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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アトリズム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 THEATRHYTHM FINAL FANTASY
공식 사이트 http://www.theatrhythm.com/
1. 개요
2012년 2월 16일 닌텐도 3DS로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외전 게임 및 그 후속작들을 포함한 시리즈. 장르는 액션 + 리듬.
시리즈 프로듀서는 스퀘어 에닉스 Business Division 4의 본부장이었던 하자마 이치로(間 一朗). 시리즈 개발사는 외주 전문 개발사인 indieszero다.[1]
디시디아 시리즈에 등장한 본가 주연들을 리듬 게임을 하듯이 컨트롤 해서 배틀이건 맵 간 이동이건 다 처리해버리는 기묘한 플레이를 해 나간다는 컨셉인 듯하다. 문제는 이 기행을 비(非)던전에서도 한다는 것. 또한 캐릭터 육성도 가능하며 경험치가 65535가 되면 카운터 스톱이 되면서 만렙 달성.
수록된 곡들 역시 본가쪽 OST들이며, 파이널 판타지(시리즈 테마)나 빅 브리지의 사투, 편익의 천사 등의 인기곡들도 당연히 나오며, 대부분이 원곡 수록되어있다.
처음 발표 때는 많은 비난을 받았으나, 두 번에 거친 체험판 공개로 분위기가 반전, 발매 이후에는 호평과 함께 좋은 판매고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3DS 첫 DLC 지원 게임. 하지만 본편의 볼륨이 꽤 큰 편이라서 크게 까이지는 않는 편.
국내에서도 e-Shop을 통해 영어판으로 다운로드 판매다. 33,000원. 발매일은 2013년 9월 6일. 발매와 동시에 모든 DLC 곡이 올라왔다. DLC의 가격은 곡당 1000원.
2. 채보 유형
4가지 유형이 존재하며, 하나의 곡이 두가지 유형을 가지는 경우는 보통 없지만 카오스 신전 모드에서 다른 유형에 이식되기도 한다. 전용 연출의 경우, 스킬이나 아이템을 단 하나도 장비하지 않은 상태[2]에선 등장하지 않으며 장비한 경우에는 Feature Zone에서 미스수가 일정 이상이면 발동되지 않는다. 대신 특정 아이템을 사용하면 미스수에 관계없이 발동이 가능하다.- BMS (Battle Music Stage)
이것과는 관계 없다.
전투 스테이지. 라인이 4개로 나뉘어있으나 터치는 어딜해도 상관없다. Good 이상의 판정을 받으면 해당 라인의 캐릭터가 적을 공격하는 방식. 전용 연출은 "소환 공격"으로 소환에 성공하면 이프리드, 시바, 오딘, 라무우 중 하나가 랜덤하게 등장한다. 가장 강력한 소환수인 바하무트는 아이템을 사용해야만 소환할수 있다. 경험치를 가장 많이 얻을수 있지만, 가장 난이도가 높기도 하다.
- FMS (Field Music Stage)
필드 스테이지. 라인은 하나 뿐이지만 홀딩 트리거가 곡선형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있어서 터치중에 라인을 따라서 위 아래로 드래그를 해야한다. 중간에 탈선되어도 트리거 중간의 있는 점을 판정점에 맞추기만 하면 콤보를 연결할수 있다. 전용 연출은 "초코보 대시"로 성공하면 먼 거리를 빠르게 달릴수 있다. 민첩 능력이 높다면 캐릭터 자력으로도 멀리 이동이 가능하다. 능력치가 반영되는 캐릭터는 현재 필드를 이동하고 있는 캐릭터로, MISS가 나거나 BAD가 몇번 나면 이동중인 캐릭터가 넘어지면서(...) 바로 다음 캐릭터로 교체된다.[3] BMS의 소환수처럼 최상급의 초코보는 아이템을 사용해야 나온다. 일정 확률로 모그리가 나타나서 보물상자를 하나 드롭하고 가거나, 완주후 파티에 소속되지 않은 히든 캐릭터가 나타나서 상자를 하나 던져주기도 한다.
