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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1:04:20

KBO 리그 2차 드래프트/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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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2차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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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명 방식
2.1. 지명 이전2.2. 지명 결과
3. 지명 당시 평가 및 여담4. 이적 선수의 활약

[clearfix]

1. 개요

2019년 11월 20일 오후 1시에 열린 5회차 KBO 리그 2차 드래프트.

당초 이해 드래프트를 끝으로 퓨처스리그 FA 제도를 도입하면서 2차 드래프트는 폐지됐지만, 퓨처스 FA가 실효성 등에서 여러 비판을 받으며 2023 시즌 종료 후 다시 재개했다.

2. 지명 방식

2.1. 지명 이전

2.2. 지명 결과

<colbgcolor=#002561><colcolor=#fff> RD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 파일:kt wiz 엠블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롯데 한화 삼성 KIA KT NC LG SK 키움 두산
1 최민재
SK
외야수
이해창
KT
포수
노성호
NC
투수
변진수
두산
투수
이보근
키움
투수
강동연
두산
투수
백청훈
SK
투수
김세현
KIA
투수
패스 패스
2 패스 정진호
두산
외야수
봉민호
SK
투수
패스 김성훈
삼성
내야수
홍성민
롯데
투수
정근우
한화
내야수
채태인
롯데
내야수
3 이현호
두산
투수
패스 패스 김기환
삼성
외야수
김대유
KT
투수
정수민
NC
투수

원 소속 구단별 지명 현황 (정렬은 피지명 선수가 많은 순. 피지명 선수 수가 같은 경우 2019 시즌 순위 역순.)
<rowcolor=#fff> 원 소속 구단 선수 수
두산 베어스 4
SK 와이번스 3
롯데 자이언츠 2
삼성 라이온즈 2
kt wiz 2
NC 다이노스 2
한화 이글스 1
KIA 타이거즈 1
키움 히어로즈 1
LG 트윈스 0
합계 18

수비 위치별 지명 현황 (지명 구단 기준, 정렬은 2019 시즌 순위 순.)
<rowcolor=#fff> 지명 구단 선수 수 합계
<rowcolor=#fff> 투수 포수 내야 외야
두산 베어스 - - - - 0
키움 히어로즈 - - - - 0
SK 와이번스 2 - 1 - 3
LG 트윈스 2 - 1 - 3
NC 다이노스 2 - - 1 3
kt wiz 1 - 1 - 2
KIA 타이거즈 1 - - - 1
삼성 라이온즈 2 - - - 2
한화 이글스 1 1 - 1 3
롯데 자이언츠 - - - 1 1
합계 11 1 3 3 18

3. 지명 당시 평가 및 여담


4. 이적 선수의 활약

4.1.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1억)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최민재 백업 외야수로 김재유가 낙점되면서 1군 등록 없이 2군에서만 시즌을 소화했다. 2021시즌에는 1군 백업으로 주로 출장했지만 답이 없는 타격에도 불구하고 자주 기용돼 롯데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고 결국 2023 시즌 도중 은퇴를 선언했다.
종합 평가
결과적으로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를 보강하는 목적은 달성했으나 드래프트 자원들만 놓고 보면 폭망. 최민재가 2군에서는 그럭저럭 활약했으나 1군에서는 보여준 게 아무것도 없는 반면, 팀을 나간 선수 가운데 홍성민이 부활하면서 다소 아쉽게 되었다. 트레이드로 영입된 지성준은 입스로 인해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믿고 기용할 만한 주전 포수를 구하지 못한 채 암흑기만 길어졌고, 결국 2022시즌 종료 후 유강남을 FA로 영입하기에 이른다. 게다가 유일한 영입 선수인 최민재가 결국 반등하지 못하고 은퇴함에 따라 드래프트 기준으로는 명백한 실패로 남게 되었다. 이후 지시완이 2024시즌 도중 방출되고 유강남도 완전히 먹튀로 전락하면서 롯데에겐 상처만 잔뜩 남은 드래프트가 되었다.

