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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01:11:23

날리기 공격


1. 개요2. 대표적인 날리기 공격
2.1. 사기적인 지상 날리기 공격2.2. 성능이 나쁜 지상 날리기 공격2.3. 사기적인 공중 날리기 공격2.4. 성능이 나쁜 공중 날리기 공격2.5. 사기적인 가드캔슬 날리기 공격2.6. 성능이 나쁜 가드 캔슬 날리기 공격

1. 개요

ぶっ飛ばし(붓토바시). 상대를 타격하여 멀리 날려보내는 공격. 주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서 사용되며 지상에서 발동되는 지상 날리기 공격과 공중에서 발동되는 공중 날리기 공격이 있다. 한국어판의 경우 KOF XIII에서는 튜토리얼에서 가드 캔슬 "날리기 공격"이라는 표현이 등장해서 날리기 공격이라는 명칭이 정착되었지만, KOF XIV부터는 띄우기 공격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기술의 원형은 아랑전설 2부터 있었던 라인 날리기. 똑같이 CD로 발동하며, 아랑전설 캐릭터들은 KOF에 참전했을 때 공통적으로 라인 날리기 모션을 날리기 공격 모션으로 사용한다.

KOF 시리즈의 버튼 체계는 A: 약펀치, B: 약킥, C: 강펀치, D: 강킥으로 구성되는데, 날리기 공격은 C와 D를 동시에 눌러서 발동한다. 기본기의 하나로 취급되고 상대를 멀리 날려버리는 기능을 갖고 있다. 지상에 서있거나 체공 중일 때 사용 가능하고 앉은 자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KOF XI 한정으로 아토미스웨이브의 E버튼으로 배정되었으며, 그 외의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C+D로 사용한다. 커맨드 형태로 작성할 때에는 다른 기술들의 커맨드 표기 방식을 따라 CD나 E로 부르며, 보통 유저들은 구어적으로 CD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KOF 2003에는 C+D가 B+C와 함께 태그 버튼으로 바뀌어서 삭제되었지만, 일부 캐릭터는 날리기 공격이 특수기 형태로 등장했다. 카구라 치즈루처럼 필살기가 된 경우도 있다. 다만 모션 자체는 남아있어서 시프트 어택(↓↘→ + BC 또는 CD) 혹은 가드 캔슬 날리기를 사용할 때 지상 날리기 공격 모션으로 볼 수 있다.

날리기 공격들은 모두 비슷한 특징이 있는데

공중 날리기 공격의 경우 KOF 94에서는 그저 공중 기본기 4가지 중 하나와 같은 모션에 판정만 바꿔놓은 것 뿐이었지만 95부터는 고유한 모션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대충 만든 캐릭터는 94와 똑같이 강펀치나 강킥, 특수기, 필살기 일부 모션에 판정박스만 조정해놓고 '나 날리기요'하는 경우도 있다.

상술했듯이 기본적으로 판정이 강한 대신에 발동이 느린 것이 특징인데, KOF 96의 경우 지상 CD의 발동 속도가 유달리 빨랐기 때문에 남발하는 것이 가능했고 특히 매츄어의 지상 CD가 악명 높았다. 필살기 커맨드가 뻑뻑한 것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최강의 기술.

때문에 후속작인 97에서는 발동이 대폭 느려져 가끔 견제로 사용하는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다. 또한 96까지는 점프 날리기 공격이 중단이었으나 97에서부터는 상단으로 바뀌었다.

변형판으로 가드 캔슬 날리기 공격이 있는데 기 1개를 소모하여 가드 경직 도중 모션을 캔슬하고 지상 CD를 먹이는 시스템으로 일명 가캔이라고도 부른다. 상대방의 공격을 끊으면서 넘어뜨리거나 압박 도중에 벌이는 상대방의 발악을 무위로 만들면서 날려버리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대신 딜레이가 존재하는데다가 일부 버그를 제외하면 캔슬이 걸리지 않으므로 아예 예측당했다면 상대가 막거나 피한 다음 반격을 당할 수 있다. KOF 97에 등장해서 98에서 그 성능이 최고조를 달렸다가 이게 너무 사기같아 보였는지 99에서 대대로 너프시키며 데미지도 삭제되었다. 02에서 데미지가 다시 부활하지만 가캔에 타임 스톱이 사라지는 너프를 먹었고, 03에서는 다시 데미지가 없으며, XI에서는 데미지는 있지만 가드 캔슬 날리기로 피니시를 할 수 없게 변했다.

