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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셋 여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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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방영된 SBS 드라마에 대한 내용은 세 남자 세 여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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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인공 3. 조연4. 구성5. 등장 인물
5.1. 남학생5.2. 여학생5.3. 그 외 사람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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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0년대 후반에 방영했던 MBC 시트콤. 약칭 '남셋여셋'. 1996년 10월 21일부터 1999년 5월 28일까지 2년 7개월간 방영되었으며 당시 방영 시간은 월~금 저녁 7시 5분이였다.[1] # 사진[2] 남자셋 여자셋 방영정보 논스톱 하이킥 시리즈와 더불어 mbc에서 방송된 레전드 시트콤이라 할 수 있다.

기획은 MBC, 제작은 MBC 프로덕션이다. 또 MBC 프로덕션이 제작한 TV English 매거진도 함께 했다.

2. 주인공

하숙집에 사는 3명의 문화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남자 대학생과 3명의 여자 대학생이 주역이 되는 시트콤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기억되는 남자 셋 여자 셋 출연진은 신동엽과 그의 연인 우희진, 교포 대학생이자 후배인 이제니, 하숙집에서 빈대붙는 시골 총각 홍경인, 무엇을 해도 썰렁한 기믹으로 나오는 송승헌과, 송승헌의 연인인 수다스럽고 귀여운 이의정의 조합이며, 이 조합이 가장 오래 갔다. (41회부터 234회까지, 468회부터 492회까지)

최초의 출연자는 위의 조합에서 이의정 대신 채정안이 40회까지 있었다. 채정안은 송승헌과 커플 연기를 하는 동시에, 카페 사장이었던 김연주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으로 나왔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져서 휴학하고 내려가는 설정으로 출연을 종료하고, 교수 역할로 나왔던 김자옥이 조카가 독립을 원하는데 믿고 맡길 사람이 필요하다는 형식으로 41회부터 이의정이 합류했다. 워낙 초반에 교체가 된 터라 이의정이 처음부터 출연한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채정안의 역할은 분리되어 송승헌의 여자친구 역할은 이의정에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역할은 이선정에게로 각각 나뉘어졌다.

이후 238회에 신동엽이 각종 취직 및 인턴에서 떨어진 상황에서, 대학교 마치고 군대 가기로 한 송승헌과의 약속을 깨고 몰래 넣은 군대가 되는 설정으로 출연을 중단했다.[3]

신동엽이 나가고 빈 자리에 242회부터, 주연으로 군대 갔다 와서 2학년으로 복학했다며 임창정이 대신 들어왔다. 그러나 사실 임창정은 170회에 포장마차를 하는 고학생 컨셉으로 1회성으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임창정은 291회에 아버지 회사가 부도나서 등록금 및 하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휴학하고 내려가는 설정으로 50회 분만에 출연을 종료했다.[4]

이 임창정이 나가고 빈 자리에, 임창정과 같이 238회부터 등장했던 김진(본명 김경진)이 주연으로 변경되어 남자 4, 여자 3 형태를 메우는 형태로 나가다[5] 345회부터 부산에서 올라온 신문방송학과 대학생 컨셉으로 이휘재가 등장했다.[6] 이휘재는 470회까지 활동하다가 취업에 성공해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는 형태로 출연 종료.[7]

여자 배역 중에서는 우희진이 교환학생이 되어서 해외로 나가는 형태로 344회에 출연을 중단했고, 이 자리를 350회부터 제주도에서 올라온 박지윤이 메웠지만 412회에 어머니가 밭일을 하다 허리를 다쳐서 내려가야 하는 컨셉으로 얼렁뚱땅 출연을 종료한다. 참고로 출연을 종료하는 배역 중 출연 종료 신이 어설프게 진행되었다. 에피소드 중에 그냥 전화받고 캐리어 끌고 가야 한다고 간다. 에피소드 전체가 인물의 출연 종료에 집중되었던 다른 주연들과는 달리 이 에피소드의 메인 스토리라인은 시인이 되고 싶어하는 이선정이었다.

