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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년 11월 19일 오후 3시에 비공개[1]로 진행된 제7회 KBO 리그 2차 드래프트.2. 시행 방식 및 변화점
2025년 3월 25일 열린 KBO 이사회에서, 다음과 같은 개정 사항이 확정되었다. #- 자동 보호 대상 확대: 입단 4년 차 소속 선수 중 군 복무 보류, 육성군 보류 이력이 있는 선수.
- 의무 등록 규정 관련
- 의무 등록 기간은 1군 부상자 명단 및 퓨처스리그 치료, 재활 명단에 30일 이상 등재된 시즌도 예외로 인정한다.
- 2년 이내 의무 등록 기간을 충족하지 못해 임의해지된 선수는 복귀 시까지 의무 등록을 유예하고 복귀 후 잔여 기간 내 의무 등록을 충족하게 한다.
- 의무 등록 기간 미충족 선수가 FA 보상선수나 차기 2차 드래프트로 양도, 양수된 경우 기준 충족 의무는 최종 구단이 가지며 양도금 반환은 최초 2차 드래프트 양수 구단 간 진행한다.
- 트레이드 완화 규정: 이적 선수 1년 동안 트레이드 전면 불가능 → 의무 등록 기간을 충족했거나 3라운드 이하 지명 선수는 트레이드 가능
3. 지명
===# 지명 이전 #===- 키움 히어로즈
- 지금까지 패스로 일관해오다가 2024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순위 픽으로 최주환과 오석주를 뽑으며 재미를 보았고, 팀 뎁스가 좋지 못한 만큼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도 즉전감을 대거 수집할 가능성이 있다.
- 포지션별로 본다면 김재현-김동헌-김건희라는 3김 체제로 완비된 포수와 외국인-외국인-하영민-정현우에 부상 복귀 예정인 안우진으로 정비된 선발 투수진을 빼곤 전부 다 영입 대상으로 보인다. 특히 원종현의 먹튀화, 주승우의 팔꿈치 수술과 군 입대로 인한 공백 등 각종 문제가 대거 터지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불펜진 보강에 가장 중점을 두고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
- 보호선수의 경우 워낙 저연차 선수들이 많은 키움 특성상 보호명단 35명이 겨우 딱 채워져 2차 드래프트로 인한 큰 유출은 없을 전망이다. 특히 샐러리 캡 하한선이 도입되어 최소 3명 이상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현재 키움의 처참한 선수 풀을 생각해보면 이번 드래프트에서 정말 심각할 정도로 하자가 없다면 누구를 뽑든지 팀에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 두산 베어스
- 우선 어느 정도 젊은 선수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한 내야와 달리 외야진은 세대 교체가 여전히 더디기 때문에, 35세인 정수빈이 많은 수비 이닝을 소화하는 중견수, 국내 선수가 하나도 자리잡지 못한 코너 외야의 보강이 시급하다. 또한 신인드래프트 등으로 타자들을 보강하며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투수 파트에서 즉전감이나 가능성 있는 투수들을 과감하게 지명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드래프트 불과 이틀 전에 핵심 불펜이었던 홍건희가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 시장에 나옴에 따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홍건희의 공백을 채울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가장 부족한 포지션인 좌완 투수를 우선 순위로 수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 자이언츠
- 지난 2차 드래프트에서 약점 보강을 위해 오선진과 최항을 지명했지만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한 점[2]과 더불어 불펜진의 양적, 질적 확대가 필요하므로 불펜으로 활용이 가능한 투수 즉전감을 픽할 확률이 가장 높다.[3] 만약 야수를 픽한다면 거포가 부족한 팀의 사정상 1군에서 통할 만한 거포가 풀린다면 우선적으로 픽할 가능성도 있다.[4] 또한 유강남이 2년간 부상과 수비의 문제로 풀타임 포수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 백업 포수들인 정보근의 부진과 손성빈의 더딘 성장으로 인한 문제점이 드러나 지난 2차 드래프트의 SSG와 비슷하게 백업 포수를 다수 지명할 가능성도 존재한다.[5]
- kt wiz
- 주전 야수들의 노쇠화 문제를 해결할 젊은 선수 위주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노쇠화가 굉장히 심한 내야를 중점적으로 보강할 것으로 보이며, 창단 이래 계속해서 좌완 기근에 시달렸던 만큼[6] 좌완 보강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 NC 다이노스
- 2025 시즌 도중 3:3 트레이드로 인한 투수력 감소가 일어났지만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수 위주의 지명을 이어가고 2차 드래프트에서 투수를 지명하여 잘 써먹은 전력을[7] 고려하면 투수를 주로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 라이온즈
- 오승환과 임창민이 은퇴하며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부족함이 가장 큰 불펜 투수의 지명이 가장 유력하고, 강민호의 대체자 역할을 해줄 백업 혹은 차기 주전 포수[8], 더불어 좌타자 위주의 타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타력 있는 우타자를 지명할 가능성도 있다.
