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bordercolor=#041e42> | 관련 문서 김태형 Kim Tae-H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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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구 관련
- KBO 리그 최초로 같은 팀에서 1995년 한국시리즈와 2001년 한국시리즈에선 선수로, 2015년 한국시리즈, 2016년 한국시리즈,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는 감독으로 우승을 경험한 감독이다. 2001년에는 코치로서는 우승했지만 플레잉코치였기 때문에 정식 코치는 아니었다.[1]
- 현역 선수 시절 보너스를 선수들이 나눠갖는 전통 문제로 타이론 우즈의 군기를 1:1로 잡았다는 말이 있다. 해당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일본프로야구 진출 이후로는 정말 성질머리 더럽고 무서운 선수가 되었던 우즈를 그대로 굴복시켜서 순한 양으로 만들었고, 그때 커튼을 치고 참교육을 시전했다고 해서[2]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튼동님 등으로 불린다. 후일 본인이 밝히기로는 1:1로는 두들겨 맞을까 봐 못 데려갔고, 선수들에게 우즈랑 말하지 말라고 왕따를 시켰더니 고분고분해진 거라고 한다. 그리고 역사는 반복되어 2015년 앤서니 스와잭이 보너스 없이 포스트시즌에서 던지지 않겠다고 밝히자 던지지 말라고 지시를 내렸고,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및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과감히 빼버렸다.
- 김경문의 사임 이후 차기 감독은 김태형이었다는 카더라가 엠엘비파크, 디시인사이드 할 것 없이 돌았으나 후임은 김진욱 투코로 결정되었고 김태형은 SK의 배터리 코치로 옮겼다. 그리고 그 김진욱이 경질된 후 또 다시 유력한 감독 후보로 떠올랐으나 후임은 2군 감독 송일수, 마침내 송일수가 금지어로 전락한 후 잘린 다음에야 감독 자리에 올랐다. 재미있는 점은 언론이나 프런트에선 별 말이 없는데 유독 인터넷상으로만 차기 감독은 김태형이라는 썰이 감독이 경질될 때마다 꾸준히 돌았다는 것이다.
- 롯데 원클럽맨이었던 조성환이 두산에 코치로 오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먼저 "우리 팀을 위해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고 한다.
- 배영수에 따르면 따로 고정적으로 같이 뛰는 코칭 스탭 사단이 없다고 한다. 말 그대로 본인이 보기에 자신과 맞거나 키워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등용하는 스타일. 그런 면에서 김태형 감독 산하 코칭스탭에서는 김태형보다 선임인 코치들도 많았고 바로 타팀 감독으로 영입되기도 했는데 2020년 SSG의 김원형 감독, 2018년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 2017년 한화 이글스 한용덕 전 감독이 바로 그들이다.[3]
- 입단 동기인 투수 김상진의 투구 패턴에 대해 한마디 한 것이 그를 대 투수로 만든 계기가 되었다. 1990년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때 김상진이 너클볼을 구사하자 경기 후 그를 불러 "너같이 젊은 친구가 벌써부터 너클볼 던지면 직구가 죽는다. 너클볼은 나이 들고 던져도 되니까 지금 좋은 직구를 자신있게 던지라"며 격려했고 선배 포수의 충고를 따른 김상진은 1991 시즌부터 OB의 에이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 카리스마형 감독의 대표 주자답게 경기 도중에 선수들을 매섭게 질책하는 모습이 상당히 자주 보인다. 에러처럼 실수로 나오는 플레이에는 그다지 질책하지 않는 편이지만, 실수를 넘어서 프로의 자질이 의심되거나 성의 없이 대충대충 한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에는 선수를 열중 쉬어 자세로 세워놓고 경기 중에도 대놓고 털어버린다. 심지어 양아들이라고 칭해지며 특별 관리를 받는 양의지나 김재호도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보이면 영혼이 털릴 정도로 털어버리는 편. 예를 들어 2018년 4월 양의지가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 판정에 불만을 표시한 후 그 다음 연습 투구 시 볼을 흘려버려 구심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을 하자 즉시 불러내 "너 뭐하는 새X냐?"라면서 그대로 털어버렸고, 양의지는 마스크도 벗지 못한 채 차렷자세로 혼이 나는 장면이 잡혔다. 그리고 2018년 6월 김재호가 연속 에러를 저지를 때 류지혁으로 교체 후 덕아웃에서 내보냈다. 체력 안배건 질책성이건 선수가 교체되어도 덕아웃을 뜨지 않고 경기를 전부 함께하는 것이 보통이고, 질책성으로 교체된 후 선수가 자의적으로 경기장을 뜨는 것은 사실상 코치진에 대한 반항으로 간주한다. 당시에는 김재호의 실책성 플레이임이 명백했으므로 김재호가 본인 의지로 경기장을 떴다기보다는 감독이 대놓고 나가라고 지시했을 것이다. 김재호 짐싸는 짤.gif 이러한 성향은 롯데 부임 후에도 지속되어 유강남이 1사 만루 3볼 1스트 상황에서 무리하게 스윙해서 병살을 치자 고영민 코치와 함께 세워놓고 매섭게 질책했으며, 이후 유강남은 2군에 다녀온 후 성적이 개선되었다.
- 류중일과 비슷하면서도 매우 다른 점이 있다. 류중일과 김태형 모두 2010년대에 로얄로더와 통합+연속우승을 한 최고의 감독과 나쁜 쪽으로의 재평가, 한 가지만 빼고[4] 선수, 코치, 감독 모두 성골이었던 것이 같지만 선수 지휘 스타일이나 경력 등이 매우 다른데
- 양아들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류중일 VS 양아들 양의지&김재호도 큰 실수를 하면 바로 혼내는 김태형[5]
- 선수를 지나치게 감싸는 류중일[6] VS 선수에게 직언을 하는 김태형
- 2013년 한국시리즈의 뒤집기 우승과 2015년 한국시리즈의 업셋 준우승을 경험한 류중일 VS 2015년 한국시리즈의 업셋 우승과 2016년 한국시리즈의 최고 성적 그리고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맥끊기를 당하고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역대 최다 승수차 업셋 준우승을 경험한 김태형
등이 매우 다르다.
