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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26 19:28:37

캠페인 NPC


MMORPG파이널 판타지 XI》 확장팩 알타나의 신병디펜스 형식 돌발 전투 컨텐츠인 캠페인에 등장하는 NPC들을 소개하는 문서

1. 개요2. 아군(알타나 연합군) 지휘관들
2.1. 산도리아 왕국군2.2. 바스톡 공화국군2.3. 윈더스 연방군2.4. 스카우트 NPC
3. 적군(수인혈맹군) 지휘관들4. 여담

1. 개요

확장팩 알타나의 신병의 배경 무대는 크리스탈 대전쟁이 한창 벌어지고 있던 20년 전 과거 세계이며, 이곳에서는 필드 곳곳에서 실시간으로 적군인 수인혈맹군이 인간종족의 영토나 도시에 쳐들어오고, 아군인 알타나 연합군은 인간종족을 지키기 위해 출동해서 수인혈맹군과 맞서 싸우는 상황이 돌발적으로 계속 벌어진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모험가로서 특정 국가에 소속되어, 알타나 연합군을 도와 수인혈맹군을 격퇴시키고 인간종족의 영토나 도시를 지키는 디펜스 형식의 전투에 참여하여 전적을 쌓을 수 있는데, 작중에서는 이 컨텐츠를 캠페인 배틀이라 칭하며, 이 캠페인 배틀에 등장하는 알타나 연합군 지휘관 캐릭터들과 수인혈맹군 지휘관 캐릭터들을 통틀어 캠페인 NPC라고 부른다.

이 컨텐츠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굳이 파티를 짜지 않아도 돌발적으로 근처에 있는 다른 플레이어 캐릭터들과 함께 협력하여 빠르게 전투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스토리적으로도 자신의 캐릭터가 크리스탈 대전쟁에서 아군 지휘관들을 도와 싸우며 적군 지휘관들을 쓰러트리고 인간종족을 수호하는 활약을 하는 듯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어 플레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따라 캠페인 NPC들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나름대로의 인기를 끌었다.

이는 앞선 확장팩 아토르간의 보물에서 처음 선보였던 디펜스 형식의 돌발 전투 컨텐츠 '비시지(Be Sieged)'를 발전시켜 계승한 것으로, 비시지에서는 돌발전투가 벌어지는 곳이 알자달 도시 필드로 한정되어 있고 아군 NPC도 오사장군 5명밖에 없었던 것에 반해, 캠페인 배틀은 돌발전투가 벌어지는 곳이 필드 전반으로 확대되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아군 NPC들도 필드마다 배치되어 수십명으로 늘어나면서, 보다 개성적인 여러 NPC들과 함께 다양한 전황과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단순히 전투 뿐 아니라 후방에서 아이템을 조달하고 물자를 운송하거나 방어시설을 보수하는 등의 지원임무도 맡을 수 있고, 배틀과 지원임무의 진행상황에 따라 각 국가의 정보력, 사기, 활기 등의 패러미터가 달라져 전황이 유리해질수도 불리해질수도 있는 등, 전쟁 속이라는 몰입감을 높여주는 요소가 많이 추가되었다.

이와 같은 컨텐츠는 당연히 후속 온라인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XIV에도 도입되어 있는데, FF14 유저라면 모두 익숙할 '돌발임무(F.A.T.E)'가 바로 그것. 다만 FF14는 플레이어 캐릭터와 함께 싸워주는 NPC들의 개성을 효과적으로 살리지 못해서인지, 아군 NPC들이 인기를 끄는 FF11과 같은 케이스는 잘 나오지 않고 있다.

전투 컨텐츠로서 뿐만 아니라, 설정놀음 소재로서도 꽤 인기가 있다. NPC들의 이름 중에는 기존에 어디선가에서 들어본 반가운 이름들이 곳곳에 숨어있어 설정덕후들을 자극할 뿐 아니라, 기존에 없었던 이름들도 '이 인물은 20년 후에는 뭘 하고 있는 걸까?' 내지는 '어디서 어떻게 싸우다가 전사했을까?'하는 상상력을 자극하기 때문.[1][2] 여러가지로 FF11의 인기에 공헌하고 알타나의 신병이 파판시리즈 역대급 호평을 받게 만드는 데 일조한 컨텐츠.

2. 아군(알타나 연합군) 지휘관들

2.1. 산도리아 왕국군

2.2. 바스톡 공화국군

2.3. 윈더스 연방군

2.4. 스카우트 NPC

평소에는 캠페인 배틀에 참전하지 않지만, 특정 아이템을 가져다주는 등의 조건을 만족시키면 스카우트되어 캠페인 배틀에 참전해주는 NPC들.

3. 적군(수인혈맹군) 지휘관들

3.1. 오크 제국군

3.2. 쿠다프 병단

3.3. 야그도 교단군

3.4. 어둠의 왕 친위대

4. 여담

인기있는 몇몇 아군 캠페인 NPC들은 나중에 트러스트로도 추가되어, 어디에 가든 동료로서 함께 싸우는 게 가능하게 되었다.
[1] 실제로 서사가 불분명한 캠페인 NPC들의 서사를 상상으로 채워넣은 2차 창작을 동방유정천 창작계 등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2] 몇몇 인기있었던 아군 NPC들은 나중에 아두린의 마경이나 식세의 엠브리오에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3] 샨토토의 별명이 '연방의 검은 악마'이므로 사실상 샨토토와 동급이라고 칭송받은 셈이다.[스포일러] 배틀이 시작되면 거대한 드래곤족 '오즈마누크'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수인혈맹군에 맞선다. 즉, 처음부터 정체가 드래곤 오즈마누크였던 것.[5] 아예 불가능은 아니다. 몇몇 서버에서는 윈더스 소속 유저가 스카우트에 성공한 사례가 보고되었기 때문.