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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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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패키지 여행의 예3. 장점4. 단점5. 주의사항6. 결론7. 관련 문서

1. 개요

여러 명의 여행자가 여행사가 기획한 여행 상품[1]을 선택하여 정해진 일정을 함께 하는 여행상품을 말한다. '단체 여행'이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Package tour, Package holiday, Group tour라고 한다.[2]

특히 핵심이 되는 것이 교통 및 숙박으로, 하루 정도의 단시간에 가이드가 붙는 단체 투어 정도를 패키지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이러한 종류의 여행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많이 발달되어 있는데, 1970~80년대 일본에서 유행이 되어 한국, 중국, 동남아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과거에 비하면 현재 일본은 패키지 여행이 많이 줄어들었고 한국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양국 모두 패키지 여행은 해외여행하는 데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있는 중장년 이상 고령층들이 선호하고 젊은 층들은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아시아권 국가들의 경우 젊은 층에서도 패키지 여행을 가는 비율이 타 대륙에 비해 많다. 다만 다른 국가는 여전히 성행 중이다. 특히 중국 패키지 여행팀은 나라를 불문하고 웬만한 이름이 알려진 관광지면 수십명씩 이뤄진 팀들이 떼거지로 우루루 몰려오는 걸 볼 수가 있다. 즉 해외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국민소득이 향상되는 시기에 따라 초기에는 패키지 여행이 성행하다가 해외여행 문화가 어느 정도 대중적으로 자리잡으면 줄어드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이는 중국의 폐쇄적인 비자 정책과 이로 인한 타국들의 중국인 대상 보복성 비자 발행 제한과 더불어 중국의 타국 대비 심한 불법체류자 문제에 기인하는 면도 존재한다. 패키지 여행은 여행사가 부분적으로나마 신원보증 역할을 해주므로 자유여행에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관광비자 발급 허가가 더 쉽게 나기 때문이다.

반대말은 자유여행이다. 배낭여행(Backpacking)도 보통은 자유여행의 한 형태로 간주된다.[3]

일반적으로 최소출발인원이 채워지면 함께 일정을 다니는데, 보통 최소출발인원은 8~15명, 최대인원은 35명 언저리인 경우가 많다. 이 인원수는 여행지 별로 차이가 있어, 장거리 여행지에 속하는 아프리카, 중남미 등 특수지역은 최소출발인원이 2명인 경우도 있고, 동남아, 중국 등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근거리인 지역은 30명 이상으로 많은 편이다.

패키지 여행의 장점은 크게 3가지로 접근성 용이[4], 안전함[5], 인솔자 존재[6]를 들 수 있고 단점으로는 정해진 일정, 가이드/기사의 팁 강요, 쇼핑센터 강제방문을 들 수 있다.[7] 최저가 투어의 경우는 가이드의 꼬장에 못 이겨 결제하다 보면 가격이 거의 100단위까지 비싸지기도 한다. 이렇게 될 경우 사실상 말이 노옵션이지 풀옵션으로 가는 셈인데다 풀옵과 같은 값을 내고 기분까지 더러워진다.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성인이라면 한 번 이상은 패키지 여행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수학여행도 대표적인 패키지 여행이기 때문. 수학여행에 가서 정해진 코스대로 관광버스로 움직이고, 정해진 식당에서 단체로 식사를 하고, 가이드가 따라 붙으며, "몇 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하고 어디로 모이세요"라는 말을 들어 본 기억이 있다면 100%. 하지만 자국민의 경우, 국내 패키지 여행을 패키지라 느끼긴 힘들다.

자유여행을 할 수 없고 패키지 여행밖에 선택지가 없는 곳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부탄으로, 아예 국가 차원에서 외국인의 가이드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북한도 국영 여행사의 그룹에 속하지 않고서는 관광 목적 입국이 어렵다. 또한 크루즈나 고급 관광열차[8]도 여행 대리점이 설계해서 모객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통편과 숙박, 단체관광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여행의 정의에 완전히 들어맞는다.

2. 패키지 여행의 예

국내의 여행객이 패키지 여행으로 A여행사를 선택하여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가정해보자.

국내 여행사인 A여행사는 상품을 기획하고 최소출발인원 이상의 인원을 모객한다. 이렇게 여행객이 모객되면 A여행사는 현지 여행사(랜드사)에 행사 지시를 내린다. 해외 패키지 여행은 항공권과 현지비용으로 구성되는데, 보통 항공권은 국내 여행사에서 직접 처리하고, 현지비용(지상비)은 현지 여행사에 일정 금액을 주고 대행시킨다.

