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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3eaa4><colcolor=#007313> 출시일 | 1974년 6월 |
제조원 | 빙그레 |
영양성분표 (* % 영양소 기준치) | |
중량 | 240ml |
열량 | 208kcal |
나트륨 | 110mg (6%) |
탄수화물 | 27g (8%) |
당류 | 27g (27%) |
지방 | 8g (15%) |
트랜스지방 | 0g |
포화지방 | 5g (33%) |
콜레스테롤 | 30mg 이하 (10% 이하) |
단백질 | 7g (13%) |
[clearfix]
1. 개요
빙그레에서 1974년 6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가공우유이다.2. 역사
<nopad>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변천사. 현재의 디자인은 2004년에 확립되었다. |
당시 한국화약그룹의 자회사였던 대일유업은 당시 수입 제한 품목이라 귀했던 과일인 바나나[1]를 넣어 온 국민에게 바나나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영양 간식으로 바나나맛우유를 기획했다. 또한 차별화를 위해 포장 용기도 유리병과 비닐 팩이 아닌 폴리스티렌을 이용하기로 한다. 출시되자마자 바나나맛 우유는 가공유 판매 1위에 올랐다.
1991년 바나나가 수입 제한 품목에서 해제되고 다양한 종류의 가공유가 출시되자 변화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내부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선택의 기로에서 빙그레는 전통을 고수해 원형 패키지 디자인을 고수하는 선택지를 취했다. 그리고 이는 결과적으로 바나나맛 우유의 장기 흥행의 시발점으로 작용했다. 바나나맛 우유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디자인 기조와 맛의 원점을 잃지 않은 장수 제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잠시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바나나맛 우유는 불티나게 팔려나가, 오랫동안 빙그레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1998년에는 단일제품으로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01년에는 이것이 두 배로 뛰었다. 가공유 제품으로는 사상 최초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기록한 것도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였다. 더 이상의 성장이 없을 것만 같았던 2018년에는 이조차도 넘어 수출 포함 연 2,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바나나맛 우유는 바나나맛 가공유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
3. 특징
3.1. 첨가물
상술했듯 바나나가 귀한 시절에 기획된 식품이니만큼 바나나는 전혀 들어있지 않았었다. 그래서 이름도 바나나맛 우유인 것. 당시 식품등의 표시기준에서는 합성착상료를 사용했을 경우 바나나 우유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었으므로 그 법률을 피해가기 위해 바나나맛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이다. 이는 다른 제품들도 똑같아서 커피나 초코같이 넣기 쉬운 것들은 그대로 넣어 커피 우유나 초코 우유로, 딸기나 바나나처럼 넣기 어려운 것들은 딸기맛 우유나 바나나맛 우유 식으로 등록한 것이다.하지만 2009년 법이 개정되어 이제는 ~맛 우유라는 명칭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우유는 농림식품부 관할이라 아직 적용 대상이 아니었고, 그 사이 빙그레는 바나나 과즙을 넣으면서도 맛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시제품을 백 여개나 만드는 노력을 했다. 그리고 2010년 4월 바나나 과즙 1%를 첨가하면서 이름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덜 넣어도, 더 넣어도 그 때 맛이 안 난다고 하는데, 만약 이게 실패했다면 제품 명이 바나나향우유(합성 바나나향 첨가)가 되었을 것이다.
