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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초대 외교부 제1차관 | |||
<colbgcolor=#06377a><colcolor=#fff> 대한민국 제36대 국가정보원장 김규현 金奎顯 | Kim Kyou-hyun | |||
출생 | 1953년 6월 13일 ([age(1953-06-13)]세) | ||
서울특별시 | |||
재임기간 | 초대 외교부 제1차관 | ||
2013년 3월 13일 ~ 2014년 2월 4일 | |||
초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 | |||
2014년 2월 5일 ~ 2015년 10월 19일 | |||
박근혜 정부 제2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 |||
2015년 10월 20일 ~ 2017년 5월 9일 | |||
제2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 | |||
2015년 10월 20일 ~ 2017년 5월 23일 | |||
제36대 국가정보원장 | |||
2022년 5월 26일 ~ 2023년 11월 26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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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경기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 / 학사)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 (행정학 / 석사) | ||
종교 |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1] | ||
약력 | 제14회 외무고시 합격 외교통상부 북미1과장 주미대사관 심의관 국방부 국제협력관 주미대사관 정무공사 외교통상부 평가담당대사 외교통상부 차관보 외교부 제1차관 국가안보실 제1차장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비서관 국가안보실 제2차장 (박근혜 정부) 윤석열 국민캠프 외교안보특보 제36대 국가정보원장 (윤석열 정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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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외교관 출신 국가정보원장.엘리트 외교관 출신인데 특이하게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 재학 중 외무고시에 합격하였고[2] 국가고시에도 응시해 치과의사 면허도 취득하였다. 이후로 외교관으로서 박근혜 정부 시절 외교부 1차관과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 국가안보실 1·2차장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가정보원장으로 임명되었다.
2. 이력
- 1974.2. 경기고등학교 졸업 (70회)
- 1980.3. 제14회 외무고시 합격
- 1980.8. 외무부 사무관
- 1981.2.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 졸업(치의학 학사)
- 치과의사 면허 취득
- 1986.6.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2등서기관
- 1994.7.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 졸업(행정학 석사)
- 1995.6. 주 방글라데시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서기관
- 2000.2. 외교통상부 북미국 북미1과장, 부이사관
- 2002.1. 주 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 2004.12. 주 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심의관
- 2006.2. 국방부 국제협력관, 이사관
- 2007.8. 주 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정무공사
- 2009.12. 외교통상부장관 특별보좌관
- 2010.2. 외교통상부 평가담당대사, 관리관
- 2012.5. ~ 2013.3. 제11대 외교통상부 차관보
- 2013.3. ~ 2014.2. 초대 외교부 제1차관 (박근혜 정부)
- 2014.2. ~ 2015.10. 초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 (박근혜 정부)
-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겸임
- 2015.10. ~ 2017.5. 제3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 (박근혜 정부)
- 제3대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비서관 겸임
- 2021.8.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경선후보 국민캠프 외교안보특보
- 2022.5. ~ 2023.11. 제36대 국가정보원장 (윤석열 정부)
3. 생애
1953년 6월 13일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하여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를 졸업하였다.3.1. 외교관 경력
1980년 제14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였고 이후 외무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북미1과장, 주미대사관 참사관/심의관/정무공사, 국방부 국제협력관, 외교통상부장관 보좌관, 평가담당대사, 차관보 등을 지냈다.박근혜 정부에서 외교통상부가 외교부로 개편되자 초대 외교부 1차관을 맡게 되었다. 이후 국가안보실 제1차장, 제2차장(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비서관 겸임)을 역임하였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로 정권이 교체된 직후 공직을 사임하였다.
2022년 5월 9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가정보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
2022년 5월 11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가정보원장으로 지명되었다.
2022년 5월 26일, 국가정보원장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었다.
2022년 5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전임인 박지원 국정원장이 임명 전에 사표를 내달라고 요청을 받아 통상 후임자에게 인수인계후 물러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감안하면 국회 정보위원들 사이에서도 이례적이라는 말이 나왔다. 이명박 정부의 원세훈 국정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인 2013년 3월 21일까지 직을 유지했다(다음날 남재준 원장 취임). 박근혜 정부의 이병호 국정원장 역시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인 2017년 6월 1일 퇴임했다(다음날 서훈 원장 취임). 김대중 정부에서 노무현 정부로 넘어갈 때도 마찬가지였다(신건에서 고영구로 교체될 때도 노무현 당시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03년 4월 공백 없었음). 다만 노무현 정부에서 이명박 정부로 넘어가면서 국정원장 자리에 공백이 발생했는데, 이는 대선 직후 '김만복·김양건 대화록' 유출 사건이 있었고, 당시 김만복 국정원장이 이 일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기 때문이다. #
3.2. 국가정보원장 시절
2022년 6월 24일, 1급 보직국장 27명을 대기 발령했고, 국장 아래 직급인 단장들을 ‘국장 직무대리’로 보임했다.[3] 또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이라고 새긴 원훈석을 1년만에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교체된 원훈은 중앙정보부(김종필 중앙정보부장) 시절 원훈이었던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이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에 대해 일거에 전원을 해버리면 물론 단장들이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하지만 혹시라도 안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원장과 차장, 기조실장들이 잘 챙겨주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
2023년 11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하면서 국정원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같은 해 중순부터 불거진 국정원 내 인사, 파벌 문제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것에 따른 문책성 인사라는 설명.