현지 여행사인 B여행사는 A여행사로부터 지상비(호텔, 식사, 가이드, 차량 등등)를 받고 여행객이 현지에 도착하면 A여행사의 이름으로 일정을 진행한다. 여행객을 돈주고 넘기는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분업이 잘 돼있는 거라고 생각하자.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모객은 국내 여행사, 현지 여행사는 랜드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하나투어모두투어같은 일부 대형 여행사에서는 특정 지역에 해외지사를 두는 형식으로 직접 운영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현지랜드사가 한국에 사무실을 내고 모객하여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후자의 경우 동남아 쪽에서 많이 보인다).

해외 현지에서 패키지 여행 상품을 이용할 경우에는 상품 구매자가 직접 현지 여행사에 돈을 지불하고 현지 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당연히, 한국어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 장점

패키지 여행의 장점은 "효율",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자유여행 과정에서 나오는 체력적인 강행군이나 현지에서의 시행착오 자체를 여행이 주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물론 있을 수 있으나, 이는 각자의 가치관에 달린 문제이며 여기서 다루는 효율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일정 선정 과정에서의 효율, 이동과정의 효율, 편리한 의사소통, 그리고 안전성 면에서의 장점이 부각된다.

4. 단점

패키지 여행은 장점 못지않게 단점도 상당히 많다.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안전 문제와 언어 장벽이라는, 여행의 두 가지 거대한 장애물 때문에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대략적으로 본인이 극복할 만하다 싶으면 선택하는 것.

5. 주의사항

6. 결론

저렴한 가격에 어느 정도 질이 보장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패키지 여행의 장점이다. 그러나 국내여행사들의 저가 경쟁과, 저렴한 상품만을 찾는 소비자가 있는 한 패키지 여행의 문제점들은 개선되지 않을 것이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진리를 언제나 잊지 말 것. 유명 여행사에서 내놓은 가격 비싼 고급 패키지 상품들은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싼 것은 싼 이유가 있고 비싼 것은 비싼 이유가 있는 법이다.[45]

