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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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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대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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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보인고등학교.jpg
보인고등학교 전경
보인고등학교
輔仁高等學校
Boin High School
파일:BoinHighSchoolLogo.jpg
<colbgcolor=#a52a2a> 개교 1908년 6월 8일
유형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성별 남자고등학교
형태 사립학교
학교법인 대주학원
교장 김범두
교감 오양욱
교훈 날로 새롭게 바르게 살자 베풀며 살자
교화 개나리
교목 은행나무
학생 수 1,103명
(2023.03.01)
교직원 수 74명 (남 48명, 여 23명)
(2023.03.01)
관할 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49길 18 (오금동)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학교 연혁3. 교훈 및 상징
3.1. 교표3.2. 교화3.3. 교목3.4. 교색3.5. 교명출전3.6. 교훈3.7. 교육목표3.8. 교가
4. 학교 특징5. 학교 시설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6.2. 시간표
7. 운동부8. 출신 인물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9.1.1. 동남로에 있는 정류장9.1.2. 오금로에 있는 정류장
9.2. 철도
10. 사건 사고
10.1. 원주터널 열차 충돌사고10.2. 학교 유리창 깨뜨림 소동10.3. 고3 학생 셔틀버스 사망 사고
11. 기타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자 남자고등학교.

1908년에 개교하였으며 원래는 상업고등학교였는데, 2006년에 남자고등학교로 재변경한 후[1]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하였다. 그 후 2011년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 원래 보인고등학교는 서울 종로구 내수동에 위치해 있었지만 1977년 12월 22일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2. 학교 연혁

보인고등학교의 연혁
연도 내용
1908년 6월 8일 보인학교 개교
1932년 9월 1일 이종석 선생 교주로 취임(사재기부)
1933년 6월 28일 보인재단법인 설립인가
1933년 6월 28일 보인재단법인 제1대 이사장에 이종석 선생 취임
1933년 10월 1일 보인학교 박영근 선생 제1대 교장 취임
1938년 1월 29일 보인상업보습학교 설립인가
1938년 12월 22일 보인상업전수학교 설립인가
1941년 1월 3일 보인상업학교 설립인가(3년제)
1944년 3월 31일 전시교육에 관한 비상조치에 의한 여자상업학교로 전환시설 인가
1946년 4월 9일 여자상업학교 폐기 상업학교 학칙변경 인가
1953년 12월 20일 보인재단법인 제2대 이사장에 이종국 선생 취임
1959년 1월 24일 고등학교 야간 2학급 병설인가
1960년 12월 10일 보인재단법인을 재단법인 보인학원으로 정관변경
1974년 1월 19일 학교법인 보인학원 제3대 이사장에 황보인숙 선생 취임
1977년 7월 25일 새 교사 건축 기공식
1978년 8월 22일 송파구 오금동으로 교사 이전
1999년 3월 2일 보인정보산업고등학교 교명 변경
1999년 4월 1일 야간학급 폐지 변경 인가
2000년 9월 1일 남녀공학으로 학칙 변경
2005년 6월 27일 학교법인 대주학원으로 법인 명칭 변경
2006년 10월 16일 남자고등학교로 학칙 재변경 후 일반계 고등학교 설립인가
2007년 7월 27일 보인고등학교 신축교사 준공식
2008년 6월 8일 보인고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 거행
2009년 2월 28일 인조잔디 축구장 완공
2009년 7월 14일 2011년도 자율형 사립고 지정
2010년 7월 31일 개교 100주년 기념 '대주관'신축
2011년 3월 2일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개교
2014년 5월 16일 보인고등학교 김정헌 선생 제22대 교장 취임
2017년 9월 1일 보인고등학교 김종환 선생 제23대 교장 취임
2018년 6월 8일 보인고등학교 110주년 기념행사 거행
2021년 2월 5일 제77회(통산112회) 졸업식 (누계 17,147명)
2022년 9월 1일 보인고등학교 김범두 선생 제24대 교장 취임

3. 교훈 및 상징

3.1. 교표

파일:보인 교표.png
교표의 도안은 동양철학적인 의미를 가진 것으로, 정면 좌측에 車, 우측에 甫자를 배정하여 좌측은 무(武)를 우측은 문(文)을 뜻하게 했다. 이 車자와 甫자는 각각 세 가닥 둥근 선으로 만들어져 외곽둘레를 이루고, 그 안에 예서로 輔자가 그 밑에 연(連)방석처럼 仁자가 음각되어 文武(문무)의 사람들이 함을 의미한다.

