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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공학의 산물들 |
마법공학은 마법과 기술을 결합한 신흥 분야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마법에 적성을 가진 소수만이 아니라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는 정교한 장치를 마법공학으로 만들 수 있죠. 마법공학은 매우 희귀한 수정에 내재한 마법의 힘을 이용하며, 이 힘은 사용하는 사람의 상상력에 의해서만 제한됩니다. 기계에 동력을 공급하는 것부터 가장 단단한 강철을 절단할 수 있는 광선을 쏘는 것까지 여러 가지 놀라운 일이 가능하죠. 마법공학 제작 과정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고 있으며, 모든 제작자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작업합니다. 모든 마법공학 아이템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중한 물건인 셈이죠. 하나하나 맞춤으로 제작되며 완성하는 데 수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마법공학 소개 문구
Hextech-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마법공학 소개 문구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기술. 필트오버를 중심으로 개발되었다.2. 역사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선 제이스와 빅토르가 마법공학의 창시자로 설정되었다. 라이엇이 이에 대해 공개한 뒷설정에 따르면, 카밀의 페로스 가문이 마법 수정과 마법공학을 제이스보다 먼저 개발한 것은 맞으나, 제이스와는 달리 가문의 비전으로써만 사용했다는듯.[1] 또한 페로스 가는 마법공학 기술을 신체를 개조하는 데 주로 썼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일반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 1부의 의회 장면에서도 페로스 가문은 무슨 꿍꿍이를 가진 것인지 알 수가 없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면서 페로스 가에 뭔가가 있다는 암시를 준다.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의 묘사로 인해 마법과 공허와의 관계가 은연히 드러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분명 순수한 비전 마력원이었던 마법공학 수정이 빅토르의 연구 끝에 마공학 핵이 되는 과정에서 피(유기물)와 룬 문자(마력)를 먹고 정신 오염 등을 일으키는 등의 공허 태생의 특징으로 변질된다. 게다가 이 마공학 핵은 의지를 지닌 듯 빅토르에 의해 파괴되려 하자 스스로 움직여(!) 슬금슬금 뒤로 피하거나, 빅토르가 행동을 멈추자 보복하는 등의 묘사를 보이고 있다.
부상을 입은 빅토르를 위해 제이스가 마공학핵을 빅토르에게 이식하게 되는데 마공학핵이 빅토르의 피부에 달라붙어 완전히 신체와 동기화 되는 과정이 카이사의 상황과 비슷하게 연출되고, 멀티버스에 휘말린 제이스가 마주한 필트오버의 모습 역시 '균열 생성기'로 공허의 문을 열었다가 멸망해버린 '이케시아'와 흡사하게 설정되었다. 또한 마공학핵에 오랫동안 노출된 제이스는 결국 정신 오염을 겪기도 했는데 이는 공허에 다가갔다가 정신이 오염된 말자하,카사딘과 비슷한 사례로 추정되고 있다. 에코는 이 마공학핵을 이용해 시간을 되감는 Z드라이브를 개발하는데, 질리언의 설정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고 있다.[2]
아케인을 통해 정황상 '마법'의 기원이 공허와 연관된게 아니냐는 추측이 커진 상황이다.
3. 특징
데마시아의 룬 강철을 현대의 합금강이라고 본다면 마법공학 수정은 현실에서의 에너지 자원 역할을 한다. 무공해이며 유지보수만 적당히 해주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적의 자원이지만, 인공적인 합성 과정에서 대량의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이는 자운의 대기오염의 주범이기도 하다.마법을 일종의 에너지로 사용하는 기술인 만큼 그 활용법이 매우 다양하다. 카밀은 신체의 대부분을 마법공학 장치로 치환하여 불사에 가까운 몸을 얻었고, 빅토르는 제이스의 마법공학 수정을 훔쳐 온 인류를 기계로 바꾸려 했다.
또한 공산품으로 판매도 되고 있어 마법에 재능 없는 일반인들도 마법공학 장치를 쓰면 손쉽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예로 유니버스에서 '아틀라스 건틀릿' 은 마법공학 수정을 동력으로 하는 강화 외골격으로 '수요가 줄지 않고 있다' 라고 언급된다. 그 외에도 '비쉬라의 마법공학 칼리버' 는 필트오버의 보안관을 위해 제작되었던 물건인데 보안관이 한둘이 아님을 생각해보면 이역시도 기본적인 설계도가 있고, 사용자에 맞춰 주문제작 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법공학 도구의 제작 난이도는 전문가에게도 매우 높으며 설계도 역시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
4. 마법공학과 화학공학
현재 화학공학의 모든 것이 밝혀지진 않았다. 카밀의 배경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마법공학을 인공적으로 만든 합성 마법 수정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배기가 이루어진다 한 것을 볼 때 화학공학을 사용해 수정을 합성하는 방법이 있는듯.다만 합성 수정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개량이나 양산화 과정을 거치는 마법공학과는 달리 매우 거친 느낌이 강하다.
5. 마법공학 사용 사례
- 기타 마법공학 장비 사용 챔피언
6. 관련 문서
[1] 스카너의 설정변경으로 마법공학 수정에 대한 설정도 바뀌었을 확률이 높아졌다.[2] 질리언은 공허로 인해 멸망한 자신의 왕국 이케시아를 되돌리기 위해 시간마법을 연구하고 있다.[3] 이즈리얼의 경우 초월체 네죽이 만든 건틀릿을 사용하며, 이 건틀릿은 이즈리얼 자신의 기운을 사용하기에 마법공학 기술이 아니다.[4] 다만 드라마 아케인에서는 아버지인 신지드가 빅토르에게 부탁하여 오리아나의 신체를 기계화 시켰거나 빅토르의 고치에서 추출한 액체로 오리아나의 신체를 기계화시킨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5] 속삭임은 권총, 지휘봉은 장총이고 둘을 조립해 대물 저격총을 만들 수 있다. 마법공학 가속장치는 대물 저격총 사격 시 동력을 공급하는 역할로 추정되며, 유탄을 장전해 유탄발사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수정에서 동력을 공급받는 필트오버산과는 달리 아이오니아에서 마력이 깃든 재료를 사용해 제작되었다. 사용자인 진은 마력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이 무기들을 호평하며 얼마 있지도 않은 마력을 억지로 쥐어짜내는 필트오버산 무기는 천박하기 그지없다는 혹평을 날린다.[6] 에코가 폐품들을 조합해 직접 만든 시간을 역행할 수 있는 장치. 에코가 독학해서 만든지라 다른 마법공학의 산물과는 디자인이 상당히 이질적이다.[7] 다만 드라마 아케인에서는 에코가 아케인에 휘말려 평행세계에 떨어졌을 때 만난 평행세계의 징크스, 에코와 함께 아케인에 휘말려 평행세계로 떨어진 하이머딩거와 함께 부서진 수정 조각을 원동력으로 가속룬을 역방향 설계하여 아케인을 조작해 타임루프 장치를 만들어낸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Z 드라이브 통 안에는 징크스를 상징하는 원숭이 장난감 모형이 들어가 있다.[8] 마법공학 르네상스라는 마법공학이 고도로 발달한 시대의 모습을 반영한 스킨이라고 한다.[9] 초기 스킨이라 마법공학이라기보단 생체공학과 녹서스 혈마법을 짬뽕한 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