7. 관련 문서



[1] 관광진흥법 제2조제3호: "기획여행"이란 여행업을 경영하는 자가 국외여행을 하려는 여행자를 위하여 여행의 목적지·일정, 여행자가 제공받을 운송 또는 숙박 등의 서비스 내용과 그 요금 등에 관한 사항을 미리 정하고 이에 참가하는 여행자를 모집하여 실시하는 여행을 말한다.[2] 한국의 패키지와는 약간 개념이 다른데, 한국에서 보통 패키지로 인식되지 않는 에어텔 등의 상품도 포함한다. 가이드가 인솔하는 형식을 특정할 경우 Escorted, Guided로 수식어가 더 붙는다.[3] 사실 (특히 한국에서는) 꼭 그렇지도 않은데, 유럽 배낭여행 붐이 불던 90년대부터 이미 여행사가 조직하는 단체배낭 상품이 판매되었으며 심지어 가이드가 붙고 호텔 숙박과 전용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건 말이 '배낭'이지 그냥 패키지 투어.[4] 다양한 여러 여행 상품이 다양한 가격대로 존재해, 돈만 지불하면 귀찮은 일을 다 처리해준다.[5] 여행자들이 모여 다니기에 단독으로 여행할 때보다 위급상황에 처하는 경우도 적고, 만일의 경우에도 가이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소매치기들도 단체여행객들을 상대론 타겟 후순위로 삼는다. 애초에 단체여행조차 위험할 정도의 나라들은 이미 정부에서 여행금지로 지정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여행사에서 해당 국가 상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즉, 여행사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국가들은 최소한 단체여행으로 갈 경우 웬만하면 안전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국가들인 셈이다.[6] 일정과 근방의 지리를 꿰고 현지언어를 할 수 있는 가이드의 여부는 심리적 부담감이 다르다.[7] 옵션투어나 쇼핑 강요가 없는 여행은 노쇼핑/노옵션 등으로 옵션 아닌 옵션을 붙이거나 아예 처음부터 마음 편하게 풀옵션으로 가버리는 등 초기비용으로 상쇄 가능한 단점이지만, 전술한 3가지는 초기비용으로 막을 수 없기에 빼도박도 못 하는 단점이다.[8] 한국의 레일크루즈 해랑, 일본의 나나츠보시 in 큐슈,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 미즈카제 등.[9] 본인이나 동반자의 계획력 및 실천력이 매우 떨어진다면 패키지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10] 최근에는 여행사에 얽매이지 않고 가이드를 인터넷을 통해 개인적으로 섭외하는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다.[11] 다만 유로자전거와 같은 전문적으로 몇몇 해당 명소만 관련된 투어를 진행하는 곳은 얘기가 다르다. 이쪽은 나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파고든 사람들이 많고 입소문이 나지 않으면 잘 되기가 어려운 패키지인지라 수준이 높다.[12] 물론 패키지 여행이 치안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치안 문제에 있어서는 자유여행보다 패키지 여행이 훨씬 안전하다. 한국인들이 유럽에서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이야기도 한국에서 유럽 자유여행 붐이 일어난 후에 더 많아졌다.[13] 예를 들면 일본, 대만, 러시아, 인도, 터키, 멕시코, 브라질, 이집트, 싱가포르말레이시아를 제외한 동남아 국가[14] 단지 저가항공을 이용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항공권이 저렴한 이유는 대부분 FSC(대한, 아시아나)를 저가항공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15] 여기서 말하는 쇼핑 장소는 대형마트 같은 곳이 아닌, 특정 상품이나 지역 특산품 판매장을 말한다. 만약 개인 여행 중에 뜬금없이 간판이나 상품 설명이 한글로 적힌 가게가 보인다면 패키지 그룹이 들르는 곳이라고 이해하면 된다.[16] 좌석도 미리 지정되지 않을 뿐더러 그야말로 잘 안 팔리는 시점을 덤핑 판매한 경우다. 그리고 저가항공이다.[17] 가이드 및 차량 운영비용은 대부분 따로 돈을 걷는다.[18] 대한민국에서는 안아키 사례에서도 보듯 대한한의사협회에서도 징계 사안이다.[19] KBS 소비자고발에서 나왔듯이 비위생적인 바늘을 꼽아 웅담이 아닌 고름에 가까운 걸 웅담이라고 판매한다.[20] 예를 들어 인공루비나 금 함량이 낮은 제품 판매.[21] 이는 화내는 것이 당연한게 패키지 여행 주요 고객들은 중년층 이상이거나 여성들인데 이런 고객들한테 무턱대고 빨리 걸으라고 하는 것은 매우 무리한 요구이기 때문이다.[22] 외국인들도 한국인이 이런 식으로 해외여행 다니는 것을 특이하다고 생각하는지 JTBC 비정상회담에서도 각국 관광객들의 특징을 언급할 때 한국인 관광객들의 특징으로 '빡빡한 패키지 여행 스케줄'을 꼽기도 했다.[23] 하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이다. 패키지 여행이 저렴하다 해도 저 정도의 여행이면 못해도 600만 이상 된다. 결국 갈 수 있는 재력을 가진 사람은 현재 직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이직 후 다음 직장을 잡을 때까지의 잠깐 휴식 시간을 갖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한국 직장인들이 일주일 이상씩 연차를 낼 수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 생각 해 보자. 결국 저 정도의 긴 시간을 내기 어렵고 왕복 하루 넘게 비행기를 타고 왔으니 최대한 많이 보고 가려는 것이다.[24] 해외여행을, 그것도 패키지 여행으로 올 정도의 사람 중에도 이상한 사람이 있을 수 있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당장 일상에서도 이상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으며, 이는 패키지 여행에서도 예외가 없다. 