仁자 위에 輔자가 이중으로 그려진 것은 무관들에 의하여 발기되어 세워지게 된 학교가 문관들에 의하여 운영되리라는 것을 표상한 것이다.

3.2. 교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55px-Korean_forsythia_03_20100411.jpg
개나리
강인한 생명력으로 어떤 땅에서든 뿌리를 내리고 줄기차게 이어가는 개나리처럼, 보인인도 난관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없이 자기 세계를 뻗쳐나가는 굳은 의지를 다지자는 의미를 지닌다.

1975년 4월 서울특별시 교육위원회에서 교목, 교화를 보고하라고 하였을 때 보인중학교는 교목은 구기자, 교화는 개나리꽃으로 보고했고, 보인상업고등학교는 교목은 은행나무, 교화는 목단(모란)이라고 보고했다.

이처럼 중·고교가 각각 다른 교목·교화를 제정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여론에 따라 보인 70년사 편찬 제1차 예비회의에서 교목은 은행나무, 교화는 개나리로 통일하는 것이 좋겠다고 논의된 것이 중·고교 양측에서 받아들여져 1978년부터 은행나무와 개나리를 정식으로 교목·교화로 제정하였다.

3.3. 교목

파일:학교교목은행나무.png
은행나무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풍치수로서 우리 사회의 버팀목을 이루는 웅장한 은행나무처럼, 인격과 실력을 함께 갖춘 보인인이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국가와 민족의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지닌다.

보인학교 개교식 때 경성의학교장 지석영이 아래와 같이 축사를 한 바 있다.
은행나무가 저기 서 있군요. 은행나무는 오래 사는 나무입니다. 그리고 은행나무 잎은 다른 나무들과는 달리 늦게 늦게 돋아나는 잎입니다. 또한 단풍이 든 은행잎은 참말로 멋이 있는 잎입니다. 고아(高雅)한 품격을 가진 은행나무입니다. 뿐만 아니라 거목을 이루어 울타리를 꽉 차고 넘치게 하는 나무입니다. 여러분들은 보인의 아들로서 저 은행나무처럼 아름다움을 품겨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은행알은 고급의 식품이기도 합니다. 유익한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알에는 비상(砒霜)이라는 독한 성분도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장미꽃의 비유와도 같겠습니다. 장미꽃은 곱고 아름다우나 장미에는 가시가 돋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생물들의 자기 종족보존 본능과도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자애자중(自愛自重)하여 조국과 보인을 가꾸시기 바랍니다.

3.4. 교색

자주색[2]
개교 당시에는 교색(校色)이라는 말은 쓰이지 않았다. 다만 기독교계 몇몇 학교에서 쓰일 뿐이었다. 보인학교도 다른 민간계 학교들처럼 교색은 지정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개교 때부터 지금까지 교기의 바탕색을 모두 자주색으로 정했다는 것은 보인의 교색이 자주색이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자주색은 강인한 의지력과 정열을 뜻하기도 한다.

교색을 정식으로 자주색이라고 정한 것은 1977년 3월 31일 보인 70년사 편찬 제1차 예비회의 때이다.

3.5. 교명출전

以文會友 以友輔仁 (이문회우 이우보인)
- 논어ㆍ안연ㆍ24 -
군자는 학문을 통해 벗을 사귀고, 그 벗을 통하여 자신의 인(仁)을 닦는 데에 도움을 받는다.

3.6. 교훈

날로 새롭게. 바르게 살자. 베풀며 살자.
전에는 "덕성(德星)을 함양하여 인격(人格)을 높이자"가 교훈이었다.

3.7. 교육목표

오늘날 우리사회가 자유민주주의의 발달로 경제가 성장하고 과학을 생활화함에 따라, 개개인의 생활은 윤택해지고 편리해졌으나, 물질주의의 병폐로 이웃을 외면한 채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회로 변질되어 정의와 양심이 결여된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도덕적으로 인간성을 회복하고 정의와 양심을 되살려 이웃과 더불어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참된 인간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세워 인재를 길러내고자 한다.[3]
  1. 日新 日日新 又日新 (일신 일일신 우일신)하는 자세로 공부하여 자기를 革新(혁신)하고, 매사에 진취적으로 도전하며 창의성을 발휘하여 自己實現(자기실현)을 꾀한다. : (知 지)
  2. 正直(정직)과 誠實(성실)을 모든 行動(행동)의 根本(근본)으로 삼아 每事(매사)에 最善(최선)을 다한다. : (德 덕)
  3. 體育(체육)을 통해 心身(심신)을 鍛鍊(단련)하여 어떠한 어려움도 내 意志(의지)로 克服(극복)한다. : (體 체)
  4. 끊임없는 努力(노력)으로 語學能力(어학능력)을 키우고 外國文化(외국문화)를 理解(이해)해 地球村 時代(지구촌 시대)에 걸맞은 世界人(세계인)이 된다. : (世界人 세계인)
  5. 남을 配慮(배려)하고 이웃을 도와, 더불어 사는, 훈훈하고 따뜻한 社會 建設(사회 건설)에 앞장선다. : (奉仕人 봉사인)