4.2.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4억)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이해창 시즌 초반에는 제1 백업 포수로 1군에 자리잡았으나 최원호 감독 대행의 리빌딩 계획에 따라 6월부터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장시환의 전담 포수로 1군에 복귀하면서 백업 포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내며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이후 백업 자리에서도 밀린 끝에 2022시즌 종료 직전 방출되었고 그대로 은퇴했다.
정진호 2020년에는 주전 좌익수 자리를 확보하고 고정 1번으로 출장했다. 하지만 2021년에는 부상으로 페이스가 크게 떨어졌으며, 결국 시즌 막바지인 10월 14일 웨이버 공시되었으며, 이후 은퇴한 후 두산의 코치로 부임했다.
이현호 롱 릴리프로 들어갔지만 불안정한 제구력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입단 1년 만에 방출되었다.
종합 평가
1군에서 곧바로 기용할 수 있는 자원들을 수집했으나 성과는 신통치 않았다. 이현호는 1년 만에, 정진호는 2년 만에 방출되었으며 이해창도 2022년을 마지막으로 방출되었다. 그나마 정은원의 성장과 정근우의 노쇠화로 정근우를 내보낸 아쉬움은 없긴 하지만 드래프트 결과만 놓고 보면 딱히 이득은 못 봤다.

4.3.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2억)
<rowcolor=#074ca1> 지명자 평가
노건우[29] 2020년에는 예상 외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1군 필승조의 한 축을 맡았다. 시즌 중반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하지만 주전으로 많이 뛰다보니 시즌 막판 구속과 제구 모두 문제가 생기면서 4점대까지 평균자책점이 치솟은 채로 마무리했다. 그래도 원래 기대치보단 훨씬 나았다는 평가가 지배적. 그러나 2021년 이후로는 다시 썩 미덥지는 못한 모습을 보이며, 2023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팀에서 가장 오래 뛴 선수였다.
봉민호 전반기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합류하지 못했고 7월에 소집 해제된 후 삼성 선수단에 합류했지만 정식 선수 등록은 하지 않고 퓨처스리그 등판도 없이 시즌을 마쳤다. 2021 시즌에는 부상이 있었는지 9월 2일이 돼서야 첫 퓨처스리그 실전 등판을 했고 정규 시즌 종료 직후 방출되었다.
종합 평가
노성호가 2020 시즌 전반기에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대박을 치는 듯했으나,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떨어지더니 2021 시즌부터는 다시 그저 그런 모습으로 롤백되었다. 봉민호는 1군에서 얼굴을 보이지도 못했다. 그래도 1군에서 써볼 만한 좌완 불펜을 추가한 점은 나쁘지는 않으나, 하필 드래프트로 팀을 나간 선수 가운데 포텐이 제대로 터진 김기환이 있어서 결과 자체에는 아쉬움이 남게 되었다. 특히나 김헌곤구자욱이 모두 부진해 외야에 구멍이 난 2022 시즌 들어 더더욱 아쉬움이 생기는 상황. 그러나 김기환도 2022시즌 후 음주운전 건으로 퇴단 조치되었다.

4.4.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0)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변시원[30] 기아 이적 후 1군에서 제구력 난조를 보이면서 5월 15일 2군으로 밀려났고 2군에서도 14게임 15⅔이닝 24피안타에 ERA 8.62를 기록하면서 망했다. 사이드암 투수라는 희소성이 있어서인지 이적한 그 해에 바로 방출되지는 않았으나 2021 시즌에는 초반에 단 1경기에 나와 ⅔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고 그 뒤로 줄곧 2군에 박혀 있다가 정규 시즌 막바지인 2021년 10월 28일 웨이버 공시되었고 2022 시즌 이후 키움에 입단했으나 1년 만에 방출되었다.
종합 평가
변시원이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여주며 픽 자체는 실패긴 했으나 그나마 1라운드에서 나간 김세현도 영 활약이 좋지 않아서 드래프트 자체에 손해는 없었다.

4.5. kt wiz

kt wiz (-1억)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이보근 이적 후 반등에 성공, 2020 시즌 중반부터 필승조로 활약하며 팀의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하지만 다음해 구위가 떨어지며 난타당했으며,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김성훈 부상으로 인해 1군은 물론 2군 경기도 전혀 뛰지 못하다가 2020년 8월 20일 군보류선수로 공시됐다. 2022년 복귀 후에도 1군에 올라오지 못한 채 정규 시즌 종료 직후 방출되었다.
종합 평가
아쉬움은 있어도 어쨌든 이보근의 2020 시즌 활약과 창단 첫 가을야구만으로도 KT는 충분히 재미를 보았다. 이해창의 이탈로 인한 백업 포수 공백도 허도환, 김준태 등으로 잘 메운 편. 다만 김대유가 상상 이상으로 포텐이 터진 점은 다소 아쉽게 되었다.