박지윤이 떠난 자리에, 그 전까지 조연 송승순으로 드문드문 등장했던 강성연이 가수가 되는 것을 반대하는 부모님에 반발해 서울로 몰래 오는 설정으로 잠시 합류했지만, 얼마 못 가서 461회에 부모님이 가수의 꿈을 인정해주고 공부해서 실용음악과를 가는 조건으로 본가에 돌아가기로 하는 설정으로 출연 종료.[8] 이때 기믹은 가수 지망이지만 노래를 못하는 기믹이었다.[9] 160회에 송승헌에게 반하는 역할로 한 번 출연하기도 했다.

이휘재와 강성연이 떠난 후 빈 자리는 472회에 우희진이 교환학생으로서 해외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형태로 출연을 재개했는데[10], 출연을 재개한 현장에서 아 모든 것이 그대로인데 동엽이만 없구나를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신동엽이 치질의병 제대하여 출연을 재개하는 것으로 송승헌 출연 종료시까지 일시적으로 다시 6명이 완성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국 최종 에피소드에서 결혼을 한다.

484회에는 송승헌이 해외로 한달 연수를 가는 것이라고 이의정에게 말하고 실은 유학 가는 설정으로 출연을 종료했는데, 사실 이는 MBC와의 분쟁으로 출연정지를 당한 것이었다. 출연 종료 당시, 송승헌은 김포국제공항[11]에서 이의정 1명에게 배웅받으며 떠나는데 음악만 줄창 나오고 대사도 없이 뒷모습만 비춰서 논란이 좀 있었다.

송승헌이 나가고 빈자리는 김진의 역할을 강화시키고, 그 전에도 드문드문 등장했던 이의정의 어렸을 때부터 친구이자 과일가게집 아들 철수소지섭이 분량을 키우는 것으로 강화해서 종영시까지 진행한다.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주연자리를 지킨 배우는 홍경인과 이제니 2명뿐이다[12].

3. 조연

가장 비중 있는 조연은 큰바위얼굴 기믹으로 등장했던 하숙집 주인인 김용림으로, 때로 극 중에서 주연급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할 때가 많았다. 그리고 학교 교수로는 처음에 로버트 할리김자옥이 등장하다가, 이경실로 교수가 바뀐다.[13]

카페 주인 역시 초반에는 김연주에서, 같은 하숙집에 거주하며 이경실과 전라도 출신 친구인 안문숙으로 바뀌고[14] 그 이후에 점장으로 권해효가 등장해서 이경실과 플래그를 세운다.

그리고 주연 및 김용림과 함께 지속적으로 출연한 사람은 이선정(본명 전경아)으로 초반에는 카페 사장 김연주의 아는 삼수생 동생으로 등장해서 채정안이 수업 끝날 때까지 일을 돕는 컨셉으로 나왔다가, 나중에는 카페 종업원으로 취직하며 상당히 많은 분량을 뽑아낸다. 이 후에 중국집 배달원인 고두옥과 플래그를 세운다. 이선정은 출연 기간이 매우 긴 만큼 상당량의 스토리 라인을 배정받았고, 백치미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이 시트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조연은 바로 홍석천[15]. 참고로 그가 등장한 것은 후반부인 408회부터이다. 이의정과 절친하고[16] 섬세한 성격을 가진 의상 디자이너 역할을 맡았는데[17] 역할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내서 인기가 있었다.

상당히 장기간 방영된 만큼, 많은 특별출연 및 카메오가 등장했는데, 2회에서 김국진이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사미자, 최란, 임현식, 오미연, 김용건, 최은숙, 주현, 전양자 등 당시 중견 연기자부터, 안재욱, 강호동, 김선아, 김현주, 박진희, 박용하, 김원준, 권오중, 고소영, 홍진경, 정찬, 진재영, 김효진, 김현정, 이재은, 곽정욱, 권민중, 권이지, 고주희, 김지연, 고호경, 김민상, 이종수, 홍기훈, 김보성, 임백천, 정선희, 박명수, 한스밴드, 김정균, 이정용, 유진 박, 유니, NRG[18], 김경식, S.E.S., 핑클, 이문세, 윤손하, 강민규, 최우혁, 한희, 허영란, 김영미, 김규리, 김소연, 김승수, 김여진, 김세아, 김정현, 김태연, 성현아, 신주리, 이한철, 송은영, 김수근, 박채림, 추은주, 노희지, 노형욱, 김학준, 전유경, 주한울, 오승윤, 전성초, 한석규, 황신혜, 문성근, 심은하, 양정아, 전혜진, 최지우, 최지나, 최민용, 최정윤, 최강희, 김미숙, 김용선, 김민종, 김지호, 김지영, 윤다훈, 정웅인, 박상면, 임호, 이현경, 이민영, 이주희 등 많은 배우, 가수, 개그맨 조연들이 출연했고, 고종수도 출연한 적이 있다.

