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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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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시스템 요구 사항
2. 확장팩
2.1. DLC 시나리오
3. 종족
3.1. 얼굴타입
4. 국가
4.1. 재현된 국가4.2. 재현되지 않은 국가
5. 직업과 전투6. 제작과 채집7. 등장인물
7.1. 산도리아 왕국7.2. 바스톡 공화국7.3. 윈더스 연방7.4. 쥬노 대공국7.5. 노그7.6. 타브나지아 후국7.7. 아토르간 황국7.8. 신성 아두린 도시동맹7.9. 수인족/야만족 세력7.10. 그 외
8. 주목할만한 컨텐츠
8.1. 모그하우스8.2. 비시지 & 캠페인8.3. 나만의 초코보 키우기8.4. 트러스트(Trust/페이스/Faith)
9. 소설화10. 코믹스화11. 기타12. 관련 항목13. 외부 링크

1. 소개


▲ 오프닝 영상. 작중 시점으로부터 20년 전인 크리스탈 대전쟁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스포일러]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시리즈 중 최초의 MMORPG이자 콘솔 게임기 사상 최초의 MMORPG[2]이다. 한국에는 PS2 정발 전성기였음에도 어떤 이유가 있는지는 몰라도[3]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아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온라인게임의 태동기라 할 수 있는 2000년대 초 온라인 게임의 약소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 제작사의 게임임에도 콘솔이라는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실험적인 시도와 독특한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에버퀘스트 이후 처음으로 북미에서 유료계정 40만을 넘겼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발매 이전까지는 북미시장 점유율 1위도 해봤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같은 시기 일본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밀려 끝내 1위를 하지 못했지만 일본에서의 라그온 인기를 감안해보면 그것조차도 대단한 것이었다. 실제로 다 망해가는 스퀘어(에닉스)에게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현금을 끌어다준 든든한 캐시카우였다.

울티마 온라인 등 해외 온라인 게임에 심취했던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이제 시대는 온라인 게임이다." 라고 하면서 제작을 추진했으며 외전작이 아니고 넘버링으로 지정했다고 한다. 온라인이지만 외전이 아니고 정통 시리즈라는 느낌을 내기 위해 타나카 히로미치, 이시이 코이치 등 파판 1 초기작에 참여했던 스태프를 모아 만들었다고 한다. 타나카가 울티마 온라인을 좋아해서 일렉트로닉 아츠 측에 직접 연락해 제휴를 하고 울티마의 운영팀을 데려와 제작과 운영에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2002년 5월 16일 플레이스테이션 2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동년 11월 7일에 PC판이, 2006년 4월 20일에 XBOX360판이 발매되었다. 2016년 3월 31일에 PS2판과 XBOX360판의 서비스가 종료되었으며, 현재는 PC판만을 서비스중.[4]

FF11은 다른 시리즈와 독립적으로 바나딜이라는 또 다른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이지만, 파판 시리즈답게 백마법, 흑마법, 적마법, 청마법에 각종 소환수와 크리스탈, 그리고 비공정초코보, 모그리는 물론이고 시드 아저씨까지 파판 시리즈의 상징이라고 할 만한 것들은 거의 다 나온다.

전직 시스템과 서포트직업 시스템, 독특하고 효과적인 방식의 옥션 시스템과 생산의 필수품인 크리스탈 시스템 등으로 인해 완성도 높은 온라인게임이 되었으나 에버퀘스트 계통의 특징인 "파티사냥 외에 레벨업 수단 전무" + "의미 없는 몬스터 사냥" + "레벨업이 힘들다" 는 단점도 그대로 계승하고 있어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나중에 인구 감소에 따라 솔로로 간편하게 레벨을 올릴 수 있게 하기 위해 자캐레벨보다 낮은 몬스터를 잡았을 때의 경험치 획득량 상승[5]과 여러가지 경험치를 올릴 수단을 추가하여 지금은 굳이 파티를 맺지 않아도 레벨을 올리기가 쉬워졌다.

퀄리티 높은 스토리를 인스턴스 방식으로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의 연출은 당시 기준으로 최강이었고 그 완성도는 콘솔 게임 이상이라고 평가된다.