- SSG 랜더스
- 2025년 시즌 전 영입된 경헌호 코치 덕분에 투수력은 막강해진 반면 유임된 타격 코치 강병식, 오준혁[9] 때문에 예견된 처참한 타격 성적으로 홈런 공장이라는 구단의 오랜 별명이 무색해져 타격 잠재성이 있는 야수를 영입[10]할 가능성이 있다. 포수의 경우 조형우가 드디어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백업 포수가 매우 부족한 관계로[11] 지난 2차 드래프트와 마찬가지로 지명 가능성이 있다. [12]
- 투수진의 경우 국내 선발과 왼손 불펜의 보완이 필요하지만 즉전감 선발 투수를 2차 드래프트로 데려온다는 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따라서 선발 투수 자리는 1군 경헌호 코치를 비롯해 새로 영입된 퓨처스 봉중근 코치와 육성군 이지태 코치 등의 육성 시스템 하에 기존 자원들에게 기회를 주고[13] 보직 변경 공백을 메우기 위한 불펜 자원 지명 가능성이 있다.
- 한편 지난 2차 드래프트 당시 김강민 이적 사건으로 올드 팬들의 팬심이 폭발해버린 선례가 있기에, 35인 보호선수 명단에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최대한 포함되도록 명단 작성에도 신중하게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SSG는 세대 교체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자동보호되는 어린 선수들이 많아 35인 명단을 채우기도 여유가 있다. 그래서 일부러 선수를 풀지 않는 이상, 35인 명단에 묶지 못하는 선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명단짜기는 더욱 수월해 보인다.
- 한화 이글스
- 지난 2차 드래프트에서 투수 위주로 지명하며 이상규와 배민서를 영입했지만 팀에 제대로 도움이 되지 못했다.[14] 그럼에도 장시환, 장민재, 윤대경, 이태양, 이민우 등 주전급 선수들이 노쇠화로 인해 2025 시즌 등판이 아예 없거나 몇 경기만 등판했던 수준이고, 2025 시즌 후반기 중 불펜 투수들의 과부하로 인해 1위 자리를 내준 것을 만회하기 위해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투수 위주로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
- 한편 외야수의 보강 역시 가능성이 없지 않은데, 유독 본헤드 플레이를 남발하는 유로결과 매년 어떻게든 개막전 엔트리에는 승선하지만 1군에서 2주도 못 버티고 결국 말소를 반복하는 임종찬 등 팀의 불필요한 외야 자원들을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시키고[15] 그 자리에 새로운 외야수들을 채울 가능성이 있다.[16] 키움 1군에서 화력을 내지 못하고 있는 김웅빈, 삼성에서 애매한 성적을 올린 홍현빈 등을 영입하여 구멍을 메꿀 듯 하다.
한편 각 구단 별로 방출자 명단이 나오지 않거나, 나와도 대부분 3년 이내의 신인이나 육성선수 위주로 방출되었는데, 이로 보아 2차 드래프트를 전후로 또는 드래프트가 끝난 후 대규모는 아니더라도 추가적인 방출 명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3.1. 지명 결과
- 볼드 표시는 이적 구단에서 WAR 1 이상을 기록한 선수.
| <colbgcolor=#002561><colcolor=#fff> RD | | | | | | | | | | |
| 키움 | 두산 | KIA | 롯데 | KT | NC | 삼성 | SSG | 한화 | LG | |
| 1 | 안치홍 한화 내야수 | 패스 | 이태양 한화 투수 | 김주완 LG 투수 | 안인산 NC 내야수 | 패스 | 패스 | 패스 | 패스 | 패스 |
| 2 | 추재현 두산 외야수 | 이용찬 NC 투수 | 패스 | 김영준 LG 투수 | 패스 | 장승현 두산 포수 | 최용준 KT 투수 | |||
| 3 | 배동현 한화 투수 | 패스 | 이호연 KT 내야수 | 최충연 삼성 투수 | 이원재 두산 투수 | 임기영 KIA 투수 | 문상준 KT 내야수 | |||
| 4 | 박진형 롯데 투수 | 이상혁 한화 외야수[19] | 패스 | 지명권 없음 | ||||||
| 5 | 패스 | 패스 | ||||||||
원 소속 구단별 피지명 선수 수 (내림차순으로 정렬. 피지명 선수 수가 같은 경우 2025 시즌 순위 역순.)