고종수신동엽과 사귀는 걸 알고도 우희진에게 관심을 가지고 대시하는 역할이었는데, 당시 그의 대사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냐?"가 유명해지기도 했다. 한술 더 떠 극중에서 실제로 고종수가 공격수, 신동엽이 골키퍼가 되는 내기를 한다. PK 10번을 차서 한 번이라도 막으면 고종수가 우희진에게 깨끗이 손떼는 조건이었다. 결말은 우희진이 말린다.

4. 구성

에피소드 당 러닝 타임은 20분 정도이다. 시간이 짧기 때문에 보통 한 에피소드 당 하나의 사건만 있는 편이다. 한 에피소드로 다루긴 힘든 큰 사건일 경우(등장인물이 기억상실증이 걸린다든가, 특별출연한 배우가 극중 사고를 당하게 된다든가) 알고보니 누군가의 꿈이었다라는 설정도 간혹 등장한다. 이종수가 특별출연한 은행나무침대 패러디는 1,2부로 구성이 되어 이틀 연속 편성이 되기도 했다.

'별은 내 가슴에'처럼 당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를 패러디 하기도 했으며 500화 특집으로는 아예 리메이크 특집이라는 이름 아래 유명 드라마들의 내용을 패러디한 에피소드들로만 몇 화를 꾸리기도 했었다.

에피소드가 워낙 많고 캐릭터들 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그런지 주인공들의 일회성 사랑 관련 에피소드가 많다. 주로 새 인물 등장 → 주인공들(애인이 있는 캐릭터일지라도) 중 한 명과 썸을 타게 됨 → 결국 둘이 엇갈리면서 에피소드 마무리. 대개 이런 식으로 흘러간다.

당시에는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지 않아 지금처럼 미국 드라마도 널리 퍼지지 못하던 시절이라 큰 논란이 없었지만 미국 시트콤 프렌즈표절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받았고, 의혹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아예 에피소드를 통째로 베껴 제작한 것도 있었다.[19]

<남자셋 여자셋>은 사실상 청춘 시트콤의 기반을 마련했고 종영 이후 대학 생활을 주제로 한 시트콤이 여러 개 만들어졌을 정도로 그 파급력은 상당했다.

매 회마다 신동엽의 깨알같은 연기와 유행어가 만들어졌고 송승헌의 근육질 몸매와 얼굴이 많은 이들을 브라운관으로 끌고 오게 만들었다.

당시에는 생소했던 cis AB형을 이용한 김진의 출생의 비밀에 관한 에피소드[20]도 있었다.

남자셋 여자셋이라지만 전성기에는 여자 세 배우의 인기가 더 컸다. 이의정은 특유의 엉뚱발랄한 컨셉과 번개머리로 당시의 트렌드로 자리잡았고, 실제로 걸그룹을 만들어서 극에서 유행시켰던 노래를 부르기도 했었다(...). 아역배우 출신이었던 우희진은 이 시트콤의 인기로 성인 연기자 커리어를 이어가는데 성공했고[21][22] 이제니는 후에 방영된 뉴논스톱과 최후의 출연작인 황태자의 첫사랑 등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이어나갔다.[23]

사실 여배우 중에서는 초반에 40회만 하고 관뒀지만 채정안이 결국 가장 성공했다. <남자 셋 여자 셋> 출연을 종료한 후, 작은 배역과 가수 활동, 결혼 및 이혼 등 많은 부침을 겪었지만 결국 <커피 프린스 1호점>의 한유주로 화려하게 출연을 재개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현재는 역전의 여왕, 남자가 사랑할 때, 총리와 나 등 주조연급으로 지속적으로 출연 중이다.