하여튼 진짜 바나나랑은 거리가 있는 맛이지만, 오히려 그 거리가 있는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라면으로 따지면 짜파게티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매일유업이 진짜 바나나가 들어갔다고 강조하는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를 내놓았고 아주 잠깐 점유율을 앞서기도 했지만 바나나맛 우유의 위상은 뛰어넘지 못했다. 오히려 바나나 특유의 텁텁한 맛 때문에 바나나맛 우유는 좋아하면서도 이건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3.2. 단지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은 특유의 독특한 용기 모양은 공식적으로 단지라고 불리며 단지 외에도 항아리, 수류탄[2], 뚱땡이, 뚱바 등의 별명이 붙기도 했으며, 좌우로 부푼 350ml 캔 음료를 뚱캔이라 부르는 것도 여기서 유래되었다.용기에 담는 데만 급급했던 당시의 포장 분위기와는 달리 내용물이 보이게끔 투명하게 제작했고 이 특유의 디자인이 바나나맛 우유를 상징하는 아이덴티티로 남게 되었다. 재미있는 점은 도입할 때만 해도, 그리고 지금 시선에서 봐도 특징적인 겉모습 외에는 장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요상한 디자인이었다는 것. 원형, 심지어 가운데가 부풀어 있는 모양이라 사각 팩보다 운반이 불편하고 잡기도 힘들며 제조도 힘든데다 제작 비용도 더 든다. 게다가 입을 대는 부분의 마감이 날카로워서 잘못 마시다간 입술도 베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런 디자인을 우직하게 밀고 나가면서 용기 모양 자체가 상징이 되었다. 이마트에서 이 디자인으로 PL 납품을 요구했을 때 빙그레가 필사적으로 거절했다는 일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용기 제조는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따로 제조한 다음 이 두 부분을 마주 댄 뒤 고속 회전시키며 발생하는 마찰열을 이용해서 접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당시엔 한국에 기술이 없어서 이 포장을 위해 독일에서 접합 장비를 비싼 돈을 들여서 구매했었을 정도. 현재는 이 설비 제조사가 없어져 전 세계에서 이런 방식으로 용기를 만들 수 있는 회사는 빙그레 뿐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기술 기본 원리 자체는 다 공개되어있기에 다시 발명하려면 못할 건 없지만, 위에 설명했듯이 효율 문제 때문에 굳이 개발할 이유가 없다. 아예 2016년에 용기 자체를 특허로 등록했다.
해외에서는 유통기한 문제도 있어 단지 모양이 아닌 그냥 팩 모양으로 수출되지만, 포장지에 그 특유의 모양이 인쇄되어 있다. 재밌는 점은 삼각 팩이 더 맛있다는 풍문이 있는 커피포리 200과는 달리 팩 버전도 맛은 똑같다는 것. 다만 이것도 각인효과가 있는 것인지 해외의 팬들은 팩보다 "한국 가서 만날 TV에 나오는 진짜 그 뚱바 한 번 맛보고 싶다"는 반응이 많다.
4. 자매품
4.1. 시판 정규 시리즈
||<table width=100%><table align=center><table bgcolor=#fff,#191919><width=25%><nopad> ||<|2><width=75%> 바나나맛 우유보다 칼로리가 더 낮고, 바나나맛 우유의 느끼한 맛을 좋아하지 않거나[3], 저칼로리 식품을 선호하는 사람은 라이트를 선호한다.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라이트 | |
1974년부터 출시된 빙그레의 간판상표. 바나나맛 우유 이후 출시된 가공우유. 약한 듯하게 진한 딸기맛이 난다. 자세한 내용은 빙그레 딸기맛우유 문서 참고하십시오. | |
빙그레 딸기맛우유 | |
2023년 2월 22일에 출시된 상품이다. 메로나를 녹인 듯한 맛이 난다. 멜론맛 우유 재출시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빙그레 메론맛우유 문서 참고하십시오. | |
빙그레 메로나맛우유 | |
2024년 3월 27일에 출시된 상품으로, 단종된 후, 해외에서만 판매되던 빙그레 바닐라맛우유의 사실상 부활. 바닐라맛 우유와 비슷한 맛이 첨가된 베이스이자 더 달콤하고 투게더를 녹인 듯한 맛이 난다. 자세한 내용은 빙그레 투게더맛우유 문서 참고하십시오. | |
빙그레 투게더맛우유 | |
이 제품군 시리즈에서 최초로 비건 인증을 받은 바나나맛 두유이다. 아몬드 추출액이 섞여있다. 제조원은 삼육네이처세븐이다. | |
빙그레 식물성바유 |
4.2. 단종 제품
||<table width=100%><table align=center><table bgcolor=#fff,#191919><width=25%><nopad> ||<|2> 2007년 경에 PB 상품으로 잠시 나왔다 소리소문 없이 단종된 제품이었으나 2014년 2월 20일에 재출시되었다. 메로나를 녹인 듯한 맛이 난다. 2020년 기준으로 재단종되었다. 메로나 보틀과 메로나맛 우유가 그 뒤를 잇고 있다.[4] 초코우유, 딸기우유보다 칼로리가 더 높다는 말이 있었으나, 실제 메론맛 우유의 칼로리는 195kal 이고 기존의 바나나맛 우유는 208kal 이므로 사실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빙그레 메론맛우유 문서 참고하십시오. ||
