ㅤㅤ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전개 9월 | 10월 | 11월 | 12월 | 이후 |
1. 10월 1일2. 10월 2일3. 10월 3일4. 10월 4일5. 10월 5일6. 10월 6일7. 10월 7일8. 10월 8일9. 10월 9일10. 10월 10일11. 10월 11일12. 10월 12일13. 10월 13일14. 10월 14일15. 10월 15일16. 10월 16일17. 10월 17일18. 10월 18일19. 10월 19일20. 10월 20일21. 10월 21일22. 10월 22일23. 10월 23일24. 10월 24일25. 10월 25일26. 10월 26일27. 10월 27일28. 10월 28일29. 10월 29일30. 10월 30일31. 10월 31일
1. 10월 1일
아르메니아가 TikTok을 차단했다.# 아르메니아 정보기관이 전직 아르메니아 장교를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스파이 혐의로 체포하였다.# 또 프랑스 르 몽드 기자 2명이 아제르바이잔군의 공격으로 부상당했다.#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아르메니아 점령 지역을 야간 포격하는 영상을 공개하였다.###영상 또, 아르메니아군이 테르테르 시를 포격하였다고 주장했다.#
아르차흐 공화국군이 아제르바이잔군을 격퇴하면서 아제르바이잔 건쉽을 공격하고 잔해들이 이란에 떨어졌다.#
아르메니아 슈니크주 고리스(Գորիս)에 아제르바이잔군이 발사한 것으로 추측되는 로켓이 떨어졌다.#
아제르바이잔의 퓌줄리구에 아르메니아의 미사일 공격이 있었다고 아제르바이잔 국방부가 주장하였다.# 접경지 마을이 아르메니아의 공격에 의해 당하고 있다고 한다.#
아르차흐 공화국군이 아제르바이잔군 헬기 1기, 전투기 2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제르바이잔 측에서는 당시 비행하지 않았다며 아르메니아의 주장을 부인했다.# 한편, 예레반 인근의 코타이크 주에서 아제르바이잔 무인기를 격추했다.#
이란이 북서부에서 아제르바이잔군 로켓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2. 10월 2일
아제르바이잔군이 마다기즈 고지대를 점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르차흐 공화국군은 전선이 안정된 상태라고 보고 있다.#
아르메니아군이 고지대를 탈환하기 위해 아제르바이잔의 접경지대 마을들을 포격 중이다.# 로켓까지 동원 중이다.# 아제르바이잔의 배르다구에서도 공격받고 있다.#
그러나 아제르바이잔 공군이 아르차흐 공화국의 수도인 스테파나케르트를 폭격하였다.# 아르차흐 공화국의 구조대 10명이 부상당했다.# 이에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의 민간인 사살을 비난했다.#
3. 10월 3일
전쟁 발발 1주.아르메니아군이 아제르바이잔 국경 인근 마을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아제르바이잔군이 이를 막고 있다.
아르차흐 공화국 마르타케르트구의 마타기스(Մատաղիս)[1] / 수고부샨(Suqovuşan)을 아제르바이잔이 점령했다. # 아르차흐 공화국은 아제르바이잔이 거짓말했다고 영상을 공개했다.#
아르차흐 공화국 외무부는 국제사회에 독립 지지를 호소하였다. #
이란도 전쟁의 여파로 1명이 부상을 당하였다. #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중재를 거절했다. #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아르메니아가 나고르노카라바흐 일대 전역에서 철군하고 모든 땅을 아제르바이잔한테 반환해야만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단언했다. 기사 이건 아르메니아 입장에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다.
4. 10월 4일
폭격당하는 스테파나케르트 |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현재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하루에 5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니콜 파시냔 총리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아르메니아 국민들의 단결을 호소했다. 특히 해외에 있는 아르메니아인들의 지지 및 지원도 호소하였다. 반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튀르키예의 군사적 지원에 감사하다[2]며, 튀르키예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기사 그리고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아르차흐 공화국의 가장 중요한 거점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거점이 어디인지는 비공개하였다. 기사
아제르바이잔의 갠재 공항이 아르메니아군과 아르차흐 공화국군의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되었다고 아르차흐 공화국군이 주장 중이다.# 그리고 아르차흐 공화국의 수도를 다시 폭격 중이라고 주장도 했다.#
아제르바이잔이 갠재 공항 파괴에 부정하였다. #
아제르바이잔이 아르차흐 공화국 하드루트구의 자브라일(Ջաբրայիլ) / 재브라이을(Cəbrayıl)시와 함께 인접한 마을을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기사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입을 요청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걸려서 와병 중이라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기사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아르차흐 공화국 주변 일대가 아닌 아제르바이잔의 평범한 민간인 지구에 아르메니아군의 공격이 있었다고 아르메니아를 비난했다. 하지만 아르메니아는 아르차흐 공화국 및 그 접경지 이외의 지역을 아르메니아군이 타격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가짜 뉴스라고 부인했다. 기사 아르메니아 정부 공식 발표
튀르키예 정부에서 아르메니아군이 아제르바이잔의 갠재시 일대를 미사일로 공격한 것에 대해 아르메니아를 비난했다. 기사
프랑스의 언론인 RFI에서, 이번 전쟁에서 시리아, 레바논, 남아메리카 일대의 용병들까지 이번 전쟁에 고용되어 참전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하였다. 기사
미국에 거주하는 아르메니아인들이, 이번 전쟁에 대해 CNN에서 아제르바이잔한테 편향된 보도만 일삼는다며 규탄하는 시위를 했다. 기사
주이탈리아 아제르바이잔 대사가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가 말하는 전황 발표는 다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기사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이 아르메니아의 한 도시 시장이 주최한 행사에 참가했다. 여기서 올랑드 전 대통령은 튀르키예 에르도안이 이번 전쟁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이 있다며, 에르도안이 NATO에서 한 자리 할 생각인 거 같은데 그럴 일은 없을 것(No)이라며 튀르키예를 비난했다. 기서
아르메니아는 긴급 예산을 마련하여 군비를 400억 아르메니아 드람 (약 950억원) 만큼 늘리기로 했다. 기사 전황이 안 풀리는 듯.
아제르바이잔의 흐즈구, 밍개체비르구, 압셰론구가 미사일에 의해 공격당했다.# 해당 지역들은 바쿠 인근에 위치한 수도권에 해당된다.
현지 알자지라 파견 팀이 머물던 스테파나케르트의 호텔이 폭격당했다고 한다. # 트위터 또, 아르메니아는 주거지역에 집속탄으로 죽이려고 하는 행위를 비난하였다.기사
5. 10월 5일
아제르바이잔의 배르대구의 베일래갠과 태르태르가 공격받고 있다.# 또, 아르메니아군이 미사일을 동원하여 갠재 등 소도시들을 공격하고 있다.#스테파나케르트가 여전히 폭격 당하는 중이다.#
아르메니아 미국 국가위원회(ANCA)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을 제재해달라고 미 의회에 요구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군이 간쟈 등의 도시를 공격하자 다시 아르메니아를 공격한다고 밝혔다.#
아르메니아 총리의 아들이 자발적으로 군에 지원했다.#
아제르바이잔군이 재브라이을 지역에서 7개의 마을을 점령하였다.#
NATO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의장(사무총장)이 튀르키예 앙카라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번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 대해 NATO 동맹국들이 튀르키예에 대한 지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하였다. 기사
6. 10월 6일
캐나다 정부가 튀르키예 및 아제르바이잔으로 향하는 드론 및 군사장비에 대한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그리고 캐나다 정부는 드론 기술이 전쟁 행위에 사용됐다는 주장에 대해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현장을 찾아가 조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튀르키예 측은 캐나다에 많이 살고 있는 아르메니아인의 말만 듣고 결정했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기사아제르바이잔군이 재브라이을-퓌줄리 방면으로 진격 중이다.기사 아르메니아군이 바쿠-트빌리시 파이프 라인 공격시도가 있었다.# 아르메니아는 파이프 공격을 부인했다.#
이날 아르차흐 공화국 일대에 아제르바이잔군이 대규모 포격을 감행했지만, 아르차흐 공화국군이 막아내고 있다고 아르메니아가 주장하였다. 기사
신용평가회사인 피치에서 아르메니아의 국가신용등급을 BB-에서 B+(안정적)으로 강등하였다. 피치는 아르메니아가 전쟁에 직면한 상황으로 인해 리스크가 매우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피치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에서 치러질 예정인 경기들은 전쟁 상황 악화로 인해 중립 경기로 대체하여, 폴란드와 알바니아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
튀르키예의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외무장관이 국제사회의 휴전 요구를 일축하며 오히려 국제사회가 아제르바이잔을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기사
미국 민주당 고위직인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밥 메넌 데즈 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 등은 2020년 초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미국의 인권 조사 보고서를 근거로, 에르도안과 일함 알리예프가 독재를 하며 인권 탄압을 하는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안보 지원사업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앞으로 발송하였다. 기사
조선일보에서 프랑스에 사는 아르메니아인들의 영향으로 프랑스가 이번 전쟁에서 아르메니아 편에 서고 있다는 기사를 썼다.
엠네스티는 아제르바이잔이 스테파나케르트의 민간인을 상대로 집속탄을 사용했음을 확인했다.[3]#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모두 대한민국처럼 안보위협을 들어 집속탄 금지 협약 가입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7. 10월 7일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간 전쟁으로 인해 바쿠 유전 일대에서 출발하는 석유 파이프라인이 타격 대상이 되고 있다. 기사 튀르키예 언론에서는 파이프라인에 대한 아르메니아군의 공격이 지속적이라고 주장했다. 기사튀르키예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을 덮어두고 있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며, 이 참에 최종적 해결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기사
이번 전쟁에 대해, 러시아는 침묵, 미국은 궐석[4], 프랑스가 개입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기사가 나왔다.