홈페이지에는 건학이념이 전부 한자로 나와있어서 하나하나 옥편을 뒤져가며 찾아야 한다. 심지어 본교 건물에도 전부 한자로 적혀있다.

보인정보산업고등학교 시절 교육목표는 "창의성 신장과 인성교육을 내실화하고 21세기를 주도할 정보화 교육을 중점 실시함으로써 능력있는 생활인과 미래지향적인 인간을 육성한다."이었다.

3.8. 교가

파일:보인고등학교 교가.png
보인고등학교의 교가
작곡가 <colbgcolor=white,#191919> 고중립
작사가 이병교

보인중학교와 교가가 같다. 입학 초 교가를 잘 따라 부르는 학생은 보인중 출신일 확률이 높다. 1학년 음악 수행평가로도 자주 활용된다.

일제 강점기에 일제의 압력으로 인해 지정된 일본어로 된 교가가 있었지만 해방 후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다. 그 후 1948년 김현정 교장의 주선으로 교가를 공모했다. 이 공모에 국문학자 이병기를 비롯하여 많은 문학인이 응모했다. 응모작품 가운데 이병기와 영어과 교사인 이병교의 가사가 최종 심사에 오르게 되어 당시 심사위원장인 이종국 부교장과 국어과 교사들이 심사하여 이병교가 작사한 것이 더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작곡은 일본 오사카음악학교를 나온 음악 교사인 고중립이 맡았다.

만들어진 당시에는 3절까지 있었으나 지금은 2절까지만 부르고 있다. 당시 가사

4. 학교 특징

일단 풍성한 자율활동/창제활동이 학교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인문과학열전, 통섭, 리더쉽 및 창의인성 프로그램(이런 활동 안하면 보인고 온 의미가 없다. 꼭 신청하자) 등이 있으며, 대부분 보인아이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에 보고서를 써서 제출하면 활동내역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어느 학생이든 생기부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4] 여담으로, 한 교사가 창체 활동 관련으로 인터뷰를 한 기사가 있다.#

