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초호화 열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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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란 스위트 시키시마 | 나나츠보시 in 큐슈 |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 미즈카제 |
トワイライトエクスプレス瑞風 TWILIGHT EXPRESS MIZUKAZE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 미즈카제 | |
로고 | |
외부 | |
열차 정보 | |
전신 |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 |
운행 지역 | 간사이, 주고쿠 |
열차 종류 | 침대열차(임시열차) |
운행 노선 | '운행 노선' 문단 참조 |
운행개시일 | 2017년 6월 17일 |
운영자 | JR 서일본 |
사용 차량 | 87계 침대 기동차 (아보시 종합 차량소 미야하라 지소) |
노선 제원 | |
궤간 | 1067mm |
최고 속도 | 110km/h |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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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olo Solo Travel의 산요 코스(오사카-시모노세키) 탑승 후기 영상. 참고로 영상 썸네일의 저 객실이 이 열차의 일반실 등급칸인 로얄 트윈이다.[1]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 미즈카제는 JR 서일본이 2017년 6월 17일부터 운행하고 있는 임시편성 침대 특급 호화 관광열차이다.
1989년 7월 21일부터 약 26년 간 운행하고 2015년 3월 12일(시발역 기준)운행을 종료한 임시 침대특급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의 이름을 계승하는 열차로, 이 열차가 운행을 종료하고 2년 뒤인 2017년 6월 17일부터 영업운전을 개시하였다.[2] 차체 색상도 전신열차와 거의 같은 중후한 암녹색이다.
케이한신 지역에서 산인・산요 지역으로 운행되며, 운행 중 관광을 실시하는 형태로서 JR 큐슈의 나나츠보시 in 큐슈와 같은 형태로 운행된다. 열차의 이름인 미즈카제는 '신선한 바람'이라는 뜻과 '길조를 나타내는 바람'이라는 뜻이다.
2. 사용 차량, 편성 및 서비스
사용되는 차량은 동력분산방식을 채용하며, 디젤 발전기로 발전한 전력과[3] 배터리에 의한 모터구동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차량의 디자인은 건축가 우라 카즈야, 산업 디자이너 후쿠다 테츠오가 담당한다. 침대차 6량, 식당차 1량, 라운지카 1량, 전망대가 있는 선두차량 2량으로 구성된 10량 편성이다.침대차는 객실 1량당 1개의 객실(7호차 더 스위트), 혹은 3개의 객실이 있는 2가지 종류가 있으며, 정원은 30명 정도다. 7호차는 1량 전체가 1객실인 「더 스위트」인데, 이 객실에는 전용 발코니와 욕조가 딸린 욕실이 설치된다. 철도 차량에 욕실이 설치되는 것은 JR 동일본이 1989년에 제조한 유메쿠칸(夢空間)의 「엑설런트 스위트」및 「슈페리어 트윈」이래 최초이다.
편성의 양 끝 객차는 열차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며, 열차의 양끝에는 야외 데크가 설치된다.
초호화 관광열차를 지향하다 보니 접객 서비스도 특급 호텔 수준이다. 열차 객실 내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별도로 룸서비스처럼 식사와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가장 낮은 등급의 객실(트윈, 싱글)에도 객실별 전담 직원이 있고, 룸 서비스를 담당한다. 그리고 객실 내 비치된 집기도 화려하다. 청록빛 도는 유리컵 하나가 3만 5천엔짜리며,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욕실 용품 어매니티 조차 에르메스 제이다.
열차에 탑승하고 처음 나오는 점심 식사는 교토의 100년된 노포인 "키쿠치"의 가이세키 도시락이 제공된다. 저녁 디너는 미슐랭 별 3개 레스토랑의 6 디쉬 코스, 점심 식사는 미슐랭 별 2개 레스토랑의 코스가 제공된다. 이튿날 조식은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료칸(여관) 스타일 조식으로 각 객실에 전담 직원이 직접 가져다 준다.
호차 | 형식 | 시설 | 정원 | 비고 |
1 | 키이테(キイテ) 87-2 | 전망차 | 8명 | 발전설비 보유 발전용량 880 kVA |
2 | 키사이네(キサイネ) 86-101 | SA침대차 | 6명 | 차량 당 2인실 '로얄 트윈' 3실 |
3 | 키사이네(キサイネ) 86-301 | |||
4 | 키사이네(キサイネ) 86-401 | 1인실 '로얄 싱글' 2실 휠체어 로얄 트윈' 1실 | ||
5 | 키라(キラ) 86-1 | 라운지카 '살롱 드 르웨스트' (サロンドゥルゥエスト) | - | 발전설비 보유 차량 당 발전용량 880 kVA |
6 | 키시(キシ) 86-1 | 식당차 '다이너 플레이아데스'[4] (ダイナープレヤデス) | ||
7 | 키사이네(キサイネ) 86-501 | SSA침대차 | 4명 | 4인실 '더 스위트' 1실 |
8 | 키사이네(キサイネ) 86-201 | SA침대차 | 6명 | 차량 당 2인실 '로얄 트윈' 3실 |
9 | 키사이네(キサイネ) 86-1 | |||
10 | 키이테(キイテ) 87-1 | 전망차 | 8명 | 발전설비 보유 발전용량 880 kVA |
- 전망차 (1·10호차)
전면 개방 갑판과 측면 전망 공간을 갖춘 차량이다. 공식 차량 평면도에 따르면 운전대 시설은 2 층으로 되어 후방 측은 다목적실이 있고 측면 전망 공간 부분은 하이데크 구조에서 1호차 그리고 10호차에서 일부 좌석 배치가 다르다.