캐나다와 영국은 외무장관 회담을 가지고,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조건 없이 전쟁을 중단하고 협상을 하라고 촉구했다. 기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아르메니아인 식량 커뮤니티에서 아르메니아를 지원하기 위해 집회 및 시위를 벌릴 계획이다. 기사
아르메니아 정부가 10월 6일 밤, 10월 7일부터 아르메니아 전역에 계엄령과 징병령을 발령한다고 발표하였다. 기사
아르메니아에 있는 한 인도 식당에서, 아르메니아인을 돕고 있다고 한다. 기사
아제르바이잔이 재브라이을구 전체를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아르메니아 국방부에서 아르메니아군 특수부대가 아르차흐 공화국 북쪽 아제르바이잔 점령지에 대한 반격을 감행해 Varnkatagh를 탈환하는등 여러 영토를 탈환하였다고 하였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전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간 전쟁이 아니라 서북아시아 일대 전체의 전쟁으로 엮여 들어가는 지역 전쟁으로 비화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기사
이날 아제르바이잔은 개전 이후 처음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그 이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영방송과 인터뷰를 하여, CSTO 회원국으로써 아르메니아를 도울 수 있다고 밝혔다. 기사 다만 러시아의 개입이 아르차흐 공화국까지 확대하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기사
아제르바이잔 무인기 2대가 조지아에 추락했다.#
퀘벡 의회가 아르메니아 민간인에 대한 폭력을 비난하고 아르메니아와의 연대를 표명한다고 결의안을 통과했다.#
8. 10월 8일
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과 아르메니아의 니콜 파시냔 총리가 유로뉴스(Euronews)에 출연하여 인터뷰 형식으로 직접 격돌했다. 기사 여기서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제일 마지막 질문[5] 답변 과정에서, 2년 전에 일어난 아르메니아 민주화 혁명을 쿠데타라고 불렀다. 세르지 사르키샨 전 아르메니아 대통령과는 쉽게 회담을 하고 있었으나 2018년에 '쿠데타'가 일어나서 모든 협상이 도루묵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르메니아에서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영유권 주장을 그만둬야 영토 협상 문제가 길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아르차흐는 살해된 군인의 이름을 발표했는데 2000년대생이 눈길을 끈다.# 또, 아르차흐 슈시(Շուշի) / 슈샤(Şuşa)의 성 구세주 가잔체초츠 대성당(Սուրբ Ամենափրկիչ Ղազանչեցոց մայր տաճար)[6]이 폭격을 맞았다.[7]# 여기에서 러시아 언론인이 부상당했다.#
프랑스의 언론사(프랑스 24)가 아제르바이잔의 한 마을 근처에 포병 진지가 구축되었다고 밝혔다. # 이에 대해 아르메니아 군부 측은 아제르바이잔 군대가 포병대를 향한 대응 사격을 막기 위해 자국 민간인들을 인간방패로 쓰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한편 아르메니아 정부는 국가 안보실장을 해임했다.#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의 공세를 막아냈다.# 아제르바이잔의 바르다가 아르메니아군에 의해 포격 당하고 있다.#
CTSO 사무총장은 아르메니아 본토에 군사적인 공격이나 영토 주권에 위협이 가해질 경우 군사적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일부 그리스인들이 아르메니아 지원을 위해 참전하자 아제르바이잔이 그리스 대사를 초치했다.#
9. 10월 9일
주미 아르메니아 대사가 미 정부를 향해 아제르바이잔과 튀르키예에게 분쟁 해결이 아닌 전쟁이 계속될 경우 아르차흐 공화국을 독립국가로 인정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분명히 해아 한다고 주장했다.#아제르바이잔이 스테파나케르트에 대한 로켓 공격을 재개했다.#
아제르바이잔 갠재시 북부에 위치한 모스크 유적인 이맘자대릉(İmamzadə türbəsi)이 아르메니아군에 의해 폭격당했다. 지난 8일에 발생한 성당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 #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외무장관이 러시아의 중재아래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가졌다. #
아제르바이잔이 하드루트(Հադրութ / Hadrut)를 점령했다.# 아르차흐 공화국은 이를 부정하고 있다.#
러시아의 중재하에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정상회담을 통해 돌파구를 가진다고 밝혔다.#
키프로스 의회가 아르차흐 공화국 침략 규탄 결의안을 통과했다.#
10. 10월 10일
전쟁 발발 2주.모스크바에서 조흐라브 므나차카냔(Զոհրաբ Մնացականյան) 아르메니아 외무장관과 제이훈 바이라모프(Ceyhun Bayramov) 아제르바이잔 외무장관이 만나서 시신, 포로 교환하의 휴전을 합의했다. #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 최고대표가 즉각 전쟁 중단을 촉구하였다. 기사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에서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간 외교적 해결을 위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기사를 냈다. 기사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왜 싸우는 지에 대한 분석 기사도 추가됐다.
아르메니아의 주장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군의 남부 공세가 막히고 보급선이 타격당하며 쌈싸먹힐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도 있다.#
러시아에서 진행된 러시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3자 외무장관 회담에서, 잠정 휴전을 합의했다. 포로 및 시신을 교환하고, 나고르노카라바흐 영토 분쟁에 대한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휴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조만간 다시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사 러시아, 미국, 프랑스가 공동 의장국으로 있는 '민스크 그룹' 체제 내에서 휴전 기간과 나고르노카라바흐 영유권 문제 등을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휴전 협정을 앞두고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만나 회담을 가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렘린을 떠나 교외에 거처하고 있으므로 모스크바에 남아있는 미슈스틴 총리가 대신 회담을 진행했다. 기사
휴전 합의 내용 발표를 몇 분 앞두고, 아제르바이잔에서 아르차흐 공화국 수도인 스테파나케르트에 미사일 포격을 멈추지 않고 있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기사 이 외에도 협정 이후 아르메니아 포대를 드론으로 폭파하는 영상도 올라오고 있지만, 아제르바이잔 측 국방부는 아직 휴전은 발효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아르메니아가 휴전을 위배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기에 선제 사격으로 격퇴한 거라고 해명하고 있다.
협정 이후에도 전투는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아제르바이잔의 무인기가 아르메니아의 S-300 포대를 폭격으로 파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기사
11. 10월 11일
합의 후 첫 날임에도 스테파나케르트에 대한 아제르바이잔의 폭격은 멈추지 않고 있다. #한편 여전히 아제르바이잔군이 장악하고 있는 마을들 중 하나인 하드루트(Հադրութ / Hadrut)에서 친 아제르바이잔 지하조직(극단주의 단체로 추정됨.)이 비무장 상태의 아르메니아 주민 2명을 살해하는 증오 범죄 사건이 벌어졌다. #
이 때문에 아르메니아군도 섐키르구(Şəmkir rayonu)와 인접한 대도시인 갠재시를 목표로 무차별 보복 포격을 감행했다. 이번 포격으로 아제르바이잔에서 40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아르메니아군의 포격 사유는 아제르바이잔 측에서 지속적으로 스테파나케르트에 하고 있는 미사일 공격 때문이다.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측이 협정을 어겼으며 마르타케르트(Մարտակերտ) / 아그대래(Ağdərə)에서부터 태르태르구(Tərtər rayonu), 퓌줄리구(Tərtər rayonu)에서부터 재브라이을구(Cəbrayıl rayonu) 방향으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12. 10월 12일
전날 밤에 아르메니아군 주도로 이루어진 갠재시에 대한 미사일공격으로 인해 총 9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39명의 민간인이 부상했다고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밝혔다. # 일함 알리예프가 전날 밤 아르메니아 특수부대가 하드루트를 수복하기 위해 진입했으나 교전에서 패배하고 후퇴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은 인간적인 목적의 잠시간의 휴전일 뿐 슈샤와 한캔디(스테파나케르트)를 포함한 카라바흐가 온전히 해방될때까지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제르바이잔이 끝내 군사력을 동원해 수복한 재브라이을구의 현재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수복된 수고부샨의 현재 모습을 담은 영상 또한 공개했다. # 하지만 아르메니아측은 해당 지역을 아제르바이잔이 통제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캘배재르구 방면에서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의 공군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13. 10월 13일
이란 아르다빌주에서 무인기가 추락했다.#튀르키예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의 무장조직이 아르메니아와 무력 분쟁 중인 아제르바이잔에 수백명 파병됐다.#
14. 10월 14일
휴전 협정 이후에도 계속되는 교전과 영토 피탈에 대해 아르메니아 니콜 파쉬냔 총리가 공식으로 대국민 담화를 올렸다.
내용은 이렇다. 최근 아제르바이잔이 사실상 항복하라는 것[8]과 다름없는 요구를 보냈으며, 이를 무력으로 이뤄내기 위해, 아제르바이잔-튀르키예 연합군이 전격전을 감행했지만, 용맹한 아르메니아 전사들의 희생으로 격퇴해내었다. 또한 휴전 협정 이행을 위해 압력 중인 민스크 그룹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는 이 문제에서 이겨내고, 살아남기 위해, 하나로 단결하고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
한편 같은 날 일함 알리예프는 퓌줄리구 내에 위치한 가라다글르(Qaradağlı), 하툰불라그(Xatunbulaq), 가라콜루(Qarakollu), 호자밴드구 내의 불루탄(Bulutan), 맬리크잔르(Məlikcanlı), 캐매르튀크(Kəmərtük), 태캐(Təkə), 타가세르(Tağaser)를 아르메니아로부터 해방시켰으며, 아르메니아 본토에 전개 중[9]이었던 스커드 미사일 체계를 무력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아르메니아의 스커드 미사일은 갠재(Gəncə), 밍개체비르(Mingəçevir)를 포함한 아제르바이잔의 주요 도시의 민간인 지역들을 목표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10월 11일에 벌어진 아르메니아가 갠재에 저지른 전쟁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 그리고 아군의 피해를 막기 위해 무력화시킨 것이라고, 공격에 대한 정당성을 강조했다. #