4.6.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2억)
<rowcolor=#00275a> 지명자 평가
강동연 2020년 5월까지 1군 롱 릴리프로 드문드문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었지만 제구 난조로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그래도 2021년에는 1군에 등록되어 있었던 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시즌 초반에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발생해서 임시 선발로 몇 차례 나오기도 했고 이후 롱 릴리프로 나올 때마다 얻어맞는 일이 있더라도 그럭저럭 이닝은 먹어주던 편이었다. 이후로 별 활약이 없다가 2022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홍성민 이번 드래프트 최대 수혜자. 2020년 5월까진 퓨처스리그에서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매우 부진했다. 하지만 6월 초, 지석훈과 함께 1군으로 콜업된 이후 평균 자책점 1.04를 기록하며 임창민, 원종현, 문경찬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필승조가 되었고, 본인의 활약으로 이적하자마자 무려 2020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어 우승반지도 획득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이후 2021년에도 그럭저럭 잘 자리잡아서 NC의 필승조 중 한 축을 맡았으나, 2022 시즌에는 하락세를 보이며 1군에 올라오지 못하면서 시즌 종료 후 세대교체의 칼날을 피하지 못해 방출되었고 이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이어갔지만 거기서도 부진을 보이며 방출되었다.
김기환 2020년 8월 잠시 1군으로 콜업되어 1군 데뷔 첫 안타를, 그것도 2루타로 기록하였지만 결국 2주도 안 되어 2군으로 말소되었고, 해를 넘긴 2021년에도 보류선수 명단에서 살아남아 다시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 시즌에도 처음에는 1~2군을 오가면서 좀 주춤하나 싶더니,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부터는 다시 한 번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타격은 물론 주루에서도 완벽하게 1군에 적응을 하는 데 성공해서 팀의 새로운 리드오프 겸 좌익수로 쏠쏠하게 활약했다. 그러나 2022년 10월 23일 술을 마신 뒤 24일 오전에 운전을 하다 단속에 걸린 사실이 드러나 11월 6일 퇴단 조치되었다.
종합 평가
2020년 2차 드래프트 최고 수혜팀이었다. 강동연은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홍성민이 지명 당해부터 불펜에서 맹활약하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고 김기환도 차세대 리드오프로 빠르게 자리잡아가면서 성공적인 픽으로 꼽히는 듯했다. 노성호와 정수민의 공백도 딱히 중요한 수준은 아니라서 드래프트 전체 결과를 놓고 봐도 상당히 이득을 봤다. 그러나 2년만인 2022 시즌 종료 후 세 선수 모두 방출되면서 빛이 바랬다.

4.7. LG 트윈스

LG 트윈스 (-6억)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백청훈 7월에 잠시 1군에 콜업되어 패전조로 2경기 나온 게 전부다. 결국 입단한지 1년 만에 방출되었고 그대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정근우 2020년 정주현과 주전 2루수 경쟁을 벌였으나, 나이는 속일 수 없는지 실책이 너무 많았다. 그렇다고 타격으로 만회할 정도로 타격 성적이 썩 좋은 것도 아니었다. 주루 플레이에서는 여전한 모습이라 그런 듯 하다. 실제로 전반기 때 출루율이 낮았는데도 도루가 무려 7개다. 하지만 경기력이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준수한 편은 아니었고 후반기에는 엔트리에는 있어도 거의 나오지도 못했다. 결국 팀이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김대유 2020 시즌 좌완 불펜으로 몇번 나온 게 전부였으나, 2021 시즌에는 완벽히 각성하며 리그 최정상급의 필승조가 되었다. 2022년에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종료 후 박동원의 보상선수로 KIA로 이적했다. 2024 시즌 기준 이번 드래프트에서 현역인 유일한 선수.
종합 평가
지명 당시에는 정근우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그 다음으로 백청훈에게 시선이 가는 정도였는데 이 둘이 모두 실패하면서 실패한 픽으로 꼽히는 듯했다. 그러나 2021 시즌 김대유의 포텐이 폭발하면서 평가가 뒤집어졌다. 다만 김대유가 보상선수로 3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된 것은 다소 아쉽게 되었다.