- EMS (Event Music Stage)
이벤트 스테이지. 위의 두개와는 다르게 여기서는 판정점이 움직인다. 때문에 변속등으로 인해 은근히 까다로운 패턴이 많은 편이다. 배경에는 뮤직 비디오가 출력되며, 해당곡의 출신 시리즈의 플레이 화면이나 몇몇 컷신등을 편집하여 수록. 전용 연출은 풀버전으로 곡의 가장 마지막에 존재한다. 때문에 Stoic상태라면 곡이 후반부에 갑자기 뚝 끊겨버린다. 여담으로 DLC나 해금곡중엔 이 유형의 곡은 존재하지 않는다.
- OP/ED
시리즈 모드에서만 볼수 있다. 멜로디를 따라 화면 밖에서 음표가 화면 중앙을 향해 날아오는데, 타이밍에 맞춰서 터치하면 리드미아가 1씩 쌓인다.
3. 트리거
- 터치 트리거(빨강)
타이밍에 맞춰 터치만 하면 된다.
- 슬라이드 트리거(노랑)
그려진 화살표의 방향대로 슬라이드 해주면 된다. 너무 짧게 슬라이드하면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99번대 어둠의 악보에서는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날아올때가 있다.
- 홀딩 트리거(초록)
터치를 유지하고 있다가 끝날때 떼어야 한다. 끝부분에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면 끝나는 순간에 그 방향으로 슬라이드 해야한다.
4. 게임모드
4.1. 시리즈 모드
이 게임의 기본모드. 파이널 판타지부터 파이널 판타지 13까지의 코스가 존재하며 코스별로 5곡[4]을 연달아 플레이한다. 중간에 나가더라도 이어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난이도 별로 코스가 따로 존재한다. 북미판이라도 시리즈는 일본기준으로 되어있다.4.2. 챌린지 모드
해금된 곡을 자유롭게 플레이하는 모드. 처음엔 아무 곡도 없기 때문에 시리즈 모드를 플레이해서 곡을 풀어줘야 한다. 리드미아 해금곡이나 DLC곡들은 전부 여기서 플레이 가능하다.4.3. 카오스 신전
어둠의 악보를 플레이하여 아이템을 긁어모으는 모드. FMS 1곡과 BMS 1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악보별로 보스가 3명이 할당되어 있다. 또한 보스별로 드롭하는 아이템이 3가지 정해져 있다. FMS에서 일정 거리 이상 이동하면 2번, 3번 보스에 도전이 가능하고 2, 3번 보스방의 BMS에서도 플레이에 따라 3번 보스가 대신 등장한다. 악보의 번호대(No.)가 높으면 난이도도 같이 높아지는데, 이 번호는 파티의 평균 레벨에 따라 결정된다. 그외 나머지 요소는 전부 랜덤으로 결정. 사용하는 채보는 악보별로 전용 채보를 사용하지만, 사실은 악기 세션별로 노트를 따로 찍은뒤 구간별로 랜덤하게 조합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5] 멀티플레이도 가능. 하나의 체력 게이지를 전원이 공유하며 HP가 0이 되면 다함께 폭사당한다.(...)5. 리드미아
곡을 클리어하면 들어오는 포인트. 500이 쌓일때마다 무언가가 하나[6] 해금되며 10000부터 5000씩 쌓일때마다 곡이 한곡씩, 27500부터 2500씩 쌓일때마다 카오스 신전 전용곡이 한곡씩 해금된다. 카오스 신전 전용곡은 단일 채보만 해금된다. 45000이 쌓이면 곡의 해금은 끝난다. 곡의 성적 이외에도 특정 조건에 따라서 추가 포인트가 들어오는데, 플레이한 곡의 출신과 파티에 그 게임의 캐릭터가 한명이라도 낀 경우가 대표적.[7] 출석 보너스[8]나 파티 전원의 성별이 동일한 경우(...)에도 보너스를 받는다.6. 수록곡
7. 등장인물
7.1. 플레이어 (기본)
기본 캐릭터들은 레벨 40에 캐릭터별로 전용 리미트기를 배우는 공통점이 있다. 공격기가 아닌 보조기인 경우도 있지만, 히든 캐릭터들은 이런 리미트기가 존재하지 않는다.7.2. 플레이어 (히든)