특히나 정신질환자에 대한 입원절차가 어려워진 이후론 언제 어디서 갑자기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를 정도의 정신질환자들도 거리를 아무렇지 않게 활보하는 일이 과거보다 늘어난 만큼 패키지 여행에서도 마찬가지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언제 어디서든 이상한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며, 패키지 여행이라도 예외는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25] 대표적인 경우로는 버스에서 바로 자기 뒷자리에 앉은 사람을 생각 안하고 등받이를 젓혀서 뒷사람이 피해를 입는다든지, 식사할때 자비로 음식을 추가 주문한 것도 아니면서 식탐을 절제하지 못한채 남들이 1개 먹을때 혼자 두세개씩 먹어서 일행들한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다.[26] 쇼핑센터를 가더라도 연령층에 따라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이 다르다. 신혼부부는 메모리얼폼 베개 같은 침구류를 선호하지만 노년층 장년층 어르신들은 장신구와 건강식품, 건강보조기구 등을 선호한다.[27] 단체관광이다보니 가이드의 설명 듣기를 거부하고 마이웨이인 사람이 간혹 있다. 특히 버스를 대절하는 패키지 관광이라면 한 명이라도 결원이 발생할 시에 가이드가 인원 회수를 우선시하기에 다수의 피해가 발생한다.[28] 악천후 때문에 일정을 비우고 호텔에 틀어박히는 것이라면 그나마 낫지만 관광 도중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는 전원이 버스에 틀어박혀 결원을 찾아다녀야 한다.[29] 자기 부모 말도 안듣는 성인이 여행기간중 동행 가이드의 말은 잘듣는 경우도 많다.[30] 개인과 마찬가지로 집단에서 떨어지고자 하지 않는다.[31] 자녀가 부모를 챙기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자녀 쪽에서 버스에 남겠다는 식으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만 주의하면 거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32] 대표자의 통솔능력 여부에 갈리지만, 대표자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통솔이 많이 쉬워진다.[33] 이곳저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거나 술, 분실물, 사진 촬영 등으로 인해 사고를 일으켜 여행 일정이 어그러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34] 여행자 개인으로서는 언어가 가능하고 지리를 아니 길을 잃어도 다음 일정에 알아서 찾아올 능력이 있지만, 오히려 가이드 입장에서는 책임소재 때문에 이동의 자유가 높은 개인을 통제하기를 훨씬 어려워한다. 즉 언어가 통하고 현지 지리에 밝은 여행자일수록 어디로 튈지 모르니 가이드 입장에서는 관리하기가 까다로운 것.[35] 주로 아이 및 자폐성·지적장애인이 문제. 여행지에서는 신기한 것이 많아 주로 아이 및 자폐성·지적장애인이 순식간에 어딘가로 사라지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부모도 통제가 불가능한 아이 및 중증 자폐성·지적장애인을 가이드가 제어할 수 없는 노릇이다. 단, 이것은 중증 한정이고 경증이면은 그나마 통제하기 낫다.[36] 쇼핑이 없는 일정도 있다. 상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단가를 높이고 쇼핑센터 방문/기사, 가이드 경비 등을 포함시키는 거다. 혹은 그 지역의 개발이 아직 미진하여 쇼핑하러 들릴 만한 곳이 도저히 없는 경우도 있다.[37] 사실 이것도 좀 문제가 있는 생각이다. 선택관광이야 그나마 그렇게 생각할 여지가 있지만, 쇼핑은 철저하게 필요한 물건은 사고 필요 없는 물건은 사지 않아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내가 잘 해줬기 때문에 쇼핑을 많이 해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꽤나 안일한 사고방식이다. 애초에 손님들은 이미 패키지 여행에 대한 비용을 치르고 왔고, 그 대가로 가이드에게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이므로 딱히 빚을 진 게 없다. 그런데 잘 해줬다는 이유로 또다시 돈을 써야 한다는 사고방식은 이해가 안 될 수밖에 없다.[38] 양심적인 가이드들마저 쇼핑관광을 강요하는 이유는 애시당초 패키지 자체 수익이 마이너스라서 현지 여행사에 떨어지는 돈이 없어 가이드에게 돌아가는 돈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기본 수익이 마이너스인데 가이드에게 제대로 급여를 지급하겠는가?[39] 특히 외국음식의 한국식 로컬라이징에 불만이 많은 사람[40] 특히 버스에서 마찰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바로 뒷자리에 앉은 사람을 생각 안한채 좌석 등받이를 무턱대고 젖혀서 불편함을 견디다 못한 일행이 감정적으로 항의하는 경우가 그 예인데 한번에 원만히 해결되지 못하면 여행기간 내내 불편해진다.[41] 형법 제3조(내국인의 국외범) 본법은 대한민국 영역 외에서 죄를 범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적용한다.[42] 단 해외영주권을 가지고 있다면, 카지노에 관한 모든 제약에서 해방된다.[43] 화장품, 크림, 식품, 로션, 기능성 샴푸, 오일 등.[44] 심지어 여행경험이 많은 사람중에도 여태껏 이렇게 이탈한 적이 없다가 어느날 이렇게 이탈하는 경우도 있다.[45] 보통 이런 여행 상품들은 품격이라는 명칭이 붙어있으며, 아예 최고급 프리미엄 옵션을 대거 포함하여 비싸게 판매하기도 한다. 다만 노옵션이라고 하면서 비싸게 받고 현지에서 옵션을 요구하는 '비싼 게 비지떡'인 상황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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