 인간이었던 종족이 많다. 애매한 것을 빼도 약 60여명이나 된다.
3.1. 등장인물[3]
- 그레고리 해스터†: 일명 '회색의 그레고리'. 애니의 아버지. 보람 다크윌 황제 시절 녹서스 국경지대에 정착하기 위해 여행하던 중 마법사 아몰린을 도와준 인연으로 함께 녹서스 북쪽 쇠가시 산맥 너머의 숲에 정착하여 가정을 꾸렸다. 애니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몰린이 실종되고 나서 몇 년 뒤에 리아나라는 여성과 재혼했으나 리아나가 친딸인 데이지를 편애하는 바람에 그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애니의 편을 들었다. 양딸 데이지가 사고로 죽은 날 리아나가 애니를 추궁하자 애니의 마력이 폭발해 집에 불이 났고, 애니와 같이 집을 탈출하다가 천장이 무너져 그 잔해에 깔려 사망한다. 성우는 권창욱
구 설정에서는 녹서스 사령부의 악행에 동참하길 거부하는 마법사들과 지식인들이 모인 '회색 회합'의 지도자였으며, 녹서스를 떠나 척박한 부두의 땅에 정착해 아몰린과의 사이에서 애니를 낳았다는 설정이었다.
- 도란†: 우주류 마스터이자 발로란에서 가장 유명한 무기장인. 오른의 제자다.[4] 마스터 이의 투구, 오공의 무기도 그가 제작한 작품이라고 한다. 원래 명품만 제작하였지만 우연히 사고를 당한 후 다방면에서 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무기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가 만든 작품이 바로 인게임 국민 시작 아이템인 도란 시리즈이다. 현재는 설정이 미묘하게 바뀌어 다른 지역에서 살다가 아이오니아로 넘어왔고, 최고의 무기를 만들고 싶지만 살생을 하는 무기는 만들고 싶지 않아 불살주의를 추구하는 우주류 검사들에게만 장비를 만들어 줬다. 마스터 이가 소설 내에서 한 말을 보면 명성답게 검을 만드는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 도란의 검은 우주류 검술 수행자들이 다들 갖고 싶어한다고 한다. 마스터 이의 단편소설 귀향에서는 고인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마스터 이의 눈이 7개 달린 투구도 도란이 만든 것으로 밝혀졌는데, 자기가 만들어서 이에게 쓰게 해놓고서는 놀려먹었다고 한다(...). 유니버스 이전, 정의의 저널 시절에 도란의 종족은 인간이 아니라 요들이었다. 유저들 사이에서 마스터 이의 스승으로 알려져있으나 정확히 직속 스승은 아니고 정신적 지주에 가깝다.
- 도미니크 듀란드: 데마시아의 듀란드 가문의 장로로 시린의 아버지다. 골리스를 제작한 건축가다.
- 카라 듀란드: 데마시아의 듀란드 가문 출신. 듀란드의 비밀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저항했다.
- 듀란드†: 구 배경에서는 갈리오를 만든 마법공학자이자 인공 생명체 기술자다. 유니버스 설정에서도 갈리오의 제작자라는 설정은 유지되었는데, 암살당했다는 기존의 설정은 삭제되었지만 갈리오의 제작 시기가 게임 시점에서 수백 년 전인 데마시아 건국 초기로 바뀌었기에 현 시점에서는 마찬가지로 고인일 것이다(...). 평민 출신 조각가이며, 룬테라의 세계 수록 소설 '기대의 무게'에서 참호를 파는 시트리아가 '듀란드가 울고 갈 실력'이라는 칭찬을 듣는것을 보면 사후 데마시아 토목공학 혹은 애국자의 대명사가 된듯하다. 그가 제작한 갈리오의 설계도는 마력척결단 보관소에 기밀로 보관되어 있었지만, 럭스 코믹스에서 럭스에게 도난당한다.
갈리오의 설계도에는 까마귀가 그려져 있는데, 스웨인 챔피언 기획 해설에 실린 악마 스케치와 동일한 그림인 것을 볼 때 그 까마귀는 스웨인과 계약한 악마 '라움'으로 보이며, 듀란드는 라움을 알고 있었거나 무언가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드라클로른: 세 자매단과 여사제 리산드라를 섬기는 서리 방패 부족 서리 사제들. 끝없는 암흑을 목격하여 냉혹해진 이들이며, 리산드라의 비밀 지령에 따라 각 부족에 섞여 들어가 냉기의 화신들을 감시하는 잔인한 심판관으로서 활동한다. 일반적인 서리 사제를 능가하는 강력한 암흑 마법을 다루고 무력도 냉기의 화신만큼 강하다.
아바로사의 옥좌를 찾으러 간 애쉬의 어머니 그레나의 일행을 습격한 것도 이들의 무리였다. 자칫 정말로 아바로사의 옥좌를 찾아버리면 그레나가 고대의 비밀을 알게 될 지도 모르기 때문. 그레나와 이라엘을 포함한 그레나의 피의 서약자 셋을 죽이고 아바로사의 옥좌를 찾으러 가는 애쉬를 집요하게 추격했다.[5]
겨울 발톱 부족에도 파견되어 있었는데, 애쉬가 세주아니와 함께 찾아가자 그녀를 해치려 했으나 애쉬를 다음 날 추방하는 정도로 마무리지었다.
- 드랜: 녹서스 제국의 거주구역에서 찻집을 운영하는 여성. 카타리나가 주인공인 웹툰에서 그녀의 친구이자 절대적인 아군으로 등장한다. 혈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카타리나의 상처를 치유해주거나 카타리나의 피를 매개로 그녀와 단검을 결속시켜 단검을 소환하거나 단검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능력을 부여해주었다.
- 라이트 교수: 칼바람 나락 퍼플 팀 상인. 성우는 민응식. 이즈리얼의 삼촌. 특수 대사를 들어보면 코린 레벡이나 하이머딩거와 아는 사이인 듯하다. 그리고 이즈리얼 플레이 시 "자네랑 크라운가드 양이랑 그렇고 그렇다는 게 사실이냐" 라는 투의 대사를 하는데, 처음에는 커플 떡밥이라 여겨졌으나 2017년 업데이트된 럭스의 대사를 보면 이즈리얼이 유포한 헛소문에 낚인 듯(...).
변경된 이즈리얼의 배경 이야기에서 그의 삼촌은 리메르 교수라고 나오는데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
- 레스타라 부벨르: 소나의 양어머니이며 바렛 부벨르 경과 결혼하여 데마시아의 귀족이 되었다. 유니버스에서는 퀸의 동생인 케일럽이 그녀를 구하다 목숨을 잃었으며, 이를 계기로 퀸이 데마시아 군에 입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결혼 전의 성은 데모이시어로, 빛의 사자 수도회에 소속되어 있었고 다른 평민들을 도우며 평생을 독신으로 살기로 결심했었지만 귀족이 앞서 백성들을 도와야 한다는 그녀의 사상에 감명받은 바렛 부벨르의 다섯 번에 걸친 열성적인 청혼[6] 끝에 부벨르 부인이 되었고, 평민들에게 가문의 도서관을 개방하고, 가문의 재산을 백성들을 돕는데 쓰는 등 귀족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 레이카?: 누누의 어머니. 고대 영웅들의 이야기를 모아 노래로 만들었다고 한다. 같이 유랑하던 상단이 공격받아 누누와 헤어지게 되었다. 현재는 생사불명.
- 레이픈: 미스 포츈의 측근.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후속작인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도 계속 등장하고 있다. 이후 노틸러스와 미스 포츈의 단편소설에서도 등장한다. 작중 언급을 보면 나이는 최소 40대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룬테라 이야기 '이중 배신'에서 미스 포츈이 구해준 남성이다.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서 등장한 모습을 보면 다부진 체격의 흑인 남성으로 나오며, 미스 포츈 해적단의 1등 항해사이자 미스포츈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으로 나온다.
- 루카: 데마시아 북부의 포스배로우라는 마을의 치안판사 지젤의 아들. 데마시아에서 혐오받는 마법의 힘을 가진 아이이며, 이 때문에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가출했다가 그의 고통을 감지한 악마에게 사로잡히고 말았다. 악마는 루카에게 악몽을 보여주고, 루카의 악몽을 실체화시키는 능력으로 수많은 괴물들을 만들어내 포스배로우를 공격했다. 럭스가 이 꿈의 악마를 퇴치한 후 루카를 자신이 속한 광휘단으로 데려가게 된다. 여담으로 럭스와 루카 모두 빛과 관련된 이름이다.
- 리아나†: 애니의 아버지인 그레고리 해스터의 재혼 상대. 애니의 의붓어머니. 데이지라는 딸이 있는 미망인이었다. 처음에는 애니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했지만 마법의 힘을 가진 애니를 두려워하며 좀처럼 거리를 좁힐 수 없었다. 어느 날 애니와 바깥에서 놀던 데이지가 사고로 죽자 리아나는 이 사고를 애니 탓으로 돌리며 그녀의 곰인형 티버를 망가뜨렸고, 이로 인해 애니의 분노와 마력이 폭발하여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사망하고 만다.
- 마라 윤 탈: 키아나의 한 살 터울의 언니. 티크라스의 촌장이 필트오버에서 온 외지인에 의해 살해를 당하자, 티크라스의 새로운 촌장을 맡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키아나에 의해 반쯤 강제로 촌장 자리를 사임당하고, 촌장 자리를 키아나에게 넘기게 된다.
- 마리트†: 녹서스의 귀족으로 보이는 군인. 긴 창을 무기로 사용하며, 나보리 형제단을 홀로 싹쓸이할 만큼 높은 실력을 지녔다. 바질리스크와는 다른 동물로 보이는 맹수를 길들여 타고 있다. 이름은 헨리에타.[7] 과거 리븐의 상관이었으나, 신지드의 화학 폭격으로 인해 얼굴의 반이 끔찍하게 변해버려 항상 가면을 쓰고 모습을 감추고 있다. 게다가 리븐이 탈영을 하는 바람에 그녀에게 크게 실망하고 큰 증오를 품고 있다. 티팔렌지가 리븐을 죽이려 할 때 유일하게 동조한 인물. 결국 리븐에게 패배하고 죽음을 맞이했으며, 죽는 순간까지도 그녀를 저주하며 죽어갔다. 헨리에타는 이후 에라스가 길들여 타게 된다.
- 마임 호멘 테시: 아칼리의 어머니이자 선대 '그림자의 권'. 제드의 반란으로 남편을 잃었다. 그 때 친구의 딸이었던 페이를 친 자식처럼 키웠는데, 어렸을 때부터 말썽쟁이었던 아칼리보다 페이와 더 가깝게 지내며 그를 후계자로 세우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이전부터 어머니와 그렇게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던 아칼리와는 그러한 계기로 어렸을 때부터 마음에 앙금이 남았었던 모양.
- 마커스 뒤 쿠토†: 녹서스의 장군이자 녹서스 제국의 유력 귀족 가문인 뒤 쿠토 가문의 가주. 카타리나 뒤 쿠토와 카시오페아 뒤 쿠토 자매의 아버지이며 탈론의 스승이자 의붓 아버지. 녹서스 최고의 스파이로 이름 높은 인물로 휘하에 암살자 길드를 운영하며 수많은 제자를 두고 있었다고 한다. 냉혹하고 비정한 성격의 소유자로 카타리나를 가르칠 때 혹독한 훈련을 시켰고, 독에 익숙해지라고 독을 먹이는가 하면 칭찬 같은 것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자신이 내린 임무에 카타리나가 명령을 위반하고 목표가 아닌 인물을 암살하는 바람에 임무에 실패하자 그녀를 처단하기 위해 암살자까지 보냈고, 카타리나는 살아 돌아왔지만 이후 그녀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묘사된다. 트리파릭스 혁명 전후로 행방불명되었으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 중이었으나...
카타리나 코믹스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3년 전 가족들에게조차 말하지 않고 죽음을 위장한 채 모습을 숨겼으며, 이는 녹서스의 적국인 데마시아의 자르반 3세와 럭산나 크라운가드를 암살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였다.[8] 그러나 스웨인은 암살 임무를 변경해 그 임무의 수행자를 마커스에서 카타리나로 바꾸었으며, 마커스는 이것이 카타리나가 불가능한 임무에서 실패하도록 유도해 뒤 쿠토 가문을 몰락시키고, 다른 귀족 가문들을 향한 전쟁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카타리나가 이 불가능한 임무를 성공시키고 죽을 고비를 넘기며 녹서스로 복귀했을 때 그녀는 임무에 성공한 자신을 죽이려 한 것이 아버지와 그의 동료 스파이인 자레단이었으며, 아버지가 스웨인을 암살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위해 마커스는 르블랑을 통해 스웨인의 힘으로 자신을 감지할 수 없는 흑마법을 걸고 잠입한다. 카타리나가 그를 막아서게 되는데 이때 사실 스웨인이 카타리나에게 내린 임무는 자르반 3세와 마커스를 암살하라는 것이었음을 밝힌다. 둘의 전투는 처음에는 마커스가 카타리나를 압도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의 가르침 이상으로 강해진 카타리나에게 점점 밀리게 된다. 이때 마커스는 카타리나와 탈론 등 제자들에게 기술을 가르치면서도 이들을 도구로 취급하고 제자들이 자기보다 강해지는 것을 두려워한 '약자'였음이 밝혀진다. 최후의 수단으로 '늑대의 아귀'라는 이름의 강력한 폭탄을 사용하지만 카타리나의 모습을 통해 상황을 파악한 스웨인이 등장하여 악마의 힘으로 카타리나를 감싸고 마커스만 사망하게 된다.
르블랑이 흑마법을 걸어줄 때 왜 스웨인을 죽이려는 것인지 진실을 말하도록 강요받는데 아내와 뒤 쿠토 가문을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검은 장미단 소속인 소레아나를 위해 검은 장미단의 적인 스웨인을 죽이려 한 것으로 보인다.
- 말크롬†: 애쉬가 속해있던 부족의 서리 사제(Frost Priest). 잘생긴 외모를 가진 젊은이이며 애쉬의 첫사랑. 강경하게 아바로사의 옥좌를 탐색하며 부족을 소홀히 한 전쟁의 어머니 그레나에게 반발한 끝에 온기가 필요한 자들과 함께 마을로 돌아가게 된다. 애쉬에게 함께 돌아가자고 청하지만 애쉬는 어머니를 혼자 보낼 수 없어 그와 헤어진다. [9]
- 목소리†: 소설 '자운의 아이'에 등장하는 인물로 우르곳을 추종하며 그의 사상을 자운에 설파하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며 연설을 한다. 이후 필트오버를 뒤엎기 위한 자금으로 마법공학 수정 한 다발을 우르곳에게 바치나, 부유함을 힘의 근간으로 착각했다는 이유로 그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여 죽게 된다. 앳된 나이이며, 죽기 직전 우르곳에게 그 날 자신을 살려주었다며 목숨을 구걸하는 모습이나, 그 날 봤던 아이는 선택받을 자격이 있어 보였다는 우르곳의 대사를 미루어보아, 우르곳의 배경 소설 '우르의 후예'에서 등장했던 주인공으로 추측된다.
- 바얄: 키아나의 하인.
- 바렛 부벨르†: 데마시아의 유력 귀족이며 자르반 3세의 가장 가까운 조언자이자 절친한 친구였다. 어릴 때 성급하고 무례했던 자르반 3세의 말을 참을성을 발휘해 항상 웃으며 받아주었으며, 그가 더 나은 선택을 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약 15년 전 녹서스의 마법사에 의해 성문이 무너지고 이후 이어진 전투에서 사망했다. 단편소설 깨지기 쉬운 유산에서 그의 추모식이 진행되었다. 그가 사망한 곳은 애도의 성문이라고 불리게 된다. 즉위 초기 귀족들을 중재하느라 백성을 돌보지 못했던 자르반 3세의 곁에서[10] 귀족으로서 백성을 돌봐야 한다는 것을 보였고, 그 덕분에 자르반 3세 또한 친백성 정책을 펼치게 된다. 가문의 재산을 평민들을 돕는데 썼으며, 지금까지 어떤 귀족도 도서관을 평민에게 개방하지 않았지만 백성들을 가르치기 위해 가문의 도서관을 평민에게 개방하는 것도 계획하는 등 백성을 위해 일생을 바쳤었다. 또한 소나의 양아버지이기도 했으며, 마법사들을 배척하는 데마시아의 정책에도 비판적이었다. 바렛 경이 자르반 3세의 곁에 있었기에 자르반 3세는 수십 년간 훌륭한 정치를 펼칠 수 있었지만, 그가 죽어 절친한 친구이자 조언자를 잃은 자르반 3세는 사망한 바렛 부벨르를 위해 마력척결관 단장 엘드레드의 말에 넘어가 마법탄압정책을 강화하게 된다.
- 보람 다크윌†: 녹서스의 전 황제. 구 설정에서는 수백 년을 살아왔지만 전혀 늙지 않은 채 젊은 모습을 유지했다고 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강령술에 능했다는 언급이 있어 그의 장수의 비결은 강령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캘러맨다에서 녹서스와 데마시아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자 조사 차 캘러맨다에 방문했다 암살당한다.