세계 최초로 일본+북미 공용서버라는 전무후무한 일을 벌렸고[6], 그것도 일본 서비스 개시 후 지라트의 환영 발매와 함께 북미 오픈이라는 시간차 오픈이었기 때문에 먼저 플레이스타일을 정립한 일본측과 자신들만의 MMORPG에서의 문화를 가지고 있는 미국 서로 간의 문화차이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충돌이 일어났었다.[7][8]

2009년 6월 3일 E3에서 파이널 판타지 XIV가 시리즈 두 번째 MMORPG로 제작된다는 발표가 나왔다. 그런데 정식 서비스 이후 파판14의 리뷰점수나 유저들의 반응은 최악 중의 최악이라 결국 완전히 뜯어고친 신생 에오르제아가 나오게 되었고 이로서 14는 흑역사로 확정. 이후 다행히도 파판14 ARR이 성공궤도에 올랐지만 11 역시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다. 사실 14가 개발중일 때도 프로듀서가 인터뷰에서 "11도 계속 서비스할 것이며 그에 대한 기획서 역시 책상에 쌓여 있는 상태"라는 발언을 한 바 있으며, 구 파이널 판타지 XIV가 악평을 받으며 손해액이 45억엔에 달한다는 발표를 한 와중에도 파판11은 2012년에 "누적 순이익이 400억엔에 달하며, 단일 타이틀로서의 회사 공헌도는 최고"라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지라트의 환영, 프로마시아의 주박, 아토르간의 보물, 알타나의 신병, 아두린의 마경의 5개 확장팩이 나와있으며, 2015년 최종 시나리오 바나 딜의 별노래를 끝으로 컨텐츠 업데이트 종료선언을 하고 2016년 3월에 PS2XBOX360판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PC판만이 계속 서비스되고 있는데, 여전히 홈페이지는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퀘스트 등을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는 등 완전히 버리지는 않은 모습이다. 그리고 컨텐츠 업데이트 종료선언이 무색하게도, 2020년 8월부터 새로운 시나리오 식세의 엠브리오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2016년 넥슨에서 모바일판으로 리부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9] 그러나 개발 도중 취소되었다.

전통적인 파판시리즈 팬들의 평가는 조금 미묘한 편인데, 기본적으로 MMORPG이기 때문에 아무리 파판 타이틀을 달고 있다고 해도 온라인게임에 거부감이 있는 팬들은 아예 손도 안대다시피 하기 때문. 하지만 그 와중에 세계관 설정이나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은 편이기 때문에 온라인게임은 싫어하지만 스토리는 즐기고 싶어하는 파판시리즈 팬들로부터 오프라인판으로도 발매해달라는 열망이 끊이질 않았다. 현지에서는 흔히 '오스스메(オススメ = 일본어로 추천이라는 의미와 동음)'라는 은어로도 불렸는데,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므로 추천할만하지만 너무 빠져들면 폐인이 되어 일상을 망치게 되기 때문에 차마 함부로 추천하기도 힘든 게임"이라는 의미.

OST 중에 Distant Worlds는 나중에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명칭으로도 사용될 정도로 FF시리즈 제작진의 애정이 깊고 인지도가 높은 곡이다.

1.1.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colbgcolor=#3763A5><colcolor=#fff> 운영체제 Windows 8.1, 10[10]
프로세서 Intel Core i3 2.4GHz 상당 이상
메모리 2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 740
DirectX 8.1과 100% 호환되는 그래픽 카드 필요
API DirectX 8.1
저장 공간 15 GB

서비스 시작 당시에는 상당한 고사양을 요구했던 게임으로, 2002년 당시 최신 부품이었던 펜티엄 4 CPU와 지포스 4 Ti 그래픽 카드 등을 권장 사양으로 요구하였다. 그래서 Dell과의 협력으로 전용 PC 모델이 발매되기도 하였다. 출처

2. 확장팩

2.1. DLC 시나리오

3. 종족

3.1. 얼굴타입

각 종족의 성별마다 F1부터 F8까지 8가지 얼굴타입이 존재하며, 다시 각 얼굴타입마다 A와 B의 2가지 머리카락 색깔이 존재한다. 플레이어 캐릭터로 한번 얼굴타입을 선택하고 나면 이후 변경이 불가능하다.