* 2022년 7월 6일 잠실 키움전에서 3점 리드[7]로 승기를 잡고 있던 9회초 덕아웃에서 커다란 얼음 주머니를 머리에 올리고 있는 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기온이 34°C까지 올라가는 등 상당히 더운 날씨였다.
- 해설위원이 되고 난 후 2023년 4월 11일 키움과 두산의 경기의 해설을 맡으면서 친정팀의 공식전 경기의 중계를 했다. 이 날은 바로 전 주에 한화와 SSG전에서 강한 멘트로 쓴소리를 많이 날려서 작가가 "좋은 말도 좀 해주셔야 한다"고 한 탓에, 쓴소리를 많이 안하고 정수빈의 타격폼 일화 등의 썰을 푸는 등 온화한 해설을 했다. 다만 친정팀이라고 누구처럼 편파하는 해설을 하진 않고 바로 이틀 뒤부터는 이형범, 박신지의 볼질이나 이승엽 감독의 정철원, 이유찬 기용에 대한 문제점을 가차없이 정확하게 지적하는 해설을 해서 두산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 2023년 4월 24일 야구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게스트로 출연해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포수 마스크를 쓰게 된 계기 등 많은 썰을 풀었는데, 초등학교 때 야구부에 들어갈때만 해도 주 포지션은 3루수였고, 투수를 뛰기도 했었다고 한다. 포수 마스크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시기는 중학교 입학 이후 허영만의 '검은 글러브'와 김소중의 '태양을 쳐라'에 나오는 포수 장비들이 너무 멋있어 보였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만화책을 보자마자 어머니에게 포수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포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고.
- 2019년 4월 잠실 롯데전에서 구승민의 공에 정수빈이 맞고 쓰러지자 흥분하여 더그아웃에서 뛰쳐나왔고 그 과정에서 거친말을 하며 롯데의 양상문 감독과 밴치클리어링을 벌였다. 당시 KBS에서 구술전문가를 통해 실제로 김태형이 욕설을 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김태형은 부인하였다. 이후 2023년 10월 20일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 부임하며 그때 사건의 중심에 있던 구승민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2. 야구 외
- 2015 시즌 이후 뜬 기사에 따르면 어릴 적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자기타와 앰프를 선물받아서 굉장히 오랫동안 만졌다고 한다. 여기에 맛을 들여서 중학교 때 야구를 때려칠 생각까지 했다가 혼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선수가 된 이후에도 이상훈과 같이 술 먹고 기타 치고 하는 사이로 지낼 수 있었고, 이후 자신이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이상훈을 두산으로 불러오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상훈은 허준혁을 키워내고 두산의 2군 좌완 투수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두산 출신인 김형석 코치에 의하면 기타도 잘 치고 노래도 잘하는 등 끼가 많은 사람이라고.
-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자주 안 먹으면 허전하다고 할 정도.[8] 대구 원정 때 숙소[9] 앞에서 함덕주를 만나자 하겐다즈 하나 좀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는데, 하겐다즈를 모르는 강원도 출신 함덕주가 일반 아이스크림이 있는 곳에서만 하겐다즈를 찾자, 하겐다즈는 비싼 거라 따로 놓여졌는데 엉뚱한 곳에서 찾냐며 촌놈에게 시킨 내 잘못이라 푸념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함덕주는 옆집으로 보냈다이 일화로 인해 함덕주의 별명은 함겐다즈가 되었다. 정우영 캐스터에 따르면 롯데 감독으로 부임 후 하겐다즈 대신 롯데제과의 나뚜루를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 2018년 3월 11일에 부친상을 당하였다. 김태형 감독 부친 11일에 별세
- 개를 매우 좋아하는 애견인이다. 선수 시절엔 키우던 개가 죽었다고 훈련을 빠졌던 적도 있었으며, 지금도 개를 넷이나 기르고 있다. 소형견 1마리는 남양주에 있는 집에서 기르며, 대형견 3마리는 덩치가 매우 커서 집에서 기르긴 무리라, 의정부의 농장에 위탁해서 기른다고 한다. 시즌 중에는 바빠서 일주일에 한 번씩밖에 못 들르지만, 비시즌엔 거의 매일 들른다고 한다.
- 인스타그램을 한다. 오재원의 인스타에 댓글을 남긴 것이 팬들에게 포착되었고 그 이후 팬들이 팔로우를 하면서 팔로워가 하루만에 1000명 이상 늘었다.
- 박명환야구TV에서 정수근이 상당히 자주 언급했다. 그 예로, 1, 2군 단체 훈련 때 본보기로 '정수근 이 X발X끼 앞으로 나와' '어린 X이 야구 좀 한다고 건방져?'하면서 때렸다고. 그 모습을 본 선수들은 김태형의 지시에 로보트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고 한다. 숙소에서 정수근이 혼자 슬퍼하고 있을 때 다가와서 달래주었는데, 정수근은 달래주는 게 더 슬펐다고. 정수근이 무등야구장에서 중견수 플라이를 일부러 끝내기 역전 투런홈런으로 만들어주는 기행을 봤던 사람이기도 하다.
- KIA의 맷 윌리엄스 감독이 KBO 팀 감독들에게 인사차 와인을 선물한 적이 있었다. 원래 최원호 감독대행이 제일 먼저 받았으나, 이후 KT의 이강철 감독이 수원의 명물인 왕갈비세트를 답례품으로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키움의 손혁 감독이 고향 전통주인 한산소곡주와 아내가 직접 고른 전통문양으로 디자인된 와인 커버, 안경 케이스, 컵받침대를 선물하였고 삼성 허삼영 감독은 삼성의 연고지 대구 근처의 지역인 청도에서 재배된 감으로 만든 와인, 김태형 감독은 자신의 차례가 오자 우승 기념으로 만든 자신의 얼굴이 박혀있는 소주를 선물했다고 한다.