유니버스 설정에서는 르블랑과 검은 장미단의 도움으로 녹서스의 황제가 되었으나, 이들이 제안한 황제의 자문 기관 설치를 거부하면서 르블랑과의 관계가 틀어졌다. 세월이 흐르면서 황제는 죽음을 두려워하게 되었고, 르블랑은 죽음에 대한 그의 두려움을 이용해 그를 검은 장미단의 꼭두각시로 만들었다. 다크윌은 자신의 수명을 연장할 마법 유물을 찾기 위해 아이오니아를 위시한 주변국을 마구잡이로 침략하기 시작했고, 제국이 단 한 사람의 야욕으로 피폐해지는 것을 보다 못한 스웨인이 일으킨 반란에 의해 옥좌 앞에서 처형당했다. 이후 스웨인은 보람 다크윌의 선례처럼 독재자 한 명이 녹서스 전체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트리파릭스라는 삼두정 체제를 만들었고, 이를 상징하는 다크윌의 옥좌는 부서진 채 알현실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 브레쉬: 데마시아 군대의 퇴역 군인, 현재는 요리사다. 은퇴를 한 후 작은 마을의 선술집에서 요리를 하다가 잭스와 한바탕 싸움을 벌였다고하는데 그 이유는 본인이 요리한 삶은 계란에 대해서 잭스가 혹평을 했기 때문. 이 때 잭스에게 맛이라는게 뭔지 가르쳐주는 목표가 생겼다고 한다. 여담으로 잭스는 삶은 계란을 엄청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 브리나: 프렐요드의 세주아니가 이끄는 겨울 발톱 부족 소속으로 영역 내 수많은 전쟁에 참전했으며 이 때문에 부족에겐 '상흔의 어머니'로 불리며 존경받고 있다. 프렐요드의 고대 마법을 손에 얻기 위해 찾아 온 사일러스와 대치한 후 그를 부족으로 받아들인다. 라이엇의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카드로도 등장한다. 룬테라의 세계의 프렐요드 소설 '좋은 날' 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 빈센트†: 갱플랭크의 아버지. 구 설정에서는 잔혹한 해적으로 악명 높았지만, 그의 자리를 계승하려는 아들에게 살해되었다.
해적선을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죽을 때 아들의 행위를 자랑스러워 했다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비범한 인물(...). 유니버스의 일라오이 단편소설에서는 갱플랭크 이전의 해적왕으로, 어린 시절의 갱플랭크를 학대했다고 언급된다.
- 벅시이†: 우주류 마스터. 아이오니아 역사상 가장 훌륭한 시인이었다고 한다. '모든 권한', '산속 노을' 시를 썼다. 역사적인 인물이고 시대상으로 보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사이러스: 녹서스의 장군. 다리우스의 고향인 바실리치를 정복했을 때는 대위 계급이었다. 다리우스와 드레이븐 형제, 퀼레타 반을 녹서스군으로 이끌었다. 아이오니아 침공에도 참전하였다.
- 세바스티엔 로렌트†: 피오라의 아버지. 데마시아의 귀족이었다. 막내딸 피오라를 크라운가드 가문의 남자와 결혼시키려 했으나 피오라가 왕과 대중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거절하며 본의 아니게 크라운가드 가문에게 모욕을 주었고, 이에 맞선 크라운가드 가문의 결투 신청을 피오라가 승낙하자 결투에 응하면 패배하고 망신을 당하며, 피오라가 이미 결투를 승낙했기에 응하지 않을수도 없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겁을 먹고 부정한 수를 쓰려다 적발당해 공개처형당할 예정이었다. 처형 전날 피오라의 면회에서 무언가 이야기를 나눴고, 다음날 피오라와의 결투 후 죽게됨으로서 죗값을 치르게 된다.
- 소레아나 뒤 쿠토: 마커스 뒤 쿠토 장군의 부인이자 카타리나, 카시오페아 자매의 어머니. 현재 슈리마의 우르제리스에 거주 중이다. 남편 몰래 검은 장미단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카시오페아를 검은 장미단으로 이끌었다. 다만 웹툰에서 마커스가 스웨인을 암살하려고 한 이유 중 하나가 아내를 위해서라고 하는 걸 봐선 마커스는 이미 소레아나가 검은 장미단 소속임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카타리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웹툰의 숨은 흑막으로 추측되는데, 자레단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을 보면 데마시아의 왕을 조종하기 쉬운 자로 교체하려고 음모를 꾸민 것으로 보인다.
- 수마†: 아이오니아의 원로. 전설적인 바람 검술의 마지막 전수자이자 야스오의 스승이기도 하며, 녹서스가 아이오니아를 침공했을 때 야스오는 수마의 호위무사 직책을 받았으나 그것을 어기고 전장으로 갔다. 야스오가 전투를 벌이는 사이 수마는 모종의 이유로 바람의 검술에 당한 상처를 입고 사망했고, 바람의 검술을 유능하게 다룰줄 아는 사람은 야스오 한 명뿐이라고 생각한 아이오니아인들이 야스오를 용의자로 오인하는 바람에 야스오는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단편소설 부러진 검날의 고백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리븐이 수마 원로의 죽음에 관여한 것은 맞으나 고의가 아닌 순전한 사고사였다. 수마 원로가 리븐의 부탁을 받고 그녀의 검을 부쉈는데 르블랑이 걸어둔 흑마법으로 인해 파편에 목을 찔려 사망했던 것.
- 스테반 페로스†: 카밀의 남동생. 본래 카밀이 가문의 수장이 되고 그녀를 보좌해야 했지만 몸이 약해 정보요원이 되기 부적합한데다 부상까지 입자 카밀이 양보하여 페로스 가문의 수장이 된다. 열등감 때문인지 카밀이 받게 될 마법공학 증강체 연구도 늘리고, 카밀이 신체 강화를 망설이자 일부러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나타나 트라우마를 자극시켜 연인 하킴과의 관계도 끊어버리게 만들었다. 후에 노인이 되어 반역 행위와 거짓말을 눈치챈 카밀의 손에 처분당한다. 카밀은 가문을 그녀의 종손녀에게 맡긴다.
- 스탠윅 피디들리: 구 설정에서 빅토르의 블리츠크랭크 개발 기술과 우르곳 부활 기술을 먹튀한 교수. 그래놓고 소송에선 승리했다.
명불허전 자운빅토르가 타락해서 자신의 몸을 기계로 마개조하는데 원흉인 인물. 우르프의 추모식에서 자신의 기술로 부활시킬 수 있다는 개드립을 쳤다가 쫓겨나기도 하였다.
유니버스 설정에서는 빅토르의 은사로 설정이 변경되었으며, 블리츠크랭크의 개발 실적을 가로챈 부분까지만 기존 설정이 유지됐다. 아케인에선 잠시 동안 언급된다. 아케인에서 언급된 바로는 이미 고인이며 기술을 훔치면서까지 실적을 탐내던 것과는 다르게 이름조차 잘 알려있지도 않으나 하이머딩거의 친구였다고 한다.[11]
- 시트리아: 데마시아 불굴의 선봉대의 일원. 평민 출신이며, 데마시아 최정예 부대인 불굴의 선봉대의 일원인 것을 보면 봉건제 사회인 데마시아에서 드물게 성공한 케이스로 보인다. 사일러스의 단편소설 '혼란' 에 등장했다. 최근 라이엇에서 크게 밀어주는 인물로,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카드로 4종류나 등장하거나, 단편소설의 화자로 등장하거나, 텔스톤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거나, 공식 설정집 룬테라의 세계의 단편소설 '기대의 무게'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등 챔피언 부럽지 않은 대우를 받는다. 이때문에 시트리아를 챔피언으로 내달라는 요청과 추측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카드명 '클라우드필드의 시트리아'는 과거의 모습을 그린 시트리아고 '용맹한 시트리아'는 미래의 모습을 그린 'if' 시트리아고 '구름의 여인 시트리아'는 평행세계의 시트리아라고 한다.# '선봉대 수습 기사'가 현시점의 시트리아다.
- 아렐: 용 사냥개 네 마리를 다루는 붉은 머리의 군인. 평소엔 가면을 쓰고 있고, 목소리가 굉장히 낮고 거친데 성격도 과묵하다. 사실 아렐도 아이오니아 전쟁에 참여했었고, 화학 폭격으로 발생한 강산을 들이마셔 목을 다쳤기 때문에 목소리가 변하고 말을 하기가 힘들어 했던 것이었다. 실제로는 자신의 용 사냥개가 급류에 휩쓸리자 충격을 받고, 티팔렌지가 리븐을 죽이려 하자 테네프와 함께 반대하는 등 생각보다 정이 많은 성격이다. 일이 끝나고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녹서스에 충성하겠다며 테네프와 에라스와 떨어져 어디론가 향한다.
- 아몰린 해스터?: 애니의 어머니. 단편소설 두 개의 눈 그리고 불씨에 의하면 녹서스의 펜즈워스라는 마을 출신으로 그녀를 돌봐주던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마법사라는 이유로 마녀라고 불리며 마을에서 경원시되며 쫒겨날 위기에 처했으나, 후원자의 도움으로 레이븐블룸 예술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검은 장미단은 그녀를 아이오니아 전쟁에서 쓸 무기로 만들고자 했고, 강제적으로 '병에 든 불'을 주입당했다. 이에 아몰린은 학교에서 도망쳤고, 도주하던 중 국경지대로 향하던 그레고리에게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그와 함께 강철가시 산맥 아래에 정착하여 가정을 꾸렸다. 부부 사이에 애니가 태어나고 애니가 걸음마를 뗄 무렵에 애니가 심한 고열에 시달리자 근처 강에서 얼음물을 뜨러 나간 뒤에 돌아오지 못하고 실종되었다. 애니의 곰인형인 티버는 그녀가 애니를 임신했을 때 만든 것.
아몰린에게 주입된 불은 새로운 무기이자 옛 힘이라고 언급되며, 이는 먼 옛날 모데카이저를 따르던 두 괴물 중 불로 이루어지고 팔이 여러 개 달린 괴물의 것으로 보인다. 애니의 불마법이나 티버도 이 괴물과 관련이 있는 듯.
구설정에서는 그레고리와 함께 회색회합의 지도자이며, 회색회합이 부두의 땅에 정착하고 수년 후에 그레고리와 결혼하여 애니를 낳았다.
- 아주나 렘†: 에코의 친구이자 동료. 나이는 12세로 16~17세 정도인 에코보다 어리다. 에코가 필트오버 귀족에게 살해당한 그를 구하기 위해 100번 가까이 되는 시간을 되돌려 범인으로부터 복수에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간을 되돌리는 장치가 고장나 결국 아주나를 구해주지 못했고 그만 잠들고 싶다는 말에 그를 보내주게 된다. 에코 코믹스에서 볼 수 있으며 에코의 시네마틱 - 찰나의 틈새 영상에 그의 추모를 위한 초상화 벽화가 그려져있다. 시간/교차에 등장하는 렘은 아주나 렘과는 별개의 인물이며 아주나 렘을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다. 일종의 팬서비스인셈.
- 아옐리아: 알리스타가 녹서스의 노예 검투사였던 시절 투기장에서 일하던 하녀. 녹서스 때문에 고향을 잃었다. 마찬가지로 녹서스의 음모로 고향을 잃은 알리스타에게 동병상련을 느꼈는지 그를 유일하게 친절하게 대했던 인간이었으며, 알리스타와 함께 녹서스를 탈출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탈출할 때 타고 갈 화물선에 오르기 직전 자객들이 나타났고, 이들과 싸우던 알리스타가 정신을 차려보니 그녀는 이미 보이지 않게 되었다. 애타게 불러도 돌아오지 않는 알리스타를 기다리다 못해 결국 먼저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그녀가 무사히 탈출했는지 불명이라 알리스타가 각지를 돌며 아예리아의 근황을 수소문하고 있다.
- 악사무크 바르-초이 코하리 이카소르: 단편소설 이케시아가 있던 곳의 주인공. 이름의 구절마다 의미가 있는데, '악사무크'는 조상의 이름으로 이케시아가 슈리마에 침공당하기 전 마지막 왕이었으며, 바르는 아버지, 초이는 어머니의 이름, 코하리는 과거 마법사 왕의 친위대로 이케시아가 슈리마에서 해방되었을 때 부활한 호칭이다. 이카소르는 마법사 왕에게 충성하는 혈맹 부족이다. 슈리마와의 전쟁에 참여했으며 공허로 통하는 무기가 사용된 뒤 고향인 이케시아에 남았다. 이케시아는 공허의 영향으로 멸망해 아무것도 남지 않았으며 자신의 이름만을 곱씹다 최후를 맞는다.
- 안드레이 폰 이프: 단편 소설 고양이 조종하기의 주인공. 필트오버의 천재 교수. 자신의 애완묘인 '마우슈카'와 실험을 하다 정신이 서로 뒤바뀌었다. 동물의 지능을 연구하는 스보팔릿 학장에게 몇 년동안 자신이 못한 동물의 지능을 끌어올린 연구의 성과로 착각을 받아 눈에 띄게 되었고, 이는 학장에게 투자와 지원을 받는 계기가 된다. 그렇게 '대참사다냥'이라는 강화복을 개발하게 되었다. 현재는 자운에서 강화복을 연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 알리사 로쉬카 글로리아나 발-로칸: 단편소설 힘의 원칙의 주인공. 현재는 녹서스의 속국이 된 델베르홀드 왕족 출신이며 현 총독의 넷째로 첫째 오빠 헤록과 쌍둥이 오빠 오람이 있다. 아버지의 명령으로 광물량 재협상을 위해 오람과 함께 녹서스에 사절단으로 가게 된다. 오만한 오람과는 달리 상당히 신중한 성격으로 가족들이 가진 왕가에 대한 허영심과 욕심을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결국 결말에서 계략에 넘어가 무모한 계획을 실행한 오람을 살해했으며 트리파릭스의 승인을 받아 아버지를 해임시키고 델베르홀드의 새로운 총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 알룬: 아펠리오스의 쌍둥이 누이. 물질세계의 달을 닮은 아펠리오스가 강인한 육체를 가졌다면 영혼세계의 달을 닮은 알룬은 강한 마력을 타고났다. 현재 영혼세계에 위치한 사원인 마루스 오메그넘에 머물게 된 알룬은 말을 할 수 없게 된 아펠리오스를 인도하며 그가 마시는 어둠꽃을 매개로 삼아 월석의 힘을 그의 손에 쥐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 알룬이 머리에 차고 있는 장식이 바로 인게임에 있는 우주의 추진력 아이템이다.
- 암다르 로렌트: 피오라의 둘째 오빠.
- 에두아르드 산탄젤로?: 에두아르드 산탄젤로의 바스타야 현장 관찰일지의 주인공. 필트오버 출신의 작가로, 신비로운 것을 찾아 아이오니아로 탐험을 떠났다. 겉멋을 들이는 것에 많은 노력을 들이는 사람이며, 겉멋을 들인 표현엔 괄호로 하나하나 전부 설명을 해놨다. 또한 해당 전문 지식은 없지만 지식인인척을 많이 하는데, 바스타야를 분류학상 하나의 종(種)이 아니라 목(目)이나 문(門)으로 봐야 할것 같다고 기록해놨으나 실제로는 바스타야와 인간이 갈라진것은 불과 1만년이 채 되지 않으며 혼혈종이 번식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개와 늑대의 관계와 비슷한, 인간의 아종에 가깝다.[12] 즉, 겉으로만 있어보이는 척 요란할 뿐 실속은 없는 사람이다. 소설의 결말을 보면 산탄젤로를 필트오버 출신의 첩자라고 생각하는 나보리 형제단에게 납치되었고 끝내 귀환했다는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처형당한 듯하다. 납치된 와중에 자신을 풀어주기 위해 필요한 몸값이 귀사와 귀사의 투자자들이 파산에 이를 지경이라는 헛소리를 한다. 또한 관찰일지에서는 바스타야의 기원이 대공허전쟁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바스타야의 기원은 약 BN 9000년 거인족 전쟁에서 시작되었다.
- 에라스: 녹서스의 군인. 리븐을 찾기 위해 과거 그녀의 동료였던 자들과 아이오니아로 떠난다. 처음에는 어리바리한 새내기 군인이었지만 많은 역경들을 겪으면서 후반부에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된다.
- 에미스탄: 녹서스의 아이오니아 침공 당시 나보리로 진격 중이던 녹서스군을 이끌던 여성 대장. 자운의 화학공학자 신지드를 고용하였으며, 리븐이 이끄는 호위대가 화학폭탄을 수송하던 중 습격을 받자 화학폭탄을 터뜨려 아이오니아인은 물론이고 아군까지 모두 죽게 만들었다. 이때의 일로 리븐은 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되었으며, 퀼레타 반은 한 쪽 팔을 잃었다.
- 에바르드: 신드라의 오빠. 어린 시절부터 신드라를 누구보다도 심하게 괴롭혔다. 그 괴롭힘에 의해 어린 신드라의 내면에 잠들어있던 마법의 힘이 깨어났고, 그녀의 마법에 마을의 영험한 나무인 영혼 버드나무가 불타면서 신드라의 가족은 마을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 에슬랭거: 녹서스의 박사겸 의사. 녹서스 전쟁에 참전해서 부상 당하거나 전사한 녹서스 병사를 혈마법으로 되살려낸다.