즉, 5개 종족 가운데 성별의 구분이 있는 종족이 3개니까 도합 8×8×2=128개 얼굴타입이 존재하는 셈이다. MMORPG로서는 선택의 폭이 비교적 좁은 편. 당연히 NPC들도 오리지널 얼굴타입이 아닌 이상은 이중 하나의 얼굴타입을 가지고 있으며, 커마폭이 좁은 만큼 특정 얼굴타입이 NPC들에게 자주 쓰이는 현상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울프강, 라즈파드, 마야코프 등 비중높은 NPC에게 많이 쓰이는 흄족 남성 F2 흑발.

유명한 얼굴타입에는 유저들이 별칭을 붙이는 경우도 있으며, 널리 알려진 주요 별칭은 다음과 같다.

4. 국가

4.1. 재현된 국가


시작도시는 산도리아 왕국, 바스톡 공화국, 윈더스 연방 중 한곳이며 자기 종족에 해당하는 국가를 골라서 시작하면 반지 하나를 준다. 성능은 고만고만하나 맨땅에서 시작할 때는 이런 반지 하나도 아쉬운 형편이니…

4.2. 재현되지 않은 국가


서쪽 나라는 기존에 아두린 군도의 '신성 아두린 도시동맹'과 우르부카 대륙이라는 설정이 존재했다가 확장팩 아두린의 마경에서 기존 설정이 모두 재현되었다. 그 외에 작중에서 '가운데 나라'라고 언급되는 지역은 산도리아 왕국, 바스톡 공화국, 윈더스 연방, 쥬노 대공국 4개 국가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5. 직업과 전투

파이널 판타지 XI/직업과 전투 항목 참조.

6. 제작과 채집

파이널 판타지 XI/제작과 채집 항목 참조.

7. 등장인물

7.1. 산도리아 왕국

7.2. 바스톡 공화국

7.3. 윈더스 연방

7.4. 쥬노 대공국

7.5. 노그

7.6. 타브나지아 후국

7.7. 아토르간 황국

7.8. 신성 아두린 도시동맹

7.9. 수인족/야만족 세력

7.10. 그 외

8. 주목할만한 컨텐츠

8.1. 모그하우스

모든 플레이어 캐릭터들에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게임 내 개인 공간. 쉽게 말해 파이널 판타지 XIV의 하우징 컨텐츠가 11에서는 게임만 시작하면 그냥 제공되는 것이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이 공간에서 직업 체인지를 할 수 있으며, 가구 등을 배치하여 자신만의 공간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한가운데에 공간을 차지하고 서 있는 모그리 때문에 짜증나긴 하지만), 식물 재배 등의 컨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DLC 시나리오 '전율! 모그리 축제의 밤'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8.2. 비시지 & 캠페인

비시지는 확장팩 아토르간의 보물에서, 캠페인은 확장팩 알타나의 신병에서 각각 추가된 디펜스 형식의 돌발 전투 컨텐츠다. 파이널 판타지 XIV를 해본 사람들 입장에서 알기쉽게 설명하자면, 14의 돌발임무(F.A.T.E.)의 선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컨텐츠.

비시지는 아토르간의 수도 알자비를 침략해오는 마무쟈, 트롤, 라미아 등의 야만족들을 상대로 모험가들이 합동해서 싸우는 컨셉의 전투 컨텐츠, 캠페인은 크리스탈 대전쟁을 배경으로 산도리아 왕국, 바스톡 공화국, 윈더스 연방을 침략해오는 수인혈맹군을 상대로 모험가들이 합동해서 싸우는 컨셉의 전투 컨텐츠인데,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미리 파티를 짤 필요가 없이, 불특정한 시간에 야만족이나 수인혈맹군의 침략이 시작되면 각자 알아서 전투에 임하고 알아서 협력하게 되는 형식 덕분에 파티 모집 등에 시간을 들일 필요 없이 비교적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아토르간 황국의 오사장군이나, 알타나 연합군의 캠페인 NPC들은 메인스토리에서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한데도 불구하고 비시지와 캠페인에서 모험가들과 함께 싸워주는 인물들이라는 캐릭터성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오사장군의 일원인 가다랄의 인기는 특히나 놀라울 지경.

8.3. 나만의 초코보 키우기

확장팩 아토르간의 보물에서 추가된 컨텐츠. 자신만의 초코보를 키워서 직접 타고 다닐 수 있으며, 초코보 땅파기 등의 채집활동을 할 수도 있고, 보물찾기나 초코보 레이스 등에 도전할 수도 있다. 육성 과정에서 초코보 알부터 시작해서 병아리 초코보, 젊은 초코보 등의 비주얼을 감상하며 유저의 육성방침에 따라 성장해가는 초코보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게 매력.