다만 빡센 교칙과 빡센 야간자율학습, 타 학교보다 뒤늦은 시험기간과 어려운 난이도의 시험도 학교 특징으로서 한몫하고 있다. 특히 두발규정이 꽃을 피웠었는데, 주요 내용은 파마, 염색, 탈색 등의 변칙적인 머리는 금지하고, 스포츠컷만 허용한다는 것이었다. 거기에다 생활지도부 교사들이 이러한 두발 상태를 교문에서도 단속할 뿐만 아니라, 한 달마다 교실에 직접 들어와서 검사했었다. 이에 학생들이 규정을 개선하라고 건의했지만, 요구는 받아들여지기 힘들어 보였다.[5]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전 일이고 2017학년도 2학기부터는 이전에 금지되었던 투블럭도 가능하게 될 정도로 두발이 어느 정도 자율화되었다. 원칙상으로는 앞머리는 여전히 눈썹 위에 있어야 하고 뒷머리 또한 옷깃을 스치지 않아야 하지만, 요즘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6]
또한 3無[7]를 표방하므로, 학교폭력, 휴대폰 사용에 대한 제재도 강하다. 때문에 다른 인문계고에서는 부모님과 삼자대면이나 교내봉사 등으로 가벼운 처벌로 끝날 일들이 보인고에서는 최대 권고퇴학 또는 전학으로 이어질 만큼 한 번이라도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상대적으로 엄중하게 처벌하며, 휴대폰 또한 보이면 거의 모든 교사들이 기본 1달간 압수한다. 다만 3학년은 EBS 강의 등을 들을 때 전자 기기가 필요하므로 거의 압수하지 않는다. 다행히 2018학년도부터는 휴대폰 소지 관련 교칙이 장기 압수보다는 벌점을 주는 방향으로 개정되었다.[8] 그러나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문자나, 연락이 필요한 경우가 잦아져서 이제는 핸드폰을 꺼내놓아도 옛날같았으면 무조건 벌점이었겠지만, 요즘엔 딱히 뭐라고 하진 않는다. 심지어 음악을 듣기 위해 이어폰을 끼고 있어도 별말 안하는 정도로, 전보다 엄청나게 많이 핸드폰에 관련해서는 풀어진 상태이다. 심지어 최근엔 각 교실별로 와이파이까지 설치할 정도로, 많이 학생들에게 자유를 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엄연히 코로나-19로 인해 이러는것이므로, 2024년 현재에는 특정 동아리 학생을 제외하고[9] 모든 학생이 일과시간 시작 전 핸드폰을 제출한 뒤 종례시간에 돌려받는다. 2024년 11월 경 디벗으로 iPad를 제공할 예정이다. 5월을 마지막으로 iPad(9세대)가 단종된 만큼 iPad(10세대)가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흡연문제는 최근 갑자기 심해진 상태인데, 아마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많이 풀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한다. 최근에도 2층이나 3층 화장실에서 흡연을 하다가 걸린 학생들이 많아졌고, 심지어 밖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걸린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이에 2층 화장실에는 금연 포스터까지 달릴 정도로 흡연 문제는 전보다 더 심해진 상황이다.
거기에다 학교 다니는 3년 내내 벌점이 0점인 학생이 거의 없을 정도로 벌점제도도 꽤 가혹하다.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벌점을 하나도 받지 않았던 학생들도 보인고에서는 별 세세한 것으로 벌점을 부여받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시를 몇 가지 들자면 휴대폰이 적발될 시 벌점 5점,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무단횡단한 것이 적발될 시 벌점 7점, 두발규정 위반 시 5점, 교문에서 지각 시(7시 40분) 벌점 2점, 동복 넥타이 미착용 시 벌점 2점 등이 있다. 이렇듯, 실수 안 하고 사는 사람들 말고는 오히려 안 받는 것이 이상할 정도인 벌점제도를 자랑한다.[10][야자 시간에 교실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때문에 단체벌점을 준 사례도 있다.] 그렇지만 상점도 그에 상응해서 많이 주니 0점으로 만드는 학생은 꽤 많다.

야간자율학습의 경우에는 오후 6시 1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11] 그래서 밤중에 학생들이 헤어질 때 하는 인사로 "잘 가~"가 아닌 "좀 이따 봐~"가 들리기도 한다. 심지어는 시험이 끝난 바로 다음 날에도 야자를 해야 한다.[12] 거기에다 고3 학생들은 토요일에도 나와서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자습을 해야 한다.[13]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예전 일반고 시절에는 무조건 잡아두는 방식이 현재는 학생들의 학원 일정에 따라 면제해주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 중에 최대 2번까지만 빠질 수 있는데, 웬만큼 성격이 부드러운 교사가 아닌 이상 최대 1번만 빠질 수 있으며, 1학년 학기 초에는 2번 이상은 더더욱 빼주지 않을 뿐더러 아예 못 빠지게 하는 교사도 있다. 예전에는 야자를 2번 이상 빠지면 아예 안한 것으로 기록했다.[14] 일웅관이나 인재관같은 야간자율학습 전용 건물이 아닌 교실에서 진행하는 학생들도 21시 30분부터 23시까지 전용 건물로 이동하여 야간자율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시험도 어린이날, 추석 등의 연휴 후에 보는 것도 모자라 다른 학교에 비해서 2주가량 늦게 보며, 휴일은 꼭 사이에 껴서 목-금-월-화로 본다.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천지 차이긴 하지만 첫 시험을 보면 중학교 때 상위권을 유지했던 학생들의 점수가 망가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수학 모의고사 2~3등급인 학생들을 수준별 수업 중하~최하반(점수로 환산하면 수행 제외 30점 안팎)에서 만날 수 있을 정도이다. 심지어 모의고사 1~2등급이 보인고 5~6등급이 되기도 한다.