갠재 시내의 이슬람, 정교회, 유대교 지도자들이 회동해 아르메니아의 민간인에 대한 포격을 비난하는 공개성명을 발표했다. #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과 튀르키예 언론사 하베르튀르크 해외소식부 기자 체티네르 체틴(Çetiner Çetin)과의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일함 알리예프의 핵심을 일부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바쿠에는 수천명의 아르메니아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들은 우리의 국민들이다.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민족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힘의 근본이다. 그러므로 카라바그에 거주하는 아르메니아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들을 아르메니아 정권으로부터 해방시키고 나서 그들은 더 나은, 더 안전한, 그리고 더 높은 수준의 복지를 제공받을 것이다. 현재 그 곳 주민들은 가난하다. 우리는 그곳에 투자를 할 것이며, 사회복지를 제공할 것이다. 직장들을 위한 계획들도 준비되어 있다. 그곳으로 돌아갈 아제르바이잔인들과 그곳에서 거주중인 아르메니아인들 모두를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이것이다. 아르메니아가 집착하는 것은 아제르바이잔인들을 몰아내고 인종청소를 자행하고, 아제르바이잔의 역사적인 종교시설들을 무너뜨리고 그곳을 아르메니아의 고유영토라며 주장하는 것이다. 아르메니아인들은 그 지방(카라바흐)에 19세기 초 무렵에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이주되었다. 이것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다. 이 역사를 우리는 알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국민들 또한 알고 지지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인들은 관대한 민족이다. 이 때문에 그들과 다른 민족들도 아제르바이잔인의 땅 안에서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그러므로 확고하게 말하건대 아르메니아인들은 (해방된) 카라바흐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을 것이다. 조지아에는 약 20만명의 아제르바이잔인과 20만명의 아르메니아인이 거주하고 있다. 몇몇 마을에서는 그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으나 전혀 문제없이 살아가고 있다. 내가 여기서 말하는 이 말은 아제르바이잔 국민들로부터 동의되고, 지지되고 있다. 나는 동시에 카라바흐에서 거주하는 아르메니아인들에게 말하고자 한다. 아제르바이잔 국민은 그들을 적으로 보지 않는다. 아제르바이잔 국민들 또한 스스로의 역사적인 땅에서 살고자 하며 그럴 권리가 있다. 그들도, 우리도 함께 살 수 있지 않은가? 하지만 우리를 내쫓고 자신들만 살겠다고 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이것에 우리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 모든 싸움은 평화로써 끝난다. 그리고 우리는 전쟁 후의 행보를 살펴야만 한다. 나는 생각건대, 양측 모두 강력한 정치적 의지가 있으면, 그리고 국제조직들이 우리에게 도움을 준다면, 평화에 다다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15. 10월 15일
양국간 휴전회담이 최종적으로 결렬되면서 본격적으로 전쟁이 속개되었다.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영웅적인 아제르바이잔 군대가 퓌줄리구의 아르시(Arış), 재브라이을구의 도슐루(Doşulu), 호자밴드구의 에디섀(Edişə), 뒤뒥취(Düdükçü), 에딜리(Edilli), 치라구즈(Çiraquz) 마을을 해방시켰다. 아제르바이잔 군대 만세. 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의 땅이다."라는 트위터를 올리며 6개 마을을 탈환했음을 발표했다. 또한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실 부장인 히크매트 하즈예프(Hikmət Hacıyev)는 아르메니아군이 태르태르시에 위치한 공동묘지를 방문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 공격으로 인해 3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
아제르바이잔 군이 해방시킨 퓌줄리구 내 아르메니아 군 병영에서 대량의 마약과 생산시설이 발견되었다고 아제르바이잔 언론이 보도하고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 아르메니아가 점령한 나고르노카라바흐가 마약생산, 유통중간지로 기능한다는 주장은 이전에도 아제르바이잔과 타국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되어오고 있었다. 2019년에 바쿠에서 열린 마약과의 전쟁 컨퍼런스에서도 노브루즈 맴매도프(Novruz Məmmədov) 전 아제르바이잔 총리가 주장한 바 있다. #
16. 10월 16일
현지 기준 오전 10시 경, 아르메니아 포병대는 개전 이래로 처음 아제르바이잔의 월경지인 나흐츠반 자치공화국에 속한 오르두바드구(Ordubad rayonu)를 비롯한 기존 격전지와 여러 민간인 거주지에다 포격을 가했다. 이에 대하여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처음엔 아제르바이잔의 가짜뉴스라고 부정했으나, 이에 바로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바로 증거 사진을 올려 아르메니아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돌리고 있다.# 그러자 몇 시간 뒤 아르차흐 공화국 측에서 이란-아제르바이잔 국경선에 붙어서 진군하는 남부 방면의 아제르바이잔 진공군에 대하여 국경의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무차별 포격으로) 이들은 모두 파괴될 것이며 그런 와중에 이란 영토 내에 오폭 사건이 벌어질 수 있다며 이란에게도 경고하는 메세지를 보냈다. #아제르바이잔 측은 하드루트를 완전히 장악했음을 증명하는 영상을 올려 전쟁의 승기를 잡았다고 크게 선전중이며,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현재 하드루트 주변 마을들을 하나하나 수복하면서, 북동쪽에 있는 최전방 군사 도시, 퓌줄리(Füzuli)를 향해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호자밴드구의 흐르만즈그(Xırmancıq), 아그불라그(Ağbulaq), 아훌루(Axullu) 마을을 해방시켰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군이 아르메니아군 전사자의 시체를 참수하여 자랑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검열된 사진이지만 혐오 주의 이 군인들은 이미 아르메니아군에 의해 전사했다고 한다.
17. 10월 17일
아르메니아의 로켓 공격에 의해 갠재에서 민간인들이 부상, 사망당했다.# 아제르바이잔 방송사 İCTİMAİ TV에서는 아제르바이잔 현지시각으로 오전 06시 50분 쯤에 이 공격으로 12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40명의 민간인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정오무렵 퓌줄리구에 속한 고채흐매들리(Qoçəhmədli), 치맨(Çimən), 주바를르(Cuvarlı), 피래흐매들리(Pirəhmədli), 무사배일리(Musabəyli), 이시으글르(İşıqlı), 대댈리(Dədəli) 총 7개의 마을과 퓌줄리시 전체를 해방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퓌줄리구 전체를 아제르바이잔이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
18. 10월 18일
전쟁 발발 3주.날이 가면 갈수록 아제르바이잔이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일단 러시아의 강한 압력으로 2차 휴전이 성립되긴 했으나, 이전 휴전 협정 때처럼 양 측의 지속적인 포격전과 후술할 아제르바이잔 군의 멈추지 않는 진격으로 사실상 공허한 협정이 되어 가고 있다.#
먼저 아르차흐 공화국 남부에 있던 퓌줄리 구와 재브라이을 구 대부분이 아제르바이잔 군에게 접수(수복)되면서 남부 전선의 아르메니아군은 전선 유지와 대반격을 준비하기 위해 후방으로 전면 후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아제르 군은 이란 국경선을 따라 국경 마을들을 큰 저항 없이 하나하나 점령하며 서진하고 있다. 이 전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이란 거주 아제르바이잔인들은 단체로 아르차흐-이란 국경선으로 몰려가 국경 바로 너머에 있었던 아제르바이잔군을 응원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한편 아제르바이잔 측은 카라바흐 내에 소재한 S-300 포대를 폭격으로 파괴했다고 주장하면서 선전용 영상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마다기즈(Мадагиз) 남쪽 고지에서 고착화된 북부 전선에 대규모 충돌이 벌어졌다.# 카프카스 현지시각으로 20시25분인 현재도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현 전투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수정할 계획
아제르바이잔군이 퓌줄리 시에 소재한 아르메니아군 사령부를 점령하고 영상을 공개했으며, 아르메니아군은 대량의 보급품과 무기, 전차도 모두 두고 황급하게 철수했다고 발표했다. # 또한 노획한 아르메니아군 장비도 공개했다. #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10월 18일 아제르바이잔군이 이란과의 국경을 이루는 아라스 강을 건너는 유서깊은 다리인 후다패린 다리(Xudafərin körpüsü)와 다리 근처의 후다패린 댐(Xudafərin SES)를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19. 10월 19일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재브라이을구의 솔탄르(Soltanlı), 애미르바를르(Əmirvarlı), 마샨르(Maşanlı), 해샌리(Həsənli), 앨리케이한르(Əlikeyxanlı), 굼라그(Qumlaq), 하즐르(Hacılı), 괴얘르친베이샐리(Göyərçinveysəlli), 니야즈굴라르(Niyazqullar), 케챌 맴매들리(Keçəl Məmmədli), 샤흐밸리(Şahvəlli), 하즈 이스마이을르(Hacı İsmayıllı), 이사글르(İsaqlı) 총 13개의 마을이 해방되었다고 발표했다. # 금일 아제르바이잔군이 점령한 해당 지역들은 이란 국경에 접한 마을들이다.아르메니아군이 태르태르구에 위치한 면제품 공장을 공격해 공장이 불길에 휩싸였다고 아제르바이잔 언론사 İCTİMAİ TV가 전했다. #
20. 10월 20일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대국민연설을 통해 아제르바이잔군이 쟁길란시를 포함한 쟁길란구(Zəngilan rayonu)에 속한 6개 마을, 재브라이을구, 퓌줄리구, 호자밴드구에 속한 총 18개의 마을을 해방했다고 발표했다. # 오늘 아제르바이잔군이 탈환한 마을은 다음과 같다.퓌줄리구(Füzuli rayonu): 되르드치나르(Dördçinar), 퀴르들래르(Kürdlər), 유하르 앱뒤래흐만르(Yuxarı Əbdürrəhmanlı), 가르가바자르(Qarğabazar), 아샤그 베이샐리(Aşağı Veysəlli), 유하르 아이바산르(Yuxarı Aybasanlı).
재브라이을구(Cəbrayıl rayonu): 사파르샤(Safarşa), 해샌가이드(Həsənqaydı), 푸간르(Fuğanlı), 이맘바그(İmambağı), 다시 베이샐리(Daş Veysəlli), 아그태패(Ağtəpə), 야래흐매들리(Yarəhmədli).
호자밴드구(Xocavənd rayonu): 아그자캔드(Ağcakənd), 뮐퀴대래(Mülküdərə), 다슈바시으(Daşbaşı), 귀내슐리(Günəşli, 옛 이름은 노라셴·Noraşen), 뱅그(Vəng).[10]
쟁길란구(Zəngilan rayonu): 하발르(Havalı), 재르낼리(Zərnəli), 맴매드배일리(Məmmədbəyli), 해캐리(Həkəri), 섀리판(Şərifan), 무간르(Muğanlı), 쟁길란시(Zəngilan şəhəri). #
쟁길란 서쪽에 맞닿은 아르메니아 본토쪽에서 아르메니아 군인들이 러시아 국기를 들어 카라바흐 남부지역을 탈환하는 아제르바이잔군에게 카라바흐-아르메니아 경계를 넘어오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아제르바이잔 군인이 텔레그램에 공유했다. # 공유자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남부군은 현재 구바들르(Qubadlı), 라츤(Laçın) 방면으로 진군 중이라고 한다.
아르메니아 본토에 주둔한 러시아군이 카라바흐 경계에서 아제르바이잔군의 행동을 관찰하고있다고 트위터에 공유되었다. #
최근 3일동안 탈환한 마을들, 특히 쟁길란구는 대체로 이란 국경지대에 맞닿아있다. 아르메니아군이 스테파나케르트 일대로 후퇴한 이후 아제르바이잔은 카라바흐와 이란을 잇는 국경지대를 중점적으로 점령해 아르메니아와 이란 사이의 육로수송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푸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전화 통화를 하고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문제를 논의했다.#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현 단계에서 카라바흐 위기에 대한 외교적 해결책은 없다"고 밝히며, 아르메니아가 외교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아제르바이잔은 더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21. 10월 21일
미국이 나섰다. 미국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외무장관과 각각 회담을 가지고, 이를 통해 이번 전쟁 해결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기사아제르바이잔군은 빠른 속도로 진격하고 있다.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총 21개의 마을(Kənd)과 1개의 읍(Qəsəbə)을 해방시켰다고 자국군의 승전보를 올렸다. # 오늘 아제르바이잔군이 탈환한 지역은 다음과 같다. #
- 퓌줄리구(Füzuli rayonu): 게재괴즐뤼(Gecəgözlü), 아샤그 세이대흐매들리(Aşağı Seyidəhmədli), 재르개르(Zərgər).
- 제브라이을구(Cəbrayıl rayonu): 밸랜드(Bələnd), 파프(Papı), 툴루스(Tulus), 하즐르(Hacılı), 틴리(Tinli).
- 쟁길란구(Zəngilan rayonu): 민지반읍(Mincivan qəsəbəsi), 후라마(Xurama), 후마를르(Xumarlı), 사를(Sarıl), 바바일르(Babaylı), 위췬쥐 아갈르(Üçüncü Ağalı), 하잘르(Hacallı), 그라흐 뮈슐란(Qırax Müşlan), 위드귄(Üdgün), 투라바드(Turabad), 이채리 뮈슐란(İçəri Müşlan), 맬리클리(Məlikli), 자항기르배일리(Cahangirbəyli), 바하를르(Baharlı).