| <rowcolor=#fff> 원 소속 구단 | 선수 수 |
| 한화 이글스 | 4 |
| kt wiz | 3 |
| 두산 베어스 | 3 |
| LG 트윈스 | 2 |
| NC 다이노스 | 2 |
| 삼성 라이온즈 | 1 |
| 롯데 자이언츠 | 1 |
| KIA 타이거즈 | 1 |
| SSG 랜더스 | 0 |
| 키움 히어로즈 | 0 |
| 합계 | 17 |
수비 위치별 지명 현황 (지명 구단 기준, 정렬은 2025 시즌 순위 순.)
| <rowcolor=#ffffff> 지명 구단 | 선수 수 | 합계 | |||
| <rowcolor=#ffffff> 투수 | 포수 | 내야 | 외야 | ||
| LG 트윈스 | 0 | 0 | 0 | 0 | 0 |
| 한화 이글스 | 0 | 0 | 0 | 0 | 0 |
| SSG 랜더스 | 1 | 0 | 1 | 0 | 2 |
| 삼성 라이온즈 | 1 | 1 | 0 | 0 | 2 |
| NC 다이노스 | 0 | 0 | 0 | 0 | 0 |
| kt wiz | 1 | 0 | 1 | 0 | 2 |
| 롯데 자이언츠 | 3 | 0 | 0 | 0 | 3 |
| KIA 타이거즈 | 1 | 0 | 1 | 0 | 2 |
| 두산 베어스 | 1 | 0 | 0 | 1 | 2 |
| 키움 히어로즈 | 2 | 0 | 1 | 1 | 4 |
| 합계 | 10 | 1 | 4 | 2 | 17 |
4. 지명 당시 평가
- 키움 히어로즈: 안치홍을 지명하면서 송성문의 포스팅 입찰을 의식해 내야 뎁스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외에는 추재현의 친정팀 리턴, 즉전감 투수로 평가받는 배동현과 박진형까지 4라운드 동안 선수를 지명해 전반적으로 헐거운 팀의 뎁스를 채웠다. 피지명된 선수는 예상대로 없었다.
-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친정으로 컴백했고, 상무 입대를 앞둔 이상혁을 외야 뎁스 보강 차원에서 영입했다. 이용찬은 떠난 홍건희의 빈자리를 보강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조수행이라는 걸출한 대주자가 있는데 굳이 조수행의 하위 호환으로 평가받는 이상혁을 데려간 것에 의문이 많고[20], 추재현 유출의 경우 트레이드로 데려온지 한 시즌 만에 떠나보낸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 KIA 타이거즈: 임기영이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샐러리 캡을 덜어냈고, 이번 2차 드래프트의 최대어로 꼽히는 이태양을 지명하면서 승자가 되었다는 반응이 많다. 이호연 역시 1군 유틸리티 백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박찬호와 홍종표의 이적으로 헐거워진 내야 뎁스를 보완하려는 지명으로 보인다.
- 롯데 자이언츠: 불펜 강화를 위해 3명을 전부 투수로 지명하면서 투수 보강에 집중한 것이 눈에 띤다. 2라운드 김영준과 3라운드 최충연은 직접적인 불펜 보강을 위한 영입으로 보이며[21], 1라운드 김주완의 경우 실링을 보고 미래를 위해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3명 모두 2차 1라운드 혹은 1차 지명 출신의 상위 픽 선수들이다. 피지명된 선수는 박진형이 유일하다.
- kt wiz: 야수로 전향한지 얼마 안 된 안인산과 상무 제대를 앞둔 좌완 투수 이원재를 지명하며 팀의 약점으로 평가받았던 고령화된 야수진과 부실한 좌완투수진을 보강했다. 다만 예상과 달리 3명이나 피지명된 건 아쉽다는 반응.