또 이 시트콤에서 등장하는 특징 하나가 초창기엔 하숙생들끼리 모여서 뭔가를 계획을 하려고 하면 "야 모여봐" 하고 같이 머리를 맞대는데 보통 드라마에선 이 장면에서 대사 없이 입만 벙긋벙긋하고 넘어가지만 여기서는 "말을 해. 말을"이라고 받아친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들 통찰력이 생기는지 머리만 맞댔을 뿐인데도 무슨 계획인지 다 알아차린다. 가끔 뒤에 들어온 멤버들은 이해를 못 하곤 하는데 그 때마다 "너도 시간 지나면 다 이해해" 식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이 통찰력이 갈수록 더 확대되어서 뭔 정보를 알릴 때에도 전달자가 말을 하기도 전에 이미 알아차린다.

에피소드가 끝나고, 스탭롤과 함께 항상 시대를 풍미하던 유명 올드 팝송들을 BGM으로 넣어서[24] 큰 인기를 끌었고, 후에 <남자 셋 여자 셋> OST[25]가 만들어졌다. 현재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음악 사이트들[26]에서는 저작권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듣기가 중단되었지만, 한 곡 한 곡을 가수와 노래 제목으로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들을 수 있다. 워낙에 뛰어난 명곡들 모음이라, 귀찮음을 감수하더라도 일일이 검색해서 들을만한 가치가 있다. 또한 정식 OST에 수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최용선이 부른 경쾌한 오프닝 곡[27]도 인기를 끌었다.

MBC가 운영하는 MBC classic 이란 채널에 방대한 분량의 에피소드들이 올라와 있다.

5. 등장 인물

5.1. 남학생

5.2. 여학생

5.3. 그 외 사람들

6. 여담

극중 배경으로 등장한 하숙집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일산 비버리 빌리지 22블록 입구에 위치한 호화주택[58]으로, 종영 이후 대문이 교체된 점을 제외하면 방송 당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대학교 캠퍼스에서 촬영한 장면들은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촬영하였다. 이밖에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대문구, 영등포구, 양천구, 중구와 경기도 고양시 일부 지역에서도 촬영하였다.

극중 안문숙의 카페로 등장한 건물의 실제 배경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대신동 연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사이에 있었던 쥬얼리 하우스였다. 이 건물 자리에는 1993년까지 한옥이 위치하고 있었으나, 건물주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은 끝에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건물로 재건축하여 이듬해에 준공되었다. 설계는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의 이상호와 강철희가 담당하였으며, 사람이 웃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점이 특징이었다. 지하 1층은 귀금속 공예학원으로, 1층은 카페로 운영하였으며, 나머지 층은 임대주택으로 운영하다(관련 기사) 10여 년이 지난 2000년대 중반에 오피스텔로 재건축되었다. 또한, 극중 권해효의 카페로 등장한 건물의 실제 배경은 대현동에 있었던 메종 드 필이었으며(관련 기사), 이곳도 이미 오래 전에 문을 닫았다.

송승헌은 한참 세월이 흘러 2013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다시 채정안과 조우하게 된다. 두 사람 다 데뷔작이었고, 두 사람 다 첫 연인이었는데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듯. 송승헌이 기자회견 때 이 이야기를 직접 했다.

2019년 2월 18일에 개국한 MBC ON 채널에서 4개월 동안 재방송한 적이 있었다. 재방송을 시작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선임 교수역으로 출연한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여 사건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으나, 다행히 그가 출연한 분량이 3월 말까지 전부 방송되어 남은 방송분의 편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59] 2019년 6월 17일에 방송한 234화에서 조기종영하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도대체 어떤 사유가 있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191화[60]에서 경쟁사한 예능 프로그램자료 화면으로 인용된 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홍경인이 해당 코너에 출연한 적이 있다 보니 이를 극 중 미래 모습으로 각색했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에서 스토커 역할을 맡았던 박영규는 19년 후 2015년 드라마 엄마에서 의류재벌 회장 엄일남 역으로 출연했는데, 이때도 윤정애(차화연)를 스토킹하기도 했다.

송창의 PD의 작품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수년 후 방영되었던 성인시트콤 연인들에 남자셋 여자셋 출연진들이 간간이 까메오로 출연했다. 이의정은 연인들 61화에서 정혜영과 대립하는 방송작가로 출연했는데, 남자셋 여자셋에서의 이미지와 달리 악독한 성격의 소유자로 출연했다. 이선정은 50화에서 공형진을 좋아하는 조직폭력배의 딸로 출연했는데, 재미있게도 남자셋 여자셋 시절 이의정의 번개머리를 하고 나왔다. 신동엽은 변태 국회의원으로 출연했으며, 김진은 이윤성을 좋아하는 요리강사로 나왔다.