- 엘드레드 크라운가드†: 데마시아의 마력척결단의 수장. 데마시아군의 원수인 티아나 크라운가드의 남편이다. 즉, 가렌과 럭스의 고모부. 자르반 3세를 충동질 하여 마력척결관의 권한을 강화하고, 왕을 꼭두각시로 삼으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후 마력 척결관 게임에서 사일러스에게 결국 살해당했고 이후 왕실의 명령에 의해 마력척결단은 해산된다.
- 엘리샤 페로스†: 카밀의 고모 할머니. 마법공학의 동력원인 브래컨의 마법 수정 최초 발견자다. 이 생물체를 찾기 위해 모험을 하던 도중 팔 하나를 잃었고, 목숨까지 잃을뻔 했다. 엘리샤는 마법 수정으로 인해 페로스 가의 큰 명성과 부를 쌓았지만, 브래컨의 개체수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페로스 가는 그간 축적한 수정의 수를 늘릴 방도를 찾아야만 했다. 그들은 화학공학과 룬연금술 등 어둠의 경로를 통해 연구와 투자를 했고, 이로 성능은 비교적 떨어지지만, 훗날 필트오버를 대표하는 기술인 합성 마법공학 수정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브래컨이 멸종위기에 처했으며 소문에 따르면 자운의 심각한 대기오염을 불러오는 등 완벽한 에너지원은 아니다. 2024년 스카너 리메이크의 여파로 브래컨 수정 경로가 전면폐기되어 현재는 불명.
- 예브나이: 쉔의 전 약혼자이자 제드의 첫사랑. 이 금단의 사랑 때문에 16년 전 진의 목표물이 되었지만 실행 직전 킨코우 결사단에 의해 진이 체포당하면서 구사일생했다. 그러나 쉔의 아버지 쿠쇼가 제드에게 살해당한 뒤 파혼했으며 현재는 지방의 영주와 결혼한 상태.
어장관리에 능해 쉔과 약혼했을 당시에도 제드와 몰래 만났으며 결혼한 후에도 바스타야 하인과 불륜을 저질러 자식까지 낳았다. 그런데도 쉔과 제드 둘 다 이 사람에게 아직 감정이 남아있는 듯.
- 오브레이: 검은장미단 소속 스파이중 한명이다.
- 오가사 크라운가드: 가렌 크라운가드와 럭산나 크라운가드(럭스)의 어머니. 럭스의 배경 스토리를 보면 전형적인 자녀의 미래에 집착하는 부모로 부부 모두 정치인이라고 한다. 유니버스에서도 럭스가 타고난 마력을 없애려 강요하는 등 여전히 좋은 부모는 아니다.
스토리 변경 전 이름은 릴리아 크라운가드였다.
- 오를론†: 데마시아의 건국자이자 대장장이. 건국자이긴 하나 왕은 아니다. 뽀삐가 들고 다니는 거대한 망치는 이전에 그의 무기였다. 다만 오를론은 자신은 이 망치의 진정한 주인이 아니라고 말했으며, 그가 죽기 전 뽀삐에게 망치를 건네주면서 이 망치는 데마시아의 진정한 영웅이 가져야 하며, 그 영웅이 데마시아를 올바르게 이끌 것이라고 유언을 남겼다. 오를론이 말한 진정한 영웅은 바로 뽀삐였지만 뽀삐는 그것을 모르고 수백 년을 방랑하며 망치의 주인을 찾고 있다.[13]
무기 장인답게 데마시아 왕실의 상징이자 자르반 4세의 무기인 용기창 또한 이 사람의 작품이라고 한다.
- 오람 아크한 발-로칸†: 녹서스의 속국 델베르홀드 왕족 출신이자 알리사의 오빠. 신중한 여동생과 달리 오만하고 허영심이 강하며 델베르홀드가 녹서스에 지배당하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반란을 계획하지만 오히려 얼굴 없는 자의 계략으로 인해 알리사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 유리아스†: 빛의 감시자이며 루시안의 아버지이자 세나의 스승. 어린 시절 루시안에게 갖가지 모험담을 들려주었고 그런 얘기에 흥미를 느낀 루시안도 스스로 빛의 감시자가 되길 원했지만 유리아스는 빛의 감시자는 위험한 삶이라고 원치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검은 안개에 시달리던 세나에게 살아남으려면 안개와 싸우는 법을 알아야한다며 빛의 감시단으로 인도했다. 또한 유리아스 역시 왜 검은 안개가 어린 소녀인 세나를 따라다니는지 알 수 없었다.[14] 검은 안개의 망령들과 싸우다 사망했다고 한다.
- 이네사 윤 탈: 이샤오칸의 통치자인 윤 탈 가문의 첫째 딸이자 정식 왕위 계승자. 막내 동생인 키아나에게 왕위 계승권을 놓고 도전을 받았고, 이에 응수하였으나 패배하였고 걸을 수 없는 몸이 되고 만다.
- 인베티아 반: 현 바실리치의 간사. 전 간사이자 그녀의 어머니인 퀼레타 반이 녹서스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어머니를 죽이고 녹서스군에게 항복했다. 이후 공적을 인정받아 다음 간사로 임명된 듯. 정황 상 퀼레타의 아들이었던 데시우스와 함께 다리우스와 퀼레타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보인다. 즉 데시우스와는 쌍둥이로 태어났을 것이다.
- 자눅: 단편소설 '수집상의 수작'의 등장인물. 필트오버의 수집상. 붉은 수염을 기른 프렐요드인으로, 이즈리얼에게 의뢰를 주어 유물을 구해오거나 함께 일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즈리얼과는 자주 서로의 뒤통수를 치는 사이지만 돈 문제로 다툰 일은 없어서 이즈리얼도 그와 거래를 계속 해오고 있다. 이즈리얼에게 울로아의 영약을 가져와달라고 의뢰했다. 이즈리얼이 울로아의 영약을 가져오자 총으로 그를 협박하여 영약을 빼앗는 데 성공하고 이를 마셨지만, 사실 자눅에게 준 영약은 모래 말벌의 독이었고 중독되어 쓰러진 자눅을 내버려두고 이즈리얼은 그의 저택을 부수고 탈출한다.
자눅은 울로아의 영약을 통해 공포의 군주(Dread Lord)를 부활시킬 거라고 말했는데, 이게 누구인지는 불명. 소설에서 죽은 자들의 언어인 오치넌이 새겨진 석종이 등장하는데, 이 때문에 모데카이저가 관련이 있지 않은지 추측되고 있다.
- 자르반 라이트실드 2세†: 전 데마시아의 국왕. 자르반 3세의 아버지이자 자르반 4세의 할아버지.
- 자르반 라이트실드 3세†: 전 데마시아의 국왕. 자르반 4세의 아버지. 약 20년 전 녹서스가 아르젠트 산맥 너머의 요새인 칼스테드를 공격했을 때 직접 군대를 이끌고 녹서스를 격파했다. 이때 녹서스 검투사로 이루어진 부대를 포로로 잡게 되는데, 포로 중 하나였던 비세로는 데마시아의 이념에 감화되어 자르반 3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왕가를 모시게 된다. 일러스트를 보면 자르반 4세가 쓰는 것과 같은 갑옷과 창을 착용하고 있는 건장한 전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귀족 바렛 부벨르와 절친한 사이였고, 그의 조언 덕분에 수십년간 훌륭한 정치를 펼치는 성군이었지만 그가 전쟁에 사제로서 참전했다가 전사하게 되자 판단력이 흐려져 마력척결관 단장 엘드레드의 말에 넘어가[15] 마력척결관들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반 마법 정책을 펼치게 된다. 이후 사일러스가 폭동을 일으키자 이는 데마시아의 지나친 마법사 배척으로 인한 대가라 생각해 마력척결단의 권한을 회수하고 마법사들과의 화의를 맺으려 했다.[16] 그러나 명령이 전달되기 전에 마법사들의 반란에 휘말려 사망한다.[17] 이후 자르반 4세가 왕위를 물려받게 되었다. 이후 자르반 3세를 암살한 범인은 카타리나로 밝혀졌다.#
- 자레단†: 마력척결단의 건물을 경비하는 데마시아군 대위. 사실은 녹서스의 스파이이며 검은 장미단의 요원이다. 럭스 코믹스에서 사일러스가 탈옥할 때 혼란을 가중시키기 위해 왕성의 경비병을 한 명씩만 배치해 의도적으로 경비를 허술하게 만들었다. 카타리나 웹툰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이때 카타리나가 자르반 3세의 암살에 정말로 성공해버리자 일이 복잡하게 됐다며 칼날부리를 타고 탈출하는 카타리나를 저격하여 죽이려고 했다. 카타리나가 살아서 녹서스로 귀환한 걸 눈치채고 녹서스까지 미행하기도 했다. 마커스 뒤 쿠토가 스웨인 암살에 실패했을 때 프렐요드에 있었으며, 탈론을 슈리마까지 무사히 보내준 것에 감사하며 다음 계획을 위해 녹서스로 돌아오라는 편지를 읽던 중 카타리나에게 암살당한다.
그의 이름은 라이엇 서사담당 작가인 스콧 "자레단" 호크스의 닉네임에서 따왔다.
- 잔 리토†: 잔 이렐리아와 그녀의 오빠 젤로스의 아버지. 이전 설정에는 이렐리아에게 자신의 검술을 전수해준 뛰어난 검사였지만 유니버스에서는 평범한 아버지가 되었다. 침공해온 녹서스군에 저항하다가 가족들과 함께 죽었다고 한다.
- 젤로스†: 리토 사부의 장남이자 이렐리아의 오빠. 이전에는 아녹 전쟁에서 실종되었다는 설정이었으나, 유니버스에서는 다른 가족들과 녹서스군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나온다.
- 조빈†: 에라스의 아버지. 아이오니아 전쟁에 참여했다가 리븐처럼 전쟁의 참상을 깨닫고 그곳에서 지내면서 평화의 길을 걷기로 했다. 에라스는 아버지의 손가락 뼈가 왔을 때 그가 죽은 줄 알고 있었지만 그가 살아있다는 걸 알게된데다 어린 시절 자신에게 가르쳐줬던 것과 다른 길을 걷는 그를 보고 환멸을 느끼고, 그가 나보리 형제단에게 위치를 불자 사이가 틀어져 아버지의 손가락 뼈를 담았던 목걸이를 버리게 된다. 이후 에라스는 탈영병인 그를 잡기 위해 그를 찾아간다.[18]
- 준: 마스터 이의 제자이자 우주류 소속 여성이다. 다르킨인 솔라니의 무기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암시가 있었고 결국 솔라니의 숙주가 되었다. 케인이 라아스트가 된 'IF' 설정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어차피 솔라니의 숙주가 되면서 사망한 것도 맞긴하다.
- 카히나 부벨르: 데마시아의 '빛의 사자 수도회'의 전투 조직인 '광휘단'에 소속된 여성 성기사. 광휘단의 고위 멤버로, 럭스가 데마시아의 수도에 찾아왔을 때 친분을 쌓았다. 소나의 배경이 공개되면서 바렛 부벨르 경과 레스타라 부벨르의 딸이며 소나의 의자매라는 것이 밝혀졌다. 아버지가 애도의 성문에서 치러진 녹서스와의 전투에서 사망한 후 아버지의 군권을 이어받았다고 한다.
이전 설정에선 럭스가 마법사임을 알게 되고, 그녀를 광휘단 소속 비밀요원으로 소속시켰다고 언급되는데 럭스의 설정이 바뀌면서 친분을 쌓았다는 부분만 정식설정으로 남게 되었다.
- 캐서린 라이트실드†: 자르반 라이트실드 3세의 아내이자 데마시아의 왕비로, 자르반 4세의 어머니이다. 데마시아의 명문가 중 하나인 스피릿마이트 출신이라고 한다. 개편된 유니버스 스토리에선 캐서린과 자르반 3세의 결혼은 분열하는 귀족들을 통합하기 위한 정치적인 선택이면서도 오랫동안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결과로 묘사된다. 하지만 이들이 결혼한지 1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캐서린은 자르반 4세를 낳다 숨을 거두고 말았다.
- 케일럽†: 퀸의 남동생. 퀸과 함께 훈련하며 데마시아의 병사가 되는 것을 꿈꿨으나 상아뿔 괴물에 습격당하던 레스타라 부벨르를 구하다 젊은 나이에 죽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유니버스 전에는 퀸과 탈론의 배경이야기와 둘의 라이벌 관계로 탈론이 케일럽이다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유니버스에서 확실히 죽었다고 나왔다.
- 코건†: 녹서스의 전투석공(워메이슨). 카타리나 코믹스에서 카타리나에게 암살당한다.
- 코니젠†: 파엘로어 섬에 살며 아이들을 가르치던 은둔 사제이자 신드라의 스승. 신드라의 힘을 두려워해 그녀를 가르치는 척하며 힘을 억제시켰고 결국 진실을 알고 분노한 신드라에 의해 사망했다.
- 코린 레벡: 오리아나 레벡의 아버지. 구 설정에서는 딸인 오리아나 레벡이 사고로 죽자 그녀를 본뜬 마법공학 인형인 챔피언 오리아나를 제작했다. 그의 결과물의 상태를 보면 기술력은 빅토르보다 한 수 아래인 것 같다. 오리아나가 메인인 2차 창작(주로 시리어스)에 제법 자주 나온다. 재정립 된 유니버스에서는 마법공학 가게를 운영하는 필트오버의 유명한 발명가로, 자운에서 독가스를 마시는 사고를 당해 죽어가는 오리아나를 마법공학 증강체를 이식해 되살렸다. 그 후에도 건강이 나빠지는 딸의 장기들을 증강체로 교체했고, 딸을 돌보다 가게가 파산하면서 자운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다. 세월이 흐르고 코린 레벡은 심장병을 앓게 되었고, 오리아나는 자신의 마지막 인간의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심장을 늙은 아버지에게 이식해주고 완전한 기계인간이 되어 아버지를 떠났다.
- 콜그림 아벨-에사 코하리 이카순: 이케시아가 있던 곳의 등장인물. 사이작스와 같이 초월체 처치에 함께 했다. 기혼임을 뜻하는 문신을 했다. 어렸을 때부터 사이작스와 같이 자라며 전사로서의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 쿠쇼†: 킨코우단의 전 수장으로 쉔과 제드의 사부이자 쉔의 아버지. 본래 적발을 가지고 있었으나 연쇄 살인마 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고생을 많이 해 백발이 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체포한 진을 처단하지 않고 규율에 따라 감옥으로 보냈으며 끝내는 그런 그의 방식에 의문을 품은 제드에게 살해당했다.[스포일러] 코믹스에 따르면 본래 고보스란 이름으로 살아가던 제드에게 우산(Usan)이라는 새 이름을 주었으며 친아들인 쉔보다 그를 더 후계자감으로 여기고 있었다고 한다.[20]
- 퀼레타 반†: 다리우스의 옛 연인. 다리우스, 드레이븐 형제와 어릴 때부터 바실리치에서 함께 자랐으며, 녹서스군에도 함께 입대해 활약했다. 아이오니아 전쟁 때 아군의 화학 공격을 보고 녹서스의 이념에 의문을 품게 되었고, 이후 연금술 독에 감염되어 오른팔을 잃었다. 또한 아들인 데시우스가 프렐요드 전선에서 전사하면서 녹서스를 섬기는 것에 회의감을 느껴 바실리치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이에 다리우스의 군단이 진압하러 오게 되고, 다리우스와 대면한 자리에서 부관이자 딸인 인베티아에게 배신당해 죽게 된다. 정황 상 데시우스와 인베티아는 다리우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로 보인다.
- 킬람†: 데마시아의 날개달린 수호자, 가려진 여인으로 추앙받는 케일과 모르가나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 룬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전란에서 자신들의 부족을 구원하기 위해 킬람은 임신한 아내인 미히라와 함께 타곤산을 올랐다. 정상에 다다른 두 사람 중 미히라는 정의의 성위로 선택받아 그녀와 뱃속의 아이들까지 신성한 힘을 얻게 되었다. 이후 머지않아 그녀는 쌍둥이 자매를 출산했으나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는 미히라를 두려워한 킬람은 성위의 의무를 행하는 미히라를 뒤로하고 쌍둥이 자매와 함께 지금의 데마시아 땅으로 향했다. 이후 모종의 이유로 미히라의 검을 손에 넣고 그 신성한 힘을 갖게된 케일과 모르가나의 갈등이 절정에 달한 날, 서로에게 칼을 겨누던 두 자매의 격한 결투의 여파로 킬람은 딸들의 손에 목숨을 잃게 되고 그의 죽음은 케일과 모르가나의 관계를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계기가 되었다.
- 타마라: 트리파르 군단 소속 워메이슨. 다리우스의 부관으로 단편 소설과 코믹스에서 등장한다. '진보의 날'에서는 필트오버에 잠입한 첩자로 등장했고, '녹서스의 피'에서는 퀼레타가 이끄는 반란군을 제압하기 위한 공성전을 이끌었다. 드레이븐과는 매번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꽤 친한 사이인 듯. '속삭이는 그것'에서는 숲의 정령의 존재를 눈치채고 장애물을 모두 피하지만 트리스타나의 포격에 맞고 날아갔다.