카오스 신전에서 보스를 쓰러트릴때 크리스탈 조각을 드롭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한가지 색상으로 8개의 조각을 모으면 그 색깔에 지정된 캐릭터가 해금된다. 3DS판에서 캐릭터는 이런식으로 해금할수 있다.- 세라 공주
- 민우
- 시드 헤이즈
- 리디아
- 카인 하이윈드
- 파리스 셰르비츠
- 로크 콜
- 에어리스 게인즈버러
- 세피로스[9]
- 사이퍼 앨머시
- 비비 오르니티어
- 유우나
- 프릿슈
- 아셰 바나르간 달마스카
- 스노우 빌리어스
- 코스모스 (…)
7.3. 적 캐릭터 (일반)
7.4. 적 캐릭터 (보스)
- 마도사 하인
- 마왕 잔데
- 골베자 4천왕
- 길가메쉬 & 엔키두
- 오르트로스
- 데스게이즈
- 케프카
- 알테마 웨폰 (Ⅶ 버전)
- 제노바·SYNTHESIS
- 세퍼 세피로스
- 검은 왈츠 3호
- 오즈마
- 아니마
- 시모어 이체
- 져지
- 오메가
- 신룡
- 카오스[10]
8. 이식 및 확장판
8.1. iOS
2012년 12월 13일 iOS로도 발매되었다. 앱 자체는 무료지만 2곡만 수록되어 있으므로(…) 나머지는 DLC로 구매해야 된다. 3DS에서는 곡만 DLC로 판매했지만, iOS에서는 캐릭터까지도 DLC로 구매해야 하며, 곡의 가격 자체도 3DS판 보다 비싸기 때문에 모든 요소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3DS판이 이득이다.2017년 9월 30일 서비스 종료하여, 이미 구입한 유저가 아니라면 더 이상 플레이 할 수 없다.
8.2.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커튼콜
3DS로 완전판 격 후속작으로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커튼 콜을 2014년 4월 24일에 발매했다. 원판의 DLC 곡들이 상당수 기본 수록되고 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13과 파이널 판타지 14의 음악, 기본 해금65+DLC 7=72여명의 조작 가능한 캐릭터, 새로운 플레이모드가 생겼다. 터치스크린밖에 사용할 수 없었던 원작과는 달리 여기선 기존의 터치모드, 버튼과 서클패드를 이용하는 버튼 모드, 버튼 모드 중에서도 왼손의 L버튼만 이용하는 원 핸드 모드, 그리고 버튼플레이어 터치플레이를 한 곡에서 섞어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나누어진다. 연주가 끝나고 점수판정이 나올 때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했는지도 볼 수 있다.
버서스 배틀이라 하여 4랭크로 나뉜 AI와 대결하는 모드와 온라인 접속하여 사람들과 붙을 수 있는 모드가 생겼다. 사람끼리 붙을 경우 곡은 기본, 숙련, 궁극으로 나뉘며, 디시디아 시리즈에서도 나온 바 있는 Ex 버스트 시스템이 등장한다. 공격을 성공할 때마다 게이지가 쌓이며 특히 몬스터를 물리치면 다량으로 축적되는 Ex바를 채워 발동하는데, 상대방의 체력에 직접 대미지를 주거나 체력을 바꿔치기하거나 상대의 트리거가 혼동스럽게 하는 등 방해공작을 할 수 있는 행위이다. 어느 효과가 발동할지는 랜덤. 간혹 상대가 다 죽어가는데 이쪽 버스트가 HP바꾸기가 뜰 수도 있다(...). 또한 스토익 저지라고 엄격한 판정을 내리는 버스트가 특히 무서운데, 크리티컬 판정을 제외한 모든 걸 Bad로 만들며, 크리티컬 판정이 빡빡해지고, 한술더떠 Bad 뜨면 감점(!)까지 뜬다. 궁극의 어려운 구간에서 이거에 걸리면 답이 없는 수준. 그래서인지 궁극모드 한정으로 Ex버스트 없음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Ex 운빨을 배제한 순수한 실력대결.
