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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11:19:20

사보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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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100px-Cactuars.jpg
파이널 판타지 X에서의 모습

サボテンダー / Cactuar 또는 Sabotender[1]

1. 개요2. 상세

1. 개요

파이널 판타지에 등장하는 몬스터.

팔과 다리가 달린 가시 달린 녹색 선인장으로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디자이너는 노무라 테츠야.

(사실 5편부터 나온) 고정 대미지 1000을 주는 청마법침천개가 트레이드마크.

일반적인 몬스터답지 않은 아기자기한 디자인 덕분에 모그리, 초코보, 톤베리와 함께 자주 마스코트로서 사용된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선인장+하니와 ,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메탈 슬라임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

2. 상세

첫 등장은 파이널 판타지 VI로, 2부 세계 붕괴 후, 마란다 마을 남쪽의 사막에서 등장한다.[2]

잡으면 마법 경험치 10과 돈 10000길이라는 거금을 준다. 앵벌이와 더불어 저렙 클리어에 지대한 도움을 주는 몬스터이다.
방어력 255
회피율 250
마항력 255
마법 회피율 250

의 초월적인 방어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나 HP가 3…슈패랑 PS판에서는 마법 회피율이 물리 회피율을 대신하는 버그가 있어 회피하는 꼴을 보기가 힘든데, 이 녀석은 마법 회피율도 저렇게 높아서 엄청 잘 피한다.

가장 쉽게 잡는법은 알테마 웨폰 or 밸리언트 나이프+스나이퍼 아이를 낀 뒤에 싸우다를 누르면 무썰듯 썰려나간다. 스나이퍼 아이의 효과 때문에 반드시 명중하고, 알테마 웨폰/밸리언트 나이프의 방어 무시 대미지를 이용한 사냥법. 남은 악세사리 부위는 헤이스트를 걸어주는 헤르메스의 신발 정도를 끼면 된다. 그 외에는 세쳐의 전용 무기인 속임수 주사위, 장신구 개전의 증명을 달고 4타의 일반 공격, 카이엔의 필살검이나, 릴름의 스케치 또는 조종하기로 사보텐더 자신에게 침천개, 섀도의 던지기, 에드가의 기계 커멘드 드릴 또는 전기톱, 매슈의 오의 폭렬권으로 상대해주자. 그리고 딱히 이도저도 귀찮다면 만능마법 알테마를 사용하자. 똑같이 마방무시 & 필중인 메테오도 나쁘지 않지만, 플레어는 마방무시지만 필중이 아니므로 금물.

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침천개. 전투가 장기화되면 '작업량을 10배로 늘렸다'는 메시지와 함께 침천개를 10번 날린다.

훔치거나 드랍하는 아이템은 금의 바늘. 마석 라그나로크의 메타몰포스로 변화시키면 갑파의 방어구 시리즈로 변한다.

가끔씩 작품에 따라 초거대 사보텐더인 쟈보텐더가 등장하는데, FF13 영상이녀석은 침만개라는 기술로 아군에게 10000의 데미지를 입힌다.[3]

파이널 판타지 VIII에 쟈보텐더가 등장하면서 쓰러뜨리면 소환수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파이널 판타지 VI GBA버전에서도 이 쟈보텐더를 쓰러뜨리면 마석으로 변한다. 마석 습득방법 유일무이하게 마석 중 레벨 업 보너스가 속도 +2인 마석이다. 덕분에 마석 오딘을 부담없이 마석 라이딘으로 레벨업 시킬 수가 있다.

파이널 판타지 XI에서는 리얼리티를 추구해서인지 특유의 포즈가 사라지고 실제 선인장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서브퀘스트 '바반 나 웨이레어의 모험'에서는 캐믈린이라는 이름의 사보텐더 캐릭터가 등장한다.

라이트닝 리턴즈에서도 등장. 하드 모드 기준으로 1만 5천 길을 주기 때문에 돈 노가다의 핵심이 되는데, 시스템의 특성상 몇몇 종류를 제외한 몬스터의 숫자가 제한돼 있어 사보텐더는 총 30마리 밖에 잡을 수 없다. 다 잡아버린 이후엔 다음 회차로 넘어가야 한다.[4]

그밖에도 메인 퀘스트용 몬스터로 '보사텐더' 라는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사보텐더가 삿즈의 아프로 머리를 달고 있는 형태다(...). 굳이 분류하자면 중간 보스 취급이기 때문에 1회차처럼 주인공 라이트닝의 공격력이 부족할 때엔 무슨 공격을 해도 대미지가 1밖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성장하면 공격 한 방에 뻗어버린다.