- NC 다이노스: 아무도 지명하지 않고[22] 7억 원의 보상금을 챙겼다. 유출된 선수 중 이용찬의 이적은 예상했다는 반응이지만 안인산의 이적은 팬들조차 예상하지 못했다는 평. 또한 고액 연봉자이자 언론을 통해 보호명단 제외 소식이 공공연하게 돌던 박세혁이 지명되지 않으면서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다.[23]
-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의 노쇠화와 높은 의존도, 백업 포수진의 부진으로 베테랑 포수가 필요했고 박세혁이 풀리지 않았기에 장승현을 지명했고, 오승환과 임창민의 은퇴로 더 헐거워진 불펜을 채우기 위해 팀의 연고지 대구 출신인 임기영을 지명하였다. 선수 개개인의 역량은 의심이 가지만[24] 불펜과 포수진이라는 팀의 가려운 부분을 긁기 위해 최선의 영입을 했다는 평가이다.
- SSG 랜더스: 당초 2차 드래프트에서 뽑으려고 계획했던 투수 최용준과 내야수 문상준을 모두 지명했다.[25] 둘 다 이숭용 감독이 kt 단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입단한 선수들로[26], 이숭용 감독이 눈여겨 봤던 유망주들이라고 한다. 포수는 마땅한 카드가 없었는지 지명하지 않았다.[27] 키움과 함께 피지명된 선수가 없었다.
- 한화 이글스: 예상과는 다르게 아무도 지명하지 않았다. 10팀 중 유일하게 피지명 한도인 4명이 유출되며 11억 원의 보상금을 챙긴 동시에 FA로 영입한 안치홍과 이태양이 지명되어 나간 덕에 샐러리 캡에 여유가 생겼지만[28], 프랜차이즈 선수인 이태양의 이탈은 아쉽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29]
- LG 트윈스: 아무도 지명하지 않았고 7억 원의 보상금을 챙겼다. 선수단 뎁스가 좋다 보니 차명석 단장과 팬들 모두 피지명 한도인 4명 유출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투수 유망주 2명[30]만 롯데 한 팀으로 유출되었다. 다만 이로 인해 샐러리 캡을 줄이지 못하며 차후에 있을 박해민과 김현수와의 재계약 협상에 불리해졌다는 평도 나온다.
5. 이적 선수의 활약
5.1. 키움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 (-10억) | ||
| <rowcolor=#ffffff> 라운드 | 지명자 | 평가 |
| 1R | 안치홍 | |
| 2R | 추재현 | |
| 3R | 배동현 | |
| 4R | 박진형 | |
| 5R | 패스 | |
| 종합 평가 | ||
5.2.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4억) | ||
| <rowcolor=#ffffff> 라운드 | 지명자 | 평가 |
| 1R | 패스 | |
| 2R | 이용찬 | |
| 3R | 패스 | |
| 4R | 이상혁 | |
| 5R | 패스 | |
| 종합 평가 | ||
5.3.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4억) | ||
| <rowcolor=#ffffff> 라운드 | 지명자 | 평가 |
| 1R | 이태양 | |
| 2R | 패스 | |
| 3R | 이호연 | |
| 4R | 패스 | |
| 5R | ||
| 종합 평가 | ||
5.4. 롯데 자이언츠
| 롯데 자이언츠 (-8억) | ||
| <rowcolor=#ffffff> 라운드 | 지명자 | 평가 |
| 1R | 김주완 | |
| 2R | 김영준 | |
| 3R | 최충연 | |
| 종합 평가 | ||
5.5. kt wiz
| kt wiz (+1억) | ||
| <rowcolor=#ffffff> 라운드 | 지명자 | 평가 |
| 1R | 안인산 | |
| 2R | 패스 | |
| 3R | 이원재 | |
| 종합 평가 | ||
5.6. 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 (+7억) | ||
| <rowcolor=#00275a> 라운드 | 지명자 | 평가 |
| 1R | 패스 | |
| 2R | ||
| 3R | ||
| 종합 평가 | ||
| 아무도 지명하지 않았다. 안인산과 이용찬이 빠져나가며 LG와 함께 한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돈을 얻은 팀이 되었다. | ||
5.7. 삼성 라이온즈
| 삼성 라이온즈 (-3억) | ||
| <rowcolor=#00275a> 라운드 | 지명자 | 평가 |
| 1R | 패스 | |
| 2R | 장승현 | |
| 3R | 임기영 | |
| 종합 평가 | ||
5.8. SSG 랜더스
| SSG 랜더스 (-5억) | ||
| <rowcolor=#00275a> 라운드 | 지명자 | 평가 |
| 1R | 패스 | |
| 2R | 최용준 | |
| 3R | 문상준 | |
| 종합 평가 | ||
| 키움과 함께 유이하게 피지명이 없던 팀으로, 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계획적으로 잘 데려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 ||