카오스의 신전이 폐지되고 퀘스트 메들리 모드가 새로 생겼다. 캐릭터들 역시 대폭 늘어났으며, 한계스탯이 999로 늘어났으며 단순 콜렉팅 아이템이었던 캐릭터 카드들에 이 능력치를 성장시키는 육성아이템이란 의미가 부여되었다. 카드를 얻으면 기록으로 영구히 남는 한편 동일한 카드도 여러 장 모아 소비가 가능하다. 체력과 정신이라는 방어력에 영향을 주는 능력치가 따로 생겨났으며, 원작에서 캐릭터들의 스킬 장착에 큰 걸림돌이었던 CP를 육성할 수 있게 되어 99까지 제한치가 늘어났고, 모든 능력치는 기본이 낮더라도 시간만 투자하면 올릴 수 있는데다가 마법대미지가 강해 몬스터를 물리치고도 잉여대미지가 있을 경우 꾸준히 계승되어 연속킬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서적을 아이템으로 얻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초 레벨 마법들이 새로 생겼다. 이리하여 CP의 제한과 낮은 힘으로 상대적인 열세였던 마법사 캐릭터들이 크게 강해졌으며, 특히 3배 트랜스에 2배 연속마법을 갖춘 티나는 BMS 최강캐가 되었다. 반면 최강이었던 [[클라우드 스트라이프|클라우드]는 그럭저럭 평범한 강캐로 내려왔다. 그 대신 대부분의 물리강캐들은 상당히 좋은 어빌리티인 추가베기를 습득하여, 카드노가다로 성장이 이루어지기 전 상당 구간에선 여전히 우위를 점하기는 한다. 또한 서브캐릭터들의 스킬셋이 대부분 어정쩡했었는데 본작에선 그중 상당수가 고유기를 장착하고 나와 쓸만하게 변경되었다.
곡 수가 엄청나게 많고 특히 궁극 난이도를 풀 크리티컬로 깨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이렇다보니 나온지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도 플레이하는 일부 매니아층이 있다. 여기에 더해 일부 전 72캐릭터의 모든 능력치(힘, 마력, 민첩, 운, 체력, 정신)를 올 999만드는 걸 도전하는 변태적인 사람도 있는데, 현재 플레이타임 5000시간(...) 가까이 되고도 반 좀 넘는 40명 정도만을 완성한 상태. 작정하고 100% 만들려고 하면 엄청난 시간이 갈리게 된다.
DLC 중 상당수가 파판시리즈가 아닌 스쿠에니의 다른 수작들의 명곡들이다. 크로노 트리거, 라이브 어 라이브, 사가 시리즈, 성검전설 시리즈, 니어, 제노기어스, 멋진 이 세계, 브레이블리 디폴트 등등 수많은 게임들의 OST가 나온다. 대부분의 곡은 걸맞은 배경을 새로 찍었지만 일부 완전한 우려먹기(...)를 한 것도 존재해 해당 곡에 큰 추억을 품었던 이는 아쉬울 수도 있다. 어쨌든 명작의 곡을 파판 캐릭터와 즐길 수 있는 것은 상당한 즐거움이긴 하다.
이렇게 보면 여러모로 우월하지만 소수나마 무인판에서 있었던 곡이 삭제되고 특히 클래식 넘버링 시리즈의 EMS가 잘려나갔으며, FMS 등으로 대체되었는데 이걸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어서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니다. 곡 수는 기본적으로 해금되는 것이 총 221곡이며, DLC로 10곡씩 총 10차례 추가배포를 하여 100개(...)가 더해져 321곡, 곡 1당 3가지 난이도가 있으므로 자잘하게 나누면 총 963곡이 된다. DLC 자체야 안 사면 그만인데도 기본곡도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면에선 분명 좋은 점도 있으나, 곡당 150엔이라는 부담되는 가격에 일부 곡은 배경을 그대로 우려먹기도 해서 말 그대로 우린 곡이랑 노트 찍은 값만 150엔인 셈이라 눈총을 받을만 했다. 캐릭터 7명도 역시 150엔이라, 모든 DLC를 돈 주고 구매할 경우 16050엔(...)이라는 초월적인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
캐릭터들 비율 면에서도 아쉬운 점이 있는데 DLC 포함 총 72인의 캐릭터 중 무려 10명이 FF7 관련 캐릭터이다. 파판7 본편에서만 7명, CC와 AC에서 3명. 반면 3 같은 경우는 기껏 DS 버전에서 각 캐릭터의 이름과 개성을 부여해놓고도 양파기사와 시드 2인 체제로 가고 있으며, 파티원만 14인이라는 최고급 풀규모를 차지했던 FF6에선 4명이 전부이며 DLC로 추가된 캐릭터도 없다. FF7이 전체 시리즈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생각하면 납득이 갈 수도 있겠으나 타 시리즈 팬으로선 안타까울 따름.