- 2019년부터 두산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때마다 인터넷 커뮤니티마다 '따봉태형아 고마워'라는 글이 올라오는 인터넷 밈이 있다. # # 김태형이 따봉을 날리는 사진이 업로드된 글에 댓글을 달면 따봉태형의 축복이 내려서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밈은 두산이 잘 할 때도 쓰이지만 라이벌 팀에 역전패를 당하거나 시리즈에서 탈락한 경우 타 팀 팬들이 놀릴 때도 쓰인다.
- 의외의 인연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어려서부터 아는 사이라고 한다. 홍준표가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묵었던 제기동 하숙집의 아들이 김태형이라고.[11] 홍준표가 대구광역시장이 되고 난 후에도 김태형이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를 한 번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기도 하였으며, 홍준표는 이 사실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자신의 지역구가 연고지면서 감독 자리가 공석인 삼성 라이온즈의 감독으로 영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했다.[12]# 홍준표 본인은 정계에서 바삐 활동한다고 잊고 있었으나, 김태형은 그 때 홍준표와의 인연을 계속 기억하고 있었고 홍준표가 정치적 체급이 상당함을 알고 있었을 것이며, 홍준표가 국회에서 바삐 활동할 때보다는 다시 광역단체장이 되고 난 후에 시정 일에 바쁜 일이 없을 때 찾아가는 게 더 알맞다고 생각하여 홍준표가 대구광역시장이 되고난 후 시청을 찾아가서 인사를 나누고 차담도 나눈 듯 하다. 김태형의 정치적인 성향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러한 인연이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 대선 경선 때 홍준표를 항상 지지해 줬을 듯 하다. 또 매 순간마다 상당한 카리스마도 보여주고 시원시원한 추진력을 보여주는 성격도 홍준표와 비슷하다.
- 워낙 감독 시절 웃긴 사진이 많은 덕에 두산 팬덤 내에서는 십분 활용하여 여러가지 플랫카드를 만들어 쓴다. 가령 상술된 열을 식히는 김태형 감독짤의 경우 '아 킹받네'와 같은 플랫카드로, 따봉 태형밈의 경우 선수들이 활약했을 때, 환하게 웃는 사진의 경우 '껄껄'이라며 자주 등장한다. 아예 '김태형 해설위원을 응원하는 2030 여성팬' 모임이라는 두산 베어스 팬덤에서는 이런 짤들을 가지고 쿠키와 함께 부채를 만들어서 보내버렸다. #
- 롯데 감독으로 부임한지 한 달도 채 안되어서 살이 훅 빠진 모습을 드러내어 야구팬들의 놀라움을 샀다.#
- 얼굴이 이 사람과 형제 혹은 친인척 수준으로 닮았다.
3. 별명 관련
- 감독 데뷔 첫 해에 우승을 이뤄냈다는 의미에서 스타리그에서 쓰인 단어인 '로얄로더'에서 따와서 '로얄로동'이라고 부르기도 했다.[16], 두산 베어스 팬들에겐 커튼갑, 커감독[17], 튼동님[18][19] 등으로 불리고 있다.
반면에 처음부터 필승조를 치우거나 백업 선수들을 전면에 배치시키는 등 승리를 염두에 두지 않은 라인업을 짜는 날에는 2016년 5월 "우리 팀은 아직 더 져도 돼요" 발언에서 따온 '져동님'이라고 불리고, 그 날은 '져동데이'(주로 일요일)로 불린다. 그런데 의외로 져동데이의 승률이 좋은 게 함정. 그리고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면 타선 전체를 주전에서 백업으로 교체하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팬들은 이런 시도가 나올 때 '이천베어스'라고 부른다.
- 2016년 9월 18일 kt전에서 겨드랑이를 긁은 손을 코에 갖다대고 냄새를 맡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때문에 겨동이란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좀 생겨났다. 혐주의
- 2023년 5월 13일 두산과 KIA의 경기에서 별명 '튼동'에 대해 이순철 해설이 무슨 뜻이냐며 질문을 하자 정우영 아나운서가 설명을 했고, 이에 대해 본인이 직접 해명을 했다.
3.1. 듣도보동 관련 이야기
- 부임 당시 다른 팀 감독들에 비해 임팩트적인 측면이 드러난 게 없고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떨어져 듣도보동님[20]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어서 한때 저 듣도보동으로도 리다이렉트가 되던 시절도 있었다.
- 당시 인지도가 떨어진 이유에는 OB 베어스와 두산 베어스 사이의 단절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 OB 베어스 시절부터의 원년 팬들은 과거 적극적인 활동을 그만두고 소극적인 지지자로 물러났다. 1994년 OB 항명 파동 이후 프런트는 꾸준하게 팬들의 사랑을 받던 프랜차이즈를 모조리 내치고 색깔을 바꾸려는 시도가 강했다.[21] 그 중심에는 과거 OB 그 자체나 다름없는 존재이자, 박철순의 OB라고 불리던 불사조 박철순이 은퇴 후 1998년에 투코 자리에서 염증을 느끼고 야구계를 떠나 버린 점도 충성도가 높던 적극적 팬층에게 매우 큰 실망감을 주었다.[22]
- OB와 두산의 연결고리를 해주던 1990년대의 프랜차이즈 선수들이 떠났다. 선수협 사태를 겪으면서 팀 내 최고의 성골이자 스타 중 하나인 심정수를 트레이드한 것, 같은 이유로 잘생긴 얼굴과 언변으로 인기높던 강병규의 SK 전력보강선수 이적, 당대 최고 인기선수이던 정수근마저 FA 때 돈을 아끼다 잡지 못하면서, 올드팬들의 실망 + 심정수, 정수근 중심 팬의 민심 이탈이 가속화됐다.
