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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볼 Homerun Ball | ||
<colbgcolor=#8db600><colcolor=#ffffff> 식품유형 | 비스킷 | |
출시일 | 1981년 | |
제조원 | 해태제과 | |
영양성분표 (* % 영양소 기준치) | ||
<rowcolor=#ffffff> | 1회 제공량 | 총 제공량 |
중량 | 46 g | 46 g |
열량 | 270 kcal | 270 kcal |
나트륨 | 70 mg (4%) | 70 mg (4%) |
탄수화물 | 23 g (7%) | 23 g (7%) |
당류 | 15 g | 15 g |
지방 | 18 g (35%) | 18 g (35%) |
트랜스지방 | 0 g | 0 g |
포화지방 | 7 g (47%) | 7 g (47%) |
콜레스테롤 | 35 mg (12%) | 35 mg (12%) |
단백질 | 3.6 g (7%) | 3.6 g (7%) |
[clearfix]
1. 개요
해태제과에서 1981년부터 생산하는 초콜릿 과자.모티브는 19세기 말,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프로피테롤(profiterole)[1]이라고 불리는 슈 페이스트리(Pate a choux)로 제작되는 슈크림빵에서 따왔다. 일종의 크림퍼프 과자.
1980년대 소풍과자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로 1980년대에는 갑과자 형태의 제품도 있었고, 봉지과자, 곽과자 둘다 바퀴 달린 오뚝이 형태의 식완이 있었다. 1990년대 초반에도 소풍과자로 사랑받았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에어프라이어에 섭씨 180도로 3분가량 돌려주면 된다.
과거엔 포장지에 야구방망이를 든 캐릭터가 그려져 있기도 했고, 처음으로 내보낸 CF 역시 야구하는 장면을 담고 있었다. 이때 동글동글한 모양이 야구공을 닮았기 때문에 '홈런볼'이란 이름을 지은것이었지만, 때마침 해태그룹에서 해태타이거즈를 덜컥 창단하게되었으니, 딱 시기를 잘 맞추었고, 해태 타이거즈가 1983년부터 해태그룹 부도기까지 9번 우승을 기록할 정도의 명문팀으로 등극하면서 홈런볼 과자도 엄청난 수익을 올리게 되었다.
2. 특징
-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로도 유명하다.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줄곧 고가 정책을 펼친 제품으로 2021년 현재 정가는 1,700원이다. 게다가 가격에 비해 과자 중량은 매우 적다. 덕분에 디시인사이드 과자 갤러리에서는 맛은 좋으나, 가격에 비해 양에서 손해가 가장 큰 과자로 뽑히고 있다. 인터넷에서 발품을 팔면 800원 이하로 살 수 있다. 거의 정가의 절반 수준. 다이소에서는 1,000원 가격이다.
- 먹을 때 소리가 안 나는 편이기에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사실 대부분 '음식물 반입 금지' 제한이 걸려있기는 하다. 그리고 정말로 도서실에서 먹는 장면을 광고에서 보여주었다.
3. 인기
사실 롱런하는 스테디셀러 과자들이 다 그렇듯이 꾸준히 인기가 있어서 살아남은 거지만,[2] 홈런볼은 비스킷 분야 매출액 1위를 상당기간 수성중으로 의외로 판매량이 상당히 높은 과자 중 하나이다. # 전체 과자류 기준으로도 매년 다르긴 하지만 5위 이내 혹은 10위 이내의 매출을 유지하는 중이다.동사의 다른 스테디셀러 맛동산이 중장년층에게는 충성도 높지만 젊은층에게서 소구력이 비교적 낮은 반면에, 홈런볼은 젊은층에게도 꽤 잘 팔리는 편이다. 특히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더 맛있게 먹는 법이 SNS 등지에서 한 때 유행하기도 하는 등 호재도 있었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겉이 종이식감 같다고...
4. 종류
- 초콜릿 크림을 넣은 제품이 기본이지만, 바나나, 딸기, 메론, 캐러멜, 치즈, 생크림 홈런볼과 헤이즐넛 맛의 '블랙 홈런볼'도 출시됐었다. '홈런볼 메론' 의 경우 단맛은 조금 덜하면서 메론의 시원한 향이 살아있어 퀄리티가 매우 좋았다. 유감스럽게도 대형 마트에서 짧은 기간 동안 묶음 상품으로만 유통되어 경험해본 사람이 많지 않은 듯.[3] '홈런볼 바나나'의 경우 충전 초콜릿이 바나나맛 우유의 맛으로 꽤 준수한 맛이었고, 군대 PX에서 나름 인기있었으나 반짝 나왔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 현재까지 출시된 홈런볼
4.1. 아이스크림
- 2010년에는 기존 홈런볼보다 더 큰 아이스크림인 '홈런볼 슈 아이스'가 출시됐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다. 원래는 다른 이름으로 나오던 제품인데 나중에 홈런볼이란 이름으로 브랜드화한 경우다. 2017년 기준으로 PX에서 340원에 판매중이다. 홈런볼의 모델인 프로피테롤 중에서도 속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채운 것이 있다고 한다. 이후 초코맛도 출시되었다.
