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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8 05:13:28

훕스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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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굴호
파일:ㅎㅅㄱ ㅎ.jpg
ᠬᠥᠪᠰᠥᠭᠥᠯ ᠨᠠᠭᠤᠷ | Хөвсгөл нуур (Khövsgöl nuur), Hovsgol lake, Khuvsgul Lake

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몽골 북부에 있는 호수. '흡스굴'이나 '흡스글' 등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2. 상세

사얀 산맥의 동쪽에 있으며, 해발 1,600m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2,760km²로 제주도의 1.5배 정도이며, 몽골에서 옵스호(ᠤᠪᠰ ᠨᠠᠭᠤᠷ, Увс Нуу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호수이자 몽골에서 가장 수량이 많은 호수다. 평균 수심은 138m, 최대 수심은 267m.[1][2] 몽골 담수의 70%와, 전 세계 담수의 0.48%가 이 호수에 있다. 이 호수에서 이그강(ᠡᠭ ᠦᠨ ᠭᠣᠣᠯ, Эгийн гол)이 흘러나가며, 이그강의 물은 다시 셀렝게강을 거쳐 바이칼호로 들어간다.

이름은 튀르크어로 '푸른 물의 호수'라는 뜻의 쾩쉽쾰(kök-sub-köl)에서 나왔으며, 몽골어로는 '바다 어머니'라는 뜻의 달라이 에지(ᠳᠠᠯᠠᠢ ᠡᠵᠢ, Далай ээж)라는 별칭이 있다.

호수의 남쪽에 하트갈시가 있으며, 북쪽에는 항흐[3]라는 마을이 있다.

관광객들은 보통 울란바토르에서 므릉[4]을 거쳐 호수 남쪽의 마을인 하트갈로 이동해서 여행한다.

3. 여담

한국 시간 2021년 1월 12일 오전 6시 32분에 이 호수 근처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몽골은 내륙국이라 생선 요리가 발달하지 않았지만, 이 호수에서는 타이멘 등 각종 어류가 서식해서인지 이 근방 사람들은 다른 지역의 몽골인들에 비하면 생선을 즐겨 먹는 편이다.

과거 몽골군에 해군이 존재하던 시절 이 호수에서 단 한 척의 고속정을 수송 용도로 운용했었다. 1997년에 해군이 폐지되고 함선은 민영화하면서 해당 고속정은 민간회사에서 계속 수송과 관광용으로 운용하고 있다.

2024년 한국 영화 하얼빈의 두만강 장면이 훕스골호에서 촬영된 것이다.


[1] 몽골에서 가장 큰 옵스호의 경우 평균 수심이 6m, 최대 수심이 20m에 불과하다.[2] 한국에 잘 알려진 호수인 천지와 비교하면 천지는 평균 수심 213m, 최대 수심 384m에 이른다. 다만 훕스굴호의 면적은 약 9km² 정도인 천지 면적의 수백배에 달한다.[3] 러시아 국경과 멀지 않기 때문에 러시아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한다.[4] 후브스굴 주(州)의 주도. 울란바토르에서 비행기로 2~3시간, 버스로 15시간 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