여자 조각상에 목걸이를 채워 사람으로 만드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남자는 이 여성을 "소원씨"라 불렀고, 여성은 간헐적으로 조각상으로 변했다. 피그말리온 효과를 의식한 것 같다.

홍경인은 해변가에 가는 회차에서 몸에 콜라를 붓고 선탠을 할 예정이었다. 동행했던 이제니가 홍경인의 몸에 비키니 브라를 씌움으로써 홍경인에게 굴욕을 주었다. 브래지어로 가려진 자리 외에 피부 색이 어두워져서, 브래지어의 흔적이 드러났기 때문. 이어 1999년 모 회차에서 개(犬)와 영혼이 바뀌었다. 홍경인은 개를 연기했고, 홍경인의 대사는 방백으로 구현되었다.


[1] 방영 시간대가 월~금 주 5일이라 그렇지, 횟수로만 따지면 가히 전원일기 수준이다.[2] 등장 인물들의 복장을 봤을 때 213화 출연 직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3] 실제로 당시 신동엽이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기 위해 시트콤 출연을 중단한다고 기사가 났었다. 신동엽 본인에 의하면, 사실은 과도한 음주 때문에 건강이 나빠져서 술을 끊으려고 요양 차 미국에 간 것이라고 한다.[4] 실제로는 4집 앨범 준비를 위해 출연을 종료한 것이다.[5] 김진은 이제니의 연인이자 옆집 남자 컨셉으로 임창정 출연 종료 이후 사실상의 주연처럼 활약했다.[6] 이휘재는 알고 보면 식품영양학과 학생이어서 하숙집의 각종 요리를 도와주는 기믹으로 나왔다.[7] 출연 종료 후 신동엽이 출연을 재개했다. 신동엽이 제대하는 것은 MBC 다시 보기 기준 472회이다.)[8] KBS 1TV 일일극 내사랑 내곁에 캐스팅으로 출연 종료했다.[9] 물론 어디까지나 기믹으로 실제론 음치가 아닌 수준이 아니라 가창력도 준수하다. 가수 수준이며 실제로 앨범까지 냈을 정도. '보보'라는 이름으로 낸 '늦은 후회'가 인기를 상당 기간 끌었다. 여담이지만 1집을 낸 게 2001년으로 이미 남자 셋 여자 셋으로 유명세를 탄 상황이라, 그녀가 노래를 잘하는 것을 보고 놀란 사람들도 상당하다. 지금과 달리 음반시장이 초호황이던 1990년대엔 별 이상한 사람들도 판을 내던 시기였다.[10] 우희진은 대신 1998년 6월 14일부터 진행을 맡아 온 MBC 사랑의 스튜디오의 출연을 종료했다. 역설적이게도 해당 프로그램에서 우희진의 후임 MC였던 윤해영은 강성연이 출연한 <내사랑 내곁에>와 같은 시간대에서 경쟁한 MBC 보고 또 보고의 출연자였다.[11] 당시에는 인천국제공항이 건설 중이었음을 알아두자.[12] 사실 홍경인도 스케줄 문제로 1999년 2월 중순부터 극중 잠시 고향집에 다녀온다는 설정으로 한 두달 정도 빠졌었다가, 종영 딱 한달전인 1999년 4월에야 다시 극에 복귀하여 마지막까지 주연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했다.[13] 그 탓인지 해당 프로그램 주역이기도 했던 신동엽은 이경실이 신변상의 문제로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한 SBS <콜럼버스 대발견>의 일일 MC를 맡기도 했다.[14] 실제로 이경실과 안문숙은 전라도 출신인데, 이경실은 군산시, 안문숙은 광주광역시 출신이다. 여담이지만 이경실 역시 극중엔 서울말을 하지만 흥분하거나 혼자 있거나 하면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이는데 그녀 역시 전라도 출신이란 설정이 있었을 수도 있다. 압권은 대학시절 회상장면에서 화장실에서 폭풍설사를 하며 "으메 시원한거~"를 연발하는데 이를 이경실을 당시 짝사랑하던 권해효가 옆칸에서 본의아니게 듣고 그녀에 대한 환상이 와장창 깨졌다.[15] 홍석천은 극중 단역으로 이미 많이 출연하였었다[16] 송승헌 엄마가 연락을 하거나 송승헌이 이의정을 찾아갈 때 주로 나왔다. 사실 이의정은 후배와 남 뒷담화하다가 시간 약속에 늦어서 처음에 홍석천에게 밉보였다. 이경실을 좋아하는 기믹으로도 나왔다.[17] 극 중 이름은 쁘와송. 프랑스어생선이라는 뜻인데 여기에는 문어, 낙지도 포함한다.