4. 논란
4.1.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행적 논란
2014년 5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부실 대응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후 2개월 동안 국가안보실을 이끌었다. 김 후보자는 같은해 7월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이 오전 10시에 첫 보고를 받았고, 10시15분 첫 지시를 내렸다"고 진술했다.2017년 2월 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세월호 참사 당일 9시 33분에 해경으로부터 첫 보고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첫 보고를 받기 전인 9시 30분이 구조의 골든타임이었다고 주장했다. 그 시각에 세월호는 51도 정도 기울었고, 탈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첫 보고 땐 구체적인 상황을 알지 못했고, 10시쯤에 대통령 부속실에 전달했지만, 제대로 알았어도 골든타임이 지나 추가 구조를 할 수 없었다는 점을 강조한 것.
이어 박 대통령은 10시 반 해경청장에게 특공대를 투입하라고 지시했다면서, 대통령은 적절한 지시를 계속한 것이라는 주장도 내놨다. 따라서 세월호 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볼 수 없고, 선박회사와 선장, 해경의 문제라는 논리를 폈다. 그는 "선진국은 대형사건이 발생했을 때 국가 원수 책임이라는 건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이후는 해경이 제대로 판단과 보고를 하지 않은데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주요 진행내역 참고. 결국 이 같은 변명에 참다 못한 헌법재판관들이 이를 질타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과 한동훈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 신자용 특수 1부장 주도의 검찰 조사 결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첫 보고는 오전 10시가 아닌 세월호가 전복된 뒤인 10시 19~20분 사이에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7시간 참고.
2018년 3월 검찰은 세월호 보고 조작 등 혐의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장수·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등을 재판에 넘겼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재판/김기춘·김장수·김관진·윤전추 참고. 당시 미국에 있던 김 후보자는 검찰의 귀국 및 출석 요구를 끝까지 거부했고 결국 인터폴 적색수배 및 여권 무효화 조치가 내려졌다.
2018년 7월 5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하자 검찰은 허위공문서 작성, 공용서류 손상, 직권남용, 위증 혐의 등으로 체포까지 했으나 이틀 뒤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부 1부에서 관련 수사가 아직 진행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은 2022년 5월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원장으로 지명한 김규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대한 지명 철회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세월호 참사 가족들의 호소 "김규현 지명 철회하라"
4.2. 1급 보직국장 27명 대기 발령
2022년 6월 24일, 1급 보직국장 27명을 대기 발령했고, 국장 아래 직급인 단장들을 ‘국장 직무대리’로 보임했다.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에 대해 혹시라도 안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원장과 차장, 기조실장들이 잘 챙겨주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
4.3. 전직 국정원장 고발 대통령 보고
8월 2일 국정원이 박지원, 서훈 전 국정원장을 국정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 "고발과 관련된 사실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대통령께서 승인하셨다"고 답변해 논란이 일었다.#, #, 대통령실은 "보도자료 보고 알아"…국정원은 "서훈·박지원 고발 방침 尹에 보고", 국정원 "원장 2명 고발 尹에 보고"…대통령실은 몰랐다는데?, 국정원 "박지원·서훈 고발 건 尹대통령에 사전 보고"4.4. 측근의 인사 개입 논란
[단독]국정원 1급인사 번복… 7명 전원 ‘직무 대기’김규현 원장과 가까운 사이인 국정원 간부가 김 원장을 통해 인사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다. 2022년 9월, 11월 국정원 내 간부에 대한 100여명 정도의 인사발령이 있었는데, 이 때부터 측근이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언급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2023년 6월에는 대통령 결재까지 받은 1급 간부 7명에 대한 인사발령이 1주일만에 전격 번복되어 대기발령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인사에 김규현 원장의 측근이 깊게 관여하여 본인이 원하는 인사를 냈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이 문제에 대해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직무감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규현 원장이 이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직의사를 밝혔다고 하나, 대통령실에서 우선 반려하였다고 한다. 5개월 이 지난 후인 11월 26일, 김규현 원장과 1,2차장이 동시에 교체되며, 김 원장은 인사 전횡 문제로 불명예스럽게 퇴직하게 되었다. 결정적인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11월 영국/프랑스 순방 중 국정원 인사기획관과 감찰실 중요 간부에 대한 인사를 진행하였는데 이 인사가 대통령실과 교감이 없는 독단적인 인사였다는 후문이 있다.
4.5. 국정원 마약 조작 사건
[1] #[2] 보통 외무고시 출신 외교관 중 최고 주류는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이다. 그 다음은 서울대 타 과 출신, 연/고대, 외대다.[3] 김영삼 정부 초반인 1994년엔 국가안전기획부에 대한 외부 감시장치로 국회 정보위원회를 설치했고, 안기부 직원 300여명을 대기 발령했다. 이어 출범한 김대중 정부는 안기부를 국정원으로 탈바꿈시킨 뒤 직원의 11.2%를 구조조정을 했다. 당시 안기부 출신 직원 700여명이 옷을 벗었다고 한다. 보수정부 10년 집권 뒤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국정원 내 ‘적폐청산TF’를 설치해 고강도 국정원 개혁작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