가장 악명 높은 것은 방학 자습인데, 1, 2학년 학생들은 전체 방학 중 약 1주일 정도를 제외하면 반드시 3주 정도 되는 기간 동안 평일에 학교에 나와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자습을 해야 한다. 다만 이것도 교사들에 따라 어느 정도 뺄 수 있기도 하다. 3학년들의 경우에는 사실상 휴일이 아닌데 학교를 나오지 않는 날이 한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정도로, 방학 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습을 해야 한다. 1, 2학년 학생들처럼 쉴 수 있는 1주일도 없다. 가끔 학생들을 배려해 주는 차원으로 중간고사 끝나고 바로 붙은 토요일이나 추석 연휴가 이어진 주말 토요일에는 빼주기도 하지만, 보통 때는 어림없다. 더한 것은 개교기념일이나 개천절, 한글날공휴일에도 자습을 해야 한다. 그래서 불평하는 학생들이 없지 않아 있지만, 고3 때는 무엇보다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혼자 있으면 잘 늘어지는 학생이라 강제로라도 시켜서 공부 분위기를 만들어주길 바라는 학생이라면 안성맞춤이다.[15]

여담이지만, 보인고에서는 캐치볼, 배팅을 포함한 야구가 금지되어 있다. 사실 옛날에는 야구를 해도 별말을 안 했으나, 고3 학생들이 야구를 하다 실수로 공에 맞아 다쳐서 수능을 망치는 사태가 자주 발생하자 생활안전부에서 그냥 금지 크리를 박아버렸다. 덕분에 글러브나 야구공만 보여도 뺏어간다. 최근엔 1학년 학생이 야구공에 코뼈가 골절되어 아예 운동장이 사용 금지되기까지 하였다.

5. 학교 시설

2층에는 나머지 1학년 학급 10개(1-3~1-12), 방송실, Wee 클래스가 있다. 3층에는 2학년 12개 학급이 있고 4층에는 3학년 12개 학급이 있다. 남고인 만큼 한 층에 남자 화장실이 3개(!)가 있다.[19][20] 1층은 예외[21]라서 1층 교실을 쓰는 학생들은 2층으로 올라가거나 뒤편 우신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덕분에 비가 올 때 1층 교실을 쓰는 학생들은 화장실에 가기 위해 우산을 챙겨야 한다.
파일:대주관.jpg
파일:보인고등학교 학생식당.jpg
대주관 내부 학생식당
파일:보인고등학교 강당.jpg
대주관 내부 강당
개교 100주년 기념으로 완성한 건물. 지하는 주차장으로 이어져 있다.[30] 1층은 학생식당이 있다. 점심시간이 되면 우르르 뛰어나가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다른 학생들이 다 들어갈 때까지 축구를 하거나 늦게 나가는 것도 급식을 바로 먹는 방법 중 하나이다). 2층은 대강당. 평소에는 농구코트로 사용한다. 원래는 매 체육시간마다 2층 농구코트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고등학교와 중학교가 한 달마다 번갈아 사용한다.[31] 각종 학부모 초청 행사나 유명 강사들의 강연이 열릴 때도 종종 쓰이곤 한다. 이영표 선수와 정인영 아나운서가 같이 와 TV에 방영된 적도 있다.#[32] 최근에는 우신관의 시설 개편이 완료됨에 따라 사용 빈도가 많이 줄어든 듯. 그 밖에도 학교 축제 때 콘서트장으로 쓰이는 등 나름대로 다용도로 쓰이고 있는 공간이다. 3층은 2층에서의 활동을 관람할 수 있는 관객석과 방송부 관제실이 있다. 종종 전교생이 대주관에 모여야 할 때 2층의 공간이 부족하면 사용되곤 한다.
파일:보인고등학교 운동장.jpg
잔디 구장을 가지고 있는 송파구 내 얼마 안 되는 고등학교 중 하나. FIFA 정식 축구장 규격으로, 인조잔디는 2009년에 깔렸다.[33] 중학교 뒤쪽으로는 풋살장과 실외농구장이 있는데 이곳은 학교의 부지가 아니라 송파구의 부지다.[34]

점심 시간에는 학생들이 운동장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1, 2학년이 점심시간인 11시부터 12시까지는 야구,[35][36] 축구, 원바를 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다만 3학년이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모종의 이유 때문에 학생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저녁 시간에는 축구부가 운동장에서 훈련을 받기 때문에 일반 학생들은 저녁시간에 운동장을 쓰기 어렵다. 간혹 축구부가 훈련을 가거나 원정을 갔을 때나 쓸 수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장이 잠시 사용금지가 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풀렸는데, 캐치볼로 인해 골절사고가 발생하자 또다시 운동장이 사용 금지가 되었다.