- 타이러스†: 일명 헬리아의 타이러스. 축복의 빛 군도의 수도였던 헬리아 출신의 마법사였으며 라이즈의 스승이기도 했다. 결사단 소속으로 세계 룬이 가져올 파멸을 막기 위해 세계 룬을 보유한 이들에게 이를 폭력적인 목적에 이용하지 말라고 설득했으나, 결국 '룬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이후에도 세계 룬을 가진 이들을 설득하고 다녔으나 점차 어리석은 이들에게 좌절감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 세계 룬의 힘을 이용해 재앙을 막겠다는, 대부분의 세계 룬 보유자들과 비슷한 사상을 가지게 되면서 타락했다. 타이러스가 세계 룬을 두 개나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라이즈는 결국 타이러스를 죽일 수밖에 없었다.
- 타흐노 호멘 테시†: 아칼리의 아버지. 제드가 그림자단을 이끌고 킨코우 결사단의 사원을 공격할 때 사망했다.
- 토페: 크산테의 전 동료. 매로우마크 출신 사냥꾼으로 젊은 시절 크산테와 함께 나주마를 지켰으나, 제라스가 보낸 바카이 괴물인 코브라-사자를 오랫동안 추적하던 중 크산테와 의견충돌을 일으킨 끝에 결별하게 되었다. 이후 매로우마크로 돌아가 여러 나라의 전술을 익히고, 능력을 인정받아 사령관으로 불리게 된다. 단편소설에서 제라스의 광신도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빠진 크산테를 구해주고, 그를 치료해준 후 옛날 이야기를 하며 서로에게 사과하고 둘 사이의 우정을 회복한다. 크산테와 토페는 서로에게 연정을 느끼고 있었으나, 결별한 후 토페는 고향의 학교에서 만난 다른 남성과 결혼하게 된다.
- 티아나 크라운가드: 가렌과 럭산나의 고모. (前) 불굴의 선봉대의 검대장이자 (現) 데마시아 군의 대원수.
융통성이 부족하고 규율에 엄격한 전형적인 데마시아 군인으로 과거 포로로 잡혀왔던 신 짜오의 등용을 반대했으나 그의 맹세를 받은 후 친위대에 받아들였다. 남편은 마력척결단장이라고 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강력한 유닛으로 등장하며, 가렌과 카타리나의 비밀연애를 아는 듯 하다. 당연하지만 둘의 사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 티팔렌지†: 리븐을 잡기 위해 아이오니아로 향한 군인. 리븐처럼 룬 마법이 새겨진 검을 사용하며, 각종 주문을 읊어 마법을 능숙하게 다루는 등 대단한 숙련도를 지녔다.[21]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깊어 녹서스에 반기를 드는 것을 극도로 혐오한다. 처음에는 에라스를 챙겨주기도 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고, 에라스 역시 그녀를 존경했지만 리븐이 검을 부러뜨린 걸 알게 된 뒤 광기라고 표현해야 할 정도로 분노에 휩싸이게 된다. 마리트가 리븐과의 결투에서 사망해 리븐이 망연자실해 하는 사이 그녀의 룬 검을 빼앗아 동료들마저 제압하고 그녀를 녹서스로 끌고 가려 하지만 보다 못한 에라스의 공격에 의해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 테네프: 녹서스의 군인. 직책은 방패파쇄병. 사슬을 무기로 쓴다. 처음 등장할 땐 마리트의 언급[22]이나 훈련소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호전적인 성격으로 보였으나 이후 행적에서는 되려 4명의 전장의 자매들 중 가장 진중한 면모를 보여준다. 아버지 문제로 갈등하는 에라스에게 격려와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티팔렌지가 리븐을 죽이려 할때 가장 반대했다. 리븐과의 대화에서는 화를 내긴 했어도 그녀를 녹서스로 인도할 때 바질리스크에 태워 편하게 해주는 걸 보면 마리트처럼 증오로 변질될 정도로 원망하진 않은 모양이다.
- 벤 파론: 쌍철퇴를 사용하는 녹서스 트리파르 군단의 대위. 자운 부랑아 출신으로, 평소 무시받던 삶을 살았지만 녹서스군은 그런 그를 감싸주었고 키가 약 2M나 되는 거대한 덩치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힘 덕분에 인정받게 되었다. 룬테라 이야기: 녹서스 '승리 그 이후' 편에서 등장했으며, 스스로를 마치 공성추처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페이: 단편 소설 활과 단검의 주인공. 어린시절 아칼리의 친구. 아칼리보다 3살 더 많다. 활과 쿠나이를 다루는 기술에 능하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재능있는 실력 때문에 아칼리의 어머니인 마임 호멘 테시가 자신의 딸인 아칼리보다 페이를 더욱 자신의 후계자로 보고 있었다. 정령에 의해 다리 하나를 잃었고 이 때문에 크게 낙심한 페이를 본 마임 호멘 테시가 킨코우단과 함께 온 세상을 다 뒤져서 방법을 찾겠다고 하며 역사상 유례없는 궁수로 만들겠다고 말한 바가 있다.
- 포시안 크라운가드†: 가렌과 럭산나의 증조부. 악몽의 악마를 물리치고 사망했다고 한다. 후에 포시안의 무덤이 있는 마을은 그의 이름을 따 포스배로우라고 불리게 되었다.
- 피테르 크라운가드[23]: 가렌 크라운가드와 럭산나 크라운가드(럭스)의 아버지. 데마시아의 유력 귀족 가문 소속이자 부부 모두 정치인이라고 한다. 유니버스에서도 럭스의 마법을 지우려는 오가사의 의견에 동의하는 등 결코 좋은 부모는 아니다. 스토리 변경 전에는 마커스 크라운가드라는 이름으로 카타리나의 아버지와 이름이 겹쳤었다.
- 하킴†: 슈리마 출신의 뛰어난 마법공학자. 페로스 가문에 고용되어 카밀의 증강체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으나, 그녀와 사랑에 빠지면서 수술을 망설이게 되었다. 카밀에게 수술을 그만두고 자신과 함께 도망치자고 제안했으나, 카밀은 동생 스테반이 괴한에게 습격당한 것을 계기로 하킴과의 사랑보다 가문의 의무를 선택해 자신의 심장을 마법공학 수정으로 대체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하킴은 실의에 빠져 슈리마로 돌아갔으며 평생 결혼하지 않았다고 한다.
- 후롱†: 우주류 마스터이자 마스터 이의 스승. 마스터 이 배경에서 볼 수 있으며 밝은 파란색 바알 어치로 변해 날아가 산 위로 솟아오르고 곧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유니버스로 스토리가 재정립되면서 폐기된 구 설정의 인물들. 앞으로 유니버스가 계속 진행된다면 정식 스토리에 다시 추가될 수도 있다.
- 테샨†: 녹서스가 아이오니아를 침공했을때 사망한 바루스의 아들. 바루스의 스토리 개편 후로는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바루스의 스토리가 다시 변경되어 그의 필멸자 시절의 행적이 구 설정과 매우 유사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다시 정식 스토리에 편입될 가능성이 생겼다.
- 드레이스 다크윌: 보람 다크윌의 장남이자 케이란 다크윌의 형. 케이란 다크윌이 후계자로 많이 주목받은 점과 스웨인 정권에서 숙청됐다는 이야기가 없는 걸로 보아 변변치 않은 인물로 여겨진다.
- 드미트리†: 블라디미르에게 혈마법을 가르쳐준 스승. 리그의 심판을 보면 블라디미르에게 자신을 죽이라 명령했다. 혈마법계의 전통 같은 것인 듯. 블라디미르가 수천 년을 살아온 괴인이며 다르킨 주인으로부터 혈마법을 배웠다는 설정으로 변경되면서 세계관에서 삭제됐다.
- 라스챌리온†: 녹서스 인물로 왕자를 자칭하며 반란을 일으켰던 인물. 회색회합이 이 인물과 연관되었다는 이유로 지도자인 애니 헤스터의 부모인 헤스터 부부가 추방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 릴리스: 라이즈에게 룬 문신을 새겨준 마녀. 울부짖는 늪에 살고 있다.
- 마우볼†: 서리방패 부족의 전 지도자. 리산드라[24]의 어머니. 설정이 변경되면서 리산드라가 딱히 변장하며 족장 행세를 하지 않게 되면서 삭제되었다.
- 말렉 호크문: 녹서스의 수상(Chancellor). 정의의 저널에서 등장하며 보람 다크윌에서 제리코 스웨인에 이르기까지 직책을 계속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녹서스의 아이오니아 정복 당시 점령이 정당하는 언론플레이를 보였다. 케이란 다크윌과 스웨인이 대결해서 케이란이 패배했을 때 스웨인의 대장군 계승을 선언하기도 하였다.
- 매그너스 던더슨: 자운의 의장. 자운의 지도자로 정의의 저널에서 문도를 지지하는 글로 등장한다.
- 몰릭: 레오나의 어릴적 친구. 원래 꿈은 목수였지만 부족의 전통에 따라 전사의 길을 갈 수 밖에 없었다. 레오나와의 성인식 대결에서 패하여 죽게 되었지만, 레오나는 그를 죽이는 것을 거부하였다.
- 브랜디스 레예스: 캘라맨다의 시의원. 정의의 저널에서 나오며 큰 비중은 없다.
- 아미르 호크문: 녹서스의 해군 사령관. 말렉 호크문의 아들이며 아이오니아 침공에 참전했다.
- 애리고어 프릭스?: 자운의 과학자이며, 사업가이자 정치인이다.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그레이브즈에게 사기를 당한 인물. 그 일로 둘에게 복수를 감행하며,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배신을 대가로 순간이동의 힘을 얻었고, 그레이브즈는 감옥에서 고통받게 된다. 그레이브즈 출시 전 코믹스에서 그레이브즈가 총으로 협박하며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위치를 추궁한 그 인물이다. 실제로 죽었는지는 불명.
- 앤슨 리들리: 캘라맨다의 시장. 정의의 저널에서 등장했으며, 녹서스와 데마시아 양측에서 광산 개발로 이득을 보다가 전쟁 발발로 피해를 입은 인물이다.
- 오리아나 레벡†: 코린 레벡의 딸이자 오리아나의 제작 모델이다. 코린 레벡의 친딸 오리아나는 정의의 전장에서 챔피언이 되기를 꿈꾸었지만 훈련 중 사고로 죽고 말았고, 딸의 죽음을 슬퍼한 코린 레벡이 딸을 모델로 만든 것이 바로 오리아나이다. 기계지만 친딸처럼 여기는 듯. 뛰어난 춤 솜씨를 가지고 있었고 오리아나의 몸 동작도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유니버스 이후로는 챔피언 오리아나와 오리아나 레벡이 동일인물이 되었다.
- 이스트반?: 자운의 가장 강력한 룬마법사이자 전쟁학회 최초의 소환사 중 한 명. 피들스틱을 이계로부터 소환한 인물로, 그 직후 실종되었다. 2020년 3월에 피들스틱의 설정이 변경되면서, 이 인물의 설정은 조금 변형되어 피들스틱의 기원으로 추측되는 이야기 중 하나인 '바닷가 탑에서 무언가를 소환한 젊고 어리석은 마법사'로 대체되었다.
- 쟈겐?: 라코어 부족의 지도자. 레오나와 그의 친구 몰릭과의 대결을 관전하던 중 레오나가 몰릭을 죽일 것을 거부하자 부족의 전통을 어겼다는 이유로 죽이려한 인물이다. 그러나 레오나가 솔라리의 힘을 이어 받은 것을 목격하고 그녀에게 솔라리의 유산을 수여하였다. 다이애나의 설정에서 그녀가 자신을 죽이려던 장로들을 달의 힘을 받아 척살했다고 하는데 아마 그때 죽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 재비어 라스: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순간이동 능력을 선사한 인물. 애리고어 프릭스 휘하의 과학자로 여겨진다.
- 케이빈†: 탈론이 어릴적 함께한 범죄 동료. 탈론이 처음으로 암살한 인물이다.
- 켈빈 마: 녹턴의 배경스토리에서 이름이 언급된 환자. 녹턴의 악몽에 시달리는 듯 하다.
- 톰 가빈†: 데마시아의 병사. 정의의 저널에서 등장하는데 자르반 4세가 캘라맨다 분쟁을 조장했다고 캘라맨다 청문회에서 증언한 인물이다. 그는 스웨인의 포로로 잡혀있었는데 아마도 자르반 4세로 위장한 르블랑을 보고 증언한 것으로 보인다. 증언 후 얼마 안되어 암살당했다.
- 플로린 버렐: 데마시아의 장군. 블롬그런에게 투구를 의뢰한 인물이다. 블롬그런이 암살되고 뽀삐가 살아남아 투구를 가져온 것에 감격하여 그녀의 외교관 임명을 건의한 인물이다. 즉, 뽀삐를 낙하산으로 만든 빽.
- 타비아†: 제라스가 인간시절 사랑했던 동료 여자 마법사. 슈리마 스토리 개편 이후 언급되지 않는다.
4. 정령
Spirit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에는 물질계인 룬테라와 겹쳐있는 마법과 정령 등의 영적 생명체들의 세계인 영혼의 세계(Spirit World)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다른 차원 혹은 다른 행성에서 온 종족들이다. 이곳의 생명체들은 물질계와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를 이룩하였고, 이렇다할 물리적 형태가 없는 정령들은 때때로 필멸자를 이용해서 물질 세계로 넘어가 영향력을 끼치기도 한다. 악마, 요들, 요정 등에 해당되는 영적 생물체를 총칭한다. 작중 영혼과 정령이 혼용된다.
몇몇 정령은 필멸자들의 신앙심에서 힘을 얻어 더 강한 존재로 진화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신앙심을 잃게 되면 다시 힘을 잃고 약한 존재로 전락할 수도 있으며 죽음의 정령들은 에테르를 다루는 죽음의 정령 전용 사신의 손에 죽는다. 일반 정령의 경우 잔나의 경우가 대표적이고 죽음의 정령은 잊혀진 우상이 대표적.
다른 지역에는 정령의 영향이 거의 없으나 영혼계와 물질계의 경계가 희미한 아이오니아에선 인간에게 피해를 입히는 정령이나 정령에게 피해를 입히는 인간이 많아 쉔과 케넨을 비롯한 킨코우단이 두 세계사이의 균형을 유지한다.
4.1. 나무 정령
Treant나무 정령은 식물의 모습을 한 자연의 정령이다. 대다수가 축복의 빛 군도에 있었으며 대몰락이 일어난 후 생명의 정수를 흡수한 마오카이를 제외하고 모두 멸종했다.
챔피언으로는 마오카이가 있다.
4.2. 악마
자세한 내용은 악마(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고하십시오.인간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먹이로 삼는 정령의 일종.
4.3. 요들
자세한 내용은 요들(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고하십시오.영혼 세계인 밴들 시티에 사는 조그맣고 수명이 아주 긴 종족. 문서 참조.
4.4. 정령 신
Spirit God신앙의 대상이 되는 신 혹은 신과 같은 존재들. 영적인 존재 중 신으로 분류될 정도로 강력한 이들은 정령 신(Spirit God)이라고 불린다.
상당히 포괄적인 단어로 챔피언으로는 오른, 애니비아, 볼리베어, 킨드레드, 잔나가 정령 신으로 분류된다. 각각의 문단 참조.
- 나가카보로스(Nagakabouros): 바다뱀 군도에서 오랫동안 신앙의 대상이 되어온 여신. 수염 달린 여신(Bearded Lady), 여왕 바다뱀(Mother Serpant) 등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뱀의 머리를 가지고 수많은 촉수를 꿈틀거리는 거대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믿어졌다. 나가카보로스란 이름은 부흐루 언어로 '하늘과 바다를 다스리는 무한한 괴물'이라는 의미. 생명의 순환을 관장하며 만물에 깃들어 있다고 하는 위대한 신이다. 그녀의 신앙에서는 우주를 섬기고 우주가 생명에게 새긴 욕망에 따라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을 중요한 계명으로 삼는다. 다른 신앙을 부정하진 않지만 모두 진리를 보는 눈을 가리는 삿된 것이라 여긴다. 죽음을 피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은 좋은 것으로 보지만 삶과 죽음의 자연스러운 순환에서 벗어난 언데드는 존재해선 안 되는 흉물로 본다.
일라오이는 나가카보로스의 신앙을 수호하고 여신의 적을 물리치는 '진리의 사도'라는 직책을 맡고 있으며, '여신의 눈'이라는 구형 성상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이를 통해 일라오이는 나가카보로스의 힘의 극히 일부를 휘두를 수 있으며, 사막의 모래 알갱이 정도의 극히 적은 힘으로도 아주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아우렐리온 솔의 일라오이와 관련된 특수 도발 대사("넌 그냥 한 삼류쯤 되는 대타에 불과하다. 착각하지 마라.") 때문에 나가카보로스가 실체를 가진 존재이고 아우렐리온 솔과도 직접 대면한 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담당 작가인 WAAARGHbobo에 의하면 이 대사는 아우렐리온 솔과 나가카보로스가 만난 적이 있다는 게 아니라 아우렐리온 솔이 나가카보로스 신앙에 대해 이해하고 있음을 나타낸 거라고 한다.출처
4.4.1. 반신
Demi-Gods고대 룬테라에서부터 존재하던 정령 신들. 고대 필멸자들과 섞여 생활했으며 이들을 숭배하는 필멸자들은 이들의 지혜를 본받고 일부는 반신의 마법과 필멸자의 육체가 융합되는 것으로 보인다. 닐라의 배경에서 동쪽 대륙에서도 반신의 존재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더이상 반신이 프렐요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반신은 보리야르드(고대 프렐요드)에서 숭배되는 존재들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룬테라에 현생 인류가 등장하기도 전부터 고대 룬테라에서 살고 있었던 룬테라 고대 원주민이다.