[18] 종영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성진천명훈이 탈퇴하였고 이듬해에 김환성이 사망하는 등 위기를 겪기도 했다.[19] AFN Korea가 지상파로 송출되었던 때라 미8군 소속이면 프렌즈를 못보는건 아니었다.[20] 아버지가 AB형이고 어머니가 O형이라고 나온다. 보통은 이 사이에서 A형과 B형밖에 나올 수 없다.[21] 지금도 배우활동은 꾸준하지만 주로 아침 드라마, 일일 드라마 전문.[22] 그래도 수많은 70년대 생 90년대 배우 중 에서 우희진은 잊혀지지 않고 현재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23] 다만 지금은 연기 활동이 없다..[24] 케이팝을 엔딩 시그널로 사용한 에피소드도 있다.[25] 이름만 OST일 뿐 실제로는 컴필레이션에 가깝다.[26] 멜론, 엠넷, 네이버 뮤직 등이 있다.[27] 노래 도입부(난 가끔 이런 상상들을 하지~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가, 프렌즈의 오프닝인 <I'll Be There For You>의 전주와 분위기가 비슷하다. 아무래도 그 곡을 들려주고 비슷한 분위기로 주문한듯..[28] 이 때 게걸스럽게 짜장면을 먹다가 희진에게 걸려서 놀라는 바람에 입안에 있는 짜장면들을 그대로 쏟아 버리는 연기가 일품이다. 참고로 실제 신동엽당구 실력이 웬만한 프로선수 못지 않게 실력이 매우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29] 이 때문에 완전히 결별하게 되는게 확정되기 전후에도 의정이 집에서 승헌의 전화를 기다리는 편마다 간혹 전화를 받는 장면이 나와도 목소리는 일절 나오지 않았다.[30] 자기 키보다 길어서 바닥에 질질 끌리는 롱코트로 낙엽을 쓸고 다니면서 노래를 부르는 씬이 나온다.[31] 사실 임창정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싸움꾼이다.[32] 어머니 배역을 맡은 사람은 전원주였다.[33] 중국집 배달원이 철가방을 들고 가다가 주변에 있던 김진의 그부분을 살짝 쳤는데 터지기도 하고, 수술받은 상태가 아니었으면 큰 부상까지는 안될 정도의 타격인데 수술 직후인지라 큰 문제가 되는 일이 발생하거나 수술받은 상태가 아니어도 다칠 수도 있는 상태가 생긴다.[34] 1971년생.[35] 실제로도 이휘재는 경북 문경시 출신이다.[36] 제니가 무좀약 바르는 게 창피하다고 화장품 통에다 담아놨는데 의정이 비싼 화장품으로 착각해서 같이 바르자고 했다가 변을 당한 것이다.[37] 실제로도 그는 미국 출생이다. 연예계를 떠난 후에는 미국에서 평범하게 직장인 생활 중이라고 한다.[38] 정확히는 고종사촌이다. 제니의 아버지로 탤런트 김용건이 출연했는데 그 때 우희진이 '고모부'라고 했다.[39] 사실 이 당시 김용림 씨는 아직 50대 후반이었다. 할머니 역으로 나오기는 좀 이른 편.[40] 고향 친구인 김영옥도 김용림의 얼굴 콤플렉스를 갖고 잘 놀려먹는게 일상인지라 동엽과 간혹 죽이 잘 맞는 모습을 가끔 보이곤 한다.[41] 458회에는 옷이 없어지는 바람에 집까지 팬티차림으로 운전해 돌아온 신동엽의 뒷담화를 우희진인 척하고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투고하였는데, 분노한 신동엽이 이종환인 척 전화를 걸어 경품을 제공하겠다는 말을 하자, 여기에 낚였다. 뭔가 낌새가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자 신동엽이 무선 전화기에 대고 "경품이 마음에 안 드세요?!"라고 외치고 이에 깜놀하는 김용림의 모습이 처절하다. 심지어 우희진이 사기친 김용림의 사연을 다시 투고하여 전화 연결을 하게 됐다.[42] 3기부터. 1기는 김연주였고 2기는 안문숙[43] 이경실이 정말 집요하게 구애를 하는데 초창기에는 권해효가 무지하게 철벽을 치는 바람에 힘들었다. 