4.8.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2억)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김세현 1군에서 부진해서 2군으로 갔는데 2군에서도 얻어터졌다. 그나마 후반기에는 괜찮아진 편이었지만 이듬해에 다시 부진에 빠졌고 결국 시즌 개막 1달만에 웨이버 공시되었고 그대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채태인 대타 롤을 맡다가 우측 늑간근 부상으로 말소되었다. 그래도 부상에서 회복된 후 제이미 로맥의 백업 1루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1982년생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가 걸림돌이었는지 결국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고 그대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정수민 팔꿈치 수술로 인해 빠르면 2021년부터 복귀 예정이었으나 2020년 정규 시즌 종료를 얼마 안 남기고 대체 선발로 몇번 나와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문승원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로 잠시 이탈했기 때문에 활약이 더욱 기대되었으나 정규 시즌 일정이 끝난 직후인 2021년 10월 31일 방출되었고 그대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종합 평가
뎁스를 채워줄 수 있는 즉전감 선수들을 위주로 지명했으나 모두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이라 완전히 망했다. 그나마 채태인이 백업 1루수 겸 대타 요원으로 활약해줬으나 많은 나이가 발목을 잡아 1년 만에 방출되었고 김세현은 부진, 정수민은 재활을 끝내고 잠시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듯했으나 2021 시즌에 부진하면서 방출되었다. 그나마 드래프트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한 선수들이 많아서 돈 자체는 오히려 벌었고, 이탈한 선수들이 변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팀 입장에서도 딱히 손해는 없었다는게 위안거리.

4.9.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3억)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없음 지명을 하지 않음.
종합 평가
이번에는 3억원을 벌었다.

4.10.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9억)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없음 지명을 하지 않음.
종합 평가
9억원을 벌었다.