- 이후 전부 물갈이된 상태에서 빠르게 자리를 대체한 선수들로 인한 새로운 팬층의 대거 유입과 교체. 김경문 감독의 부임 이후부터 프런트가 원하던 과거 OB의 색깔과 선수층 지우기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고,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대거 발굴하는데 성공하면서, 팀 컬러와 응원 문화까지 180도 변모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부터의 팬층과 새로운 팬층의 공통된 구심점은 사라지게 되었으며, 과거 OB 시절의 주축인 김태형의 현역 시절 위치와 활약상을 기억하는 팬들과 현재 팬들의 교류와 공통화제가 다르다 보니, 자연히 김태형의 현역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유할 환경이 아닐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프런트가 오랫동안 기획한, 완전한 팀 전체의 세대교체에 성공한 것이 현재의 두산 베어스이며, 현재 중심을 이루고 있는 팬층이 기억하지 못하는, 1990년대 사건의 흐름에 묻혀 있는 인물이 김태형 감독인 셈이다.[23]
- 추가적으로 야구팬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이름의 인지도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김태형에게 밀린다.[24] 유튜브에 김태형을 검색하면 방탄소년단 관련 영상만 나온다.[25] 더군다나 e스포츠 팬들에게는 김캐리라는 동명이인이 있어서 존재감에서 또 밀린다. 어째 이름으로도 철저하게 듣도보동인 상태. 그래도 부임 이후 6년 내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좀 나아지긴 했다만 성격상 팬들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그러나 2020년 5월 8일 김태형 감독을 까던 사람이 뷔를 깐다고 오해받고 비난받아 야빠와 아이돌팬들의 설전이 벌어졌다.
- 그리고 이 듣도보동이란 호칭은 넥센 히어로즈 4대 감독 장정석이 이어받았다. 김태형은 그나마 올드 골수팬들에게는 1990년대 중반 OB 베어스의 주전 포수로 많이 알려져있지 넥센 장정석 감독은 선수 은퇴 후 코치 경험이 없이 프런트에서만 일한 탓에 선수 시절도 크게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도 잠수함 상대 대타 만루홈런 등 나름 존재감 있는 기록은 몇 개 있다. 다음 후보로는 만 45세에 2군 수비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된 NC 다이노스의 이동욱 감독이 있다.
- 장정석이 갓바지[26], 장슬랙스 등 별명이 생겨갈 즈음 2020 시즌 삼성 라이온즈 신임 감독으로 내정된 허삼영은 허리 디스크로 조기 은퇴하면서 1군 기록 평자 15점이 전부라 진짜로 듣도보동님이 되어버렸다. 과거 스티브 잡스를 언급한 적이 있어서 추가된 별명은 앱동님, 고객감동님.
4. 입담
과거 OB 베어스 선수시절부터 감독과 해설위원으로 지내는 현재까지 미디어 데이나 인터뷰에서 좌중을 웃게 하는 좋은 입담 실력을 갖추고 있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고 난 이후 바로 해설위원으로 스카우트되었다. 하지만 반대로 직설적인 독설도 거침없이 내뱉는데 이로 인해 앞서 소개된 방송사고을 일으키기도 하였으며 SBS 스포츠 작가진에서 너무 독설만 하지말고 좋은 말도 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할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야구팬층에서는 이러한 김태형 해설위원의 입담에 대해 재밌고 유쾌하며 통쾌하다라고 평가하는 사람들과 직설적인 독설에 대해 예의가 없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로 평가가 크게 엇갈린다."도저히 칠 것 같지 않다." (2015년 김재환의 2군행에 대한 짧고 명확하고 간결한 대답)
"내가 주장할 때는 선수를 (집어)던졌을 때라 부담이 적었죠." (주장으로서 부담을 느끼는 오재원을 향해, 본인의 불꽃같던 주장 시절을 회상하며)
"저도 생소해요" (1군 엔트리에 새롭게 이용호라는 투수가 올라와서 기자들이 생소한 이름이라고 묻자.)
"조상우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린 선수가 너무 많이 던져 괜찮을까 걱정이 된다. 어린 선수의 미래가 있는데…어리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감독이 던지라니까 죽어라 던질 거 아니야~ 분명히 나중에 한번 후회할 거야. 너무 무리하진 말어~" (2015년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로메...뭐요?" (2015년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로메로의 활용법을 물었을 때의 대답.)
"희관이가 못 던져도 우리가 이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못 던지고 이기는 게 훨씬 좋습니다" (2015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때 유희관 선수에 대한 감독님의 마음이 궁금하다고 하자)
"방금 했잖아요" (2015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팬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는 질문에.)