파이널 판타지 XIV의 한국 서비스에서는 서버명으로 사용되었었다.[5] 필드 몬스터로서도 등장하며, 남부 다날란 사골리 사막 구석에 있는 NPC 하브가 주는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꼬마친구(미니텐더)로서도 등장한다. 이후 기가텐더라는 뚱뚱한 변종과 루나텐더라는 비쩍마른 변종도 등장한다.

몬스터 헌터: 월드 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맛둑의 황야에서 등장. 환경생물로서 채집할 수도 있고, 상호작용을 통해 환경요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파이널 판타지 XV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보기 힘들며 퀘스트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쬐그만한데다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정신없이 돌아다니는지라 움직이는 동안은 시프트로 쫓아가는것 조차 힘들고, 광역기가 아닌 커맨드 기술은 빗나가기 십상이다. 분명 WEAK 상태인데도 시프트가 계속 빗나가는 현상도 심심찮게 보인다. 침천개 기술도 여전히 있으며 혼란과 독을 걸기도 한다. 사텐더라는 변종도 있다.

강화몹인 자보텐더도 등장하지만 FF13과는 달리 크기는 사람보다 조금 큰 정도. 침만개 기술도 건재한데, 팔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1000의 고정데미지를 10번 먹이는 공격이라 곧바로 빈사상태로 만드는 강력한 공격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끔 기간 한정 퀘스트로 사보텐더 100마리 잡기가 나오는데 이게 생각보다 경험치가 매우 쏠쏠하다. 강력한 광역기와 경험치보너스 버프, 그리고 상태이상에 대한 대비책만 있으면 좋은 광렙수단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한정퀘스트로 사보텐더 25마리 잡기가 있는데, 출현장소가 엄청높고 비좁은 바위다리 위라서 참 괴랄하다. 이런데서 한번 잘못맞거나 시프트 잘못쓰면 바로 바닥으로 추락해서 막대한 추락대미지와 함께 퀘스트가 종료된다.

파이널 판타지 XVI에서는 사보텐더의 토막을 달여 마시면 남녀 모두 힘이 불끈불끈 솟아서 뜨거운 밤을 보낼 수 있다고 언급된다(...)

킹덤 하츠 시리즈 넘버링 타이틀에서는 별의 대해를 건너기 위한 수단인 구미쉽의 커스텀 기체로서 등장하기도 했으며, 킹덤 하츠 III에서는 아예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베이스로 한 월드 토이 박스의 스토리 진행 도중, 주인공 일행이 너무 높은 곳에 위치해 닿을 길이 없던 환기구 속 어둠의 회랑으로 이어지는 구조물로써 등장한다.#

파일:external/img08.deviantart.net/cactuar_is_your_fuhrer_by_lolnazis.jpg

팔 방향만 뒤집으면 하켄크로이츠가 되기 때문에 팬덤에서 나치와 자주 얽힌다.

[1] 영어판 싱글 플레이어 게임들은 Cactuar, MMORPG 게임인 11과 14는 원문대로 "Sabotender"를 사용한다.[2] 마란다 남쪽 사막에서는 딱 두가지 몬스터만 나오고 둘 다 단독으로만 등장하는데, 사보텐더 이외에 등장하는 나머지 몬스터는 슬러그 크롤러라는 놈이다. 이 놈은 데스가 걸리는 몬스터라서 GBA 이후의 버전이라도 레벨업용으로 매우 좋다. 잡몹 중 최강인 브라키오 레이도스가 경험치 14396, 티라노 사우루스가 8800을 주는데 이 둘은 체력이 높고 상태이상 등의 공격도 하면서 내성도 많이 가지고 있으나, 슬러그 크롤러는 경험치 7524에 마법 경험치 5 돈 10000길이나 주면서도 즉사 내성이 없는지라.. 티라노와 브라키오를 잡을 수 있는 수준까지 이놈을 잡으면서 키우는게 좋다. 그 형상은 아마도 듄 시리즈에 나오는 샤이 훌루드 패러디라고 생각된다. 사막에만 나오는 원통형 몸을 가진 몬스터이며 이빨이 많이 달렸기 때문에.. 단 이놈의 입은 세갈래로 찢어지지 않는다.[3] 다만 FF6 GBA판은 게임 시스템 상 데미지 9999. 그리고 사보텐다를 10마리 이상 격파하면 특정 지점을 밟는 순간 강제조우되기 때문에 준비 안했다간 전멸하는수가 있다.[4] 2회차 이후엔 당 회차에서 획득한 아이템과 능력치는 유지한 채 게임을 리셋할 수 있기 때문에 노가다를 위해 또 엔딩을 볼 필요는 없다.[5] 현재는 서버 통폐합에 의해 카벙클 서버에 통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