초코보 알을 구입이나 교환으로 입수하여 현실시간으로 4일을 기다리면 병아리가 깨어나며, 먹이를 주고 산책이나 운동을 시키는 등으로 육성하다 보면 현실시간으로 29일째부터는 제대로 성장하여 타고 다니거나 초코보 땅파기, 보물찾기, 초코보 레이스 등에서 활약시킬 수 있다. 이후 현실시간으로 64일째면 능력치가 정점을 찍으면서 성장이 멈추고, 129일째에는 강제 은퇴.

육성 방식에 따라 힘, 내구력, 판단력 등의 능력치와 어빌리티 등을 올릴 수 있으며, 능력치에 따라 외견이 약간 달라지기도 한다. 깃털 색깔도 육성과정에서 커스터마이징 가능.

여담이지만 키우기에 따라서는 렌탈 초코보보다 훨씬 느린 초코보가 나오기도 해서 좌절하는 유저들도 있다고(...)

8.4. 트러스트(Trust/페이스/Faith)

2013년 12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전직업 공용 마법. Trust는 영어판에서의 명칭이며 일본어판에서는 '페이스(Faith)'라고 부른다. 작중 NPC의 분신을 최대 3~5체 소환해서 파티를 짜고 함께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자세한 사항은 트러스트(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항목 참조

9. 소설화

패미통 문고에서 소설화가 이루어져 도합 30권이 넘는 소설판이 발매되었다. 작가는 전부 하세가와 미야비(앤솔로지 단편집은 예외).

원작 게임과는 달리 작품마다 정형화된 주인공이 등장하기 때문에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안된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는 의견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소설로서의 평가는 매우 좋은 편이다. 애초에 작가 한명이 13년에 걸쳐 30권 이상의 소설판을 집필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꾸준히 인기가 있었다는 얘기.[11]

발매된 소설판을 주인공에 따라 분류하면 아래와 같다.

10. 코믹스화

11. 기타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 초창기에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경쟁할 정도의 인기를 끌면서 이후 일본 서브컬처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는데, 일본쪽에서는 브론트씨, 더러운 닌자, 꺄 류상! 정도의 소재는 파판시리즈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다 알 정도다. 심지어 나이토 호라이즌의 이름도 FF11 관련 소재인 LS부메랑에서 나온 것이다.

이처럼 일웹 전반에서 인기있는 FF11 관련 넷슬랭이나 소재를 통해 FF11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며, 동방음양철 같은 동인작품을 통해 관심을 갖는 경우는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스쿠에니도 이런 소재들이 좋은 마케팅 수단임을 깨닫고 확장팩 알타나의 신병부터는 브론트씨 같은 소재를 은근히 공식으로 사용한 바 있으며, 이는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작중 플레이어 캐릭터끼리 결혼식을 올릴 때 읊는 대사인 '맹세의 말'이 2차 창작 소재로서 은근히 인기가 많다. 자세한 사항은 파이널 판타지 XI/맹세의 말 항목 참조.

온라인게임이라는 특성 덕분에 파판시리즈로서는 진기록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앞서 언급된 '단일 타이틀로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파판 시리즈'라는 점 외에도 공식 소설판이 가장 많이 나온 파판시리즈, 공식 만화책이 가장 많이 나온 파판시리즈 등. FF14는 소설판이나 만화책 등의 미디어믹스를 사실상 포기했으므로 FF11의 이 기록은 향후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인 작가가 공식 만화를 그린 적이 있는 파판시리즈라는 진기록 역시 FF11이 유일하다.

서비스 초기에는 악랄하게도 3개월에 한 번 이상 결제를 하지 않으면 캐릭터가 삭제당했으나, 나중에 복구 서비스가 추가되어 간단히 살릴 수 있게 되었다.

일본에서 메신저 대용으로 업무회의하는데 사용한 회사도 있는 모양이다.(...)#

NHK에 어서 오세요(만화)의 주인공 사토 타츠히로는 작중 이 게임에 빠져 원래부터 방구석폐인이었는데 더 폐인이 되었다. 작중에는 '파이어 판타지'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 작중 묘사라든가 '바나딜'이라는 용어가 나오는 것을 봐선 이 게임 맞다.