"모든 팀이 5강 싸움 가능하지만 넥센은 사실 좀 빼고 싶다." (2016 미디어데이 때 넥센의 전력이 너무 약해졌다며)[33]
"작년 우승팀의 목표가 우승 말고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 (2016 미디어데이 때 팀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서)
"유희관만 빼고 다 괜찮습니다" (사위 삼고 싶은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야구장 나온 사람 중 마음의 준비 된 사람 없을걸요?" (2016년 7월 5일 잠실 넥센전에 앞서 쏟아진 빗줄기를 바라보며 도저히 경기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니.퍼.트" (2016년 9월 1일 더스틴 니퍼트가 완봉승을 거둔 경기 공식 코멘트)
"없니, 있니 한다고 투수가 하늘에서 떨어질 것도 아니고" (2016년 9월 6일 인터뷰에서 두산의 남은 불안은 역시 불펜과 마무리인가라는 질문에) 인터뷰 원문
"지금 급하다고 오승환을 데리고 오고 니퍼트를 선발로 쓰는 건 아닌 것 같다. (우완 투수 기근으로 골머리를 앓는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 상황에 대한 코멘트[38])
"질.문.이.상.해" (2016년 KBO 리그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때 기자의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다섯 글자로 말해달라는 질문에 대답하며.[39])
"참 감독이란 것이 1등만 존재하는 거기 때문에...좀 그렇습니다" (2016년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김경문 감독 이야기에 눈물을 보이며)[40]
"김성근 감독님께 기선을 제압하라고요? 저 중학교 1학년, 2학년때 감독님이셨습니다. (2017년 미디어 데이에서 진행자가 개막전 한화이글스에 대한 기선 제압의 한마디를 부탁하자)
" 돌직구라는게 뭐가 돌직구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그냥 할 말을 하는 것 뿐입니다" ( 2017년 미디에 데이에서 스프링 캠프때 가장 많이 혼낸 선수가 누구냐는 팬의 질문에)
"PO 5차전 계속 웃으면서 봤죠[41]"(2018년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때)
"좋은 기운으로 총력전을 펼치겠습니다" (2019년 한국시리즈 3차전 승리 후 인터뷰 도중)
"넌 왜 여깄냐?" (2019년 KS 축승회에서 4차전 1이닝 4자책점을 기록한 유희관에게)
"쉬고 있다. '감독 최대어' 이런 소리 자꾸 나오니까 구단들이 부담스러워서 아무데서도 연락이 안 오는 것 아닌가. 그만 뒀다고 하니 연락은 방송국에서 제일 빨리 왔다." (2022 시즌 후 두산과 재계약이 결렬되자)[43]
예전에 인터뷰에서 후배 감독들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하라라고 이야기 했던 게 '데이터와 선수들간의 소통을 중요시한다. ' 이거는 지금껏 야구 감독 했던 선배들이 한마디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거든요. 누가 짜놓은 프레임에 거기에 자기가 맞추어서 그런 얘기른 할 필요가 없는 거야 감독들은. 야구인 대선배 김응룡 감독도 소통과 데이터를 중요시 해야 된다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어요. 근데 왜 그걸 가지고 젊은 감독들이 주변 여론에 따라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걸 중요시 하겠다? 나는 그건 아닌것 같아요. 그냥 딱 까놓고 가서 '3년 안에 몇위 하겠다.' 이게 훨씬 낫지. 내가 2015년 부임하자마자 우승하겠다 이걸 왜 했냐 그럼 선수들이 뭐라 할 거야 '감독 왜 저래? 우승한대 이거 뭐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그렇게 만들어야지. '야 우승 할거야 너네 알아서 해!' 소통하겠다? '야 우리 감독 소통한대~~' 남들이 짜놓은 프레임에 거기에 들어가서 어떻게 하겠다? 그건 아니지. (야구에 산다 105회에서)[44][45]
선수 뎁스보고 갈 팀 정하는 감독은 감독의 자격이 없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감독이 안고 가는거다. (야구부장 핵인싸와의 인터뷰에서)
부산팬들 성질 급해서 3년 기다릴지는 모르겠는데 최대한의 성과 올려야죠 (롯데 감독 취임 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5. 김태형의 저주?
류중일 감독과 비슷한 매시즌 김태형 감독한테 상대전적 우세를 거두거나 한국 시리즈에서 우승을 한 감독들이 다음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류중일 감독은 2011년부터 삼성 감독 부임후부터 통합 4연패를 달성하던 최고의 신기록을 세우고 있었다. 2015시즌에도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하며 2015한국시리즈도 우승을 노려보면서 통합 5연패도 꿈꿨다. 그런데 두산전 11승 5패를 거두고도 김태형의 저주 걸리면서 2015년 10월 16일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의 3인 해외 도박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엔트리 제외되어버리면서 초상집 분위기가 되어 버렸고 한국시리즈에서 페넌트레이스 3위팀 두산과 맞대결에서 1차전은 기분좋은 승리를 했지만 결국 2차전부터 내리 4연패 하면서 통합 5연패를 날려먹었다. 이 여파로 삼성의 암흑기는 시작 되고 말았다.
김기태 KIA 감독와 트레이 힐만 SK 감독도 각각 2017, 2018년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은 했지만 역시 그 두 감독도 김태형의 저주가 걸렸다. 김기태 KIA 감독은 2017시즌 통합우승후 2018시즌은 5위로 와일드카드에서 탈락 2019시즌은 최하위권 해매던 도중에 자진사퇴를 하였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도 역시 2년 계약 마지막인 한국시리즈 우승후 힐만의 어머니의 건강 악화로 재계약 거절을 하였다.
장정석 키움 감독도 2019시즌에 9승 7패로 두산에게 우세를 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는 준우승하고 재계약을 거절 하였고 이동욱 NC 감독도 2020시즌에 두산에게 9승 7패로 우세와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상대로 4승 2패로 동시 승리후 2022시즌에 경질하였다.
허삼영 삼성 감독도 2020시즌 8승 1무 7패로 두산에게 우세이후 다음시즌에 KT와 1위 동률로 페넌트레이스 우승 결정전에서 1대0으로 패배하며 정규리그는 2위로 끝나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역시 두산한테 내리 2연패 당하면서 최종순위는 3위로 끝났다. 그 다음시즌에는 6월 30일부터 7월 23일까지 연패기간동안 13연패 수모를 당하고 그 직후로 7경기만에 도중경질을 하였다.
홍원기 키움 감독도 2021시즌 8승 1무 7패로 두산에게 우세이후 2023~2024시즌 2년연속 꼴찌로 추락하고 말았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도 2021시즌 10승 1무 5패로 두산에게 우세이후 그 다음시즌에 건강 문제로 도중 경질을 하였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2019시즌에 두산에게 상대전적 우위였던(9승 7패) KT의 이강철 감독은 아직 2025년까지 건재했다. 비록 KT가 2019~2022시즌에만 내내 두산에게 우위였다. 2021시즌 한국시리즈에서도 역시 두산에게 셧아웃승리 거두고도 아직 김태형의 저주는 걸리지 않았다.