5. 만들기
5.1. 가정용
마리텔에서 유민주가 출연해 직접 소개한 방법으로 집에서 해먹을수도 있다.1) 밀가루 2컵[6], 버터 1컵[7], 물 1컵, 계란 1개를 준비.
2) 냄비에 버터와 물을 1:1 비율로 넣고 끓여준다.
3) 버터와 물이 섞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밀가루를 채로 쳐서 걸러 넣어준다.
4) 밀가루를 넣고 나서 약불에서 저어준다. 덩어리가 되어 윤기가 흐르면 성공.
5) 이 덩어리에 계란 1개를 넣고 섞는다. 믹서기를 사용하는 것이 편함.
6) 반죽 상태가 들었을때 삼각형 모양으로 뚝뚝 떨어지는 상태가 되면[8]계란 1개를 더 풀어 넣고 또다시 섞어준다.
7) 이후 비닐 팩이나 봉투에 위에 섞은 반죽을 넣고 냄비에 본인 취향에 맞게 짜준다.
8) 냄비에 넣고 약불에 약 20분 동안 가열한다. 이때 냄비 뚜껑을 열면 찬 공기가 들어가서 부풀어 오르던 게 가라 앉기 때문.
9) 20분이 지나면 꺼내서 부풀어 오른 반죽에 구멍을 내고 생크림이나 초콜릿등 취향에 맞게 넣는다.
##
들어가는 양은 조금 다를수가 있다. 각자 취향에 맞게 만들자. 반죽 + 초콜릿 제작 방법은 여기
5.2. 고급 버전
이쪽은 홈런볼에서 업그레이드 된 프로피테롤을 제작하는 방식1) 125ml의 우유와 200ml의 물을 섞은 후 알루미늄 팬에 붓는다.
2) 우윳물을 중불에 천천히 달군다. 이때 버터와 백설탕 1큰술을 넣고 소금 반큰술을 뿌려준다.
3) 살살 저으며 달굴 때 150g 가량의 밀가루를 뿌린다. 그리고 미친듯이 저어준다.
4) 떠먹는 요구르트보다 좀 더 딱딱해질 정도로 굳으면 계란을 넣고 다시 저어준다. 이때 계란은 한꺼번에 넣는게 아니라 1개씩 나눠 넣는다.
5) 완성된 반죽을 크림 주머니에 담고 조금씩 짜준다. 크기는 홈런볼보다 약간 큰 크기.
6) 짜놓은 크림에 물을 살짝 묻힌다. 이는 크림이 오븐에 들어갔을 때 타지 않게 해준다.
7) 크림은 18~20분 정도 오븐에 구워준다.
8)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약 60~70%짜리 초콜릿을 사용한다. 이 초콜렛을 잘게 썬후, 중탕을 해준다.
9) 중탕을 약 3~4분 했을 때 버터와 꿀을 넣어주고 휘젓는다. 그리고 우유를 부어주면 완성.
9-1) 크림을 넣고 싶다면 생크림에 얼음 설탕과 바닐라를 넣은 후 믹서기로 갈아주면 된다.
10) 완성된 크림빵에 초콜릿 혹은 크림을 주입하고 마무리로 얼음 설탕을 뿌려주면 완성!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고든 램지가 소개하는 레시피 영상이 있으니 참고.
6. 광고
CF 모음 |
제품명과 어울리게 야구와 엮어서 광고를 한다.
한국프로야구/2012년 시즌이 개막함에 따라 그동안 사용하던 캐릭터도 교체하였다.
이승엽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던 시절 홈런볼 과자의 광고를 찍기도 했다. 그런데 이게 상당히 바보같은 느낌의 광고이다 보니 해태가 이승엽 안티가 아니냐는 말까지 돌았었다.