5.9. 한화 이글스
| 한화 이글스 (+11억) | ||
| <rowcolor=#ffffff> 라운드 | 지명자 | 평가 |
| 1R | 패스 | |
| 2R | ||
| 3R | ||
| 종합 평가 | ||
|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4명이 이적하는 동안 아무도 지명하지 않았고, 총합 11억원을 얻으며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많은 돈을 얻은 팀이 되었다. 올해 FA시장 초반에 소극적인 면모를 보인 이유가 이번 드래프트 결과를 본 뒤 샐러리캡에 맞춰 진행하려는 것으로 추측되었고, 실제로 고액 연봉자 안치홍이 피지명되며 샐캡 여유분을 창출해냈다.[31] | ||
5.10. LG 트윈스
| LG 트윈스 (+7억) | ||
| <rowcolor=#ffffff> 라운드 | 지명자 | 평가 |
| 1R | 패스 | |
| 2R | ||
| 3R | ||
| 종합 평가 | ||
| 아무도 지명하지 않았다. 7억원을 얻으며 NC와 함께 두번째로 많은 돈을 얻은 팀이 되었다. | ||
6. 여담
-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고향팀 또는 친정팀으로 돌아가는 선수들이 유독 많았다.
- 1라운드에서 키움에 지명된 안치홍, KIA에 지명된 이태양, 롯데에 지명된 김주완, 3라운드에서 KIA에 지명된 이호연, 삼성에 지명된 임기영, 키움에 지명된 배동현은 각각 데뷔 후 처음으로 고향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32]
- 2라운드에서 키움에 지명된 추재현, 두산에 지명된 이용찬은 데뷔 당시 입단했던 친정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 2차 드래프트 제도 시행 이래 2020년 드래프트의 기록(18명)을 깨고 가장 적은 선수가 팀을 옮기게 되었다. 특히 제도 부활 후 첫 드래프트였던 2024년 때는 없었던 지명 올패스 구단이 나왔으며, 무려 3개 구단이 올패스를 선택해 이 기록 또한 20년도 기록(2개 구단)을 경신하게 되었다.
- 제도 부활 이후 하위 3개구단에 추가로 4, 5라운드 지명권이 주어졌지만 5라운드 지명권은 지난 드래프트에 이어 이번에도 모든 구단이 패스를 선택했다.
- 2차 드래프트 전부터 여러 팀으로부터 백업 포수에 대한 수요가 많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괜찮은 포수들이 보호 선수에 묶인 것으로 보였고, 그 결과인지 이번 드래프트에서 포수 포지션의 지명자는 삼성의 지명을 받은 두산 출신 장승현이 유일했다.
[1] KBO 공식 유튜브 팀도 입장하지 못해 드래프트 결과 발표 후 라이브를 진행했다.[2] 심지어 한태양의 복귀로 최항의 자리는 사라졌고 오선진은 방출된 지 오래다.[3] 필승조급 투수가 풀릴 가능성은 당연히 없겠지만 딱 2025 시즌 김강현처럼 가비지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투수 정도만 되어도 지명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4] 2차 드래프트 시장으로 풀릴 만한 타 팀의 거포 자원을 꼽자면 2군은 씹어먹지만 1군에서는 좀처럼 포텐이 터지지 못하는 키움 히어로즈의 김웅빈, KIA 타이거즈의 변우혁, 오선우 등에 밀려서 잉여 자원으로 분류된 황대인 정도를 꼽을 수 있다. 마침 2명 다 코너 내야 자원이라 나승엽을 처참한 수비력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1루로 쓰고 있는 롯데 입장에서는 1루 자원을 수급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플러스 요소다. 다만 황대인의 경우 2025년 6월 2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퓨처스 리그 출전조차 없이 시즌을 마감한 점이 걸린다. 그리고 사실 1군 즉시전력감 거포라면 어딘가 하자가 있지 않은 이상에야 일반적으로 보호 명단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제외되어도 앞선 순번인 키움이 먼저 데려갈 수도 있어 현실적으로 롯데의 차례에 남아있을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5] 다만 2026 시즌을 앞두고 이미 육성선수로 포수를 다수 영입했는데, 2차 드래프트에서 포수를 데려온다면 추후 포수 엔트리 정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6] 2018년도 2차 드래프트처럼 아예 모든 선수를 좌완 투수로 지명했던 선례도 있다.[7] 과거 NC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이재학, 박진우, 홍성민, 김재열 등으로 재미를 봤다. 다만 이재학을 제외하면 대부분 한 시즌만 반짝하고 말았다.