2024시즌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김태형 감독은 과연 롯데에서도 김태형의 저주가 발동될지 의문이다. 이번시즌을 따져본다면 박진만 삼성 감독도 롯데상대로 10승 6패, 염경엽 LG 감독도 롯데상대로 11승 5패, 이숭용 SSG 감독도 롯데상대로 9승 1무 6패로 마무리 하였다. 롯데에게 우세한 3명의 감독들은 김태형의 저주가 적용될지 의문이다.
지금 자세히보자면 김태형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 감독에서도 역시 2024시즌 박진만 삼성 감독과 이숭용 SSG 감독에게도 김태형의 저주가 적용 되었다. SSG의 경우 KT와 5위 결정전에서 8회말까지는 3대1로 이기고 있었지만 무사 1,3루에서 로하스에게 역전 3점홈런에 9회초 2사 3루 추신수 대타 기용한게 실패작으로 3대4로 패배를 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를 하고 말았다. 삼성의 경우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을 했지만 10월 8일날에 삼성팬에게 안좋은 뉴스 기사가 뜨면서 오승환의 부진과 코너의 부상으로 10월 10일날에는 백정현의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 엔트리 제외되며 현재는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과 삼성팬들은 초상집 분위기가 되고 말았다. 그렇지만 불구하고 한국시리즈 진출에는 성공을 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선 구자욱선수 햄스트링하다가 부상,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보면 원태인은 어깨 부상을 당하고 말았고 심지어 5차전 경기 직전에 강민호랑 5차전 경기도중 김지찬도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5.1. 두산 베어스 감독 시절
2015시즌 삼성전 5승 11패→ 류중일 감독 : 2011시즌부임후 정규리그 5연패와 통합 4연패 신기록중이던 한국시리즈에서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해외 도박으로 엔트리 제외되고 3위팀 두산에게 한국시리즈 우승 헌납하고 역대 4번째 한국시리즈 피업셋 불명예 기록. 2016시즌 9위로 추락하고 재계약 실패
2017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 (vs KIA)
→ 김기태 감독 :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후 다음시즌 5위 그리고 2019시즌 최하위권 허덕중 5월 7~9일 KT와 광주경기에서 스윕패 당하고 도중 자진사퇴
2018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 (vs SK)
→ 트레이 힐만 감독 : 그 마지막해 계약인 한국시리즈 우승후 힐만 감독의 어머니 건강 문제로 인해 재계약 거절
2019시즌 키움전 7승 9패
→ 장정석 감독 : 준플레이오프에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로 팀을 이끌었지만 한국시리즈에서 두산한테 셧아웃패배하며 재계약 거절
2020시즌 삼성전 7승 1무 8패
→ 허삼영 감독 : 2021시즌 KT와 같은 전적으로 공동 1위로 끝났지만 페넌트레이스 우승 결정전 대구 경기에서 1대0으로 패배하며 KT한테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내주는것도 모자라 플레이오프에서 4위팀 두산 베어스한테 내리 2연패 당하며 업셋패배. 2022시즌 팀 구단 최다연패타이 13연패 불명예 기록 직후 7경기만에 경질에 가까운 사퇴
2020시즌 NC전 7승 9패
→ 이동욱 감독 :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후 다음시즌 7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그리고 2022시즌 최하위권 허덕중 5월 6~8일 LG와 창원경기에서 스윕패 당하고 도중 경질
2021시즌 키움전 7승 1무 8패
→ 홍원기 감독 : 2022시즌에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로 팀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냈지만 2023~2024시즌 2년연속 최하위로 추락 [46]
2021시즌 롯데전 5승 1무 10패
→ 래리 서튼 감독 : 2021년 5월 11일 허문회 감독 성적부진으로 도중 경질 뒤 3년 계약후 2023년 8월 28일 건강 문제로 인해 도중 자진사퇴
2022시즌 KIA전 7승 9패
→ 김종국 감독 : 3년계약이던 정규리그 5위로 4년만의 포스트진출을 시켜줬으나 다음시즌인 6위로 포스트시즌 탈락 그 뒤로 2024년 1월 29일에 중징계로 강제경질
2022시즌 LG전 6승 10패
→ 류지현 감독 : 그 마지막해 계약인 정규리그 2위 달성후 플레이오프에서 3위팀 키움 히어로즈한테 1승 뒤 내리 3연패 당하며 업셋패배 후 재계약 거절
2022시즌 SSG전 4승 1무 11패
→ 김원형 감독 : 2022시즌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라는 달성하고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한 성과를 냈지만 2023시즌 3위하고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팀 NC 다이노스한테 셧아웃패배 후 경질
5.2. 롯데 자이언츠 감독 시절
2024시즌 LG전 5승 11패→ 염경엽 감독 : ?