그외에 자잘한 로딩이 많다거나, 팀세팅을 저장해두는 기능이 없어 일일이 어빌리티나 멤버를 바꾸는 수고가 필요하다거나 하는 깨알같은 불편점들이 있다. 또한 곡이 많기는 한데 파판 시리즈가 장수 프랜차이즈가 됨에 따라 너무나도 많은 시리즈에서 다양한 캐릭터와 많은 곡이 등장하므로, 파판 팬이라 해도 모든 원작을 다 섭렵해보기란 어려운 수준이 되었다. 그럼에도 오늘의 추천곡 플레이 횟수나 모든 곡 플레이 등등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해야 하는 면도 있는지라 플레이어들 중에선 정신이 산만해졌다고 느끼는 사람도 없지 않다. 물론 곡 자체가 나쁘진 않으므로 적응을 하면 나쁠 건 없으나 기본적으론 추억팔이, 팬서비스적인 면이 있는 게임임을 생각하면 호불호가 갈릴만한 사항.
이래저래 아쉬운 점은 있다고 해도 현재 나온 3작 중 최다곡수 보유작임엔 틀림이 없으며, 아케이드 버전인 AC에 비해 이쪽은 가정용 휴대기라 언제든 하기 쉽다는 장점 이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시아트리듬 시리즈의 대단원적인 작품임엔 틀림이 없을듯. 다만 커튼 콜이라는 것이 원래 연극이 끝난 후 배우들이 관객에게 하는 인사를 일컫는 것이고, 개발자 인터뷰에서도 이 점을 들며 적어도 '시아트리듬' 이란 이름을 가진 시리즈는 이걸로 끝일 것이란 말을 한 적이 있었으나, 이 말이 무색하게 후속작인 AC가 발표되었다. 아케이드용이란 점에서 예외를 뒀다고도 할 수 있지만, 어쨌든 앞으로 다시 후속작이 스위치 등으로 나올 수도 있는 셈.
8.3. 시아트리듬 드래곤 퀘스트
2014년 말에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IP 작품으로 시아트리듬 드래곤 퀘스트를 발표했다. 2015년 3월 26일 발매.총수록곡는 1부터 10까지의 60곡.파판과는 달리 BMS시스템이 가로에서 세로로 스크롤 하는 형식으로 변했으며,주사위 놀이장 모드를 새로이 탑재했다.DLC도 곡당 개별과금이라는 창렬짓에서,일정기간마다 무료 제공으로 변화그러나 우려먹기라는 비판이 많았고,판매량도 3만개로 폭망했다.그때문에 무료 DLC도 나오다 말았다(...).
8.4.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올스타 카니발
공식 홈페이지플레이어 사이트 (계정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아케이드판으로 2016년 9월 27일 출시 및 가동했으며, 북미에는 동년 10월에 가동. 기판은 NESICAXLive 2에도 대응하는 타이토 Type X3이다. 영상 네시카 계정 연동을 지원하지만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따로 해야 하며 스퀘어 에닉스 계정도 필요해서 조금 번거롭다.
컨트롤러는 한 쌍의 버튼과 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작과는 달리 노트가 최대 두 줄까지 날아오고, 이에 대응해 양쪽을 동시에 조작하는 것으로 해결하는 것이 주된 차이점. 까놓고 말해서 부스터가 스틱과 버튼으로 분리되어 있는 그루브 코스터다. FMS에서도 얄짤없이 노트가 쌍으로 날아오며 해당 쌍노트가 판정점에 오는 순간에만 타이밍 포인트가 2개로 불어난다. 수록곡 구성은 각 시리즈의 메들리[11]와 그 외 하부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1월 기준으로 EMS는 아직 구현되지 않았다.