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


2018학년도부터 교내 체육대회가 사라지고 스포츠클럽을 확대 운영한다.[38]

6.2. 시간표

|1, 2학년|<tablealign=left> 07:50 ~ 08:05 || 학급 조회 ||
08:15 ~ 09:05 1교시
09:15 ~ 10:05 2교시
10:15 ~ 11:05 3교시
11:05 ~ 12:05 점심 식사
12:05 ~ 12:55 4교시
12:55 ~ 13:15 오수(午睡)시간
13:15 ~ 14:05 5교시
14:15 ~ 15:05 6교시
15:15 ~ 16:05 7교시
16:05 ~ 16:15 종례/청소
16:20 ~ 17:10 8교시
17:10 ~ 18:10 저녁 식사[배식시간]
18:10 ~ 19:00 9교시
19:10 ~ 20:00 10교시
20:10 ~ 21:30 11교시
|3학년|<tablealign=right> 07:50 ~ 08:05 || 학급 조회 ||
08:15 ~ 09:05 1교시
09:15 ~ 10:05 2교시
10:15 ~ 11:05 3교시
11:05 ~ 12:05 4교시
12:05 ~ 12:55 점심 식사
12:55 ~ 13:15 오수(午睡)시간
13:15 ~ 14:05 5교시
14:15 ~ 15:05 6교시
15:15 ~ 16:05 7교시
16:05 ~ 16:15 종례/청소
16:20 ~ 17:10 8교시
17:10 ~ 18:10 저녁 식사[배식시간]
18:10 ~ 19:00 9교시
19:10 ~ 20:00 10교시
20:10 ~ 21:30 11교시

7교시가 끝나면 종례 후 하교한다. 이후 학교에 남아서 자기주도학습을 하거나 방과후학교 등에 참가할 수 있다.

금요일은 종례 후 바로 하교하며 3학년만 오후 5시까지 자습한 후 하교한다.

7. 운동부

축구부가 유명하다.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매년 한 개 대회 이상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역별 고등 리그에서는 매년 조에서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축구부가 좋은 성적을 거두거나 보인고 출신 선수가 국가대표에 뽑히면 학교에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한다. 김석한 이사장이 축구에 관심이 많아서[41] 매년 여름에 학교 운동장에서 바르셀로나 U-15와 보인고 축구부 간에 친선경기도 이뤄진다. 2012년에는 백승호, 2013년에는 이승우장결희가 오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뿐만 아니라 도르트문트 유스, 아틀레틱 빌바오 유스 등이 찾아왔었다.

8. 출신 인물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보인고 근처를 지나는 서울 시내버스는 모두 지선버스이다.[42]

9.1.1. 동남로에 있는 정류장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송파도서관(24266) ||
지선
일반시내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우창아파트(24267) ||
지선

9.1.2. 오금로에 있는 정류장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보인고교.오금동삼성아파트(24252) ||
지선 [43]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삼환아파트(24349) ||
지선

9.2. 철도

10. 사건 사고

10.1. 원주터널 열차 충돌사고

1970년 10월 17일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원주터널(당시 삼광터널)에서 다른 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수학여행을 가던 보인상고 학생 여러 명이 다쳤다. 책임 인솔자가 설명하는 당시 상황 [44]

10.2. 학교 유리창 깨뜨림 소동

1980년 4월 18일 보인상고 야간부 2학년 학생 70여 명이 사릉에 소풍을 갔다가 인솔교사가 소지품 검사를 하여 소주병을 압수하자 이에 불만을 가지고 사릉 근처 가게에서 술을 사 마신 후 학교로 몰려가 학교 유리창 230여 장을 깨뜨렸다.[45]

10.3. 고3 학생 셔틀버스 사망 사고

2019년 10월 25일 오전 7시 26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고등학교 통학버스가 에쿠스 차량과 충돌해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학버스는 충돌 이후 맞은 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승용차 1대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13명 중 학생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9명 중 1명은 10시경 끝내 사망하였고, 나머지 한명의 학생은 다리를 절단하는 큰 사고였다.