2024시즌 삼성전 6승 10패
→ 박진만 감독 : 2024시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성과를 냈지만 각각 10월 8일, 10일날 포스트시즌 연습경기 도중 오승환의 부진과 코너, 백정현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출장 제외되고도 불구하고 3위팀 LG 트윈스한테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는 진출 성공했지만 부상악재는 역시 끝나지 않으며 심지어 구자욱, 원태인, 강민호, 김지찬까지 부상과 선수단들 초상집분위기가 잇따라 겹쳐지면서 한국시리즈에서 1위팀 KIA 타이거즈한테 한국시리즈 전적 1승 4패 준우승으로 마감
2024시즌 SSG전 6승 1무 9패
→ 이숭용 감독 : 2024시즌 KT와 같은 전적으로 공동 5위로 끝났지만 5위 결정전에서 3대4 패배로 포스트시즌 진출실패후 SSG팬들이 이숭용 퇴진요구.[47]
2024시즌 KT전 7승 1무 8패
→ 이강철 감독 :
[1] 이제 국제 대회만 우승하면 조범현과 함께 그랜드슬램이다. 단 조범현은 서로 다른 팀(선수-OB, 코치-삼성, 감독-KIA, 국제 대회-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하였다.[2] 여기에 양승호 당시 OB 코치가 의자를 집어던지면서 우즈에게 참교육을 시전했다는 말도 있다.[3]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도 김태형 감독 시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군 배터리 코치로 있었지만 중간에 한화 배터리 코치, NC 수석코치를 거쳐 현재 감독에 올랐다.[4] 류중일은 LG 트윈스 감독을 맡았고 김태형은 SK에 코치로 있었던 적이 있다.[5] 그러나 2018년에는 류중일처럼 믿음의 야구를 하다 욕을 먹고 있다.[6] 실제로 김성현과 박현준의 조작 사건 때 옹호하는 말을 했다가 뭇매를 맞았다.[7] 2점 차로 끌려가고 있었으나 허경민이 만루 찬스에서 기분 좋게 그랜드슬램을 때려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8] 여러 아이스크림을 즐긴다고 한다. 그 중에서 하겐다즈를 제일 좋아하는 듯 하다.[9]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이다. 삼성이 시민운동장을 쓰던 시절부터 이용 중이다. 그랜드호텔은 범어네거리에 붙어있는데, 범어네거리에서 시지 방향으로 가면 라이온즈 파크가 있다.[10] 원래는 본가에서 가족과 쉬면서 향후 거취를 의논하려고 했다고.[11] 같이 지내면서 쉬는 날에는 홍준표가 직접 순대도 사주었다고 한다.[12] 삼성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이승엽이 두산 감독으로 영입된 마당에 김태형이 삼성으로 간다면 흥미로운 맞대결이 되기는 하겠다만, 결국 박진만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었다.[13] 사실 롯데리아에는 '더블 불고기 버거'라는 메뉴가 없다. 정황상 '빅불버거'나 '더블 한우 불고기 버거'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14] 참고로 이를 본 이준혁 캐스터는 인스타그램 댓글로 "다른 것도 다 잘 드시면서"라고 언급했다.[15] 2015년 준플레이오프 승리 후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염경엽 감독을 흔히 염갈량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제갈량을 잡은 사마의에 빗대서 부르게 되었다. 묘하게 빌런스러운 이미지가 있으면서 결과적으로는 승자가 된다는 점 때문에 사마의와 캐릭터가 상당히 겹쳐 이후로도 생명력을 얻는 별명이다.[16] 원년인 1982년을 제외하면 프로 감독 데뷔 첫 해에 팀을 우승시킨 사례로는 김응용, 선동열. 류중일에 이어 김태형이 4번째다.[17] 이 별명은 전임 김진욱 감독의 별명으로 널리 쓰이기에 김태형 감독을 지칭하는 데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18] OB/두산 선수들을 혼낼 때 커튼 치고 혼낸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유래는 후술하겠지만 선수 시절 성질머리가 더러운 타이론 우즈를 커튼 치고 참교육한 데서 나온 것.[19] 야구부장의 2023년 10월 20일 라이브에 따르면 김태형 본인은 별명의 유래 때문에 너무 무식하게 보인다고 튼동이라는 별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20] 듣도보도(못한)+감동님.[21] 이전 서술에 팀명이 두산으로 바뀐것도 기존 팀 컬러 지우기가 주된 이유고 오비맥주 지분 일부 매각과 상관없다며 두산그룹에서 떨어져 나간 것을 2003년이라고 하였는데, 일단 IMF사태가 팀명 변경의 주 원인이 아닌 것은 맞지만 몇 년 전부터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꿔나가고 있었고 1998년 벨기에 인베브에 지분 50.9%를 매각하면서 지분 매각 당시부터 대주주 지위를 상실하였기에 오비라는 이름을 고수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 원인이다. 매각 당시 별도의 콜옵션을 부여하지 않은 것과 나머지 지분도 인베브에 매각한 것을 보면 오비맥주를 더 이상 가져갈 의사가 없었다.[22] 물론 이건 박철순 본인의 잘못도 크다.[23] 애초에 1990년대 끝물에 데뷔하여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주전을 차지하고 나아가 신인왕까지 수상하였던 홍성흔의 롯데 이적 이전의 활약을 직관으로 접한 적이 없는 팬들이 현재는 대부분이다.[24] 약간의 앞 시대에는 클릭비의 김태형에게 조차도 밀렸으며 댄스그룹 소방차 인기 멤버 김태형의 인지도에도 밀렸다.[25] 참고로 구글에 '고척돔 김태형'을 쳐보면 두산 베어스 감독과 방탄소년단 멤버 직찍이 반반 정도 나온다.[26] 원래는 이장석이 세워둔 허수아비 내지는 바지사장이라는 조롱에서 시작된 별명이었다. 갈수록 인터뷰 스킬은 물론 불펜 운용도 발전한 데다 앤디 밴 헤켄 빼면 가을야구에서 족족 고배를 마시는 염경엽의 팀에 시리즈 스윕까지 거두자 좋은 뜻을 지닌 접두사가 붙었다.[27] 이 발언은 당시엔 초보 감독이었던 김태형 감독의 야구론 전체를 꿰뚫는 한 문장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언이다. 특히 불과 2년 전 다음에 한 경기만 이기면 된다는 마인드로 3승을 선점하고도 끝내 삼성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던 김진욱 감독의 운영법과 대비되어 많은 두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실제로 이 발언대로 김태형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는 승기를 잡으면 가차없이 필승조를 투입하여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28] 허나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상대인 SK 와이번스를 너무 얕보고 총력전을 펼치지 않다가 굴욕적인 14.5게임차 업셋 준우승을 당했다.