아제르바이잔의 공용방송사인 ARB 해배르(ARB Xəbər)가 금일 현지시각으로 12시부터 15시사이에 아르메니아군 무인기 4개를 격추시켰으며 아제르바이잔군의 포격장면을 보도했다. #
아르츠룬 호브한니샨(Արծրուն Հովհաննիսյան) 아르메니아 국방부 대변인은 아제르바이잔군의 전력이 기술적으로 아르메니아군보다 우위에 있음을 시인했다. 카라바흐에서 5세대 전쟁을 목격하고 있다고 평가한 호브한니샨은 물량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면에서도 아제르바이잔군이 최대 12배 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하루에 고작 1-2km만 전진하고 있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 하지만 이 소식을 전한 아제르바이잔 언론사는 적국이 우리가 우세함을 시인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보도했다. 또한 호브한니샨 뒤에 선 쓰레빠차림의(...) 피곤해보이는 아르메니아 군인을 보고 "얘들이 얼마나 정신이 없으면 공식기자회견에서 저런 추태를 보이겠냐" 라고 평가했다. # 이 쓰레빠 신은 군인의 짤방은 일종의 밈이 되어 오늘 아제르바이잔 주요 SNS에서 공유되었다.
22. 10월 22일
오늘도 아제르바이잔의 승전보가 이어지고있다.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카프카스 현지시각으로 오후 5시31분, 5시38분에 두 차례에 걸쳐 총 21개의 마을을 해방했다고 전했다. 금일 아제르바이잔군이 탈환한 마을은 다음과 같다. #- 퓌줄리구(Füzuli rayonu): 몰라밸리(Mollavəli), 유하르 래피딘리(Yuxarı Rəfidinli), 아샤그 래피딘리(Aşağı Rəfidinli),
- 제브라이을구(Cəbrayıl rayonunun): 시리크(Sirik), 시으흘라르(Şıxlar), 매스탤리바일리(Məstəlibəyli), 대르질리(Dərzili)
- 쟁길란구(Zəngilan rayonu): 콜루그슐라그(Kolluqışlaq), 말라트케신(Malatkeşin), 쟁길란마을(Kənd Zəngilan), 겐리크(Genlik), 밸리굴루배일리(Vəliqulubəyli), 가라대래(Qaradərə), 최패대래(Çöpədərə), 타타르(Tatar), 티리(Tiri), 애미르한르(Əmirxanlı), 가르굴루(Qarqulu), 바르타즈(Bartaz), 댈래클리(Dəlləkli), 아그밴드읍(Ağbənd qəsəbəsi)
아르메니아군이 카라바흐에서 150km 떨어진 아제르바이잔의 개밸래(Qəbələ), 퀴르대미르(Kürdəmir), 시얘잰(Siyəzən)시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민가가 파손되고 민간인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아제르바이잔 언론이 전했다. #
23. 10월 23일
카프카스 현지시각으로 오전8시 56분에 아제르바이잔 국방부에서 퓌줄리-하드루트-재브라이을 및 구바들르 전선에서 격렬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텔레그램에 공유했다. # 아르메니아군은 소형화기, 박격포 및 대포로 아제르바이잔군에 강력한 포격을 가하고 있으나 아제르바이잔군의 작전으로 전선내 아르메니아군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여러 요새가 파괴되고 주요 거점들을 잃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르메니아 정규군의 타격으로 인해 전선에는 강제징집된 (카라바흐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전장에 투입되는 상황이며, 아르메니아 북부 타부시(Տավուշ)와 남부 시시안(Սիսիան)에서 파견된 아르메니아 정규군은 적대행위를 거부하고 작전위치를 이탈했다고 밝혔다.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구바들르구(Qubadlı rayonunu)의 질란르(Zilanlı), 퀴르드 마흐르즐르(Kürd Mahrızlı), 무간르(Muğanlı), 알라구르샤그(Alaqurşaq), 호자밴드구(Xocavənd rayonu)의 돌라나르(Dolanar), 뷘야들르(Bünyadlı), 재브라이을구(Cəbrayıl rayonunu)의 다그 투마스(Dağ Tumas), 뉘쉬스(Nüsüs), 핼래플리(Xələfli), 민바슐르(Minbaşılı), 베이샐리(Veysəlli), 쟁길란구(Zəngilan rayonu)의 배내들리(Vənədli), 미르재해샌리(Mirzəhəsənli) 총 13개의 마을을 해방시켰다고 발표했다. # 카라바흐-이란 국경일대를 장악한 아제르바이잔 남부군이 북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프카스 시간 오전에 발표된 구바들르 전선에서의 교전은 아제르바이잔이 우세를 점하며, 서서히 전선이 북상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군에 의해 포로가 된 아르메니아 병사 미카엘랸 알베르트 예르반디(Mikaelyan Albert Yervandi)가 아르메니아군 내 쿠르드 테러조직인 PKK의 용병이 있음을 실토하는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미카엘랸은 2019년 12월 9일에 징집되어 귬리와 파고트에서 6개월간 훈련을 받고 하사로 진급하여 자대로 전입되었다. 보직은 대전차부대였으며 그 부대에는 정기적인 훈련이 있었는데 부대원 수는 1500에 쿠르드계의 용병들이 있었다. 용병들은 매월 600달러의 임금을 받았으며 오직 본인들의 언어로만 말을 했다. 10-15명으로 구성된 용병 그룹은 현장조건들을 검토하고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24. 10월 24일
아제르바이잔 남부군의 진격이 구바들르-라츤 일대에서 가로막혀 격렬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구바들르구(Qubadlı rayonu)에 진격한 아제르바이잔군이 아르메니아 슈니크주 고리스시 방면에서 날아온 포격을 받았다고 아제르바이잔 언론사가 텔레그램으로 보도했다. #[11] 또한 이 도발은 아제르바이잔의 보복조치를 유발해 아르메니아 본토에 까지 전쟁을 확대시키려는 목적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아제르바이잔군이 카라바흐와 아르메니아를 연결하는 라츤을 향해 진군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제르바이잔의 고란보이구(Goranboy rayonu) 타프가라고윤루(Tapqaraqoyunlu)에 발사된 아르메니아군의 스메르치(Смерч) 미사일 두 발로 인해 민간인 8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당했다고 아제르바이잔 언론사 İCTİMAİ TV가 보도했다. #
아제르바이잔 국방부가 카라바흐내의 아르메니아 점령지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대피를 권고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또한 아르메니아군과 아르메니아측을 지원하는 외국인 병사 및 민간인들에게도 항복할 것을 권고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 지난 25년간 아르메니아와의 협상을 통해서 단 1cm의 땅이라도 되돌려받지 못했기에 상황이 더는 버틸 수 없다고 판단, 결국 알리예프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하나마나한 대화에 매달리지 않고 민간인 피해도 감수한채 점령지 전역에 대한 무력탈취가 공식화 된거같다. #
25. 10월 25일
전쟁 발발 4주.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교전이 28일째 이어지고 있다.#
구바들르-라츤 일대에서 아제르바이잔군이 몇몇 마을들을 해방시켰다고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마을들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구바들르시도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 또한 구바들르구에 진군한 아제르바이잔군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 카라바흐 서부에 위치한 구바들르-라츤은 아르메니아 본토와 한캔디(스테파나케르트)로 이어지는 도로가 연결된 지역으로, 만약 이곳을 아르메니아가 잃는다면 한캔디(스테파나케르트)의 보급로가 끊어져 고립되기 때문에 아르메니아의 필사적인 반격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중재하에 3번째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 다만 이번 휴전 또한 전사자 처리, 포로교환등을 목적으로 한 인도적 목적의 휴전이며, 휴전은 카프카스 현지시각으로 10월 26일 오전 8시부터 유효하다.