[8] 2025시즌 백업으로 기회를 받은 이병헌과 김도환은 각각 공격과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고, 김재성도 옆구리 부상 이후 순발력이 크게 나빠져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으며, 김민수는 2군만 전전했다. 이 때문에 2025시즌 후반기에는 11라운드 지명자인 박진우까지 1군에 끌어다 써야 했다.[9] 심지어 오준혁은 2026년에도 1군 보조타코로 유임한다.[10] 정준재가 자리를 잡긴 했지만 여전히 약점인 2루수나 아직까지 뚜렷한 후계자가 없는 최정의 백업 3루수를 보강할 필요가 있어서 아시아 쿼터제를 통한 영입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지만 이 자리에는 투수 타케다 쇼타를 영입하면서 2차 드래프트로 영입 가능성이 점쳐진다.[11] 이지영은 에이징 커브를 제대로 겪으며 이제 선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고, 김민식은 이숭용 감독 부임 이후 1군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당했으며, 현원회는 1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이율예·김규민·김민범은 병역 문제가 남아 있으며 이 중 이율예와 김규민은 이른 시기에 상무를 지원하는 등 군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여 언제 이탈해도 이상하지 않다. 여기에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포수를 지명하지 않았다.[12] 다만 지난 2차 드래프트로 영입했던 박대온은 고작 2년만에 은퇴했고, 신범수는 타격에는 장점이 있지만 수비의 한계로 포지션 변경이 거론되는 중이라서 영입 실패라는 평가로 선뜻 포수를 지명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다고 프로 경험도 없는 신인 김민범에게 스탑 갭 역할을 맡길 수도 없어서 포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은퇴를 앞둔 노장 외에는 20대 초반 위주의 어린 포수 스쿼드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30세 전후의 베테랑 포수가 필요하여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은 FA가 아니면 2차 드래프트이기 때문에 이흥련 영입의 선례처럼 시즌 중 트레이드로 큰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물론 이 조건을 다 충족하는 포수 카드가 선택지에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13] 장기적으로 김광현의 은퇴 후를 대비할 때가 다가오고 있는데, 일단 좌완 선발 김건우가 가능성을 보여 선발 한 자리를 계속 맡을 것으로 보이고 부진했던 문승원 대신 선발 경험이 있는 최민준, 전영준 등에게 선발 기회를 주거나 필승조 이로운, 김민, 조병현의 보직 변경 가능성이 있다. 왼손 불펜도 외부 영입보다는 김택형과 한두솔의 반등, 박시후의 스텝업, 상무에서 전역하는 이기순과 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하는 백승건의 합류를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14] 이상규는 24 시즌 후반기에는 롱릴리프, 추격조, 대체선발 등 여러 보직을 소화해 늦게나마 팀에 도움이 되었지만 25 시즌 도로 부진에 빠졌고, 배민서는 25시즌 퓨처스에서 선발, 불펜을 오가며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감독의 쓸놈쓸 기용으로 2년 내내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15] 만약 제외된다면 외야 보강을 도모하는 두산이나 KIA에서 이들을 지명할 가능성이 점쳐진다.[16] 비록 신인 드래프트에서 오재원을 지명했지만 1군 전력으로 성장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백업으로 활약했던 이상혁은 상무 입대가 예정되어 있다. 그나마 문현빈이 외야에 안착했고, 다음 시즌에 정은원이 돌아오긴 한다.[17] 그래도 다음 시즌 김윤식을 복귀 후 불펜으로 쓴다면 수혈이 되고, 절대적인 양으로 따지면 많다. 기량이 미달이라 문제일 뿐이다.[18] 인터뷰에서도 차명석 단장 본인이 피지명 한도는 채워질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좌완 불펜의 경우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라클란 웰스가 좌완 불펜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2차 드래프트 지명 자체가 적을 확률이 크다.