자세한 내용은 빙그레 메론맛우유 문서 참고하십시오. ||
빙그레 메론맛우유 | |
2012년 5월 출시된 제품. 출시 전 홍대거리에서 해당 제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게릴라성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수십년 동안 딸기맛과 바나나맛 밖에 없었던 단지우유 라인업을 3가지로 늘리는데 가담했다.[5] 토피넛이라는 설탕을 입힌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들이 분말 단위로 함유되었다.[6] 맛은 기존의 바나나 우유보단 가볍지만 조금 더 달고 호두맛이 났었다고 한다. 적당히 달달하고 카라멜 맛이라서 좋아하는 팬 층이 확보되었지만 동년 12월에 단종되었다. |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토피넛 | |
메론맛 우유에 이어서 새롭게 출시되었다. 맛은 대체로 먹을 만하다. 더위사냥을 녹인 듯한 맛이 난다. 처음에는 커피맛 우유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으나, 식약처가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우유는 우유가 아니라 커피로 분류하도록 조치한 이후[7] 이름을 커피맛 단지로 바꿨다. 수출판은 판매되고 있다. | |
빙그레 커피맛단지 | |
2019년 5월 24일에 출시되었다. 동년 10월 24일 지금까지 나왔던 한정판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정식 제품으로 확정되어 편의점, 마트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2023년에 단종되었다. 수출판은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빙그레 바닐라맛우유 문서 참고하십시오. | |
빙그레 바닐라맛우유 |
4.3. 단지가궁금해 한정판
||<table width=100%><table align=center><table bgcolor=#fff,#191919><width=25%><nopad> ||<|2> 2018년 2월 22일에 출시되어 2018년 6월까지 한정 판매된 제품으로, 한정판 시리즈 "단지가 궁금해"의 첫 번째 제품이다. 블루베리와 오디를 섞은 듯한 맛이 특징이다. 또는 바나나맛 우유맛도 나면서 껌 블루베리 맛이 난다. ||
빙그레 오디맛우유 | |
2018년 11월 29일에 출시하였다. 오디 맛에 이어 출시된 "단지가 궁금해"의 두번째 제품이다. 츄파츕스 오렌지 맛을 녹인 듯한 맛이 난다. 한마디로 우유에는 안 어울리는 싸구려 단맛.[8] | |
빙그레 귤맛우유 | |
2019년 2월 21일 출시한 "단지가 궁금해"의 세번째 제품으로, 이름 그대로 복숭아 맛에 리치의 향이 감도는 듯한 맛이다. | |
빙그레 리치피치맛우유 | |
2019년 10월 23일 출시된 "단지가 궁금해"의 5번째 제품이다. 고구마 농축액을 그대로 담았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타사의 고구마맛 우유에 비해서는 덜 달다는 평을 받고 있다. | |
빙그레 호박고구마맛우유 | |
2020년 4월 8일에 출시된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의 6번째 제품이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캔디바 맛이 나며, 상온 제품을 그냥 먹는 거보다 얼음 등을 곁들여 차갑게 해서 먹는 게 더 맛있다고 한다. | |
빙그레 캔디바맛우유 | |
2020년 10월 15일에 출시된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의 7번째이자 마지막 제품이다. 시나몬 가루를 뿌린 사과 파이를 의도하여 만든 맛이다.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으로 맛있다는 쪽에선 애플파이의 맛이 난다는 의견이며, 맛이 없다는 쪽에선 사과향이 나는 계피맛 사탕이라며 혹평을 내리기도 한다. | |
빙그레 애플시나몬맛우유 | |
2021년 3월 3일에 출시된 한정 상품으로 해당 상품부터 "단지가 궁금해"라는 이름을 떼고 출시하기 시작하였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 다수의 한정판 제품들과 달리 향도 맛도 적당히 진하고 달아 제일 무난하고 괜찮다는 평이 많다. | |
빙그레 밀크티맛단지 | |
2021년 9월 1일에 출시된 한정 상품이다. 시중에서 파는 꿀물맛, 그 중에서도 밤꿀맛 그대로다. | |
빙그레 꿀맛우유 |
5. 마케팅
- 우유 외의 바리에이션으로 바나나맛 우유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었고[9], 바나나맛 우유 캔디도 출시되었다. 심지어 2016년 11월에는 바디워시, 바디로션, 핸드크림, 립밤도 출시되었다. 올리브영 일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샵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 1위의 기염을 토했다.