10월 25일에 아제르바이잔에 의해 해방된 마을들의 목록은 10월 26일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의 대국민연설에서 공개되었다.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쟁길란구(Zəngilan rayonu): 비린지 알르배일리(Birinci Alıbəyli), 이킨지 알르배일리(İkinci Alıbəyli), 래밴드(Rəbənd), 예니캔드(Yenikənd)
- 재브라이을구(Cəbrayıl rayonu): 고부슈들루(Qovşudlu), 소풀루(Sofulu), 다그 마샨르(Dağ Maşanlı), 퀴르들래르(Kürdlər), 호부슬루(Hovuslu), 잴래빌래르(Çələbilər)
- 구바들르구(Qubadlı rayonu): 파다르(Padar), 애팬딜래르(Əfəndilər), 유시프배일리(Yusifbəyli), 차이투마스(Çaytumas), 한륵(Xanlıq), 사르야탁(Sarıyataq), 몰라뷔르한(Mollabürhan), 구바들르시(Qubadlı şəhəri). 총 17개 마을, 1개 도시##
26. 10월 26일
전투중지가 공식적으로 시작된지 두 시간도 안돼서 아르메니아 측에서 카라바흐에 인접한 아제르바이잔 영토 다슈캐샌구(Daşkəsən rayonu) 지블랜(Zivlən) 마을에 포격을 가해 산불이 발생했다고 아제르바이잔 언론사가 텔레그렘으로 보도했다. # 한편 아르메니아측도 아제르바이잔군이 호자밴드시(마르투니)에 대해 군사항공기를 사용한다고 비난했다. # 결국 아제르바이잔 외교부(Azərbaycan Respublikası Xarici İşlər Nazirliyi)가 공식적으로 휴전이 결렬되었음을 선언했다고 아제르바이잔 언론사 İCTİMAİ TV가 보도했다. # 보도내용에서 아제르바이잔 외교부는 "벌써 세번째다. 아르메니아는 불법적으로 점령한 아제르바이잔의 영토에 대한 점령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제법과 인권을 드러내놓고 무시하고, 대놓고 휴전합의를 깨버렸다. 이에 대한 책임은 아르메니아의 침략주의자들이 져야 할 것이다." 라고 아르메니아 정부를 외교적 수사도 사용하지 않고 맹비난했다.카라바흐에서 교전중인 아르메니아-아르차흐군의 영상이 유출되어 아제르바이잔 방송사에 보도되었다.# 영상속에서는 물, 식량분배를 두고 싸우고있는 아르메니아군의 모습을 담았으며, 무기가 없고 굶주리고 있는 병력들이 탈주하고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포로로 잡은 병사들도 같은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의 국영전력공사인 아재리시그(Azərişıq)이 탈환된 카라바흐 지역들에 신규 전력망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카라바흐로 들어왔다고 아제르바이잔 언론사가 보도했다. #
아제르바이잔 국방부가 공식브리핑으로 아르메니아가 휴전을 위반했음을 공개했다.# 해당 브리핑을 대략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08시 발효된 휴전이 채 몇분만인 08시 05분부터 아르메니아군은 카라바흐내 태르태르, 아그담, 아그자베디, 퓌줄리, 구바들르, 라츤 정착지에 주둔한 병력들에 대하여, 그리고 카라바흐 밖에 위치한 토부즈구를 포함한 아제르바이잔 본토에 대한 무차별적인 로켓, 포격, 실탄발사로 공격을 감행하여 휴전을 위반하였으며 또한 18시 05분에 스메르치 미사일을 태르태르구에 발사했다. 발사된 스메르치 미사일 세 발중 한 발은 공중에서 요격되었다. 아제르바이잔군이 감행한 호잘르구 차낙츠 마을에 대한 포격은 이에 대한 반격이었다. 또한 아제르바이잔군의 전선이 붕괴었다는 보도는 아르메니아군의 거짓뉴스이다. 그 반대로 아제르바이잔군의 작전으로 아르메니아군은 헬기를 격추당했다. 아르메니아의 테러공격에 대하여 아제르바이잔 군대는 언제든지 상대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리스와 러시아가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정전을 위한 협상 개시에 합의했다. 기사
아르멘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대통령은 오스트리아가 아르메니아한테 "명확하고 의심할 수 없는 지원"을 보냈다며, 오스트리아한테 감사한다고 주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대사를 경유하여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수상한테 전보를 보냈다. 기사 참고로 오스트리아는 2020년 10월 15일,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의 전쟁 행위를 비난하며 무력 사용을 중단하고 1994년의 경계선을 기반으로 국경선 획정 협상을 촉구[12]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잘랄 하루튜냔 아르차흐 국방장관이 전선을 시찰하다가 아제르바이잔군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다. 아라이크 하루튜냔 아르차흐 대통령은 잘랄 하루튜냔 장관을 부상을 사유로 경질하고, 새 국방장관으로 Mikayel Arzumanyan 소장을 중장으로 승진시켜 임명했다. 기사
27. 10월 27일
아르메니아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이 휴전협정을 위반하고 아르메니아 본국에 공격을 가해 화재가 발생, 아르메니아 민간인이 부상을 당했다고 아르메니아 국방부가 발표하였다. 기사아르차흐 공화국 군대 전사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기사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이 10월 25일 체결한 휴전협정을 위반해 아르메니아 국경지역을 포격하는 영상을 공개하였다. 아제르바이잔은 공격 사실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기사
아르메니아 의회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전쟁범죄를 정리해 기록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의안을 발의한 해당 의원은 아제르바이잔이 전쟁범죄를 계속 한다면 이 나라는 결국 패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군 17명을 포로로 붙잡고 있다고 공개했다. 기사
아라이크 하루튜냔 아르차흐 대통령은 크림반도에서 넘어온 아르메니아 지원군[13] 대표를 예방하여 감사를 표했다. 기사
2020년 6월 30일 아르메니아와 일본은 일본이 380만 미국 달러 어치의 아르메니아 경제 원조를 제공하는 조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아르메니아 의회에서 10월 27일 오전에 일본으로부터 380만 달러를 공식 수령받는 해당 조약을 정식 비준[14]하였다. 일본의 아르메니아 지원금 입금은 2020년 연내에 이뤄질 예정이다. 기사
아르메니아 중앙은행은 전쟁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4.25%로 동결하였다. 기사
아제르바이잔이 잘랄 하루튜냔 아르차흐 국방장관을 사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아라이크 하루튜냔 아르차흐 대통령은 잘랄 하루튜냔 장관은 부상은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사망설을 부인했다. 기사
튀르키예와 유럽연합 간의 갈등도 격화하고 있다.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을 두고 아르메니아를 지원하는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아제르바이잔을 지원하는 튀르키예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간 비난전이 격화하고 있었다. 그런데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에 대해 정신병자라고 표현하자 유럽연합,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EU 대부분의 국가들이 튀르키예를 비난했다. 기사 그러자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은 10월 27일 "유럽 지도자들은 나치와 연계된 파시스트들"이라며 인신공격을 가했다! 기사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왜 민스크 그룹은 지난 28년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지?"[원문] 이라고 물으면서 지금까지 수많은 회의, 대화, 협상에도 불구하고 영유권 갈등을 해소하는데 있어서 지극히 무책임/무능력 하다고 OSCE 그룹을 재차 비판했다.
아제르바이잔 부통령 히크매트 하즈예프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의 배르대시에 민간인을 목표로 한 집속탄 공격을 했음을 발표하고 해당 파편의 사진을 첨부했다. # 해당 트윗에서는 2살의 여자아이가 포함된 4명의 민간인이 사망했고, 13명의 민간인이 부상당했다고 말했다. 또한 민간인을 목표로 집속탄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있음을 강조했다.
28. 10월 28일
전쟁 발발 1달.LiveUAMap에서는 10월 26일 밤 11시(현지시간) 이후로 전선이 어느정도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선 공격은 10월 26일 밤부터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아제르바이잔은 10월 28일 아르차흐 공화국의 수도인 스테파나케르트에 무차별 폭격을 쏟아부었다. 특히 산부인과, 교회, 성당 등 민간인 시설에 대한 폭격이 집중되었다. 현 전황 아르메니아 정부 발표 아르메니아 측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의 무차별 민간인 공격을 비난했다. 스테파나케르트를 공격하는 동 시간대에 아제르바이잔군이 갑자기 아르차흐 접경지역을 다시 공격하여 전투가 재개됐다. 기사
아제르바이잔이 거듭된 휴전에도 불구하고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의 바르다를 포격했다는 주장을 하면서 계속 전쟁을 속행하고 있다. 아르메니아는 휴전협정이 성립할 때마다 공격을 멈췄다며 아제르바이잔의 바르다 포격 주장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전면 부인하였다. 기사
아르차흐 공화국군 사망자가 1,068명으로 증가하였다. 기사
캐나다의 Leo Housakos 상원의원이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의 전쟁 행위를 거세게 비판하면서, 캐나다 정부가 이제는 아르차흐 공화국을 독립국으로 국가승인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
아르멘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대통령이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한테 체코 민주화 기념을 축하하는 축하 전보를 보냈다. 기사 현재 체코는 이번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과정에서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황[16]인데, 아르메니아 측에서는 아르메니아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아르메니아 국민들이 테슬라와 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 앞으로 스페이스X가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과 체결한 로켓 공급 계약을 파기해달라는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 기사
Vahe Danielyan 아르메니아 법무부 차관이 공무원직을 자발적으로 사직하고 아르메니아군에 입대, 참전하기로 했다. 아르메니아 복무규정에 따라, 참전은 장군급으로 하며, 군인 상태에서도 차관급의 보수를 받고 일정기간 이후 군에서 퇴역하여 차관직에 복직한다. 기사
Hayastan All Armenian Fund 재단을 통해 아르메니아를 지원하는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1억 5천만 미국 달러를 모금했으며, 1/3은 아르메니아인들이 냈지만 45.3%는 미국인들이 냈으며 10.7%의 비중으로 러시아에서 모금이 들어왔다. 기타 73개국에서 모금이 들어왔다.
프랑스 파리에서 아르메니아인들이 아르메니아를 지원해달라는 시위를 했는데 튀르키예인들이 아르메니아인 시위 현장을 찾아와 집단 폭행을 가했다. 특히 튀르키예인들은 칼, 총 등 무장을 한 상태로 쳐들어와 비무장 상태의 시위대를 공격했다고 한다. 기사
히스패닉계인 Jimmy Gomez 미국 하원의원(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을 즉각 제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기사
아르차흐 공화국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드론 공격을 격추하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였다. 이날 추가 격추로 인해 아르차흐에서 격추한 아제르바이잔의 UAV는 220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하였다. 기사
아제르바이잔군의 저격을 맞았던 잘랄 하루튜냔 전 아르차흐 국방장관은 차분히 회복하고 있다고 아라이크 하루튜냔 아르차흐 대통령이 발표하였다. 기사 잘랄 하루튜냔 전 국방장관한테 아르차흐 최고 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됐다. 기사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Eliza Papazian 시의원(민주당)이 아르차흐 공화국에 대한 독립을 인정하는 결의안을 제출하였다. 기사
아르메니아 총리 파시냔이 "적은 아르차흐를 무릎꿇게 하려는 계획이 있었다. 적은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다."등의 내용을 담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였다.
아제르바이잔의 배르대(Bərdə)와 태르태르(tərtər)구에 금일 현지시각으로 13시 무렵, 아르메니아의 스메르치 미사일 6발이 날아와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아제르바이잔 언론사 İCTİMAİ TV가 영상및 현지 특파원 인터뷰와 함께 보도했다. 배르대는 전날에도 집속탄을 얻어맞은 곳이다. 이로인해 민간인 19명이 사망하고 6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 또한 러시아의 전문가의 발언을 빌어 갠재, 태르태르, 배르대 등 아제르바이잔 본토의 도시, 마을에 대하여 벌인 아르메니아의 포격행위에 대해 당장 멈추게 할 것을 국제기구에 호소할 것을 요청했다. # 한편 배르대에 포격된 스메르치 미사일의 파편에 쓰여진 일련번호 9M525를 통해 아르메니아가 집속탄을 사용했음이 제보되었다. #
아제르바이잔 국방부가 현지시각 14시 40분부터 고란보이, 태르태르구가 다시 포격을 받고 있음을 텔레그램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어, 러시아어, 영어로 보도했다. #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금일 탈환한 정착지, 마을의 목록을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 금일 해방된 마을의 목록은 다음과 같이 총 13개이다.