- 바다표범 자매(Seal Sister): 이름조차 잊힌 프렐요드의 반신. 바다로 나아가는 이들을 수호하는 여신. 프렐요드로 돌아온 우디르를 시험하고 축복을 내려준 다섯 번째 반신이다. 인게임에선 이것이 각성 패시브로 나타난다.
- 오른: 프렐요드의 반신으로 프렐요드 3남매의 첫째. 자유주의자로 필멸자들에게 간섭하는 것이 옳지 않다 생각하여 세상에 거의 관여하지 않았기에 거의 잊혀진 상태이고, 그나마 존재하던 추종자들도 볼리베어에게 몰살당해 현재는 일부 부족에서만 구전으로 이야기가 전해져온다. 오른을 악마나 괴물로 여기는 사람들이나 그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 또는 이름조차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 애니비아: 프렐요드의 반신. 프렐요드의 수호신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오빠 오른과는 사이가 나쁘지 않고 이념의 차이 때문에 가끔 다투는 정도이지만 남동생 볼리베어와는 오빠의 일파들을 모두 죽인 것과 자신의 일파들까지 간섭질을 하려고 해서 사이가 오빠와 남동생간의 사이보다 더욱 나쁘다.
- 볼리베어: 프렐요드의 반신. 형 오른과는 달리 잊혀지는 것을 거부하고 필멸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간섭한다. 자신의 추종자 집단인 어사인들을 데리고 다닌다. 형의 일파들을 모두 몰살한 뒤, 누나 애니비아의 일파들도 자신의 것으로 삼으려고 간섭을 하여 누나와도 사이가 매우 나쁘다.
- 일드하르그(Ildhaurg): 프렐요드의 반신. '강철의 멧돼지', '불사의 상아 군주'. 툰드라를 파괴한다고 하며, 트린다미어의 부족에게 숭배받는 멧돼지 반신이다. 애쉬의 대사로 언급되며, 세 자매가 프렐요드를 지배하려했을때 볼리베어와 함께 이들과 맞서 싸우는 것을 선택했다. 이후 언급은 없지만 볼리베어의 야욕을 알고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진 듯.
- 나바벨리쿠스: 닐라의 배경에 따르면 셀 수도 없이 많은 잔혹 행위를 저지른 미친 반신이라고 한다.
- 해스트리어: 불꽃대장간의 영혼 이벤트에서 오로라와 함께 등장. 해스트리어의 먼 옛날 이름은 헤스트렐크. 오른과 형제이자 엘크 형태의 프렐요드 반신이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숭배가 줄어들고 지금과 같은 뒤틀리고 고통받는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 론드
4.4.2. 죽음의 정령 (Spirit of Death)
Spirit of Death가면을 쓴 죽음의 여러 모습을 상징하는 정령 신들. 챔피언으로는 킨드레드가 있으며,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다른 존재들이 등장한다.
- 가면의 어머니: 이마에 뿔과 같은 나뭇가지가 달려있고 얼굴 윗부분만을 가리는 반쪽 가면을 쓰고 있으며 두꺼운 모피옷에 다양한 동물 가면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위대한 죽음의 여신이자 창조주로 죽음의 신들의 가면을 만들어낸 태고의 존재이며 이 때문에 '어머니'라고도 불린다.
- 에테르 악령: 길고 구부러진 부리가 달린 가면을 쓴 거대한 새의 모습을 하고 있다. '독수리'라고도 불린다. 두 번째 죽음, 즉 망각을 상징하는 존재. 죽음의 여신이자 창조주인 가면의 어머니와 반대로 죽음의 신들의 운명을 마무리하는 존재.
- 영혼의 물레거미: 엘리스의 가문인 키테라 가문에서 숭배했던 죽음의 신. 필멸자의 운명의 실을 잣는 존재. 현재는 에테르 악령에게 소멸된 걸로 보인다.
- 흐릿한 우상: 슈리마에서 숭배했던 죽음의 신. 현재는 제라르의 배신 이후로 제국 시절의 전통 문화가 대부분 사라진 탓에 모두에게서 잊혀져 에테르 악령에게 소멸되었다.
- 날개와 파도: 킨코우가 섬기는 죽음의 신. 킨드레드와 비슷하게 두개의 개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령의 형상을 한쪽이 생명을 탄생시키는 '최초의 파도' 새의 모습을 한쪽이 생명을 거두는 '최후의 바람' 이다.
- 별의 여우: 소수의 타곤인들이 섬기는 죽음의 신. 전설에 따르면 누군가 죽을 때 죽은 자의 영혼을 자신의 별자리로 만든다고 전해진다. 다만 타곤인들도 점차 킨드레드를 믿기 시작해 정황상 힘이 약해진 끝에 에테르 악령에게 소멸된 걸로 보인다.
5. 초월체
자세한 내용은 초월체(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고하십시오.인간이 초월 의식을 통해 신과 같은 힘과 육체를 얻은 존재들. 초월체 문서 참조. 신성전사, 성위, 바카이, 다르킨에 해당되는 초월한 인물을 총칭한다.
5.1. 신성전사
자세한 내용은 신성전사 문서 참고하십시오.고대 슈리마 제국에서 인간이 초월 의식[25]을 거쳐 신과 같은 힘을 얻은 존재들. 초월체 문서 참조.
5.1.1. 바카이
Baccai고대 슈리마 제국의 초월 의식[26]에서 실패하고 살아남은 존재들, 대부분 뒤틀리고 비정상적인 형상을 하고 있다. 바카이 문서 참조.
5.2. 다르킨
자세한 내용은 다르킨 문서 참고하십시오.공허와의 전쟁 이후 공허와 마주한 영향으로 타락한 초월체들. 다르킨 전쟁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무기에 봉인당해 있다가 필멸자의 육신을 차지해 부활했다.
6. 천상
Celestial천상은 천상계에서 유래한 모든 천상의 존재를 포괄한 용어로 물질적, 영적과는 다르게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신과 같은 힘을 지닌 불가사의한 종족인 천상은 우주의 보호자이자 관리인으로, 유니버스 세계의 막대한 영향을 끼치며. 우주적 존재, 천상의 존재들로 불리기도 한다. 챔피언으로는 아우렐리온 솔, 바드, 소라카가 있다. 성위 몸에 깃들어 있는 본질적인 존재와 천상의 용이 천상 범주안에 속한다.
현재 룬테라를 형성하게 한 엄청난 마법의 힘을 가진 마법의 유물인 '세계 룬'도 이들이 만든 창조 도구로 추측된다.
6.1. 천상의 용
자세한 내용은 천상의 용(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고하십시오.6.2. 성위
Aspect천상계에 있는 신적인 존재인 별의 존재들(stellar beings)로 성위의 화신 몸속에 깃든 존재들이다.
6.2.1. 성위의 화신
Aspect Host천상계에 있는 별의 존재들(stellar beings)이 필멸자의 몸에 깃든 화신들. 인격은 본질적인 천상의 존재가 아니라 필멸자 본연의 인격이다. 타곤 참조.
참고로 모르가나와 케일은 성위가 아니라 정의의 성위인 어머니 미히라로부터 성위의 힘을 일부 물려받았다. 다만 온전한 성위라 해도 룬테라에서 발휘할 수 있는 힘에 제약이 있는 반면 케일과 모르가나는 반쪽짜리 성위이긴 하나 성위의 힘이 선천적인 힘이기에 발휘할 수 있는 힘에 제약이 없어 사실상 온전한 성위와 큰 차이가 없다고.
- 챔피언
- 다이애나: 달의 성위
- 레오나: 태양의 성위
- 조이: 여명의 성위
- 타릭: 수호자의 성위
- 판테온: 전쟁의 성위
- 미히라: 불완전한 성위인 케일과 모르가나 자매의 어머니이자 정의의 성위. 두 쌍둥이 자매를 잉태한 몸으로 타곤산을 등반해 타곤의 정상에서 성위로 선택받았고, 이 영향을 받은 두 자매 역시 성위의 힘을 타고나게 되었다. 한편 성위가 된 미히라는 시간이 갈수록 무자비해지고 온갖 사악한 마법사들이 그녀의 힘에 대항하기 위해 몰려들자 이런 환경이 쌍둥이들을 위험하게 만들 수 있겠다는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 킬람은 신성한 임무를 맡은 미히라를 뒤로하고 지금의 데마시아 땅으로 떠난다. 이후 미히라는 성위의 임무를 다하며 싸움을 이어간 것으로 보이나 십 대를 넘긴 쌍둥이 자매앞에 그녀의 검이 떨어지게 된다. 그녀의 행방과 안위는 알 수 없으나, 케일의 배경에서 케일은 미히라의 검을 집어들자 그녀가 생존하며, 자신의 딸들이 그녀와 같은 길을 걷기를 바란다는 강한 사념을 느꼈다고 서술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정의의 성위 미히라' 라는 카드로 등장하는데, 날개와 팔이 세 쌍씩 달린 빛덩어리의 모습으로 인간을 벗어난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이는 성위로서 온전히 각성한 모습으로 보이며 '승천한 성위 미히라' 카드에선 케일과 유사하게 인간의 형태를 유지한채 4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28]. 2차 다르킨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천상의 군대를 이끌고 룬테라에 강림하며, 다르킨 솔라니와 싸우게 되지만 다른 다르킨들을 흡수하며 점점 강해지는 솔라니에게 밀리다 결국 미히라 자신까지 솔라니에게 흡수당하고 만다.
7. 신성
룬테라에서 신앙의 대상으로 필멸자들에게 숭배를 받으나 분류가 확인되지 않았거나 다른 대상들을 서술한다. 참고로 룬테라에서 신은 초월적인 개념의 신이 아니다. 지극히 필멸자의 관점에서 신일뿐, 하나의 종족 개념으로 보는 것이 옳다.- 가려진 여인(Veiled Lady)[29]: 데마시아에서 정식으로 숭배받지는 않지만 간간이 대사에 나온다. 예를 들어 럭스가 봉사하러 나가 한 군인의 임종을 지켜봐야 할 때 옆의 의사가 그분이 베일의 여신 곁으로 갈 수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한다던가. 이 사람의 정체는 모르가나. 데마시아에선 케일의 영향력이 모르가나에 비해 더 크며, 케일과 모르가나가 대립하기에 케일의 추종자들이 모르가나를 주로 타락한 자(The Fallen)로 부른다.
- 썩은 아귀(Vilemaw): 그림자 군도의 뒤틀린 숲에 있는 거미 신. 엘리스를 독니로 물고 자신과 결속시켜 거미와 인간이 뒤섞인 모습의 괴물로 만들었으며, 엘리스의 비정상적으로 긴 수명과 아름다운 외모, 거미로 변신하는 능력의 원천이다. 엘리스에 의해 종교의 신으로서 숭배받는다.
- 대지모신(the Great Weaver): 탈리야와 탈리야의 부족원들이 숭배하는 신.
7.1. 영원석
룬테라의 세계에는 다양한 종류의 신들이 존재하며 이 신들은 룬테라에 현존하는 모든 문화의 신앙, 이념 및 신화를 구성하는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신들에 대한 진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아직 천상계에 존재하고 있는 신들은 별자리와 형상을 통해 룬테라를 밝히고 있습니다. 영원석은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상징하는 신들을 기리기 위한 의식의 물리적 수단입니다.
설정상 영원석 미션을 달성하는 행위는 신들을 기리기 위한 의식의 일종이라고 한다. 위 사진의 왼쪽 위 신성부터 시계방향으로 각각 아래의 신성과 대응된다."맞을 일이 없으면 막을 일도 없다." - 심판자
"쓰러질 때까지 싸우다 쓰러지면 누워서 싸운다." - 수호자
"같은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네." - 여왕
"길을 개척하고 빛을 밝혀라." - 인도자
"잔인하다는 말은 상대적이지." - 전사
"혼돈이 없는 전투가 무슨 재미지?" - 책략가
8. 바스타야
자세한 내용은 바스타야 문서 참고하십시오.리그 오브 레전드의 수인 종족으로 바스타야샤이레이의 후손이다.
9. 주시자들
Watchers공허의 주인들이라고 언급된 무시무시하고 거대한 존재이자, 공허태생을 만들어 낸 존재다. 먼 옛날 프렐요드에 나타났을 때는 '냉기 주시자(Frozen Watcher)'라고 불리었다. 때문에 프렐요드의 전설에는 지금까지 '온 세상에 겨울을 불러오려 한 사악한 존재'로서 전해지고 있다. 복수명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여럿이 존재하고 있는 듯 하다. 프렐요드 문서와 공허(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조.
참고로 옛날에는 수호자로 오역되었지만 2022년에 올바른 번역인 주시자로 변경되었다.
10. 냉기의 화신
Iceborn프렐요드에 만연한 냉기의 원소를 품게 되어 일반인들을 능가하는 신체능력과 아주 강력한 추위 내성을 가지게 된 인간들.
얼음 정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간들이다. 종족보다는 마법에 영향을 받은 인간에 가깝고 그 역시 마법의 힘으로 강화된 인간이기에 페트리사이트와 접촉하면 그 마법을 흡수당해 일시적으로 힘을 잃고 일반인 수준으로 약해지게 된다.[30] 이들은 일반인을 온기가 필요한 자들이라고 부른다. 이들의 힘은 냉기의 원소에서 오기 때문에 따뜻한 지역으로 가면 힘을 잃게 된다.
챔피언 중에는 리산드라, 애쉬, 브라움, 세주아니, 트린다미어, 그라가스, 올라프 등이 냉기의 화신의 후예다.
프렐요드 문서 참조.
- 그레고르†: 칼바람 나락 블루팀 상인. 프렐요드 출신으로 오래전에 죽은 유령이다. 생전에는 냉기의 화신의 일원으로, 냉기주시자들을 몰아낸 후 아바로사에게 칼바람 나락을 영원히 감시하라 명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지박령이 되었다. 냉기 주시자들이 돌아올 경우 이를 알리기 위해 뿔피리를 불어 경고하는 것이 그의 임무.
- 그레나†: 애쉬의 어머니이자 부족의 전쟁의 어머니(Warmother). 전설 속에서 전해지는 아바로사의 옥좌에 집착해 부족 전체를 이끌고 이를 탐색했다. 그 사이 부족은 식량난과 추위에 피폐해져 갔고, 종국엔 '온기가 필요한 자들(Hearthbound)'[31]은 모두 떨어져 나가고 냉기의 화신인 그녀와 애쉬, 그레나의 '피의 서약자들(Bloodsworns)'[32]만이 남게 되었다. 결국 이들 중 애쉬를 제외한 이들은 모두 드라클로른의 습격으로 죽고 만다.
- 세릴다†: 고대 프렐요드의 냉기의 화신 세 자매 중 첫째. 오른의 단편 소설에서는 눈에 용맹과 전쟁이 담겨 있다고 묘사한다. 하늘을 지배하고자 천상과 전쟁을 벌였으나 첫 번째 황혼(아마도 최초의 여명의 성위)에 의해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냉기 주시자에 의해 불멸의 힘을 손에 넣었으나, 주시자가 세계를 파괴할 것을 알고 이들에게 반감을 품게 되었다. 이후 오른에게 냉기 주시자를 몰아내 달라고 부탁하나 거절당한다.[33] 아바로사와 함께 주시자에게 대항해 싸웠으며, 이때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사후 리산드라에 의해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여담으로 롤 인게임 내의 아이템인 세릴다의 원한의 세릴다가 바로 이자이다.
- 시그바르: 단편 소설 심연의 눈의 주인공. 화살 반 통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올라, 할라와 함께 칼바람 나락의 심연을 정찰하고 오는 순례 임무를 받고 심연으로 내려갔으며, 냉기 주시자를 봉인한 얼음 정수 기둥 중 하나가 녹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결국 팔을 잃은 할라를 업고 서리방패 요새로 돌아오게 되고 봉인이 약해지고 있음을 알린다.
- 아바로사†: 고대 프렐요드의 냉기의 화신 세 자매 중 둘째. 오른의 단편 소설에서는 눈에는 희망과 지혜가 담겨 있다고 묘사한다. 세계의 이면에 존재하는 공허를 엿보았다가 청력을 잃었다. 이후 냉기 주시자에 의해 불멸의 힘을 손에 넣었으나, 과거 공허를 들여다본 경험 때문인지 주시자들의 노예가 되는 것을 거부하게 되었다. 이후 오른에게 세상에서 가장 깊은 구덩이를 파 달라고 부탁했고, 오른은 이를 승낙하여 칼바람 나락을 만들었다. 냉기의 화신들을 이끌고 냉기 주시자들과 전쟁을 벌였고, 커다란 희생을 치른 후 이들을 칼바람 나락 아래로 떨어뜨려 승리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측된다. 사후 리산드라에 의해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
- 올가바나: 오른의 단편 소설에서 등장하는 냉기의 화신. 한 부족의 전쟁의 어머니(Warmother)이며 그녀의 부족은 겨울 발톱 부족의 어사인들에게 쫓기고 있었으나, 오른을 만나게 되어 구원을 받게 된다.