[1] 포수 1명, 외야수 1명, 투수 1명. 특히 포수를 지명한 구단은 한화가 유일하다.[2] 그나마 이성곤은 1군에서 잘치고 있다.[3] 그나마 첫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했던 신용운박근홍이 불펜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들도 전성기는 그리 길지 못했다.[4] 정확히는 2014년은 1군에 참여하지 않아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간주됐고, 2015년, 2016년, 2017년은 1군에서 10위를 기록했다.[5] 단, 방출 및 보류선수에서 제외된 선수는 원 소속 팀에서 육성선수로 전환할 수 없다.[6] 강동권, 류효용, 이동근, 장민익, 정혁진.[7] 팀별 유출 제한 인원 수가 5명일 때는 5명이 타 구단의 지명을 받았고, 제한이 4명으로 줄어든 4회차부터도 4명을 꽉 채워서 내줬다.[8] 당초 김주찬이란 추측이 많았는데, 지명 결과를 보면 정근우를 얘기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근우는 베이징 올림픽 야구 대표팀 출신이며, SK 와이번스 왕조의 일원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9] 경찰 야구단은 2019년을 마지막으로 해체되었다[10] 빈약한 편인 내야수 역시 1, 2라운드에서 베테랑 정근우를 영입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았다. 지난 드래프트들에서 롯데는 베테랑 즉전감 영입으로 재미를 봤었다.[11] 장시환, 김현우지성준, 김주현[12] 이 점은 드래프트 다음 날에 지성준을 트레이드하면서 지명된 이유가 드러났다. 이미 드래프트 전 2:2 트레이드 사전 합의가 있었기에 원래라면 롯데가 뽑았어야 할 포수 자원을 지성준을 보내기로 내정해둔 한화가 대신 뽑은 것.[13] 그러나 정근우는 연봉만 7억이고 포지션도 애매해졌으며(본 포지션 2루는 정은원, 중견수는 돌아온 탕아 이용규, 1루수는 김태균) 2라운드 지명으로 팀이 2억을 받게 되었으므로 팀 입장에서는 세대교체에 엔트리 한 자리 비우면서 9억 이득을 본 셈. 다만 다음날 트레이드로 군필인 김주현까지 떠나면서 내야 뎁스가 더 암담해진 것은 사실.[14] 이후 삼성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된 좌완 투수 이상민까지 영입하며 좌완 뎁스를 더 강화했다.[15] 2018년 8월 30일에 군보류선수로 공시됐으며, 해당 날짜에 입대했다면 2020년 7월 10일에 소집해제 예정이다.[16] 참고로 이재학은 2차 드래프트 시행 첫 해 어설픈 규정 속에 입단 2년차 신인이 나가면서 무분별한 유망주 유출이라는 문제점을 드러내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대두시킨 사례다. 이후 이재학 연차는 자동보호로 개정이 되었다.[17] 일단 시즌 종료 후 상무 야구단에 지원해 서류 전형 합격을 한 상태에서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최종 합격자에는 들지 못했다.[18] 2012년 신생팀 우선지명자라서 NC 다이노스의 창단 1호 선수였다.[19]SSG 랜더스.[20] 이로서 앞서 윤세호 기자의 기사를 통해 공개됐던 대표팀 출신에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 바로 정근우였던 것으로 밝혀졌다.[21] 한 팀에서 단 1명의 선수도 지명받지 않은 사례는 2차 드래프트 시행 후 최초의 사례이다.[22] 애초에 지명된 내야수부터 3명으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고, 그 셋 중 하나는 구단과 영 좋지 않은 모양새로 헤어진 정근우이며 (...) 그나마 젊은 김성훈도 1993년생으로 아주 젊지는 않은데다가 미필이다보니 마침 박정권의 은퇴로 공백이 생긴 좌타 1루수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채태인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23] 이후 외야 백업은 KIA 타이거즈박준태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채웠다. 대신 반대급부로 3루 자원이었던 장영석이 KIA로 떠났다. 3루는 남은 자원들인 테일러 모터, 김웅빈, 문찬종 등이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24] 그런데 만일 그랬다면 2차 드래프트가 V리그 신인드래프트처럼 구단의 갑질로 이어질 공산이 높기에(지명 포기가 이후 지명 영구 포기가 아니기에 1라는 무조건 뽑고 2라운드에서는 일부러 안 뽑은 후 학교에 줄 지원금과 선수에 줄 계약금이 적게 드는 3라운드 혹은 수련선수 픽으로 후려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지명 보상금이나 보호선수를 줄이는게 맞다.[25] 다만 노리던 선수는 있었지만 앞 순위에서 뽑혀가서 패스했다고 한다. 팬들은 좌완이 부족한 팀의 사정 상 노성호를 뽑으려 했지 않았을까라고 예상하고 있다. 정작 좌완이 부족한데도 좌완 투수를 보호 명단에서 풀어버리는 촌극을 저지른 이유는 알 수 없다.[26] 다만 의견이 많이 갈리는 부분은 이현호와 강동연이다. 변진수와 정진호의 경우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한 팬들이 꽤 될 정도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했던 선수들이었다. 아예 어떤 팬은 최용제가 롯데로 갈 것으로 예측했을 정도. 다만, 두산에서 필요한 좌완 투수 자원, 파이어볼러 자원인 이현호와 강동연이 빠져나간 것에는 당황한 팬들도 꽤 많다. 이현호는 권명철의 투구폼 교정 실패로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19시즌 때 정재훈 코치가 이중키킹 폼을 만들면서 겨우 제구를 잡아놨고 패전조부터 시작해 본격적으로 쓰려고 했으나 이적, 강동연은 2군 시절부터 150까지 던지면서 파이어볼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적하게 되었다는 점이 아쉽게 되었다. 물론 둘 다 패전조였음은 변하지 않지만, 팀에 가장 필요한 역할을 맡을 것을 예상했던 선수들이었기에 체감상 아쉬움이 더 큰 상황. 후에 기사 내용으로 밝혀진 사실이었지만, 두산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탐나는 선수가 있었지만, 타 팀이 먼저 지명한 탓에 지명하지 못했고 다른 선수는 1라운드에 뽑을 선수는 아니고 그 정도면 이천에 있는 선수들로도 충분히 메울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아예 올 패스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키움과 비슷한 입장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7] 메이저리그의 룰5 드래프트가 그런데, 의무등록 일수를 채우지 않으면 원 소속팀으로 돌려보낸다.[28] 당시 경찰 야구단 소속이었던 박진우, 사회복무요원 신분이었던 조현우, 이진석, 신민재, 일반 현역병으로 복무 중이었던 김주온, 김지수.[29] 노성호에서 개명[30] 변진수에서 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