실제로 편의점에서 바나나맛우유는 전성기 허니버터칩처럼 할인 행사를 전혀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우유들과는 차원이 다른 판매량을 보여준다. 바나나맛은 다른 우유들과는 다르게 편의점에서 발주 시 유일하게 무조건 4배수 단위로만 발주를 받는[10] 우유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수로 과다 주문하지 않는 이상 유통기한 경과로 인한 폐기가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점주나 알바생들 사이에서는 이 제품이 폐기가 나는 편의점은 장사를 접어야 하는 편의점이라는 뒷말이 나돈다.
* 2015년 겨울 응답하라 1988 한정판으로 1980년대 디자인이 쓰였다. 이 디자인은 드라마 본편에도 등장했다.
- 2016년 3월 11일 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옐로우 카페라는 이름의 플래그십 매장을 개점했다. 일평균 매출이 300만원 정도인 것을 보아 그 인기가 상당하다. 최근엔 바나나맛 우유 열쇠고리인 일명 '뚱바키링'이 SNS에서 인기를 타 이것을 사려 오픈 시간부터 매장에 들르는 이용객들이 부지기수라고 한다.
- 2016년 5월 16일 #채워바나나 이벤트를# 시작했다. 기존 제품에 인쇄되어 있던 '바나나맛 우유' 부분을 'ㅏㅏㅏ맛 우유'로 변경하여 바나나 대신 들어갈 말을 쓰게 한 것. 인증샷과 #채워바나나 해시태그로 참여가 가능한데 기상천외한 답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 전용 빨대도 판매한다. 차례대로 자이언트 스트로우, 러브 스트로우, 링거 스트로우. 다만 실제로 편의점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것은 샛노랗고 기존 빨대보다 약간 가늘은 버전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 노란 빨대를 찾는다.
5.1. 광고
1970년대 후반 빙그레 우유 광고. |
남궁옥분이 출연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광고. | 이의정이 출연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광고. |
- 2003년에 송지효이 바나나맛 우유 광고에 출연했다.광고에 삽입된 음악은 바이올린: 센쥬 마리코 - NHK TV 시리즈 "HONMAMON" (ヴァイオリン:千住真理子 NHK連続テレビ小説「ほんまもん」テーマソング)주제가인 나는 당신을 믿어요(I believe in you)다. #
- 2009년에 소녀시대가 바나나맛 우유 광고에 출연했다. 참고로 광고에 삽입된 음악은 Gipsy Klngs의 Volare(Nel Blu Dl Pinto Dj Blu)다. 소녀시대를 기용한 것에는 호응이 좋으나 CM송 가사랑 멜로디가 약간 병맛스럽다고 까이고 있다.
- 2019년에 백종원이 마이테이스트 캠페인 광고모델로 발탁되었으며, 바나나맛 우유를 이용한 레시피를 알려주는 광고를 찍었다.
5.2. 대중 매체
- 2017년 7월에 유튜버 말이야와 친구들에서 바나나맛 우유 빨대 리뷰 놀이를 올렸다.