- 쟁길란구(Zəngilan rayonu): 비린지 아갈르(Birinci Ağalı), 이킨지 아갈르(İkinci Ağalı), 위췬쥐 아갈르(Üçüncü Ağalı), 재르낼리(Zərnəli)
- 퓌줄리구(Füzuli rayonu): 마들르(Mandılı)
- 재브라이을구(Cəbrayıl rayonu): 가잔재미(Qazanzəmi), 하나가불락(Xanağabulaq), 췰뤼(Çüllü), 구슈출라르(Quşçular), 가라아가즈(Qaraağac)
- 구바들르구(Qubadlı rayonu): 기야슬르(Qiyaslı), 애딜재(Ədilcə), 글르잔(Qılıcan)
아르차흐 공화국과 아르메니아는 10월 25일 미국의 중재로 합의한 인도주의적 휴전을 아제르바이잔이 위반해 다시 전쟁을 시작했다며, 아제르바이잔이 전쟁을 계속한다면 적절한 보복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아르차흐 공화국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이 아제리인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쓰면서 침공하고 있다며, 아제르바이잔 사람들한테 인간 방패가 되지 말라고 주장했다. 기사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아르메니아군(아르차흐군 포함)의 사망자가 5,000명 이상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아르메니아에서는 자국군의 사망자 현황은 매일 같은 시간대에 정확하게 공개하고 있고, 10월 28일 오전 기준 1,065명이라는 점에 틀림이 없다고 주장했다. 기사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의 추정에 대한 내용은 아제르바이잔 신문사에 보도되었다. 해당 인터뷰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기사
"어제까지의 정보에 의하면 256대의 전차가 파괴되었습니다. 이 수치는 매일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번 계산해보십시오. 그 전차 한 대마다 3-4명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1000명에 달합니다. 그리고 50명 이상이 전투중에 사살되었습니다. 이 숫자도 얼마나 될지 생각해보십시오. 100기가 넘는 대포도 있지요. 매 1문마다 한명 이상이 있습니다. 6대의 S-300, 40대에 달하는 Osa, TOR, KRUQ, 제닛 로켓시설, 400대 아마도 그 이상의 수송차량들, 그 중 상당수가 안에 탑승한 수송병력, 운전병과 함께 파괴되었습니다. (...) 만약 이를 모두 계산해본다면, 상당한 수의 참호들이 파괴되었습니다. 우리 군대는 이 참호들을, 전선을 돌파했습니다. 이 증거는 인터넷으로도 공유되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우리측의 정보에 따르면 아르메니아군의 사망자만 5천 혹은 그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상자의 숫자는 통상적으로 따져보았을때 2-3배 이상일 것입니다."[17]
아제르바이잔이 아르차흐 공화국 점령지에 무슬림 테러리스트와 연계하여 테러리스트를 위한 기지를 만들고 있다고 아르메니아군이 발표하였다. 기사 특히 아제르바이잔은 일부 전선에서 아제르바이잔군이 아니라 무슬림 테러리스트 집단한테 통제권을 넘겨서 아르메니아를 침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사
아라이크 하루튜냔 아르차흐 대통령은 10월 28일에 발생한 아제르바이잔의 스테파나케르트 민간인 폭격에 대해 "아제르바이잔의 공격은 문명화된 사회에 대한 야만적인 도전"이라며 맹비난했다. 기사 아르메니아 외무부는 아르차흐 공화국 민간인이 아제르바이잔 공격의 제1표적이 되고 있다며 아제르바이잔의 전쟁 범죄를 비난하고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제재를 해달라고 국제사회에 호소하였다. 기사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금일 공식브리핑에서 배르대시의 민간인을 대상으로 행해진 아르메니아의 미사일공격으로 인한 피해상황, 금일 격파한 아르메니아군 장비 및 시설의 종류와 수, 금일 탈환한 지역, 마을들을 열거했다. 덧붙여 인도주의적 휴전을 불과 5분만에 깨버린 아르메니아 침략자들을 규탄하는 메시지와 함께 "겁쟁이 적들은 이제 민간인을 대상으로 공격을 가해 반전여론을 올리려는 모양인데 아제르바이잔의 군과 민의 탄탄한 관계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며 불법적으로 강점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모든 영토를 회복할때까지 끝까지 싸울것임을 강조했다.#
아제르바이잔 외교부 언론 담당관인 레일라 압둘라예바는 본인의 트위터에 "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의 민간인을 향한 또다시 사악한 공격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전쟁범죄에 침묵하는 것은 도발행위와 같습니다." 라고 썼다. 덧붙여 "범죄자들은 정의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며 정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라고 썼다. #
29. 10월 29일
아르메니아 정부는 아제르바이잔이 10월 29일 새벽 2시(현지시간)에 아르차흐 공화국 수도 스테파나케르트에 예고도 없이 또다시 미사일 폭격을 했다고 밝혔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아제르바이잔의 비인도적인 행태에 대해 비난했다. 기사현지시각으로 오전 09시 25분, 아르메니아군이 카라바흐가 아닌 아제르바이잔 본토인 태르태르와 고란보이구에 포격을 가했다. 포탄들은 대부분 밭에 떨어졌다. # 또한 오후 13시에도 태르태르에 2발의 로켓을 발사해 민가에 피해를 주었다. #
국제적십자위원회 이사 마르틴 슈프(Martin Schupp)가 어제 배르대에 가해진 아르메니아군의 포격으로 인해 봉사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음을 알렸다. 국제적십자사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그리고 양국에 국제법을 상기시키기 위해 접촉중이라고 밝혔다. #
아제르바이잔 검찰청이 해방된 카라바흐내 정착지들에 대한 반달리즘, 문화재유출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 보도에 따르면 "아르메니아가 강점한 카라바흐 내에서 지난 시간동안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으나 특히 도서관 927곳, 문화센터 808곳, 클럽, 문화공간, 예술학교 85곳, 10만개 이상의 문화재를 보유한 박물관 22곳, 아트갤러리 4곳, 극장 4곳, 콘서트홀 2곳, 문화공원 8곳, 재브라이을구에 위치한 700개 이상의 역사, 문화적 사적지, 후다패르 다리, 캘배재르구에 위치한 모스크, 아그담구에 위치한 시아파 성자의 무덤, 퓌줄리구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거주지중 하나로 추정되는 아즈흐 동굴, 슈샤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출물들이 아르메니아의 반달리즘의 희생양이 되었다."
아제르바이잔 검찰청이 아르메니아의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민간인, 주거, 상업시설의 피해내역을 집계했다. # 9월 27일부터 금일까지 집계된 수에 따르면 총 90명의 민간인이 사망하였으며, 392명이 부상을 입었다. 심각하게 파손되거나 파괴된 부동산의 수는 423개이며 다가구주택의 수는 92개, 단독주택의 수는 2406개이다.
아제르바이잔 언론사 Report에서 현지시각으로 14시경 전선의 최신상황을 비디오로 공개했다. 아르메니아측은 고위장교가 사망했다고 한다. #
아제르바이잔에 주재한 각국 외교단장, 대사, 국제기구들이 태르태르에 모여 민간인 및 건물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을때 아르메니아군의 포격이 가해졌다.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이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로 간주할 것임을 선포했다. #
전일 배르대에 포격을 가한 아르메니아 포대를 격파했다고 아제르바이잔군이 영상을 공개했다. #
아제르바이잔이 러시아를 통해 사살된 아르메니아 군인의 시신 30구를 아르메니아측에 인도했다고 대통령실 외교정책국장 히크매트 하즈예프가 밝혔다. 또한 포로중에 80세의 노인이 있는데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아르메니아로 송환하겠다고 덧붙였다. #
아제르바이잔 검찰청이 아르메니아군의 전쟁범죄에 대한 총 45건의 민간인 살해 사건에 대해 수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기사에 따르면 검찰총장 캼란 알리예프는 "아르메니아의 군사지도부가 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을 지시했으며 이에 대한 증거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측은 아르메니아에게 옛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주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를 아제르바이잔에게 넘기는 것을 중재안으로 제시했다.#
고란보이구가 17시경 또 포격을 맞았다. 이 포격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 #
아제르바이잔 언론사 Report가 29일 20시무렵 아제르바이잔 군대가 슈샤 인근 5km까지 진격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아르차흐 공화국의 대통령 아라이크 하루튜냔이 다음과 같이 밝혔고 전했다. #
30. 10월 30일
오전 09시 태르태르구가 또 아르메니아의 포격을 맞았다. 정오무렵까지 총 100발의 포탄과 미사일이 민간인 주거지역에 포격되었으며, 민간인 피해는 없었으나 민가와 농장의 피해가 있었다. 보도에 의하면 9월 27일부터 태르태르구에 떨어진 포탄은 총 15500발이며 아이와 여성 1명씩을 포함한 총 17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61명의 민간인이 부상당했다. 또한 포격에 의한 간접피해로 대략 1200명 정도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또한 민가 133채가 완전히 파괴되었고, 873채의 민가가 부분적으로 파손되었으며, 학교 14곳, 병원 3곳, 관공서 18곳, 공공건물 65개가 파손되었다.#아제르바이잔군이 전선 교전중 아르메니아군의 빅토르 아루스타먄 대령이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
아르메니아의 고란보이구에 위치한 산, 숲지대에 대한 포격 - 아제르바이잔은 이를 '환경테러'라고 정의함 - 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해 상당한 임야, 농장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긴급 핫라인을 통해 아르메니아의 포격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신속히 제보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
아르메니아군이 태르태르에 20여발의 포격을 가해 민가의 피해가 발생했다. #
Shushi 근처의 2개 마을을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 탈환했다고 아르차흐 공화국에서 밝혔다. 기사 아르차흐 입장에선 가뭄에 이슬비격의 희소식인데,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총 9개의 마을을 해방시켰다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해서 이내 묻혔다. # 금일 아제르바이잔군이 탈환한 마을은 재브라이을구의 후다베르딜리(Xudaverdili), 구르반태패(Qurbantəpə), 샤흐밸래들리(Şahvələdli, Xubyarlı), 쟁길란구의 알라딘(Aladin), 베주낼리(Vejnəli), 구바들르구의 카브다드그(Kavdadıq), 매매르(Məmər), 몰랄르(Mollalı) 등으로, 아르차흐 입장에선 2진 7퇴.
아르멘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대통령은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한테 니스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 조의를 표하며 이슬람 극단주의를 분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기사
러시아 외무부 차관과 주 러시아 이탈리아 대사 간에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였다. 기사
튀르키예가 자체 개발한 엔진을 통해 UAV 바이락타르 TB2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아르메니아는 해당 무인기가 악명 높은 기종이라며 비난했다. 기사
독일 정부는 아르차흐 공화국에 200만 유로를 인도적 지원 목적으로 송금하였다고 밝혔다. 기사 이번 전쟁 이후 처음으로 아르메니아 측에 들어온 직접적인 자금 입금 사례이다.