- 올라†: 심연의 눈에 등장하는 냉기의 화신. 돌주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시그바르보다 반 세기 전부터 활동했던 냉기의 화신. 역전의 용사였으나 칼바람 나락 아래의 심연에서 주시자의 눈길을 끌고 말아 사망한다. 그의 몸에서 공허태생이 태어나게 되고, 시그바르와 할라를 공격했다.
- 이라엘†: "반지" 이라엘이라고 불린다. 애쉬의 다섯 '서약 아버지(Oathfather)'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자이며 애쉬의 혈연상 친아버지. 그레나의 피의 서약자로 애쉬에게 여러 기술을 가르쳐주었다. 끝까지 그레나를 따르다 드라클로른의 습격으로 사망한다.
- 칼키아†: 세주아니의 어머니. 헤지안이 정해준 남성과 정략결혼을 하고 세주아니를 낳았지만 결국 다른 남자와 함께 부족을 떠났다. 후에 헤지안의 실정으로 겨울발톱 부족이 위기에 처하자 다시 부족으로 돌아와 전쟁의 어머니가 되었다. 부족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부족은 피폐해지고 말았고, 결국 서리방패 부족에게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반발한 세주아니는 어머니에게 전쟁의 어머니 자리를 놓고 결투를 신청했으나, 서리사제들이 중간에 끼어드는 바람에 결투가 시작되기도 전에 칼키아는 사망하고 말았다.
과거 우디르가 겨울발톱 부족에서 추방당했을 때 그에게 연민을 느껴 함께 떠난 냉기의 화신 여성이 있었다고 나오는데, 정황 상 칼키아인 것으로 보인다.
- 할라: 심연의 눈에 등장하는 냉기의 화신. 얼음영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오래 전 어사인 사냥꾼 무리와 싸우다 왼쪽 눈에 큰 흉터가 생겼다. 칼바람 나락의 심연에서 공허태생의 공격을 받고 몸에 공허의 타락이 퍼지기 전에 시그바르에게 자신을 죽여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시그바르는 상처를 입은 팔을 자르고 그녀의 목숨을 구했다.
- 헤지안†: 겨울발톱 부족의 전전대 전쟁의 어머니. 세주아니의 할머니이자 칼키아의 어머니. 칼키아가 떠난 후 혼란에 빠진 부족을 건사하느라 세주아니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이 문제 때문에 애쉬의 어머니 그레나와 갈등을 빚어 아바로사 부족과 연을 끊게 되었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다 주변 부족들과 분쟁이 일어나는 바람에 부족을 위기에 빠뜨렸다.
- 헬너: 그레나의 여동생이자 애쉬의 이모. 전설로 치부되는 아바로사의 옥좌 탐색을 멈추지 않고 부족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언니 그레나를 막으려고 결투를 벌였지만 패배했다. 이때 목숨은 건졌지만 후에 부족이 멸망했으므로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11. 공허 태생
Voidborn주시자들이 물질계의 요소와 공허 에너지를 섞어 만들어낸 하수인들. 내셔 남작, 초가스, 코그모, 벨베스, 벨코즈, 렉사이, 카직스 등이 공허 태생이다.
공허 참조.
12. 드래곤
Terrestrial Dragon리그 오브 레전드/드래곤 참조. 쉬바나는 이들의 혈통을 타고난 반인반룡이다. 룬테라 전역에 흩어져 살고 있으며, 서식하는 것이 확실하게 확인된 지역은 데마시아와 아이오니아, 이쉬탈이다. 이쉬탈에는 원소 용이 있고, 녹서스에도 '용사냥개' 라는 드래곤의 친척이 있다는 것을 보면 녹서스에도 서식하고 있을 수 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빌지워터 바다, 자운, 밴들, 녹서스, 프렐요드를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도 용이 등장한 것이 확인되었다. 일단 카드는 각각의 소속에 속해있지만 각지역에 서식하고 있는지는 아직 모른다. 화학공학 드래곤은 생물학적 드래곤이 아닐 수도 있는데, 자운의 문화나 특징을 고려하면 자운인들이 괴물을 자운의 화학공학과 융합하고 개조해서 드래곤으로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기존 드래곤을 자기들의 입맛에 맞게 개조했을 수도 있다.
카마보르 왕국과 카트칸이 위치한 동쪽 대륙에도 드래곤이 서식하는데, 여타 드래곤과 달리 뱀처럼 가늘고 긴 몸을 가지고 있다. 이를 미루어 보아 룬테라에 있는 뱀같이 기다란 용(동양의 용)은 동쪽 대륙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측된다.
바람, 화염, 대지, 바다 등 각각의 원소 마법을 다룰줄 알며 유형별로 각기 다른 환경에 적응해 진화한 개체들이 있다.
이렐리아에 의하면 아이오니아에는 200종의 드래곤이 살고 있다고한다.
번역이 좀 이상한 부분이 있는데, 롤 인게임에 있는 용의 원문인 Drake를 번역할 때는 드래곤으로 번역하고 Dragon은 용으로 번역한다. 근데 이마저도 일관성이 없는게 Drake-Hound는 용 사냥개로 번역된다. 그래서 작중 드래곤과 용 명칭이 모두 사용된다. 다만 Drake는 Dragon의 별칭 개념이고 다른 종족은 아니라 크게 혼선을 주는 일은 다행히도 없다.
- 이바†: 쉬바나의 어미. 슈리마 대륙 화산 속에 둥지를 틀고 살던 강력한 화룡으로, 인간의 마법이 뒤섞이면서 반인반룡이 되어버린 쉬바나를 드래곤의 혈통을 더럽힌 존재라고 보고 없애려 했다. 이후 이바는 성장한 쉬바나와 자르반 4세가 이끄는 병사들에 의해 처치당하고, 이바의 두개골은 데마시아의 수도로 옮겨졌다.
- 대모 독사†: 모든 카마보르 용들의 선조. 닐라에 의해 퇴치당했다.
- 카드레그린: 데마시아를 습격해 쉬바나와 전투를 벌인 적이 있다. 데마시아의 룬테라 이야기 '영광을 위해'에서 마지막에 잠깐 등장한다.
13. 트롤
Troll룬테라 전역에서 서식하는 기이한 인간형 종족. 프렐요드의 서리 트롤은 대부분 푸른 피부를 갖고 있으며 부족 단위로 생활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주로 프렐요드와 슈리마 인근에 무리를 이루어 살고 있다.
서리 트롤의 머리카락 색은 빨간색, 피부 색은 푸른색으로 개체마다 색이 짙거나 연하기도 하다. 평균 신장은 5M로 인간보다 큰 덩치를 가지고 있으며, 신장 5M를 훌쩍 넘는 거대한 트롤들도 존재한다. 지능은 대부분이 매우 낮은 편이나 인간만큼 교활한 개체도 존재한다. 손가락은 3개, 발가락은 2개다.
몇몇 트롤은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지만 대부분 인간과 적대적이며, '트롤 왕'을 자처한 트런들에게 복종한다. 다만 프렐요드 북부에 사는 트롤들은 남쪽의 트롤보다 덩치도 크고 힘이 세기 때문에 트런들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트런들이 왕을 칭하자 강한 트롤들이 너도 나도 트롤 왕을 칭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즈리얼의 수기에 의하면 슈리마에는 모래 트롤이 살고 있다고 하지만 공식적으로 자세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유니버스 출범 이전부터 잭스의 종족에 대해서 의문이 많은데, 현재 유력한 추측으로 잭스가 모래 트롤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잭스는 인간이라는 확실한 언급이 없으며, 인간과 다른 신체는 공허에 의해 변형 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잭스는 트롤과 마찬가지로 손가락 3개와 발가락 2개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프렐요드의 트롤과 같은 모습인데, 이즈리얼의 수기에 슈리마에 모래 트롤이 있다는 언급 때문에 잭스의 종족은 현재 모래 트롤 종족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리 트롤은 프렐요드의 서리 트롤 마을에 살고 있으며 모래 트롤은 슈리마와 이쉬탈, 풀 트롤(Grass-Troll), 자이언트 트롤(Giant-Troll)이 발로란 전역에 흩어져 있다. 아직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요정 트롤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모습이 공식적으로 공개된 트롤은 서리 트롤뿐이다.
리산드라의 서리 방패 부족은 서리 트롤과 동맹관계를 맺고 있다
트롤 중에서도 냉기의 화신이 존재하는데, 트런들이 바로 냉기의 화신이다.
- 그럽그랙: 오른 설화에 등장하는 고대 트롤 군주. 오른에게 자신의 보물창고를 지킬 문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오른이 이를 거절하려 하자 술 빨리 마시기로 내기를 해서 진 쪽이 이긴 쪽의 부탁 한 가지를 들어주기로 한다. 이때 오른의 술잔에 몰래 얼음 정수를 넣어 오른에게 승리했다. 오른은 사기를 당했다는 걸 알고 그럽그랙에게 문을 만들어줬지만, 너무 무거워서 다시는 열 수 없는 문을 만들어주는 걸로 응수했다. 그 결과 그럽그랙은 보물을 다시는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이 문에는 숫양 문양이 조각되어 있었는데, 후에 브라움이 쓰게 되는 문짝 방패가 바로 이것으로 보인다.
- 슬리구: 트런들의 단편소설 왕의 만찬의 등장인물. 큰 슬리구와 작은 슬리구가 있는데, 작은 슬리구 쪽이 형이며 머리가 좋다. 북쪽의 덩치 큰 트롤들을 이끄는 트롤 왕 예투의 무리에 있었는데, 큰 트롤들 사이에서 왜소한 몸집임에도 머리가 좋았기 때문에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예투를 찾아온 트런들을 습격하지만 트런들에게 제압된 후 예투의 앞으로 트런들을 안내하고, 그가 예투를 쓰러뜨리자 트런들의 무리에 합류하게 된다.
- 예투†: 트런들의 단편소설 왕의 만찬의 등장인물. 프렐요드 북쪽 덩치 큰 트롤들 중 트롤 왕을 자칭한 트롤. 그런 만큼 자기 무리에서 가장 덩치 큰 트롤로 묘사된다. 남쪽의 작고 약해빠진 트롤들을 이끄는 트런들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에 트런들이 찾아가 누가 진짜 왕인지 가리기 위해 많이 먹기 시합을 하게 되고, 트런들이 배가 부르다며 몰래 숨겨둔 음식이 든 자루를 흑요석 단검으로 찢자 자기도 배를 비우겠다며 자기 배를 찢어버려 죽는다.
정말 멍청하다
- 타카즈: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프렐요드 카드로 나온다. 이름이 '속하지 않은자 타카즈' 인것을 볼때 트런들의 부족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일종의 용병 생활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4. 설인
Yeti프렐요드에 살았던 고대 종족. 상상을 실체로 구현하는 마법을 부릴 수 있다. 한때 프렐요드의 산맥 위에 람샤라라는 고대 도시를 지어 문명을 이루어 영위할 만큼 지능도 상당히 높고 인간과는 다른 언어 체계를 가지고 있다.
빙하기가 도래하여 문명은 멸망하고, 마법의 힘을 빼앗겨 야만에 빠지게 되었다. 이들의 멸망에는 냉기 주시자들의 등장과 리산드라의 배신이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마법의 힘을 간직한 설인은 고대 설인인 윌럼프뿐이다.
누누의 노래에서 추가된 내용에 따르면 고대 설인은 원래 마법을 부리던 종족이 아니었지만 애니비아가 고대 설인에게 자신의 심장 조각에 해당하는 푸른 심장을 설인들에게 선물하였고, 이로 인해 기존 설인의 팔은 2개였는데, 4개로 되었으며 얼음 정수를 만드는 마법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고대 설인들의 마법 능력을 빼앗은 사람은 리산드라로 밝혀졌고 고대 설인들이 만들어내는 얼음 정수를 통해 주시자들을 봉인하기 위함이었다는 나름의 정당성이 부여되었다. 작중 주시자들을 봉인한 힘이 점점 약해져만 갔고 리산드라는 봉인을 강화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남은 고대 설인인 윌럼프를 포획했지만 누누가 윌럼프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누누로 인해 실명된 리산드라의 눈이 치유되어 일시적으로나마 눈이 떠졌다. 이에 리산드라는 누누의 잠재력을 알아챘고 훗날 해방될 주시자들을 막기 위한 구세주는 본인도 고대 설인도 아닌 어린 소년인 누누임을 직감하고 주시자들이 풀려날 암울한 미래에 대해 조금이나마 낙관적인 희망을 암시하게 된다.
14.1. 야생 설인
나머지 힘을 뺏긴 설인들은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구현되었다. 고대 설인에서 퇴화[34]된 것으로 보이고 상당히 야만적이고 포악한 성격으로 변했으며 일반적으로 설인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모습을 하고 있다. 트린다미어의 일러스트를 볼때, 서리방패 부족에게 일부 길들여져 가축 혹은 공성병기로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15. 미노타우로스
Minotaur소와 인간을 섞은 모습의 수인 종족. 동물과 인간이 섞인 모습이 신성전사나 바스타야와 닮았지만 관련이 없는 별개의 토착 종족이라고 한다. 필트오버와 녹서스 근처에서 주로 큰 부족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으며 데마시아에서도 일부 살아가고 있다. 챔피언으로는 알리스타가 있다.
유니버스 설정[35]에서는 녹서스 동쪽 끝에 있는 산맥인 대장벽에서 살아가는 종족으로, 원래는 고대 항구도시였던 자운으로 향하는 길목을 지키던 종족이었다.
인간들에게 짐승으로 취급되기도 했으나, 녹서스 제국이 바실리치를 점령하려던 시기에 큰 부족들을 중심으로 녹서스에 합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제국에 반대하는 일부 미노타우로스는 노예가 되어서 투기장에서 검투사로 싸워야하거나[36] 녹서스의 폭정을 피해서 데마시아로 이주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미노타우로스들의 이주가 훨씬 일찍부터 시작된건지, 아니면 석공 집단이 대륙 전체에 명성을 떨칠 정도로 유명한건지 수세기 전에 이미 데마시아의 영원봉에 요새를 지었다는 언급이 있다.
룬테라의 세계 데마시아 소설 '기대의 무게'에서 미노타우로스가 등장한다. 녹서스에 소속된 미노타우로스는 주로 군인이나 대장장이로서 살아가는 것으로 묘사된다. 녹서스답게 귀족 작위를 수여받은 미노타우로스도 존재한다.
이 외의 신체적 특징으론 구강구조상 고기를 못먹는다(....)는 점이 있다. 머리 뿐만 아니라 치열까지 소와 유사한건지 고기를 씹는데 지장이 있는 모양. 그런데 정작 소는 한입에 삼킬 수 있는 크기라면 육식을 한다고.....
- 브로드메인†: 녹서스의 경.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브로드메인 경'이라는 카드가 있다. 아이오니아와 녹서스의 전쟁 당시 아이오니아인들을 말로 구슬렸지만 진에게 살해당한다
- 앨라나: 검은 장미단 소속의 여성 미노타우로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장미의 가시' 카드의 일러스트에서 등장한다. 일반적인 근육질에 덩치 큰 미노타우로스와 달리 인간 정도 키에 날씬한 체구를 지녔다.
- 졸트†: 겨울봉우리로 가는 길에 등장하는 미노타우로스 군인. 다리우스가 이끄는 트리파르 군단과 함께 프렐요드의 겨울 발톱 부족을 공격하러 가다가 기습을 당해 사망했다.
- 크리엘: '가렌: 첫 번째 방패'에서 등장하는 미노타우로스.
16. 브래컨
Brackern슈리마에 인간이 살기 이전부터 살아온 고대 종족. 수정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전갈을 닮은 생김새를 가졌다. 스카너의 배경 이야기의 묘사로 보아 바다와 육지 양쪽을 오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종의 성인식으로 어린 브래컨들은 슈리마의 사막 아래에서 수정을 캐내 이를 자기 영혼과 결합시키는데, 브래컨은 이를 통해 강력한 태고의 마법을 지니게 되며 수천 년을 살아갈 수 있다. 이렇게 브래컨의 영혼과 결합된 수정은 생명 수정이라고 불린다. 브래컨이 죽게 되면 그 영혼과 지식은 생명 수정 안에 남게 되며, 다음 세대가 생명 수정을 캐낼 수 있도록 다시 사막 아래에 묻히게 된다. 이를 넘겨받는 것으로 브래컨은 선조의 영혼과 지식을 보존할 수 있다.
룬 전쟁이 격화되던 시기에 브래컨은 인간들에 의해 생명 수정들이 파괴될 것을 염려하며 전쟁이 끝날 때까지 동면에 들기로 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카밀의 증조모에 의해 생명 수정이 발견되었고, 수많은 생명 수정이 약탈당하고 만다. 그 결과 수정을 빼앗긴 많은 브래컨들이 쇠약해져 죽고 말았다. 이 생명 수정들은 필트오버에서 마법 공학 동력원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어 발굴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카밀의 가문이 수정의 인공 합성에 성공하였지만 천연 수정보다는 성능이 떨어져 여전히 발굴은 계속된다. 브래컨 종족인 스카너는 이를 되찾으려 하고 있다.