5.3. 해외 진출
* 2003년부터 바나나 우유가 미국과 캐나다, 동남아 각국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 그러나 유통기한 문제로 인해, 항아리 모양이 아니고 40ml 양도 적은 네모난 팩 안에 들어 있다. 맛은 한국에서 파는 것과 똑같다.* 2012년 6월 부로 일본 내 출시가 실현되었다. 바나나(라이트 아님)와 딸기만 출시되었다. 가격은 파는 데마다 다르지만 약 100엔~120엔 정도로 한국과 거의 비슷한 가격대. 그러나 생각보다는 잘 팔리지 않는 모양. 미국-캐나다 수출품과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항아리 모양 용기가 아닌, 종이 우유팩으로 판매돼서 그런지, 맛은 원판과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현재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는 최근 바나나맛 우유 하면 이 문서의 우유를 떠올릴 정도로 정말 잘 나간다. 그 시점은 2012년 한국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유천이 이 우유를 먹는 장면이 중국 방송에 탄 이후부터라고 한다.해당 장면 후에 중국 인기가 높은 이민호가 광고 모델을 맡아 더욱 상승세를 탔고, 한국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항아리 용기를 그대로 중국에서도 사용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며 매출이 더욱 올랐다. 2016년에는 중국 내 연 매출 150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6. 여담
- 1박 2일 1기에서 기차이동 중 멤버가 바나나맛우유를 주문할때 바나나우유라며 주문했는데 자막으로는 상표 노출 때문에 바나나맛우유로 나왔다. 근데 바나나맛우유가 원래 상표다. 즉 제작진들이 헷갈린 것. 무한도전에서도 길이 열차에서 제작진들이 바나나맛 우유를 집자 분노의 일갈을 하며 "아 바나나우유 그만 먹으라고!" 할 때 바나나우유라고 말했는데 바나나우유가 정식 상표인 줄 알았던 제작진과 멤버들이 바나나맛우유로 정정하기도 했다. 정형돈이 길에게 바나나맛우유라고 정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 일본의 AV 배우인 아오이 소라가 한 번 맛을 보고는 홀딱 반해, 한국에 있을 당시 매일매일 사 먹었다고 한다. 블로그에 한국에 가면 꼭 한 번 먹어보라고 할 정도.今日のSOLA模様. 실제로 해외에서의 판매 실적이 좋은 편이다. 특히 일본인들은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한국에 온 일본인들은 대부분 한 번씩 사 먹어본다.
- 한류 붐을 타고서 전 세계 한류 팬층 전반에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글로벌하게 상당한 인기를 얻는 음료이며, 비요뜨와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음료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그래서 한국 여행을 오면 하나씩은 꼭 구입해서 마셔보는 필수템으로 등극했다. 우유 뿐만 아니라 특유의 항아리 모양도 인기가 많아 바나나우유 미니어쳐 참장식 같은 것도 잘 팔린다고 한다.
- 2013년 펜타포트를 기점으로 내한하는 일본 밴드 멤버들이 구입해서 마셔보는 인증샷이 속출하고 있다. 신도 하루이치(포르노 그라피티) MAN WITH A MISSION
- 많은 사람들이 2L짜리 제품 내지는 네스퀵처럼 분말 형태로도 출시되기를 원하지만, 빙그레에서는 아는지 모르는지 국내 출시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판매하는 모양이다.
- 바나나 우유를 먹을 때 빨대를 꽂아서 먹는 '꽂먹' 파와 뚜껑을 뜯어서 먹는 '뜯먹' 파가 갈리기도 한다. 그러나 2023년경부터는 환경보호를 명분으로 빙그레가 뜯먹을 권장하고 있다.
- 바나나 우유 특유의 향에 적응이 안 되는 사람도 간혹 있다. 먹으면 바나나 우유의 향 때문에 메쓰꺼움이 느껴지고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 하다고 한다.
- 시중에 유사한 가공유 제품들의 원유 함유량을 조사해 봤더니 역시 빙그레 바나나 맛 우유가 원유 함유량이 제일 높은 제품으로 나타나 역시 원조 바나나 우유라는 찬사를 들었다. #
- 중국의 음료 회사가 이 제품의 2005년 광고[14] 를 표절한 적 있었다.
- XX맛 우유 시리즈 말고 'XX타임'이라는 팩 가공유 시리즈도 있으며, 어피치가 그려진 '딸기타임', 라이언이 그려진 '초코타임', 무지와 콘이 그려진 '메론타임' 3종이 있다. 처음에는 딸기타임과 초코타임만 존재했는데 2019년 봄 들어 메론타임이 출시되었다. 200mL 형과 500mL 형이 있으며, 500mL 형은 편의점에 주로 있는데, CU와 GS25는 이미 500mL 팩 가공유 PB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서인지 유독 세븐일레븐에 많이 입고되어 있으며, 2+1 행사를 자주한다. 200mL 형은 같은 롯데 계열인 롯데마트에서 자그마치 3개에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다. 2020년 XX타임 시리즈의 경우 빙그레의 새 마스코트 '빙그레우스'가 그려진 포장으로 변경되었다가 현재는 새로운 버젼으로 변경되었다.