KOF NW에서는 가드 브레이크 모드를 선택 시 ↓↘→+CD를 입력하여 기게이지 하나를 소모하고, 전신무적에 와이어 대미지 판정으로 상대를 날려버리는 '가드 브레이크'라는 것이 있다.

시스템이 크게 달라진 KOF XII에도 일단 존재하긴 하지만 아예 다른 시스템이라 봐도 좋을 정도로 기존과는 많이 달라졌다. 우선 기본기에서 캔슬로 연결할 수 있으며, 버튼을 눌러 모을 수도 있다. 모을 경우 히트 시에는 날아가는 게 아니라 무릎을 꿇으며 앞으로 쓰러진다. 느리게 쓰러지므로 이 때 추가타가 가능하다. 가드되어도 가드 크러시가 발생한다. 그리고 가드 캔슬 날리기 공격은 삭제되고 가드 어택으로 대체되었는데 사실상 반격기에 가까운 개념이라 날리기 공격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KOF XIV부터는 지상 날리기가 명중했을 때 벽으로 밀려나며 그로기 다운이 되며(일명 벽꽝) 무릎꿇고 쓰러지는 동안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구석에서 지상 CD 히트 이후 곧바로 콤보로 이어줄 수 있다.

KOF XV에서는 파워 게이지를 1개 소모하여 가드 포인트가 존재하는 특수한 지상 날리기 공격인 '셔터 스트라이크'를 쓸 수 있다. 커맨드는 ↓↘→+CD. 타격에 성공할 경우 소모한 파워 게이지의 절반을 회수하며 지상 히트 시 그로기 다운을, 공중 시트 시 와이어 대미지를 유발한다. 일반 지상 날리기 공격과는 달리 스턴치가 없으며 단독 MAX 모드의 공격 대미지 증가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MAX 모드 중에는 모드 게이지 400을 소모하여 발동하는 대신 히트 시 게이지를 회수하지 않는다. 여러모로 KOF NW의 가드 브레이크 공격이 생각나게 하지만, 전신무적에 가드불능이었던 가드 브레이크 공격보다는 성능이 나쁘다.

다른 회사이자 게임인 길티기어도 KOF와 같이 날리기 공격도 있다.

2. 대표적인 날리기 공격

판정이 좋고, 맞으면 상대방을 날려버려서 우선권을 쥘 수 있으며, 가드경직도 크기 때문에 날리기 공격의 성능이 캐릭터의 성능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편이다. 보통 지상의 경우는 발동이 빠르거나 리치가 긴 것을 쳐주고, 공중의 경우에는 판정이 좋고, 지속시간이 긴 것일수록 좋게 쳐준다.

2.1. 사기적인 지상 날리기 공격

2.2. 성능이 나쁜 지상 날리기 공격

2.3. 사기적인 공중 날리기 공격

2.4. 성능이 나쁜 공중 날리기 공격

2.5. 사기적인 가드캔슬 날리기 공격

2.6. 성능이 나쁜 가드 캔슬 날리기 공격

이런 캐릭터들로 가캔할 때는 두 번 세 번 더 생각해 보고 해야 한다.

[1] 앉은 번개보다 더 낮은 자세를 갖고 있어 '바퀴벌레 대시'라고 불리는 레오나의 대시도 걷어찬다.[2] 공캔슬뿐만 아니라 캔슬도 상대에게 닿아야만 자세변환으로 공캔슬이 가능하다.[3] 2001 기준 무려 15프레임으로, 뛰자마자 질러도 착지할 때까지 판정이 유지되는 수준이다. XIII에서는 조금 하향되어 소점프 CD 발동 10프레임 지속 8프레임, 점프 CD 발동 13프레임 지속 10프레임이다.[4] 꼴랑 4프레임이다.[5] 이 모션 덕에 지상 날리기는 지면 장풍 앞에서 단독 사용 시 회피 효과가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