7. 야구와 관련된 이야기들
이름 때문에 투수들은 꺼리는 경우가 있는 데 비해 타자들은 즐겨 찾기도 한다. 그 예로 투수인 고효준과 고창성은 홈런볼을 싫어하며 고창성은 2013년 방송에 나와서 홈런볼을 5년째 안 먹는다고 말하기도 했다.반면 조동화의 경우 2015년 6월 26일~28일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주말 3연전에서, 첫 날 SK가 6:0으로 완패를 당했을 때 아무래도 경기 전에 먹은 홍삼 진액에 원인이 있는 것 같다고 프런트에 요청을 해 홍삼 진액을 치우고 홈런볼을 놓을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다음 날 경기에서는 SK가 박진만의 끝내기 홈런으로 6:8로 승리했다는 일화가 있다. #
또한 강정호도 2015년 7월 팬들이 보낸 택배 박스에 있던 홈런볼이 피츠버그 파이리츠 TV 중계진에 공개되기도 했다. 7월 24일에는 강정호가 경기 전 덕아웃에서 홈런볼을 돌렸는데, 이날 팀 타선이 홈런 3개를 뽑아내면서 승리를 거둬 홈런볼로이드 이야기가 나왔다.
홈런볼 포장에도 원래는 타자만 그려져 있었는데, 캐릭터 디자인 변경 이후 최근 투수나 포수가 그려진 포장도 나오면서 '방금 홈런을 맞았는데 어떻게 저런 상쾌한 표정을 짓느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해태제과가 키움 히어로즈의 서브 스폰서이기도 해서, 키움 선수들이 고척 스카이돔에 있는 홈런볼 존에 홈런을 치면 홈런볼 한 상자를 무료로 준다.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 해태제과와 라이벌 관계인 롯데제과와 같은 롯데그룹 계열사라는 점 때문에 이 과자를 잘 먹지 않는다. 이는 해태 타이거즈도 마찬가지라서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이종범의 이야기에 따르면 양팀 선수 모두 상대팀 과자를 먹다 걸리면, 불호령이 떨어졌다는 모양이다.[10]
2023년에도 해태제과에서 프로야구 출범 41주년을 기념하여 신제품 2종(프리미엄 블랙·KBO스페셜)을 출시했는데, 출시 전에 10개 구단에게 마케팅 참가 여부를 물었지만 롯데 자이언츠만 홀로 거부하여 롯데 자이언츠의 마스코트와 로고는 빠진 채로 나왔으며, 사직구장 내 매점 판매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런 이유로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분탕들에 의해 왕따로 몰리기도 한다.#
2024년에는 KBO와 손잡고 지역 한정판 홈런볼을 출시했는데, 이번에도 롯데 자이언츠만 빠졌다.# 참고로 롯데제과도 지난 1991년 야구왕 풍선껌을 출시하면서 당시 8개 구단에게 협조를 요청했으나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의 거부로 5개 구단 선수만 내놓은 적이 있다. 롯데제과 측에서도 해태는 처음부터 기대 안했다고 말했을 정도다.#[11] 덕분에 부산에서 nc다이노스 홈런볼이 유통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펼처지기도 했다.
8. 기타
- 포장지가 예술품이 되기도 했다. 2009년 12월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 서울 남영동 갤러리 쿠오리아에서 행한 '제4회 박스아트-꿈꾸는 과자상자전'에 홈런볼 포장지 40여 장이 조형예술작품(…)으로 전시 되었다.
- 과거에 유행했던 유머로 빼빼로가 날로 높아져가는 칸쵸의 인기를 시기해서 한밤중에 칸쵸를 암살했는데, 칸쵸가 살아서 당당히 나타나자 기겁하는 빼빼로에게 던진 말 "어제 홈런볼 형님이 돌아가셨다"라는 내용의 유머가 있다.[12]
- 롯데제과에서 '마이볼'이라는 아류제품을 판매했었다. 원래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중국소재 계열사가 2003년 말에 '슈빅'이라는 이름으로 롯데제과에 납품했으나 2005년에 롯데그룹에서 해당 공장을 인수하며 OEM 딱지를 떼고 '마이볼'로 개명하더니 정식으로 롯데제과에서 생산했다. 그러나 홈런볼에 비해서 인기가 없었고 어느 순간부터 사라졌다.#
- 식감 때문인지 미국인 입맛에는 안 맞는 듯하다. 스모쉬의 번외 에피소드인 '이안은 심심해'의 '죽여주는 한국 과자 먹기'라는 편에서 시식해 본 결과에 의하면 맛이 참 안 좋다고 한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홈런볼 특유의 우유와 맞지 않는 종잇장 같은 식감이 미국인들에게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잘 먹히는 오레오 등과 비교하면 그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다. 또 하나는 홈런볼이 겉은 퍼석하면서 속에 뭔가 고형물이 들어 있는데, 이게 미국인 입에 맞지 않는 편이다. 이 때문에 미국인들은 유과를 먹더라도 속에 고형물이 씹히는 정통 유과보다는 속이 빈 싸구려 유과가 더 낫다는 말이 있다.