사망한 학생은 수능을 3주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으로 알려져 더 큰 안타까움을 불러왔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통학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2019년 10월 30일 기준) 운전기사는 사고 전날 막걸리를 마셨다고 진술하였다. 운전기사의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01%로 법적 처벌 대상은 아니라고 밝혀졌다. 보인고등학교에서는 사고 당일 10시경 학생이 사망한 후에 사고 버스에 탑승하지 않은 학생들의 학부모에게 사고 소식을 담은 긴급 메시지를 발송하였지만, 정작 학생들에게는 소란을 예방하기 위해 발송하지 않았다.
오늘 사고차량에 탑승한 학부모님을 제외한 보인고 전체 학부모님께 무거운 마음으로 보인고등학교에서 연락드립니다.
오늘 오전 7시 20분경 오금동 사거리 인근에서 셔틀버스 17호차가 전복되었습니다. 사고 직후 교사가 현장으로 나갔으며, 사고차량에 탑승한 학부모님들께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12명의 학생이 셔틀버스에 탑승하였으며, 현 시점 기준으로 7명의 학생이 귀가하였고, 2명의 학생은 오후 귀가 예정, 2명의 학생들은 오후 수술 예정입니다. 그리고 1명의 학생이 잠시 전에 유명을 달리하였습니다...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고, 슬픈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전 교직원이 무거운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으며, 학생들과도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장례 절차 등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번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보인고등학교 홍보기획부장 000

당일 이례적으로 점심시간에 학생들에게 휴대폰을 돌려주어 부모님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그리고 2019년 10월 27일 오전 8시, 보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사망한 학생의 애도식이 진행되었다.