- 오마이걸 반하나의 노래인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에서 등장한다. 참고로 작곡될 당시에는 바나나 과즙이 들어가기 전이었다.
- 대형 마트에서는 오리지널 바나나맛 우유, 바나나맛 우유 라이트, 딸기맛 세 가지 5개들이 한묶음 세트를 판다.
- 바나나맛 우유 키즈가 출시되었는데 120ml 종이팩에 들어있다. 어린이 맞춤 음료로서 유기농 재료(설탕, 바나나)들을 사용했다고 한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팔고 있다.
- 영국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홍보차 내한 당시[15] 영국남자 채널에 출연해 한국 음식을[16] 먹었는데 이때 바나나 우유에 푹 빠지게 된다.# 이후 같은 작품에서 친구 배역을 맡은 배우 제이콥 배덜런도 영국남자 채널에서 치맥과 바나나 우유를 모두 맛 보고 엄청 좋아하게 되었다.
- 빙그레 메이커 중 바실리카 나라토르 나비가치오네 마테르 이우니아누스 유스타의 모티브가 되었다.[17]
[1] 바나나 문서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정부는 철저하게 수입을 막다가 1950년대 말에 군납 수입을 허용했고, 가끔씩 필리핀이나 대만 등의 바나나를 한국산 과일과 채소류 수출분과 대등한 수준으로 맞추는 수준에서만 일시적으로 수입 제한 조치를 풀었다가 조였다 했기 때문(이걸 구상 무역이라고 한다.)에 바나나 수입량과 관련된 것은 항상 필리핀, 대만 등과의 경제 분쟁 대상이었다. 결국 바나나 공급은 극 일부 수입품, 제주도 등 국내 재배품, 그리고 군납 바나나의 유출품 정도였기 때문에 바나나가 비쌌던 것이다. 바나나의 수입이 자유화가 된 것은 파인애플과 같은 1991년.[2] 우유 마실 휴식 시간에도 용기 모양을 보고 전쟁터에 있는 것을 계속 인식해야 된다는 의미의 디자인이라나 뭐라나...[3] 과거에는 라이트에만 결정과당을 사용해서 혈당 상승이 상대적으로 적었었다.[4] 2015년 4월 빙그레 메론맛 우유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빙그레 측에서는 자진신고 및 자진회수 결정을 내렸다.[5] ‘바나나 우유의 친구가 생겼다’는 모토로 광고를 하였다.[6] 그러나 GS25 이외의 편의점에는 토피넛 맛이 구비되지 않았지만 세븐일레븐을 시작으로 CU로 상호가 교체되어 사라진 훼미리마트에도 소수 들여왔었다.[7] 이 때문에 경쟁사의 커피우유 제품도 이름을 바꿨다.[8] 덕분에 이 라인 중에선 평이 별로 안 좋다. 애초에 귤을 비롯한 시트러스류와 포도는 우유랑 별로 궁합 안 맞기로 알려진 과일들이다.[9] GS마트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10] 한 번 주문 시 4개-8개-12개-16개...와 같은 식으로만 주문이 가능하다.[11] 이시언보다 6살 적은 박진주가 선배로 나왔다![12] 김래원이 출연했던 2004년 광고를 리메이크한 것이다.[13] 비슷하게도 일본에서는 목욕한 후 과일맛 우유(후르츠밀크)를 주로 마신다. 그래서 일본 만화나 애니 보면 욕탕에 다녀온 사람들이나 목욕 끝낸 사람들이 작품 불문하고 우유를 마시는 장면이 흔히 나온다.[14] 벤치에 앉은 아이에게 어떤 남자 배우가 바나나맛 우유를 주는 그 광고. "마음까지 채운다"라는 광고 멘트가 있었다.[15] 폼 클레멘티에프, 톰 히들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동반 출연.[16] 김밥, 배, 한라봉, 밀키스, 바나나우유[17] 바나나맛우유의 위상을 그대로 반영했는지 빙그레 나라의 신전을 관리하는 여신이라는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