BBC에서 아르메니아군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촬영하였다. 한 아르메니아군은 아제르바이잔의 침공에 맞서 모든 가족들이 싸우고 있다고 인터뷰에 응했다. 기사
프랑스 하원의원 Valerie Boyer(공화당)은 프랑스 의회 연설을 통해 튀르키예 민족주의자들이 프랑스에도 위협을 하고 있다며 튀르키예에 대한 프랑스의 제재와 공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사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러시아 측에 평화유지군 파병 결정을 요청하였다. 기사
금일 제네바에서 예정된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외무장관의 회담 이전에 이루어진 민스크 그룹의 회견이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
아제르바이잔 검찰청장 캼란 알리예프가 "소위" 아르차흐 공화국의 수반인 아라익 아르튜냔과 국방부장관 잘랄 아르튜냔을 민간인 학살 및 전쟁범죄 죄목으로 기소하고 수배했다고 발표했다. # 또한 아르메니아의 편에서 참전중인 조지아, 프랑스, 미국, 벨라루스 등의 국적을 지닌 외국 용병 6인에 대한 인터폴 수배를 의뢰했다. #
아제르바이잔 검찰청장 캼란 알리예프가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군 포로를 학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포로살해와 관련된 4건의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10월 30일 새벽에 사망한 아제르바이잔이 보호중인 84세의 노인 M. 멜쿠먄의 시신에 대한 인도를 아르메니아측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 멜쿠먄은 체포될 당시 만성심장허혈, 신부전, 폐렴, 욕창 및 기타 심각한 질병을 앓고있는 상태였으며 즉시 아제르바이잔 의료시설에 입원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지고 말았다. 기사에서 아제르바이잔은 멜쿠먄 노인의 시신이라도 가족들에게 인도하고 싶었으나 비인간적인 아르메니아측이 이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제르바이잔 교육부가 아르메니아의 포격으로 인해 파괴된 학교와 함께 숨진 어린 학생들에 대한 추도문을 발표하고 사망한 학생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 공개된 학생의 수는 9명이며 2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들이다.미국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은 아제르바이잔이 조건 없는 아르차흐 공화국 휴전에 동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제르바이잔은 계속된 협상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아르차흐 공화국에 대한 조건 없는 휴전에 대해 주저하고 반대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비판했다. 기사
아제르바이잔이 아르차흐 공화국이 아닌 아르메니아 본토 슈니크 주[18]본토이다. 이곳은 아르차흐 공화국이 아니다. 아제르바이잔이 슈니크 주를 점령한다면 나흐츠반은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아르메니아는 슈니크 주를 빼앗기게 되면 아제르바이잔과 튀르키예, 조지아한테 전 국토를 둘러싸여 사실상 멸망에 가까워진다. 슈니크 주는 아르메니아에서 이란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탈출구이기 때문이다.]를 포격했다.[19]기사
아제르바이잔군이 아르차흐 공화국 전선에서 일부 후퇴했고, 기존에 주장하던 전선에서 일부 물러났다고 아르메니아 국방부에서 발표하였다. 기사
아제르바이잔군이 체포한 아르메니아군 포로중에서 재림교회 목사가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군은 해당 포로와의 심문에서 본인의 이름은 호브세프 아라라토비치 사아캰(Hovsep Araratoviç Saakyan)이며, 1995년생이며 귬리에 위치한 재림교회의 목사인데 아르메니아의 징집령에 종교적 이유를 근거로 거부했으나 강제로 징집되어 구바들르 지역 전선에 끌려오게 되었다고 서술했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군은 해당 포로와의 인터뷰내용을 인터넷에 영상으로 공개했다.
아르메니아가 죄수들을 석방, 감형을 조건으로 군대에 보내고 있다고 아제르바이잔 언론사 Report가 스푸트니크 아르메니아(Sputnik Armenia)지에 실린 아르메니아 검찰총장의 인터뷰를 근거로 보도했다.#
아제르바이잔 국방부 대변인 아나르 에이바조프가 "현시각 모든 전선내 주요 지점들은 아제르바이잔군이 통제하고 있다"고 선포했다. #
태르태르구의 앨라스개를리 마을에 아르메니아군의 스메리치 미사일 두 발이 날아왔다고 대통령실장 히크매트 하즈예프가 발표했다. 해당 미사일들은 민가에 떨어졌으나 불발되었고 급히 폭발물처리반이 파견되었다고 밝혔다. #
아르메니아의 아제르바이잔에 의한 호잘르구 가라불락 마을에 대한 포격 주장에 대해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우리는 민간인을 목표로 공격하지 않으며 오로지 군사목표만 포격한다" 라고 해당 주장을 일축했다. #
31. 10월 31일
10월 30일 밤과 10월 31일 아침까지 아르메니아군이 전선과 민간인 거주지를 가리지 않고 대포와 로켓으로 포격을 가했으며 주로 아그대래, 호자밴드, 구바들르 일대에 공격목표가 집중되어있었다고 아제르바이잔 국방부가 발표했다. 또한 이에 대한 대응포격으로 아르메니아군의 피해가 있었는데 상당한 수의 군인, T-72전차 2대, PDM 3대, 스메르치 2대, BM-21 "Qrad" 2대, 다양한 대포 12문, OSA 1기, 무선전자전 기지, 수송차량 2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 또한 금일 오전 6시부터 아르메니아가 태르태르, 아그담, 아그자배디구의 민간인 거주지를 향한 포격을 재개했다고 아제르바이잔 국방부가 발표했다. #영국이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에 영향을 받은 민간인을 위해 100만 파운드 스털링의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한테 아제르바이잔의 아르메니아 본토 공격으로 상황이 완전히 변했다며, 정식으로 러시아의 개입을 요청하였다. 기사
10월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민스크 그룹과 미국의 중재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회의 종료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합의사항 그런데 정작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하지 않기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르차흐 공화국 수도의 스테파나케르트 민간인 밀집지구를 폭격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제네바 합의 직후에 아제르바이잔 군이 백린탄 공격을 했다고 아르메니아가 발표하였다. 기사 특히 아제르바이잔군의 백린탄 사용이 민스크 그룹 등 관련 국제기구에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다.
반면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우리에게는 국제협약으로 금지된 무기들[20]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라며 아르메니아의 주장을 일축했다. 또한 이런 거짓말을 함으로써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 본토에 대한 포격으로 민간인을 학살하는 전쟁범죄를 또다시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이 백린탄을 사용했다고 거듭 주장하면서, 백린탄 사용은 아르차흐 공화국 일대를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고 아르차흐 뿐만 아니라 주변국에도 엄청난 환경오염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기사 반대로 아제르바이잔의 대통령실장 히크매트 하즈예프는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의 무인기의 시야파악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백린탄을 사용해 의도적으로 슈샤 일대에 불을 질러 환경테러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아제르바이잔 국방부의 정보를 인용해 아르메니아가 호자밴드구에 대량의 인화물을 가져와 비축했다고 그 근거를 제시했다. #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의 백린탄 공격에 대한 증거를 모아서 유엔 인권이사회 등 관련 국제기구에 추가로 보냈다고 밝혔다. 기사
아르메니아, 아르차흐 공화국의 인권 대표가 UN 인권 이사회에 관련된 인권 보호 감시 위원회 활동에 초대받았다. 이들은 아르메니아의 인권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아제르바이잔의 인권 실태, 그리고 아제르바이잔의 아르메니아 민간인 공격에 대해 연설할 방침이다. 기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 본토를 공격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추가적인 개입을 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기사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아제르바이잔이 백린탄과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면서, 튀르키예 및 아제르바이잔으로 가는 모든 군사용품 또는 군사용으로 전용 가능성이 있는 모든 물품에 대해 튀르키예행, 아제르바이잔행 수출 금지를 했다고 밝혔다. 기사
미국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은 스칸디나비아반도 국가 순방 자리에서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UN 평화유지군을 파병하기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나고르노카라바흐 관련해서 러시아와도 협의할 수 있지만, 튀르키예는 이 사안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기사 특히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튀르키예가 용병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비판했다. 기사
10월 31일 아르메니아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81명 발생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1명이 발생했다고 아르메니아 보건부가 밝혔다. 기사
아제르바이잔이 제네바에서 민간인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합의한 것을 또다시 깨버리고 Shushi(슈샤)의 민간인 거주 건물을 폭격하였다. 기사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한캔디에 대한 포격에 대한 아르메니아의 주장은 거짓이며, 아제르바이잔군은 적의 공격이 날아온 지점에만 타격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 슈시/슈샤는 카라바흐 칸국의 페나흐 알리 칸에 의해 발전한 도시로 역사적인 사적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곳이다. 1920년 슈샤에서 벌어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사이의 충돌 이후 그 이전에 인구비율이 1:1 수준이었던 슈샤의 인구는 1994년 이전까지 아제르바이잔계 인구가 다수를 차지했으나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 이후 슈샤 내 아제르바이잔인들은 모두 추방되어 현재는 아르메니아계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인구 3000여명 규모의 소도시가 되었다.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한캔디에 대한 포격을 부정하였으나, 슈샤에 대해서는 발언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란의 외교부 차관 아바스 아락치가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의 해결을 위해 예레반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이후 아르메니아의 입장을 청취한 아바스 아락치는 바로 튀르키예 앙카라로 출발, 튀르키예 정부의 Sedet Odal 외교부 차관을 만나 나고르노 카라바흐 일대의 분쟁에 대한 튀르키예의 입장을 청취하였다. 특히 이란은 기존의 민스크 그룹이 아닌 러시아와 서방권, 튀르키예까지 포함한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하여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를 해결하자고 튀르키예한테 제안했다고 아르메니아 언론이 보도했다. 기사
아제르바이잔의 언론사 İCTİMAİ TV가 전쟁 발발부터 현재까지 (현지시각으로 31일 오전 11시) 아제르바이잔군이 해방한 지역에 대한 지도를 일자별로 업데이트하여 영상으로 보도했다. # 또한 현재까지 4개 도시, 3개 읍, 185개 마을, 무로브산 정상 및 몇몇 고지들을 해방했다고 덧붙였다.