주행중 전망차 갑판 개방은 안전상의 이유로[6] 주행방향인 전망차쪽 데크는 개방하지 않고 후미 전망차 측 데크만을 개방한다. 그러나 전망차 자체가 천장까지 뻥 뚫려 있어 선로를 제외한 나머지는 거의 다 보이는 광시야각이 확보되므로, 굳이 데크에 나가지 않더라도 주행측 전방 풍경도 전망차에 앉아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사실 데크로 나가는 문도 유리문으로 되어 있어 이 곳에서 전두부 주행 시야도 볼 수 있다.
공개된 전망차 모형.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다. 출처설국열차??
- 로얄 트윈 침대차 (2·3·8·9호차)
차량 당 2인용 침실인 「로얄 트윈」 3실을 보유. 객실마다 다른 3종류의 인테리어는 주고쿠 지역의 5현의 목재를 이용한 문과, 전통 공예품으로 만들어진 수납식 침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수납식 침대는 낮에는 벽에 접혀져 있어 소파로 사용되고, 침실 공간은 낮에는 넓고 편안한 거실 공간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이 모든 서비스는 손님이 직접 할 필요없이 전담 직원이 서비스해 준다. 또한 일부 창은 개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모든 객실에는 샤워 부스와 화장실이 딸려있다. - 로얄 싱글·로얄 트윈(휠체어 대응) 침대차 (4호차)
편성의 4호차에 연결되는 차량으로, 초기에는 싱글 룸이 없었지만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1인용 침실인 「로얄 싱글」 2개 객실을 추가했다. 또한 휠체어에 대응한 유니버설 사양의 「로얄 트윈」 1실을 갖추고 있다.
- '더 스위트(The Suite)' 침대차 (7호차)
거실 | 욕실 |
내부구조 우측에 차량 통로와 연결되는 현관이 보인다.[7] |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스위트룸 객실 전용 차량이다. 1개 차량 전체를 최대 4인용 침실인 「더 스위트」 단 1실만이 사용하고 있다. 그야말로 호텔의 스위트룸처럼 객실 내에 현관부터 시작해서 전용 발코니, 거실(응접실), 식당, 더블베드가 구비된 침실, 심지어 욕조가 비치된 대형 욕실[8]까지 갖춘 매우 고급스러운 차량이다. 특히 객실 간 통로는 거실과 침실 아래층으로 지나가도록 배치하여 훨씬 넓은 개인실 공간을 실현했다. 위의 내부구조 그림을 잘 보면 소파와 침대 머리맡 장식장이 살짝 부자연스럽게 긴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통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인 듯 하다.
- '다이너 플레이아데스' 식당차 (6호차)
식당차는 차량 약 절반 정도 공간은 오픈 키친이고, 나머지는 1+1, 1+2 좌석으로 구성된 식사 공간이다. 총 20석이 있다. 탑승객들은 저녁식사(디너)와 다음날 점심 식사를 식당차에서 하게 되는데, 각 객실별로 배정된 시간이 다르다. 그 이유는 해당 시간대의 식사 고객을 전담하여 직원들이 서빙이나 서비스를 하기 때문이다.
- '살롱 드 르웨스트' 라운지 카 (5호차)
칵테일 바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저녁 디너 시간에는 전속 미니 오케스트라가 실내 현악 2중주의 라이브 연주를 제공한다.
3. 코스
- 2022년 9월 기준
- 볼드체는 시종착역과 내려서 관광하는 코스가 있는 역이다.
- (괄호)는 코스를 진행하는 관광객들을 내려놓고 회차 등의 이유로 열차만 정차하는 역이다.
- 이외에도 잠시 내릴 수 있는 역과, 5~10분 동안만 정차하여 내릴 수 없는 역이 있다. 이하는 구분 없이 표시한다.