- 2019년 11월부터 인터넷상에 홈런볼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으면 맛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해태제과 연구팀에서 실험을 해 본 결과[13] 공장에서 갓 만든 것처럼 나왔다고 하며,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전자레인지에 1분~1분 30초 동안 돌리면 비슷한 효과가 난다고 한다. 링크 다만 그 기준이 약 1분 30초, 중 1분이다. 그 이상이 되면 초콜릿이 타서 오히려 맛이 이상해진다. 탄 음식은 발암물질이므로 그냥 약중을 모른다면 1분으로 조절하자.[14]
- 2021년 5월에 배스킨라빈스에서 이달의 맛으로 콜라보한 아이스 홈런볼을 출시하였다.
- 일각에서는 아래 같은 사진을 올리며 일본 롯데의 '파이의 열매'(パイの実)[15]나 메이지 제과의 포포롱(ポポロン)[16]을 표절했다는 주장을 하는데 이것은 일본에 대한 지식만 있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이며, 이런 류의 과자는 애초에 프로피테롤을 상품화한 것이고 이런 크림퍼프(Cream Puff) 과자는 전세계적으로 흔해빠진 과자의 한 종류라는 걸 몰라서 하는 소리다.[17] [18][19]
홈런볼, 파이의 열매(パイの実), 포포롱 |
세계의 크림퍼프 부류 과자들 |
- 과거에 이 과자를 모티브로 한 아구 게임이 출시되기도 했는데, 이 게임의 타자의 유니폼에 등번호 33번이 적혀 있었다.[20]
[1] 프랑스어로 작은 선물이라는 뜻.[2] 출시했는데 인기가 별로 없는 과자들은 금방 단종된다.[3] 반응이 상당히 좋았음에도 생산이 중단됐는데, 회사의 사정인지 모종의 이유로 판매가 중단되었다.[4] 41주년 기념 에디션[5] 바나나&딸기 맛으로, 바나나맛이 굉장히 진하다.[6] 컵은 종이컵 기준[7] 약 6스푼[8] 조금 딱딱한 요구르트가 흐르는 걸 생각해보면 된다.[9] 이승엽의 아버지가 해태의 연고 권역인 전라남도 강진군 출신이었고, 어머니는 해남군 출신이었다. 야구에 만약은 없다지만 이승엽의 부모가 계속 전남 지역에 살았다면 이승엽이 해태에 입단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승엽의 성격상 해태 특유의 강압적인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고, 이승엽이 홈런으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할 무렵 해태그룹이 도산했다. 또한 해태-KIA 타이거즈는 전통적으로 리그를 씹어먹을 만한 거포를 키워내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했다.[10] 그래서 각 팀 타자가 1루에 진출하면, 상대팀 선수에게 "니네 과자 뭐가 맛있음?"이라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한다.[11] 해태야 제과업계 라이벌이자 영호남 라이벌이었고 삼성은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의 악연 때문이라 쳐도, LG는 당시 프로야구 참여 2년차로서 롯데와 딱히 엮일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왜 거부했는지 의문이다. 다만 LG 창업주가 진주 사람이고 창원에 공장이 있어 그 당시에는 경남 계열로 구분될 여지는 있었다. 현재는 삼성이건 LG건 죄다 3세, 4세로 넘어가서 사실상 오너 일가는 서울 사람들이긴 하다.[12] 참고로 판본에 따라 빼빼로를 어묵, 칸쵸를 김밥, 홈런볼을 순대로 바꾼 버전도 있다.[13] 180도, 3분[14] 약으로 1분 해도 평소보다는 훨 좋은 맛이 난다.[15] 이 과자는 '파이동산'이라는 이름으로 1991년에 롯데제과에서 출시되었다.[16] 비슷한 품질의 PB 상품에 밀려 일본에선 생산 중단되었다.[17] 특히 대만의 이메이(義美)에서 생산하는 샤오파오푸(小泡芙)는 대만 여행객들에게 유명하다.[18] 그리고 표절이라면 구체적으로 한 제품을 특정해야지 OO나 XX를 표절한 것이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그냥 본인이 보기에 비슷해 보이는 제품을 이것저것 찔러보는 것이라는 얘기 밖에 안되며, 오히려 여러 제품을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이런 류의 과자는 특정 회사의 개발품이 아니라 그저 과자의 한 종류일 뿐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19] 특히 이런 과자계열의 표절을 주장하는 쪽은 일본 쪽의 과자를 원조로 드는 경향이 많은데, 사실 상당수의 일본과자들도 유럽이나 미국의 과자를 마찬가지로 표절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역으로 공격당하는 경우가 많다.[20] 이승엽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 첫 해에 사용했고, 이 해에 홈런볼 CF를 찍었다고 한다. 이 때 광고를 찍은 이승엽을 모티브로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