11. 기타


[1] 상업고등학교 시절에도 학칙은 남자고등학교였으나, 잠시 여자고등학교로 변경하였다가 폐기한 뒤에, 남녀공학으로 전환했었다.[2] 사실 버건디에 가깝다.[3] 요약하자면, 도덕적으로 인간성을 회복하고 정의와 양심을 되살려 이웃과 더불어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참된 인간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인재를 길러내고자 한다.라는 뜻이다.[4] 덕분에 2017년 서울 상위 10개 대학 전체 합격자 228명 중에서 수시 비율이 48%를 차지하였다.#[5] 여기에 얽힌 썰 하나 풀자면, 교사들도 두발규정 완화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사장이 원하는 학교는 '두발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학교'라서 실패했다고 했다.[6] 물론 지나친 장발의 경우에는 지적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공부를 할때 장발은 본인에게 매우 불편하긴 하다.[7] 흡연·학교폭력·휴대폰 사용 無[8] 물론 압수 기간은 교사들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는 있으나(교칙상 하루 압수 후 다음 날 돌려주고, 벌점 5점을 받는다), 중학생 시절의 벌점제도와 다른 보인고의 벌점제도라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9] 방송부, 사진부 등 상시 연락이 필요하거나 촬영이 필요한 학생(노예)들은 허락만 받으면 소지할 수 있다.[10] 실제로 야자시간에 몇몇 떠드는 학생들 때문에 단체벌점을 준 사례도 있다.[11] 쉬는 시간은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번이 있다.[12] 예외로 2018년 7월 11일 수요일에는 저녁을 먹는 것을 끝으로 야자를 모두 빼줬다.[13]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토요일 자습이 사라졌다.[14] 최근엔 많이 자율적으로 풀어져서, 일주일에 2회 정도만 야자를 하고 나머지는 학원이나 심지어 독서실을 가려 빠져도 별 말 안하고 빼준다. 다만 선생님에 따라서 2회를 초과해서 빠지는것은 좋아하지 않는 선생님도 있으니 유의할것.[15] 다만 많은 학생들이 휴일이나 방학에도 독서실에 가지 못하고 강제로 오후 5시까지 자습을 해야한다는것에 대해 불만을 느끼기도 하였다. 이에 최근에는 오후 자습은 학생들의 자유에 맡기는 분위기로 자습이 진행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밖에서 취식하는것이 곤란해지면서 급식 제공이 어려운 상황엔 오전 자습 이후에 귀가하도록 조치한다.[16] 중앙현관으로 들어갔을 때 오른쪽이 1교무실로 부담임교사들의 자리가 있고, 왼쪽이 2교무실로 담임교사들의 자리가 있다.[17] 교무실은 복도 중간에 있어서 가로질러가지 못하고 돌아가야한다.[18] 2015년도부터 기존 1학년 모든 학급을 한 칸씩 뒤로 밀고 설치하였다.[19] 이는 보인상고가 2000년 남녀공학으로 학칙변경으로 인해 화장실이 두개가 생겼으며 보인중역시 보인상고와 붙어있었기 때문이다.[20] 3학년 층은 남자 화장실이 2개, 여자 화장실이 1개다. 2017학년도에는 이례적으로 여자 선생님 두 분이 3학년 담임을 맡게 되셨기 때문.[21] 1층에는 외부에서 통하는 남자 화장실 1개가 있다.[22] 여담으로 당시 3학년들 중 보인중 출신 학생들은 3년 전 중학교에서 같은 경험을 했었다.[23] 전에는 일웅관 2층을 3학년이 이용하고 1층을 1, 2학년이 이용했는데 인재관이 증축됨에 따라 1, 2학년들의 일웅관 이용자가 늘어났다.[24] 이때 교무실쪽으로 인재관을 가는 길에 학생출입금지구역이 있는데 이곳은 절대 이용하여서는 안 된다.[25] 당시 서(西)관은 특별석, 동(東)관은 일반석, 현재 서관은 A관, 동관은 B관으로 불린다.[26] 전교 50등 + 담임 추천.[27] 2학년만. 1학년은 2층에 붙어있다.[28] 2016년부터 자리가 무작위다. 단, 일웅관과 이웅관 학생은 성적으로 구분하여 배치했다.[29] 현 보인고에서 가장 오래 근무하는 교사로 1980년대에 보인고에 재직하였다. 참고로 2014년을 마지막으로 떠나신 분이는 1970년대부터 기술교사로서 보인고와 역사를 함께 하였다.[30] 원래는 지하주차장이 아닌 수영장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실패했다.[31] 매달 농구코트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에서인지 대주관이 팔려서 사용을 못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32] 당시 2014학년도 1학년에 정인영 아나운서와 같은 이름의 학생이 질문을 하기 위해 용감하게 마이크를 잡고 "안녕하세요 정인영입니다."로 말을 시작했는데, 이 말을 들은 정인영 아나운서가 깜짝 놀라며 같이 사진촬영을 하자고 해서 대기실에서 투샷을 찍은 전설의 사건이 있었다.[33] 참고로 2017년에 다시 보수공사를 했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인조잔디 중 가장 좋은 잔디로 깔았다고 한다.[34] 그래서 이사장이 학생들을 위해 이곳을 매입하려 했는데, 송파구 측에서 값을 높이 불러서 포기했다는 소문이 있다만... 한 교사의 썰에 의하면 매입을 하나 안 하나 어차피 쓰는 건 똑같아서 매입을 안 했다고 한다.[35] 일부 교사들 역시 캐치볼을 하는 경우가 있다.[36] 현재는 안전사고 문제로 인해 야구는 금지되었다.[37] 1학년은 수련회, 2학년은 해외여행을 갔으나, 2015년도를 기점으로 비행기 표 구하기, 학생 인솔 등의 어려움에 의해 2학년도 국내 한정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하지만 2023년부터 일본으로 가게 되었다.)[38] 스포츠클럽 영상은 방송부 유튜브에 올라온다.[배식시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7:10~17:45, 금요일은 16:50~17:20[배식시간] [41] 이사장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 중등축구연맹 회장이었고 52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에도 출마했다. 이때 뽑힌 사람이 정몽규. 사실 김석한 이사장이 학교법인을 인수하게 된 계기도 보인상고 축구부 후원회장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학교법인 인수까지 이어지게 되었다.[42] 여담으로 3313 노선 연장 직후 대성운수 출신 간선도색 차량들이 돌아다녀서 학생들이 당황했다고.[43] 사실 출근 시간에 잠실 방향으로만 운행해서 학생들이 이용할 확률은 거의 없다.[44] 여기에 웃픈 이야기가 있는데, 원래의 좌석 배치를 준수했더라면 보인고등학교 학생들이 1호칸과 2호칸의 절반에, 인창고등학교 학생들이 그 다음 두 칸 반에, 나머지에 보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탑승했었어야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인창고등학교개념없는 학생들첫번째 칸과 두번째 칸을 점령하였고, 어쩔 수 없이 보인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양보하여 3호칸과 4호칸에 탑승하게 되었다. 당시 열차 벽면에는 백묵으로 그려진 학교간 경계선이 있었고, 사고 직후 보인고등학교라고 대문짝만하게 써진 1, 2호칸의 벽면때문에 오보까지 나갔다고 한다. 이 덕분에 보인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이가 부러지는 등의 경상에 그쳤고, 교장의 지시에 의해 무사히 서울로 돌아왔다.[45] "소풍간 高校生들 술 못 마시게 하자 學校몰려와 유리창 부숴 2百50여장 박살" 조선일보, 1980.04.19.[46] 전년도 서울시 권역 우승팀이자, 전국대회 우승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