하도 그래서 학생들이 왜 그러냐고 물어봤을 때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는데, 학창 시절 해효는 오히려 쿨뷰티 스타일의 선배 이경실을 짝사랑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우연히 들어간 화장실에서 옆칸의 경실이 폭풍설사하는 걸 들은 이후 환상이 와장창 깨졌다. 그래도 이후 다시 정이 쌓여서 커플이 되었다.[44] 1978년 1월 10일 생. [age(1978-01-10)]세. 본명은 전경아. 그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2003년 KBS 2TV의 '결혼이야기'를 끝으로 은퇴하였다. 그러다가 2012년에 방송인 LJ와 결혼했으나 4개월만에 이혼. 그 뒤에도 JTBC의 '결혼전쟁'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부부행세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그녀의 연예계 활동은 거기까지였다. 2016년 8월 16일 SNS에 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인 6살 연하의 황지만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여 열애중임이 알려졌다.[45] 1기격인 초장기땐 김연주, 그리고 출연진이 교체된 2기격에선 안문숙.[46] 하지만 서로 상대방을 놀려먹는 데엔 의외로 가끔 죽이 잘 맞는 모습도 보인다.[47] 그 이유가 쇠 금(金)자가 성씨를 의미할 때는 이라고 읽히기 때문에 이것을 오인한 것이다.[48] 심지어 벌금전과도 있는데 죄명은 '노상방뇨' 2회.[49] 실제 오제형은 1973년생으로 신동엽을 제외한 다른 하숙생들보다 더 연상이다.[50] 오제형은 LA아리랑에서 이제니의 사촌오빠로 나왔었다.[51] 하지만, 하차 1년만인 98년도 말에 카메오로 다시 한번 등장했다.[52] 재미있는 건 이의정의 이모할머니 역으로 나온 김자옥은 출연 당시 만 45세였고 어머니 역으로 나온 사미자는 김자옥보다 11년 연상이라는 것이다. 즉, 김자옥이 사미자의 이모란 뜻이다. 아마도 김자옥이 사미자의 막내이모인 모양이다. 옛날엔 다산을 했기 때문에 형제 간 나이 차이가 부모, 자식 간 나이 차이만큼 나기도 했고 본인보다 나이 많은 조카, 본인보다 어린 삼촌이나 이모가 있는 경우가 그리 드물지 않았다.[53] 다만 극 중 이름은 '김 영감'이었으나 일부 에피소드에서 학생들이 '임 영감'이라고 한 적도 있었다.[54] 실제 임현식은 부인과 사별한 몸이다.[55] 중간에 연적인 송승헌과 만났는데 헬스장에서 대놓고 서로를 의식하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급기야는 웃통도 벗어던지고 경쟁적으로 웨이트를 들기 시작한다.[56] 실제로 강성연과 송승헌은 1976년 동갑내기이다.[57] 즉,돌려막기식[58] 본 프로그램이 방송을 시작한 지 20일 뒤에 편성된 KBS한 단막극에서 어느 모녀의 집으로 나오기도 했다.[59] 로버트 할리는 2019년 11월 현재 지상파 3사 프로그램 가운데 KBS의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에 출연이 금지되어 있는 상태이다. 만일, MBC플러스가 모기업이 결정한 로버트 할리의 자사 프로그램 출연 금지 결정을 수용한 경우 MBC ON을 포함한 MBC 플러스의 모든 채널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의 출연까지 금지되어 남자셋 여자셋의 재편성이 더 이상 불가능하게 된다. 그게 아니더라도 95화부터 재방송하거나 조기 종영으로 인해 미처 편성하지 못 한 235화부터 방송을 이어갈 수도 있다. 출연정지 연예인 문서 참조.[60] 유튜브에서는 해당 회차를 193화로 기재되어 있는데, 이유는 이날로부터 10일 전에 방송한 200회 특집 방송분을 정규 회차로 포함해서 집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방송분은 200화 방영을 3주 가량 앞두고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