[19] 한화 소속 마지막 4번째 피지명 선수, 이후 한화 선수 지명 불가[20] 그러나 이상혁은 상무 입대가 예정되어 있어 당장 즉전감으로 보긴 어렵기 때문에, 이상혁이 복무하는 동안 조수행에게 에이징 커브가 찾아올 것을 대비한 영입이라면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볼 여지도 있다.[21] 최충연은 불펜이 부족한 삼성에서 포기했을 정도로 폼이 망가져 과거의 이름값을 전혀 못하고 있으며, 김영준 역시 투수 키우기로 정평이 난 LG에서도 제대로 크지 못했지만 윤성빈과 홍민기를 살려낸 김상진 코치의 능력을 믿고 과감하게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22] 임선남 단장의 말에 따르면 원래 지명을 계획했던 투수가 있었지만 앞 순번에서 빠지면서 결국 올 패스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NC보다 앞 순번에서 지명된 투수는 이태양과 김주완 둘밖에 없어서 이 둘을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23] 다만 알려진 것과 달리 보호명단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올해 40세인 강민호가 계속 나올 정도로 삼성 백업 포수진이 마땅치 않아서 포수를 우선적으로 노리던 삼성이 1라운드를 굳이 패스하고 2라운드에 장승현을 지명한 걸 보아 애초에 선택지에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NC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김형준의 부상으로 고생을 했던 만큼 백업으로라도 남겨두거나 포수가 급한 팀을 상대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24] 장승현은 일찍이 두산에서 전력 외 취급을 받으며 1군에서 완전히 외면당했고, 임기영 역시 직전 시즌에 극도로 부진했으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도 홈런 공장장이었던 임기영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버틸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는 평이 많다.[25] 이외에도 1라운드에서 뽑으려던 선수가 있었으나 앞 순서에서 지명되어서 1라운드를 패스하였다고 한다.[26] 최용준은 KIA에서 방출된 후 독립 리그에서 뛰다가 kt에 입단했고, 문상준은 kt의 8라운드 지명을 받았다.[27] 참고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포수 지명자는 삼성의 지명을 받은 두산 출신 장승현이 유일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SSG가 지명한 선수 모두 계획에 따른 지명이라고 밝힌 것으로 봤을 때, 장승현을 비롯해 이번에 풀린 포수들 중 SSG가 원하는 수준의 포수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28] 우스갯소리로 2025년에 WAR -1.34를 찍었던 안치홍이 이적함으로서 한화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돈이 생겼고 평균 WAR이 상승했다는 소리가 나왔다.[29] 기사에 따르면 본인의 요청으로 보호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FA 당시 더 높은 금액을 뿌리치고 한화를 선택할 정도로 팀에 애정이 큰 선수였고 2023 시즌에 마당쇠 역할을 잘 수행했지만 2024 시즌은 팔꿈치 수술로 인해 통으로 날렸고, 2025 시즌은 퓨처스리그 다승왕을 차지할 정도로 2군을 폭격했지만 1군에서는 구속과 구위 모두 크게 떨어진 모습을 보여 가끔 땜빵으로만 중용된 게 전부였다. 결국 한화에서는 앞으로도 기회를 받기 요원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30] 다만 이조차도 구단에서 예상치 못한 유출이었다고 한다.[31] FA 계약 당시 보장 금액 47억 원으로 공개된 건 2년 연봉 10억 원이며, 계약금으로 20억 원을 줬다고 해도 잔여 연봉은 17억 원으로 적어도 연 8억 5천만 원은 아낀 셈이다.[32] 안치홍은 서울 인근 경기도 구리시에서 태어났으나 중학교 때 대치중으로 전학을 가면서 서울에서 줄곧 성장했다. 이태양은 전라남도 여수시 출신으로 순천효천고를 졸업했는데 전남지역도 KIA의 실질적 연고지로 포함되는 지역이기에 고향으로의 복귀라고 볼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 군포시에서 태어나 안양시를 거쳐서 성남시의 야탑고를 졸업한 안인산도 본인의 고향과 인접한 수원 연고팀 kt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다만 안인산의 모교인 야탑고는 인천 연고팀인 SK-SSG의 팜으로 분류되던 곳이었다. 실제로 SK는 2020년 1차 지명 신인으로 안인산의 지명도 고려했으나 안인산이 3학년 들어서 부침을 거듭한 탓에 야탑고 동기 오원석을 지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