스카너 빼고는 죄다 동면 중이라는 설정 때문에 스카너 외에 다른 개체는 등장하지 않고 있으며, 인간들에 의해 하나 둘 죽어가고 있다는 불쌍한 설정까지 붙은 종족이다.
다만 스카너 리메이크가 진행되며 스토리가 완전히 바뀐다고 한다. 바뀐 스토리에서 여지껏 밝혀진 바로는, 브래컨들은 이쉬탈에 살았으며, 땅의 원소 마법을 인간들에게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17. 언데드
Undead삶과 죽음의 경계에 갇힌 저주받은 영혼들. 강령술(Necromancy)이라고 불리는 흑마법이나 저주로 인해 만들어진다. 생전에 강한 의지를 가졌던 자는 언데드가 되어도 생전의 정신과 기억을 유지할 수가 있다. 또한 강력한 언데드[37]일수록 검은 안개나 다른 영혼들을 더 많이 지배할 수 있고 검은 안개의 굴레속에서 자유로워질 수가 있다. 소설에서는 이렇게 많은 영혼을 지배할 수 있는 강력한 언데드를 군주급(Lord)이라고 표현한다.
언데드는 룬테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지만, 특히 그림자 군도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 한 때 축복의 빛 군도라고 불렸던 그림자 군도는 대몰락(Ruination)이라는 사건으로 인해 삶과 죽음의 경계가 무너졌고, 이때 생성된 검은 안개에 닿은 모든 생물을 언데드로 만들어버렸다. 검은 안개는 해가 지나갈 수록 확장을 계속하여 다른 지역으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스스로 의지를 가진 듯 더 많은 영혼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러한 언데드들은 검은 안개 밖으로 해방될 수 없으며 검은 안개가 퍼진 곳으로만 이동할 수 있다.
언데드는 Revenant, Wraith 라는 언데드 하위 분류를 총칭한다.[38] Revenant는 물리적인 물체에 묶인 영혼으로 사이온, 모데카이저, 파이크, 노틸러스가 있고 Wraith는 일반적으로 그림자 군도 소속 챔피언으로 잘알려진 비에고, 카서스, 쓰레쉬, 헤카림, 칼리스타 등이 있다.
그림자 군도 외에 언데드가 존재하는 대표적인 지역은 녹서스다. 녹서스 이전 발로란 동부는 강력한 언데드 군주인 모데카이저가 지배하고 있었으며, 그 유산을 이어받은 녹서스 제국은 혈마법을 활용하여 전사한 전쟁영웅 사이온을 언데드로 부활시키기도 했다.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의 표현을 보면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은 나무에 닿는것 만으로 썩어 비틀어지게 하는 디버프를 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부활과 언데드는 별개의 개념으로 보는데, 부활은 죽음에서 삶으로 돌아오는 것이고 언데드는 삶과 죽음 사이에 갇히는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죽음을 관장하는 킨드레드 역시 언데드와는 연관이 없다고 한다. 이 때문에 요네는 언데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아지르 역시 언데드가 아니다. 세나는 특수성이 들어가 반인반언데드 또는 언데드의 힘을 가진 인간이다.
- 레드로스: 단편 소설 '남겨진 메아리'의 주인공. 대몰락이 일어나던 때에 검은 안개에 사로잡힌 언데드 유령. 검과 방패를 들고 싸우던 뛰어난 실력을 갖춘 몸집이 큰 전사다. 소설 '대몰락'에 따르면, 생전에는 칼리스타 휘하의 카마보르 주력군의 대장이었으며, 평민 출신이다. 칼리스타가 축복의 빛 군도를 찾아 떠나기 직전 비에고의 신임을 받아 그를 경호하는 일을 맡았으며, 함께 전장에서 싸웠으며 왕을 수호하던 여장군 칼리스타를 사랑했다. 레드로스는 그녀에게 장미 모양 펜던트를 주며 마음을 전했지만, 약혼자 헤카림이 있던 칼리스타는 받아주지 않았다. 대몰락이 일어나기 직전 칼리스타와 함께 휘하 50명의 병사를 이끌고 헤카림의 강철 기사단에 맞서 끝까지 싸웠고, 헤카림을 죽이기 직전까지 갔지만, 맹세를 깬 헤카림의 비열한 배신으로 끝내 그를 처치하지 못했다. 대몰락이 일어나 언데드가 된 이후 복수의 영혼이 된 칼리스타를 구하기 위해 수백 년간 그녀를 쫓으며 온갖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모두 실패했고, 마지막 시도마저 실패로 끝나자 절망에 빠져 칼리스타를 구하려는 것을 단념하고, 저주의 근원인 검은 안개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사라졌다. 하지만 레드로스의 헌신은 성공을 목전에 둔 상태였으며, 실제로 레드로스가 사라진 후 나타난 쓰레쉬는 그가 버리고 간 펜던트를 랜턴에 넣으며 그가 수 세기의 노력 끝에 성공을 눈 앞에 두고 포기했다며 비웃었다.
헤카림과 여러 번 싸워서 물리쳤다는 언급을 보면 챔피언급의 강함을 가진 언데드로 보인다. 또한 해로윙 때 빌지워터에 출몰해 학살을 벌이다 라이즈의 룬 마법에 퇴치된 적도 있는 듯.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서 일라오이, 미스포츈, 브라움, 파이크, 아리, 야스오 일행에게 퇴치당한다. 하지만 그림자 군도의 안개 망령의 특성상 빛의 감시자의 무기로 퇴치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돌아오기 때문에 의미는 없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사령관 레드로스'라는 이름의 그림자 군도 카드로 등장한다.레드로스의 일러스트
비에고의 사랑은 뒤틀린 집착이라면 레드로스는 순정에 가까웠다. 룬테라 전역에 대몰락을 일으켜 아내인 이졸데의 극구 부인에도 이졸데를 언데드로 부활 시키려는 비에고와 달리 검은 안개를 무력화시켜 이 끝없는 고통에서 칼리스타를 해방시키려고 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칼리스타 사망시 레드로스가 칼리스타에게 "다음 생에서도 당신을 찾겠소"라는 상호작용 대사가 있다.
- 이졸데: 몰락한 왕 비에고의 아내. 원래 가난한 재봉사였으나 그녀에게 반한 비에고와 결혼하며 한 국가의 왕비가 되었다. 둘은 서로를 깊이 사랑했으나[39] 비에고를 노린 자객의 독 묻은 단검이 빗나가 이졸데에게 상처를 입혔고, 어떤 치료도 통하지 않아 끝내 죽고 말았다. 광기에 휩싸인 비에고는 이내 전 세계를 뒤져서 아내를 살릴 방법을 찾았고 영원한 생명을 선사한다는 축복의 빛 군도로 이졸데의 시신을 가져가 축복받은 샘에 그녀의 시신을 담갔지만, 언데드로 되살아난 이졸데는 충격에 미쳐 비에고를 그의 마법 검으로 찔렀다. 이 때 검과 오염된 샘의 마법에 의해 대몰락이 일어난다.
한편 이졸데의 영혼은 이 여파로 인해 여러 갈래로 찢겨나가 여러 존재에게 깃들게 되었다. 세나가 그 중 하나였으나 아내를 찾으려는 비에고에게 빼앗기고 만다. 그 외엔 요릭에게도 깃든 것으로 추정된다. 생명의 샘에 의해 잠시 부활한 적이 있어서인지 영혼의 능력이 엄청난데, 영혼 전체도 아닌 일부가 깃들었을 뿐인데 인형이 인간의 몸을 가질 정도다.
마침내 감시단의 비상 비에고가 세나와 그웬을 비롯한 모든 영혼 파편을 모아 이졸데의 영혼을 하나로 만들어져 살아났지만, 정작 이졸데가 바랬던 사랑은 이런 대학살극이 아니었고 비에고의 사랑은 독단적인 집착일 뿐이라며 오히려 그를 메몰차게 거부하였다. 결국 아크샨에게 비에고를 저지할 힌트를 주어[40] 면죄부에 맞고 소멸하여 완전한 안식을 누리게 된다. 면죄부의 능력으로 다시 세나와 그웬, 요릭의 안개마녀가 되살아나게 되고 그웬은 이졸데의 영혼이 깃들면서 별개의 자아가 되었기 때문에 이졸데가 소멸했음에도 계속 삶을 이어나간다.
장편소설 '대몰락'에서 이졸데가 쓴 일기에 따르면 식민지 출신의 천한 신분이었다가 한 나라의 왕비가 된 탓에 남편인 비에고와 그의 조카인 칼리스타를 제외한 신하와 귀족들이 그녀를 경멸하고 무시했다고 한다.[41] 한편으로 이졸데는 카마보르를 더 나은 국가로 바꾸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칼리스타 역시 이졸데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고 둘은 카마보르와 비에고를 개선시키기로 계획한다. 비에고와의 결혼 이후 비에고가 이졸데의 조언을 착실히 따르면서 둘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나 싶었지만 이졸데가 독살당하면서 비에고와 카마보르의 운명 또한 몰락한다.
- 누뇨 네크리트(Nunyo Necrit): 인간 시절 카마보르의 왕실 고문이었다. 비에고의 왕비가 죽은 후 나라가 서서히 멸망하는 것을 모두 목격했으며 결국 비에고가 일으킨 대몰락으로 인해 언데드가 되었다. 이후 그림자 군도에 침입한 일행들[42]에게 비에고를 저지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몰락한 왕 게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했다. 여담으로 네크리트라는 캐릭터는 롤 세계관을 주로 다루는 동명의 유튜버 'Necrit'를 참고해서 만들었다.
- 라사: 첫 번째 대몰락 당시 검은 안개의 원천에 이끌려 10명의 사람들이 하나의 단일한 존재로 합쳐졌다. 롤의 인게임 아이템인 밤의 수확자가 라사의 무기다.
18. 어사인
Ursine프렐요드의 초자연적 존재. 폭풍과 전쟁의 곰 반신 볼리베어를 추종하는 정령 주술사가 곰 정령과 융합하여 변한 이들로, 볼리베어의 야성에 굴복해 이성을 잃고 야수와 같은 괴물이 된다. 잊혀진 자라고도 불린다. 프렐요드 북쪽 빙해에 이들의 영역이 있으며 서리 사제들이 조약으로써 들어갈 수 없게 했다. 외모는 가지각색으로 피와 오물로 범벅인 헐벗은 야만인의 모습에서 곰이나 다른 생물과 인간이 섞인 기괴한 모습, 엘크 두개골이 머리를 대신한 곰의 모습, 해골 거인 같은 모습 등등 여러 모습으로 등장한다. 나타날 때 폭풍을 몰고 오며 매우 잔인하고 포악하기 때문에 포로를 남기지 않는다고 한다.
- 쫓기는 자(the Hounded Lord): 어사인의 대표. 다른 어사인과 다르게 인간의 이성이 남아있는 듯 보인다. 까마귀 깃털로 장식된 두건과 곰가죽 망토를 걸치고 있다. 원래는 나자크라는 이름의 젊은 정령 주술사였으며, 우디르의 제자였다고 한다. 단편소설 저주받은 이들을 위한 묵념에서 세주아니가 어사인을 소환하자 다른 어사인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쫓기는 자를 보고 자신은 실패한 스승이라고 속으로 자책하던 우디르의 생각을 읽고 그에게 당신의 진짜 실수는 스스로가 가진 정령 주술사로서의 재능에 겁을 먹고 이를 억제하려 했던 비겁함이라고 말한다.
19. 키리언
Chirean자운의 최하층에 사는 박쥐의 모습을 한 인간형 종족.
바스타야와 요들을 닮았지만 별개의 종족이며, 각양각색의 형태가 있는 바스타야, 요들과는 달리 일관적인 모습을 하고있으며 공통적인 특징은 손가락은 5개 발가락은 3개, 귀와 코는 박쥐와 비슷하다. 지능은 인간의 평균 지능 수준에 못미친다.
스타워즈의 츄바카처럼 발성 기관의 문제로 인간의 언어를 말할 수 없고 이상한 박쥐 울음소리 같은 키리안어로만 말한다. 하지만 이러한 키리안어를 이해하고 의사 소통이 가능한 인간들이 있다고 한다.##
자운의 광부들이 최초로 발견했으며 자운인들은 키리언을 소심하고 단순한 생물이라 생각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인간과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선천적으로 기계기술에 대한 이해력이 매우 높고 기계 작업을 즐긴다고 한다. 이는 룬테라에서 기술력이 제일 좋다고 알려진 자운의 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케인에서 나온 에코의 점화단 소속 등장인물 'scar'는 바스타야가 아닌 키리언이다.
20. Fish Folk
어류 형태의 종족.해당 종족은 해양 생물과 외형이 비슷한데, 이들이 저주나 마법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 바스타야와 다르게 독자적으로 진화한 빌지워터의 토착 생물체로 추측된다.
탐 켄치가 숙주로 삼은 종족과 모습이 매우 흡사하다.
21. 상어 인간(비공식명)
상어 형태의 얼굴을 가진 인간형 종족.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잭의 종족이다. 바스타야 종족으로 추측되었으나 서사 디렉터인 L J Goulding가 바스타야는 아니라고 확정지었다.#
빌지워터에서 서식하고 있는 Fish Folk와 해당 종족은 모두 해양 생물과 외형이 비슷한데, 이들이 저주나 마법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 바스타야나 인간과는 다르게 독자적으로 진화한 빌지워터의 토착 생물체로 추측된다.
인간과 상어의 모습이 뒤섞인 수인의 모습이지만 바스타야는 아니고 정확한 종족은 불명. 빌지워터의 토착주민으로 보여진다. 잭은 빌지워터에서 배이자 투기장인 왕궁호의 복싱 챔피언이며 현재는 왕궁호의 주인이 되었다. 투기장 도박판에서 돈을 잃은 이들을 노리고 자주 찾아오는 탐 켄치와도 친한 사이. 우호적인 이에게는 친절하지만 적에게는 가차 없는 성격을 가졌다. 세트와 배경설정이 판박이인데 실제로 레전드 오브 룬테라 나보리의 영광 스토리에서 잭이 세트가 운영하는 투기장의 초대권을 빼앗아서 아이오니아 나보리의 투기장으로 패거리를 이끌고 찾아오게 된다.
22. 기타
그 외에도 살아 있는 바위(말파이트), 골렘(갈리오, 자크), 기계(블리츠크랭크), 동물(트위치, 유미), 인형(샤코, 그웬), 식물 변이체(자이라) 등 매우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도르문: 오무를 연상시키는 크기를 하고 있는 느릿한 거대생물이다. 키틴질 골판으로 덮여있고 밝혀지지 않은 탐지하는 감각을 사용하여 숨겨진 수원지를 찾는다. 일부 슈리마인들은 도르문을 길들여 타고다니고 일부 유목민들은 이 동물의 등에 영구적인 보금자리를 만들어 생활하기도 하며, 이 생물을 깨끗하게 씻겨 주고 주위를 날아다니는 해충을 잡아 주는것으로 보아 인간과 공생관계인 듯. 불타는 땅 코믹에서 라이즈가 이 생물 위에 머물다가 갔었다.
- 바다괴물: 빌지워터 근처 바다에서 서식하는 거대한 크기의 바다 괴물. 종류가 많으며 이 생물의 부산물이 꽤나 비싸게 팔리며 빌지워터의 주 수입원이다. 원피스의 해왕류와 비슷하다.
- 크라켄웜(Krakenwyrm): 빌지워터 주변 바다에서 출몰하는 괴물 중 하나. 바다 괴물로 보인다. 거대한 크기를 가진 괴물이며, 얼마나 큰지 사람이 식도에 들어가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 소설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 올라프가 크라켄웜을 쫓아 프렐요드에서 빌지워터까지 흘러왔으며, 기어이 빌지워터 근처에서 크라켄웜을 해치우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해로윙이 들이닥치자 빌지워터의 부두에 방치되었던 크라켄웜의 시체가 언데드로 부활하게 되고, 악령들과 싸우던 올라프는 언데드 크라켄웜에게 달려든다. 전투 장면은 묘사되지 않았지만 정신을 차리니 언데드 크라켄웜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갈가리 찢겨 있었고, 올라프는 이번에도 죽는 데에 실패했다.[43]
- 자울치: 빌지워터에 서식하는 거대한 생선. 입 안에 있는 새필라이트 포낭이 있는데 이 물질을 정제해서 마법에 사용하는 모양. 공급은 한정적이고 수요가 많은 탓인지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한다. 파이크가 생전에 하던 일이 바로 자울치 잡이었다. 바다괴물을 포함해서 해양에서 사냥 난이도가 제일 높으며 사냥하다 죽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한다. 생선을 나타내는 접미사 -치를 가지고 있으며 생선의 일종일뿐 바다괴물이 아니다.
- 레이븐: 스웨인의
본체새 베아트리스의 종족이다. 눈이 세 쌍인데, 뒤틀린 숲 맵 배경에 비슷하게 생긴 레이븐이 존재하는걸로 보아 이 세계관 레이븐의 특성으로 보인다. 리메이크 이후 생명체가 아니라 스웨인이 계약한 악마의 마법으로 빚어진 의지 그 자체가 되었다. 베아트리스는 스웨인을 따라다니는 까마귀 떼 중 한 마리로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 빈도르산 말: 말의 아종으로 녹서스의 빈도르 토착 말이다. 사막용으로 라이트 반도란이란 품종을 개발했고 녹서스의 어둠의 기사들은 빈도르산 말이 아니면 타지 않는다고 한다.