10월 30일 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 본토 슈니크 주를 폭격한 것에 대해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한테 지원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월 3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러시아는 아르메니아 본토가 공격당한 상황에 대해 러시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러시아-아르메니아 간 우정과 신뢰의 조약[21]에 따라 개입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아르메니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사 주 러시아 아르메니아 대사는 아르메니아의 러시아 개입 요청이 CSTO 민스크 그룹이 아닌 1997년 러시아-아르메니아 간 우정과 신뢰의 조약에 근거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에서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민간인 지원을 위해 40만 유로를 추가로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기사
아르메니아인들이 아르차흐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국가승인을 촉구하는 칼럼을 미국 언론에 내면서, 동시에 아르메니아 언론에도 이 내용 전문을 전달하였다. 이 내용에는 미국이 코소보를 국가로 인정한 것처럼 아르차흐 공화국도 미국과 직접 수교는 없지만 국가로 인정해줄 수는 있다며, 아제르바이잔의 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아르차흐에 대한 국가승인을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기사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10월 30일 제네바에서 민간인 공격을 하지 말자는 내용을 합의해 놓고 아제르바이잔이 이를 뒤집었다며 비난하는 트위터를 게재하였다. 파시냔 총리는 국제사회에 아제르바이잔은 신뢰할 수 없는 나라라고 호소하였다. 기사 하지만 아제르바이잔은 금일 새벽 민가에 떨어진 포탄과 피해를 근거로 해당 합의는 먼저 아르메니아가 깼다고 비난했다. 또한 아제르바이잔 외교부의 언론담당관 레일라 압둘라예바는 아제르바이잔은 필요한 모든 의무를 다 하고 있으나 아르메니아는 국제사회의 중재의 노력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독일 ARD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제3국이 이 전쟁에 개입한다면 당신은 튀르키예로부터 도움을 요청할 것입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는 알다시피 아르메니아인들이 제3국에 꾸준히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단언컨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전쟁은 우리와 아르메니아 사이의 싸움이며 모두들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튀르키예 군인들은 여기 있을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작년에 우리는 10회의 전투훈련을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나라와도 함께 전투훈련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우리는 나토의 평화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의 일부입니다. 여기서 이상한 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당신도 그들을 바쿠에서 보았습니다. 하지만 전장에서는 보지 못하였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은 이전에 아르메니아가 네오나치 세력과 손을 잡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아르차흐 공화국과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의 해당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아르메니아는 네오 나치 세력과 손을 잡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오히려 히틀러가 가장 효과적으로 국가를 통제했다고 말했던 것은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 아니냐면서 아제르바이잔 뿐 아니라 튀르키예까지 비난했다. 기사
아르메니아 검찰은 튀르키예에 의해 고용, 아제르바이잔 쪽으로 이번 전쟁에 참전한 시리아 테러리스트 Mihirab Muhammad Al Shayir를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Mihirab Muhammad Al Shayir는 튀르키예에서 고용되어 참전한 사실을 자백했다고 아르메니아 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했다고 밝혔다. Mihirab Muhammad Al Shayir는 아르차흐 공화국 영내에서 테러 행위를 하다가 아르차흐 민간인의 신고로 인해 검찰에 체포되어 재판에 넘겨졌다고 한다. 기사
제네바 합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제르바이잔 포격에 의해 아르차흐 공화국 Martuni 지방 Her Her 마을에 사는 59세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아르메니아가 밝혔다. 이날 아제르바이잔은 스테파나케르트, 슈샤 외에 Martuni까지 공격했다고 한다. 기사 같은 시각에 아제르바이잔 측은 아르메니아군이 태르태르시, 시으하르흐 마을, 애스키파라 마을, 아그자배디구의 기야매딘리 마을에 포격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Al Arabiya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에 대한 외교적, 인도적 해결법을 찾고 싶지만 아제르바이잔의 계속된 군사 적대 행위때문에 그럴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2020년 10월 10일 모스크바에서 합의한 휴전 시점을 기준으로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간 아르차흐 공화국 해결책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기사
네덜란드 마르크 뤼터 내각에 참여중인 네덜란드 기독교연합당 소속 요엘 포르데빈트(Joël Voordewind) 네덜란드 하원의원[22]이 의회 연설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유럽연합이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이 아르차흐 공화국에서 벌이는 전쟁 범죄에 대해 조사에 나서지도 않고 있으며, EU가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을 제재하겠다는 움직임도 매우 더디다고 EU를 비판하였다. 특히 나고르노카라바흐 일대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지 않아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이 마음대로 아르차흐 공화국의 민간인 공격을 하게 놔뒀다고 EU를 비판했다. 기사
아르차흐 공화국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이 백린탄을 사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아제르바이잔 측에서 백린탄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내놓는 증거들은 무익하고 조작된 "우스꽝스러운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10월 30일 제네바 합의[23] 직후인 10월 31일날은 전선 공격 대신 아제르바이잔의 민간인 공격이 다양한 곳에서 벌어졌다고 아르메니아와 아르차흐 공화국이 밝혔다. 스테파나케르트, 슈시, 마르투니 이외에 마르타케르트에 있는 마을에 대낮에 아제르바이잔이 미사일 공격을 가해 초토화됐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하였다.
10월 3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르메니아 본토가 공격받은 건에 대해 아르메니아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아르메니아의 정치학자는 러시아의 지원책이 군사 장비를 제공하거나 아니면 일종의 러시아 고위 관리를 아르메니아에 파견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아르메니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기사 앞의 분석이 나온 직후, 주 러시아 아르메니아 대사는 이제 아르메니아가 러시아에 군사 지원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사
아르타크 베글라랸(Արտակ Բեգլարյան) 아르차흐 공화국 인권대표(Human Rights Defender of Artsakh)는 아제르바이잔이 민간인 거주구역을 무차별 공격하는 것을 두고 국제사회에 "이 것을 보라. 아제르바이잔은 명확하게 각종 전쟁 관련 협약을 어기고 민간인을 공격하고 있다"며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제재를 촉구하였다. 기사
아제르바이잔 가라바흐 FK 홍보 담당 누를란 이브라히모프(Nurlan İbrahimov)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아르메니아인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다 죽여버려야 한다."고 선동한 사실이 있었다. 이러자 아르메니아는 2020년 10월 31일 가라바흐 FK에 대한 제재를 하라고 UEFA에 제소하였다. 기사 누를란 이브라히모프는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관련 글
저를 아는 사람들은 아제르바이잔이 저에게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아실겁니다. 지금 이렇게 포퓰리즘에 휩싸이지는 않겠습니다. 15년간 '가라바흐'(카라바흐)와 아제르바이잔을 위해 근무하는 느낌에 대해서는 반복해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저의 '가라바흐' FC에서의 저의 지위는 저의 애국심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의 어떠한 생각도 '가라바흐' FC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알려진 타임라인은 제 아들과 같은 나이에 죽은 아이순의 배르대에서의 죽음을 보고 느낀 것이었습니다. (중략) 다만 아르메니아인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어떠한 아제르바이잔인이라도 지난 100년 그 이상의 시간 동안 단 한 명의 아르메니아 어린이를, 여성을 죽이지 않았고, 죽이지 않을 것을 말입니다. 나는 닭도 죽여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아제르바이잔인들도 마찬가지로...
아르차흐 공화국이 아제르바이잔군의 UAV를 추가로 격추하였다. 기사 그리고 아르차흐 공화국이 남동쪽 전선에서 아제르바이잔군을 일부 밀어냈다고 주장했다. 기사
이날 야간에 스테파나케르트 일대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렸으며, Armenpress 기자는 공습경보 사이렌 직후 공습으로 인한 폭발이 3~4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때 희생당한 사람 중 2명의 사제를 순교자로 공식 인정하였다. 기사
캐나다 외무장관이 아르메니아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지고, 휴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사
2020년 10월 31일, AS 로마의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자신의 페이스북에다가 아르차흐 공화국의 독립을 세계가 인정해달라고 호소하였다. 기사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아르메니아인들이 영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아르메니아를 지지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했다. 기사
아제르바이잔 외교부 언론 담당관 레일라 압둘라예바가 "아르메니아의 9월 27일부터 새로운 형태의 공격행위는 국제법의 기본규범과 원칙, 국제인도주의법에 대한 아르메니아의 준수의무, 제네바 협약 및 추가조항들을 위반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민간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행위가 저질러졌으며 전쟁범죄와 비전쟁범죄 두가지 범주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아제르바이잔 검찰청이 당일까지 집계된 민간인 피해내용을 발표했다. # 보도내용에 따르면 9월 27일부터 금일까지 아르메니아 군대의 공격으로 민간인 91 명이 사망하고 404 명이 부상했다. 또한 사용이 불가능할 만큼 파괴된 상업시설은 455채, 아파트는 97채, 단독주택은 2465채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아르메니아의 공격은 아제르바이잔 전 국토에서 발생했으나 특히 카라바흐 접경지대에 집중되었다.
아제르바이잔군이 정오무렵 정찰 및 후방교란을 목적으로 한 아르메니아 특수부대를 무력화시켰다고 발표하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
[1] 일반적으로는 러시아어식 표기인 마다기즈(Мадагиз)로 알려져 있다.[2] 이로써 튀르키예군이 아제르바이잔을 지원해 참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3] 위의 10월 4일 문단의 영상 1분 10초경을 보더라도 집속탄 사용으로 추측되는 폭발이 일어난다.[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된 데다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신이 없다는 점.[5]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전쟁 상황을 지속하시길 희망합니까? 아니면 외교적으로 해결하길 원하십니까? 이 전쟁 상황에서 아르메니아 총리와 직접 회담을 할 의사는 없습니까?[6] 1868년에 지어진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의 성당으로 1920년 슈샤에서 발생한 아르메니아인-아제르바이잔인 사이의 무력충돌에서 크게 피해를 입었고, 소련 지배기에 곡물창고로 쓰는 등 성당 외의 다른 목적으로 쓰다가 1950년경 철거되었다. 그후 아르차흐 공화국이 다시 지배하면서 복원하였다.[7] 아제르바이잔 군은 성당 폭격에 대해 "우리는 역사적/종교적 건물을 공격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공격을 부인했다.[8] 아르차흐 공화국의 7개 구역을 넘겨라[9] 러시아를 비롯한 몇몇 중립국들이 만약 아르메니아 본토가 피격한다면 본격적으로 개입한다는 입장을 낸 적이 있었다.[10] 뱅그(Vəng) 마을에 대해서는 오늘 연설에서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직접 '치나를르(Çinarlı, '버즘나무의 장소')'라고 새 이름을 지어주었다.[11] 해당 보도문에 언급된 고루스(Gorus)는 아제르바이잔어 표기이며, 아르메니아어 표기는 고리스(Գորիսի)이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측에서 언급한 고루스구(Gorus rayonu / Գորիսի շրջան)는 소련 치하 아르메니아 SSR 당시의 행정구역 기준이다. 따라서 슈니크주 고리스시 방면으로 판단하는 것이 타당하다.[12] 쉽게 말하면 아제르바이잔이 아르차흐 공화국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라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이건 아제르바이잔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13] 러시아에 살고 있는 아르메니아인들이 주축이 된 지원군이라고 표방하고 있다. 아르메니아 외에는 사실상 러시아군으로 보는 듯.[14] 일본은 아베 신조 정부 말기인 2020년 8월 28일에 해당 조약을 비준했다.[원문] Why wasn’t the Minsk Group able to solve the issue for the past 28 years?[16] 중립과는 다르다. 말 그대로 아무런 입장이 없는 것이다.[17] 사실 알리예프의 추측에는 무리가 많다. 예를 들어 전차가 파괴된다고 하여 그 전차의 승무원들이 모두 몰살당하는 일은 별로 없다. 수송차량과 대포 또한 마찬가지다. 전사자 대비 부상자 비율도 마찬가지. 대부분의 전쟁에서 부상자가 전사자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많은 정도를 2-3배라고 딱 잡아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그 반대의 경우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이번 전쟁과 1988-94년 전쟁 사이 최대 규모의 분쟁이었던 2016년의 전쟁에서 아제르바이잔군의 부상자는, 아제르바이잔의 주장에 의하면 전사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18] 나흐츠반과 아르차흐 공화국 영역 사이에 있는 아르메니아[19] 또한 러시아는 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 본토를 공격한다면, 개입을 하겠다고 말한적이 있었다.[20] 사실 백린탄은 국제협약으로 보유 자체는 금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백린탄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는 전쟁 범죄가 아니다. 백린탄 사용 금지 조약에서는 백린탄을 민간인 살상용으로 사용하는 것만 금지하였다. 백린탄을 연막용, 조명용으로는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인에 대한 백린탄 사용도 조준 타격이 아닌 유탄에 맞은 것일 경우에는 백린탄 사용에 대해 전범으로 처벌하기 어렵게 규정돼 있다.[21] 러시아와 아르메니아 간 체결한 1997년 상호방위조약의 공식 명칭이다. 이에 따라 아르메니아에는 러시아군 기지가 있다.[22] 요엘 포르데빈트는 2019년 6월까지 마르크 뤼터 정부에서 유럽연합에 파견하는 유럽연합 네덜란드 담당관이었다. 2019년 6월 해당 임무를 종료하고 평의원으로 돌아간 상태.[23] 휴전 합의는 계속 깨지고 있으니까 전쟁은 하더라도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하지 말고 군인끼리 싸우라는 합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