시아트리듬답게 리듬게임이 본체지만 FF식의 전투는 다 해먹는데, 이 게임은 무려 전국의 플레이어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보스 레이드를 뛰는[12] 흠좀무한 모습을 보여준다. 간단한 메시지 기능도 존재하며 리더 캐릭터에 따라 대사가 다르다. 옵션을 통해 같은 점포 내의 플레이어와 코옵을 하는 것도 존재하며, 이 때는 경험치 보너스가 들어온다. 게임 중에 드롭되는 사운드 메달로 곡을 해금하거나 길로 아이템을 살 수도 있다. 성장 요소로는 퀘스트리즈포(퀘스트 + 리듬 + 포인트...)라는 게 있는데 많이 축적하면 등급이 도 → 레 → 미 → ...식으로 올라가며 일부 이벤트에서 사운드 메달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확장이 용이한 아케이드 게임답게 스케일은 꽤 큰 편으로, 영식이나 FFT같은 비 넘버링 계열 곡도 지속 추가되고 있다. 심지어 스쿠에니 작품이긴 하지만 파판계열이 아닌 로맨싱 사가 2의 악곡도 여기에 업로드되고 있다(...) 커튼 콜에서 이미 스쿠에니의 수많은 네임드 곡이 DLC로 투입된 바 있으니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기간한정 이벤트 보수로 특정 캐릭터나 악곡을 선행해금 하는 것도 가능한 등, 아케이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눈여겨볼 점이 더 있다면 이벤트 포맷이 세균전 비슷한 "룩스 크리스탈 배틀"이라는 미니게임인데, 적팀과 청팀[13]으로 나뉘어 보드를 이루는 16개의 크리스탈에 해당 플레이에서 얻은 퀘스트리즈포를 투자해 자기 팀의 색깔로 도배시키는 게 목적. 만약 반대 팀의 크리스탈을 자기 색깔로 바꿨을 경우, 익스텐드 보너스라고 해서 그 주변의 크리스탈에 있는 자기 편 포인트가 대폭 늘어난다.
보상은 투자한 포인트의 양에 따른 사운드 메달 외에도 크게 전국 승리 보상이랑 점포 내 승리 보상으로 나뉘는데, 전국 승리는 단순히 숫자가 많은 쪽이 이기기에 줄만 잘 서면[14] 얻기 쉽지만
3월부로는 플레이시마다 출석 보너스를 주고 일정 이상 플레이시 특전을 주는 시스템이 생겼다. 그루브 코스터의 스탬프 딱지와 같은 개념.
8.5. 시아트리듬 파이널 바 라인
자세한 내용은 시아트리듬 파이널 바 라인 문서 참고하십시오.[1] indieszero는 반다이의 개발자였던 스즈이 마사노부(鈴井 匡伸)가 설립한 회사인데 하자마 이치로는 스퀘어 에닉스에서 일하기 전에는 반다이의 개발자로 스즈이 마사노부의 후배였다. 둘 다 반다이에서 일했던 것이 연이 되어 파이널 판타지의 외전작 개발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2] "Stoic"상태라고 하며, 이 상태에서 곡을 완주하면 점수에 200만점이 보너스로 들어온다. 모든 트리거에 CRITICAL판정을 받고 Stoic 상태라면 점수가 9,999,999점이 된다.[3] 넘어져도 교체되지 않게 하는 스킬도 있다.[4] BMS 1곡+FMS 1곡+EMS 1곡+OP/ED 2곡.[5] 플레이 할때마다 바뀌거나 하지는 않는다.[6] 뮤직 플레이어에 곡추가, 뮤직비디오 감상모드에서 영상 추가, 엇갈림 통신의 옵션, 캐릭터 조각, 소비 아이템(...)[7] 예를 들어, 편익의 천사를 플레이 했는데 파티에 클라우드가 있었다면 보너스를 받는다.[8] 1주일 연속 플레이시 대량의 보너스가 들어오고 출석일수는 리셋된다.[9] 플레이 가능 버전과 보스 버전이 따로 있다.(…)[10] 최종 보스. 리드미아가 10000이 쌓이면 갑툭튀하며 곧바로 전투에 강제 돌입한다. 곡을 완주하면 이후 스탭롤이 출력되니 사실상 최종보스나 다름없다. 또한 카오스 신전에서 99번대 악보(파티 전원이 만렙이면 무조건 등장하는 악보)에서 가끔씩 3번 보스로 등장한다.[11] 트랙을 2개 소모한다. 즉 1크레딧 3트랙 기준으로 1번 이상은 플레이 불가.[12] 같이 파티를 짜는 건 아니고, 플레이어의 4인 파티가 같은 시점에 접속한 플레이어의 파티 중 아무거나 몇 골라서 같이 부대끼는 것.[13] 적청은 편의상 통칭이고 실제로는 그루브 크리스탈 팀(청)과 비트 크리스탈 팀(적)이다. 보통 어빌리티나 캐릭터 둘 중에 뭐가 더 마음에 드는지를 고르라고 한다.[14] 사실 당연하겠지만, 미리 보고 줄서는 게 불가능하다. 결과 발표 전까지 ???로 가려져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