- 코스별 운행일 및 시간표
<colbgcolor=#093a26><colcolor=#c1a01e> 코스 | 정차역 |
산요 코스 (1박 2일 하행) | 1일차: 신오사카 → 쿠라시키 → (나카쇼) → 쿠라시키 → (열차안 숙박) 2일차: (열차안 숙박) → 이와쿠니 → (니시히로시마 → 이츠카이치 → 유우) → 이와쿠니 → 토쿠야마 → 코토 → 시모노세키 |
산요 코스 (1박 2일 상행) | 1일차: 시모노세키 → 미야지마구치 → (니시히로시마 → 유우) → 미야지마구치 → (열차안 숙박) 2일차: (열차안 숙박) → 쿠레선 경유(미하라 → 히로 → 미하라) → 오노미치 → 와케 → 고차쿠 → 오사카 |
산인 코스 (1박 2일 하행) | 1일차: 오사카 → 교토 → 야마가 → 토요오카 → 키노사키온센 → 카스미 → 토요오카 → 사츠 → 하마사카 → (열차안 숙박) 2일차: (열차안 숙박) → 스사 → (나가토시) → 히가시하기 → 나가토미스미 → 아가와 → 쿠로이무라 → 하타부 → 시모노세키 |
산인 코스 (1박 2일 상행) | 1일차: 시모노세키 → 아가와 → 나가토시 → 이즈모시 → (니시이즈모) → 이즈모시 → (열차안 숙박) 2일차: (열차안 숙박) → 히가시하마 → 돗토리 → 시모야쿠노 → 후쿠치야마 → 시모야마 → 후나오카 → 교토 → 신오사카 |
산요・산인 코스 (2박 3일) | 1일차: 신오사카 → 오카야마 → (나카쇼 → 오카야마 → 세토) → 오카야마 → 쿠라시키 → (열차안 숙박) 2일차: (열차안 숙박) → 신지 → (마츠에 → 쇼바라) → 마츠에 → 신지 → (열차안 숙박) 3일차: (열차안 숙박) → 히가시하마 → 돗토리 → 하마사카 → 타케노 → 키노사키온센 → 시모야쿠노 → 후쿠치야마 → 시모야마 → 후나오카 → 교토 → 신오사카 |
4. 요금
2박 3일의 스위트룸 2인실 기준으로 120만엔 ~ 125만엔로 책정되었다. 여행 날짜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문서 상단의 1박2일 오사카-시모노세키 코스의 경우는 반절인 60만엔 정도. 참고로 로얄 싱글마저도 1박 2일코스가 40만엔을 넘어간다.5. 기타
- 2016년 3월 30일. 첫 차량이 출고되었다. 차량 형식명은 87계 기동차. 교직겸용 하이브리드 동차였던 E001계 전동차와는 달리 디젤 전용으로 만들어졌다.
- 관광지 역에 도착한 후 승객들이 탑승하는 연계 버스인 '미즈카제 버스'도 미즈카제 특급열차와 같은 컬러인 암록색으로 도색되었으며, 미즈카제 열차와 통일된 로고와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 2016년 4월 1일. 차내 승무원 1기생을 모집했다고 한다. 안내 업무 등을 실시하는 접객 승무원 8명과 식당 카에서 요리 담당하는 키친 승무원 5명으로 총 13명이다.
- 교토역과 오사카역 인근 호텔 라운지를 개설하고, 시모노세키역에 기념물과 벤치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야마구치현에 있는 역들을 개조한다고 한다.
- 2016년 8월 27일. 고토 종합 차량기지에서 선두차량, 중간차 4량이 공개되었으며, 9월 하순부터 시운전이 예정되어있다. 그 외 사진
- TOMIX와 KATO에서 철도 모형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KATO는 10량 세트에 3만6천엔. # TOMIX는 미즈카제 차내에서 기본+증결이 합쳐진 특별판을 별도로 판매예정. 가격은 약 4만8천엔.
6. 관련 문서
[1] 참고로 이 열차의 특실은 7호차 전체를 사용하는 더 스위트 1개밖에 없다. 아래 본문 내용 참조.[2] 사실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도 미즈카제처럼 단체 관광객용 열차로 데뷔하여 운행되었다. 그러나 몇 달 안 가서 일반발매를 시작했다. 결국 28년만에 원래 컨셉으로 돌아온 셈이다.[3] 발전용량은 도합 3,520 kVA. 차량 구동에 필요한 전력때문인지 발전용량이 굉장히 큰 편이다.[4] 전신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의 식당차와 이름이 같다.[5] 테는 전망차, 이는 1등실을 의미한다. 여담으로, 로는 2등실, 하는 3등실을 의미한다.[6] 선로의 돌멩이(쇄석)가 튀어오른다든가 하는 등의 이유[7] 차량 통로는 거실과 침실 하단으로 통과하는 구조이다.[8] 일반실에는 샤워 부스와 화장실이 포함된 욕실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