- 드류바스크: 세주아니가 타고 다니는 '브리슬'인 멧돼지를 닮은 야수. 종족은 '드류바스크'라고 한다.
사실은 세주아니의 본체다세주아니가 녹서스 전함을 습격했을 때 도살장에서 새끼 드류바스크를 구해주었고, 짧고 뻣뻣한 털을 보고 브리슬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 드라칼롭스: 클레드가 타고 다니는 '스칼'이 드라칼롭스다. 도마뱀 형태의 생물로, 드라칼롭스(Drakalops)라고 불리는 종족이다. 앞다리가 지느러미 모양으로 퇴화된 도마뱀과 닮은 초식 동물이며, 무려 불사의 존재라고 한다. 정확히는 이들의 매우 단단한 비늘을 뚫을 방법이 아예 없기 때문에 불사의 존재로 여겨지는 것. 굉장히 성격이 모난 클레드가 이따금씩 흉을 보다가도 자기에겐 너무도 과분한 존재라며 높게 평하는 파트너. 성별은 암컷.
- 스칼라시: 슈리마 전역에서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르는 강인하고 커다랗고 긴 다리의 동물. 혹독한 슈리마 사막 환경에 이상적으로 적합하게 진화했다. 낙타와 황소를 섞은 듯한 모습이다. 슈리마에서 이동수단인 것으로 보여지며 대부분 이동과 무거운 짐을 나르는 데 사용된다. 스칼라시 한 마리를 소유하는 것은 상당한 재산의 소유자임을 의미한다. 현실에 있는 자가용 정도인 듯. 불타는 땅 코믹에서 라이즈가 타고 다닌 생물이다.
- 슈리마 낙타: 슈리마의 사막에서 서식하는 낙타의 한 종류. 낙타와 알파카를 섞은 듯한 모습이고 유목민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이동수단으로도 사용한다.
- 포로: 프렐요드에 서식하는 순하고 귀여운 동물. 항목 참고.
- 요정: 룰루의
평타 강화용친구 픽스가 요정이다.
- 엘누크: 프렐요드에서 서식하는 초식동물. 버팔로와 야크를 섞은 듯한 모습이다. 무리 생활을 하고 털이나 고기를 목적으로 방목한다. 양과 비슷한 역할을 하고 세계관 내에 양피지를 사용하는 지역이 있는 것을 보면 가죽이 양피지로 쓰일 것으로 추정된다. 수컷은 구불구불한 뿔과 엄니가 있지만 암컷은 엄니만 있다.
- 칼날부리: 조류계열의 최상위 포식자. 여러 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 중 인게임에도 있는 핏빛 칼날부리나 은빛날개 칼날부리 등이 있다. 이중 은빛날개 칼날부리는 데마시아에서 군용으로 이용된다.[45]
- 바실리스크: 남부대륙 정글에 서식하는 맹수. 녹서스 투기장과 군대에서 사용하며 새끼는 탈것으로, 성체는 공성추로 사용한다. 녹서스군 바실리스크 기수는 바실리스크를 타고다니는데도 말이 필요한데, 바실리스크가 말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아이벡스: 타곤 산에 서식하는 네발의 포유류 동물. 수정 아이벡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아이벡스와 말을 섞은 듯한 모습이며 털색은 남색과 회색이다. 머리에 타곤 산양처럼 보라색 큰 뿔이 있다. 신체는 강인하며 험준한 절벽도 가로질러 오를 수 있다고 한다. 타곤인, 녹서스인, 데마시아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타곤 산 등반 일행[46]이 타곤 산을 오를때 아이벡스의 도움을 받은적이 있다.
- 용사냥개: 녹서스 수도 북부 산맥에 서식하는 늑대 크기의 육식동물. 녹서스에서 군용이나 경비용, 드물게 부를 과시하기 위한 애완용으로 길러진다.
- 웜프: 자운의 지하동굴에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라쿤을 닮은 생물. 지능이 매우 높으며 인간과 언어가 통한다. 문도 박사가 간호사랍시고 한 마리 데리고 다닌다.
- 이비크: 타곤 산에 서식하는 거대초식동물. 독립심이 강하다는 것을 보아 인간에게 길들여지진 않았으나, 이들의 지방유가 별미로 꼽힌다는 것을 보면 가끔씩 이들에게서 우유를 짜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겨울잠을 잔다.
- 타무: 타곤 산의 사람들이 키우는 가축. 특이하게도 2년에 한 번씩 털을 깎는다고 한다.
- 볼로: 타곤 산에 서식하는 거대한 조류로, 사냥감을 덮치기 전에 떨리는 울음소리를 낸다고 한다. 날개를 이용하여 긴 거리를 활강할 수 있으며 주로 무리에서 이탈한 타무를 사냥한다.
- 재앙의 방랑자(Balestrider): 프렐요드에서 전설로 전해지는 존재. 전체적으로 기린처럼 긴 목과 사지를 가진 호리호리한 네 발 짐승처럼 생겼으며, 머리에는 얼음 정수로 된 뿔이 한 쌍 나 있고, 창백한 빛을 뿜어내는 구멍처럼 보이는 외눈이 가운데 박혀있다. 몸은 하얗고 긴 털로 덮여있는데, 그 위로 하얀 인간의 팔처럼 생긴 것들이 어깨와 몸을 감싸고 있다. 크기는 매우 커서 산봉우리만하다. 칼바람 나락의 구조물과 포탑은 이들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애니비아의 배경 이야기에서 애니비아는 스스로를 희생하여 재앙의 방랑자들을 얼음 속에 가두었다고 한다. 또한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의 상호작용 대사에 의하면 그녀와 오랫동안 적대한 존재이며, 고대의 존재, 낯선 적, 재앙의 징조 등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프렐요드 소속 카드 중 인내하는 자들, 떠도는 자, 노려보는 자, 단짝이 중 하나인 발레이가 이 종족.
냉기 주시자가 프렐요드에 도래하기 전부터 반신들과 적대적이었던 사악한 생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랬던 재앙의 방랑자들도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주시자가 룬테라에 강림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프렐요드의 세 자매와 함께 싸웠다. 원래 부정형이었던 냉기 주시자들은 물질계에 강림할 때 주변에 있던 생물들을 모방하여 자기 모습을 형성했는데, 이렇다할 물리적 형태가 없는 주시자들은 이때 재앙의 방랑자의 모습을 일부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공개된 냉기 주시자의 모습은 재앙의 방랑자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
- 해마: 바다뱀 군도에서 서식하는 네발의 육상동물이다. 말과 해마를 섞은 듯한 모습이며 주요 특징은 지느러미 갈기, 긴 꼬리, 비늘 같은 피부다. 일부 빌지워터에서 이동수단으로 사용된다.
- 바위 게: 포식자들로부터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강의 진흙 속에 몸을 묻어 대피하거나 도망친다. 슈리마, 발로란 대륙의 깨끗한 물에서 서식한다. 빌지워터 부둣가 근처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1] 부활이나 언데드화 등으로 활동하는 경우는 제외[2] 대표적으로 사이온.[3] 챔피언 제외[4] 오른의 대사를 통해 도란이 오른에게 기술을 배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5] 사실 그의 정체는 애쉬의 부족의 서리 사제 말크롬이었다. 아래 말크롬 참조.[6] 앞서 청혼을 4번이나 할 동안 레스타라는 바렛 경이 훌륭한 인물이고 자신을 향한 그의 사랑이 진심이라는 것도 느꼈지만 앞선 결심 때문에 선뜻 청혼에 수락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바렛 경이 그녀가 청혼을 거절하여 자신이 평생을 독신으로 살게 된다 하더라도 부탁하기만 한다면 수 세대에 거쳐 쌓아온 가문의 부를 모두 백성들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선언하자 감동하여 결국 결혼하게 된다. 얼마나 충격적인 조건이었는지 그녀도 이를 처음 듣자 평민에 대한 후원을 빌미로 결혼을 요구하는 것으로 착각했을 정도.[7] 풀네임은 오로곤티스의 레이디 헨리에타 엘리자 바스페이시언 4세이나 너무 길어서 길게 불러봐야 레이디 헨리에타라고 불리는 수준.[8] 럭스를 노린 이유는 미래에 녹서스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는 힘을 추구하는 녹서스의 사상과 맞지 않아 카타리나가 의구심을 느낀다.[9] 애쉬 일행을 습격해 애쉬의 어머니 그레나를 죽인 드라클로른의 정체가 바로 말크롬이었다. 사실 그는 리산드라의 사제들 중 하나였고 아바로사의 옥좌를 탐내는 그레나와 그녀의 부족을 감시하려 파견된 것이었다. 만약 그레나가 옥좌를 포기했으면 살리려 했으나 끝까지 옥좌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자 결국 본색을 드러내 그녀를 죽이고 애쉬마저 죽이려 한다. 그가 애쉬를 진심으로 사랑한 것은 맞으나 냉기 주시자의 맹세를 더욱 중시하기 때문에 결국 눈물를 흘리며 애쉬를 교살하려 했다. 하지만 무덤에서 활을 손에 넣고 각성한 애쉬에 의해 사망한다.[10] 자르반 3세가 백성을 돌보지 못했다곤 하지만, 레스타라가 자르반 3세에게 고한 '착하고 정직한 이들이 거리에서 살아가거나 밤에 비를 피하기 위해 헛간에 숨어들고, 긁어모은 음식을 아이들에게 먹이기 위해 며칠을 굶고 있다'라는 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자르반 3세보다 더 이전의 시대부터 백성들이 고통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즉, 자르반 3세의 잘못만은 아니라는 것.[11] 기술이 없는 것은 여전하나,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의 미래를 더 힘쓰던 참된 스승이었다고 하며, 희생이라고 말할 정도의 헌신이 있었던 듯하다.[12] 번식능력을 가진 인간과 바스타야의 혼혈종의 대표적인 사례가 세트와 니달리이다. 애초에 바스타야들의 조상인 바스타야 샤이레이도 단순히 마법에 능통했던 인간이었으니, 마법을 잘 쓴다는 이유만으로 하나의 종으로 분류되는 것도 코미디이긴 하다.[13] 그런데 텔스톤의 한국어 설명서를 보면 데마시아 건국의 근본을 나타내는 오를론의 망치는 잃어버렸다 라고 나와있다. 기록을 의도적으로 말소한 것인지, 너무 오래전의 일이라 기록이 소실된 것인지는 불명.[14] 어린 시절 세나가 살던 마을에 검은 안개가 들이닥쳤고 이때 이졸데의 영혼 파편이 세나에게 깃들게 되면서 검은 안개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밝혀졌다.[15] 바렛 경이 녹서스 마법사들에게 죽었으니 마법사들을 데마시아에서 뿌리 뽑아야 한다는 것. 그러나 모순적인 점은 정작 죽은 바렛 경은 그의 성격상 복수를 바라지도 않을 것이며, 마법사들을 배척하는 일에 비판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에 반 마법 정책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점이다.[16] 이 명령을 마력척결단장에게 전달하러 간 인물이 자르반 3세의 호위무사인 신 짜오. 반란이 진압된 이후 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17] 사일러스 역시 이를 몰랐는지 상당히 당황한다. 자르반 4세의 배경에서 마법사들에게 죽었다고 언급된다. 정작 자르반 4세는 사일러스 무리에 속한 마법사로 알고있는 것이 아이러니한 상황인데 그도 그럴 것이 당시 데마시아 상황은 사일러스를 필두로 한 마법사 봉기가 일어났기 때문이다.[18] 조빈은 그들의 위치를 고발한 적이 없었다. 나보리 형제단이 그들의 위치를 알기 위해서 조빈을 고문했고, 도중 조빈이 죽고 만다. 에라스는 큰 죄의식과 아버지의 따스함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고, 그의 시체를 수습해 고향으로 데려간다.[스포일러] 제드 코믹스의 진 최종 보스. 사실은 죽지 않고 살아있었으며, 그림자단을 후원하던 나보리 형제단의 수장이 바로 쿠쇼였다. 제드는 킨코우의 유지와 아이오니아의 안전을 위해 그에게 위장된 죽음을 제안하였고, 그걸 받아들인 쿠쇼는 제드와 같이 그림자 마법을 받아들였다. 위장된 죽음을 맞이한 쿠쇼는 그 뒤 음지에서 나보리 형제단을 이끌며 제드를 도와주고 있었으나, 이미 쿠쇼는 그림자 마법에 의해 타락한 상태였고, 카다 진을 탈옥시켜 제드를 배신해 죽이려고 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제드는 진을 생포하고 다시 돌아왔으며, 이에 쿠쇼는 그림자 마법의 정수를 마셔 괴물같은 형상이 되어 제드와 대결하지만, 끝내 제드에게 패배해 진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20] 쉔은 타고난 성격이 유한 편이었지만, 제드는 어릴 적부터 결단력이 뛰어났었다. 킨코우단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비정한 결단도 내리는 일도 많은 집단이다 보니, 당연히 제드 쪽에 무게추가 쏠릴 수 밖에 없다.[21] 크기는 사람 몸집의 2배만한 대검이었던 리븐과 달리 평범한 장검의 크기다.[22] '"말도 마." 마리트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테네프, 그 여자가 바로 맹수니까."'[23] 챔피언인 카사딘을 제외하면 언급된 아버지들 중 몇안되는 생존자이다(...) 그만큼 롤 스토리의 아버지들이 사망전대화 되가는 중이다.[24] 대외적으로 리산드라라고 불리는 인물, 즉 얼음 마녀의 페르소나.[25] 태양 원판[26] 태양 원판[27] 장로드래곤을 처치하면 얻는 버프의 이름이 드래곤의 성위이며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등장하는 황천자리가 장로드래곤의 형태를 띄고있는걸 볼수있다[28] 2쌍은 케일과 유사하게 활짝 펼치고 있고 나머지 2쌍은 가슴 위쪽과 허리춤을 감싸고 있다.[29] 정식 변역명은 베일의 여신 혹은 가려진 자를 오락가락한다. 그래서 럭스 코믹스 에서는 사일러스가 'veiled lady tale'에 대해 물어보자 럭스가 '사악한 늙은 마녀가 데마시아를 홀리는 이야기' 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는데 번역을 '베일의 여신' 으로 하여 여신=마녀 가 되는 웃지못할 상황도 나왔다.(....)[30] 페트리사이트의 성질을 잘 아는 사일러스는 자신의 페트리사이트 사슬로 이 마법을 흡수하여 냉기의 화신의 힘을 얻는 데 성공한다.[31] 추위에 강한 냉기의 화신들과 대비되는 일반인을 뜻하는 말.[32] 전쟁의 어머니의 남편이라고 할 수 있는 자들. 모계 사회이자 일처다부제인 프렐요드의 풍습으로, 한 명 이상의 여성에게 서약하며 그녀와 그녀의 자식들을 지키기로 맹세하는 이들이다.[33] 자매 중 유일하게 부탁을 거절당했다. 후손이 그와 사이가 안 좋은 형제 볼리베어랑 같은 편이 된 걸 보면 대대로 악연인 듯.[34] 마법 능력과 4개의 팔 중 2개도 잃었고 외관이 변했지만 생물학 관점으로 보면 이들은 환경에 적응한 모습으로 진화가 맞다.[35] 유니버스 이전엔 대장벽에서 살고 있던 종족으로 녹서스에 의해 알리스타를 제외한 부족이 궤멸당했다는 설정이었다.[36] 특히 알리스타가 대표적.[37] 대부분이 챔피언이다. 물론 챔피언이 아니여도, 누뇨 네크리트나 레드로스같은 언데드도 포함된다.[38] 라이엇 코리아에서는 이들을 '망령'이라는 하나의 명칭으로 퉁쳐서 번역해버렸다.[39] 특히 비에고는 이졸데에게 깊이 집착하며 정사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을 정도였다. 국가가 서서히 붕괴되는 것을 보다못한 신하들은 왕을 끌어내릴 생각을 했고, 적국도 이를 기회로 여겼다.[40] 인게임 이벤트 기준 서술이며, '면죄' 시네마틱에선 비에고를 향한 독백만 이어나간다.[41] 감시단의 비상에서 비에고와 재회했을 때 삶과 죽음을 거치면서 처음으로 자유로워졌다고 말하는데, 이에 대한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42] 야스오, 미스 포츈, 파이크, 일라오이[43] 본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크라켄과는 다른 생물이며, 웜은 서펜트를 지칭하는 단어다. 즉, 크라켄웜은 크라켄처럼 촉수가 달린 거대한 바다뱀 종류의 생물이다. 크라켄의 모습은 크라켄 주화에 새겨진 것과 마찬가지로 많은 촉수를 가진 문어와 흡사한 생물체로 묘사된다.[44] 학술적으로 볼 경우 멸종이 맞다.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번식할 수 있는 최소 개체수 이하로 떨어질 경우 멸종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45] 꼬마 전설이 중 '데마시아 짹짹이'는 은빛날개 칼날부리의 새끼라고 한다.[46] 차례대로 티아리, 에미르, 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