파이널 판타지 그랜드마스터즈라는, FF11 세계관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가 일본에서 2015년 10월부터 서비스되었으나 2019년 4월부로 서비스 종료되었다.

12. 관련 항목

13. 외부 링크

http://www.playonline.com/ff11/index.shtml 공식 홈페이지 (일본어)


[스포일러] 좀더 정확히는 타브나지아 후국이 수인혈맹군의 공격으로 함락당하고, 당시 타브나지아 성에 있었던 어린시절의 알도가 누나의 도움으로 성을 무사히 탈출하는 상황이 묘사되었다.[2] 판타시 스타 온라인은 MMORPG가 아니라 몇 사람이 방 잡고 플레이하는 MORPG이다.[3] 콘솔게임 시장으로서는 간신히 블랙마켓 시대를 벗어나기 시작한 스몰마켓이라 타 MMORPG와의 경쟁우려+로컬라이징과 정식발매, 서버를 들이는데 들이는 비용 대비 수익성을 보장할수 없었던 문제 때문에 빠진거로 추정되고, PC판의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이 당시 한국 MMORPG 시장은 레드오션이었기 때문이었다. 거기에 저작권 문제같은 어른의 사정이 추가적으로 개입되었을수도 있지만 SCEK, MS코리아, 스퀘어에닉스 공식차원에서의 명쾌한 해명이 없어서 투자대비 수익성 문제로 추정될 뿐 . 대신 한국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XIV를 정식으로 즐길수 있다. 물론 초창기 버전의 FFXIV는 똥이었지만 한국에서 정발이 된건 개선된 이후의 버전부터였고 그럭저럭 게임이 잘 굴러가고 있긴 한다.[4] PS2판을 할 때는 BB유닛이 필수였고, PC판과 PS2판은 하드디스크에 설치한 후에는 디스크 없이도 구동이 가능하지만 XBOX360판은 플레이할 때 디스크가 반드시 있어야 했다.[5] 이 게임이 파티플을 강요하는 이유가 이것이었다. 예를 들어서 자기보다 레벨이 떨어지는 몬스터를 잡으면 예전보다 5배정도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전성기에는 솔로로 경험치 올리기가 쉽지가 않았다. 레벨이 비슷한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거의 사투를 벌여야 했기 때문.[6] EVE온라인같이 전세계 단일서버라는 무지막지한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그건 워낙 특이케이스이다.[7] 예를 들어 사냥에 나갈 때 일본인들은 파티 정원인 6명이 다 찰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고 미국인들은 3명 정도만 모이면 일단 출발한 후 사냥을 하면서 계속 파티원을 모집하는 식이다. 일본인 파티에 미국인이 낄 경우 답답해할 수밖에 없고 미국인 파티에 일본인이 낄 경우 뭐가 그리 급하냐는 식으로 반응할 수도 있다. 물론 말이 통할 때의 이야기다.[8] 공용 서버인지라 파티 참가 신청을 띄울 때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언어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9] http://www.game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90 에 따르면 3인 영웅을 모으는 식의 게임으로 리부트이기에 리부트라고 해도 기존 11과는 느낌이 매우 달라질것으로 보인다. 3인파티라는 말을 충족하면서도 기존과 비슷하게 나올려면 얼로즈 온라인의 기버링이나 히오스의 바이킹 삼형제마냥 셋을 혼자서 운용하는 느낌으로 만들어야 할듯하는데 수집형이 붙은걸 보면 그럴 가능성은 매우 적어보인다.[10] OS 업데이트에 따라 게임이 구동되지 않을 수 있음.[11] 작가인 하세가와 미야비는 FF11 소설판 작가로서 인기를 얻어 나중에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 시리즈 소설판과 그랑블루 판타지 소설판도 집필하게 된다.[12] 하세가와 미야비 외 2명의 작가가 단편을 투고하고 3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삽화를 담당했다.[13] 다른 파판11 소설판 시리즈는 모두 인게임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전혀 없는 오리지널 시나리오인데 반해, 유독 이 작품만은 인게임 스토리의 내용을 따라가는 이야기이다. 즉, 게임을 안해본 사람이라면 스포일러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