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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30 12:48:23

돌이킬/돌아올 반
부수
나머지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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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4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ハン, (ホン, タン)
일본어 훈독
そ-る, そ-らす, かえ-る
-
표준 중국어
fǎ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상대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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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돌이킬 반(反). '돌이키다', '돌아오다', '반대(反對)하다'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

유니코드에선 U+53CD에 배정되어있다.

파일:反 자형 변천과정.jpg
갑골문부터 존재했던 한자로, '암벽'을 뜻하는 (기슭 엄)과 '잡다'를 뜻하는 (또 우)가 합쳐진 회의자로, 암벽()을 손으로 잡아() 오르다.를 뜻한다.

자원에서 볼 수 있듯이 원래 가지고 있던 뜻은 '암벽을 오르다'였지만 후에 (재방변)이 추가된 扳(끌어당길 반)으로 바뀌고 지금은 '돌이키다'를 뜻하게 되었다.

뒤집다, 배신하다, 돌아오다 등 반대의 의미를 주로 띠는 한자이다. 단어로 쓰일 때도 반대와 관련된 뜻으로 쓰이는 단어가 많다.

'돌이킬/돌아올 반', '어려울 번', '삼갈 판'이라는 훈음도 있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훈음은 거의 '돌이킬/돌아올 반' 밖에 없다.

이체자로 가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돌이키다'라는 의미는 전혀 쓰지 않고 거짓(= )이라는 의미로만 쓴다.

일본어에서는 넓이 단위, 면직물을 셀 때의 단위로 쓰일 때는 たん으로 읽는다. 段의 대자로서 쓰인 것이기 때문. 도쿄의 고탄다(五反田)라는 지명도 5단짜리 밭이라는 의미이다.

3. 용례

3.1. 단어

3.1.1. 한자어

3.1.2. 접사

'반정부'처럼 단어 앞에 붙어 '어떤 일이나 정책에 반대한다'는 접두사로 쓰이거나 '남의 의견이나 규정 따위를 거스르거나 어기다'를 뜻하는 반하다로 쓰인다. 영어로는 주로 'anti-', 'counter-' 등이 대응된다.

그런데, 일부 상황에서는 이게 '절반'의 뜻인 (반 반)과 헷갈릴 우려가 있다. 현대 한국에선 비교적 한자를 쓸 일이 드물기는 하지만, 이 의미 구별을 위해 '반(反)정부'[2]와 같이 괄호로 한자를 병기하는 사례가 제법 있다.

아래는 '반' 뒤에 1자만이 오는 예이다. 대개 특정 국가/세력을 1자로 축약한 것이 온다. 주로 국가나 인물을 가리키는 한자가 나온다. 反과 더불어 (아닐 비)도 많이 쓰이며, 반대로 특정 세력에 찬동한다는 의미에서는 '()-'을 쓴다.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3.6. 기타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1]으로도 쓴다.[2] 민간단체처럼 보이나 거의 정부의 뜻을 따르는 경우 '반(半)정부'라고도 하기에 "정부에 반대하다"라는 의미의 '반정부'를 '반(反)정부'로 구별해준 것이다.[3] 贊은 찬성, 反은 반대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