[29] 특히 2021년 포스트시즌에서는 외인투수 2명이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풍부한 불펜진을 가진 LG와 탄탄한 선발투수들을 보유한 삼성에 비해 열세적인 투수진으로 경기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류지현과 허삼영 감독과 달리 한 템포 빠른 투수 교체와 불펜에서 가장 컨디션 좋은 투수들을 승부처에 투입하여 최대한 오래 끌고가는 전략을 구사하며 말 그대로 없는 살림에 매 경기 총력전을 하고 있다. 두산이 올해에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던 많은 야구 관계자들이 혀를 내두른 것은 덤. 비록 한국시리즈에서는 KT에게 시리즈 셧아웃을 당하긴 했지만 과감한 운영법으로 KBO 리그 최초로 와일드카드를 치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이라는 기록과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승부처에 컨디션이 가장 좋은 투수를 투입하고, 그래도 맞으면 어쩔수 없다라는 아주 단순하고도 명료한 마인드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셈. 비록 2022 시즌의 실패로 약간 빛이 바랬지만, 2023 시즌 이승엽이 총력전이랍시고 이해하기 어려운 운용만 반복해 초보 감독의 한계를 드러내며 김태형이 보여준 진지한 총력전 운영이 재평가되고 있다.[30] 하겐다즈를 몰랐다기보다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의 위치를 모르는 것을 보고 한 말이다. 일반적인 편의점에서는 1000~2000 사이의 저가 아이스크림과 다른 냉동고에 하겐다즈를 넣어놓는데, 함덕주가 이를 모르고 저가 아이스크림 냉동고에서 하겐다즈를 찾은 .[31] 참고로 이 둘은 매우 친하다.[32] 이 직전에 류중일 감독은 '니퍼트만 아니면 해볼만 하다'라고 발언했었다. 참고로 니퍼트는 삼성에 엄청나게 강하다. 그리고 당연히 이겼다.[33] 이 시즌의 넥센은 핵심 전력들의 대부분이 FA, 포스팅, 부상 등으로 빠져나가며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최하위 후보로 예측했고 김태형 감독도 그 중 하나였는데, 결과적으로 이 시즌 넥센은 3위로 시즌을 마치며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엎었다.[34] 박동희 기자의 인터뷰때 노경은의 발언일 뿐 사실인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김태형 감독이 과격한 발언을 은근히 즐겨 한 적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는 듯. 이후 스톡킹에서 노경은 본인이 사실이라고 밝힘. 노경은 본인은 속으로 '못 이길 것 같아서 투심 던졌는데요..'라고 생각했다고...[35] 김태형 해설위원의 경우 야구에 산다에 출연해 본래 교체하려했지만 한용덕 당시 코치가 한 타석 더 가시죠 하면서 거부했다 정도로 회고했다.[36] 실제로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푼다고 한다.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2015년엔 준플레이오프 직전부터 경기 후 저녁을 두 끼씩 먹었다고...[37] 이 발언 이후 2020년 6월 25일 SK와의 경기에서 상대편 감독인 염경엽 감독이 경기 중 실신하자 팬들은 염 감독과 친한 김태형 감독처럼 스트레스 해소 습관을 가져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염 감독은 성격이 예민하면서도 주변에게 절대 힘든 내색을 안하기로 유명하다. 사실 프로 스포츠 감독이란 직업이 주변인에게 말은 못하지만,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한 직업이긴 하지만.[38] 오승환은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된 바 있기에 대표팀 승선할 경우 여론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으리라 예상되는 선수이다. 니퍼트는 이중국적 및 귀화의 자격 요건을 갖춘 선수라지만 국가 대표 경기를 위한 국적 획득은 말도 안 된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무엇보다 외국인 선수 입장에서는 한 시즌 단위로 계약하는 경우가 태반이기에 시즌 후의 경기 출전은 다음 시즌을 위한 재정비에도 무리가 따를 수 있다. 그러나 김인식 감독이 오승환 본인이 원하고 즉전감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엔트리 합류를 강력하게 추친하고 있어서...결국 엔트리에 합류했다.[39] 사실 이 앞전에 각오를 먼저 말하는 시간이 있던 만큼 바로 이 질문이 나온 점도 이상한 타이밍이긴 했다.[40] 경력 문단에서 볼 수 있듯이 김경문이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재직할 때 보좌했던 만큼 김경문에 대한 감정이 남달랐다고 한다. 김경문도 다시한번 찾아온 우승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는지 그날 밤 약주를 많이 마셨고 김태형이 따로 전화하여 건강에 무리가 간다며 만류했다고 한다.[41] 그러나 정작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2승 4패로 역대 최다 14.5 게임차 업셋 우승을 내주면서 해당 발언은 9개 구단팬들에게 엄청난 놀림을 받게 되었다.[42] 2022 시즌 신인왕은 두산 베어스 정철원.[43] 이후 야구부장의 취재에 따르면 3개 구단에서 김태형 해설위원에게 감독직을 제의했었다고 한다.[44] 자신의 뚜렷한 색깔과 확실한 목표를 중요시 하는 김태형 해설위원의 감독관을 잘 나타내고 있다. 다만 김태형 감독은 데이터를 경시한다기보단, 지나치게 최근 트렌드와 팬 여론만 의식하는 감독들의 발언을 비판한 것에 가깝다. 실제로 데이터를 무작정 경시하는건 아닌것이 옐카에 출연해서도 선수단 회의 때 전력분석,데이터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고 2019년부터 최신 세이버매트릭스의 흐름인 강한 2번타자도 수용하고 있다.[45] 그리고 김태형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 감독 취임식에서도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시작으로 임기 끝나기 전에 우승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46] 사실상으로 따져보면 원래는 계약이 2025년까지지만 홍원기감독도 2024시즌 끝나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47] 왜냐하면 8회말까지는 3대1로 이기고 있었다. 8회 김광현을 불펜투수를 투입+9회 추신수 대타 사용이 패작이 되었다. 8회말 무사 1,3루 로하스 타석에 역전 3점홈런을 헌납하고 9회초 2사 3루에서 대타카드를 사용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